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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개회식 본회의(1995.05.0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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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일시 1995년5월8일(월)


제5회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심재영)


(10시 개식)

○ 의사계장 심재영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성봉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성봉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의 이 자리는 지난 '61년5월16일 군사정변에 의하여 지방자치제가 전면적으로 중단된 이래 34년이 되는 달이며 '91년 지방의회를 구성하여 부분적인 지방자치를 실시한지 만 4년이 조금 지난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인 것입니다.

또한 2개월 후면 4대 지방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가운데 역사적인 완전한 지방자치 시대에 돌입하면서 아마도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각자 나름대로 4년 동안의 의정을 마무리짓기 위해 의정생활에 여념이 없을 뿐더러 차기 지방의회 의원은 물론 일부 의원께서는 더 높은 곳을 선정하기 위해 제각기 숨가쁜 시간을 보내고 계실 줄 믿고 있습니다.

본인은 통합 원주시의회 초대 의장으로서 남은 임기도 그 동안 7년간 쌓아온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을 의원 여러분 앞에서 엄숙히 다짐해 보며 저 개인적으로 시종일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이었지만 그 결과는 여러분께서 지켜보신 그대로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의원 여러분께서 개원 초기부터 드러난 문제점을 극복하고 동료애를 바탕으로 훨씬 생동감 있고 활동적인 의정활동을 보이신 점은 나 자신 선배의원으로서 최연장 의원으로서 그리고 통합원주시의회 초대의장으로서 스스로 흐뭇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5회 임시회로 특별히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에 따라 자치단체장의 소집요구가 없는 한 우리가 다뤄야 할 예산안과 일반안을 심의하는 결과는 마지막 임시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방의원의 역할 수행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시의 적정하고 능률적인 의회운영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볼 때 동료의원들간의 상호 공감대 형성과 노력 그리고 의회운영에 있어 항상 지방의원의 본분을 의식하고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안에서 최근 자주 등장하는 생활자치 민생자치라는 지방자치 신용어에 알맞게 동료의원 각자가 보다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 사회 각분야에서 세계화를 하자는 구호를 자주 접합니다만 가장 지방적인 것이 세계화라는 인식을 가지시고 우리 원주시의회만이 가지고 있는 분명한 색깔 또는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호돈 시장님 이하 한사 1,5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돌아오는 6월27일 4대 동시 지방선거와 며칠전 대구 도시가스 폭발사건이 발생됨에 따라 우리 지역의 민심도 다소 흔들리고 동요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안정차원에서 공무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안들이 우리 모두의 공동사임을 인식하여 공직가족 모두가 합심 협력하여 지역적인 어떠한 문제도 스스로 타개해 나가는 지혜와 슬기를 함께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산업이다라는 행정 이념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속도감있고 눈에 띠이는 도시 행정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통합 원주시의회 의장으로서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제5회 임시회에서 본인이 의사봉을 들게 된 것에 대하여 전에 없이 느껴보지 못했던 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산하 공무원 모두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부터 6일 동안 개최되는 임시회가 시종 알차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라며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제2기 이제 2개월 완전한 지방자치시대의 주역이 되고자 큰 이상을 가지고 펼치는 모든 일들을 소망하시는대로 성취하시기를 바라면서 밝고 건강한 얼굴로 공식 석상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하여 마지 않습니다.

간단하나마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심재영 다음은 시장께서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 시장 정호돈 존경하는 원주시의화 김성봉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제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 여러분을 모시고 '9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는 이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원주시의회가 온 시민의 축복 속에 개원한 이래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그 동안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속에 시정일 뒷받침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기운을 창출해 왔습니다.

이러한 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통하여 심심한 경의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각별한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고자 합니다.

저 또한 시정살림의 중책을 맡고 취임한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만 앞으로 시장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저의 모든 역량을 다바쳐 시정을 성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시정방향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공명선거 추진입니다.

4대 지방선거는 공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걸고 시저의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도록 함은 물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확립하여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공직기강 및 기초질서 확립입니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묵은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공직 기본질서를 준수하며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감사와 감찰활동을 통하여 공직기강 바로 잡나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4대 지방선거의 분위기를 틈타 발생하기 쉬운 불법 주정차, 불법건축, 노상적치물, 노점상 등 각종 불법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행정이 느슨해 진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전행정력을 집주하여 기초질서확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하여 지역물가 담당제와 상설 합동단속반을 편성 실효성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입니다.

셋째 주민편의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대구 도시가스 폭발사고 등과 관련하여 우리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을 서으로 사료됩니다만 천재는 있어도 인재는 없다는 각오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각지대에 대하여 사전예방 및 안전진단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WTO체제의 출범과 함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무행정을 세계화에 걸맞는 주민편의 위주의 행정 미래지향적인 행정을 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아름답고 균형있는 도시건설입니다.

금년초에 기획한 모든 시책은 차질없이 추진하여 중부내륙 제1 거점도시로 개발하는데 소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금년도에 추진할 65개 주요 투자사업중 현재 34개 사업은 설계를 마치고 26개 사업은 착공 추진중에 있습니다.

특히 '94년도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부우회도로, 현충로, 금대로 등 9개 사업에 6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신규사업으로 북원로 확포장, 동학교 확장, 지방도 확포장 등 13개 사업에 111억원을 투자하며 대단위 택지개발 사업으로 단계동 군부대 이전 지역에 341억원을 투자하여 3만2,000평의 택지를 6월중에 착공 도시의 균형개발과 함께 횡성댐 수몰지구 이주민들에게 생활터전을 마련해 줄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상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의 소신을 다 펼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지혜와 정열로 도와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개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사용세입에 비해 급증하는 행정수요와 분출하는 주민 욕구로 인한 숙원사업비 등 세출부분이 월등히 많아 이를 수렴하기에는 무리였으며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많은 애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금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부득이 국도비보조금, 양여금의 변경, 특별교부세, 지방채 세입 등에 따른 사업비 조정과 시, 군의 통합에 따른 중복계상 경비와 부적합 부기조정, 법정 필수경비를 계상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이번 예산은 저희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규모있게 편성하였습니다만 의원님들께서 보시기에 미흡하다고 여기시는 부분이 있을 줄로 압니다.

의원님들께서 세밀하게 잘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다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실장이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 원주는 우리가 소하는 "2000년대 중부내륙 제1의 거점도시 육성"을 위하여 힘찬 발돋움을 하고 있습니다.

"꿈과 희망, 미래를 열어주는 우리 원주"를 하루속히 이루고자 하는 저희들의 노력에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가 있으시기를 기대하면서, 그간 우리 시정을 뒷받침해 주시고 지역사회 개발을 위하여 큰 힘과 정성을 모아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성봉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내내 건강하시고 뜻하신 모든 일들이 차질없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심재영 이상으로 제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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