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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개회식 본회의(1996.06.1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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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일시 1996년6월10일(월)

장소 위원회회의실


제15회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1분 개식)

○ 의사계장 이명우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곡에 따라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강부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 의장 이강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김기열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에 제15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온 국민과 더불어 전 시민이 열망하던 2002년 월드컵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공동개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비록 공동개최라는 차선의 결과에 만족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유치활동을 통하여 보여준 우리 국민의 열망과 추진력은 우리 민족의 저력을 세계 만방에 과시하였고, 우리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준 쾌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운 상승의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오는 10월에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전국체전은 의회와 집행부가 뜻을 합해 철저하게 준비하여 25만 시민의 성원 속에 훌륭하게 치러냄으로써 지역발전을 가속화하여 원주시를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제2대 원주시의회가 개원한지도 1년이 가까와 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의원 여러분께서는 명예와 봉사를 제일로 여기며 원주시라는 수레의 한쪽 바퀴를 맡아서 균형과 견제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불편해소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경주해 많은 일을 해 오셨습니다.

이제 개원 1주년에 즈음하여 시민들이 우리를 의회에 보내 주신 기대에 부합하게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지 성찰해 보고,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하겠습니다.

금번 제15회 임시회는 시기나 내용면에서 매우 중요한 회의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번에 처리할 가장 중요한 안건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는 시민의 대표자로서 그리고 납세자로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심사하여 시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우선순위에 따라 쓰여지도록 해야 하겠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 시민의 불편사항이 방치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하겠으며 '96년도에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결산함과 아울러, 하반기를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조례안들이 의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 안건들에 대해서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하여 철저히 심사함으로써 시민의 권리보전과 편익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진정한 시민의 대표자로서의 본분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갑시다.

이번 회기에도 우리 지역 현안문제들을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와 활발한 토론을 거쳐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지역발전과 의회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의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이명우 이상으로 제1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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