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익 의원 “원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 원주시의원은 시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표자임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봉사하고 헌신 노력하는 의회상을 스스로 정립하고, 이를 의정활동의 지표로 삼고자 원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이의 실천에 앞장서서 임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하나. 우리는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지키며 양심과 철학으로 정도를 걷는다.

하나.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서 청렴과 질서를 지키며 지역을 초월하여 원주시의 균형발전에 앞장선다.

하나. 우리는 의원의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부정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하나. 우리는 상호 간에 공정한 여건과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충분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건전한 의회풍토를 조성한다.

하나. 우리는 직무상 지득한 기밀을 정당한 절차 없이 누설하거나 이용하지 않는다.

○ 의장 박대암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 을유년 새해 처음으로 제9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이 자리에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동료의원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민생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에도 우리 원주가 보다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새해 설계를 충실히 준비해 주신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우리 의회는 의회이동사랑방 운영, 의회민원상담실 운영, 의원윤리강령 제정, 그리고 의장단의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등 의욕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금년에도 우리 의회는 지난해와 변함없이 시민의 대표자로서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결정과 아울러 지난 2월 18일 정부에서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을 민자유치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2월 20일 우리 의회에서도 “영동고속도로망확충건의문”을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특히 시장님과 국회의원, 또 시민 여러분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원주 지역의 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환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월 25일까지 5일간 운영될 이번 제93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50년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집행기관의 금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의안을 심의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정된 안건들에 대하여 세심한 검토와 보다 밀도 있는 깊은 심사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금년 한 해에도 시정의 한 축이 되어서 시정에 대한 올바른 방향제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