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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제1차 본회의(1999.11.2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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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원주시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의회사무국


일시 1999년11월25일(목)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45회원주시의회(정기회)회기결정의건
2. 시정연설
3. ’98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안제안설명
4. 중기지방재정계획보고의건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6.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부의된안건
1. 제45회원주시의회(정기회)회기결정의건
2. 시정연설
3. ’98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안제안설명
4. 중기지방재정계획보고의건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6.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10시14분 개의)

○ 의장 이강부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45회 원주시의회 정기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에 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 사무국장 정재구 사무국장 정재구 입니다.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45회 원주시의회 정기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의 규정에 의하여 집회되었습니다.

이번 정기회에는 원주시장으로부터 2000년도 예산안과 '98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그리고 원주시세 감면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모두 8건의 의안이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집회에 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수고하셨습니다.


1. 제45회원주시의회(정기회)회기결정의건

○ 의장 이강부 의사일정 제1항 제45회 원주시의회(정기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원경묵 의회운영위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원경묵 의회운영위원장 원경묵의원입니다.

지난 ’99년11월16일 제4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제45회 원주시의회 정기회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45회 원주시의회 정기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의 규정에 의하여 집회되었으며 회기는 ’99년11월25일부터 12월27일까지 33일간으로 협의, 결정되었습니다.

제1차 본회의인 오늘은 먼저 회기결정을 하시고 200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98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 그리고 중기 지방재정계획 보고를 청취하시게 되겠습니다.

또한 2000년도 예산안과 ’98년도 결산승인안, 그리고 ’9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시고,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답변을 위해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시게 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인 11월26일은 지방자치법 제37조의 규정에 의거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게 시정전반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하시고 각종 의안심사를 위하여 휴회 의결을 하시게 되겠으며, 제3차 본회의인 11월30일은 시정질문에 대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들으시게 되겠습니다.

제4차 본회의인 12월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신 조례안 의결과 시정질문에 대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계속해서 들으신 후, 답변사항중 미흡한 부분과 의문사항에 대하여 보충질문 및 이에 대한 답변을 들으시게 되겠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및 의안심사와 ’99년도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및 ’98년도 결산안 심사를 위하여 휴회의결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제5차 본회의인 12월21일은 휴회기간중 각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신 '98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9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2000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을 심의 의결하신 후,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와 ’9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및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휴회의결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마지막 제6차 본회의인 12월27일에는 휴회기간중 각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 '9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보고서의 채택과 각종 의안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시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끝으로 제45회 원주시의회 정기회를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원경묵 의회운영위원장께서 제안하신 제45회 원주시의회 정기회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제안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시면, 제45회 원주시의회 정기회 회기는, '99년11월25일부터 12월27일까지 33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시정연설

(10시20분)

○ 의장 이강부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한상철 시장 나오셔서 시정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한상철 존경하는 이강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새천년의 첫해인 2000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시대 새로운 각오와 희망을 의원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1세기 최초의 원주시장으로서 막중한 책무를 느끼게 됩니다.

저는 먼저 제2기 민선시정의 실질적 원년이었던 금년 한해 오직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심초사 뛰어오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제45회 정기회는 지나온 20세기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100년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설계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힘있고 편안한 원주의 기치를 걸고 출범한 제2기 민선시정이 어느덧 중반기를 향하고 있지만 취임 당시 다짐했던 결의와 각오로 우리 30만 시민의 진정한 뜻을 받들어 원주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는 변함이 없음을 다시 한번 천명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우리에게 경외의 대상으로 다가오는 21세기는 인간이 지닌 지식과 정보 그리고 문화의 역량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지식기반의 정보화시대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사의 모든 국가나 각 자치단체에서는 눈앞에 다가오는 21세기를 영광과 희망의 세기로 만들기 위해 야심찬 비전과 전략 수립에 온갖 지혜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놀라운 진보와 생활양식의 발달은 물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의식과 가치관 그리고 생활구조 모두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는 문명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높고 넓은 지식 그리고 확고한 가치관 없이는 21세기의 국경 없는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새로운 천년의 지식 정보혁명은 분명 새로운 도전이며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확신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높은 지식 수준과 문화역량을 30만 시민의 저력으로 모아 간다면 21세기는 분명 축복과 희망의 도시인 원주에 크나큰 영광을 몰고 올 새시대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을 이른바 세계의 기준에 맞춰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대를 맞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먼저 우리 사회에 지방자치와 시장경제의 힘이 발현될 수 있도록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는 가운데 개인과 사회의 모든 역량이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구조조정과 규제완화도 다 이런 맥락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까지 산업화에는 뒤져왔지만 세계화, 정보화, 지식화에는 결코 뒤져서는 안 된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짐해야 할 시기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제2기 민선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인 지난 한해 우리 시정은 의원 여러분과 30만 시민의 적극적인 도움 아래 온갖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만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 이라는 명제를 가슴에 안고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 새해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전 시민이 보여준 의욕과 자신감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을 영광의 시대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발전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먼저 변화에 대응하는 초일류 행정전문가 집단을 육성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여기에 시민의 잠재력을 함께 보태어 시정발전을 극대화시킬 것이며 둘째 의료기기, 정보통신 등 신기술을 기간으로 하는 지식정보산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국경 없는 경제전쟁 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청정 자연환경과 문화의 시대를 선도할 문화환경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넷째 지역내의 풍요한 관광, 레저시설을 기반으로 세계에 자랑할 어린이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꿈의 도시 원주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이의 확고한 실천을 위하여 현재 운영중인 원주비전21위원회와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산·학·연·관이 1,200명 공직자와 함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책들을 개발하여 착실히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물론 모든 시정은 시의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생산적인 관계가 이루어진 가운데 국제화시대 초일류 자치단체로 태어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적극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자치단체마다 일류가 되겠다는 신념과 철학 비전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매진하려는 것은 공통사항이므로 우선 같은 여건을 갖고 있는 자치단체 중에 앞서가는 일류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우리는 국경 없는 시대에 살면서 경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갖고 있던 고정 관념을 과감히 탈피하여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모색함으로써 위기상황에서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자치단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위기를 느끼는 자치단체야말로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자치단체는 현실에 안주, 만족함으로써 변화의 물결에 합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이러한 위기감 속에 우리 시민 모두가 뜻과 힘을 모아 명실상부한 21세기 국내 초일류 자치단체인 힘있고 편안한 축복의 도시 원주 건설을 향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다짐 드리면서 시가 역점 추진해 나갈 새해의 시정 주요시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행정 분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였습니다.

공직자 스스로 시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 존경받는 봉사자가 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과감히 정비하고 친절과 봉사의 체질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정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시정운영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둘 것입니다.

먼저 내년 4월에는 제16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됩니다.

16대 총선은 새로운 세기를 열어나갈 국민의 대표를 선출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불법과 타락을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의 의사가 굴절 없이 선거 결과에 나타날 수 있도록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가는데 철저를 기할 것입니다.

이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이 반드시 해소되고 신뢰와 화합이 이뤄져야 합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는 일은 21세기 일류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선결 과제이기 때문에 시민과의 대화는 물론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성화시켜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토록 하고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결제토록 하는 등 시민의 편리증진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 개개인이 진정한 자기혁신을 통하여 새로운 가치관과 질서를 정립하도록 하고 특히 NGO를 비롯한 시민의 잠재력이 시정에 발현되어 함께 참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함과 동시에 시 산하 공무원을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초일류 행정전문가로 육성하고 행정의 모든 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헌장을 제정 준수토록 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면서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 전략을 새로운 경영 혁신 과제로 삼아 진정코 시민과 함께 하는 자치봉사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경제 분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세계의 모든 나라나 자치단체들이 21세기 정보 선진화를 위해서 지식 정보산업을 육성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새로운 기술정보나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부가가치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해서 기술 경쟁력을 높혀 가는 첨단 지식 정보산업 육성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새천년에는 산업구조도 노동집약형에서 기술 지식집약형의 하이테크산업 중심으로 전환되므로 모든 분야에 걸쳐 지식 정보화를 추구하면서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시책을 적극 펴나가겠습니다.

첫째, 의료기기 테크노파크가 빠른 시일안에 첨단산업 기술단지로 자리잡아 명실상부한 새로운 중부내륙권 중심메카로 성장하도록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지역협력연구센터에 이어 기술혁신센터로 지정받고 벤처창업타운 건립도 조기에 실현되어 신기술 창업의 알찬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둘째, 시에 정보센터를 설립하고 창업보육센터와 중소기업지원센터의 기능을 상호 연계시켜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 정보통신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산업정보와 생활정보 그리고 행정정보를 상호 교류시키고 인터넷사랑방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전국 어디서나 맑고 깨끗한 먹는 물을 접할 수 있도록 시가 자체 개발하여 정부의 포상까지 받은 옹달샘2000을 네트워크화 하는 등 지역정보화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고품질의 원주옻 산업과 한지산업, 생명산업 및 어린이를 위한 드림산업 등 새로운 신산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개발시스템을 정립하고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세계 유수의 어린이 관광도시인 드림원주를 만들어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휴양벨트화 함으로써 새로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적극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고부가가치의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리적으로 유리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유망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중소기업 입지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에 철저를 기하여 창업하는 기업은 보육원에서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요람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다음은 복지환경 분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도 산업사회로의 환경 여건과 주민의식의 변화로 지역공동체에 대한 무관심이 커짐에 따라 상부상조의 정신과 이웃 사랑의 미덕이 상실되어 가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전통적인 상부상조 정신의 현대화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며 상호 공동체 의식으로 연결된 시민의 화합과 복지를 구현하도록 참된 복지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 모든 소외계층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여 서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산적 복지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첫째,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중증장애인 가정에 리모콘을 설치하는 등 작은 일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한 장애인 복지기금도 연차적으로 조성하여 장애인 복지 시범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등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단체보험가입을 확대하고 근로능력자에 대해서는 자활, 자립의 기반을 지원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환자 장애인 등에 대한 보건진료사업도 찾아가서 보살피는 의료서비스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새천년에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모든 분야에 여성의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성공무원에 대하여는 근무 희망부서에 최우선적으로 배치하여 역량과 역할을 증진시킴은 물론 여성아카데미, 여성21포럼, 전문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21세기형 여성인력 육성과,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복지부문의 정책 기획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복지정책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21세기는 환경을 중시하는 그린환경시대입니다.

성장속도가 다소 느리더라도 부가가치는 높고 환경오염에 영향을 적게 주는 공해방지산업, 환경기술산업 등 하이터치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한강수계 수질관리 사업에 역점을 두고 연계하여 원주천 공원화 4개년 사업과 전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1산, 1하천 가꾸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펴나가겠으며 마을별로 특색 있는 풍치림을 조성하고 도로변 공한지를 녹화시켜 시민 휴식공원으로 확대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과 연결된 환경보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횡성댐 건설과 병행한 광역상수도 건설도 정수장 시설비를 전액 국비부담으로 추진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으며 급배수 시설도 시비부담을 최소화시키면서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시키고 상수원의 수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힘쓰겠습니다.

먹는 물 안정 공급을 위해 생활오수 차집관로를 확장 신설해 나가면서 정화처리 시설을 확대하여 수돗물 오염으로부터의 불안감을 씻도록 하고 먹는 물 수질에 대하여는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여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생활오폐수의 완벽한 처리를 위해 하수종말 처리장을 증설하는 등 청정 자연환경 기술산업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세계화에 걸맞는 선진문화를 우리 원주에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새천년은 본격적인 문화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문화창조 역량이 역사를 이끄는 문화산업이 21세기 미래산업으로 지구촌에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따라서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예술계의 자율성을 신장하여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개방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선조 최고의 여성 성리학자인 임윤지당에 대하여 학술연구는 물론 저서발간 등 향토인물 선양사업에 앞장서겠으며 정체성을 지닌 원주치악제와 치악예술제를 전국축제로 확대 발전시키고 1지역 1축제를 개발 육성하여 관광상품화하는 등 새로운 천년을 지향하는 문화 예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강원감영을 정비하여 사적공원화하고 영원산성·전통사지 복원과 함께 원주의 얼과 원주학을 재정립하여 전통적인 북원문화 산업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개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는 강원 문화와 역사의 중심도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둘째, 머물러 살고 싶은 전원관광· 휴양벨트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관광산업은 공해가 없고 부가가치가 높은 녹색 산업으로서 전국 자치단체가 관광산업 육성에 앞장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광 거점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관광의 고급화로 질적 수준을 제고하여 선진산업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관광자원은 관광지별로 서로 연계성 없이 독자적으로 개발되어 왔지만 관광과 영농, 여가, 스포츠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다목적 관광, 휴양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유형별 관광루트 개발, 패키지 상품화, 컨벤션산업 유치 등에 중점을 두고 새롭고 특성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정보, 표지, 교통 등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제공 지도 등 세계화에 대응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휴게실을 겸한 전국 최고의 시범화장실을 신축하고 모든 재래화장실을 정비 개방토록 하여 선진화된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한지산업, 생명산업 등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오크밸리, 파크밸리 등 레저시설과 전국 제일의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하며 장난감 축제를 포함하여 어린이 관광도시인 드림원주를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전국 으뜸을 지향하는 선진 교육문화를 구현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습니다.

강원학사는 물론 향토학사에 지역출신 인재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겠으며 원주학사 건립을 위한 기금도 적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촛불장학회를 비롯한 장학재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역출신 인재들이 지역의 관심 속에 향토발전 속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한 지역에 3개 대학이 위치한 흥업면을 전국 제일의 교육타운으로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시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먼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실내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종합운동장을 확대 조성하는 등 시민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삼보엑써스 농구단이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원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역도, 복싱 등 실업팀을 육성하고 관내 대학과 기업에 실업팀을 창단시켜 엘리트체육진흥의 길잡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유망 종목의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시민의 날과 연계한 고교체육대회를 정례화하여 원주시민이 긍지를 느끼고 젊은이의 꿈을 실현하는 장이 되도록 하는 등 학교체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으며 양궁, 테니스, 트라이에슬론 등 전국 및 도대회를 지역에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경기 수준 향상에도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건설, 도시, 교통 분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물류유통은 도로망과 속도를 기간으로 하는 산업인 만큼 영동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와 중앙선 복선화 사업이 곧 완공되고 원주 강릉간 원주 춘천간 철도개설이 가시화되면 원주공항과 더불어 전국이 단일 경제 생활권으로 통합되어 갈 것이 확실시 됩니다.

따라서 고속화 체계화된 교통망 구축을 위하여 3개 국도 확장과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조기 개설로 도심지 교통난을 해소시키는 한편 신호연동화 사업과 교통관제센터 설치 등으로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교통 정보제공은 물론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교통방송국을 유치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적 토지 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시 정보화 시스템을 조기구축하고 건설종합계획과 도시계획에 원주비전21 계획을 연계시켜 환경친화적 도시를 형성해 나감으로써 체계화된 도시환경구조와 교통망으로 새천년을 선도할 국토 중심부의 성장 거점 도시로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농축산업 분야입니다.

먼저 삶의 질이 향상되는 복지 새농촌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세계시장 변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농업 구조개선의 효율적인 추진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농수축산물 유통개혁을 위한 지원의 폭을 넓혀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치악산복숭아, 배는 물론 치악산한우, 치악산장뇌 등을 명품화 규격화하고 지역특화 농특산물단지를 조성하여 고소득의 특산물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환경농업 시범지구를 육성하고 농업인정보화센터를 운영하는 등 농업 신지식인들이 의욕을 가지고 친환경 과학영농에 힘써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

아울러 농산물 도매시장과 축산물종합처리장 및 전시판매장을 조기에 건설하고 수협의 바다마트 개장과 함께 농수축산물의 유통, 저장, 가공시설의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품질 향상에도 기여토록 할 것입니다.

또한 농축산품을 특성화 차별화하고 품질인증제 브랜드화 등 전략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세계화시대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이상에서 제3의 천년을 시작하는 새해의 시정방향과 역점시책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를 구체화하고 조기 실현하기 위하여는 새해 예산이 여기에 맞춰져야 되리라 생각하며 내년도 예산안의 개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새로운 천년에 대비하면서 사회복지 분야, 지역개발 분야에 중점을 두는 한편 정부의 재정운영 방향과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긴축재정을 운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따라서 경상예산은 금년도와 마찬가지로 제로베이스 개념과 예산일몰제도에 의한 감축 관리로 재원지출의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었으며 총액예산제도를 정착시켜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대한 책임성과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향에서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건비는 3.6% 감소되었으나 공직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가계지원비 각종 부담금 등의 증가로 인하여 전년대비 2.4%가 증가된 수준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사업예산은 새로운 천년을 대비한 시책 사업인 지식정보, 환경, 문화관광, 복지 분야에 중점을 두되 지역별특성화 상징화 사업비에도 고루 투자함으로써 재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이와 같은 방향과 기조로 편성된 새해 예산안의 총 규모는 2,626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2,614억원보다 0.5%증가한 규모입니다.

이중 일반회계가 1,782억원으로 5.3%가 감소되었고 특별회계는 898억원으로 금년보다 13.9%증가하였습니다.

일반회계가 감소된 것은 지방세가 금년보다 7.1%가 증가하였고 국고보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보조와 지방교부세가 지난해보다 6.2%가 증가하였지만 세외수입원인 재산매각수입, 이자수입 등의 감소와 지방양여금, 도비보조금 등이 지난해에 비해 19.2%가 감소되었고 지방채 발행을 전면 억제한 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특별회계는 공기업인 상수도 사업이 늘어나고 수질개선 특별회계가 신설되면서 국고보조금, 양여금 등이 증액되어 13.9%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면 회계별 예산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총 1,728억원으로 지방세가 금년보다 7.1%가 증가된 478억원이고 세외수입은 사업수입 순세계잉여금은 증가하였지만 재산매각수입, 부담금 등 대부분의 세목이 17.8% 감소되어 362억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정부예산 확정후 내시될 지방교부세는 4.4% 증가된 430억원 지방양여금은 양여금 재원의 감소로 30.1%가 감소된 84억원으로 편성하였으며 국고보조금은 쓰레기 소각시설, 농산물도매시장, 광역쓰레기 매립장 개량공사 등에 국비 지원액 9.5%가 증액된 254억원으로 계상하고 도비보조금은 도세의 감소로 14.2% 감액된 120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또한 세출예산은 의회 관련 경비를 비롯하여 조직운영을 위한 기본경비인 일반행정비에 29.7%인 513억원을 교육, 보건, 사회보장 등 사회개발비에 35.1%인 607억원, 농수산개발, 지역경제안정, 도로, 교통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제개발비에 31.4%인 543억원을 계상하였으며 민방위 지원 및 기타 경비로 3.8%인 65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안은 총 898억원으로서 하수도사업 117억원 주택사업 24억원, 의료보호사업 65억원 농공지구조성사업 37억원과 금년에 처음 운영되는 수질개선 사업 190억원 등 모두 11개 특별회계에 548억원을 계상하고 공기업 특별회계인 상수도사업 125억원 공영개발사업에 225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새해 예산안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의 내용면에서는 금년도와 마찬가지로 긴축 재정운영을 전제로 보다 알뜰하고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의 이익과 가치가 창출되고 시민 모두가 고르게 혜택을 보는 내실 있는 예산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국도비보조금의 추가 내시와 지방교부세 및 지방양여금이 확정되면 규모가 다소 변동될 것으로 보며 변동된 부분은 내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세입 세출예산 변동사항을 정리하기 위해 금년도 최종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 정기회기중에 제출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이강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새해는 새천년의 시작이자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중요한 한해입니다.

금년 한해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되었다면 2000년은 새천년의 비전을 실천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쓰라린 아픔 속에서 이룬 개혁의 성과와 한껏 높아진 시민 모두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원주의 비전을 반드시 이룰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다시 시작한다는 신념과 결단을 가집시다.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용기를 가집시다.

반드시 이루어 낸다는 희망과 이상을 불태웁시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욱 분발하며 철저하되 후회를 남기지 않는 정성으로 우리의 시정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읍시다.

우리 모두 지난 세기 갈등과 혼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질서와 변혁의 장을 열어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새천년이 보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제 2000년이 불과 3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21세기 뉴밀레니엄의 원년이 밝아 옵니다.

저는 우리 시와 30만 시민이 희망과 번영의 새로운 천년으로 건널 수 있는 튼튼한 다리를 놓는데 미력하나마 제가 가진 모든 능력과 정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의원 여러분과 30만 시민 모두가 함께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창조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하여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초일류 자치행정으로 힘있고 편안한 축복의 땅 원주를 건설하는데 다같이 노력합시다.

끝으로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새해에는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을 비롯한 30만 원주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시정연설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한상철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운영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6분 회의중지)

(11시20분 계속개의)

○ 의장 이강부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3. ’98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안제안설명

○ 의장 이강부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98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안제안설명을 상정합니다.

행정지원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지원국장 김인배 행정지원국장 김인배입니다.

’98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에 따른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경위와 배경을 말씀드리면 ’99년3월11일부터 5월31일까지 82일 동안 세입·세출결산서를 작성하여 지방자치법 제47조에 의거 원주시의회 의원 류화규 위원과 세무사 김종대 위원, 전직 공무원 배상규 위원으로 구성된 결산심사위원회에서 ’99년7월26일부터 8월14일까지 20일 동안 검사를 거쳐 지방자치법 제125조 규정에 의거 오늘 제안설명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승인안 제2페이지 세입결산 총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3,844억6,600만원을 징수 결정하였으며 수납은 3,686억9,400만원으로 징수율은 96%입니다.

이를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 2,793억2,800만원을 징수 결정하여 2,706억원이 수납되어 97%를 징수하였으며 13개 특별회계의 징수 결정은 1,051억3,800만원이며 이중 980억9,400만원이 수납되어 93%가 징수되었습니다.

13개 특별회계의의 회계별 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3페이지 세출결산 총괄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산현액은 3,652억500만원으로 이중 2,376억9,200만원을 지출하였고 익년도 이월은 620억6,000만원이며 불용액은 654억5,400만원입니다.

이를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 예산액은 2,674억7,400만원이며 이중 2,023억800만원을 지출하였고 익년도 496억6,300만원을 이월하였으며 불용액은 155억300만원입니다.

13개 특별회계의 예산현액 977억3,100만원중 지출은 353억8,400만원을 하였으며 익년도 이월이 123억9,700만원이고 불용액은 499억5,000만원입니다.

다음은 4페이지 세입·세출예산 잉여금 처리상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세입결산은 3,686억9,400만원이며 세출결산은 2,376억9,700만원으로 세계잉여금은 1,310억200만원입니다.

세계잉여금 내역을 보면 명시이월이 288억2,100만원이며 사고이월이 55억7,000만원, 계속비 이월이 276억6,800만원, 보조금 사용잔액이 9억3,300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680억1,000만원입니다.

회계별 내역은 4페이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5페이지 세출에 대한 성질별 분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지출 총 결산액은 2,376억9,200만원으로 인건비는 286억7,300만원으로 12%, 물건비는 319억5,100만원으로 13%, 이전경비는 295억3,900만원으로 13%, 자본지출은 1,372억8,600만원으로 58%, 융자 및 출자는 4억3,200만원으로 0.2%, 보존재원은 53억2,600만원으로 2%, 내부거래는 28억500만원으로 1%, 예비비 및 기타 16억8,000만원으로 0.8%입니다.

예산이용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예산전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용 증감액은 3억2,441만원으로 이는 모두 일반회계로 특별회계는 예산전용이 없었습니다.

다음은 6페이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산이체 사항은 없습니다.

항목 10번째 계속비 집행 및 이월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8건의 예산액은 269억3,700만원이며 지출은 109억9,200만원을 하였고 차년도 이월은 159억4,200만원으로 이는 모두 일반회계입니다.

예비비 지출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차년도 이월사업비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173건의 이월은 343억800만원으로 명시이월이 133건에 288억2,100만원이며 사고이월은 40건에 54억8,700만원이었습니다.

회계별 내역은 유인물 6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98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13개 특별회계의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수고하셨습니다.


4. 중기지방재정계획보고의건

(11시27분)

○ 의장 이강부 의사일정 제4항 중기지방재정계획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 행정지원국장 김인배 행정지원국장 김인배입니다.

지방재정법 제16조 제1항 규정에 의거 ’99년도 중장기지방재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원주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설치조례에 의거 목표년도 2003년까지 5년간이 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중기지방재정계획 개요와 재정현황 및 전망 세입·세출 추계, 계획기간중 주요투자사업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7페이지 중기지방재정계획의 개요가 되겠습니다.

계획의 목표를 지방자치단체 시대에 맞는 지방재정의 역할과 책임강화에 두고 기본방향은 지방재정의 변화된 여건에 부합되도록 수정 보완함으로써 재원의 합리적 배분 및 투자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함으로써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다음은 8페이지입니다.

계획수립은 지방재정법 제16조 및 예산회계법 시행령 제16조의 규정에 준하여 일반 및 특별회계로 구분 수립하고 ’99년부터 2003년까지 5개년 기간을 계획기간으로 하였으며 수립내용은 계획지표의 수정 보완, 재정전망, 투자계획수립, 부족재원 대책 강구 등으로 하였습니다.

9페이지부터 14페이지까지는 국가재정운영의 여건과 방향으로 최근의 경제상황 경제전망 재정운영방향을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제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원주시 ’99중장기 지방재정계획 내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8페이지 원주시 재정분석입니다.

재정자립도는 ’99년 당초예산 기준 48.5%이며 ’98년 최종예산 대비 46%보다 2.5% 증액되었습니다.

자체수입 대 인건비 해결 능력은 전국자치단체중 지방세로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는 자치단체가 60%에 달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 시는 ’99당초예산 기준 지방세 446억8,200만원으로 인건비 298억8,100만원을 해결할 수 있는 자치단체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시민 1인당 조세부담 세출예산액을 보면 ’99년6월 현재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조세부담은 시민 1인당 17만원으로 전년에 비하여 5,000원이 감소되었으며 시민 1인당 세출예산액은 69만5,000원입니다.

다음은 19페이지 우리 시의 재정현황 및 전망입니다.

재정규모는 ’85년도 예산액 234억2,400만원에서 ’99년도 2,865억8,200만원으로 연평균 26%가 증가되었습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연평균 21.5%, 특별회계가 39.3%로 증가되어 왔으며 총 재정규모로써 차지하는 비중은 일반회계 59.8%, 특별회계 40.2%로 일반회계는 당분간 성장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특별회계는 2000년에 신설되는 수질개선특별회계설치 등 상황 변화에 따라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재정전망은 IMF 이후 경기침체로 당분간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99년 하반기 이후 금융시장 안정 및 구조조정 성과를 바탕으로 점차 회복되어 2003년까지는 평균 8.25%의 성장세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99년도 1,989억8,600만원에서 2003년 2,761억2,300만원으로 38.7% 증가가 예상되며 특별회계는 '99년도 875억9,600만원에서 2003년에 1,127억3,500만원으로 계획기간 중 28.6%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20페이지 원주시 연도별 재정규모는 도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1페이지 세입 및 세출 추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추계입니다.

지방세는 과표의 현실화 계획에 따라 '95년까지는 22%의 세수증대효과를 가져왔으나 IMF 이후 경기침체로 토지보유세의 급격한 감소 및 자동차세 세율조정 등 세입결손 요인의 작용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방교부세는 경기회복과 2000년도 13.27%에서 15%까지 세율이 인상될 것으로 인상되어 4.9% 이상 증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방양여금은 최근 평균증가율보다 감소될 전망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3%선 소폭의 저성장세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22페이지부터 25페이지까지 연도별 세입전망은 유인물 도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6페이지 세출추계입니다.

인건비는 2000년도 가계안정비 신설과 봉급인상률 5.6% 선으로 전망하였으며 경상비도 필수경비 위주의 건전재정 운영비를 바탕으로 계획 기간중 평균인상률은 1.9% 선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채무상환은 계획기간중 발행계획을 포함 상환 예정액을 추정하였으며 투자사업비는 가용재원을 고려하여 조달 가능한 재원 범위내에서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27페이지부터 28페이지까지 지출전망은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9페이지 투자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는 투자사업은 재원전망 사업효과를 검토하고 투자심사를 거쳐 숙원도와 수혜도 재원조달 방법 및 가능성 사업비 및 사업기간 설정의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여 투자계획에 반영하였습니다만 주로 사업시행 연도순으로 유인하였습니다.

30부터 34페이지까지 회계별 가용재원 배분, 투자재원 배분, 부분별 투자계획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36페이지부터 계획수립 기간중 주요 투자사업 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투자 사업계획은 국가와 지방의 재정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수정 보완하고 있으며 '99년도 시행사업과 2000년도 계획사업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사업은 국도비 사업 및 민자유치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위 사업당 총 사업비 5억 이상을 대상으로 작성함에 따라 우리 시 세입에 편성되지 않고 집행되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대상 사업은 시청사 건립 등 137개 주요사업으로 계획에 반영된 사업중 계속사업 89건, 완료사업 13건, 신규사업 35건으로 마무리 사업을 중점으로 하여 신규사업은 가능한 한 제한하였으며 계획기간중 투자사업비 소요액은 총 1조1,656억5,300만원으로 연차별로 재원을 배분하여 재정운영의 과중한 부담을 해소코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국비, 도비, 양여금의 지원여부에 따라 매년 사업추진계획이 일부 변동될 수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계획은 매년 수정 보완하는 사항으로 '99년 중기계획은 현 경제성장과 한국개발연구원 중기경제전망을 반영하여 필수경비 위주의 재정계획으로 작성되었으며 '99년11월2일 원주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신중히 검토 및 심의를 받은 사안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2000년 계획수립 시 수정 보완하여 힘있고 편안한 원주건설의 기본지침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99중기지방재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수고하셨습니다.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11시36분)

○ 의장 이강부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원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의 규정에 의하여 ’98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9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그리고 2000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별위원회 구성은 원주시의회 위원회조례 제9조 규정에 의하여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의 의결로 선임하게 되어 있어 동 규정에 의하여 아홉 분을 추천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만섭의원, 이희태의원, 이병무의원, 김종기의원, 민병승의원, 김명규의원, 박대암의원, 황보경의원, 류화규의원 이상 아홉 분을 추천을 합니다.

그러면 추천되신 아홉 분의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이상 아홉 분의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께서는 본회의가 끝난 후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해 주시기 바라오며 2000년도 예산안과 ’98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그리고 ’9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오는 ’99년12월21일 제5차 본회의에 부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11시38분)

○ 의장 이강부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지방자치법 제37조와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73조 규정에 의하여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건을 발의하신 황보경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건은 원주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통해서 시정을 파악하고 의회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지방자치법 제37조 및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73조의 규정에 의하여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99년11월26일은 시정질문을 위하여 11월30일과 12월1일은 이에 대한 답변과 보충질문 및 보충답변을 위하여 시장, 부시장, 행정지원국장, 복지환경국장, 경제진흥국장, 건설도시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관계공무원의 출석요구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황보경의원께서 제안하신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에 대하여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1분 산회)


○ 출석의원수 23인

장기웅류화규송선규원경묵

양창운심만섭이희태오세환

김종기이병무박도식이강부

정연기이평우김택민황보경

원창묵박대암민병승안정신

신관영김명규박한희

○ 출석공무원

시 장한상철

부 시 장박종혁

행 정 지 원 국 장김인배

복 지 환 경 국 장권병달

경 제 진 흥 국 장김범수

건 설 도 시 국 장최구락

보 건 소 장이건구

농업기술센터소장석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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