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일 시: 2020년 1월 30일 (목)
장 소: 건설도시위원회회의실
- 의사일정
-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상하수도사업소)
- 심사된 안건
-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상하수도사업소)
(10시06분 개의)
○위원장 이재용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1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폐회기간 중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안건은,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과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으로 총 2건입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10시06분)
○위원장 이재용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 건설도시위원회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건설도시위원회 의사일정표 부록에 실음>
2.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상하수도사업소)
(10시07분)
○위원장 이재용 의사일정 제2항,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진행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의사일정순으로 하며, 국·소장님께서 간부소개와 함께 일괄 보고하여 주시고, 이어서 행정직제순에 따라 해당 과·소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창 상하수도사업소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영순 경영관리과장입니다.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인사)
이상환 수도과장입니다.
(수도과장 이상환 인사)
김철운 하수과장입니다.
(하수과장 김철운 인사)
2020년도 상하수도사업소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지난해 주요 성과, 행정목표 및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직제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주요 성과입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급·배수관 31㎞를 신설하고, 노후관로 9㎞를 정비하였으며, 도심지역의 분류식 하수관로 12.7㎞ 정비 및 농촌지역 하수시설을 확충하는 등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수질오염을 방제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는 등 물 복지를 실현하고, 도시 확장에 맞는 하수도사업을 적시성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맑은 하천 보전”을 행정목표로 삼아 추진하겠습니다.
상수도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수돗물 누수, 자체 점검 안내문자 서비스를 발송하여 누수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의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읍·면지역의 상수도계량기 차량검침시스템 1,500전을 새로 설치하여 검침인력 부족에 따른 검침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겠으며, 또한 일부 동지역의 무선원격검침시스템 1,000전을 설치하여 가정 방문 없이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검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검침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요식업소 및 대형건축물을 대상으로 우리 사업소에서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채수하는 수질검사를 도입하고, 먹는 물 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검사기관 인증을 유지하는 등 수질검사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수도시설 개선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0년도부터 5년 동안 370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상수시설을 정비하고, 선진 급수관리 체제 구축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누수율 제고 및 상수도 경영개선에 힘쓰겠으며, 또한 태장1동 행정문화복지센터 부지 안에 태장배수지 1개소와 상수관 14㎞를 신설하여 원주배수지의 체류시간 부족현상을 해소함으로써, 중앙동 및 태장동 일원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판부면 세교부락∼신림 지방정수장까지 5번국도 확장구간에 22억 원을 투입, 상수관로 9.4㎞를 설치하는 등 지하수 수량 부족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농촌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수도 미급수지역인 소초면 흥양리 하초구길 등 6개소에 시비 15억 원을 투입, 급·배수관을 신설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신림면 구학리 방학동 등 6개소에는 12억 원을 투입, 소규모 급수시설 신설 및 노후 소규모 급수시설을 개량하여,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 확장에 대한 완벽한 하수처리 및 시설 확충을 위하여 장양리, 평장리 일원에 139억 원을 투입, 하수관로 18.5㎞를 정비함으로써 상수원 수질오염을 방지하겠으며, 농촌지역 하수처리시설 확장을 위해서는 소초면 구룡사 마을하수도는 31억 원을, 호저면 칠봉 마을하수도는 113억 원을 각각 투입하여 2021년도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흥업면 대안리와 호저면 만종리 일원에 116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0.8㎞를 2022년도까지 정비하고, 남원주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한 하수 발생 급증이 예상되어 흥업면 사제리에 위치한 기존의 하수처리장 부지에 202억 원을 투입, 6,500톤을 증설하는 등 도시 확장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원주천 수질개선을 위해 구곡, 행구, 섭재지역에는 227억 원을 투입, 하수관로 22.6㎞를 정비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 효율 개선 및 하수처리비용 절감을 꾀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심지 일원에 171억 원을 투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예기치 못한 싱크홀 발생 등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도록 하겠으며, 2019년도 말 설치·완료한 기업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7억 원을 투입, 관리대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월까지 사용 개시 공고를 거쳐 3월부터는 시설물을 인계인수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재용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먼저, 경영관리과 업무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박영순 경영관리과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경영관리과장 박영순입니다.
경영관리과는 95∼96쪽 사이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용 이성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규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수도세 부과를 경영관리과에서 하죠?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네, 그렇습니다.
○이성규 위원 제가 민원을 여러 차례 받았었는데요. 그냥 우리가 쉽게 얘기해서 해줘야 할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다가구주택 있잖아요.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네.
○이성규 위원 가족이 애들이 셋 되고, 가족이 있고, 어르신 모시고 그런 데가 물 사용량이 많은가 봐요.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네, 그렇습니다.
○이성규 위원 그다음에 누진세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더라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시장님 연초순방 왔을 때도 그런 얘기가 나와서 저희한테 “조례를 개정하든가.” 이렇게 그 자리에서 시장님이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경영관리과 자체에서 그런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요? 조례개정안을 안 만들고도?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원주시 수도급수 조례가 있기 때문에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아니면 보건소나 이런 데처럼 일반회계에서 전출받아서 할 수 있는 것은 한번 연구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규 위원 그 부분에 같이 연구해 주시고요.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네.
○이성규 위원 이런 부분을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같이 의논하고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알겠습니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이성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수고하셨습니다.
류인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 과장님, 96쪽에 보면 차량검침시스템 있어요. 차량검침시스템은 읍·면 및 동 일부 지역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다음 쪽에 보시면 무선원격시스템(동지역), 그러면 이 무선원격시스템은 읍·면지역은 가능하지 않은 건가요?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다 가능한데요. 저희가 지금 검침시스템이 네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하는 방법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검침하기 힘든 지역, 중앙시장 같은 데는 구석에 있어서 보기 힘든 지역은 영상시스템을 설치해서 밖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검침하는 방법이 있고요.
○류인출 위원 그게 무선원격인가요?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아니, 영상시스템입니다. 그것은 2010년도부터 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차량검침시스템은 2014년도부터 해서 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무선원격시스템은 작년 2019년도에 660개 정도를 기업도시하고 동화농공단지에서 시범적으로 하고 있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읍·면·동에도 무선원격시스템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원격으로 전체를 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류인출 위원 비용에서 보니까 차량검침은 보통 1전당 22만 원 정도 드는 것 같고요. 주신 내용 보면요. 무선원격시스템은 한 23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1∼2만 원 차이면 무선원격시스템으로 하시는 게 훨씬 효율적이지 않나.’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1회 추경에 무선원격시스템을 예산에 상정해서 위원님들이 통과시켜주시면, 기존에 있는 기계식계량기나 교체시기가 왔을 때……. 차량검침시스템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량검침시스템도 고장 나서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차량검침시스템이 아니라…… 물론, 필요할 때는 차량검침시스템으로 바꿔야겠죠. 그런데 원칙적으로는 무선원격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래서 큰 금액 차이가 없으면 엄청나게 더 효율적인 것 같아요.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네, 그렇습니다.
○류인출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수고하셨습니다.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과장님, 98쪽 찾아가는 수질검사 실시. 여기에 보면, 매년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요식업소, 대형건축물 해서 요식업소 700개소, 대형건축물 480개소, 그러면 이게 지금 우리가 공급해주는 수돗물을 검사한다는 얘기인가요?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아니, 지하수요. 요식업소는 지하수이고, 대형건축물은 수돗물이라고……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요식업소 700개소가 지금 지하수를 쓰고 있다는 얘기예요?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네, 자료에 보면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아니, 자료가 아니라 이것은 놀랄 일이에요. 더군다나 요식업소 700개가 지하수를 쓰고 있다는 부분은 우리가……. 맞아요? 700개가 확실히?
(방청석에서 - 「네, 그것 보건소에서 자료 받은 겁니다.」 하는 이 있음)
더군다나 요식업소에서 사용하는 지하수가 700개 업소나 된다는 것은 심히 놀랄 부분이고, 더군다나 대형건축물 480개에 대해서는 수돗물 검침을 한다는 것 아니에요. 그렇죠?
(방청석에서 - 「저수조 검사하는 거예요.」 하는 이 있음)
이것은 저수죠?
(방청석에서 - 「네, 아파트 저수조.」 하는 이 있음)
아파트예요? 대형건축물?
(방청석에서 - 「네, 아파트 저수조고요. 그다음에 고층건물에 저수조 갖고 있는 것.」 하는 이 있음)
그럼 이것은 분류를 제대로 했어야지. 무슨 얘기냐 하면, 지금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이런 대형건축물, 예를 들어 30년 이상 된 건축물에 대해서 우리가 고도정수해서 물을 공급하는데, 결국에는 자체 건축물 내 노후배관 때문에 사실 불순물이 나오고, 녹물이 나오는 이런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시민은 그 생각 안 하거든요. 우리가 원수 공급하는 부분에 있어서 녹물을 내보낸다는 그런 착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치단체에서 30년 이상 된 건축물에 대해서 건축물 내 배관 교체 시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데가 있어요. 혹시 알고 계시나요? 잘 모르시죠? 오신 지 얼마 안 되셔서…….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네, 공부 좀 더 해야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네, 그런 자치단체가 있어요. 알고 계시죠, 우리 국장님? 그래서 이런 부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죠? 아무리 우리가 깨끗한 물을 보내주면 뭐 해? 30∼40년 된 오래된 건축물 자체에서 이물질이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우리가 예산을 세워서, 일부 우리가 지원해줘서 자체적으로 배관공사를 할 수 있게끔 해준다면 좋지 않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드는데, 어쨌든 이게 아파트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관리사무소가 있어서 저수조에 대한 관리가 잘된다고 저는 보고 있는데, 문제는 원주시 요식업소 700개에서 지하수를 쓴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놀란 부분이에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진짜 700개가 맞는지 전수조사를 제대로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다시 파악해서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영관리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도과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환 수도과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과장 이상환 수도과장 이상환입니다.
수도과 소관 업무보고는 100∼104쪽까지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이성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규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100쪽에요. 태장배수지 설치사업. 배수지 위에 체육시설을 하는 것으로 지금 계획되어 있잖아요. 그렇죠?
○수도과장 이상환 네.
○이성규 위원 그래서 봉화산배수지를 한번 가보시면, 그 위에 체육시설인 풋살구장, 족구장이 되어 있어요.
○수도과장 이상환 네.
○이성규 위원 그런데 지금 라이트시설도 비형식적으로……. 시에서는 거기에 기초공사를 할 수 없다고 해서 거기를 이용하는 동호인들이나 유소년 축구 하는 분들이 그냥 자체적으로 펜스에 라이트 달아놓고, 그러다 보니까 운동하는데도 큰 효과도 없고, 전기세는 전기세대로 낭비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거기 화장실 문제 이런 것도 수년간 아주 형편없이 되어 있었어요. 또 주차장 문제.
○수도과장 이상환 네.
○이성규 위원 그냥 배수지에 체육시설만 이렇게 해준 것으로 돼 있고, 주차 문제, 화장실 문제, 여러 가지 모든 게 몇 년 동안 불편을 겪었다고요.
○수도과장 이상환 네.
○이성규 위원 그래서 태장배수지는 봉화산배수지를 거울삼아서 태장배수지에 체육시설 하는 것은 정말 실용도 있게 해서, 계획을 잘 세우셔서 검토하셔서 태장동 주민이 진짜 이용을 많이 하고 꼭 필요한 시설이 되게끔 해야지, 그냥 배수지의 형식적인 체육시설이 돼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그래서 나중에는 뭐냐 하면, 이 체육시설을 만들 때 나중에 조명을 하나 하려고 해도 기초공사를 못 해요. 그러니까 이런 체육시설 만들기 전에 나중에 조명시설이라도 할 수 있는 기초시설을 할 수 있는 것하고, 요즘에는 족구장, 풋살구장도 돔시설로 하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운동할 수 있고, 또 추울 때 바람막이도 되고, 지금 그런 수준으로 많이 가고 있거든요.
○수도과장 이상환 네.
○이성규 위원 그래서 나중에 체육시설을 그렇게 완벽한 시설로 할 수 있게끔 처음에 구성할 때 그런 부분을 잘 생각해 달라는 거죠.
○수도과장 이상환 네, 봉화산배수지나 기존 구곡배수지나 그런 데는 배수지가 있는 상태에서 차후에 체육시설이 들어갔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것을 반영 못 했지만, 이번 태장배수지는 아예 설계 당초부터 그런 문제를 저희가 보완해서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성규 위원 그래서 존경하는 우리 박호빈 위원님하고 저하고 단계동 지역구를 4년을 했었단 말이에요. 그것은 만들어놓고 욕을 무지하게 먹었어요. 만들어놓고 “거기 족구장 4면이니” 해서요. 전국대회도 치르는데 주차장도 없고, 화장실도 안 되고, 여러 가지 무지하게 불편해서 오히려 욕만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여기 태장배수지 체육시설은 완벽하게 좀 추진해 주세요.
○수도과장 이상환 네, 라이트시설은 당초부터 설계에 반영해서 하겠습니다.
○이성규 위원 그렇게 좀 해주세요.
○수도과장 이상환 네.
○위원장 이재용 수고하셨습니다.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존경하는 이성규 부의장님에 이어서 태장배수지가 생기게 되면, 여기 보면 중앙동 및 태장동 일원, 중앙동까지 다리를 건너온다는 얘기네요.
○수도과장 이상환 수도배관이 그쪽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중앙동까지 물이 나가는 거죠.
○박호빈 위원 중앙동만이에요? 그 주변은 안 돼요?
○수도과장 이상환 그러니까 태장1·2동, 중앙동, 봉산동 일부 쪽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거죠.
○박호빈 위원 중앙동 넘어오면 거기서 학성동, 일산동은?
○수도과장 이상환 그쪽에서 원주배수장 나가는 라인 쪽으로 나가는 것이고요. 배관 라인이 이렇게……
○박호빈 위원 지금은 중앙동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거기서 오는 게?
○수도과장 이상환 지금 태장동에서는 없죠.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결국 원주천을 건너온다는 얘기잖아요, 이게?
○수도과장 이상환 그러니까 태장배수지에서 설치되면 구곡배수지까지 비상관로를 넣기 때문에요. 그쪽으로 넘어가서 하천 쪽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이것은 광역상수도에요, 아니면 어느 거예요?
○수도과장 이상환 지방상수도요.
○박호빈 위원 네?
○수도과장 이상환 원주정수장에서 나가는 것.
○박호빈 위원 원주정수장에서?
○수도과장 이상환 네.
○박호빈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수도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하수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철운 하수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과장 김철운 하수과장 김철운입니다.
하수과 업무는 105∼111쪽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류인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 과장님, 108쪽 보면 흥업 공공하수처리장. 흥업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지금 가는 게, 무실동도 그쪽으로 가나요?
○하수과장 김철운 네, 무실동 일부도 지금 갑니다.
○류인출 위원 그러면 지금 남원주역세권에서 남송, 서곡은?
○하수과장 김철운 서곡도 지금 들어가고 있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러면 외남송 지역은 그쪽으로 가는 구배가 안 맞는 건가요?
○하수과장 김철운 저희가 앞으로 만약 하게 되면 외남송도……. 아, 그쪽은 저희가 본처리장으로요.
○류인출 위원 네,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거기가 구배 자체가 안 맞아요. 현재도 남송 사거리에 포스코더샵아파트인가 모퉁이 쪽에 가압장 있잖아요. 그렇죠?
○하수과장 김철운 네.
○류인출 위원 그것도 지금 구배가 안 맞아서 가압해서 나가는 거잖아요. 그렇죠?
○하수과장 김철운 네, 그쪽 외남송도 보면 거장아파트 있지 않습니까. 거기도 지금 언덕이라서 나중에 거기도 가압해서 가야 하므로, 저희가 본처리장 쪽으로요.
○류인출 위원 그럼 지금 거장아파트는 어디로 가요?
○하수과장 김철운 지금 거장아파트 그쪽은 하수처리구역이 연결이 안 돼 있습니다.
○류인출 위원 안 돼 있으면 어떻게 해요?
○하수과장 김철운 왜냐하면, 거기는 저희가 국비 신청을 아직까지 안 했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성이 떨어져서 그전에 저희가 못 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와서 거기 주택가도 많이 늘어났으므로, 저희가 앞으로 국비 신청해서 신축할 계획입니다.
○류인출 위원 그러면 거장아파트 하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어요?
○하수과장 김철운 개인 하수처리해서 거기서 처리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류인출 위원 아파트 내에서요?
○하수과장 김철운 네, 아파트는 옛날부터 다 그렇게 했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러면 다음 쪽 109쪽 보면 구곡, 행구, 섭재 있잖아요. 그렇죠?
○하수과장 김철운 네.
○류인출 위원 같은 맥락에서 여기에 지금 남송이 들어가 있는 거죠?
○하수과장 김철운 네.
○류인출 위원 지금 재원 확보가 돼 있다고 돼 있잖아요. 그렇죠?
○하수과장 김철운 네.
○류인출 위원 그러면 어저께 제가 여쭤봤을 때 주신 일정표에 의하면, 남송지역에 가압장을 설치하면, 선제적으로 가압장을 설치하고 해야 할 것 같은데, 가압장 때문에 내년도로 미뤘다고 일정표를 주신 것 같더라고요.
○하수과장 김철운 네, 지금 거기 가압장 위치를 저희가 계속 위치를 봤는데, 거기 보면 남송 사거리가 있어요.
○류인출 위원 네, 새로 생긴 사거리. 옛날 삼거리.
○하수과장 김철운 네, 마을 반대편 쪽으로 부지가 조금 있더라고요. 여유 부지가. 그래서 저희가 건설방재과와 협의해서 저희가 부지를 선정해서 추진할 겁니다.
○류인출 위원 그래서 그쪽도 지금 최근에 도로도 공사했고 그런데, 이것을 또 1년 뒤에 다 파고 한다면, 할 때 같이 해서 하면 훨씬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 예산 확보가 안 돼 있으면 모르는데 예산이 확보돼 있으면, 금년도에 장소 물색해서 할 때 같이 해주시면 훨씬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하수과장 김철운 저희가 본초 3월에 착공 들어가면요. 저희가 사업 진행상황에 따라 검토해서 올해 안에 될 수 있으면 시작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가압장 하려면 나중에 설계도 해야 하고, 다시 또 그것은 별도로 입찰 봐야 하는 거잖아요. 아니에요?
○하수과장 김철운 아닙니다. 그것은 그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류인출 위원 아, 안에 포함돼 있는 거예요?
○하수과장 김철운 네.
○류인출 위원 하여튼 예산이 확보돼 있으면 서둘러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과장 김철운 네, 알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수고하셨습니다.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110쪽에 보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시기적절하게 준설을 잘함으로써 결국에는 관로를 오래 쓸 수 있는 이런 부분. 또 시민에게 악취, 이런 부분으로부터 피해 갈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준설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하고 있어요?
○하수과장 김철운 지금 저희가 준설을 7개, 8개 구역을 나눠서요. 연초에 연간단가로 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러면 원주시를 7개 구역으로 나눠요?
○하수과장 김철운 네, 7개, 8개.
○박호빈 위원 그러면 원주시에 업체가 몇 군데 있는데요?
○하수과장 김철운 준설업체는 정확히 파악 못 했는데요.
○박호빈 위원 그럼 7개 구역의 단가를 어떻게 잘라서 입찰하는 거예요, 아니면 수의계약하는 거예요?
○하수과장 김철운 입찰하는 겁니다. 입찰해서 저희가……
○박호빈 위원 그러면 원주 제한으로 묶어요?
○하수과장 김철운 네, 맞습니다.
○박호빈 위원 원주 제한으로 묶어서?
○하수과장 김철운 네.
○박호빈 위원 그러면 이것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미터당으로 계산하는 거예요, 아니면 톤당 계산하는 거예요?
○하수과장 김철운 무게로 계산합니다.
○박호빈 위원 그 무게?
○하수과장 김철운 네, 무게로 합니다.
○박호빈 위원 그러면 깨끗한 데 한 데는 손해 아니에요. 업체 입장에서는요.
○하수과장 김철운 그런데 보면, 그것은 어떤 지하에 있기 때문에, 관 안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을 자세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준설량 자체가.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좀 그렇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7개 권역으로 나눴다면 7개 권역을 하는데, 어쨌든 미터당이든 - 제가 잘 몰라서 표현이 그런데 - 거리에 따라서 하게끔 해야지, 내가 집어넣었다가 깨끗해서 나오는 게 없으면 허당이잖아요. 일은 그대로 하고. 그렇죠?
○하수과장 김철운 그것은 제가 다시 알아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런 것 같은데요. 그래서 서로가 아주 투명하게, 그들도 편안하게 일할 수 있게끔. 지금 말씀은 무게로 한다는데, 안 나오면 꽝 아니에요. 아니면 다른 데 가서 흙 좀 실어다 가져가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하수과장 김철운 관 안의 청소는 미터당으로 하고요. 준설은 톤당하고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아니, 그러니까 내가 이해를 못 해서 그래요. 준설이라는 게 결국 그 통에서 빼내는 게 준설 아니에요?
○하수과장 김철운 그런데 관 안에 붙어있는 게 있습니다. 준설 같은 경우는.
○박호빈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게 준설 아니에요.
○하수과장 김철운 그런데 그것은 물 쏴서 청소하고 사람이 청소하기 때문에요.
○박호빈 위원 장비가 들어가서 하겠죠.
○하수과장 김철운 네, 그렇습니다. 장비가 들어가서 합니다.
○박호빈 위원 장비가 들어가서 하는데, 그것을 뽑아낼 것 아니에요. 쭉 당겨서 뽑아낼 것 아니에요.
○하수과장 김철운 네.
○박호빈 위원 뽑아내면 물도 들어올 수 있고, 이물질도 있을 것이고 그랬을 때 그것을 진짜 톤당 하는지, 그냥 미터당 편안하게 하는 것인지?
○하수과장 김철운 저희가 관 청소는 미터당으로 설계하고요.
○박호빈 위원 그럼 준설은 어떤 것을 준설이라고 해요?
○하수과장 김철운 준설은 저희가 청소해서 그 안에 있는 찌꺼기 있지 않습니까. 모래 이런 것을 빼내는 것을 준설이라고 합니다.
○박호빈 위원 (웃음) 아니, 그러니까 나는 그게 좀……. 과장님도 지금 다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은데,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나중에 설명해서 소통을 해보자고요.
이상입니다.
○하수과장 김철운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용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하수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하수과장 김철운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재용 하수과를 끝으로,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과별 질의를 마쳤습니다만, 질의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소장님께 전반적으로 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아까 제가 경영관리과 때 질의드렸던 오래된 건축물에 대한 노후 배관 교체에 대한 원주시의 지원, 이런 것도 사실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 이 시점에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소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저희도 위원님이 말씀하신 취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감하고요. 작년도 같은 경우 인천광역시 적수 사태라든가 이런 것 관련해서 저희도 ‘문제가 생겼을 때 그때 대처하는 수동적인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방안도 강구해야겠다.’ 이래서, 위원님이 질의하신 대로 ‘오래된 배관이라든가, 아파트라든가, 저소득층이라든가, 어린이시설이라든가 이런 데를 대상으로 해서 시범적으로 추진해봐야 하지 않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있는 사항이고요. 또 그것에 대해서 얼마나 사업비가 드는지…….
그다음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냥 배수지라든가, 구곡배수지 증설이라든가, 이런 것이 우선 일차적으로 끝나야지 물 공급이 안정적으로 되는 것이거든요. 그것과 병행해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오래된 배관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원해서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요. 그래서 시민이 안전하게 저희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쉬운 일은 아니에요. 사실 업체에 대한, 그것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못 느끼고 있으니까요. 또 배관이 구조 속에 들어가 있다 보니까 사실 우리가 지원해 준다고 하더라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기 전에는 누가 선뜻하겠다고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로서는 진짜 좋은 물을 고도정수해서 보냈는데, 마지막 수도꼭지에서 이물질이라든가 시뻘건 것들이 나와서 결국에는 자기네들의 오래된 배관은 생각 안 하고, '우리가 관리를 잘못한다.’라는 그런 오해의 소지도 충분히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계도, 이런 것이라도 계도하면 시민이 ‘내가 잘못해서 그렇구나.’ 하는 부분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시범 사례로 다 해줄 수 없지만……. 그리고 쉽게 누가 하겠다고 덤벼들지도 않을 것이라고 봐요. 그렇지만 '우리가 언론플레이를 통해서 한다고 하면, 시민의 인식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죠? 좋은 제안을 제가 해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언론에 보면, 상수원보호구역 손해를 끼친 게 4,000억 원이라는 것 보셨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네.
○위원장 이재용 그게 원주시가 아니라 횡성군 사람들의 문제란 말이에요. 그때 우리가 상수원보호구역이라고 해서 피해를 보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이번에 액수가 산출됐어요. 우리 상하수도사업소에서도 대책을, 어떤 강구 방안을 세우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어떻게 보면, 횡성군에서 용역을 2015년도에 한 번 일차적으로 해서 상수원보호구역 외 공장설립 제한지역이라든가, 공장설립 승인지역에 공장을 못 지으니까…… 공장은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염이 없는 일차적인, 일차적인 농산물을 가공한다든지 이런 것에 한정되므로 그런 게 못 들어오니까 땅값도 안 오르고 그런 피해가 있다고 이번에 세부적으로 다시 4,000∼5,000억 원 된다고 했는데요. 저희도 그 사항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소극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고요.
어떻게 보면 지금 횡성군에서 요구하는 것이, 횡성군이나 강원도가 환경부에 요구하는 것이 원주취수장을 폐쇄하고, 그 대신 2035년도에 3만 톤이 모자라는 것에 대해서는 횡성댐에서 나오는 물하고 대관대천 쪽에 3만 톤의 비상급수시설을 만들겠다는 사항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취수시설의 물이 모자라면 거기서 당겨가라. 취수해 가라.’ 이런 사항인데요. 그 사항에 대해서는 지금 신문지상을 봐서 잘 아시겠지만, 얘네들이 횡성댐을 만들 때 ‘27년 주기로 가뭄이 온다.’ 이렇게 만들어놨거든요. 그런데 횡성댐을 2000년도에 본격적으로 했는데, 2014·2015·2016년도에 가뭄이 돼서 저수량이 23%대 중반으로 떨어지면서 지금 인수안전도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갈수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게, 가뭄 때 하는 게 50%로 뚝 떨어졌어요. ‘2년에 한 번씩은 가뭄 때문에 물이 모자란다.’ 이렇게 나온 것이라서 횡성군도 그간에는 ‘횡성댐 보면 물이 엄청나게 많은데, 왜 모자라느냐.’ 이래서, 그것은 이번에 한 번 봉합이 된 것 같고요.
그다음에 ‘규제를 안 하는, 규제를 안 받는 비상급수시설을 만들어 달라.’가 요지인데, 이것은 환경부에서 서울대학교 산학연구원에 용역을 줘서 4월에 나오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보고 저희도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어떤 방향을 모르는 상황에서 저희 나름대로 어떤 일방적인 계획을 세우기에는 조금 곤란한 사항이 아닌가.’……. 그래서 그 사항에 대해서는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재용 여러 가지 지금 구체적으로 숫자가 나왔단 말이에요, 우리 횡성군에서. 그렇다고 보면, 예를 들어서 행정소송을 한다거나 이랬을 때 우리가 다각적으로 그것에 대한 방안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게 예산을 세우라는 게 아니라 그 방법에 대해서 우리도……. 예를 들어, 지금 횡성군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되면 원주시에서 부담해야 해요, 아니면 환경부에서 부담해야 해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이래저래 상수원보호구역은 강원도지사가 지정하고 하는 사항이니까요.
○위원장 이재용 원주시는 책임에 대해서 전적으로 책임은 없는 거예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그러니까 원주시가 물을 먹으니까 원주시 물로 인해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서 횡성군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사항인데요. 그런 사항을 횡성군에서는 어떻게 보면, 행정소송이나 각종 쟁송을 대비해서 그런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저희 원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그 많은 사안이 있는데, 그런 피해가 있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원주시에 돌리기에는 재판부도 그렇게 만만치 않다고, 녹록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용 최근에 횡성군하고 우리 상하수도사업소하고 회의한 적이 언제쯤이었어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저희가 10월에 환경부에 같이 올라가서 환경부 쪽에서 비상급수시설에 대해서 ‘급수시설을, 취수부를 횡성군으로 옮겨라.’ 그렇게 제시한 이후에는 만나 본 적은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위원장 이재용 하여튼 저뿐만 아니라 시민이 우려를 할 거예요. 횡성군에서 오는 물을 다 먹고 있기 때문에, 언론에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우리도 거기에 대한 방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책을.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어떻게 보면, 저희가 언론으로 같이 맞대응한다고 하면 감정싸움이 되는 사항이고요.
○위원장 이재용 언론플레이를 하시라는 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것은 신경을 쓰셔야 된다는 거예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외부적으로는 저희가 대응을……
○위원장 이재용 장기적으로도 언젠가는 풀어줘야 될 것 아니에요, 대체 물 공급시설이 생기면. 그전에 2015·2016년도 가뭄 때 제가 그때도 건설도시위원회 있을 때 그런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원주시에서 모자라는 물만큼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받겠다.”라고 하면,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횡성댐 물이 모자라기 때문에 충주댐 물까지도 공급할 용의가 있다.”라는 얘기를요. 소장님은 그런 것 잘 모르시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그것은 알고 있는데요. 그 사항에 대해서 그것은 어떻게 보면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 한국수자원공사도, 환경부하고도……. 이 물을 공급한다고 하면, ‘환경부 급수과에서 급수비를 대줄 것인가.’ 하는 재원 문제도 문제가 있는데, 그런 것은 전혀 생각을 안 하고 그냥 원주시하고 횡성군하고 횡성댐으로 다툼이 있으니까 ‘아, 그러면 그냥 편하게 모자라는 것은 충주댐이나 소양강에서 갖다 쓰면 되겠다.’ 이렇게 생각했던 사항이고요. 그 당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상에도 충주댐은 물이 모자라는 것으로 돼 있었습니다. 물이 모자라게 돼 있는데도 그런 것을 좀 등한시하고 그렇게 얘기했던 거예요. 상수원보호구역을 없애려고 그렇게 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기술적인 검토라든지 이런 게 미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언론, 대외적으로 소극적으로 비칠지 몰라도, 내부적으로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도 강구하고 있는 사항이고요. 그런 사항들은 염려하지 않게 대책을 꼼꼼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용 횡성댐의 저수율이 지금 몇 퍼센트나 되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이번에 비가 많이 오기는 했는데요. 그전에는 80%, 비 오기 전에는 80% 정도로 떨어졌던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물이 지금은 많이……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네, 지금 물은 비가 많이 와서 다 올라간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올 봄에 가뭄이 있더라도 견딜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재용 하여튼 제가 말씀드린 것을 잘 강구하셔서요. 나중에 언젠가는 이게 바뀌기 때문에 우리가 대책을 미리 세워야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네, 공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재용 전병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병선 위원 지금 위원장님이 하신 후속으로 질의하겠는데요. (사진을 보여주면서) 제가 여기에 지난번 횡성군 갔다가 사진을 찍어온 게 있는데, 뭐라고 돼 있는지 가서 플래카드 다 보셨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플래카드 다 봤습니다.
○전병선 위원 제가 하나 보고 ‘야, 이렇게까지 하나.’……. 뭐라고 썼느냐 하면, ‘원주시민 먹는 상수도 물, 알고 보니 횡성 똥물이네.’ 이렇게까지 많이 붙었거든요. 제가 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서 위원장님이 얘기한 것에 대해서 추가로 얘기하느냐 하면, 제가 그쪽의 횡성댐 수질관리회의에 자문위원으로 들어가 봤는데, 거기에서도 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때문에 엄청난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까도 얘기한 것, 충주댐에서 연결하는 것 그것은 전부 저것이고요. 우리가 지금 대안이…….
도지사 공약사항입니다, 그게. 상수원보호구역 해제하겠다는 게. 그리고 횡성군에서 이번에 나오는 군수나 모두 다 그것을 걸고 나왔어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하겠다.’ 그런데 단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해야 하는 것은 원주시민이 당장 느끼는 거예요. 원주시에서 해줄 수가 없잖아요, 지금.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그렇습니다.
○전병선 위원 해줄 수 있는 대안이 있어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없습니다.
○전병선 위원 그런데 왜 그게 공약사항으로 자꾸 나오고, 우리가 단호하게 여기서 아니면 아니고, 그 대신 그 대안으로 갈 수 있는 뭐예요? 만일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다면?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지금 해제된다손 치더라도 현실적인 대안이 없습니다. 해제될 수가 없는 거죠, 그러니까.
○전병선 위원 아니, 그런데 거기서는 지금 어떤 얘기까지 나오느냐 하면, 어차피 지금 물길이, 지금 우리가 뽑는 게 횡성 비행장 옆에서 뽑는 것 때문에 그렇잖아요. 취수장 때문에.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네, 그렇습니다.
○전병선 위원 "그것을 폐쇄하는 대신 다른 쪽으로 해준다." 그런 얘기까지 들리는데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그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장양리 취수장을 갖고 있으면 수질보호를 위해서 7∼8km 상수원보호구역 섹터를 정해야 하고, 그 섹터 구간에서, 경계에서 또 10㎞를 올라가서 공장 설립을 못 하게 돼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피해를 덜기 위해서 횡성댐 나오는 데, 대관대천하고 합류부 지점으로 올려버리겠다는 거죠. 올려버리면서, 거기서 취수부로 올리고 ‘너희는 물이 모자라면 거기서 당겨다가 써라.’ 이런 사항인데요.
그러면서 전제 조건이 ‘그리고 지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받는 규제를 법상으로 없애 달라.’, ‘규제가 없는 3만 톤 규모의 취수장은 해주겠다.’ 이것인데, 환경부에서는 지금 그 용역을 수행하고 있고, 이것은 수도법 시행령을, 수도법을 개정해야 할 사항이거든요. ‘원주시만 해당하는 게 아니고 전국적으로 다 해당하는 사항이라서 그 용역결과를 보고 맞으면,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수도법을 개정해서 새롭게 취수원을, 비상급수시설을 만들 때 지정하더라도 규제는 안 하겠다.’ 이게 골자가 되겠습니다.
○전병선 위원 그런데요. 지금 횡성댐에서 10만 톤이 오잖아요. 지금 몇 톤이 와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지금 횡성댐은 10만 톤을 정수할 수 있다.’라고 돼 있는데요.
○전병선 위원 현재 5만 톤 정도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저희가 65,000톤 쓰고, 횡성군이 2만 톤 쓰고 있습니다.
○전병선 위원 그럼 지금 원주시에서 하루 필요한 양이 얼마예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저희가 13∼14만 톤 정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전병선 위원 지난번 횡성군에서 얘기하니까 자기네들이 시설만 조금 늘리면 10만 톤, 20만 톤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게 되는데, 가능한 거예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횡성군 정수시설이 지금 10만 톤으로 되어 있고요. 올해 안에 2만 톤을 늘려서 12만 톤이 되는데, 15만 톤까지는 정수량을 할 수 있어요. 15만 톤까지 할 수 있는데, 15만 톤 이상에서 20만 톤까지 가려면 별도의…….
○전병선 위원 대안을 저도 한번 생각해 봤는데요. 만일 그렇게 되면 먹는 물은 횡성군에서 15만 톤까지 하면, 원주시에 줄 수 있는 게 10만 톤 이상은 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대안이, 먹는 물은 그것으로 하고, 나머지 하수가 많잖아요. 공장수나 그런 것. 그런 것은 우리가 정수 안 하고 그냥 빼서 쓰면 안 되는 거예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저희가 지금 광역이라든가 저희 지방상수도 쓰는 게 하루에 13만 톤 정도 평균 쓴다면, 그중에서 공업용수는 하루에 5,000톤을 넘기지 못하는 사항이라서 대다수가 다 생활용수로 쓴다는 거죠.
○전병선 위원 그래서 지금 도지사 공약사항이 이번에 어떻게 나왔느냐 하면요. 그 돈에 대해서 예산을 원주시로 주고, 그것을 폐쇄하겠다는 것까지 공약이 됐더라고요. 횡성군은 지금 군수 나오는 사람들, 국회의원 나오는 사람들 다 그 공약이 걸려있어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하겠다.’, 우리 ‘원주시만 안 된다.’ 지금 환경청이나 도지사나 모든 사람이 ‘해제하겠다.’ 이렇게 나오니까요. 아까 위원장님이 얘기한 대안, ‘앞으로 우리가 그냥 가만히 당하지 말고, 사전에 우리가 확실히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갖고 있어야 하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네, 그것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의원님들이나 시민의 불안한 감을 해소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전병선 위원 네,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용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상하수도사업소 소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최영창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재용 이상으로, 원주시의회 제21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건설도시위원회는 2월 3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1분 산회)
○출석위원
위 원 장이재용
부위원장김지헌
위 원박호빈유석연전병선류인출이성규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이종현
사무보좌윤희준
기록관리오철호
○출석공무원
■상 하 수 도 사 업 소
상하수도사업소장최영창
경 영 관 리 과 장박영순
수 도 과 장이상환
하 수 과 장김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