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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2.06.1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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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산업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의회사무국


피감사부서: 경제문화국(관광과)


일 시: 2012년 6월 19일 (화)

장 소: 산업경제위원회회의실


(10시02분 감사계속)

○ 위원장 이상현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오늘은 경제문화국 관광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관광과장은 발언대로 나와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관광과장 권병호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권병호 인사)

○ 위원장 이상현 관광과가 새로 신설되면서 앞으로 활동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상당히 기대가 많이 됩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상현 원주시민이 바라는 대로 그런 관광과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석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유석연 위원입니다.

첫 페이지 관광종합계획 수립 추진에 대해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원주시가 강원도의 제1도시로 급부상하고 수도권이 가까워지면 인구도 늘고 또 전 국민이 몰려올 텐데, 지금 관광비전이랄까… 10만 인구 있을 때나 32만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어요. 제가 볼 때는. 그래서 안 된다, 할 수 없다 이렇게 부정적인 것보다는 이제는 인구가 50만이 되면 과연 50만 인구가 어디로 갈 것이냐. 여름, 겨울에. 관광할 거리가 있어야 되는데, 과장님은 시민입장에서 여름에 어디를 가실 것 같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우선 원주 하면 생각나는 게 치악산이니까 산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원주는 그래도 물이 깨끗하고 좋은 데가 몇 군데 있으니까, 칠봉 산현 쪽도 있고, 황둔 쪽도 있고, 기타 큰 하천도 있고…….

유석연 위원 과장님 말씀대로 원주를 상징하는 것은 치악산이고, 그다음에 원주천과 남한강 일부가 있습니다. 그러면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언덕은 그것인데 관광지가 아니다, 비관광지다 이렇게만 지금까지 계속 유지해 왔어요. 그렇다면 인구가 50만, 70만 되면 거기에 대비해서 해야지 시민들이 여주나 타 지역으로 빠지지 않는다 이거죠. 또 불편하고. 기름값도 비싼데.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원주시가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보면 한 3위로 알고 있어요.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개인택시값이 제일 비싼 데가 제주도이고 원주시가 세 번째로 비싸요. 그만큼 유동인구도 많고 살기가 좋은 도시로 알고 있는데, 전국에서 최고 명소인 관광도시로, 행복한 도시로 만들려면 일단은 치악산이든 원주천이든 남한강이든 칠봉이든 황둔이든 부론 흥원창이든 이것을 대대적으로 중장기계획으로 해서 종합적으로 시스템이 돌아가야지, 관광과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래서 관광과가 주 부서가 돼서 필요하다면… 가령, 지금 개발이 안 됐지만 부론면 흥원창 같은 경우 삼도가 모여 있고 물량이 많아요. 또 주변경치도 좋고. 물론 흥원창 중장기계획을 하고 계시는데, 또 칠봉도 마찬가지예요. 칠봉도 잘 아시다시피 칠봉이라는 7개 봉이 있고, 산사가 좋고, 그다음에 잔디밭 축구장도 있고, 또 등산로도 한 4시간, 5시간 코스로 있고, 또 물도 횡성에서 내려오기 때문에 제일 깨끗하고 물량이 많다고 하는 곳이 칠봉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여름에 고향에 온다면 칠봉으로 몰리는데 주차통제도 안 되고, 그늘도 없고, 화장실도 없고, 공원도 없고, 매년 보면 시에서 무슨 안전요원 한 두어 명 와서 왔다 갔다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할 수 있는 위치인데도 여건이 안 된다, 조건이 안 좋다 해서 계속 미루시는데, 이것을 좀 멀리 보고 크게 봐서 비유원지를 유원지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서 원주시민이 멀리 가지 않고 원주에서 즐길 수 있도록, 또 찾아오는 원주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한번 역점을 두시고 할 의향은 없으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 관광과장 권병호 유석연 위원님 질의사항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저희들이 관광지 개발이나 추진해 왔던 경향이 용역을 줘서 부분적으로 추진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국비를 받아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은 도 단위는 5년마다 강원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은 10년마다 권역별로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우리 원주시에서 수립된 관광마스터플랜이라는 종합계획이 있어서 그 계획을 바탕으로 해서 자료가 제출돼야 되는데 저희가 그런 부분들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용역비를 확보해 주셔서 2010년 3회 추경 때 계수조정 하면서 예산을 확보했고요. 작년도에 발주해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금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또 유석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문화관광 마스터플랜에 반영해서 중장기계획에 반영시킴으로써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유석연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권영익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자료는 요청해 놓고 질의 안 하는 것도 그런 것 같아서 다 아는 내용이지만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11쪽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 개최현황 및 정산내역, 평가결과 여기에 대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작년 5월쯤인가 1회 추경에 과장님께서 호국축전인가 이런 제목을 가지고……

○ 관광과장 권병호 호국문화축전.

권영익 위원 네, 호국문화축전 이래서 지금까지 원주시민들이 보지 못한 축제를 한번 개최하겠다 이렇게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시작했던 게 맞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맞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런데 결국은 과장님이 인사이동으로 인해서 감사관으로 가는 바람에 제대로 안 되지 않았나 이렇게도 저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때 당시에 계획하셨던 과장님이 그대로 남아서 끝까지 행사를 치르셨다면 이런 결과보다는 더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전반적으로 봤을 때 과장님 생각에는 당시 계획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을 인정하시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 관광과장 권병호 예, 그렇습니다.

권영익 위원 어쨌든 우리가 “국제따뚜를 하다가 폐지한 것도 투자 대비해서 너무 비효율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국문화축전을 해보겠다.” 이런 내용으로 간담회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 자료에 보면 집행액은 한 12억 원 정도 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각 읍면동에서 거리 퍼레이드 이런 거 하면서 지원해 준 금액에 배 이상씩 보태서 나온 읍면동이 대다수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거기에 동의하세요?

○ 관광과장 권병호 퍼레이드에 참가한 부분에 대해서 지원예산이 부족했다는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래서 각 읍면동에서 더 보태서 준비해 나왔다는 거 그렇게 알고 계시죠? 어쨌든 따뚜 같은 경우도 제가 봤을 때 20억 원 이상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실질적으로는 따뚜 재단법인에 운영비 지원하는 거 말고 축제한 것은 대부분 한 15억 원 정도 선에서 했던 거 아닌가요?

○ 관광과장 권병호 예, 그렇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렇다고 하면 크게 예산이 절감되는 것도 아니면서, 이거 정말 잘못된 거다 저는 그렇게 지적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거기에 비해서 따뚜가 엄청나게 한 것 같이 얘기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집행내역을 보면 거의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본다면 외려 더 못하지 않았냐 저는 그래요. 왜? 어쨌든 군도 함께 한다고 했지만 맨 처음 집행계획 보면 한 2억 원 정도 군에서 지원한다고 했었는데 한 1억 8천 얼마 이렇게 했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권영익 위원 거기다 정말 보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원주판타지, 이거 3억 4,600만 원 정도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네, 맞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게 어느 무용수들인지 나는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에서 섭외한 거 아닌가요?

○ 관광과장 권병호 지역 예술인들이……

권영익 위원 지역 예술인이에요?

○ 관광과장 권병호 지역 예술인하고 군사령부 장병하고 준비했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러니까 아주 한정된 사람들한테 이런 식으로 예산이 집행됐다는 것을 우리 원주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냐고 저는 여쭤보고 싶어요. 우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냐 이거예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감한다고 보세요?

○ 관광과장 권병호 따뚜하고 다이내믹은 약간 성격을 달리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뚜 같은 경우는 공연예술, 보여주는 예술이었고, 참여하는 분들이 거의 외지 아니면 외국에서 왔던 부분들이고요. 다이내믹 같은 경우는 시민, 군이 함께 참여해서 이뤄낸 행사다 이렇게 성격을 달리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사업비 자체도 다이내믹 같은 경우는 행사 2주에 거의 집행이 됐던 부분이고, 따뚜 같은 경우 20억 원, 21억 원 됐던 부분들은 행사비가 한 15억 원 정도 됐고, 관현악단을 유지했기 때문에 거기에 한 4억 원 정도 들어가고, 재단운영비 해서 한 21억 원 정도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글쎄요. 어쨌든 간에 처음부터 인정은 하셨기 때문에 제가 자꾸 이런 질의를 드리고 답변을 받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옛 속담도 있습니다만 바로 이게 그 결과다 이거예요. “오감을 만족시켜 주겠다.” 이런 얘기도 했었죠? 그렇게 홍보도 하고. 그런데 실질적으로 오감은커녕 이감도 만족시키지 못한 거 같아요. 어쨌든 이런저런 게 상당히 문제점이 많았었는데, 올해도 일단은 7억 원 가지고 또 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다, 뭐했다 이런 거 또 할까 봐 상당히 우려가 되는데요. 올해만큼은 기대해도 좋겠습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하여튼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요. 후회 없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날씨 탓 이런 것도 전부 핑계밖에 안 되는 거예요. 외려 날씨가 도와준 거라고 몇 번씩 얘기했지만 그런 것 같고요. 10월 15일 폭우가 오고 돌풍이 불고 그래서 야외무대가 쓰러졌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10월 15일입니다.

권영익 위원 여기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은 몇 명이었으며, 어떤 식으로 조치가 됐습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18명이 부상을 당했었습니다. 그중에 중상자가 한 분 있었는데요. 중상자 한 분에 대해서는 회사에 소속된 부분이었기 때문에 산재처리가 됐고요. 나머지 부분에서 저희가 행사시작 전에 동부화재 218만 8,000원인가 보험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에 관해서는 보험처리가 이뤄졌고, 대물적인 부분하고 부상자 중에 보험처리를 할 수 없는 부분, 노동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의 손해배상 관계는 티켓판매대금에서 일부 지원이 됐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런데 그날 돌풍은 어쨌든 날씨 탓만 해도 안 될 것 같아요. 그전에 저도 들었는데 돌풍이 예고된다고 일기예보에 나오더라고요. 그랬으면 거기에 대한 무슨 안전조치를 했어야지, 그렇게 쓰러지게끔 여건을 만들어준 것 같아요. 거기 현수막 같이 위에도 천으로 덮어놓고 그랬었어요. 그러니까 이게 불난 데 기름 붓는 거나 마찬가지죠. 아예 넘어가라고… 그런 것은 예견을 했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 관광과장 권병호 축제의 무대구성상 축조를 하다 보면 그런 형태가 대부분이고 그렇게 가는데……

권영익 위원 그러니까 바람 부니까 그런 것은 빨리 떼어야죠. 상식적인 거 아니에요.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가 끝나고서도 안전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받았습니다만, 큰 실책은 아니었다. 다만, 당일에 응급조치를 못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래요. 어쨌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지만, 다음번에는 고쳐야죠. 그렇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러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리고 원주판타지는 어쨌든 15일 공연을 못 했잖아요. 15일 안 했잖아요. 그렇죠? 비바람 때문에 못 했잖아요. 그렇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렇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집행내역을 보면 원주판타지 공연하신 분들한테 3억 4,600만 원 정도인가 이거 그대로 다 집행한 거예요? 그럼 예를 들어서 이분들이 한 1억 2,000만 원씩 받아간 거나 다름없는데 어떻게 된 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원주판타지에 지출된 비용이 3억 4,600만 원입니다.

권영익 위원 3억 4,600만 원이면 1일에… 이거 3일 동안 하는 거 아니었습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공연은 3일 동안 하지만 그 공연을 하기 위해서……

권영익 위원 준비하기 위해서 뭐 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거기에 소요됐던 항목을 가지고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권영익 위원 그것은 길 것 같으니까 나중에 저한테 별도로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 관광과장 권병호 세부집행계획은 추가로 제출하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어쨌든 3억 4,600만 원은 상식적으로 제가 생각할 때는 이해가 안 간다 이거죠. 3일 동안 하겠다고 하고 못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아울러서 군한테 간 1억 8,000만 원 정도도 당초계획은 한 2억 원 정도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뭣 때문에 1억 8,000만 원이 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에어쇼를 못 해서 그런 건지 이것도 아울러서 같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주판타지하고.

○ 관광과장 권병호 물론 에어쇼를 하는 데 비용이 들어갈 계획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일기관계로 개막식 행사에 못 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공수특전단 낙하라든지 그다음에 비행편대 운행, 아주 큰 부분들을 저희가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권영익 위원 고공낙하 이런 거 안 했잖아요. 그러니까 줄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권영익 위원 어쨌든 시민들이 공감을 못 한다 이거예요. 사실 시민들한테 가서 2억 원 가까운 돈을 주고 군과 함께 하는 거 했다 하면 당장 하지 말라고 하지, 하라고 하는 시민들 없어요. 어쨌든 다른 위원님들도 질의하실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또 생각나면 하도록 하고요.

이상입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고맙습니다.

○ 위원장 이상현 그러면 권영익 위원님께서 주장하신 판타지 레이저쇼 사용내역서, 그리고 군지원비가 줄어든 이유, 군부대 지원하는 사업은 3억 원 중에서 1억 8,000만 원이 들어갔으니까 1억 8,000만 원에 대한 내역서하고, 레이저쇼는 3억 4,600만 원을 다 집행했다는 얘기잖아요. 그리고 이 시설은 그대로 두고 앞으로 계속 활용할 거라고 설명을 하셨는데 지금 또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시설은 다 철수했죠?

○ 관광과장 권병호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위원장 이상현 판타지 레이저쇼 했잖아요. 그 시설이 다 철수됐죠?

○ 관광과장 권병호 그것은 당연히 철수했습니다.

○ 위원장 이상현 그 당시 설명하실 때는 이것을 두고두고 원주시민들이 볼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철수한 이유가 무엇인지 나중에 같이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은……

○ 위원장 이상현 별도로 보고해 주세요.

○ 관광과장 권병호 제가 나중에 알아서…….

○ 위원장 이상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인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4쪽에 보면 섬강체험 탐방로 조성사업 있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판부면 금대리부터 부론면 흥원창까지 사업비는 22억 8,600만 원?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이게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총 사업비……

조인식 위원 여기에 대해서 보수비 같은 것은 전혀 돼 있지 않나요?

○ 관광과장 권병호 아닙니다. 하자가 발생하면 보수공사를 해야 되고요. 보통 공사 같은 게 하자보수가 2년 정도이기 때문에 처음 들어갔던 부분들은 없고, 지금 현재 하자보수비용은 없습니다만 저희가 6월 초에 일제점검을 했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래서 문제점 발생된 게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어디에 문제점이 발생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기본적으로 당초 2007년도 시작할 때 했던 안내도……

조인식 위원 안내도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안내도에 보면 국도대체우회도로 그 부분에 좀 틀린 데가 있고요. 탐방로 구간도 새로 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탐방로 구간 어떤 부분이…….

○ 관광과장 권병호 기존에 계획했던 부분과 실제 4대강사업과 맞물려서 공사가 끝나면서 실제 사용하게 될 탐방로 이 부분들을 새로 수정해야 되겠고요. 그다음에 간이안내판 세 곳을 부분적으로 이동해서 설치해야 될 부분들이 있고, 내용보다는 지주를 좀 고쳐야 될 부분들이 나왔고요. 그다음에 간이이정표도 다섯 곳 정도를 설치해야 되겠다. 그리고 이정표도 여덟 곳을 설치해야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요. 또 가장 큰 문제는 원주천에서, 그러니까 호저면 삼거리가 되겠습니다. 주산삼거리인데 거기의 도로하고 하천제방하고 연결이 안 돼 있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통행로를 구축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탐방로 같은 경우 원주시 안내책자나 이런 데 다 기재가 돼 있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앞으로 전체적으로……

조인식 위원 기재가 돼 있습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올해 공사가 끝나는 부분이라서 앞으로……

조인식 위원 예정 탐방로 도로가 관광책자에 들어간 게 있냐고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아니, 담당하시는… 자전거도로는 있는 것 같은데, 탐방로가 걷는 도로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렇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런데 금대리부터 관설동까지 혹시 가보신 적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일제점검 했다는 데 문제점 발생된 거 없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에 금대리, 지금 주차장을 야영장으로 쓰죠. 거기에서 출발……

조인식 위원 야영장에서부터 금대초교 앞에 끊어진 도로 있죠?

○ 관광과장 권병호 지금 연결이 다 돼 있는데 이정표, 안내판에 보수해야 될 부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거기 끊어진 도로부터… 여기 총무계장님도 계시네. 옛날 판부면. 면에서부터도 관리 들어오고 민원 들어온 게 전혀 없어요? 관설동까지 지나다보면, 제가 관내를 돌아다니면서 문제점 되는 것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다 찍었습니다. 이게 몇 년째 이렇게 돼 있는 것 같아요. (휴대폰사진을 들어 보이며) 과장님, 보시면 알지만 방치된 탐방로 주변이 다 부러져서 이렇게 된 게 12개소나 돼 있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누누이… 그리고 그 옆의 가로수는 어떻게 관리해요?

○ 관광과장 권병호 가로수는 저희들이 식재한 부분이 아니고, 그것은 하천제방관리 측면에서 된 부분이기 때문에……

조인식 위원 아니, 가로수도 다 넘어가서 그런 부분에서 일제점검을 안 하셨다. 사업비는 잔뜩 들여서 이렇게… 물론 공사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보수·관리 이런 측면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네, 맞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리고 벤치 있죠? 벤치도 다 부서졌습니다. 판부뿐만 아니라 탐방로 주변을 담당과장님이시니까 출장 나가셔서 한번 걸어보시든지 자전거 타고 보시든지 보면 실질적으로… 행정의 문제가 뭐냐 하면 탁상행정 때문에 문제입니다. 나가보시지도 않고 그냥 일반적인 계획서에 의해서 조성사업이나 이런 것을 하다보니까 현장에 대한 것은 전혀 모르지 않습니까. 나가보셨다고 하지만 이런 문제점들을 전혀 모르고 계시는 거 아니에요. 과장님 업무가 너무 많으면 면에 시달해서 탐방로 주변에 문제되는 것을 확인해 보시고 유지보수비를 편성하셔서 유지보수에 신경 좀 써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잘 알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1페이지에 관광종합계획 수립 추진이 있는데요. 지금 강원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줘서 하는 거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렇습니다.

박춘자 위원 1억 원으로 하셨네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박춘자 위원 물론 강원발전연구원에서 금년 10월 1일이면 납품이 되겠지만, 원주시에서 관광과를 신설하고 특별히 관광과에서 해야 될 업무 콘셉트를 어느 쪽으로 잡고 계시나요?

○ 관광과장 권병호 관광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광 하면 보는 관광이었는데 - 보는 관광 이런 것은 자연과 시설관광이 되겠죠 - 지금의 관광은 콘텐츠관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그 지역에서 갖고 있는 문화자원에 대한, 결국은 남과 차별화될 수 있는 부분들을 개발해서 그 지역의 문화자산을 키워갈 때 그것이 차별화될 수 있는 관광이다. 그래서 거기에 중점을 두고 나가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지금 관광과가 신설된 지 몇 개월 됐죠?

○ 관광과장 권병호 4월 23일자로 됐습니다.

박춘자 위원 불과 얼마 안 됐지만 흥원창 복원관련 환경부 공모사업은 공모를 해서 10년간 지원을 받겠다는 것은 나와 있지만, 흥원창 10년간 계획 이런 쪽으로 해서 무겁게 가야 될 관광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이런 중기계획은 계획대로 가지만, 예를 든다면 얼마 전에 시의회에서 오토캠핑장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큰 동호회하고 간담회를 가졌어요. 이렇듯이 지금 현재 전국적으로 어떤 사업이 뜨는지 이런 것들을 찾아서, 예를 든다면 영월이 원주시보다는 인구수도 적고 군이지만 박물관으로 인해서 상당히 관광이 뜨고 있잖아요. 그래서 인근에 있는 시군들을 비교해 봤을 때 사실 원주는 특별히 바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산을 가지고 관광을 연결시켜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제안을 하나 드리면, 물론 간현 쪽에 중점을 두고 간현관광지 이런 쪽으로 하기는 하지만, 판부 금대리 있는 쪽에 또아리굴이라고 하는 거 있잖아요. 그런 것도 우리가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서 관광자원이 크게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런 쪽도 연결을 시켜서 관광자원으로 개발을 하면 될 것 같은데, 과장님께서 관광과가 생기고 우리가 납품받을 때까지 그냥 계시지는 않겠지만, 10월까지 그냥 계시지는 않겠지만 10월 돼서 내년도 계획 세우고 이러다 보면 시간 그냥 다 간다고요.

○ 관광과장 권병호 제가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춘자 위원 네.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가 문화관광 마스터플랜 용역을 하는 게, 원주권 전역에 대한 균형 잡힌 관광개발 콘셉트를 잡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금대지구 또아리굴이라든가 백색철교, 그다음에 영원사, 신림지구의 용소막성당이라든가 고판화박물관, 성황림, 거기 황둔 같은 경우는 산촌종합개발사업으로 해서 오토캠핑장이 금년 상반기 중에 완공될 겁니다. 한 6,000평 정도 조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한 부분들, 또 소초 구룡사지구, 유석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호저지구, 산현칠봉지구, 흥원창 같은 부론지구 이러한 부분들, 그리고 치악산의 케이블카 설치문제 이런 부분들을 문화관광 마스터플랜에 전체적으로 담을 것이고, 거기에 기본적으로 담아서 강원도 관광개발계획이나 정부의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반영시켜야만 중장기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용역서에 담도록 노력하고, 시기적으로나 예산적으로 봐서 흥원창 관계에 중점을 두고 용역을 추진하다 보니까 조금 착오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간도 좀 연장해야 될 것 같고 사업비도 추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관광도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느냐에 따라서, 작지만 그것이 전국으로 유명해질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가지시고, 물론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용역서를 만들고는 있지만 시에서 어떻게 콘셉트를 잡고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렇게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그다음에 2페이지에 웰컴투 추진협의회가 있는데, 보면 2010년도, 2011년, 2012년 해서 2010년도와 2011년도는 예산이 같았어요. 그런데 2012년도에는 1,500만 원으로 2배가 늘었어요. 그런데 여기 보면 책자를 영어, 중국어, 일어로 만들어서 원주교류도시인 로아노크시 외에 5군데를 보내겠다 이랬는데, 국제적으로 8,000부를 만들어서 보내는 사업이에요?

○ 관광과장 권병호 예, 그렇습니다. 자매도시에 원주를 홍보하는 관광지도를 만들어서 발송도 해주고, 또한 외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에게도 자료를 제출하려 하고요. 그다음에 금년도 사업 중에 하나는 프로구단 운영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처음 시도하는 것인데, 지역의 문화관광, 문화자원을 홍보하는 데는 인터넷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팀들이 많이 있는데 그분들을 초청해서 - 지금 계획은 한 1박 2일 정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 원주지역을 소개하고, 원주지역의 맛집 이런 부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분들이 돌아가서 그분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원주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블로그 홍보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블로그 홍보단 운영은 아직까지 안 해보셨네요?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래서 블로그 홍보단 운영을 잘 해보시고 여기에 대한 성과분석을 분명히 해서 얼마만큼 원주지역을 관광단이 방문했는지 이런 것도 나와야 될 것 같고요. 8,000부의 책자를 만든 것이 영어, 중국어, 일어로 만든다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한국어는 들어가는 거죠?

○ 관광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박춘자 위원 한국어는 들어가는 거겠죠. 한국어는 안 들어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건지. 그다음에 8,000부가 국내에도 배부되는 건지…….

○ 관광과장 권병호 물론 국내에도 저희가 일부 보관하고요. 일부는 자매도시에 발송할 계획입니다.

박춘자 위원 하여튼 기대를 많이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6페이지에 관광 관련 민자유치가 있는데, 짚라인을 원주민간투자사업으로 하는 건데, 간현관광지에 짚라인 하는 거죠?

○ 관광과장 권병호 예, 그렇습니다.

박춘자 위원 작년 9월에 협약서를 체결했는데 지금 환경청하고 협의관계로 인해서 중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언제쯤 완공이 되는 건가요?

○ 관광과장 권병호 짚라인을 설치하는 데는 3개월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박춘자 위원 3개월?

○ 관광과장 권병호 3개월 정도.

박춘자 위원 그것밖에 안 걸려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런데 언제 개장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픈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와야 되는데 사실 한겨울에 오픈하기는 좀 그렇거든요. 그래서 지금 회사에서 현장을 답사하고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설계를 하고 있는 중이고, 9월에 착공할 예정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가능한 쪽으로 환경청에서도……

○ 관광과장 권병호 그것은 될 겁니다.

박춘자 위원 서로 협의는 그렇게 가고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박춘자 위원 우리 지역에 사실 관광자원이 산과 계곡 정도이지, 이런 시설투자도 지금까지는 기업에서 잘 안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도 민자유치가 제대로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관광과에서 신경을 써주셔야 될 것 같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다음에 제가 서면으로 받았기 때문에 질의를 안 드릴 수가 없는데,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에 대해 권영익 위원님께서 많은 사항을 짚어주셨는데 제가 안 하신 사항을 질의드려 볼게요.

작년에 티켓 판매를 했어요. 티켓 판매를 했는데 주로 시민들한테 했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렇습니다. 판타지 입장하는 분들한테.

박춘자 위원 그런데 판타지 입장하는 분들한테 티켓을 팔았던 것이 어떻게 보면 티켓이 돌고 도는 거 보니까 사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더라고요. 지역의 통·반장 이런 사람들이 몇 개씩 팔아달라고 해서 사고팔고 하던데, 티켓 팔아봤자 3,000만 원밖에 안 올렸네요?

○ 관광과장 권병호 판매수익이 5,300만 원이었죠.

박춘자 위원 그것은 예산액이고.

○ 관광과장 권병호 예, 그렇습니다. 3,000만 원입니다.

박춘자 위원 티켓 판 것은 3,000만 원 정도에 불과하더라고요.

○ 관광과장 권병호 아니요. 전체 판매금액이 5,300만 원이고요. 5,300만 원에 티켓을 판매해서 티켓판매금에서 집행한 금액이 3,000만 원이고, 2,350만 원은 시 세외수입으로 했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면 5,000만 원 정도 수입을 올려서… 사실 우리가 예산 집행해서 쓴 것은 상당하거든요. 원주의 축제라고 볼 수 있는데 이렇게까지 티켓 판매를 했었어야 되나요?

○ 관광과장 권병호 공연의 특성이라고 합니다. 공연을 할 때 무료공연하고 유료공연하고의 차이가 유료공연을 하면 자기가 목적의식, 공연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오기 때문에 공연문화에 상당히 적응하려 하고, 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데, 무료로 아무 때가 내가 들어갈 수 있다 할 경우에는 공연 분위기 자체가 망가집니다. 그래서 공연은 유료로 하는 게 원칙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저희도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과장님 말씀은 일부 공감해요. 하지만 사실 이 공연이 티켓을 이만큼 팔 정도의 공연이었는가도 반성해 볼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결과는 나빴습니다만 꿈은 좋았었습니다.

박춘자 위원 네?

○ 관광과장 권병호 결과는 크게 거두지 못했습니다만, 저희가 준비할 때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소기의 성과를 목표한 대로 거두지 못했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니까 티켓을 사서 들어갔던 사람들이 나온 이후에 “너무 후회스럽다. 이거 그냥 와서 보라고 해도 볼까 말까 한 공연인데, 시간 내서 돈 주고 와서 본 게 너무 후회스럽다.” 이런 얘기를 시민들이 많이 했어요. 금년에도 티켓 파는 거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금년에는 따뚜공연장을 주 무대로 해서… 치악예술관에서 1차 공연을 했습니다만, 중앙문예진흥기금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서 선정된 작품이 있습니다. 그것을 중점적으로 해서……

박춘자 위원 작품명이 뭐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메나리.

박춘자 위원 그게 원주하고 관련이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원주의 설화를 내용으로 하는……

박춘자 위원 작년에도 설화로 한 거잖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물론 작년에도 했지만 이것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중앙에 공모를 해서 선정된 사업이고요.

박춘자 위원 이거 진짜 걱정돼요. 원주의 설화를 가지고 하는 거, 꿩 나오고 구렁이 나오고 그런 거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티켓 팔 거 아니에요. 그렇죠?

○ 관광과장 권병호 지금은 티켓을 기본적으로 파는데 50% 정도, 그러니까 3만 원으로 할 경우에 50%는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돌려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거 금액은 얼마로 공연을……

○ 관광과장 권병호 1만 원, 2만 원, 3만 원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아니, 공연비용을 얼마로 잡고 있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1만 원, 2만 원, 3만 원……

박춘자 위원 아니, 총……. 작년에는 3억 4,600만 원을 했는데……

○ 관광과장 권병호 총 1만 명 정도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3일에 1만 명 2,000원씩 하면 한 2억 원 정도……

박춘자 위원 아니, 공연 거기에 몇억 원을 주고………

○ 관광과장 권병호 한 8,000만 원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박춘자 위원 8,000만 원?

○ 관광과장 권병호 네.

박춘자 위원 그러면 작년보다는 훨씬 적네요?

○ 관광과장 권병호 훨씬 적죠.

박춘자 위원 작년 같은 공연 보여주려면, 이미 원주에서 토지로 서사극을 만들어서 한 번 공연을 했었는데 차라리 그런 것을 보여주는 게 낫지 않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물론 토지서사극도 우리가 2009년도에 공연을 했었습니다. 토지서사극이 적은 비용도 아니고, 물론 작년과 같은 비용입니다. 3억 5,000만 원에서 4억 원 정도 들어가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금년 중앙공모에서 당선됐던 작품을 가지고 원주의 문화콘텐츠 작품으로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작년 다이내믹처럼 또 한번 원주시민들한테 실망을 안겨준다면 정말 시민들이 원주시에서 축제하는 것에 완전히 등 돌려요. 그러니까 금년에 다이내믹… 사실 의회에서 많은 우려 속에 “정말 이거 한 해 건너뛰자. 축제 없이 한 해 건너뛰자.”라고 할 정도로 의원님들이 축제에 대한 여러 가지 반감이 많아요. 금년도에 집행부에서 다시 한 번 더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으니까 금년에 정말 실수 없이 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주시기 바라고요. 권영익 위원님께서 서면으로 제출해 달라고 한 사항을 저한테도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다음에 12페이지 원주공항 활성화, 탑승률이 2010년도에 64.1%이고, 2011년도에 62.8%, 금년도에는 4월 현재 이미 71.2%로 잘 하고 있다고 하는데, 71.2%면 재정지원을 안 해줘도 되는 거죠?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가 66.5%가 기준입니다.

박춘자 위원 그래서 재정지원은 66.5% 이하일 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71.2% 됐기 때문에 안 해줘도 되는 거죠? 원주공항 재정지원은.

○ 관광과장 권병호 재정지원 관계는 저희가 하지 않아서 세부적인 사항은 교통행정과에 알아보고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것도 자료 좀 준비해 주셔서 저한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유석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아까 언급이 됐지만 부론지역의 흥원창 복원사업이 어느 정도 가고 있죠? 진행계획이?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가 3월에 환경부 공모사업에 신청했는데요. 5월에 자치단체로부터 보고를 받고 심사를 해서 MOU를 체결하는 것으로 당초에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만, 원체 자치단체 간 경쟁이 심하다 보니까 8월에 중앙에 심사단을 구성해서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습니다. 그래서 8월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유석연 위원 그다음에 아까 말씀을 안 드렸는데, 섬강체험 탐방로 조성사업이 2011년도에 끝났습니다. 그렇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유석연 위원 그런데 몇 가지 아쉬운 점을 좀 말씀드리면, 거기 안내판에 보면 요도나 지도 이것이 일반시민이 딱 보면 “아, 이렇게 가는구나.” 해서 색깔로 초점이 잡혀야 되는데, 전부 색깔 없이 흐릿해서 아무리 들여다봐도 잘 못 찾겠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은 저희가 2007년도에 시작하면서 설치된 부분이라서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조인식 위원님 말씀하실 때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이번에 안내도하고 이정표 그 부분들을 6월 말까지 전면 보수할 계획으로 일제조사를 했고, 그때까지 완비를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석연 위원 다른 게 붉은색이면 노란색으로 한다든지, 녹색으로 한다든지 탁 보이게 해야 되는데 한참 봐도 안 보이더라고요. 눈이 좀 피곤하면서 못 찾겠어요. 그래서 그런 게 아쉽고, 섬강을 걷는 이유가 물 때문에 걷는 거 아니에요. 사람이 물을 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즐겁기 때문에 강 따라 가는 건데, 제방으로 가는 것은 안전한데 중간 중간 보다 보니까 간판만 있고 인도가 없어요. 차도만 많고. 사실은 섬강 따라 다 강 쪽으로 가야 되는데 암벽도 있고 그래서 못 가는데, 인도가 없으니까 위험하다 이거예요. 차도도 좁고. 그래서 원주에 보여줄 게 이런 것밖에 없는데 이것을 좀 종합적인 계획에 넣어서 돈이 없으면 단계별로 금대리부터 부론까지 강 따라… 제방을 제외한 지역에 간판만 세우는 것은 그냥 소규모 안내표시이지, 정말로 탐방을 하고 싶은 사람이 걸어서 갔을 때는 편안하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가야 되는데 큰 덤프트럭 다니지, 차 다니다보면 겁이 나서 못 다녀요. 그래서 다른 도시에서 잘돼 있는 것을 보시고 원주도 탐방로를 중장기적으로, 아주 크게 봐서 금대리부터 부론까지 연결할 수 있는 인도라도, 그래서 외국사람이 오든 전 국민이 오든 “탐방로가 괜찮구나. 또 오고 싶구나.” 그런 탐방로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거죠.

○ 관광과장 권병호 호저 하우고개 부분, 또 지정 월송에서 간현 가는 부분 해서 단절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단절된 부분은 농어촌도로를 이용해서 가도록 돼 있는데, 물론 거기에는 안내판을 설치했고 부족한 부분은 설치를 할 겁니다. 그러나 인도를 별도로 설치한다거나 그런 부분들은 당분간 하기에는 어렵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4대강 부분들을 지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데크를 설치하는 것으로, 철제데크를 설치하는 것으로 해서 금년 말이면 거의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얘기를 나눴습니다.

유석연 위원 그래서 4대강사업 때문에 덕 보는 부론, 지정면, 문막 그쪽에는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돼 있어서 참 좋은데, 이것을 이렇게 단막극으로 볼 게 아니라 중간 중간에, 간현유원지를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중간 중간… 아까 하우고개 공간에 작은 공원을 만들려고 하는데 중간 중간 지점에 볼거리가 있어야만 가다 쉬고 또 이야기하고 걷고 이러기 때문에 가다 끊기면 안 되니까… 부론에서 지정면 간현유원지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잘돼 있어요. 4대강사업 때문에. 그래서 안 된 부분, 금대리에서 호저면사무소 앞까지는 이상 없이 갈 것이고, 중간 중간 갈 수 없는 데를 중장기계획에 넣어서 5년 안에 하든 10년 안에 해서 남녀노소 손잡고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는, 그래서 가로수도 심고 소공원도 만들어서 쉬었다 갈 수 있는 좋은 코스를 대한민국의 명소 걷는 거리로 만들어야만 된다는 얘기예요. 과장님, 이렇게 단막극으로 사업을 하지 마시고 중장기로 해서 섬강체험 탐방로가 진짜 가고 싶은 코스다 이렇게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렸으면 좋겠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알겠습니다.

유석연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제가 여행바우처 사업하고, 유원시설업, 삭도·궤도 관련하고, 관광공예품 육성 및 지원 해서 3개 자료를 요청했어요. 자료에 앞서서 방금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하셨는데, 여행블로그 기자단을 시행하신다고 아까 말씀을 하셨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김병석 위원 저희 지역에서도 제가 알기로는 따뚜 마지막 시기에 이것을 원주에서 하려고 했었어요. 따뚜가 유야무야돼서 취소가 됐던 기억을 하고 있고요. 이것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돼 있어요. 여행블로그 기자단이. 그래서 지난번에도 여행블로그 기자단이 대구육상경기 때 활성화를 많이 시켰었어요. 그래서 원주에도 인터불고가 있지만 대구 인터불고에서 숙박을 제공하고 1박 4식을 제공했었던 선례도 있고요. 또 고창에서도 그렇게 했고요. 그래서 이것을 하게 되면 보통 기자단이 한 35명 정도 가더라고요. 35명 가는데 서울에 블로그 단장이 있어서 서울에서 집합해서 35명 가고, 그 지역에서 해설사, 또 책임공무원들 해서 한 40여 명이 지정한 지역을 돌고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김병석 위원 그렇게 했는데, 이분들이 활동을 굉장히 많이 해주세요. 블로그에 들어가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도움이 되고 그래요. 이런 부분은 원주에서 한 번도 시행을 안 해봤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여행블로그 기자단도 한번 시행해볼 필요는 있다. 아까 박춘자 위원님께서 이것을 해서 나중에 정확하게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결과물이 금방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하여튼 이런 것도 관광가 생겨서, 사실 문화관광과에서 계속 해왔던 거지만 이제는 관광분야만 가지고… 과장님께서 전에 문화관광을 하셔서 관광에 대한 조예가 있으셔서 또 맡으신 것 같은데, 하여튼 과장님께서 경험이 있으셔서 잘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관광과가 생긴 것에 대한 상징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이 수도권전철이나 동계올림픽에 많이 올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관광과를 만드신 것 같은데, 거기에 부응하려면 관광과가 열심히 노력해서 빠른 시간 내에 그 궤도에 올라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한번 시행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 사람들 운영하는 거 보면 지역맛집, 또 지역에 있는 유적지라든가 이렇게 하고, 또 가실 때도 보니까 지역특산물로 조그맣게 선물을 하나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연관돼서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저희들도 자매결연 맺은 다른 지자체에 갈 때 상품을 주고 그러는데, 선물이 늘 화장품이었던 것 같아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참존에서 많이……

김병석 위원 특별하게 원주를 상징하는, 원주시를 방문하는 분들한테 줄 수 있는 선물이랄까 원주를 상징하는 게 크게 없는 것 같아요. 무엇으로 주시는지 모르겠어요.

○ 관광과장 권병호 지금은 한지관련하고요. 그다음에 좀 단가가 높다면 옻칠기 제품…….

김병석 위원 뭐요?

○ 관광과장 권병호 옻칠기.

김병석 위원 옻칠기는 먼저 한번 갖다준 기억이 나고요. 하여튼 이런 제품을 다각도로 연구하셔서… 옻제품이 그렇게 비싼가요?

○ 관광과장 권병호 1만 5,000원에서 2만 원 정도 범위가 있고요. 그다음에 자기찻잔세트 같은 것은 15만 원 정도 되고요.

김병석 위원 15만 원 정도요? 옻칠공예품이 15만 원?

○ 관광과장 권병호 비싼 자기찻잔세트 같은 것은 그 정도 되고, 자기 아닌 것은 한 10만 원 범위고요. 수저나 이런 것은 단가가 2만 원 범위 내에서…….

김병석 위원 위원님들이 전주시를 방문했을 때 그게 인상이 깊었어요.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관광공예품 육성 및 지원사업에 대해서. 전주 같은 경우는 한지니까 태극모양 부채, 다들 받아보셔서 아실 거예요. 3개로 돼 있어요. 대·중·소로 해서. 전주시 같은 경우는 전라북도에서 무슨 행사를 하게 되면 단체로 가잖아요. 어느 단체에서 행사를 하면 항상 그 제품을 가지고 가요. 카드섹션이라고 하죠? 전주시나 전라북도는 행사를 하면 20, 30명이고 50명이 가면 항상 부채를 가지고 갑니다. 그래서 전주시방문단 하면 부채를 다 꺼내서 이렇게 흔드는 게 자기들 표현, 그래서 선전하는 것을 많이 봤어요. 그런 것도 하나 배울 점이 있고요. 진안 같은 경우도 국회에서 연수를 가면 거기는 홍삼이 유명합니다. 진안군의회에서 홍삼 다 가져오셔서 사탕 이런 거 다 펴놓고 전국에서 온 의원님들 다 선물하고 홍삼엑기스 다 먹이고 이렇게 해요. 이것이 곧 선전효과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우리도 그런 부분은 따라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돼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저희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요. 아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자료 세 가지 요청한 것 중에서는 앞서 위원님들이 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상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이병규입니다.

관광하고 마케팅하고 어떻게 생각을 하시죠?

○ 관광과장 권병호 마케팅이라는 것은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홍보활동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상당히 밀접한 관계이면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렇습니다.

이병규 위원 건강체육과 보니까 스포츠에도 마케팅이 있어서 그 지역에서 스포츠대회를 열어서 그런 부분으로 많이 가는데, 물론 관광과가 여러 가지 특성도 있고 앞에 김병석 위원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원주시에서 열리는 축제라든가 관광지나 다이내믹 축제도 있고 감영문화제도 있고 그런 부분이 있을 때 관광과에서 대표적으로 자신 있게 지역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특산품은 반드시 연구 개발해서 맞춰야 됩니다. 그거 못 하시면 아무리 여러 가지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관광지를 개발해도 한번 왔다 거쳐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시너지효과로 가려면 반드시 관광상품, 여기도 보니까 공예품이나 여러 가지 부분이 늘 올라오는데요. 하여튼 제가 볼 때는 너무 초점을 벗어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관광과다 그러면 관광과 마케팅, 그다음에는 원주의 이미지, 특산품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광과라는 전문부서도 생겼으니까 과장님이 많이 연구하셔서 어떤 관광지를 가든, 축제를 하든 반드시 원주시에서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상품, 그다음에 그 지역의 특산품 그런 부분을 꼭 개발해서… 김병석 위원님이 아까 부채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그것은 하나의 예니까, 우리 지역에 특산품이나 아니면 건강식품이라든가 여러 가지가 많을 것으로 생각이 돼요. 전문적으로 그런 데 대해서 세부적으로 용역을 줘서 그 부분을 많이 개발해야 되는데 그게 너무 약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대외적으로 관광이라는 큰 테두리로만 가려고 하지, 세부적으로 관광의 이미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연구가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많이 연구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관광관련 민자유치 보면, 짚라인에 대해서 환경과 큰 관계는 거의 없죠?

○ 관광과장 권병호 물론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만, 장애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제가 볼 때는 어차피 돈이 되니까 짚라인도 설치한다고 민자유치 들어온 거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이병규 위원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쪽에 보면 암벽·빙벽등반, 스킨스쿠버 이런 식으로 쭉 나와 있는데, MTB 산악자전거에 대한 부분도 같이 접목을 시켜야 될 것 같고요. 어차피 짚라인이 설치되고 그런 부분까지 간다면, 간현관광지가 물이 풍부하니까 워터파크 부분도 같이 갈 때 큰 이미지로 가지 뜨거운 땡볕에… 사실 원주 간현관광지 가면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첫 입구부터 마땅히 쉴 곳이 없잖아요. 그래서 워터파크나 이런 쪽으로 해서 누구나 다 같이 시원한 환경을 즐길 수 있으면서 와서 짚라인도 타고, MT도 하고, 거기에 여러 가지 야영시설도 갖추어져 있으니까 복합적인 부분으로 해야지, 어느 한쪽으로 편중된 부분에서 사람들이 왔을 때 이미지를 못 심어주면 짚라인 하면 짚라인 타시는 분들만 거의 오게 되고, MTB면 MTB 그런 식이 되니까, 또 워터파크는 남녀노소, 어린이들부터 시작해서 누구나 다 그런 부분으로 갈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까지 아주 민자유치를 시키든지 아니면 시에서 어느 정도의 부분을 형성해 주고 민자유치를 시키든지 그런 종합관광단지 쪽으로 원주시에도 이제는 반드시 하나를 만들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연구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지금 이병규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그 취지에는 상당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MTB가 사실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등산로 같은 부분에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서 지금 등산로 입구에는 사실 MTB 출입금지라는 안내판을 붙여야 될, 또 실제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MTB는 MTB를 할 수 있는 전용코스가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가도록 하고, 또 아까 말씀하셨던 오토캠핑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가능한 부분은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어차피 MTB코스는 등산로하고 같이 갈 수는 없죠. 워낙 산세가 험하기 때문에 MTB는 MTB코스대로 따로 개발하고, 그런 부분으로 꼭 연구해서… 옛날에는 그래도 원주 하면 드림랜드나 치악산 쪽으로 그나마 있어서 그런 부분으로 갔는데, 이제는 자신 있게 가자고 할 데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간현관광지 그런 식으로 해놓으면 일단 원주 하면 그런 쪽으로 우선 가서 나머지 쭉 돌아볼 수 있는 코스가 될 수 있게 꼭 좀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잘 알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상현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자꾸 말씀드려서 그렇습니다만, 어쨌든 다이내믹 이게 기대효과는 따뚜나 거의 도토리 키 재기다 저는 그렇게 보는데, 그때 당시 따뚜 하면 외국에서 초청하든지 오신 분들은 우리가 숙소를 제공해 주고 그랬었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권영익 위원 어쨌든 숙박업을 하시는 원주시민들한테는 그래도 돈이 풀렸다. 그렇기 때문에 따뚜가 지역경제에 더 못하지 않은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을 갖는다 이거예요. 어쨌든 관광과가 경제문화국 안에 있고, 제가 시정질문 했을 때도 “계량화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성과는 올렸다.” 이런 식으로 답변도 들은 바가 있는데요. 앞으로는 계량화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얘기 하지 마시라 이거예요. 솔직한 얘기로 그렇잖아요.

우리 시장님이 경제시장이 되시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어요. 그리고 경제문화국이 직제순위 1순위 아닙니까. 가장 중요한 게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겠다, 경제를 살리겠다 이랬는데, 소모성 축제를 지향하고 계속 하잖아요. 그게 소모성 축제이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 게 뭐 있냐 이거예요. 그래서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고깝게 생각하지 마시고, 솔직한 얘기로 이런 자리에서 이런 말씀 드리면 안 되겠습니다만 종씨가 서로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원주시를 위해서 정말 이제는 이런 우를 범하지 말자고 해서 이런 얘기 하는 거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같은 생각에… 저보다 더 많이 고민하시고 국장님, 과장님들 연구하시는 거 제가 알아요. 하지만 답답해서 말씀드리는 거다. 더 이상은 우를 범하지 말자 여기에 초점이 있다 이거예요. 정말 이번에는 책임지는 과장님이 돼 주시고요. 올해 하는 다이내믹 축제는 정말 과장님의 명예를 걸고 잘 되도록 저도 기원할 거고요. 그렇게 좀 만들어 보시고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위원님들의……

권영익 위원 꼭 책임져 주세요.

○ 경제문화국장 임월규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압니다. 그래서 지난해 의지를 갖고 추진했지만 사실 기대만큼 못 미친 것도 사실이고요. 또 더욱이 일부는 축제의 장을 마음껏 펴지 못한 것도 사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염려하시는 것은 충분히 아는데 저희가 올해는 정말 잘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축제가 성공해서 정착하기까지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한번 해본 것인데, 또 거기에 돌풍사고도 일어났고 해서 사실 저희들이 곤욕을 많이 치렀습니다. 해결이 난 게 한 4월 중반에 마무리가 됐는데요. 이런저런 부분을 다 감안해 주셔서 올해 정말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국장님, 과장님 말씀 제가 믿고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책임행정을 한다는 마음자세로 임해 주시고요.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게 책임 안 지고 하니까 정말 공무원은 철가방이다 - 이런 자리에서 이런 말씀 드리면 우습습니다만 - 그런 소리들 하는 거 아니겠어요. 어쨌든 책임질 수 있는 생각을 가지시고 꼭 기대치 이상으로 효과를 나타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리고요.

국장님, 언뜻 생각나는데 따뚜공연장 있지 않습니까. 이거 명칭도 아예 바꾸면 어때요? 따뚜 하지도 않으면서 만날 따뚜공연장 왜 이러냐 이거예요. 이것도 명칭을 좀 바꾸든가, 따뚜 하지도 않는데 무슨 따뚜공연장이에요. 얘기가 안 돼요. 걸맞지 않잖아요.

○ 경제문화국장 임월규 고민해 보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런 것도 한번 저거해 보시고요. 과장님, 강원감영제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2010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뭔가 차별화된 거 하겠다고 해놓고서 2011년도에 하지도 못하시고 다른 데로 갔었어요. 그랬으면 잘 됐을 텐데. 어쨌든 이것 역시 정말 기대했던 것보다는 떨어진 게 사실이잖아요. 참여율도 정말 적고, 우리 축제가 다 그렇습니다만. 왜 그렇다고 봐요? 과장님이 차별화되게 하겠다고 업무보고 때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지지부진한 이유가 뭐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기본적으로 감영문화제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문화제입니다. 남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거거든요. 우리가 키우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군도제부터 시작해서 치악제로 바뀌고 2005년도에 감영제로 가면서 2009년부터 강원감영문화제로 됐지만, 사실 예산이 2005년도보다 적습니다. 결국 무슨 얘기냐 하면, “우리는 예산 확보해서 너희 행사해라.” 던져주고 말았다는 얘기거든요. 이 부분들은 집행부도 고민해야 될 부분이고, 행사를 집행하는 분들도 고민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실 강원감영문화에 대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 거꾸로 하면 우리는 여태까지 그런 부분에 너무 소홀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영문화 콘텐츠 개발부분이 중부내륙권 관광개발계획에 국비지원사업으로 포함돼 있는데, 사실은 작년부터 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그 부분이 반영이 안 됐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주십사 하고 도를 거쳐서 문광부까지는 올라가 있습니다. 그것이 확보될지 모르지만 우선은 감영문화에 대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 국비지원이 안 된다면 시비로라도 이것은 분명히 개발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고요. 감영문화 콘텐츠가 개발된다면 그것을 시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이 이 두 가지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앞으로 개선하고 싶고,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어쨌든 과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꼭 좀 그렇게 해주시고요.

아까 답변 중에 그런 말씀 하셨어요. 적은 예산 던져주고 알아서 하라는 형태로.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단적으로 그게 드러나는 게, 작년에 가보니까 - 꼭 주민의 축제 참여만 가지고 따지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 민속경기 진행하는 거 있잖아요. 25개 읍면동에서 11개 읍면동만… 문막읍은 안 나왔으니까 11개 면동만 나왔더라 이거예요. 반도 참석을… 선수도 5명 출전해야 되는데 그나마 한 데도 2명, 1명 온 데도 있고 이런 식으로……. 우스갯소리로 우리 아들이 여기 가서 1등해서 쌀 5포 타 옵디다. 어쨌든 그런 형태로 운영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통감하시고 잘 되도록 해주시기 바라고요.

또 하나, 그날 공교롭게도 국회의원 2명 선출을 위한 서명을 의회에서 받으러 갔는데 거기 가서 받지를 못했어요. 거기 가면 받을 줄 알았더니 너무 없어요. 그래서 장소 이동해서 또 하는 이런 우습지 않은 꼴이 됐었다. 그래서 제가 강원감영제나 군과 함께하는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이 됐든 제안 하나 하고 싶어요. 뭐냐 하면 강원감영제 같은 경우 있잖아요. 개막식 및 한복페스티벌 등등 있는데, 차라리 원주를 저거하려면 원주에서 전래되는 민요 같은 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읍면동에서 발굴해서 나오라고 해서 시연대회를 한다든지, 이런 기회를 통해서 그런 것을 발굴할 수 있는 것도 괜찮겠다. 정선아리랑 부르는 사람들이나 데려다가 이런 거 하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원주 나름대로… 만날 수부도시니 말은 그러면서 그런 것은 자부심을 가지고 자긍심을 갖게끔 이런 것도 중요하지 않냐 이거예요. 그런 프로그램을 하나 집어넣어도 좋겠고요. 그다음에 원주페스티벌 할 때 거리퍼레이드가 그나마 프로그램 중에서는 제일 잘됐다 이렇게 평가한다고 했잖아요. 시민 참여형이고.

○ 관광과장 권병호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권영익 위원 그때 간담회 같은 거 할 때 제가 그런 얘기를 했었어요. 될 수 있으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학생들을 동원시키면 그 아이 하나 나옴으로 인해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엄마 다 나와요. 사진 찍으려고. 실질적으로 제가 목격을 했고요. 그날도 무슨 어린이집 하나가 같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사진 찍느라고 많이 그러더라고요. 그렇다면 우리도 뭔가 제등행렬을 하든지, 그러니까 자기 소원을 기원하는 그런 등을 만들어라. 그럼 한지도 좀 쓸 거 아니냐 이거예요. 이거 지난번에도 얘기했는데 전혀 반영이 안 돼서 또 하는 거예요. 그럼 한지도 다소나마 쓸 것이고, 우리 한지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거고, 자기 소원을 적어서 어느 일정한 장소에 모인다든가 이러면 자기 아들, 딸, 손주, 손녀 나온다고 그러면 거리에도 많이 나와서 박수도 치고 사진도 찍을 거다 이거예요. 시민들 스스로 우리 손녀, 손자 보러가기 위해서 그런 목적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도 어쨌든 나온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나마 시민들이 참여하는 것 같고, 그 애들이 크면서… “당년에 축제가 성공되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서서히 그런 식으로 하다보면 ‘나도 어렸을 때 거기 참여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나. 참여해 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지 않겠냐 이거예요.

○ 관광과장 권병호 공감합니다. 그래서 금년도 다이내믹 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는 3일 하는데 하루는 청소년만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렇게 좀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맨 뒤에, 아까 존경하는 김병석 위원님, 이병규 위원님이 질의해 주셨는데, 관광상품 개발한다는 거 있잖아요. 기업지원과에서. 관광상품이 도대체 어떤 건지 난 모르겠는데 그 실물 좀 보고 싶어요. 기업지원과한테 얘기해서 제가 실물을 볼 수 있게끔 그렇게 해주세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권영익 위원 그리고 아울러서 이것도 하나 제안하는데, 관광공예품 이게 아까 “옻칠기라든가 이런 것은 단가가 높다.” 이런 말씀도 주시고, 한지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한지가 됐든 옻칠기가 됐든 관광상품을 실생활에서 두고 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인지 아니면 실생활에서 실용화될 수 있는 것을 상품으로 할 것인지 뭔가 이것부터 선정이 돼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계층별로 가격대를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예를 들어서 정말 부유한 분이 원주를 방문했을 때는 고가의 상품도 관광상품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고, 예를 들어서 수학여행 온 아이들이 박경리문학공원을 둘러봤을 때 학생들이니까 손쉽고 큰 부담 없이 돈 1만 원이라도 사서 소장할 가치가 있게끔 만든다든가, 그러면 “소장할 가치를 높이려면 금액이 더 높습니다.” 이럴는지 몰라도, 어쨌든 그런 식으로 계층별로 차별화된 관광상품이 개발돼야지, 일률적으로 이거 하나다 딱 해놓으면 비싸면 사고 싶어도 돈 없는 사람 못 살 거고, 돈 있는 사람 ‘저깟 거 사봐야 방에서 뒹굴기만 하니까 이거 안 되겠다.’ 이렇게 생각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맞춰서 이런 식으로 생각을 가지고 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도 해보겠습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네, 잘 알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어쨌든 지금까지 나온 관광상품이 뭔지 실물 좀 보여주세요.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권영익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시기에 앞서서 장시간 서 계시는데 앉아서 답변하셔도 되겠죠?

권영익 위원 괜찮죠.

○ 위원장 이상현 앉아서 답변하시죠.

○ 관광과장 권병호 다른 과하고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그냥 서서 하겠습니다.(웃음)

○ 위원장 이상현 알겠습니다.(웃음)

유석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존경하는 권영익 위원님이 세부적으로 말씀드렸는데 저도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짧게 하겠습니다.

강원감영제를 보면 활성화가 안 돼서 제가 “한 단계 격상시키는 차원에서 도에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의원 하는 도중에 도청이나 지사님한테 강력히 요청을 해서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강원감영제를 도 차원에서 행사를 해주십사 건의를 드릴 것이고, 아까 권영익 위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관광과에서 예를 들어서 외부에서 손님이 오면 홍보용 PR을 할 수 있는 원주의 마스코트 상품을 줄 거 아니에요. 지금 나가는 게 뭐죠?

○ 관광과장 권병호 지금 대외홍보용으로 주고 있는 관광상품은 없습니다. 관광홍보물만 주고 있고요.

유석연 위원 네?

○ 관광과장 권병호 관광홍보물, 그러니까 관광지도라든가 이런 부분을 제작해서 무료로 주고 있는데 홍보상품은 아직 관광과에서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유석연 위원 그래서 제가 들여다보니까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 백화점 식으로 집어넣었는데,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전문성 있게 그것을 만드셨으면 좋겠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행을 많이 다니니까 그 사람들한테는 원주시 등산로 안내만 포켓용으로 만들어서 주고, 그럼 그 사람들이 유용할게 쓸 텐데 전부 크게 해서 보면 세부적으로 안 나와 있어서 그냥 한번 읽어보고 버린다고요. 그래서 전문성을 가미해서 산을 좋아하는 시민들한테 나눠주면 안 버리고 “이번에는 어느 산이다. 이것을 볼까?” 해서 다 보면 또 집어넣고 이렇게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관심 있게 보관하고 쓸 수 있는 그런 포켓용을 만들었으면 좋겠고, 아까 다른 위원님들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한지가 유명하다, 옻이 유명하다 하면 거기에 대한 작품을, 전주는 부채인데 우리는 예를 들어서 접는 부채를 한다든지, 이것을 원주시내 상가든 재래시장이든 다 판매해서 살 수 있고 쓸 수 있게끔 우리 원주시민부터 홍보해야 되는데 그게 좀 아쉬우니까 그거라도 집중적으로 연구하셔서 상품화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예, 관광지도나 홍보물을 세부적으로 작성해야 된다는 부분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문화재면 문화재, 등산이면 등산, 자전거코스면 자전거코스라든지 그렇게 작성하는 게 맞다고 보고 실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석연 위원 그래서 섬강탐방로다, 자전거도로다 해서 전문적으로 해주면 그 사람들은 안 버리거든. 그리고 세부적으로 집어넣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상당히 유용하게 쓰는데, 크게 하니까 접어서 차에 집어넣고 안 봐요. 그러다 썩으면 버린다고요. 그래서 포켓용으로 어디 갈 때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하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버리지 않고 오래 보면서 또 PR도 할 수 있고 이런 차원에서 말씀드렸으니까……

○ 관광과장 권병호 네, 그 부분은 반드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석연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추가로 몇 가지만 더 주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누차 얘기를 많이 하고 또 지적도 많이 하고 간담회도 많이 가져봤지만, 강원감영제가 정말 강원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던져주는 예산보다는 챙기는 예산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에 6월 15일 본회의장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김홍열 의원님이 제안하신 게 있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 위원장 이상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죠?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은 두 가지를 검토해야 될 겁니다. 물론 5분자유발언 과정에서 역사적인 자료는 저희가 제공했습니다. 제공했습니다만 동악단의 위치, 그것은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로 봐서는 거기가 맞다고 기록되고 있고, 반드시 거기다 이렇게는 안 했지만 보문사다. 보문사라고 돼 있고, 또 일부는 하보문사다. 그리고 가장 최근 1937년도에 나온 월정사 주지스님의 국향사 관세음보살조성기인가 그 자료에 보면 국향사라고 명기가 돼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고, 또 의문 중에 그 자리가 맞다면 동악단을 새로 짓고 산신각을 별도로 주는 게 맞지 않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가 6월 12일 국향사 주지스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찾아뵌 이유는 “동악제를 지내는데 산신각에서 지내지 않고 밖에서 지낸다.” 이런 얘기가 있어서 주지스님을 만나뵈었습니다. 만나 뵙고 말씀드린 사항이, 제가 알기로는 스님이 2010년도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때 제가 문화관광과장 했을 때이고, 그때 동악제 지내는 것을 보니까 - 그때는 비가 왔었거든요 - 산신각에 차렸습니다. 차렸는데 다 아시겠지만 산신각에 들어가면 산신도가 있지 않습니까. 산신도를 가리고 거기에 병풍을 치고 그 앞에 제물을 차려서 지냈습니다. 그것을 본 주지스님이 이번에 저한테 말씀하시더라고요. “이게 뭐하는 짓이냐. 산신각에서 산신제를 지내왔으면 산신도를 걸어놓고 그 앞에서 지내야 되는 게 맞지 않냐.”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은 맞다 저 나름대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하고 있고, 그분의 말씀이 “우리가 현 시대에서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 주고 배려를 해야지, 유교에서 지낸다고 해서 그것을 가리고 지내는 게 맞냐. 이런 부분이 화가 나서 거기에서 못 지내게 했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말씀을 듣고 나서 “제가 주지스님을 찾아뵌 이유는 동악제를 시민에게 돌려드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 때문에 찾아왔습니다.” 그랬더니 주지스님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맞다.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산신각에서 지내는 것으로 일단 협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렇게 가야 된다고 보고, 산신각을 별도로 지어준다는 것은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산신각이 남아 있는 부분이 제가 파악하기로는 남한에 있는 것은 계룡산에 있습니다. 계룡산에 가면 신원사라는 데가 있는데 이 부분은 1879년 - 사료를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 명성황후가, 이게 1600년대에 폐지됐던 부분인데 명성황후가 복원을 하라고 해서 3단으로 복원을 했습니다. 그것이 지금 유일하게 남아 있는데 소유는 신원사 소유이고, 산신각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물 1293호인가 지정이 돼서 유지가 되고 있더라고요. 우리 동악단도 신축이 문제가 아니고, 취지를 살린다면 동악제 제를 지내는 데는 문제가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요. 상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또 발전시킬 수 있다면 제가 알기로는 작년도부터 산사음악회가 동악제 전날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괜찮다면 감영제, 또 우리 문화유산이 될 수 있는 동악제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동악제 전야제 형식으로 산사음악회가 지금 운영되고 있으니까 지원해서 홍보할 수 있는 그런 방법도 괜찮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이상현 그래서 산신제가 주 행사겠죠. 첫머리에 올라가서 동악제를 지내다보니까… 동악제가 원주시가 아니라 강원도의 안녕이나 번영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다 했었는데, 집행위원 빼놓고는 참여하는 시민들이 별로 없다. 그리고 예산에 비해서 너무 초라하다. 예산이 다 어디로 갑니까? 2,000만 원씩 들어가는 예산이 그 정도 행사에 다 들어갑니까? 그렇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예산에 맞게끔 정말 원주시민들이 많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요. 지난해 같은 경우는 주관을 향교에서 했었죠?

○ 관광과장 권병호 네?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십시오.

○ 위원장 이상현 주관을 향교에서……. 산신제례 행사를 향교에서 하다보니까 유교사상에 의해서 산신제 앞에서 병풍을 쳐놓고 했는지 모르지만, 그것도 주관부서가 어디냐에 따라서 틀려지니까 그런 부분도 세부적으로 다시 한 번 잘 좀 챙겨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서는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간의 풍습이 틀리다보니까 그렇게 가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행사내역서를 보면 2011년도나 2012년도나 거의 동일하게 똑같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변화를 주면서 정말 제자리를 잡기 위해서 새로운 콘셉트, 그리고 새로운 소재를 찾아서 하시겠다고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은 관광과가 새로 신설되면서 정말 좋은 쪽으로 맞춰서 가면 좋은데 우려와 걱정되는 부분이 너무 많으니까 그런 부분을 해소시켜 가면서 하자는 뜻에서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고,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전례를 밟지 않고 또 다른 장애물이 닥쳤을 때 그것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게끔 그렇게 준비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관광이나 축제가 상당히 중요하지만 경기활성화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경기활성화라는 것은 먹거리단지가 활성화돼야 되지 않나. 원주에 오면 사실 먹거리가 부족하고 먹을 것이 없다. 소개시켜 줄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먹거리로 무엇을 찾을 것인가 노력도 많이 한다지만 거기에 걸맞은 새로운 먹거리단지를 조성해 주면 “아, 원주에 오면 이거이거 보고 거기 가서 먹으면 돼.” 그러면서 그런 것을 한번쯤 고민해 봐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먹거리는 단지화시켜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 일도 아니고 많은 돈이 들어가지만 시 차원에서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예전에 태장동 쌍동통닭 거리 있듯이, 그런 부분들은 차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위원장 이상현 그런 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이 되기 때문에 그런 주문을 드렸고요.

올해도 감영제를 하면서 따뚜공연장에 몽골텐트 한 400개 정도를 지어서 수익사업을 할 것인지 그 부분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 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은 저희가 간담회 때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금년도 먹거리는 농업인단체, 그러니까 품목별연구회, 작년에 삼토문화 축제를 했던 그 부분하고 새마을부녀회 이 두 부분과 같이 행사를 치러나가고자 합니다.

○ 위원장 이상현 그리고 원주에 오면 또 치악산한우도 유명하잖아요. 횡성한우에는 버금가지 못하지만, 코너 한두 개 갖고는 그것을 소화시키기가 어렵다. 그래서 한쪽 면을 전체적으로 터놓든지 해서 그렇게 안고 가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 관광과장 권병호 대표음식으로 개발된 부분, 뽕잎황태 그런 부분도 같이 운영할 계획입니다.

○ 위원장 이상현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관광과 소관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를 마치고, 현장방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10시부터 경제문화국 건강체육과와 환경녹지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38분 감사중지)


○ 출석감사위원

위 원 장이상현

부위원장유석연

위 원박춘자권영익이병규김병석조인식

○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김기준

사무보좌김기원

기록관리원은주

○ 피감사부서참석자

■ 경 제 문 화 국

경 제 문 화 국 장임월규

관 광 과 장권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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