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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회 개회식 본회의(2017.09.1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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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17년 9월 13일 (수) 오전 10시50분


제196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50분 개식)

○의사담당 이영섭 지금부터 제19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호빈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호빈 존경하는 35만 원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문턱에서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여러분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원주시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뜨거운 열정과 신념으로 시민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원주, 수도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원주를 위해 시정의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1,5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비회기 기간 중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소통·화합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유해발굴 체험, 의회 하계수련회,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상임위별 간담회 등 진취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7대 후반기의회가 시작된 지도 1년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의원으로서의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원주시만을 바라보면서 35만 원주시민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새는 양쪽 날개가 있어야 하늘을 날 수 있듯이 상호동반자라는 입장에서 집행부와 조화로운 균형과 견제를 통해 원주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난여름 각종 재난 및 사고발생에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시어 큰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시고, 원주시민의 날 등 여러 행사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는 9월 19일부터 6일간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개최됩니다. 지난해 1만 2,000여 명이 댄싱축제에 참가하고, 47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참가자만 1만 4,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거듭되는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는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196회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의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 심의할 안건 모두가 시민의 권익과 생활에 밀접한 안건들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합리적이고 면밀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타당성을 확보하여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내실 있는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원활한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직 1년여의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의정활동에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의원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자칫 시민들에게 행정업무는 뒤로한 채 줄 대기나 편가르기 하는 것으로 비쳐져 불신을 초래하고 행정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처신과 업무수행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그동안 각 언론에 언급되었던 강원도 고교무상급식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강원도지사, 도교육감, 도의회의장, 시장·군수협의회장의 4자회담에서 일방적으로 고교무상급식을 결정하고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도 동참하라고 제의한 것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최종 결정권한이 있는 의회를 무시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의회의 의원은 각자 입법 및 의안 의결을 결정할 수 있는 시민의 대의기관입니다. 무상급식에 따른 예산은 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함에도 시·군의회 의원들에게는 한마디 협의도 없이 4자회담에서 미리 결정하고 따라오라는 것은 극히 의회주의를 경시하는 처사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의장단협의회에서는 각 시·군의원들의 동의 없이는 고교무상급식 찬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없다는 취지로 5자회담을 거부하였던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향후라도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의회 동의나 예산이 수반되어 의결되어야 하는 중차대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의회와 사전협의 없이 언론에 미리 발표하는 등 의회를 당혹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고교무상급식에 대한 사안도 이러한 맥락에서 빚어진 매우 유감스러운 사안이라 주의를 환기시키는 의미에서 언급한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큰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곧 개최될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각 가정마다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영섭 이상으로 제19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0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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