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일시 2000년8월25일(금)
제53회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을위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김억수)
(11시2분 개식)
○ 의사담당 김억수 지금부터 제5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안정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 의장 안정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한상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 쉰세번째의 임시회를 개회하는 이 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00년7월7일 제3대 원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서 감회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저는 먼저 지난 2년 동안 제3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원주시 의정을 알차게 이끌어오신 전임 이강부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 동안 우리 의정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폐회기간 중에도 쉬지 않고 기업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신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알차고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상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기회를 통하여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
두 달 전인 지난 6월12일 우리는 분단의 벽을 넘어 7천만 한민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그후 광복 55주년을 맞은 지난 8월 15일은 서울과 평양에서 반세기전 남과 북으로 헤어진 혈육들을 상봉했던 감동의 날이었습니다.
이번 만남이 주는 감동은 동족간의 냉전을 종식시키고 화해와 통일의 그 날을 위해 힘찬 거보를 내딛는 순간이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원주시의회의 탄생 이후 처음으로 원주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를 개원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시켜 주는 계기를 마련해 준 바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성숙된 원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를 위하여 더욱 더 충실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계획이 있으면 실적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입니다.
지난 제3대 전반기 원주시의회가 씨를 뿌리고 새싹을 키우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후반기 의회는 이를 알차게 가꾸어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오늘부터 8월3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시급히 처리해야 할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들이 제출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이 부여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그리고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김억수 이상으로 제5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