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 의정

안정민의원 입니다.

안정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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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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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보기 : 제목, 발언자, 회기, 일시로 구분
제 목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캠페인" 제안
발언자 안정민 안정민 의원
회기 제212회
일시 2019-09-30
  존경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정민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만들기 캠페인”에 대한 필요성과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발언을 허락해 주신 신재섭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영상 시청)

  여러분! 국민안전의 날을 아십니까? 바로 4월 16일이 국민안전의 날입니다. 그리고 이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다수가 4월 16일이 국민안전의 날이라는 것도, 국가기념일인 것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안전교육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우리는 여전히 안전불감증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원주시도 이제는 형식적인 전시행정 말고,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안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동참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시민과 함께 안전의 가치를 나누고 안전의식을 공유해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안전도시 원주 캠페인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안심보험 도입을 제안합니다.

  요즘 각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의 일환으로 원주시에도 시민안심보험 도입을 제안합니다. 이미 타 지자체에서는 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시민안심보험을 시행하는 추세입니다. 세종시를 예로 들면, 가입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며, 보험료는 세종시가 전액 부담하고 자동 가입됩니다. 주요내용은 화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보험은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가칭 시민 안전파수꾼 양성을 제안합니다.

  안전이 최고의 복지입니다. 생명보다 더 소중한 건 없습니다. 그래서 원주시에도 시민들로 구성된 가칭 안전파수꾼 양성정책 도입을 제안합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도 이 정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사고 시에 자신과 가족을 지키고 이웃을 도와 생존율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의미를 둔 정책입니다. 

  황금시간의 중요성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화면의 도표를 보시다시피, 황금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소방대원이 올 때까지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원주시민에게 점차적으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구조 교육을 확산해 나갈 것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응급구조 활동은 정확하게 알아야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합니다. 

  셋째, 구급차량 출입이 어려운 산악지대 등에 ‘닥터헬기’ 착륙장을 제안합니다.

  닥터헬기는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립니다. 강원도에서는 원주가 유일하게 운영 중에 있습니다. 원주는 산과 둘레길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산악지대나 구급차량이 들어가기 어려운 관광지에 닥터헬기 착륙장 설치 검토를 요청합니다. 

  특히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산에서 머무는 시간이 수시간 정도이므로, 정상 부근에 닥터헬기 착륙장을 설계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민의 안전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문화를 만들고 확산하는 촉매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상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