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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17회 개회식 본회의(1996.09.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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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일시 1996년9월16일(월)


제17회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이명우)


(10시01분 개식)

○ 의사계장 이명우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강부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 의장 이강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열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천고마비의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금년 여름 일부지역에서는 수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원주시 지역은 별피해없이 들판에 오곡들이 알차게 영글고 있어 우리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의원님들께서는 무더운 날씨에, 개인적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주요건설공사시공실태조사특별위원회와 조례정비심사특별위원회 운영 등 의회활동에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치하를 드리며, 좋은 성과 거두시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199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원주시장으로부터 제출되어 이를 심사하고, 중요한 현안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하였습니다.

이번 회기에도 의원 여러분 각자가 민의에 기초한 대의기관으로서의 본분과 역할을 다하여, 알차고 생산적인 회의 운영으로 성숙한 의회 위상을 정립하여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제 20여일후이면 우리지역에서 77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원주시의 가장 큰 연중 행사중의 하나인 제15회 치악문화제와 제32회 치악예술제가 열리게 됩니다.

시에서는 그 동안 체전 손님맞이와 함께 예전과는 전혀 새로운 체제로 열리는 치악문화제를 위하여 많은 준비와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이제 마무리 준비를 잘 하여 원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선진 시민의식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으며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에 더욱 매진하여 문화예술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통하여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같이 지금 원주시가 당면한 중요한 현안중의 하나는 여주군의 쓰레기매립장설치 문제입니다.

여주군에서는 폐기물종합처리장을 우리 원주시의 경계인접지역에 설치하려고 합니다만 지형적으로 하류지역인 우리 시가 침출수 등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우리 의회는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여주군의회를 두 차례나 방문하여 우리 시의 쓰레기매립장 설치반대 입장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만, 여주군이 매립장 설치를 강행하려고 하므로 집행기관과 의회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96년도 마지막 1분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의회는 집행부가 금년도에 계획한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 보아야 할 것이며, 두달여 남은 '96년도 정기회를 대비하여 의정자료를 수집하고 연찬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회기에도 내실있고 효율적인 회의운영을 통하여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의회가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 의사계장 이명우 이상으로 제1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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