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일시 1995년8월4일(금)
-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 1. 제95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 2. 강원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의건
- 3.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10시10분 개의)
○ 의장 이강부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으로부터 제9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 사무국장 홍기영 사무국장 홍기영입니다.
이번 제9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박대암의원외 9인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오늘 회의를 열게 되었으며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동법시행령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강원도 교육위원회 위원 후보자 2명을 선출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집회에 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95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 의장 이강부 의사일정 제1항 제95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 위원장 안정신의원님 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안정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안정신의원입니다.
지난 7월25일 제94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회기는 8월4일 오늘 하루로 하며 제1차 본회의인 오늘은 먼저 의회 회기결정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동법시행령 제4조의규정에 의하여 강원도 교육위원 후보자를 선출하고 끝으로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한 후 제9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마치게 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안정신 위원장께서 제안하신 회기와 일정에 대하여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제95회원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은 8월4일 오늘 하루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강원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의건
(10시12분)
○ 의장 이강부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도교육위원회 후보자 선출에 대하여는 의원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지난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6명의 입후보자가 등록을 접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제5조 규정에 의하여 6명의 후보자중 오늘 2명의 후보자를 선출하여 강원도의회에 추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른 선출방법을 말씀드리면 동법률 제5조 및 동법시행령 제4조의 규정에 준하여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되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자를 후보자로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등록 접수된 교육위원 후보자의 인적사항과 주요경력 등은 기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출에 앞서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사전 의결한 후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후보자 소견발표로서 후보자별 소견을 등록순위에 의하여 10분 이내에 발표하도록 하고자 하며 기표는 1매의 투표용지에 2명을 기재하는 연기명으로 하고 1명이 선출되었을 시는 단기명으로 하는 방법으로 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투표절차로 1차 투표에서 2명 모두 과반수 이상 득표를 얻었을 시 득표순으로 2명을 선출하고, 후보자중 1인의 후보자만 과반수 득표를 얻었을 시 그를 추천자로 하며, 나머지 후보자중에서 1명만을 선출하는 2차투표를 실시하되 1명만을 선출하는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시에는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와의 결선투표로 다득표자를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시 2차 투표를 실시하며, 2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득표순에 의하여 2명을 선출하고, 후보자 1명만을 과반수 득표시 그를 추천자로 하며, 다득표순으로 2·3위를 대상자로 하여 1명을 선출하는 결선투표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2차 투표에서 2명 모두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시 다득표순 3위까지 선출대상자로 하여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다득표순에 의한 2명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만약 동점 득표자가 나왔을 경우에는 경력순으로 선출하고 경력도 같을 때는 연장자를 후보자로 선출하고자 하며 또한, 무효표 처리에 있어서는2명의 연기명 투표로 하는 경우 투표용지에 동일후보자 성명을 상하 모두 기재하거나 3인 이상 기재하였을 때는 무효처리되며 1차 투표에서 1명의 후보자가 선출되어 단기명 투표의 경우에는 1명의 후보자를 선출하여야 하므로 1명의 후보자만 기재하여야 하며 2명의 후보자를 기재하였을 때에는 무효표로 하고자 합니다.
이상과 같이 제의한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본사항에 대하여 제의한 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도교육위원 입후보자로 등록하신 여섯 분에 대하여 소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소견발표 순서는 등록순위에 따라, 김영춘후보, 신종순후보, 조진행후보, 장석희후보, 지준강후보, 김호길후보 순으로 하여 주시고 발표시간을 10분 이내로 하되 종료 1분전 신호로서 타종 1회, 10분 종료 신호는 타종 3회 이상과 같이 신호됨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10분 종료 신호가 울림과 동시에 후보자께서는 소견발표를 계속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등록순위에 따라 김영춘 후보 소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춘 원주시 발전에 노고가 많으신 이강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교육위원 후보로 등록한 김영춘 인사드립니다.
부덕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소견에 앞서 신상에 관한 말씀을 잠깐 드리겠습니다.
정규 사범교육을 이수하고 초등교원을 10여년, 그후 중등교원을16년,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봉직하면서 동지들의 뜻에 따라 교육연합회 중앙대의원에 피선되어 활약도 하다가 관여했던 법인에서 상근을 원했고, 당시 가정사정 때문에 부득이 의원사직하고, 그후 10여년간 법인의 임원으로 또는 사회단체 등에 참여하여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전교조에 참여했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며 정당에는 참여했다가 법에 따라 교육위원 후보를 등록할 때 탈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나 자신보다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알차게 봉사하고 싶은 소망이 간절합니다.
천직으로 생각했던 교육현장에 아쉬움이 있던차 다행히 이번에 기회가 있어 실향민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심정으로 강원도 교육위원 후보등록을 신청했습니다.
현재 두자녀의 학부모로서, 학교 교육환경과 교육제도의 제 문제점을 누구보다 폭넓게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기에 초·중등학교 재직시의 실무경험과 기업경영인으로서의 능력과 그외의 각종 사회단체생활에서 익힌 역량을 발휘하여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할 점은 과감히 개선하여 교육을 바로 세울 각오로우선 다음과 같이 힘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교육·학예에 관한 지역주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교육개혁차원에서 실시되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우리 지역사회에서 가장 먼저 정착되고 성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원의 교권을 확립하고 배우는 학생들에겐 학습권을 보장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학부형의 소망을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의 교육제도와 그릇된 교육의식은 교육의 방향감각을 잃은 격입니다.
교육도 공급자 우위의 교육에서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삼위 일체의 개혁적 교육제도를 확립하고 관리중심 행정교육에서 현장 학습의 장인 교단중심의 교수학습이 되게 함으로써 산교육, 바람직한 교육, 생산적 교육을 지향하는데 일익이 되겠습니다.
넷째, 교육위원은 지방자치 의회의 여러 분야의 권한과 의무중 일부 전문분야인 학예와 교육, 특히 초·중등 분야의 업무를 위임받았으니 위임해 주신 의원님들의 성원과 고견 그리고 지적된 것들을 감안 전문화하여 교육위원회와 교육현장에서 여론을 반영하여 협조와 견제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강원도 교육위원회 직할 기관으로 춘천엔 교육연구원, 학생교육원, 학생과학교육원이 있고, 강릉엔 사임당교육원, 교원연수원이 있습니다만, 원주에는 전무한 현실입니다.
원주에 강원도 유일의 과학고등학교가 있으니 학생과학교육원만은 원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다음 인재 등용의 균형을 유지하는 면에서도 강원도 교육청 간부급 20여명중 또는 춘천과 강릉 중심이며 원주엔 계장급인 장학관 2명에 불과합니다.
다음은 지난번 강원도 교육감 선출과정에서 우리 지역사정으로 볼 때 분명히 유감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차기 교육위원은 솔선하여 지역인사와 중지를 모아 강원도 교육감 후보를 추대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중론입니다.
이제 강원도에선 원주가 모든 분야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하는 증후가 있지 않습니까?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제게는 다행히 우리지역 초·중등 공·사립학교 현장에 선후배 동료교원들의 성원과 기대 그리고 희망이 있습니다.
끝으로 제게 일을 맡겨 주시면 열심히 연구하고 부지런히 일하여 결과로 분명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다음은 신종순 후보 소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종순 존경하는 이강부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원주시민의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로 원주시 의원에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 신종순을 여러 의원님들께서 지난 4년간 교육위원으로 활동할수 있도록 추천해 주셨음을 이 자리에서 다시 감사를 드리며 열심히 활동한 경험을 근간으로 하여 우리 고장 원주를 여러분과 더불어 2000년대 중부권 교육중심도시로 중단없이 발전시켜야 된다는 사명감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저는 다른 후보보다 교육경력은 화려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부하는 것은 원주 고향에서 30여년간 젊음을 다바쳐 후세 교육을 위해 정부의 지원없이 사재를 털어 고등공민학교 및 유아원을 설립 운영했고 사회교육을 위해 무보수로 시간과 재력을 다바쳐 긍지를 가지고 봉사해왔으며 교육위원 임무도 이러한 정신을 가지고 노력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의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사회발전에 내일의 국운을 좌우합니다.
때문에 교육위원은 주민들의 교육적 관심사항을 수렴하여 교육정책 결정에 반영하고 교육행정기관을 견제 감독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위치에서 지난 4년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첫째 4년 동안 하루 100㎞를 뛰었습니다.
학교를 비롯한 모든 교육현장을 수시로 직접 찾아가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무엇이 문제입니까, 하고 무릎을 맞대고 많은 분들과 협의하고 연구하며 때로는 확인하여 원주 교육은 물론 강원 교육을 위해 교육행정의 제도개선과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4년전 여러분께서 추천한 교육위원들 18명중 제일 젊고 부지런히 일하는 교육위원으로 인정받아 후반기 부의장으로 피선되어 원주시민의 자긍심을 지켜드렸습니다.
둘째로 타지역보다 낙후된 원주 교육환경을 제일의 교육환경으로 변화시키는데 노력했습니다.
학교 환경 및 시설 개선사업은 교육 선진화를 앞당기는 당면과제입니다.
저는 4년전 강원 교육을 19세기 시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학생을 가르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질높은 교육환경 개선과 교사 연수를 촉구했습니다.
셋째, 학교 교육의 예산 지원을 교단 지원에 최우선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교육은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학교 지원예산의 부족으로 정상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학교 운영비를 300% 정도 증액 지원하도록 하고 교구 교재의 확보를 내실있는 학교 교육이 실천 되도록 교육현장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을 제시하여 시정 보완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원주지역 예산 지원은 17개 교육청중 제일 많은 예산을 배정받도록 노력하여 때로는 타 교육청의 3배 또는 4배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외되기 쉬운 사립학교를 비롯한 신설학원과 유치원에 대해서도 충분한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공·사립학교의 균형발전을 촉구하여 사립학교의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 및 예산지원의 형평성을 유지하는데 큰 관심을 가지고 빈틈없이 챙겼습니다.
이러한 임무수행 과정에서 성취된 교육현장의 변화는 바로 저 뒤에 계신 우리 현지에 계시는 교장 선생님이나 교육가족 여러분들이 크게 환영하고 계십니다.
그리하고 집행부에서는 두려워하는 교육위원으로 교육현장에서는 환영하는 교육위원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 시대에 필요한 사람은 권위적이고 상징적이고 받들어 주기를 바라는 사람보다 이웃으로 친근하게 자주 찾아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일거리를 열심히 찾아 협의하고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교육 일선을 먼저 생각하고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변자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앞으로 원주교육의 현안 문제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원주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하여 50만 인구를 대비한 교육시설과 학교시설의 안배와 부족시설의 확충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심지에 현재의 학교와 외곽으로 이전하는 문제도 고려해야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원주농고의 전문대 승격도 병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과학관 설치와 직할기관의 설치로 과학 교육과 교원연수의 강화로 질높은 수업이 전개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학생 및 교원 복지시설의 확충과 평생교육 시설로 도서관을 증설하고 현대화된 청소년 수련장을 만들어 심성교육의 강화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상을 심어주는 시설에 노력하겠습니다.
넷째로 중부권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강원도 교육청의 원주지역 출신 인사를 증원 배치하도록 하여 원주 교육에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영춘 후보님이 방금 말씀한 두 분의 장학관도 제가 들어가기 전에는 없었습니다.
그걸 교육감님한테 직언을 드려서 배치됐다는 걸 이 자리에서 명확히 말씀드리면서 계속 저희 원주 출신을 추천해서 본청에 배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로 지방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시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우수교원의 확보책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우리 원주는 교원이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하는 교육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므로 현재와 같은 근무연한 만기제를 폐지하고 원주의 교육을 위해 공헌한 교원은 특별히 우대하는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되겠습니다.
또한 교육개혁안이 발표되었습니다만 이것이 바로 원주지역 교육발전의 기반이 되고 기초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민주주의의 학교요 풀뿌리 민주주의의 요람이라는 완전지방자치가 6·27선거를 통하여 진정한 지역발전의 꿈과 희망을 새롭게 가다듬으며 내고장 건설이라는 모두의 목표를 향해 힘찬 전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원주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중부권의 교육중심도시로 확고히 변신되어야 합니다.
도내에서 인구가 제일 많고 교통의 중심지이면서도 교육환경이 과거에 취약했던 점은 무엇이겠습니까?
이는 권위와 자리유지에 급급한 그런 교육행정자들의 그러한 뜻도 있다고 저는 생각하면서 우리 25만 원주시민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너와 내가 함께하여 백년지대계 교육이 바르게 자리잡아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전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원주 교육의 현안과 교육설계에 있어 여러 의원님과 협의할 기회를 마련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 지역 교육원로분들과 간담회 등 모임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교육위원 선출을 지켜보시는 25만 원주시민과 교육가족 저 방청석에서 보시는 우리 교장 선생님들 이 분들의 바램은 바로 권위적이고 상징적인 인물보다 교육현장을 사랑방 넘나들 듯 모든 사람과 격의없는 대화로 불편없이 보살피며 연구하는 대변자로 참다운 심부름꾼을 선택해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의원 여러분 아실 것입니다.
저를 재선시켜 원주교육이 중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저 신종순을 다시 추천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와 가내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다음은 조진행 후보 소견을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조진행 약진하는 원주의 살림살이를 이끌어 나가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을 모시고 이렇게 소견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한편 영광스럽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 여러 의원님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어 원주출신 강원도교육위원이 되고자 입지한 단계동에 사는 조진행입니다.
외람됩니다만 우선 자기소개와 의지를 말씀드려 여러 의원님들의 판명을 받고자 합니다.
저는 1949년 6월 성균관대학을 졸업하고 그해 8월에 원주초급중학교 교사로 부임하면서 교직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직을 천직으로 삼고 열과 성을 다해 오로지 후진 육영에 전념하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을 거치고 '85년에 횡성군 교육장, 도 사회체육과장 등 교육행정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1990년 원주 북원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전임되면서 저의 교직생활에 마지막을 기할까 생각하였습니다만 1992년 뜻하지 않게 도교육청 중등교육장직을 국장직을 맡아보다 작년 2월에 정년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강원도 교육에서 교육감을 빼놓고는 다 거쳐본 이런 사람입니다.
욕심 같아서는 제 소신껏 한번 교육에 의지를 펴보고 싶은 의지도 간절합니다.
물론 경륜만이 교육위원 업무 수행능력의 전부는 결코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저의 오래된 교육경험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급변하는 사회에 산적해 있는 강원교육과 원주교육의 문제점과 과제를 잘 알고 있고 두드리면 반드시 거기에 길이 있다는 신념과 저의 생활 신조인 현실을 직시하고 명확한 분석과 판단 끈질긴 집념으로 줄기찬 추진을 하여 비록 최고는 못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과 태도로 임하고자 합니다.
그간 저는 강원도 교육의 변화하는 교육사회에 민주화의 물결에 적응하기 위해 격동기에 학생들의 면학에 전념하고 교사는 공사생활에서 안정을 되찾아 연구와 교육에 몰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역으로서 실무자로서 열심히 학력에 있어서나 체력면에 있어서 전국 중위권의 위치를 차지하는데 이바지 했습니다.
이제 강원교육 집행부서의 일원인 입장에서가 아니라 교육위원으로서의 그 직무를 절감하면서 원주교육현장 구석 구석 산재해 있는 취약점과 문제점을 직접 듣고 확인하여 시설설비의 개선 학생교사의 복지증진 등을 협의 강구하여 집행기관 계획에 적극 반영 추진시켜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마음놓고 열심히 연구하고 배우고 가르치는 면학분위기가 충만되어 나날이 교육력이 향상되어 가는 질 높은 원주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오로지 신명 바쳐 전념할 것을 다짐합니다.
특히 원주교육의 현안문제에 구체적인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교육여건을 성숙시켜 질높은 교육으로 으뜸 원주를 이룩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단 교사들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학교장 선생님과 교사들의 내신 의견이 꼭 관철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학교 운영방침 여하는 학생실력의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운영의 핵인 교장, 교감 선생님의 배치도 지역사회 여론과 누구보다도 그 지역사회 실정을 잘 아시는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꼭 이룩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학생들에게는 기본 학력과 스스로 공부하는 풍토와 면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마다 도서관 내지 도서실의 충분한 학습 자료를 제공토록 하고 학교에다 쾌적한 휴식공간과 원주지역에 청소년 교육수련장 시설 등을 적극 유치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해 보겠습니다.
그리하여 원주지역의 배우고 가르치는 면학분위기가 충만되어 어느 시군보다 으뜸가는 정서와 학력보유의 원주가 되고 전국과 겨루어 손색이 없는 원주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급식학교 운영에 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원주 관내에는 사립학교 1개교와 분교장 6개교를 합해서도 합 51개소에 2만600여명의 국민학교 학생이 재학하고 있습니다만 정부의 계획하에 '90년도부터 5개년 계획에 의해서 '95년도까지 완성될 계획이었습니다만 재정관계상 2년이 연장되어서 '97년도까지는 전 국민학교 학생이 완전 급식되도록 정부 계획하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부지라든가 혹은 여건이 조성안 된 평원과 장양, 손곡, 대둔분교만이 여건이 조성되어 급식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국 국민학교가 급식혜택을 받게 된다면 이에 따른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전용 식당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영양사, 취사인력의 문제들도 많이 개재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원활히 해결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학생들의 가장 중요한 건강 위생을 위한 양호교사 배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교육학교보건법에 보면 각학교에 1명씩의 양호교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만 우리 원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중 78개교중 30명만이 양호교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양호교사도 전원 배치해서 학생들의 보건 증진에 이바지 시키고자 합니다.
다음은 불합리한 중학교 배정에서부터 오는 통학의 어려움과 도시인구 증가와 거주지 외곽지로의 확산에서부터 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다행히 며칠전 보도에 도내 5개 시 지역에 '96학년도부터 학군제와 선 배정문제를 도입해 교통의 편의와 교통난 해소에 도모하고자 하는 정책 발표가 있어 퍽 다행스럽고 또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기성 학교 재배치 문제와 나날이 영세해져 가는 농촌학교의 질높은 교육으로 굳이 시내학교를 고집하지 않고 그 지역학교의 학부모가 신뢰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되고 영세학교 통폐합 문제보다는 공동체 운영으로 영세학교의 활성화를 기하는 방향에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학교운영에 핵심인 학교장이 빈번한 전출입을 하는 일시적이고 산발적인 운영계획은 학교발전에 크나큰 저해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학교발전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서 일관성 있는 운영이 되도록 또한 이것을 반영시켜서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외에 도덕성 함양 교육이라든가 예체능 특기 교육 등 해결해야 될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우리 관내 대학문제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개재되어 있어서 중고등학교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만 이것도 우리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될 큰 문제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교단과 교육행정 경험을 충분히 살리고 지역구 출신 의원님들과 그 지역 교육문제를 심도 있게 상의 협의하여 해결책을 강구, 강원도 교육정책에 반영함과 동시 지역사회 교육현장을 발로 뛰며 그 소리에 부응하고 지도 편달하여 원주교육에 신명을 바쳐 헌신 봉사하고자 합니다.
원주의 명예를 걸고 결코 의원님들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특단의 연구와 노력을 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맹서와 약속을 드리면서 여러 의원님들께서 저의 의지가 성사될 수 있도록 꼭 선출해 주시길 바라면서 저의 입지 소견의 일단을 말씀드렸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다음은 장석희 후보 소견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장석희 존경하옵는 우리 원주시 관내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시민들의 뜻을 모아서 선출해 주신 우리 시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러분들이 분투 노력하셨지만 저희들의 생각이 미쳐 거기까지 이르지 못해서 여러분들을 위로 격려드리지 못한 것을 더욱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원주시의 학성동 옛날의 사직당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태어나서 원주국민학교 30회 제가 졸업을 하고 당시에는 중등교육기관이 원주에 없어서 외지에 나가서 중학교와 대학을 마치고 6·25그 쓰라림이 미쳐 가시기 전에 이 고장에 돌아와서 오늘 이 시간까지 원주의 교육은 물론이고 우리 강원도내에 각 곳을 두루 다니면서 나름대로의 열심을 다해서 교육에 노력을 한 장석희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0년간 교육에 종사는 하면서 늘 뼈저리게 느꼈던 것은 우리나라의 교육에 제도적인 변화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거기에서 얻어진 성과의 소득은 별로 없습니다.
그 흐름이 왜정 때 실시하던 교육의 그 형태를 조금씩 조금씩 변화해 가미해 가면서 이것이 변화되어 오는 가운데 사실상 우리 교육이 이제 세계화를 앞둔 이 자리에서 우리가 돌이켜 보면 이렇게 우리의 교육을 해서는 안 되겠다 이러한 생각이 우리의 심금을 울리게 됩니다.
저는 재직하는 동안에 미력이나마 이런 것을 늘 염두에 두고 가까이 하는 친구들과 교육의 문제를 많이 토의했습니다.
이제는 교육이 제자리로 돌아와서 학생과 학부모와 우리 원주시민 나아가서는 온 국민이 바라는 정상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느냐 이 상태가 계속되면 세계화하고 하는 것은 하나의 우리 망상에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니냐 이러한 심각한 교육의 염려를 해왔습니다.
이번에 다행히도 지방화 시대가 이제 열렸고 더욱이 지난 5월31일에는 우리 역사상 가장 큰 교육의 개혁이라고 하는 방안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 교육개혁방안이 발표된 후에 신문지상에 또는 보도기관에 나오는 것을 수록도 하고 스크랩도 만들고 이래 가면서 과연 이 방안이 우리 현실에 앞으로 우리 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이러한 방향에서 부합되는 방안으로 이것이 책정되었느냐 여러모로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리가 이런 상황으로는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이런 학자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겉으로는 번드르한 이런 느낌을 가질런지 몰라도 실지로 내용하나 하나를 분석을 해보면 우리 현실과는 아직도 동떨어진 이런 문제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지방화 시대 교육계획을 시작하는 이런 시점에서 앞으로 제가 여생 한번 주어진 기회로 생각하고 교육위원에 뜻을 두고 이러한 것을 교육입안자와 교육을 실시하는 집행기관의 이런 저런 모습으로 이것을 고쳐나가는 이러한 역할의 분담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이런 의식을 갖고 이번에 교육위원으로 뜻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부족하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내 마음 속에 어떠한 사람에도 지지않는 불굴의 이런 자신감을 갖고 이 자리에 나와서 여러분들에게 저의 소신을 발표하고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제가 이번에 만약에 교육위원이 된다라고 하면 다음 큰 두 가지를 꼭 실천해 보려고 이렇게 노력을 합니다.
이것이 비단 우리 원주에 관한 문제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가적인 차원으로 이것이 더 좀 제도 개선화돼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첫째로 학교장 중심의 학교경영을 우리가 제도상으로 우리가 변화를 시켜서 부합되게 운영이 되도록 해야 되겠다 우리가 학교를 운영한다고 하는 얘기보다는 이제는 학교를 경영하는 쪽으로 이렇게 머리가 바꾸어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것은 곳 무엇을 얘기하느냐 학교장 중심체제, 학교장 중심 체제는 열린 교육을 말합니다. 교사와 학생과 학부모와 같이 머리를 맞대고서 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를 협의하고 여기에 있던 문제를 도출해서 함께 학교의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는 이러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첫째로 아까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학교는 뭐니 뭐니해도 교사가 가장 중심이 돼야 됩니다. 열심히 나가는 이런 교사가 있을 때 학생들은 자연히 교사를 따르게 됩니다.
우리가 씨앗을 심어서 그 씨앗이 싹터 가지고 큰 나무로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여기에 농부의 피땀어린 노력이 여기 있었기에 이러한 좋은 나무가 생장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는 우리 교육에서 가장 주체가 되는 이런 교사가 돼야 됩니다.
그래서 이 교원들에 대한 인사제도에 좋은 방안이 모색돼야 된다.
요즘의 교사들을 보면 승진이라고 하는 이러한 하나의 제도적인 장치에 묶여서 될 수 있으면 벽지에 가 가지고 점수를 많이 따서 빨리 교감도 되고 교장도 돼야 되겠다 하는 이러한 생각에서 시내에서 열심히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사람이 그걸 포기하고 시골로 나가는 이러한 경향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교원이 안심하고 어떠한 곳에든지 아이들 지도하는데 열중하면 그는 높이 평가를 받아서 이런 인사제도에도 우대하는 이런 제도가 강구되어야 될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임원 고등학교에 있으면서 너무나도 뼈저렸어요, 이러한 사람을 놓치기는 참 아까운데 그 분의 장래를 위해서는 놔주지 않으면 안 되는 이런 쓰라림 많이 겪었습니다. 물론 순환 근무제에도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교사를 열심히 일하는 이런 사람을 우대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될 걸로 압니다.
두번째로 생각해야 될 문제는 예산의 집행문제입니다.
현재 우리 초등은 조금 그런면에서 좀 선진화가 됐어요, 예산의 도급화라고 해서 도급경비가 주어지는데 중고등 학교에서는 예산이 곶감 꼬치 빼먹듯이 전부 관항목에 정해져 학교장이 전혀 예산안에 대해서 용통성을 못가져요, 그렇기 때문에 교장이 자기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려면 천상 육성회를 운영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육성회에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잡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바라건대는 어차피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비를 투자한다고 하면 육성회를 양성화시켜서 모든 예산을 학교에다 주어서 학교장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와 아이들을 보내고 있는 부모와 같이 머리를 맞대고 예산을 편성하고 도에서 승인을 받아서 집행을 한다고 하면 교사들이나 부모들이나 학교장의 사기가 많이 올라갈 것으로 압니다.
그 다음에 한가지는 자력학습에 대한 문제입니다.
요즘 PC통신에서 어느 고등학교 학생이 발표를 했는데 죽을 지경이다, 아침 7시에 나가면 밤 10시에 돌아와 이거 없어져야 됩니다.
이것이 있는 한 우리 교육은 발전할 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자력 학습을 권장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돼야 되겠다.
그것이 바로 심성교육을 우리가 아이들에게 시켜야 되고 교사들도 심성교육을 시켜서 아이와 선생이 사랑으로 대화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이러한 분위기를 우리가 조성하기 위해서 각 지역마다 심성교육 훈련장 요즘 여가 교육을 하는 데가 많이 생깁니다.
이런 걸 우리가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교육의 질을 높이는 이러한 교육이 우리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나 이러한 생각을 하고 끝으로 한가지는 우리지역의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과정 속에 우리 고장의 교육자료를 반드시 교육과정에 편입해서 내고장을 아는 사람을 길러내야 되겠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그러한 정도로 말씀을 드리고 여러분들께서 계속 지켜봐 주시고저를 만약에 선정해 주신다고 하면 저의 모든 힘을 다바쳐서 여러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다음은 지준강 후보 소견 발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준강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불과 한 달여 남짓 전에는 아마 의원님들하고 저하고 입장이 뒤바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의원님들 여러분들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왜 여기 서서 이렇게 얘기를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아마 의원님들은 충분히 이해하실 줄 믿고 제가 좀 얘기가 서툴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며칠전 길을 가다가 저의 친구하나가 “어이 지영감” 해서 이렇게 뒤를 돌아봤더니 이 친구가 저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 이 사람 요새 경로당에 입당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저보고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 나이가 50이 넘었습니다만 지금 여기 입후보하신 분들 중에서는 제가 나이가 제일 어려서 제 자칭 교육위원 후보자 중에서 X세대에 속합니다. 여러분들 X세대 많이 들어보셨죠?
아, 그런데 그런 소리를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 강원도교육위원회 노화현상에 대한 꼬집는 그런 말투로 받아들이고 “이 사람 그렇게 얘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네” 이러고서 진지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 이 사람 지금 교육위원회 입후보 한 사람들의 경력과 경륜이 얼마나 화려하고 상당한데 자네가 어떻게 거기서 대결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만 포기하게” 제가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과연 제가 이 어르신네들보다 낫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저 나름대로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또 제가 해야할 그런 입지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며칠전에 진광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제가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 교장 선생님이 저의 손을 꽉 붙잡고 하시는 말씀이 “이보게 자네 참 생각 잘했네 나 내년에 정년퇴임하는데 이제 일하고 싶은 의욕이 없어 이제 뭐하면 조금만 뭐하면 아 그거 알아서 해, 아 그것 전화로 하면 되잖아” 사실 제가 50이 넘으면서 저도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노화현상을 느끼면서 지금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아닌 오래전부터 우리는 우리나라의 교육의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획일적인 입시교육이라든지 열악한 교육환경이라든지 침체된 교사사회라든지 또는 고학력 사회의 사회풍토라든지 이 문제점들이 여러 가지로 산재해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지난 5월31일 교육개혁안이 발표되지 않았습니까? 이는 정부에 이러한 여러 가지 교육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대대적인 개혁의 추진 방안이라고 이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동안 우리 교육계에는 고질병처럼 만연해 온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각도로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번 교육개혁 방안에 대해서 각계각층의 찬반의 여론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에서는 아마 이번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런 교육개혁들은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이다.
이렇게 기대하는 반면 또 한편으로는 결국 지난 정권들이 제시했던 교육 시책들이 성과없는 선전에만 그치지 않는가 하는 그런 생각 또한 없지 않습니다.
학생은 학생대로 교사는 교사대로 또 학부형은 학부형대로 교육행정가, 교육학자 등 각기 제나름대로의 목소리를 높여가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옹호와 변명을 아끼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을 살펴봅시다.
얼마전에 뉴스를 들으니까 우리 쓰레기 매립장에 대해서 주민들이 얼마동안 사용하고 철폐한다고 하는 각서를 요구한다는 뉴스를 제가 얼찐 들은 것 같습니다.
핵폐기물 설립장을 두고 각 지역이 대립해서 서로 밀고 당기고하는 이러한 현상 우리사회에는 곳곳에 이기주의적인 이런 사고가 팽배해져 있습니다.
이런 사고가 우리 교육계에도 없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지금 우리 교육이 무엇이 잘못되고 또 어떻게 고쳐야 하겠다고 하는 미시적인 안목보다는 우리 교육을 멀리 내다보는 거시적인 그런 안목으로 보고 대처해 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아까 의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지은지 5년밖에 안 되는 서울의 삼풍백화점이 와르르 무너져서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걸 보고 여러 의원님들이나 모든 국민들이 얼마나 가슴 아파했습니까?
그러나 교육개혁안이 발표되고 교육개혁안이 당장 시행된다고 해도 과연 그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건가 하는 걱정하는 그런 우리시민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백년지대계라고 하는 교육을 우리가 그렇게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이제 우리 사회에 눈에 보이는 것만을 중시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경시하는 이런 사회적인 풍토에 대해서는 정말 교육이 안고 있는 과제가 얼마나 중요하다고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경제가 윤택해지고 좀더 잘살게 되면 그때 가서 교육은 신경쓸 수 있을 것이다. 신경써도 될 것이다.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교육예산도 마찬가지에요. 좀 잘살게 되면 더 많이 줄테니까 기다려 기다리라고 우리는 이미 이때가 되면 늦었다고 후회하고 아마 통한의 어떤 소리를 높일런지 모릅니다.
저는 이러한 건물이 무너지고 또 그것보다도 더 심한 어떤 아픔보다 이런 교육에 더한 관심을 가지고 예산을 가지고 열심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일꾼이 바로 교육위원의 자리에 서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얘기 할 건 많이 준비해 왔는데 시간이 다급해 집니다.
제가 여러 가지로 계획에 대한 저 자신의 불충분한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만 제가 원주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꽤 있습니다.
아까 제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단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저께 도민일보 사설에 보니까 보충수업의 허구라고 하는 그런 사설을 보았습니다.
과연 우리가 그대로 넘어가야 하겠는가 우리 깊이 생각하고 반성해봐야 될 줄 압니다.
이제 교육위원은 교육위원으로서의 할 일이 따로 있습니다.
제사에 관심이 없고 젯밥에 관심이 있어 가지고 교육위원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매우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할 말씀 다 드리지 못합니다만 제가 앞으로 교육위원이되면 원주 우리 원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우리 원주의 교육발전을 위해서 제신명을 바쳐서 일할 것을 다짐하면서 여러 가지 제 소견을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다음은 김호길 후보 소견 발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제일 마지막에 입후보 등록을 하면서 정말 그 인간적으로 고민을 했습니다.
저에게는 출마할 때의 상당히 인간의 고뇌 여기에 남보다 더 많은 시간을 뺏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많은 고뇌의 내용은 참 그 세상 호사가들의 얘기가 이번 4대 지방선거를 마치고 지자제 선거를 마치고 무슨 원주권 고돌이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았느냐 라고 할 때 삼풍 고돌이가 나오지 않았느냐 DJ 고돌이가 나오지 않았으냐 하는 이런 상황 속에서 여섯번째로 입후보 등록해야 될 것인가 저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서 다섯 분께서 물론 훌륭하십니다.
저는 여기서 그 분들과 저와의 우열성을 따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차별성은 제가 소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이 걸어오신 길하고 제가 걸어온 길하고 또 제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상정해 볼 때 분명히 차별은 있다, 차이가 있다 이런 생각 속에서 맨 마지막에 입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사실 지금 여러분들이 들으시는 10분은 여러분은 지루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참 금쪽같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몇 가지를 제가 요약을 해서 제 소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출생지는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 오리골이라는 마을입니다.
저는 제 선친의 공무원 초임 발령지가 청주지방이고 해서 제가 성장해서 산 곳은 충청북도 청주가 되겠습니다. 대학갈 때까지 거기서 살았습니다. 제가 학부는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법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ROTC 1기로서 군복무를 4년 동안 했습니다.
저는 그때 장교라기 보다는 군대의 현실이 저의 소속된 소대원이 한글을 아는 소대원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대 부임한지 한 1주일 이후부터는 소대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그런 교관이 되었습니다. 원래 군대에서는 장교는 교관을 겸임합니다.
그래서 저는 군대 4년의 군복무 기간도 제 스스로 평가할 때는 교육경력에다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편할 때는 시대적인 상황으로 봐서 제가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이나 또는 당시에 활동한 경력이 사회에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즉 4·19때 데모 관계가 면접시험에서 늘 불합격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민통선 북방 철원지역 전쟁 이후에는 지뢰밭으로 이것이 전부화해서 묵은 땅이 있었습니다. 제대군인 150명을 선발해서 7년을 개간을 하니까 농사를 지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도 예비군 편성되기 이전이지만 역시 또 교관 향토예비군 교관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농사 경력에 개간 7년에 영농 3년 도합 10년의 영농기간도 저는 향토예비군 교관으로 봐서 제 스스로는 교육 경력에 넣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30대 중반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 가서 소위 교육학과 한문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다시 농촌의 현실이라고 하는 것이 그대로 거기에 있을 수는 없어서 고향을 찾아서 온 것이 1977년 3월 대성 중고등학교가 되겠습니다.
거기서 지난번 지자제 단체장 선거 출마 관계로 사표를 낼 때까지 약 19년간 봉직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가진 경력입니다.
그런데 학력을 말씀드리면 대학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마치고 그 다음에 우리의 민족의 기저를 이루는 사상이 유가에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유교경전학과 석사학위 과정을 다시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원주문화의 향토사 관계를 전공하면서 현지답사를 하면서 문헌조사를 해보니 역시 문화 연구에는 불교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이해가 안 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국불교교육대학 88년에 입학을 해서 아직도 졸업을 못했습니다.
학교당국에서는 졸업을 하라고 그러지만 입학할 때와 현재와 다름이 없어서 더 공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상지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학위 과정에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래서 어찌보면 저는 일생을 제도적인 교육권에 들어가서 교육을 받고 연구를 하고 또 군대가면서부터 장교라는 신분의 교관과 향토예비군이라는 제도 속에서의 교관 그리고 실지의 교단 이렇게 해서 오늘날까지 지난 5월까지 소위 현장교단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세월은 변하고 세상은 변해도 어째 사람은 바뀌지 않는가 이게 제가 늘 고민스러워 하는 부분입니다.
해방 이후에 친일파들이 다시 정권 주변에서 그 정통성에 맑고 깨끗한 줄기를 흐려 놓았던 건 물론 분단된 조국의 상황이라고 하는 절실한 상황도 있었지만 그것이 최선이었던가 하는 그런 그 상황 그런데 그것은 지금도 저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이 여러분들과 저와의 시각의 차이가 일치를 이룰는지 모르겠지만 시대는 이미 그 자치시대로 돌아갔는데 이 자치의 이 변화에 적응하려고 하는 주민은 없는 것 아니냐 그래서 늘 학문은 꿈을 먹고 사는 이상 세계에 머물고 현실은 항상 일치될 수 없는 평행선을 긋는 것 아닌가라는 것이 사실은 고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이것을 좀 줄여서 볼 때 강원도의 현실은 어떤가 전국에서 가장 낙후라고 하는 것을 모든 면에서 여기에서 현실에서부터 돌파구를 찾지 못할 때는 소위 교육을 통한 미래에서의 어떤 답을 또는 희망을 설계를 목표를 세워야 할텐데 그것도 되지 않는다는 얘기 좋은 예로는 유신시대에 고등학교 학생들의 데모를 막기 위해서 실시된 보충학습이 밤새도록 울다가 누가 죽었냐고 하는 식으로 아직까지도 왜 시작했는지를 모르고 지금 이 시간에도 학교에서 학생들은 그 땅 속에 정말 몸을 비틀면서 있는 이런 제도변화 이런 것은 못한다는 얘기에 여기에 어떤 환멸성 여기에 또 원주의 특성이 있습니다.
원주, 강릉, 춘천을 비교해 볼 때 교육에 투자되는 시설 눈에 보이는 시설 좋게 얘기하면 2,000명이 넘는 중고등학교에 체육관 하나 없는 현실 이런 어떤 예산의 편재된 집행같은 것, 또 하나는 우리나라의 제도도 그런 것 같아요, 교육현장에서 효가 배제됐었어요, 이러면서도 또 교육현장에서는 정권이 바뀔 적마다 이 윤리교과서가 바뀐다든가 그런 가슴 아픈 것들 이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저를 추천을 해 주시면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교정이 될 때까지 개선이 될 때까지 투쟁이라면 좀 어감이 좀 과격할는지 모르지만 최선의 노력을 본질을 파헤치면서 하고 싶은 심정을 갖고 여러분에게 제 소신의 일단을 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강부 여섯 분의 후보자 여러분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상으로 여섯 분의 교육위원 후보자 소견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3분 회의중지)
(11시36분 계속개의)
○ 의장 이강부 속개하겠습니다.
투·개표 상황을 확인하실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섭의원, 원창묵의원, 원경묵의원, 김영호의원 이상 네 분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에 대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이상 없습니까?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모두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면, 투표에 들어가기 전에 의사계장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으신 다음 바로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계장 심재영 의사계장 심재영입니다.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의석순서에 따라 실시하겠으며 호명되신 의원님은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왼쪽 감표위원석에서 본인의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제 왼쪽의 기표소에서 투표용지 기명란에 교육위원으로 선출할 후보자의 성명을 한글이나 한자로 2명을 기재하신 후 발언대 왼쪽의 명패함에 먼저 명패를 넣으시고 오른쪽에 설치된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으신 후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교육위원 입후보자의 명단은 기표소안에 기재되어 있사오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투표에 관한 설명을 마치고 호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시39분 투표개시)
(의사계장 : 의원 성명 호명)
○ 의장 이강부 투표를 다 마치셨으므로 개표를 실시하겠습니다.
(11시51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9매로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9매로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29매중 유효투표수 29표 무효투표는 없습니다.
조진행 후보 16표, 신종순 후보 12표, 장석희 후보 11표, 지준강후보 8표, 김영춘 후보 7표, 김호길 후보 2표로서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 득표를하신 조진행 후보가 강원도 교육위원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교육위원 후보로 선출된 조진행 후보를 제외한 다섯 분의 후보자에 대하여 계속해서 2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참고사항을 말씀드리면 1차투표에서 1명의 후보자가 선출되었으므로 2차 투표에서는 1명의 후보자만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계속해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계장 심재영 의사계장 심재영입니다.
투표방법에 대해서는 1차 투표와 똑같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단, 이번에는 1차 투표에서 한 분이 선출되었기 때문에 나머지한 분만 선출하시게 됩니다.
따라서 단기명 투표로서 한 분만 기재를 하셔야만 됩니다.
그러면 호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시06분 투표개시)
(의사계장 : 의원 성명 호명)
○ 의장 이강부 투표를 다 마치셨으므로 개표를 실시하겠습니다.
(12시17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9매로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9매로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29매중 유효투표수 29표 무효투표수는 없습니다.
장석희 후보 12표, 신종순 후보 12표, 지준강 후보 3표, 김영춘후보 2표로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으므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결선투표는 최고득표자인 장석희 후보와 차점자인 신종순 후보 이상 두 분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계속해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결선투표를 위해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견 조정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5분 회의중지)
(12시59분 계속개의)
○ 의장 이강부 속개하겠습니다.
방금 신종순 후보께서 신상발언 요청이 되어 있으며 의원 여러분의 의결을 거친 후 투표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신종순 후보 신상발언 요청에 대하여 받아들이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 박한희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 발언입니다.
○ 의장 이강부 나와서 하세요.
○ 박한희의원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라는 것은 후보자가 투표하다말고 신상발언이라는 것은 본의원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부결이면 부결이고 당선이면 당선이지 투표하는데 후보자가 여기 나와서 신상발언을 한다는 것을 저는 동의 못합니다.
○ 의장 이강부 재청 있습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삼청 있습니까?
(「삼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신상발언은 부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결선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계장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계속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계장 심재영 계속해서 결선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호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시01분 투표개시)
(의사계장 : 의원 성명 호명)
○ 의장 이강부 투표를 다 마치셨으므로 개표를 실시하겠습니다.
(13시10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9매로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9매로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29매중 유효투표수 29표, 무효투표수는 없습니다.
장석희 후보 17표, 신종순 후보 12표로서 장석희 후보가 선출되었습니다.
따라서, 1차 투표에서 선출된 조진행 후보와 2차 투표에서 선출된 장석희 후보가 강원도교육위원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13시14분)
○ 의장 이강부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64조 제2항과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51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제9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에 협의한 대로 최원하의원과 심만섭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회의록 서명의원은 최원하의원과 심만섭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9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3시15분 산회)
○출석의원수 29인
장기웅김춘호장학성원경묵
최원하심만섭이희태원용선
김종기장완순박도식이인섭
이평우김택민신현범원창묵
류종호박대암고화영안정신
신관영김영호김명규유종우
한강우전세웅박한희도씨동
이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