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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6차 행정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9.06.1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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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복지위원회회의록
제6호

의회사무국


피감사부서: 평생교육원(평생학습관, 시립도서관, 아우름도서관), 강평


일 시: 2019년 6월 18일 (화)

장 소: 행정복지위원회회의실


(10시 감사계속)

○위원장 김정희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오늘은 평생교육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과장님들께서는 전원 자리에 일어나 원장님이 선서하실 때 오른손을 들고 같이 선서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손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라며, 선서 후 선서문을 감사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선서, 본인은 원주시의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출석기간 동안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9년 6월 18일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학습관장 김정수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선서문 제출)

○위원장 김정희 다음은 평생교육원 간부소개 및 직제 및 분장사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평생교육원장 이정호입니다.

평생교육원 소속 부서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정수 학습관장입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인사)

이한연 시립도서관장입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인사)

이훈주 아우름도서관장입니다.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인사)

<직제 및 분장사무 보고>

이상으로, 평생교육원 소관 일반현황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정희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학습관을 제외한 타 부서 공무원께서는 본연의 업무에 임하시다가 감사일정에 맞춰 입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학습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학습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학습관장 김정수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감사자료 5-5권 학습관 소관, 1쪽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수강료 징수 현황, 강사수당 지급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기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기섭 위원 관장님 수고하십니다. 황기섭 위원입니다.

자료 제출하시느라 수고하셨고요.

7쪽에 보면, 새내기사회인교실은 육민관고에서 20개 프로그램에 318명을 모집했는데, 13쪽에 2018 새내기사회인교실은 18개 프로그램에 상지여고하고 해서 4개 고등학교에 18개 강좌 911명을 모집했어요. 그런데 2019년도에 이게 폐지됐거든요. 특별한 사유가 있으신가요?

○학습관장 김정수 학교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과정이 일부 늘어나는 경우도 있고, 선호하지 않는 경우에는 폐지시키는 경우도 있고 이렇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래도 2017년도에 20개 프로그램을 하고 2018년도에는 18개 프로그램에 911명을 했는데, 새내기교육이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회적응이나 이런 거를 하는 것 같은데, 이게 2019년도에 완전히 폐지되고 라라밸학교하고 군장병 평생학습원으로 신설이 됐는데요.

○학습관장 김정수 2019년도에는 11월에 수능이 끝난 다음에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4월 30일 자로 이 과정을 제출하다 보니까 새내기교실에 대한 2019년도 내용은 생략이 됐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면 하반기에는 하시는 건가요?

○학습관장 김정수 예.

황기섭 위원 계획은 몇 개 강좌 얼마나 하실 계획이세요?

○학습관장 김정수 지금 저희 계획으로는 20개 강좌로 해서 남자고등학교까지 포함해서 좀 확대를 시킬 계획으로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면 수능 끝난 다음에 하는 거기 때문에 자료 제출은 안했다?

○학습관장 김정수 예.

황기섭 위원 그러면 2019년도는 작년에 비교해서 1,000여 명 정도 수강신청이 되겠네요.

○학습관장 김정수 예, 그렇습니다.

황기섭 위원 효과가 있어요, 고등학생들?

○학습관장 김정수 예,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정을 개설하기 때문에 상당히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기섭 위원 그다음에 라라밸학교 일일특강, 군장병을 하는데, 19쪽에 한번 보세요. 19쪽 하단 보면 4번이 캔들DIY, 그다음에 9번도 캔들DIY인데, 똑같은 게 됐는데, 이것 설명 좀 해주시죠.

○학습관장 김정수 이거는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황기섭 위원 감사자료를 좀 성의 있게 제출하셔야지…….

(○최미옥 위원 의석에서 - 일일체험이니까 이 프로그램을 또 할 수도……(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불능))

그럼 캔들 사이에 2회라고 하든가 3회 이렇게 해야지,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하게 되면 숫자만 늘어나지.

○학습관장 김정수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황기섭 위원 행정운영의 묘를 해야 되는데, 이렇게 한다고 하면 조금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결국 하루씩 열 번 했다는 얘기예요?

○학습관장 김정수 예, 하루에 2∼3시간을 운영합니다. 그래서 수요일에 야간에 한 번 운영하고……

황기섭 위원 이건 장소가 어디서 해요?

○학습관장 김정수 저희 학습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다음에 이 군부대는?

○학습관장 김정수 군부대는 지금 1군지사 내의 강당에서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면 강사가 거기로 가서?

○학습관장 김정수 강사는 현지 가서 지도해 주는 것으로, 왜 그러냐면 현역들이 저희 학습관에까지 와서 진행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면 강사가 가서 한다?

○학습관장 김정수 예, 그렇습니다.

황기섭 위원 효과가 많이 있나요?

○학습관장 김정수 지금 그러지 않아도 군부대에서 상당히 호응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는 과정을 조금 더 신설해서 장병들이 원하는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면 결국 2017년, 2018년보다 2019년도는 프로그램이 많이 조정돼서 더 늘어났네요.

○학습관장 김정수 예, 그렇습니다.

황기섭 위원 라라밸학교도 늘어나고, 군장병 강좌도 좀 늘어나고.

그다음에 강사수당 좀 물어볼게요. 강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지금 시간당 평균 강사수당이 어느 정도 돼요?

○학습관장 김정수 강사수당이 지금 1시간에 7만 원, 그다음에 1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4만 원을 추가해서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과정이 평균 2시간으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1일 11만 원을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면 주말에는 거의 없죠? 토요일, 일요일은.

○학습관장 김정수 라라밸학교만 주말에 일부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에 강사수당이 상당히 기준이 되어 가는데, 우리 읍면동에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강사는 이렇게 못 받잖아요.

○학습관장 김정수 거기하고는 조금 상이합니다.

황기섭 위원 거기는 상당히 적게 주는데…….

○학습관장 김정수 왜 그러냐면, 저희는 예산편성 지침에 의해서 4급 강사수당을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면 지금 강사수당이 어때요? 지금 최저임금도 인상되고 그러는데, 원주가 강사수당이 타 지자체하고 비교해서 어떠한가요?

○학습관장 김정수 저희 학습관에서 지급해 주는 강사수당은 전국 평균과 거의 같습니다. 그런데 읍면동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는 좀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황기섭 위원 글쎄, 읍면동은 좀 적게 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수당을 좀 인상시켜 달라고 했는데, 지금 수강료 받으면 이거 가지고 강사수당이 보전되나요?

○학습관장 김정수 저희가 비교를 해보니까 한 41∼43%가 수강료로 충당을 하고 나머지 부분을 시 예산에서 강사수당을……

황기섭 위원 그러면 수강료 받은 게 한 41%?

○학습관장 김정수 연도마다 조금 틀립니다만, 41∼43% 정도 수강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면 시 예산은 한 55% 보전……

○학습관장 김정수 예, 나머지 부분은 저희가 예산을 확보해서…….

황기섭 위원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도 시에서 한 1,500만 원 정도 지원해 주는 것으로 거의 수강료 대체를 많이 하는데, 여기 이렇게 해도 적네요, 사실은.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강사수당이 그러면 얼마 되겠어요. 지금 이분들 강사가 보통 일주일에 얼마나 해요?

○학습관장 김정수 저희가 강사 1인당 8일을 일주일에 두 번씩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한 달 동안 8일을 강의하기 때문에 11만 원씩 계산하면 약 88만 원 정도가 지급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면 강사도 어려움이 많겠네요. 특별히 다른 데 또 강의를 나가거나 이러기 전에는. 한 달에 자기 기름으로 와서 시간 뺏기고 한 달에 한 팔십 얼마 정도 받는다고 하면 이게 어려움이 많겠는데요.

○학습관장 김정수 강사님들이 저희 학습관에만 강의를 하는 게 아니고, 읍면동에도 강의하고, 다른 교육기관에도 강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래도 월 한 300만 원 이상 돼야지 생활이 될 거 아니에요.

○학습관장 김정수 그렇게 지급해 주면 좋은데, 현실은 어렵습니다.

황기섭 위원 일단 강사수당이 다른 평균하고 같다고 하시는데, 최소한도 평균보다 이하가 안 되도록 좀 학습관에서 노력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인상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학습관장 김정수 저희가 다른 교육기관에 비해서는 강사수당이 결코 적은 건 아닙니다.

황기섭 위원 알겠습니다.

시비가 한 55%로 한다고 하면 운영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이 프로그램이 다양한 것 같아요. 여하튼 프로그램 잘 운영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예, 알겠습니다.

황기섭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유선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자 위원 안녕하십니까?

거의 3,213명이 주간반, 야간반, 군장병까지 하면 이용현황이 그래요. 19년도에.

○학습관장 김정수 예, 그렇습니다.

유선자 위원 관장님, 19페이지 좀 펴주시겠어요.

제가 지난번 행감 때 말씀드렸던 실버노인 동화구연지도자 양성을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즉시 시행해 주셔서, 60세 넘는 저희 친구들이 동화구연 3급 과정의 교육을 받아서 어린이집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니까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정말 우리나라에 출산도 중요하지만, 노후에 대한 것도 바로 시행해 주셨던 것 감사드리고요.

19페이지 라라밸학교 일일특강 해서, 이게 2019년도 신규사업으로 하셨죠?

○학습관장 김정수 예, 그렇습니다.

유선자 위원 5번에 보시면 도넛설기 만들기, 이게 어린아이랑 엄마랑 아빠랑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더라고요.

○학습관장 김정수 예.

유선자 위원 그리고 요즘에 원주에서 가장 이슈적으로 떠올랐던 미세먼지 제거 웰빙가든이라고 해서 실내 식물 심기를 하셨어요. 도넛설기는 제가 제 손녀랑 같이 참석해 봤지만,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가 행복했습니다. 그때 제가 자료로 사진을 찍을 정도로. 정말 아이랑 같이 공감하면서 케이크도 만들었고, 말 그대로 떡이에요. 이렇게 만들 수 있는, 시범으로 신규사업을 해 주신 것 감사드리고요.

한창 봄에 원주가 가장 미세먼지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나 이런 걸로 도로에 물도 뿌리고 이런 과정이 있었는데, 올해 일일특강으로 미세먼지 제거 웰빙가든 해서 식물 심기를 하셨어요. 제가 찍어서 사진은 잘 저거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해서 주부들이 집에 하나씩 가져가서 화분을 놓을 수 있었다는 것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일등공신이 바로 우리 학습관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시범으로 운영했던 이 10강좌 하나하나 프로가 다 중요합니다. 중요하지만, 특별히 어린아이와 실버노인들을 챙겨주시고, 가장 원주에서 이슈적이었던 미세먼지에 대해서 재빠르게 좋은 프로그램 해주셨던 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예, 고맙습니다.

유선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최미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미옥 위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최미옥입니다.

새내기사회인 교실이 2017년 318명, 2018년 911명, 거의 3배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사회에 나서기 전에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역량을 키우고 경험을 할 수 있는 건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특별히 남녀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여신다니까 굉장히 기대가 되고요.

지금 군장병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들을 보면 굉장히 고급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 정도면, 우리 새내기사회인교실에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들을 좀 제공한다면 남녀학생 모두가 성을 넘어서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이건 좀 참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예, 알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그래서 남학생들도 좀 더 적극적으로, 또 여학생들도 이런 프로그램을 다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여성취향적인 새내기 프로그램이 되지 않게 성평등한 프로그램들이 좀 제공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버반을 보면, 실버반도 지금 2017년부터 2019년 현황을 보면 꾸준히 증가를 하고 계세요. 작년에 제가 행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분들을 위해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면 좋겠다 그랬는데,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이 추가돼서 이분들의 일자리하고도 연계가 될 수 있는 그런 소양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이 어르신들이 일자리랑 연계될 수 있는 그런 강좌를 조금 더 발굴해서 제공을 해주십사 하는 당부를 드리거든요. 이런 계획은 혹시 있으세요?

○학습관장 김정수 예, 하여튼 하반기도 그렇고, 내년도에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하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예, 그렇게 고민을 많이 해주시고요.

라라밸학교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보니까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왜냐하면, 가족들이 함께 와서 하고, 또 아이들과 엄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가족관계를 좋은 취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서 굉장히 좋아요. 라라밸 이름은 어디서 왔나요? 무슨 뜻인가요?

○학습관장 김정수 라라밸은 살아가는 게 곧 평생학습이라는 영어약자를 따서 라라밸이라고, 원주시에서 저희 학습관에서 처음으로 만든 용어가 되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이름도 멋지고 그 뜻까지 잘 알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

○학습관장 김정수 예,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라라밸이 올해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1기를 배출하셨습니다. 1기를 하셨죠?

○학습관장 김정수 예.

최미옥 위원 그래서 쭉 앞으로도 우리 원주시민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좋은 가족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십사 하는 바람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22쪽 수강료 징수와 강사수당을 좀 비교해 보면, 2017년, 2018년에 징수 수강료에 비해서 강사수당이 거의 배로 지급이 됐습니다. 수입에 비해서 강사수당은 한 배로 지급이 되는데, 2019년은 지금 1/4분기 기준으로 징수 수강료와 강사수당이 거의 80%에 상회합니다. 징수 수강료 자체가. 그래서 어떻게 이렇게 수입구조가 좋아졌는지, 수강료가 더 많이 징수되는 이유가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그런 거는 아니고요. 강의가 3월에 시작이 됩니다. 3월에 시작이 돼서 6월 말까지 상반기 강좌가 종료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상반기까지, 6월까지 지출을 하게 되면 예년하고 같은 비율로 지출이 되는 것으로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그러면 올해 역시 징수 수강료는 강사수당과 비교해 보자면 한 50% 정도 계속……

○학습관장 김정수 거의 비슷하도록, 한 40%……

최미옥 위원 그 구조는 좀 더 고무적으로 변할 수는 없는 건가요? 왜냐하면, 올해 라라밸이나 군장병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돼서 혹시 수입구조가 좀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를 했거든요.

○학습관장 김정수 그거를 저희가 위원님들이 1회 추경에 군인들 강사수당을 3,000만 원 승인해 주셔서 그 수당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죠.

최미옥 위원 그러면 군장병 가족은 프로그램 수강료를 내지 않고 무료로 하는 건가요?

○학습관장 김정수 군인들은 무료로 저희가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미옥 위원 그러면 여기도 강사가 나가서 군부대로 들어가서 강의하는 건가요?

○학습관장 김정수 예, 군부대 안에서 강당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미옥 위원 그래서 지금 제공되는 군장병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굉장히 좋아요.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건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새내기사회인교실이나 일반 프로그램에도 적용을 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예, 더 고민을 하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우리 학습관 프로그램들이 조금 더 업데이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잘 알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27쪽, 학습관, 시립도서관, 아우름도서관 소관 시설 대관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정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정환 위원 수고하십니다. 문정환입니다.

학습관 대관 현황과 강의실 대관 현황을 봤는데요. 일단 학습관 야외공연장 대관 같은 경우 무료로 지금 이용이 가능한 건가요?

○학습관장 김정수 저희가 공익적 성격을 띤 단체라든가 이런 데서 요구가 왔을 때는 조례에 사용료를 면제해 주도록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그런 단체가 요구했을 때 무료로 저희가 대관을 해주고 이런 것이죠.

문정환 위원 대관 문의가 들어올 경우에 주관하는 단체의 성격을 보고 혹시 대관 거절을 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학습관장 김정수 저희가 전시를 한다든가 이런 경우에는 거의 공익적인 이런 단체에서 신청을 하는데, 추가적으로 강당을 사용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강당 같은 경우에는 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강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한 2시간 정도 여유가 있는 요일이 실질적으로 월요일하고 수요일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오전, 오후 계속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대관을 해주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월요일하고 수요일에 대관을 요청한다면 저희가 판단을 해서, 그리고 강의가 7층 강당 같은 경우에는 대개 어르신들이 와서 강좌를 많이 듣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보통 어르신들은 1시간 전에 강당에 입실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대관을 해줄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걸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작년에 강의실 대관 실적이 6건뿐이 안 되는 이유는, 일단 지금 말씀하신 가능한 시간이나 일자가 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판단하면 되는 거죠?

○학습관장 김정수 예, 그렇습니다.

문정환 위원 강의실도 공익적 목적이다 이러면 무료대관이 원칙이신가요?

○학습관장 김정수 예, 저희가 주로 대관해 주는 게 본청에서 회의실이 없다든가 이런 경우에 1년에 한 열 번 안에 그 정도,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월요일하고 수요일에 대관을 해주고 이렇게 했습니다.

문정환 위원 야외공연장 같은 경우에 개인적인 전시목적이다 이럴 경우에, 그때는 사용료 징수를 하시나요?

○학습관장 김정수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저희가 로비나 이런 것을 아직 대관해 준 실적이 없습니다.

문정환 위원 야외공연장 포함해서요. 그런 실적이 없어요?

○학습관장 김정수 지금 개인한테 특별하게 대관해 준 실적은 없습니다.

문정환 위원 제가 주관하는 단체를 여기서 거명하기는 그렇지만, 공익적 목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개인단체로 보여지는, 주관했던 단체도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도 일단 무료로 대관을 했다는 얘기신가요?

○학습관장 김정수 지금 여기 보시면 1층 로비하고 야외공연장은 거의 공익적 목적의 성격을 띤 단체라고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건수는 제가 보기에 몇 건 안 되는 것 같은데, 이거는 제가 감사기간이 끝나고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예, 알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상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상숙 위원 관장님, 이 자료하고는 상관없는 얘기인데요. 학습관에서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어떻게 하고 계시죠?

○학습관장 김정수 저희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강좌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다음이라든가 다음 사이트에 들어가는 원주시 학습관을 친다든가, 그렇지 않으면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속기관 클릭을 하게 되면 학습관 아이콘이 뜹니다. 그래서 그걸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조상숙 위원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게끔 되어 있나요?

○학습관장 김정수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저희가 직접 작성을 해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조상숙 위원 방금 관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제가 사실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을 검색 좀 해보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까 사실 검색빈도가 가장 높은 엔진이 네이버인데요. 네이버에서 검색이 지금 안 되고 있습니다. 아시죠?

○학습관장 김정수 예, 알고 있습니다.

조상숙 위원 말씀하신 대로 원주시청 홈페이지나 다음에서만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 이건 사실 학습관의 문제보다 정보통신과와 상의해 봐야 될 문제이긴 한데요. 사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말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고 운영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말 직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 생각이 좀 들었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부탁을 드리고 싶은 건, 네이버에서 아직도 네이밍이 저희가 원주시 이전에 시민문화센터였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지금 평생교육원 학습관으로 바뀌었는데요. 네이버에서 아직도 원주시민문화센터라고 검색을 하게 되면 이상한 내용들이 그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통신과하고 상의를 하셔서 이런 부분들은 좀 개선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네이버에서도 검색이 될 수 있도록 좀 노력을 하셔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물론 말씀드린 대로 정보통신과에서 해야 될 영역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보통신과하고 상의를 하셔서 보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예, 잘 알겠습니다.

조상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관장님, 우리 원주시민의 10% 이상이 아마 우리 학습관을 이용하고 있죠?

○학습관장 김정수 예.

○위원장 김정희 그렇게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직원 14명 가지고, 이제 학습관을 통해서 원주시민들이 충족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아주 만족하시는 부분이 또 학습관이에요. 취미생활을 통해서, 그런 것들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동아리도 만들고 그들만의 어떤, 그래서 원주가 정말 연주하시는 분들도 다른 지역보다 많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어떻게 보면 민원도 가장 많고 시끄러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거 하나도 없이 직원 14명이, 학습관 10% 이상 되는 원주시민이 참여하면서 잘 진행된다는 것은 우리 원장님, 관장님, 또 계장님, 모든 직원들이 마음 합해서 잘해 주셔서, 정말 시민한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게 학습관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잡음 없이 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리고,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들 잘 새기셔서 내년에는 더 활성화돼서 정말 시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기관으로 잘 성장되기를 부탁드립니다.

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학습관장 김정수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정희 학습관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시립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시립도서관장 이한연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감사자료 시립도서관 소관, 1쪽 원주 향토문화자료 및 수집 관리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자 위원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정희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2쪽, 독서문화 진흥사업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자 위원 안녕하십니까? 자료 만들어 주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자료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서 칭찬을 좀 드리려고 있습니다.

관장님, 자료 3페이지를 한번 펴주시겠습니까? 3페이지를 펴주시면 맨 상단에 보시면, 참가대상에 취약계층 어린이라고 나와 있을 거예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유선자 위원 그다음에 맨 하단에 보면 임산부 이렇게 나와 있어요, 2개가.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유선자 위원 그래서 제가 칭찬도 하고 제안도 드리려고요. 맨 위에 취약계층 어린이에 대해서 책도 읽어주시고 독서에 대한 것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시고, 또 활동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는데요.

도서관이 위에 단구 쪽으로 있다 보니까 드림스타트랑 연계가 되다 보니까, 물론 태장에는 도서관이 있는데, 중앙초등학교나 무실초등학교나 이 중앙에 있는 아이들은, 저희들이 아동센터가 31개에서 16개가 집중적으로 있는 데가 중앙이거든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유선자 위원 그래서 다음에는 이 드림스타트랑 연계하실 때 중앙의 아이들도 좋은 프로그램에 같이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십시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알겠습니다.

유선자 위원 드림스타트가 개운동에 있으니까 거의 다 남원주초등학교, 명륜초등학교, 또 먼 데서 오는 흥업초등학교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2학년 어린이들이 이렇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관장님, 맨 하단 임산부에 대해서 2018년도에도 하셨더라고요. 정말 저는 제 개인적인 일이라면 제가 떡을 해서 드리고 싶을 정도로 칭찬을 해드리고 싶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감사합니다.

유선자 위원 이것은 임신 3개월부터 7개월 사이의 엄마한테 태담하고 태교를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에도 이 프로그램을 하시면서 중간에 모빌을 만들더라고요. 아기 모빌 아시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유선자 위원 한 어머니를 제가 공교롭게도 그날 만나게 됐는데, 이 어머니가 그 모빌을 들고 나오는데, 이 세상에 천사는 그 한 분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임신 몇 개월이시냐 하니까 6개월 되셨다는데, 모빌을 들고 나오면서 그 예쁜 미소를 짓는 것을 보고 저는 너무 그때 감사드렸어요. 예비엄마들이 출산 전 아기랑 만날 수 있는 준비를 한다는 것은 여성으로서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또 도서관에서 아기마중 해서 프로그램이 되어 있어요. 3개월하고 7개월. 그래서 올해는 아기 눈초점에 대한 책을 만드신다고, 지난번에 제가 가니까 그렇게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이게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새 아기를 만나는 그 기쁨은 말할 수 없겠죠. 또 우리 정부에서 출산에 대해서 그렇게 강조를 하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우리 시립도서관장님이 또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위원이 아주 조금 아쉽다면, 여기 인원이 작년에도 15명밖에 수업을 받을 수가 없었어요. 올해도 또 15명이에요. 그러면 작년에 저희가 4월부터 6월 했으니까 아마 우리가 행감이 끝나면 아기들이 태어났다는 소리가 날 정도죠. 작년에 15명에 올해 또 15명이면 거의 30명이, 원주 출산에 가장 앞장선 곳이 바로 관장님 주관 행사였던 것 같아요.

말로만 ‘출산’, ‘출산’ 하고 아이돌봄 이러지만, 실제로 엄마가, 아빠가 우리 아기들을 만나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 그 과정을 해주셨던 것 감사드리는데, 작년에도 제가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15명밖에 안 하셨는데 올해도 또 15명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제안을 드릴게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원주 보건소랑도 연계하셔서…… 출산 현황이 나와 있지 않습니까. 어쨌든 임신을 하면 우리가 보건소에 또 알리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유선자 위원 그러면 거기랑 연계를 하시는데 너무 이렇게 좋은, 작년에는 태담, 태교 해서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해주셨고, 올해는 또 아주 타이틀도 너무 예뻐요. 우리 행복위원님들 봐주시겠습니까? 아가마중이라는 아주 예쁜 말을 써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제가 보기에는 9월에 이번에 실시를 하시는데, 늦지 않았으니까 혹시나 예산이 되신다면 15명에서 조금 더 보건소랑 연계를 하면 한 42명 정도 됩니다. 보건소에 제가 어제 알아봤거든요. 그래서 좀 인원을 늘려주셔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시면 출산·보육에 앞장서지 않으실까 하고 생각합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저희가 강좌실이 102호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인원수가 한정되어 있는데, 장소를 옮겨서 더 할 수 있으면 장소를 좀 물색해서 좋은 곳이 있다면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선자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황기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기섭 위원 관장님 수고하십니다. 황기섭 위원입니다.

독서문화 진흥에 대해서 한 20개 프로그램인데, 다양하게 운영하고 계시는데, 제가 지난 210회 임시회 때 독서문화진흥 조례안을 발의했어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황기섭 위원 그거 보면 독서 관련 행사라든가, 또 독서 관련 단체 운영에 대한 지원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데, 이 조례가 잘 운영되도록 관장님이 각별히 관심 가지고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위원님께서 제정해 주신 조례 열심히 보고 있고요. 어떤 방법인지 한번 찾아서 더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황기섭 위원 예, 그래서 국민의 독서가 향상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고요.

지난 6월 15일에 도서관 50주년 기념식 했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황기섭 위원 전 직원이 수고 많이 하셨는데, 저는 이거 관계는 없지만 벽천호수인가요, 그거?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단구공원입니다.

황기섭 위원 예, 단구공원 그거는 가동시간을 입력해 놓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그렇습니다.

황기섭 위원 한번 입력하면 변경하기가 어려운가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단구공원은 저희가 관리하지는 않고요. 단구동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입력시간이 시스템이 갖춰져서 일정시간을 입력해 놓으면 그 시간별로 맞춰서……

황기섭 위원 그러니까 조정을 조금 할 수가 있나요, 특별한 경우?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기섭 위원 지난 행사 때 날도 더운데 행사 전 그때 좀 분수도 올리고 하면 분위기도 있을 것 같은데, 시작해서 한 20분 전, 끝나고 나서도 분수가 작동이 안 되고 음악도 안 울려서 그런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큰 행사 할 때는…… 그게 단구동에 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해놓은 게 행사하고 겸해서 하게 되면 효과도 많이 있고, 시민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은데, 그런 운영의 묘를 좀 보여주세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저희가 준비가 다소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 행사할 때는 위원님 말씀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황기섭 위원 그러니까 같이 좀 잘 운영되도록 해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최미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미옥 위원 관장님, 우리 시립도서관에서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특별히 자칫 잘못하면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라든지, 학교 밖 청소년이라든지, 또 장애인에 대한 그런 세심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특별히 당부를 좀 드리고 싶은 것은, 그중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 지금은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우리 친구들이 좀 더 다양한 활동을 시립도서관을 통해서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을 좀 더 세심하게 개발해 주시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 학교 밖 친구들이 안전한 테두리에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문화예술까지 좀 신경을 써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알겠습니다. 지금도 학생들을 데리고 야외로도 나가기도 하고, 도서관 안에서도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예, 꼭 학교 밖 친구들을 위해서 많은 프로그램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5쪽, 관내 도서관 도서 구입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상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상숙 위원 관장님, 자료 제출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도서관리 구입 현황은 잘 봤습니다.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잘해 주시고요. 사실 도서는 구입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현재 도서에 연체하는 부분이 있을 텐데요. 도서 연체라 함은 대출 후 며칠부터 도서 연체라고 하시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저희가 대출을 처음에 7일 드리고 일주일을 더 드려서 14일까지는 대출이 가능합니다. 재대출까지 해서. 그러고 나서 3일 이상 지체하면 연체라고 하고요. 3일부터는 저희가 문자발송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3일 단위로 해서 3일, 5일 단위로 문자발송을 하고요. 1개월이 지나면 문서를 발송해서 반납요청을 드립니다. 그러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했을 때 안 됐으면 저희 직원이 직접 방문도 하여서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조상숙 위원 주신 자료를 토대로 해서 말씀드릴게요.

2019년 3월 기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14일까지는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그 이후부터는 연체라고 보는데요. 14일 연체일수가 도서로만 구분지어보면 2,369권이고요. 15∼30일까지가 291권, 30∼89일이 1,099권, 90∼364일이 112권, 365일 이상이 26권 해서 3월 기준으로 해서 도서 연체가 3,869권입니다. 물론 이 안에는 이동도서와 순회도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제가 사실 2018년도 연체도서 관리 현황을 받고자 자료를 요청했었는데, 자료가 이렇게 데이터로 나와 있는 게 없어서 2019년 자료만 지금 제가 받았습니다. 물론 안 하신 건 아니겠죠. 내용을 들여다보면 좀 효율적으로 연체도서 관리를 못 한 부분이 있어 보이거든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이거에 대해서 제가 조금 말씀을 드리면, 연체도서라는 개념이 하루가 늦어도 연체가 되고요. 물론 제일 최장기, 365일 이상 가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연체도서라는 게 매년 새롭게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계속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사항이라서, 연체 권수 몇 권, 몇 명 이런 거에 대해서는 큰 의미가 없고요.

저희들이 금년도에 들어서 연체적립계획을 일제히 했습니다. 계획 수립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18년도의 자료가 조금 부실해서, 물론 일을 안 한 건 아닙니다. 열심히 일했고, 문자 발송이라든가 독촉장 발송, 또 방문까지도 했지만, 그런 것이 표면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그런 문서가 없었다는 게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19년도에 들어서는 일제정비계획을 만들었고요. 연초에 연체도서 관리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부터는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상숙 위원 관장님하고 사실 사전에 이런 얘기를 나눴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올해부터라도 그렇게 계획을 잡아서 하신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도서 관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금까지는 그렇게 안 되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분명히 말씀하신 대로 물론 노력은 열심히, 이게 참 어려운 일인데 직접 집에까지 방문해서 도서를 회수하고 그런 노력은 충분히 저도 공감하고,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럼에도 도서 관리 현황을 18년까지 한눈에 볼 수 없었다라는 부분은 좀 반성해야 될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도서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상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7쪽, 도서관 교류 및 협력 추진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자 위원 관장님, 감사합니다.

도서관 교류 및 협력 추진 현황에 대해서 자료요청을 했는데, 이 부분은 우리 원주시민들이 잘 몰라서도 이용을 못 하는 것 같아요. 이거 굉장히 좋은 겁니다. 자기가 원하는 책을 여기서 구입을 못 할 때는 책이음이라는 회원증 하나면 전국 어디에서라도 제가 원하는 책이 있는 도서관과 교류를 해서 책을 받아볼 수 있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그렇습니다.

유선자 위원 그리고 원문자료 같은 건 제가 국회에 뭘 좀 요청할 게 있어서 국회에 했더니 “이 책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바다를 뜻하고, 책이음, 또 원문자료 이용 이렇게 진짜로 이게 굉장히 좋은 겁니다. 그런데 이게 왜 이렇게 홍보가 덜 돼서, 이게 또 예산도 안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비예산 사업입니다.

유선자 위원 그러면서도 이렇게 도서관 장서도 제공해 주고, 그다음에 도서 이용하는 우리들의 만족도도 100입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전문적인 서적을 굳이나 원주 도서관에서 못 구입하는 거는, 또 원문으로 볼 수 있는 거는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굉장히 좋은 건데, 관장님한테 또 제안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책바다나 책이음, 원문자료 이용 이런 훌륭한 좋은 내용을 좀 광고를 부탁해서 원주시민들이 더 이거에 대해서 이용을 많이 할 수 있게끔 해주시면 독서진흥에 좀 앞장서지 않을까. 특히 책이음 회원증, 제가 지금 가지고 나오지는 못했습니다만, 회원증 하나면 대한민국 어디든지 이 책을 구입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독서 교류라는 것은 말 그대로 교류인데, 이 책이음 회원증을 더 많이 만들면, 원주가 만약에 예를 들어서 35만이면 한 18만 읽으면 대단한 독서열풍이잖아요.

잠시 후에 위원님들이 질의하시겠지만, 한 도시 한 책 읽기도 그 책이 필요한 곳이 있잖아요. 제가 어제 영월의 모 초등학교랑 통화를 하다가 지난번에 읽었던 책을 봤냐고 했더니 거기 도서관에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 책이음이라는 회원증을 만들어서 하면 영월서도 되고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다 이용할 수 있지 않냐 그래서 제가 안내를 했던 것처럼, 책바다나 책이음, 원문자료 이런 것 좀 한번 홍보를 할 수 있으면 홍보를 해주셔서 우리 시민들이 아주 이용을 잘할 수 있도록 해주십사 하고 제안을 드립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팸플릿을 만들어서 저희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팸플릿을 가져가시면 책바다나 책이음 또는 원문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을 홍보해서 많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유선자 위원 감사합니다, 관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9쪽,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지원 및 운영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미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미옥 위원 관장님, 이번에 시립도서관 5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감사합니다.

최미옥 위원 50년 동안 시립도서관을 위해서 일하신 모든 분들과 사용하시는 우리 시민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수행자를 선정해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공모에 의해서 선정하고 있습니다.

최미옥 위원 그러면 2004년부터 시작돼서 지금 15년째,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15년 차입니다.

최미옥 위원 15년 차인데, 계속 수행단체가 바뀌는 건가요, 아니면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거의 다 하고 있는 건가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저희가 처음에 민간주로도 했던 거거든요. 그러다가 관 주도로 시작돼서 공모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이후로 계속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수행단체 공모를 해도, 그리고 저희가 홍보를 많이 합니다.

예를 들면 작은도서관협의회라든가 문인협회라든가 이런 데다 좀 같이 수행할 수 있게 해보자라고 해도 인력이라든가 조직이 안 되니까 섣불리 접근을 안 하세요. 그나마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계속 오랫동안 해오셨기 때문에 인프라가 있고요. 또 노하우가 있다 보니까 학교와도 연계가 잘되고 그래서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미옥 위원 매년 도서 한 권을 지정해서 원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는 거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최미옥 위원 그런데 그 대상이 초·중·고, 성인까지 다 함께하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그렇습니다.

최미옥 위원 그래서 이제는 한번 15년이 됐으면 프레임을 좀 바꿔보는 건 어떨까 이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책 한 권이 초·중·고, 성인까지 모두 공통분모를 가지고 다 읽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도서 한 권을 제가 프레임을 한번 바꿔보자는 이유가, 이거를 각 연령층에 좀 맞는 책을 선정해서, 어차피 예산은 똑같은 예산이잖아요. 그 예산 안에서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서 이거를 좀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제가 2018년도에 와서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보니까 그 안에 도서선정위원회가 별도로 있습니다.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선정을 하게 되는데, 저희도 의견을 많이 냅니다.

왜냐하면,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책 한 권 가지고 전 연령층이 보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그래서 올해도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열 분인가 해서 책 50권을 가지고 계속 고르고 고르는데요. 그러다가 두 가지가 나왔는데, 하나가 연령층을 저연층, 하나는 성인층 이런 식으로 나누어졌었습니다.

그런데 토론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는 4차, 5차까지 했는데, 올해까지는 한 도시 한 책의 취지에 맞게 가자는 게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도서관에서 하지만, 임의적으로 “이렇게 합시다.”라고 할 수는 없고요. 민간인들이 다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한테 충분한 논리적 토론을 거쳐서 결론을 내기 때문에…… 저도 개인적으로는 어린이하고 구분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긴 하는데, 도서선정위원회 의견을 존중했습니다.

최미옥 위원 선정위원들께서 선정을 해주시면 어쩔 수 없이 하겠지만, 이제 15년이나 됐으니까 프레임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생각으로 제안했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수행업체하고 적극 노력해 보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으시면,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50주년 토론회 포럼에 잠깐 참여했더니 패널 중에서 “도서관은 살아 있는 생명체다.” 이렇게 말씀하신 게 계속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그렇게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받아들이면 되겠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정희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저 개인으로 생각하기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자는 시민운동입니다.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시민운동 맞습니다.

○위원장 김정희 그런데 여기 사업비 및 참여인원 해서 쭉 보니까 예산이 작년에도 업무보고 때 잠깐 말씀드린 것 같은데, 이게 가장 시민한테 다가오고 책을 구입해서 선포식 하는 날은 다 나눠주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위원장 김정희 다 보고 돌려주고, 또 돌려보고 이런 운동, 이거는 정말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이게 예산이 계속 줄었어요. 이렇게 좋은 시민운동, 얼마 전에 김형석 교수님이 오셔서 말씀하실 때 내가 들으니까 책을 많이 읽는 도시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세계적인 도시에 책을 많이 읽는 걸 소개도 하더라고요. 그런 것들도 되게 마음에 와닿았거든요. 그런데 예산이 이렇게 주는 이유는 뭐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한 도시 한 책이 더 많이 예산이 확보돼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확보할 수 있으면 더 좋고요. 저희는 그런 거 얼마든지 환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보조금심의위원회가 있습니다.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하시는 역할이, 보조금의 적정성, 또 시민들한테 얼마나 많은 여건이 가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고 후 예산을 삭감하거나 또는 증액을 하고 있었는데요.

작년의 경우에 저희가 위원님들 일일이 만나서 말씀을 드리고 좀 도와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일부 위원님들이 강력하게 삭감을, 삭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때 의견이 부정적이셨고요. 왜냐하면, 가장 큰 요인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너무 오래했다는 건데, 사실은 한 팀이 오래함으로 해서 더 많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질 수 있거든요.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그런 부분을 위원님들한테 저희가 적당하게 어필을 못 한 것 같습니다.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도 예산이 삭감됐습니다.

○위원장 김정희 그래서 보니까 2015년도보다는 거의 한 40% 이상이 삭감됐어요. 그래서 이렇게 좋은 시민운동 이런 거는 정말 더 확산해서 나가야 되는 거고요. 어디에서 주관해서 하든 간에, 그거보다는 시민을 생각한다면 35만이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할 수 있는 이런 사업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위원장 김정희 그래서 이런 시민운동으로서 이걸 확산시켜서 16년까지…… 책이 16권 선정됐었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매년 한 권씩 올해까지 16권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정말 좋은 책들이에요. 정말 선정들도 잘하고, 이번에 50주년 행사할 때 원주……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장 김정희 아니, 이쪽에 무슨 문화원이지?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문화재단이요?

○위원장 김정희 아니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아, 교육문화관에서 콘서트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정희 예, 교육문화관. 교육문화관에서도 미스 손탁 작가를 만나서 작가와의 대화를 하면서 하는 행사가 있어서 제가 잠깐 들러봤습니다. 그런데 그날 행사가 너무너무 많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는 미어터졌습니다. 아이들하고 무슨 체험 하는 거 해서, 제가 다시 느꼈어요. 이걸 정말 확산해서 잘했으면 너무 좋겠다.

50주년 행사도 있었죠. 또 생생마켓도 있었지, 또 치악예술관에서도 행사 있었지, 너무 많은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아이하고 엄마들이 와서 참여하는 걸 보고, ‘이게 정말 시민운동이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작가가 직접 와서 대화하면서 하고, 그래서 보니까 작가와의 그런 것들, 또 무슨 퀴즈도 하고 이런 것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행사에 비해서는 예산이 너무 적다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좀 관심 가지셔서 예산을 조금 더 확보하셔서 시민한테 돌려줄 수 있는 거, 이런 것들은 우리가 집행부도 그렇고, 우리 의회도 그렇고, 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 거둬들이고 이러는 것 비해서 이것은 시민이 직접 행사하는 데 참여해서 얻어가는 것도 있고, 또 그런 양식을 쌓는 거, 이러니까 관장님 어려우시겠지만…… 작년에도 제가 말씀드린 것 같아요. 이거 예산 조금 더 확보하셔서 정말 시민운동으로 잘, 15년, 16년,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이렇게 자리잡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관장님, 더 신경을 많이 써주십사 하고 부탁드립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알겠습니다. 내년 본예산 올릴 때 더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정희 감사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상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상숙 위원 관장님, 저도 위원장님 말씀처럼 적극 이것을 좀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게요. 사실 저도 올해 좀 부끄럽지만,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동참했었는데요.

요즘에 사실 아이들하고 대화하는 횟수가 굉장히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저희가 살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많은 대화를 사실 하게 됐고, 또 그럼으로써 얻어지는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이렇게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필요하구나.’라는 부분들을 많이 느꼈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더 노력해 주시고, 저희들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감사합니다.

조상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11쪽 이동도서관 운영 실적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정환 위원 관장님 수고하십니다. 문정환입니다.

이동도서관 운영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민 서비스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좀 부탁드리고요.

지금 올해인가, 작년인가요? 2018년 기준 28개 지역을 순회하신다고 나와 있는데, 순회지역은 연 단위로 변경이 되는 건가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저희가 최근에…… 이동도서관 운영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실적보다도 문제점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이게 운영은 저희가 1991년부터 시작해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원주시에 도서관이 한 군데밖에 없어서 사실상 도서혜택을 못 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먼 지역을 위주로 해서 원주시 관내로 다니면서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많이 했는데, 그때만 해도 이용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도시가 발달하고 고층아파트가 들어오면서 500세대 이상이면 법적 의무사항으로 작은도서관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도서관도 생겼고 그러다 보니까, 또 저희 시에서도 문화운동이 확산되고 도서관의 필요성이 되다 보니까 도서관을 확충하게 되고, 그러니까 이동도서관에 대한 이용실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차원에서의 작은도서관도 많이 생겼고요. 저희가 현재 작은도서관이 공공이 8개, 민간 해서 총 57개의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파트는 제외됐습니다. 아파트는 의무사항이라서 빼놓고 민간이 운영하는 것까지 해서 57개인데요. 이런 작은도서관이 곳곳에 생기다 보니까 이동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어지셨어요.

그리고 저희가 버스를 운영하는데요. 35인승 버스를 2007년도에 구입해서 8인승으로 개조해서 서가를 놓고 하고 있는데, 차가 오래되다 보니까 아파트에 차를 세워놓고 있다 보니까 매연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특히 여름철에는 더우니까 저희가 에어컨을 틀기 위해서 차 공회전을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끄럽다고 소음신고가 들어오고 이래서, 그리고 저희가 이번에 자료 작성해서 확인해 보니까 정기이용자가 한 백여 분이세요. 거의 백여 분이 이걸 다 이용하시는데, 여기 자료에는 많지만 그분들이 대부분 이용하시는 거라 이게 좀 그런 어려운 문제점이 있습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데 인건비라든가 차량 운영비 이런 것에 대비해서 좀 비효율적인 것은 있습니다.

문정환 위원 제가 질의할 내용을 미리 다 말씀해 주셔서 제가 갑자기 할 게 없어졌습니다.

일단 28개 지역을 선정하셔서 2018년도에 순회를 하셨는데, 순회지역 선정은 연 단위로 하시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연 단위로.

문정환 위원 이게 운영의 묘를 살려야 되니까 당연히 이런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지금 관장님이 말씀하신 것에 내용이 포함됐어요. 아파트 위주로 지금 다니고 계시는데, 신규로 생긴 아파트 같은 경우에 특히 작은도서관이 참 잘되어 있거든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문정환 위원 그런데 갈 수 있는 데가 아파트 위주란 말이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그렇습니다.

문정환 위원 이게 참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시외지역은 지금 거리나 또는 이용자 수가 극히 없으니까 다니지를 못하는 건데, 사실 이런 서비스는 그런 지역으로 가줘야 되는 게 현실적으론 맞는 건데, 지금 관장님이 말씀하셨듯이 물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주 적극적인 대민 서비스라서 참 좋은 제도예요. 참 좋은 제도인데, 말씀하셨듯이 91년도에 생겼을 때와 지금은 환경이 많이 변했는데 똑같은 서비스를 지금 30년 넘게 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문정환 위원 그러면 좀 더 방법을 바꿀 때가 됐다, 그래서 이것을 고민 좀 많이 해보셔야 될 것 같다, 이런 주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지금도 그것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서비스 말고 상호 대차 서비스라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주변에 있는 작은도서관들이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57개 도서관들하고 협약을 맺어서 작은도서관들에 저희 책을 갖다 주고받는 이런 순회 서비스인데요. 그걸 좀 확대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문정환 위원 하여튼 검토를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제가 자료를 요청했던 것 중에…… 위원장님, 좀 이어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정희 예.

문정환 위원 시립도서관 대관 현황을 제가 자료를 요구했던 게 있습니다. 전시실하고 강당대관 현황이 이렇게 들어왔는데요. 작년 10월 5일 자로 전시실이 무료에서 유상으로 바뀌었나 봐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조례개정은 10월 8일에 됐고요. 실행은 금년 1월 1일부터입니다.

문정환 위원 언제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금년 1월 1일부터 적용했습니다.

문정환 위원 적용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작년에 개정하면서 경과규정을 두었습니다.

문정환 위원 이용료 현황을 제가, 이것은 제가 징수과에서 받은 겁니다. 2018년도에 전시실 사용료 건수가 10건 수납이 되어 있는데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저희는 없습니다. 저희가 경과규정 때문에 전시실 수납을 안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가 확인해 보겠는데요. 2018년도에는 경과규정 때문에 저희가 할 수가 없습니다.

문정환 위원 제가 징수과에서 받은 자료인데…….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저희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네, 일단 확인해 보시고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그러면 그게 아마 저걸 겁니다. 저희가 정기대관을 하기 위해서 연간대관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 중에 혹시 계약금 정도 10%를 내는 게 있는데, 그 금액에 해당될 수는 있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2018년도 중앙도서관 전시실 이용료 납부현황 10건 68만 원.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그게 저희가 10%를, 그 10%를 계약금을 받습니다.

문정환 위원 2019년도 5월까지는 34건 380만 원인데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계약금을 미리 받은 거고요.

문정환 위원 그 얘기는 이해가 안 가는데요. 일단 자료제출을 저한테 해주시고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알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제가 주문하고 싶은 것은, 전시실도 공익적인 목적이면 사용료를 무상으로 하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50% 감면입니다. 시행사나 도 또는 국가행사 아니면 50% 감면입니다.

문정환 위원 그러면 제가 여기서 주문을 하겠습니다. 아까 학습관 거의 무상으로 했다는 얘기인데, 기준을 동일화시켜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제가 보기에는 학습관 틀리고, 시립도서관 틀리고 이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적용기준은 동일화시켜야 될 필요성이 있고요. 요금문제는, 사용료 부분 이런 부분들은 건물의 특성상 다를 수 있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공익적 목적일 때 몇 퍼센트 감면 이런 거는 동일한 기준을 세워야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원장님께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징수현황에 대한 것은 자료로 제출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자료로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잠깐 징수현황을 말씀드리면요.

우리가 1년 대관신청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2019년도 대관을 2018년도 말에 정기대관을 받는데, 그 계약금 10% 받은 게 2018년도 세입에 잡힌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대관은 2019년도에 이루어지는 거고요.

문정환 위원 네, 일단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이 자료가 제가 어느 부서의 자료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지만, 미수납까지 제가 보고를 받은 거예요. 자료 제출을 받은 겁니다. 그러니까 미수납은 납기미도래, 그래서 10% 차원이 아니라 전체금액을 지금 다 자료를 받아봤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받은 것하고 좀 틀려서, 제가 자료를 다시 요청했으니까 이 시간 이후에 자료를 보면서 얘기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알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마지막으로, 13쪽 원주시립도서관 주차 해소 방안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미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미옥 위원 관장님, 주차난 어떻게 하면 좋아요. 제가 거기 갈 때마다 주차를 못 해서 정말 진땀을 많이 흘리고, 심지어 잘못 주차해서 이용자분한테 굉장히 혼난 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 가려면 마음의 부담이 생기는 게 현시점이라서, 제가 주차 해소 방안을 올려놨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저도 위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송구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저희가 접근에 따라서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희가 113면입니다. 현재 주차장이. 그게 사실 일반도서관에 비해서 적은 것은 아니거든요. 세종국립도서관 가봐도 저희 면수보다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늘 만석이에요. 항상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차를 할 수가 없습니다.

최미옥 위원 맞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왜냐하면, 가장 큰 원인이 열람실에 계시는 분들이거든요. 열람실 분들이 아침 7시에 오십니다. 7시에 오셔서 11시에 나가세요. 그분들의 70% 정도가 차를 거의, 50% 가까이 차를 가지고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들도 통제방안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요일제로 해서 5부제를 해서 기간제근로자를 고용해서 계속 차를 못 대게 하고 전화해서 차를 빼시라고 해서 지금 정도인데, 그전에는 말도 못했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검토하는 게, 유료방안도 있고, 무료방안도 있고, 여러 가지 검토해 봤는데, 유료로 하려면 약 2억 6,000만 원 정도가 건립비만, 설치비만 2억 5,000∼6,000만 원 정도 들어가고요. 또 거기에 관리하는 인력이 6명 필요합니다. 그러면 총액 인건비에 따라서 승인도 받아야 되고요.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너무 유료화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최미옥 위원 맞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그래서 저희들도 다각적으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지만 딱히 방법이 없어서 저희도 어떻게……

최미옥 위원 그렇죠. 지금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1,700명인데 사실 전시실도 지금 상설로 많은 전시를 하고 있는 실정이고, 작년에 폭염이 굉장히 심했잖아요. 굉장히 더운 날 갔더니 원주시민이 거기 다 온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주 도서관 자체가 빼곡하게, 거기 대리석으로 해서 대리석이 시원해서 무더위 쉼터기능을 아주 충실하게 하고 있더라고요. 그것은 굉장히 환영할 만하고, 도서관이 이렇게 원주시민들한테 가깝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된다는 것 자체가, 책을 읽든 안 읽든 도서관을 참 잘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문제는 주차를 어떻게 하면 활성화할까 생각했는데, 지금 주차장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하신 게 17년이에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최미옥 위원 17년보다 19년은 이용인원이 좀 더 많이 늘어났을 거고, 그래서 아까 관장님께서도 말씀하신 - 차량 5부제 말씀하셨는데 - 차량 5부제가 제가 갈 때마다 아무도 제재를 받은 적이 없거든요. 5부제도 조금 아직 저희한테 익숙지 않잖아요. 1번·6번, 2번·7번 이래서 5부제가 익숙지 않은데다가 이게 강제조항도 아니고, 그냥 시민들이 알아서 그거를 자발적으로 해야 되는데, 이게 자발적으로 안 되다 보니 5부제도 실용성이 있나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도서관 앞에 그러려면 대중교통을 조금 활성화하면 좋겠는데, 아직도 버스노선이 증편이 안 된 거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지금 현재 버스는 사우나 앞 주차장에서 한 2∼3분 걸어오셔야지만 됩니다. 바로 앞에는 없습니다.

최미옥 위원 노선은 증설이 됐나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노선이 지금 현재 증설을 못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것은 사실 현실적으로 좀 어렵고요.

최미옥 위원 네, 왜냐하면 대중교통 노선을 조금 증설하지 않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왜냐하면 지금 시립도서관이 지난번에 있는 청소년수련관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이용인들이 있잖아요. 그쪽 지역뿐만 아니라 원주시민 모두가 다 거기로 가기 때문에 이게 사실 대중교통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도보로 가서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그 지역 주민밖에 없기 때문에……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그래서 저희도 위원님 말씀에 동감하지만, 저희가 도서관이 늘어나지 않습니까. 반곡도서관도 다 지을 거고요. 2020년 말이면 될 거고요. 또 태장도서관도 생기고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주위 분산 효과가 좀 있어서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최미옥 위원 분산을 기대하고 계시는데……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서관이 차를 갖고 오기보다는 자전거라든가 가까운 거리에서는 또 걸어오셔도 되거든요.

최미옥 위원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자전거를 가지고 오시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최미옥 위원 자전거 너무 좋은데요. 우리 원주시가 지금 자전거 도로가 시내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 이용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점도 좀 고려를 해주시고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최미옥 위원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2020년에 본예산을 확보해서 무인주차시스템을 아까 말씀하셨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최미옥 위원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것을 지금 주민들한테 유료화를 한다? 공공기관에서 도서관에 유료화를 하면 우리 시민들의 저항감, 반발 이런 것들이 예상되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하면, 유료화는 좀 어려움이 있지 않나, 비용도 많이 동반되고 그러기 때문에 이것은 좀 어려움이 있을 거고, 그때 설문조사를 하셨을 때 주차시설 확충이 47% 정도 나왔잖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그렇습니다.

최미옥 위원 주차시설 확충 이런 것은 그냥 저의 단순한 생각으로는 아예 장기계획을 해서 우리 시립도서관 안에 지하주차장을 만들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공학적인 문제로 이게 가능하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설 확충 이런 문제도 좀 다각적으로 고민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네, 여러 가지 방면에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네, 파이팅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용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철 위원 이용철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최미옥 위원님께서 주차장을 지금 지적하셨는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여기가 제가 스카이뷰로 보고 있지만, 여기 한 130대 정도 되는데, 이쪽에 지금 동선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네.

이용철 위원 차량동선 이것 좀 잘 확보하셔서, 올라가는 길도 그렇고, 정문에서 들어오는 길도 그래서 일방, 하여튼 이게 동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네, 그래서 저희도 일방통행을 지금 검토해 보고 있습니다. 현진아파트 정문이거든요. 거기서 들어와서 후문 쪽으로 나가는 방안은 어떨까라고 지금 전문가들한테 의견을 좀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용철 위원 내년도에 예산 세우실 건가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지금 그 부분을 저희가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예산을 계상하겠다고 해놨는데,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지,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유료일 경우에 민원발생이 많이 생길 거고, 그보다 더 큰 민원은 저희 도서관도 도서관이지만, 그 주위에 차를 다 갖다 대실 거거든요. 저희가 유료화를 시키면. 그쪽 아파트 있는 쪽, 상가 쪽에 다 가져다 차를 대시면 또 제2의 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판단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철 위원 이쪽에 지금 용역 타당성 검토를 내신 거예요, 아니면……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용역은 아니고요. 저희가 관련 담당팀에서 아는 분들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용철 위원 그래서 어차피 주차문제가 계속해서 쌓이고, 다른 데 태장동이나 반곡동에 도서관을 짓는다고 해도 시립도서관은 이용인원이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건대, 후문 쪽에 들어가는 게 지금 언덕이 돼 있잖아요. 그래서 제대로 하려고 하면 타당성 용역을 주셔서 후문에서 가는 쪽에는 지하로 들어가고, 또 위에는 노면으로 주차시키는 이런 방안이 될 것 같아요. 경사도나 보면 가능할 것 같으니까 이런 점에서 좀 하셔서 한번 용역을 내보시죠.

그래서 이쪽에 해서 하고, 그다음에 무인주차시스템이나 이런 것을 갖춰놓고 이렇게 해야지, 이게 먼 데서도 원주시립도서관을 오는 분들도 있고 해서 자전거도 좋지만, 또 대중교통도 좋지만, 요즘 차 없이는 사람들이 안 다녀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집중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보시죠. 후문 쪽에 들어가면서 그냥 그대로 파서 지하 놓고 위에 지으면 그대로 슬라브 쳐서 위에 지상 주차장을 만들 수 있으니까, 제가 봤을 때는 그런 게 좀 합리적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관리적인 측면하고 유지보수 측면 또는 효율성을 따져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여러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철 위원 예, 그래서 올해 추경에 예산을 세우든지 해서 여기에 대해서 용역을 한번 넣어보시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예, 알겠습니다.

이용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시립도서관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연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정희 아우름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아우름도서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감사자료 아우름도서관 소관, 1쪽 아우름도서관 프로그램별 일반 이용현황 및 활성방안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자 위원 이훈주 관장님, 안녕하십니까?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네.

유선자 위원 굉장히 고생 많으셨어요. 올해는 또 프로그램도 아주 많이 하셨고요.

관장님, 4페이지에 보시면, 위에도 중천철학관이 또 있네요. ‘청소년 10대는 뭐하고 싶나’, 이것은 청소년 진로에 대해서 하시고 계시는 프로그램이죠?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네, 저희가 올해 여름방학 때 계획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사실 강좌를 진행할 때 제일 모집하기도 힘들고, 끝까지 가기가 힘든 강좌가 청소년 대상 강좌거든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입시위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좋은 강좌를 해도 끝까지 참여율이 많이 떨어지는데, 그래서 저희가 올해는 아이들의 관심 있는 분야가 뭔지를 되게 고민을 했고요. 이 또래 아이들이 관심 있는 진로나 직업 위주로 저희가 여름방학 때 편성을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 꿈은 예전이랑 다르게 되게 다양하거든요. 프로게이머나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런 분야가 많기 때문에 현재 그런 분야에서 전문으로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을 섭외해서 올 여름방학 때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유선자 위원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시니어에 대해서 시니어 독서 프로그램, 그것은 올해 신규사업인가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네, 신규사업입니다.

유선자 위원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맨 하단에 보면, 전체 부모교육이라고 태장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나와 있어요. 이것은 전액이 다 시비죠?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네, 전액 시비입니다.

유선자 위원 관장님, 작년에 중천철학관이라고 해서 지금도 또 트라우마가 나오는데, 모든 팸플릿은 다 중천철학관으로 되어 있어요. 그렇죠?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네.

유선자 위원 본 위원은 아우름도서관으로 해서 칭찬을 드릴게요. 저는 중천철학관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입니다. 저는 아우름도서관에 대해서 칭찬을 좀 드리고 싶어요.

올해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을 관장님께서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 주셔서 관내 어린이집에 4세부터 7살 어린아이들한테 할머니가 와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제가 어느 어린이집이라고 말씀은 안 드리지만, 그곳에 할머니가 오셔서 동화책을 읽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분도 중요하지만, 할머니가 와서 읽어주니까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작년에 관장님한테 부탁을 드렸더니,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을 올해 이렇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다음에 도서 주관 책의 날을 맞이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관장님이 의지를 가지고 하시니까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올해는 체험 위주도 많더라고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예, 저희가 도서관 주관이나 책의 날, 독서의 달 같은 경우에는 강좌보다는 체험 위주의 강의를 좀 많이 하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같이 와서 부모님이랑 체험도 하고, 도서관에 관심도 가질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저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선자 위원 제 친구의 손녀가 3학년인데 올해 아우름도서관에서 ‘오늘밤 꿀잠! 드림캐처 만들기’ 해서 좋은 꿈을 꾸게 하는 그런 것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했다고 해서, 아주 친구가 갔다 오더니 니가 그렇게 싫어하던 중천철학관이 아닌 아우름도서관에 가서 하고 왔다고 해서, 제가 이 프로그램을 뭐를 했냐고 자세히 물어봤더니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야기할머니 동화구연도 아주 훌륭하셨고요. 그다음에 실제로 우리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아이들이 꼭 필요했던 프로그램을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관장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태장도서관엘 제가 직접 방문해서 태장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보니까 거기도 매주 토요일에, 평일에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가니까 토요일에 동화구연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4월 20일에 가보니까 토끼와 고슴도치에 대해서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손녀를 기르는 할머니로서 그날은 관장님한테 선거법에 위반만 안 되면 진짜 꽃다발을 들고 가고 싶을 정도로……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선생님이 토끼와 고슴도치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시더라고요. 이런 것을 많이 장려해 줄수록 아우름도서관으로서, 또 태장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4월 13일에 또 태장도서관에서 체험을 하신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거기를 꼭 갔다 오라고 해서 무엇을 만들었냐고 했더니, 엄마와 함께 캔들 만들기를 해서 양초를 만들었더라고요. 그래서 어린이날 촛불을 켰다고 해서 참 태장도서관이 아주, 사실 저는 거기를 매력이 없는 도서관으로 알았는데 굉장히 매력 있는 도서관으로 볼 정도로,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체험하는 거 도서관에서 이렇게 해주신다는 것은 아주 대단한 성과가 컸습니다.

그래서 관장님이 작년에 그렇게 함께하는 동화구연 이런 것을 올해 4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신청하는데, 어린아이들이 4세부터 7세예요. 그런데 또 제안을 하나 드리고 싶어요. 여기 접수를…… 원주시내가 지금 거의 340개가 되죠. 요즘은 조금 줄어서 320개로 됐는데, 유치원마다 이거를 신청하려고 하는데 관장님, 접수가 지금 할 수 없을 정도로, 요즘 인기 가수들이 뭘 하면 암표를 살 정도로 어린이집 원장들이 여기에 암표가 있으면 사고 싶다고 그럴 정도더라고요. 아이들 인원이 15명씩이고, 원주시내에 있는 어린이집을 골고루 해주기 위해서 15명으로 제한이 되어 있더라고요. 장소 때문에 그러셨나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그렇기도 하고, 또 이야기할머니 한 분이 그 시간대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인원이 15명이 적당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사실은 이 사업 같은 경우는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데, 저희가 12월까지 계속 운영을 해도 40회밖에 사실 운영을 못 해요.

유선자 위원 그렇더라고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원주시 관내 어린이집은 300개가 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사실 확대를 해달라고 건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 저희가 올해까지 운영을 해보고 이런 사항들을 반영해서 내년에는 조금 더 확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선자 위원 글쎄, 관장님, 40개밖에 못 돌아가잖아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네.

유선자 위원 사실 인기그룹보다도 더한 어린이집마다 동화구연에 대해서는 아주…… 관장님, 올해 의지를 가져주셔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해주셨기 때문에, 여기 혜택을 받고 싶은데 인원도 15명이고, 12월까지 하니까 40회밖에 안 되니까 너무 안타까운 거더라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본예산을 세우셔서,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많은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아우름도서관에서 내년에는 예산을 더 세워서라도…… 수요일 정도 되면 아기들이 덜 지쳐요. 월요일은 아기들이 일요일에 엄마 아빠랑 보내다 와서 좀 졸음도 오고 그러고, 또 금요일은 아이들이 빨리 집에 가야 되는 생각 때문인데, 수요일하고 목요일 좀 요일을 늘려서라도 내년에는 80회, 120회가 될 수 있도록 관장님, 더 노력해 주십시오.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알겠습니다.

유선자 위원 아우름도서관의 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감사합니다.

유선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최미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미옥 위원 관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최미옥입니다.

먼저 예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지금 아우름도서관 예산이 2018년 대비 2019년에 거의 80% 이상이 증액됐습니다.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네.

최미옥 위원 그중에서도 태장도서관은 자산취득비 도서구입 2,000만 원만 증액이 된 거고, 중천도 그거는 자산취득비로 아동도서, 일반도서 2,000만 원인데, 어떤 비용이 중천에서 이렇게 많이 발생했는지, 사무관리비하고 공공운영비가 갑자기 이렇게 늘었나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저희가 작년 10월 18일 자로 조직이 분리됐기 때문에, 기존에 중앙도서관 소속이었을 때는 같이 예산을 쓸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별도로 부서로 분리가 되면서 공공운영비나 인건비나 이런 부분들이 다 증액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때문에 많이 증액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최미옥 위원 중천철학도서관이 지금 대한민국 유일한 인문철학도서관으로서의 그 기능과 입지를 아주 잘 다지고,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어서 너무 감사를 드리고, 치하를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너무 감사드리는데, 중천철학도서관 독서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을 보면 2017년에 117회를 하고, 한 4,589명이니까, 그런데 지금 2018년은 보면 사실 인원 자체가 늘 수 없는 구조인가요? 이게 아마 인원이 정해져 있고 이래서 이게 더 활성화돼서 더 많은 분이 오시기는 어려운 구조인가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저희가 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강좌는 이미 정해진 강좌고요. 그 외에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면 강좌 수가 늘어나면 이용자 수가 늘어나게 되어 있거든요. 공모사업을 저희가 내려오는 것마다 신청을 하긴 하지만, 선정이 되는 것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공모사업이 되고 안 되고에 따라서 강좌 수나 인원 수가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미옥 위원 그래서 일반 문학프로그램 자체에도 이걸 좀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나 이런 것을 고민해 주십사 하고 제가 주문을 좀 드리고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예.

최미옥 위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는 거는, 그래도 2018년, 2019년 계속 공모사업을 하셔서 이런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도 저희가 자체로 기획할 수 없는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제공할 수 있는 재원들을 마련하셔서 우리 원주시민의 인문철학에 성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9년에 공모사업을 보면 특별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받아서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벌써 하셨어요? 6월 1일로 되어 있는데.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예, 6월 1일에 진행을 했습니다.

최미옥 위원 반응이 어떠셨나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거의 만석 다 참석하셨고요. 어머님들이나 아이들이 되게 많이 만족도가 좋았던 그런 강좌입니다. 사실 원주에도 지역에서 이런 인형극 하시는 단체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 사업 같은 경우는 문체부에서 공모했던 사업이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전문적으로 공연을 하셨던 분들이 내려와서 아무래도 공연을 하다 보니까……

최미옥 위원 공연의 질이 아주 좋았군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보시는 관객분들이 그걸 아시더라고요.

최미옥 위원 네, 아주 훌륭합니다.

앞서도 그런 말씀 하셨는데, 우리 중천철학도서관이 정말 다시 한 번 훌륭하다고 제가 생각하는 거는, 우리 영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특별히 어린이하고 청소년은 방학기간에 한해서 한정된 기간에 이루어지긴 하지만, 우리가 이런 것을 빠뜨리지 않고 전 연령층을 위해서 이렇게 하시는 것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리는데, 그중에서도 또 눈에 띄는 것은 뭐냐 하면, 영유아 대상 도서관 견학이 있습니다. 여기서 안내 및 책 읽어주기가 매주 금요일에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요. 이거 너무 훌륭하신 생각인데요. 지금 활동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가 얼마나 되시나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사실 저희가 도서관 견학을 올해 처음 시작했어요. 중천철학도서관 와보셔서 아시겠지만, 어린이 자료실 공간이 넓지가 않았기 때문에 사실 견학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는데요. 저희가 매주 금요일에 견학을 받을 때는 2층의 강의실에 의자와 책상을 다 밀고 아이들 전용매트를 깔고 저희가 견학을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야기할머니 선생님들이 금요일은 재능기부로 와서 해주세요. 그래서 견학이 잡히면 선생님들이 오셔서 재능기부를 해주시고요. 그리고 어린이집에 따라서 동화구현이 끝나고 영화 상영을 원하시는 어린이집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틀어서 더 보여드리게 해드리고요. 아닌 어린이집들은 책놀이를 하다가 가시고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 처음 시작한 견학인데, 반응이 많이 좋아서 저희도 참 만족스럽습니다.

최미옥 위원 자원봉사자 수는 몇 분이세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두 분이세요.

최미옥 위원 그래서 이게 너무 좋아서 이런 걸 좀 활성화해서 우리 자원봉사자가, 물론 도서관 견학도 있지만, 좀 다른 영역으로도 자원봉사자를 좀 활성화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알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그리고 또 특별히 눈에 보이는 것은 동아리가 스스로 결성이 됐습니다. 독서한시동아리가 이렇게 생겨서 자조모임처럼 이용자들이 스스로 동아리를 결성해서 하는 것도 굉장히 높이 평가를 드립니다. 이런 것도 청소년들도, 기대를 하기는 청소년들도 이런 동아리를 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거나 예산을 마련하면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앞서 시립도서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우리 중천철학도서관도 우리 지역주변에 학교 밖 친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을 해보시는 건 어떤가 이런 제안을 드립니다.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미옥 위원 그리고 이야기 할머니 앞서서 우리 유선자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이야기 할머니는 지금 몇 분이 활동을 하시나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저희가 매주 수요일에 나가시는데요. 두 분이 격주로 나가시고 있고요.

최미옥 위원 이미 그런데 이야기 할머니는 양성된 분들이 많으시다고 알고 있거든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예, 저희가 강좌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을 하는데요. 하반기에도 좀 더 모집을 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볼 계획입니다.

최미옥 위원 그렇죠. 지금 많은 유아기관에서 그렇게 수요가 많으면 더 많은 이야기 할머니들을 확보하셔서 수요에 맞는 공급을 좀 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태장도서관도 보면 우리 영유아, 초등하고 그다음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너무 그 프로그램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했어요. 태장지역에 주민들이 정말 여기를 사랑방처럼 생각하고 우리 어린 아이가, 여기 체험형 동화구현이 가상현실 동화구현이더라고요.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네.

최미옥 위원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동화구현을 하는 프로그램도 굉장히 이색적이고, 우리 아이와 어른들이 도서관을 내 집처럼 아주 어릴 때부터 도서관 다니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우리 아우름도서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드립니다.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고맙습니다.

최미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아우름도서관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우름도서관장 이훈주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정희 아우름도서관을 끝으로, 평생교육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만, 감사종료에 앞서 평생교육원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해 원장님께 총괄 질의나 당부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정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정환 위원 네, 문정환입니다.

제가 감사 시작하기 전에 잠깐 말씀드렸었는데 반곡도서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를 하신다고요.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예.

문정환 위원 자체 발전된 전기는 도서관에서 사용을 하는 용도겠죠? 당연히.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예, 그렇습니다.

문정환 위원 이게 계약이 된 상태니까 예산은 확보가 되어 있는 건가요?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예산은 확보되어 있고 계약도 지금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문정환 위원 이게 농공단지특별법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한 건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게 계약금액이 얼마짜리였죠?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정확한 금액은 제가 기억을 못하는데 2억 원 조금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정환 위원 자료요청을 제가 했던 건이 아니니까 이거 계약에 관련된 자료를 저한테 제출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예, 알겠습니다.

문정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희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것으로 평생교육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며, 원장님 6월 30일자로 명예퇴직하시죠?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정희 그동안 원주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쳐나가시라는 의미에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 위원님들 원장님께 큰 박수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박수)

○평생교육원장 이정호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정희 마지막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평생교육원을 끝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잠시 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42분 감사중지)

(11시53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정희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6월 11일부터 오늘까지 실시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하고 감사를 모두 마칠까 합니다.

강평에 앞서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나 집행부에 당부하실 말씀이 있으신 위원님들에게 말씀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8대 의회가 개원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고, 지난 12월 감사가 끝난 지 6개월여 만에 다시 한 번 행정사무감사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늦은 시간까지 자료를 작성하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지금까지 감사를 받으시느라고 수고 해 주신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국·소·원장님과 실·관·과장님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시정전반을 살피고 새로운 문제점을 찾아 대안을 마련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지만, 민의를 대변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하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성실하게 감사를 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감사의 지적사항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고민하여 시정발전의 기회로 삼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들이 곧 원주시민의 요구사항이라 생각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하여는 별도로 감사결과보고서가 채택되어 집행기관에 통보될 것이므로 세부내용에 대하여는 생략하고 지금까지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여러 위원님들의 주요 지적사항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정홍보실 소관 사항입니다.

홍보 이미지와 홍보채널의 다양화, 단계동 LED 전광판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등이 주문되고 건의되었습니다.

다음은 감사관 소관 사항입니다.

매년 공통적인 감사지적사항에 대해 재발방지대책 마련, 일상감사 계약심사, 대형건설 공사현장 감찰 강화 등이 주문되고 건의되었습니다.

다음은 시민복지국 소관 사항입니다.

노숙인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단가인상, 자활근로사업의 다각화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그리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대한 난방연료비 추가지원, 지역아동센터의 급식단가인상 등이 주문되고 건의되었습니다.

다음은 행정국 소관 사항입니다.

사무에 민간위탁 시 절차 준수, 업무성과에 따른 공정한 인사운영, 직원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확대 운영,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지역축제에 민간행사보조금 차등 지원방안 마련 그리고 마을공동체 사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 사회단체보조금의 철저한 정산검사,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프로그램 강화와 다양화 등이 주문되고 건의되었습니다.

다음은 보건소 소관사항입니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활성화 방안 강구, 보호자 없는 병실의 관리감독 강화, 푸드트럭의 활성화 방안 마련, 금연구역에 대한 관리단속 강화, 정신보건사업과 자살예방 사업 강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활성화 등이 주문되고 건의되었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원 소관 사항입니다.

시민강좌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운영의 내실화, 연체도서의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시립도서관 주차문제 해소 방안 마련,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시민운동으로서의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 주문되고 건의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되고 건의된 주요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조속히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등 시정조치하여 주시고, 제시된 시책이나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 행정복지위원회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격려 말씀과 당부 말씀을 드리면서 강평을 끝내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각 부서에서는 부서별로 맡은 바 소관 업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서별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원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개소 후 짧은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평생교육원에서는 라라밸학교 운영, 임산부를 위한 태교, 아가마중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부서별로 적은 인원으로 다수의 시설을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다만, 일부 부서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의 미비 등으로 추가로 제출하는 사례나 전년도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던 사항이 개선되지 않고 금년도에도 또 다시 지적되는 등의 사례 등은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인사에 있어서 신진인사 시 서기관 직무대리체제가 장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직원 사기진작과 조직 활성화를 위하여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시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국·소·원장님과 실·관·과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 행정복지위원회 전 위원을 대표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감사기간 동안 활발하고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주신 위원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퇴직을 앞두신 국장님, 과장님들 끝까지 감사에 성실하게 임하여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상 강평을 끝으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01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위 원 장김정희

부위원장유선자

위 원황기섭최미옥이용철조상숙문정환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신철훈

전문위원정해정

사무보좌박병규

기록관리염혜진

○피감사부서참석자

■ 평 생 교 육 원

평 생 교 육 원 장이정호

학 습 관 장김정수

시 립 도 서 관 장이한연

아우름도서관장이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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