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 의정

유오현의원 입니다.

유오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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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현 의원

  • 직위 : 문화도시위원장
  • 선거구 : 바 선거구 (흥업면,판부면,신림면,명륜2동)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연락처 : 033-73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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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보기 : 제목, 발언자, 회기, 일시로 구분
제 목 원주산(産) 없는 원주 고구마빵...
발언자 유오현 유오현 의원
회기 제247회
일시 2024-03-15
  유오현 의원입니다.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재용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36만 시민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원강수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원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고구마빵과 복숭아빵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우연히 인터넷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원주 찰지구마빵 실망스러운 원주 고구마빵 강원도 기념품”이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글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원주 찰지구마빵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고구마빵의 원재료 표시 문제입니다. 원주 찰지구마빵은 2019년 원주시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당시 토토미, 원주밀, 조엄고구마로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실제 판매되고 있는 고구마빵의 원재료 표기를 살펴보면, 원주산뿐만 아니라 국내산이 하나도 없이 모두 수입산입니다. 특히 고구마가 가공냉동 중국산입니다.

  둘째, 이러한 찰지구마빵이 어떻게 2019년도 원주시 관광상품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찰지구마빵의 판매는 현재 원주시의원인 A의원 가족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A의원이 의원으로 당선되기 전에는 직접 운영하기도 하였습니다. 

  셋째, 찰지구마빵과 함께 원주복숭아빵도 판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원주복숭아빵의 재료를 보면, 복숭아 앙금은 외국산, 복숭아 분말만 겨우 국내산입니다. 특히 제조사·판매원은 원주가 아닌 속초입니다. 속초에서 만든 빵을 감히 원주복숭아빵이라고 소비자를 기만하면서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주시 공직자 여러분!

  원주산 고구마가 들어있지 않는 고구마빵이 어떻게 2019년도 관광상품으로 선정되었는지? 또한 원주에서 생산하지지도 않는데 ‘원주’라는 명칭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 판매자가 당시 민주당 활동을 하였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원주산이 하나도 없는 빵들이 관광상품 공모전 수상을 했는지 그 저의가 궁금합니다. 적어도 ‘원주’라는 이름을 사용하려면 재료가 원주산이라든지, 그게 아니라면 원주에서 생산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현명하신 의원님들과 공직자분들께 그 판단을 맡기겠습니다.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