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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개회식 본회의(1997.01.0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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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일시 1997년1월7일(화)


제20회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시 장 인 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이명우)


(10시 개식)

○ 의사계장 이명우 지금부터 제20회 원주시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강부 의장께서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 의장 이강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먼저 희망찬 정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원 여러분과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제2대 원주시의회가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의 장을 여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역사적인 원주시군 통합이후, 민선자치단체장과 더불어 출범한 제2대 원주시의회는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기대 속에 지난 1년 6개월 동안 나름대로 원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공직사회의 구습과 관행을 개선하여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고취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짧은 지방자치 경륜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의 틀을 공고히 하면서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원주시 발전을 주도하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모든 일은 시작이 중요하지만 끝이 더욱 중요하다고 볼 때 오늘부터 시작되는 후반기를 맞이하는 우리의 의회의 각오는 더욱 새로워져야 할 것입니다.

의회의 역할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인식하고 전의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그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함으로써 제2대 원주시의회가 의회 운영의 표본이며 귀감이 되었다고 후세에 영원히 기록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동료의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지속적인 연구 그리고 질책과 독단보다는 격려와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아량과 지혜를 발휘함으로써 본인의 발전은 물론 원주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시군 통합이후 원주시는 강원도의 제일도시로 명실상부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여건을 바탕으로 원주시가 2000년대초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 후반기 의정 방침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화합과 성숙입니다.

구성원의 의사를 폭넓게 수렴하여 최선의 합의점을 도출하여, 가장 합리적이고 적합한 의사를 결정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조직체가 화합하여야 하며, 일단 결정된 의사에 모두가 따라주는 성숙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합과 성숙의 바탕위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시민과 화합하는 열린 의회 구현입니다.

의원님들께서 항상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써 대의기관으로서의 본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전개입니다.

앞으로 의회는 단순히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수동적 위치라는 관념을 씻어버리고, 시 발전과 시민 편익증진을 주도해 가는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차원에서 시 발전을 위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므로써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와 관행을 집행부에서 개선해 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직접 의회에서 주관하여 자치법규도 개정토록 하고 잘못된 점을 시정조치하는 등 능동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지방행정의 경영마인드 제고입니다.

국경없는 무한 경쟁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결코 예외일 수 없습니다.

지방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야말로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이상 제2대 원주시의회 후반기를 운영하고자 하는 저의 소신을 밝혔습니다만, 무엇보다도 동료의원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의 더 많은 지도와 편달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년은 원주시가 21세기에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기틀을 다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50만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한가지씩 착실하게 실행해야 하며 많은 자본을 유치하고 정부의 지원을 얻어내어 질적인 도시발전 과 양적인 도시 팽창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에서 처리할 시청사 이전 부지 선정 문제도 원주시 발전과 시민 편익증진이라는 관점에서 냉정하게 판단하여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금년에도 전의원이 화합 단결하여 가시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갑시다.

우리들이 대의기관으로서의 본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때 원주시의 미래는 더욱 밝다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모든 소망을 뜻대로 이루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이명우 다음은 김기열 원주 시장께서 인사가 있으시겠습니다.

○ 원주시장 김기열 존경하는 이강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금년은 의원 여러분과 저의 임기 후반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지난 1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 보시면서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새로 계획하시는 중대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1997년 벽두에 이 자리에서 첫번 열리는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인사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난 연말에 새로 선출되신 이강부 시의회 의장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또 의장단으로 선임되신 신현범 부의장님, 박대암 의회운영위원장님, 전세웅 내무위원장님, 신관영 산업건설위원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지난 1년 반 동안 의회 운영에 헌신의 노력을 다해 오신 도씨동 전 부의장님, 안정신 전 의회운영위원장님, 장완순 전 내무위원장님, 김춘호 전 산업건설위원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도 깊은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방금 의장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의회와 집행부가 진정한 수레의 양바퀴가 되어서 서로 충고하고 이끌어주는 그러한 의회상을 열어나가는 데 있어서 새로운 전기가 되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따라서 지난 1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다가오는 1998년도 상반기까지 남은 임기 동안 의원 여러분께서 시정발전과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서 보다 많은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 집행부로서도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경쟁에 급급한 나머지 필요 이상의 소모적 논쟁이나 소모적인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원주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에 새로운 각오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리고 또한 저희 집행기관으로써도 시의회가 시 발전에 참된 동반자란 의식을 가지고 의회 활동에 전념을 할 것임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짐을 드리고자 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1997년은 소의 해입니다.

소는 충직하고 자기 소임을 묵묵히 완수하는 그러한 동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금년이야말로 소처럼 열심히 그리고 충직하게 시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가면서 산하 공무원을 지휘하여 원주시가 날로 발전하는 중부 내륙의 1등가는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로 구성되신 의회 집행부 의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새해에도 저희 시정 운영에 적극적인 지도편달과 참여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이명우 이상으로 제20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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