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2014년 3월 26일 (수) 오전 11시
제168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 개식)
○ 의사담당 엄미남 지금부터 제168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채병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채병두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168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지난 임시회 이후 두 달여 만에 이곳 민의의 전당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울러 언제나 초심과 같은 각오로 서민이 체감하는 민생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골목상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동분서주하시는 공직자 여러분들과 동료의원님들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와 경의를 표하는 바 입니다.
또한 우리 의회가 33만 시민을 대변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조언과 애정 어린 성원, 때로는 따가운 충고와 질책을 아끼지 않으시는 33만 원주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5건의 안건을 다루시게 됩니다. 이번 회기를 포함하여 앞으로 세 번의 회기가 우리 제6대 원주시의회와 민선5기 시정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요즘 선거전을 치르시느라 몸과 마음이 피곤하실 것입니다만, 우리 본연의 소임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민생과 미래 원주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중요한 안건들을 처리하시면서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해빙기입니다. 재정의 균형집행과 맞물려 각종 공사와 사업이 착수되고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시책과 사업에 대하여 철저한 준비와 검토를 거쳐 면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부서에서는 영농지도와 지원에 충실히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선거는 그 어느 선거보다도 지역주민과 밀접한 선거이면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자치 부활 이후 다섯 번의 지방선거 투표율을 보면 여타 선거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여러 명을 동시에 선출하기 때문에 관심이 분산되고, 지역현안보다는 중앙정치의 쟁점에 예속되어 생활자치로서 선거의 의미가 상실되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면을 부각시키면서 지방의회의 무능력과 불필요성을 주장하면서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기초의회 폐지나 기초단체 통폐합을 제안하기도 합니다만, 이제 도입된 지 20여 년에 불과하며 지방자치의 축소를 논하기에는 좀 이른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비효율성을 이유로 지방의회의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비용과 효율만을 따진다면 민주주의 자체가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제도일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지역주민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풀뿌리 자치가 정착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함께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햇살이 따스하지만 봄철에는 황사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면서,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엄미남 이상으로 제168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