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원주시의회

제153회 개회식 본회의(2012.03.22 목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원주시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발언자 선택

맨위로 이동

본문

제15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12년 3월 22일 (목) 오전 11시


제15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


(11시18분 개식)

○ 의사담당 이상분 지금부터 제15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황보경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황보경 개회사를 하기 전에 오늘 박호빈 부의장님께서 춘천에 출장 가는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이 기지개를 펴고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이 왔습니다. 제153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울러, 지난 비회기 중에도 시민들의 고민과 현안을 함께 나누면서 의정활동에 매진해 오신 스물한 분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33만 원주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

올해는 20년 만에 4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12월 대통령선거가 연이어 이루어지는 선거의 해입니다. 여기에 헌정사상 처음으로 약 280만 명에 이르는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재외선거가 도입되는 등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역사에 새 이정표가 만들어지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작금의 우리 정치는 꿈과 희망을 주고 갈등을 조정하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채 실망과 좌절만을 안기고 오히려 사회의 갈등을 증폭시켜 왔음을 모두가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거환경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SNS가 새로운 선거운동 매체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정당 중심의 선거문화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올해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주춧돌 선거임과 동시에 실종된 정치를 복원시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부여된 실로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권자이기도 하고 후보자이기도 한 우리 모두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제도가 도입된 이후에 여러 차례 선거를 치러 왔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매번 후진적인 선거문화의 답습 속에 ‘공명선거’ 구호는 공허한 메아리로 들려왔고, 결국에는 재·보궐 선거를 통해 귀중한 혈세와 행정력을 낭비해 왔던 악순환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릇된 선거 풍토는 우리 자신 모두의 책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하려면 그 기초와 토대는 바로 선거 과정 속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유권자 모두는 냉철하고 현명한 선택을 통해서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와 정당들로 하여금 올바르게 나아가야 할 목표를 놓고 치열한 정책 경쟁을 하도록 압박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민주시민으로서 우리 스스로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공직자로서의 중립을 지키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한편, 선거사무에 있어서도 만전을 기해서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1991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에 어느덧 21년이 흘러 성년의 나이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방정부에 이양되어야 할 많은 부분들이 아쉽게도 중앙정부의 권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는 지방자치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현실적 상황과 법적, 제도적 문제들이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적극 부응하여 조속히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지방자치의 발전과 의원의 권리신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다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나아가고자 할 때 우리 모두가 원하는 선진 지방자치의 시대가 앞당겨지리라고 확신합니다.

오늘부터 3월 2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153회 임시회에서는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수의 안건들을 다루시게 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검토하시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의 뜻이 분명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며 유익한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의원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집행에 반영해서 시민의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의원 모두는 원주시의회가 33만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초심을 견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정진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오늘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이상분 이상으로 제15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27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