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2020년 9월 14일 (월) 오전 10시30분
제220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팀장)
(10시30분 개식)
○의사팀장 박해정 지금부터 제220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유석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석연 존경하는 36만 원주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8대 후반기 원주시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제220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이 지나갔지만,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원주시민, 동료의원 여러분!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전반기 원주시의회는 “사랑받는 시민 의회, 존중받는 행복 의정”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먼저, 지난 2년 동안 원주시의회 위상을 굳건하게 정립하신 전 신재섭 의장님을 비롯한 전반기 의장단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제 제8대 후반기 원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의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혁신의정”이라는 새로운 의정목표로 원주시민을 섬기는 시민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자세로 함께하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민들과 소통하며, 집행기관의 정책에 대해서는 상호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상생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첫발을 내딛었을 때의 초심을 늘 잊지 않고, 꿈과 희망이 있는 원주를 열어가도록 저를 비롯한 22명의 시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8대 후반기 원주시의회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지난 7월, 원주시가 국내 여섯 번째이자, 도내 최초로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원주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생명·건강·의료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100만 명 이상의 방문 등 막대한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사업, 원주 군부지 개발사업, 캠프롱 반환 문화체육공원 조성,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 사업,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 등 수많은 역점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에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문화관광 제일도시 기반 조성 등 목표해왔던 미래 성장동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원주시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이뤄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의 내적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로 품격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의회에서도 원주시의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원주시민의 목소리에 더더욱 귀 기울이고,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집행부와의 소통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원주시는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과 함께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와 농촌 간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주시에서는 농촌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 권역별 마을만들기 사업 등 수많은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는 도시에 비해 농촌의 소득 수준이 낮고, 농업에 대해 기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농업은 인간생활에 가장 오래되고, 없어서는 안 될 가장 기초적인 산업입니다.
원주시의회에서는 그 동안 첨단산업에 밀려 농업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상기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살피어 도시와 농촌이 다함께 잘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금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원주시도 현재까지 117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주시에서는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교회, 헬스클럽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자 명단을 전수 확보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하여 고위험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실제 운영 중단여부, 방역수칙 준수 상태를 확인하여 현장시정 조치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환자의 모든 동선을 최대한 신속하게 공개하여 원주시민의 감염을 사전 차단토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례없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시민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완전종식은 누군가의 노력이 아닌 우리 모두의 실천과 의지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 원주시민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행정조치사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리겠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해 내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게 됩니다.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처음 시작하는 회의인 만큼 이번 회의가 전체적인 업무를 파악하고 방향을 잡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안건 하나하나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주시고, 심도 있는 검토와 합리적인 안건 심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성실한 답변과 준비로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감염병 관리 등 재난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시민 여러분들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각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해정 이상으로, 제220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4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