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일시 1995년5월30일(화)
제6회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 회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심재영)
(10시02분)
○ 의사계장 심재영 지금부터 제6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전주곡에 따라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성봉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성봉 다가 오는 6월27일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시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점차 고조되어 가고 있는 이 때 92회 임시회가 개회되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그 동안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셨던 동료의원과 업무 수행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 오고 계시는 정호돈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 진심으로 그 노고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정호돈 시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 시대의 자리매김이 세계화라고 할 때 세계화의 전체는 지방화임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지방화가 완전 지방화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는 착실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지 시정 전반에 걸친 종합적 검토와 점검이 있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우리 지방의회는 지난 4년여 동안에 걸쳐 완전한 지방자치의 분기점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과연 시민 모두가 바라는 바에는 얼마나 부응하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정부 일각과 정치권에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파산 선고제가 논의된 일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논의들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일반화되어 있는 지방자치의 준비를 위해서는 자치와 행정 그리고 경영의 주체자로서 우리시가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진단해서 시민의 동의와 참여를 바탕으로 조속한 치료를 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우리에게 부과된 일들을 우리가 처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책임과 의무를 끝까지 다할 때 그 동안 쏟아왔던 정성과 노력의 결과가 높이 평가되어 보람으로 이어질 것이며 차기 원주시의 주체도 새로운 시작에서 우리들의 경험과 지식을 다시 필요로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선거 준비를 비롯한 영농철로 모두 바쁜 시기로 생각됩니다만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몇 몇 안건들은 시정 수행의 중요하고도 시급을 요하는 사안임을 감안하셔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상호협조 속에 밀도 있게 심의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의사계장 심재영 이상으로 제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획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