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원주시의회

2021년도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1.06.14 월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원주시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발언자 선택

맨위로 이동

본문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산업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의회사무국


피감사부서: 경제문화국(문화예술과, (재)원주문화재단, 관광정책과, 관광개발과, 역사박물관)


일 시: 2021년 6월 14일 (월)

장 소: 산업경제위원회회의실


(10시 감사계속)

○위원장 조창휘 오늘은 경제문화국 문화예술과, 관광정책과, 관광개발과, 역사박물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그럼, 문화예술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재)원주문화재단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 계속해서 문화예술과 소관에 대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선서, 본인은 원주시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출석기간 동안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1년 6월 14일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선서문 제출)

○위원장 조창휘 대표이사님께서는 지정된 좌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자료 3-1권 문화예술과 목록 중 1·2·3·4·5·8번과 3-3권 산업경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사항에 대해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 질의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출석해 주신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감사자료 3-1권 문화예술과 소관 목록 1번(1쪽), 원주문화재단 직원 사기진작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대표님, 취임하신 지 몇 달 되지도 않으셨는데 내부 시스템 부랴부랴 파악하시고, 행정사무감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시느라고 노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감사합니다.

장영덕 위원 부서나 조직의 생산성 또는 성과는 조직의 역량에서 나오고, 그 역량은 결국 교육에서부터 출발된다고 생각하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네,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많은 교육이 있었고요. 올해 특히 제가 취임하면서 대표이사,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6회 실시하였고, 외부인사를 통해서 강의를 한 번 실시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저희 재단 직원뿐만 아니고, 원주의 모든 예술단체 및 문화시설에 대해서 기획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대표님 취임하시고 나서도 그런 것들이 피부로 보일 정도로 더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인데, 행정적 지원내용을 보면, 19년도, 20년도, 21년도 이렇게 비교해 보면 내용적으로는 좀 늘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재정적 지원 내용에서 봤을 때, 그 측면으로 봤을 때는 비용들이 계속 점차 줄고 있어서, 결국 우리 행정을 다루다 보면 사업의 규모는 곧 예산의 규모와 비례한다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이런 데 대해서는 어떤 대안점을 가지고 계신가요?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일단 자료 2페이지에 보시면, 복지사업에 있어서 저희가 직원들의 뭔가 통일된 의미를 보여주기 위해서 단체복 제작이 작년에 있었습니다. 그 예산이 올해 빠졌고요. 대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제도나, 그다음에 생일기념품 제공, 근로자의 날 기념품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은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저는 재단 직원분들이 굉장히 훌륭한 인적 자원들이 우리 문화재단 내에 많이 집약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에 비해서 이탈률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탈률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재단 직원분들의 연차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이라든지, 경력에 따른 사기진작 프로그램 내용들을 증액해 준다든지 이런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문화재단의 직원 이직률은 저희 재단뿐만 아니고 전체적인 추세인 거 같습니다. 지금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문화도시 추진이나, 그다음에 도시재생에 있어서 문화적 재생, 그다음에 기초문화재단의 출현 등으로 인해서 많은 인적 이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꼭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고 있고요.

그래서 계층별 리더십, 특히 중간 이상의 관리자에 대한 리더십교육 이런 것들이 좀 필요할 것 같고, 그리고 엔트리 레벨에 있어서도 직원의 애착을, 뭔가 재단의 일이 개인의 일뿐만 아니고 지역사회의 가치창출이라는 공익적 차원의 사명감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답변으로 다 해주셨는데, 사회적으로 앞으로 이런 팬데믹이나 이슈들이 계속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문화예술이라는 영역이 사회 전반으로 봤을 때는 약한 고리로 평가받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직률도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을 미연에 방지해 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가령 우리 시 같은 경우에는, 행정 집행부 같은 경우에는 연차별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든지 이런 것들도 있고요. 또 장학혜택을 준다든지 이런 것들도 있는데, 저는 우리 원주문화재단 직원분들의 역량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향후에 공부를 더 하겠다라고 하면 그것에 따른 지원을 좀 마련해 주는 것도 좋을 거 같고, 또 시설운영을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타 시설 견학이라든지 방문했을 때 그런 비용 차원도 지원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결국 예산으로 보여져야 될 것 같은데, 어떤 노력을 구하실 수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개인의 역량이 조직의 역량이고, 그다음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원주의 문화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학금 제도나 연수 프로그램, 이것들 지금도 하고 있지만 좀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유튜브를 통해서 비대면 교육도 많이 할 수 있도록 보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문화예술 행정을 하시는 분들이 자기 삶의 질 또는 자기 업무의 만족도가 높아야 결국 그 만족도가 시민에게 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을 주문하기 위해서, 앞에 서론을 길게 얘기했는데, 이런 차원들의 이야기들을 깊이 공감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노력을 많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네, 감사합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아, 한 가지만 더 얘기하겠습니다.

행정적 지원사업 중에 매맛수 있잖아요. 이 매맛수는 내용이 매월 마지막 맛있는 수요일,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점심식사 시간, 이것은 내부에 비공개로 설문 한번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자칫 잘못하면 ‘관리직들에 의한 강요다.’ 이런 식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한번 비공개로 설문 돌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네,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될 소지가 있어서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재단에 오다 보니까 작년과 올해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서 뭔가 직원이 참석하는 회식이 없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은 도시락을 같이 먹으면서 편안하게 야외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그것도 3, 4명이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있다면 시정을 해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2번, 원주문화재단 운영 지원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3번, 원주문화재단 각종 민원접수 및 처리내역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문화예술 분야가 특히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일이다 보니 각종 민원과 갈등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현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원내용이 많을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들도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다 보니까 경제적인 부분에서 빈곤을 겪는 분들도 민원을 제기하시는 경우도 있을 것 같고, 또 재단 내부에 일시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직원의 연봉이나 승진에 관련된 이슈는 사실 어느 조직에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래서 내용을 보다 보니까 2020년도 민원내용 중 하나를 제가 사전에 보충자료를 통해서 보고를 받았는데, 결국 인사평가 체계의 문제다라고 저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것에 대해 어떤 재발방지 대책이 있으신지 대표님 생각이 좀 궁금합니다. 아직 취임하신 지 두 달여 정도 되셨는데, 제가 이런 것들을 여쭙는 게 과연 어느 정도 수준에까지 나올까 생각도 들지만, 평상시 우리 대표님의 역량을 제가 알기에 한번 식견을 구하겠습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제가 취임하고 나서 3월에 직원 한 분 한 분 개별면담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쌓여 있던 불만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전국 기초문화재단 평균을 2019년도 국회입법처에서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여기를 보면 전국 기초재단이 평균 107억 원 예산, 그러니까 원주문화재단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직원이 전국 평균 57명인 데 비해서 저희는 편제상에 40명이고, 작년에 운영됐던 인력은 28명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 정도면 일을 해내기에 급급했겠다. 그래서 행정적인 시스템도 일부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사평가에 있어서는 뭔가 계량화된 다면적 평가와 계량화된 평가를 해야겠다는 그런 개선책을 고민 중이고요. 지금 현재 외부 노무용역으로 이 부분 개선의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상필벌이나 이런 것들은 좀 엄격히 적용해서 뭔가 타의 공직유관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결국 그러다 보면 소외받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란 말이에요.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문화행정을 책임 있게 수행해 나가는 재단의 입장에서는 소외받는 직원들이 있거나 그렇게 되면 마음의 상처가 생기고, 결국 조직불신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라는 결론에 이르는데, 앞서 제가 언급한 것처럼 소외받는 사람들이 있어서는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대가 요즘 요구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요구하고 있는 화두랄까요? 공정 이런 측면에서, 개방성 측면에서 깊이 좀 고민하셔서 이런 인사평가 체계는 좀 개선할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감하시나요?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네, 특히 요즘 MZ세대라는 말이 많은데, 나름대로의 공정성을 가장 화두에 두는 거 같습니다. 특히 재단의 특성상 관리부서와 그다음에 사업부서 간에 약간의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추후에 계속해서 노력을 해나가고, 어떠한 경우라도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직원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네, 우리 재단 같은 경우는 우리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들 중에서 근무하고 계신 분들의 평균연령이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하잖아요. 그러니까 각자 개개인의 다양성, 독창성들을 충분히 고려해 주셔서 소외받지 않도록 개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감사합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4번, 원주문화재단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공연, 전시 실행계획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웃음) 어쩌다 보니 제가 계속 마이크를 독점하고 있네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재난상황이 발생되면 가장 약한 연결고리가 사회적 약자인 분, 사회적으로 약한 연결고리에서부터 문제가 출발되는데, 그중에 하나가 저는 문화예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공연분야나 전시분야 같은 경우에는 특히 그런데요.

공연분야 같은 경우에는 유튜브 중계가 반드시 필요한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또 전시분야 같은 경우에는 메타버스적 시도가 우리 재단 차원의 프로그램 개발이나 플랫폼을 구축해서 진행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현실의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를 통해 일상활동과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3D 기반의 가상체계 메타버스를 앞으로 문화예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준비해 나가느냐가 향후 50년, 100년 이후의 원주문화를 만든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것에 따른 재단의 계획이 혹시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코로나 상황에서 예술계가 굉장히 힘듭니다. 심지어는 붓과 또는 악기를 던져버리고 삶의 현장에 나가시는 예술가분들이 많거든요. 이 기회를 빌려서 정말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산업경제위원회 재단보고에서도 “내년 정도에는 한 1억 원 정도 예술인 및 단체 지원을 증액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그런 의미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특히 축제부분에 있어서 제가 이 상황을 간파하고 관광공사에서 축제지원을…… 그동안은 정액지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나름대로 공모방식으로 바뀌었는데,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저희 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중 지원을 받았습니다. 1억 원인데요. 그게 아까 말씀드렸던 비대면 방식의 축제, 그래서 메타버스를 구현했으면 좋겠다 해서 저희가 냈고요. 우수한 성적으로 채택이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에 했던 축제 동영상, 비록 해외에서 참여하지 못하는 팀들도 기존의 영상이나 또는 온라인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이게 하나의 원주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시장이나 공연장은 저희가 3월부터 원주에 근거를 두고 있는 예술인 및 단체가 활용할 경우에 전액 면제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6월까지만 상정을 했는데, 7월, 8월까지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전시에 있어서도 시민도슨트나 아니면 전문작가 이런 분들이 나와서 얘기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요. 그다음에 원주복합문화센터에 들어가면 비대면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서 일반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전시분야는 특히 선보일 데가 없어서, 공연예술 하시는 분들이야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휴대폰 앞에 세워놓고 유튜브로 생중계를 할 수도 있고, 많이 할 수 있는 접점을 찾을 수 있는데, 이 전시분야가 좀 더 약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안을 하나 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없어졌지만 창작스튜디오 같은 전시공간 있잖아요. 지금 치악예술관 지하에도 있고요. 이런 공간을 가상세계로 공간을 하나 구축해 보는 것이 어떨까. 지금 작가님들 전시하면 도록 다 제작하시거든요. 결국 이 작품들이 디지털라이징 되고 있다는 거거든요. 디지털라이징 되고 있는 작품들을 가상공간에 구축해 놓으면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접근해 볼 수도 있을 것이고, 또 그런 사례를 저는 지난 한지문화제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내부공간을 VR, AR로 촬영해서 접근해 봤잖아요. 그래서 그런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제안을 좀 드리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것조차도 좀 어려우신 분들이 계세요. 물론 20, 30, 40대, 50대야 핸드폰 놓고 하는 것들이 친숙할지 모르겠지만, 그것 또한 어려운 세대들은 결국 교육이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보고요. 온라인 송출할 수 있는 그런 기초적인 교육도 우리 재단의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사업계획을 향후에 가지실 수 있으실까요?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너무나도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위원님. 그래서 전시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것들 충분히 보완해 나갈 거고요.

그다음에 사실 예술인들이 무엇보다 재단에 바라는 부분이 금액적인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문화활동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많이 홍보해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느 동네 누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옛날에 2008년, 2009년에 원주가 횡성하고 했던 카나비를, 원주를 둘러싸고 있는 8개 시군을 통합하는, 스마트폰에 모든 정보를 얹어 드릴 수 있는 그런 정보시스템을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할 거고요.

그다음에 카카오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수시로 주간단위로 일반시민에게 갈 수 있도록 이 부분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재단 직원뿐만 아니고 일반 예술가, 시민들이 유튜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문화예술 분야의 메타버스를 고민하고, 또 저 나름대로 연구를 하다 보니까 제가 메타버스 영역에서는 참 어마어마한 나름대로의 자료들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보처리학회 같은 경우에는 메타버스의 특징을 다섯 가지, 5C로 규정하더라고요. canon(세계관), 그다음에 creator(창작자), currency(디지털통화), 그다음에 continuity(일상의 연장), connectivty(연결)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것들을 잘 믹스 업(mix up) 해서 우리 재단이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인들께서 어려운 시기에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의 생산현장으로 나가시는 일들을 방지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질의를 드렸습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네, 명심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깊이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이사님, 김정희 위원입니다.

2월에 취임하셔서 엄청 안정되게 잘 가는 거 같아서 마음이 흐뭇합니다. 기획공연이나 기획전시를 2021년도에도 보니까 꽤 여러 건이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를 이용하고 가서 전시를 관람하거나 공연을 보는 사람들이 늘 보면 정해져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아무래도 관심이 많은, 그래서 일차적으로 예술단체 분들이 많은 것 같고요. 일반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여기는 시민 전체 전 연령 이렇게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보면 ‘그것은 우리하고 다른 동네에서 하는 거야.’ 이런 인지들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시고, 그렇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것이 늘 안타깝거든요. 이렇게 좋은 전시를 하는 것들을 더 많이 홍보하시거나 이래서 각 연령층, 또 누구나 다 접근해서 가서 볼 수 있다라는 것들을 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는 보면 한정된 인원들, 꼭 가는 분들, 그분들이 문화혜택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니까 소외됨이 없이, 다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을 확 열어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네, 그 부분 좋은 지적이고요.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플러스 같은 것들을 빨리 도입해서 누구나, 요즘 어르신들도 카카오톡은 다 하시잖아요. 그래서 주간단위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5번, 원주문화재단 추진사업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 류인출 위원입니다.

자료 뽑느라 고생하셨고요. 대체적으로 사업 추진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감사드리고, 지난번에 당부드린 것처럼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있게 그렇게 일을 잘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그 부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류인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8번, 원주문화재단 각종 위원회(협의체) 운영 및 위·해촉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감사자료 3-3권 산업경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다른 것은 저는 따로 언급하고 싶지는 않고요. 대표님께서 아마 자료 준비하시면서 저희한테 제출된 자료들을 한번 쭉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한 가지 가슴 아픈, 물론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하는 일이다 보니까 많이 이런 내용들이 있을 수 있는데, 우리 자료뿐만 아니라 제가 우연찮게 보다 보니까 행정복지위원회 감사자료도 좀 보게 됐는데, 감사관실에서 행정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정기감사 목록이나 일상감사를 하면서 지적사항들을 행정복지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인데, 여기 중에서 우리 재단의 지적사항이나 시정요청 사항들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것들 한번 다시 복귀하셔서, 이런 것은 결국 시스템이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한번 다시 복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영철 네, 그래서 감사에 지적된 사항들은 어느 정도 시정이 됐고요. 그다음에 조금 면밀히, 그다음에 정확하게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은 저희뿐만 아니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서 시정조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재)원주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전영철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님께서는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예술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안녕하세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문화예술과 소관 목록 6번, 박경리문학공원 연중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내역서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과장님, 곽희운 위원입니다.

박경리문학공원 활성화 프로그램 내역서 자료를 봤는데요. 아마 조금 오기도 있는 것 같아요. 57페이지 보면 소설토지학교 10회인데, 10회 40명, 그런데 이게 회당 40명인 거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이게 회당 40명 해서 10회 400명인데, 이것을 잘못 기입했습니다.

곽희운 위원 다른 것은 다 그런 식의 표기였던 것 같은데. 여기 행사들의 대부분은 어떤 단체가 하고 있나요? 공모할 때마다 달라지나요, 아니면 매년 비슷한가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매년 달라지는 것이 아니고요. 매년 똑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성문학인이라든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라든지 소설토지사랑회라든지 해마다 거의 같은 단체가……

곽희운 위원 공모는 하고 계신 거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옛날에는 공모가 아니고 그 단체에 줬었는데, 최근에는 다 공모로 바뀌었습니다.

곽희운 위원 공모를 하고 있는데 비슷한 단체들이 계속 연간 하고 있다는 얘기신 거 같은데. 대략적으로 잘 진행되는지의 여부를 보기 위해서 자료요구를 했는데, 제가 추가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근래에는 아마 올해도 그렇고,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아마 인원 모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행사취소도 좀 되고, 또 인원도 좀 적은 거 같은데, 이런 행사 하면서 영상제작을 좀 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서 이용객들도 많이 줄고 그래서, 작년에는 비대면으로 많이 하고 그랬었는데 올해는 영상제작을 8·15 소설 토지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서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비대면 행사도 좋긴 한데, 어쨌든 우리가 SNS상에 올려놓으면, 아니면 동영상 올릴 수 있는 곳에 올려놓으면 관심 있는 분들이 볼 수 있잖아요. 여기는 이 프로그램을 수강신청 해야지만 비대면이라도 들을 수가 있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부분은 SNS에 올려놓으면 관심 있는 분이 찾아서 볼 수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예산이, 지금 아마 코로나19 상황이 해결된다고 해도 아마 이렇게 SNS에 올리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할 거예요. 그래서 저는 병행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로 말씀을 드린 거고요. 과장님 생각은 좀 어떠신지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지금 같은 경우는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거기 등록이 되면 그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고 그랬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SNS나 그런 데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예를 들면, 토지학교 같은 경우도 정원이 딱 정해져 있잖아요. 그래서 아마 더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는데, 아니면 시간적인 제약 때문에 못 들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SNS상에 올려놓으면 한 번에 들을 수도 있고, 올릴 때마다 볼 수도 있고, 또 나중에라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좀 SNS상에 자료로 남겨놓는 게 굉장히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알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7번, 토지문학관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내역서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과장님, 토지문학관 예술창작활동 지원이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그렇습니다.

곽희운 위원 20년도에는 해외작가 참여가 아마 코로나 때문에 줄어들었던 거 같은데, 올해는 아직까지, 접수가 이제 끝났을 것 같은데 아직 확인 못 해보셨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아직 진행 중이어서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곽희운 위원 아마 예년도 것을 보니까 6월 12일 이 정도까지 기간을 했던 것 같은데……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계속 저희 도비, 시비가 됐었는데 이번에는 공모로 바뀌면서 도비가 내려오지 않고 1회 추경에 섰어요. 그래서 시기가 좀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진행 중입니다.

곽희운 위원 그럼 전년도에도 도비가 본예산에 반영이 안 됐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작년에는 본예산에 반영이 됐었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런데 제가 보니까 저희가 이렇게 예술인 지원해 주는 것도 있고, 또 재단 측에서 자체로 이렇게 입주 예술인들을 선발해서 하는 사업도 있는 것 같은데, 저희 지원사업은 5월부터 6월 10일경까지 지원기간을 둬서 후반기에 입주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입주했던 인원들을 보니까 전·후반기가 비슷하기는 한데, 저희 사업을 지원받는 예술인들 같은 경우는 후반기밖에 입주가 안 돼요. 왜냐하면, 공모를 5월에서 6월 초까지 하다 보니까. 그런데 반대로 보면 봄에 창작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저희 프로그램에 참여가 안 되거든요. 그런데 토지문학관은 3월부터 예술인들이 입주가 돼요.

그래서 시간의 다양성을 두려면 토지문학관하고 협의를 하셔서 3월부터 원하는 기간에 예술인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공모를 초에 해서 3월부터 1년 내내, 12월까지 하는 거니까 연중 본인들이 필요하거나 가능한 시간대 입주할 수 있도록 그런 것을 협의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알겠습니다. 참고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운영하는 데 딱히 다른 문제는 없으시나요? 올해 보니까 금액이 좀 줄었거든요. 지원금액이 좀 줄었는데……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당초에는 도비가 많이 내정돼서, 도비가 3,200만 원, 시비 3,200만 원 해서 6,400만 원하고 자부담으로 운영했었는데, 도에서 사업비가 없어졌어요. 사업비가 없어지면서 강원도 전체적으로 공모를 해서 이번에 저희가 공모를 따서 2,500만 원을 지원받았어요. 그래서 그것을 1회 추경에 저희 시비하고 해서 5,000만 원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저희가 앞으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가 돼서 해외작가도 신청을 받고 있거든요. 아직 결정은 안 됐지만, 해외작가도 많이 신청한 상태입니다.

곽희운 위원 또 전체적으로 여쭤보면, 박경리 선생님 선양사업을 우리 원주시만이 아니라 저희 시 포함해서 세 군데 시에서 진행하고 있잖아요. 그런 프로그램들은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아니면 원주시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좀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박경리 선생님 선양사업은 저희 원주하고 통영하고 하동하고 진행을 하고 있는데, 큰 틀에서 봤을 때는 모든 선양사업은 저희 원주시에서 제일 크게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고, 통영 같은 경우는 묘역이 통영에 있기 때문에 박경리문학공원 묘역 앞에 기념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념관에서 선생님 재봉틀이라든지 사전이라든지 중요한 3개 작품을 박경리기념관에 가지고 가서 전시회를 하고 있고요. 선양사업은 저희 원주시에서 제일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곽희운 위원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요. 저는 박경리 선생님께서 태어나시고 돌아가신 것은 통영이지만, 지금 토지 소설을 3부까지 서울에서 했나요? 3부까지 서울에서 하시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4부, 5부를 원주에서 하셨습니다.

곽희운 위원 4부, 5부 탈고를 원주에서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쨌든 원주는 글을 쓰시는 기간 동안에 계셨던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지금 창작 지원해 주는 거 이런 것들도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또 토지학교 같은 경우도 좋은 예이긴 한데, 이런 쪽에 좀 집중해서 지금 하동이나 통영하고 저희가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그래서 그런 쪽의 창작활동을 많이 지원해 주는 사업, 그다음에 토지를 원주에서 탈고하셨다는 그런 것들을 좀 중점적으로 사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박경리 선양사업으로 하동이나 통영에서 처음에는 활발하게 많이 했었는데, 사실 통영 같은 경우도 요즘은 좀 약해진 거 같고요. 어쨌든 박경리 선생님이 여기에서 집필을 완료하시고 그랬으니까 저희가 또 선양사업을 계속 꾸준히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네, 그러니까 전략적으로 특화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통영 같은 경우는 어쨌든 태어나시고 돌아가신 묘소가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쪽만의 장점이 있고, 저희가 다방면으로 하기에는 좀 어렵고, 글을 쓰셨다는 공간적인 특성을 가지고 전략화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9번, 문화사각지대 발굴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과장님, 김정희 위원입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주로 보니까 소규모 공연활동 위주로 한 거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예, 그렇습니다.

김정희 위원 지난해에는 얼마나 많이 했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다른 사업들은 다 문화재단에서 5억 원의 예산으로 하고 있고요. 저희가 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그야말로 소외계층들, 그런 계층들한테 가서 공연하는 비용이고요. 예술공연이고요. 저희가 도비 50%, 시비 50%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작년에 코로나로 대면 및 비대면을 병행해서 공연을 했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그렇습니다.

김정희 위원 작년에.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김정희 위원 그런데 여기 보니까 아파트 베란다에서 관람하고 이런 것도 여기 나와 있네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김정희 위원 그러면 이렇게 아파트를 지정해서 가는 건가요, 아니면 “우리 아파트에 와서 좀 공연해 달라.” 이래서 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찾아가는 음악회는 그렇게 해서 공모사업으로 해서 진행이 되는 거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저희 시립합창단에서 아파트, 요새 코로나 때문에 공연을 많이 못 해서 저희가 아파트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받은 아파트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해서 한 달에 두 번이라든지 한 번이라든지 아파트에 가서 무관중으로 그렇게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렇게 반응이 괜찮았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김정희 위원 문제점 같은 것은 없었고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문제점 있었어요.

김정희 위원 어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처음에 갔을 때, 작년에 코로나가 좀 사그라들었을 때 저희가 시작을 했는데, “코로나로 지금 어려운데 이렇게 와서 시끄럽다.” 그런 반응도 가끔은 있었어요.

김정희 위원 그럼 몇 회 못 했겠네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지난해에는 열두 번 이렇게 했었고요. 그래도 처음에는 그런 반응들이 좀 있었는데, 나중에는 그런 반응은 몇몇 개인들이었고요. 반응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김정희 위원 아무리 좋은 사업도 좋아하는 분 있고, 반대하는 분들 있고 이러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되는 사업들이니까…… 그런 문제점이 좀 있었네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김정희 위원 앞으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이런 것들도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저희가 그런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대표적인 게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입니다. 그래서 이것들이 재작년까지만 해도 금액이 적었었는데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금액이 거의 배 이상으로 지원이 돼서 이 사업을 저희가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정희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쭙겠는데, 문화누리카드 있죠? 올해부터 1인당 10만 원으로 인상됐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사용처도 확대되었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문화누리카드가 작년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가 됐는데, 사용처는 워낙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더 는 것도 있겠지만 웬만한 문화혜택은 다 받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정희 위원 다 받을 수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김정희 위원 이용실적이 몇 프로나 되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연말 기준으로 해서 거의 한 90% 정도……

김정희 위원 아, 90%. 거의 다 쓰시네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김정희 위원 특히 이용률이 저조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그렇죠? 어르신들 이용률이 그렇게 썩 쉽지 않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문화누리카드가 재작년까지만 해도 실적이 굉장히 저조해서 도에서 굉장히 강조를 했었어요. 많이 좀 꼭 쓰게 해달라 이렇게, 실적도 주말마다 받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김정희 위원 거의 다 쓰세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많이들 알고 계시기 때문에 거의 많이 소진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래도 하여간 전체적으로 잘 쓰실 수 있도록,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알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9번, 문화사각지대 발굴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10번, 지역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 및 집행결과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김정희 위원입니다.

제출 받은 자료를 보니까 2019년도에 77개 사업, 2020년도에 59개 사업,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김정희 위원 직원들이 정산하는 데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괜찮았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사업이 많아서 직원들이 정산하는 데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모든 보조금이 다 중요하지만, 문화예술행사 보조금은 더욱 철저히 정산해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예.

김정희 위원 직원들이 하시기에 좀 버겁고 힘들어도 이런 정산을 철저하게 해야 되고, 따라서 보조금 집행 정산 시 지원금이 사용목적에 맞게 잘 집행되었는지, 또 산출근거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서 목적 외 쓰는 일이 없나 이런 것들 잘 관리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예, 알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시민혈세가 그냥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이런 부분들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알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리고 보조금 지원단체 선정은 어떤 식으로 했죠? 대부분 보면 연례반복적으로 지원받고 있는 단체 위주더라고요, 보니까. 그렇게 하셨나요, 아니면 새롭게……. 지원단체 선정.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보조금 지원단체 산정은…… 아, 선정이요?

김정희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보조금 지원단체 선정이요? 이것들은 저희가 그분들이 가지고 오면 다 점수를 내서 가장 적정한 곳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런데 대부분 보면 계속 했던 데 또 하고 또 하고 연례반복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들이 많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이 사업들이 보조로 바뀐 게, 작년부터 보조로 바뀌었는데요. 사실 어떤 사업이 들어오면 기존에 하던 단체들이, 쉽게 말해서 노하우가 있다거나 그래서 새로이 들어오는 그런 단체보다는 점수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이것들은 앞으로 1, 2년 지나게 되면 단체들이 계속 바뀔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불만 있는 단체들이 있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알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래서 노하우가 있는 단체들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고루 다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은 한정돼 있고 이래서 다 지원해 주기는 힘들잖아요. 그래도 이런 부분들도 잘 살펴주셨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알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래서 문화예술단체 활동이 다양한 관점에서 그렇게 평가할 수 있는 보조금, 이렇게 연례적으로 계속해서 점수로 이러는 것보다는, 또 그런 보조금 지원기준도 좀 달라져야 골고루 혜택을 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저희가 웬만한 사업이 작년부터 방법이 공모로 바뀌면서 저희도 그것에 대해서 지금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 첫해라 기존에 했던 단체들이 많이 됐는데요. 지금부터 저희가 점수도 보고,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래서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단체들이 이런 보조금 때문에 갈등하고 또 불이익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신경 써서 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알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과장님, 장영덕입니다.

아마 여기 계신 위원님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문화예술과에서 이 보조사업 신청받을 때, 또 그리고 문화재단에서 보조사업 공고 나서 신청받을 때, 그때쯤 되면 저희가 항의전화를 많이 받아요, 사실. 선정 이후에는 전화가 더 빗발치는 것은 사실이고요. 다 주면 좋겠지만 재원의 한정이나 한계 때문에 다 주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자료를 보다 보니까 한 가지 좀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드리는데, 여기 보면 보조금이 있고 자부담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부담이 있는 사업들도 있고, 자부담이 없는 사업들도 있습니다. 자부담이 있는 사업은 어떤 기준이고, 자부담이 없는 사업은 또 어떤 기준에서 이렇게 사업비가 책정되었는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보통 저희가 공모사업 할 때는 자부담으로, 똑같은 점수일 때 자부담 많은 곳을 저희가 선정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자부담은 법적으로 20%까지 자부담을 하고 있는데, 자부담이 없는 사업 같은 것은 학생들을 위한, 주로 학생들을 위한 사업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지금 자부담이 없습니다.

장영덕 위원 학생들이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예.

장영덕 위원 예를 들어서 제29회 전국무용제 개최가 학생들을 위한 사업인가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아, 전국무용제요?

장영덕 위원 여기 같은 경우에도 자부담은 0원으로 표기되어 있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그런 것은 사업성격에 따라 조금씩 틀리다고 보시면 되고요. 제가 자세한 사항 같은 것들은 혹시 의문사항 같은 게 있으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국무용제 같은 것은 국도비 사업으로, 그것은 개인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자부담이 아마 없었을 겁니다.

장영덕 위원 일률적으로 적용을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향후에라도 이런 것들 똑같은 기준으로 적용이 되지 않으면 자부담을 기존에 해오셨던…… 여기 보면 사업비 1,000만 원짜리도 있고, 몇천만 원짜리들도 있고, 적게는 200만 원짜리도 있고 한데, 200만 원짜리 보조사업 하시는 분들 자부담 내셔서 사업들 하고, 100만 원짜리도 있어요, 여기 보면. 그런데 1,000만 원대를 사용하시면서 자부담 없이 보조를 받아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괴리감이 들 거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이 사업이 사업마다 성격이 틀린데요. 지금 말했던 무용제라든지 그런 것들은 국도비 포함돼서 어느 단체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담이 없는 상황이고요. 원주문화원 장비보강이라든지, 어쨌든 그 사업마다 성격이 틀리기 때문에 자부담 없는 사업은 관에서 한다거나 그렇게 정해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보조사업자들이 관이 아닌데요? 자료 보면?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자부담 부분에 있어서……

장영덕 위원 제가 여기 보조사업자들이 우리가 얘기하면 아실 만한 분들이고, 다들 따로 언급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얘기를 안 하는 건데, 다시 한 번 83페이지만 딱 놓고 보더라도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돼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자부담이 없었던 사업은 2021년……

장영덕 위원 과장님, 일단 알겠고요. 무슨 말씀인지 저도 이해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작년에 못 했던 사업입니다.

장영덕 위원 기준을 좀 명확하게 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나중에라도 혹시 보조를 여태 받아서, 자부담 하시면서 보조를 받아서 사업을 진행하셨던 분들이 나중에 ‘아, 자부담을 부담하지 않고도 사업하는 단체가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렇게 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려고 노력하지, 앞서 언급한 방향으로 추진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저희한테 전화가 또 올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여기 자료에 보면, 개인이 하는 보조사업이라든지 공모사업은 자부담이 항상 다 끼어 있고요. 지금 자부담이 없는 것들은 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영덕 위원 보조단체를 언급하지 않으려다 보니까 질의가 계속 어려워지는데요. 어쨌든 제 질의의 취지는 이해하신 거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알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그렇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11번,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조용기 위원입니다.

창의도시 사업이 시민의 참여와 역량이 가장 중요한 동력일 거 같은데요. 19년도부터 이렇게 진행이 돼 왔어요. 시민참여를 위해서 어떻게 대안이나 이런 것들이 있었는지,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은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해서 자료요청을 드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설명을 드릴까요?

조용기 위원 예.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저희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되기 위해서 2013년부터 처음 시작을 했고요. 2013년에 시작해서 막바지에 이른 게 2019년인데, 2019년도에 정리가 돼서 2019년도 10월에 저희가 선정이 됐고요. 그래서 2020년, 2021년도 사업을 시작했는데, 2020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저희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라는 것이 무엇인가 개념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때 코로나가 터지면서 교육을 시작을 못 하게 됐어요. 그래서 교육 같은 것은 시작을 못 했지만, 저희가 꾸준하게 홍보라든지 여러 가지 사업이 많이 있는데, 그렇게 교육을 못 했지만 다방면으로 홍보도 많이 했고, 또 창의도시 추진위원회가 있었는데 추진위원회를 운영위원회로 바꿔서, 되기 전에는 추진위원회였었는데 가입되고 난 다음부터는 운영위원회로 바꾸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활동들을 여러 가지 많이 하고 있고요. 대표적으로 올해 하는 것들이 문학창의도시 원주자료집을 발간했고요. 또 문학창의도시 인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고, 여러 가지 사업을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노력은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냉정하게 제가 봤을 때는 시민들이 사실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어려워요. 저도 이것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에서 엄청 많이 찾아봤거든요. 사실 일반 시민들 대상으로 참여기회를 늘린다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대안이나 이런 것들도 보면, 위원회도 제가 봤어요. 위원회에서 결정사항이 어떤 게 있었는지, 또 위원회 개최가 몇 번이나 됐는지 보니까, 코로나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는데, 20년 2회, 21년 1회 이렇게밖에 위원회에서 다룬 사항이, 또 다른 사항들도 보면, 기본계획 중요하죠. 그런데 시민과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들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봤을 때는 추진위원회가 운영위원회로 바뀐 거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그렇습니다.

조용기 위원 사실 시민들의 참여가 위원회에도 얼마나 됐는지 잘 모르겠고요. 그다음에 사업도 보면, 방금 과장님 말씀하신 관내 문학 관련 출판물 현황조사 자료집 발간, 시민과 함께하는 아프리카 문학 읽기, 그다음에 레지던시 공간 활용 이게 다예요. 제가 이 자료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은. 그래서 제가 이 자료를 처음에 말씀드린 내용을 사실 말씀드리려고 한 건데, 어떻게 시민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냐, 여기에 대한 숙제를 진짜 노력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위원회가 열다섯 분으로 구성돼 있죠? 제가 조례 보니까 그런 거 같아요. 열다섯 분으로 구성이 돼 있는데, 운영위원회가 진짜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고, 또 거기에서 시민참여 단체들 어떻게 같이 할 것이냐 이것에 대한 고심을 좀 해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자료 요청을 드렸어요. 그런데 이 자료에서 보니까 제가 많은 것을 알 수는 없겠더라고요. 자료가 방대할 거니까. 준비는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고심 좀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사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라는 게, 저희가 가입하기까지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서 가입이 됐지만, 모든 시민들한테 알린다는 게 참 사실은 어렵습니다. 저희는 나름대로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어느 예술이든 간에 예술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든지 거기에 관여된 분들만 많이 알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도 전 시민이 다 알았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전 시민이 다 알지 못하지만, 저희 담당부서라든지 저희 민에서 주도하는 운영위원회라든지에서는 굉장히 지금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차차,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우리 36만 시민이 다 알 수 있게 저희가 노력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네, 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감사자료 3-3권 산업경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과장님, 장애인기업과 그리고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구매하는 것은, 특히 장애인기업 같은 경우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총 구매액의 1%를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돼 있는데, 이것이 물론 부서부서마다 이렇게 목표를 주는 것은 아니고, 우리 원주시 전체로 목표를 주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보면, 우리 문화예술과에서는 특히 장애인기업 같은 경우에는 2019년에는 구매 1건도 없었고요. 2020년도에는 0.03%, 그리고 2021년에는 아직까지 1건도 구매실적이 없습니다. 또한 사회적기업 같은 경우에도 물론 법적 사항은 아닙니다만,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회적기업에 대해서 5,000만 원까지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정부합동평가 받을 때 0.8%로 목표를 주고 있고, 이것을 달성했을 때 정부합동평가 유공 인센티브 지원계획에 따르면 부서포상이 있고, 또 유공 공무원에 대한 인사가점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면 자료가 좀 궁색하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이것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부서마다 1%라는 프로를 채우고 싶은데, 또 물품 사는 것들이 저희 문화예술과에서는 한정돼 있다 보니까 장애인기업 제품을 많이 못 샀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노력해서……

장영덕 위원 물품뿐만 아니라 용역이나 공사도 가능합니다.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저는 이런 것들이 우리 문화재단에도 똑같이 적용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고, 또 용역도 많이 발주하고 있는 기관에서도 같은 기준으로 적용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저희도 장애인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저희가 또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업무 성격상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있어서 구매를 못 했던 것 같은데, 2021년도 남은 사업은 장애인기업하고 사회적기업에 많이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특히 장애인기업 같은 경우에는 일반 다른 사업자들에 비해서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출발하지 못한다는 핸디캡을 가지고도 정당하게 세금 내시면서도 사업을 하고 계시거든요. 이런 분들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해 주셔서 따뜻한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노력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과정 중에 누락되거나 미흡했던 사항에 대해 과장님께 추가 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 과장님, 류인출 위원입니다.

지금 복합문화센터 준공이 언제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7월 중순 정도가 될 거 같습니다. 당초에는 5월 준공이었는데, 여러 가지 사유로 저희가 7월 말 정도 돼야 준공이 될 거 같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럼 설계변경이 반영이 된 거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그렇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래서 보니까 그쪽에 원청 낙찰업체는 홍천 업체이고,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류인출 위원 하청업체도 또 홍천 업체이고.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류인출 위원 그런데 최종적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원주 분들이 일을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확인해 보니까 회계과 쪽에서는 결제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하청업체 쪽에 결제가 안 나가고 있어요. 어느 부서까지 안 나갔는지 제가 보니까, 저도 지난주부터 계속 전화가 오더라고요. 왜 이렇게 됐는지를 알 수가 없다고. 결제 부분 좀 확인해봐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알겠습니다.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지금 보니까 하청업체가 있는데 하청업체에 돈을 지급해 주는 게 아니고 원청업체에서 재하청업체에, 밑에다가 돈을 조금씩 주고 있는가 봐요. 확인 좀 해봐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확인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류인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위원 이재용 위원입니다.

문화재단에 있는 서류인데, 이것은 거기에 질의할 내용은 아니고 과장님한테 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댄싱카니발 상설공연장 있죠. 그 면적을 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면적이요?

이재용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지금 제가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거기가 옛날에는 주차장이었는데 지금 상설공연장을 해서…… 여기 오늘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보면, 연 25회 해서 70여 일 이렇게 쓰는데, 그 나머지 한 280일은 거기가 비어 있단 말이죠. 주차하시는 분들이, 도심 주차공간이 원주에는 큰 복덩이입니다, 댄싱주차장이. 그런데도 불구하고 상설공연장을 지어놓으니까, 차 댈 데는 없는데 그 안에는 텅텅 비어 있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활용할 방안을 한번 찾아주십사 하고.

교통행정과나 이런 데하고 해서, 물론 대형차들이 드나들면 안 되겠지만, 소형차 위주로 해서 외부에 기둥 거기에 보호장치를 해서 차가 부딪혀도 건물에 손상이 안 갈 정도로, 또 안내판 이런 것을 해야 되겠죠. 대관이 되거나 그 공연장을 쓰기 며칠 전부터는 안내가 돼서, 또 불법주차를 해서 공연장을 써야 되는데 연락이 안 되거나 그 안에 주차가 돼 있으면 빼내야 또 상설공연장을 쓸 수 있잖아요. 그것은 문화예술과뿐만 아니라 교통행정과라든가 이쪽하고 상의해서…… 280일 정도가 그냥 놀고 있는데 반이라도, 물론 행사가 있을 때 전후로는 다 빼서 못 대게 하더라도 그 나머지는 주차를 할 수 있게끔, 국장님도 그렇고 만들어 주셨으면…….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알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차 댈 데는 없는데 그 안에 공간이 있고, 사람들이 화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주차장 활용을 할 수 있게끔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네, 알겠습니다. 상설공연장 근처에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활용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네,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이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예술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곽정호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곽정호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09분 감사중지)

(11시22분 감사계속)

○위원장 조창휘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정책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안녕하세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감사자료 3-1권 관광정책과 소관 목록 1번,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축제 실행계획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과장님, 장영덕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안녕하세요?

장영덕 위원 축제 실행계획 자료 준비해 주신 거 잘 봤고요. 앞으로 코로나19 이후에 저는 또 다른 유형의 감염병들이 또 발생될 거라고, 물론 발생하지 않아야겠지만, 변종된 또 다른 것들이 발생할 수도 있을 텐데, 그때를 대비하게끔 지금 코로나19가 우리 시대에 숙제를 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고, 또 그런 각종 문서들 같은 경우도 요즘 다 디지털라이징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이제는 축제라는 콘텐츠도 디지털을 한번 고민해야 될 때가 됐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것들을 현장에서 잘 보여준 것이 이번 한지문화제라고 생각되고요. 하이브리드형 축제 또는 메타버스에 대해서 혹시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금 팬데믹으로 인해서 축제나 여러 가지 분야가 위축되고, 전환태세가 분명히 있어야 된다는 것은 정말로 공감하고 있고요. 말씀 주신 하이브리드형 축제나 다른 방식의 축제 도입은 이제는 저희의 과업이자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예로, 말씀 주신 것처럼 한지문화제가 약간의 가능성과 발전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보고요. 고민이 되는 것이, 조금 규모가 있는 축제는 그런 부분이 검토가 가능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드는데, 군집성과 대중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지역의 소규모 축제가 아직까지는 그것을 극복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여러 루트나 전문가의 자문 이런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그쪽에도 그런 부분을 도입하는 부분도 지금부터라도 검토해 나가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장영덕 위원 코로나가 우리한테 주는 여러 가지 새로운 시대를 제안해 준 것도 사실이고, 요즘 새로운 신조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홈과 이코노미를 결합한 홈코노미 같은 경우도 그렇고, 또 빌보드에서 지금 1위를 하고 있다는 BTS 같은 경우에도 포스트나이트라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는 등 해서 엄청난 조회수들을 자랑했거든요. 가까운 경주 같은 경우에는 메타버스를 적용해서 VR로 투어콘텐츠를 제작해서 지금도 실행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경주가 굉장히 앞서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보여지는데요.

메타버스에 세 가지 유형이 있거든요. 게임 기반이 있고요. 그다음에 소셜 기반이 있고, 생활산업 기반이 있는데, 우리 소셜 기반으로 향후에 원주의 관광정책을 좀 수립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그 부분은 미처 제가 살펴보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제안 주신 거 잘 검토해서 같이 의견 나누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인기연예인 블랙핑크라는 그룹이 아이돌 그룹인데요. 제페토라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팬사인회를 개최해서 전 세계 5억 명이 접속해서 최근에 아주 대성황리에 팬 사인회를 진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문화나 또 관광을 소비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 관광정책과에서도 이런 차원을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알겠습니다. 올 초에 제페토도 저희가 관심사로 살펴본 적이 있었는데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도 잘 검토해 보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축제가 여러 축제가 있는데, 축제의 규모에 따라서 아마 우리 시에서는 계속 축제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겠죠?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그래서 모니터링을 해서 축제규모가 상대적으로 예산 대비 인원이 많으면 축제비용을 좀 더 증액해 줘야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런 부분들을 어느 정도 점검하고 계시나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사실 그런 부분 때문에 작년에 저희가 축제평가연구용역비를 4,000만 원 세웠다가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중간에 좀 멈췄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 말씀해 주신 부분은 계속 고민해야 될 부분이고, 개선해 나가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내부적으로 또 애로사항이 있는 것이, 축제라는 것이 보조금 형태로 지원되다 보니까 보조금 심의위원회 1차 관문을 뚫어야 됩니다. 그러다 보면 연례적으로 1,000만 원, 1,000만 원, 1,000만 원 이렇게 답습적으로 반복돼 온 게 현실인데, 상황이 좀 좋아진다면 축제평가시스템을 다시 한 번 구축해서 도입을 일차적으로 다시 해보는 게 위원장님 말씀 주신 것의 좋은 대안이라고 보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평가용역이 어려워서…… 저희 관광진흥자문위원회에 한 열 분 정도 있습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그 전문가들을 축제 때마다 보내려고 합니다, 현장에. 그래서 예산이 요만한데 과연 이 축제가 그만큼의 효율이 있는가를 판단해 보고, 더 된다면 예산 증액이나 이런 부분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 건의하고, 저희 시 내부적으로도 검토보고해서 잘하는 축제는 좀 더 확장시키고, 반복적으로 잘 안 되는 축제는 좀 더 개선해 나가는 방향으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어떻든 과장님이 그렇게 생각을 갖고 계시고, 또 그렇게 점검을 하셔서 우리 축제 지원해 주는 데 있어서 잘되는 데는 더 많이 지원해 주고, 안 되는 데는 잘 지도해서 더 잘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좀 전에 존경하는 우리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축제평가 용역 부분은 지금도 좀 안타까운 생각이 여전히 드는데요. 내년 본예산에는 반영을 좀 하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과장님 의견 어떠신가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지금 전국적으로 백신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이 하반기부터는 뭔가 뚜렷한 게 보일 것 같다는 판단이 들기 때문에,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축제평가는 내년에 꼭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영덕 위원 그래서 과장님께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축제 미개최가 예측되므로 그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라고 지난번에도 말씀하셨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수골 양귀비축제는 진행이 됐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그렇습니다.

장영덕 위원 같은 상황인데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장영덕 위원 그런 점을 잘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잘 알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3번,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팸투어 사업내역 및 추진실적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과장님, 곽희운 위원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안녕하세요.

곽희운 위원 팸투어 사업내역과 추진실적 자료를 좀 봤는데요. 몇 가지 좀 당부를 드리고 싶은 게, 18페이지 자료인데요. 이게 19년도에 한 사업인데, 관광공사 신입사원 원주 팸투어를 하셨어요. 취지가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19년도 이때는 제가 근무한 적은 아닌데요. 한번 그때 타 부서에서 이 소식을 들은 것도 있고, 그때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광공사가 2015년 겨울에 원주로 이사를 왔고, 개청식을 2016년도 3월에 했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동안 알음알음 공사 직원들이 원주를 좀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로 저희가 프로포즈를 몇 번 했었고, 그런 취지로 2019년에 그게 성사돼서 원주를 돌아다니면서 원주관광을 좀 아는 것이 좋겠다, 관광공사 직원만큼은. 그런 취지로 55명 정도가 팸투어를 실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과장님 때 하신 사업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어쨌든 부서에서 이런 사업은 좀 지양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관광공사는 당연히 관광산업을 위한 공사인데 굳이 우리가 이런 공사의 신입사원들을 위한 팸투어를 해준다는 것은 우리 사업의 취지랑 안 맞는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고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곽희운 위원 그다음에 계속 3년간 자료를 보면 대부분이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4인 이상 집합금지도 있고 그래서 이게 좀 실효성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좀 해요. 19년도 사업 보면 취재 팸투어를 했거든요. 이런 것들이나, 저는 개인적으로는 블로거나 여행전문 기고자, 아니면 사진작가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하는 게, 단체관람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했을 때 더 효과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그래서 올해 사업도 아직 많이 남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그런 대상자로 팸투어를 좀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데이터상으로 19년, 20년도에 이렇게 했던 것은, 시기적으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로나 상황이 나타나기 전에는 주로 여행사분들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마케팅을 위해서 추진을 사실 했었고요. 그 뒤로는 사실 SNS 인플루언서라든가 그리고 기자단들 이런 위주로 방향전환은 사실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저희가 마음 같이 가고 있다는 거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과장님께서 그렇게 방향 설정을 다시 하셨다고 하니까 반가운 말씀이고요. 어쨌든 앞으로도 단체보다는 소규모 인원이 이렇게 여행하는 게 추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맞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래서 사업방향을 그렇게 잡아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잘 검토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4번,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 내역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과장님, 곽희운 위원입니다.

인센티브라서 비슷한 영역이라서 제가 자료를 요구했는데, 과장님도 자료를 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점점 관광회사에 지원되는 비용이 적어지죠?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인센티브를……

곽희운 위원 여행객이 줄었다는 얘기인 거 같고, 그리고 21페이지에 보면, 20년도 사업인데요. 어떤 여행사에서 당일로 오셨는데 290명, 그런데 지금 저희가 인센티브 주는 게 버스 대당인가요, 아니면 인당인가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버스 대당 30명 기준 이런 식으로 규칙에 마련돼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인적은 표기가 없어요, 지원기준에.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지원기준이요?

곽희운 위원 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버스 당일에 보시면 30명 이상을……

곽희운 위원 그러니까 버스 대당 이렇게 표현돼 있지 인당이라는 표기는 없는데, 지출내역을 보면, 예를 들면 21페이지 하단에서 세 번째 보면 국외 인원인데 173명이에요. 그런데 방문횟수가 1일인데, 1일이면 예를 들면 8회 이러면 나누기 몇을 하면 회당 36명 막 이런데, 중원관광도 마찬가지예요. 3회인데 128명이라고 했는데, 이분들이 뭘 타고 이동했는지 모르지만 1대당 128명이 탈 수가 없잖아요. 아니면 1회에 173명이 탈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인센티브 지원액을 요구했을 때는 대당 몇 대가 와서 숙박을 했는지 안 했는지 이렇게 표기를 해주셔야지 ‘아, 이 사업이 실효성이 있었구나.’라는 판단이 서는데, 자료가 어떤 것들은 횟수를 따지면 비슷하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횟수를 따지면 너무 안 맞기도 하고 그래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어떤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래서 그런 자료가 필요했었는데 안 맞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위에 보면 산업관광, 농촌체험 이런 것들이 과연, 이것은 제가 볼 때는 다른 사업하고 연계됐는데 관광정책과에 이 인센티브 사업이 있으니까 신청한 것 같아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아, 이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렇지 않아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곽희운 위원 유치를 한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산업관광협의체라고 저희가 지역에 있는 기업체들하고 협의체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그것을 여행사하고 프로모션 해서 아예 코스를 만든 겁니다.

곽희운 위원 그러시면 다행이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버스 1대당 20명 이상 이렇게 돼 있는데, 이것을 대당 계산할지 아니면, 예를 들면 인당도 소분은 돼 있는데 20명 이상, 1인 얼마도 계산이 좀 됐으면 어떨까 싶어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저희가 타 지자체 여러 사례도 봐서 거기 맞춰가는……

곽희운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앞의 팸투어는 저희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전환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그렇질 못해요. 단체만 줄 수 있는 거지……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단체입니다. 맞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것을 소규모 인원은 줄 수 없는 실정인데, 그래서 제가 실효성을 따지는 게, 과연 앞으로 대규모로 버스로 오는 분들은 적어질 텐데, 그래서 한번 소규모로 오는 것도 지원해 주는 방법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냐라는 취지로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굉장히 시기적절하고 좋은 말씀 해주신 거라 생각하는데, 저희도 그 고민이 돼서 최근에 저희가 실무직원들하고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가서 이런 고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봤어요. 그래서 그쪽에서도 당연히 지금은 소위 말하는 FIT고객, 자유롭게 개인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가 사실은 효력이 미미해졌다, 지금 시기로. 그래서 말씀 주신 것처럼, 개별관광객들도 사실은 여행사를 컨택하거나 이런 경우들이 좀 있거든요. 한 두세 명씩 오는 경우. 이런 것들도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할 시기가 이제부터다.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FIT, 소규모 관광객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도 선발적으로 한번 나가보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의견도 주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마침 고민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곽희운 위원 그래서 그런 증빙자료라는 부분들을 잘 고민하셔서, 예를 들면 엊그저께 치악산 둘레길도 준공이 됐고, 또 우리 굽이길도 있고, 출렁다리도 있고 여러 가지 관광자원을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매표행위가 있다든지, 아니면 굽이길이나 걷기길은 스탬프가 있으니까 거기를 왔다 갔다는 인증이 되면 소규모 인원도 우리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잘 고민해 봐야 될 거 같습니다.

곽희운 위원 앞으로 정책하면서 잘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알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5번, 관광홍보 마케팅 추진실적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김정희 위원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안녕하십니까?

김정희 위원 주신 자료를 보니까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홍보나 팸투어 이런 것들이 실적이 전반적으로 다 줄었어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맞습니다.

김정희 위원 너무 많이 줄었고, 그래서 얼른 코로나가 종식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물론 과장님께서 너무 잘하고 계세요. 그러나 여러 위원님이 오늘 계속 나오는 말씀이에요. 저도 코로나가 끝나도 앞으로는 어차피 지금의 홍보방식보다는 온라인 홍보방식이 대세가 될 것 같아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맞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에 맞는 온라인 홍보방식을 다양하게 잘 개발하셔서 우리 관광에 정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특별히 신경 써주시고, 특히 올 연말에 마무리되죠? 간현관광지.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김정희 위원 그런 홍보도 다 과장님 과에서 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특히.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홍보마케팅 저희 부서입니다.

김정희 위원 그래서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시기 때문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그런 홍보방식을 더 많이 고민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관광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별히 우리 관광정책과에서 과장님이 앞장서서 이런 부분들 확 활성화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은 예산이 들고 했는데, 오늘 모 주간지를 보니까 간현관광지에 대한 거 보면서 제가 가슴이 쿵 떨어지더라고요. 이런 것들 홍보를 잘 하셔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처음에 막 그냥 몇백만 명이 왔다 이렇게 했는데,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보면서 ‘정말 더 많은 것들을 투자했는데 이렇게 되면 안 되지.’라는 생각을 해서, 과장님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이런 것들이 너무 절실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신경 쓰셔서 홍보에 더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어쨌든 저희 관광정책과가 12명 정원인데요. 지금 현재 10명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1명 다른 부서 가고, 휴직하고, 또 휴직예정자도 있고 애로사항이 좀 많고, 예산규모가 사실은 한 40억 원 정도, 타 과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인데도 아직 내부적으로 예산확보 문제라든가 지금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려는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산이 좀 녹록치 않은 것 때문에 꺾일 때도 많고, 어떤 때는 좀 마음이 아파서 쓴 소주 한잔 하고 싶을 때도 솔직히 많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지금 상황에서 최대한 저희의 과업은 원주시 관광 홍보와 마케팅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적해 주신 것처럼 최대한 노력해서 시책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고맙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6번, 관광기념품 발굴 및 판매장 운영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김정희 위원입니다.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계획은 어떻게 되죠?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지난번에 적극적으로 예산 도와주셔서 추경에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중으로 관광공모전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할까 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날짜는 아직 안 나왔죠?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이번 주 아니면 다음주 정도에 공고를 낼 거 같고요. 기간을 좀 여유 있게 줄 겁니다.

김정희 위원 정말 원주를 대표하는 기념품이 잘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나 여러 가지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고요. 제가 심의 때마다 누누이 말씀드렸는데, 당선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되는데 심사 끝나고 나서는 당선작에 대한 것들이 어떻게 홍보가 되고, 어떻게 판매나 유통이 되는지 이런 부분들이 너무 깜깜하거든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사실 저희도 그 부분이 잘 안 되고 그래서 작년에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한 해 쉬었어요. 고민을 좀 더 해보자라는 취지였었고, 유인물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유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관광기념품은. 선정해서 이것이 올해의 원주관광기념품이다라고 말하는 것까지는 쉬운데, 이것을 재생산하고 대량 생산해서 관내 내지는 관외에 원주시 기념품으로 유통시키는 과정이 제일 중요한데, 그 부분이 여태까지 솔직히 잘 안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방식과 좀 달리해서 차라리 어떤, 아직 저희가 생각 중에 있습니다만, 이번 관광기념품은 이런 분야의 기념품 공모를 하겠습니다. 오히려 섹터를 세분화해서 참가자들에게 전문성이나 생산성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요. 그 뒤로는 말씀드린 것처럼 지역에 판매장이 좀 있습니다. 한지테마파크의 판매장이라든가, 뮤지엄산에 가보면 기념품 판매장이 예쁘게 있고, 그리고 최근에는 지역에 있는 농축협 이런 데도 공간이 나오고, 우리가 내년 되면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에 옻칠기 판매장도 들어설 예정인데, 그런 부분도 기념품 판매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SNS 방향이라든가 이런 방향을 접목시켜서 생산되고 제작되는 기념품들이 잘 유통될 수 있도록, 이 부분을 정말 저희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이 같이 고민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김정희 위원 관광기념품에 보니까 자활기업에서도 해서 잘 나온 작품들이 있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 기념품으로 쓸 때나 이럴 때 정해져 있는 품목만 쓰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선정된 작품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비용이 비싸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골고루, 원주시나 어디에서 기념품으로 쓸 때도 그런 부분들을 좀 활용하고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보면 정해져 있는 것들만 쓰시더라고요. 그렇죠? 그러면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작품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선정돼서, 선정된 것에 대해서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그냥 끊겨버리니까, 판매유통이 안 되고 그냥 끊겨버리니까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필요할까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올해 예산도 더 잡혔고 했으니까 과장님께서 이 부분에 신경을 쓰셔서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 이런 물품들이 잘 활용되고 잘 판매되고 전시도 되고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올해는 특별히 많이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알겠습니다. 제가 신경 쓰고 있는 부분입니다. 잘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7번, 관광홍보, 안내 및 관광객 유치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조용기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곽희운 위원님 자료하고 거의 똑같아서 제가 궁금했던 거 몇 가지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센티브 아까 말씀하셨는데, 이게 차량 기준이라고 했잖아요. 이게 제가 봤는데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이거 자료 좀 부탁을 드리고요.

그리고 팸투어 했을 때 제가 마지막에, 분석자료 이게 없겠지만 이것을 왜 말씀드렸느냐 하면, 로망스투어 같은 경우 팸투어 했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조용기 위원 20년에 두 번을 했어요. 그리고 인센티브 받은 게 529명, 당일로 해서 농촌체험으로 이렇게 오셨어요. 제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거든요. 원주에 대해서 어디를 가는지 제가 보니까, 성황림 마을하고 박경리문학공원, 구룡사 이렇게 세 군데가 돼 있어요. 제가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까. 농촌체험이 맞는 건지, 제가 홈페이지 들어갔을 때는 그랬거든요. 그리고 롯데관광 여기도 보면 326명 이렇게 오셨어요.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뭐냐 하면, 중앙일간지 여행기자 투어(서울신문)이잖아요. 그러면 얼마큼 노출이 됐는지 이게 효과인 것 같은데, 지금 뒤에 자료를 보면 전체적인 것을 해놓으셨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그리고 팸투어가 직원분들 같이 나가시나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맞습니다.

조용기 위원 같이 나가셨을 때 어디를 보여주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코스도 한번 얘기해볼 만한 내용인 거 같아요. 지금 세 군데인데, 여기도 다 좋은 데이기는 하지만, 원주에 또 가볼 만한 데가 여러 군데 있으니, 제가 다른 관광 홈페이지는 안 들어가 봤어요. 처음에 제일 많이 오셨기에 이것만 확인을 해봤거든요. 그래도 중앙일간지 여행기자 초청 팸투어, 예를 들어서 생태테마관광지 취재단 팸투어, 재한외국인 초청 이런 것들이 효과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예산이 보니까 2,000만 원이더라고요. 이것의 효과가 많다면 예산도 늘려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좀 공격적으로 해야 될 것 같거든요.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답변드리자면, 팸투어 예산은 2,000만 원 가지고는 턱도 없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보니까……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더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예산이 안 서고 있습니다. 그리고요. 로망스투어 아까 그 건 말씀 주신 것은, 2020년과 지금 홈페이지 내용이 좀 다를 수밖에 없는 게, 그때 농촌체험관광은 매호리하고 신림 쪽에 아예 저희가 접근을 해서 농촌체험관광으로 유치를 했던 건이기 때문에 지금 홈페이지랑 좀 다르고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가 보여지는 것은 신림 성황림, 저희가 작년에 예산 국비 받아서 올해 성황림 마케팅 하고 있거든요. 그게 현재 홈페이지에 노출이 되고 있는 겁니다.

조용기 위원 그럼 협의가 된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로망스투어가 사실은 저희 원주를 타깃화해서 아이템을 많이 만들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조용기 위원 그러니까 방문인원이 제일 많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여기 홈페이지를 들어가본 거거든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맞습니다. 저희가 여행사 연합회랑 교류하고 있는데, 여행사 연합회의 주 주력여행사입니다. 그리고 말씀 주신 것처럼 팸투어를 한 다음에 나중에 결과물이라든가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사실 그거 공유드리는 게 당연하고, 공유드리고 싶은데, 그렇게 되다 보면 노출되는 게 굉장히 많아서 그것을……

조용기 위원 그러니까 제가 보고 예산 부분을 말씀드린 게, 예산이 2,000만 원이더라고요. 이분들을 직원분들 같이 나가셔서 어떻게 하는지, 장소를 또 어떻게 다니실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봤을 때 너무 적어보여요. 좀 공격적으로 마케팅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져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차후에 예산 약 1억 원 정도 요청되면 적극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장내 웃음)

조용기 위원 그러니까 성과가 어땠는지를 위원님들한테 정확하게 설명을 하면 반대하실 분들은 없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것에 대한 설명을 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알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결과물을 저희가 잘 정리는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의회까지 전달되는 게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방법을 좀, 이 데이터를 조금 더 세분화해서 제공 드리도록 할까요?

조용기 위원 네, 그렇게 해주세요.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조금 더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감사자료 3-3권 산업경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과장님, 장애인기업 생산품에 대해서 제가 모든 부서에 대해서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그만큼 관심을 좀 가져달라는 차원에서 거듭 드리는 당부니까 관심을 좀 가져주시고요. 특히 사회적기업의 생산품 구매는 잘 이루어지셨는데, 장애인기업 생산품 같은 경우에는 법이 정한 1%를 달성하지 못해서, 물론 이 법에 대한 1%가 우리 과에 해당되는 내용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우리 원주시는 조직이잖아요. 조직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장애인기업 생산품 구매율을 1%까지 올해는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네, 알겠습니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과정 중에 누락되거나 미흡했던 사항에 대해 과장님께 추가 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관광정책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신동익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신동익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57분 감사중지)

(13시32분 감사계속)

○위원장 조창휘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개발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관광개발과장 서병하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감사자료 3-1권 관광개발과 소관 목록 1번, 간현관광지 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위원 과장님, 이재용 위원입니다.

목록을 1번, 3번을 같이 묶어서 한 건데 이렇게 2개로 나와서 같이 하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재용 위원 우리 간현에 보면 총 사업비가 1,494억 3,200만 원, 여기 지금 자료 주신 대로 되면 1,490억 원이 맞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그렇습니다.

이재용 위원 여기에 지금 더 들어가야 될 게 통합건축물, 저는 같이 보고 있는데 여기는 따로……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통합건축물이 5개 부서 사업인데요. 저희 과 소관은 케이블카 탑승장……

이재용 위원 하부 탑승장, 상부 탑승장은 우리가 해야 되고, 통합건축물에 들어가는 하부 탑승장은 거기에서 같이 통합건축물에 들어가잖아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예산은, 저희 과 예산은 지금 여기에 다 포함이 돼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어떻든 간에 통합건축물도 관광개발과에서 발주하셔야 될 거 아니에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그렇습니다.

이재용 위원 예산은 국비 부분도 있지만, 그게 어쨌든 한 120억 원? 통합건축물이?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재용 위원 그래서 전체 하면 이거 외에 또 공사비 들어간 거 있어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총괄 추경까지 다 반영해서 산출한 부분입니다.

이재용 위원 그러면 여기 120억 원 들어가면 약 1,600억 원, 맞습니까?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재용 위원 통합건축물까지? 그게 총 예산이라고 봐도 되는지…….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통합건축물 예산은 1,490억 원에 포함이 된 겁니다.

이재용 위원 포함이 된 거예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그렇습니다.

이재용 위원 그럼 약 1,500억 원이면 다 끝나는 거예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그렇습니다.

이재용 위원 요새 20년 21년, 내년이면 거의 끝나요. 사업이 2개 빼놓고.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재용 위원 내년 사업이 제일 큰 사업만 남았는데, 1,600억 원, 1,500억 원을 들여서…… 우리 관광객 유치를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1년에 몇 분 정도 오실 건가…….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1년에 저희 예상은 이미 저희가 소금산 출렁다리를 2018년 1월에 개통했을 때 한 해 동안 185만 명이 간현관광지를 다녀갔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모든 시설이 다 완공돼서 그랜드오픈 했을 경우 1년에 한 200만 명 정도는 다녀가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200만 명에 우리가 또 입장료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잖아요. 얼마를 받을 건가. 그것도 2만 7,000원 이렇게 얘기가 도는데, 맞습니까?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2만 5,000원 정도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그러면 한 200만 명에 2만 5,000원을 받으면 우리가 입장료 수익으로 한 500억 원 나오네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재용 위원 그러면 거기에 인건비라든가 관리유지보수비도 들어가겠죠. 준공이 되면 금방이야 기계시설이나 이런 게 새로 했기 때문에 2, 3년은 잘 고장나지 않겠지만, 나중에 횟수가 가다 보면, 예를 들어서 음악분수 수중모터 같은 것은 내구연한 4, 5년, 그렇죠? 그리고 모터 하나도 단가가 굉장히 비싸단 말이에요. 그때 가서 기계설비 들어가는 것은 교체를 해줘야 되는 거고, 그렇죠? 그래서 추론적이지만 500억 원 수입을 얻어서 우리가 경비, 순수하게 이익금이 얼마 정도 남는다고 생각해 보신 적은 있나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말씀하신 대로 1년에 한 450억 원에서 500억 원 수입이 생긴다고 하면 대부분 인건비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당분간 몇 년간은 유지보수비가 안 들어갈 거면 일단은 운영비로 따졌을 때 저희가 예측하는 것은 한 60억 원에서 70억 원 정도 예측하고 있고요. 나중에 수리비가 4, 5년 지나서, 내구연한이 지나서 유지보수비가 더 들어간다고 하면 거기에 조금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물론 우리가 꼭 돈 가지고만, 양을 가지고 따질 필요는 없겠지만, 우리가 1,500억 원을 투자해서 그래도 한 5년 안에 어느 정도는 우리가 투자했던 규모가 회수되면 또 제2의 다른, 이거 가지고 계속, 말하자면 진행할 수는 없잖아요. 뭔가 또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경관 좋은 데에 다른 시설을 한다든가, 그래서 계속 발전해서 나가야지만 사람들이 연속성 있게 오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그렇습니다.

이재용 위원 우리가 내년에 개장해 놓으면 2, 3년 안에는 관광객이 많이 오겠지만, 몇 년 또 지나면 “거기 다 가봤어. 보니 별거 아냐.” 이럴 때 뭔가 또 작품을 하나 내놓는 거예요, 말하자면. 색다른 게 있으면 또 유치가 계속 될 수 있게끔. 모든 지자체들 보면, 이런 거 순천에 정원 그것도 했잖아요. 그런 것도 굉장히 돈을 많이 들여서 했지만 사람들한테 잊혀져 가는 거예요, 몇 년 있다 보면. 이것은 중국사람들이 잘하는 거 같아요. 하나 잊혀질 만하면 뭘 또 하나 만들어놓고, 만들어놔서. 관광지 또 개발을 하고.

그래서 우리가 연속성 있게 가려면 그런 게 필요하다. 일단 이제는 투자도 했지만 회수도 우리가 좀 생각을 해야 된단 말이에요. 사실 관광개발과에서 우리 원주시 전체 예산을 봤을 때 역대 이런 적이 없었을 정도로 여기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 거란 말이에요. 1,500억 원이 적은 건 아니잖아요. 그런 만큼 성과가 있어서 이번 기회에 원주도 관광도시, 간현 소금산 위주로 해서라도 그런 게 이제는 국민들 머릿속에 박혀서 1년에 한 번씩은 올 수 있게끔 이렇게 만들어 주셔야 되는 게 과장님이 하실 노력이고, 책무라고 생각해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맞습니다.

이재용 위원 그리고 앞으로도 여기 쭉 진행되면서 늘 보면,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자세히는 내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의계약 건이 많잖아요. 여기에 특허, 그것은 추후에 어떤 게 수의계약으로 특허로 들어온 건지, 어떤 게 공개입찰로 들어간 건지 그런 거하고, 또 하나는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예를 들어서 얼마인데 중간에 하다 보니까 설계변경이 돼서 액수가 는 부분, 설계변경은 과연 타당했던 건가 이런 것은 추후에 과장님이 꼼꼼히 생각하셔서…… 저희도 공유를 해야 돼요. 알아야 되니까. 예산을 그래야지만 반영을 시켜드리는 거 아니에요?

어쨌든 간에 서병하 과장님께서 고생도 많이 하시지만, 시민들이, 우리 의원들이 거는 기대감도 대단한 거란 말이에요. 또 돈도 많이 투자가 됐고. 꼭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셔야지, 계속 여기에 선택과 집중을 하셔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관심과 신경을 쓰셔야지만 성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알겠습니다. 잘 챙기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요즘에 인사사고가 있었잖아요, 두 번.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좋은 소식이 아니잖아요. 인사사고가 났다는 것은. 1월 13일 났고, 요새 와서 두 사람, 1월에는 작업 도중에 난 거고, 지금은 자살로 결정이 난 건가요? 두 번의 건이?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그렇습니다.

이재용 위원 그러면 사실 우리 관광지에 지금도 그런 자살행위가 있었다는 거 자체는 홍보 마케팅에는 좀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고 보는데, 과장님께서 출렁다리에 사람이 추락하지 못하게끔 시설도 할 수 있잖아요. 뛰어내리지 못하게끔 위에 망 같은 것으로 덮는다든가 막는다든가. 그런 거 생각해 보셨어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두 번 그런 사고가 있어서 저희도 안전대책 차원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는데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망을 씌우는 방법도 있고, 밑에 추락방지용 망을 할 수도 있는데, 그런 거 하게 되면 시설 설치한 게 반감되는 거죠. 전망이나 이런 것을 볼 수가 없어서. 망을 높게 치면 또 시야를 가리고,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일단 전망대 부분은 지금 폐쇄조치를 해놨고요. 그래서 안전인력을 더 배치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지금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어떻든 간에 연이어서 두 번씩이나 이런 사고가 났을 때 이미지가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여기 대책 꼭 세우셔야 돼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재용 위원 앞으로 그런 일이 없다고 봐요? 또 나오고 또 나오고 그러면 자살다리 이런 식으로 닉네임이 붙거나 그러면, 기껏 이렇게 해서 막 큰잔치 벌이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 되는데 그런 이미지로 가면 안 되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든 간에 안전강구대책을 하셔야 된다고 봐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맞습니다. 안전대책을 잘 세워서 바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제가 얘기했던 거 차후에라도, 특허문제라든가 설계변경, 안전망에 대해서는 추후에 과장님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알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이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2번, 치악산둘레길 조성사업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 과장님, 류인출 위원입니다.

치악산둘레길 개통하시느라고 혼나셨습니다. 보니까 과장님이 그 코스를 다 걸으셨나 봐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다 돌아봤습니다.

류인출 위원 직접 다 걸으신 거 같아요. 그래서 보니까 11코스 이쪽 반곡역 쪽 부분은 언제 마저 준공하시는 거예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거기는 일부가 치악산국립공원으로 포함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치악산국립공원하고 협의를 했는데요. 지난해쯤에 협의가 됐는데, 국립공원 구간은 치악산국립공원 사무소 측에서 탐방로로 조성하겠다. 거기가 혁신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굉장히 좋은 위치입니다. 그래서 전망대하고 그쪽 탐방로를 이번 공원계획에 반영해서 거기에서 직접 예산을 세워서 하기로 해서 그것을 저희가 지금 기다리는 거고요. 거기까지 연결되는 길은 저희가 다 완공을 했습니다.

류인출 위원 앞까지는 가봤어요, 제가. 앞까지는 갔다 왔는데, 그리고 5코스 있죠. 5코스에서 나와서 6코스 가기 전에, 거기 길이 사실상 치악산둘레길이라고 하기가 조금 애매하더라고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그렇습니다.

류인출 위원 5코스에서 그쪽으로 내려가지 말고 그냥 이쪽으로 바로 틀면 안 되나요? 나중에 한번…… 그 코스가 저도 다른 분들 모시고 갔었는데 5코스 잘 오다가 밑에 내려가서 하천변 올 때 허무해. 과장님이 직접 걸어보셔서 더 잘 아실 거 아니에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류인출 위원 그 코스가 좀 애매하고, 그리고 잘하셨는데, 다른 데는 다 깨끗한데, 5코스 자작나무길 있죠? 5코스 자작나무 있는 데, 거기 매트 깔아놓은 데, 그 공사는 어느 팀에서 하신 거예요? 어느 업체에서요? 다른 데는 쓰레기를 버린 데가 없는데 그 업체들은 하다못해 매트 묶어 온 나일론끈부터 해서 플라스틱통 이런 것을 산에 다 버렸어요. 다른 사람이 거기까지 가서 버릴 수가 없어요. 나일론끈 이런 것도 매트 뒤에 그냥 감춰놓고, 또 매트 고정시키는 핀도, 한번 혹시 가보실 일이 있으면…… 나무 꺾어서 박아놓고 막 이래놨어요. 비탈인데. 거기가 자작나무가 있어서 길이 엄청 좋던데 잘못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는 코스를 연구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바로 정비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리고 코스 외진 쪽에는 화장실이 시급합니다. 화장실이. 원주굽이길하고 겹치는 부분에도 그렇고, 8코스 쪽도 그렇고, 하여튼 다른 지역도 화장실이 거의 전무해요. 아니면 화장실을 내기가 정 힘들면 인근의 업체들하고 얘기해서…… 화장실 짓기가 관리도 그렇고 그러면 개방화장실을 활용해서 그쪽 팀들하고 해서 업체에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든지 지원을 해주든지 해서 개방화장실이라도 해놓으면 그래도 이용하겠는데, 8코스 같은 데는 갔다가 엄청 난감하더라고요. 여자분들은 진짜 애먹어요. 그런데 시간 자체가 거의 2시간, 3시간을 걷고 중간에 화장실이 하나도 없다고 하면 진짜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에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화장실은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요. 바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하여튼 치악산둘레길 만드느라 고생하셨고요. 3코스 부분에는 거기도 협의가 안 되는 거죠? 태종대 가기 전에.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마을주민들이 좀……

류인출 위원 3코스 말이에요, 3코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태종대 가기 전에 축사 있는……

류인출 위원 수레너미길 너머 태종대까지 구간.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거기도 치악산국립공원하고 협의해서 안쪽으로, 국립공원 안으로 넣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치악산사무소하고 더 확인해서 국립공원 안쪽으로 포함시켜서 가는 방향으로 연구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하여튼 잘하셨는데, 딱 두 군데가 옥에 티입니다. 그렇죠? 그 구간이 또 상당히 길어요. 잠깐이면 이해가 되는데. 그것 좀, 하여튼 앞으로 둘레길 많이들 사람들이 오실 것 같은데, 그 두 군데는 좀 신경 쓰셔서 코스 정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알겠습니다. 정비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좋은 길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고맙습니다.

류인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류인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3번,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조성에 따른 부서별 사업추진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4번, 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사업 추진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위원 과장님, 추진계획을 좀 봐주실래요? 지금 5월 관광열차 계약 및 제작 추진, 이루어졌나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계약을 했습니다.

이재용 위원 계약하셨어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재용 위원 6월에 철도시설 국유지 매입은 어떻게 됐어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이것은 지금 철도시설공단 측하고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예산이 지금 얼마 서 있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부지매입비로 190억 원 세워놨습니다.

이재용 위원 그럼 반곡역부터 똬리굴 철도부지를 우리가 다 매입하는 거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그렇습니다.

이재용 위원 총 면적 이런 게 다 나왔나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다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면적하고, 거기 지가가 제가 생각해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닌 쪽의 위치인데…….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재용 위원 그러면 6월에 매입이 일단은 계약 성사가 될 것 같아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일단은 시설공단 측에서 해야 될 부분이 국토교통부하고, 소유는 국토교통부 소유이고, 운영은 철도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쪽 부처 협의하고, 또 기획재정부에서 결정이 나야지만 저희가 매입을 할 수가 있는데요. 그런 행정절차를 지금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원주역에서 반곡역까지는 공원과에서 바람숲길 하면서 그것은 임대로 해서 쓰고 했잖아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그렇습니다.

이재용 위원 여기는 우리가 매입을 하는 거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재용 위원 올해 할 게 금빛 똬리굴 조성 시설공사, 이것도 8월에 착공이 가능하고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이것도 지금 설계 중에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차질 없이 다 잘 되겠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이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감사자료 3-3권 산업경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과정 중에 누락되거나 미흡했던 사항에 대해 과장님께 추가 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께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둘레길 조성사업을 100% 다 완료한 건가요? 치악산둘레길.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전체 노선은 다 완공이 됐고요. 이제 원점회귀길이라든가 굉장히 시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코스를 더 연장하거나 이런 부분을 조금 더 추진하고 있습니다. 편의시설 확충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더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소에 따라서는 화장실이 최고 문제가 될 것 같은데, 그런 구간구간마다 화장실은 다 배치가 돼 있나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기존에 배치돼 있는 부분은 배치돼 있는 대로 사용하고, 또 민간이 운영하는 사찰이라든가, 또 공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 이용하는 대로 저희가 하고 있고요. 아까 류인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몇 군데 정도 추가로 저희가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설계라든지 이런 부분을 더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둘레길 조성 개통과 함께 그런 것도 같이 이루어져야 거기를 이용하시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것을 빠른 시일 내에 점검하셔서 화장실을 확충해 놓을 수 있도록 이렇게 해주시기 바라겠고요.

문막동화수목원에 관광객이 요새 많이 오시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도 동화사 쪽으로 이용하시는 관광객들이 아마 화장실 문제가 많이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화사 스님들도 관광객들이 오다 보니까 동화사 화장실을 이용하다 보니까 너무 번거롭고 그래서 공중화장실을 얼른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든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렇게 신경을 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현장 확인하고 저희가 가능하면 조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류인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 과장님, 저도 한말씀만 여쭙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류인출 위원 구학산 굽이길, 원길이죠. 거기 상단부는 치악산둘레길 넘어가면서 보수를 다 해서 좋은데, 그 밑에 원점회귀길이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류인출 위원 밑의 부분은 혹시 공사계획이 있으신가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치악산둘레길에 연결되는 부분은 저희가 정비를 싹 했는데, 밑의 부분은 저희도 가보니까 정비가 좀 안 된 부분이 있는데, 그것도 같이 정비를 하겠습니다.

(담당직원이 관광개발과장에게 메모 전달)

류인출 위원 팀장님이 쪽지 주셨어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웃음) 지금 산림과에서 추진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저희가 다시 전체적으로 체크해 보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거기 주차장도 넓고 경관이 엄청 좋거든요. 그래서 딱 2시간 10분 코스인데, 밑에까지 같이 되면 좋을 거 같아요. 지금 보니까 사람들이 갔다가 원점으로 안 오고 그 길로 되돌아오더라고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네.

류인출 위원 그러니까 밑에까지 다 해주시면 고맙겠어요.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알겠습니다. 원점회귀가 가능하도록 저희가 같이 점검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류인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관광개발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서병하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서병하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3시56분 감사중지)

(14시05분 감사계속)

○위원장 조창휘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역사박물관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자료 3-1권 역사박물관 소관 목록 1번, 유물감정위원 명단 및 유물구입 내역서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관장님, 곽희운 위원입니다.

유물구입 내역 자료를 받았는데요. 지금 유물 같은 경우는 원주나 강원도에 관련된 그런 자료인가요? 유물들인가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대부분 문서들이나 서책들은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강원도나 원주 관련 자료들이고요. 그리고 특별하게 저희가 원주옻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고, 원주가 칠공예 도시이기 때문에 옻칠 관련 작품들도 근래에는 집중적으로 매입하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옻칠 관련된 유물은 어쨌든 원주나 강원도하고는 관련되지 않은 작가분들이신 거죠?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아닙니다. 지금 저희가 구입한 유물들은 일사 김봉룡 선생님, 원주에서 활동하셨던 김봉룡 선생님 작품도 있고요. 그리고 일사 김봉룡 선생님의 스승 전성규 선생님 작품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옻칠 관련해서는 지금 대한민국의 어떤 박물관하고 비교해도 우리 박물관이 조선시대에서 근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그런 작품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박물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제가 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원주역사박물관이잖아요. 옻박물관은 아니잖아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물론 그렇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지금 김봉룡 선생님이나 그 위의 전성규 선생님을 따지면 대부분이 그쪽 교육을 받거나 아니면 가르침을 받지 않았겠나요? 그래서 유물이 저희가 1년에 7,000만 원 정도 예산을 세워서 사고 있는데, 한 작품을 5,500만 원 사면 거의 대부분 한 작품에 소진을 많이 한 거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걸쳐서 걸쳐서 돼 있는 분들의 작품을…… 이게 한 점을 사는 데 5,500만 원이거든요. 그렇게 살 필요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박물관 명칭이 원주역사박물관이기는 하지만, 저희 박물관이 수행해야 될 일들이 역사에 국한되지는 않고, 원주와 관련된 전통문화, 공예, 미술, 아직 미술관이 없기 때문에, 그런 전반적인 자료를 다 포괄적으로 수집을 할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최근에 국립미술관 건립 때문에 문체부에서 사전평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사실 문화예술과에서는 미술품을 수집할 그런 조건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박물관에서 수집한 미술품들이 이번에 앞으로 지어지게 될 원주미술관의 기본베이스가 되는 그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원주시 산하기관에서 미술품, 아니면 유품, 아니면 여러 가지 고미술품이나 현대미술품을 지금까지는 우리 박물관밖에 수집하고 보존할 수 있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곽희운 위원 그러니까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이 확정된 게 오래되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염두에 두고 유물을 구입하시지는 않았잖아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물론 염두에 두지는 않았지만, 저희 박물관에서 지금까지 그런 수집활동이 없었다면 미술관 건립은 굉장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을 겁니다.

곽희운 위원 미술관이 여러 분야 것을 보유하고 있어야 되겠지만, 딱히 역사박물관에서 구입한 유물들이 주는 아니잖아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곽희운 위원 일부 포함될 수는 있지만. 그래서 지금 관장님 답변은 거기에 기본베이스가 된다고 하지만, 유물을 우리가 구입할 때 그것을 전제하지 않고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지금 어떻게 보관하고 있고, 활용을 어떻게 하고 계신 건지, 유물을 구입해서…… 지금 수장고가 전에도 예산안 때 부족하다고 역사박물관 이전 타당성에 대해서 그런 답변도 하셨어요. 그래서 단순히 유물을 구입해서 보관만 한다고 하면 의미가 없지 않겠느냐.

그래서 우리가 유물을 매년 6,000만 원 예산범위 내에서 사더라도 정말 원주와 관련된 것을 우선적으로 사야 되고, 그 이후에 또 추가로 살 수 있다고 하면 모르겠는데, 제가 다 검색을 해봤는데 원주에 일부 관련된 것도 있고, 강원도에 관련된 것도 있고, 아예 원주나 강원도하고 관련이 없는 유물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동안 유물을 많이 구입해서 원주와 관련된 유물이 적은 건지, 아니면 관장님 말씀대로 역사적으로 더 가치가 있는 것을 구입하다 보니까 확대해서 전국이나 아니면 정말 유명한 분들 유물을 구입하고 계신 건지 이 방향성에 대해서 질의드리고 싶어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말씀하신 칠 관련 유물들, 그중에서 올해 구입한 전성규 선생의 다기장 같은 경우 5,500만 원이고, 저희가 최근에 구입한 박물관 자료 중에서 가장 비싼 유물입니다. 유물인데, 원주가 칠공예 도시를 지향하면서 이런 조선시대에서 근현대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했던, 더군다나 일사 김봉룡 선생의 직접 스승이신 분, 이런 분의 작품을 구입하는 것은 어쩌면 저희 박물관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우리 원주시도 민속박물관이나 아니면 어떤 공예박물관, 칠공예박물관 같은 별도의 기관이 있다면 저희는 역사자료 수집에 국한돼서 활동하겠지만, 지금은 그런 기능들이 없기 때문에 저희 박물관에서 복합적으로 다 수행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곽희운 위원 보면 원주랑 관련된 인물의 간찰이나 이런 것도 수집하고, 운부군옥 같은 경우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운부군옥 말씀드리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네, 대략 알고 있어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운부군옥 같은 경우에는 일종의 조선시대 때 편찬된 백과사전입니다. 세종임금, 그러니까 1435년도에 편찬이 됐는데, 이 내용이 원주하고 관련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백과사전이니까. 그렇지만 이것은 원주하고 직접 관련이 있는 게, 원주감영에서 간행을 하라고 세종이 명해서 원주감영에서 간행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구입할 필요성이 있는 거죠.

곽희운 위원 간행의 원본인가요, 이게?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그렇습니다.

곽희운 위원 원본을 그럼 역사박물관에서 가지고 계신 건가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그래서 원래 책수가 20책이 완질인데, 저희가 전체 완질은 다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7책인가 이번에 저희한테 입수된 것은 완질은 구입하지 못하고 일부만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운부군옥 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이른 시기, 세종조에 만든 거니까 조선전기에 간행된 활자본이기 때문에 서적 관련하신 분들도 굉장히 중요한 자료로 평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대구 같은 경우에는 운부군옥을 대구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기도 하고……

곽희운 위원 그러니까 다른 지역은 무형문화재로 일부를 지정해 놓은 것 같아서 제가 전부를 가지고 계신 건지 일부인지 좀 여쭤봤고요. 제가 이 자료를 받아서 오늘 행감에서 질의하고자 하는 방향은 그렇습니다. 유물을 구입해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이것에 대해서 좀 질의를 드리려고, 이게 또 여러 방면이잖아요. 단일 쪽의 작품들은 아니라서……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그렇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런 것들을 어떻게 활용하실 건지를 여쭤본 것이 제 주 질의였어요. 그래서 일부는 시립미술관이 건립되면 거기에 작품으로 걸려질 것 같고, 나머지는 또 아닌 것들도 있는데, 이게 다 거기 들어갈 건가요, 아니면 앞으로 역사박물관이 만약에 이전하면 역사박물관 내에서도 소장 내지 아니면 전시를 할 계획이신 건지…….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이 물론 기본적으로는 저희가 전시도 되겠고, 그리고 전시가 되지 않더라도 원주의 역사를 좀 더 깊이 있고, 좀 더 풍부하게 연구하고, 그것을 가지고 어떤 연구성과서로 책자형태로 나오고 그럴 텐데요. 대개 보면 고문서 같은 경우들, 간찰이나 이런 것들은 전부가 다 전시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게 다 역사자료로 쓰여지고, 대신 여기에 미술품 형태로 구입되는 것들, 칠 작품이나 이런 것들은 대개가 다 전시가 됩니다. 가령, 예를 들면 지금 저희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시실이 4개 있는데, 그중에서 일사 김봉룡실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에 교체전시 형태로 유물이 교체되면서 바꿔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저희가 유물 구입한 게 몇 점이고, 또 구입한 총 금액이 얼마인지 혹시 데이터가 있으시나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전체 데이터는 있고요. 지금 감사자료에 저희가 제출한 것은 19년부터 21년까지 3년 동안 그 자료……

곽희운 위원 아니, 그전에도 계속 유물 구입을 하셨죠?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그전에도 있습니다. 개관 후부터 지금까지 자료들은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예산을 들여서 구입을 했어요. 아마 수장고가 부족할 정도라니까 대략적으로는 양이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저희가 한 3만 점을 상회하는 숫자가…….

곽희운 위원 그런데 이런 것들을 원주에 관련됐거나 강원도에 관련됐든지, 아니면 원주문화랑 관련된 것들을 수집은 했는데 일반 시민들이, 저도 자료 요구하고 처음 알았어요. 이런 것들이 우리 있구나. 그런데 내 집에 금송아지 있는 것처럼, 소유만 하고 있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우리 시민들한테도 보여주고 이게 원주랑 어떤 의미가 있고, 또 문화적으로는 직접 원주는 아니지만 우리 원주의 문화랑 아니면 아까 옻이랑 관련해서 이런 것들이라는 것을 전시든 어떤 형태든 해서 시민들이 알게 해줘야지만 이 유물 구입한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앞으로 관장님께서는 소임을 다하시고 퇴임을 하시겠지만, 우리 역사박물관에 계신 관계자분들께서도 뒤에 계시니까, 팀장님들이 앞으로 구입해서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우리 시민들한테 문화나 역사를 알리는 것도 더 소중하고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이렇게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곽희운 위원 관장님도 그렇게 이해해 주시고, 우리 뒤에 있는 팀장님들도 앞으로 사업 추진하면서 본 위원이 오늘 말씀드린 방향을 잘 고민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2번, 강원감영 상설프로그램 운영 내역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위원장님, 그 뒤에 강원감영 대표프로그램 운영사업 건하고 같이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네.

곽희운 위원 관장님, 곽희운 위원입니다.

강원감영 상설프로그램하고 대표프로그램 운영 내역서를 받았는데요. 제가 사업들을 쭉 보면서 이게 강원감영에서 꼭 해야 되는 프로그램인지, 또 아니면 강원감영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좀 들어요. 매년 반복적으로 이렇게 상설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강원감영만이 아니라 다른 공간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거든요. 대표프로그램의 일부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뭐가 잘못됐다, 잘했다 이런 지적보다는, 저희가 감영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거, 아니면 느낄 수 있는 거, 체험할 수 있는 거 이런 프로그램이 돼야 되지 않을까 그런 마음이 좀 들어서 자료를 요구했고요. 우리 관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여기 지금 사업 보면 상설프로그램 운영하고 대표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사업이 시작된 취지는 예전 과거의 치악문화제를 원주의 대표축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가, 치악문화제가 폐지되고 이어서 강원감영제가 열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원감영제마저 폐지가 되면서 대체해서 뭔가 감영을 활용해서 해야 되겠다라고 기획이 됐던 게 아마 이 사업 같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 이 사업이 관광과에서 진행된 건데, 강원감영을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에서 맡아서 일원화해서 박물관 업무가 됐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강원감영만 가지고 있는, 감영에서만 볼 수 있는 어떤 독창적인 내용들, 그것을 저도 굉장히 고민하고, 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 되더라고요. 뜻대로 안 되고, 가령 예를 들자면 제가 한 10여 년 전에 안동의 사례를 봤습니다. 안동 같은 경우에는 퇴계 선생을 모시는 사당에서 400년 사랑이라고 하는 오페라 국악뮤지컬을 합니다. 그런데 그 뮤지컬 한 편을 보기 위해서 서울에서 내려와서, 400년 사랑이라는 뮤지컬이 오후에 시작이 되니까 안동에 내려와서 뮤지컬을 보고 안동에서 묵고 다음날 서울로 돌아가는 이런 사례를 봤습니다. 물론 관람객은 크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안동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독특한 행사였죠.

그래서 저도 원주에서도 그런 국악뮤지컬이든, 아니면 그런 것들을 좀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굉장히 고민을 하고 그랬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고, 지금 위원님께서 아시는 대로 여러 가지 현대음악, 클래식, 국악 이런 것들로 대체돼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감영만의 뭔가를 찾자고 해서 진행했던 게 김금원 예술제입니다. 김금원이라는 분이 강원감영 관기를 하고 그랬던 유명한 조선시대 여류시인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분하고 관련 있는 뭔가를 해보자라고 꺼내놓은 게 김금원 예술제인데, 아시다시피 코로나 때문에 그것도 역시 저희가 계획했던 대로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조금 변화를 가져온 게 있다면 강원감영에서 개최하는 전국시조경창대회하고 김금원 예술제, 이 두 가지가 조금 새로운 변화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내용적으로 보면 그냥 채워넣은 느낌을 많이 지울 수가 없어요. 강원감영이든 아니면 전통이든 이 분위기 내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클래식 음악이 됐든지 아니면 현악기4중주 이런 것들이 과연 감영하고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맞습니다.

곽희운 위원 다음번에는 좀 감영에 맞는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십사 하고 이 자리를 빌려서 당부드리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목록 4번,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 관장님 수고하십니다. 조용기 위원입니다.

제가 자료를 요청하다 보니까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게 있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요청을 드렸던 거고요. 제가 인터넷하고 여러 군데 찾아봤어요. 찾아봤는데, 자료에도 있듯이 16년부터 연구용역을 두 차례 하고, 잠정목록 신청을 위해서, 등재를 위해서 노력을 하신 것 같은데요. 아까 잠깐 말씀드렸듯이, 결국은 자료 부족이었던 거 같아요. 그렇죠?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조용기 위원 그리고 또 등재기준도 있을 테고. 그런데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돼서 아까 말씀하신 거 보니까 다른 작업을 하는 것은 없는 거 같은데, 용역한 결과도 있겠지만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는 건지, 아니면 여기에서 멈춘 건지를 한번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거돈사지, 법천사지, 흥법사지 세계유산 등재는 2016년에 시작이 됐습니다. 그런데 처음 시작할 때 저희의 목표는 유네스코에 직접 등재까지는 사실 좀 어렵다고 판단하고요. 다만, 국내 잠정목록까지만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2016년도에 경복궁 내에 있던 지광국사탑이 100년 동안 서울에 있다가 해체돼서 대전의 문화재연구소로 옮겨가는 시점이었습니다. 3월 16일 옮겨갔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보존처리가 끝난 다음에 원주로 다시 가져오기 위해서는 법천사지하고 거돈사지, 흥법사지를 뭔가 좀 이슈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라고 저희가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국내 잠정목록까지만 올려놓고, 속된 말로 이야기하자면 국립중앙박물관을 압박해서 “우리 거돈사, 법천사, 흥법사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으니, 서울로 옮겨간 거돈사, 흥법사, 법천사에 있는 국보 보물들을 좀 돌려보내 달라. 그래야 유네스코에 등재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그랬는데, 맨 처음에 시작할 때 사실 문화재위원회에 저희가 안건을 맨 처음에 올려서 심의를 받을 때는 “폐사지는 아무것도 볼 것도 없는데 뭘 가지고 세계유산으로 하려고 하느냐.”라는 질문을 직접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현장에 내려와 거돈사, 흥법사, 법천사를 보시고 “아, 이것은 다르다. 다른 폐사지랑 조금 다르다. 좀 더 서류를 보완하고 그러면 가능성도 있겠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지금 잠정 중단한 이유는, 우리나라에 폐사지가 1,400개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세계유산으로 되려면 나머지 1,400개의 폐사지랑은 뭔가 차별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원주에 있는 폐사지가 다른 지역에 있는 폐사지랑 차별화하려면 흥원창을 가지고 엮어줘야 됩니다. 고려시대 때 흥원창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번창한 사찰 이런 개념으로 가야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세계유산으로 신청조차 못 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꼭 흥원창이 카테고리에 같이 묶여져야 되는 거죠. 그런데 문화재청에서 결국 두 번째 도전에서도 저희가 실패를 하게 된 이유는, 지금 흥원창은 문화재도 아니고,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흥원창이라고 결정할 만한 그런 발굴조사 결과도 없습니다. 그냥 추정상 “저기가 흥원창입니다.” 이런 상태죠. 그러니까 그런 상태에서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할 수 없다 이런 거죠.

그래서 문화재청에서도 요구하는 것은 “원주에서 흥원창에 대한 조사만 더 충실하게 해라. 해서 다시 한 번 신청하면 그때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이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보류된 상태고요. 언젠가 흥원창에 대한 실체에 대해서 저희가 좀 더 진전된 연구성과를 가지게 된다면 다시 묶어서 세계유산 등재작업을 시도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용기 위원 흥원창 말씀하셨는데, 제가 찾아보니까 문헌이나 그림에만 있고 아무 실체가 없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맞습니다. 터는 저희가 그 부분이 흥원창일 거라고 추정하는데, 거기에 대한 발굴조사나 이런 것들이 진행되지 않아서 객관화된, 그리고 과학적인 자료를 가지고 “여기가 흥원사입니다.”라고 얘기는 할 수 없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런데 찾아보니까, 흥원창이라고 예상하는 지역에 보니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산하고 물만 흐르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민가가 세 가구 있습니다. 부론 흥호리에 있는 창말이 흥원창일 거라고 저희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결국 가능성에 대한 것은 희박한 거네요. 보니까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가 돼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다고, 자격이 주어진다고 나와 있거든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맞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럼 결국은 안 되는 사업을 하신 듯한 느낌이 드네요. 이게 연구용역 하셔서 사업목적에 보니까 맨 마지막에 초석을 마련한다고 했는데, 사실 쉬운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일단 저희는 두 번의 용역을 가지고 저희가 목적하고 있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하지는 못했지만, 폐사지도 세계유산이 될 수 있다라고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끌어냈습니다. 다만, 흥원창에 대한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굉장히 잠정목록에 등재될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게 두 번의 용역의 성과입니다.

조용기 위원 하여튼 원주의 문화재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그렇습니다.

조용기 위원 많은 관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조용기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감사자료 3-3권 산업경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국가유형문화재, 또 도지정문화재, 또 시지정문화재가 분류돼서 있잖아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위원장 조창휘 그러면 지정문화재에 대한 어떤 기준이 있을 거 아니에요. 어떠어떠한 것을 갖춰야만 도가 되고, 시가 되고. 우리 지역에 일부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문화재라고 볼 수 있는데, 비지정문화재겠죠.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위원장 조창휘 그런 부분들은 지정을 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되나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일단 국가지정문화재하고 강원도지정문화재에 대한 수치화된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국가사적, 국가의 역사, 그러니까 국사죠. 국가사적인 측면에서 중요하거나 예술적인 가치가 큰 것은 국가지정문화재가 되고요. 국보, 보물, 사적 이렇게 구분을 합니다. 그렇게 되고, 국가지정문화재가 되지 못한 것은 각 도마다, 광역자치단체마다 지방문화재로 지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도문화재도 되지 못한 것들은 시에서 향토유산 보호조례를 만들어서 원주시 향토유산 몇 호 몇 호 해서 지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주시 향토유산도 못 된 것들도 역시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말씀드리자면, 반곡동 주민분들이 해미산성이 굉장히 중요한 문화재인데 왜 아직까지 지정이 안 돼 있냐 그래서 청원서를 한 이천여 분이 작성해서 저희 시로 가져온 게 있는데요. 그런 것 같은 경우에는, 사실 해미산성 같은 경우에는 가치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지정할 가치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눈에 못 띄어서 지방문화재가 되지 못한 사례입니다. 이런 것들은 저희가 용역을 하거나 아니면 별도로 지정보고서를 만들어서 도에 제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미 해미산성은 제출을 했고요.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절차 같은 경우에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문화재가 있으면, 그게 중요하다라고 하는 역사적인, 학술적인 근거들을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서 강원도에 신청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강원도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를 해서 지정여부를 판단하게 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그런 조사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등록의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등록이 안 된 게 많이 있을 거 아니에요. 원주시에도.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몇 건이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국군병원 유적 같은 경우에도 그렇고요. 문막체육공원 옆에 있는 문막리 청동기 유적 같은 경우, 그리고 문막 같은 경우에는 견훤성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후백제 때 세력반도로 알 수 있는 군사유적이기 때문에 지방문화재 정도는 지정할 가치가 있지 않나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문막에도 보면 궁촌리라는 데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쪽에 보면 고인돌로 쓰던 무덤, 고인돌이 무덤이잖아요. 옛날 무덤이요. 그렇죠?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위원장 조창휘 그런데 그것이 지역주민들은 잘 알지도 못하고, 돌 있고 크고 좋으니까 거기에 마을표지석을 쓰고 이런 게 있는데, 그런 것을 지역주민들하고 조사를 한다고 보면 그런 것도 아마 다 조사가 돼서 등록할 수 있는 것은 등록해서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고인돌 같은 경우에는 이미 현장을 떠났기 때문에, 그래서 그것은 문화재로 지정하기는 굉장히 곤란한 상태이고요. 다른 부분들도 내년에 아마 비지정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조사해서 그중에서 좀 가치 있는 것들을 가려 뽑는 용역을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아마 되면 저희 부서하고 협력해서 많은 비지정문화재가 지정문화재로 될 수 있도록 애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내년도에 예산이 확보되면 비두리 귀부 문화재도 있고, 여러 가지가 주변에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조사를 전체적으로 하셔서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과정 중에 누락되거나 미흡했던 사항에 대해 관장님께 추가 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역사박물관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박종수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역사박물관을 끝으로, 경제문화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만, 경제문화국 소관 업무의 감사 중 누락되었거나 미흡한 점에 대하여 경제문화국장님께 총괄적으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제문화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님!

경제문화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환경녹지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40분 감사중지)


○출석감사위원

위 원 장조창휘

부위원장장영덕

위 원이재용류인출곽희운김정희조용기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임종현

사무보좌하승만

기록관리원은주

○피감사부서참석자

■ 경 제 문 화 국

경 제 문 화 국 장엄병일

문 화 예 술 과 장곽정호

관 광 정 책 과 장신동익

관 광 개 발 과 장서병하

역 사 박 물 관 장박종수

○출석증인

(재)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전영철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