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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회 개회식 본회의(2014.10.1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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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14년 10월 13일 (월) 오전 11시


제174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03분 개식)

○ 의사담당 엄미남 지금부터 제17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상현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상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즈음하여 제17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여러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는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10월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제와 지역축제가 진행 중에 있거나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원 업무로 연일 계속되는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33만 원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 시정과 제7대 원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 덧 4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원주시의 시정을 파악하고 아카데미와 의정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길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정립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 해주신 21분의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살리기를 시정의 제1과제로 삼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현안사업들을 지혜롭게 풀어가고자 불철주야 고심하고 계시는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열정에도 지지와 성원을 보내드립니다. 세계화와 지방화로 대두되는 오늘날의 21세기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아닌 지역이 주역이 되어 세계라는 무대에서 경쟁하고 성장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인식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육성하고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도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면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기업유치 및 지역개발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되는 규제개혁에도 전제적인 조치를 취해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대외적으로는 다양한 세계의 도시들과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서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지역의 가치를 홍보하고 투자를 유인하는 세일즈외교를 펼쳐야 합니다. 또한 인근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개발의 모멘텀을 창출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지리적 여건 속에서 국내유일의 기업도시·혁신도시 동시 추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라는 결정적인 도시성장의 기회요인을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상황은 녹록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취약한 재정구조가 야기한 지나친 국가 의존도로 인해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더뎌지고 있으며, 국가의 보건, 복지, 고용 분야에서의 세출 비중의 증가로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개선할 SOC 관련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당장 수도권 전철 원주연장이 예비타당성조사라는 명목으로 발목이 잡혀 있고, 중앙의 복지예산의 증가에 따른 지방비 매칭으로 인해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가용재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원론적인 얘기겠지만 지역개발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고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과 획기적인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울러, 행정의 양대 가치인 ‘민주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어 실현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정책과정이 요구되고, ‘가치의 균등한 배분’이라는 정치의 본질이 구현되기 위해 모든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전환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원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강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는 각종 의안과 추경예산안 심사, 그리고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을 떠나 소신껏 심사와 결정에 참여하시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7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예산안인 만큼 세심한 검토를 당부드리며, 효율적 행정수행이 담보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 한 해도 이제 2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하고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시고, 부진사업에 대하여는 대책을 강구하는 등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금번 회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과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엄미남 이상으로 제17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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