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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2021.11.2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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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회 원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의회사무국


일 시: 2021년 11월 26일 (금)

장 소: 산업경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2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경제문화국)


심사된 안건
1. 2022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경제문화국)


(10시 개의)

○위원장 조창휘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29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22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경제문화국)

(10시01분)

○위원장 조창휘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합니다.

예산안 심사는 행정직제순에 따라 국·소장님으로부터 일괄 제안설명을 듣고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은 후, 의사일정순에 따라 해당 부서장님께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제문화국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문화국장 곽정호 경제문화국장 곽정호입니다.

경제문화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는 예산안 273∼356쪽까지이며, 특별회계는 예산안 1085∼1090쪽까지입니다.

경제문화국 2022년도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1,467억 4,600만 원으로, 2021년 본예산 대비 428억 3,900만 원이 증액된 규모입니다.

직제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 소관 273∼282쪽까지입니다.

2021년도 본예산액 대비 5억 700만 원 증가한 153억 5,1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생명협동교육관 운영에 5억 3,000만 원이 신규 증액되었으며, 연례사업 주요내용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1억 원, 옻·한지산업 육성 시설 운영 9억 9,500만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9억 4,900만 원 등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기업지원일자리과 소관으로, 일반회계 279∼289쪽까지입니다.

2021년도 본예산액 대비 약 106억 원 증가한 458억 7,2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13억 원, 수도권 이전기업 보조금 지원에 41억 3,300만 원을 계상하였으며, 행복일자리 사업 및 대학생 직장체험활동 등 실업대책 사업에 6억 2,600만 원, 사회보험료 지원,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및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등 고용촉진 사업에 354억 원 등을 계상하였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 소관 농공단지 조성 및 관리사업 특별회계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산안 1085∼1090쪽까지입니다.

1085∼1086쪽 세입예산입니다.

세입은 전년 대비 10억 3,400만 원이 감소한 20억 3,700만 원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에 따른 시·도비 보조금 등 1억 5,000만 원과 일반회계 전입금 14억 6,200만 원, 순세계잉여금 2억 4,600만 원 등을 계상하였습니다.

1089∼1090쪽 세출예산입니다.

기업도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에 6억 원, 문막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응집반응조 교체 4억 5,000만 원, 산업농공단지 기반시설 유지보수에 2억 9,000만 원 등을 각각 계상하였고,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에 3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첨단산업과 소관으로, 294∼300쪽까지입니다.

2021년도 본예산액 대비 41억 1,800만 원 증가한 98억 6,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첨단산업 기반조성 사업에 27억 5,900만 원,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연계시설 건립에 9,300만 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운영 지원 등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에 36억 4,000만 원,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 ICT융합산업 기반조성에 23억 6,100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문화예술과 소관으로, 301∼322쪽까지입니다.

2021년도 본예산액 대비 69억 200만 원이 증가한 360억 1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내용으로, 박경리문학공원 운영사업 지원에 10억 9,000만 원, 문화재단 운영, 태장동 행정문화복합공간 공연장 건립,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그림책도서관 건립, 서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등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249억 600만 원을 계상하였고, 시립합창단 운영, 시립교향악단 운영 등 시립예술단 육성에 46억 4,100만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원 등 창의문화산업 육성에 39억 8,2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관광정책과 소관으로, 323∼330쪽까지입니다.

2021년도 본예산액 대비 57억 4,200만 원 증가한 93억 8,3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내용으로 간현관광지 관리대행 사업비에 54억 9,400만 원, 원주시 관광 마스터플랜 포토 키오스크 유지관리 용역,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등 관광진흥기반 구축사업 5억 3,000만 원, 치악산둘레버스 운영 등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 6억 7,000만 원, 원주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지원 및 한지문화제 지원, 해외 한지문화 교류 등 관광축제에 22억 8,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관광개발과 소관으로, 331∼336쪽까지입니다.

2021년도 본예산액 대비 170억 8,153만 원 감소한 222억 6,066만 원입니다.

주요내용으로는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 간현관광지 나오라쇼 광장 개선, 금빛 똬리굴 조성 등 관광기반 사업 195억 원과 치악산둘레길 주차장 조성, 원주굽이길 정비공사, 원주국제걷기 축제 개최 등 걷기여행길 활성화 사업 17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역사박물관 소관으로, 337∼356쪽까지입니다.

2021년 본예산액 대비 35억 4,100만 원 감소한 78억 6,6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역사박물관 유물관리 및 전시운영 사업에 2억 2,600만 원,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5억 6,000만 원, 반곡역사관 등 분관 운영에 2억 1,300만 원, 문화재 보수정비, 문화재 활용 등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에 58억 7,400만 원, 사료총서 발간 및 중천문집총서 발간 등 사료·학술총서 발간 사업에 1억 9,600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경제문화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정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환경녹지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녹지국장 박광수 환경녹지국장 박광수입니다.

환경녹지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는 477∼559쪽까지, 수질개선 특별회계는 1121∼1134쪽까지입니다.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는 1139∼1143쪽까지, 기금운용계획안은 45∼64

쪽까지입니다.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292억 3,000만 원이 증액된 1,560억 원, 특별회계는 211억 원이 감액된 337억 4,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부서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기후에너지과는 477∼490쪽까지이며, 전년 대비 398억 6,000만 원이 증액된 753억 9,000만 원입니다.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및 홍보관 위탁금 6억 1,000만 원, 기후변화홍보관 4D 영상관 리모델링 1억 8,000만 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1억 2,000만 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 3억 원,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14억 8,000만 원, 미세먼지 배출 감시원 인건비 4억 3,000만 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318억 3,000만 원, 전기이륜차 구입 지원 1억 5,000만 원, 수소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106억 5,000만 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34억 7,000만 원, 농어촌 LPG 소형 저장탱크 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9억 3,000만 원, 광산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 2억 원,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및 지역지원사업 5억 3,000만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6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공원녹지과는 491∼509쪽까지이며, 전년 대비 156억 4,000만 원이 감액된 282억 원입니다.

공원녹지 관리 25억 8,000만 원, 녹지공간 유지관리 17억 원, 원주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 5억 5,000만 원, 구곡택지 공영주차장 조성 27억 5,000만 원,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조성 4억 5,000만 원, 소금산 하늘정원 조성 4억 원, 가로식재 및 관리 9억 5,000만 원, 걷고 싶은 가로수길 조성 20억 원, 가로화단 및 녹지관리 24억 7,000만 원,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 90억 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에 4억 원,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사업 28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환경과는 510∼519쪽으로, 전년 대비 9,000만 원이 감액된 40억 1,000만 원입니다.

자연환경 보전활동 5,000만 원,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 6,000만 원, 야생동물 피해보상 및 예방사업 1억 원, 야생동물 보호활동 3,000만 원, 유해야생동물 포획 보상금 8,000만 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야생멧돼지 사체처리 용역 및 물품구입 1억 5,000만 원, 공중 및 간이화장실 청소관리 위탁 5억 2,000만 원, 공중화장실 개선 5,000만 원, 수질개선 특별회계 전출금 21억 6,000만 원, 강원환경감시대 운영 인건비 8,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생활자원과는 520∼527쪽까지이며, 전년 대비 1억 4,000만 원이 감액된 189억 1,000만 원입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128억 원, 종량제 규격봉투 제작 및 보급 7억 4,000만 원, 폐기물 무단투기 방지 12억 원,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13억 2,000만 원, 영농폐기물 수거장려금 1억 6,000만 원,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1억 5,000만 원, 시설관리공단 대행사업 10억 6,000만 원, 매립장 주변영향지역 기금조성 10억 2,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산림과는 528∼556쪽까지이며, 전년 대비 44억 4,000만 원이 증액된 159억 4,000만 원입니다.

치악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 1억 원, 산악자전거파크 운영 1억 6,000만 원, 원주산악자전거&캠핑 페스티벌 및 행사장 정비 1억 6,000만 원,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1억 2,000만 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지원 2억 6,000만 원, sj그린타운 조성 공모사업 10억 5,000만 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운영 9억 3,000만 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4억 1,000만 원, 산불예방 감시활동 25억 원, 조림사업 7억 원, 정책 숲가꾸기 사업 26억 1,000만 원, 간선임도 신설 6억 7,000만 원, 사방댐 설치 25억 원,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 숲가꾸기에 1억 9,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환경사업소는 557∼559쪽까지이며, 전년 대비 5억 2,000만 원이 증액된 135억 5,000만 원입니다.

폐기물종합처리단지 민간위탁금 124억 2,000만 원, 사업종료 매립장 관리 7억 1,000만 원, 폐기물 반입 감시관리 1억 1,000만 원, 침출수 처리 및 가압장 관리 2억 1,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환경과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1121∼1134쪽까지이며, 전년 대비 45억 원이 증액된 310억 9,000만 원입니다.

수변구역 주민지원 15억 원, 부론면 양수장 설치 지원 6억 4,000만 원,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50억 2,000만 원, 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사업 16억 8,000만 원,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운영 3억 2,000만 원,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 건립 16억 7,000만 원,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건립 6억 2,000만 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전출금 193억 9,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생활자원과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1139∼1144쪽까지이며, 전년 대비 256억 원이 감액된 26억 4,000만 원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선별 및 압축시설 설치 4억 6,000만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21억 6,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기후에너지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기금입니다.

기금운용계획 45∼53쪽까지이며, 전년 대비 4,000만 원이 감액된 8,500만 원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8,3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끝으로, 생활자원과 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기금입니다.

기금운용계획 57∼64쪽까지이며, 전년 대비 10억 4,000만 원이 증액된 31억 4,000만 원으로, 정주생활여건 조성에 9억 3,000만 원과 예치금 22억 1,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환경녹지국 2022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박광수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입니다.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2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은 897∼1008쪽까지이며, 예산규모는 2021년도 본예산보다 23억 2,000만 원이 감액된 745억 8,200만 원입니다.

부서별 주요내용을 직제순에 따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정과 소관입니다.

농정과는 899∼920쪽까지입니다.

2021년 본예산액 대비 23억 7,200만 원 감소한 308억 6,900만 원이며, 주요내용으로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95억 2,700만 원, 농업인수당 지원 76억 5,100만 원, 수리시설 한수해대책, 도수로 및 용수로 설치, 경작로 확포장 등 농업기반정비에 39억 1,200만 원, 수리시설 유지보수, 위험저수지 보수·보강 등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12억 6,700만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마을단위 종합개발, 농촌협약 등 농촌마을종합개발에 27억 9,9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로컬푸드과 소관으로, 921∼939쪽입니다.

2021년 본예산액 대비 7억 2,400만 원 감소한 261억 700만 원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13억 7,500만 원,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등 원예특용작물 육성에 16억 7,600만 원, 농특산물 홍보 강화,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농산물 홍보 및 유통 개선에 31억 5,400만 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171억 9,5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축산과 소관으로, 940∼964쪽입니다.

2021년 본예산 대비 4억 300만 원 증가한 87억 3,300만 원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치악산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8억 4,300만 원, 축산농가 사육기반 구축, 한우품질 고급화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24억 2,600만 원, 차단방역체계 강화, 소모성 질병 예방관리, 가축방역 등 차단방역 관리 강화에 43억 6,500만 원, 거점통제 차단방역시설 운영 지원에 8억 1,800만 원, 가축질병 예방 및 검진약품 구입지원에 12억 2,2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농촌자원과 소관으로, 965∼992쪽입니다.

2021년 본예산 대비 3억 4,900만 원 감소한 46억 1,500만 원이며, 주요내용으로는 농업인 인프라 구축에 2억 2,400만 원, 농업인단체 육성에 7억 9,200만 원, 농기계 서비스 향상에 10억 8,400만 원, 농촌자원 개발 및 활용에 8억 9,100만 원, 농산물 가공기술 활용에 6억 6,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과 소관으로, 993∼1005쪽입니다.

2021년 본예산 대비 7억 200만 원이 증가한 37억 2,000만 원이며, 주요내용으로는 농작물 병충해 방제지원사업 1억 9,400만 원, 특수 및 상품화 생산시범 등 농업 신기술 시범에 7억 8,000만 원, 지역 활성화 작목기반 조성에 4억 원, 유용미생물 배양액 생산시설 설치에 2억 4,100만 원,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잔류농약 분석장비에 6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관으로, 1006∼1008쪽입니다.

2021년 본예산 대비 2,000만 원이 증가한 5억 3,500만 원이며, 주요내용으로는 농산물도매시장 시설 관리에 3억 2,100만 원, 농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에 1억 5,3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농정과 소관으로, 기금운용계획안은 101∼110쪽까지 농업안정발전기금입니다.

수입계획은 민간융자금 회수 1억 8,000만 원, 이자수입 1억 9,400만 원, 예치금 회수 93억 1,500만 원으로 총 96억 9,000만 원이며, 지출계획은 민간융자금 지원 10억 원,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2억 원, 예치금 83억 8,800만 원으로, 총 96억 9,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2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기준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임종현 전문위원 임종현입니다.

2022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2022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경제문화국 소관 예산안부터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은 의사일정순에 의해 해당 부서장님께 질의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심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서장님들께서는 심사에 앞서 해당 부서의 예산안의 쪽 범위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부터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를 제외한 타 부서 공무원들께서는 본연의 업무에 임하시다가 해당 부서의 심사순서에 맞춰 입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고, 문화예술과장님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문화예술과장 박명옥입니다.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은 301∼322쪽까지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조용기 위원입니다.

미리 오셔서 설명 많이 해주셨는데, 조금 더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조용기 위원 302페이지에, 박경리 선양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있잖아요. 과업범위를 쭉 보니까 예산이 너무 과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더 여쭤보려고 합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저희가 2009년에 박경리 선양사업을 위해서 마스터플랜 용역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났음에도 현 시점에 맞는 중장기적인 플랜이 없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시대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이랬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용역을 추진하고자 이렇게 예산을 계상하게 됐고요. 물론 박경리 선생님 선양사업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거기에서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이미 진행이 많이 되기도 했지만,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그다음에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 저희가 이번에는 중점을 둬서 박경리 선생님을 원주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이렇게 추진하게 됐고요.

지금 MZ세대들을 겨냥해서 디지털이라든가 메타버스 활용방안 이런 것도 연구할 수 있겠고요. 또 지역에 문화적으로 인물들이 많으신데, 그분들까지 함께 저희가 연구를 해서 문화적인 인물들과 함께 관광자원화가, 박경리 선생님 선양사업과 해서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그렇고요. 특히 무엇보다 이번에 해외선진사례도 저희가 집중적으로 연구해서 박경리 선생님을 원주시의 대표 브랜드로 정말 육성해 보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조용기 위원 자료 주신 것의 과업범위를 보니까 거의 다 리모델링이나 주변의 관광지 개발 이런 식이에요. 그래서 조금 미흡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여쭤본 거고요. 금액이 3억 원이면 적은 금액은 아닌데……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실질적인 용역이 될 수 있도록, 용역을 주게 되면 금액이 또 적고 이러면 어디에서 남이 한 거 베껴오는 사례도 있고, 정말 그냥 용역으로 끝나는 그런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실질적인 용역을 통해서 진짜 앞으로 5년, 10년 동안, 사람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저희가 그 지침서를 가지고 교과서로 삼을 수 있는, 외부 여건에도 저희가 흔들림 없이 그 지침서 하나만 가지고 정말 박경리 선양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아주 큰마음을 먹고 이렇게 계상을 하게 됐습니다.

조용기 위원 하여튼 잘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조용기 위원 303페이지에, 이것도 설명을 미리 해주셔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그림책 비엔날레 사업비 부족분이라고 추가 자료를 주셨어요. 그런데 출연동의안 할 때도 그렇고, 그때 예산 자체가 3억 원이었는데 지금 3억 원이 또 모자라다고 하시니까, 자료를 받아볼 때마다 예산이 틀려요. 그래서 이것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저희가 출연동의안을 받을 때는 실질적으로 행사를 사실상 그렇게 추진을 다 완료한 상황이 아니었고, 그리고 워낙 “예산이 부족하다. 적게 잡아라.” 이러다 보니까 저희가 3억 원에서 어떻게 해보려고 그렇게 생각은 했었으나, 막상 사업 추진을 하다 보니까 이게 3억 원 갖고는 정말 프리비엔날레 하기도 힘들었고요. 사업을 하다 보니까 최소한 6억 원 이상의 예산은 가져야 내년도에 본격적인 비엔날레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3억 원만 출연동의안으로 올리게 됐는데요.

조용기 위원 조금 아쉬운 게, 한 달 사이거든요. 한 달 사이인데, 예산이 동의안 할 때도 110억 원 정도 올려서 본예산에 이 정도 올라온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조용기 위원 그 내용은 알겠는데, 사업계획을 잡으실 때 짧은 기간에 이렇게 자꾸 바뀌면 어떻게 하느냐는 얘기죠. 그리고 이 자료를 제가 처음에 과에서 받고 그다음에 출연동의안 할 때 봤거든요. 두 번을 봤을 때 그때도 차이가 났었어요. 이 점에 대해서는 예산 잡을 때 신경을 쓰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인정합니다.

조용기 위원 그리고 비엔날레 저도 가봤지만, 준비도 많이 하시고 노력하신 거 알겠는데, 사업비 하나도 좀 신경 써서 잡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알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럼 그 사업비가 꼭 필요하시다는 얘기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필요합니다. 그래서 타 지역의 비엔날레를 볼 때도, 저희가 예산을 검토해 봤는데 보통 10억 원 이상으로 그렇게 비엔날레 행사를 추진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같은 경우는 대표님의 역량으로, 저희가 그만한 예산을 가지고 정말 다른 곳 이상의 비엔날레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셨기 때문에 그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을 하고자 합니다.(웃음)

조용기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306페이지에 원주 생명문학제.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생명문학제요.

조용기 위원 네, 보니까 예산이 조금 늘었더라고요. 다른 것은 예산이 다 똑같은데, 작년 1추에 1,500만 원 정도 하고, 연주회나 다른 것은 다 그대로 있는 것 같은데 이것만 조금 늘었기에, 무슨 사유가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생명문학제 한 지가 22년에 20주년이 되거든요. 그래서 전국 유일의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문학제이고요. 그 위상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문학인들의 자긍심 고취라든지 사기진작을 위해서 시상금을 200만 원 증액하게 됐습니다.

조용기 위원 전체가 다 시상금인가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200만 원 증액된 부분은 시상금으로 해서, 생명문학제에 시상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지역 작가들의 참여도도 높이고, 또 전국적으로 여기는 참가를 하기 때문에 저희가 시상금을 조금 높여봤습니다.

조용기 위원 알겠습니다.

318페이지에 레지던시 운영, 이것에 대한 설명 좀 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예술창작활동……

조용기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1억 원으로 저희가 편성을 했는데요. 이게 기존에 추진해 오던 사업이기는 한데, 도에서 보조해 주던 사업을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올해부터 공모사업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이기 때문에 반드시 레지던시 사업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또 문학창의도시 지정되고 4년 후가 되면 저희가 성과도 내야 되는 상황이라서 레지던시 사업이 문학창의도시의 중점적인 사업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시비로라도 연속성을 가지고 좀 더 인원도 확대하고, 또 기간도 조금 더, 작가분들 또는 예술인분들이 여기에서 좀 더 창작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저희가 많이 개선을 해보고자 올리게 됐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 게, 도비보조사업에서 시비만 들어가니까 이것에 대한 확보 가능성이 없었나 하는 아쉬움 때문에 여쭤보는 거거든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좀 어려웠습니다.

조용기 위원 공모사업 시에 저희도 했는데 안 된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지금 도에도 저희가 공모사업으로 요청은 해놓은 상황이기는 한데요. 사실상 쉽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도 공모사업이 안 되면 저희가 이 사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또 그렇게 되면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시비로라도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조용기 위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도에도 많이 협조 요청해서 잘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감사합니다.

조용기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위원 이재용 위원입니다.

302쪽에요. 박경리 문학상 2억 9,500만 원. 지난해는 행사를 안 했나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행사요?

이재용 위원 지난해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이재용 위원 지난해는 이 시상식을 안 했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아, 이 행사는 2010년부터 계속적으로 해오던 사업이고요. 박경리 문학축전이라는 행사로 추진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도에서 도비를 지원해 주던 사업이었는데 마찬가지로 레지던시처럼 올해 도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다 보니까, 공모사업이 2,000만 원 정도밖에 안 돼요. 그래서 예산이 올해는 사실상 어려워서, 저희가 코로나도 있고 예산문제도 있고 그래서 올해는 이 행사를 못 했었고요. 내년에는 박경리 문학축전에서 박경리 문학상으로 행사를 단일화해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재용 위원 그러면 지난해는…… 이름이 바뀌었잖아요, 올해. 2억 9,500만 원. 지난해는 여기에 총 얼마나 들어갔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2억 7,000만 원 들어갔습니다.

이재용 위원 주로 2억 7,000만 원이 어디어디에 쓰여졌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주로 시상금이 1억 원 되겠고요. 그리고 한 사오천만 원은,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서 저희가 심사위원을 15명 꾸리거든요. 그분들의 심사위원비, 또 행사금, 또 공연비 같은 게 있었고요. 또 작은 행사들에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추진을 했었습니다.

이재용 위원 올해는 2억 9,500만 원을 어디에 쓰실 거예요? 시상금 1억 원하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시상금 1억 원하고요. 그다음에 강사비가 한 5,000만 원 정도 되고요. 한 열다섯 분이 1년 6개월 동안 심사를 하거든요. 이게 대단히 큰 작업이기 때문에, 약 300편의 작품을 심사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심사비가 한 5,000만 원 정도 되고요. 그리고 공연비, 정말 유명하신 분을, 저희가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금난새 같은 분을 백운아트홀로 모셔서 토지의 날을 축하하고 이런 의미로 축하공연이 한 4,000만 원 정도 되고요. 그리고 시상식을 저희가 신라호텔하고 기자회견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임차료 이 부분이 들어가고요. 그리고 서울 지하철에 원주가 정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이고 박경리 문학상을 개최한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홍보비가 또 많이 들어가고, 이렇게 그 정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지난해는 도비를 얼마 우리가 받았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도비가 1억 원이었습니다.

이재용 위원 도비가 안 되니까 순수 시비로…….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행사의 연속성을 갖고자, 박경리 문학상을 정말 노벨문학상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끌어올리고자(웃음) 꿈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좋은 사업인데 왜 도비가 올해는 지원이 안 됐는지도 좀 저거하고요.

그밑에, 지금 존경하는 조용기 위원님께서도 얘기하셨지만, 선양사업 용역비 3억 원, 근거를 어떻게 해서 3억 원을 정하셨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이것은 산출내역이 있거든요. 인건비라든지, 여비라든지, 원고료라든지 산출내역이 있는데요. 위원님께서 필요하시다면 산출내역을 제가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우리 과에서 산출내역을 작성하신 거예요, 아니면……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과에서 했는데 기본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그 근거가 있거든요. 그래서 인건비 그런 부분이라든지 해서 저희가 산출근거를 가지고 했습니다.

이재용 위원 용역비가 3억 원이라는 것은 적은 돈이 아니거든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반영해 주신다면 저희가 정말 제대로 한번 연구용역을 추진해서 박경리 선양사업에 정말 필요한 거, 엑기스들만 추려서 진짜 실질적인 용역을 추진해 보고자 합니다.

이재용 위원 과업기간은 어떻게 돼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10개월입니다.

이재용 위원 10개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이재용 위원 투입되는 인원이 대략?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인원은 대략 한 10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해외 독일의 괴테 같은 분들은 정말 괴테 한 분이 관광자원화해서 그 지역을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 해외의 선진사례들도 저희가 벤치마킹을 하려고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괴테를 말씀하셨는데, 괴테는 워낙 독일에서 유명한 작가이고, 스스로 홍보가 많이 됐기 때문에…… 우리는 박경리 홍보를 더 업(up) 시키려고 이렇게 모든 사업을 하는 거예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맞습니다.

이재용 위원 그런데 과연 우리가 용역 하고 시상금 주고 이래서 사실 좀 과하게 들어가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결코 과하다는 생각이 안 드시도록 정말 열심히 잘 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이것은 추후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이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과장님, 김정희입니다.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이후 진행된 사업들이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너무 호응도가 좋았어요. 그런데 더 충분히…… 예산 얼마였었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비엔날레 말씀하시는 거죠?

김정희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3억 원이었습니다.

김정희 위원 3억 원이었는데, 그 3억 원에 너무너무 버금가는 그런 행사였다고 저는 생각해서……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감사합니다.

김정희 위원 그리고 어느 정도 진행되고 그렇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관심을 갖고, ‘진짜 원주가 이런 문학적인 것들이나 이런 것에 엄청 갈급하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되게 감동했어요, 이번 행사에. 그래서 저 나름대로는 예산을 더 증액해서라도 볼거리를 시민들한테 돌려주는 것에 대해서는 좀 과감하게 투자를 해야 되지 않을까. 뭐 다른 부분들 갖고 자꾸 이렇게 하는데, 보면 시민들한테 이렇게 돌려주는, 시민들이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이런 것에는 아주 인색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행사들은 좀 더 키워서, 정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행사였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수고하셨고요. 이런 부분에 과장님, 더 신경을 쓰셔서, 예산도 더 하셔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 남녀노소가 다 즐겼다는 것에 대해서 되게 감사한 마음을 가졌고요. 이것은 여기에서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는데, 들어가는 문, 이거 뭐죠? 빨간색 아치.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웃음)

김정희 위원 그것은 바꿀 의향이 없어요? 그것을 엄청 많이 얘기하더라고요. 그리고 거기가 다 오렌지로 연결되고 했는데 뜬금없이 왜 거기가 레드가 됐나…….(웃음) 그것도 고민을, 많은 사람들이 그 얘기를 계속 해요.(웃음) “저것은 무슨 뜻이냐? 왜 저렇게 저것만 뜬금없이 했냐?” 이러니까 그런 부분도 또 문화재단하고 고민하셔서 좋은 방법이 있으면, 누구나 다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쓰셨고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김정희 위원 여기 보니까 307페이지에 박건호 가요제 6,000만 원인가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6,000만 원입니다.

김정희 위원 이번에 박건호 가요제는 어떻게 했어요? 올해.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이번에 가요제는 못 했고요. 코로나 때문에 가요제는 못 했고, 시 낭송이라든지 세미나 이런 부분적인 행사는 개최하였습니다.

김정희 위원 개최했고, 그러면 저번에 백운아트홀에서 했던 것은 뭔가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그것은 G1 방송에서 자체적으로……

김정희 위원 이거하고 관련없던……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저희하고 상관없이…….

김정희 위원 그럼 우리 예산이 들어가고 이런 것도 아니었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아니었고요. G1에서 자체적으로……

김정희 위원 그 행사 하면서 또 조그만 논란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예산이 들어가서 한 건지 미리 확인을 안 해서 몰랐는데, 전혀 안 들어가고 G1에서 그냥 자체에서 하신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김정희 위원 그래서 거기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는 사람들은 누가, G1에서 다 정해서 했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그렇죠. 인터넷 예매로 아마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럼 공개적으로 해서 저것을 받았나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아, 시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었고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저희하고는 상관없이……

김정희 위원 시 행사는 아니었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김정희 위원 과장님, 어쨌든 너무 잘 하고 계시니까 더 열심히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감사합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과장님, 곽희운 위원입니다.

303페이지에 보면, 문화재단 운영사업 중에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비가 있고요. 그다음에 308페이지에 보면, 이것은 직접 사업하신 것 같은데요. 원주청소년교향악단 운영비가 있어요. 각 사업비가 1억 2,000만 원, 2,000만 원인데, 지금 꿈의 오케스트라는 몇 명으로 구성돼 있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꿈의 오케스트라는 60명으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러면 청소년교향악단은 몇 명으로 구성돼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308쪽이요?

곽희운 위원 네, 308쪽.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청소년교향악단도 50∼60명 사이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제가 인원은 대략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원금액이 굉장히 차이가 많아서 여쭤보는 거예요. 그리고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고, 그다음에 청소년교향악단은 직접 저희가 운영하는데, 운영비만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반운영비로 하니까 직접사업비라고 봐야 되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저희가 직접 하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런데 이게 왜 차이가 많은지, 그리고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금 재단에 운영을 맡기고, 청소년교향악단은 직접 운영하는 사유가 있나요? 교향악단이 단위가 작기는 하지만 어차피……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담당직원이 설명 중)

곽희운 위원 설명 들으시고 답변을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지금 문화재단에서 하는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하는 공모사업이고요.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그러니까 소외계층을 위주로 하고 있고요. 저희 청소년교향악단은 클래식음악 전공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그러니까 일반학생 대상이고, 꿈의 오케스트라는 좀 취약계층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운영방법이나 규모에서, 또 지원하는 부분에서도 좀 차이가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아까 그래서 제가 인원수를 여쭤본 거고, 원래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훨씬 많겠죠. 많게 구성될 수 있는데, 지금 교향악단도 비슷한 규모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지원규모가, 대상자는 다를 수 있는데 규모가 너무 현격하게 차이가 있어서 여쭤본 거고요.

그리고 우리가 문화재단이 있는 상황에서 굳이 직접 사업을 할 필요가 있느냐, 전문적으로 문화재단 쪽에 맡겨서 문화재단에서 컨트롤하면서 운영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이지 않겠느냐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예산 같은 경우도 인원이 비슷하면…… 오케스트라가 훨씬 더 많이 구성이 돼 있다고 하면 이렇게 비용 차이가 많을 수 있는데, 지금 인원 차이는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다시 한 번 과장님께서 챙겨봐 주시고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리고 310페이지에 보면, 아카데미극장 보존매입비 예산 올리셨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곽희운 위원 매입비가 총 32억 원이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그렇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리고 리모델링비를 추정한 게, 지금 40억 원 정도 추정하고 계신 거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곽희운 위원 그런데 지난번에 저희 의회에서도 공유재산 할 때 굉장히 고민이 많았었고, 이제는 수치에서 보듯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 매입비보다 지금 리모델링비가 훨씬 크고, 또 다시 한 번 산출을 하면 더 커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그런 측면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아카데미극장은 사실상 매입해서 보존하는 게 주이고, 차후에 활용까지 이렇게 가는 건데, 매입하고서 좀 활용을 어떤 것으로 할지, 아니면 리모델링도 활용을 어떤 방향으로 할지에 따라서 리모델링 방향이 바뀌어지잖아요. 그래서 주민 의견수렴이나 이런 충분한 숙의기간을 뒀으면…… 이게 사자마자 리모델링 바로 하고 활용하고 이런 것보다는, 어차피 더 노후될 것도 아니고, 1, 2년 더 있다가 리모델링해도 큰 문제는 없기 때문에 정말 가치 있게 쓸 수 있게끔, 또 보존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고민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알겠습니다. 내년 3월에 균특사업으로 국비를 20억 원 리모델링비로 신청을 할 거고, 선정이 되면 후년에나 리모델링비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내년에 충분히 시간이 있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정말 심도 있게 고민하고,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1년이 아니라 2년, 3년이 걸려도 충분히 숙의를 해야 돼요. 왜냐하면 한번 방향성을 갖고 리모델링을 해버리면 그 이후에는 바꾸기가 어려워서……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맞습니다.

곽희운 위원 어차피 현 건물을 보존하는 취지에서 리모델링을 할 텐데, 부분부분 활용을 위해서 또 리모델링을 할 거란 말이에요. 활용적인 측면에서.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정말 건물의 보존취지랑 맞게끔 고민을 잘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알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리고 311페이지에 보면, 치악 세대어울림 한마당 “둘레, 올래?”라는 행사를 하시는데요. 이 행사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이 사업은 치악산둘레길이 다 개통이 됐고, 이 지역은 1코스에 해당하는 성문사 쪽에서 행사를 하려고 하는 거고요. 성문사 잔디광장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서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치악산둘레길을 널리 홍보하고 관내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수분들이나 문화예술인들 참가를 유도해서 지역예술 홍보나 지역예술가들의 자생력 강화에 저희가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곽희운 위원 둘레길하고 세대 어울림하고는 좀 콘텐츠가 안 맞는 것 같아요. 원주 계신 분들은 대부분 많이 아시잖아요. 둘레길이 완공됐다는 것을. 그래서 원주분들에게 홍보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사실상 이런 행사를 돈을 들여서 할 거면 외지에서 오실 수 있게끔 행사가 돼야 되는데, 딱히 그런 느낌은 없어서 여쭤봤는데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그래서 둘레길도 홍보를 하고, 그리고 그 인근에 있는 사찰, 관음사라든지 국형사, 성문사 이런 부분들을 또 스탬프 해서 걷기도 하고, 또 사찰을 알리는 차원도 있고요. 또 같이 함께 어울리면서 세대공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런 취지로 저희가 하게 됐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런 행사가 어느 특정한 장소나 이런 데서 이루어지고, 아까 과장님 답변대로 어느 절을 홍보하는 이런 행사가 되면 안 될 것 같아요. 답변을 그렇게 하셨는데, 그 절을 우리가 홍보하기 위해서 돈을 들여서 행사를 할 필요는 없거든요. 이 취지는 지금 우리 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해서 하는 행사라고, 중점은 그것으로 보는데, 하여튼 이 부분도 고민을 잘 해보세요. 제가 볼 때는 이렇게 특정장소나 이런 데서 하는 것은 좀 그럴 거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곽희운 위원 그리고 320페이지요. 하단부인데, 치악산 둘레길 문화광장 조성, 이것도 같은 취지예요. 이것도 구룡사 부지에 조성하시려고 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맞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래서 이것도 남의 땅에 저희가 광장하고 화장실을, 둘레길 지나는 길이라고 해서 설치한다고 하는데, 사실상은 특정 절의 시설물이 될 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되면. 그래서 차라리 저는 우리 둘레길을 걷는 분들도 필요하고 이런 부분이 있다고 하면 보조사업을 통해서 그 절에 귀속을 시켜야지, 건축물을 지을 텐데 몇십 년 동안 또 유지보수는 저희가 해야 되잖아요. 저희 거니까.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곽희운 위원 차라리 걷는 분들이 필요하고 구룡사 측에서 땅을 제공한다고 하면 우리가 보조사업을 줄 테니 거기에서 지어라, 광장도 만들고. 그러면 그 절에 오시는 분들도 좋고, 저희 둘레길 걷는 분들도 좋고 이래서 저희가 지원해 준다 이래야지, 이것을 지어놓고 저희가 수십 년 또 앞으로 유지관리를 한다고 하면 이것도 방향성이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저희가 지금 시설비로 세워놨는데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을 잘 고민해서 구룡사랑 협의해서, 자본보조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부분을 협의해서 다시 심도 있게, 예산이 된다면 다시 심도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321페이지에 보면, ‘어리랑으로 놀아보세’라는 사업을 올리셨어요. 이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이 사업은 원주어리랑을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문화공연을 시민들한테 선보이고, 시민들이 그 전통공연을 보면서 지역민속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또 민속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추진하게 된 사업입니다.

곽희운 위원 이 사업은 저희가 도비를 요청한 건가요, 아니면 도에서 이런 사업을 하겠다고 온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사실상은 도에서…….

곽희운 위원 그러니까 제가…… 그래서 “둘레, 올래?”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게 민간행사사업보조라서 보조금 심의 안 받죠? 저희 원주시에. 도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곽희운 위원 원주에서 원주단체나 아니면 지역행사에서 보조금을 조금 높여보려고 해도, 예를 들면 지금 읍면에서 치러지는 행사들, 읍면단위의 행사들이 지금 한 10년 넘게 매년 1,000만 원이이에요. 그런데 도비를 받아오면 3천, 4천 그냥 막 세워지는 거야. 그리고 특정단체들이 가서 로비해서 만들어 오고, 본인들이 다시 이 보조사업을 받고. 이런 관행들이 있어서 제가 우리가 주가 된 건지, 도가 주가 된 건지 여쭤본 거고, 그래서 굳이 저희가 필요 없다면 저희도 안 받아도 되는 거예요. 도비 줬다고 해서 무조건 필요도 없는 행사를 우리 시비 들여서 이렇게 해야 되나 싶고, 그런 취지에서 물어본 거고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곽희운 위원 이것도 민간행사사업보조인데, 정해지지는 않은 거겠죠? 왜냐하면, 이것도 ‘어리랑’ 이렇게 얘기하는 순간 딱 단체들이 떠올라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웃음) 이게 신청에 의한 사업이라서요.

곽희운 위원 그러니까.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정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곽희운 위원 그러니까 제가 아까 지적한 것처럼 똑같잖아요. 여기에서 안 세워주면 도에 가서 로비해서 예산 따다가 이렇게 본인들이 사업하고 이런 거잖아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과장님, 꿈의 오케스트라하고 청소년교향악단 외에도 우리 관내에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하는 단체들도 있거든요. 이 사람들이 저한테 항상 하는 얘기가, “도대체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냐.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냐.”라고 늘 물어와요. 그런데 보조를 받을 수 있는 길이 너무 바늘구멍이라 좀 답답함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혹시 그런 얘기를 들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아직은 제가 들어보지 못했는데요.(웃음)

장영덕 위원 전임 과장님 계실 때는, 국장님께는 제가 한번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벌써 오늘에까지 왔는데, 지역에 있는 여러 단체들이…… 뭐 여유가 있어서 자기네 자비로 계속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형평성 있게 골고루 좀 지원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 좀 하나 드리고요. 예산이 적지 않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맞습니다.

장영덕 위원 그 팀들도 이렇게 저렇게 보니까 한 40여 명 정도 활동을 하는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그래서 각별한 관심이 좀 필요하겠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장영덕 위원 오늘까지 질의를 하면 3년째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303페이지에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지난번에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혹시 주변 상인들 반응을 살펴보셨나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저희가 설문조사를 했고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기획예산과에 통계조사원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분들 통해서 조사를 완료했고요. 대체로 상인분들보다는 시민들이 더 만족스러워 했고요. 상인분들은 ‘만족’이기는 하지만 약간 바라는 점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자료를 가지고 충분히……

장영덕 위원 상인분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셨나요? 기록을 남기려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장영덕 위원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여쭙는 건데, 상인분들은 어떤 내용을 말씀하셨나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상인분들 불만사항이, 행사로 인한 소음이라든지 행사로 인해서 상가가 가려지는 문제,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장영덕 위원 그게 가장 원론적인 문제 아니에요?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하겠다고 우리가 세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정작 그곳에 있는 상인들은 불만이다. 앞뒤가 안 맞는 얘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그래도 그렇게 얘기하신 분들은 일부분이고요.

장영덕 위원 그렇다고 무시하고 갈 수는 없을 거 같은데…….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장영덕 위원 그분들의 얘기를 일부분의 얘기라고 무시하고 갈 수는 없을 거 같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웃음) 네, 물론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다수의 상인분들도 좋아하셨고요. 만족스러워 하셨거든요.

장영덕 위원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비율은 얼마나 됐었나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비율이요?

장영덕 위원 네, 만족도조사 표가 공유가 됐으면 자료를 보고 같이 얘기하면 좋을 텐데……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아, 그러니까요.

장영덕 위원 공유를……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이것을 드렸어야 되는데, ‘매우 만족’이……

(담당직원이 위원석으로 가서 자료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율은 상인분들 만족도가 ‘매우 만족’이 10.4% 됐고요. 그리고 ‘만족’이 27.6% 해서 대체로 ‘만족’이 한 37, 38% 정도 되고요. 그리고 ‘보통이다’ 하셨던 분들이 한 44%, 그리고 ‘불만족’이 한 17% 이 정도 되고 있습니다.

장영덕 위원 상인만족도는 매우 만족하신 분보다 불만족하신 분이 많네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약간, 한 3% 정도 많습니다. 상인분들이 불만족스러워 하시는 부분들을 저희가 개선해서 고민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개선방안이 있을까요? 인근에 있는 상인분들은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하실 거라고 보거든요. 저도 장사해본 입장에서는 그럴 것이라고 보여지는데,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방법이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 문항을 꼼꼼히 보지 않고 지금 개요만 보고 있어서 정확한 얘기가 계속 진행되기는 어렵고요. 제가 이것 좀 검토하고 예결위 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위원 이재용 위원입니다.

304쪽에 문화원 운영, 운영비로 한 7,300만 원이 늘었어요, 올해. 는 이유가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위원님들께서도 다 아시겠지만, 문화원이 원인동에서 무실동으로 이전을 해왔잖아요. 이전하다 보니까 시설규모가 한 2.5배 증가가 됐고요. 또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상승되고, 또 거기 직원분들 근속연수 증가에 따라서 인건비가 좀 늘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최저임금이 내년도 얼마예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9,680원인가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월 하면 얼마 정도 돼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이재용 위원 월, 한 달에 얼마 정도 돼요, 최저임금이.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1일, 그러니까 1시간에……

이재용 위원 한 달 했을 때.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한 달은……(웃음) 계산을 해봐야 될 거 같습니다.

이재용 위원 한 200만 원 안 돼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180만 원 이 정도…….

이재용 위원 180?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이재용 위원 그럼 문화원도 그 이상은 다 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문화원 같은 경우에는 원주문화원 보수규정이라고 해서 따로 있고요. 신규, 신입자들만 최저임금이 미달돼서 신규분들만 최저임금을 계산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신규라고 몇 년……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현재 신규는 없습니다.

이재용 위원 그럼 우리는 신규 되면 최저임금도 안 주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예, 자체 보수규정이 최저임금에도 미달돼서요. 신규분들은 최저임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우리 시립단원들 있잖아요. 여기 보면 8급 5호봉, 312쪽에…….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312쪽이요.

이재용 위원 네, 단원(8급 5호봉). 163만 원이에요, 월. 5호봉인데. 이렇게 적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312쪽이요?

이재용 위원 네, 단원 쭉 나오잖아요. 8급 16호봉, 위에. 밑에 가면 8급 5호봉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8급 5호봉.

이재용 위원 네, 호봉이 5년 차 정도 되는데도 월 163만 원밖에 안 된다 이거지.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아, 네.

이재용 위원 5호봉이면 5년 근무한 분 아닌가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위원님, 제가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웃음)

이재용 위원 5호봉이면 들어오신 지가 한 5년은 되는 거 아닌가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그렇죠.

이재용 위원 그래도 170도 안 되고 163만 원이…… 우리 그럼 어느 정도 근무를 해야 최저임금에 도달하느냐 이거죠. 그럼 180 정도 나오면 단원 8급 9호봉 돼야 190만 원 넘네요.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이분들은 저희가 계약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담당직원이 설명)

이재용 위원 규정이 그렇다니까, 나라에서 최저임금 때문에 그러는데, 우리 시에서는 몇몇은 최저임금도 안 받고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문화원 급료명세서 좀 나중에 한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네,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이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박명옥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명옥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5분 회의중지)

(11시29분 계속개의)

○위원장 조창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제진흥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고, 경제진흥과장님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경제진흥과장 주화자입니다.

경제진흥과 소관 예산은 273∼282쪽이며, 279쪽, 280쪽, 282쪽은 별도 배부해 드린 정원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조용기 위원입니다.

274페이지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예산이 조금 늘었어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조용기 위원 이것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전년도에는 착한가격업소가 20개였고요. 지금은 늘어서 22개소인데, 내년도에 추가 좀 저희가 확보를 해서, 25개소 정도로 계획을 해서 25개소에 맞춰서 예산안을 올렸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럼 착한가격업소가 매년 바뀌는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저희가 수시로 바뀌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가격업소가 선정이 됐는데 가격을 업소에서 좀 올렸다 그러면 저희가 조사를 해서 거기는 탈락을 시키고, 또 새로이 가격을 좀 내리고 환경도 깨끗이 하고 이러는 업체들은 저희가 다시 선정을 해서……

조용기 위원 그럼 매년 조사해서 매년 선정을 하는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그렇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러면 이게 더 많아질 수도 있잖아요. 25개 업소만 이렇게 정해놓은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저희가 조사하면서 많아지면 추경에 더 예산 확보해서 이렇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아, 추경에 해서?

그다음에 전통시장 지킴이 지원사업, 278페이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조용기 위원 예산이 작년에 비해 한 1억 4,000만 원 정도가 늘어난 것 같아요. 배치인원이 더 늘어난 건지, 아니면 다른 사유가 있는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인원은 똑같이 20명 변동이 없습니다. 그런데 민간의 자부담률이 당초에는 40%였는데 30%로 내려가면서 사실 10% 부담 부분은 또 시에서 부담을 하게 되어 있고요. 또 인건비도 일부 상승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아, 그 요인 때문에 그런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조용기 위원 277페이지, 상권르네상스 종합계획 수립 용역이 있어요. 이 용역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이 사업은 내년도 한 7월경쯤에 공모를 할 예정으로 저희가 파악했고요. 전국에서 공모를 해서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가를 묶어서 전체적으로 주변환경도 개선하고, 또 테마구역도 조성하고 이래서 5년간 한 120억 원 정도를 공모사업비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도에 사전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조사 용역을 해서 내년 7월경에 공모에 응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럼 지자체마다 120억 원 정도씩 투자를 해주는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점포수마다 틀립니다. 저희가 점포수가 한 1,150개 정도 돼서 1,000개가 넘어가면 120억 원, 또 그 미만은 100억 원, 80억 원 이렇게 점포수에 따라 내려갑니다.

조용기 위원 사업을 제가 인터넷 찾아보니까 5차까지 갔더라고요. 그런데 대상지가 22년도 선정도 다섯 군데밖에 안 됐어요.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신경 많이 써야 될 사업일 거 같거든요. 잘 좀 신경 써서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다음에 280페이지에 보면 원주사랑상품권 홍보물 제작 있잖아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280쪽이요.

조용기 위원 네, 원주사랑상품권 홍보물 제작.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조용기 위원 이게 예전에 예산을 보니까 500만 원 정도로 책정이 돼 있던 거 같은데, 올해 5,000만 원×1식 해서 돼 있어요. 홍보방식을 좀 바꾸는 건가요, 어떻게 하시는 거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저희가 원주사랑상품권이 전보다는 훨씬 많이 활성화가 돼서요. 가입되어 있는 업소도 워낙 많이 늘었고 해서 저희가 홍보물도 계속 나가고, 그 외에도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도 계속 가입 유도를 하고 이래서 홍보물에 대한 가격이 좀 올라갔습니다.

조용기 위원 500에서 5,000만 원으로 많이 추가가 돼서, 지금 말씀하신 것은 어떤 게 바뀌는 건지 정확하게 이해가 안 되거든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사실 연초에는 1,500개 정도가 가입업소였고요. 지금은 12,000개소 정도로 거의 10배 가까이 바뀌었고……

조용기 위원 아, 업소의 증가로 인해서?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그렇습니다.

조용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만 더, 277페이지에 보면 원주한지 자산 및 물품취득비가 있고요. 그다음에 원주옻문화센터 공예교실 조성이 있어요. 이것은 그냥 1식으로 돼 있는 것 같은데, 자료 좀 부탁을 드릴게요. 어떤 게 어떻게 필요한지 좀 봐야 될 거 같습니다. 자료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별도 자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과장님, 275페이지 신규사업이네요. 강원도 기능경기대회 지원 5,000만 원, 신규사업이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그렇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것은 지역마다 돌아가면서 하는 행사인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원주, 춘천, 강릉이 매번 돌아가면서 하고요. 내년에 순서가 저희 원주가 돼서 원주에서 강원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면서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부분입니다.

김정희 위원 구체적으로 어떤 대회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종류는 워낙, 53개 정도인데요. 예를 들어 용접하는 부분이나 배관하는 부분이나 전자부분이나 산업용 로봇, 뭐 여러 가지 종류들이 워낙에 많습니다.

김정희 위원 원주사랑상품권에 대해서 잠깐 여쭐게요. 지금 많이 늘었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그렇습니다.

김정희 위원 가맹점이 얼마나 돼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지금 12,000개가 넘었습니다.

김정희 위원 수요도 엄청 많이 늘어서, 매달 1일 충전하게 돼 있고 그러나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그렇습니다.

김정희 위원 저번달에는 언제 끝났어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지난달에는 9시에 오픈을 했는데 11시에 끝났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러면 몇 명 정도가 충전을 하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저희가 20억 원을 예산으로 해서 발행을 했었는데요. 물론 거기에 전체적으로 60만 원을 다 사는 사람도 있고, 예를 들어 한 30만 원 사는 사람도 있지만 대략……

김정희 위원 참여한 인원들이 많겠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그렇습니다. 사실은 다 못 샀다고 봐야 됩니다.

김정희 위원 우려되는 부분이 ‘관심 갖고 해야지.’라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빨리 끝나니까 그래서 늘 하는 사람만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그래서 저희가 12월에는 금액을 다시 하향하는 것으로 이렇게 계획을 하고 있고요. 금액을 하향하면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기 때문에 40만 원 정도로 하향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9시에 워낙 많이 몰리고, 또 다른 지자체도 9시에 오픈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번에 9시에 문을 열어보니까 조금 시스템이 느리게 운영되면서 미처 못 산 부분들도 민원이 생겨서, 12월에는 10시에 오픈하는 것으로 이렇게 시간을 바꿔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래서 늘 관심 갖고 기다렸다가 딱 하는 사람들, 거의 제가 봐서는 50%는 정해져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에 관심 갖고 있는 사람들. 그런데 시민들이 골고루 골고루 참여하고 그래야지 또 골고루 골고루 활성화가 될 것 같아요. 일반인들, 특정인들이 구입해서 또 그것을 소비하는 것은 어떤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지역에 골고루 상인들한테 갈 수 있는 그런 것들도 좀 좁아지지 않을까 이런 염려가 되고 하니까, 어쨌든 활성화가 생각보다는, 처음에 가맹점 때문에 애를 쓰셨는데 빨리 활성화가 됐네요. 그렇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그렇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렇게 된 만큼 골고루 골고루 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뭐 그런 특별한 방안은 없겠지만 그런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어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파악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과장님, 곽희운 위원입니다.

277페이지에 보면, 전통시장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 중에 공영주차장 위탁료 원가산정 용역이 있는데요. 이게 몇 군데 주차장을 하시는 거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저희가 네 군데 주차장을 하고 있는데요.

곽희운 위원 원가산정 용역을 언제 하셨었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저희가 기존에는 매년 한 번씩 했었는데, 전에 위원님이 지적해 주셔서 위탁을 3년간 하게 되니까 시작하기 전에 한 번 하는 것으로 이렇게 계획을 바꿨고요. 내년도에는 내년 12월 말로 위탁이 종료돼서 후년에 다시 위탁을 선정해야 되기 때문에 내년에 원가산정을 하고 그다음에 3년 주기로 이렇게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280페이지에 보면 원주사랑상품권 홍보물 제작이 있는데, 여러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하셔서 저는 좀 다른 측면에서 여쭤보고 싶어요. 우리가 원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해서 원주경기가 활성화되고 이런 부분들이 좀 수치로 나와 있는 게 있나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저희도 그 부분을 수치로 데이터를 확인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강원도에서 시·군 전체를 다 대상으로 해서 연구원에 용역을 주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용역결과가 나오면 저희가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지금 저희가 연간 원주사랑상품권 발행하고 할인해 주고 위탁수수료 주고 홍보하고 이런 것에 대해서 비용이 얼마 들어가는지 대략 혹시 아시나요? 지금 파악이 안 되시면 자료로 한번 제출해 주시고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자료 파악을 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많은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하고 있는데, 과연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느냐라는 부분에 저는 의구심이 들어요. 많은 예산을 들여서 과연 그냥 할인해 주고 마는 건지, 예를 들면 다른 지역 사람들이 우리 원주사랑상품권을 쓴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원주사랑상품권으로 인해서 더 소비가 진작돼야 되는데, 다만 할인을 받기 위해서 그냥 이 상품권을 쓰는 게 아닌가. 그러니까 상품 할인해 주니까 9시에 하면 바로 다 매진이 되고 이런 효과가 있는 거지, 그리고 업체 입장에서는 원주사랑상품권을 우리 가게에서 써야 되는데 우리는 등록이 안 돼 있으면 못 쓰니까 하는 거지, 과연 원주시 전체를 봤을 때 예전에는 1조 원의 경기효과가 있다가 이 사랑상품권으로 인해서 3,000억 원이 늘었다든지 이런 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그냥 할인만 해주고 마는 거면 많은 지자체가 생색내기 사업으로 끝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부서에서도…… 저는 그래요. 제가 볼 때는 원주사랑상품권 때문에 상인들이 매출이 늘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어요. 그런데 그런 수치가 어디에도 없어요. 그런데 실제 경기에서도 그닥 이것 때문에 커피를 한 잔 더 먹고 식사를 한 번 더 하고 이런 것들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방향성을 정책적으로 다시 짚어봐야 되지 않을까. 용역이 강원도에서 언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강원도 용역이 아니라 부서에서도 이 사업을 정말 계속 하려면 진단이 필요해요.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할 필요가 있는지, 없으면 과감하게 이거 버려야 돼요. 괜히 업체들 간에 가입경쟁만 시키고, 할인해 주니까 주민들 간 경쟁만 만드는 거지, 과연 이게 효과가 있겠느냐.

저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예를 들면 한 달에 지출이 100만 원이었는데 사랑상품권 때문에 20만 원을 더 쓴다든지 이래야지 효과가 있는 거잖아요. 아니면 외지에서 쓸 것을 여기에서 써야 되는 건데 과연 그럴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외지에서 나가서 쓰는 것은 외지에서 써요. 예를 들면 옷을 사면 원주에서 산다든지, 밥을 먹어도 원주에서 사랑상품권을 사서 해야 되는데, 과연 그런 행위가 이루어지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진단이 없거든요. 그리고 매년 반복적으로 이것은 하고 있고. 그런 측면을 좀 말씀드렸고요.

그다음에 그 밑에 보면, 강원도형 배달앱 있잖아요. 이것도 지금 가맹점 확보하기 위해서 기간제근로자 쓰고 있고 홍보도 하고 있는데, 홍보는 지난번에도 아마 존경하는 장영덕 위원님도 지적하셨고, 방법을 달리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내년도에는 홍보를 어떻게 할 계획이신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사실 배달앱 도입에 따른 1억 원 부분이 예상되는 것은 일부 저희가 현수막도 걸고 안내문도 업체에 보내고 이런 홍보비도 있지만, 상당한 대부분의 비용은 사실 쿠폰으로 진행이 될 겁니다. 지금 현재 11월부터도 지난 2추에 위원님들께서 예산을 반영해 주셔서 쿠폰을 발행하고 있어서 매출액은 쿠폰효과가 상당히 큰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쿠폰을 발행해서 일반시민들이 어찌되었건 배달앱을 통해서 배달시켜 먹으면 쿠폰 발행하는 만큼 수수료를 절감하고, 또 지역의 소상공인분들은 대형 배달앱, 예를 들어 ‘요기요’라든가 ‘배달의민족’ 이런 쪽에는 워낙에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일단시켜’를 이용하면 그만큼의 수수료는 또 없기 때문에 양쪽의, 업소나 시민들한테는 함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지금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지금 사용자분들한테 쿠폰을 발행한다는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그렇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렇게, 그럼 액면가 얼마짜리를 하시나요, 아니면 감액을 해주시나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11월에는 예를 들어 1만 5,000원을 배달시킨다고 하면 5,000원 할인권을 드리고요. 3만 원 이상을 드린다고 하면 1만 원짜리 쿠폰을 지금 드리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앞서 원주사랑상품권 설명하면서도 말씀드렸지만, 깎아주기 때문에 이게 몰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런 효과가 훨씬 더, 무슨 홍보물 비치하고 이런 것보다는 할인해 주는 그런 쿠폰이 훨씬 효과적일 것 같아서 내년도 사업도 그렇게 진행해 주십사 하고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잘 알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과장님, 280페이지 ‘일단시켜’ 관련해서 조금 더 말씀드리면,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안을 드리는 거예요. 관내에 어쨌든 장사를 하시는 소상공인들과 뭔가 소비자한테 쿠폰을 발행하는 방식도 있지만, 업체들, 업주들이 직접 발행하는 방식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도 다각도로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외식업중앙회 원주지부나 또 아니면 관내 소상공인 단체들 있잖아요. 그분들과 한번 간담회라도 통해서 그분들과 우리 시가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맞습니다. 아직은 ‘일단시켜’가 초기단계라서 저희가 일단 가맹점을 많이 늘리고, 또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위원님 말씀 여러모로 공감을 합니다. 사실은 업소에서도 본인의 음식들을 일부 할인하고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그런 관련기관이나 이런 데하고 좀 협의를 통해서 그런 부분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가령 한 가지 비유를 들자면, 기존의 플랫폼들에서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 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배달 중개하는 플랫폼 회사하고의 계약을 통해서 프랜차이즈 가맹주들한테 프랜차이즈 본사가 지원하고 배달 플랫폼 업체가 지원해서, 이를테면 가맹점주들한테는 비용의 부담이 아주 적게 하면서도, 예를 들어서 1만 8,000원짜리 치킨 한 마리에 3,000원을 지원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가맹본부 50%, 플랫폼에서 50% 이렇게 보조를 하는 경우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프랜차이즈 업체들 같은 경우에는 매출액이 워낙 크게 뜨니까 그것을 커버할 수 있는, 감당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일단시켜’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지역 소상공인들이나 지역의 개인업체들이 아직까지는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분들이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한계가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어차피 이왕 공공에서 돈을 들이는 만큼 그렇게 대응을 같이 해줘야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공공보다 기업의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에요. 우리보다 사업주들의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라도 대응을 좀 해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내 외식업중앙회라든지 이를테면 관내 지금 청년들끼리 하는 청년소상공인협회라든지 있잖아요. 그래서 그분들하고도 좀 유기적 소통을 하시면 한 번에 많은 업소들에게 같이 혜택이 주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드립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여러모로 검토해서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279페이지에 문화의거리 시설 유지보수 하시는데, 이것은 어떤 내용인가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문화의거리가 좀 오래되기도 해서 보도블록이나 이런 것들이 차량이 통행되면서 파손이 되고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략 이 정도 유지보수비를 세워서 수시로 그런 것들은 민원이 발생할 때마다 보수하고 있습니다.

장영덕 위원 문화의거리 시설보수, 그러니까 도로 파손이나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문화의거리에 물건을 납품하는 화물차량들 외에도, 지금 보면 주차돼 있는 차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주차돼 있는 차량들의 대부분은 그 주변 상가의 점주들 차량입니다. 알고 계시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그렇습니다.

장영덕 위원 얼마 전에 언론에 보도도 있었던 거 같은데, 계도가 좀 필요할 거 같고, 지금 문화의거리를 관리하고 행정을 위탁받아서 하는 단체가 어디죠?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상인회입니다.

장영덕 위원 적극적인 계도가 필요합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상인회도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적극적으로 좀 해결해야 될 것 같고, 그 밑에 아까 문화예술과 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문화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사실 잠시 정회하는 동안에 설문조사 실시 결과표를 받고 마음이 참담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민의 의견과 상인의 의견이.

사실 문화의거리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은 그 일대 사람들이 많이 오게 하고, 또 그 지역의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세금을 투자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설문결과를 놓고 보면 상인들께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물론 100%라는 것은 없지만, 부정적인 의견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고민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저희도 문화의거리를 운영해 보면 일부 상인분들이 같은 마음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견도 제시하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문화의거리를 조성한 이유가, 어찌되었건 구도심의 상점분들의 활성화를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저희가 상인회나 여러 가지 소통을 통해서 활성화하는 데 좀 더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결국 상인들께서는 간단한 이유일 거거든요. 매출로 연결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실 거란 말이에요. 동원된 관객, 계획된 관객 이렇게 진행하다 보니 이런 것들이 생기는 것 같은데요. 참 어려운 문제이고, 어려운 숙제이기도 합니다. 설문조사 실시 결과표를 토대로 부서에서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하셔서 갈등과 이런 요인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네, 잘 알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제진흥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주화자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제진흥과장 주화자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6분 회의중지)

(14시 계속개의)

○위원장 조창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업지원일자리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고, 기업지원일자리과장님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이병민 안녕하십니까?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이병민입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 일반회계는 283∼293쪽까지이고요. 농공단지 조성 및 관리사업 특별회계는 1089∼1090쪽까지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과장님 마음이 급하니 저도 마음이 급해지네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이병민 (웃음) 죄송합니다.

김정희 위원 여쭤보고 싶어요. 288페이지부터 289 계속 있는 청년일자리 참여에 대해서, 과목마다 다 다르겠지만, 국가적으로도 청년들에 대한 것도 그렇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원주시는 이것을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잘하는데, 문제는 여기 무슨 지역정착 지원사업이나 포럼형 지원이나 그런 것들, 점프UP 일경험 이런 것들이 보니까 9명, 20명, 11명, 참여인원이 이렇게 하는데, 제가 좀 궁금하거나 이런 것은, 이렇게 여러 가지 목적으로 하는데 그럴 때마다 다 다른 청년들이 와서 하는 건지, 아니면 했던 사람이 또 하는 건지 이런 것들이 너무 궁금한 거예요.

그래서 이런 기회들을, 이렇게 좋은 사업들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많은 청년들이 알아서 참여하고 이래야 되는데, 홍보가 덜 되거나 이래서 일정인들이 계속 하고 하고, 그런 말이 또 돌기도 했는데, 새로운 사업도 있고 이러니까 과장님, 어떻게 잘 홍보하셔서 많은 청년들이 참여,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면서 홍보를 많이 하셔야 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이병민 보니까 내년 사업에 청년 관련 신규사업이 엄청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아무래도 청년들이 많이 홍보를 받아야지만 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김정희 위원 그러니까…….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이병민 저희가 카톡, 메세지라든가 이런 것도 하고, 신문지상이라든가 TV 이런 쪽으로 홍보를 많이 해서 많은 청년분들이 여기에 동참할 수 있게……

김정희 위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이병민 노력하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저는 원주만 이렇게 청년에 대해서 잘하나, 워낙 잘하는 우리 위원님이 계시니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게 국가적으로도 계속 많이 확대되고 하는데, 그렇게 할수록 또 우리가 범위를 넓혀서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해야지, 그리고 “그런 사업 있는 거 알지도 못했다.” 이렇게 하면 곤란하거든요. 그래서 홍보가 다 됐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못 오는 것은 할 수 없지만, “기회가 없었다.”, “듣지를 못했다.”, “시에서 하는 행사는 정해진 사람만 한다.” 이런 소리 들으면 안 되잖아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이병민 네.

김정희 위원 그러니까 과에 신규사업이 또 있으니까 더 신경 쓰셔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꼭 부탁드립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이병민 네, 홍보를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기업지원일자리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이병민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이병민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다음은 첨단산업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고, 첨단산업과장님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안녕하십니까? 첨단산업과장 이선화입니다.

첨단산업과 소관 2022년도 본예산안은 294∼300쪽까지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과장님, 295페이지에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행사는 신규사업인가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그렇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러면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행사, 말 그대로. 그러면 이거 2,000만 원 갖고 몇 가족이나 할 수 있고 이런 게 있을 거 아니에요. 제한이.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김정희 위원 그거 좀 설명해 주실래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행사는 올해 계획을 추진하려고 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행사성 사업에 대해서 예산이 서 있지 못해서 행사 진행을 못 했고요. 내년도에는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좀 진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예산을 세워서 진행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지금 2,000만 원 가지고 저희가 하려고 하는 것은 학부모 1명과 자녀 1명, 그래서 15가족을 한 네 번 정도, 그래서 총 60가족 정도를 대상으로 해서 저희가 원주종합체육관이나 실내나, 가능하면 실외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렇서 해서 진행을 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김정희 위원 그러면 15가족을……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번 정도…….

김정희 위원 네 번 정도 하면 60가족이 되네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김정희 위원 그러면 이것은 어떻게, 선정하고 하는 것은…….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선정은 저희가 지금 현재는 선착순으로 하려고 계획은 하고 있는데, 세부실행과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좀 더 합리적인 방법이 있으면 그런 방법도 한번 고민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홍보는 어떻게…….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홍보는 저희가 이것을 하게 되면 교육청이라든지 언론보도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정희 위원 이게 한 번에 끝이면 안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시작했으니까.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지속적으로……

김정희 위원 이게 신규사업이지만 계속 진행이 돼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김정희 위원 하게 되면.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김정희 위원 그런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거예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아, 그렇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위원 이재용 위원입니다.

298쪽 맨 하단에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국가가 직접 지원한다는데, 10억 원, 어떤 사업이에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작년 9월에 저희가 공모를 신청해서 총 사업비 195억 원으로 진행을 하는 사업이고요. 우리 원주시에서 대는 시비는 작년도에 10억 원, 그리고 올해 10억 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주로 저희는 빅데이터 관련해서 전문인력 양성하고 유전체 정보수집, 그리고 기업지원을 통해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라이프로그라는 것은 개인의 일상에 대한 기록으로 얘기하고요. 활동량이라든지 역량 데이터 이런 것들을 저희가 기록으로 쌓아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내고자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재용 위원 그다음에 299쪽에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 건립, 설명 좀 해주세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이 사업은 저희가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돼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고요. 간현관광지에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사용할 통합건축물 내에 구축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진행과정은 건축물에 대한 것은 관광개발과에서 주도적으로 건립을 추진 중에 있고요. 저희 부서에서는 실내에 콘텐츠를 구성할 전시용역을 발주해 놓고 12월 2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재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이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과장님, 곽희운 위원입니다.

295페이지에 드론활용 촉진 및 기반조성 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행사를 계획하고 계신데요. 이 행사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이것은 드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관심도를 높여서 아이들이 드론을 조금 더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저희가 계획하는 사업이고요. 학부모 1명하고 학생 1명 해서 총 네 번에 걸쳐서 15가족씩 해서 60가족 대상으로 저희가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주로 교육할 내용은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 그다음에 조립하는 방법, 그다음에 조종법 숙지, 또 비행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게 행사운영비로 잡혀서, 행사로 하시는 거예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행사운영비……

곽희운 위원 몇 번을 하시는 거예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번을 하는 겁니다.

곽희운 위원 네 번을?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곽희운 위원 그런데 학부모랑 같이 하는 이유가 있나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아무래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면 강사 1명에 아이들 1명씩을 매칭하기가 어려우니까, 아무래도 이해도가 높은 부모가 같이 하게 되면 같은 교육을 하더라도 부모가 또다시 아이한테 세밀하게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또 안전관리나 이런 측면에서 보면 부모랑 같이 하는 게 좀 낫지 않을까 저희 판단으로는 그렇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게 지금 타이틀은 드론산업 육성이잖아요. 활성화. 큰 틀에서는 그런 사업이잖아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곽희운 위원 아이들에게 드론하고 가깝게 한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지금 드론산업 한 지가 얼마 안 됐죠?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그렇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래서 이게 의미가 크게 있느냐를 저는 여쭤보고 싶어요. 아니면 차라리 이런 것들은 교육경비로 해서 학교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다음 세대인 우리 어린아이들이 드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밀감을 주는 것은 좋을 것 같은데, 단순히 사회행사를 해서 60가족을 하는 게 크게 의미가 있겠느냐, 2,000만 원을 들여서.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그래도 관심도를 좀 높이는 차원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 그다음 296페이지에 보면 도하고 이번에 도비지원을, 금액은 크지 않지만 시범사업으로 학교에 찾아가서 하는 드론 체험교육 사업도 지금 진행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것은 몇 학교나 해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이것은 금액이 크지 않아서 일단은 1개 학교 정도, 저희 부서 판단으로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아무래도 이런 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곳이 적다 보니까 읍면에 있는 학교를 하나 정도 해서 시범으로 한번 해보고, 성과가 괜찮다 하면 내년도나 아니면 추경에 도하고 또 얘기해서 조금 확장하는 방법을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럼 대상은 어떻게 돼요? 1개 학교의 전 학년인가요? 초·중·고도 말씀을 안 하신 것 같아서.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학교 찾아가는 교육에 대해서는 중·고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러면 거기는 전체 학생인가요, 아니면……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그것은 아무래도 3학년은 사실 입시 때문에 좀 어려울 것 같고, 1, 2학년 대상으로 희망자를 한번 모집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일단은 학교를 선정하고 나서.

곽희운 위원 그러니까 지금 과장님 답변하신 것은 자체 행사는 1 대 1 강사수업이 안 되기 때문에 학부모랑 한다고 하셨는데, 학교에서 해도 마찬가지로 강사가 와서 할 거 아니에요. 그것도 1 대 1은 안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지금 학생 대비수 해서 예산 대비를 따지면 도하고 하는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여러 대상자를 만들어 내는데, 저희는 2,000만 원 가지고 60명만 지금 한정돼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차원을 좀 말씀드린 거예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사실 대상이 조금 다르다 보니까, 저희가 자체적으로 행사운영비 하는 드론 체험교육은 사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다 보니까 그렇고, 지금 학교로 찾아가서 하는 것은 중·고교생은 아무래도 강사의 얘기에 대해서 이해력이 좀 높다고 판단되거든요.

곽희운 위원 지금 초등학생들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것 같아요. 잘해요. 이해력도 되게 높고요. 오히려 저희처럼 나이가 더 많은 세대는 드론에 대한 이해력이나 조립하는 것에 대해서 약하지만, 초등학교 친구들이 훨씬 더 잘할 수 있어요. 아마 과장님보다 저는 더 잘할 것 같은데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웃음)

곽희운 위원 그래서 저는 이 예산의 효율성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60명을 하는 것은 예산 대비 너무 과하지 않느냐,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예산을 쓰면 더 효과적이지 않겠느냐를 말씀드리고 싶은 건데, 방법론은 다시 한 번 좀 고민을 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딱히 학부모 1명, 학생 1명 꼭 이렇게 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그것은 저희가 한번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면서 좀 더 학생들을 많이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좀 더 팀장님 이하 담당자들하고 시장조사나 아니면 여론들을 좀 들어보셔서, 아니면 교육청을 통해서 학교랑 협조를 구해서 이런 사업이 있는데 대상자들이 있을까, 많다고 하면 그 학생들을 권역별로 하든지 해서 더 많은 학생들한테…… 만약에 처음에 잘 안 되면 두 번, 세 번 연차적으로 해서 더 효과를 높여야지, 60명씩 해서 10년을 해도 600명이에요. 그렇게 해서는 좀 의미가 없어보여요. 그래서 이게 효과가 있다면 내년도에 더 예산을 늘려서, 수요학교가 많거나 학생들이 많다고 하면 더 예산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첨단산업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이선화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첨단산업과장 이선화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다음은 관광정책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고, 관광정책과장님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관광정책과장 백연순입니다.

관광정책과 소관 2022년도 본예산안은 323∼330쪽까지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조용기 위원입니다.

326페이지 상단에, 치악산 둘레버스 운영 있잖아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조용기 위원 이것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저희가 치악산둘레길 11코스가 준공됐고요. 거기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치악산 둘레버스를 운영하는 것은 치악산둘레길하고 주변지역 관광지하고 연계해서, 지역주변 관광지하고 치악산둘레길을 같이 테마로 해서 관광객을 모집해서 거기를 투어형식으로 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용기 위원 아, 투어형식으로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조용기 위원 지금 사업내용 보니까 둘레길 4개 코스 이렇게, 총 70회 이렇게 해놓으셨거든요. 코스 선택은 어떻게 하신 거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저희가 관광상품 콘텐츠를 개발하는데요. 치악산둘레길 인근의 얼선양관이라든가 얼광장, 그다음에 생명공학관 거기도 있고요. 그다음에 카페촌도 있고요. 그다음에 역사박물관도 있고, 그다음에 우산동에서 역사박물관까지 하는 바람숲길 그 관광지가 개발되면 그것도 하나의 코스로 같이 연계할 거고요. 그다음에 향후에 정지뜰하고 재래시장까지 포함을 해서 관광객들이 관광도 하고 재래시장의 상품도 사고 그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해서 운영하고자 합니다.

조용기 위원 그럼 시티투어버스하고 좀 겹치는 부분도 있네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시티투어버스하고는 지금 겹치는 부분이 많지는 않고요. 시티투어버스는 감영에서 재래시장 거쳐서 원주역, 그다음에 간현관광지하고 동화마을수목원 이런 데를 거쳐서 하는 것이 시티투어버스고요.

조용기 위원 그러니까 둘레길은 그럼 그것을 같이……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치악산둘레길……

조용기 위원 코스하고 맞춰서 한다는 얘기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둘레버스는 그 둘레길 인근에 있는 지역자원을 연계해서 관광자원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조용기 위원 총 70회로 해놓은 것은 그럼 어떤 사유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조용기 위원 70회, 총 70회.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저희가 토요일, 일요일……

조용기 위원 주말에만 운영하나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주말만 운영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327페이지에 보면,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지원이 있는데요. 다른 데는 축제 지원이 다 예산이 늘어난 게 없는데, 여기는 1,000만 원 증액이 됐어요. 증액사유가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용수골 양귀비축제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올해 같은 경우에 거기 축제를 개최했는데, 관람객이 3만 명으로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2008년도부터 축제장을 운영했는데, 도로라든가 기반, 내에서 산책할 수 있는 도로가 굉장히 안 좋고, 그래서 그 도로를 정비하기 위해서 장비를 임차하는 데 사용하는 비용이 좀 늘었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홍보하고 인력이 늘어난,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안내요원에 대한 인건비가 늘어서 1,0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조용기 위원 도로정비를 어떻게 하는데, 적은 금액으로 가능한가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장비를 임차해서 그 안에 산책코스를, 지금 울퉁불퉁하고 파여 있고 이런 부분들을 정비해서 안전하게 관람객들이 다닐 수 있도록 그렇게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조용기 위원 하단에 워싱턴 한지문화 교류, 이것에 대한 설명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한지문화제……

조용기 위원 지금 이탈리아, 로마 하신 거 연관된 사업인가요? 이번에는 워싱턴 가는 건가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올해는 G20정상회담 기념으로 해서 한지교류하고 한지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 이탈리아 로마로 가서 전시, 그다음에 워크숍 이런 것을 통해서 문화를 홍보하는 사업이고요. 이게 거의 매년 지원을 받아서 했었는데, 내년도에는 워싱턴 주제 한국문화원하고 협업해서 워싱턴으로 가게 돼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협업을 했다고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장소 대관해 주고요.

조용기 위원 그럼 이 사업비가 어떤 데 쓰이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사업비는 워크숍하고요. 그다음에 거기에 전시회도 하고, 그다음에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나타내기 위해서 전시회, 그다음에 워크숍, 그다음에 우리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그런 홍보활동 이런 것을 주로 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패션쇼도 들어가 있습니다. 한지패션쇼.

조용기 위원 내역에 대한 것 좀 제출 부탁드리고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조용기 위원 한지 홍보효과가 많이 있었다고 보시나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일단은 저희가 1년에 한 번 그렇게 나가는 사업인데, 나라별로 이번에는 이탈리아도 하고 내년에는, 예전에는 일본도 다녀왔었고 이렇게 됐는데요. 일단은 저희 한지를 알리는 데 있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고요. 이태리 로마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쓰는 종이를 한지로 쓴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조용기 위원 일단 내역 좀 부탁드리고요. 사업 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과장님, 323페이지에 포토 키오스크 유지관리 용역 있는데요. 이것에 대해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저희가 간현관광지 내에 이 시설을 설치하는 건데요. 관광객으로 왔다가 본인들이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현지에서 인화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원주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요즘 대세인 인생샷을 찍는 기념적인 것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 건데요. 지금 저희가 이 사업을 1억 2,000만 원 올린 것은 인화지 비용이거든요, 재료비. 그런데 이것은 쓰면 쓰는 대로 저희한테 또 3분의 1 정도는 이익을 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장영덕 위원 이게 지금 아직 설치는 안 된 거잖아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아직 설치는 안 됐습니다.

장영덕 위원 지금 설명 중에 인생샷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이게 기계 세워놓고 기계 앞에서 사진을 찍게 될 거 아니에요. 아니면 내가 찍은 사진을 거기에 올리는 거예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아닙니다. 관광지에 포토존도 있고요. 또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인스타그램하고 이 기계하고 연결해서 거기에서 인화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시스템이 돼 있습니다.

장영덕 위원 그렇고요. 326페이지에, 원주산업관광 실무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사업이 있는데요. 실무협의체는 어떤 단체들이 참여하게 되나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저희가 실무협의체가 4개 정도 있습니다. 삼양하고 참존, 네오플램하고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이 이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위원들입니다.

장영덕 위원 학계에서는 안 들어가나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앞으로 확대할 그런 것은 있고요. 학계에도 필요하면…….

장영덕 위원 학계하고 우리 행정에서도 참여를 안 하시나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검토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검토해 보신다고요? 안 하시겠다는 얘기인데…….(웃음)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아니, 그런 것은 아닙니다.(웃음) 관광협의체에 산업관광 쪽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저희가 다 모시고……

장영덕 위원 학계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할 것 같고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장영덕 위원 일단 기업체들은 나름대로 기업의 목표와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합집산이 빠른데, 그러다 보면 산업관광이라는 축에서 자칫 기업의 이윤 쪽으로 편중돼 버릴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잘 조율하려면 전문가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학계에서도 참여를 했으면 한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고요.

2021년도를 우리 부서에서는 “원주시 마이스 도약의 해”로 지정해서 진행하신다고 전임 과장님께서 말씀하셨었는데, 바로 밑에 마이스산업 안내책자 제작비가 섰어요. 어떤 성과가 좀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저희도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는데요. 실적은 없습니다.

장영덕 위원 마이스산업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제가 5분발언 때도 한 번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5분발언을 통해서 관련 시설의 확충, 그다음에 인프라 구축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시설이나 인프라를 한눈에 바로 볼 수 있게끔 책자를 잘 제작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예, 알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327페이지에, 원주시 지역축제 평가 및 컨설팅 연구용역비가 다시 세워졌는데, 굉장히 환영하고요.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위에 꽃양귀비축제 지원은 타 지역과의 갈등요소로 보입니다. 타 지역 축제들과. 소규모 지역축제 예산이 일괄 1,000만 원씩 지원되다가 양귀비축제만 2,000만 원이 지원된다고 하면 분명히 다른 지역에서도 반발 또는 갈등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꽃양귀비축제의 경우에는 추진위원회에서 저희를 찾아왔었습니다. 다른 것은 아니고, 이게 관람객들이 3만 명 이상 늘어나고 지금 홍보활동이 활발해져서 더 많은 관광객이 앞으로 올 것이고, 본인들이 이 축제를 통해서 자립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축제를 만들고 싶다. 그런데 단 2년 동안만, 당분간만 조금 지원을 해주시면…… 거기가 인근 공원도 조성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본인들이 이 축제를 전국적으로 최초로 자립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보겠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고요. 그리고 또 축제장이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가다 보니까 지반이라든가 이런 게 많이 약해지고 많이 안 좋아서 그런 거 보수하는 차원이고, 그래서 이번에 증액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영덕 위원 양귀비축제 보통 몇 월 개최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보통 5월 말에 개최합니다.

장영덕 위원 다른 지역에서도 해보겠다고 부서 찾아가면 증액해 주시나요, 보통?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일단은 이 축제 자체가 계속……

장영덕 위원 장미축제위원회 당장 찾아가라고 해요, 그럼?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장영덕 위원 그런 것은 아닌데 예산이 그렇게……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그런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용역을 하는 이유가, 지금 인상을 해주고 이러는 게 형평성이 없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축제 평가 및 컨설팅 연구용역을 통해서 내년에 인상할 수 있는 축제가 있으면 저희가 그것을 인상해 드리려고……

장영덕 위원 근거 확보를 먼저 하시는 게 순서라는 생각이 들고요. 올해는 형평성 문제와 여러 갈등요소가 보이니 기존과 같이 진행하시고, 올해 실행하는 용역을 근거로 증액을 하시는 게 맞다고 보여져요. 그렇게 보여지고, 기존에 제가 전임과장님 계실 때 “문막 옥수수축제만 왜 2,000만 원이냐?” 그랬더니 “그것은 2개의 지역, 문막, 부론지역 옥수수축제라서 그랬습니다.”라고 답변하셨었는데, 그렇다 치더라도 형평성에 안 맞는 것은, 괜히 행사비용 보조금 1,000만 원 때문에 지역주민들 간의 갈등을 만들 수 있는 요인은 저는 제거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과장님 생각 어떠신가요? 해달라고 하시겠지, 뭐.(웃음)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웃음)

장영덕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지금 양귀비축제 말씀드렸는데, 언젠가 그랬던 것 같은 기억은 나요, 저는. “똑같이 1,000만 원인데 잘하는 데는 더 주고 이렇게 해야지, 나눠주기 식으로 똑같이 해마다, 잘하든 못하든 똑같이 하는 것은 아니다.” 그랬던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잘한다고 생각해서 더 올려줬는지, 그것은 여기까지고요.

325페이지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5,000만 원, 제가 이것을 봐도 잘 이해가 안 가서. 325페이지, 설명 좀 해줘 보세요.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5,000만 원.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이 사업은 저희가 단체관광버스인 경우에, 단체관광을 외국인은 20인 이상, 내국인은 30인 이상 숙박관광을 했을 경우에 1숙박당 30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체 관광객들이 오셔서 원주시에서 식사하시고 숙박하시고 이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도 있고, 이것은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마다 이런 정책을 다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 1대당 그렇게 지원을 해드리는 거고요. 여기에 보면 철도 이용하고 원주공항 이용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도 그렇게 지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아, 개인한테 인센티브를 주는 거예요, 아니면……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아닙니다. 회사에 주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관광하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여행사.

김정희 위원 여행사도 있고, 인삼공사도 있고, 참존 이거 아니에요, 같이?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아, 그것은 산업관광협의체는……

김정희 위원 그거하고 여기가, 이 책에는 그렇게 안 나왔어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325페이지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내용이 틀립니다.

김정희 위원 틀려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김정희 위원 거의 같은데, 여기 뒤의 그거하고 보니까.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아니, 관광산업은 관광객들을 모집해서 삼양이라든가 이런 데를 견학하고 거기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또 현지 돌아가서도 우편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끔 저희가 산업관광책 안내를 해서 현지에서 보게 하고 이러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업체에서 오지 못하게 해서 그런 실적은 없는데요. 여기 특수목적이 산업관광이 들어가는 겁니다.

김정희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관광차들 운행하고 이러는 분들한테 그렇게 하는 거예요, 어떻게……. 30만 원을 금방 주신다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그것은 여행사……

김정희 위원 여행사에게?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에 주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한 번에 30만 원을 준다고 한 거잖아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이게 버스이용 당일관광하고 숙박관광하고는 좀 틀립니다. 당일관광은 25만 원 드리고요.

김정희 위원 25만 원이고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숙박관광은 1일 관광일 경우에 30만 원, 2숙박일 경우에는 50만 원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아, 그렇게?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김정희 위원 그런데 올해는 전혀 없었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올해는 16대 정도 있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래서 얼마 나갔어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저희가 570만 원 정도 지원을 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러면 코로나 전에도 이런 행사는 하셨어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많이 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렇게 했을 때 5,000만 원 정도 다 들어갔어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거의 다 소진됐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리고 324페이지, 예산은 얼마 안 되지만, 원주와락 버스킹 공연팀 운영 50만 원×4개팀×5회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정책과에서도 하지, 어디에서도 하지, 여기저기에서 많이 하잖아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많이 합니다.

김정희 위원 하는데, 여기 항목에 들어간 공연팀은 어디, 간현에서 하는 거 말씀하시는 거예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간현에서 나오라쇼에 했던 그 팀하고는 틀리고요. 여기는……

김정희 위원 아니, 아니, 장소는 어디에서 하는 건지.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장소는 간현관광지에서도 했고요. 동화마을수목원에서도 했고, 한지문화제, 또 각 축제장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저희가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김정희 위원 아, 그거 예산이 잡힌 거예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예.

김정희 위원 이런 버스킹 공연팀들 운영할 때는, 선정하는 것은 어떻게 하세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공모해서 합니다.

김정희 위원 공모해서?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김정희 위원 원주에 많죠, 이 팀들이.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많습니다.

김정희 위원 이런 것도 좀 세심하게 잘, 예산은 얼마 안 돼도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을 거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지축제 예산을 다시 한 번 얘기해 줘 보세요. 한지축제에 들어가는 예산.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저희가 한지축제 쪽은 17억 원 정도……

김정희 위원 17억 원.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예산 지원이 되고 있고요. 해마다 그렇게 지원이 되고 있고, 간혹 도 우수축제나 이런 것으로 했을 때는 도비, 시비 매칭해서 하는데, 이번에도 강원도 우수축제로 지정이 돼서 도비 3,000만 원, 시비 3,000만 원 해서 6,000만 원 증액이 되었습니다.

김정희 위원 언제부터 17억 원이었어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아, 1억 7,000만 원. 죄송합니다.

김정희 위원 17억 원이 아니었잖아요. 1억 7,000만 원이었는데, 그래서 내가 깜짝 놀란 거예요. 그런데 언제부터 1억 7,000만 원을…….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죄송합니다. 1억 7,000만 원입니다.(웃음)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김정희 위원 몇 년도부터 이렇게 1억 7,000만 원 예산을 줬냐고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2020년부터……

김정희 위원 작년부터 그렇게 한 거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김정희 위원 그리고 우수축제가 됐을 때 도비하고 시비 해서 6,000만 원……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김정희 위원 그렇게 하면 2억 3,000만 원 정도 가지고 하는 거죠,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맞습니다.

김정희 위원 2억 3,000만 원 정도 가지고 하는데, 축제를. 어쨌든 작년에는 온택트로 하고 그런 것들 때문에 훨씬 많이 들었다는 얘기 들으셨나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아, 축제를 하는데 기존처럼 오프라인으로 축제를 하게 되면 이 예산 가지고 하는데요. 온라인하고 병행하다 보니까 영상장비 임차료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많이 투입되다 보니까 그렇게 하고, 또 시민참여율이나, 전국적으로 이 사업을 풀다 보니까 전국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키트, 한지로 만든 키트를 제공해서 원주 한지문화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런 데 있어서 홍보용……

김정희 위원 이 키트가 해외까지 나갔다는 것은 들으셨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예.

김정희 위원 해외까지 나갔다는 거.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해서 예산이 많이 들어서……

김정희 위원 어쨌든 담당 과장님이시니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좀 애정을 가지고…… 1억 7,000만 원이 많다면 많고, 또 축제기간을 거의 한 달 정도 하고 이번에도 그렇게 했잖아요. 그렇죠?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예.

김정희 위원 그래서 그렇게 하는 것에 비해서 과연 1억 7,000만 원의 예산 가지고 잘 돌아가냐 이런 것도…… 자꾸만 동네축제들도 다 그렇게 하는데 이런 것을 다시 고민 좀 해보세요. 그래서 정말 원주한지나 원주옻이나 원주를 알리는 데 담당하는 역할들을 하고, 다른 데 가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할 때도 좀 완벽하게, 그런 예산 때문에 시시비비 안 가려지고 할 수 있도록 그런 것을 잘 좀 챙겨보세요,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과장님, 한 가지만 당부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323페이지 보니까 원주시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예산이 올라왔는데, 올해 여러 차례 말씀을 해주셨던 부분이기도 하고, 저도 여러 차례 부탁을 드렸는데, 다시 한 번 상기와 기록을 위해서 말씀드립니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할 때 보통 보면, 우리가 용역과제를 내놓고 보면, 용역만 전문으로 하는 기관들에서 용역을 계약 받아서 하는 경우들이, 입찰 받아서 하는 경우들이 상당 부분 있거든요.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장영덕 위원 그러다 보니까 원주의 실정을 잘 모르는, 그리고 수치로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에서 그냥 권고적 제안들이 많아요. 그래서 실제 우리 원주의 사정을 좀 아는 전문가 집단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면서, 이 예산이 1억 원인데 방법을 연구해 보셔서 우리 관내의 관광현황을 잘 알 수 있는 전문가 집단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또 용역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해서……

진짜 시장님께서도 늘 문화관광 제일도시를 이야기하시는데, 앞으로 또 차기 시정에서도 이 기조를 잘 유지하고, 이미 많이 만들어놓은 시설들이나 관광자원들을 잘 활용해서 끌고 갈 수 있도록 이 비전을 제시해 주는 굉장히 중요한 용역이에요. 지금 이 타이밍에 관광 마스터플랜 용역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용역이거든요. 그래서 진짜 잘 하셔야 된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거듭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네,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이번 연구용역 발주하는 게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중을 기해서 처리하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관광정책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백연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백연순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4분 회의중지)

(14시58분 계속개의)

○위원장 조창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개발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질의하여 주시고, 관광개발과장님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관광개발과장 이수창입니다.

관광개발과 소관 2022년도 일반회계 본예산안은 331∼336쪽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조용기 위원입니다.

331페이지 판부·신촌 관광개발사업, 세 번째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조용기 위원 저희 위원님들이 계속 부결시켰을 때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 보면, 간현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시설 개선공사가 있어요. 이 사업이 처음에 10억 원으로 시작했다가 13억 원 됐다가 또 15억 원 됐어요. 지금 이것만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요. 제가 좀 아쉬운 부분을 말씀드리면, 미디어파사드, 나오라쇼, 그다음에 하단에 보면 – 332페이지 말씀드리는데요 – 오폐수시설이나 기반시설 설치도 보면 쭉 예산이 있었을 거 아닙니까. 다 증액이 되고 있어요. 제가 어제도 위원님들 많이 갔다 오셨지만, 잘해 놓은 것은 알겠는데, 사실 예산이 계획성 있게 써야 되는 거잖아요. 필요하다고 계속 예산을 올리시면 이것에 대한 문제도 좀 있다고 봅니다. 필요하셔서 하는 것이겠지만,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위원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저희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어제 부분개장도 하게 되었고요. 또 위원님 말씀하셨다시피 출렁다리까지 포함해서 거의 1,400억 원에 가까운 큰 예산이 사업비로 사용됐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워낙 공사가 난공사이고, 그리고 기반시설이 완벽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희가 사업에 대한 부분을 먼저 추진하다 보니까 개장을 앞두고 찾아오시는 관광객분들과 원주시민들이 저희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이동하시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되고 해서 저희가 추가로 예산을 좀 더 올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간현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글램핑장을 조성하면서 글램핑장 안에 화장실과 욕실이 다 완비가 돼 있는 상태입니다. 과거에 입구에 보면 공동화장실과 샤워장은 저희가 기존에 설치해서 사용했었는데요. 그 부분을 저희가 리모델링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관리하시는 직원분들이 글램핑장 두 동을 사용하시다 보니까…… 앞으로 개장을 하게 되면 관광객분들이 많이 사용하셔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있어서, 지금 공중화장실과 샤워장에 대해 크게 사용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리모델링해서 저희가 관리동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글램핑장이 동절기에 일단은 운영을 안 하는 것으로 했는데, 그게 상하수도 동파문제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바깥 베란다 쪽에도 지퍼를 해서 개폐가 가능한 그런 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그런 예산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같은 경우에는 현재 메인영상과 엔딩영상을 저희가 기존에 제작을 해서 하고 있는데, 지금 꿩설화에 대한 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10월 한 달 미디어파사드 관람객분이 한 2만 2,000명 정도 관람하셨고요. 그리고 원주지역 주민분들이 한 70%, 그다음에 외지인분들이 30% 되십니다. 그리고 저희 수익은 현재는 예비로 5,000원, 3,000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1,100만 원 정도 수익이 났습니다. 앞으로 울렁다리하고 산악에스컬레이터가 다 완비되면 저희가 야간개장으로 1만 5,000원을 입장료로 받게 되면 더 많은 수익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과장님, 사업에 대한 내용은 저번에 설명을 잘 해주셔서 다 들었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반시설사업도 보면 총 예산 390억원에서…… 이게 제가 9월에 받은 자료거든요. 향후 사업이 없다는 내용으로 보내주셨어요. 그런데 예산이 계속 올라오니까, 필요로 해서 쓰는 것은 하겠지만, 예산 잡을 시에 고려를 잘 하셨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알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기반시설 확충도 사실 그때 예산 390억 원이었거든요. 지금 보면 한 10억 원 정도 또 올라왔어요. 적은 금액이 아닌데 이것을 예상 못 한 게 좀 아쉽다는 말씀 드리는 거예요, 제가.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알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하여튼 간현관광지 하시느라 고생은 많이 하셨지만, 예산 쓰임이 필요한 때 곳감 빼먹듯이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신경을 좀 써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다음 333페이지에 보면, 똬리굴 조성도 있잖아요. 총 예산에서 또 얼마큼이 더 들어갈지 사실 걱정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한 것도 과장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시길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알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류인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 과장님, 류인출 위원입니다.

334쪽에 보시면, 상초구가 1코스 끝나는 데 말씀하시는 건가요? 치악산둘레길.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류인출 위원 1코스 끝나고 2코스 출발하는 데 말씀하시는 거예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2코스 시점입니다.

류인출 위원 1코스 시점?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그러니까 1코스 종점, 2코스 시점.

류인출 위원 네, 2코스 시점. 그러면 그쪽 부지를 매입 다 한 거예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부지는 매입을 다 했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렇게 하시고, 화장실들을 내년에 하시려고 바로 밑에 화장실 네 군데 예산 올렸는가 봐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러면 구학산둘레길은 아직 화장실이 안 된 거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아직 안 됐고요. 내년 3월경에 저희가 기존에 사용하던, 얼마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서 그것을 이동해서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류인출 위원 구학산둘레길 같은 데는 주차장도 있고 하기가 좀 용이한데, 빨리 좀 해주시지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제가 화장실 부탁한 지가 1년 반은 되는 것 같은데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빨리 조치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렇게 하시고, 335쪽에 보시면 대교펜션 앞이 4코스 중간이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류인출 위원 펜션에서 나오는 길 정비하시려는 거예요? 6,000만 원이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기존에는 대교펜션 딱 나오시면 저희가 도로로 올라와서 도로를 건너야 되는 그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서 그것을 그 교량 아래로 통과해서 나갈 수 있도록……

류인출 위원 아, 교량 밑으로?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차량이나 이런 것과 상관없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류인출 위원 네, 교량 밑으로 가능해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그렇게 개선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안 그러면 길 건너서 다리 끝나면서 데크길 들어갈 때 철제 펜스가 있어서 들어가기가 엄청 어렵더라고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렇게 하시고, 그 밑에 구학산 둘레숲길하고 치악산둘레길하고 교차가 되면서 거기 표지가, 사람들이 자세히 보면 알아요. 자세히 보면 아는데, 구학산굽이길은 원코스이고, 치악산둘레길은 한국사로 해서 올라오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류인출 위원 구학산 원길 가셨던 분들이 마지막 내려가서 바뀌는 부분이 헷갈려서 한국사까지 가버려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류인출 위원 거기에 어떤 표시판을 해서 “구학산 원길에서 왼쪽으로 돌아가셔야 됩니다.” 표시를 정확히 해줘야 될 것 같아요. 자세히 보면 아는데 멋모르고 가면 그냥 내려가서 쭉 가는 거예요. 쭉 가서 한국사까지 내려가면 되돌아오기 엄청 힘들거든요. 그렇죠? 굽이길하고 둘레길하고 교차되는 데는 꽤 여러 군데 있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류인출 위원 저쪽에도 똑같아요. 6코스도 똑같아요, 6코스.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류인출 위원 6코스도 황둔찐빵길하고 교차되잖아요. 거기에서 엄청 헷갈려요. 그런 부분들은, 교차되는 부분들은 정확히 표시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알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류인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곽희운 위원입니다.

과장님, 332페이지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제작비가 있는데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곽희운 위원 저희가 지금 꿩설화에 대해서 콘텐츠 제작한 게 사용되고 있는데, 그것은 제작비가 얼마나 들었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꿩설화 영상하고 엔딩영상을 해서 저희가 4억 9,000만 원 들어갔습니다.

곽희운 위원 4억 9,000만 원이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보통 분당 1억 5,000만 원 정도 견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최초에는 1억 원 든다고 했었는데, 전 과장님께서는. 그런데 4억 9,000만 원 들었다고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엔딩영상 포함해서요. 꿩설화 메인영상하고 마지막 엔딩영상, 폭죽 터지면서 하는 그런 영상이 있습니다. 레이저쇼와 같이 나오는. 그게 같이해서 4억 9,000만 원입니다.

곽희운 위원 그런데 지금 저희가 꿩설화에 대한 콘텐츠 영상을 얼마 사용도 안 했잖아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곽희운 위원 지금 미디어파사드 개장한 지가 얼마나 됐어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곽희운 위원 얼마나 됐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저희 영상……

곽희운 위원 미디어파사드 개장한 지가.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10월 1일 개장했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러니까 지금 5억 원짜리, 4억 9,000만 원짜리 콘텐츠를 제작해서 두 달 쓰고 다시 또 5억 원을 들여서 만든다고 하면 이것은 말이 안 되지 않겠어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그게 말씀을 드리면, 저희 메인영상 꿩설화를 다른 것으로 바로 교체하기 위해서 제작하는 게 아니고요. 어떻게 보면 서브영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냐 하면, 저희가 10월 1일 개장해서 꿩설화 미디어파사드가 나가면서, 좀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많은 관광객분들이 연일 매진 속에 오고 계십니다. 오고 계시는데, 꿩설화도 내년에 저희가 지속적으로 영상은 계속 운영하는데요.

지금 이 영상은 저희가 내년에 제작을 하게 되면 이게 또 금방 한두 달 만에 나와서 쓸 수 있는 영상이 아니고요. 소재부터 해서 저희가 내년 연말 정도에 제작을 완료해서 후년에 또 꿩설화뿐만 아니라 또 다른 좋은 영상을 만들어서 교차로 해서 튼다든지 이런 식으로 하기 위해서 제작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지금 이 콘텐츠 영상 만들 때 입찰을 띄우는 건가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곽희운 위원 우리나라에 몇 개 정도 돼요? 이런 콘텐츠 제작하는 회사가?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사실상 기존에 꿩설화 미디어파사드 영상 만들 때도 위원님께서 잘 아시지만, 처음에 저희가 절벽에 쏘는 영상이다 보니까 굉장히 많은 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한 5, 6개월 정도 추가로 더 시간이, 제작기간이 추가로 더 들어가고 이렇게 했는데요. 그래서 사실상 이것을 할 수 있는 전국의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것은 한 3개 정도 업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러니까 지금 몇 군데에서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또 문제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영상이 어디 가나 다 비슷해요. 그리고 또 문제는 꿩설화에 대한 영상인데 연결이 잘 안 돼요. 가서 보시면 시작하다가 무슨 바닷속 나오다가, 이게 연결이 잘 안 돼요. 그런 문제점, 그래서 제가 예를 들면 그게 4억 9,000만 원짜리이면 ‘야, 저게 4억 9,000만 원일까.’, 그리고 거기는 아시다시피 암벽이기 때문에, 평면 같은 경우는 영상 구현이 잘 되는데 거기는 영상 구현도 잘 안 될뿐더러, 그래서 조금 더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고민해 봐야 되고, 꿩설화에 나오는 구렁이도 그게 구렁이인지 이무기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그런데 시작하고 또 마지막하고 뱀의 형태도 다르고 그래요. 그래서 이런 콘텐츠에 매년 5억 원씩 제작비가 들어간다고 하면 정말 고민이에요.

그리고 지금 5,000원, 3,000원 하니까 오는데, 이게 두세 번은 잘 안 볼 거란 말이에요. 1만 5,000원일 때 과연 1만 5,000원 주고 볼까. 1만 5,000원에 맞는 영상이 돼야 되고, 과장님이 다른 데 미디어파사드를 많이 보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도 많지는 않잖아요, 이게?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곽희운 위원 중국이나 이런 데는, 거기는 워낙 대형으로 하다 보니까 그런데, 그래서 이 영상 제작도 좀 잘해야 된다고 봐요. 또 5억 원을 들여서 어떤 것을 하실지 저도 걱정스러워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그리고 위원님, 제가 추가 좀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매년 영상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 서브영상으로 이거 하나만 내년에 또 만드는 겁니다. 후년이고 내후년이고 계속 매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곽희운 위원 아니, 그런데 만들어야 돼요. 누가 매번 그것을…… 이거 무조건 1년 이상 지나면 만들어야 돼요. 새로운 영상이어야 보지, 그것을 누가 계속 보겠어요. 제가 전에도 지적했지만, 겨울에는 또 가기 어려울 거예요. 동절기에는. 그런데 여름철에 9시 다 돼야지 깜깜해지는데, 그래야지 영상 구현이 될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거 보고 나와서 원주 사람들은 집에 가겠지만, 외지 사람들은 와서 12시 넘을 텐데 보겠냐 이거예요. 제가 염려했던 부분은 이게 시내가 아닌 더 멀리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 일자벽면이 아니고 암벽이기 때문에 참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크밸리에서 했던 것은 잔디밭에 했잖아요. 골프장 페어웨이에 했는데, 그것은 잔디밭이기 때문에 영상 구현이 잘 돼요. 고래가 나와도 고래가 정말 헤엄치고 가는 것처럼, 그 넓은 잔디밭에 구현했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은 그냥 단순하게 암벽에 쏘고 구현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굴곡이 다 있어서 되게 구현이 어려울 거라고 봤는데, 지금 이것도 되게 걱정이에요. 콘텐츠만의 걱정이 아니라, 계속 이거 누가 볼까라는 걱정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래서 이 콘텐츠 만들 때도 한번 의회에 보고해 주세요. 어떤 것을 할지.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알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리고 나오라쇼 광장 개선도 마찬가지이고, 존경하는 조용기 위원님도 앞에 캠핑장부터 여러 가지 지적하셨는데, 제가 목록을 드릴 테니까 세부적인 사업 내역서를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왜냐하면, 여기 아시다시피 사업비를 보면 다 몇억, 몇억 딱딱 떨어져요. 그런데 과연 이게 몇억 원에 딱 떨어질까. 예를 들면 1억 9,000만 원일 수도 있고 2억 5,000만 원일 수도 있고, 그런데 다 5억 원, 4억 원, 2억 원, 2억 원……. 이것은 과연 제대로 예산계획을 했을까, 그냥 대략 이것은 3억 원, 이것은 한 2억 원 이렇게 하니까 아까 조용기 위원도 지적했듯이 추경에서 또 올리거나, 줄이는 것은 없는데 다 올려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사업내역이, 예산서 세부설명서를 주셨는데, 여기도 예를 들면 간현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내용은 콘크리트 포장, 기반시설 이렇게 써 있어요. 콘크리트 시설이 몇 미터에 몇 킬로미터를 하는지, 기반시설을 뭘 하는지, 이거 보고는 과연 7억 원이 맞는 예산인지 저희가 심의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더 세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주셔서, 계수조정까지 해주시면 저희도 그것을 참고해서 다시 추가로 과장님을 불러서 질의를 드리든지 할 텐데, 과장님이 앞으로도…… 조용기 위원이 아까 계속 지적하셨는데, 내년도에도 또 추경에 있을 거라고 저는 보여지고, 아마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미리 사전에 다 꼼꼼히 해서 한 번에 딱 예산을 맞춰야 되는데, 매번 달라져요. 내년도에는 울렁다리 개통되면 그 건너편에도 잔도 하실 거잖아요? 지난번에 예산 세우셨는데, 거기도 땅 사야 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 부분도 또 추가로 있을 테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한 번에 “여기여기 얼마입니다.” 해서 딱 와야 되는데, 하다가 증액되고, 또 하다가 증액되고. 그러니까 저희가 이 예산서를 믿을 수가 없어요, 올린 것을. 이것으로 끝나는 건지, 또 있는 건지, 그리고 또 얘기로는 7억 원인데 7억 원이 맞는 건지. 예산의 신빙성이 있어야지 우리도 이것을 가지고 ‘아, 7억 원이면 그래 이 사업 해줘야지.’ 하는데, 이 사업 자체를 믿을 수가 없어요, 지금. 그리고 나는 이렇게 억 단위로 딱딱 떨어지는 사업도 못 봤고.

과장님이 이런 거 잘 체크하세요. 이게 정확하게 2억 원이 맞는지, 5억 원이 맞는지, 4억 7,000만 원인데 그냥 올려서 5억 원 이렇게 하는 건지. 다른 부서는 다 세밀하게 1억 3,000만 원, 2억 7,000만 원 이렇게 하는데, 유독 관광과만 러프하게 그냥 다 몇억 원씩만 딱딱 예산이 이렇게 되고 있어요. 제가 무슨 말씀 드리는지는 아시겠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곽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위원 과장님, 어제 개장하시느라고 너무 고생 많이 하셨고요. 나오라쇼가 현장 티켓팅도 되나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지금 현재 저희가 공식적으로는 인터넷 예매로 하고 있고요.

김정희 위원 그래서 어제도 시장님하고 잠깐 말씀드리고 했는데, 현장 티켓팅도 안 되고 이러니까, 인터넷을 못 하는 분들은 거기 왔다가 돌아갔다는 분들이 많거든요. 저번에도 전화 한번 제가 드렸잖아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김정희 위원 그런데 리모델링해서 더 넓어지고 이러면 조금 더 수월하겠지만, 그런 부분을 조금 더 고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내 동네에서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분들은 전혀 못 가고 그것도 문제잖아요, 사실.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는 말씀이시고요.

김정희 위원 나이 드신 분들이 좀 가보고 싶고 이런데 그게 안 돼서, 그리고 하면 다 끝났다고 하고 이러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고 그렇게 전화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거든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공식적으로는 저희가 홍보까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안 하고 있고, 저희가 하루에 500분 관람을 하시는데, 450명은 인터넷 예매로 하고요. 50명은……

김정희 위원 그럼 50명 정도는 여분을 가지고 있다가……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현장 발매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꼭 가시겠다고 하면 이게 되는 거예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김정희 위원 그런데 그것을 어디에, 시설공단하고 얘기해야 돼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매표소에서 50매는 현장에서 발매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희 위원 그러면 거기하고 얘기해야 되는 거예요? 누가……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보통 관람하러 오신 분들 줄을 서서 1인당 1매씩…….

김정희 위원 저렇게 많이 투자해서 잘해놓고, 그냥 좀 편안하게 막 가서 보고 이랬으면 좋겠는데, 돈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서 거기가 어떤가, 다들 천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데, 접근하기가 힘들면 좀 문제가 있잖아요. 그렇죠?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김정희 위원 그리고 1,400억 원, 몇천억 원이 들어갔는데, 몇억, 몇억 때문에 이러고 저러고 그렇게 하지 않아요, 위원님들이. 그런데 아예 좀 할 때, 뭘 하나 올릴 때 정확하게 해서 해야 되는데, 한번 끝나고 나면 또 그다음에 다시 올리고 다시 올리고, 지금 다 말씀하시는 게 그런 거잖아요. 그런데 듣는 집행부에서는 ‘죽어라고 일하는데 뭐 할 때마다 이러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예산을 우리가 보고 할 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알겠습니다.

김정희 위원 더 잘하시라고 하는 거니까 그거 좀 신경 쓰셔서 잘해 주시면 좋겠어요. 거기 글램핑장도 아까 저도 개인 사석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을 잘 생각하고 해야지, 화장실 그렇게 해서 같이 쓰게끔 해놨다가 지금 필요 없다고, 지금 그거 개장한 지 얼마 됐는데 거기에 또 리모델링을 다시 한다 이러니까, 그것은 사업하면서 하는 착오지만, 이런 부분들이 조금 더 신중해야 되지 않나. 2억 원이고 2,000만 원이고 이게 다 세금인데,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일은 열심히 하시고, 어마어마하게 정말 잘해 놨어요. 어제 가서도 또 감동했어요. ‘인간이 이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무한하구나.’라고 생각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그리고 직원들이 늘 다니시면서 해서 그런 것들이 너무 감사한데, 그런 예산 같은 거 할 때도 조금 더 신중하게 하셔서 잘해 주시면 좋겠어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들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김정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과장님께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저께 부분개장 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앞으로 완전히 개장이 됐을 때 수입은 얼마나 예상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추가돼서 더 사업이 들어갈 게 뭐가 있는지, 그래서 예산이 앞으로 얼마나 더 들어가야 될 건지 거기에 대한 것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지금 현재 저희가 404m 울렁다리 현수교가 12월 24일 준공예정에 있고요. 그다음에 산악용 에스컬레이터가 내년 3월 1일, 또 하늘정원도 내년 3월 1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 케이블카 탑승장이 6월 말 준공목표로 저희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시기는 또 상황에 따라 조정이 될 수 있는 여지는 있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 나오라쇼 같은 경우에도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연일 매진되는 속에 관광객분들이 굉장히 많이 오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부분개장을 하게 되면 또 많은 관광객분들이 오실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보통 한 해에, 내년에 완전개장을 하게 되면 한 해에 250만∼300만 명 정도 관광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인 2만 5,000원, 원주시민은 할인가격으로 책정해 놨는데, 4인 가족 10만 원 정도 보시면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한 해 수익이 한 400억 원 정도, 300억∼400억 원 하위 정도로 보고, 저희가 운영비하고 이런 거 빼고 나면 한 200∼250억 원 정도 순수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앞으로 거기 좀 더 돈이 투자될 계획은 없나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지금 큰 덩어리로 예산을 추가로 할 계획은 없고요. 좀 전에 여러 위원님들 말씀해 주셨지만, 그런 부분들이 사실상 저희도 큰 공사, 난공사 사업을 하면서 오폐수 같은 경우도 저녁에 야간경관을 보러 오신 분들이 악취 때문에 많이 어려움을 토로하시는 부분들이, 저희가 미처 생각 못 했던 부분들이 많이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예산을 요구하게 돼서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하여간 내년 개장하기 전까지는 큰 예산이 들어가는 계획은 별도로 가지고 있지 않고요. 하여간 저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한 노력해서 마지막까지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제가 어제 현장을 보면서 섬강 수중보로 막고 있더라고요. 그게 완공이 되면 또 여기에 뭘 할 거 같다라고 예상을 하고 왔는데, 지금 거기에 대한 생각은 아무것도 안 하고 계시는 건가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저희 지정대교 밑에 가동보 만든 거 말씀하시는 거죠?

○위원장 조창휘 네, 가동보로 막게 되면 거기가 항상 물이 고정돼 차 있잖아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맞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그러면 제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게 또 완공되면 여기에 황포돗대라도 띄우지 않겠나 이런 예측을 하고 왔는데, 지금 과장님은 그런 생각은 전혀 안 하시나 봐?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현재까지는 저희가 별도로 가지고 있는 사업계획은 사실상 없습니다. 없고, 그전에 월송리, 월송리도 섬강에서 흘러오는데 거기가 물살이 굉장히 빠릅니다. 빠르고 경치가 워낙 좋고 해서 그전부터 거기에 뗏목이라든지 배를 띄우는 그런 것도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요. 아직까지 세부적인 계획이나 이런 사항은 나온 것은 없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200만에서 300만의 관광객이 온다고 가정을 하면 교통이 마비될 텐데, 거기에서 다 소화할 수 있을는지 그런 예측은 해보셨나요?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사실상 저희가 출렁다리 2018년도에 개장을 했을 때 가장 큰 문제가 뭐였느냐 하면, 주차장 때문에 사실상 차량이 많이 밀렸습니다. 차들을 주차할 곳을 찾다 보니 계속 밀려밀려서 지정초등학교까지 차가 밀리고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통합건축물 케이블카 탑승장 그 부지에 한 1,300대 정도 주차공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현재 주차장이 500대분이고요. 그리고 케이블카 시설물을 쌓아놓은, 레일바이크 철도 옆부분 그 부분에 또 한 200대 정도 대고요.

그리고 저희가 임시 시범개장을 앞두고 이미 준공을, 아, 준공은 아니고요. 하천 지정대교 건너서 출렁다리 때 임시주차장 썼던 부분을 저희가 깨끗하게 조성을 다 했습니다. 주차장 조성을. 거기에 지금 한 1,200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라든지 이런 부분은 전부 지정대교 건너편으로 다 보내고, 이쪽 통합건축물 주차장하고 기존 주차장들을 사용하면 한 2,000대 정도를 세울 수 있습니다, 승용차를.

그래서 앞으로 위원장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큰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한 결과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해 놓으면 주차난, 또 교통난은 많이 개선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예상했던 주차장보다는 내가 생각할 때는 그 이상 돼야만 될 거 같은데, 문경에 가보면 문경새재를 걷기 위해서 오시는 관광객들이 그 넓은 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 숫자는 어마어마해요. 가보셨는지 모르지만.

그런데 우리 간현관광지에 관광객이 200만, 300만 명이 온다고 예측을 하고 있다면 그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고는 지역주민들은 발 묶여서 다니지도 못할뿐더러, 관광객들에게 언성을 많이 받을 거예요. 그러니까 아마 주차장은 지금 있는 것보다는 배 늘려야 된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관광개발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이수창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개발과장 이수창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다음은 역사박물관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질의하여 주시고, 역사박물관장님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역사박물관장 김흥배입니다.

역사박물관 소관 세출예산은 337∼356쪽까지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기 위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338페이지에 보면, 짚풀공예 공모전 있잖아요. 기록영상 제작이 있어요, 1,000만 원.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조용기 위원 작년에도 보니까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사업인가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여태까지는 없었고, 남아 있는 것이 우리 원주시 짚풀공예전이 마지막이고, 저희도 참여하시는 분이 워낙에 연로하셔서, 언제까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기록으로 남길 작업이 필요할 때다. 이 사업이 향후 길어봐야 몇 년 못 할 거 같고, 시기적으로도 영상 자체도 가져서 향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를 좀 해야 되겠다는 신규사업이 되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러면 내년부터 매년 하실 계획이신가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아닙니다. 이 영상은 단발적인 겁니다.

조용기 위원 그러니까 이번에 한 번만 하실 거예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향후에 짚풀공예 존폐가 어느 정도 가면 저희가 고민해야 될 때가 다가온 거 같아서 대비 차원으로 준비하는 겁니다.

조용기 위원 그러니까 어느 정도 더 하리라고 예상되십니까? 연세들이 많으신가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올해 같은 경우 98점이 접수되었거든요. 그래서 내년에 한 번 더 보면 아마 판단이 되지 않을까…….

조용기 위원 기존에는 더 많이 접수가 됐었나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그렇습니다. 연차적으로 조금씩 줄고 있는데요. 추이는 조금 줄고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이게 진짜 사업이 필요한 건지 그래서 한번 여쭤본 거거든요. 전국 유일의, 원주만 있다고 저번에 관장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진짜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건지 제가 잘 몰라서…….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지금 현재 남아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가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짚풀공예 자체가 저희는 익숙하지만 미래세대에는 아마 쉽지 않은 사료가 될 것 같습니다.

조용기 위원 그런데 어떻게 보면 또 소중한 행사가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시기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조용기 위원 343페이지에 임윤지당선양관도 그렇고, 그다음 페이지에 반곡역사관도 그렇고, 해설사 활동비가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있더라고요. 이것은 어떤 내용이죠?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인력 확보가 저희 같은 경우 공무직으로 1명씩 배치돼 있었는데, 공무직 자체도 출산휴가 들어간 직원이 생기고, 또 결원이 생긴 상태고요. 또 해설사분도 관광정책과에서 지원을 받아서 하고 있다 보니까 여기에 전념해서 역사적인 자원에 대해서 공부하거나, 물론 전문가들이기는 하지만 저희 상황에 맞는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그래서 저희가 풀을 일주일에 한 2회 정도는 이분들이……

조용기 위원 그럼 지금 말씀대로라면 관광정책과에도 지원을 해주고 있고……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여태까지는 저희가 지원을 받아서 하다 보니까……

조용기 위원 다른 건가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같은 업무를……

조용기 위원 같은 업무인데 왜 이렇게 따로……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하고 있는데, 그분들도 인력풀의 한계가 있고, 또 저희 같은 경우 직원들이 한 분씩 배치돼 있거나 없는 상태인데, 또 개인사정이라든가 이런 게 있어서 협의를 원만하게 해나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 조엄기념관이라든가 임윤지당선양관도 거기에 맞게 좀 더 전문화되고 서비스를 좀 높여야 되는 시기다……

조용기 위원 그럼 이분들은 보다 전문화되신 분들이에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그렇게 할 거고, 또 저희가 교육을 시켜 나갈 겁니다. 서비스가 너무 떨어지고 있는 거 같아서 저희도 분발을 해야겠다는 차원으로 접근하는 겁니다.

조용기 위원 여기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코로나시대라는 변명을 하자면 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어서 좀 분발을 해야 되겠다……

조용기 위원 그럼 관광정책과에서 지원하는 부분은 몇 분이나 지원을 하고 있는 건가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숫자는 하루에 한 분 정도가 배치되는 거고요. 이게 풀로 돌아가는 겁니다.

조용기 위원 아, 그럼 여기는 102일 해놓으신 거니까 나머지는 거기에서 교차해서 하는 건가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일주일에 2일 정도, 하루나 이틀 정도 이렇게 배치되는 겁니다.

조용기 위원 그다음에 353페이지요. 강원감영 야행. 국비 8,000만 원이 없어졌어요. 그런데 지금 사업을 국비 없이 그냥 하시려고 하는 건가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저희 입장에서는 오히려 저희들한테 좀 더 좋은 자극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내실을 기해서, 외형보다는 내실을 기해서 그동안 미진했던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협력하는 이런 차원으로 추진체계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예산 1억 6,000만 원이었을 때도 안 된 게 8,000만 원 가지고 가능할까요? 사실 야행이 많이 분산되고 말들이 많았잖아요. 계획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게 진행이 쉽지 않을 거 같거든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저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신 있다고 보고요. 자신 있다는 게 시민들한테 만족을 얻는 거거든요, 결과적으로.

조용기 위원 이거 지금 역사박물관에서 직접 시행할 거 아니잖아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원주문화원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이게 좀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네요.(웃음)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어쨌든 외부에 필요 없던 허례허식 같은 것은 저희가 생략하고요. 또 감영 자체로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사업들이 좀 있습니다. 이것을 집중하고 활용해서……

조용기 위원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실지 계획은 나와 있나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사실 올해 평가보고회를 어제 했습니다. 그것을 갖고 다듬어서 새롭게 짜야 되겠습니다.

조용기 위원 좀 아쉬운 얘기지만, 평가해서 저희 떨어진 거 아닙니까, 결국은.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그렇습니다.

조용기 위원 어떤 부분 때문에 떨어진 거죠?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사실은 인력 주체가, 제가 가서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동안 저희가 전담했던 직원이 이직을 하게 되고, 또 그러다 보니까 주체가 문화재위원회라든가 문화재청이나 이런 분들하고 사실은, 특히 대외적인 거버넌스가 사실 약했던 게 큰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또 연속성도 떨어지고, 뭐 그렇습니다.

조용기 위원 사실 걱정이 많이 되는 사업인 것 같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저는 약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용기 위원 (웃음)자신감 넘치시는데,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예, 감사합니다.

조용기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조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관장님, 야행과 관련돼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올해 야행은 어쨌든 온라인상에서나 반응들을 보면, 관람객들로 하여금 볼거리 제공은 충분히 했다라는 평가들이, 굉장히 많이 후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어떤 분야에 집중해야 되고, 또 투자를 해야 되는지 또한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감영을 중심으로 야간경관조명들을 활용하고, 또 옻칠공예 항아리였나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달항아리입니다.

장영덕 위원 시민들로 하여금 “정말 너무 멋지다.”, “예술품답다.” 이런 후기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다만 한 가지 앞으로 집중해야 될 것은, 여전히 첫 번째도 홍보, 두 번째도 홍보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야행추진위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여러 차례 문제 제기를 하고, 또 지적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편중된 지역언론에 홍보하는 홍보방식, 이 부분에 굉장히 많은 예산을 할애하는 것,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역언론에서 홍보효과가 어느 정도까지 있었는지는, 나름대로 효과가 있었겠지만, 그러나 후기를 남기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온라인을 통해서 유입된 분들이었다라는 게 근거로 남아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입소문으로 구전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우리가 온라인에 투자하고, 온라인 홍보에 투자하는 것은 결국 이렇게 근거가 계속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멀리 내다보면 야행을 평가하는 어떤 기준이 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올해 행사였습니다. 관장님 생각 어떠신가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동의하고요. 저희가 일정 부분은…… 어제 평가보고회 때도 “미흡한 부분은 저희가 개입하지 않을 수 없다. 당분간은 저희가 다 맡겨놓고 손을 떼지 않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하겠다.” 이런 얘기를 저희도 했습니다.

장영덕 위원 가령, 수원이나 가까운 강릉이나 이렇게 야행 진행하는 것을 보면 참 부러울 정도로 잘해요. 사실이고, 현실이고, 우리도 할 수 있을 만한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박물관의 역량도 충분하고요. 또 진행하셨던 프로젝트 감독님들이나 스탭들의 역량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예산이나 인력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아직 조금 미숙한 부분들이 있었고, 그것이 현장에서 드러났습니다. 이런 것들은 관장님께서 옆에서 계속 지켜봐 오셔서 제가 굳이 이 자리에서 언급하지 않아도 같은 맥락의 그림들을 떠올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 사업에는 그런 부분들을 잘 챙겨주셔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야행의 본래 취지, 문화재청에서 이 야행사업을 공모할 때 취지는 명확하거든요. 시민들의 풀어헤침이에요. 원도심 내 풀어헤침. 이런 것들을 잘 유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면 고맙겠고요. 저도 의회에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곽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위원 곽희운 위원입니다.

관장님, 351페이지에 보면 반계은행나무 보수정비 사업이 있는데요.

토지매입비 13억 원 예산을 계상하셨는데, 토지매입비가 13억 원이면 다 마무리되나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예, 이것은 가감정을 할 거고, 나머지 세 필지 불이익을, 저희가 보기에는 좀 불이익을 받는다는 지역이기도 하고, 또 문화재구역으로 저희가 포함을 시켰거든요. 그래서 국비 지원도 받은 사항이 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13억 원이면 토지매입비는 다 세우신 거다?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그렇습니다.

곽희운 위원 그리고 나머지 사업비는 어느 정도 예상하시죠?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저희가 별개 다른 사업은 하지 않고 유지보수, 나무의 상태관리 이런 것을 하고 있습니다.

곽희운 위원 아니, 지금 토지매입비만 있잖아요. 주차장 조성비나 아니면 광장 조성비는 얼마를……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그것은 개발과나 이쪽……

곽희운 위원 저희는 매입만 하고?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저희는 울타리까지만 치면 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관광개발과에서 다른 사업들은 하고?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곽희운 위원 그럼 별도로 따로 세우시겠네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곽희운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 페이지, 352쪽인데요. 상상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절터, 법천사지와 거돈사지 행사를 하려고 하시는데요. 이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이것은 문화재청 공모, 전국적으로 공모해서 저희가 당선이 된 사업이고요. 금년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활성화시키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적지에 학생들이 와서 체험도 하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특히 법천사지하고 거돈사지에서 설명하고 체험하는 그런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이 되는 사업입니다. 금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사실은 대면으로 못 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항이 많습니다.

곽희운 위원 내년도에도, 공모를 하셨으면 공모한 사업 있잖아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곽희운 위원 사업계획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곽희운 위원 그다음에 단강초등학교에 하려고 하는 짚불생활사박물관, 이게 공유재산 심의는 마친 상태이죠?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사실 내년도 당초에 예산은 요구했었는데, 당초예산에 편성 못 해서 내년도 1추에 다시……

곽희운 위원 아, 요구는 하신 거예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곽희운 위원 제가 알기로는 내년도 당초예산에 예산을 세우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예산이 없어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저희가 9억 원하고 부대시설 정비 1억 원 해서 10억 원 편성 요구를 했었는데, 내년 1추에 신청하는 것으로 협의했습니다.

곽희운 위원 10억 원이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예.

곽희운 위원 10억 원은 지금 토지매입비죠?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그렇습니다. 9억 원 플러스 정비 1억 원 해서 10억 원…….

곽희운 위원 그런데 그전에 최초의 계획은 10억 원이 보상비이고, 리모델링비 6억 원을 별도로……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사업비는 아직 편성을 안 하고요. 일단 토지매입 편성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곽희운 위원 매입하고 나서?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곽희운 위원 매입하고 그러면 다시 설계용역을 하실 건가요? 리모델링에 대해서?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구성용역을 다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

곽희운 위원 의지는 있으시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꼭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위원 예산이 안 올라와서 여쭤본 건데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곽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원주 관내에 미등록된 문화재나 유물이나 유적이 있죠?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예.

○위원장 조창휘 그것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사할 계획은 있나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제가 알기로는 지금 문화예술과 향토문화팀에서 도비 지원을 받아서 일제 조사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그래서 조사를 해서 관리해야 될 것들은 관리하고, 보존할 것은 보존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위원장 조창휘 그래서 일부 지역에 보면 옛날에 그런 개념도 없이 그냥 훼손이 돼서 어떤 데는 한 군데 다 있어야 될 것이 따로따로 가 있는 경우가 있고 이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시에서 전체적으로 조사를 해서 그런 부분들을 보호할 것은 보호하고, 또 특별 관리할 것은 특별 관리해서 유적·유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없으시면, 역사박물관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김흥배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흥배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창휘 역사박물관을 끝으로, 경제문화국 소관 예산안의 부서별 질의를 마쳤습니다만, 질의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경제문화국장님께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덕 위원 국장님, 경제진흥과, 그리고 문화예술과, 그리고 여러 부서를 거쳐서 지금 제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리지만, 원도심 활성화에 투자되는 여러 예산들이 있습니다. 실시결과를 보고 아마 우리 국장님께서도 드시는 생각이 있으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2개 부서에 걸쳐서 드리는 이야기들을 다시 한 번 우리 과장님들과 잘 상의하셔서 무엇이 진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향인지, 또 상인들을 위하고 시민들을 위한 방향인지 한번 토론을 해봐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제문화국장 곽정호 예, 알겠습니다.

장영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창휘 장영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국장님께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닥나무하고 한지 관련돼서, 닥나무는 산림과에서 심죠?

○경제문화국장 곽정호 네.

○위원장 조창휘 그리고 아마 경제진흥과하고 관광정책과하고 해서 한지문화제나 여러 가지 행사에 관리가 되는데, 이거 일원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한 부서로.

○경제문화국장 곽정호 지금 닥나무나 한지를 저희 경제진흥과에서 하고 있고, 다른 것들은 또……(경제진흥과장 주화자 설명 중) 이게 지금 여러 부서에서 같이, 심는 것은 산림과에서 하고, 축제는 또 관광정책과에서 하고, 또 다른 것들은 경제진흥과에서 하고 그렇게 여러 과에서 하는데, 저희가 담당부서하고 협의해 봐서 한지테마파크에서 한다든지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그게 일관성 있게 추진되려면 닥나무를 심어서 거기에 생산된 닥나무 원료가 얼마가 나와서 한지를 얼마나 생산해서 축제를 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경제문화국장 곽정호 네.

○위원장 조창휘 한지생산량이 많으니까 축제를 해서 홍보해서 그것을 팔게끔 제도적으로 해야 되는데, 이게 이원화돼 있다 보니까 “이것은 너네가 해라.” 서로 그렇게 되고, 일관성이 없어요, 어떻게 보면. 그래서 닥나무 심는 것은 물론 산림과에서 한들, 관리와 생산부터 판로까지 한군데에서 다 관리해야만 우리 원주의 한지가 우수하다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닥나무 원료가 원주에서 생산된 양이 사실 없었기 때문에 머리만 키운 상태거든요.

축제를 하면서 엄청난 예산을 쓰는데도 불구하고 기반시설이 전혀 안 되고 있다가 아마 일부 시유지에 닥나무를 좀 심는다고 하는데, 그것을 심어서 일관성 있게 관리가 되고 생산돼야 된다는 얘기죠. 그러다 보면 우리가 시유지에 심어서 위탁 주고 관리하고 이러다 보면, 어떻게 보면 그 비용이 더 커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농업인들이 계약재배를 우리 시하고 해서 어떻든 우량농지에 심어서 생산을 하게 되면 아마 지금보다는 더 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각 부서가 협의를 하셔서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그래서 진짜 우리 시에서 말씀하시는 “원주한지가 우수하다.”라는 증표를 만들어주셔야 돼요. 괜히 겉으로만 우수하다고 해서는…… 지금까지는 전과 끝이 안 좋았잖아요. 원주한지가 좋다고 말은 하는데, 원료가 사실은 여기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일관성 있게 추진이 돼야만이 자신 있게 어디 가서든지 원주한지가 우수하다고 하지, 지금 현 상태로는 원주한지가 우수하다고 한 것은 다 거짓말밖에 안 돼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보았을 때 일관성 있게 해서 추진을 해야만이 그래도 원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요.

○경제문화국장 곽정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창휘 없으시면, 경제문화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곽정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제문화국 곽정호 국장님께서는 이번 회기를 끝으로, 내년 1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십니다.

그동안 원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1년 동안 공로연수 잘 마치시고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쳐나가시라는 의미에서 위원님들께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박수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박수)

곽정호 국장님께서는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경제문화국장 곽정호 감사합니다. 이렇게 박수를 받으니까. 제가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는데 이제 멈춰야 될, 좀 쉬어야 될 시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 조창휘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산경위 위원님들, 그동안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한테 많은 도움도 주시고, 또 비전의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하여튼 감사드리고요.

위원님들도 올해도 그렇고, 내년에도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새로운 배움을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내 박수)

○위원장 조창휘 이상으로, 제229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제3차 산업경제위원회는 11월 2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3분 산회)


○출석위원

위 원 장조창휘

부위원장장영덕

위 원이재용류인출곽희운김정희조용기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임종현

사무보좌하승만

기록관리원은주

○출석공무원

■ 경 제 문 화 국

경 제 문 화 국 장곽정호

경 제 진 흥 과 장주화자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이병민

첨 단 산 업 과 장이선화

문 화 예 술 과 장박명옥

관 광 정 책 과 장백연순

관 광 개 발 과 장이수창

역 사 박 물 관 장김흥배

■ 환 경 녹 지 국

환 경 녹 지 국 장박광수

■ 농 업 기 술 센 터

농업기술센터소장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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