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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회 개회식 본회의(2013.11.2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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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회 원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13년 11월 20일 (수) 오전 11시


제166회 원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 개식)

○ 의사담당 곽정호 지금부터 제166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채병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채병두 개회에 앞서 오늘 한상국 의원님과 김학수 의원님은 국외출장 중입니다. 그리고 윤주섭 건설도시국장님께서는 관외출장 중이므로 불참하셨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빠른 감이 없지 않습니다.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 시장님, 부시장님, 국·과·실장님, 공무원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이제 민선5기, 의회는 6대인데, 우리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활기차게 출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릴 것은 우리가 묘하게도 11 대 11로 정당이 있다 보니까 나쁘게 본다면 반목과 불협이 공존할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만, 여러분들이 지혜를 짜내서 오히려 양보와 타협, 토론을 통해서 열심히 하신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살아가면서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 분이 상당히 존경스럽고 일을 잘하는 분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집행부에서 의회에 내는 안은 어떻게 보면 장밋빛 청사진만을 강조할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 점도 간과하시지 말고 여러 가지 대안과 의견을 주셔서 수정할 수도 있고,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도 계속 잘 집행되고 있나를 챙기셔야 됩니다. 시민의 대표로서.

그래서 사실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농업에 종사했던 한 사람으로서, 제가 어디 가나 농업에 관한 축사를 할 때는 농업에 있어서는 어느 작목을 하든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내 생각에는 있을 수 없다.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 철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 집행부나 의원 여러분도 의욕적으로 진행하셨던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서서히 마무리해 가면서 내년의 청사진을 펼쳐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원주시의회가 그래도 이만큼 여러분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하고 양보를 통해서 지혜롭게 헤쳐나간 결과, 여러분들이 상당히 좋은 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도 받는 질문 중에 제일 많은 질문이 그런 부분이에요. 그게 문제가 없느냐. 그래서 민생을 중요시 여기는 의회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내년 예산안 심의가 있죠. 여러분들이 다 훑어보셨겠지만, 집행부의 고민도 있습니다. 중앙 정치인들은 선거 때마다 지방공권을 강화하고 지방의 재정수요를 더 확충해 주겠다고 입버릇처럼 하면서 오히려 재정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국가에서 책임지고 있던 교육과 복지예산을 일부만 부담하고 지방으로 떠넘김으로써 지방재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의회 의원 여러분께서는 불평만 하시면 안 되겠죠. 짜여진 가용재산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가용재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심의하시고 편성해 주신다면 시민으로부터 아마 박수갈채를 받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것을 잘 헤쳐나간다면 내년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떻게 보면 정례회로서는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서 여태까지 계획된 일들이 순조롭게 가는지 이것도 한번 점검해 보시고, 결과도 예측해 보시면서 예산심의에 임해 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도출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자 여러분들은 행정의 계속성은 인정해야죠. 그렇지만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을 때는 공직자 여러분도 협조해 주셔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일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들 이번 회기에도 여러 가지 예산심의, 조례안들이 있습니다. 시정질문을 통해서 원주시의 문제가 뭔지, 대안은 뭔지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이 도출되리라고 확신합니다. 하여간 연말을 맞아 - 연말이 다음 달인데요. 앞으로 올 겁니다 - 잘 정리하시고 좋은 의견 도출해서 원주시가 한 단계 더 레벨업(level up) 될 수 있는 계기로 삼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곽정호 이상으로 제166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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