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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회 개회식 본회의(2011.03.2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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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11년 3월 28일 (월) 오전 11시


제146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03분 개식)

○ 의사담당 이상분 지금부터 제14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황보경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황보경 개회사에 앞서서 내일 강원도에서 있을 동부화재(콜센터) 300석 규모의 기업을 유치하는 부분에 대해서, 원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신 원창묵 시장님과 국장님, 관계공무원 분들께 감사하고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32만 원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고 계시는 원창묵 시장님과 시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1,400여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

이제 계절도 춘분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문턱을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날씨는 여전히 춥고, 지난주 금요일 밤 사이에도 우리 원주지역에는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린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겨울은 구제역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춥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춥고 길었던 겨울 내내 구제역 파동으로 생계의 터전을 잃고 마음고생을 하셨던 우리 지역의 농축산인 여러분들에게 22명 원주시의회 의원을 대신하여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거의 3개월여 동안 연말연시나 구정 등의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가정을 포기함은 물론, 심신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살처분 매몰 장소와 이동초소, 그리고 상황실에서 24시간 교대근무에 임해 주신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이웃나라 일본의 동북부지역에서도 믿기지 않을 정도의 끔찍한 대지진이 발생하여 소중한 인명이 많은 희생을 당했습니다. 하루빨리 재해가 복구되어 일본 국민들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제14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시장제출 의안 6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다루기 위하여 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원주시의회가 출범된 이후 처음으로 채택한 행정사무감사 인센티브 및 페널티 제도에 따라, 인센티브 차원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를 선정·표창함은 물론,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한하여 서면으로 감사를 갈음토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페널티 부분에 있어서는 미진한 경우 행정사무조사권 발동을 강구토록 하고자 합니다.

한편, 32만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시의회의 의정활동 내용과 의정운영 계획 전반에 대하여 간단하게 22명의 시의원을 대표하여 제가 요약하여 네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원주시의회에서는 구제역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을 방문한 후에 피해 농민을 위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살처분 매몰지역을 현장 답사하여 구제역 방역과 피해농가 보상 및 예상되는 2차 피해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둘째, 문막권에 대규모의 조성을 위해 본격화되고 있는 원주 화훼특화단지에 대한 충분한 자료수집은 물론이고, 그 의견을 청취하고자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 고양시와 원주로 오겠다고 하는 하남시에 대한 현장 견학도 마친 바 있습니다. 향후 어떠한 형태이든 간에 시의회 차원에서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봅니다.

셋째, 제6대 의회의 의정목표인 ‘신뢰받는 생활정치 구현’을 근본으로 권위를 내려놓고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본 의회 건물 3층에 있는 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집무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환원하는 차원에서 그 자리를 ‘북카페’ 및 ‘시민 모임방’으로 재배치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4월 15일은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2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신뢰받는 생활정치 구현’을 위한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원주선언문’도 채택을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위와 같은 세미나와 연계하여 4월 11일에는 ‘신뢰받는 생활정치 구현’의 실천사항인 청렴의회를 기반으로 우리 원주시의회와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와 반부패 청렴 등의 분야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특강도 실시할 계획에 있다는 것도 추가로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

저를 비롯한 우리 의원들은 앞으로 시민들과 지역을 위하여 시정에 대한 비판과 견제, 그리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의정활동에 있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모두는 서로 간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통의 대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해빙과 함께 재정조기집행 추진 등으로 각종 공사가 속속 착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겠으며, 또한 원주시 도처의 구제역 매몰지의 사후 관리 또한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부실공사 예방과 구제역 2차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지역구별로 한번쯤 점검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생명력 넘치는 봄을 맞이하여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잘 추진되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원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이상분 이상으로 제14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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