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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3.06.1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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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산업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의회사무국


피감사부서: 경제문화국(관광과, 건강체육과, 문화체육사업소, 시립도서관, 역사박물관)


일 시: 2013년 6월 12일 (수)

장 소: 산업경제위원회회의실


(10시02분 감사계속)

○ 위원장 유석연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관광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관광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관광과장 권병호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39∼42번까지 질의하십시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춘자 위원 2페이지에 북원문화 관광투어 버스 운영하는 게 있는데요. 2012년도에는 37회 운영해서 1,000명 이상이 이용을 했어요. 그런데 금년에는……

○ 관광과장 권병호 이것은 4월 말로 자료를 작성한 겁니다.

박춘자 위원 물론 4월 말이라고 해도 투어버스를 5회 정도 운영했거든요. 4월 말이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운영을 할까 말까 한 거네요?

○ 관광과장 권병호 투어버스 운영은 3∼10월까지 하거든요. 그런데 매주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에 운행합니다. 그래서 이 4월 말까지는 5회만 운행이 됐습니다.

박춘자 위원 탑승하는 데 1인 3,000원이에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박춘자 위원 이 투어버스가 우리 관광열차 하는 것도 가서 기다렸다가 하나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것은 아니고요.

박춘자 위원 그냥 원주권만 하는 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면 이왕이면 관광열차 시간하고 맞춰서 운행을 해보시지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것도 가능합니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차여행과 연계가 될 경우에는 그것도 가능합니다.

박춘자 위원 그런 쪽으로 다른 사업도 같이 연계를 해야지 북원문화 관광투어 버스라고 해서 그것만 하면, 지금 4월 말까지 했는데도 5회밖에 운행을 안 하고 160명 정도 탑승을 시켰으면 사실 예산 들이고 얼마만큼 효율성이 있는가도 분석해봐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맞습니다. 북원문화 투어버스가 토요일은 정기적으로 운행을 하고, 단체관광객 30인 이상 있을 때는 수시로 하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부분들은 신청을 받아서 수시로 운행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제가 말씀드린 이 사항 외에도 담당부서에서 더 좋은 안이 있으시면 그런 안을 같이 해서, 이왕이면 이 버스가 원주시내권도 많이 다니고, 원주에서 볼거리를 많이 소개할 수 있는 것들을 이 버스가 다녀서 증차해야 될 정도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해야 관광이 활성화된다는 것도 연계될 것 같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참고해서 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병석 위원 자료를 보니까 박춘자 위원님하고 저하고 신청을 했는데요. 신청한 것 위주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저도 이 말씀을 전에도 한번 드렸습니다. 저는 박춘자 위원님의 말씀에 추가 질의를 한다면, 그런 방법도 있을 것이고 전에도 강조했던 것처럼 지역민들이 이 버스를 타본 사람들이 많지 않다. 또 사회단체에 계시는 분들도 이 차를 이용한 적이 별로 없다. 통·반장님들이나 새마을협의회나 단체가 많잖아요. 지역에 일꾼이고 리드를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위주로 갔다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원님들이 다 갔다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버스를 이용하는 위원님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의회부터 모든 단체별로 이용을 하면서 내 지역의 문화가 이런 것인줄 알고, 원천석 선생님이 왜 원천석 선생님인지, 거돈사지가 왜 거돈사지인지를 정확히 외지사람들이 와서 물어봤을 때 해설사는 아니지만 해설사에 버금갈 정도로 설명할 수 있어야 됩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통·리·반장들로 해서 문서로 신청을 받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분들은 통 단위 전체가 가는 거지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고 해서, 더구나 주중에 신청을 받아보니까 신청들어온 곳이 적더라고요. 하반기에 이·통장협의회하고 협의해서 날짜를 별도 세워서 시행을 해볼까 합니다.

김병석 위원 월례회를 겸해서 할 수 있지 않습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그쪽에서도 그런 의견을 제시하더라고요. 월례회 때 했으면 좋겠다고.

김병석 위원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지 않겠나 생각해서 추가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43∼44번 질의해주세요.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춘자 위원 5페이지인데요. 관광 관련 민자사업 유치를 하는데요. 루첸관광단지가 비두리에 (주)지프러스 쪽에 산 239-1번지가 예전에 골프장 생긴다고 했었던 장소 아닌가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지가 맞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면 현재 환경영향평가나 이런 것 다 돼 있네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런 것은 다 종료가 됐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면 승인도 작년도에 났었죠?

○ 관광과장 권병호 안 났습니다. 루첸관광단지 경우는 금년 4월에 주민들 협의가 끝났고, 4월에 모든 협의가 완료돼서 5월에 강원도에 조성계획승인 신청이 올라가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면 관광 관련해서 민자사업 들어온다고 하는 것은 더 네이처하고 루첸하고 두 군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지금 관광단지는 2건입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면 더 네이처 생긴다는 데는 어디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아시겠지만 예전 만대산 청소년 수련원 부지입니다. 그 앞에 50㎡를 더 매입해서 사업추진하는 거고요. 이것도 주민들이 빨리 조성해 달라는 요구가 계속 있었고 그래서 1월에 협의가 완료된 상태고요. 5월 23일날 강원도에 조성계획승인 신청이 올라가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빨리 안 되는 이유가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이것은 골프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골프장대책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골프장이 여기에 돼 있다고요? 몇 홀이 되어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더 네이처는 18홀이고요 루첸은 27홀입니다.

박춘자 위원 그런데 루첸에서 하려고 골프장 그렇게 애쓰다가, 일단 허가받았잖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루첸은 이미 허가가 났던 지역입니다. 추가로 휴양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포함해서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민들하고 큰 문제는 없이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박춘자 위원 더 네이처는요?

○ 관광과장 권병호 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민들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데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유치해달라는 상태입니다.

박춘자 위원 비두리에 열병합 발전소 들어온다는 데요.

○ 관광과장 권병호 궁촌리죠.

박춘자 위원 비두리죠. 그러면 여기하고 열병합발전소 들어온다는 데하고 같잖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산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죠.

박춘자 위원 산 안으로 들어가든 어떻든 이렇게 되면 환경영향평가라든가 이런 것이 루첸 관광단지하고 다 연관되어야 되잖아요. 그러면 환경영향평가는 2011년도에 받아놓고 인근에 열병합발전소가 인근에 들어간다는 게 말이 돼요?

○ 관광과장 권병호 루첸 관광단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작년까지 전체적으로 다시 이루어진 부분이고요. 2007년도에 됐다는 것은 체육시설에 대해서만 이루어졌던 부분이고요. 지금 말씀하시는 열병합발전소 관계는 이 사업하고는 별개 사업으로 이루어진 부분이기 때문에 연계시켜서 환경영향평가를 해야 된다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박춘자 위원 아니, 물론, 별개의 사업이지만 환경영향평가에서는 그 주변에 있는 환경을 전부 평가해서 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열병합발전소가 비두리 산으로 알고 있는데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것은 그쪽에서 화훼관광단지 관련해서 하겠다는 계획이지 아직 명확히 나온 것도 아니고요.

박춘자 위원 과장님, 명확하게 안 나온 게… 원주시하고 횡성군하고 따로 하는 일같이 그렇게 하면 안 돼죠.

○ 관광과장 권병호 말씀하신 취지는 알겠는데요. 여기에 연계시켜서 나중에 환경영향평가를 같이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씀하시는데요.

박춘자 위원 같이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환경영향평가라는 것은 그 주변 모든 환경을 같이 평가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열병합발전소를 인근에 만들면서 루첸 관광단지가 여기에 보면 골프, 식물원, 전망대, 캠핑장, 수영장, 숲속카페 이런 것을 다 한다면면서 과연 열병합발전소하고 이것하고 어울리냐는 거예요. 같은 비두리인데.

○ 관광과장 권병호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할 때 환경영향평가를 할 때 이 부분도 같이 검토가 되어야 되는 것은 맞지만, 더 네이처 관광단지 조성계획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는 지금 상태에서는 그 부분을 고려해서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박춘자 위원 관광과장님으로서 정말 관광단지가 어떻게 조성되어야 되고, 정말 청정하기 때문에 강원도를 찾고 이런 관광단지로 온다. 그것으로 제대로 되는 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마인드를 그렇게 갖고 하세요. 의회에서도 이런 쪽으로 신경을 쓰고 있는 특별위원회가 있으니까요. 과장님께서 제대로 될 수 있는 관광단지를 만들어야지 구렁이 담 넘어가는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한 조직에서 어떤 부서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견을 갖고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유석연 용정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용정순 위원 관광단지는 규모가 있어야죠?

○ 관광과장 권병호 50만㎡ 이상이고 체육시설을 비롯한 관광객 이용시설이 두 가지 종류 이상일 때는 관광단지로 승인받을 수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더 네이처나 루첸 같은 경우에 당초에는 골프장으로 추진하다가……

○ 관광과장 권병호 루첸이요. 더 네이처는 아니고요. 더 네이처는 청소년수련시설이었고요. 루첸은 체육시설로 등록이 돼 있던 겁니다.

용정순 위원 강원도가 골프장 승인은 더 이상 안 내주겠다고 공언한 바가 있기 때문에……

○ 관광과장 권병호 그전에 이미 도에서 승인이 났던 부분입니다.

용정순 위원 체육시설은?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용정순 위원 여기 안에 시 공유지가 포함되어 있는 게 있죠? 더 네이처인가요, 루첸인가요?

○ 관광과장 권병호 더 네이처에는 국유지가 7,700㎡ 돼 있고, 루첸관광단지는 국유지 44,000㎡, 시유지 103,000㎡ 편입되어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시유지에 관한 것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을 받아야 되겠네요?

○ 관광과장 권병호 이 부분은 행정재산 관리부서에서 다시 협의가 돼야 됩니다.

용정순 위원 사전에 설명을 들으니까 2개 다 토지매수는 끝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더 네이처 관광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경안개발이라는 회사의 경우에 부론산업단지를 추진하다가 사업을 포기했던 회사 아닙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맞습니다.

용정순 위원 돈이 없어서 못 하는 것처럼 그러다가 어떻게 총 사업비가 1,000억 원 가까이 비용이 소요되는 관광단지를 추진합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 시나 강원도에서도……

용정순 위원 왜냐하면 경안개발이 부론산단 추진하겠다고 해서 행정력 낭비와 시일이 소요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맞습니다. 어차피 승인권자는 지사님이지만 지사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갖고 계시고 지켜보겠다고 말씀이 계셨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다음에 염려가 되는 것은 골프장 사업이 굉장히 어렵다 얘기하잖아요. 그리고 부론 쪽에 들어오려던 남한강CC 그것도 추진하다가 멈춰져 있는 상태이고, 제가 염려하는 것은 주민들에 대해서 토지보상은 다 끝났다니까 주민들이 피해볼 일은 없겠지만, 관광단지가 승인 난 이후에 땅을 건드리지 않은 상태로 사업이 멈추는 것은 그닥 큰 문제는 아니지만 공사를 하겠다고 땅을 파헤쳐놓고 공사가 중단될 경우에 토사가 흘러내린다거나 재해가 발생하거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지금 비단 원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골프장 사업이 어렵고, 여기서 영리가 나올 수 있는 것은 사실 골프장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민간사업자가 인허가만 다 받고 나서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까봐 염려가 돼요.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 입장에서는 사실 골프장이 너무 많기 때문에 운영이 쉽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지금 염려하시는 부분들이 저희도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중을 기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정순 위원 애초에 루첸관광단지의 경우에 체육시설로 허가가 나있었다고 하긴 하지만 골프장에 대한 인허가가 엄격해지니까 관광단지로 변경해서 사업을 신청하는 편법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거든요.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도 그래서 2010년도에 처음 접수될 때 많은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관광단지로 개발하게 되면 취득세하고 법인세가 50% 감면되기 때문에 시 입장에서는 좋아할 일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지만 법적으로 하자 없이 추진되는 사항을 임의적으로 막을 수 없는 사항이고요. 더구나 승인권자가 지사인 입장에서 2년 동안 추진되어 온 상황에서 행정적인 절차는 마무리가 됐습니다마는……

용정순 위원 관광단지로 취득세나 법인세 면제받고 토지매입해 놨다가 나중에라도 토지 지가상승을 노려서 나중에 변경할 이런 우려는 없습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을 그렇다 아니다 말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용정순 위원 제가 봤을 때 상당히 염려가 되고 그럴 가능성이 농후한 사업입니다. 예를 들어 더 네이처관광단지에 골프코스 18홀로 사업이 되나요? 거의 불가능한 얘기이고요. 루첸 관광단지도 퍼블릭으로 27홀을 하겠다고 하고 있고, 현재 있는 골프장들도 엊그제 누구한테 얘기를 들으니까 관광단지 안에 있는 골프장도 경영이 어려워서 이런 얘기를 토로해서 아침에 골프 치면 밥을 준다는 등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굉장히 어렵다고 하는데, 취득세나 법인세 감면받고 넓은 땅 싼 값으로 사들여서 나중에 시세 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기가 될 우려가 상당히 농후하기 때문에 인허가 과정에서 행정적으로 제동을 걸 수 있는 내용은 철저하게 안전대책들을 만들어가면서 세심하게 해나갔으면 좋겠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김홍열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홍열 위원 더 네이처하고 루첸 둘 다 각종 영향평가는 끝났네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렇습니다.

김홍열 위원 도에 진달이 됐으면 도에서는 어떤 절차로 어떻게 진행되죠?

○ 관광과장 권병호 일단 서류를 다시 검토할 거고요. 현지실사도 할 거고, 골프장이 포함됐기 때문에 골프장대책위에서도 다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도에서 각 부서나 환경청하고 협의를 하나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런 게 다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요.

김홍열 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45∼46번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홍열 위원님 질의하세요.

김홍열 위원 7쪽에 한지문화제, 강원감영문화제,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 각종 축제 현황 및 추진 사항이요. 평가서를 일찍 줬어야 보고 얘기할 텐데, 오늘 아침에 주셨으니 나중에 공부하겠습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죄송합니다.

김홍열 위원 그중에 강원감영문화제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원주의 맥이랄까, 원주의 얼이랄까, 원주의 정신이랄까 그렇게 봐 왔고 그렇게 추진해왔는데 어찌된 일인지 금년에는 중단됐잖아요. 서글픈 일이고, 또 이것을 추진하는 부서나 그간 담당했던 재단이나 여하튼 이유를 불문하고 정말 문제가 있다. 이 문제가 어제오늘 갑자기 불거진 일도 아니고 문제를 미리미리 파악해서 개선하고 해를 거듭해 나가면서 뭔가 달라져야 되고 이래서 제대로 정상적으로 갔어야 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마는 하여튼 중단됐다는 데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요.

관광과에서는 맡은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책임이랄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할 게 아니지만 시 집행부로서는 책임을 면키 어렵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진단을 하고 있나요?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가 6월 중에 용역을 발주하기 위해서 일상감사를 요청하고 있고요. 일상감사가 끝나면 용역을 발주해서 11월 말까지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서둘렀어야지 11월 말까지면 내년에도 또 못 한다는 얘기 아니에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은 염려를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용역발주하는 부분은 감영제를 하냐 안 하냐에 대한 부분이 아니고, 감영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을 때 더욱 더 우리 문화를 살릴 수 있는 그런 것을 개발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감영문화콘텐츠를 내년부터 국비 지원받게 되는데 2억 원 예산이 편성됐을 때 상설 프로그램을 어떤 것으로 운영할 것이냐 부분들을 용역을 하는 겁니다. 용역이 11월 말에 나온다고 해서 내년도에 감영문화제 행사를 못 한다는 건 아니고요.

지금 화성에서 하는 것은 감영문화가 아닙니다. 그것은 화성에서 승무원 교대라든지 이조시대 무예 이런 것을 운영하고 있고요. 경복궁에서 하고 그래서 두 군데에서 하고 있는데요. 그런 상설 프로그램 운영이 우리가 내년부터 운영하게 될 감영문화콘텐츠 사업이다. 거기에 우리는 어떤 것을 할 것인가. 어떤 종류의 감영문화가 있는가 이것을 개발해서 내년부터 2억 원을 들여서 운영할 계획이고요. 감영문화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해서 지금처럼 획일적인 운영이 아니라 그 많은 이조시대의 감영문화 중에서 우리 시에서 몇 가지만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서 내년부터는 좀더 감영문화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용역을 한다는 얘기는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거잖아요. 그게 선행된 뒤에 거기에 맞춰서 예산이 계상돼야죠.

○ 관광과장 권병호 예산은 추경에 세워도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요.

김홍열 위원 이 부분은 정말 아쉽고 좀더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고민해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노력을 하겠습니다.

○ 위원장 유석연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병석 위원 하나를 건너뛰어서 다시 되돌려서요. 온천지구 지정 개발 내역이요. 지금 온천이 한솔에 있는 것 사용하는 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온천보호구역으로 지정만 돼 있고요.

김병석 위원 막아놓고 관리만 하는 겁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아직 개발은 안 하고 있습니다. 온천으로 지정이 되면 상시온도가 25도 이상 조건을 갖춰야 됩니다.

김병석 위원 거기는 25도로 된다는 얘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지정을 받을 때 기본적으로 온도하고 성분이 적합한 성적서를 제출해야 지정을 해주기 때문에요.

김병석 위원 몇 미터 뚫었어요? 그런 내역까지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것까지는 확인을 안 해봤고요. 기본적으로 500m 이상은 뚫어야 되고 용출량이 1,000톤 이상 나와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성분도 나와야 되죠. 지금 단구동에서 온천을 뚫고 있어요. 여기 내용은 아시나요? 강변도로에 24시간 찜질방 지역에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 1,000m 넘게 뚫으려고 하고 500m 이상 들어갔는데 약해서 더 큰 기계로 하려고 하고 있어요. 이런 것은 시에서는 허가를 받고 뚫는 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런 경우는 지하수 유착허가를 받았을 겁니다. 그 성분을 시험성적을 거쳐서 온천으로 적합하다고 나와야 신고하고 지정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단계까지는 아직……

김병석 위원 개인이 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마을에서 동의를 받아서 한창 작업을 하고 있어요. 25도 이상은 나올 거라고 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 관광과장 권병호 지하수야 1,000m를 파면 그 정도는 다 나온다고 보는데 성분이……

김병석 위원 성분이 중요하죠. 유황이 나온다든가. 시내에도 그런 지역이 있다는 게 깜짝 놀랐었어요. 잘 돼서 지역경기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는데 열심히 하고 있다니까 나중에… 단구동이 변할 것 같습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도시지역에서 온천이 개발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시내권 지하수가 고갈인데,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신재섭 위원님 질하십시오.

신재섭 위원 14쪽에요. 다른 지자체에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옛날 감영제터가 원주에 있고 오랜 기간 축제를 해왔는데 올해 어쨌든 예산이 안 서 있어서 안타깝고 무슨 문제가 있어서 용역을 준 것 같은데요. 좋은 방안으로 개선되길 바라고요.

정산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자료를 보시면 자부담 정산서 내역만 요구했거든요. 수임료로 2,150만 원, 지출은 2,220만 원, 수입에서 품목별연구회에서 1,550만 원, 풍물장터에 600만 원 돼 있어요. 지출은 보니까 어느 맞더라고요. 품목별연구회가 전화를 해보니까 감영제위원회에 입금해 준 돈이 740만 원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차액이 755만 원 정도 있잖아요. 그것 설명을 해주세요.

○ 관광과장 권병호 정산과정에서 품목별연구회가 740만 원, 그다음에 같이 붙여서 설치했던 지역특산품 판매코너가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나머지 800만 원이 수입으로 잡혔는데 그 부분을 정산서를 제출할 때 품목별연구회로 묶어서 제출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서류를 구분해서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신재섭 위원 확인하셔야 돼요. 완전히 오해할 수 있어요.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오해할 수 있다고 봐야 되고요. 그다음에 감영제위원회에서 텐트당 30만 원씩 요구를 했어요. 아시죠? 품목별연구회에서는 그것에 대해서 항의를 하겠죠. 비싸다. 보통 10∼15만 원 정도 하고 있어요. 그것은 아시죠?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들이 알기로 몽골텐트의 경우 큰 것……

신재섭 위원 하여튼 그것은 잘 아실 거예요. 10∼15만 원 정도면 충분히 하실 텐데 30만 원을 요구했으니까 당연히 항의를 하죠. 그래서 보니까 품목별연구회는 예산이 집행부 예산이고 해서 할인해 준 것 같아요. 20만 원 정도 할인해 줬고 나머지 다른 텐트가 있었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거기는 30만 원을 다 받았어요. 배 이상. 자기네 것도 아닌 것을 중간 폭리를 취한 거예요. 자기네가 친 것도 아니고 그들이 와서 치고 중간에서 배 이상을 남겨먹었어요. 아니, 그래도 감영제위원회라는 게 어디입니까. 요즘 와서 잘 하니 못 하니 이런 얘기가 조금 있지만 원주시를 대표하는 공적인 덴데 그것을… 그리고 피해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잖아요. 터를 자기네가 벌써 계약을 해놨으니, 그렇게 하면 안 되죠.

○ 관광과장 권병호 앞으로 철저히 지도해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여기는 수입이 1,550만 원인데 거기에 770만 원인가 업자한테 줬어요. 그러면 배 이상 폭리를 취한 거예요. 손 안 대고 코 푸는 격도 아니에요. 코로 풀고 뭐도 먹고 그러는 거예요. 그렇게 관리하면 안 되죠.

그리고 풍물장터에 600만 원이 있는데요. 이것은 통장으로 입금처리가 된 건가요? 600만 원을 수입으로 받았잖아요. 감영제위원회 통장으로 입금을 받은 건지……

○ 관광과장 권병호 통장을 직접 확인을 안 해서요. 확인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제가 생각해볼 때 여기 텐트를 텐트만 임대해 준 데 있죠. 재임대 해준 꼴이잖아요. 텐트만 재임대해준 데도 배 이상 이윤을 챙겨갔어요. 그런데 그쪽에 풍물시장에는 물건을 파는 데에 해줬어요. 그러니까 이쪽에 풍물시장에는 이윤이 창출되는 데예요. 그렇다면 거기에는 더 많은 액수를 요구하지 않았나 그렇게 추측할 수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풍물시장 때문에 저희도 업소마다 방문해서 알아봤거든요. 1동당 50만 원이다 이런 얘기를 들어서 확인해 보면 절대 얘기를 안 합니다. 거기서 나오는 얘기는 파는 대로만 낸다고 답변해 주지, 일주일에 얼마를……

신재섭 위원 파는 대로만 내는 것은 확인할 수 없잖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것은 확인이 안 되는 거고 그래서 얘기를 안 해줍니까?

신재섭 위원 그러면 과장님이 통장으로 받든지 확인을 했어야죠. 감영제위원회에서 임대를 받았을 때 정확하게 어떻게 정산이 됐는지 보셨어야죠.

○ 관광과장 권병호 600만 원은 받았는데, 이게 실제 거기 들어오는 사람들은 얼마를 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일일이 방문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얘기를 안 해주더라고요. 나름대로의 상도랄까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신재섭 위원 그분들이 얘기를 하겠어요? 안 하죠. 검찰에 고발해야 얘기할 걸요. 어쨌든 그것도 집행부에서는 거기에 그런 물건 파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허가조차 안 내줬었잖아요. 물론 행사기간 중에 강제철거하기는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게 원칙이고, 아마 사적인 데였으면 철거를 했겠죠. 강제로라도. 공공기관이라서 못 했겠죠.

○ 관광과장 권병호 사전에 이루어졌던 부분이라서 못 했는데요.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하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그리고 제가 도로점용허가까지 요구했었잖아요. 순력행차를 하면서 따뚜장에서 했는데요. 풍물장터하는 그곳, 엘리트체육관 뒤쪽으로 있죠. 거기도 도로인데 전체를 막았었어요. 그 풍물장터에서.

○ 관광과장 권병호 젊음의 광장하고 엘리트체육관 사이의 도로.

신재섭 위원 그렇게 막을 수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일반 교통도로가 아니고 단지 내 도로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고요.

신재섭 위원 단지 내 도로라도 거기를 막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어떻게 막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원칙적으로는 막으면 안 되죠.

신재섭 위원 그런데 개인이 막은 꼴이잖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감영제위원회 같은 데서 행사를 하면서 그런 것까지 하니까 얘기가 자꾸 나오는 거예요. 그런 것은 없도록 해야 돼요. 그리고 개인 한 사람이 생각을 바꿔서 바뀌리라고 생각은 안 해요. 그전부터 그렇게 내려왔던 것 같아요. 그런 행사를 쭉 해왔고. 그러니까 관례상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은 들어요. 앞으로는 그것은 절대 없도록 해야죠.

○ 관광과장 권병호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관리에 대해서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이병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병규 위원 이병규입니다.

이번에 감영제를 개최를 하겠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그 내용은 어떻게 된 거죠?

○ 관광과장 권병호 감영제는 저희가 금년도는 개최하지 않고 동악제만 개최하겠다고 의원님들께 보고드린 적이 있고요.

이병규 위원 집행부에서는 그렇게 결정이 됐는데 감영제위원장인가? 그 사람이 단독으로 한다. 자체적으로 한다고 했는데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런 게 보도가 됐습니다마는 그 행사 내용 중에 동악제를 하겠다. 동악제는 감영제위원회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장소사용 문제도 있고 그 부분은 저희들이 용인해 줄 수 없는 부분이고, 또 감영제를 직접 할 것도 아니고 향교에 부탁을 했던 것 같은데요. 향교에서도 이것은 잘못된 거다. 자기네도 할 수 없다는 연락이 저희한테도 왔었고요. 동악제는 감영제위원회에서 논의할 부분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 내부적으로 일부 행사를 하겠다. 그것까지는 막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장소사용 문제는 감영에서 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감영제라는 자체가 원주시에서 중심을 잡고 가는 건데… 감영문화재단인가요?

○ 관광과장 권병호 사단법인 강원감영문화제위원회입니다.

이병규 위원 거기 위원은 어떻게 본인들 스스로?

○ 관광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사단법인이기 때문에요. 2009년도에 설립됐고요. 강원도지사 승인을 받아서 법원에 등기하면서 설립된 사단법인이고요. 법인등록하는 것은 위원님도 아시기 때문에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법인 등록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나 도에서 아무 관여를 할 수 없는 건가요?

○ 관광과장 권병호 법인의 목적대로 활동하고 있느냐. 또 법인대표이사가 승인 난 대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느냐 이 부분인데요. 지금 2012년도에 정관하고 대표자 변경 승인이 났습니다마는 그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요. 그러한 부분들이 2012년도 감영문화제를 치르면서 대두됐었습니다. 그러나 문화제 행사를 치르는 것은 위원장 독단이 아니고 위원회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상이 없고, 예산지원도 문제가 없다는 자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금년도에는 그런 부분 자체가 문화제 행사를 치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던 거고요. 이번 기회에 감영문화제가 발전할 수 있는 용역을 하자. 그래서 이번에 위원님들께서 협조해주셔서 용역비를 세웠고, 내년도부터는 진짜 시민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 명단은 저희가 요청할 수 있나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이병규 위원 명단을 주시고요. 사단법인의 목적에 맞는 행동은 절대 안 했잖아요. 작년에도. 아까 신재섭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그것은 이권에 개입한 거예요. 예산 받아서 몽골텐트 쳐놓고 거기서 또 장사한 것 아닙니까? 이권에 개입한 거지 그게 목적하고는 확실히 다르잖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감영제위원회에서 행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자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반드시 금을 그을 것은 그어줘야 됩니다. 말이 안 되는 얘기예요. 신재섭 위원님 말마따나 검찰에서 수사할 부분이에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 질의하십시오.

김홍열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홍열 위원 공항업무가 이원화되어 있나요? 이번에 조정할 계획은 없나요?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는 조정요구를 내지 않았습니다.

김홍열 위원 사실 탑승률을 높이기 위한 업무 외에는 사실 우리 시·군에서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일원화시키는 게 맞고요. 그리고 도에서도 관광부서에서 하죠?

○ 관광과장 권병호 공항지원팀이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관광부서.

○ 관광과장 권병호 거기서 하는 게 탑승률 제고를 위한 그런 업무입니다. 그게 저희 시군 단위에서 하는 관광과 업무입니다.

김홍열 위원 일원화시키는 게 바람직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교통행정과에서 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시간대를 조정하는 것도 탑승률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고.

참고하시라고 제가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는데요. 2011년에 보면 162석이었어요. 비행기 좌석수가. 그런데 2012년에 188석으로 늘었어요. 이러면 같은 인원이 탔을 때는 탑승률이 떨어지잖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만큼 탑승객이 늘어나는 게 확신이 서기 때문에 도입하는 것으로 생각이 들고요. 저희가 탑승률 지원 기준이 66.5%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탑승률 이상, 요즘은 90% 된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마는 지원하는 게 없습니다. 그런 쪽으로 봐서는 공항이용률은 확실히 제고되고 있고, 특히 이부분에 대해서 강원도에서 역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학여행단이라든지, 여행사들을 통해서 오고 그런 부분들을 예산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탑승률은 점차 제고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시간대를 조정하는 방법도 도에서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앞뒤가 안 맞는 게, 2012년의 경우 1억 원을 지원했잖아요. 그러면 탑승률 손실액을 지원한 거나 다를 게 없잖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2012년도에는 지원해 준 게 없습니다.

김홍열 위원 아니, 37개 여행사에 7,300만 원 지원했고, 버스임차비 2,600만 원 지원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탑승률이 올라갔다고 본다면 결국은 지원한 거 아니겠어요. 어느 쪽을 지원했든지 간에.

○ 관광과장 권병호 그것이 지역으로 떨어진 거냐, 항공사에 지원한 거냐 차이는 있겠죠.

김홍열 위원 글쎄, 어쨌든 시로서는 지원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탑승률이 올라간 거고. 162석에서 188석으로 비행기 좌석수를 늘렸다면 탑승률 기준 66.5%를 내렸어야죠. 아마 그 당시는 교통행정과에서 관장했을 것 같은데요.

○ 관광과장 권병호 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이것은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는 거예요. 66.5%라는 것은. 대한항공하고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이 협의만 하면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는 거예요. 처음에는 70%에서 시작해서 내리고, 사유가 있을 때마다 조정한 사안이거든요. 이런 기회에 내렸어야 되는데 그 작업을 못 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업무분장 관계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셔서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이 들고요. 그다음에 오늘 신문에도 보니까 동남아 쪽을 보면 저가항공이 아주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던데요. 심지어 외국하고의 운항에도 많이 늘어가고 있던데요. 특히 국내 같은 경우는 저가항공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전에 조사한 적이 있는데요. 원주에서 제주도 가는 승객이 굉장히 많아요. 이것보다 몇 배는 돼요. 실제는. 김포공항이라든가 청주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러면 저가항공으로 하루에 몇 번 띄우면 시간만 맞으면 활성화될 수 있는 요인은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188석을 저가항공으로 60인승 4번 정도 띄운다거나 이렇게 가면 시간대가 많이 맞는다는 거죠.

○ 관광과장 권병호 제가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정책적으로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저가항공 관계는 오전이 없기 때문에 도에서도 그런 쪽을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탑승률 제고가 가장 좋은 방법은 오전 시간대에 운행하는 게 가장 좋은데요. 첫 번째는 계류장이 없고 10시 이전까지는 안개가 끼기 때문에 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10시까지만 운행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초창기에 개항할 때 그렇게 운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첫 번째 계류장, 그리고 안개 때문에 오전 비행은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지금 말씀하신 저가항공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면 영서권에서 이 부분 성공할 수 있다 이렇게 보아집니다. 앞으로 공항업무를 일원화시키고 업무에 참고가 될까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공항 활성화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유석연 신재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재섭 위원 방금 존경하는 김홍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원주공항 활성화 추진사항에 대해서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연수를 갔다 왔습니다. 10시간 좀 넘게 탔는데 180석짜리를 탔어요. 탑승객이 많지 않으니까 좌석수가 적은 것을 이용했겠죠. 원주에서 제주도 가는 것은 거기에 비하면 꽤 큰 비행기입니다. 물론 그런 게 있어요. 원주에서 제주도 가는 분들은 관광목적이 많잖아요. 부산하고 다르더라고요. 우리도 외국 여행가는 것처럼 원주 돈을 제주도에 갖다 주고 오는 꼴이죠. 그게 비싸거나 그러면 원주 근교에도 사실 놀만한 곳은 있잖아요. 조금 아쉽더라도. 그게 참 딜레마이긴 해요. 제주도에서 와서 원주 관광하고 내려가는 분들은 없잖아요. 올 때도 탑승률이 좋은 것은 원주 사람이 도로 타고 와서 그런 거죠. 그런 거에 비하면 우리는 손해보는 거죠. 그래서 사업적인 왕래가 잦으면 좋은데 관광 쪽이라서 우리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 활성화되면 될수록 그럴 것 같아요. 산업기반은 원주보다 못 할 텐데 그런 것은 딜레마인 것 같아요. 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관광객 유치 부분을 지적해 주신 것 같은데요. 그런 부분은 광역단에서 수학여행이나 이런 부분을 교류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으로 점차적으로 개선되지 않나 싶습니다.

신재섭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페이지에 보면 관광 종합계획 수립 추진현황을 보면 용역이 끝났고 향후 17년 12월까지 5년간 관광종합개발을 진행하는데요. 작년도에도 보면 간현유원지에 관광객이 줄었어요. 상당히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서둘러서 종합관광개발을 추진해야 된다는 데는 여지가 없겠죠. 구체적으로 5년 동안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세부적으로 추후에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이 간현관광지 녹색지대 조성사업이고 정부계획에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책정돼서 올해부터 140억 원 투입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이 될 수 있도록 용역기관 중에도 보고회를 거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토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유석연 이미 용역이 끝난 관광종합계획 수립이 17년까지 돼 있거든요. 이것을 이래 보면 현황만 나와 있는데 구체적인 진행방법을 나중에 설명해 주십시오.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김홍열 위원 제가 착각을 했네요. 제가 질의 좀 하겠습니다.

짚라인은 원점으로 돌아간 거죠?

○ 관광과장 권병호 자금사정 때문에 포기를 했습니다.

김홍열 위원 레일바이크 사업이 어쨌거나 개인 사업자가 시작해서 지금 진행 중에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시가 직접적으로 개인사업자한테 지원한다든가 그런 부분은 어렵겠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지금 상태에서는 그렇습니다.

김홍열 위원 그렇지만 간접적으로 우리 관광시설의 하나라고 인정을 해도 되잖아요. 그렇다면 그 사업이 잘 활성화되도록 도와줄 필요는 있잖아요. 행정적으로. 그렇다면 제가 말씀을 드리면, 타 보셨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렇습니다.

김홍열 위원 타 보고 느낀 점 중에 이런 게 있을 겁니다. 경유하는 마을이 4개 정도 돼요. 판대리, 원대마을, 장지마을, 부처동 또 판대동 그 정도 되는데요. 거기를 뭔가 특색 있는 마을로 가꿀 필요가 있다. 환경적으로. 제 생각이니까 맞는지는 모르고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가령 어떤 마을은 복숭아꽃, 살구꽃이 예쁘게 어울리는 마을, 또 어떤 마을은 개나리가 어울린다든지 하여튼 볼거리를 했으면 좋겠다. 마을별로. 그래서 그런 사업을 4개 마을만이라도… 타면서 느낀 점이 본래 철도를 기차가 다니던 철도를 이용했던 것이고,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진 철도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철로 옆 나무 있는 그대로, 그리고 터널을 빠져나올 때 광경이라든가 시원한 바람, 컴컴한 곳은 컴컴한 대로… 간현에 오면서 좋은 환경 그게 나중에 갈 때 아주 뭐라고 할까 영상으로 좋은 기억이 되겠다. 그리고 긴 철다리를 건너오는, 대체로 괜찮다. 다른 데 어떤 데는 그 나름대로 주변환경이 좋고 바다와 어울리고 해서 좋겠지만 여기도 나름대로 좋다. 그래서 우리 시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마을을 가꿔줘서 시가 나서서 지원해 줄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얘기를 들으셨겠지만 이 업체가 장기적으로는 간현에 짚라인이라든가 소금산하고 이쪽 산을 연결해서 자전거를 타고 건너가는 시설로 해서 관광시설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잘 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우리 지역에 매우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 관광과장 권병호 시 입장에서는 어쨌든 민간사업자가 시작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활성화되도록 행정 지원을 하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원주에 관광객이 1년에 얼마 정도 오나요?

○ 관광과장 권병호 280만 명입니다.

김홍열 위원 영월하고 비슷하네요. 하여튼 이 부분도 시가 제 생각에는 나서서 오크밸리, 동서울레스피아, 간현유원지, 레일바이크를 잘 매치를 시켜주면 서로가 도움이 되게 그런 것도 시가 나서서 도와주시고요.

○ 관광과장 권병호 관광지 단독으로는 되지 않고 다 연계가 되어야 합니다.

김홍열 위원 그렇게 해주시면 좋겠고요.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게 주차입니다. 그것도 긍정적으로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임대를 얼마 낸다든가 해서 도와주고요.

○ 관광과장 권병호 주차장 관계 때문에 지난 일요일에도 점검을 했고, 어제도 계속 하기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중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여름이 끝나는 때까지 주말에는 붐빌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문제가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150m 이상 걸어가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어서 사실 6월 8일 개통날도 무료로 개방했었습니다. 주차장을. 거기에 주차하고 오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김홍열 위원 그날 실무 계장님도 나오고 그랬지만, 면사무소 위에서부터 유원지 입구까지 일방통행으로 길이 꽉 막혔을 정도로 통행이 어려울 정도였는데요.

○ 관광과장 권병호 일요일도 통행에 불편이 있었는데요. 월요일부터는 또 안 그렇더라고요. 주중에는 전체 탑승인원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홍열 위원 이 부분을 기왕에 들어온 업체니까 우리가 육성시키고 사업이 잘되게 도와주면 많은 관광객이 와서, 그날 보니까 간현에 식당이 그날 재미 보셨을 겁니다. 그게 바로 우리 지역에 기여하는 것이니까 적극적으로 시가 나서서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몇 가지 제 생각을 제시했고요. 그리고 그 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으면 도와주시고요. 짚라인 등등 몇 가지 구상하고 있으니까 적극 추진되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알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현재 간현관광지가 낙후라고 할까 하여튼 좀 그런 부분이 리어커를 끌고가는 문제라든가, 특히 무식하게 만든 과속방지턱이 아주 지나가는 사람한테 미안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리어커 끌고 가는 것을 보면 안쓰럽고요.

○ 관광과장 권병호 리모델링할 때 그런 부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그것만이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반영되게 해주세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관광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05분 감사중지)

(11시25분 감사계속)

○ 위원장 유석연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건강체육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건강체육과장 고종균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50∼53번까지 질의해 주십시오.

김홍열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홍열 위원 건강도시 사업 추진 현황이요. 정말 우리가 건강도시 사업이 2005년에 선포식 하고 건강의 날 제정하고 한 8년 정도 경과했네요. 그러면 건강도시 가입도 하고 선포식도 하고 시민 건강의 날 제정도 했는데 거기에 걸맞은 시책사업이랄까 그런 게 뭐가 있죠?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총 2006∼2010년을 건강도시 1기로 보고, 2011∼2015년까지 2기로 보고, 2016∼2020년을 3기로 보고 있습니다. 1개에 대한 평가를 2011년도에 했습니다. 현재 담배소비세를 건강도시 사업이 투입한 게 잘 돼 있고, 그리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이 잘 돼 있고, 건강도시 홍보가 잘 돼 있는 상태이고, 올해도 197개에 대한 세부사업이 123개가 있습니다. 특별히 금연관계도 열심히 추진하고 있고요. 올해 5월에도 실외금연 장소도 6개 정도 추진하고 있고, 공동주택도 세 군데 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글쎄요. 연도별 건강도시 사업 지원 현황이라고 해서 자료는 봤는데요. 건강도시라고 해서 특별히 좀더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관심 갖고 하는 사업이 뭐가 있냐는 거죠. 다른 지자체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예산도 더 투입하고 뭔가 내놓을 만한 사업이 뭐가 있냐는 거죠.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현재 저희들이 총 596억 원이라는 예산이 있지만 금연 문제하고 건강도시에 대한 건강장수프로그램은 다른 시군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김홍열 위원 각종 시 행정의 방향을 건강도시·안전도시면 거기에 맞게 시 정책방향이 가야 하지 않나.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맞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기획예산과하고 업무조정할 때 전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특정 부서가 한다라기보다 우리 시 전체 행정방향이, 물론 100% 다 그쪽으로 갈 수 없겠지만 중점적으로 시의 시책방향이 건강도시에 맞는 쪽으로 가야 하지 않나. 그런데 역행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서요. 주무부서 혼자 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 시장님을 비롯해서 좀더 정책을 관장하는 고위직 공무원, 그리고 시의회도 마찬가지로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야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앞으로 그런 식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지난번에 단관근린공원에 새로 인조잔디를 했어요. 그게 몇 년만에 교체한 거죠?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5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보통 8년 정도의 수명인데 벌써 2∼3년 전부터 다 부서져서 교체하려고 요구했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서 질의드릴게요. 최초에 단관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어느 업체였어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

김병석 위원 잘 모르시나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제가…….

김병석 위원 제가 보니까 코오롱글로벌이었어요. 이번에 여기 나와 있는 내역을 보니까 다시 시공할 때 입찰 본 업체가 코오롱글로벌이에요. 여기는 최저 입찰이네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최저가 입찰이죠.

김병석 위원 (주)베노라는 회사가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고 코오롱은 영업하고 시공을 담당하는 업체인가요? 제조회사가 (주)베노로 돼 있네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주)베노도 소재지는 인천 남구에 있습니다. 강원도에 총판이 있고요. 강원도에 있는 업체는 없습니다. 입찰한 것 중에서.

김병석 위원 업체야 당연히 없겠죠. 지역에는 다 대리점 식으로 돼 있으니까 총판과 연결되면 것이고. 전부 다 모든 입찰을 최저가로 하십니까?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경쟁입찰 최저가로 합니다.

김병석 위원 이번에 새로 시설한 것에 대한 제품의 질은 모르겠어요.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2년 전에 산업경제위원회에서 목포 축구센터를 갔을 때 봤던 제품들이 FIFA에서 공식 인증받은 제품 시설을 한 번 하더라도 값이 싼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품의 질이 좋아야 합니다. 이왕 시설 해놓는 것 질이 나쁘면 몇 년 안 돼서 다 부서져서 재시공하면 예산낭비가 되니까 FIFA에서 공식 인증받은 제품으로 해달라고 누누이 강조하고 부탁했는데요. 그런 부분이 잘 시행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아울러서 말씀드리면, 무실2지구에 LH공사에서 축구장을 만들어놓고 우리가 인수를 안 하고 있어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답변드리겠습니다.

거기에 조명시설이 완료됐기 때문에 거의 인수된 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 당시에 조명이 안 됐기 때문에 인수를 못 했습니다.

김병석 위원 위원님들이 나가서 지적을 했어요. 이것이 다 해결돼야 인수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인조잔디 질 자체도 기준에 보면 최저가예요. 최저가에 알갱이 칩을 넣는 것도 보면,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칩이 생명인데 칩을 타이어 부순 것으로 했어요. 친환경 칩을. FIFA에서는 칩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을 인증해주는 거예요. 그것이 좋아야 축구선수들이 발을 안 다치고 매끄럽게 잘 다닙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기는 최저가로 하려고 내가 쓸 게 아니고 남을 줘야 되니까 타이어 부순 것으로… 한여름에 32도 올라가면 고무 탄 내가 확 납니다. 우리 시가 해놓은 것에 대해서 앞으로 그런 것을 안 하실 것으로 믿지만 이런 것을 시설해놓을 때는 제대로 된 제품으로 해야 합니다. 전 과장님께 말씀드렸던 것은 연세대학교 매지캠퍼스에 해놓은 것은 FIFA공식 인증받은 제품입니다. 그런 제품을 해놔야 오래 쓰고 환경적으로도 좋고 그래서 강조하는데요. 최저가 입찰만 하다 보면 제품 자체가 질이 떨어지는 게 오지 않을까 걱정돼서 말씀드립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저희도 앞으로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을 시방할 때 환경적인 관계 참고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앞으로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거기에서 전에 쓰던 것을 재활용하기 위해서 걷었어요. 걷어서 읍면동 게이트볼장에 잘라서 재활용하는 것으로 했단 말이에요. 그때 재활용했을 때 게이트볼장 몇 개 깔았어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13곳에 14개 면입니다.

김병석 위원 13개 구장이에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그렇습니다. 13개소에 14개 면입니다.

김병석 위원 축구장 하나 면적이 6,900㎡인데 거기에 게이트볼장 14면을 했으면 조금 남았겠네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일부 망가진 것은 제거하고요.

김병석 위원 처분을 어떻게 했어요? 한 구장에 폐기물로 처리하면 처리비옹이8,000만 원 정도 들어가요.

○ 방청석에서 재활용 차원에서 칩하고 구분되면 재활용처리가 됩니다.

김병석 위원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군부대에서 수해방지용이나 둑을 쌓는 데 쓴대요. 앞으로는 돈 주고 버리지 말고 군부대하고 해서 필요하면 그쪽에서 갖다 쓰도록 하면 처리비용이 안 들어가잖아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될 수 있으면 예산도 절감되고 효율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용정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용정순 위원 인조잔디구장 현황 자료 달라고 했는데 서로 소통이 안 된 것인지 개보수 현장 자료만 주셨어요. 인조잔디구장이 관내 학교마다 거의 깔려 있지 않나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2006년부터 해서 총 7개 학교에 들어가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7개소밖에 안 돼요? 대학도 다 돼 있잖아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2006년도에 육고, 2007년도에 상지대학교, 2008년도 학성중학교, 2009년도에 연대, 한라, 동화초등학교, 2010년도에 태장초등학교.

용정순 위원 단관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은 개보수를 했으면 내구연한이 얼마나 된 거예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보통 7년 정도 보는데 단관근린공원은 많이 사용해서요. 인조잔디구장이 그곳 한 군데밖에 없어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용정순 위원 내구연한이 7년 안 됐는데 공사를 하신 건가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제가 알기로는 7년이 안 됐는데 너무 많이 사용해서 볼을 차면 뒤에……

용정순 위원 그렇다고 얘기 들었어요. 그리고 인조잔디구장을 더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는 민원이 있습니까?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지금 학교에서도 인조잔디에 대한 환경적인 측면에서 올해 삼육고등학교 운동장 보수하는 데는 인조잔디가 아니라 마사토입니다.

용정순 위원 제가 봐도 인조잔디구장을 한때는 유행처럼 설치했었는데 이제 와서는 환경적인 문제와 유지관리비용이 많이 드니까 신중을 기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을체육시설과 관련해서요. 마을체육시설, 공원 내 체육시설에 대한 민원이 아직 많아요? 요구가?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작년에 많이 했기 때문에 많지 않습니다.

용정순 위원 한 해에 얼마나 예산을 세워서 하죠?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보통 3억 원 정도 세웁니다.

용정순 위원 인구가 적은 지역이나 노인들만 계신 지역에서 요구가 있어서 설치하지만 거의 방치돼 있는 체육시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사용하지 않는 것을 산 다음에 다시 이용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는 게 타당하지 않나 검토 중에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활용빈도를 어떻게 조사할 수 있을까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저희가 현재 135개소가 있습니다. 788점을 설치했고요. 전수조사를 다 할 수는 없는 상태고요. 거의 보면 야외헬스기구 설치한 데가 잔디가 많이 있으면 시각적으로 사용을 안 하는 것으로 판단이 되니까 그런 것을 검토해보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시내에도 안 쓰는 데가 있습니다. 읍면동에라도 부탁해서 활용빈도가 떨어지는 곳은 활용하기 쉬운 장소로 이전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구체적으로 어디라고는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 어느 정도 체육시설이 설치되었다고 판단되시면 유지관리에 신경 써야 될 것 같아요. 고장이 나서 신고가 들어오면 누가 수리합니까?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설치한 업체.

용정순 위원 기한이 언제예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보통 2년인데 계속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예산도 확보돼 있고요.

용정순 위원 별도로 수선비를 주는 거예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2년간 할 수 있고.

용정순 위원 2년은 무상이고, 2년 이후는 해당 업체에 맡기는 거예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업체한테 하는 게 그 기계에 대해서 알고 있으니까요.

용정순 위원 오래돼서 설치한 업체를 모르거나 망하거나 담당자가 바뀌어서 모를 수 있잖아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현재 설치한 업체한테 지시해서……

용정순 위원 이게 왜냐하면 경로당에 들어와 있는 헬스기구나 안마기 이런 것들이 업체가 망해서 안 돼서 망가져서 쓰지 못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물론 체육기구는 안마기나 헬스기구에 비해서 전자제품이 아니라 망가질 확률이 적긴 하지만 A/S관리도 체계를 세우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두 개소도 아니고, 한두 점도 아니기 때문에. 무상보증수리 보증기간은 문제가 안 되는데 그 이후에 어떻게 관리할 것에 대해서 고민해서 체계도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알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질의할게요. 체육시설이 어떤 것은 수의이고, 어떤 것은 조달이고 자료만 봐서는 기준을 알 수 없어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답변드리겠습니다. 태장농공단지에 있는 제조업체는 수의계약을 했고요.

용정순 위원 태장농공단지에 있는 회사 제품은 수의계약을 했어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지방계약법에서 할 수 있는 거니까요.

용정순 위원 금액하고 상관 없이?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그 업체 1건만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 조달입니다. 지역업체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래요. 게이트볼장 설치 공사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부가세 포함 2,000만 원 미만일 경우, 단가가 높아도 관급자재는 조달물품 제외니까요.

용정순 위원 꼭 그렇지도 않아요. 이것 봐서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어느 것인지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예를 들어 행구동 게이트볼장 설치공사 2,477만 2,000원이거든요. 그리고 예를 들어 전기공사 5,000만 원 넘는 것 이것도 수의고, 기계설비도 8,600만 원인데… 다원ENG 이런 데가 제가 봤을 때 농공단지 안에 있는 회사 같지는 않거든요. 이것만 봐서는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주연건설 이런 데가 농공단지 안에 있는 제품생산하는 데가 아니잖아요. 체육시설 설치공사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지금 동화농공단지 테니스장 건립공사 수의계약 3건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14쪽에 있는 것.

용정순 위원 11쪽에 보시면 동네체육시설 판부면 서곡리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설치공사 신영건설이거든요. 2,600만 원 정도인데 수의계약하셨어요. 이것은 농공단지 안에 있는 회사가 아니잖아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관급자재 빼놓고, 총 사업비가 2,600만 원이라도 도급액이 2,000만 원 미만이면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용정순 위원 농공단지가 수의계약이 가능한 이유는 농공단지에서 생산한 자재일 경우인데 여기는 대부분 설치공사를 한 거고, 그런데 수의계약을 했기 때문에 여쭤보는 거예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저희들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범위가 부가세 빼고 2,000만 원까지는 도급액, 총 공사금액 중에 관급자재하고 도급액이 있습니다. 관급자재 포함해서 3,000이라도 그 안에 관급자재는 빼고 도급액이 2,000만 원 미만이면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용정순 위원 이것을 만약에 제가 자세히 보려면 관급자재 비용 플러스 공사비 로 봐야 됩니까?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도급액을 보기 때문에 수의계약을 하는 거고요. 저희가 판단하는 게 아니라 계약부서하고 같이 판단하기 때문에 맞다고 봅니다.

용정순 위원 하시는 분들이 꼼꼼하게 법적근거를 가지고 하시겠지만 그래도 뭔가 허수가 생기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확인하는 건데요.

예를 들면 12쪽 보시면, 족구장 관련해서 여기서 볼 수 있는 관급자재가 뭐가 있나요? 12쪽. 콘크리트 타설이나 경계석이 우리 농공단지 안에서 나오는 자재들을 활용하나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아까 말씀하신 농공단지에 들어간 것은 야외헬스기구 한 회사밖에 없고 여기에 있는 공사업체는 수의계약이 아니라 도급액이 2,000만 원 미만일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해서 수의계약이 된 겁니다.

용정순 위원 3,390만 원이에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이 중에 관급자재에 대해서 휀스 같은 것이 빠지면 도급액이 되죠.

용정순 위원 이것으로만 봐서는 수의계약이 남발됐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거네요. 나름 기준이 있다는 거죠?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총 공사비가 관급자재하고 도급액이 있는데, 도급액이 2,200만 원이 넘으면 입찰 봐야 되고 그 이하일 경우에는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용정순 위원 예를 들면 수의계약에 특정업체들이 주로 하게 되는 것은 무슨 근거가 있나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특별하게 특정업체에 간 것은 없습니다. 야외헬스기구만큼은 중복될 수 있고요. 수의계약으로 일방적으로 줄 수는 없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래요. 관련 법률이나 지침들을 잘 따져서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체육시설에 2년 이상 보증기간 지난 체육시설들의 관리들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대안들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현재 감사장에는 상지대학교 박기관 교수님 외 14명이 방청해 주셨습니다.

다음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방청의 준수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85조 및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7조의 규정에 따라 방청인은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1. 회의장 안으로 진입하는 행위, 2. 모자나 외투를 착용하는 행위, 3. 회의와 관계없는 물품을 휴대하거나 반입하는 행위, 4. 음식물의 섭취와 담배를 피우는 행위, 5. 신문 그 밖의 서적류를 읽는 행위, 6. 위원장의 허가 없는 녹음, 녹화, 촬영 행위. 7, 회의장 내 발언에 대하여 가부를 표명하거나 박수를 치는 행위 등, 8. 휴대용 전화기를 사용하거나 신호음을 울리게 하는 행위, 9. 그 밖의 소란 등 회의진행을 방해하는 행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방청인의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재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재섭 위원 신재섭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용정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이어서 저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9쪽에서 27쪽까지 일괄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저도 수의계약에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것을 보니까 이해가 되는데요. 앞으로 자료 제출할 때 밑에 괄호 치고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지 않으면 다 오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알겠습니다. 자료제출할 때 도급액과 관급자재 구분해서 총 사업비 나눠서 하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저도 이것 보고 도대체 정리가 어떻게 돼 있는 건지 궁금해서 한참 봤어요. 27쪽까지 다 그렇잖아요. 그리고 제가 중점적으로 요구했던 게 유치관리 상태에 대한 건데요. 1건도 없어요. 전부 양호해요. 언제 확인하신 거예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보통 유지관리가 힘든 게 야외헬스기구입니다. 야외헬스기구는 사용하시는 분들이 저희들한테 민원을 줍니다. 저희들이 민원을 받으면 담당자가 관련 업체한테 얘기해서 수일 내에 고치기 때문에 보수중인 것은 없습니다.

신재섭 위원 확인을 하신 거예요, 확인 안 하신 거예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100% 확인했다고 볼 수 없지만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재섭 위원 저희들한테도 연락이 와요. 과에도 얘기하고 동사무소에 얘기를 하지만 그 사이에도 망가지는 게 많습니다. 잘 안 돼요. 그분들이 동사무소나 저희들한테 연락해요. 과로 잘 못 해요. 동사무소에 가는 것도 쉽지 않고요. 우연히 갈 때 연락을 하죠. 일부러 얘기하기 위해서 동사무소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는 것도 아니고, 건강체육과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는 게 아니에요. 상태가 양호하다고 하는데 전수조사 할 기회가 있으면 해주시고요.

1년에 야외헬스기구를 얼마만큼 구입을 해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저희들이 얼마라는 기준은 없고요.

신재섭 위원 대충 2012년도에 얼마나 하셨어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

신재섭 위원 하여튼 그것은 나중에 말씀해주세요. 왜냐하면 우리 시에서 예전부터 전자기기나 컴퓨터는 경쟁입찰하잖아요. 그래서 가격이 매장가의 60% 가격에 산 적이 있어요. 여기도 1년에 쓸 수 있는 게 어느 정도 가격은 나올 테니까, 물론 앞으로는 많지 않겠지만. 그렇게 하면 예산이 절감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내년에 얼마만큼 필요한지 조사가 돼서 그렇게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면 해볼 만해요. 여기 계약 중에 딱 한 개가 있더라고요. 27∼29페이지 사이에 딱 하나가 있어요. 그러니까 예산을 절감해 주시기 바라고요.

혹시 유지관리기간이 지난 야외헬스기구들, 경로당에 있는 운동기구들 이런 것들을 고쳐달라고 하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회사에서 와서 고치기가… A/S 직원이 있어야 되는데… 이런 것들을 한번 제안을 해드리고 싶은 것은 사회적기업에 야외운동기구, 실내운동기구를 조금 기술을 습득하면 수리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일자리 창출도 될 것이고, 거기는 금액을 아주 높게 부르지 않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 사회적기업을 찾아서 유지관리계약을 싸게 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세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50∼53번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병규 위원 이병규입니다.

목록에는 안 나와 있지만, 인조잔디구장이 대세잖아요. 인조잔디구장으로 해달라는 데가 많잖아요. 인조잔디도 환경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화산석 있잖아요. 화산석을 이용해서 구장을 만드는 것이 있다가 그게 환경에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해서 다시 들어갔는데요. 현재 인조잔디구장에 대해서 그런 부분을 알아보셨나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본도 처음에는 인조잔디로 갔다가 다시 인조잔디에서 맨땅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삼육고등학교에 하는 게 적당하고 환경적이다. 다른 데 같으면 인조잔디로 갈 텐데 그 학교만큼은 마사로 가는 것으로 봐서는 그래도 정확하게 환경에 대한 문제를 짚고 가는 구나 판단하고 있고요. 저희 관내에서 화산석으로 하고자 하는 곳은 아직 없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 당시 자료로 따져본 데는 꽤 여러 군데가 있었는데요. 추후에 방송에서 관람석에서 유해물질이 방출됐다고 해서 그다음부터 쑥 들어갔는데요. 삼육고등학교는 순수한 마사를 쓰는 겁니까?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네, 마사로 보강합니다.

이병규 위원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관리비나 여러 가지 용이한 부분이 있다면 그쪽에 감람석이나 마사 쪽에 그런 구장으로 많이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알겠습니다.

○ 위원장 유석연 54∼56번까지 질의하십시오.

김홍열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홍열 위원 아까 누락된 부분인데요. 6쪽에 국제걷기대회 관련해서요. 국제걷기대회에 시가 지원하는 부분이 상당히 축소가 됐죠?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맞습니다.

김홍열 위원 걷기운동이야말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하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고, 전문가들이 말씀하시고, 또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걸어야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거꾸로 가고 있다는 말이죠. 그리고 내년에 국제걷기대회가 있는 도시들의 총회가 원주시에서 열리죠?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알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거기에 대한 대책이 있나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답변드리겠습니다. 내년에 2014년도 원주총회가 2010년도에 이스라엘에 알제니노총회에서 결정됐습니다. 원주에 유치할 때 결정을 시하고도 미리 교감이 없었습니다. 대한걷기연맹에서 이스라엘 알제니노 총회 그때 이사장께서 유치하고, 저희들한테 온다면 체재비나 항공비를 일부 부담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보통 체재비나 항공비는 일부 부담할 생각으로 있는데요. 보통 타 지역에서 총회할 때는 보통 자부담으로 한답니다. 걷기대회가 보조금이 1억 4,000만 원이었지만 홍보비, 광고비, 해외에 7,00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14년도 행사를 할 경우에는 7,000만 원 범위 내에서 총회하는 데 큰 부담이 없지 않을까. 굳이 국가가 지원해야 된다든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준다면 국제행사이기 때문에 문체부에서 지원받아야 되지 않을까 저희부서 생각입니다.

김홍열 위원 얘기를 종합해보면 소리 없이 유치를 했고, 또 자부담으로 할 테니까 7,000만 원 외에는 더 지원할 수 없다는 의견이네요?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더구나 국제행사라면 금액에 따라서 문체부에도 국제행사 심의를 맡아야 될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좀 얘기하기는 민감한 부분인데요. 집행부하고 협의해서, 이것은 그 기간 동안 많은 외국인이 올 거예요. 동참할 것이고. 저도 어느 모임에서 이 얘기를 들었는데요. 물론 협의를 안 한다면 안 하는 무언가 이유가 있죠. 안 하고 싶어서 안 한 게 아니라 뭔가 배경이 깔려 있다고요. 그렇지만 우리가 아까 얘기한 대로 걷기를 더 시민들에게 장려하고 도와드려야 할 입장에 있는 시가 너무 그쪽으로 치우쳤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이 부분도 협의가 들어올는지 모르겠지만 협의를 해서 외국인이 어느 정도 참여를 하는지, 또 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지원할 부분이 뭔지 판단을 해서 같이 가야죠. 그냥 예년에 7,000만 원 가지고 했으니까 7,000만 원 가지고 내년에도 외국인행사 총회를 그대로 하라는 것은 안 맞는 것 같아요. 좀더 전향적으로 사고를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제가 연맹하고 행정적 지원이 어떤 건지 검토하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그분들도 국도비 확보에 여러 가지 노력을 하시겠지만 시도 함께 무엇을 도와야 되고, 무엇을 지원해야 되는지를 협의해서 국도비를 확보한다든가 이 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게 도와준다든가 해야 되겠습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말씀하신 대로 만약에 국비 확보나 도비를 확보할 때는 같이 하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제일 먼저 얘기했던 건강도시와 직결된 문제 아니겠어요? 이 부분은 좀더 관심 가지고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건강체육과장 고종균 관심 갖겠습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건강체육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전 감사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감사를 계속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06분 감사중지)

(14시01분 감사계속)

○ 위원장 유석연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사업소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7∼58번까지 질의하십시오.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입니다.

저희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6건이 되겠습니다.

○ 위원장 유석연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체육시설 임대하는 게 나눠 주신 것 이건가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사용료하고 이용료 총 부과된 겁니다. 임대료는 포함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사용 허가받고 헬스장, 수영장 1일 입장하는 1년 총 수입을 말합니다.

김병석 위원 1년 총 수입이…….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13억 원 정도 됩니다.

김병석 위원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은 2부제로 하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4개 반을 운영합니다. 오전반·오후반이고 요일별로 달라집니다.

김병석 위원 수영장에 사용인원이 1일 얼마예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월평균 1,100명 정도 됩니다.

김병석 위원 지난번에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걸로 바꿨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아직까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6월 22일 준공예정인데 7월까지는 될 것 같습니다. 연습을 해보고 돌려봐야 되니까요.

김병석 위원 줄 서서 신청하는 번거로움은……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많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김병석 위원 어르신들 못 하는 분들 해결은 되겠어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그것은 그때 가서 고민을 하겠습니다. 싫어하는 계층들이 있으니까요.

김병석 위원 사용 못 하는 분들은 신청을 못 한다고 해서 젊은 사람한테 부탁을 하든가 해야 되는데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대개 보면 연세 많으신 분들도 많은데요. PC를 못 하는 분들이 태반인 것 같아서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별도로 조치해서 보완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하게 되면 자녀들이나 젊은 분들한테 부탁해서 신청할 수 있게끔 해주세요.

양궁장에요. 이번에 화장실을 새로 리모델링 하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네, 바꿉니다. 추경에 4,000만 원 계상을 했습니다.

김병석 위원 화장실이 적어서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시설이 노후돼서요. 본부석 밑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이것은 해결이 되나 모르겠어요. 각종 행사를 거기서 하니까 음식물들을 자꾸 가져와서 해먹기도 하고 고기도 구어먹고 하잖아요. 전에 얘기했는데 해놨는지 모르겠어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데가 없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없습니다. 가능하면 가지고 가라고 하는데요. 사실 완벽하게 행해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끝 라인에 보면 배수로가 있어요. 설거지를 거기서 많이 해요. 그냥 그렇게 흐르니까 그 부분도 신경 써야 될 것 같아요. 몇 건인지 파악이 안 돼서 모르겠는데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그런 일이 없도록 못 하게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못 하게 하기보다는 사용을 하되 제대로 할 수 있게끔 되어야죠. 못 하게 한다고 할 수 없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민원이 발생되고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냥 냄새가 나고 그러는데 한번 판단해보시고요. 부서에서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면 하시고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신재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재섭 위원 신재섭 위원입니다.

12쪽에 문화체육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실내공간 임대 현황이 있어요. 자료 보면 종합운동장하고 기타 거기 보면 임대료가 책정되어 있고 수의계약으로 돼 있어요. 일부는 입찰을 하셨고, 수의계약 할 때 수의계약 단가를 어떻게 하시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평가를 합니다. 감정가를 외부에 해서 그 가격에 의해서 회계과에서 하는 절차 그대로 밟아가고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그래서 필요한 평수만큼 그만큼의 임대료가 필요하다. 사실 비교해서는 안 되지만 낮게 책정되어 있는 거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그렇지는 않습니다. 건물 자체가 운동장이지 않습니까?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평가 자체가. 그러다 보니까 그런 거지……

신재섭 위원 입찰한 게 많던데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여기 국민체육센터 말씀하시나요? 그런 것은 입찰하게 되면 응찰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보통 입찰해서 나온 단가가 평균은 아니지만 비슷한 단가로 책정되어야 되지 않느냐.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입찰단가랑 수의계약 단가랑 말씀하시나요?

신재섭 위원 그것보다는 낮겠지만 거기에 대한 85% 이렇게 책정되는 것이 정당한 가격이 아니냐 생각을 하는데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위원님 말씀에 공감은 하는데요. 감정평가에 의해서 산정하는 방법대로 하는 거니까 큰 하자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입찰은 상당히 높습니다.

신재섭 위원 감정평가해서 하시면 그것은 그렇고요.

그다음에 16쪽에 위탁체육시설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백운체육관이 위탁으로 되어 있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위탁이 아니라 93년도에 원주군수하고 육민관고등학교와 협약한 내용이 있습니다. 유지관리보수비는 원주군수가 부담한다.

신재섭 위원 그것만 특별한 경우네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그것만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어쨌든 재검토 하고 있는 거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변경은 안 됩니다. 위원님께서 예산안 심의하실 때 지적된 문제를 저희들이 공문으로 확인을 했더니 1년에 백운체육관 사용료로 420만 원을 받습니다. 배드민턴과 관련된 단체에서. 그것을 가지고 사용내역을 조사해보니까 일부는 유지보수비, 일부는 운동부한테 격려금을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체육관 유지보수하는 데 사용하더라도 선수들한테 격려금 주는 것은 불합리하니까 시정해달라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신재섭 위원 어쨌든 시에서 전기세를 내주고 있는 거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네, 120만 원 정도 됩니다. 월.

신재섭 위원 전기세가 주로 배드민턴 치고 그러는 거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환원하는 것은 되는데 다른 용도로 쓰지 말아달라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신재섭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궁도장하고 양궁연습장이 있잖아요. 전기료만 내고 무상으로 쓰고 있어요. 거기 유지보수는 없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양궁장은 유지보수가 간간히 들어갑니다. 그런데 궁도장은 사실 83년도에 준공된 건데 그때부터 그냥 쓰고 있습니다. 유지보수해 주는 것은 5년 전에 한 번 해줬고, 또 건강체육과를 통해서 얼마 전에 하려고 하다가 예산이 없어서 못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어쨌든 간에 유지보수를 해주기는 해주잖아요. 금액이 적을 뿐이지.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5년 전에 한 번 해줬습니다.

신재섭 위원 궁도장은 그렇고 양궁장은 어차피 해줘야 되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양궁장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그것과 연계해서 질의하는데요. 치악체육관이 리모델링하게 되면 놀릴 수는 없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활성화되도록 활용도를 높여야죠.

신재섭 위원 그때도 여기하고 같이 전기료만 받을 건지?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치악체육관을요?

신재섭 위원 네.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아닙니다. 지금 조례에 의해서 사용허가가 나가면 사용료를 받고 전기료, 난방비는 별도입니다.

신재섭 위원 여기는 어쨌든 난방비가 안 들어가겠지만.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어디요?

신재섭 위원 양궁장.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양궁장은 천장에 있는 EHP가 돌아갑니다. 그러면 자기네가 전기료를 냅니다.

신재섭 위원 전기료만 내시는 거네요. 그러니까 치악체육관도 전기료만 받느냐.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양궁연습장은 전체 시설물을 개인한테 무상으로 위탁을 양궁협회에서 주면서 시설은 사용하더라도 전기료는 본인들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무상사용허가가 나간 거고, 치악체육관은 그게 아니니까 별도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재섭 위원 별도 차이가 있을 거라는 것은 저도 이해가 가요. 그런데 어쨌든 비교했을 때 비슷하게 가야 되잖아요. 거기도 시에서 관리비는 내고, 전기세만 받고 줄 건지. 그렇게 못 하신다는 거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치악예술관을 위탁할 계획은 없습니다.

신재섭 위원 다른 방법으로 쓰실지 몰라도……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현재는 사용하던 대로 할 겁니다.

신재섭 위원 여기는 어쨌든 무상으로 줬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이것은 개인이 쓰는 게 아니라 주로 선수들이 연습장으로 쓰는 거니까요. 좀 다르죠. 치악체육관은 시민 누구나 대관받을 수 있고, 양궁장은 3년 단위로 해서 무상으로 위탁이 나가는 거죠.

신재섭 위원 시설은 똑같아요. 시 시설이고. 제가 말씀드리는 게 아주 틀린 건 아니에요. 물론 같다고 볼 수는 없어요. 저도 충분히 이해는 해요. 그래도 근사치에 공통분모로 가려고 노력은 해야 돼요. 어디는 무상으로 주고, 양궁도 단체기는 하지만 양궁하시는 분들한테만 주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양궁단체 개인이에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형평에 어긋나지 않게 어느 것을 고치든지 고쳐서 기준은 같아야 된다는 겁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양궁연습장 무상위탁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이쪽을 고치든지 저쪽을 고치든지 해서 기준은 같아야 된다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용정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용정순 위원 저는 국민체육센터 시설이용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 대기자가 너무 많죠. 시설을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에 비해서 수용가능한 인원이 적어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죠. 민원도 많고.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헬스장이 많습니다.

용정순 위원 헬스장. 수영장은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수영장은 신청하는 문제 때문에 그런데요. 인터넷으로 하면 그런 민원은 많이 해결될 것 같고요.

용정순 위원 아니, 수영장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이 있는데 중급반이 고급반으로 넘어가야 자리가 생기는 거고, 초급반이 중급반으로 넘어가야 자리가 생기기 때문에 신규로 들어가려면 한정 없이 기다려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수영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들어가려면 초급자가 중급자로 올라갈 날만 한정 없이 기다려야 되잖아요. 어쨌든 현재 돌릴 수 있는 한 최대한 돌리고 있는 거죠. 수영장을. 수영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한 번 해보고 마는 게 아니라 한 번 수강신청을 해서 시작하면 1년이든, 2년이든 계속 듣잖아요. 그러면 신규가 들어갈 수 있는 여지는 없고.

그리고 마찬가지로 헬스장의 경우에도 오래 됐다고 그만하고 나가라고 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가능한 인원은 적고, 또 한 번 오신 분들이 아침에 오셔서 바쁘니까 1시간만 하고 가는 게 아니고 몇 시간 있다면서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40분 정도 됩니다.

용정순 위원 네?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30∼40명 정도 됩니다.

용정순 위원 오전에 와서 오전 내내 운동도 하고 얘기도 하고 이러면서 거기서 소일하고 있으니까 회전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나가라고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헬스장부터 말씀드릴게요. 그런 문제 때문에 제가 3월에 공고를 했습니다. 회원이란 용어는 월단위로 등록한 사람을 회원이라고 하고, 1일 들어오는 사람을 비회원이라고 합니다. 7월 1일부터 회원으로서 6개월간 등록한 사람은 3개월 동안은 비회원으로 받습니다. 3개월 동안은 1일 회원으로 들어와서 쉰 뒤에 다시 회원으로 등록받는 것으로요. 반대하는 민원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도 내고 그랬는데 동조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7월부터 헬스장은 개선될 겁니다. 왜냐하면 헬스장은 민간기업 헬스장이 많습니다. 이용료는 별 차이가 안 나요. 수영장도 그렇게 해보려고 고민해보니 수영장은 바깥에 시설이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맹점이 있는데요. 장애인체육관에 수영장이 생긴다면 그때 한번 그런 문제를 고민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용정순 위원 체육시설이 사람들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다 보니까 과부하가 걸리는 거고 시설이용자들이 편중돼서 이용하다 보니까,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헬스장이나 수영장을 더 지을 수는 없잖아요. 문제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굉장히 널널해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문막도요. 비용도 싸고.

용정순 위원 그런데 문막까지 가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단계동이나 우산동 주민들한테는 홍보도 했습니다. 가능한 한 문막 쪽을 이용하라고. 거리상이나 시간상 별 차이가 안 납니다.

용정순 위원 그것을 조정하는 방법이 없습니까? 장애인체육관이 들어선다고 해서 그게 확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기도 마찬가지로 접근성이 좋은 지역은 아니지 않습니까?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강제규정으로 말하면……

용정순 위원 강제규정은 안 되고 인센티브를 줘야죠. 저쪽으로 가면 떠 싸거나 수건이라도 한 장 주거나 뭔가 인센티브가 있어야 되고, 아니면 강제규정으로 한다면 교통수단이 있는 분들은 멀리 갈 수 있으니까, 여기는 그렇지 않은 분들이 올 수 있게 한다든가. 수요가 는다고 무조건 공급을 늘리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고, 편중되는 것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라는 거예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헬스장을 그런 식으로 운영해 보고 만약에 괜찮다면 민원이 생기더라도 수영장도 강구하겠습니다. 같이 하려고 했지만 워낙에……

용정순 위원 폭동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요? 제가 봤을 때 만만치 않습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헬스장을 해보고 수영장도 고민하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개선방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어르신은 신규로 세우는 체육관에 헬스장을 만들어달라고 민원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제가 봐도 자꾸 수를 늘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민간영역하고 겹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용정순 위원 그리고요. 11쪽에 치악테니스장 임대와 관련해서요. 주거용으로 임대하고 계신 분은 뭐예요? 김 모 씨, 치악테니스장을 주거용으로 임대료가 연 241만 9,000원을 내고 여기서 살고 있어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계단 밑에 스탠드에 계십니다. 명륜동 주택가 쪽으로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거기 주거가 가능한 공간입니까?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20년 정도 됐다고 합니다. 가능합니다. 창고 겸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러면 시청에 와서 살아도 돼요? 무슨 특별한 사정이 있으신가요? 20년 됐기 때문에 그냥 있으려니 하고 있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강제로 본인이 동의를 한다면 하겠는데요. 그분이 원하니까 어떻게 할 수 없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계약 끝나는 기간에 그 문제를 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공공시설을 주거용으로 임대해 주는 사례가 있습니까? 이분이 연세가 많으세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테니스장 밑에 스탠드 공간을 창고로 임대해서 최초에 그렇게 나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것을 창고로 쓰면서……

용정순 위원 그냥 주무셨구나.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네.

용정순 위원 계약도 맺고 그랬어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몰라서 정리를 하라고 할 사항은 아니지만 공공시설에 주거용으로 임대를 해주는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네, 알겠습니다. 불합리한 점도 없지 않은데 해결하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무슨 근거로… 내가 봤을 때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사정은 제가 잘 모르겠지만.

그다음에 하나 더요. 치악예술관 관리운영 조례가 있잖아요. 그래서 예술단체에서 사용하면 무상이죠? 그래서 예총이나 민예총, 산하단체만 무상인가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시립문화예술단체가 사용할 경우요.

용정순 위원 시민문화예술단체?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시립문화예술단체.

용정순 위원 시립? 그렇게 명시가 되어 있어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네, 그다음에 예총은 50% 경감입니다.

용정순 위원 시립문화예술단체는 무료이고, 그러니까 합창단이나 교향악단이 하면 무료이고… 예총이나 민예총 명시가 되어 있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민예총에는 없습니다.

용정순 위원 민예총도 해주는데?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같은 범주로 보죠. 50% 경감입니다.

용정순 위원 이게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면제하고 경감?

용정순 위원 50% 경감해 주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예총이나 민예총 산하단체 아닌데 긴 것처럼 관계자들하고 해서 혜택을 보는 거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소속 단체라고 해서 경감 신청을 하는 거요.

용정순 위원 그리고 문화예술활동을 하지만 예총이나 민예총 소속이 아닌 단체도 있잖아요. 그런 데는 혜택을 못 받고 그런 문제가 있어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경감 신청서를 별도로 내는데요. 그런 일이 없도록 확인을 하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개선방안을 찾아봤으면 좋겠어요. 꼭 예총이나 민예총에 줄을 서야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그렇죠. 등록돼 있다는 등록증만 있으면 관계 없습니다.

용정순 위원 문화예술인법인지 무슨 법이 생겨서 문화예술인으로 등록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네, 등록증만 있으면 됩니다.

용정순 위원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안 해주고 있어요. 현재는. 이번에 법이 문화예술인들을 산재보험인가 무슨 보험을 들을 수 있게 하고 해서 법이 생겼어요. 그래서 몇 시간 동안 문화예술활동하면 문화예술인으로 등록이 돼요. 개인이.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도 문화예술인이라고 판단이 되면 문화예술관에서 공식적 목적의 활동을 했을 때는 도와줘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 거죠. 조례를 검토해 보시고 현실과 안 맞는 부분이 있나 조정해 봐 주세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법률이 개선돼서 된다면 반영하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춘자 위원 제가 질의를 안 했는데요. 18페이지에 궁도장 시설 위탁관리 협약서가 있어서요. 궁도장 주변에 계시는 분들이 다른 데로 이전해줬으면 좋겠다는 민원 안 들어봤나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궁도장 이전문제는 10년 전부터 나왔던 문제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양궁장 내 테니스장으로 궁도장을 이전하려고 7∼8년 전에 가졌다가 이분들 반발에 의해서 테니스장을 만들었는데요. 얘기를 몇 번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활 문제도 있고 상당히 위험한 장소입니다. 옛날에는 오지고 그러다 보니까 괜찮았는데요. 그런데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제 소관이 아니라서요. 현실적으로 이로 인해서 주변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시에서 알고 있어야 돼요. 주변 분들이 빈번하게 왕래를 하고 그러는데 궁도 화살 때문에 굉장히 불안하다는 얘기를 해요. 그래서 이전을 할 수 있으면 해야 되지 않겠나. 계획을 한번 세워야 되지 않나. 물론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중심지에서 하시니까 교통편의는 좋으실 텐데, 주변에 계시는 분들은 불안하다고 말씀을 하시고 그런데요. 양쪽 얘기를 조심스럽게 접근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한번 사도되는 분을 만났는데요. 3,000평 정도 됩니다. 지금 문화체육사업소 내 공원도 많이 부족하잖아요. 공원으로 쓰면 상당히 좋은 위치인데요. 지금 사용하는 회원이 120명 정도 되는데 실제 운동하시는 분들은 60∼70명 정도 되시더라고요. 자기네들도 공감한다는 겁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문제 때문에. 그런데 이전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의회 차원에서 검토해 주시면 고마운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춘자 위원 왜냐하면 궁도 하시는 분들도 공기 좋은 데서 하면 심신수양이 될 것이고, 일단 교통편의만 생각한다면 중심지에 있어야 되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 시에서 이런 시설을 하나 조성할 필요성이 있는 것 아닌가.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건강체육과하고 한번 협의를 하겠습니다.

○ 위원장 유석연 이병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병규 위원 이병규입니다.

종합체육관이 언제 준공된다고 하셨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6월 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 정도까지는 가야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이병규 위원 치악체육관에 이번에 17억 원 들여서 리모델링 한다고 하셨죠?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무대장치.

이병규 위원 무대장치를 해서… 제가 우려하는 하는 것은 울림장치 그런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소장님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만약에 적지 않은 돈 들여서 그런 부분 커버를 못 하면 나중에 어차피 또 돈 들여야 되잖아요. 우려스러워서 말씀드리는데요. 또 공사해야 하니까 또 예산 자꾸 처바르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꼴은 아닌가. 어떤 특별한 계획이 있으세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에 예산 확보하고 나서 서울 두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고려대학교하고 잠실에 있는 체육공원에 가서 보고 왔는데요. 염려하신 대로 잘못하게 되면 체육시설도 아니고, 공연장도 아니고 그런 문제가 대두될 것 같습니다. 일단 실시설계를 하면서 염려하시는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만약에 그런 문제가 안 된다면 시장님과 협의해서 방침을 다시 한 번 받아보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저도 지금 실시설계할 때 그런 부분을 완전히 커버를 못 한다면 그냥 늘 체육시설로만 쓰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공연시설로 겸용해서 쓴다면 거기에 대한 활용계획도 확실히 세워놔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을 꼭 염두에 두시고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명심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문화체육사업소 소관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감사합니다.

○ 위원장 유석연 다음은 시립도서관 소관에 대한 감사를 하겠습니다.

관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시립도서관장 임화숙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신재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재섭 위원 도서관 운영현황 중에 도서구입비 내역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6쪽에 보면 2011년도, 2012년도가 있는데요. 다 수의계약을 하셨어요. 수의계약을 해도 되는 건가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도서관에서는 신간 도서를 빠른 시간에 확보하기 위해서 수서기간을 일정 주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에게 보다 빠른 신간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달 수서를 했습니다.

신재섭 위원 입찰공고를 하면 공고시간 때문에 그러신가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그것도 그렇고 금액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1,000만 원까지는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일상감사를 받고 계약을 하기 때문에 입수기간이 많이 걸립니다.

신재섭 위원 수의계약을 하면 며칠 내에 가지고 와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4주 정도 기간을 줍니다. 계약을 하고 업체에게 줍니다.

신재섭 위원 입찰하고 응찰하면 4주 주면 되잖아요. 그런데 왜 입찰은 안 해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방금 얘기했듯이 입찰하게 되면 그전에 계약했던 경우를 보면 특정업체만 계약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역업체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돌려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몇 군데 업체를 대상으로.

신재섭 위원 그런데 보니까 몇 개 안 되네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지금 납품을 받을 때요 도서뿐 아니라 저희들이 요구하는 청구기호 순으로 납품이 가능해야 되고, 도서정보 피일인 마크까지도 납품을 받아야 되는데요. 전문성이 있어야 되는 업체여야 되고요. 저희들이 원하는 납품률을 충족하는 업체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재섭 위원 도매하시는 업체라고 봐야 되는 거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일단은 발주목록이 나오면 견적을 먼저 받아봅니다.

신재섭 위원 여기처럼 이러한 도매정류로 돼 있는 업체가 원주에 몇 개나 있어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거래하는 업체로는 대여섯 군데 정도 됩니다.

신재섭 위원 전체로는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정확히 파악은 안 했지만 발주목록을 보내본 곳은 11군데 정도입니다. 전화로 납품이 가능한지 일단 물어봤습니다. 견적을 받는데 원하는 만큼 견적을 내는 업체가 많지 않더라고요.

신재섭 위원 수의계약할 때 원주에 일정 규모를 갖춘 업체한테 다 연락을 하시고 그 업체 중에 단가를 제일 싸게 파는 업체를 선택했다. 이렇게 하시면 좀 나은데, 서너 개 업체만 연락을 하시고 그중에 제일 낮은 업체만 했다. 그러시면 문제가 있어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서너 개 업체가 다 담합할 수 있어요. 여기 서너 개밖에 안 돼요. “이번에는 당신이 싸게 내가 높게.” 이것 되거든요. 저 같으면 여기 서너 개 업체와 매일 밥 먹어요. 하루에 한 번씩 밥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에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그런 일은 없습니다.

신재섭 위원 시립도서관에서는 그런 일이 없겠지만 거기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점심 때 한 달에 한 번씩 밥 먹을 수 있어요. 한 업체에 1년에 얼마씩 들어간 거예요? 계산하신 것 있어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매달 계약하는 금액이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얼마씩 하셨어요? 2012년도에 원주문고가 총 얼마를 계약하셨어요? 원주문고, 서한문고, 원주광장서적 얼마씩 해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총액은 계산을 안 해봤지만 진행을 하면서 이렇게 안 하면 1년 동안 도서구입비 예산을 다 사용 못 할 수 있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신재섭 위원 그러면 도서구입 비용이 많으니까 다른 데서 살 수도 있는 거고, 그것을 얘기하실 건 없고요. 쓰기 위해서 하는 것은 그렇고요. 필요한 것을 사야 되는 것이 맞는 거죠.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신간 도시를 최대한 빨리 제공하기 위해서 도서 텀을 주기도 했고……

신재섭 위원 지금 자료 정리해 놓으신 게 없다는 거죠?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네.

신재섭 위원 나중에 정리해서 저한테 주시고요. 그다음에 인터넷에서 많이 구입하잖아요. 일반 시민들도 인터넷으로 많이 구입해요. 그렇게 구입은 안 돼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저희가 일단 수서를 합니다. 아동도서인 경우는 1,000만 원 단위로, 일반서의 경우는 2,000만 원 단위로 한 달씩 수서를 해서 발주하고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인터넷을 여쭤봤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인터넷으로는 직접 거래는 안 됩니다. 회계법상 서류도 필요하고 그래서요. 수서는 인터넷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가격비교는 어때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일상감사를 받기도 하거든요. 그럴 때는 최저가로 계산돼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신재섭 위원 아니, 인터넷하고 비교했을 때 어떠냐고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도서는 그렇지만 처음에 발주목록을 낼 때는 정가목록을 냅니다. 그러면 일상감사를 받을 때 평균치를 내어보면 2011년도에는 17% 할인율이었습니다. 2012년도에는 20% 할인율이 일상감사에서 나왔기 때문에 업체와 계약을 할 때는 할인율이 이것보다는 비슷하거나 높아야 됩니다. 그래서 할인율을 충족할 수 있는 업체와 계약할 수 있습니다. 그 업체가 지금 저희가 계약한 이런 업체입니다.

신재섭 위원 인터넷하고 비교하신 것도 저한테 자료를 주세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일상감사를 받았던 부분을 드리면 됩니까?

신재섭 위원 인터넷으로 비교하신 것, 한 번도 안 해보신 거예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정가로만 목록을 내서 입찰을 받습니다.

신재섭 위원 원래 정가로 해야 되는데 할인을 받긴 받아요. 인터넷으로 할인을 더 받아서 구입할 수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비교가 된 게 아직 없을 텐데 비교를 한번 해보시고 그 자료를 저한테 주세요. 그리고 도매상이 비슷한 업체들을 다 모아놓으시고 하시면 저희들이 수의계약에 대해서 얘기 안 할 거예요. 그런데 네다섯 개 업체가 비슷한 연매출을 가지고 갔다면 시립도서관에서 일부러 순차적으로 돌렸다고 볼 수 있고, 아니면 자기들끼리 뭐가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어요. 할 수도 있다고 보는 거예요. 자료를 두 가지를 저한테 주세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똑같은 자료를 요청한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전에 산경위에서 도서구입에 대한 것을 말씀하셨는데요. 인터넷으로 서울에서 구입을 많이 해서 의회에서 지적을 많이 받으셔서 고치신 건데요. 책이라는 것이 다른 물건하고 다른 것이 뭐냐 하면 다 영세하단 말이에요.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 출판사만은 법적으로 영업을 해도 면세로 운영하게끔 만드는 겁니다. 이것은 책이기 때문에요. 그렇기 때문에 성격을 달리 하는 거고요. 지금 산경위에서도 늘 지적을 해서 많이 바뀌었는데요. 전에는 서울 큰 업체에서 많이 구입을 해서 지역업체가 너무 힘들어해서 지역에서 구입하는 거잖아요. 여러 번 지적받은 사항이에요. 저는 전반기 때부터 있어서 산경위에서 있었던 얘기를 잘 알고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이것은 원주에 있는 업체들도 납품을 안 하려고 해요. 왜냐하면 마진이 없어서 안 하는 거예요. 할인을 여기서 다 하니까 심부름 값도 안 나와요. 도서목록이 수백 개가 나오고 출판사도 수백 개인데 다 구해서 갖다 주는 데 한 달 걸려요. 그러니까 도서관에 납품을 안 하는 거예요. 돈이 떨어지면 왜 안 하겠어요. 이 부분은 정확한 내용을 알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고요. 수없이 또 민원도 받았고요. 이 부분을 해결하려고 애를 썼는데요. 운영의 묘를 잘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 수의계약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다면 그런데 그럴 수도 있어요. 염려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어요. 관리자 입장에서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그래서 한 가지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서점이라는 것이 옛날에는 활성화되어 있었어요. 컴퓨터가 나오고부터 서점이 다 없어졌어요. 동네에 서점이 없어요. 그만큼 책하고 밀접하게 지내야 되는데 서점이 없어진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고, 영세업으로 변했다는 거죠. 인터넷이 되고 대형서점도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원주시에 있는 작은 서점들이 다 없어지고 몇몇 여유 있는 서점들만 있단 말이에요. 그런 차원에서 산경위에서 지역에 있는 영서서점들을 살리는 차원에서 서적들을 여기서 구입했으면 좋겠다 해서 이렇게 된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도서관장님은 그런 부분을 정확하게 말씀을 하세요. 위원님들 각자의 생각이 다 있을 거예요. 이 위원님이 얘기하면 이렇게 따라가고, 저 위원님이 얘기하면 저렇게 따라가고… 내가 판단해서 합당한 것을 말씀하셔야죠. 주관을 가지고. 정확한 데이터도 제시해 주시고요. 위원들이 의심 안 하게끔. 그런 답변을 왜 잘 못 하시고 계세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용정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용정순 위원 저도 도서 구입비와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나와 있는 업체가 다 지역업체인가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네.

용정순 위원 우리 지역에 서점이 몇 개예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그것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용정순 위원 아까 신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요. 지역업체에서 책을 구매하는 방식은 긍정적이고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신 지역업체 중에 소외되는 서점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그런데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납품을 받을 때 도서뿐 아니라 마크와 일련의 검수 작업에 필요한 등록번호를 맞춰줘야 하는 작업들이……

용정순 위원 그런 소소한 부분들은 보완이 가능한 거라면 보완하셔야 한다고 봐요. 지역업체를 쓰는 게 지역서점을 살리자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또 큰 데만 살아남고 조그만 데는 죽어버리면 안 되죠.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셨으면 좋겠고요. 한 해에 3억 원 가까운 도서구입비를 쓰고 있잖아요. 시립도서관하고 문막도서관, 작은도서관도 다 포함하는 건가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아니에요. 저희 도서관만입니다.

용정순 위원 그러면 다 합치면 이 도서구입비 예산이 훨씬 늘어나겠네요? 사실 도서구입 예산은 적은 예산은 아니고, 책으로 따지자면 그렇게 큰 예산은 아니긴 하지만, 이것이 지역사회에 풀린다면 책을 한 권 사더라도 지역에 있는 서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색해봤으면 좋겠어요. 지역업체라 할지라도 가맹점이라면 지양해야 되고요. 현재 책을 구매하실 때 말씀하신 것처럼 발주하시고, 견적받으시고, 비교하셔서 최저낙찰제로 구매하시나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전에는 그렇게 했었는데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특정업체만 최저가 납찰로 계속 계약되는 것 같아서 지역업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지금은 그냥 몇 군데를 순차적으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돌려가면서 하시든지… 2011년도에만 봐도 원주 모 서점이 1억 4,000만 원이거든요. 3억 원 중에 거기서만 구입한 게. 절반 가까이를 한 서점에서 구입하신 게 되거든요. 2012년에는 특정 서점에 편중되는 것이 좀 줄어들기는 했지만 손에 꼽는 몇 개의 서점들에게 나눠 주기 형태로 배정을 했어요. 어쨌든 안배를 하셨다는 얘기인데 안배하고 고려하는 대상 범위에 작은 서점에게도 배려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장서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이미 지난 책들.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노후돼서 훼손된 도서는 보존서고로 옮기기도 하고 이용률이 떨어지는 도서도 보존서고로 이용자가 신청을 하면……

용정순 위원 그 연수가 몇 년이에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사회과학 책들은 10년, 15년이지만 자연과학 같은 경우는 주기가 짧아서 5년만 지나 면최신 자료로서의 가치는 없다고 보고요.

용정순 위원 어린이 서적은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어린이 서적은 주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용정순 위원 어느 정도까지 폐기가 가능하죠? 법적으로 폐기 가능한 범위가 있죠?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도서관법에 의해서는 100분의 7을 폐기할 수 있도록 하지만 현재는 폐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관 정부합동평가에 시민 1인당 장서 수가 있기 때문에 1.1권이 되기 전까지는 폐기를 할 수 없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러면 지금 노후한 책은 어떻게 하세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다 보존서고 처리하고요.

용정순 위원 머릿수당 책 수를 늘리기 위해서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어요? 아까 말씀하신 것을 들으면 3억 원이라는 도서구입비가 미처 책을 구입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것처럼 그렇게 표현하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시네요. 우리가 1.15권도 안 되는 거잖아요. 장서 보유 현황이. 보유할 수 있는 면적이 적은 이유도 있지만.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보존서고뿐 아니라 신간자료 비치활용 공간도 많이 부족한 상태여서 장서구성 3개년 계획을 세워서 3억 원씩 도서구입비를 책정해서 사업을 했었습니다. 올해 장서 점검을 한 결과 최장 수장능력이 26만 권인 것 같아요. 그런데 현재 비도서 포함해서 25만 권 정도가 되기 때문에 서고 공간을 고려해서 도서구입계획을 새로이 세워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중앙도서관 개관에 맞추어서 장서확보 계획을 했었는데 개관시기가 조금 지연됨으로 인해서 약간 그런 부분들은 현실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정순 위원 1인당 장서보유수를 맞추느라고 책이 많긴 하지만 실제 볼 만한 책은 없는 게 돼버리는 거죠.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오래 된 책들도 사실 많이 있는 편입니다.

용정순 위원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소장님, 1페이지에 각종 도서관련 모임 현황 및 문화행사 기획·추진·지원 내역을 받아봤는데요. 상당히 많으시네요. 행사가. 주로 문화행사 같은 경우에는 주말에 하지 않겠어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네, 주말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많이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리고 비예산이 많은데요. 이렇게 비예산 같은 경우에는 자원봉사로 오셔서 활동하시는 분들이고 그러긴 하는데요. 직원들이 하루 쉬는 게 월요일인가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주말에도 근무를 하기 때문에 토요일은 격주로 쉬고 있습니다. 2분의 1 근무를 하면서 월요일이 휴관일입니다.

박춘자 위원 이런 행사를 하게 되면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할 텐데 이상 없이 이렇게 많은 행사를 하는 게 괜찮아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도서관의 기능 중에 단순히 도서대출·반납만 하는 게 아니라 이런 문화행사를 아울러서 해야 되는 기능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좀 불편은 하지만 열심히들 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방과후 프로그램도 하는데 학생들이 꽤 있어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운영해본 결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참여율이 괜찮습니다. 일반 청소년,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참여율이 저조해서 그런 프로그램들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초등학생들은 많이 와요?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초등학생들은 공간이 부족해서 선착순으로 받고 그러면 불편한 사항도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일을 하는 어머니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면 방과후도 그렇지만 방학 중에도 청소년지도 쪽도 YMCA도 해주고는 있지만 도서관에서도 이런 문화행사나 프로그램을 해주신다면 그래도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지도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자료요구를 했고 소장님께 질의드린 사항입니까? 앞으로 그런 쪽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신재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재섭 위원 신재섭 위원입니다.

제가 수의계약만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얘기한 것은 아니에요. 예전부터 저도 그런 얘기는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원주시에 문고가 많고 도매상이 많을 텐데 여기는 많지 않아요. 그리고 이분들이 일반 판매장을 하는지 안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여기 안에 있는 분들이 원주시내에 있는 몇 개밖에 안 되는 대형서점에 연결되어 있는 업체라면 그것 역시 원주에서 독점하고 있는 거예요. 원주시내에서 책은 몇 집 안 돼요. 그것은 아시죠? 연결되어 있어요. 우리 원주시민한테 물품을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은 맞아요. 우리도 그렇고 시청도 그런데 제약이 있긴 있어요. 농공단지 업체라든가 특허 업체라든가 신기술 업체 등 이런 게 있어요.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어쨌든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원주업체를 왜 해줬냐?” 이런 얘기는 아니에요. 제가 이 자료를 요구했을 때는 들은 게 있어서 요구한 거예요. 여기를 이렇게 해주는 업체 말고 다른 업체들이 또 소외받기 때문에 그분들이 뭐라고 얘기를 하고, 그래서 제가 자료요구를 한 거예요. 산경위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 시립도서관장 임화숙 기본에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신재섭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시립도서관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역사박물관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관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역사박물관장 박종수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춘자 위원 유물구입하고 기증받은 것하고 이런 박물관에 귀속된 문화재 관리가 수장고에 보관량이 얼마나 되는지, 현재 유물구입과 기증이 수장고에 쌓여 있을 텐데 수장고 양하고 어떤가요?

○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수장고는 일반수장고하고 특별수장고 2개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퍼센트로 말씀드리면 전체 용량 중에서 70∼80% 정도 차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가용면적은 20∼30%입니다.

박춘자 위원 20%가 차면 어떻게 하죠?

○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유물을 보관할 수 있는 서가들을 계속 재배채하고 있습니다. 효율을 높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5년 정도 지나서 공간이 부족한데요. 당분간 박물관 이전이 불가능하다면 층층 구조로 해서 내부시설을 2층으로 개편해야 될 필요성도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물론 수장고가 여러 가지 열, 습기 이런 것 조정이 잘 되겠지만 보관하고 있는 유물을 가끔 기획전시회 하실 때 내놓잖아요?

○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그렇게 활용하고, 아니면 수장고에 있는 자료들은 전시 가치는 없더라도 원주시의 역사나 문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꼭 있어야 될 자료들이 있습니다. 전시는 안 되더라도 영구보존을 목표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료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박물관 위치와 여러 가지 첫 단추부터 상당히 말이 많았었는데요. 거기에 이미 보관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재 보관물품은 그래도 시민들이 가끔씩 볼 수 있게끔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자료를 요구했거든요. 얼마만큼 있는지, 시민들한테 기획전시로 해서 원주지역에서 출토된 것들은 어떤 것들인지 가끔씩 기획전시로 하면 좋겠는 생각을 하고요. 작년에 구입한 것이 일사 김봉룡 선생님의 작품을 구입한 것이 나와 있는 건가요?

○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그렇습니다.

박춘자 위원 금년에는 상당히 많이 구입을 하셨는데요. 양으로 봐서는. 올해는 주로 어떤 거죠?

○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지난해에는 잘 아시다시피 김봉룡 선생님 작품 12점 구입하는 데 주력했고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 사료, 그러니까 원주에서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관찰사들의 편지글 같은 것들이 지난해에 일사 김봉룡 선생님 작품을 구입하는 바람에 그런 부분들을 늦췄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런 종이로 된 고문서하고 책들을 위주로 상반기에 집중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이 많습니다.

박춘자 위원 많은 애를 써주시는데요.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는 것들 가끔씩은 기획전시 좀 잘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굳이 기획전시가 아니더라도, 아니면 책으로 엮어서 자료가 될 만한 것들은 예산이 허락하는 한 노력하겠습니다. 공개하도록.

박춘자 위원 공간이 너무 적고, 사실 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는 점은 알거든요. 그래도 원주시에 박물관이 있는데 거기에 어떤 귀중한 물건들이 있다는 것은 알면 좋을 것 같아요.

○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알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역사박물관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역사박물관을 끝으로 경제문화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마는, 경제문화국 소관 업무의 감사 중 누락되었거나 미흡한 점에 대하여 해당 부서장께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해당 과장님께 말씀하세요.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춘자 위원 해당 과장님께 말씀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고요. 과 간에 일어나는 일이라서 과장님께 말씀드리기는 좀 그래요.

첫 번째로 말씀드리면, 지식경제과하고 기업지원과 할 때에 나온 의견인데요. 여기에서는 전통시장에 다문화가정을 투입해서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 늘다 보니까 본인들의 고향의 맛을 볼 수 있게끔 시장에 식당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같이 연계되는 게 기업지원과에서 다문화 여셩들한테 사회적기업으로 해서 요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해주시고요. 기업지원과하고 지식경제과하고 연계가 되어야 될 사항이라서요. 그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조금 전에 궁도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궁도장이 문화체육사업소하고 건강체육과하고 관련이 돼요. 그래서 문화체육사업소장님께서는 충분한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왕이면 건강체육과장님께서도 신경을 쓰시고, 아마 공원과하고도 같이 풀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용화산에 중앙공원이 있는데 그 뒤쪽으로 시유지가 한 3,000평 넘게 시유지가 있어요. 공원과에서 관리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다른 시설은 그 옆에 있는 사유지도 사야 되는데 어떻게 보면 이 궁도장 하는 면적만큼은 시유지로 가능하지 않을까. 또 외곽으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 또 산중턱으로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궁도장을 할 수 있으면 시유지만으로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건강체육과, 공원과, 문화체육사업소 이렇게 3개의 과가 협의를 해보시고 풀어낼 수 있다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중앙공원에 대해서는 지금 민자유치 공원으로 할까 생각을 갖고 계신데 한번 궁도장도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석연 해당 과장님 답변하시죠.

박춘자 위원 몇 개 과라서 현재 답변은 듣기가 그렇습니다. 협의가 일단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말씀해 주세요.

○ 위원장 유석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제문화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10시부터 환경녹지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32분 감사중지)


○ 출석감사위원

위 원 장유석연

부위원장이병규

위 원박춘자김홍열김병석용정순신재섭

○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김기준

사무보좌김기원

기록관리안경애

○ 피감사부서참석자

■ 경 제 문 화 국

관 광 과 장 권병호

건 강 체 육 과 장 고종균

문화체육사업소장 배부연

시 립 도 서 관 장 임화숙

역 사 박 물 관 장 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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