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2019년 10월 21일 (월) 오전 11시
제21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 개식)
○의사팀장 박해정 지금부터 제21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신재섭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신재섭 안녕하십니까? 신재섭 의장입니다.
존경하는 35만 원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청명하고 높은 가을 하늘처럼 생각의 폭과 마음의 넓이도 한층 깊어지는 풍요로운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원주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회기 중에도 의정업무 연찬 등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살피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의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1,7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기로 했던 마음가짐으로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의원 상호 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협치를 이루어내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된 이후 경기도 북부와 강화군, 김포시 일대로 확산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28곳의 농가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상근무에 매진하고 계신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치사율이 높고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로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원주삼토페스티벌과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삼토페스티벌은 체험과 음식, 농경문화가 어우러진 가족축제로 거듭났으며,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는 15개국 1,300여 명의 외국인과 원주시민 등 총 2만여 명이 참가하여 걷기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13회 임시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시책 보고와 각종 의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 모두가 시민의 권익과 생활에 밀접한 안건들인 만큼, 합리적이고 면밀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내실 있는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원활한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금년 한 해도 2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역점시책과 사업들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시고, 미진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철저히 보완하시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기관에서는 내년도 주요사업과 예산을 준비하면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원주시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되고,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원주시의회에서도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하여 추진한 독도 탐사와 선진시책 벤치마킹 및 의정활동 자료수집을 목적으로 계획한 유럽연수를 취소하였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원주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열린 의회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높고 푸르러진 가을하늘만큼, 충만하고 결실 가득한 소중한 날들 되시길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35만 원주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해정 이상으로, 제21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