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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개회식 본회의(1998.02.0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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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일시 1998년2월9일(월)


제28회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을위한묵념

1. 개 회 사

1. 시장인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장동욱)


(10시6분 개식)

○ 의사계장 장동욱 지금부터 제28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강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 의장 이강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열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새 정부가 출범하는 대망의 무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첫번째 임시회를 개회하는 자리에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무인년 새해 벽두부터 IMF관리 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혹독한 시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숨돌릴 겨를도 주지 않고 개방과 체질 변화를 강요하고 있고 금융 대란과 더불어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 하고 있으며 물가앙등, 정리해고제 도입 등 크나큰 난제들이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가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또는 더욱 깊은 절망의 수렁에 빠져들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던 다른 나라의 예에서 보아 왔습니다.

오늘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현실을 바르게 바라보고 우리의 마음 속에 부풀어진 거품과 잘못된 가치관 그리고 올바르지 못한 사회적 관습을 하루빨리 떨쳐 버리고 심기 일전의 태도로 자기 자리를 지키고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하여 내일을 희망으로 이끌어 내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1998년이 갖는 특별한 의미 중에 또 하나는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4대 지방선거가 치러지고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구조개편이 예상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니 우리에게 주어진 제2대 원주시의회 임기도 이제 4개월 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임기를 알차게 마무리하여 의정사에 귀감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과 단합된 의회상으로 26만 원주시민에게 사랑과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

지난 한해는 우리 시가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자치경영 활동과 경영 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영예의 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원주경찰서는 ’97형사활동 최우수 관서로 원주시 교육청은 ’97교육계획추진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농협 원주시지부는 ’97종합업적 평가 전국 1위 기관으로 수상하는 등 보람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각기관 임직원과 시산하 전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값진 결과라 생각됩니다.

금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한해가 예상됨으로 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IMF시대에 적응하는 효율적인 경영행정 체제로 경쟁력을 갖춘 조직을 만들어 어려운 경제를 회생시키고 21세기를 주도해 나갈 1등 원주시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집행기관으로부터 조례안 2건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등 3건의 의안과 ’98년도 업무현황 보고가 제출되어 있습니다.

금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이해로써 시정을 면밀히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끝으로 무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와 26만 원주시민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장동욱 다음은 김기열 시장님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 시장 김기열 존경하는 이강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격동의 1998년이 시작된 지도 한달여가 지났습니다만 오늘 뒤늦게나마 의원 여러분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금년은 대단히 어려운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연말 밀어닥친 이른바 IMF한파는 좀처럼 그 끝자락을 가늠해 볼 수 없을 정도로 나라 경제 전반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엊그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나 노사정협의회에서 원칙적 타결을 본 고용조정 관련 법안의 입법절차가 완료되면 뒤이어 대규모의 정리해고가 단행이 될 것이고 여기에는 공직자 또한 그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기에 이러한 불안감은 공직자에게도 큰 불안이 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또한 금년은 오는 2월25일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되고 그로부터 100여일 후에는 4대 지방선거가 예정 중에 있어 자치단체장인 시장이나 시의회 의원님들은 임기 말까지 부여된 소임을 다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계실 줄 믿습니다.

특히 IMF사태로 인하여 예년에 보기 힘들었던 긴축재정을 운영해야 합니다.

지난번 지방선거 당시 지역구 주민들과 공약했던 사항들에 대해 정밀한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남은 4개월여의 임기는 여기 서 있는 시장이나 의원님들 모두에게 여간 힘든 기간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3년반 기간 동안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전면 자치시대에 걸맞는 착실한 전진을 거듭해 온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4개월여의 임기 동안에도 이와 같은 기조 밑에서 조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오늘의 위기를 진행시켜 나가는 것만이 우리가 지역주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길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나라 경제가 이토록 어려운 지난해 우리 시는 국가경쟁력 10% 이상 높이기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단체로 평가받아 내무부로부터 특별 보조금 1억원을 지원받게 되었고 또한 지난 2월5일에는 한국능률협회가 경영행정 실적이 우수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지방자치 경영대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최우수 시로 평가받아 우리 시가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큰 보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영광은 존경하는 이강부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의 각별한 성원과 지도편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 기회를 빌려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26만 원주시민과 1,400여 원주시 소속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영광을 바탕으로 이른바 IMF체제하에 있는 금년도 시의 재정긴축의 시름을 슬기롭게 조정하면서 우리 시 관내 기업들이 원주시는 과연 우리들 지역을 위해 존재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활동 지원에 최대한의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이강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옛 속담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아무리 나라 경제 사정이 어렵다 하더라도 우리 모두가 이를 극복해 내겠다는 의지만 확고하다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극복해 낼 수 있는 경험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의회와 집행기관 그리고 26만의 시민 모두가 합심 단합하여 IMF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지혜를 모아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강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금년에도 저희 시정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배전의 성과와 지도편달을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면서 금년 한해가 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한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바라면서 의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장동욱 이상으로 제28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2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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