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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8회 개회식 본회의(1995.07.2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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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일시 1995년7월25일(화)


제8회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 개식)

○ 의사계장 심재영 지금부터 제94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강부 의장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강부 존경하는 김기열 시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7월7일 온 시민의 축복 속에 제5대 원주시의회를 개원하고 오늘 제94회 임시회를 열어 시정의 당면한 과제들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지난 제93회 임시회는 의정생활의 수행 체제를 갖추는 데의 임시회였다면 금번 제94회 임시회는 본연의 의정활동을 하기 시작하는 실질적 시작의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의 시민들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는 과거와 틀리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시고 시작의 장을 시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모범적이고 효율성 있는 의회상을 심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주셔야 될 것으로 봅니다.

과거의 구도는 고위공직자가 정책의 결정에 누구보다도 앞서고 시민들이나 사기업은 이들이 지시하는 대로 따라 가고 공직자는 효율적 또는 획일적으로 이러한 체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였다면 지금의 구도는 시민이 가장 위에서 그들의 바램을 우리에게 요구하면 이를 적극 검토하고 수용해야 하는 완전 지방자치시대의 구도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선 시정 수행의 뒷받침이 될 근거와 제도들이 현실에 맞게 조정 정비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 지난 선거에서 표출된 시민들의 생각을 집약하여 민의의 전당인 이곳에서 시민들의 생각과 직결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이나 비전을 놓고 협의와 심의로 선택이 이루어지는 기풍을 정착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번회기는 무더운 날씨 속에 실시됩니다만 새롭게 출범한 의회와 집행부가 시정의 현안 하나하나에 내실을 기하는데 상호 협조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심재영 이상으로 제94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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