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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개원식 본회의(1995.01.07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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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원식

의회사무국


일시 1995년1월7일(토)


제1회의회(임시회)개원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축 사

1. 폐 식 (사회 : 의정계장 김주흥)


(10시 개식)

○ 의사계장 김주흥 근 반세기 동안 분리되었다가 실로 하나가 된 새로운 원주시 탄생과 함께 원주시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지금부터 원주시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원주시의회 김성봉 의장님께서 개원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김성봉 존경하는 25만 원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제4대 통합 원주시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벅찬 희망의 자리이며 화합의 자리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한 완전한 지방자치 원년인 올해년 정월 초이레이며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인 숨가쁜 시간입니다.

우리는 시민복지를 실현하고 질 좋은 삶의 터전을 일구어 달라는 25만 시민의 외침을 들으면서 이제 우리 시의 일을 스스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해결하려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통합시 초기에 파생되는 일련의 문제가 어디에서 발생되는 그 해결은 우리의회가 책임져야 하며 그 해결사는 바로 의원 동지 여러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신성하고도 엄숙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첫 번째는 화합 단결이며 두 번째는 시민복지 해결을 해야 할 것이며 그 세 번째는 지역개발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일전 1월4일 본인은 중앙의 모 일간지를 통해 원주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신문사와 서울대학교 발전문제 연구소가 공동 조사한 전국의 14개 도시를 대상으로 36개 항목의 지표를 통해 발표된 생활수준이 원주시가 18위로 나타났으며 시민 만족도 면에서는 74개 도시 중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열한번째로 우리 원주시가 차지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고무할 때가 아닙니다.

올해는 원주 제1되기 운동의 3년차가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해이며 시군통합과 함께 인구와 도시규모면에서 강원 제1의 도시를 탈환한 뜻깊은 해입니다.

또한 세계화.국제화.정보화 시대를 열고 4대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야 하는 지방자치 원년의 해이기도 합니다.

이제 더 높은 이상과 꿈을 키워나가고 이를 기필코 실현해 나가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와 굳은 각오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25만 원주시민 여러분!

지난 91년 시민의 대표자로서 대변자로서 여러분께서 의회로 내보내 주신 저희 의원 모두는 이번 4년여의 의정사를 마감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그러나 제4대 원주시의회 연장선에 서 있는 우리는 시군의회의 의원이 하나같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가운데 시민 여러분의 고충과 고통을 절실하게 느끼고 해결해 나가면서 가장 모범된 지방의회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의원동지 여러분 이제 남아 있는 길지 않는 기간은 누가 진실하고 정의로웠던가를 반성하고 지역을 위해 얼마만큼 일해 왔는지에 대한 의원 개개인의 공과를 헤아리는 절박한 시기입니다.

지역민의 소망을 부디 저버리지 마시고 나머지 소망을 달성시키기 위해 숨겨진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참다운 봉사자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올해년 새해 새아침 25만 시민 여러분의 건승과 행운을 진심으로 기원 드리며 제4대 통합원주시의회 뜻깊은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뜻하신 일 모두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의정계장 김주흥 다음은 김대종 원주시장님께서 축하의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다.

○ 시장 김대종 존경하는 김성봉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올해년 새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지방행정 발전사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역사적인 순간에 서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선택에 의해 지난 4년간 인위적으로 분리되었던 원주시와 군이 통합됨으로 오늘 새로운 원주시의회 개원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날 어려운 일들을 떨쳐 버리고 세계화를 향한 대망의 꿈을 안고 25만 시민이 하나가 되어 힘을 합하는 단합의 정신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할 때입니다.

세계화.지방화의 시대와 때를 같이하여 우리 원주시의 발전 기운이 그 어느 때보다 드높아지고 있는 이 때 통합원주시의회 개원을 보게 됨을 2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시민들은 새로 출범하는 원주시의회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를 실현하는 진정한 대의 기구가 되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주민들의 바람에 부응하는 의원님들의 노력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치행정을 구현하고 지역의 화합을 다져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그리고 민주주의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힘과 정성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여러분이 이끌어 나갈 원주시의회야말로 시민들 속에서 들려오는 민의 소리를 듣고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헤아려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걸맞는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서의 새 원주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 자랑스런 주역이 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 의정계장 김주흥 이상으로 원주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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