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2014년 1월 23일 (목) 오전 11시
제167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 개식)
○ 의사담당 엄미남 지금부터 제1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채병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채병두 친애하는 33만 원주시민 여러분!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역사적으로 갑오년은 변화의 해였습니다. 1894년 갑오년에는 재래의 문물제도를 버리고 근대적인 국가체제를 확립하려던 노력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갑오경장이라 부릅니다. 그로부터 120년이 지난 2014년, 우리는 또 갑오년을 맞았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새 시대를 위한 주민자치의 선진화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루게 될 중요한 이벤트가 또한 올해에 치러집니다. 의회는 자치와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실현의 무대로서 그 의미와 역할이 중요한 공간입니다.
4년여간의 제6대 원주시의회를 돌이켜 보자면, 생활정치를 위해 상호 소통하고자 노력했던 의회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6대 의회는 여야 의원 동수의 체제로서 그동안의 여러 현안에 대해 결정을 내릴 때에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기도 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격려와 지지도 많이 받았지만, 그만큼의 따가운 질책과 비판도 적지 않았음을 여기 계신 스물한 분 동료의원님 모두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과도 같이 지난 4년간의 우리 시의회는 의원님들 간 대화와 협의를 거치면서 보다 성숙하고 업그레이드되어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진화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쪼록 그간의 심사숙고와 열정적인 활동의 결과가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주변도시로서, 그리고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조성, 수도권전철 원주 연장,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등에 따른 성장효과로 도시규모가 팽창하고 있는 중입니다. 변화와 성장에 따르는 필연적인 문제점과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며, 이 모든 것들을 넘어 현안이 순조로이 진행되고 성공하려면 무엇보다도 공직자 여러분 개개인의 역량과 열정, 효율적인 조직의 힘이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시책과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고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이 된다면 우리 원주가 중부내륙의 중추도시로서 그 새로운 미래를 역동적으로 열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시게 됩니다. 짧은 회기이지만 올 한 해를 계획하고 준비한다는 마음자세로 발전적인 대안과 지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원님이 제시하는 의견들을 전향적으로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얼마 남지 않은 제6대 원주시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와 고견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엄미남 이상으로 제1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