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안정신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 나오셔서 집회에 관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안정신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안정신 의사일정 제1항, 제67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황보경 의회운영위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황보경 의회운영위원장 황보경의원입니다.

지난 2002년4월16일 제6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제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2002년4월22일부터 5월1일까지 10일간 운영하는 것으로 협의하여 결정되었습니다.

제1차 본회의인 오늘은 먼저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을 결정하시고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시게 되겠으며 이어서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과 2001년도에 우리 원주시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하였는지 검사하기 위한 200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신 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예산안 등 각종 의안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운영을 위하여 휴회의결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마지막 제2차 본회의인 5월 1일은 지난 휴회기간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신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신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하신 후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끝으로 제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안정신 의회운영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제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의 회기는 2002년4월22일부터 5월1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장 안정신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2년도제1회추가경정예산안제안설명을 상정합니다.

행정지원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안정신 행정지원국장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안정신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원주시의회 위원회조례 제7조의 규정에 의거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은 원주시의회 위원회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거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동규정에 따라 여덟 분의 의원을 추천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정연기의원, 양창운의원, 이희태의원 이병무의원, 류화규의원, 김종기의원, 민병승의원, 박대암의원 이상 여덟 분을 추천합니다.

방금 호명한 여덟 분의 의원님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이상 여덟 분의 의원님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선임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0분 회의중지)

(11시44분 계속개의)

○ 의장 안정신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하는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간사의 선임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원장에는 정연기의원님이 간사는 김종기의원님이 선임되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되신 의원님들께서는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안정신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01회계연도결산검사위원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의 2의 규정과 원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조 및 제3조의 규정에 의거 200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결산검사위원은 의장이 추천한 류화규의원과 정재구 전직공무원, 그리고 시장이 추천한 유종철 세무사 등 세 분이 추천되었습니다.

그러면 추천된 세 분을 200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류화규의원 정재구 전직공무원, 유종철 세무사, 이상 세 분이 200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장 안정신 다음은 4분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4분자유발언은 박대암의원께서 신청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박대암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불감시활동 등에 노고가 많으신 시 공직자 모든 분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지금부터 4분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이 최근 건축심의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터미널 이전사업은 원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당연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현재 우산동 터미널은 그 규모에 있어서 급격하게 성장하는 원주의 교통량을 소화하기에 상당한 무리가 있으며 그 시설 또한 매우 낙후되어서 그 동안 원주시민과 외지여객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았습니다.

따라서 노후시설의 개선 장래의 교통인구의 수용 및 수요에 대비한 복합기능의 터미널 신설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터미널 이전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은 이미 충분히 입증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본의원은 이러한 당위성과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터미널 이전사업이 가져올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기에 이를 지적하고 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터미널 이전은 단계동은 물론 원주시 전역에 걸쳐 차량 집중으로 인한 심각한 교통문제를 야기할 것입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전으로 인한 기본적인 차량증가는 물론 시외버스터미널 지하 1층에 들어서게 될 대형 할인매장과 지상 5개 층의 근린생활시설, 4개 층의 호텔 등 부대시설의 입주는 현재도 교통혼잡을 빚고 있는 단계동 지역에 극심한 교통대란을 유발할 것이 자명합니다.

더구나 일산, 중앙, 학성동 방면에서 택지로 넘어오는 차량들로 봉학로 언덕길은 교통혼잡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태장, 우산동, 단구, 명륜동 쪽에서 오는 서원대로 역시 교통혼란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도 터미널로 집중될 것입니다.

아울러 같은 시기에 무실택지1지구와 3지구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1,690호에 달하는 새로운 주택이 보급될 것이고 장기적으로 백간지구의 택지개발까지 감안한다면 단계동의 교통대란은 흥업과 문막 방면을 비롯하여 원주시 전역에 걸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집행부는 이러한 교통대란에 대비하여 우회도로 개설을 비롯한 구체적인 대안을 반드시 제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현재에도 심각한 단계동 지역의 주차난이 더욱 가중될 것임에 따라 주차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단계동은 요즘에도 밤낮을 구분하지 않고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하여 장미공원에 지하주차장을 설치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만 지하 2층 지상 11층의 규모에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터미널이 신축되면 자연스럽게 주차차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터미널에 접근 주차하기 위한 차량이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단계동의 주차난 가중은 상상을 초월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물론 시외버스 터미널 옥내에 710대 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출 예정이고 장미공원 지하에도 주차시설이 신설된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규모로는 터미널 주변의 주차난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집행부가 의회와 함께 주차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만 원주시민에게 쾌적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터미널 이전사업과 함께 우산동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시외버스와 고속버스터미널 이전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나게 될 우산동 지역의 상권 공동화 현상에 대비한 복안도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산동에서는 터미널 이전 사업의 추진과 관련하여 지역 상인을 중심으로 한 대책위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터미널 부지가 사유지이고 특별한 대안이 아직 수립되지 못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따라서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하여 장기적으로는 원주역사와 군지사 이전후의 우산동 지역 개발방안을 수립하고 단기적으로는 우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과 공단을 활용한 구체적인 상권활성화 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터미널 이전사업은 중앙․영동고속도로의 완전개통으로 중부 내륙권 교통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원주시의 위상에 부합하고 원주의 첫 관문으로서 외지인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아울러 원주시 장래의 교통인구 수용 및 수요에 대비한 복합기능의 터미널이 신설되면 원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수준 높은 휴식처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지적했던 원주시 전역으로 확대될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 교통문제 그리고 우산동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뚜렷한 대책마련 없이는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본의원은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면서 4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안정신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안정신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각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의안심사를 위하여 2002년4월23일부터 4월30일까지 8일간 휴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002년4월23일부터 4월30일까지 8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