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안정신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6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안정신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안정신 의사일정 제1항 제66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황보경 의회운영위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황보경 의회운영위원장 황보경의원입니다.

지난 2002년2월8일 제65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제6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2002년2월20일부터 2월27일까지 8일간 하는 것으로 협의․결정되었습니다.

제1차 본회의인 오늘은 먼저 회기 및 의사일정을 결정하신 후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와 2002년도 주요업무보고의 청취를 위하여 휴회 의결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마지막 제2차 본회의인 2월27일에는 휴회기간중 각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신 각종 의안을 심의 의결하신 후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끝으로 제6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안정신 의회운영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6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의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제6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의 회기는 2002년2월20일부터 2월27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 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장 안정신 다음은 4분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4분자유발언은 원창묵의원께서 신청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원창묵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창묵의원입니다.

시민을 위해 노력하시는 한상철 시장님과 관계공무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평생교육정보관 건립과 학성공원 조성에 대하여 4분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본인은 비용을 적게 하여 학성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원주시의회 제65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하여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방법으로는 공원부지 면적중 일부를 자연녹지로 변경하여 관광호텔부지로 매각하여 부지매각 대금으로 공원 잔여부지 매입과 공원내 필요시설 즉 분수나 폭포, 운동시설 및 기타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시 예산 부담없이 공원조성과 원주시 현안인 관광호텔 유치를 성공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둘째 방법으로 공원법상 공원내 박물관이나 도서관 등의 건립이 가능한 것을 이용하여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억 규모의 평생교육정보관 건립의 유치를 학성공원으로 하여 공원과 어우러지는 평생교육정보관이 되도록 대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본인의 이러한 촉구에 원주시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평생교육정보관을 학성공원에 건립하고자 하는데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진행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몇 글자 몇 마디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학성공원의 의미를 살펴보면 학성공원이라하면 많은 시민이 학성동 소재 작은 공원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단계택지4거리에서 구 통일아파트부지인 단계4거리까지 학성동과 단계동에 이르는 총 연장 1,060미터 면적 2만8,000평의 시민공원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 공원이 조성되면 접근성과 편리성에서 볼 때 원주시 소재 어느 공원보다 우수하여 조속한 시간내 공원조성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교육청 입장에서의 장점을 살펴보면 교육청에서는 200억 이상을 들여 평생교육정보관을 이전하려는 계획을 갖고 추진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 외곽이라면 몰라도 시민과 청소년의 이용에 있어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있는 부지를 마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있다해도 그 정도 조건을 갖춘 부지라면 평당 100만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여유공간 없이 평생교육 정보관과 단순히 부설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확보 비용으로 50억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또한 시립박물관을 건립해서 휴식공간 없이 시설물만 건립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뼈아픈 교훈을 얻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평생교육 정보관 증축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쉴 수 있는 공간 즉 분수광장, 인공폭포, 길거리 농구 등의 야외무대 설치 등과 함께 어우러지는 평생교육 정보관 건립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인 음악당이나 극장, 상설전시관 등이 포함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할 것이며 이렇게 될 때 평생교육정보관 부지로 1만평 이상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학성공원은 공원부지로 1만평이라도 20억 정도 소요될 전망으로 타부지의 5분의 1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어 아주 넓은 토지확보에 비해 오히려 30억 이상 토지매입비용이 절약될 수 있어 교육청 입장에서 접근성이나 편리성 환경적 측면에서 이보다 좋은 조건의 부지마련이 쉽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로 원주시 입장에서의 장점을 살펴보면 원주시에서는 공원조성을 위해 매입했던 토지를 교육청에 다시 매각할 수 있어 여유재원으로 공원부지 추가매입이나 평생교육정보관 사용부지 이외의 공원조성에 필요한 산책로나 시민을 위한 시민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할 수가 있습니다.

즉, 그 만큼 시 예산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면서 최적의 공원조성이 가능해진다 하겠습니다.

비단 부지매각에 의한 차액만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며 평생교육정보관 건립과 함께 진행될 부대시설은 결국 시민이 이용하게 될 것이며 시 입장에서는 실제 절감되는 예산으로 여타지역의 청소년을 이용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상에서 학성공원에 평생정보관 건립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교육청 입장에서도 단순히 건물만을 건립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야외에서 이뤄지는 교육의 장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보다 넓은 부지를 매입하여 청소년을 위한 야외무대나 분수 등 실질적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기울일 수 있는 시설확충을 해야 하고 시 입장에서는 단순 산책로 조성으로 생색내기 식이 아닌 폭포와 체육시설을 함께 잘 갖추어진 조경 등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청과 원주시가 함께 노력하는 자세로 진정한 교육의 장 마련과 시민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리며 관련계획안을 참조하시기 바라면서 이상으로 4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안정신 원창묵의원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안정신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와 2002년도 주요업무보고의 청취를 위하여 2002년2월21일부터 2월26일까지 6일간 휴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002년2월21부터 2월26일까지 6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6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