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 의정

권아름의원 입니다.

권아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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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 의정

권아름 의원

  • 직위 : 행정복지부위원장
  • 선거구 : 나 선거구 (호저면,무실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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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시정질문 보기 : 제목, 질문자, 답변자, 회기,일시, 조회수, 질문, 답변으로 구분
제 목 청년정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성
질문자 권아름
답변자 시장 원강수
회기 제242회
일시 2023-06-27
조회수 178
질문   안녕하십니까? 권아름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다년간 원주시 청년정책위원회, 강원도청년정책조정위원회뿐 아니라, 한국청년거버넌스, 한국청년위원회 등의 민관 청년활동을 통해 청년들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청년은 복지의 대상이 아닌 정책의 주체가 되어야지만 시장님께서 목표로 하신 ‘100만 도시 원주’, ‘경제도시 원주’, ‘살기 좋은 더 큰 원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원주도 인구 유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가장 많이 유출되는 인구 연령대가 청년이라는 것은 시장님께서도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시대에 원주시의 미래가 청년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시장님께 청년정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하여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청년정책 사업현황 운영은 잘 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청년은 정책의 주체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령대와 거주지, 직업 등을 여러 가지 고려했을 때 많은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타 지자체에서는 거점별로 청년공간을 운영하거나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원주시의 청년공간 조성계획에 대하여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선8기 출범 후에 시장님께서 6급 상당의 청년정책비서를 채용하셨습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장님께 전달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다른 업무로 인해 청년비서의 역할이 축소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마지막으로, 청년정책비서의 채용 후 실적 및 성과는 어떻게 되는지 질문드립니다.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권아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청년정책 사업현황과 운영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원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제6조에 따라 2023년 원주시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8개 부서에서 취업·창업, 교육, 주거·금융, 복지·문화, 권리·참여 등 총 5개 분야, 4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중 공약사항에 해당하는 청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 개소하여 운영 중이며, 청년지원 사업의 적극적 홍보와 청년정책 맞춤형 원스톱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 전담팀 구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청년공간은 관련 부서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7월 오픈 예정인 온라인 플랫폼은 청년들의 온라인 소통 창구로 활용하여 추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이 될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의 일자리, 교육, 복지 등의 정책을 한곳에서 총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담팀 구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청년공간 조성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초 시청 7층 사무실과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강원도개발공사 소유 사무실을 청년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계동 종합터미널 인근 또는 무실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조성하여야 한다는 청년층의 의견이 있습니다.    

  따라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학교 총학생회, 청년소상공인협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내에 있는 많은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최종 위치를 청년이 결정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적합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공간 조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용 등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 조성될 원주 청년공간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원하는 상담을 받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을 위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청년정책비서 채용 후 실적과 성과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민선8기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찾아오는 도시 원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청년 인구 감소, 취업, 주거 불안정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원주시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성장동력인 청년 인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이 필요합니다. 

  청년정책비서는 같은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주요 성과로는 먼저, 지난 2월 추진된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구성에 직접 참여하여 매달 청년정책 공론의 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다각도의 청년 의제를 토의하고, 이를 각 부서와의 소통으로 시책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8월부터는 청년의제 연구 프로젝트인 청년정부 운영에 참여하여 분과별 선정된 프로젝트를 수행해 볼 예정입니다.

  또한, 5월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6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리더 역량강화 교육,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여, 원주시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타 지역에 직장을 두고 원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전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향후 가장 중점으로 추진해 나갈 부분은 무엇보다 청년정책에 대한 네트워크의 활성화입니다. 청년정책비서가 소통의 창구가 되어 각 분야의 정책 제안과 정례모임 등 네트워킹 활동을 강화해 갈 것이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년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분야별 청년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권아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