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이상현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72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허천봉 의회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이상현 의사일정 제1항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상정합니다.

상임위원장은 원주시의회 위원회조례 제6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 중에서 의장선거의 예에 준하여 본회의에서 선거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상임위원장 선거는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진행하되 행정복지위원장, 산업경제위원장, 건설도시위원장 순으로 각각 기표식 투표로 진행하겠습니다.

후보 등록 결과를 말씀드리면 행정복지위원장에는 허진욱 의원님과 류인출 의원님이, 산업경제위원장에는 김명숙 의원님이, 건설도시위원장에는 이재용 의원님이 각각 후보로 등록하셨습니다.

그러면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의2 규정에 따라 정견발표가 있겠습니다.

허진욱 의원님과 김명숙 의원님이 정견발표를 신청하셨습니다.

정견발표 시에는 발언대 정면의 본회의장 주 출입문 상단에 부착된 전광판 시계를 참고하시어 10분 이내 시간을 준수해 주시고, 시간 경과 시 별도의 사전 알림음 없이 마이크 방송시설이 꺼지고 속기가 중단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타 후보를 비방하거나 지지하는 발언은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허진욱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허진욱 의원 안녕하세요?

원주시의회 허진욱 의원입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제7대 원주시의회 시의원으로 입성하신 의원님들께 축하와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6.4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원주 시민들의 주권행사는 너무나 옳은 심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냉철한 심판을 해주신 것을 여야 의원 모두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 시정을 이끌어 온 원창묵 시장님께 원주시민께서는 연속해서 시정을 이끌어 달라고 지지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4년간 시정을 이끌어 온 과정에 많은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될 과제를 우리 원주시민께서는 시의회에 주문을 하셨다고 봅니다.

의원 22명 중 13 대 9라는 준엄한 심판으로 새누리당에 4석을 더 주신 것은 편중된 힘의 독주를 견제하고 감시하여 의회 본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의결기구로 지역 발전과 행복하고 살맛나는 원주시를 만들라는 시민의 뜻을 부인할 의원님은 안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의장단선거에서 일어난 작금의 일들로 한 달을 식물의회라는 질타를 받으며 많은 질책과 책망을 받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저는 초선의원으로 선배의원님들의 뜻에 따라 배우고 공부하는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따르려고 하였습니다마는 의장단 선거만큼은 보고 배우며 따르기에는 온당치 않았습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 초선의원이지만 제7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7월 7일 개원 시 33만 원주시민 앞에 선서를 한 바와 같이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엄숙히 선서한 바 있습니다.

선서문 내용과 같이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의원으로서 책무를 수행하는 기구는 반드시 시민의 뜻에서부터 시작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기본에 충실할 때 원주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라는 저의 소신을 굽히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4년간의 시정을 돌이켜 보면 방만한 경영으로 원주시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시민의 혈세가 누수되는 것을 마냥 지켜볼 수 없고, 그래서 행정복지위원장에 출마하여 올바른 예산이 집행되도록 하여 새로운 희망이 생겨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는 감성이 아니라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50만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당당하게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부디 원주시민의 대변자로 선출되신 여러 의원님들의 냉철하신 판단과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리며 문화·예술·사랑이 넘치는 도시, 범죄가 없는 건강한 도시로 원주의 뿌리와 자부심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는 원주시의회가 되어, 원주를 사통팔달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의회상을 존경하는 33만 원주시민께 보여드리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의원님들께 거듭 부탁의 말씀을 올립니다.

칡과 등나무를 함께 심어놓고 가운데 지주목을 타고 오르게 하면 칡은 반드시 오른쪽으로 돌고 등나무는 반드시 왼쪽으로 감고 오른다고 합니다. 이 두 나무는 도저히 풀기 어려운 성질을 가지고 산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를 갈등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감성과 소통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역시민의 대표자로서 선출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언제까지 당파 싸움이나 하고 갈등 속에 계시렵니까. 이제 저는 33년간 공직에서 쌓아온 행정력과 또한 노동조합 위원장과 간부로서의 경험으로 협상과 배려를 겸한 추진력을 바탕 삼아서 산적한 갈등을 풀어가는 원주시민의 일꾼으로 노력하겠으니 부족한 제게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를 거듭 거듭 부탁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명숙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명숙 의원 김명숙 의원입니다.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미래 기업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조직을 닮아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업 경영이나 정치에서도 오케스트라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각각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와 연주자를 조율해서 하모니를 만들어 냅니다. 진보와 보수, 풍요와 빈곤, 갑과 을 등 갖가지 이해관계 등으로 분열돼 저마다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우리 사회를 보면 마치 하모니를 잊어버리고 제멋대로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의 수많은 악기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각기 다른 소리가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처럼 분열되고 갈등하는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 조화의 리더십 곧 지휘자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점입니다.

다양하고 개성이 강한 연주자들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조화와 협력이 필수입니다.

조화와 협력을 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소통은 내 목소리만 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소리도 들어 주고 조화를 이루는 중용의 미학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소통만 강조한다고 소통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공동의 목표, 즉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자는 것을 단원들에게 일깨워 모두 최선의 목표를 이루게 해야 합니다.

비판과 지적은 쉽지만 대책도 제안해 가면서 아름다운 음악을 위해 연주하는 순간 개인적 감정은 사라지고 공통의 목표를 설정한 대로 사적인 감정 대신에 조화와 상생이 탄생하고 관객들의 열렬한 칭찬과 박수가 최상의 연주를 만드는 것입니다.

정치인이나 경영자가 잘못했을 때에도 따끔한 지적도 필요하겠지만 잘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것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이제는 원주시의회도 시민들에게 걱정거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연주에 보내는 관객의 박수처럼 잘한다는 칭찬의 박수를 받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지방자치는 생활정치이므로 시민들이 원하는 시의원의 임무는 집행부가 제대로 일을 하는지 감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책임감과 성실함을 가지고 갈등과 대립이 아닌 견제와 감시를 통한 상생의 협력이 조화를 이루어 나갈 때 시민이 주인되는 현장중심의 정책이 만들어지고 시민이 행복한 원주시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산업 환경의 변화와 전통산업의 변화를 요구하는 중요한 사회적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은 연초 전망에 비해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세계 경제의 영향과 원화 강세는 수출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수출액이 감소했으며, 세월호 여파로 인한 위축된 관광산업과 경기침체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시점입니다.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라는 국가적 과제의 수행과 그에 따른 원주시의 주요 추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위민 정치의 지도자상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지역주력 특화사업인 원주첨단의료기기산업과 원주옻명품화 사업의 육성,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 기반 확충, 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되는 이런 커다란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건립 중인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을 통한 문화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및 관광지 조성, 시민이 건강한 체육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푸른도시 구현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야 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보호, 친환경시책의 수립, 농업 경쟁력 강화와 복지농촌 실현으로 도농상생과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들을 실현해야 하는 이 시대의 중요한 사회문제들을 고루 다루고 있습니다.

저에게 위원장직을 맡겨 주신다면 첫 번째, 유관단체 및 전문가와의 정책 세미나를 통해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두 번째, 위원 개개인의 입법 및 정책토론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나 주민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을 위해 위원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세 번째, 위원장의 업무추진비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례적인 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위원회의 운영에 대한 고견을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최연장자 재선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초선의원님들이 상임위원회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서 화합하고 활력 있는 위원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6대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겸손하고 따뜻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저의 의견보다 선배·동료의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위원장이 될 것이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투표에 앞서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47조제2항 규정에 따라 투·개표 상황을 점검 계산해 주실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는 하석균 의원님과 위규범 의원님을 지명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하석균 의원님과 위규범 의원님을 감표위원으로 지명하겠습니다.

지명되신 감표위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모두 이상 없으십니까?

(“이상 없습니다” 하는 감표위원 있음)

확인 결과 이상 없으므로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고 투표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이상현 투표를 하지 않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투표종결을 선포합니다.

(11시53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22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22매로 명패수와 일치함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집계가 끝났으므로 행정복지위원장 선거 투표결과를 발표해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22매 중 허진욱 의원 16표, 류인출 의원 2표, 무효 1표, 기권 3표로 허진욱 의원이 행정복지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투·개표 진행상황을 감독해 주신 감표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표위원님들께서는 의석으로 돌아가셨다가 산업경제위원장 선거 시에 다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정복지위원장으로 당선되신 허진욱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허진욱 의원 먼저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인사 올리겠습니다.

이번 6.4 선거를 통해서 시민들의 신임을 얻고 시의회에 입성하면서 저는 개원하는 날 아침에 집에서 출발을 하면서 과연 ‘시민들께 무엇을 어떻게 보답을 해야 될까?’ 이런 고민을 하고 왔습니다.

왔을 때 제 책상 앞에 놓여 있는 선서문이 제일 눈앞에 보였습니다. 시간이 잠시 있을 때 선서문 내용을 보고 ‘아, 답이 여기 있었구나.’ 이렇게 혼자 답을 했습니다.

먼저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과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하는 선서문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앞으로 제게 주어진 임기 4년 동안 그리고 저에게 주어진 제7대 행정복지위원장에 주어진 임기 2년 동안 법령을 준수하고 그리고 시민의 권익과 복리증진, 그리고 원주를 발전시키는 일에만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함께 동참해주셨던 류인출 의원님께 감사드리면서, 또 심심한 격려의 말씀도 아울러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임기 동안, 부족합니다. 저는. 여러 선배님들 정말 잘 모시고, 의견 존중하고 그리고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항상 원주시 발전의 시발점이 어디인가를 생각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기본과 원칙이 존중되고 또한 기본과 원칙이 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비록 22명 중의 한 자리가 제게 주어진 자리이지만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주시민께도 그렇게 행하겠다고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의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산업경제위원장 투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감표위원 석으로 나오셔서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모두 이상이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감표위원 있음)

확인 결과 이상이 없으므로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고, 투표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이상현 투표를 하지 않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투표종결을 선포합니다.

(12시11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20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20매로 명패수와 일치함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집계가 끝났으므로 산업경제위원장 선거 투표결과를 발표해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20매 중 김명숙 의원 16표, 기권 4표로 김명숙 의원이 산업경제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투·개표 진행상황을 감독해 주신 감표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표위원님들께서는 의석으로 돌아가셨다가 건설도시위원장 선거 시에 다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산업경제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명숙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명숙 의원 우선 저를 제7대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여러 위원님들을 잘 섬기라는 뜻으로 알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에게 표를 주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깊이 헤아리겠습니다.

위원님들과 힘을 합해서 위원장으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임기동안 잘못된 점이나 부족한 점이 있으시면 기탄없이 지적해주시고 또한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저의 임기가 다하는 그날까지 열과 성을 다하여 시의회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과의 원만한 대화를 통해서 협력하고 능률적인 위원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깊은 애정과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의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건설도시위원장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님들께서는 감표위원 석으로 나오셔서 기표소 및 명패함, 투표함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모두 이상이 없습니까?

(“네” 하는 감표위원 있음)

확인 결과 이상이 없으므로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고, 투표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이상현 투표를 하지 않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투표종결을 선포합니다.

(12시27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20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20매로 명패수와 일치함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집계가 끝났으므로 건설도시위원장 선거 투표결과를 발표해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20매 중 이재용 의원 17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이재용 의원이 건설도시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상임위원장 선거 투·개표 진행상황을 감독해 주신 감표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표위원님들께서는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건설도시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이재용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재용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믿고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 중책을 맡겨 주신 데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 소임을 다하여 우리 34만 원주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며, 앞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행정복지위원장, 산업경제위원장, 건설도시위원장 선거를 마쳤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님으로 당선되신 세 분의 의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협의와 상임위원회별 부위원장 선임을 위해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2분 회의중지)

(16시37분 계속개의)

○ 의장 이상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하는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부위원장을 선임하시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상임위원회별 부위원장님 선임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하석균 의원님,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황기섭 의원님,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전병선 의원님께서 선임되셨 습니다.

○ 의장 이상현 의사일정 제2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역시 지방자치법 제56조제3항 및 원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본인이 선임하겠습니다.

그러면 상임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한 추천명단을 발표해드리고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허진욱 의원님, 하석균 의원님, 김인순 의원님, 김명숙 의원님, 이은옥 의원님, 조창휘 의원님, 이재용 의원님, 전병선 의원님, 김학수 의원님 이상 아홉 분의 의원님을 추천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72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7월 30일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