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2006년 8월 24일 (목)오전 11시
제106회 원주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원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11시 개식)
○ 의사담당 함종문 지금부터 제10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권영익 의회운영위원장님께서 원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시겠습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권영익 “원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 원주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표자임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봉사하고 헌신 노력하는 의회상을 스스로 정립하고, 이를 의정활동의 지표로 삼고자 원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이의 실천에 앞장서서 임할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지키며 양심과 철학으로 정도를 걷는다.
1.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서 청렴과 질서를 지키며 지역을 초월하여 원주시의 균형발전에 앞장선다.
1. 우리는 의원의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부정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1. 우리는 상호 간에 공정한 여건과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충분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건전한 의회풍토를 조성한다.
1. 우리는 직무상 지득한 기밀을 정당한 절차 없이 누설하거나 이용하지 않는다.
○ 의사담당 함종문 다음은 원경묵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 의장 원경묵 존경하는 30만 원주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지난 7월 3일, 원구성과 함께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출범한 제5대 원주시의회가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하여 오늘 첫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오늘 동료의원님들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5대 원주시의회는 의정목표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중부내륙의 중심도시 구현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시민들 의견에 귀 기울이는 “듣는 의회”, 그리고 시민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뛰는 의회”를 의정방침으로 하여, 30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리는 의회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원주시의회가 전국의 어느 시·군의회보다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3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7월 중순에는 우리나라 전역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마을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교통과 통신이 두절되는 등 치유할 수 없을 정도의 인명과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원주지역에는 그다지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이번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에서도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하는 등 65억여 원의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처럼 뜻하지 않은 수마로부터의 큰 상흔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재기의 땀을 흘리고 있는 수재민들의 눈물겨운 노고에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하루빨리 이러한 모든 상처가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관내는 물론 횡성과 평창, 인제 등 인근 시·군의 수해현장에 지원을 나가서 수해복구에 혼신의 힘을 쏟아주신 자원봉사자 및 군·경 장병과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을 비롯한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장마철에 각종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비상근무와 전시대비 을지연습 등 모든 중요한 일들을 맡은바 위치에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오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재난대비에는 때와 장소가 따로 없고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크고 작은 재해에 대해 항상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종합적인 재난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수시로 사전점검에 임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닥칠지 모를 태풍이나 장마에 대비하여 관내의 산간계곡이나 시설물 등에서 재난발생의 우려가 없는지를 현장을 통해 확인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우리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동시에 유치하였습니다. 이 두 가지 큰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된다면 우리 원주는 명실공히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 개발예정지 원주민들은 대물려 살아오던 소중한 터전을 본의 아니게 잃어버리고 떠나야만 하는 아픔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들이 개발이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주 및 생계대책을 철저하게 세워서 우리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5·31 지방선거 시 본인을 비롯하여 동료의원님들께서 주민들께 공약한 사업들이 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이러한 모든 공약사업들에 대한 예산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공약사업들이 임기 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2006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집행기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는 주요업무계획들은 동료의원 여러분이 생산적이고도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필요하고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시정의 수레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가 순조롭게 운영되기를 기대하면서, 30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함종문 이상으로 제10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