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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제1차 본회의(2000.10.1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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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의회사무국


일시 2000년10월11일(수)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54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
2. 휴회의건


부의된안건
1. 제54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
O 4분자유발언(이강부의원)
2. 휴회의건


(11시10분 개의)

○ 의장 안정신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5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집회에 관한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무국장 김기식 사무국장 김기식입니다.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5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원주시장으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어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 원주시장으로부터 원주시 이장 정수 조례중 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의안이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아울러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38조의 2 제2항 규정에 의하여 이강부의원으로부터 4분자유발언 요지서가 접수되어 발언하시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집회에 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안정신 수고하셨습니다.


1. 제54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

○ 의장 안정신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54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황보경 의회운영위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황보경 의회운영위원장 황보경의원입니다.

지난 2000년10월15일 제5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제5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2000년10월11일부터 10월13일까지 3일간 하기로 협의 결정되었으며 제1차 본회의인 오늘은 먼저 회기 및 의사일정을 결정을 하신 후에 상임위원회 별로 의안 심사를 위하여 휴회의결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마지막 제2차 본회의인 10월13일에는 휴회기간중 각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신 각종의안을 심의 의결하신 후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끝으로 제5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안정신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5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제5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2000년10월11일부터 10월13일까지 3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4분자유발언(이강부의원)

(11시13분)

○ 의장 안정신 다음은 4분자유발언신청이 있었습니다.

4분자유발언은 이강부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이강부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원주시 발전과 30만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한상철 시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시가 민선시장 체제를 출범하고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를 시작한지도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원주시는 시민의 발전 욕구와 지리적인 이점을 바탕으로 양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아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여건의 토대 위에 21세기 지방화 시대에 선두에 서서 지역발전을 이루어 시민복지를 증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민선시정을 전개하면서 행정의 시정착오로 인하여 발생한 몇 가지 문제들이 발목을 잡고 있는 현실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시청이전 문제를 비롯하여 원일프라자 신축문제는 원주시정의 문제를 넘어 이제는 시민의 반목과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지방자치는 단순히 행정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를 경영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적은 수입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연구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스스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다수의 시민을 위해 이를 적극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과거 IMF이전 원일프라자 신축문제가 제기될 때 군인극장 부지를 매각하여 종축장 부지를 매입하는 것이 좋겠다고 여러번 제안한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 저의 제안이 받아졌다면 지금처럼 원주시가 원일프라자 문제로 고초를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며 종축장부지를 매입하기 위하여 수백억원의 기채를 내어 시 재정에 부담을 주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정책결정과 방향 실정은 중요성을 이해하게 해주는 사례라고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원주시의 장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지난 민선1기 때 집행되어 부지도 구입을 하지 못한 채 설계비로 7억566만원이란 엄청난 시 예산만 낭비한 채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시청사 이전 문제는 매듭지어야만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시종일관해서 시청사 이전문제는 경영의 논리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예산을 들여서 부지를 매입하고 시청사를 건립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써 민선시대의 경영정신에 맞지를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우리 시의 재정형편상 예산을 투자하여 시청사를 지을 경우 시재정의 큰 부담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현재 원주시는 1,000억9,200만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회계 300억을 제외하더라도 일반회계에서 갚아야 할 채무가 700억원이 됩니다. 또한 우리 시는 돈 쓸 데가 많습니다.

근 시일내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 몇 가지를 말씀드린다면 광역상수도 정수장 설치공사 650억원, 문막상수도 설치공사비 300억원, 생활쓰레기 소각장 설치비 290억원, 종말처리장 공사비 105억원, 동부우회도로 건설비 608억원 등 천문학 숫자인 예산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이 대부분 시비로 충당해야하는 현실을 생각할 때 시청사 건립 적어도 400억원을 투자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저는 이 자리에 시청사 이전 문제에 대하여 한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시청사 이전 문제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50만평 이상 신도시를 개발하여 시청과 유관기관이 위치하는 행정타운을 만들고 주변지역을 상업용 부지와 택지로 개발하여 분양을 하면 그 이익금으로 시청사를 건립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입주를 희망하는 유관기관에는 부지를 조성 원가에 공급하면 사업추진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곳은 원주의 또 하나의 발전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도시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각종 행정기관의 집중화로 행정효율이 높아지고 민원 편의에도 증대될 것입니다.

또한 본사업 추진을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지역 경기분양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혹자는 과연 그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 의심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시청과 유관기관 핵으로 새로운 도시가 탄생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신을 합니다.

우리는 이미 단계택지 개발을 통하여 7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둠으로써 공역개발 사업의 성공을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시청 위치가 도심지에 멀어서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사람도 계시겠지만 도심을 통과하지 않는 우회도로가 현재 건설중에 있으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도심 교통난의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의 존립목적은 주민을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최소의 부담으로 최대의 복지혜택을 누리는 것이 시민들의 바람이며 그러한 행정을 구현하는 일은 동료의원 및 공무원 여러분의 의무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 경영이념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으로 시청사 이전에 대한 저의 소신을 말씀드렸습니다.

시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검토와 현명하신 판단을 기대합니다.

물론 저의 제안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기꺼이 여러분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부디 시청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여 지역발전의 기폭제로써 후세들로부터 멋진 시장 훌륭한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저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안정신 수고하셨습니다.


2. 휴회의건

(11시24분)

○ 의장 안정신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각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의안 심사를 위하여 2000년10월12일 1일간 휴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000년10월12일 1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5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0월13일 오전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4분 산회)


○ 출석의원수 23인

장기웅류화규송선규원경묵

양창운심만섭이희태오세환

김종기이병무박도식이강부

정연기이평우김기훈황보경

원창묵박대암민병승안정신

신관영김명규박한희

○ 출석공무원

시 장한상철

부 시 장이병율

행 정 지 원 국 장원승묵

복 지 환 경 국 장안병헌

경 제 진 흥 국 장장만복

건 설 도 시 국 장정영수

보 건 소 장조영희

농업기술센터소장석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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