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원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12월 17일 (수)
장 소 : 제1위원회회의실
- 의사일정
- 1. 2004년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계속)(복지환경국,농업기술센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 심사된 안건
- 1. 2004년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계속)(복지환경국,농업기술센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10시01분 개의)
○ 위원장 장기웅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82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04년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계속)(복지환경국,농업기술센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 위원장 장기웅 의사일정 제1항 2004년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은 복지환경국 소관 예산안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을 부서별 행정직제순에 의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담당 과·소장께서는 심사에 앞서 해당 과·소별 예산안 페이지를 말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복지환경국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사회복지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사회복지과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사회복지과장 심재영입니다.
저희 사회복지과 소관 일반회계는 451쪽부터 490쪽, 의료보호사업특별회계는 979쪽에서 990쪽, 주민소득사업 및 생활안정자금 운영은 995쪽부터 1002쪽이 되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채병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채병두 위원 464쪽에 보면 근로소득공제 있잖아요. 국도비는 어느 분한테 가는 거예요?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근로장려금이라든가 보충급여에 관한 사항인데 보건복지부에서 선정돼서 확정되면 지급하는 것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 근로이탈을 방지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하는 공제제도인데, 이것은 기초생활수급자한테 가는 것입니다.
○ 채병두 위원 일률적으로 똑같이 나오나요?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그것은 아니고요. 그 사람들이 자활근로소득이라든가 일한 것에 대해서 보충급여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 채병두 위원 세금을 대신 내주는 것이 아니고 소득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이거죠?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예, 그렇습니다. 근로장려금입니다.
○ 채병두 위원 그리고 471쪽 경로연금은 어느 분에게 수여되는 것입니까?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경로연금은 노인복지법 제9조 규정에 의해서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5만원, 65~79세 기초생활수급자는 4만5,000원, 그리고 일반 저소득자는 전액 3만5,000원, 부부는 3만,630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능력 있는 사람한테는 안 주는 것이죠?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예, 그렇습니다.
○ 채병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경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조경일 위원 시립화장장 위치를 이전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신문지상이라든지 과장님, 국장님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현재 태장1동에 있는 시립화장장에 올해 시설개선을 위한 시설비가 투입되는지 그것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현재 시설장비유지비가 300만원이 되어 있고, 연료비로 5,500만원이 되어 있습니다.
○ 조경일 위원 연료비는 이해가 되는데 …….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연료비도 사실 부족합니다. 저희가 반밖에 세우지 않았고요. 화장장을 말씀하시는 것이 이전 사업비를 말씀하시는 거죠?
○ 조경일 위원 예.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도색이라든가 방화문, 기타 시설물을 보수하기 위해서 300만원을 계상했습니다.
○ 조경일 위원 지금 유류도 모자란다고 조금 전에 말씀하셨는데 모자라는 부분은 어떻게 충당하실 계획이십니까?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다음 추경에 반 정도는 가능합니다. 작년도보다는 화장 건수가 늘기 때문에 한 달에 통상 200건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도 말 경우에는 130건밖에 안 됐는데 금년도 말 현재 평균 200건 정도에서 2,000건이 넘었습니다.
따라서 내년도에는 아무래도 연료비가 더 추가로 요구될 것으로 생각되어서 추경에 한 5,000만원 정도 계상할 계획입니다.
○ 조경일 위원 469쪽 중간에 보면 시립화장장 309.95㎡, 300만원이 있는데 도색이라든지 방화문이라든지 시설비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예.
○ 조경일 위원 그 외에는 없는 거죠?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예, 현재 화장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를 더 잘 하고 싶어도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의해서 거의 못하는 실정입니다. 다만 어느 정도 기본은 해야 되기 때문에 300만원 선으로 시설보수를 하려고 합니다.
○ 조경일 위원 내무위원회에서 충분히 다루어진 사안인데, 그래도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이라서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확인하는 차원에서 여쭙는 것입니다.
저는 화장장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얘기를 하고 싶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 이런 자리에서 얘기 안 해도 집행부에서나 선배·동료위원님들이 다 수긍을 해 주시리라 생각이 되는데, 어쨌든 화장장 이전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고 님비현상이라든지 핌피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역량을 발휘해 주시고,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 추진을 하면서 한쪽에서는 최소한의 경비만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해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그렇게 하실 수 있죠?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도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457페이지에 저소득 계층 단체지원 금액이 있는데 단체라고 하면 어디에 지원되는 것인가요?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저소득 계층 보조금은 금년도까지는 시장님의 풀보조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 보조금을 지급했었습니다. 그런데 내년도부터는 저희가 관리하면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러니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고 때에 따라서 …….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예.
○ 박도식 위원 그런데 단체에 지원한다고 하면 사실 저소득층한테는 돌아가지 않거든요. 그래서 물어봤고요.
그다음 461페이지에 현충공원 보수사업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죠?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현충공원 보수사업은 총 4억이 섰습니다. 저희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금년도 예산에 섰던 설계비로 설계를 해서 총 5,000만원의 예산이 섰습니다만 입찰과정에서 3,900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현재 설계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 말에 납품을 받는데 설계한 것이 내년도에 사업을 추진해야 되겠습니다만 아시다시피 내무위원회에서 4억이 삭감되어 있기 때문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재조정하셔서 내년도에 현충탑 보수사업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박도식 위원 현충탑에 대한 것은 내무위원회에서 삭감된 것입니까?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예, 현재 내무위원회에서 삭감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 …….
○ 박도식 위원 내년도에 특별한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채병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채병두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490쪽에 보면 민간위탁금이 있는데 위탁경영하는 것은 경제적이고 서비스적이고 여러 가지 면에서 시에서 직영하는 것보다 낫다고 해서 위탁을 주는것인데,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복지회관 위탁을 올해 줬으니까 경과가 얼마 안됐는데, 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비가 1억5,400만원이 잡혀 있는데 시에서 직영할 때 보다 비용이 절감되는 것입니까?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저희가 직영을 하게 되면 시설관리도 해야 되겠지만 인건비도 물론 나가야 됩니다. 더군다나 여기 인건비는 청소년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지도사가 돼야 되기 때문에 어차피 그 사람들을 채용해서 저희 직원으로 해야 되는데 공무원 수준에 의해서 하면 현재 이 사람들이 봉급받는 것보다 더 나가야 되기 때문에 …….
○ 채병두 위원 그런데 이런 것을 데이터로 해서 위탁을 주면 이러이러한 이익이 있다 하는 것도 …….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현재 저희가 데이터 뽑은 것은 1억5,000만원 정도 오히려 감액을 받고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1년 동안에요?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예.
○ 채병두 위원 그런 경제·서비스적인 효과가 없으면 위탁줄 필요가 없단 말이에요.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그렇습니다. YMCA에 위탁했습니다마는 거기서도 자체적으로 자금이 내려오고 저희가 보조해 주는 것으로 해서 운영하기 때문에 저희 시로서는 연간 1억 5,000만원의 감액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오세환 위원입니다.
471쪽 상단에 보면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위안잔치(적십자봉사회)액수가 100만원인데, 복지시설이면 상애원을 얘기하는 것입니까?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이것은 상애원이 아니고요. 원주 관내에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상애원, 사랑의 집, 시립복지원, 카톨릭종합복지관, 안나의 집, 갈거리사랑촌, 작은예수공동체, 포도마을 이렇게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해서 시설 입소노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적십자봉사회에서 경로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어디 한 군데에서 하나요, 다니면서 하는 건가요?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금년 같은 경우는 적십자봉사회 기관에서 했었고, 1995년부터 계속 장소를 정해서 한 군데 시설마다 몇 분씩 초청해서 전체를 모아서 합니다.
○ 오세환 위원 돈은 우리 시에서 대주고 생색은 적십자봉사회에서 내면 차라리 우리 시에서 직접 대접하는 게 낫지 않아요?
○ 사회복지과장 심재영 그런데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서 원주봉사대가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95년도부터 총 700~80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자기네 돈으로 하고 나머지 한 100만원 정도 보조를 받아서 계속 위안잔치를 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사회복지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사회복지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여성정책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여성정책과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여성정책과장 박춘자입니다.
저희 여성정책과 소관은 490쪽부터 515쪽까지이며, 본예산 첨부서류에 여성발전기금이 있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채병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채병두 위원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494쪽 민간경상보조에 부부축제 개최, 내무위원회에서도 물어본 것인데 어느 특정한 사람만 불러서 축제를 개최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까? 누구를 부르는 거죠?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특정한 계층을 모셔오는 것은 아니고 원주시의 시민이면 참석할 수 있는 범위대상이에요.
○ 채병두 위원 그러니까 누구를 어떻게 초청하는 거예요?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일반시민으로, 읍면동에 문서도 보내고 홍보매체를 통해서 사전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서 참여를 시키고 있기 때문에 약 800~1,000여 명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입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럼 읍면동에 “몇 명을 추천해 달라.” 이렇게 내려보냅니까?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그렇지는 않고요. 몇 명으로 제한하지 않고 희망하시는 분들은 참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지요.
○ 채병두 위원 체육대회를 하는 거예요?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체육대회는 아니고요. 부부들이 함께 참여해서 특강도 받고, 게임도 하고, 모범적으로 사는 부부를 선정해서 표창도 하고, 여러 가지 부부중심으로 해서 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러면 참석인원이 남녀가 비슷합니까?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예, 그렇습니다.
○ 채병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박도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510페이지에 보면 민간어린이집 월동기 난방비 지원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민간어린이집에는 현재 지원해 주고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민간어린이집에 사기앙양책으로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약간의 난방비를 겨울에 지원해 주었는데, 도에 그 제도가 좋다고 받아들여서 강원도 전체적으로 확산시키는 시책사업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박도식 위원 민간어린이집은 사설이죠?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예.
○ 박도식 위원 금년에 처음 지원하는 것이에요?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2003년도에 처음 지원했고, 이번 2004년도에 계획을 한 것입니다.
○ 박도식 위원 지난해에는 얼마 지원했죠?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2003년도에 민간어린이집 1개소당 상반기 40만원, 하반기 40만원 해서 연 80만원 지원했습니다.
○ 박도식 위원 80만원이요?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예.
○ 박도식 위원 그러면 여기에도 100만원 정도 들어가겠네요? 상반기 50만원하고, 또 하반기에 50만원 들어가고 …….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그렇지 않고요. 저희가 민간어린이집에 지원해 주다보니까 놀이방 시설도 민간어린이시설이에요. 놀이방 시설에도 난방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들어와서 저희가 금액을 더 증액 시킬 수가 없어서 놀이방까지 나누다보니까 오히려 2004년도에는 1개소당 금액이 내려가는 편으로 됐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금년 기준의 50% 정도밖에 지원이 안 될 것 같아요.
○ 박도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여성정책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여성정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여성정책과장 박춘자 감사합니다.
○ 위원장 장기웅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25분 회의중지)
(10시55분 계속개의)
○ 위원장 장기웅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환경보호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환경보호과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환경보호과장 방재승입니다.
환경보호과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는 412쪽 하단부터 432쪽 상단까지이며 수질개선특별회계는 1069쪽부터 1090쪽 상단까지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도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420쪽의 환경운동연합 환경관련행사 추진은 어떤 행사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환경운동연합이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 박도식 위원 무슨 행사를 합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시민들에게 환경의식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들을 하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거기에 우리 운영비도 지원되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어떤 운영비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 박도식 위원 환경운동연합에 운영비가 들어가지 않아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자체사업비도 마련하고 우리 시에서는 금년도에 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럼 지원하는 것이 같은 맥락인가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 박도식 위원 그 밑에 강원환경 감시대원 교통비 보상은 어디예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이것은 금년도에 도에서 예산이 내시 돼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했는데, 1당이 3만원씩이고 교통비가 1만원 되겠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 사무실이 학성동에 있는 것이 맞습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사무실은 환경보호과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사무실을 같이 쓰고 있습니다.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 위원장 장기웅 국장님은 앉은 자리에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강원환경감시대는 계절적으로만 사용하는 일용인부입니다. 그러니까 주로 여름에 행락객이 많을 때 쓰레기를 줍고, 투기하는 것 단속하는 사항인데 계절적으로 5개월 동안만 사용하고, 행락기간이 지나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인력은 환경보호과에서 필요로 합니다.
○ 박도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채병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채병두 위원 채병두 위원입니다.
다른 것은 내무위원회에서 물어봤고요. 예산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음식물쓰레기심의위원회 15일에 한 것은 기관이 결정났습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일단 결정이 났습니다.
○ 채병두 위원 신문에 난 것을 보면 국장님, 과장님, 계장님까지 바뀌었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 채병두 위원 그런데 신문이나 연합통신에 보도된 것을 보면 … 그런데 국장님, 과장님 주소가 비밀에 속하는 것입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직원 주소록 이외의 국·과장의 주소는 공시된바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원주시청 전체 직원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직원들도 전부 가지고 있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각 과별로 한 부씩 연초에 자치행정과에서 인쇄를 해서 배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의원님들 주소나 전화번호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마는 이것이 무슨 비밀사항이나 되는지 ……. 알아보려면 얼마든지 알아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본인 이름 세 가지만 뜹니다.
○ 채병두 위원 신문에 나온 것이 과장님하고 국장님 책임은 아니겠습니다만 ……. 그럼 음식물쓰레기 업체가 완전히 결정되어서 심의가 끝난 거예요?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위원장님, 제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국장님은 앉은 자리에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음식물쓰레기는 사실상 내무위원회에서 제가 업무보고 때 보고를 드렸었습니다만, 제가 9월에 와서 10월에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사업비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너무 촉박한 시간 내에 사업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상당히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나름대로 날짜수를 계산해보니까 12월 말경이면 가능하겠다고 생각돼서 일단 추진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사업비는 금년에 반납이 되는 사안입니다. 22억이 반납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추진을 했었습니다.
지난 15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서 심의를 했는데 업체가 선정 됐습니다. 거기에 따른 탈락 업체가 지금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이의를 신청한 것은 ‘제출된 서류가 허위가 있느냐, 작성기재 위반사항이 있느냐’ 이런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검토해야 되는데 ‘검토가 미흡했다’라는 판단이 듭니다.
그러나 그것이 고의적인 사항은 아니고 위원님들께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보통 사람의 시력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정도의 사안인데, 어쨌든 이 사안을 갖고 저희가 우리 고문변호사한테 자문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 두 가지가 지적됐는데, 한 가지는 ‘보통 사람이 지적하기가 어려운 정도이다’라고 얘기가 나와서 ‘경미실수’라고 얘기를 하고, 한 가지는 그보다 더 큰 글자가 있었는데 회사이름이 박혀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이의를 받아줘야 된다.”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이의 신청을 받아서 그 이의 신청에 따라서 점수 배분을 다시 해서 가점할 것은 없고, 감점할 것은 감점해서 판정을 내릴 것입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러면 심의위원회에서 다시 해요?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아닙니다.
왜냐 하면 평가심의위원은 제안서 내용에 대한 모든 기술적인 사항만을 검토하고, 해당부서에서는 제출된 제안서에 혹시 위반사항이 들어간 것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사항을 집어내는 것입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러면 최종 결정은 국장님이 하신다 이거예요?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해당부서에서 합니다.
○ 채병두 위원 국장님이 해당부서 아니에요. 행정소송이 들어올 수 있는 사항은 안 돼요?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그래서 저희가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을 받아서 하는 것입니다.
○ 채병두 위원 하여간 의원이 상관된 일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상관은 없는데 이런 보도가 나가면 …….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평가위원은 이 사항하고 전혀 관계없습니다. 저도 평가위원인데 평가위원은 이것하고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 채병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준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준수 위원 국장님, 평가위원회가 몇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까?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12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한준수 위원 12명이요?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예.
○ 한준수 위원 12명 위원은 어디서 선정해요?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시의원님 두 분을 의회에 요청했고 …….
○ 한준수 위원 시의원 2명을 집어넣는다는 것이 어디 …….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규정은 없습니다. 규정은 없고, 다만 환경신기술 촉진에관한규정에 보면 10~30인까지 구성하도록 되어 있지, ‘누가, 어떤 사람이 …….’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 한준수 위원 그런데 의원을 위촉하게 된 동기는 뭐예요?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우리 시에 기초시설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 우리 의원님들 중에 몇 분은 들어가 줘야 되지 않겠느냐, 또 이것이 전국 시군에 대부분 공통적인 사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
○ 한준수 위원 그리고 나머지 교수나 전문가들은 어떻게 해서 위촉을 합니까?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환경부에 음식물쓰레기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있는 교수분들이 한 25명 정도 있습니다. 그분들 중에서 두 분을 추천받았고, 도 심의위원회의 위원 세 분을 도로부터 추천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관내에 있는 교수분들 네 분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으로서는 제가 참여를 했습니다.
○ 한준수 위원 그런데 관내 교수 4명 이런 선정을 어디서 합니까?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자체에서 판단해서 했습니다.
○ 한준수 위원 이 일이 불거지기 전에 이런 것을 예측하지 못했었나요?
이런 일이 터지기 전에도 항상 이런 말이 돌았었거든요.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턴키나 기술공모를 할 때는 항상 조그마한 잡음씩은 대부분 있습니다.
○ 한준수 위원 아니, 잡음이 있더라도 이렇게 여론화되지는 않았었잖아요. 요즘 의원들이 잘못하는 것처럼 보도가 되는데 그런 것을 예측했더라면 ……. 그것을 하기도 전에 그런 일이 불거질 것이라는 것은 분명히 예측가능했었는데 …….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지금 신문에 난 사항은 두 가지로 볼 수가 있는데, 사실 위원님들께서도 다 아시겠지만 그 중에 한 가지만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나머지는 사항은 제가 말씀드릴 사항이 아니고요.
공개를 했다는 것 …….
○ 한준수 위원 심의위원회를 공개했다 라는 것 …….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심의위원들을 공개했다 라는 것이 그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의회로부터 위원 추천을 받고 난 후 바로 공개를 했는데, 환경기술발전촉진을위한업무처리규정안에 ’위원 선정이 완료되면 위원별로 공정심의 서약서를 받고 심의위원회 명단을 공개한다.’라고 처리규정에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공개를 했습니다.
○ 한준수 위원 그런데 하기 전에도 잡음이 있었는데 하고나니까 상당히 불거져서 의원이 앞장서서 한 것처럼 보도가 되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이 사업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사업이 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우리가 의원이니까 어떤 위원회에 들어가서 그 일을 알아야 된다.’라고하지만 사실 위원회에 의원이, 특히 평가하는데 들어가는 것은 배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맞습니다.
○ 한준수 위원 어차피 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올라오면 여기서 해야 되는데 먼저 위원회에서 의결을 했다고 하면 그 사람들이 여기 와서 바람막이를 해주기 때문에 배제돼야 되는데, 특히 그런 사업이 있는 것은 이권얘기가 항상 나오게 되어 있다고요.
국장님은 어떤 복안을 가지고 계신지 몰라도 복지환경국 쪽에는 앞으로 그런 사업이 많거든요. 위원 선정에서 위원들에 대한 로비가 있었느니 하는 얘기가 벌써부터 돌았거든요.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제 개인적으로 심사위원회에는 저희 공무원도 들어가기를 꺼려합니다. 그런데 의원님들을 추천하는 것은 들어가기를 원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어떤 자문위원 이런 데도 들어가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항상 저희가 추천 의뢰를 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가능한 한 의원님들께서 심사하는 위원으로는 안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한준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도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422페이지에 환경오염사고 정밀조사 용역이 있는데 여기에 대한 설명을 좀 해 주시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원주시의 과거 예를 보더라도, 캠프롱 기름 유출사고라든가 우산공단의 TC 오염사고 이런 것을 대비해서 사전에 오염사고 발생 시에 조사를 하기 위한 용역을 줘야 하기 때문에 예비적인 예산입니다.
○ 박도식 위원 예비적인 예산이에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 박도식 위원 지금까지 그런 데는 각계에서 잘못된 것이 나와 있지 않죠, 그렇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앞으로 어떤 급발적인 환경오염사고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사용역비입니다.
○ 박도식 위원 그리고 취수정 및 음수대 설치(관설동 약물탕 샘터)인데 비가림 정자각도 세우고 아마 음수대 설치하는 예산 같은데 여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저희 관내에는 먹는 샘물이 19군데 있습니다. 그런데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비가 오거나 또는 샘터 옆에 휴식공간을 설치해 주기를 많이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차적으로 해 왔는데 이번에는 관설동 약물 샘터에 비가림 정자각을 설치해 주기로 세워진 예산입니다.
○ 박도식 위원 그 물은 지금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 박도식 위원 그럼 그 밑에 500만원도 거기에 대한 시설 민원처리입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19군데가 있는데 수시로 수질검사도 하고 있고, 19군데 먹는 샘물에 따른 시설에 대한 보수비용으로 세워 놓은 것입니다.
○ 박도식 위원 우리 시의 수돗물도 다 들어가는 곳이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산골짜기에 있기 때문에 수도는 안 들어갑니다.
○ 박도식 위원 그 다음 425페이지에 보면 폐형광등 분리수거함 제작과 그 밑에 보면 가로변 휴지통 제작이있어요. 숫자가 너무 적은데 어디 한정된 지역입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우리 관내의 도로변이라든가, 공원의 출입구, 버스정류장에 휴지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보면 파손된 것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보충적인 차원에서 휴지통을 제작 설치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런데 휴지통이 20개 가지고 됩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기존에 설치가 되어 있으니까 …….
○ 박도식 위원 기존에 되어 있는 것을 보수하면서 파손된 것에 대해서 보충한다는 거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 박도식 위원 그런데 형광등 분리수거함도 지금 설치되어 있어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이것은 안 되어 있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에 따라서 폐형광등을 생산자책임활용제도를 이용해서 회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세 군데에 수거하는 업체를 선정해서 우리가 내년도부터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1개소씩 폐형광등 수집처를 설치하고, 그 다음에 1청사, 2청사 이런 공공기관에 5개 설치해서 폐형광등을 수집해서 처리 업체에 수거 운반하는 계획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럼 30개는 읍면동하고 우리 본청, 별관 이쪽으로 해서 한다는 거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 박도식 위원 그 다음 426쪽에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자 포상금이 있어요. 금년에는 얼마나 지급했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금년에는 72건에 211만5,000원이 지급이 됐습니다.
○ 박도식 위원 211만5,000원이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 박도식 위원 내년도에 대폭 인상하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계획이 있습니까? 설명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고 일반적으로 시민들의 신고 의식이 많이 뛰어 나서 이것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돼서 증액하게 된 것입니다.
○ 박도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경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조경일 위원 조경일 위원입니다.
413쪽 상단에 보시면 강원환경 감시대 일용인부임 해서 시도비 합해서 5,400만원인데, 저희 감시대가 3명입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감시대가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반장요원이 3명 있는데 상시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인부입니다.
그 다음에 일시사역인부임이 있습니다. 여름 행락철을 대비해서 채용하는 6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합계가 9명 되겠습니다.
○ 조경일 위원 환경감시대 피복비로 해서 6인으로 올라온 것이 있고, 또 3인이 있고 해서 제가 잘 몰라서 여쭈어봤는데, 어쨌든 이분들이 하는 일이 많더라고요.
그러면 반장요원은 일당으로 하는 건가요, 봉급으로 하나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일당으로 하는 것입니다.
○ 조경일 위원 그리고 420쪽 자연보호협회하고 419쪽 하단에 야생동물협회, 이것이 같은 맥락인가요?
설명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내용이 다릅니다.
야생보호협회는 글자 그대로 야생동물보호를 위해서 야생동물에 대한 먹이주기라든가 요즘에는 밀렵감시적발이라든가 부상동물을 치료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자연보호협회는 시민들 환경보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 조경일 위원 지금 야생동물보호협회가 구성되어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줄 알고 있는데, 사무실도 별도로 가지고 있고요. 활동사항은 어떻다고 보시나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우리가 각종 야생동물에 대해 폭설기에 먹이주기라든가, 다친 야생동물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면 처리할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이러한 일을 대신 해주기 때문에 활동사항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 조경일 위원 저도 확인한 부분이 있는데 밤에 이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원주권에 멧돼지, 고라니라든지 이런 야생동물이 상당히 많이 서식을 하고 있는데, 일순간에 소멸될 수 있는 소지가 있거든요. 이분들이 상당히 고생을 하시는데 사기가 떨어지기 않게 잘 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원주 환경지킴이로서, 동물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박도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430페이지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대행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이것은 민간업체에 지원하는 겁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진들농산’이라고 1개 업체에 지원되고 있는 예산입니다.
○ 박도식 위원 작년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실어 가지 않는 때가 있어서 아파트 단지마다 엄청난 고통을 겪은 데가 많았었는데, 그때 얘기를 들어보신 적 있죠? 그때 왜 그렇게 일이 벌어졌는지 아시나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제가 그 당시에는 없었습니다마는 언론보도에 의하면 기계가 고장나서 일시 멈추는 바람에 수거를 못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렇게 이해가 가면 좋은데, 불편을 줘서 자기네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그런 형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과거에는 조금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 올라가는 것이 지금 벌써 당초예산에 7억씩 올라오는 것을 보면 대단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우리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있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 박도식 위원 언제까지 완공이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내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러면 그때도 또 민간업체를 활용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진들농산’은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업체이고, 하수종말처리장에 하루 20톤 가량의 처리용량을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일반단독주택지역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럼 여기는 매년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봐야 되네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아파트가 더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세대당 1,160원씩 시에서 지원을 하고, 세대당 850원씩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관내 아파트 단지에 인구가 증가하면 할수록 증액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1,160원이라는 것은 어디에 기준을 두는 거죠?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이것은 음식물처리를 위한 대행계획을 체결하면서 산정된 금액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러면 여기에 주민이 부담하는 것 850원 하면 2,010원이 되겠네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세대당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는 처리비용으로 산정 돼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진들농산’에서 수거해서 그것을 비료화 사업으로 나가고 있습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그 동안 9월 말까지는 횡성에 있는 ‘서진농장’으로 일부 반출이 됐었는데 감사의 지적을 받아서 10월부터는 자체 비료로 생산해서 신림에 있는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신림농가에 무상으로 지원돼요?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관내 농가지역에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상으로 운반해서 비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 다음에 국형사 공중화장실 신축인데, 금년에 처음하는 사업입니까?
○ 환경보호과장 방재승 예, 처음입니다.
○ 박도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환경보호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환경보호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산림공원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산림공원과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산림공원과장 김계성입니다.
산림공원과 2004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653쪽에서 683쪽까지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도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660페이지에 보면 차량용깃발, 산불예방모자 이 두 가지에 대한 비용이 1,500만원 세워져 있는데 깃발은 차량에 달고 다니는 거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차량용깃발 2,000개는 차량에 다는 것입니다.
○ 박도식 위원 그 다음에 산불예방모자가 2,000개인데, 매년 2,000개씩 해야 됩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
○ 박도식 위원 왜냐 하면 모자라는 것은 한번 쓰면 버려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금년도도 이게 그렇게 나왔었죠. 금년에도 또 한다 그러면 … 대개 공무원들하고 감시원들이 이 모자를 쓰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공무원들도 다 쓰는 것은 아닙니다. 공무원들도 일부는 쓰는데 감시원들하고 단체에서 많이 쓰고 있습니다. 사회단체가 1,900명 정도 되는데, 매년 저희들이 제작은 하지만 늘 모자랍니다. 그래서 예년에는 500개, 1,000개였는데 금년에는 많이 했습니다. 매년 모자라서 추가로 …….
○ 박도식 위원 작년에는 1,500개 했지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1,400개 했습니다.
○ 박도식 위원 모자라기 때문에 조금씩 더 늘려나간다는 거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박도식 위원 산불방지 우수 읍면동 시상금이 있는데, 읍면동이라 하면 마을단위 이장이 아니라 공무원들한테 시상하는 거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읍면에 시상합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런데 시상을 함에 있어서 사실 본연의 업무를 떠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읍면 시상에 대해서 2001년도 당초예산을 삭감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산불 시상금은 읍면에서 얼마나 열의를 갖고 예방활동을 하느냐, 해당 읍면 공무원들이 해당 읍면주민들과의 예방활동 여하에 따라서 성패가 달려 있기 때문에 이 시상금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도식 위원 예를 들어 읍면에서 민간단체들을 통한 시상이 되도록 하면 우리 공무원들이 본연의 일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저희들이 활용하는 단체는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부각된 단체들에 대해서 시장이라든가 지사님이라든가 산림청장의 시상을 상신하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리고 공무원들은 언제부터 하는 거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공무원 예방활동은 …….
○ 박도식 위원 읍면동 시상은 언제부터 했냐 이거지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저희들이 연말에 한 번 하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몇 년 전부터 해 왔느냐 얘기예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원주시는 거의 10년 전부터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오래됐네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박도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채병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채병두 위원 655페이지 산림조합육성은 산림조합에 주는 거예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그렇습니다.
○ 채병두 위원 산림조합은 금융기관도 하고 수익업체 아니에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산림기본법에 의해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임업인의 보호와 경제적·사회적 지휘향상을 위하여 산림조합 및 임업관련 단체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고 해서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 채병두 위원 저도 조합원인데요. 산림조합은 이익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돈 줄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산림기본법이라든가 조합법에 지방단체나 국가에서 산림을 육성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운영비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어서 …….
○ 채병두 위원 ‘할 수 있다’ 입니까, ‘해야 된다’ 입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저희 시비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비 50%, 시비 50% …….
○ 채병두 위원 그리고 674쪽 하단에 보면 자치단체간 부담금이 있는데 무엇을 부담하는 거죠? 사방댐인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사방사업이라든가 사방댐은 도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4년도에 호저면 매호리 상촌계곡을 2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도에서 사업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시에서 일부 부담을 한다?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원주시에서 하니까 시비를 일부 부담하라는 부담금입니다.
○ 채병두 위원 퍼센트가 나와 있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2억5,000만원인데 국비가 70%, 도비 21%, 시군비가 9%로 되어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그리고 681쪽에 보시면 시설비가 있는데 제초작업이 있어요. 대부분 사람수로 계산해서 삼만사천얼마에 몇 명,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제초작업을 하는 데가 문화체육사업소도 있고, 농업기술센터도 있는데 산림공원과만 사람인원으로 안 하고 ㎡당 1,480원으로 잡았는데 이것은 어떤 근거로 한 것입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이것은 근린공원 제초, 어린이공원 제초, 완충녹지 제초 이렇게 되어 있는데, 풀베기는 그냥 기계를 가지고 풀을 베는 작업이고 제초는 풀을 뽑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당 들어가는 금액을 산출했습니다.
그런데 3,000㎡ 이렇게 한 것은 근린공원 전체면적이 427,000㎡인데 그 중에서 잔디 면적만 풀을 뽑기 때문에 그 면적을 산출했습니다.
○ 채병두 위원 그것을 모르는 게 아니고, 다른 데는 사람 몇 명 이렇게 계산했는데 이것만 ㎡당 계산했단 말이에요. 산림공원과 이 항목만. 다른 데도 제초하는 것이 다 있어요. 다 사람 몇 명 해서 34,480원×몇 명×몇 달 이렇게 했는데 여기만 ㎡당 산출하셨는데 특별한 근거가 있어서 이렇게 하셨는지 …….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당 인부 들어가는 단가를 산출해서 연 3회 하는 것으로 세웠습니다.
○ 채병두 위원 다른 것은 전부 1인당 얼마 해서 몇 명 이렇게 하니까 이해가 쉬운데 여기만 ㎡당으로 하니까 물어보는 거예요. 품셈하는데 몇 사람이 들어가는지 모르잖아요.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경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원경묵 위원 663쪽이요. 산불예방 헬기임차료가 1억6,600만원입니다. 내무위원회에서도 먼저 질의들을 하셔서 불필요한 예산으로 삭감의결을 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것이 우리 원주시 단독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라 타 시군과 연계해서 임차를 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원경묵 위원 어떤 사업인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원주, 횡성, 홍천 3개 시군이 헬기를 임차하는 도 지시사업입니다. 원주시는 1억6,600만원이고, 인근에 있는 횡성군이 원주시보다 산림면적이 많기 때문에 1억7,800만원, 홍천군은 2억5,600만원 해서 3개 시군이 합동으로 헬기를 임차하는 사업입니다.
헬기 임차하는 사업은 2001년도부터 강원도 영동지방부터 시작해서 2002년도에는 강원도 전체 시군이 다 임차사업을 했습니다. 다만 횡성하고 원주만 2003년도에 도에서 내시를 했지만 도비가 삭감되는 바람에 저희 시비도 삭감이 되어서 횡성, 원주만 2003년도에 못했고 나머지 여타 시군은 다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내무위원회에서 “이것을 보류해야 되지 않느냐” 라는 말씀이 나왔는데, 이것 때문에 도에서 원주시는 “강원도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나은 시인데 못하면 되겠느냐, 철원·양구·화천 이런 열악한 시군에서도 2002년도부터 계속 주변 2~3개 군이 합의해서 도 전역이 다 헬기임차로 산불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데 원주시만 못한다고 하면 조금 힘들지 않느냐, 되도록이면 강원도 전체가 다 하는데 원주시도 같이 부담해 주었으면 좋겠다.” 해서 저희들이 이것만은 도 지시사업이고, 도에서 30%이지만 도비 사업으로 책정되어서 내려왔으니까 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물론 산불예방이 중요합니다. 우리도 산불현장에 나가보면 인력으로 끄기가 어렵습니다. 헬기 동원도 돼야 되고 과거와 틀리게 야산에도 수목이 우거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산불진화에 투입되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헬기가 필요하긴 한데, 문제는 지금 산림청에서도 헬기를 보관하고 있죠? 이 헬기의 소속이 산림청인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이것은 민간 헬기를 임차해서 …….
○ 원경묵 위원 민간이 헬기사업을 하고 있는 건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민간헬기를 임차해서 열흘은 원주시에서 예방활동을 합니다. 어디서 연기가 나면 바로 알릴 수 있고 예방활동을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지금 호저면 옥산리의 산림청 헬기는 산불진화용 헬기이기 때문에 원주시를 순찰한다든가 감시활동은 못합니다. 그 헬기는 어디에서 불이 나면 불을 끄러가야 되는 헬기이기 때문에 순찰예방활동을 할 수 없는 헬기입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럼 진화용 헬기는 호저에서 대기하고 있고, 이것은 예방활동을 위한 헬기인가요? 진화는 못합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진화도 할 수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지금 산림청 헬기는 호저에 몇 대 보유되어 있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6대 정도인데 산불기간에는 여기에 다 없습니다. 다른 데에 다 퍼져 있고, 일단 산불이 나면 그 헬기는 지시에 의해서 다 산불 끄러 출동해야 하는 헬기입니다. 만약에 경남이라든가 남쪽에서 불이 먼저 발생하면 저 헬기는 불 끄러 전부 내려가야 됩니다.
○ 원경묵 위원 산림청 헬기가 전국적인 중부권을 다 커버하는 모양이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만약 대형산불이 나서 산림청에서 전부 동원하면 여기는 한 대도 없을 수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문제는 지금 묘목을 심는다든가 병충해 방제라든가 모든 산림과의 사업에 국도비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지원되는데, 나무 심기만 하면 뭐합니까? 산불로부터 예방하는 사업도 엄청 중요한데, 국비지원은 전혀 없고 도비도 다른 사업에 비해서 굉장히 적게 지원되거든요. 1억6,600만원 중에 4,900만원만 도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사업이지만 내년부터라도 국도비를 지원받아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에서 이런 것을 권장만 할 것이 아니라 국도비 지원을 적극 해주면 당연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따라갈 수밖에 없는 부분인데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앞으로 도와 건의해서 산림청에서 헬기지원도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렇게 적극 건의해 주시고 이게 우리 단독만이 아니라 3개 시군이 연합해서 한다고 하니까 심도 있는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도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664페이지 중간에 보면 민간경상보조 산불예방활동 단체 지원이 있는데 여기는 어디예요? 25개 단체는 읍면동인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읍면동에 있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이런 단체입니다.
○ 박도식 위원 자율방범대도 지원해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박도식 위원 그럼 25개 단체가 넘네요? 어디는 의용소방대 지원하고 어디는 자율방범대 지원하고, 그러면 의용소방대가 없는 데에 자율방범대가 들어갑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읍면별로 소재하는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는 단체에 대해서 문서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 명단 좀 주시고요.
675페이지에 보면 살구나무를 행구로 새로 도로내는 데에 심는다는 얘기인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지금 동신아파트 쪽에 작은 다리에서부터 동부우회도로 나오는 확장해 놓은 곳에 60본 들어갑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러니까 도시계획도로 저쪽에서 도로 나오는 거기까지 살구나무를 심는다 이거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박도식 위원 그 전에 심은 살구나무가 지금 잘 살아 있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박도식 위원 그 다음에 동부우회도로 교통방송국 쪽으로 왕벚나무가 있는데 이것은 양쪽으로 심는 것입니까, 한쪽만 심는 것입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이것은 단구동 KT사무실 앞에서 확장도로부분 양면에 교통방송국 앞까지 금년에 370본을 심었습니다. 그 다음 행구동 나가는 거기까지 확장구간에 연결해서 심을 계획입니다.
○ 박도식 위원 당년에 꽃을 피울 수 있는 나무입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꽃은 핍니다.
○ 박도식 위원 그 다음에 가로수 수형조절 및 수세회복, 이것은 무슨 얘기입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저희들이 여태까지 관리를 잘못한 부분도 있고,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런 부분에서 지금 원주역에서부터 남부시장까지 은행나무가 전선줄로 인해서 보기 흉하게 잘라져 있습니다. 그 부분을 아주 전지 전정작업을 해서 보기 좋게 하고, 거기에 따른 수세도 나쁜 부분이 있으면 회복시키는 작업을 하려는 것입니다.
○ 박도식 위원 그 은행나무에 은행이 달리면 허가를 내야지만 딸 수 있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그냥 …….
○ 박도식 위원 주민이 아무나 따도 되는 거예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박도식 위원 그것을 단속해 줘야 될 일이 있는 것 같은데, 왜냐 하면 그냥 아무나 따다보니까 교통장애가 이루어지고 있고, 시비 거리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도 우리 시에서 따는 사람을 정해서 한 사람이 조금 덜 익었더라도 한꺼번에 떨어주는 방향으로 해야 될 것 같아요.
각자가 따서 그런지 나무가 떨어지다보니까 교통장애가 되어서 시비를 하는 것을 봤는데,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그런 일이 있으면 한꺼번에 떨어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시가지 은행나무 구간에 있는 통·반에서 열매를 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리고 674페이지에 보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식목일날 종합운동장에서 있는데, 우리 시민들이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는 행사거든요. 이것을 좀더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많은 시민이 참여하니까 나무들이 모자라서 애를 쓰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이 나무를 나누어줌으로써 이분들이 갖다가 그냥 죽이지 않거든요. 다 울타리 안에 심는단 말이에요. 그런 것을 볼 때 시에서 권장해야 될 사업이 아닌가 하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금년에 1,500만원 계상했습니다. 워낙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아서 1,000만원 더 올렸는데 …….
○ 박도식 위원 그럼 1,000만원이 지금 증액된 거예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그래서 매년 주민들이 좋아하는 나무나 조금 비싸더라도 선호도가 있는 좋은 나무를 사서 나누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년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서 점점 확대하겠습니다.
○ 박도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680페이지입니다.
시민공원 수목 수세회복 유기질 비료 있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오세환 위원 7,000원짜리를 1,800포대 사는 거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오세환 위원 그럼 주당 비료를 한 포씩 주는 것입니까? 나무가 얼마나 큽니까? 몇 년생입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몇 년생이라고는 일률적으로 말씀을 못 드리지만 등급이 대개 10㎝이상 된 나무입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7,000원짜리 비료의 부피가 얼마나 돼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20kg입니다.
○ 오세환 위원 20kg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오세환 위원 20kg이면 나무를 다 덮어도 충분할 텐데, 이것을 반 포씩만 주면 안 돼요? 그렇게 양이 많이 들어갑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1,800본이라 하지만 1,800본도 더 될 수 있으니까 계상은 이렇게 했지만 …….
○ 오세환 위원 그러면 3,600본으로 해서 3,600포로 하면 … 아무리 좋은 보약도 힘에 넘치게 먹으면 보약이 아닐 텐데 …….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적절하게 주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적절하게 주겠다’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을 세우려면 철두철미하게 적절한 예산을 세워야지, 우리가 물으면 이런 식으로 대답하고 …….
하여튼 이것은 나무 수세회복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좋은 사업인 줄 알지만 1,800본에 1,800포를 사서 시비를 한다면 문제가 있으니까 잘 관리를 하셔야 됩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저희들이 철저하게 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681페이지에 보면 계절꽃 식재가 한 주당 540원입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오세환 위원 그럼 40만본을 계약해서 납품이 체결 됐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아직까지 계약은 안 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 전에도 납품받아서 심었죠? 매년 하는 사업이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오세환 위원 그 꽃은 어디에서 납품을 받습니까? 원주에서 합니까, 서울에서 사옵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원주시 꽃농가에서 납품을 받습니다.
○ 오세환 위원 확실히 답변하셔야 돼요. 서울이 싸다고 서울에서 사지말고 조금 비싸더라도 원주 사람들한테 …….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태장동 박현수 씨 농가에서 …….
○ 오세환 위원 박현수 씨가 40만본씩 생산해서 납품할 능력이 돼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그러니까 …….
○ 오세환 위원 그 전에 국화도 한 것을 알긴 아는데 그렇게 많이 40만본씩 할 수 있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봄, 여름, 가을 세 계절에 하니까 거기에서 저희들이 납품을 합니다.
○ 오세환 위원 하여튼 외지에서 납품받는 것은 아니죠?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예.
○ 오세환 위원 하여튼 우리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지역에서 납품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명심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바로 그 밑에 완충녹지 제초 및 풀베기가 있는데 이것도 예산이 엄청 많네요. 2억3,880만원인데 완충녹지 풀베기 제초는 주로 어디입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완충녹지 제초는 구곡하고 단관지구가 많습니다. 그 부근에 잔디심어 놓은 부분에 대해서는 잔디를 살리기 위해서 풀을 하나 하나 뽑아줘야 됩니다.
○ 오세환 위원 작년에도 이렇게 예산이 많이 들어갔습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작년에는 예산이 이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올해는 왜 이렇게 예산이 많아요?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매년 공원녹지면적은 계속 늘어나는데 예산은 증액이 안 돼서 풀을 제대로 뽑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분은 몰라도 지금 단계택지와 단관·구곡지구 내에 있는 택지 내의 수목과 녹지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관리해서 …….
○ 오세환 위원 알았습니다.
그러면 작업은 회사에서 공개입찰 하는 것입니까, 수의계약 하는 것입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계성 공개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하여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산림공원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산림공원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오전에 생활환경사업소 예산까지 심사를 마칠까 합니다.
생활환경사업소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는데 홍두성 과장님이 장기이식수술을 하셔서 건강이 다 회복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답변하시다가 피곤하시면 의자에 앉아서 답변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 생활환경사업소장 홍두성 생활환경사업소장 홍두성입니다.
저희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434쪽에서 448쪽까지가 되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생활환경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생활환경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 생활환경사업소장 홍두성 감사합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지금까지 생활환경사업소를 끝으로 복지환경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쳤습니다만, 복지환경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 누락된 부분이 있으면 종합적으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복지환경국장님은 앉은 자리에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도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아까 환경보호과에 질의를 하려다가 국장님께 물어봐야되겠다고 해서 남겨놓은 것이 있습니다.
432페이지 보면 횡성군 반입폐기물매립장 주변지역기금 미조성분이라고 써 있습니다. 미조성분에 대해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횡성군 반입폐기물매립장 주변지역기금 미조성분은 폐기물을 매립장으로 갖고 갈 때에 우리 조례에 의해서 톤당 요금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톤당 요금에 따른 10%를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으로 다시 조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횡성군에서 쓰레기가 들어올 때마다 한꺼번에 받게 되는데 받을 때마다 10%씩 기금조성을 위해 떼어 놨어야 하는데 이것을 전부 원주시 세입으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미 세입으로 잡았던 그것 중에 떼지 않은, 기금으로 전환되지 않은 10%를 다시 예산 세워서 기금으로 넘겨주는 것입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럼 반입할 때 폐기물에 대한 원가상정할 때 이것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예, 다 되어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럼 횡성군에서 다 받은 돈에 대한 10%를 미리 적립해야 되는데 그것을 안 했기 때문에 여기에 상정했다 이거죠?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예, 그렇습니다.
○ 박도식 위원 국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지만 우리 원주가 내일모레면 벌써 30만 명이 된다고 해서 사실 많은 시민들의 가슴이 부풀어 있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원주에 주말이면 놀러갈 만한, 접근성이 좋은 공원이 없습니다. 50만 명 대비가 곧 이루어지는 것처럼 아주 속도감이 있는 것으로 보이면서도 이런 면에서는 굉장히 뒤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앞으로 국장님의 각오가 어떠신지 한번 듣고 싶습니다.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이 지난번 본회의장에서도 질문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도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중앙공원을 체육공원, 기타 다른 위락공원 등으로 구성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공원을 조성하려면 우선 기본계획 용역이 돼야 되기 때문에 시장님 답변하신 그대로 3차 추경예산에 4억5,000만원의 공원기본계획 용역비를 계상해서 제출을 했습니다. 4개 지구를 정해서 위락시설이라든가 체육공원 등을 시설별로의 공원조성을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이 계획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워낙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단계별로 하고, 우선 용역비 4억5,000만원을 3차 추경에 계상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도식 위원 종합운동장 주변에 봄이면 우리 시민들이 도시락 싸가지고 나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참 측은한 마음도 들고 열악한 시설 속에도 잔디그늘 밑에 앉아서 가족끼리 인라인도 타고, 즐기는 것을 볼 때 참 민망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국장님이 원주에 계시는 동안 큰 일을 하나 만든다는 생각으로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도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경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원경묵 위원 2004년도에도 복지환경국에서 처리해야 될 대형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굉장히 민감하고 우리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인데, 우선 먼저 몇 년째 소각로사업을 추진하다가 또 변경해서 생활폐기물 연료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분, 그 다음에 음식물 처리사업, 그 다음에 축산폐수 공동처리장사업, 화장장 이전사업 등 대형사업들이 많은데 이것을 계획단계부터 차질없이 공정하게 검토 하셔서 다른 여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시행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리고요.
산불예방에 있어서 일반 사회단체, 이장단 등 많은 단체에 위탁해서 예방비를 많이 책정했습니다. 예전에는 우리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하던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만큼 우리 공무원들을 가급적 동원하지 않고 지원하는 사회단체를 적극 활용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 복지환경국장 조영태 그렇게 하겠습니다.
12월 산불예방은 봄철보다는 안전적인 계절이지만 지금도 최소한의 예산으로 긴급방재요원들을 고용해서 하고 있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단체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리 공무원들의 본연의 일에 지장이 최소화 되게끔 노력하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이 주문이나 부탁을 드리면 안 되는데 교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가로수 식재에 대한 예산은 시에서 묘목을 재배하는 방법을 착안해 보시고, 그렇게 해서 각종 지역의 사회단체로 하여금 식재 안된 도로변에 나무를 식재할 수 있다고 하면 적은 예산으로 많은 지역에 가로수를 식재할 수 있고, 원주시에 공원이 부족해서 상당히 삭막한 도시로 인식이 돼 가고 있는데 이런 녹지공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 앞으로 이런 부분에 착안을 하셔서 사업을 시행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시에서 개발한 공원지역이 미처 시에서 관리를 못해서 숲더미, 풀더미가 되는 그런 공원들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찾으셔서 효율적인 관리를 해주시기를 부탁 드리면서 복지환경국 소관에 대한 전반적인 예산심사를 마치겠습니다.
복지환경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회의는 1시 30분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8분 회의중지)
(13시30분 계속개의)
○ 위원장 장기웅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겠습니다.
먼저 농업지도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농업지도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업지도과장 최지현입니다.
농업지도과 예산은 2004년도 예산서 563쪽부터 594쪽까지 편성되어 있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570쪽에 영상장비 및 음향기기(빔프로젝터 외 9종)가 있는데 어떤 것입니까? 예산은 얼마 안 되지만 농업과 관련된 영상장비운영비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업인 교육장비입니다. 교육장에 설치되어 있는 장비가 있고, 또 이동식으로 설계교육이나 농업인 교육시 휴대해서 가지고 다니는 장비가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지역농민들 교육시킬 때 사용하는 장비예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585페이지 농기계순회수리 상설수리소 운영은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는 것을 말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지금까지 이동순회수리지원을 했는데요. 농민들이 원하는 게 급할 때는 농업기술센터 내에서도 농민들이 오면 필요한 수리를 할 수 있도록 그것을 운영해 달라는 건의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부터 농업기술센터 내에 상설수리소를 설치해서 연중 운영할 계획입니다.
○ 오세환 위원 운영을 하려면 직원을 또 채용해야 되잖아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래서 금년도에 기계직 공무원 정원을 한 사람 확보해서 내년도에는 연초에 일찍 채용하도록 협조를 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수리기사 함익교 씨가 지금도 계세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 사람은 기능직이에요, 일용직이에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기계수리조례에 별정 7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별정직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오세환 위원 그러면 보수는 별 차이 안 나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일반직하고 똑같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본인이 죽도록 고생하는데 너무 대우가 소홀하다고는 안 그래요? 맨날 기계수리하고 다니는데 몇 십년을 근무해도 맨날 …….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저희도 그런 내용을 인지해서 기능직이나 이런 쪽으로 바꿔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능직으로 전환하려면 전직시험을 봐야 되기 때문에 일단 함익교 씨는 연령에서 제한됩니다. 또 조례상 별정 7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농기계 교관을 기능직으로 바꾸려면 조례개정부터 해서 신규채용을 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일단 퇴직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 오세환 위원 하여튼 하위직 공무원들이 고생하면서 불평불만이 안 나오도록 과장님이 잘 배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농가에 농기계수리부품을 10만원까지 무료로 해주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부품비가 8,000만원인데 이것이 다 소비됩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금년에도 315회 수리 하면서 현재까지 6,400만원이 집행됐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사소한 부품 같은 것은 농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다 돼 있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일반 농민들이 원하는 기종에는 별 불편없이 다 확보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솔직히 농촌에 보면 젊은 사람도 있지만 나이 많은 분들이 농기계를 관리하다 고장나면 국도에 끌고 나와서 고치러 가기가 엄청 힘들거든요.
농업기술센터에서 힘들겠지만 순회수리를 늘려서 … 그리고 면소재지보다 오지 쪽이 수리를 못해서 사용 못하는 농기계가 더 많을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지에 더 관심을 가져서 농기계 수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알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공구는 농기계 수리하는데 필요한 공구 구입이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채병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채병두 위원 584쪽에 보시면 다른 것은 공통적으로 80만원짜리거든요. 그런데 이 디지털 카메라는 기능이 더 좋은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말씀올리겠습니다.
농업정보화 인프라구축을 위해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농업인 홈페이지도 웹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웹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해상도가 높고 이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고기능 고해상도의 카메라입니다.
또 정보화에 쓰는 디지털카메라는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고 음성녹음도 가능한 다기능 디지털카메라가 되겠습니다.
○ 채병두 위원 586페이지에 민간자본보조가 있는데 간단하게 누구를 주는 건지 설명해 주십시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업경영인 자립정착 지원은 농업경영인들 중에서 80년대 초에 융자 지원을 받은 경영인들이 상당히 경영규모가 열악하고 영세합니다. 그래서 그런 경영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해서 농기계라든가 농업시설 쪽에 보완할 수 있는 지원을 하겠다는 사업이고 …….
○ 채병두 위원 현금으로 주는 거예요, 사주는 거예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사업계획서에 의해서 자본보조사업입니다.
○ 채병두 위원 현금으로 준다고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여성농업인 소득원개발사업도 농촌 여성들이 부업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소득창출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여성농업인들한테 소득이 될 수 있는 장비나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 다음에 농업인가정 도시민 휴식방 제공사업 지원은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서 도시민들이 주말에 농촌이나 농가를 찾아서 하루나 이틀 동안 농가에 머물면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시범적으로 마련해서 운영해보자 하는 취지에서 사업계획을 세웠습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러면 이것은 농가 팬션에 주는 거예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팬션은 아니고 일반농가에 민박할 수 있도록 방이나 이런 것이 여력이 있는 농가를 선정해서 그것을 좀 수리해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지원하는 겁니다. 소규모로 하는 겁니다.
다음 페이지에 도시민 품목농업 체험학습장 조성비 지원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와서 어떤 품목에 대해서 체험을 통해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 숙박시설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럼 어디에서 선정을 합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선정도 농업기술센터에서 합니다.
○ 채병두 위원 추천을 받아서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읍면을 통해서 희망 농가를 신청받아서 사업계획서를 검토해서 농가 선정을 하게 돼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그 다음에 592쪽에 보면 농업인 건강관리실에 대한 운영보조비가 전에도 있었는데 건강관리실을 어디에 만드는 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이것은 국비지원사업으로 신규 설치하는 것입니다. 농림사업으로 사업 전년도에 신청해서 농정발전심의회 심의를 거쳐서 농림부에서 확정이 돼서 사업량을 받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문막읍 동화3리가 선정되어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러면 마을회관에 하는 거예요, 새로 짓는 거예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마을회관입니다.
○ 채병두 위원 건강관리실을 한다면 무슨 기구를 배치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찜질방하고 체력단련실, 샤워시설이 설치되겠습니다.
○ 채병두 위원 지금 네 군데예요? 네 군데 지원하게 되어 있는데 …….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지금 설치되어 있는 곳은 금년까지 아홉 군데입니다.
○ 채병두 위원 건강관리실 운영지원비가 있잖아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이것은 589쪽에 있는데 도비로 국도비지원사업을 한 지역에만 운영지원이 되는데, 이것은 건강관리실 운영비가 아니고 건강관리실에 설치되어 있는 기구에 대한 유지보수비로 지원하는 겁니다.
○ 채병두 위원 10개소로 되어 있네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574쪽에 학교 4-H 시범영농지원이 있는데, 일반 4-H 회원이 지금도 있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영농 4-H 회원이 76명인가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 사람들이 학생들이에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닙니다. 영농을 하고 있는 4-H 회원이 있습니다. 학교 4-H 회원하고는 다릅니다.
○ 오세환 위원 학교 4-H는 학교를 지정해서 해주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중·고등학교에 자체적으로 학교 4-H회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 학교에 지원하게 됩니다.
○ 오세환 위원 읍면동에 있는 학교는 그런 것을 다 운영하고 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다는 아니고요. 농촌 지역의 중·고등학교에는 거의 있습니다. 읍면별로 한 군데씩은 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577페이지에 농업인의 날 행사지원비 2,500만원 있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오세환 위원 다른 예산은 다 10% 인상됐는데 왜 이것은 인상 안 했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당초 예산요구는 10%가 아니라 한 5,000만원 정도 필요한 것으로 요구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 예산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예산도 금년도 예산 수준을 기준으로 해서 일단 편성할 수 있도록 해서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비도 금년에 2,500만원 수준에서 요구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왜냐 하면 그래도 농업인의 날을 제정한 원주시인데 이런 예산이 확보되어서 원주시 농민들이 하루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서 … 몇 년 전에도 2,500만원이었는데 지금도 2,500만원이니까 … 소장님이든 과장님이든 투쟁을 해서라도 농민을 즐겁게 해준다는 마음으로 예산확보를 하셔야지, 몇 년 전의 것 그대로 예산서를 베끼는 식으로 예산요구를 하면 되겠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추경에라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임무가 뭐예요?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사 잘 짓도록 지도해 주시고 즐겁게 해주셔야지, 예산확보를 해서 … 우리 원주시가 농업인의 날을 제정해서 전국적인 행사로 시행됐으면 원주시에서 거창하게 해야지 ……. 노력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알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583페이지 자산 및 물품취득비에 농기계 논두렁조성기나 1륜 관리기 등은 교육용으로 구입하려는 거예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국비지원사업으로 농업기계교육훈련장비로 농업기술센터에 지원하는 장비입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러면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에 몇 번씩 이런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1년에 보통 15회 정도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하고요. 또 이동순회 수리할 때도 지역별로 교육을 겸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교육프로그램 같은 것은 다 짜여져 있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경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원경묵 위원 576쪽에 농기계 기능인 양성과정 여비보상이 있는데 6개월 교육 및 해외연수입니다. 대상을 어떤 사람으로 하고, 교육은 어떤 내용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기계 기능인 양성과정은 강원도에 농업연수관이 있습니다. 거기에 기능인양성반이라고 해서 6개월 과정으로 수료하게 되면 4가지 농기계하고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교육에 금년에도 2명이 수료를 했습니다마는 내년도에도 원주시에서 2명이 입교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러면 우리 농민 중에서 선발하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원경묵 위원 교육 이수자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각자 취업을 하나요, 아니면 농업에 종사하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기계 교관 중에도 이 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채용한 사람이 있고, 금년도 수료한 사람은 저희가 아직 취업이나 이런 알선을 못했습니다. 수료한 지 한두 달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
○ 원경묵 위원 농기계를 운전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겁니까, 아니면 수리하는 자격증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기계 정비, 운전, 굴삭기 면허 이런 것 해서 4가지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6개월은 입소해서 훈련을 해야 되네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원경묵 위원 하여튼 이것이 좋은 교육인 것은 같은데 교육대상자 선발할 때도 정말 착실하게, 앞으로 이 기술을 습득해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선정해 주시고, 또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괜히 예산만 낭비하고 자격증을 취득해서 타 직업을 갖는 쪽으로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쪽으로 지도를 철저히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알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 몇 가지만 추가로 질의하겠습니다.
592쪽에 친환경화장실 설치가 400만원 짜리 5개소를 설치하시는데 어떤 식으로 설치하고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하시는지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친환경화장실 설치는 농촌 지역의 마을이나 공동작업장, 아니면 하우스시설이나 이런 집약적인 노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퇴비화할 수 있는 화장실입니다. 그러니까 물이 필요없이 냄새나 이런 것이 전혀 안 나도록 발효처리해서 수질뿐만 아니라 환경보전까지 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되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럼 집안에 설치해 주는 것이 아니라 농업관련시설 인근에 해준다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원경묵 위원 충분히 설치해 줄 만한 대상지가 있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지금까지 설치한 지역은 거의 그렇게 설치가 되어 있고요. 5개소도 내년도에 설치하게 되면 … 설치대상지로 파악을 하고 있는 지역이 세 군데 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더 신청을 받아서 적절한 지역에 설치하도록 철저히 추진하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 밑에 농촌전통테마마을 1억짜리 1개소인데요. 이것은 어디에 시설하는 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촌테마마을사업도 국비사업인데 농림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시행 전년도에 대상지를 선정하고 심사해서 적격하다고 인정됐을 때 사업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원주는 귀래면 주포리 지역이 내년도 농촌테마마을 대상지로 결정되어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귀래면 주포리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원경묵 위원 예산이 적게 들어가는 것이 아닌데 예산투입한 만큼의 효과를 얻어야 되거든요. 그리고 반짝사업으로, 전시성으로 1·2년 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예산낭비만 되는 사업도 종종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은 지속적으로 해서 투자효과가 충분히 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를 해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사업을 시행하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가 더욱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까 농업 쪽의 사업이 모두 처음 할 때만 요란하지 나중에 가서 관리가 안 되다보니까 큰 효과가 없다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런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조그마한 사업 하나라도 하면 사후에, 해서 안 되면 예산을 더 투자해서라도 그것에 대해서 성공적으로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데까지 지도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벌려만 놓고 안 되는 부분들이 꽤 있어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알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583쪽에 강원크로버 농산물브랜드사업이 있는데, 이것은 처음 듣는 사업내용 같은데 어떤 사업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강원크로버 농산물브랜드사업이 강원도농업기술원하고 강원도 4-H연합회 주관으로 시도가 됐습니다. 뭐냐 하면 영농 4-H회원,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4-H회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에 대해서 ‘강원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브랜드를 만들자’라고 해서 강원도4-H연합회에서 강원크로버 농산물브랜드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이미지라든가 자체 브랜드에 대한 포장재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내년부터는 시군 영농 4-H회원들에게 지원을 해서 4-H 강원크로버 농산물로서 출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겠다는 사업입니다.
○ 원경묵 위원 ‘강원’이라는 글자가 붙는데, 그렇다고 보면 우리가 원주시 4-H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개발이 아닌 것 같아요. 강원도 전체 4-H회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브랜드사업을 하는 것이잖아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러면 도비와 시비의 투자비율이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이런 것은 도비를 가지고 해야 된다고 보여지는데, 강원도 전체를 묶어서 도 추진사업으로 해줘야 되는 겁니다.
원주권을 보면 4-H회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이라고 독특하게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고 보여지거든요. 다만 바람직한 것은 금년도 예산서를 보니까 4-H단체에 대한 지원금이 참 많아요. 많이 늘어났어요. 그것은 과거에 우리농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것이 4-H사업인데 지난해까지는 겨우 운영비 100만원 정도씩 지원해 줘서 안타까웠는데, 이런 사업에 도비가 더 투자될 수 있게끔 했어야 되는데 결과적으로는 3,000만원 예산에 도비는 9억이고 우리 시비가 2,100만원이거든요. 강원도 전체를 묶는 4-H에 대한 브랜드가 무색해지는 거죠? 타 시군도 다 똑같이 이 사업을 할 것 아닙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러면 지역별로 형평성을 어떻게 맞출 것이며 …….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위원님이 지적하신 사항은 저희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 기술원이나 도에 건의를 하고 진단하겠습니다. 그런데 도의 도비보조금관리조례에 보면 도비를 보조해서 시군에 주는 자치단체이전사업은 보조율을 30 대 70으로 …….
○ 원경묵 위원 그 내용은 압니다. 이것은 지역에 대한 보조사업이 아니라 브랜드 개발을 하는 겁니다. 강원도 전체의 이미지를 갖는 4-H브랜드를 만드는 거예요. 그렇다고 하면 이것이 시비, 군비 필요없이 100% 도비를 가지고 해야 되는 거예요. 도에서는 이런 사업을 해야 돼요. 이것은 지원비율에 맞춰서 할 부분이 아니죠.
그럼 우리가 브랜드를 개발하면 이 브랜드를 가지고 강원도 전체가 사용할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런 비율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도 문제라고요. 상품개발이 ‘원주 4-H’ 이렇게 나갈 게 아니지 않습니까? ‘강원도 4-H’로 붙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100% 도비를 가지고 해야 될 사업이다 이겁니다. 아시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그 부분은 계속해서 건의하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도에서 뭐 하는 겁니까? 바로 이런 사업을 해야죠. 그런 부분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요. 다른 위원님들의 질의를 들은 후 빠진 부분이 있으면 추가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준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준수 위원 577페이지 후계농어민 신문보급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신문을 발송해보면 신문을 띠지도, 풀어보지도 않는 신문이 사실 많습니다. 물론 저희들이야 정책적으로 도비도 붙었고 하니까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줄 수 없으니까 계속 보급을 해주지만, 옛날에는 신문이 여러 가지로 쓸 데나 있었지 요즘에는 신문폐지 어디에 쓰지도 못하거든요.
물론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은 상당히 좋은데 효용성이 엄청 떨어져요. 사실 시골 가보면 배달도 늦게 되지만 온 신문 띠지도 안 풀어보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진짜 필요한 사람들만 볼 수 있게끔 조사도 해보세요.
지금 삼백몇부로 돼 있던데 후계농어민에 대해서 …….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469부입니다.
○ 한준수 위원 그분들한테 희망가에 한해서 … 의회 회의록을 지금까지는 관행적으로 만들어서 의원님들한테 다 보급해 줬던 것도 앞으로는 CD나 여러 가지로도 할 수 있으니까 축소하는 방법으로 … 신문도 진짜 필요한 사람만 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셔서 큰 돈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알겠습니다.
내년도에는 후계농어민신문을 공급받은 농업경영인, 또 4-H 회원, 농촌지도자들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 한준수 위원 저희들도 보면 집에 농민신문 등 여러 가지 신문이 오는데 사실 보는 신문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586쪽에 보시면 민간자본이전 있지 않습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 오세환 위원 농업경영인 자립정착 지원은 농업경영인 중에 선정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오세환 위원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신청한 사람들에게 지원됩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사업계획을 신청하면 사업계획서를 받게 됩니다. 사업계획서를 받아서 … 사실 지금 예산을 세워놓은 것은 경영인 한 사람당 자부담까지 하면 1,000만원 정도 되는데 그것 가지고 어떤 농장의 규모라든가, 농장의 경영전반에 대해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안 됩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사업은 어떤 것을 추진하는 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지금까지 한 사업내용으로 보면 배즙 가공시설이나, 또 사슴중탕시설, 그 다음에 채소의 결속기 보급사업 그런 정도를 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농업인가정 도시민휴식방 제공사업 지원 5개소는 도시민들이 쉴 수 있는 방을 수리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런 것을 지원해 주면 공무원들이 오해를 안 받을까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도시민들이 농가에 가서 같이 생활하면서 하루 정도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겠다는 겁니다. 내년부터 시도해 보려고 계획한 사업입니다.
○ 오세환 위원 도시민 품목농업 체험학습장 조성 지원 1,000만원이 있는데 농장을 임대해서 할 계획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아닙니다. 그것도 농가의 신청을 받아야 합니다. 농가나 농어민단체의 신청을 받아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 오세환 위원 농협에서 매년 하다가 별로 신통치 않아서 다 집어치운 줄 아는데 ……. 하여튼 잘 생각해 보세요. 과연 체험학습장 조성 지원이 필요한 것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594쪽에 보면 천연염색체험장 기자재 염색싱크대 외 13종이 있는데 이것은 591쪽 전통직물 천연염색 시범과 관련된 기자재를 구입하는 겁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전통직물 천연염색 시범사업은 저희가 국비지원을 받아서 천연염색을 할 수 있는 염료작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염료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포장 조성을 시범적으로 하는 것이고, 자산취득비로 되어 있는 것은 이런 천연염료를 사용해서 우리 농촌여성들이 천연염색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그런 염색 기자재를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해 놓는 것입니다.
○ 오세환 위원 이것도 크게 실효성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593쪽에 농가형 고구마전분 가공이용시범이 있는데, 왠만한 농촌에서 고구마 농사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한 이삼십만원이면 기계를 구입해서 다 할 줄 알텐데 이런 것을 지금에 와서 시작하면 되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이것은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장비가 고가는 아닌데, 농가형이라는 것은 그 농가를 선정해서 우리가 전분용 고구마를 공급해서 시범되는 농가에서 전분용 고구마를 재배해서 그것을 가공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장비만 사주는 사업은 아닙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전분을 해 놔도 팔아먹을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런 사업을 추진할 때는 신중히 생각하시고, 추진해서 과연 성과가 있을까 없을까까지 판단해서 예산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경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원경묵 위원 591쪽에 농산물 가공교육장 설치비 3,200만원짜리를 1개소 하시는데 장소가 어디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합니다.
○ 원경묵 위원 공간이 있나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금년도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농정과가 산업경제국으로 들어갔는데요. 농정과가 사무실을 옮기게 되면 그 농정과 사무실을 가공교육실로 개조해서 거기에 설치하려고 합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런데 설치를 해 놓고 운영은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생활개선팀이 있으니까 생활개선팀에서 연중 농촌여성들에 대한 조리교육이라든가 그와 관련한 생활기술교육을 수십회씩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설이 없다보니까 금년에도 도 농업기술원 시설을 이용해서 교육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시설이 되면 우리 농촌여성들에 대한 모든 실습교육이라든가 조리라든가 생활기술에 관한 교육은 다 실시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럼 강사도 고정으로 …….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강사는 예산이 되어 있습니다. 자체 강사를 쓸 수 있으면 쓰고, 외래강사는 강사수당을 확보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용하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이 시설을 이용할 때 도시 주부도 포함합니까, 농촌 주부들만 …….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다 포함됩니다.
○ 원경묵 위원 다 포함해서 농산물 소비촉진도 유도하겠다 이거죠?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그렇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러면 590쪽에 농산물 가공교육장 교육기구 및 주방재료비가 따로 600만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3,200만원이 있는데 밑의 시설비하고 위의 재료비는 어떻게 틀립니까?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시설비는 칸막이시설이라든가 그 안에 전기, 수도, 상수도 배수시설을 해야 되는 예산이고요. 기구장비 구입은 조리에 관련된 압력솥이라든가 이런 장비들이 많이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러면 시설비가 3,200만원이고 재료비가 600만원해서 거의 4,000만원 돈인데, 하여튼 어떻게 갖추실지는 몰라도 하게 되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셔야 되겠고요.
591쪽에 향토음식 맥잇기 시범교육이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추진할 사업이신가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향토음식의 맥을 잇는다는 것은 향토의 보전가치가 있는 음식을 채록을 한다든가 재현한다든가 기록보존을 위해서 자료가 필요하다든가 자료제작 이런 것까지 포함한 사업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향토음식을 전승할 수 있는 자료를 발굴해서 그 자료가 만약에 계승 가치가 있다고 하면 사업계획서를 받아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지금 시민들도 원주에서 내세울 만한 향토음식이 없다고 지적을 하거든요. 실제 우리가 생각해봐도 별로 없고 ……. 그런데 매년 이렇게 시범만 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 이것을 정착시켜야 되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접목시킬 계획인가요?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2002년도에 사업을 추진했는데 향토음식 맥잇기 사업이라는 것은 그 사업을 통해서 소득을 높인다든가 소득이 되어서 그 농가의 소득원으로서 가치를 찾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통해서 농촌여성이라든가 도시 소비자, 도시주부들한테 향토음식의 조리기술이라든가 향토음식의 내력을 홍보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 교육장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사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이런 부분을 제도화시켰으면 좋겠습니다. 향토음식을 발굴하셔서 향토음식인증제도 같은 것을 만들어서 원주시에서 인증하는 스티커나 패를 만들어서 ‘어떤 음식은 원주시에서 인증하는 원주시의 향토음식이다.’라고 표시를 해주어야 외지인들이 대거 몰려옵니다.
‘이것이 원주시의 향토음식이구나’라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이렇게 제도화시켜 나가는 쪽으로 발전시켜 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 농업지도과장 최지현 예, 알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농업지도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농업지도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과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농업기술과장 이건철입니다.
농업기술과 소관은 594쪽부터 611쪽까지가 되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경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원경묵 위원 595쪽에 현장애로 기술개발사업이 있는데 설명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저희 농업기술센터 내에 약 1.4㏊의 영진포자가 있습니다. 저희 관내에 공급할 예정인 작목이라는 것을 사전에 증식하고 덕시설이나 이런 시설을 재배하는데 들어가는 농자재 그런 것을 해서 개인별로 1인 1지도사의 작목별 전문기술을 함양하는 연구 자재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 관내에 영농지도 자료로 활용하는 농자재비가 되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자재비입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원경묵 위원 그렇지 않는 것 같은데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원경묵 위원 그러니까 기술을 개발해서 각 농가에 보급해 주는 겁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개인별로 연구과제를 주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연구개발비라 이거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원경묵 위원 이것은 개발연구인부임이 아니에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인부임도 따로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재료비는 601쪽에 700만원이 따로 서 있거든요. 그럼 601쪽에 있는 700만원하고 595쪽에 있는 기술개발 700만원하고 어떻게 차이가 나죠? 똑같은 사업제목으로 두 군데에 서 있는데 ……. 현장애로 기술개발비가 595쪽에 700만원이 있고 …….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죄송합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은 인건비이고, 601쪽의 것이 그런 용도로 쓰이는 것입니다.
○ 원경묵 위원 그렇겠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원경묵 위원 그럼 601쪽 것은 그것에 필요한 재료비이고 현장애로기술개발은 인건비라 이거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원경묵 위원 인건비는 우리 직원에 대한 연구비인가요, 아니면 …….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아닙니다.
농장을 작목별로 30여 가지가 시기별로 다르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따른 인부를 …….
○ 원경묵 위원 일용인부를 채용해서 한다는 거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그렇습니다.
저희 농업기술센터는 아직 농장을 관리하는 인부가 별도로 없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리고 610쪽에 천연 신물질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실증시범이 8,000만원 있는데 천연 신물질이 어떤 것입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화학비료나 농약을 이용해서 관행대로 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 천연 신물질이라 함은 식물이나 광물성에서 추출하는 살균제나 살충제, 또 천적을 이용해서 영농을 하는 쪽으로 농업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것을 약 10개소로 해서 200㏊ 정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효과는 어떻습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첫해는 다소 감한 것이 있지만 2·3년 지나면서 시기별로 단계를 맞춰주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친환경에 대한 사업이 많이 확장되어 가는데 친환경농업 농법이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유기질농법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것에 대한 홍보는 어떤 방법으로 할 계획입니까?
아무리 친환경으로 해도 제초제나 농약을 사용할 때보다 수확량은 줄어들거든요. 고가를 받고 판매해야 되는데 판매전략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따로 있나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아직은 없는데요. 잘 아시겠지만 생협 네 군데가 전국적으로 굉장히 이름 나 있는 곳입니다. 친환경농업은 전국에서 원주 지역이 제일 높습니다. 앞서가는 친환경농업지역으로 선정되어 있는데, 금년에도 영농교육 때 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교육에 대한 교재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하기도 하고 연중 시기별로 환경요인, 그리고 개량요인이 있는 신물질을 쓸 때마다 작목별로 단지회원이나 영농인들을 불러서 집중적으로 교육할 것입니다.
금년도 쌀 같은 것도 일반 시중가보다는 거래된 것이 25만원부터 80kg당 한 29만원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문제점도 있습니다. 소비가 아직 덜 된 것이 있는데 앞으로 모든 영농이 화학에서 유기농 쪽으로 가야 되는 그런 단계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5년 내에 친환경유기농 쪽으로 변환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지금 농촌이 수입농산물하고 경쟁을 할 방법은 그 방법밖에 없는데 지금부터 거기에 투자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서울의 유명백화점하고 체결해서 고정납품을 한다든가 지역의 생협은 있습니다마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앞으로 유기농농법을 확대시켜 나가야 되는데 … 그리고 자치단체간 강남지역이라든가 이런 데하고도 자매결연을 추진해서 그런 쪽으로 소비촉진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또 한 가지는 관내에 관광시설단지를 이용해서 판매촉진을 시킬 수 있는 방법, 예를 들어 오크밸리 같은 곳도 지난해 1년 동안 관광과에 접수된 내용을 보니까 124만 명이 왔다 간 것으로 통계보고가 된 것을 보고 왔습니다. 거기에 오는 120만 명은 대부분 부유층 사람들인데 그런 쪽에 겨냥해서 우리 원주의 유기질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이런 전략, 그런 방법을 한번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사업보다는 그런 쪽에 사업투자를 하셔야지, 아무리 좋은 것을 생산해 놔도 값어치가 없어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없다면 결과적으로 소득에서 줄어들고 예산 투입해서 손해거든요.
그런 쪽으로 연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597쪽에 버섯재배 실증 연구실 운영은 우리 직원들이 하는 겁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저희가 직접 하는 겁니다.
○ 오세환 위원 우리 원주에서 생산되는 버섯이 몇 종류나 됩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관내에서는 포타벨라, 느타리, 표고 이 정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우리 지도소에서 …….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지금 짓는 중입니다. 내년도 예산입니다.
○ 오세환 위원 지도소에서 관리하는 것은 포타벨라하고 …….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직접 관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타벨라 치악종균배양소도 시에서 임대계약되어서 임대 주고 있는 것입니다.
○ 오세환 위원 느타리, 버들송이 이런 것은 지도하잖아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지도는 합니다. 그런데 직영으로 하는 것은 없습니다.
○ 오세환 위원 소초면은 버섯만 가지고 요리하는 식당이 있는데 손님이 많더라고요. 농업기술과에서 버섯식단을 개발하든지, 버섯도 건강식품으로 많이 소비가 될 것 같으니까 그런 것을 한번 연구해 보세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오세환 위원 그리고 607페이지에 친환경 왕우렁이농법단지 조성이 있는데 지금 원주에서 몇 농가는 하고 있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겨울철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죠?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가을에 전부 수확해서 판매하고, 봄에 다시 종패를 놓습니다.
○ 오세환 위원 종패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해 주나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시험사업으로 하는 쪽에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우리 자체적으로 생산할 능역이 안 되나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아직은 그렇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왕우렁이농법으로 해서 쌀을 생산하는 것은 현재 고가로 받나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쌀겨농법이나 오리농법으로 한 것이 25만원부터 29만원대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쌀이 진짜 좋다는 홍보를 해서 값을 잘 받도록 해주시고, 609페이지, 610페이지 보면 채소 생력화 농기계보급시범 300만원×15개소×50∕100은 농가에 보급하는 것인가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농가에 공급하는 겁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똑같은 농기계 보급이 하나는 40만원이고, 하나는 300만원이네요?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하나는 음성선별기이고, 또 하나는 에어브러쉬입니다. 과일의 복숭아는 손으로 만지기가 나쁘니까 양쪽 끝에만 잡아서 바람으로 잡티나 병충해를 떨어내는 기능을 가진 기계입니다. 선도도 유지되고 품질향상도 되는, 가격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기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농가에서는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기계가 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이렇게 예산이 적으면 …….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전년도에 공급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도 조금 더 올렸습니다마는 예산이 여의치 않아서 내년에 더 많은 예산이 세워지면 좀더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611페이지에 다목적 동력살포기 활용농법 시범 100만원×24개소인데 이것은 뭡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이것은 비료살포기입니다.
○ 오세환 위원 지원해 주는 겁니까?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예.
○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농업기술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 농업기술과장 이건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25분 회의중지)
(14시50분 계속개의)
○ 위원장 장기웅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유통축산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통축산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유통축산과장 조화준입니다.
우리 소관은 611페이지부터 627페이지까지 되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준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준수 위원 620페이지요. 산업건설위원님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주신 문제인데, 낙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이 2003년도에는 얼마나 사용했어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3,200만원 사용했습니다.
○ 한준수 위원 그런데 올해 2,670만원인가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그렇습니다.
○ 한준수 위원 저번에 산업건설위원회에서 1,000만원인가 얘기가 있었는데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설명드리겠습니다.
도우미 예산이 월 445만원×12월 해서 60/100을 요구했었습니다. 그런데 계상된 것은 50/100이 돼서 2,670만원 계상되었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예산심사 때도 나온 얘기지만, 핼퍼에 가입이 안된 농가의 이용이 적다고 해서 말씀이 나온 것 같습니다.
금년 수준에 맞추어서 60/100 해서 3,240만원이 계상되어서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한준수 위원 제가 느끼기에도 이 사업은 낙농가에 상당히 도움이 되던 사업이었는데, 과장님이 설명을 잘 못하셔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사업을 축소해도 되는 것인지 제가 자세히 몰라서 ……. 산업건설위원님들이 다루어주신 것인데 제가 또 얘기드린다는 것은 모순이 있지만, 낙농가 하시는 분들이 큰 일을 당했을 때 도와주는 사업인데 ……. 그래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도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낙농협회에서 지원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얘기가 들려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축협에서 1,000만원 정도 안 합니다.
○ 박도식 위원 축협인가?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축협입니다.
○ 박도식 위원 ‘1,700만원을 주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지원이 안됐다, 우리가 지원하는 게 많기 때문에 지원을 안 한다’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사실 저도 지원해 주어야 되는 쪽으로 얘기를 했는데 우리가 지원하는 양이 많다보니까 거기서는 지원을 중단하고 우리 시비로만 이렇게 한다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그게 아닙니다.
횡성의 경우에도 60~70%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60% 지원했는데 계상이 50%만 되어서 사실 이번에 예산이 다 세워져도 농가에 부담이 가는 실정입니다.
○ 박도식 위원 글쎄, 그래서 작년보다 늘어나면서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320만원이 늘어야 됩니다.
○ 박도식 위원 그렇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박도식 위원 그런데 지난번에 산업건설위원회 간사님이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그 얘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626페이지에 민간위탁금, 구제역방역 통제초소 근무자 용역이 있는데 올해도 방역을 했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올해 발생이 안 돼서 통제소 운영을 안 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추경에 조성해 놓았습니다.
○ 오세환 위원 솔직한 얘기로 구제역이 발생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이것을 민간위탁으로 하면 계약해서 그냥 나가는 돈이잖아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발생되면 통제소를 운영해야 됩니다. 그래서 발생이 된 경우에는 쓰게 되겠습니다. 그런데 2년에 한 번씩 발생되는 것으로 농림부에서 예측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발생했고 금년에는 발생을 안 했습니다만 이것을 예비비로 세워나야지 우리가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그전에도 요란했지만 원주 관내에서 구제역으로 피해를 본 농가는 없잖아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인근까지 발생됐는데 통제를 잘 해서 피해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시군별로 의무적으로 방역해야 됩니다. 그래서 예비비가 꼭 필요합니다.
○ 오세환 위원 그리고 627쪽에 가축방역 소독설비 동력분무기는 탑제용인가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이것은 가축전염병예방법이 개정되어서 300㎡ 이상 되는 축사를 가진 농가에는 농장 출입구에 이동식이나 고정식 장비를 갖추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설치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되는데, 금년도의 경우에도 농림부에서 확인 나왔을 때 장비가 없었는데 사정을 해서 금년도에는 과태료를 물리지 않았었는데, 농가에서도 사실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부담이 가기 때문에 … 그래서 내년도에는 100대 정도 지원해서 농가를 도와서 농림부에서 확인 나왔을 때에도 떳떳하게 확인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러면 몇 대 이상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축사 300㎡ 이상은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닭장, 돈사, 우사 다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가축은 다 그렇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50% 지원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50% 지원입니다.
○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채병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채병두 위원 615페이지에 과채류 자가공급사업은 뭐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과일농가에 가공시설을 지원해 주는 겁니다. 그래서 착즙기라든가 분쇄기, 중탕기, 포장시설기 해서 희망하는 농가가 있으면 한 농가를 시범적으로 팔지 못하는 하품질의 과수를 가공해서 팔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러니까 즙을 내는 것이지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즙을 내도 좋고 농가 실적에 맞게 사업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대상자는 아직 안 정했습니다마는 지침을 만들어서 할 사업입니다.
○ 채병두 위원 농가에서 소량의 농산물 가공하는 것도 지금 문제가 되잖아요. 신고하라고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검토해서 처리할 생각입니다. 허가를 내면 가능합니다.
○ 채병두 위원 허가를 내는 것이 아니라, 제가 농민단체 교육을 한번 갔더니 유럽에서는 ‘소량 하는 것은 몇 만불’ 이렇게 정해 놨더라고요. 그것에 대해서는 가공을 해도 상관없다고 그러는데 우리나라도 그것을 해야 된다면서 계속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로 말하면 ‘몇천만원 이내의 가공하는 것은 별도의 조항으로 한다’ 이런 것을 검토하고도 규정을 안 만드는 것 같아요. 이런 것을 건의하세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건의해서 조치하겠습니다.
○ 채병두 위원 그리고 615쪽 맨 밑에 원예특작농가 유기질비료공급은 농가에서 저한테 자꾸 얘기하는데, 지금 농업의 생산성이 떨어지다보니까 유기질 비료가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요. 저도 작년에 농협에서 샀더니 500원인가 600원 보조해 주고도 2,200원씩을 몇 일전에 냈습니다. 그런데 500원을 받으면 여기서 어디를 지정해 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아닙니다.
우리 관내에 6개 유기질 비료농가가 있습니다. 거기서 생산되는 것이 2,200원이나 2,400원이면 팔 수 있는데, 500원을 시에서 해주고 나머지 금액만 농가에서 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농협에서 받는 600원, 만일 유통축산과에서 해주시는 것하고 합하면 1,100원인데 그것을 받고도 부론면에서 박기영 씨는 1,400원에 판다면서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20kg 한 포에요?
○ 채병두 위원 예, 그러니까 이것을 가지고 농가에서 저한테 자꾸 얘기하는데 저는 대답하기를, 정상가격이 아니고 정상가격에 밑도는 것을 자꾸 얘기하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에요. 1,000원에 판다는 광고도 봤어요. 민감한 부분이니까 원주에서 싸게 파는 데가 있으면 이것을 인식하셔서 ……. 그래야 농가들이 말이 없지 이 얘기를 계속 하더라고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알겠습니다.
작년도에도 축산농가에서 도비하고 합쳐서 3만 포대를 800원씩 지원했습니다. 6개 비료농가를 불러서 “우리가 800원을 해줄 테니까 얼마까지 팔 수 있느냐‘ 해서 작년에 1,400원씩 보급을 했습니다. 일반 단위조합 이런 데에서 거치면 수수료가 붙어서 수수료 관계 때문에 차등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생산농가하고 해서 싸게 보급할 수 있도록, 500원 정도 농가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러니까 덤핑이 아니라, 농민들은 몇 군데 싸게 파는 데를 뻔히 알고 있더라고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금년도에 그렇게 했습니다.
○ 채병두 위원 그런데 질이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란 말이에요. 거의 비슷하단 말이에요. 저도 이것 때문에 서너 사람한테 전화도 받고 회의할 때마다 이 얘기를 자꾸 하는데, 그런 일이 없도록 해주시고요.
620쪽에 유기동물 보호관리, 개·고양이를 보호했다가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법상으로 한 달을 의무적으로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 달 내에 주인이 나오면 돌려줘야 되고, 안 되면 시에서 동물애호가들한테 무료로 줄 수 있고, 병든 것은 안락사를 시켜야 되고, 그외의 것은 팔 수 있는 것으로 한 달 공고한 다음에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 간을 공고하기 때문에 사료비나 치료비가 들어가서 한 마리에 10만원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조례상에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지금 어디에서 하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보호시설은 지방자치단체에 하도록 되어 있는데 우리가 할 수 없어서 민간을 지정했습니다. 그래서 소초면에 한 군데, 지정면 한 군데 해서 기존 개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을 이용하도록 지정해 놨습니다.
○ 채병두 위원 고양이도 들어가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고양이도 유기동물로 들어가서 우리가 관리를 해야 됩니다.
○ 채병두 위원 시골에 고양이가 보통 많은 게 아닌데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시내에 다니는 고양이입니다. 밤낮으로 신고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개를 보호하다가 찾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아니에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찾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안 찾아가면 팔 것 아니에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한 달 동안의 공고기일이 끝나면 처분할 수 있습니다.
○ 채병두 위원 적은 돈이지만 처분하면 그것은 어떻게 처리해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잡수입으로 들어갑니다.
○ 채병두 위원 잡수입으로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원경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원경묵 위원 613쪽에 정월대보름맞이 농특산물 특판행사 참석 실비보상이 있는데 5만원씩 100인이에요. 이것은 참석수당을 주는 것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점심 식대하고, 시군별로 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주는 것입니다.
○ 원경묵 위원 대상은 누구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재경원주시민한테 …….
○ 원경묵 위원 오는 손님들한테 100명 해서 5만원씩 이런 식으로 계상하기 편하게 하신 건가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원경묵 위원 1인당 5만원짜리 주는 것은 아니고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300명도 모일 수 있고 그 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
○ 원경묵 위원 식사대접을 우리가 무료로 해주고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식사는 기본이고, 거기에 해마다 보면 신림면의 잡곡 같은 것을 포장해서 기념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분들이 와서 우리 상품 사 가지고 가고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상품도 사가고, 기념품도 타갑니다. 실경비입니다.
○ 원경묵 위원 이 행사할 때 대충 얼마 정도 판매고가 오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서울 가서 판매할 때 2억, 3억 오릅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런데 5만원해서 100인 이렇게 해놓으니까 수당을 주는 식으로 비춰지는데, 그리고 611쪽 수도권 버스터미널 및 지하철 이용해서 농산물을 광고하는 거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원경묵 위원 4개소를 한 달에 100만원씩 4,800만원인데, 4개소이면 어디를 할 계획인가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지하철 역 안에 …….
○ 원경묵 위원 지하철 역 부근입니까, 아니면 지하철 열차 안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그냥 역 안이에요.
○ 원경묵 위원 광고판 제작이 100만원인데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100만원을 제작해서 …….
○ 원경묵 위원 어떻게 제작할지 몰라도 100만원 수준으로 제작하면 굉장히 초라하게 나올 것 같은데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기본계획은 아직 안 섰습니다만 100만원 선에서 알아보니까 가능하지 않겠느냐 판단이 섰습니다.
○ 원경묵 위원 이번에 농민대회 때 서울에 가서 지하철을 타보니까 열차 내에도 저 밑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광고를 많이 갖다 붙였더라고요. 그런데 그것도 눈에 잘 띄게 제대로 해야지, 경비 절감한다고 한쪽 구석에 하면 안 하는 것만 못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눈에 띄게 하려면 굉장히 비쌉니다. 하여튼 하게 되면 제대로 효과가 날 수 있게끔 해주시기 바라고요.
몇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614쪽 민간경상보조에 인삼 친환경 재배사업 1,190만원이 있는데 인삼재배농가에 어떤 명목으로 어떻게 지원하는 사업이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인삼을 재배하려면 묵힐 때 그곳에 녹비작물을 심습니다.
○ 원경묵 위원 재배하기 전에 묵힙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거름을 쓰기 위해서 호맥을 심어서 볏을 깔아 엎고, 거기에 기장작물이라고 해서 효소제를 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6년근씩 심어서 인삼이 살지, 그렇지 않으면 …….
○ 원경묵 위원 인삼재배 농가가 몇 농가나 되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211농가입니다.
○ 원경묵 위원 211농가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원경묵 위원 그런데 이 사업을 잘 해야 됩니다. 211농가가 순수 우리 지역주민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아닙니다.
○ 원경묵 위원 아니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외지에서 와서 …….
○ 원경묵 위원 지원 해석을 어떻게 정하고 있습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이것은 도비이기 때문에 도 차원에서 생각해야 되는데 이것은 ‘관내하고 관외하고 관계없이 지원해 주라’ 이렇게 지침이 되어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지침이 잘못 됐다고 생각됩니다. 강원도의 타 시군 사람들이 오는 것도 아니에요. 저 밑에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영주 사람이 많이 와서 합니다.
○ 원경묵 위원 영남 지역 사람들이 연작피해 때문에 여기 와서 밭을 임대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 퍼센트 정도는 우리 지역농민들이 순수하게 하는 농가도 있어요. 몇 퍼센트 안 되는데, 주로 풍기니 이런 쪽에서 전문적으로 하는 아주 큰 사업가들이에요. 인삼재배 농가들이 영세농들이 아닙니다.
혼자 몇십만 평을 임대해서 하는데, 임대 소득을 올리는 것은 있겠지만 지역에 효과가 없어요. 그 다음에 캘 때는 그 지역 사람들을 데려다 캐요. 지역주민을 고용해서 안 캡니다. 왜 안 캐는지 이유는 아시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기술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 원경묵 위원 기술문제보다도 지역주민들이 하면 인삼을 캘 때 묻어 놓는 염려 때문에 순수 외지사람들, 자기네 지역사람들을 고용하지 절대 이 지역사람들 고용 안 합니다. 캘 때 묻어 놓고 나중에 캐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근로소득까지도 여기 사람들이 못 올려요.
그리고 몇몇 대규모 인삼농가를 위해서 우리가 이렇게 … 도비와 시비지만 도비는 몇 퍼센트 안 되고 시비가 더 많네요. 이런 부분보다는 차라리 지원금액을 늘리더라도 순수 지역인삼농민들에게 지원해야 된다 이거죠. 그래서 인삼은 고소득 작목이에요. 우리 지역출신 농민들이 쌀 생산으로 안 되니까 대체작목으로 육성해 나가야 되는 거죠. 우리 행정에서 바로 그런 시책을 펴나가야 돼요.
과거에 우리 원주는 인삼이 안 되는 줄로만 알았어요. 그래서 담배 농사, 콩 농사를 주로 지었는데, 풍기나 그 쪽 하도 사람들이 여기 와서 하는 것은 여기도 풍토가 맞기 때문에, 여기서도 경작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또 얘기를 들어보니까 원주가 적지래요. 그렇다고 하면 왜 그 좋은 토지와 밭을 밑의 사람들한테 내주냐 이거지요. 우리 농민들로 하여금 인삼재배를 할 수 있는 기술보급을 하고, 바로 이런 데에 우리 시에서 지원사업을 펼쳐서 고소득 인삼작목을 대체작목으로 목표를 세워 나가야 되는데, 무작위로 인삼밭만 보고 지원하고 ㏊당 얼마 이런 식으로 하면 이것은 누구를 위한 지원이냐 이거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강원도 전체를 생각할 때 강원도 내에서 양질의 인삼이 생산돼서 강원도 인삼에 대한 소문이 많이 …….
○ 원경묵 위원 그런데 전국 어디를 가봐도 ‘강원도 생산 원주인삼’이라고 표시된 것 봤습니까? 풍기 사람들이 여기서 다 가져가서 풍기인삼으로 팔아요. 그렇죠? 풍기는 이미 브랜드화 되어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밭만 빌려주는 거지, ‘원주’라는 글자가 붙어 있는 인삼 어디 가서 구경하셨습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강원도인삼협회가 구성되어 있어서 거기서 앞으로 강원도 인삼 선전도 많이 하고 …….
○ 원경묵 위원 분명히 제가 주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에도 인삼밭이 많아요. 지정면에 제가 살던 집 앞에도 인삼밭 됐어요. 옛날에 콩 심어 먹던 밭이 다 인삼밭 됐는데 앞으로 계속 대규모 업자들이 인삼밭 얻으러 다니고 있거든요. 이 시점에서 빨리 우리가 잡아줘야 돼요.
그래서 소장님도 이것을 인지하셔서 내년도부터는 권장사업으로 인삼사업을 하고, 거기에 덧붙여서 직판매 사업으로 지원사업을 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오크밸리는 1년에 120만 명이 왔다 갑니다. 그리고 영동권에 일본관광객이나 유럽관광객들이 설악산이나 동해안 지역을 가는데 이런 작목반을 구성해서 포장사업을 하고, 관광회사와 연계해서 선물용으로 인삼투어라고 해서 사람들이 인삼밭에서 직접 인삼을 캐서 그 자리에서 나무상자에 담아주는 사업, 이런 데에 지원사업을 하면 사가는 사람들도 직접 와서 캐니까 싸게 사고 우리도 고가로 팔 수 있습니다.
원주는 인삼작업도 좋지만 지원사업으로 해서 외국소비자들 또는 부유층, 지역관광지를 이용해서 직접 현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도를 해 나가 달라는 거죠. 그런 데는 얼마든지 지원해도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사업을 지향하시고 지역농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614쪽 하단에 백합종구 생산지원 사업비가 있습니다. 이것은 매년 지원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생산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몇 군데 단지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13농가에 7.5㏊로 재배되고 있는데요.
○ 원경묵 위원 이것이 적은 금액이 아니네요. 7,500만원 지원하는데 종구가 7,500만원이면 상당한 양인데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하나를 수입하는데 500원입니다. 30만구 해서 50%씩 지원계획이 되어 있는데요.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종으로 수입해서 재배해야지, 그냥 생산된 것은 키가 작아서 수출을 할 수가 없답니다. 해마다 가지고 들어와야 됩니다.
○ 원경묵 위원 가지고 들어와야 되는데, 이것은 지금 몇 농가가 참가하고 있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13농가입니다.
○ 원경묵 위원 13농가인데 매년 지원되고 있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원경묵 위원 이런 부분도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행정에서 지원해 줄 때 보급형, 신기술을 보급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치중해야 되는데,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가에 매년 50%씩 지원해 주면 결과적으로는 특정농가에 대한 특정지원이 되는 겁니다.
이것이 사업성이 좋으면 단지를 구성해서 확대해 나가는 쪽으로 지원비가 들어가야지, 이분들은 얼마나 좋아요. 매년 시에서 자동적으로 50%씩 지원해 주는 이런 완벽한 사업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부분은 지원규정을 정해 놓아야 합니다. 백합종구를 한 번 지원받아 처음에 실시했을 때 2차년도까지 2회에 한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든가, 그런데 15농가에 매년 이렇게 지원해 주면 시비를 지원 받지 못한 받는 농가는 아무것도 못 받고, 이런 것을 잘 선택한 농가는 매년 지원을 받으면 결과적으로 그분들이야 좋겠지만 우리 시비가 농촌 지역에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알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렇게 지양을 해 주시고요.
616쪽에 농산물 고속도로직판장 확장사업이 10평에서 15평으로 하는데 3,000만원이네요. 지금 어디에서 운영하고 있습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문막 상행선인데 문막농협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를 정비하면서 인근의 휴게소를 전부 정비했는데 이 직판장만은 조그맣게 옛날 식으로 있어서 면적도 늘리고 담장도 하기 위해서 세운 것입니다.
○ 원경묵 위원 흑자운영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여기만 흑자운영되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농협에서 운영되는 것은 다 좋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고 ……. 적자운영이라면 모르겠는데 흑자운영이라고 하면 5평 정도 더 늘리는 거예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원경묵 위원 무슨 건물로 되어 있지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조립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5평 더 늘리는데 3,000만원이라는 지원비는 좀 과다한 것 같은데, 그것을 떠나서 농협도 자체적인 사업을 하는 법인체예요. 그리고 팔아서 우리에게 이득금을 주는 것도 아니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우리 시에 50% 들어옵니다.
○ 원경묵 위원 이익금의 50%?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원경묵 위원 여기의 수익금이 원주시 세입에 잡힌 것은 한 번도 못 봤는데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매년 들어옵니다.
○ 원경묵 위원 얼마 정도 들어오는지 파악해 보셨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작년도에 …….
○ 원경묵 위원 수익금이 들어온다고 하면 지원해 주는 것도 타당하다고 보여지는데 얼마 들어왔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작년도에 960만원 들어왔습니다. 금년도에는 예상액이 한 2,000만원 들어올 것 같습니다.
○ 원경묵 위원 좋습니다.
지원은 해주는데 가능한 한 보통 50% 들어오면, 거기도 인건비 이런 것 다 제하고 이익금만 들어옵니다. 이번 부분도 3,000만원 정도 들어가면, 농협에서도 사업을 하는데 우리가 100% 다 지원해 주는 것보다는 농협에서 몇 퍼센트 분담을 해주었으면 좋았지 않았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아쉬움이 있고요.
그 다음 618쪽에 불법어업 단속 보트임차가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단속대상은 어디로 하고 있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우리 관내의 섬강하고 남한강입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러면 거기에도 허가를 내서 어로행위를 하는 영세농들이 있는데 그분들에 대한 단속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아닙니다. 외지 사람들이 와서 배터리 등으로 불법어로 …….
○ 원경묵 위원 금년도 단속 실적이 얼마나 있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금년도에 3명을 고발했고, 투망 이런 것은 과태료 물은 것이 많은데 구속까지는 3건입니다.
○ 원경묵 위원 우리가 적발해서 고발한 것은 아니죠? 주민들의 신고에 의한 것이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주민들하고 어업 허가자들하고 같이 했습니다.
○ 원경묵 위원 단속을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심각합니다. 아주 고성능 배터리로 호저 쪽에서 문막, 여주까지 야간에 훑고 내려가거든요. 씨 몰살을 시키고 내려가는 겁니다. 인근 지역에서 허가 내서 소득을 올리는 어민들까지도 상당한 피해를 입고있어요. 물론 허가를 내서 하는 분들도 불법어구는 단속을 해야겠지만 특별단속계획을 세우셔서 언제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파악하시고 있다가 경찰한테 협조 요청을 해서 특별단속을 해주셔야 돼요. 이것을 안 해주시면 씨 몰살됩니다.
지금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3,000만원 토종어종 방류사업이 있습니다. 그거 아무리 하면 뭐합니까? 금년도에도 했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했습니다.
○ 원경묵 위원 매년 몇 천만원씩 들여서 고기 풀어놓으면 그 사람들 좋은 일 시키는 꼴밖에 안 돼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그래서 자체단속이 어려워 경찰서에 협조도 많이 했고, 홍천에서 고기 잡는 사람들이 밤에 여기에 와서 잠복하면서 교체해서 단속하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아무튼 예산을 300만원 세워놓으셨는데 쓰고 모자라면 추경에 더 추가하더라도 근절시키지 못하면 영세 고기잡이들도 생계유지가 곤란해요. 그리고 3,000만원 고기방류사업도 헛일하는 것이고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원경묵 위원 그것을 필히 좀 해주시고요.
그리고 620쪽 젖소를 이용한 한우 수정란 이식, 수태율이 지금 몇 퍼센트 됩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착상이 30% 미만으로 되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30%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원경묵 위원 수정란 이식에 대한 20만원 지원은 축주한테 줍니까, 아니면 수정이식을 하는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착상이 되어서 수정할 때 우선 수정료로 3만원 주고, 새끼를 낳으면 7만원 줍니다. 10만원은 수정사에게 줍니다. 농가에서 10만원 내고 그래서 20만원 사업이 되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수정란 이식료가 20만원인가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총 사업비가 20만원입니다.
○ 원경묵 위원 이것을 확장해야 될 필요가 있거든요. 한우는 지금 숫자가 모자라고, 젖소는 어려운 점이 송아지를 낳아도 한우에 비해서 송아지 값이 아주 없죠. 그리고 쿼터제가 있어서 더 늘리고 싶어도 늘릴 입장이 못되니까 새끼를 낳아도 처치가 아주 곤란한데 …….
지금 50마리를 지원해서 500만원 지원인데, 제가 볼 때는 오히려 지원 안 해도 될 사업에는 과다지원이 되는 경우가 있고, 이런 부분은 진짜 행정에서 선도적으로 해야 할 부분이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농가 스스로는 위험부담이 높아서 못해요. 30%밖에 안 되는 수태율을 가지고 20만원씩 투자할 입장이 못되거든요.
만약 다섯 번에 한 번, 세 번에 한 번 성공해도 60만원 투자해서 하는 정도가 되다보니까, 해서 수태만 되면 굉장히 고소득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못하는데, 바로 이런 것이 시에서 더 확대 지원해야 될 사업입니다. 한 농가에 매년 지원하는 사업은 지양하시고 이런 사업에 더 투자를 하셔야 됩니다.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알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아까 동 지역 출신위원님들이 질의를 해주셔서 고마운데 낙농가 도우미 핼퍼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봤을 때 굉장히 좋은 사업이에요. 이런 제도가 없으면 그야말로 처가집에 장인상을 당해도 못 가봐요. 부모상을 당해서 조문을 받다가도 시간이 되면 상복 벗어놓고 가야 할 입장이거든요. 그것이 현실이에요.
이것은 전문기술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자기가 돈이 있다고 해서 옆의 사람 시킬 수도 없어요. 바로 이런 것을 제도화시켜서 하는 사업인데, 이게 지난해에도 모자라서 중간 추경 때 지원됐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금년에도 그랬습니다.
○ 원경묵 위원 산업건설위원회에서 1,000만원 정도 감액 결정돼서 올라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되어지고, 부족되는 부분은 뭐 100% 지원하는 것도 아니니까 충분히 지원돼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623쪽에 가축분뇨처리시설 액비저장조 있죠? 80/100 1억3,600만원인데, 대상지는 선정해 놓으셨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이것은 농림부 계획으로 금년도에 신청해서 확정된 것입니다.
○ 원경묵 위원 금년도에 신청한 것은 다 실시했나요? 금년도에도 이 사업이 있었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금년도에도 있었습니다.
○ 원경묵 위원 금년도 시행한 실적이 얼마죠? 반납한 것도 있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반납된 것은 없고요. 금년도 실적이요?
○ 원경묵 위원 예.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금년도에는 10기 계약해서 5기밖에 못했습니다.
○ 원경묵 위원 못한 이유는 뭡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사실 농가들이 의욕은 있었는데 막상 하려니까 액비 판로문제가 있어서 …….
○ 원경묵 위원 기존 시설해 놓은 것은 몇 개나 되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17기가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17기 중에 사용효과가 어떻습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2·3기는 해 놓고 안 쓰는 것으로 알고 있고, 나머지는 활용하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채워 놨다가 활용할 때 여러 가지 문제가 있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살포하기 힘들고 …….
○ 원경묵 위원 살포기계도 있어야 되고, 또 냄새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여론도 많고 ……. 그래서 내년도에도 10기 해봐야 다 시행하기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하는데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그래서 경종농가 위주로 교육시켜서 ‘사실 이것은 좋은 거름이다’ 해서 자연법으로 농사를 짓는 것으로 지도하면서 …….
○ 원경묵 위원 기존에 해 놓은 것도 지금 못 쓰고 있잖아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농가에서도 하고 싶은데 문제점이 …….
○ 원경묵 위원 하고 싶어도 이것을 하려면 땅을 내놓아야 하고, 땅에 시설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것도 활용을 못하면서 한번 해 놓으면 활용도가 낮다보니까 호응도가 굉장히 낮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국비지원이 있는데 시비비율이 비율대로 한 것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 원경묵 위원 10기 중에 금년도에도 5기밖에 못했는데 내년도에도 마찬가지 조건인데 오히려 신청자가 더 없을 것 같은데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사실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희망농가보다 두어 개 더 신청을 해 놨는데, 양축농가나 경종농가를 계도해서 다 해보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예산만 세워 놓고 사용이 안 되면, 시비만 해도 8,500만원인데 예산이 묶이는 결과가 되거든요. 금년도 것도 불용처리했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금년도 것은 사전에 일찍 반납했습니다.
○ 원경묵 위원 금년도에도 못하고 반납했는데 내년도에 또 이렇게 많이 잡을 필요가 있을까요? 또 공동처리장으로도 계획이 되어 있고 …….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공동처리장은 내년도에 당장 이용을 못하고, 사실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욕심을 부려보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은 문제가 많은 사업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오세환 위원입니다.
618쪽 보면 살처분 가축 매몰장비가 있는데 임차료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포크레인 임차료입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대형으로 포크레인을 사용해서 가축을 매몰할 그런 곳이 있어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가축전염병이 발생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서 ‘매몰 또는 소각해야 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
○ 오세환 위원 앞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대비한 겁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살처분 가축 소각처리를 어디에서 할 수가 있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소각처리는 구덩이 파 놓고 …….
○ 오세환 위원 지금도 옛날 방법으로 해서는 안 되잖아요.
과장님, 남부위생가축사업소 소각처리장이 있는 줄 알고 있는데 사용은 아주 안 하나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준공할 때 거기에서 안 하는 것으로 해서 준공을 마쳤습니다. 주민들하고 합의를 못봐서 다른 데로 옮기는 것으로 …….
○ 오세환 위원 그럼 짓느냐, 못 짓느냐하는 사전 합의도 없이 지어놓고 이제 와서 사용을 안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인데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그것은 우리가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
○ 오세환 위원 시험용이지만 그런 행정을 해서는 안 되니까 … 그런데 그런 시설이 있으면 그런 데에 가서 소각을 해야 원칙인데, 땅에 재래식으로 소각처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 같은데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그래서 가축전염병예방법상에 몇 미터 파고 비닐을 놓고, 절차가 복잡한데 환경보전법에 대입해서 가축전염병예방법에도 석회를 뿌려야 된다는 등 규정이 있기 때문에 …….
○ 오세환 위원 살처분 매몰도 다른 데는 못 하잖아요. 쓰레기매립장 같은 데나 하는 것 아니에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법상 매몰할 수 있습니다. 환경보호과하고 협의해서 묻을 수 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도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616페이지에 보면 지난번에도 얘기를 드렸지만, 농산물고속도로직판장을 고속도로 문막 상행선에 한 15평 정도 더 확장한다고 예산이 올라와 있지 않습니까? 원주시가 생산하는 특산품 판매는 지금 하고 있어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버섯부터 옥수수, 과일 등 다 팔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다 들어가고 있습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다 들어가고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신림면 치악휴게소도 농협에서 취급하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휴게소가 두 군데 있습니다.
○ 박도식 위원 상행선이 아무래도 판매가 낫기 때문에 상행선 쪽으로 관심을 가져야 될 것으로 봐요. 지금 고속도로변 홍보판을 하나 설치하는데 거의 3억 정도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어디에서 어떻게 물건을 사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홍보를 해야 되는데 어떤 방향으로 해야 되느냐 하면, 예를 들어서 서울 가면 창동농협에 원주매장이 있다든지, 그것을 같이 홍보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 제품이 어디에 있다, 고속도로 매점에 있다‘ 이런 것까지 같이 움직여 주면서 해야 되는데, 특히 옻칠 공예품 같은 경우는 인증서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런 것도 진열해서 시장님의 직인이 있는 것으로 만들어서 했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고요.
홍보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서 하는 것인 만큼 원주시도 이제는 특산품 전체가 텔레비전에도 나올 수 있게끔 연구를 해보시고, 우리 시장님이 텔레비전에 출연해서 나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것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의 국민들이 한번 접해 봤으면 좋겠다’ 하는 느낌을 넣어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대표자 … 가까운 횡성군의 조태진 군수가 텔레비전에 나와서 횡성 한우를 선전하는 것을 볼 때 지방자치단체장도 그렇게 가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을 주문 드리고 싶고요.
이것이 같이 가야 돼요. 여기서 선전하는 것으로만 끝내서는 안 돼요. 이왕 투자하려면 확실하게 하고, 그 다음에 그럴만한 물량이 있느냐, 크게 걱정하는 것은 큰송이버섯이 전국시장 여기저기서 난리가 났을 때 우리가 대비해서 공급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 또 원주 시민은 큰송이버섯을 사려면 어디 가서 사는 지를 몰라요. 식당하는 분들의 대부분 얘기가 ’어디에서 팝니까?‘ 이것을 꼭 물어보는데 나중에 도매시장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말씀드리려고 했지만 소장님이 계시니까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거기 한 칸을 만들어서 ‘우리 특산품 판매장 전용’, 이 전용이라는 얘기는 제가 ’95년부터 늘 얘기하던 것인데 지금까지 전혀 안 되고 있거든요. 지금 농산물도매시장에 직원이 8명인데 8명 중에 2명만 배치하고, 칸을 만들어서 간판도 달고, 홍보물도 만들어서 시민들이나 식당에 토토米부터 해서 우리 특산물을 다 판매한다고 알려야 합니다.
‘원주 특산품은 여기 있다’라는 것을 보일 수 있는 칸을 만들어줘야 되는데 전혀 안 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맨날 예산 세워봐야 소비자는 “어디서 사느냐, 어디 가서 어떻게 먹어야 되느냐‘ 자꾸 이렇게 물어볼 정도로 돼서는 안 됩니다.
사실 장사는 장사하는 사람이 해야 소득을 창출해 낼 수 있는데 그래도 뭔가 관심을 갖고 ’우리 특산물판매장은 어디에 있다’라는 것을 만들어 놓고 지역상품을 우리가 선전을 해서 활동해 줘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장님이나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모두가 신경을 써 주시고 그렇게 해서 지금 가야 됩니다. 전부 말뿐이에요. 도대체가 안 돼요.
지난번에 행구동 모 식당에서 저녁을 먹다보니까 많은 버섯요리를 하는데 전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물론 들어가겠지요. 그것은 어디서도 만들어 내니까 ……. “큰송이버섯을 좀 봅시다. 없습니까?” 이러면 ‘어디서 사는지 모른다.’ ‘물건이 딸린다’ 이런 편견을 댄단 말이죠.
여기서 생산해서 멀리 외국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지역시민들이 접할 수 있게끔 만들어줘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잘 알겠습니다.
○ 박도식 위원 그냥 아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이것은 사실 해 나가야 됩니다. 우리 상품을 팔아먹을 수 있게 우리 전 지역을 홍보해야 돼요. 그렇지 않고는 절대 살아나지 못합니다.
지난번 방송에 옻·술공예품을 금년에 3회를 한다고 했습니다. 상을 받는 사람도 작년에 1,000만원 줬는데 금년에는 2,000만원 주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하겠다” 해서 그런 것을 한다는 홍보도 같이 해줘야 돼요. 예산은 많이 들어가는데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답답합니다.
사실 기업은 모든 과, 전 기업체가 똘똘 뭉쳐서 상품 팔아주기 운동으로 전개를 하거든요. 이런 문제도 전 공무원이 다같이 홍보활동을 해줘야 되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도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0분 회의중지)
(15시58분 계속개의)
○ 위원장 장기웅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경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원경묵 위원 624쪽 청정목장 환경조성사업비가 800만원 있는데, 지원대상이 어떤 곳인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돼지를 키우더라도 입구나 주변에 꽃이 있고, 정원수가 있는 이런 목장을 하기 위해서 사업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 원경묵 위원 아직 정하지는 않았다 이거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러면 서로 이것을 하려고 할 것 아니에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우리가 이것을 2년 전에 비예산사업으로 해봤습니다마는 그 당시에는 개념이 안 좋아서인지 실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원사업이 있으면 더 많을 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까지 돼지 키우면서 꽃까지 키울 그럴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원경묵 위원 청정이라는 것이 꼭 꽃이 아니라도 나무를 심을 수 있고 자기 돈 들여서도 해야 될 사업인데 이렇게 70%씩 지원을 해 주면 서로 하려고 할 것 같은데, 지원기준이 어떻습니까?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이것은 도 조례에 의해서 부담비율을 맞춘 겁니다.
○ 원경묵 위원 70% 맞춘 겁니까? 시비부담율도 그렇게 맞췄고요?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그렇습니다.
○ 원경묵 위원 지원을 해주려면 도비를 많이 해주던가 해야지, 조금 해주면서 이렇게 각 시군으로 내려보내면 …….
알겠습니다. 하여튼 시범사업으로 하는 거죠?
○ 유통축산과장 조화준 예, 시범사업입니다.
○ 원경묵 위원 선정을 잘 하셔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유통축산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유통축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입니다.
저희 소관은 627쪽에서 634쪽까지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원경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원경묵 위원 건물은 임대를 주고 있는데 어디죠? 원예협동조합하고 또 하나는 …….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합동청과.
○ 원경묵 위원 두 군데에서 사업을 하고 있죠. 임대 조건이 어떻습니까? 여기에 보면 전기료, 상하수도 사용료, 제반시설비, 운영비가 다 우리 시에서 투자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런 것이 당초 협약서에도 다 들어가 있습니까?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이것이 …….
○ 원경묵 위원 상식적으로는 건물을 임대준다든가 하면 세입자가 들어 와서 모든 전기시설, 상하수도 시설을 본인부담으로 해서 사용을 하거든요. 그런데 농산물도매시장 쪽은 어떻습니까?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저희도 여느 점포와 똑같이 시설 사용료도 받고, 제반 수도료나 전기료, 앞으로 거기 도시가스도 넣겠습니다마는 일단 고지가 되면 허락도 해주고 그 다음 달에 계량기에 의해서 전부 수납을 하고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예산서에는 그것이 올라와 있는 것인가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그렇습니다.
우리가 선납을 해주고 …….
○ 원경묵 위원 여기 지출에서 잡았고 세입에 별도로 잡았다는 얘기죠?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 원경묵 위원 그렇지 않으면 지금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그리고 인터넷은 어떻습니까? 거기에서도 인터넷 사용료 받습니까?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
○ 원경묵 위원 인터넷 전용회선 사용료가 있어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630쪽에 월 50만원씩 12월. 이것은 우리 관리사무실 것만이 아니라 전체 사용료죠?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이것은 사용목적이 양 법인에서 경매를 합니다. 경매를 하면 경매된 시간대별로 전광판에 리모콘에 의해서 다 뜹니다. 3개월 전부터 전국으로 그때그때 전송을 합니다. 농촌에서 원주시 홈페이지로 들어오면 그날 그날 도매시장 가격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수수료입니다.
○ 원경묵 위원 그것을 우리 시에서 운영한다는 거죠?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저희 사무실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것이란 말이죠. 원예조합이나 청과물시장에서 자기네가 별도로 사용하는 것은 없고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없습니다.
○ 원경묵 위원 631쪽에 냉·난방 연료비가 2,700만원 있어요. 이것은 우리 시 관리사무소 연료비입니까, 전체 연료비인가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그 건물 전체의 시설비입니다. 보일러실 운영비입니다.
○ 원경묵 위원 그것도 우리가 세외수입으로 별도로 받습니까?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그렇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것이 정확해야 됩니다.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그런데 지금 중도매인들도 사용을 안 하고, 2층에 있는 양 법인도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네들이 나름대로 개별 난방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에 전체 돌리다보니까 연료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다.
○ 원경묵 위원 그리고 시설물 안전점검을 받죠? 법 규정상 받게 되어 있나요? 외부에 용역을 줘서 받게 되어 있어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 원경묵 위원 그런 것만 전문으로 하는 안전점검회사가 있습니까?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 원경묵 위원 연 2회를 받게 되어 있나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안전관리협회장에 의해서 공문이 옵니다.
○ 원경묵 위원 우리 직원들이 점검해도 될 것 같은데 …….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규정상 받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 원경묵 위원 그 다음에 634쪽에 도매시장 본관동 외부 철구조물 도색비 1600만원이 있는데 녹이 슬었나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 원경묵 위원 준공된 지 몇 년 됐죠?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3년 됐습니다. 파이프가 스테인레스로 돼 있어야 되는데 다른 것으로 설계가 됐나봐요. 녹물이 새서 시설물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칠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원경묵 위원 새 건물인데 벌써 이렇게 되면 ……. 정기적으로 칠해줘야 될 것 아니에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그렇죠. 지금 칠하면 않으면 내년에는 더 많은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 원경묵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633쪽에 농산물잔류농약검사를 자체에서 하는 겁니까?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아닙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의뢰를 해서 하는 겁니까?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농산물검사소가 있습니다. 원주검사소가 있고 중앙에서도 옵니다. 올해도 중앙에서 두 번이나 왔다 갔습니다. 그런데 원주의 경우에는 지적이 안 됐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런데 우리가 검사비를 내야 돼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중앙에서 그렇게 불시에 와서 하고요. 우리 자체에서는 매일 직원들이 하는데 여러 가지 점검표가 있습니다. 10가지 정도 되는데 그 중에 농약관계도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무작위로 착출해서 원주농산물검사소에 의뢰합니다. 그것에 대한 수수료가 배당이 된 것입니다. 여태까지는 안 했는데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해볼 계획입니다.
○ 오세환 위원 그 전에는 안 했는데 내년도에 새로 한다고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 오세환 위원 그리고 아까 원경묵 위원이 질의한 외부 철구조물 도색 위에 중도매점포 개별 도시가스 시설(계량기, 차단기 설치)은 본인들이 하는 거 아니에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그것은 시설주가 해줘야 됩니다.
○ 오세환 위원 그 시설이 지금 다 돼 있는 것 아니에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이입선까지는 되어 있는데 원래 중도매는 경매가 끝나면 바로 돌아가야 되는데 점차 정착화 되다보니까 그곳은 난방시설로 LPG가스나 석유난로를 쓰고 있더라고요. 그것이 올 3월에 국정원하고 소방서하고 원주시하고 3부 합동으로 해서 지적됐습니다.
그게 불법이죠. 그것을 전부 단속해서 철거해야 할 입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시설주가 설치해 줘야 하는 문제가 생겨서 예산에 올렸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럼 거기는 앞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거예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LPG가스만 못 쓰는 거예요.
○ 오세환 위원 그리고 628페이지에 시장이용객 음수대 운영(생수)이 있는데, 이것은 하루 2,000원씩 계산한 겁니까? 다른 데 보면 물 한 통에 4,000원으로 계산하는데 여기는 2,000원으로 계산한 이유가 뭡니까?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저희가 단골로 가지고 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2개를 설치했는데요. 오시는 분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
○ 오세환 위원 서비스 차원으로 하는데 다른 데는 4,000원씩 예산요구를 했는데 왜 2,000원밖에 안 했느냐 이거죠? 물을 싸게 사서 그런가요?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홍근 예,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오세환 위원 그러면 원주시 전체에 4,000원짜리를 2,000원짜리로 깎아내려야 되겠는데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끝으로 농업기술센터 소관에 대한 심사를 마쳤습니다마는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 심사 중에 누락된 부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앉으신 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도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도식 위원 아까 유통축산과장님한테 대충 얘기는 드렸습니다마는 농산물도매시장에 수산물도매시장을 실시설계 하신다든지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현재로는 거기가 자연녹지시설이라서 건폐율에 지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산물동이 들어가려면 근린상업지구로 다시 지구지정이 변경돼야 되기 때문에, 이 사항은 지금 도시과에 자연녹지에서 근린상업시설로 바꿔달라고 요청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검토가 되어서 일단은 도시계획에 근린상업시설로 바뀐다고 하면 수산물동까지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상업시설로 지구지정이 바뀌면 수산물시장도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박도식 위원 언제 될 지는 아직 모르시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제가 알기로는 내년 6월까지 경과를 봐서 심사를 다시 변경해야 된다고 하는데,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어도 내후년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 박도식 위원 지금 충주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돼서 거기는 제천이나 영월, 내륙지방에는 대부분 해산물을 그곳에서 수송해서 횟집들을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원주에서 빨리 추진한다고 하면 농산물도매시장이 수산물까지 겸했을 때는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근교에 있는 홍천이라든가 횡성, 영월, 단양, 제천 쪽이 다 원주로 오지 않겠나 저는 이렇게 보고 있고, 그 다음에 경기도 쪽에는 여주, 이천이 서울 쪽으로 가는 것보다는 원주로 올 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그런 시설을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확보해서 뭔가 지역 경제의 흐름도 선도적으로 끌고 나가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년에도 이 말씀을 드렸는데 이것이 빨리 추진돼야 원주시가 크게 성장하고 모든 흐름이 제대로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우리 소장님이 한번 더 도시과하고 협의를 하셔서 그것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준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준수 위원 공보담당관실에서 고속도로 홍보판에 내년부터 토토米를 넣는다고 하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토米생산에 대한 포장에 대한 예산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산에 토토米 한 가지만 넣은 것이 아니라 원주쌀 토토米 지역특산품 포장재에 지원해서 7,500만원이 계상되어 있습니다.
○ 한준수 위원 다른 것하고 합쳐서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다른 것하고 같이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13개 작목반에 지원해 주고 있는 것으로 예산이 계상되어 있습니다.
○ 한준수 위원 원주의 대표성을 갖춘 음식이라든지 농산물이 없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중의 하나인데, 지금까지 쌀 생산은 똑같았는데 특화로 해서 토토米로 가겠다는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원주시 고속도로 홍보판에도 토토米를 세운단 말이에요. 그럼 홍보판에 세운 토토米만 가지고는 전국적인 홍보가 사실 미흡하거든요. 원주를 지나가도 그것이 뭔지 모르니까요.
그것에 대한 차선책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토토米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줘야만 더 확산이 되지, 그냥 2억4,000만원짜리 홍보판에 그것을 설치했다고 해서 원주의 토토米가 홍보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요즘 텔레비전 광고에도 인제쌀이 광고 나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뭔가 … 그 쌀이나 원주 쌀이나 차이는 없거든요.
우리가 좀 아쉬운 게 횡성 한우가 우리보다 브랜드를 먼저 시작해서 ‘횡성 한우’하면 사람들이 조금은 알거든요. 그런데 횡성보다 원주가 확실히 한우가 많아요. 토토米에 대한 홍보계획이 있나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토토米뿐만 아니라 원주를 대표할 수는 특산품이라면 제가 볼 때는 치악산복숭아·배, 토토米, 큰송이버섯 이런 종류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 버스터미널이나 지하철 이용광고도 4,800만원 세워져 있고, 그 다음에 버스터미널이나 지하철 역 밖에 있는 광고도 5,000만원 정도 계상되어 있습니다.
○ 한준수 위원 제 생각에 그런 홍보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토토米를 포장단위로 해 가지고 추석 때나 이런 날 시장님이 하시든 누가 하시든 선물을 하실 때 그런 것을 단일화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얘기죠. 똑같은 쌀인데도 토토米로 됐을 때 홍보비나 이런 것이 그만큼 많이 들어가잖아요. 그만큼 판매량이 늘어야 된다는 얘기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쌀을 직접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그냥 광고판에 광고만 한다고 토토米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아니거든요. 하여튼 그런 것에 신경을 써 주시고, 그런 홍보방법이 있나 해서 여쭈어봤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그 관계는 홍보차원에서 같이 개발에 참여한 우리 관내 농협들하고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하고도 유기적인 협조를 해서 원주 출향인사라든가, 또 재경원주시민회원들한테 선물을 돌릴 기회가 있으면 원주 토토米를 선물로 줘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준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식 위원 소장님께 한 가지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농민의 날 행사가 과거에는 하루 행사였었는데 금년에는 3일 했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그렇습니다.
○ 이경식 위원 그런데 예산이 과거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 것으로 아는데 어떻습니까? 금년에 그것가지고 하니까 상당히 부족하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그렇습니다.
○ 이경식 위원 내년도 행사를 하려면 얼마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작년까지는 하루 정도 하면서 3,500~4,000명 정도를 모아 놓고 위안 내지는 행운권 추첨을 하면서 2,500만원 가지고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처음에 도농통합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1,500만원 가지고 추진하다가 2,500만원으로 인상된 시기가 4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2,500만원 가지고 치악체육관에서 하루 할 때는 어느 정도 소요가 된 것 같은데 금년처럼 야외에서 3일 하다보니까 자금이 많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모자라는 부분은 직원들이 몸으로 떼우는 형식으로 해서 했습니다마는 이것이 내년부터는 대대적으로 3일 정도 야외에서 한다고 보면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예산부서에 4,000만원 정도로 올려달라고 요구를 했었습니다마는 예산편성 관계에서 일단은 부기만 올려놓은 식으로 예년수준으로 2,500만원을 확보했는데 모자라다면 추경에라도 다시 확보해서 행사를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이경식 위원 내년에도 3일 간 계획하시는 거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올해를 거울삼아 더 내실화해서 3일 정도의 행사로 계속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이경식 위원 금년에 보니까 도농화합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농촌에서 생산된 갖가지 농산물을 다 갖다 놓고 도시민들이 와서 직접 보고 사감으로써 도농화합이 잘 되는 것 같은데,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 예산이 더 필요하지 않나 해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앞으로 소장님이 관심을 갖고 추진을 해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환 위원 질의보다는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비가림 재배가 타 시군보다 원주시가 적은 것 같은데 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좀 적습니다.
왜냐 하면 이제 비가림 재배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곳이 ’92년 UR라운드가 개시되면서 ’92년, ’93년도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다음에, 평평한 논은 비가림하우스 재배시설이 많이 돼 있고, 밭은 경사가 지다보니까 애로사항이 많아서 논에 많이 시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논에 설치하는 시설을 지원해 줄 수 없게끔 제도적으로 되어서, 그러니까 쌀 생산을 해야 되겠다는 정부방침 하에서 자비로 하는 사업은 논에 시설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정부지원이라든가 지자체에서 ‘지원사업으로까지 벌려가면서 논에 지원해 줄 수 없다’ 이런 지침 때문에 주춤했었습니다.
○ 오세환 위원 제가 보기에는 논의 소득이 평당 다른 작물에 비해서 훨씬 적으니까 … 다른 곳에 보면 집단으로 비닐하우스 비가림 재배가 많은데 원주에는 그런 것이 별로 없고, 고추도 비가림 재배를 하면서 병충해방제도 많이 되고 수확도 늘어나서 왠만한 곳은 전부 그런 식으로 가는데, 하여튼 지도소에서도 타 시군이 잘 되는 것은 정보를 입수해서 농가에 많이 보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그래서 내년도 예산에 비가림하우스 2.4㏊ 하기로 예산을 계상해 놨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경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원경묵 위원 금년에 우리 농정과가 산업경제국으로 이관이 되었고, 농업기술센터 지도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을 독려하셔서 고유의 업무인 농업지도업무와 또 연구,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독려를 많이 해주시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내년도부터 소장님께서 관심 있게 지도해 주실 부분이, 지원사업을 하는 것은 좋은데 중복 및 반복돼서 지원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지원사업을 하는 목적은 한 사람들한테 계속 혜택을 주자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보급하고 작목을 널리 보급해서 여러 농가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고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거든요. 같은 사업이 계속해서 매년 반복되어진다면 옆의 농민들의 불만을 사게 되고, 지원목적과 동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집행부에서 조직개편을 통해서 유통축산과를 축산과로 변경해서 축산업무만 전념할 수 있게끔 조직개편을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이 지금까지 농촌 경제를 많이 주도해 왔는데 축산경기 중에서도 낙농이 좋았던 것이, 낙농도 마음대로 농가가 수량을 늘려서 생산할 수 없게끔 쿼터제를 시행하고, 송아지 생산가도 엄청 낮아서 불안에 떨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요즘 양계 질병이 발생해서 양계농가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다시 조직개편을 통해서 축산과로 태어나면서 앞으로 소장님께서 원주시 축산발전에 대한 비전이나 나름대로 구상하고 계시는 것이 있으면 간단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답변드리겠습니다.
농가지원사업 중에 중복지원, 이중지원 관계로 해서 저희가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것에 대한 대책으로 차후농가지원사업을 함에 있어서 사전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서 이중지원, 중복지원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히 기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조직개편 시안에 보면, 유통축산과에서 유통원예분야를 옛날에 통합되기 전에 있던 농정과로 환원하고, 축산과만 단독과로 유지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기가 좀 늦었지만 제 견해로는 유통분야와 원예축산분야는 기존의 농정으로 환원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고요. 축산과가 단독과로 유지되는 것이 훨씬 사업을 추진하는데도 바람직하지 않나, 그래야 축산직 과장님이 축산업무를 추진하는데 더 힘이 실릴 것이 아니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찬성입니다.
낙농농가도 지금 쿼터제, 등록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특히 지금 충북 음성군에서 가금인플루엔자가 발생돼서 이웃인 강원도 원주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마는 다행히 아직까지 저희 지역에는 가금인플루엔자가 없어서 안심입니다마는 차후로 우리 지역에 이것이 생기지 않도록 예찰·예방·방지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고, 앞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 저도 축산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축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비전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주시 축산농가들이 마음 놓고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정을 기울이겠습니다.
○ 원경묵 위원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각 읍면별로 영농교육을 실시해야 되고 과목별로 영농교육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실 지도사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기여한 바가 크고 아주 고생이 많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영농교육을 통해서, 또 새해에 접어들면서 소장님께서 사기진작을 시키셔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농촌지도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경일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조경일 위원 제가 조금 전에 농민들 몇 분을 만나고 왔는데 그분들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뭐냐 하면 직제개편에 따라서 “농업경영인들이 농정과로 들어가서 소속이 되고 싶다.” 이래서 지금 마찰이 야기되고 있고, 지금 읍면단위의 회장님들이 모여서 연판장을 만들어서 시 집행부한테 갖다드렸다는 얘기가 있고, 면 단위의 회원들은 그런 것을 전혀 모른다는 얘기가 항간에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지금 가서 만나고 오는 실정인데, 그것에 대해서 왜 그런 일이 있었고 앞으로 복안은 어떻게 갖고 있는지,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경영인의 관리체계가 도는 도청 농업정책과에서 관장을 합니다. 그리고 시군은 농정과에서 관장을 하는데 저희 원주도 농업기술센터의 농정과, 축산과가 지도소와 통합이 되기 전에는 농정과에서 관장했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농정과에서 관장하는 것이 맞는데 통합된 다음에 ‘농업인 단체는 일개 부서에서 통합관리하는 것이 원칙이지 않느냐’ 해서 그 당시에는 농촌사회과였습니다마는 지금은 농업지도과입니다. ‘농업지도과에서 관장하는 것이 맞다.’해서 일괄 농업인 단체는 농업지도과에서 관장했습니다.
그런데 금년 1월 1일자로 농정과가 산업경제국 본청으로 다시 들어가면서 이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원래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단체는 농정과에서 관장하는 것이 원칙인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해서 1월에 의견을 물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우리가 해주겠다.” 해서 “농정과로 가겠습니까, 농업기술센터에 남겠습니까?” 해서 의견을 물었더니 여성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 남겠다.” 이렇게 완전한 의사표시가 있었고, 농업경영인은 일부는 “농정과로 가겠다.”하고, 또 일부는 “농업기술센터에 남겠다.” 해서 좀 논란이 있었습니다마는 최종적으로는 그냥 “농업기술센터에 남겠다.” 이렇게 의사타진이 있어서 그대로 관리를 해왔는데, 갑자기 11월에 농업경영인들이 자기네가 힘을 실으려면 도하고 라인이 맞아야 되겠다 고 주장을 하면서 농정과로 들어가겠다고 시장님께 건의서를 제출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농정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이의는 없습니다마는 기왕에 그곳으로 가더라도 저희하고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니까, 나중에 또 임원진들이 저희 농업기술센터로 찾아와서 “사전에 농업기술센터하고 의논을 드리지 못하고 간 것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저희가 앞으로 침체된 농업인들의 위상을 살리고, 또 농업인에 대한 권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농정과 소속이 되어서 투쟁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할 것이다. 소장님, 서운하지만 양해해 주십시오.”라는 말씀이 있어서 저희도 “여러분들이 가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얘기할 것은 없지만 일단 그쪽으로 가더라도 농업기술센터하고 유대를 잊지 말고 농업을 위해서 같이 일합시다.”라고 얘기는 했습니다마는 일단 저희 입장은 그렇습니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든 농정과에 있든 우리 농업경영인들은 원주시의 농업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니까 소속을 떠나더라도 같이 열심히 일하자”는 부탁의 말씀을 저도 드렸고, 경영인들도 그렇게 하기로 인식을 같이 했을 뿐입니다.
○ 조경일 위원 제가 왜 그런 질의를 드리냐 하면, 일반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인들한테 피해의식에 젖어있더라고요. 농업경영인은 정부에서 육성시켜서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이고, 일반농업인들은 전혀 혜택 없이, 보조사업도 모든 것을 경영인들이 가져가고 일반농업인들은 가져가는 부분이 없다고 해서 상당히 피해의식에 젖어있더라고요. 그런데 힘의 논리가 작용되어서 ’농정과로 간다.’ 이러니까 아주 몹쓸 사람으로 그렇게 매도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논란이 야기될 소지가 있고, 또한 이번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부분이, 복합지원이라는 부분에 논란거리가 많이 있었고 질타를 많이 받으셨는 줄 알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양쪽에 복합지원 쪽으로 흐를 소지도 상당히 많다고 농민들이 근심걱정들을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이 이원화가 됐을 경우, 그렇지 않아도 원주시 농업이 한 군데로 똘똘 뭉쳐서 가야 발전이 가속화되는데 이원화돼서 흩어져 있으면 발전이 많이 저하되지 않겠느냐, 또한 시에서 발주를 하고 시에서 모든 사업을 펼치는데 이원화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있지 않겠는가, 힘을 합쳐서 시에서 추구하는 시책에 동참을 해야지만 발전이 있는데 이런 것이 이원화가 되면 많이 약화될 것이 아닌가 이런 쪽에서 많은 근심들을 하더라고요.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만나고 오는 길이거든요. 저를 보자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면 그런 얘기들을 해요. 어떻든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는 부분인데, 소장님께서 슬기롭게 극복을 잘 하셔야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원래 이런 자리에서는 그런 말씀을 드리면 안 되는데 중요사안이고, 지금 원주시 농민들이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고 불안해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통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쨌든 관심을 많이 가지셔야 되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장기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82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내일은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40분 산회)
○ 출석위원
장기웅조경일오세환이경식박도식채병두박대암원경묵한준수
○ 출석공무원
■ 복 지 환 경 국
복 지 환 경 국 장조영태
사 회 복 지 과 장심재영
여 성 정 책 과 장박춘자
환 경 보 호 과 장방재승
산 림 공 원 과 장김계성
생활환경사업소장홍두성
■ 농 업 기 술 센 터
농업기술센터소장김범섭
농 업 지 도 과 장최지현
농 업 기 술 과 장이건철
유 통 축 산 과 장조화준
■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농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박홍근
○ 의회관계공무원
전 문 위 원한성호
의 사 담 당유영관
사 무 보 좌신미숙
기 록 관 리신지애
기 록 관 리안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