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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개회식 본회의(1996.02.1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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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일시 1996년2월12일(월)


제13회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시장인사

1. 폐식


(10시05분 개식)

○ 의사계장 이명우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강부 의장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강부 친애하는 25만 원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반기의 '95년도 시정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완전한 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수레바퀴 한 쪽의 역할을 유감없이 담당하시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희망찬 병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13회 임시회가 개회되는 오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을해년은 대내외적으로 가슴깊이 새겨지던 일들이 유난히도 많았던 한해였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대내적으로는 30년만에 걸친 타율과 통제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자율과 책임의 완전자치시대가 온 국민의 축복 속에서 개막이 되었으며 늦은 감이 있었습니다만 단체장의 직선으로 명실공히 지방이 주체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완전자치시대의 장을 활짝 열었으며 대외적으로는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라는 시대적 조류 속으로 새로운 WTO체제의 출범으로 본격적인 무한 경쟁시대로 돌입되는 등 참으로 많은 변화와 개혁을 실감하게 했던 한해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간의 의정성과와 성숙된 민주의식을 바탕으로 자치시대 개막 2차년도를 맞이해서 사고의 틀을 더욱 새롭게 하고 그 토대위에서 대망의 21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가슴벅찬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급변하는 국내외의 조류를 읽지 못하고 낡은 사고와 관행을 과감히 떨쳐버리지 못한다면 지엽적 편협성을 탈피하지 못할 것이며 새 시대의 대열에서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금년에는 개방과 경쟁의 파고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자치단체간의 경쟁이 한층더 치열해 질 것이 불을 보듯이 뻔한 일입니다.

이러한 경쟁시대에 우뚝서려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자주성과 창의성을 유감없이 발휘해야 하겠으며 시정발전에 에너지를 총집결해 경쟁력을 갖추는 길밖에 없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그리고 원주시 공직자 여러분!

새해 설계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바쁘시겠지만 금년들어 처음으로 개회되는 금번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림과 아울러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올 한해도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이명우 다음은 김기열 시장께서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 시장 김기열 존경하는 이강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10월7일부터 7일간에 걸쳐 우리시를 비롯한 춘천, 강릉, 속초 등 4개 시에서 분산개최될 제77회 전국체전과 전국체전 예행연습격으로 치러질 오는 6월의 도민체전을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치러내야만 합니다.

또한, 도약하는 1등 원주시를 건설하기 위해 계획한 제반 시책과 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아가야 하는 해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13회 임시회 기간 중 집행기관에서는 금년도에 시가 추진해 나아갈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고, 특히, 여러 의원님께서 관심을 갖고 계시는 제2공단 조성사업의 취소결정을 위한 의회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는 여러 여건을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 그 추진을 포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현재 1단계 지역의 토지매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만, 조성 완료후의 분양가가 너무높아 사업성이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민에 대한 약속이행과 시정의 일관성 문제 등 어려움도 없지 않으나 열악한 시의 재정형편을 감안할 때, 부득이한 조치임을 깊이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금년 상반기 안에 강원개발연구원에 용역 발주한 바 있는 원주시 종합개발계획이 납품되는 대로 시민설명회를 거쳐 2000년대 50만 원주비전으로 확정하고 이를 중·장기계획으로 분류하여 시정추진의 길잡이로 삼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난 1월18일 발족한 원주시청사건립추진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여 연내에 시청사 건립위치 선정과 구체적인 시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가시화시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난 1월말 현재, 원주시의 상주인구는 23만8,219명이며 지난 1년 동안 총 3,552세대, 6,742명의 상주인구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자녀들의 취학과 수도권 인접의 교통요충지인 입지여건 때문에 이와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원주의 체구는 이처럼 커지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원주에는 지역적인 구심점이 없다』고들 개탄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원주에는 꿩과 한 선비의 보은의 전설이 간직되어 있는 원주의 상징 치악산이 있고, 나라와 고장이 위난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쳐 고장을 지킨 선현들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영원산성이 있으며, 나라와 고장을 지켰던 원충갑, 김제갑, 원호 등 선현들의 위패를 모셨던 충열사(조선 현종9년, 1668년)에 건립되어 있었으나 120여년전(고종8년, 1871년)에 훼철된 것으로 기록은 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는 치악산의 영원산성과 충렬사의 복원을 위한 타당성조사와 시민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이의 복원계획을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는, 오늘을 사는 우리세대가, 이땅을 이처럼 훌륭히 가꿔, 우리들에게 물려준 선인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우리 고장을 더욱더 살기 좋은 터전으로 가꿔나가자는 결의를 다짐하며, 장차 이 고장에서 살아갈 후세들에게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애향심을 북돋아주는 구심점으로 삼자는 취지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올해에도 시장이하 1,400여 시산하 공직자 모두는 심기일전하여 전면 자치시대에 걸맞는 공직자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시정운영의 동반자로서 변합없는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금년 한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순조롭게 성취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이명우 이상으로 제1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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