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호빈 의원 “원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 원주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표자임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봉사하고 헌신 노력하는 의회상을 스스로 정립하고, 이를 의정활동의 지표로 삼고자 원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이의 실천에 앞장서서 임할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지키며 양심과 철학으로 정도를 걷는다.

1.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서 청렴과 질서를 지키며 지역을 초월하여 원주시의 균형발전에 앞장선다.

1. 우리는 의원의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부정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1. 우리는 상호 간에 공정한 여건과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충분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건전한 의회풍토를 조성한다.

1. 우리는 직무상 지득한 기밀을 정당한 절차 없이 누설하거나 이용하지 않는다.

○ 의장 박대암 존경하는 30만 원주시민 여러분!

김기열 시장님과 신창근 부시장님을 비롯한 1300여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30만 원주 시민의 여망과 기대 속에 출범하여 풍요와 복지 속에 앞서가는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한 일념으로 쉼 없이 달려온 제4대 원주시의회가 이제 종착역을 향해 서서히 들어서고 있습니다.

저는 먼저 제4대 원주시의회가 개원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채찍과 조언,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30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임기 마지막까지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원주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김기열 시장님과 신창근 부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하였듯이 어느덧 제4대 의회도 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제 역사 속에 한 페이지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4대 원주시의회의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의사가 시정에 반영되게 하기 위하여 이동사랑방 운영, 청소년의회 운영, 여성의회 운영,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유치, 원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제정, 농촌지원대책특별위원회 활동 등 우리 의원 모두는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많아 아쉬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이제 새로 출범하는 제5대 의회는 제4대 의회에서 이루지 못했던 일들을 보완·발전시켜 의회의 위상제고는 물론,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의회에 재입성하여 의정활동을 펼치게 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곧 시작되는 제5대 의회에서도 지난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를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명예롭게 임기를 마치시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는 의원님들께서는 각자의 사업에 전념하시면서 우리 시의회는 물론 원주시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4년 동안 의욕적이고도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원주시의회와 원주시 발전에 힘써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원활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그리고 우리 의회에 애정을 갖고 성원과 사랑을 보내 주신 30만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