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원주시의회

제145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2011.02.14 월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원주시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발언자 선택

안건

안건선택

맨위로 이동

본문

제14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의회사무국


일 시: 2011년 2월 14일 (월)

장 소: 산업경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계속)(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심사된 안건
1.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계속)(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10시04분 개의)

○위원장 이상현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4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계속)(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위원장 이상현 의사일정 제1항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은 환경녹지국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환경녹지국장님께서는 과장님을 소개한 다음, 업무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환경녹지국장 고순필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환경녹지국 부서장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배부연 녹색성장과장입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인사)

조두형 공원과장입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인사)

김영태 환경과장입니다.

(환경과장 김영태 인사)

이명우 생활자원과장입니다.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인사)

박관섭 산림과장입니다.

(산림과장 박관섭 인사)

장남웅 환경사업소장입니다.

(환경사업소장 장남웅 인사)

지금부터 2011년도 환경녹지국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환경녹지국의 조직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금년 1월 7일자로 공원과가 신설되었으며, 총 5개 과 1개 사업소, 23개 담당으로 현재 10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 순서는 2011년도 운영목표 및 실천방향과 주요시책으로 8개 분야 33개 시책을 보고하겠습니다.

2011년도 환경녹지국의 운영목표는 푸른 도시 만들기 정착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녹색성장 기반구축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그리고 자전거 이용 인프라 확충과 걷고 싶은 푸른 공원 도시조성, 청정 도시환경 조성과 체계적이고 안정된 폐기물 처리, 그리고 탄소흡수원 확충 및 산림관리의 효율화, 환경기반시설 개선에 역점을 두고 실천해 나가겠으며, 이에 대한 세부사항은 직제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녹색성장과 소관으로 녹색성장 기반구축입니다.

유기성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메탄 자동차연료화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도가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우리 시도 출자·참여코자 하며, 현재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강원도와 협의해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추진입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서 자체 에너지 생산 및 저탄소 녹색성장시책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시의회동 주차장에 태양광 100㎾, 하수처리장 방류수로에 소수력발전시설 15㎾, 원주시노인복지관에 태양광 30㎾를 설치하겠으며, 사업 완료 후에는 시민 홍보와 교육에도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청사 LED조명 교체 ESCO사업입니다.

문화체육사업소 외 3개 사업소와 11개 읍면동 청사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해서 연간 644,916㎾의 전기 사용량을 절감토록 하겠으며,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청사 에너지 절약을 도모해나가겠습니다.

저소득가구 노후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입니다.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노후화된 전기시설과 LP가스시설을 무료로 교체해주거나 설치해주는 사업으로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2,147가구에 대해서 시설개선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 270가구의 시설을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사업입니다.

먼저 기후전용공원 조성사업입니다.

국비 50%가 지원되는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서 행구동 근린공원에 중부권 기후변화체험관과 기후변화 대응 교육연구센터와 체험시설, 그리고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기후전용공원을 조성토록 하겠으며, 3월에 계획수립 후에 5월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기후변화 대응 교육연구센터 건립입니다.

기후변화 교육 및 연구와 체험공간을 조성하고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00㎡ 규모로 건립하겠으며, 건립 장소는 기후변화체험관 위치에 따라서 한강수계기금관리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서 당초 혁신도시에서 행구수변공원으로 변경토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50억 원으로 2012년까지 한강수계기금 30억 원이 지원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3월에 공사를 착공해서 내년 4월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즐기는 그린스타트 축제입니다.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국 행사와 연계해서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7일간 원주기후변화 주관으로 설정해서 기념행사와 에너지 체험전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9월 22일에는 원주 차 없는 날 행사로서 시내버스 무료승차제와 기후변화 홍보전, 시민실천 약속서약운동을 전개해서 시민 참여형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자전거 이용 인프라 확충 및 활성화 추진입니다.

먼저 원주천변 걷기 및 자전거도로 2차 구간 조성사업으로 자연형 하천정비가 완료된 관설동 유만동보에서 치악교 위까지 총 연장 6㎞의 구간에 걷기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겠으며, 사업비는 1회 추경에 확보하겠습니다.

원주시 자전거 무료수리센터 운영입니다.

원주시자전거연합회에 보조금을 지급해서 주 2회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무단방치 자전거를 처리 재활용함으로써 불우한 이웃과 기관·단체 등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원과 소관입니다.

걷고 싶은 푸른 도시공원 조성입니다.

먼저 푸른 도시공원 조성으로 학성공원과 단구공원은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학성공원과 단구공원 부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하겠습니다. 청곡공원은 작년에 40% 정도 추진되었으며, 금년 3월에 2차년도 공사를 착공해서 상반기에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공원관리사무소를 신축해서 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청소년들의 우범지대가 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시민 이용의 편의를 도모코자 합니다.

다음은 행구공원 조성사업입니다.

행구공원은 기후변화체험관, 그리고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를 건립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상반기에는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를 변경하는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 조성사업입니다.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목 유전자원의 증식과 보존을 위한 자연학습장 조성사업으로서 문막읍 동화리에 시유림 171㏊에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주요시설은 전시온실, 습지 생태원, 야외학습장, 체험장, 전시숯가마가 있겠으며, 금년에는 20억 원의 사업비로 기초공사와 진입로, 수목 굴취 및 이식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청로 도시숲 조성사업입니다.

명륜1동 청구1차 아파트에서 관설동 KT까지 2.7㎞의 거리에 차도의 안전지대를 중앙분리대로 해서 교목 및 관목류를 식재한 후에 도시숲을 조성하겠으며, 푸른 원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20억 원을 투입하겠습니다. 금년에는 2억 3,000만 원으로 백제약품 사거리에서 단관공원까지 가로수 아래 띠녹지와 중앙분리대를 조성하겠습니다.

다음은 단계천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입니다.

우산동 공단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과 시민들에게 자연쉼터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2년까지 16억 원을 투자하겠으며, 진광교에서 원주천 합수지까지 25,000㎡에 화단을 조성하고, 수목식재와 산책로 조성, 데크 등을 설치해서 수변공원을 녹색쉼터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환경과 소관입니다.

청정 도시환경 조성사업입니다.

먼저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으로서 목표량은 총 156대이며, 2010년까지 시내버스 140대, 청소차 3대 등 총 143대를 보급·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시내버스 10대와 청소차 1대 등 총 11대를 보급해서 2012년도에 2대까지 해서 사업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라돈 저감화시설 시범 설치사업입니다.

판부면 서곡리 지하수 사용 가정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서 20개소에 시범 설치하겠으며, 사업비는 3,000만 원입니다.

저녹스 버너 지원사업으로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중·소사업체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까지 보일러가 100개소의 사업장에 총 12억 1,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20개의 사업장에 2억 4,400만 원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순환수렵장 운영입니다.

농작물 피해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고, 멧돼지, 고라니 등의 도심지 출몰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순환수렵장을 운영하겠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으로 사업비는 2억 5,000만 원입니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입니다.

야생동물 보호정책으로 인한 개체수 증가로 매년 피해 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이며,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소득제를 기준으로 보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생활자원과 소관으로 체계적이고 안정된 폐기물 처리입니다.

먼저 쓰레기 줄이기(Zero-Waste) 추진사업입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서 추진하겠으며, 금년에는 1인 1일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1.08㎏에서 1.06㎏으로 줄이겠으며, 재활용률은 53.1%~56.5%로 높이겠으며, 시민, 기업체, 공공기관 등 주체별로 쓰레기 감량 실천항목을 선정해서 실천하는 등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해나겠습니다.

노면 진공청소차량 도입 운영사항이 되겠습니다.

해빙기인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겠으며, 운영결과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면 노면 진공청소차량을 증차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습니다.

다음은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봉투종량제 전면 실시사항입니다.

공동주택은 금년 3월부터 버린 만큼 부과하는 종량제를 시행해서 주민들이 자율감량을 유도토록 하겠습니다. 음식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자 대상 가구 수는 공동주택 180개 단지에 68,000세대이며, 2010년도 대비 20% 감량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쾌적한 공중화장실 관리입니다.

지금까지 분산관리 하던 공중화장실을 통합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새벽시장에 8,000만 원을 들여서 공중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15개소에는 절전형 센서 및 음향기기를 설치하겠으며, 소관 부서별로 나누어 관리하던 개인 소유의 개방화장실은 생활자원과에서 통합관리해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산림과 소관입니다.

탄소흡수원 확충 및 산림관리의 효율화입니다.

먼저 산림자원의 증식입니다.

산림의 생태와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해서 2,373㏊의 숲 가꾸기 사업과 155㏊의 경제수 및 유실수, 꽃나무를 식재하겠으며, 13㎞ 임도에 대한 유지 관리 강화로 시민의 여가활동과 산악레포츠활동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불예방활동 강화입니다.

산불조심 기간 동안 임차헬기 1대를 상시 배치해서 유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겠으며,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와 무인카메라 운영, 그리고 산불전문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배치해서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제사업입니다.

솔잎혹파리 수간주사 및 재해저감을 위한 예방사업과 함께 상시 병해충 예찰활동 및 기동단속반을 운영해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산림자원이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입니다.

2014년까지 총 500대의 펠릿보일러를 보급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43대를 보급하겠으며, 유가 인상으로 펠릿보일러 사용 희망농가가 매년 증가추세입니다.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지정면 판대리에 산촌생태마을을 2012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촌특화품목 개발과 녹색건강 인프라 구축으로 산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입니다.

저소득층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 외 5개 사업에 4억 1,100만 원을 투입해서 29명을 고용토록 하겠습니다. 주민소득연계사업으로 밤, 표고버섯, 산채, 매실, 옻 생산 등 5개 사업에 5억 4,200만 원을 투입해서 관내 생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환경사업소 소관으로 환경기반시설 개선사업입니다.

매립장 제방(10단)설치공사 사업입니다.

쓰레기매립장 매립 용량 확보를 위해서 제방설치공사로 9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서 준공토록 하겠으며, 매립장 배수로 정비공사는 집중호우나 우기 시에 원활한 침출수 처리와 매립장 안전을 위해서 7,500만 원을 투자해서 배수로 정비공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매립장 하류 계곡 정비공사로서 매립장 하류에 계곡보를 설치해서 우기 시 하천에 유입되는 쓰레기나 환경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0만 원을 투입해서 상반기 내에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환경녹지국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장 정돈)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먼저 녹색성장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녹색성장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녹색성장과장 배부연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드렸지만 청사에 LED조명 있죠. 언제부터 언제까지 해야 다 교체합니까? 한꺼번에 못 하는 사업 아니에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작년 12월에 15일에 시작해서 금년 1월 31일 현재 3,245개를 교체했습니다.

김병석 위원 본청을 다 갈았어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아니요. 4개 사업소하고 11개 읍면동입니다.

김병석 위원 본청은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본청은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사실 값도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해야 할 부분인데, 가로등의 경우도 몇 년 전에 경찰서 옆에 시험을 해서 단구동에 10개 정도 달았는데, 그것에 대해서 특별히 문제되거나… 장점이 있어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위원님 말씀하신 것은 일부분이고, 2년 전에 시범사업으로 남원주I.C부터 북원로로 해서 원주I.C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4억 6,000만 원으로 했는데, 조도나 이런 것은 확인이 됐는데, 예산이 얼마나 절감됐느냐는, 사실 당초에 구간별로 설치했다면, 쉽게 말해서 먼저 LED로 교체하기 전에 전기사용료가 얼마 나왔다는 자료가 있으면 구분이 될 텐데, 사실 구분이 어렵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러면 엘리트체육관도 LED로 했죠? 시공할 때?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그것은 아직……

김병석 위원 국민체육센터하고 엘리트체육관하고 조명기구가 다릅니다. 엘리트체육관은 시공할 때 LED로 했고, 그래서 거기를 비교해도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하여튼 LED는 기술적으로 가야 해서 환영하고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연차적으로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여기 의회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청도 마찬가지이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할 것인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지금 5쪽에 바이오메탄 자동차연료화사업이 있는데, 2012년에 완공계획인데, 현재 시작도 못하고 있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그렇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래서 이 사항에 대해서 부서에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주위에 있는 주민들의 가장 주된 민원이 악취시설을 보강해달라는 겁니다. 저희도 발령받고 현장을 두 번 가봤는데, 일반인들이 적응하기 곤란한 냄새입니다. 그래서 RTO라는 방식으로 보강해서, 기존에는 바이오필터라는 것을 사용했는데, RTO라는 방식은 고농도 악취를 태워서 냄새를 저감시키는 시설입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304억 원의 예산을 소요하고 있는데, 만약 RTO방식으로 하면 5억 원에서 10억 원이 추가될 것입니다. 일단 악취를 제거하는 시설을 보강하고, 그 위에 관련된 민원이 열두세 가지 정도가 지난 11일 접수됐습니다. 그래서 2월 15일까지 민원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주민들에게 회신할 계획이고, 다음 주에 점실마을과 가치래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 서울에 있어서 견학할 예정입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면 기존에 계획했었던 시설에 대해서 문제가 있었던 건가요? 5억 원이나 10억 원을 더 투자해서 RTO로 바꿔야하는 이유 중에는 먼저 시설이 주민들한테 피해가 없다. 냄새도 나는 게 아니다라는 쪽으로 계속 주민들한테 설명이 갔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RTO라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5억 원이나 10억 원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먼저 계획했었던 시설에 대해서 뭔가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바꾸는 것 아닙니까?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지금 현재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는 시설이 바이오필터라는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그래도 남새는 조금 납니다. 그런데 RTO로 바꾸면 그 냄새가 상당히 더 저감되는 시설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저감되는 정도로 주민들 본인이 살고 있는 곳에 과연 이 시설을 받아들일까 하는 것도 염려스럽습니다. 그래서 2012년도에 완공계획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또 다시 5억 원, 10억 원씩 예산이 증액되면서 RTO라는 방식으로 바꿔야 하고, 여러 가지 믿지 못하는 부분 때문에 현재까지 주민들이 계속 의회에 방문해서 나름대로의 염려되는 부분 때문에 본인들이 이렇게 된다면 살 곳이 못 된다는 쪽으로 해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관계부서에서도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시설견학을 하고 추진하시겠지만 여러 가지 판단과 준비는 상당한 과정을 겪어야 될 것 같아서 염려스러워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지금 원주천변에 자전거도로와 원주천변 걷기에 대해서 공모를 시민들한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예.

박춘자 위원 그런데 공모가 현재 마감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당한 관심이 있으신가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현재 원주천변에 자전거도로가 3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1차 구간이 흥양천 부근이고요. 저희 부서에서 공사를 완료했고요. 2차 구간이 관설동 유만동보에서 치악교까지이고, 3차 구간이 치악교 밑에서부터 흥양천과 원주천이 시작되는 곳까지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구간은 건설과에서 주관하는데 아직까지 거기에 대해서 내용을 숙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관련된 계획서를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6쪽에 저소득가구 노후 전기·가스시설 개선해서 경로당, 마을회관, 저소득층, 독거노인, 모자세대, 여기에 대해서 통계자료가 있나요? 어느 정도 선까지 예산을 가지고 어떻게 지원해준다거나 하는 통계자료가 있어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금년 계획은 270가구 정도인데, 현재 전기는 200가구, LPG가스는 74가구를 대상으로 해서 조사 내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읍면동을 대상으로 해서요.

조인식 위원 사회복지과에 공익들이 조사한 자료가 있거든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제가 방문해보면 상당히 노후화된 경로당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자료를 사회복지과와 공유해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해주시고요. 그리고 기후전용공원 조성 있지 않습니까. 이게 원래 단구동 근린공원 쪽에 조성하려던 것 아닌가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당초에 단구공원 내에 중앙도서관을 건립하려고 당초계획을 갖고 신청을 했었습니다. 평가받는 과정에서 행구공원 내에 조성하면 혁신도시에 계획했던 교육연구센터를 그쪽으로 옮겨서 같이 2개 기관이 한 곳에 건축하면 시너지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 평가를 받을 때 그렇게 권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행구공원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조인식 위원 그런데 12쪽에 행구공원이라고 있습니다. 공원과에서 하나요? 행구동에 공원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행구공원 조성은 공원과에서 하고, 공원 내에 2개 건물을 저희가 건립할 계획입니다.

조인식 위원 같은 공원 내에, 저수지 부근에 같이 하는 거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예, 공원 내에 하는 겁니다.

조인식 위원 그런데 너무 많은 것을 행구동에 집중적으로 해주시는 것 같아서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당초에 행구공원 조성계획보다는 많이 축소됐습니다.

조인식 위원 어떤 식으로 조성하는 거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공원조성에 관련된 것은 있다가 공원과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아니, 기후전용공원이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체험관하고 교육연구센터 건물을 신축하는 겁니다.

조인식 위원 자세한 계획은 아직 안 나왔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예, 아직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나오게 되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지금 존경하는 조인식 위원님 말씀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7쪽에 기후전용공원이라고 해서 행구동에 체험형 공간조성이 있고, 다음 페이지에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건립이라고 해서 기후변화 교육 및 연구와 체험공간도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이것도 반곡동이고 기후전용공원 역시 행구동 쪽입니다. 보면 공원과에서 추진하시는 사업과 행구동에 기후전용공원 조성이라는 것과, 또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건립 내용 속에서 체험공간 조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반복적으로 많은 예산을 들여가면서까지 반곡동, 행구동에 중복적으로 가야 하는 쪽을 말씀드려보는데, 여기에 대해서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초에는 행구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150억 원 정도 예산이 소요되는데 시비로 투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2개의 시설이, 교육연구센터는 혁신도시에 건설되는 것으로 나와 있고, 체험관은 조인식 위원님 말씀대로 단구동으로 건설한다고 신청했다가 지금 행구공원으로 옮겼는데, 만약 2개 시설이 행구공원 내에 건립되면 행구공원에 조성되는 시비부담분이 반이 절약될 것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염려하시는 바와 같이 2개 시설이 간다고 해서 그쪽에 많이 투자되는 게 아니라 행구공원을 조성했던 시비부담이 반이 절약되는 부분이니까 그런 부분을 이해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하여튼 중복되지 않고, 예산이 많이 투자되지 않고 사업이 잘 추진되길 바랍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중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이병규입니다.

자전거도로 포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부터 자전거도로 포장하는 재질에 대해서 많이 연구가 되셨나요? 어떻게 하실 예정이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자전거도로 보수 관련해서 단가계약을 하기 위해서 공고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업체가 선정되면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아마 공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견고하고 오래갈 수 있는 공법을 채택해서 그런 부분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어쨌든 똑같은 돌에 두 번 걸려 넘어지는 바보라고 생각하는데, 자전거도로를 다시 포장해서 10년도 안 돼서 재투자해서 원주시 예산을 소모시키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도 없이 얘기했고 현실도 잘 알면서 똑같은 부분을 걷지 않도록 유념해서 포장을 한 번 하면 최소한 10년 이상, 수리를 하거나 손실성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해주시고, 단가가 높더라도 포장재질은 확실한 것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예, 기존시설은 그런 면이 없지 않았지만 앞으로 신설되는 도로에 대해서는 반드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재료 선택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태장동의 흥양천에 설치된 것만 보더라도 날림공사에다 엉망진창으로 돼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한 것이기 때문에 재료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저소득가구 노후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 이게 매년 해오던 것 아닙니까? 연례반복사업이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예.

권영익 위원 이게 실질적으로 저소득층이든 모자세대든 단순한 등 교체나 콘센트나 정비해주는 거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예, 비용이 많이 수반되는 것은 저희들이……

권영익 위원 가구당 얼마를 해줘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70만 원에서 140만 원 정도입니다.

권영익 위원 그 이내에서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대당 여건이 달라집니다.

권영익 위원 예를 들어서 천정 위에 있는 배선을 전부 갈아주는 것은 아니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그것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권영익 위원 간단히 수리할 수 있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최소한의 배선도 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것은 좀…….

권영익 위원 1년에 수혜가구 수가 270가구입니까?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계획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잘 알겠고요.

그리고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가 건립되면 이것도 위탁운영 되는 거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운영에 대해서 깊이 고민 안 했는데 모든 시설은 위탁돼야 하지 않냐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이병규 위원께서 말씀해주셨는데, 보수성 규사포장으로 자전거도로하고 걷기도로를 다 하는 겁니까? 지금 흥양천은 걷기도로는 탄성고무칩이고, 자전거도로는 투스콘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보수성 규사포장으로 해서 조성하는 겁니까?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좀 전에도 답변드렸듯이 2차 구간에 대한 사업비는 아직 확보 못 했습니다. 그래서 1회 추경에 확보된다면 지금 말하신 공법에 대해서 고민해서 최적의 공법이 적용되도록 하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샘플도 과장님이 접한 게 없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그렇습니다.

권영익 위원 보수성 규사포장하고 탄성고무칩, 투스콘하고 비교 분석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좀더 오래가고 시민들이 걷고 타는 데 쾌적한 걷기 및 자전거도로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유념하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유석연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존경하는 권영익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LPG가스인데 저소득 아파트에 도시가스 지원문제는 조례가 돼 있는데, 계획이 있습니까?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지금 도시가스가 안 들어가는 지역에 대한 계획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유석연 위원 그러니까 소소한 것만 돼 있는데, 수리하고요. 저소득층 아파트 소형 이런 것을 시민들이 도시가스를 지원해달라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자세한 것을 말씀드리고, 다음에 8쪽에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는 앞서 여러 위원님이 말씀드려서 피하고, 사업개요에 보면 한강수계기금이 30억 원인데, 올해 한강수계기금이 총 얼마예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총 사업비 50억 원 중에 한강수계기금 30억 원, 시비 20억 원인데, 한강수계기금 8억 원하고 시비 13억 원 해서 2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유석연 위원 원주시에 떨어진 한강수계자금이요. 언제 나옵니까?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이것은 환경과에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유석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원주천변 걷기 및 자전거도로에 보면 관설동 유만동보~치악교 위, 이게 지금 기존에 원주시에서 하고 있는 하천 위에 하는 겁니까, 어디에 하는 겁니까?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둔치에 하는 겁니다.

유석연 위원 그냥 하천부지에 하는 거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예.

유석연 위원 제방에는 할 수 없어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제가 전체 구간을 다 돌아보지 않았는데, 제방구간은 자동차 도로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유석연 위원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부론부터 4대강 사업을 하고 있어요. 하고 있는데, 4대강 사업하면서 제방에 자전거도로를 해서 무슨 포장을 하는 것보다 마사토를 깔든지 자갈을 깔면 되는데, 자전거도로를 시멘트로 발라서 한 것을 보면 친환경이나 청정에 위배되고 너무 삭막한 것 같습니다. 멀리 봤을 때 제방을 어떻게 해서 걷기도로, 자전거도로로 해서 친환경으로 하면 좋지 않겠느냐.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원주천에 관련된 제방은 도로로 사용하다보니까 제방을 확장하기 전에는 어려울 것 같고, 위원님께서 염려하셨던 섬강과 관련한 것은 말씀하신 부분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단 어려운 것은 하천 부분에 암석이나 돼 있는 곳은 도로를 내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지금까지 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선진국 차원에서 기본자동차 도로가 있고, 옆에 배수로가 있고 인도가 있고 자전거도로를 겸해서 걷기도로까지 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그렇게 안 돼 있어요. 국토관리청에서 답변이 왔어요. 왔는데 부론에서 지정면까지 최초의 설계상에 나와 있는 대로 해주기로 했는데, 간현에서 호저까지는 설계에 없어서 재차 협조공문을 보내서 확인한 결과, 임야가 있는 데는 못하고 나머지 부분은 자전거도로를 추가로 해주겠다고 답이 왔어요. 큰 틀에서 보면 부론에서 금대리까지 자전거도로를 강 밑에 두지 말고 강 위로 해서 원주시민들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와서 걷는 도로가 다른 지역보다 획기적으로 편하고 볼거리 있고 좋게 해서 스케일을 크게 했으면 좋겠어요.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앞으로 신설되는 자전거도로와 관련된 것은 위원님 지적하신 것을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유석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유석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원주천변 걷기 및 자전거도로를 하는 것은 좋은데, 나중에 완공됐을 때 주위 환경이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지난번에 삼익아파트 건너편에 보니까 코스모스를 많이 심어놨는데, 제가 늘 생각했던 것이 자전거도로나 걷기도로를 만들 때 그 주위의 환경도 같이 병행해서 공원과하고 협의해서 키우기도 쉽고 큰돈이 투자되는 게 아닌 게 코스모스라고 생각돼서, 또 일자리 창출도 될 것이고요. 코스모스가 관설동부터 우산동까지 심어진다면 원주천이 보다 아름답고 자전거도로나 걷기도로가 빛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원주에 갈 데가 없다고 하는데 이런 것도 생각해서 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느냐 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삼익아파트 건너편에 코스모스 밭도 있고 영진아파트에는 건너편에 코스모스하고 해바라기도 심었었는데, 앞으로 많이 늘려가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군데군데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걷기도로 주변에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으면 걷기 싫은 사람도 꽃을 보면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을 돈이 들어가지 않는 일이라면 공원과와 협의해서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이 사업비가 추경에 확보돼서 이 사업을 진행하면 말씀하신 것을 고민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빼놓고 갈 수 있는 부분을 세세하게 챙겨주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됩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9쪽에 그린스타트 축제가 상당히 바람직한 축제로 제시됐는데, 올해 3회째 시행되는데, 전국행사로 연계해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는데, 지난해에는 400명이 참가했는데 원주시민이나 학생들을 위주로 한 거죠?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전국적으로 한다면 행구공원에 기후변화체험관도 있고 그런 프로그램이 제대로만 운영된다면 상당히 바람직한 행사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짜서 짜임새 있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녹색성장과장 배부연 알찬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녹색성장과 소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공원과 소관에 대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공원과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공원과장 조두형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11쪽에 푸른 도시공원 조성 해서 학성공원, 단구공원, 청곡공원이 있는데, 물론 금년에 추진하는 공원이지만 용화산 중앙공원은 어떻게 됐나요?

○공원과장 조두형 용화산 부분이 중앙공원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중앙공원은 아직까지 일부 조성돼 있지만 아직 조성 안 된 부분이 많이 있는데, 조성계획은 후순위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박춘자 위원 후순위면 언제쯤 가능하나요?

○공원과장 조두형 중앙공원은 일부 한지공원이나 이쪽에 일부 조성돼 있기 때문에 지역 여건으로 봐서는 5개년 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실정입니다.

박춘자 위원 한지테마파크도 있지만 용화산 중앙공원이 전 시장님 계실 때 중앙공원에 대해서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중앙공원이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 의하면 용화산 중앙공원이 완공돼서 그쪽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이나 여러 가지 쪽으로 생활에 도움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도 불구하고, 중앙공원이 어느 날부터 아무 계획 없이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주민들은 용화산 중앙공원이 어디로 간 것이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렇다면 관계부서에서 무실동도 상당히 발전되고 있고 원인동이나 명륜1동, 명륜2동, 단계동에 있는 분들이, 단계동은 봉화산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중앙 쪽을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없거든요. 행구동 수변공원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접근을 생활화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원이 오히려 더 필요합니다. 차를 타고 행구동까지 올라가서 하는 것보다는 그냥 연결될 수 있는 공원이 실제적으로 더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이런 공원이 어느 날 갑자기 말이 없다, 계획이 없다는 쪽에 궁금증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런 사항을 부서에서 5개년 계획에 안 들어갔으면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서 제가…….

○공원과장 조두형 지금 중앙공원 중에 용화산 부근, 명륜2동주민센터 앞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지역이 사실 동주민센터에서 건의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일부 시유지도 있어서 추진해보려고 노력도 했는데 거기 소유자나 아니면 이미 등산로는 개설돼 있어서 등산할 때 큰 지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넓은 광장이나 공공성 있는 광장부분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좀 안타깝지만 집행부 입장에서 원주시 전체 공원을 일시에 조성할 수 있는 형편이 안 되기 때문에 조금 추진하기가… 중앙공원은 일부 조성된 지역이 있기 때문에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면 부탁드리고 싶은 게, 푸른 도시공원이면 여러 가지를 시에서 추진하는데 감안하는 사항이 많이 있겠지만 명륜2동은 생활형편이 괜찮은 사람들도 상당히 있지만 어떻게 보면 원주시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 명륜2동입니다. 거기에는 지체장애자도 많고 정신장애자도 많이 살고 있는 데가 명륜2동입니다. 그쪽 인근 부분들을 시에서 신경 써 주셔서 걷고 싶은 푸른 도시공원에서 소외계층들이, 어려운 사람들이 차를 안 타고 접근하기 쉬운 곳에서 운동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기본조성계획에 의한 공원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꼭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푸른 도시공원 조성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아까 국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사업개요에 보면 학성공원, 단구공원, 청곡공원, 공원관리사무소 신축이 있는데 짧게 설명 좀 듣고 싶습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먼저 순서대로 학성공원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학성공원은 총 87,000㎡ 정도 되는데, 이 중에서 이미 97년부터 2007년까지 토지매입 한 게 61,290㎡의 토지를 48억 원을 들여서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유지가 16,961㎡인데, 이 중에서 토지매입비가 30억 원 들고, 조성비가 30억 원 들어서 총 60억 원이면 조성할 계획인데, 다만 이 중에서 산악지역, 등산로만 개설하거나 저희가 토지매입에 크게 신경을 안 써야 될 사유지를 제외하면 60억 원만 가지면 학성공원은 조성이 완료될 것이고……

김병석 위원 아니, 금액은 다 나와 있으니까 안 하셔도 되고요. 거기에 무엇을 설치하고, 단구공원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간략하게 말씀만 해주세요.

○공원과장 조두형 이미 학성공원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하고 평생교육정보관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나머지 면적 9,500㎡에 광장이나 체력단련시설, 아니면 바닥분수를 넣어서 학성공원을 완료할 계획이고, 단구공원은 당초에 도서관 부지로 들어가기로 한 지역이 도서관 부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해서 도서관을 앞쪽으로 위치를 변경해서 여기에 대한 도서관에 옮겨지는 부분이 20,000㎡ 정도 되는데, 20,000㎡에 대해서 금년도에 매입해서 도서관부터 앉히면서 그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병석 위원 하신다는 얘기는 장기적인 계획에 들어가 있는 거잖아요. 쉽지 않잖아요. 도서관이야 바로 시행되지만 공원 조성문제는 단구공원의 경우 매입하고……

○공원과장 조두형 그러니까 금년도에 매입하면 내년부터 착공……

김병석 위원 금년에 전체 할 수 없잖아요.

○공원과장 조두형 전체 토지매입은 안 되고요.

김병석 위원 장기적인 안목에서 분할해서 필요한 만큼 하면서 나가야 하지 않겠어요.

○공원과장 조두형 지금 60억 원의 토지매입비를 세웠는데, 총 토지매입비는 180억 원 들어갑니다. 그중에서 금년도 60억 원, 도서관이 들어갈 자리만……

김병석 위원 그러면 단구공원 자리에 노인복지회관 계획은 없었나요?

○공원과장 조두형 노인복지회관은 경로당 부지는 단구공원 전체를 가지고 조성계획을 수립하면서 지금 단구동에서도 경로당 부지를 지정해달라고 해서 그런 것들은 조성계획에 반영됩니다. 그래서 떼어놓으면 나중에 경로당 사업비가 확정되면……

김병석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애초에 이런 계획하고 시작할 때 지금 남원주초등학교 건너편 마을도 굉장히 많이 커져 있잖아요. 거기도 노인정이 없어요. 그래서 그전부터 그것을 해달라는 주민들 요구가 많이 있었는데, 여기에 공원이 생긴다고 해서, 여기에 들어올 것이라는 가정 하에 그런 말씀을 안 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참작하셔서 할 때 같이 갈 수 있도록……

○공원과장 조두형 그 부분은 반영시키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근린공원 내 관리사무소인데, 어느 공원을 얘기하시는 거예요?

○공원과장 조두형 지금 조성돼 있는 근린공원 내에 관리사무소가 없는 지역에 관리사무소를 지어서 자율방범대에서 관리하게 하면 야간에 청소년 비행이라든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 싶어서 후보지를 장미공원, 무실동의 만대공원, 중앙공원에는 청구아파트 앞 부분을 대상으로 해서 자율방범대가 실제 가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를 파악해서……

김병석 위원 그러니까 사무소 신축 부지는 정해진 게 아니고 앞으로 찾아서 공원관리사무소 2동을 짓겠다는 말씀이시죠?

○공원과장 조두형 네,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지금 이것은 공원과하고는 별다른 문제지만 지금 어떻게 보면 공원하고 관련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구곡택지나 단관택지나 무실택지, 단계택지를 조성한 데 보면 소공원은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민편의시설은 조성이 안 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택지 내에 보면 유치원 부지나 공원은 돼 있는데, 방금 존경하는 김병석 위원님도 말씀하셨다시피 경로당 부지는 전혀 없습니다. 구곡택지 내 경로당 부지를 찾아보려고 하니까 없었습니다. 그래서 건너편 서곡지역, 시 부지를 찾다보니까 그런 개발행위한 부분이 시 부지가 있어서 그쪽에 주민편의시설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구곡지역은 그게 없어서 공원조성계획을 하신다면 어차피 공원 쪽에 경로당 부지를 이번에는 집어넣어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셔야 되지 않나 이런 부분을 지금 말씀드리고요. 이번에 공원조성계획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이번 기회에 택지 내에 공원 부지가 있으면 거기에 경로당 부지를 조성계획에 넣으셔서 구곡택지, 단관택지, 무실택지, 단계택지에 전부 경로당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곡택지뿐만 아니라 공원조성계획에 주민편의시설을 꼭 넣어서 경로당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지금 택지개발지 내에 필수시설로 들어갈 지역에 경로당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법적으로요. 그렇다 보니까 택지 개발하는 LH나 이런 주체에서 경로당 부지를 별도로 마련해주지 않는 게 법적인 제도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이런 문제는 협의하는 과정에서 개발주체하고 협의해서 그런 노인회관이나 경로당 부지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래서 앞으로 개발할 때 필수조건으로 경로당 부지를 포함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유치원 부지나 이런 부지는 있지만 땅 1필지 더 팔려고 하는 것보다도 100평, 200평만 주민편의시설로 확보하면 주민들한테 유익하게, 지금 보면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도달하고 있는데, 전혀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행정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택지개발을 한 곳에 지금 할 수는 없지만…

제가 사회복지과에도 얘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구곡택지나 이런 부분에 경로당을 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할 수 없다. 시비, 도비는 지원해줄 수 있는데 건물 짓는 부분은 시에서 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도비, 시비해서요. 면 지역도 확보해서 판부면이나 이쪽 지역도 경로당을 지은 지역도 있거든요. 그런데 방법을 찾다 보니까 이번에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조성계획이 있다니까 꼭 포함시켜야 하고 앞으로 다른 택지를 만약에, 공원과의 일이 아니지만 택지를 개발한다면 앞으로는 꼭 부지 확보하는데, 이게 꼭 개발의 필수조건이 아니고 도시계획 하는 데 허가사항은 아니더라도 시에서는 관심을 갖고 경로당 부지를 확보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알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아주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 택지조성 했을 때 하기 나름이거든요. 법적으로. 거기에 대해서 주민편의시설이나 이런 게 나중에 상당히 대두되고 민원의 소지가 많은 부분이기 때문에 조성될 때 꼭 반영시켜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지금 원주에는 푸른 도시공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요. 물론 기후변화대책이라든가 이런 쪽에서 푸른 도시공원 조성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도시공원을 설계라든가 계획할 때 참고는 하시겠지만 현재 택지개발이 될 때 나무를 이동시켜야 되는데, 쓸만한 나무들을 했었을 때는 그 나무들이 갈 수 있는 곳들이 공원 조성하는 쪽으로 대책을 갖고 있나요?

○공원과장 조두형 예, 저희가 나무은행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서 택지개발지에서 나오는 버려지는 나무는 저희가 이식비를 투자해서 반곡동 도유지에 나무은행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이식했다가 저희가 필요로 할 때 옮겨 쓸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금 학성공원, 단구근린공원, 청곡공원에도 설계비라든가 용역비가 많이 들어가겠지만 기존에 있었던 나무들을 활용해도 상당히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인위적인 공원조성을 하는 것보다는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쪽으로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특히나 우리가 기후변화 쪽으로 본다면 건조한 도시를 볼 수 있는데요. 물이 있는 쪽을 찾아서 공원도 조성돼야 할 필요성이 있고요. 거기에는 치악체육관 옆에 어린 아이들이 항상 나와서 물놀이 할 수 있는 것들을 공원과 같이 해놓기 때문에 어린이와 어른들이 가족들이 함께 나와서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앞으로는 이렇게 공원이 조성되는 곳마다 어린이와 장애자와 가족들이 함께 나와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가족적인 공원으로 해주시기를 많은 시민들이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쪽으로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예, 공원조성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이병규입니다.

시청로 도시숲 조성에 대해서 작년에도 했고, 분리대에 은행나무나 큰 나무를 심고 계시는데요. 나중에 그 나무가 점점 더 커서 도로 파손이나 그런 쪽으로 염려되는 것은 없나요?

○공원과장 조두형 그런 부분까지 저희가 검토했습니다. 그 부지를 확보할 때 깊이 충분한 면적을 팠기 때문에 옆쪽으로, 그리고 지금 저희가 판 땅은 부드러운 땅이고요. 또 기존에 도로를 개설하면서 다져졌던 딱딱한 땅이기 때문에 뿌리가 그쪽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여건은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충분하게 조성했습니다.

이병규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작년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한지테마파크 이미지를 살려주기 위해서 그 뒤로 닥나무 공원식으로 해서 닥나무를 주변에 많이 식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위원님께서 지적을 하셔서 저희가 확인을 해봤습니다. 이미 한지테마파크 내에 닥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고요. 또 상징수로 굵기가 30~40㎝ 정도 되는 나이 많은 닥나무가 식재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지테마파크에는 한지와 걸맞은 닥나무가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좀더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장미공원에 장미 심는 식으로 해서 그쪽에도 닥나무를 더 많이 식재해서 한지테마파크라는 이미지를 살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네, 알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을 조성하는데, 사업 내용 중에 습지생태원이 있어요. 물론 산에도 가능하겠습니다마는, 습지면 어떤 구릉지를 얘기하는 것 아닌가요? 동화리 산154-1번지에도 이런 것을 조성할 수 있는 지형이 있나 보죠?

○공원과장 조두형 옛날에 그 지역에 화전했던 터가 있고요. 묵논이 있습니다. 그냥 갈대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기 때문에 그런 지역을 이용해서 습지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권영익 위원 물론 과장님이나 국장님께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기 해놓은 것을 벤치마킹해서 조성하시리라고 봅니다마는, 정말 수목원도 차별화되어야 하지 않나. 그냥 그대로 저거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나무 학습의 장이 된다고 하면, 같은 유사한 나무도 많잖아요. 언뜻 보기에 식별하기 힘든, 이런 것을 비교할 수 있는 것을 일정한 곳에 한다든가 나무 잎사귀 등등 해서 비슷한 것인데, 언뜻 보기에 똑같은 것 같은데 아닌 것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나무들이라도 서로가 서로를 공생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요. 물론 그것은 하나의 기생한다고 봐야 되나. 담쟁이덩굴이 소나무 타고 올라가잖아요. 그게 나무한테는 안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그런 것 등등 해서 나무에 공생관계가 되는지, 기생이 되는 것인지, 이런 것도 하나의 학습원의 장이 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갖거든요. 그래서 정말 바람직한, 우리가 평상시에 이렇게 보는 산책로와 비슷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거든요. 아침고요수목원을 과장님이 다녀오셨겠죠.

○공원과장 조두형 갔다 왔습니다.

권영익 위원 잘 돼 있더라고요.

○공원과장 조두형 다른 지역은 매립장이나 나지에 조성한 수목원들이 많은데요. 저희는 숲속 수목원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천연림지역에 수목원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는 특화됐다고 보고요. 조건이.

그리고 그 지역 내에 단풍나무 분류원, 소나무 분류원, 야생국화 분류원, 약재원 분류원 해서 종류별로 계획을 해서, 약재원 하면 십전대보탕, 십전대보탕 하면 십전대보탕에 들어가는 약이 뭐가 있다는 것을……

권영익 위원 거기에 식재하고요. 그런 식으로 차별화돼야 한다.

○공원과장 조두형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2월 중에 실시설계가 완료된다고 하는데요.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과장님께서 우리 위원회에 보고회 형식으로 해서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네, 알겠습니다. 최종보고회를 마친 후에 위원님들께 보고하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한 가지만 제가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행구공원 조성에 대해서 많은 계획변경과 노력을 그동안 경주했다는 것 도 알고 있습니다. 행구공원을 조성함에 있어서 그동안 들어갔던 기후변화대책체험관이나 교육연구센터가 이쪽에 들어가도 별 문제가 없겠습니까?

○공원과장 조두형 그렇습니다. 기후변화체험관이나 교육연구센터가 오면 그 부지 면적만큼 저희가 최대한 제공하려고 합니다. 제공하면, 행구공원에 투자되는 시비를 국도비를 지원받아서 조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효과가 발생하리라고 봅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럼 그동안 시비 절감 차원에서 시 방침이 자꾸 변경되다 보니까 지금까지 과정을 거쳐서 왔는데, 이런 시설이 들어선다고 하면 공원 전체가 기후변화대책에 맞는 그러한 공원으로 조성된다는 것으로 생각해도 되겠어요?

○공원과장 조두형 예, 집행부에서는 가칭 기후전용공원이라고 해서 기후와 관련된 모든 시설을 체험하고 전시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공원명칭부터 다시 바꿔야 되겠네요.

○공원과장 조두형 네.

○위원장 이상현 그럼 여기에 대한 입장료도 있습니까? 학생들이 단체로 오거나 외부에서 들어왔을 때 사용료를 받는 시스템이나 이런 것은 계획은 안 돼 있습니까?

○공원과장 조두형 그것은 기후변화체험관이나 교육연구센터에 들어갈 때는 그런 게 감안될지 모르겠지만 공원 내에 들어가는 것은 입장료를 받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어차피 시작이 돼서 지금까지 추진되어 왔었는데 시비 절감도 중요하고 모든 것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되지만 정말 우리 시민들한테 필요한 시설로 제대로 갖춰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애초에 계획했던 공원의 조성도와 전혀 다른 판으로 흘러갔단 말이에요. 이것도 주민들과 공청회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해서 가는 것이죠?

○공원과장 조두형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렇게 된다면 다행인데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것이 얼마만큼 바람직한 사업계획이었는가 하는 의아심이 들고, 국비사업으로 100억 원대를 따갖고 내려와서 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설계변경까지 들어왔었는데, 여기에 대해서 세부계획이 있으면… 조금 전에 권영익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수목원 조성과정과 더불어서 미리 의회에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과장 조두형 네,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공원과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8분 회의중지)

(11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상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환경과 소관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과장 김영태 환경과장 김영태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가스충전소를 원주시내 도시가스에서 운영하는 게 몇 개가 있어요?

○환경과장 김영태 가스충전소는 2개소입니다. 장양리하고 관설동에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지금 여쭤보고 싶은 것은 지금도 관설동을 보면 충전소가 비좁은 것은 아시죠. 지금 몇 대만 들어가면 금대리 올라가는 버스가 줄 서 있는 바람에 도로를 막고 있는 경향이 많아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동아도시가스에 질의했어요. 했는데, “부지가 좁아서 걱정이다.”, “차는 계속 늘어날 텐데……. 거기서 돌리기도 힘듭니다. 그 부장 얘기는 그것도 간신히 구입했다는 겁니다. 그때 시가보다 엄청 많이 주고 땅 주인한테 매입해서 만들어놓은 것인데, 우리가 대책 없이… 그 부분도 같이 병행돼야 할 텐데, 우리가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을 늘리는 것은 시청 입장에서는 좋은데, 뒷받침이 안 되면 문제입니다.

그래서 시하고 도시가스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아요. 한두 번 보는 게 아니라 지난 지방선거 때 갔을 때 동네 주민들도 거기 있는 자체가 불안하니까 옮겨달라는 소리를 하셨는데,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지금 150대면… 금대리 올라가는 버스가 상당히 늘어날 텐데요. 충전이 거의 같은 시간대 연결되더라고요. 정해진 게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방법을 찾을 수 없을까요? 제가 들은 바로는 ‘부지가 좁다. 늘려야 하는데 부지를 구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게 문제입니다. 가스 넣는데 시간이 많이 정체될 것 같습니다.

○환경과장 김영태 가장 좋은 방법은 정류장 안에 설치하면 좋은데, 정류장을 동신운수하고 태창운수하고 같이 쓰다 보니까… 원래는 태창운수 정류장 자리에 설치하려고 했었습니다. 회사에서도 협조가 있었는데, 어느 한 회사가 그것을 반대하는 부분이 있어서 결국 태창운수 자리에 못하고 참빛도시가스가 부지를 확보해서 하는 것이 있는데, 정류장이 통합된다면 정류장 안에 하는 게 가장 편리하죠.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관설동 부지도 사실 할 수 있는 부지가 아닙니다. 이것을 한다고 하니까 찾다가 못 찾으니까 임시방편으로 그 땅을 구입해서… 소유주가 천안 사람입니다. 그 사람한테 비싸게 주고 사서 만들어놓은 것인데, 너무 비좁아서 말이죠. 이렇게 150대씩 양쪽으로 나눠서 가스충전소를 이용하려면 무지 힘들 것 같아요. 아무 데서 하는 게 아니고 지정된 동아도시가스에서 넣어야 하는데,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환경과장 김영태 원래 당초에는 태창운수 부대 있던 자리 있지 않았습니까. 상당히 터가 넓었었는데, 그 자리에 충전소를 설치하려고 추진했었는데 회사 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하지 못하고 결국 그 위치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김병석 위원 버스들이 넣는다면 별개 문제인데 지정된 두 곳에서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환경과장 김영태 참빛도시가스와 좋은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계속 늘려만 놓으면 나중에 그런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미리 업무보고 때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지금 구제역으로 인해서 공무원 여러분들이 고생이 많으신데, 살처분한 부분에 대한 환경오염이나 식수오염, 지하수 오염에 대해서 고민스럽고, 앞으로 문제점이 많을 것 같은데, 환경과가 굉장히 어렵고 민원도 많이 발생된다고 보는데 대책방안을 갖고 계시나요?

○환경과장 김영태 당초에 살처분 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그런 부분을 못했던 부분이 있지만 초기를 지나고 난 후부터는 환경오염을 대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해빙기와 우기 때를 대비해서 정밀조사해서 어떻게 하면 오염을 저감하고 악취나 지하수 오염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고 총력을 기울여서 대처를 할 계획입니다.

조인식 위원 문제점이 토양오염하고 수질오염하고 악취 아닙니까. 그런데 살처분 한 부분에 대해서 상수도 보급률이 어떻게 되나요? 지하수를 사용하는 분이 많은지, 아니면 상수도가 보급돼 있나요?

○환경과장 김영태 지하수를 이용하는 층이 더 많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럼 급수대책은요?

○환경과장 김영태 그 부분은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 대책을 수립해서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관 사항에 대해서 나중에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나중에 주민들하고 가장 많이 접하는 부분이 환경과라고 봅니다. 그래서 해빙기 전에 대책을 세워서 상수도를 보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나중에 민원의 소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17쪽에 보면 라돈 저감화시설 시범 설치가 있는데 판부면 서곡리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정 20개소에 시범 설치하겠다는 내용을 해주셨는데, 저는 우리가 소나 돼지나 구제역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환경, 토양 문제가 라돈도 물론 중요하지만 당장 해빙기와 맞춰서 구제역에 따르는 여러 가지 환경·토양 오염에 대한 대책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떤 대책을 갖고 가느냐에 따라서 전국적인 눈이 주목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라돈 저감화시설 시범 설치도 해봐야 될 문제지만 구제역에 대한 토양, 지하수 오염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시범적인 방향을 두고 구제역이 발생했었던 자치단체에서 어떻게 가느냐도 굉장히 주목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특별히 중앙이나 우리한테 이러한 쪽으로, 물론 중앙단위에서 맞춰서 사업을 주겠지만 시에서 시범적으로 해봐야 되겠다는 방안은 있으신지요?

○환경과장 김영태 우선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지하수 오염이나 토양 오염이 되지 않도록 시설을 설치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일정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토양 오염이나 지하수 오염 이런 것들이 있으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매몰지별로 환경영향조사를 할 필요가 있고요. 환경영향조사를 하면 매몰지에 관측공이 설치되면 관측공을 통해서 지하수나 주변의 토양을 검사기관에 의뢰해서 지하수가 오염됐다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서 연직차수벽이나 여러 가지 방제조치를 해야 하는, 예산이 상당히 소요되는 사업이고요. 그렇지 않고 환경영향조사 결과 특별히 오염되지 않았다면 그 자체로 토양검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서 안정화될 때까지 관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우선 토양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관련 공무원들이 매몰지별로 시료를 채취해서 검사기관에 의뢰하겠고요. 지하수 부분은 어차피 영향조사를 통해서 조사결과에 따라서 대책방법을 강구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지자체에서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박춘자 위원 많은 고민을 해주신 데 감사드리는데, 물론 여러 가지 대책방안을 강구하시겠지만 구제역이 발생했었던 전국적인 각 지역마다 신경 쓰겠지만 특히 원주에서 좀더 발 빠르게,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하지 않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서 전국적인 환경에 대처를 잘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이병규입니다.

판부면 서곡지역에서 라돈이 언제부터 검출됐다고 판정을 받은 거죠?

○환경과장 김영태 이것은 연세대학교 라돈복원센터가 작년에 전국적인 처음으로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자료는 라돈복원센터가 전국적으로 조사해서 환경부에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부면 서곡리만 연세대 복원센터로부터 자료를 받아서 저희가 이것은 꼭 시범사업으로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이것은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제가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08년도에 한국환경공단하고 환경부에서 마을 상수도 내지 간이상수도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했던 사항입니다. 그때 당시 부론 지역에서는 우라늄 성분이 검출되고 서곡에는 라돈이 검출돼서 가장 좋은 대책이 뭐냐 하면 상수도를 인입시키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론지역에 광역상수도가 있고 서곡지역도 상수도를 넣었습니다. 넣었는데, 다만 지하수 사용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직접 사용할 수 없으니까 저감시설을 설치해줘야 하지 않느냐 해서 시범사업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현재 지역에서 모두……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상수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다 먹고 있는 거죠.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그러니까 일부 먹는 데가 있고, 안 먹는 데가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럼 라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나오나요?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우리나라 기준치는 없고 미국 기준치로 그당시에 따졌는데, 라돈 저감시설을 해놓으면 가능하지 않겠는가 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 지역주민들은 라돈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지하수를 먹고 있습니까?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그때 당시 라돈이 검출됐기 때문에 광역상수도를 서곡지역에 넣어 준 거죠. 넣어줬는데 일부 주민들은 음용하시는 분도 있고 안 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희가 저감화시설을 해놓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시범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병규 위원 제가 묻는 것은 지하수를 먹는 분들이 라돈이 검출되는 지하수를 인체에 해가 있는데도 상수도를 자기네가 안 끌고 지하수를 먹고 있느냐는 겁니다.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우리나라는 기준치가 없고 미국 기준치에서 그당시에 환경부에서 발표했기 때문에 시민 입장에서는 그것을 해줘야 되지 않겠는가 해서 한 사항이고, 지금 라돈을 섭취한다고 해서 몸에 좋고 나쁘다는 기준치가 우리나라에 없기 때문에 뭐라고 설명드릴 수 없습니다.

이병규 위원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자세한 자료를 갖춰야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인체에 미치는 부분이 있다면 상수도를 모두 다 먹을 수 있게 강제적으로 해야지, 반드시 그런 부분으로 가면서 라돈 저감화시설을 설치해서 이중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다 상수도를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연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환경과장 김영태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이 부분에 대해서 라돈이 국내에서 연구결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미국에서 나왔던 것은 인체에 해가 되기 때문에 들어온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나중에 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설명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질의가 아니라요. 지금 광역상수도가 서곡 삼거리, 흥업 가는 쪽은 돼 있는데, 흥업 삼거리부터 광역상수도를 해야 하는데 계획이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그쪽 부분은 상하수도사업본부하고 협의해서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상수도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연락해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라돈하고 우라늄 관련해서는 연구보고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온 것을 보면 수돗물, 그러니까 우라늄이 검출된 상수도 물을 평생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보고서가 나온 것이 있기 때문에 라돈에 대해서 그렇게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석상에서 답변드리기가 뭐한 게, 우리나라는 기준치는 없지만 미국 기준치를 봤을 때 발표된 사항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시험, 이런 시설을 시험 삼아서 해보겠다는 것인데, 예산 절감 차원에서 굳이 이중 투자를 할 필요성이 없지 않느냐 해서 얘기한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인체에 영향력이 없다면 다행이고, 그전에 먹던 사람들 중에 장수하신 분들도 많은데, 굳이 이것 때문에 영향력이 있다고 보아지지 않지만 연구발표가 있다니까 염려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석연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앞서 조인식 위원님이 질의했는데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장님, 구제역 때문에 고생 많습니다. 금년에 기후가 상당히 변화됐기 때문에 오염문제도 그렇고, 토사로 홍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위원장님께 건의드리는데, 의회 차원에서 현장을 가서 보고 올 여름에 비가 많이 올지 모르니까 사전에 점검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나중에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서는 살처분 한 시기가 빨라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매몰하다 보니까 아직도 완벽하게 처리했다고 하지만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과장님이 보시기에도 그런 부분이 많죠? 그런 부분이 해빙기나 해토기를 통해서 침출수나 악취 문제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점검해서 미연에 방지해서 2차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유석연 부위원장님께서 좋은 말씀 했습니다. 이동거리 제한이 풀려야 저희들도 들어갈 것 아닙니까.

○환경과장 김영태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방제복을 준비해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럼 조속한 시일 내에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님들하고 시간을 잡아서 며칠이 걸리더라도 위험요소가 있는 매몰지역을 파악해서 종합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계획을 별도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장님이 보시기에 매몰지역에 위험한 요소가 판단되는 것이 몇 곳 정도 됩니까?

○환경과장 김영태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 매몰을 하면서 복토를 했습니다. 했는데, 자꾸 함몰됩니다. 가라앉습니다. 함몰되고 가라앉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이 뭐냐 하면 천막을 덮어씌우거나 비닐로 씌웠는데 함몰이 되기 때문에 자꾸 찢어집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든 우기 때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끔, 가장 관건이 그 건입니다.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줘야 빗물이 저류조로 들어가지 않고 매몰지에 들어가지 않아서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땅 속에 있는 것들을 여러 가지 미생물에 의해서 썩기 마련이고 썩어가는 부분인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환경영향조사가 필요하다. 조사결과에 따라서 대책을 해야 하는 부분인데, 상당히 예산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나중에 필요한 예산을 요구할 때 위원님들께서 협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환경과 소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생활자원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생활자원과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생활자원과장 이명우입니다.

저희 과는 19쪽과 20쪽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쓰레기봉투 문제인데, 제가 계장님한테 통계자료를 드렸습니다. 끈으로 묶는 부분에 대한 효율성을 검토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행하고 나중에 문제점이 생기면 문제가 되니까 통계자료를 확인해보시고요. 제가 문태수 계장님한테 자료를 드렸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돼서 위원님들한테 어떤 문제가 되지 않도록 통계자료를 확인하시고, 사전에 끈으로 묶는 게 왜 안 됐는지 검토하셔서요. 제가 이것 해라 저것 해라 말씀은 못 드리지만 반영해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저희가 검토를 하고 있고요. 현재 당장 못하는 것이 기 제작된 봉투가 남은 게 되겠습니다. 음식물쓰레기봉투 6종을 갖고 있는데, 2ℓ, 3ℓ, 5ℓ, 10ℓ, 20ℓ, 25ℓ를 갖고 있는데, 현재 재고량이 100만 매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소진된 다음에 검토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아시겠지만 3월부터 음식물종량제를 시행하게 되면 주로 많이 쓰고 있는 2ℓ, 3ℓ, 5ℓ가 금방 소진되지 않느냐 해서 소진되는 대로 아파트 단지를 시범적으로 추진해보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타 시군에도 하실 때 검토 안 해보시고 제작하셨나요?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그렇지 않습니다.

조인식 위원 통계자료를 보면 하는 시군보다 안 하는 시군이 더 많이 있습니다. 했다가 다시 이것을 하시는 시군도 많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요. 제가 볼 때 끈조임 봉투 지자체 현황을 보니까 부적합해서 중지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검토해서 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이병규입니다.

분리수거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셨나요?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어느 분리수거를 말씀하신 거죠?

이병규 위원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저희가 목표치를 2020년까지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서에는 쓰레기 줄이기 추진시책인데요. 기본적인 시책방향은 그렇습니다. 지금 매립이나 소각이 아닌 자원순환 개념으로 해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재활용으로 추진하겠다는 게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그렇게 해서 쓰레기 발생량은 작년도를 기준으로 해서 일인당 1.08% 정도인데, 2020년까지 0.88%까지 줄이는 계획을 갖고 있고요. 매립률이나 재활용률은, 재활용률은 현재 53%인데, 이것을 2020년까지 83%까지 올리겠다. 그리고 매립률은 현재 47% 정도인데 이것을 17%까지 줄이겠다는 기본적인 지표는 갖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수치상으로 누구나 말씀하실 수 있는 사항이고 세부적으로 분리수거나 구체적인 대안을 갖고 있는지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 보면 기본적으로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 돼서 매립지가 앞으로 5년 더 묻을 양을 벌써 그렇게, 부분을 분리가 안 되는 바람에… 요새 보면 페트병이나 재활용 되는 것에 대해서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섬유로 재생돼서 나가잖아요. 쓰레기 갖다 놓는 현장을 보면 거의 분리수거 안 됩니다. 매립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부분을 읍면동이나 동네에서 어떤 실적 위주의 인센티브를 주거나 분리수거를 철저히 했을 때 준다면 정확히 분리돼서 나갑니다. 그런데 분리해서 갖다놔도 합쳐서 싣고 가면 아무 효과가 없잖아요. 그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하면 국가적으로 이득인데, 아낄 때 아껴야지 쓰레기 분리수거하는데 예산이 낭비된다는 생각보다 분리수거할 수 있으면 예산이 들어가도 집중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20쪽에 보면 3월 1일부터 공동주택 음식물도 종량제봉투로 전면 실시하는 모양입니다. 시범적으로 운영해봤죠?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예, 저희가 4개 단지 아파트를 시행했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랬을 때 자료에 표기된 것처럼 20% 감량이 되는 겁니까?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정확한 양은 산정 안 됐는데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권영익 위원 처음부터 이런 쪽으로 가야 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늦게라도 절감된다니까 다행이고, 지금 공동주택에서 나오는 음식물 처리는 지금도 미래산업에서 하죠?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당초에 위원님들하고 현장도 갔다 왔지만 업무의 어려움을 겪어서 그런지 몰라도 당초 계약했던 데에 구제역이 발생해서 도저히 그쪽에서 받을 수 없고 저희가 보낼 수도 없는 입장이라서 당분간 미래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당분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당분간 가는 겁니까, 아니면 계속해서 가는 겁니까?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당분간으로 들어갑니다.

권영익 위원 이천에서 구제역이나 이런 게 해제되면 다시 그쪽으로 갈 계획이에요?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예.

권영익 위원 그랬을 때 물류비용이나 처리비용을 비교해봤을 때 비용이 이천으로 보낼 때 더 많이 드는 것 아닙니까?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운임비가 많이 들어가죠.

권영익 위원 물론 물류비야 당연히 더 들어가겠지만 처리비용은요?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처리비용은 같습니다.

권영익 위원 어쨌든 물류비용은 소요예산이 더 들어가는 거네요.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처리비용은 협의해서 다운을 시켰습니다. 물류비용 때문에요. 예산이없기 때문에요.

권영익 위원 그리고 공중화장실을 통합관리 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공원과에서 운영하던 것도 생활자원과에서 관리하는 거죠?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예.

권영익 위원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던 절전형 센스등은 다 된다고 보면 되는 거죠?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저희가 15개소를 계획하고 있고 위원님들께서 관심이 있기 때문에 상반기 중에 완료되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리고 시민 소유 개방화장실 통합관리는 무슨 얘기예요?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개방화장실인데요. 주유소나 대형음식점에서 시민들한테 개방해서 시민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겁니다.

권영익 위원 이것을 우리가 지원해주는 게 있어요?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저희가 열악한 예산 때문에 1년에 3회 정도 지원해줍니다.

권영익 위원 어떻게 지원해줘요?

○생활자원과장 이명우 쓰레기봉투, 한 번 지원하는데 25,000원 정도 해서 연간 75,000원 정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러니까 휴게소 화장실이나 주유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생활자원과 소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산림과 소관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림과장 박관섭 산림과장 박관섭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과장님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23쪽에 주민소득 연계사업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밤 생산 지원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귀래하고 소초하고 밤 생산 면적이 늘어나지 않습니까. 밤을 심겠다는 신청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까?

○산림과장 박관섭 밤재배자협회를 구성했습니다. 2008년도인가요? 소초에 사무실이 있는데, 회원이 60명 정도됩니다. 저희가 실태를 파악해보니까 원주시 관내 밤나무 면적의 66㏊ 정도됩니다. 그래서 점점 더 밤나무를 많이 심으려고 합니다. 농가 소득이 좋아서 많이 심으려고 하는데, 먼젓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드렸지만 묘목대 지원이 안 돼서 저희가 불편했는데 저희가 적극적으로 산림청에 건의해서 묘목대도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충주 소태면이 밤나무 단지입니다. 공주는 대형이고요. 그래서 충주시는 어떤 식으로 지원하는지 알아보시고, 거기하고 같이 거기 수준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임산물 유통 지원은 어떤 것으로 지원을 하는 거죠?

○산림과장 박관섭 지금 지원되는 데가 밤하고 고로쇠 수액, 그리고 산양삼 재배 그 정도입니다. 그다음 표고버섯도 줍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주민소득 연계사업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산림농업지원(산채재배 1개소)은 어떤 종류로 해서 어느 지역에 지원을 해주는 겁니까?

○산림과장 박관섭 아직 대상지는 확정 안 됐는데, 주로 곰취하고 고사리하고 두릅입니다. 그래서 산림조합에 심을 수 있는 사람을 추천을 해달라고 문서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표고버섯 재배시설 지원은 하우스 지원에 해당되나요?

○산림과장 박관섭 그렇습니다. 하우스가 주종이고요. 이것은 배지시설이라고 해서 종균도 만드는 것도 지원해주고요.

김병석 위원 종균도 치악버섯연구소에서 지원을 해 줍니까?

○산림과장 박관섭 네, 지원해서 표고종균을, 배양시설을 지원해주는 거죠.

김병석 위원 시설을 지원해주신다?

○산림과장 박관섭 예.

김병석 위원 그러면 하우스는 몇 퍼센트 정도 지원을 해주시나요?

○산림과장 박관섭 이게 70% 정도밖에 안 돼요. 전액 다 지원해 주는 게 아니고요.

김병석 위원 자부담 30%, 국비 70%로 해주신다고요. 100% 해줄 수 없겠죠. 그 정도면 많이 해주는 건데, 80년대부터는 50%씩 지원해줬거든요. 지금은 많이 늘어난 겁니다.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석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21페이지에 진화대하고 감시요원이 있는데, 읍면 단위로 몇 명이나 책정되어 있죠?

○산림과장 박관섭 총 쓸 수 있는 인원이 150명인데, 읍면별로 20명에서 10명 정도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할 겁니다. 그래서 읍면동장이 판단해서 쓰게끔 되어 있습니다. 예산은 이미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전문진화대는 4개 읍면에 10명씩 배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호저, 소초, 문막, 귀래.

유석연 위원 그런데 진화대나 감시대나 나이 제한이나 남녀노소 상관 없습니까?

○산림과장 박관섭 진화대는 나이는 구분 안 둡니다. 원래 65세 미만에 한해서 채용해서 썼었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고가 됐어요. 나이에 “상한선을 두지 말라” 그런데 전문진화대는 나이를 구분 안 하고요. 성별은 구별해야 돼요. 감시원은 관계가 없는데, 전문진화대는 여성은 안 되죠.

유석연 위원 전문진화대는 여성은 안 되고요.

○산림과장 박관섭 감시원은 여성도 가능합니다.

유석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22쪽에 보면 신재생에너지(펠릿)보급 확대를 하시겠다고 했는데, 예산 심의 때도 말씀을 들었는데, TV로 보니까 홍천인가 어디에서 펠릿보일러가 안 좋다고 방영된 게 나왔습니다. 과장님은 그 내용 모르시나요? 펠릿보일러를 안 쓴다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산림과장 박관섭 펠릿보일러는 좋은 거예요. 나무보일러는 먼저 삼척에서……

권영익 위원 이게 포장재도 무겁게 해서 노인 분들이 하기도 힘들고 언뜻 듣기에 그런 것 같아요. 재처리 문제도 그렇고요.

○산림과장 박관섭 재는 얼마 안 나와요. 안 나오는데, 수급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말씀하신 것 같은데, 펠릿공장이 여주에 있고요. 요즘에는 태백, 동해 사방에 생기기 때문에 수급 문제는 없을 겁니다. 펠릿은 좋은 거예요. 나무보일러보다는 이게 훨씬 나아요.

권영익 위원 그런가요? 그러면 신청자는 많이 있어요?

○산림과장 박관섭 신청자가 매년 증가됩니다.

권영익 위원 지금 신청받고 있나요?

○산림과장 박관섭 금년도분은 다 확정되어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다 확정돼 있어요?

○산림과장 박관섭 그래서 내년도분을 받고 있거든요.

권영익 위원 연료비 비교해놓은 것도 있나요? 예를 들어서 기름보일러라든가 가스보일러하고요?

○산림과장 박관섭 네, 그런 데이터가 있는데 별도로 위원님께 제출하겠습니다. 지금 펠릿이 가족용으로만 쓰고 있는데 앞으로는 온실용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요. 물가가 상승되니까 온실용으로도 조만간에 보급될 겁니다.

권영익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산림과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환경사업소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환경사업소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사업소장 장남웅 환경사업소장 장남웅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우기 시에 하천에 유입되는 쓰레기 때문에 많이 고생을 하시는데, 여기는 하수 관리하는 과에서 해야 되겠지만 지금 우리가 다른 지역도 보면 원주시내 맨홀 뚜껑이 13,000개 있잖아요. 여기에 보면 낙엽이나 담배꽁초가 다 들어가 있다가 비만 오면 하천으로 내려간단 말이죠. 그런 게 우기 시에 많이 되고, 또 맨홀이 그런 게 막혀서 역류되기도 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것 때문에 범람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요즘에 나와 있는 제품들을 보면 맨홀 뚜껑 안에 망이 있어서 덮으면 모든 쓰레기나 이런 게 다 걸려서 청소부 아저씨가 그것만 리어카에 털어서 넣으면 돼요. 비싸지도 않던데, 저희 아파트도 보면 그런 게 없다 보니까 임시방편으로 철망을 잘라서 뚜껑마다 해놨어요. 예를 들어서 담배꽁초를 짚어 넣던 사람들이 이제는 안 피우세요. 그런 것도 방지가 되고 그런데, 이런 것도 점차 늘려갈 필요가 있다. 그런 새로운 아이템이 나온 거라고요. 이런 것도 한번 국장님하고 상의해서 연구해서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이 안 되면 매년 몇 개씩 늘려서 하더라도 줄여나가는 것도 좋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환경사업소장 장남웅 하수과하고 도로관리부서하고 협의해보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연계되는 과하고 상의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환경사업소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사업소를 끝으로 환경녹지국 소관에 대한 과별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과정에서 누락되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환경녹지국장님께 전반적으로 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아까 제가 말씀드렸는데 원주를 보면 상당히 천연자원은 좋은데, 일부에서 해바라기 축제를 했습니다. 해바라기를 다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보기 좋은데 나중에는 거무튀튀해서 보기 흉한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는 원주 섬강이 있기 때문에 섬강 제방에 코스모스를 한번 뿌리면 계속 나오기 때문에 가장 좋은 코스모스를 심어서 가령 금대리에서 태장으로 해서 호저, 칠봉까지 아니면 금대리에서 부론까지 코스모스를 심어놓으면 전 국민이 코스모스 꽃 축제를 보러오지 않겠느냐. 그럼 돈도 얼마 안 들고 여러 가지로 보기도 좋고 원주가 깨끗한 도시가 되면서 좋은 이미지로 남기 때문에 다시 한번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원주가 한지를 육성해야 될 필요성이 대두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 보면 금년 식목일 같은 경우에는 나무 식재를 하는 것을 정해놓으셨겠지만 닥나무를 식목일 날 심자는 것들은 계획에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려보는데요. 어떠신가요?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나무 식재는 제 전공 분야가 아니겠습니다마는, 아무래도 경제수림 중심으로 식재를 하다 보니까 그런 게 있는 것 같은데, 닥나무 같은 경우에도 아무래도 토양 성분이 좋은 지역에 식재돼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산림 부서하고 협의해봐서요. 개인 소유에 수종갱신 할 때 가능하다면 권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왜냐하면 한지를 우리가 육성하려면 원주 닥나무를 생산해서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존경하는 박춘자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닥나무의 수종이 제가 알기로는 수분이 많은 지역에서 자라는 거예요. 수분을 많이 먹는 나무입니다. 그래서 수분이 많은 도랑가라든가 물이 흐르는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 것이라서 메마른 땅에서는 자라지를 못해요. 그 나무의 특성이거든요.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위원장 이상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환경과에서 말씀드리려다가 빼먹었는데요. 올해 순환수렵장이 운영되죠?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운영되는데요. 우리 지역에 야생동물 개체수가 너무 많단 말이에요. 고라니하고 멧돼지가 많이 있다 보니까 개체수를 그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봄 파종 때 피해량은 기대 이상으로 농경지에 피해가 많이 오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별도의 수렵계획을 세워서 봄에 개체수를 줄여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또 이런 야생동물로 인해서 우리 지역에 있는 축산농가에 구제역이 확산된다고 볼 수 있거든요. 축사까지 와서 야생동물이 먹이도 같이 먹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도 염려가 돼서 그러는데, 별도의 계획을 세워서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에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서 수렵계획을 세워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환경녹지국장 고순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환경녹지국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녹지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오전 회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는 오후 2시에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1분 회의중지)

(14시 계속개의)

○위원장 이상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서는 과장님들을 소개해주시고,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입니다.

보고 전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농정과장 권순칠입니다.

(농정과장 권순칠 인사)

농업지도과장 옥충남입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인사)

농업기술과장 김기훈입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인사)

축산과장 윤병욱입니다.

(축산과장 윤병욱 인사)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유기철입니다.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유기철 인사)

농업기술센터 소관 2011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리기 전에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구제역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재난복장으로 참석했으며, 당초 제출한 보고 자료가 PPT 보고 자료와 다소 차이가 있어서 별도 제출해주신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순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도 주요성과로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흥업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섬강 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2개소가 선정됨으로써 138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으며, 새농촌건설운동, 도 우수마을 1개소와 대표마을 모델마을 1개소 등 2개 마을이 선정되어 상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녹색농촌체험마을로 1개 마을이 선정되었고, 2010년도 농촌지도사업 강원도 대상을 수상하고, 지역농업특성화 우수기관상 수상으로 3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총 150억 원의 국도비 사업을 확보했습니다. 반면에 1월 중에 최저기온이 20도 이하까지 내려가서 복숭아 150㏊ 등 총 154㏊에서 동해 피해가 발생해서 9월 1일 태풍 곤파스에 의한 농작물 도복 피해와 아울러 247mm의 집중호우가 9월 22일 내림으로써 저희 지역에 415㏊가 수해를 받는 등 사전 예방대책에 다소 철저를 기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2011년도 농업예산은 총 381억 9,300만 원으로 2010년 본예산 대비해서 약 42%가 증가되었으며,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흥업면 종합정비사업과 섬강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향토산업 육성사업인 원주양잠테마마을 조성사업 등 공모를 통한 국비사업이 대폭 증액됐고, 학교무상급식에 관련한 업무 이관과 원주푸드사업 시행에 따른 예산이 농업예산으로 편성됨으로써 전체 일반회계 예산 대비 7.3%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2012년에도 계속 노력해서 포괄사업 공모신청을 통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당면 구제역 및 AI총력 방제 추진상황을 간략히 보고올리겠습니다.

먼저 구제역 발생 및 매몰 추진현황입니다.

우리 관내는 지난 12월 23일 문막읍 취병리에서 최초 발생돼서 현재까지 20개 지역 80농가에서 발생됐습니다. 그동안 살처분한 가축은 76,100두로 소는 전체 사육두수의 7.9%, 돼지는 84.2%, 금일 통계로는 86% 정도 됐을 겁니다. 전체 소하고 돼지하고요. 연인원 14,256명과 굴착기, 소독차 등 장비 194대를 동원했고, 매몰지 42개소에는 침출수 유출 방지시설과 저류조를 설치해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중입니다. 환경부서에서도 매몰지 관리반을 운영하여 일일 점검과 함께 종합 사후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주요 도로와 발생지역에 대한 차단방역초소 26개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구제역 백신접종과 AI방역 현황입니다.

소에 대해서는 지난 1월 3일부터 8일까지 15개 조를 투입해서 14,506두에 대한 1차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2월 4일부터 8일까지 2차 접종을 마쳤으며, 돼지는 1월 10일, 1월 17일, 1월 27일 3회에 걸쳐서 32농가에 49,124두에 대한 1차 백신을 한 바 있습니다. 2차 백신은 모돈하고 종돈까지만 하고 새끼돼지와 비육돈에 대해서는 2차 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리, 닭등 가금류에 대한 AI방역을 위해서 예방백신 접종 등 생석회 8.4톤을 농가별로 공급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 및 예산대책입니다.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 현 가축시세의 100%를 국비로 지급하고 사육규모에 따라서 농가당 140만 원부터 1,400만 원까지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살처분 두수 이내에서 가축입식자금을 연리 3%,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동제한농가에 대해서는 연리 3%,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조건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이동제한지역 내에 우재료 가축 수매자금과 이동제한일로부터 1년간 상환기간이 도래되는 정책자금의 원금을 2년간 연장해주고 이자도 감면하며, 고교생 자녀의 학자금 면제와 소득세 공제 및 납기연장 등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할 계획입니다. 구제역 방제예산은 19억 6,100만 원을 확보해서 현재 17억 5,000만 원을 집행했으며, 2월 말까지 방제가 지속될 경우 약 9억 6,500만 원의 예산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7억 3,000만 원은 현재 교부된 특별교부세와 국비로 사전사용토록 조치하고, 부족한 2억 2,500만 원은 예비비요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 구제역 보고를 마치고,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원주 농업의 비전은 친환경 웰빙 건강·생명농업의 메카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서 저탄소 녹색농업의 새 기술 보급과 지역 여건에 맞는 특성화 농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전국 최대의 원주화훼특화단지를 2013년까지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시책 6대 중점 과제는 PPT자료로 갈음하고 분야별 주요업무는 직제순에 의거해서 순서대로 보고하겠습니다.

먼저 농정과 주요과제로 농업인 실질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 등 3개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과제로 농업인 실질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주화훼특화단지 기반 조성 외 2개 사업입니다.

먼저 원주화훼특화단지 기반 조성사업으로 문막지역 일대의 30만 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서 재배단지 20만 평과 공공시설 10만 평을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 12월 27일 MOU를 체결하고 TF팀 9명이 1월 18일에서 19일까지 선진지 벤치마킹을 다녀왔습니다. 2월 말까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관계부처와 연말까지 화훼관광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의·추진하겠으며, 화훼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구상과 단지조성을 해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농업인 복지증진 및 농촌 활력화사업으로 쌀 소득 보전, 조건 불리, 친환경 경관보전 직불제 실시와 818명에 대한 농업인 자녀학자금과 영유아 양육비를 지원하겠으며, 지역농촌의 활력화를 위해서 기 선정된 14개 마을과 호저면 산현리 등 신규 2개 마을에 대한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추진하고, 농촌 경관개선을 위한 양묘장 1㏊를 호저면 매호리에 설치해서 연간 매실나무 묘목 5만 주를 생산 공급하겠으며, 호저면 고산리에는 향토산업 육성을 위한 원주양잠테마단지를 2013년까지 조성해서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가 소득원 개발에 들어가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반 조성 및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취입보, 도수로 등 17개소에 수해복구와 20개소의 수리시설을 개보수하고, 기계화경작로 등 14개소의 경작로를 확·포장하겠으며, 흥업면의 대학타운 조성과 연계한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신림면 황둔권 및 호저면 섬강권역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53억 원을 투입해서 새농촌 건설을 앞당기겠습니다.

두 번째, 지역농특산물 중점 육성 및 유통활성화 과제로 원주쌀 토토미 품질 고급화 외 1개 사업입니다.

먼저 원주쌀 토토미 품질 고급화사업으로 밥맛이 좋은 추청, 대안, 삼광 등 고품질의 우량벼 종자를 자체 생산하여 공급하고, 친환경적 맞춤형비료 10만 포, 노동력 절감형 육묘상자 20만 개, 상토 82,740부를 공급할 계획이며,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서 분기별로 쌀 품질을 분석해서 토토미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쌀농사를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치악산 브랜드 과수 명품화 사업으로 지난해 동해 피해를 입은 복숭아, 배 과원 등에 재해복구를 위해서 32,000주의 묘목을 지원 공급하고, 현대화된 관수시설 지원, 동력제초기 공급을 통해서 인력 절감과 친환경 재배를 확대해나가며, 판부농협이 주관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서 자동화 선별 등 차별화된 고품질 과일을 생산 판매토록 하는데, 관내 전 작목반이 참여토록 추진하겠으며, 2004년부터 사용해온 치악산 브랜드의 포장재도 전면 개선하여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명품화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친환경농업 실천 1,000㏊ 달성 외 1개 사업입니다.

먼저 친환경농업 1,000㏊ 달성을 위해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제2차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2010년 말 668㏊ 친환경 인증면적을 2015년까지는 1,000㏊까지 확대하겠으며, 금년에는 유박비료 등 친환경농업 자재 공급과 소초면 등 3개소에 친환경농업 자율실천마을 및 고품질의 친환경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쌀 수매자금에 대한 이자 이차보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원주푸드 육성으로 금년 1월부터 원주푸드담당을 신설하고 - 농정과에 신설했습니다 - 원주푸드육성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25일에는 전국로컬푸드포럼을 통하여 원주푸드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했습니다. 금년에는 3월 말까지 원주푸드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와 부지를 조성하겠으며, 친환경 무상급식과 우수농산물 지원을 통하여 우리지역 우수농산물의 생산기반과 소비처를 확충해나가고 농업인 새벽시장에 대한 환경정비와 운영 활성화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다음은 농업지도과 소관입니다.

전문농업인 양성과 농촌자원 가치증대 과제로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기계서비스 강화 외 1개 사업입니다.

먼저 전문농업인 육성 및 농기계 서비스 강화 사업으로 새농업인 실용교육 등 6개 분야에 6,200명에 대한 전문교육과 학습단체를 육성하고 농업인의날 발상지 기념 삼토문화축제를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하여 전국 최고의 농업인의 날 기념축제로 승화시켜나가겠으며, 23개의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을 활성화해서 우수농특산물의 개발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적기 영농추진을 위한 농기계 서비스 확대를 위해 147개 마을에 대한 순회수리와 상설수리서비스, 농기계 임대 확충을 위해서 신규 구입 7대 등 총 210대를 운영하고 농기계 격납고 증축 부지를 확대하기 위해서 1회 추경에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농촌자원 개발 및 부가가치 증대사업으로, 35농가로 구성된 농촌체험통합 홈페이지 운영과 농촌체험리더 150명에 대한 심화교육, 누름꽃 체험활성화 등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체험객 유치에 노력하겠으며, 농작업 피로 회복을 위한 농업인 건강관리실 18개소에 효율적 운영과 맞춤형 농작업 편이작업 장비 공급, 향토주를 개발한 원주 술의 소비촉진 홍보, 로컬푸드농산물 소비촉진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과 소관입니다.

먼저 특화농업 연구개발 및 녹색기술 보급 확대과제로 소득작목 경쟁력 제고 시범기술 보급 외 3개 사업입니다.

소득작목 경쟁력 제고 시범기술 보급사업으로 벼 재배 논 대한성 양파단지 20㏊ 조성하여 양파와 콩, 2모작 재배를 통한 단보당 371만 원의 고소득 작부체계를 보급하고, 우량 묘삼포 조성을 통하여 160%의 생산량 증대효과를 창출하는 등 차별화된 새기술 보급에 역점을 두겠으며, 찰옥수수 종자 부족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4㏊의 채종단지와 벼 무논직파 시범단지 20㏊, 원주밀 후작으로 옥수수, 콩을 재배하는 작부체계 개선 시범 5㏊, 안토시안 함량이 높은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검은색 계통 농산물 생산시범단지 18㏊를 새로운 소득자원 개발 차원에서 시범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과수·가공농산물 경쟁력 제고사업입니다.

복숭아순나방 등 해충퇴치를 위한 무인해충예찰시스템을 보급하고, 다래 등 향토과실 신품종 과원조성, 비가림 시설을 이용한 포도 신품종 농가실증재배, 30%의 수량이 증대되는 세장방추형 수형 사과 재배기술 보급, 20%의 소 득 향상이 기대되는 과수 우산식 지주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토종자원인 다래 등을 이용한 가공용 농산물 상품화 시범과 우량품종을 선발하고 상품화는 실증연구사업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음은 천연 신물질 및 미생물농업 확대사업으로 벼농사를 제외한 밭작물 500㏊에 대해서 39종의 천연 신물질을 공급해서 농가소득 향상과 친환경농업 1,000㏊ 달성에 노력하겠으며, 친환경 농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유용미생물 배양액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서 부론, 신림지역 등 2소에 연간 5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설치해서 2012년까지 총 8개소로 확충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 원주’ 만들기 실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도시농업종합체험교육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현장학습과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마인드 함양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도시농업모델학습원 및 농부교실 운영 1,020명, 아파트 베란다 상자텃밭 보급 시범사업 200세대, 도심텃밭 공급용 육묘장 조성 1개소 등을 추진하겠으며, 구제역 살처분 참여 직원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축산과 소관입니다.

명품 한우 육성 및 청정축산 기술보급입니다.

명품 치악산한우 브랜드 육성 외 2개 사업입니다.

먼저 명품 치악산한우 브랜드 육성으로 비가림 축사 설치, 소 보정틀 설치, 한우 입식 등 사육기반 강화 5개 사업과 한우능력 개량을 목표로 가축 개량등록 4,000두, 축산물 품질고급화 1,500두 등 육질개선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치악산한우 고기 유통 확대를 위하여 관내 학생들에 대한 학교급식을 확대하고 치악산한우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한우 명품화 육성 2차 5개년 계획도 새로운 관점과 디자인으로 전면 개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친환경 축산 지원 및 농가 경영안정사업으로 친환경 축산경영을 위하여 조사료 생산기반을 300㏊로 늘리고, 액비저장조 설치 및 처리시설 6개소와 가축분뇨 액비살포 면적을 450㏊까지 확대하겠으며, 축협과 협력해서 생균제 공급과 농가특별사료 구매자금 이자 지원, 고품격 난좌 구입 등 25개의 안정축산물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안전 축산물 유통 및 가축방역 체계 확립으로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관리를 위하여 유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이행 지도와 HACCP인증 포장재 10만 개를 보급하고, 분기별 부정축산물 유통 단속과 소고기 이력 추적제도를 정착하겠으며, 가축질병 예방 및 차단방역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전국 일제 소득의 날을 운영하고, 구제역 등 13종의 예방접종과 평시 소독활동 예찰을 강화함으로써 가축 전염병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관으로 중부권 허브농산물 도매시장 운영입니다.

2010년에는 매출목표 530억 원을 초과 달성해서 568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2011년에는 6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전자경매실시, 격락가격 실시간 전파, 출하농산물 유해물질 안정성 검사와 우수 출하자에 대한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도매시장 주변에 잔디와 조경수, 편의시설, 체육시설 등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를 통한 깨끗한 도매시장을 만들겠습니다. 건물 노후화로 인한 옥상방수 보수공사도 조기에 발주해서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자리를 정돈하겠습니다.

(회의장 정돈)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먼저 농정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농정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과장 권순칠 농정과장 권순칠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첫 페이지에 원주화훼특화단지 기반조성이 있는데 금년부터 시작하신다고 했는데, 전국 화훼단지 벤치마킹을 9명이 다녀오셨는데, 다녀오신 것을 어떻게 접목하는지, 물론 계획은 있으시겠지만 어느 곳을 다녀오셨는지, 또 화훼단지를 함으로써 원주에 비전이 얼마 정도 있다는 가시적인 계획이 있어야 될 텐데, 사실 화훼단지를 해서 전국에서 성공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있기 때문에 염려가 됩니다. 물론 우리가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있지만 남이 시래기 타래 메고 장에 간다고 해서 우리가 잘 될 것이라고 예견해서 화훼단지를 해야 되겠다는 것들은 굉장한 위험요소를 끌어안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진지를 벤치마킹 하신 것과 앞으로 계획을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정과장 권순칠 저희가 벤치마킹은 안면도하고 고양시를 다녀왔습니다. 안면도에서 저희들이 느낀 것이, 자연이 너무 좋다보니까… 안면도에서 꽃박람회를 개최했는데 - 충청남도에서 했습니다 - 예산은 165억 원이 투입됐지만 그 효과가 미미해서 그다음 해부터는 축제를 안 하는 것으로 저희들이 조사했습니다.

두 번째는 고양시를 다녀왔습니다.

고양시는 호수공원이라는 자연조건이 좋은 장소가 있으니까 정기적인 꽃박람회를 운영하고 있고 체계적인 화훼단지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화훼단지는 상당한 인프라가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저희 시 같은 경우는 시장님이 서울 외곽지역에서 이주하는 화훼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 안을, 시책을 구성하셨고, 저희들이 이 부분을 가지고 해당 지역을 다니면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충분히 입주를 희망하는 화훼농가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당초에 저희가 구상하고 있는 대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그런 명소로 확대 발전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춘자 위원 예, 입주를 희망하는, 화훼시설을 하겠다고 하는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안면도의 특성은 섬인데도 불구하고, 또 바다와 여러 가지가 어울릴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고 굉장히 고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시장님의 공약사항이라고 하더라도 많은 고심을 하고 검토를 해서 추진해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다음 페이지에 농업인 복지증진 및 농촌 활력화사업이 있는데요. 여기 보면 여성농업인 체계적 육성이 있는데, 여성도 농업 쪽에 많은 인력으로 활용해야 되는 것은 기정 사실이고요. 또 그렇게 해주시는 데에 박수를 보내는데요. 특히나 농촌지역에 고령 농업인이 많다 보니까 고령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을 생각해야 될 거라고 보거든요. 젊은 인력들이 외부로 나가서 많은 일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농촌에 남는 고령 인력들이 어떻게 하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는가 이런 쪽도 계획하고 있는지 말씀을 해주십시오.

○농정과장 권순칠 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지금 농업·농촌의 문제는 부녀화, 고령화 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농업 파트에서는 고령화, 부녀화의 노동력을 이용하기 위해서 농기계의 소량화, 소형화 농기계를 공급하거나 아니면 농업에 필요한 필요장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과장님, 박춘자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던 문제에 대해서 추가로 질의하겠습니다.

화훼단지를 조성하는데 있어서 조금 전에 벤치마킹한 두 곳을 말씀해주셨고, 거기에 대해서 안면도 꽃박람회는 투자비용에 비해서 효과가 미미하다고 말씀하셨고, 두 번째는 고양시 화훼단지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효과는 있어서 지속적인 추진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분야가 있다고 말씀하셨죠?

○농정과장 권순칠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런데 본인이 듣고 파악하기에는 고양시 화훼단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상당히 문제점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투자한 만큼 수익도 없을뿐더러, 또 나머지 직원이 상주하고,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 뽑아내는 비용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상당한 애물단지로 파악되고 있는데, 과장님은 어떤 견해에서 보고 오셨는지 몰라도 거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하겠지만 거기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있겠죠.

○농정과장 권순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류로 제출해주셔서 같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조성하는 분야가 문막 쪽에 절대농지죠. 답으로 돼 있는데, 거기가 30만 평이나 되는데, 원주시에서 유일한 곡창지대가 문막단지 아닙니까?

○농정과장 권순칠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남아있는 부분이 상당 부분 들어가다 보면 농지로 남아있는 부분이 없는데, 여기에 대해서 대체농지를 조성하는 것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습니까?

○농정과장 권순칠 대체농지를 조성할 계획은 없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런 것은 없습니까?

○위원장 이상현 그러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여기에 화훼단지를 조성한다면, 거기에 대해서 특구로 조성한다면 그것을 그냥 빼놓고 갈 수 있다는 거죠?

○농정과장 권순칠 답 경지면적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얘기죠.

○위원장 이상현 그렇게 되면 앞으로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식량난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데, 유일한 곡창지대가 이런 식으로 훼손해서 들어간다면 나중에 우리의 식량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봐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해본 적 있습니까?

○농정과장 권순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식량이 남는다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고민을 안 해봤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 부분도 같이 검토해서 과연 이 위치에 화훼단지가 꼭 조성되어야 하는가 이런 것을 같이 연구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이병규 위원입니다.

흥업면 종합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그 현황하고요. 대학타운 조성하고 연계추진으로 되어 있는데, 현재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마을추진단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시에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계획을 어떻게 갖고 있는지, 또 마을추진단의 문제는 어떻게 하실 것인지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과장 권순칠 흥업면 소재지 정비사업에 저희들이 선정돼서 저희가 당초에 사업계획을 했던 부분하고, 그다음에 이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기존에 있는 시설이나 건물을 재정비하는 것보다 새로운 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흥업이 좀더 발전하는데 효과적이지 않겠느냐라는 안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검토하고 있는 중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어떻게 결정됐고 어떻게 추진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릅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고요. 어쨌든 흥업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통해서 흥업면이 대학을 갖고 있는 면으로서 대학과 흥업이 연계해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병규 위원 그 부분에서 현재 마을추진단도 구성돼 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마을추진단에서 어떤 역할을 할 부분이 있는지, 아니면 존속시켜야 되는지…….

○농정과장 권순칠 당연히 추진위원회는 있어야 되고요. 18일에 설명회를 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고품질 우량벼종자 생산 공급해서 추청, 대안, 삼광이 선정되어 있는데, 수매할 때는 제한수매를 하잖아요. 지역별로. 그런데 다같이 수매장려품종으로 수매하는데, 그러니까 비축하는데 품종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나요?

○농정과장 권순칠 작년도에 삼광벼를 수매했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러니까 여기 세 가지 품종에 대해서는 수매장려품종에 제한이 없죠?

○농정과장 권순칠 네, 제한 없습니다.

이병규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작년도에 맞춤형비료에 대해서 완효성비료를 쓸 수 있는 부분에 선택권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계획이 있습니까?

○농정과장 권순칠 맞춤형비료는 저희 시 자체사업이라면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가능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하는 사업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지자체 차원의 융통성이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2012년부터 완효성비료가 공급되도록 일부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완효성비료 쪽으로 많이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농촌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다 보니까 완효성비료 쪽으로 흐르면 비료살포기나 그런 쪽으로 들어가는 예산은 많이 절감될 것 같습니다.

○농정과장 권순칠 네, 알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한 가지만 더 추가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추웠죠. 그러다 보니까 치악산복숭아가 동해 피해를 입은 묘목이 상당히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피해 파악은 제대로 되고 있습니까?

○농정과장 권순칠 날씨가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추워서 홍보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저희들이 정확하게 조사는 안 했지만 출장 시에 보면 보온덮개를 한 것도 많이 봐서 아직까지 피해내용은 조사되지 않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런데 현재 묘목지원도 많이 나갔잖아요.

○농정과장 권순칠 묘목은 올해 나갈 계획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원주시 과수 브랜드화의 특산품이면 그래도 치악산복숭아를 제일로 쳐주고 있잖아요. 그런데 동해를 입다 보니까 상당히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묘목지원을 명확하게, 정확하게 어떤 농산품을 지정해줘서 구입하게끔 되어 있죠?

○농정과장 권순칠 어차피 과원을 하면 한 가지 품목으로 하면 안 되니까……

○위원장 이상현 지정해준 데에서만 갖고 올 수 있느냐는 거죠.

○농정과장 권순칠 지정은 안 할 겁니다. 농업인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대로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여기에 대해서 과수를 생산하게 되면 3년이나 5년 정도 돼야 수확을 할 수 있잖아요. 다행히도 판부농협에서 산지유통물류센터를 조성해서 거기에서 과수를 선별해서 올려 보낸다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이 됐는데 여기에 걸맞게 맞춰서 가려면 최소한 3년 이상은 걸려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장기적인 대안을 세워서 지난해부터 계속 치악산복숭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주문드렸었는데, 아주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더 관심 있게 원주의 주력상품으로 커갈 수 있게끔 해주셨으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정과장 권순칠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농정과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농정과장 권순칠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다음은 농업지도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농업지도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농업지도과장 옥충남입니다.

저희과 소관은 23쪽과 24쪽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연일 계속되는 구제역 때문에 고생하시다 보니까 준비가 미흡하고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평년에 비해서는 자료가 충실하게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로컬푸드가 농업지도과에서 하고 계시죠?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저희들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학교급식단체라든가 이런 분야에 계신 분들, 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연 12회 걸쳐서 향토주나 전통음식 쪽으로 로컬푸드 소비를 위한 교육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제가 농촌자원개발 및 부가가치 증대에 대해서 로컬푸드농산물 소비촉진 교육이 12회 있는데요. 여기 보면 향토요리, 전통음식 쪽으로도 같이 소비촉진에 대한 교육을 해주신다고 했는데, 사실 원주는 향토음식을 보건소에서 담당하고 계시죠?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것은 대표음식 관계를 보건소에서 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런데 보건소에서 식품위생 쪽으로 담당하다 보니까 해주시고는 계신데, 어떻게 보면 향토요리와 대표음식이 같이 가야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왕 로컬푸드농산물을, 지역농산물을 소비 촉진시킨다고 하면 어떻든 지역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품목으로 해서 대표음식도 개발돼야 하지 않겠냐는 거죠. 그래서 우리 대표음식도 보건소에서 하는 것보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산물 중에서 많이 생산되고, 아니면 적게 생산되더라도 앞으로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원주의 대표적인 음식을 개발해야 여러 가지 관광, 문화, 화훼 모든 것으로 외지 사람들을 불러들였을 때에는… 춘천에 와서 닭갈비를 먹듯이 원주에서도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쪽도 농업기술센터에서 고민해 주시기 바라는 차원에서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네,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작년 1년 동안에 각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토종음식이나 향토음식에 대해서 일부 조사를 했습니다. 그것을 밑바탕으로 해서, 또 시에서 원주 대표음식에 대한 공모도 나가서 제안도 받고 있으니까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관계부처하고 협의해서 잘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전에 농업인의 날 삼토문화축제 때도 예산 문제 때문에 많이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급하게 중앙정부를 통해서 3,000만 원 정도 보조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첫 발상지인 원주에 이것을 해마다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서 손을 벌려서… 막말로 표현하자면 박우순 의원님이 웃자고 한 얘기지만 앵벌이 하는 수준으로 해왔다고 말씀하셨어요. 해마다 이렇게 앵벌이하다시피 국비를 받아야 되는 것인지, 체계화 돼서 해마다 정상적으로 단 5,000만 원이든 3,000만 원이든 정해져서 인정받은 원주의 삼토문화축제가 돼야 하지 않겠나 생각을 하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무슨 계획을 세워두신 게 있습니까?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저희들이 작년에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계속 하던 것을 작년에는 바꿔서 삼토문화축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했습니다. 왜 이런 명칭으로 바꿨냐 하면 농업인의 날 행사라는 것은 전국적으로 11월 11일을 기준으로 전체 행사를 하다 보니까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이것은 원주시만 줄 수 있는 예산이 아니다. 국비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박우순 국회의원님께서 중앙에 건의하고 쫓아다니면서 3,000만 원을 받았는데, 그래서 명칭도 저희들이 삼토문화축제로 바뀌게 된 겁니다. 그래서 금년 한 해도 해봐서 이 행사가 정말 중앙에서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행사다라고 인정받은 후에 예산을 올리고 계획서도 올리고 해서 정말 명실공히 원주만의 축제라는 것을 인정받게끔 노력해서 국비도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농업인의 날 발상지이기 때문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우리가 로비를 못해서 이런 것도 없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해서, 정말 정치적으로 해결할 부분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다 동원해서 발상지인 만큼 차별화 있죠. 다른 데하고 같이 연결돼서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고 설명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런 것은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하여튼 금년에도 중앙부서를 계속 찾아다니면서 예산 확보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이 활성화가 많이 되고 있어요. 지난번에 23개 회인데 작년보다 늘었나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아, 2개 정도 빠졌습니다. 25개였는데 2개가 빠져나갔습니다.

김병석 위원 어느 품목이 빠졌는지는 모르시죠?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

김병석 위원 네, 그렇게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요.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농기계 서비스 확대에 대해서 여쭤본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농기계 수리 서비스센터 직원이 작년도에 80여 대가 보충돼서 농기계가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농기계가 많이 늘어났고 보관창고도 새로 지으려고 하고 있고, 이런 과정 속에서 인력이 없어서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고받았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돼 가고 있습니까?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 저희들이 기간제요원 3명을 쓸 수 있는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그래서 이미 두 사람의 기능인력을 확보해놨고요. 한 사람은 추가적으로 다시 공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기간제요원이 3명이 되면 인력이 확충될 것 같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 정도면 충분하시겠어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런 데로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잘 됐나 안 됐나 따로 말씀해주신 바가 없어서, 걱정만 하셨지, 인원을 보충했다는 말씀이 없으셔서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죄송합니다.

김병석 위원 해결됐나 해서 말씀드려보는 겁니다. 기계도 많이 보충이 됐는데 인력이 부족해서 농민들한테 제대로 보급을 못해 준다면 잘못된 게 아닌가 생각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과장님, 김병석 위원님 질의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기동수리 서비스반 운영이 2개조로 돼 있죠?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순회수리반이 2개 조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런데 지금 기간제요원이 확보되면 1개 기동수리반은 추가로……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기동수리반은 운영이 됩니다.

○위원장 이상현 3개조로 운영이 되나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상설수리하고 같이 기동수리반이 농번기 때 이앙기철이나 수확철에 운영이 됩니다.

○위원장 이상현 인원배정에 상당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워낙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하다보면 기동성을 요하는데, 논바닥에 서서 반나절을 보내고 나면 그만큼 인력 손실이고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인원을 확충하셨다니까 다행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네, 철저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리고 농업인 건강관리실 18개소가 운영되고 있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실태조사나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조사한 적이 있으신가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금년에 18개소를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 누전이 되는 곳이 대여섯 군데가 있어서 전기안전공사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추진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그것만 소요예산이 되면 추경에 확보해서 점검사항에서 부실했던 것은 보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겨울 같은 경우는 찜질방이나 나름대로 운영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난방비라든지 이런 것이 상당히 문제가 돼서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운영이 안 되는 데가 있더라고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 18개소에 대해서는 운영비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럼 연료비가 아까워서 운영을 안 하는 건가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런데 그게 지역에 따라서 연료비가 많이 나오는 데가 있고 조금 덜 나오는 데가 있는데, 저희가 맥시멈을 정해서 운영위원회를 해서 거기서 결정해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요. 때로는 인건비로 쓰는 데도 있고 때로는 전기 요금, 상하수도 요금으로 쓰는 데도 있고 자율적으로 편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래서 목적 외에 사용하다 보니까 뜻과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힘드시고 피곤해서 건강관리를 하라고 이런 시설을 지원해줬었는데, 편법을 사용해서 이렇게 하는 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요소에 맞게끔 해주시고, 앞으로 건강관리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거나 추가로 늘려갈 계획은 갖고 계시는지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은 없습니다. 없고, 차후에 노후화되고 이런 것들은 다시 보완하고, 또 국비 말고 지방비를 확보하는데 새로운 시설이 들어오는 오지에 대해서는 계획을 가지고 검토를 해서 추진토록 할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추가 시설계획은 예산 부족으로 어렵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은 어려운 형편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예산이 확보되면 추가적으로 더 늘려주시겠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네.

○위원장 이상현 잘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농업지도과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농업기술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농업기술과장 김기훈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천연 신물질 및 미생물 농업 확대에 대해서 여쭤보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가 무상 보조해 주는 게 석회질비료하고 유기질비료가 무상으로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천연 신물질 농자대를 보면 석회 성분이나 칼슘 성분이 들어간 천연 자재가 있죠? 잘 모르시나요?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그렇지 않고요. 석회나 그런 것들은 따로 품목이 있고 이것은 천연 신물질이 정부에 인가된 품목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40개 품목을 선별해서 하고 있는데 석회 성분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따로 석회브로도액이 따로 지급되고 있고, 여기에는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김병석 위원 지금 목록 고시한 게 41개 되죠?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전국적으로는 1,000개가 넘는데, 우리 관내는 금년에 39개 정도를 선별해서 올해 공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지난번에 천연 신물질 보조사업으로 해서 주민참여예산으로 얼마나 올라왔나요?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9,000만 원 올라온 게 있습니다. 그것은 천연 신물질이 아니고요. 이와 별개로 광합성을 촉진해주고 뿌리 활력을 촉진해주는 작용으로 인해서 과수하고 채소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요청이 와서 저희가 일단 농가 선도를 조사하고 지급된 품목을 확인해서 일부 품목을 공시했습니다.

김병석 위원 첨단보조자재는 산경위에서 올린 게 아니고 주민참여예산에서 올라왔다고 들었어요.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어차피 농민단체에서 올린 것 같은데, 그냥 이행을 시켜서 해줄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39개의 천연 신물질 농자재를 보급할 때 농자재 회사가 있고 농약사에서 취급을 하고 있을 거예요. 이런 부분에서 염려스러운 게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느 어느 농약을 정해서 여기에서만 농민들한테 쓰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개로 늘려서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것을 쓸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좋지 않겠냐. 농업기술센터에서 몇 가지 정해놓고 한도 내에서만 신청하라는 것은 너무 강압적이 않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원하는 것,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을 썼을 때 좋다고 인정해서 주문했을 때 그런 상품이 없으면 개별로 구입해야 되는 일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폭을 넓혀서 농민들이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있도록 금년에 시행해주셨으면 좋겠고, 자재 회사나 농약 회사나 지역에 있는 업체라고 해서 너무 특별하게 편견을 가지고 하지 마시고, 어느 농약사는 2개, 3개 한정을 주거나 어느 농약사는 한 품목만 선정해주거나 이렇게 형평성을 가지고 하면 강압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것으로 보이니까 오해가 없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그렇게 하고 있고요. 최대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 농가에서 선호하는 것을 우선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렇게 오해가 없도록 해주시고, 그리고 여기 담당자 계시지만 미생물을 농민들에게 무상을 많이 갔다고 쓰시죠?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많이 쓰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좋다고 하세요?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금년도 작년 대비해서 거의 배 이상 갖다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저희가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것만으로 부족해서 원거리 농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소초하고 문막은 별도의 미생물 배양센터를 지어서 운영하고 있고 호응이 좋아서 금년에는 신림과 부론지역에 미생물센터를 지어서 그 지역농민들이 농업기술센터에 오지 않고 가까이에서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병석 위원 미생물은 공짜로 주는 것인데 그러나 보니까 미생물제재나 부산물, 퇴비 성분이 들어가 있는 천연물질사업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중복되는 부분입니다. 미생물은 공짜로 주는데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을 천연보조제로 비싸게 사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형평이 맞지 않지 않냐는 생각도 듭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우리가 공급하는 천연 신물질사업에는 미생물제재는 포함 안 돼 있고, 또 미생물제재가 시중에서 영업하시는 분들하고 충돌되지 않도록 유념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렇게 해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미생물에 대해서 질의하셨는데 지금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게 다섯 가지죠?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예.

○위원장 이상현 그중에서 효과적으로 각 작목별로 들어가는 것은 바람직하고 좋은데, 요즘 같이 구제역이 발생하다 보니까 구제역을 효율적으로 같이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배양을 연구하는 연구시설이 있습니까?

○위원장 이상현 이미 시행하고 있고,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역 전 지역에, 춥기 때문에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미생물제재 효과가 없기 때문에 매몰지 저류조에 투입해서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려고 하고 있고 실제 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경기도 광주는 가축에 미생물과 구연산을 조제해서 먹이니까 가축이 구제역에 걸리지 않더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확인 못하고 있는데, 그런 사례를 알아서 금년에는 구연산과 미생물을 잘 만들어서 가축에게 먹여볼 계획입니다. 그래서 먹음으로 해서 병에 안 걸리는, 면역력이 강화되는 시도도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게 축산농가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렇게 고생을 하지 않으셔도 될 일을 추가적으로 하다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이런 시설이 필요하지 않는가. 또 충분히 연구해서 갈 수 있으면 그만큼 획기적인 사업이 없을 것 같아서 같이 연구하는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시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푸른 원주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에 생명정원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해주시는데요. 상당히 복잡 다양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굉장히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는데,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농가, 살처분에 동원됐던 공무원, 그리고 수의사 분들이 정신적인 피해로 굉장히 어려운 상태라는 것을 많이 접하고 있는데, 여기에 따라서 구제역 피해 농가, 주변에 같이 동원됐었던 분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해주시고, 특히 원주에는 정신건강센터가 있고 알코올상담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접근시켜서 정신건강센터에 오시는 분들, 또 가정방문대상자들, 또 알코올상담 쪽으로 치료받고 있는 쪽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받으려면 고가를 지불해야 하는 만큼 어려운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구제역으로 인해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어떨까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과장님께서는 어떠신지요?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좋으신 말씀입니다. 저희가 이미 구제역 살처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현재 8회 걸쳐서 60명 내외의 살처분 종사를 했고요. 앞으로도 계속 살처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할 계획이고, 구제역이 잠잠해지면 살처분을 많이 한 부락을 찾아가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고, 아까 말씀하신 정신질환자나 알코올 관련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할 텐데, 작년에는 노인복지시설이나 고아원, 양로원을 대상으로 했었는데 금년에는 위원님 말씀을 참고해서 그런 분들도 수용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이병규입니다.

올해 내한성양파 시험재배 면적이 어느 정도 되죠?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호저면 산현리하고 흥업2리 자감촌 지역, 그리고 부론면 손곡 지역입니다.

이병규 위원 올해 상당히 추웠는데 현재 생육상태가 어떻게 파악됩니까?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저희가 수시로 확인하고 있는데 아직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이병규 위원 상당히 좋은 소득개발사업을 해서 좋습니다. 올해 성과가 미비하더라도 다른 품종을 계속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밑에 보면 다시 직파재배로 돌아설 수밖에 없는데, 쌀값이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요. 직파로 다시 돌아가는 부분이라면 옛날 문제가 됐던 앵미벼 잡초 때문에 그 부분이 상용화가 됐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갖고 계신가요?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잘 아시겠지만 8년 전에 자감천 지역에 직파를 했다가 앵미 때문에 포기했는데 그 이후에 농촌진흥청에서 다각적인 연구 끝에 앵미벼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관련 기계도 만들었고요. 바로 그것이 무논점파입니다. 그래서 몇 년째 하고 있는데 실제로 앵미, 잡벼 문제가 크게 개선돼서 예년과 같은 잡수의 고민은 해결됐다고 믿고 있어서 적극 권장할 계획입니다.

이병규 위원 그것만 해결되면 적극적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충분히 시험을 거친 다음에 보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알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리고 올해 미질분석기를 운영해서 RPC하고 어떤 부분을 연계해보셨나요?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금년에 할 계획이고 작년 후반기에 기계가 들어와서 고가의 장비를 작동하는 것을 농촌진흥청에서 여러 번 교육을 받았고, 금년에는 실제 받은 교육을 가지고 실제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RPC별로 시료를 채취해서 분석하고 통보하고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병규 위원 활용을 정확히 해주셔서 현재 토토미가 농협별로 경쟁 아닌 경쟁상태가 돼서 농민들이 더 고통받는 것 같은데 모든 원주 토토미라는 라는 미질분석기를 통해서 어느 지역에서 왔든지 그 부분을 통해서 토토미의 질이 일원화될 수 있도록 과정을 거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농업기술과 소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축산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축산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과장 윤병욱 축산과장 윤병욱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구제역이 한창 진행 중에 오셔서 고생이 많습니다.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현재 구제역 때문에 상당히 고생 많이 하시고 국가적인 재난인데, 앞으로는 표준화된 축사를 정부나 축사에 관계되시는 분들이 표준축사를 설계해서 그런 부분에 의해서 축사를 지어서 소를 먹이든 돼지를 먹이든, 그리고 방역이나 기본적인 부분으로 갈 때 제한을 둬서 이런 부분을 시행 안 하시는 분들은 축사를 못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안 하시면 3, 4년 잘하다가 한번 구제역으로 몰고 가면 다 망하는데, 꼭 표준축사를 해서 사육과정에 대해서도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서 그 부분을 벗어나는 분들은 과감하게 축사에 손을 못 대게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연구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축산과장 윤병욱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구제역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시청 직원들이 많은 애를 쓰셨지만 특히 농업기술센터 소장님, 과장님, 계장님들 이하 직원들이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특히 원주에서는 사망하시거나 이런 직원 분들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신이 없으셔서 어떤 말씀을 드리고, 어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받기보다는, 축산과 관련해서 이번 같이 생각지 못한 재앙이 왔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축산과 관련해서 현재 전반적으로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잖아요. 현재 갖고 있나요?

○축산과장 윤병욱 저희가 1차 5개년계획이 작년 말에 완료되고, 2차 5개년계획을 수립 중에 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서 전면적으로 재수정을 해서 중장기발전계획을 다시 수립하려고 생각합니다.

박춘자 위원 저도 그것 때문에 과장님이나 소장님한테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축산과 관련해서 환경과 관련해서 대비해야 될 여러 가지 문제점과 대책을 단기, 중기, 장기계획에 같이 들어갈 필요성이 있는 만큼 여기에 특단의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가 이런 재앙을 봤기 때문에 친환경 축산이 과연 가능할까 이런 염려도 되고요. 청정이라는 브랜드를 쓰기 위해서 미연에 예방접종이나 사전조치를 못했다는 것은 우리가 인정하는 바인데, 이런 예방적인 차원에 모든 총력을 기울여서 대비하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치악산한우 브랜드 유통 판매에, 지금 도축을 하고 계신가요?

○축산과장 윤병욱 현재 이동제한지역에 걸려서 수매업밖에 도축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만약 구제역이 끝나서 치악산한우 판매업소가 21개소로 돼 있는데, 과장님이 오신지 얼마 안 돼서 잘 모르실 것 같은데 구제역이 발생되기 전에 치악산한우 브랜드업소에 하루에 몇 마리를 도축했는지 알고 계시나요?

○축산과장 윤병욱 도축은 축협에서 일괄 도축해서 가맹점에 공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두세 마리 수준이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1일 3마리 정도 도축했습니다.

김병석 위원 원주관내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축협에서 하는 겁니다.

김병석 위원 관내 치악산한우에 회원으로 가입한 곳에서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그러니까 축협에서 하는 게 치악산한우입니다. 1일 3마리입니다.

김병석 위원 업소가 계속 늘어나고 있잖아요?

○축산과장 윤병욱 여건을 갖춘 업소에 대해서 지정점 계약을 합니다. 그래서 축협하고 공급계획을 맺어서 축협에서 고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런 것을 여쭤보는 이유는 이런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치악산한우 브랜드라고 해서 축산과에서 엄청 고생하고 계시는데, 원주시 전체 1,400명 공무원이 과연 어느 정도 치악산한우를 사랑하고 애용하는지 궁금한 게 많이 있었어요. 제가 의회 온 지 7개월밖에 안 됐지만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시청 공무원이라면 판매업소를 자주 찾아가서 앞장서서 애용해야 순서에 맞는 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가끔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어느 부서에서는 돈 들여서 활성화시키려고 애를 쓰시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부족하지 않나 해서 이런 얘기를 물어보는 겁니다. 이런 부분을 시 전체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이런 분위기를 과에서 조성해주셔야 되지 않나. 시장님 이하, 부시장님 이하 식사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 발상으로 바꿔야 하지 않겠나. 제가 7개월 동안 봤을 때 부족했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이런 것은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셔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활성화되려면 우리 자신부터 마인드를 바꿔서 스스로 구입해서 먹고 알리고 해야 하는데 이런 게 부족합니다. 만날 업소만 내주는 게 순서가 아니라 이런 자세부터 고치고 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축산과장 윤병욱 잘 알겠습니다. 대내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시 공무원들이 가맹점업소를 활용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홍보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유석연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과장님 고생이 많습니다. 위원님들이 대부분 말씀하셨는데, 축산농가 입장에서 보면 상수도, 지하수, 환경오염 문제도 있고, 지금 구제역에 걸려서 살처분한 농가가 재시도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절차나 기간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축산과장 윤병욱 우선 매몰지 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 총 매몰지가 47개소입니다만, 중점관리대상지 20개소, 이것은 한강수계상수원 상류지역하고, 대규모 매몰지가 20개소가 되고, 소규모 매몰지가 27개소입니다. 매몰지는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방지대책과 매몰지 주변 지역주민 급수지원대책, 매몰지 주변 지하수 측정 운영, 매몰지 점검 개선조치를 위해서 현재 중앙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 시에서도 매몰지에 대해서 환경, 축산, 상하수도, 예산 등 관련 부서로 하여금 TF팀을 구성해서 함몰지에 대한 복토나 침출수 등과 같은 수질오염, 마을상수도 관리나 수시로 점검해서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재입식은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30일이 경과된 후에 농가의 신청을 받아서 가축방역관이 현지 점검을 해서 청소나 분뇨처리나 소독 등을 확인해서 이상 없을 경우에 30일 이후에 입식이 재허용됩니다.

유석연 위원 잘 알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그것은 제가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그다음에 30일이 경과되면 돼지는 새끼돼지를 2마리 이상 입식해서 2개월 동안 시험사육을 합니다. 그래서 그 후에 지역방역관이 투입돼서 혈청검사, 임상검사를 해서 이상 없다고 판정되면 재입식이 가능합니다. 소의 경우도 송아지나 염소를 2마리 이상 입식해서 그것도 역시2개월 이상 사육한 다음에 임상검사, 혈청검사를 방역관이 하고 이상이 없을 때 재입식이 가능합니다.

유석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업무보고 전에 소장님하고 나눈 얘기 중에 치악산한우의 기반이 흔들림이 없다고 말씀하셨고, 안타까운 것은 돼지농가가 매몰 처분되다 보니까 앞으로 돼지농가의 육성책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우리가 지금까지 구제역 때문에 고생하고 여건을 봤듯이 과장님께서 생각하셨을 때 어떤 원인 때문에 왔고, 앞으로 우리 농가가 이것만큼은 시정해야겠다는 부분도 느끼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입식하는 농가에 대해서 철두철미하게 작업을 해주시고, 우리 지역 내 HACCP 인증농가가 상당히 많 죠? 한우나 닭농가에서.

○축산과장 윤병욱 예, 많지는 않습니다. 돼지가 3농가, 양계 6농가, 한우가 2농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한우가 2농가밖에 안 됩니까?

○축산과장 윤병욱 예.

○위원장 이상현 문막에 많지 않나요?

○축산과장 윤병욱 원주축협 생축장하고 무장리에 이상혁 농장이 한우농가 2농가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HACCP 인증농가로 돼 있는 게 소초면에 2농가 있고, 축산농가 중에서요. 파악이 제대로 안 되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문막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축산과장 윤병욱 소초는 인증받은 농가는 없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한우?

○축산과장 윤병욱 한우는 축협 생축장하고 호저면 무장리 이상혁 농가하고 2농가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인증농가를 소초면에 두 곳을 지정해줬거든요. 이번에 구제역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인증농가의 필요성이 필요하다. 이런 시설이 앞으로 우리한테는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유통시켜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여쭤봤는데 자세히 파악이 안 되신 것 같은데 구제역 끝나는 대로 제대로 파악해서 앞으로 인증농가를 필요로 하는 축산농가가 몇 곳이나 되는지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서 보급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치악산한우 기반이 흔들림 없이 커가려면 사료 값이 상당히 문제가 됐었는데, 거기에 대한 조사료 생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권장사업으로 가야하지 않겠나. 스스로 알아서 뛰어야지 언제까지 지원해주고 공급해줄 수 있는 계획만 세워서는 안 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앞으로 지역의 쌀농사가 잘 안 되고 소득이 낮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소득이 없다 보니까 이모작 농원들한테 계속 보급해주는데 거기에 맞춰서 갈 수 있도록 계획을 짜줬으면 좋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이번에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매몰 처분한 농가에 생활안정자금이라고 해서 100만 원부터 1,4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데,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시는 대로 설명 좀 해주세요.

○축산과장 윤병욱 생계안정자금은 가축 사육규모에 따라서 최고 1,400만 원, 최하 140만 원, 5두 미만, 5~19두 사육규모에 따라서 차등 지원합니다. 한우의 경우 50두 이상은 1,400만 원, 젖소는 30두 이상이면 1,400만 원, 돼지는 500두 이상이면 1,400만 원.

김병석 위원 지난번에 국회의원이 오셔서 설명했을 때도 생활안정자금을 늘려달라고 했는데 정부에서는 거기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없죠?

○축산과장 윤병욱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축산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관에 대해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유기철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유기철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소장님이 오신 지는 얼마 안 되셨는데 지난번 신문을 보니까 합동청과 쪽이 굉장히 칭찬을 많이 받고 언론에 나온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매끄럽게 원주지역의 농산물센터, 청과물시장이 참 잘 되고 있다는 얘기를 해서요. 2년 연속 수상한 거예요?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유기철 예,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중부권 허브농산물 도매시장이 원주에 이름을 알리고 이런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여튼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잘 관리를 하셔서 내년에도 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소장님께서 더 열심히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유기철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끝으로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과별 질의를 마쳤습니다만,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소장님께 전반적으로 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이병규 위원입니다.

아파트 베란다 상자텃밭 보급사업이 꼭 필요한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도시농업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 공동주택에 대한 도시농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하는 겁니다. 그래서 금년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서 어느 정도의 호응도라든가 또 주민들이 성과가 있다고 하면 다음부터는 자체적인 보급사업으로 지원 없이 하는 쪽으로 그렇게 검토할 겁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우선 이것을 대대적으로 아파트 주민들한테 보급하기 위한 연구실증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예산은 얼마 정도?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2,000만 원입니다.

이병규 위원 만약에 이것을 보급을 했다 다른 분들이 “왜 우리는 보조를 안 해 주느냐.”는 민원도 발생할 것 같은데, 시범사업인 것도 모르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그러니까 시법사업으로 하고……

이병규 위원 그럴 때는 어떻게 하시려고 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그 후에는 저희가 공원과라든가 도시과라든가 건축과와 협조해서 제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우리 소장님 구제역 발생 전보다 얼굴이 홀쭉해지신 것 같아요. 과장님도 마찬가지이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웃음) 다이어트 잘 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참 죄송스럽습니다. 너무 고생하시는데요. 구제역이 발생돼서 소독하는 것을 보면 항간에 그런 얘기들을 해요. 희석비율은 아시죠? 리터당 얼마인지 아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다 교육을 시켜놨습니다.

김병석 위원 원주 관내에서 쓰는 희석비율을 보면,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약하지 않느냐. 약을 만든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이 너무 약하다. 배는 더 희석을 해야 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말 약이 효과가 있었느냐……. 지금까지 보면 효과도 없는 것 같고 겉치레 같고 이런 논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희석하는 양이 적지 않았느냐. 적었다라고 단정적으로 말씀을 하시던데요. 제가 듣고 100% 인정할 수 없지만 소장님에게 여쭤보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좋은 말씀하셨습니다.

구제역이 발생되고 차단방역이라는 것이 구제역 방역 매뉴얼상에 차량통제수단으로 초소를 설치 운영해야 된다. 그래서 설치를 해서 운영합니다만, 실제 시험연구기관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구제역 차단방역 초소를 통해서 구제역 바이러스를 차단시키는 효과는 22~24%랍니다. 물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니까 그나마 차단방역을 할 수 있는 수단은 그것밖에 없다고 하는데, 거기에 쓰는 소독약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은 1톤의 물에 1통만 타도 되는 게 있고, 또 어떤 것은 5통까지 타야 되는 게 있고, 어떤 것은 병 단위 물약으로 돼 있는 게 있고 가루약으로 돼 있는 게 있고, 그래서 수화제라든가 또 액제라든가 이런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공급을 하다보면 또 소독약 자체가 알카리성이 있는 게 있고 산성이 있는 게 있는데, 알칼리성으로 있는 것은 금속하고 반응을 하면 실제로 금속에 붙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 것도 있고, 부식이 빨리 진행된다는 얘기들도 있는데 확인은 안 된 겁니다만, 최종적으로 8가지 약재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약재가 바뀌고 다른 데 공급되고 그러는 과정에서 정확한 배수를 지키지 못하고 살포 못한 경우도 많이 있을 겁니다. 그것은 약재가 바뀔 때마다 교육해서 일단은 희석 배수를 지켜서 뿌리는 것으로 교육도 시키고 했는데, 사실 뿌리는 것도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분사가 되는데 차량이 진입할 때 눌러서 분사량이 어느 정도 완벽하게 나왔을 때 통과되면 소독이 훨씬 더 잘되는데 차량이 거의 다 왔을 때 스위치 작동을 하면 분산되면서 차가 통과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잘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여튼 이것을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도 느끼고 저희 자신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제역 방역매뉴얼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시 정립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예, 아무쪼록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원주푸드 육성에 대해서 한 가지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데, 친환경 무상급식 및 우수농산물 지원이 있는데, 여기 보면 쌀, 축산물, 채소류가 있는데, 친환경 무상급식을 우리가 금년도에 전면적으로 농촌지역부터 시작을 하잖아요. 그러면 친환경 무상급식이라고 하는데, 사업 추진이 잘되려면 친환경적으로 학교급식이 잘 돼야 되는 부분은 기정사실인데, 그렇다면 친환경적으로 급식이 잘 될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시를 할 수 있는 감시단이 구성되어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거든요. 그러한 쪽으로도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학부형이라든가 시민단체라든가 일반인들로 구성돼서 학교급식이 친환경적으로 들어오는지 평가와 조사가 이루어져야 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그래야지만 확실한 친환경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다. 첫 단추부터 잘 끼워야 된다는 쪽에서 말씀을 드렸어요. 거기에 대해서 소장님이 준비하고 계신 계획을 간단하게 말씀을 해주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원주푸드는 로컬푸드의 사업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데, 일단 원주푸드에 들어가는 식자재, 특히 공공급식에 들어가는 학교 무상급식이라든가 이런 데 들어가는 것은 저희가 철저한 인증제도를 할 겁니다. 그래서 인증제도의 틀 안에서 원주푸드인증위원회에서 인증된 식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그것이 공급되는 체계에서 학교 급식에 들어가는 단체에서는 교육청이나 학교 단위의 감시위원회나 학부형들로 구성된 급식위원회라든가 이런 것을 활용해서 모니터링을 할 겁니다. 그래서 학교 무상급식에 지원되는 식자재는 친환경 우수농산물로 하되 반드시 원주에서 생산되는 게 반이 넘어야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또 원주푸드위원회에서도 그런 제반적인 규정을 다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계획이 수립돼서 추진하게 되면, 물론 교육청이라든가 원주푸드위원회, 거기에 따른 인증위원회 해서 아마 연속으로 해서 합동으로 그런 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돼야 될 것으로, 또 그렇게 추진을 할 겁니다.

박춘자 위원 하여튼 친환경 무상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소장님, 올해도 새벽시장이 4월 말 정도 돼서 개장되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중순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개장되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활성화를 기대해 보겠는데요. 새벽시장의 나름대로의 문제점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흐름을 타고 오면서 새벽시장인들이 상인화가 된다. 상품을 만들어서 오는 것은 좋지만 판매하시는 분들이 영업화해서… 뭐라고 해야 하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이벤트.

○위원장 이상현 그런 문제 때문에 시민들이 상당히 식상해하는 게 많더라고요. 우선 새벽시장을 열어주는 것은 유통과정을 줄여서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물품을 구입해서 아침 식탁에 올려서 건강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 범위를 벗어나는 안 되는데, 요새는 그 범위를 벗어나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그런 부분은 나중에 회의를 통해서 조정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아까도 김병석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치악산한우가 지금까지 활성화가 잘 안 되는 이유가 많은 업소의 간판을 내주고 거기에 대한 홍보가 없었다고 얘기했는데, 홍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간 유통마진을 줄여서 저렴하게 우리 시민들이 접하고 먹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야 되는데 그런 단가가 비싸다 보니까 사실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인근에 횡성한우가 있기 때문에 고급육은 거기가 제일인줄 알고 치악산한우를 찾지 않는 이유는 그만한 고기육질이나 이런 부분은 동등한 입장에 서 있지만 홍보에서 상당히 뒤졌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경쟁에서 이기려면 가격을 저렴하게 해야 하지 않나. 그러한 부분이 염려돼서 다시 한번 축협하고 연구하셔서 다시 조율해서 쉽게 접근해서 멱을 수 있는 먹거리단지 조성이라든지 한우가 살아날 수 있는 집단화된 시설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같이 고민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김병석 위원님이나 위원장님 말씀하신 그 내용은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사실 원주시에서 만들어놓은 브랜드를 시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홍보하고 소개하고 해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 부족한 것은 익히 저도 느끼고 있는 사항입니다. 아까 축산과장도 보고드렸고 제가 업무보고 때 말씀드렸지만 치악산한우 1차 5개년계획이 마무리되고 2차 5개년계획을 수립해야 되는 해가 바로 금년인데 구제역으로 인해서 사실 상당히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장님께도 치악산한우라는 브랜드 명칭부터 전반적인 사육기반, 또 앞으로 우리 원주의 명품한우를 육성하기 위한 기본방향까지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진짜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서 축협이나 민간 차원, 또 농가 주관으로 육성되고 키워져가는 한우로 다시 재정립해서 수립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이런 작업들이 진행돼서 전면적인 계획을 재수립해서 가는 쪽으로 추진할 겁니다.

○위원장 이상현 다시 한번 노력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소관 중에 2010년도 주요성과에 보면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우리 농민, 농어촌을 위한 사업이 아닌가. 소득에 대해서도 많은 기여를 했으리라고 생각되고요. 올해도 국가공모사업이라든지 여러 분야에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셔서 올해와 같은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합니다.

그리고 구제역으로 인해서 근무시간이 일정치 않다 보니까 생활리듬이 깨져서 여러분들의 건강이 상당히 걱정됩니다. 피로 누적으로 인해서 다른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소장님께서는 특별히 배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농업기술센터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4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9분 산회)


○출석위원

위 원 장이상현

부위원장유석연

위 원박춘자권영익이병규김병석조인식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안명호

사무보좌이수창

기록관리오철호

○출석공무원

■환 경 녹 지 국

환 경 녹 지 국 장고순필

녹 색 성 장 과 장배부연

공 원 과 장조두형

환 경 과 장김영태

생 활 환 경 과 장이명우

산 림 과 장박관섭

환경자원사업소장장남웅

■농 업 기 술 센 터

농업기술센터소장최지현

농 정 과 장권순칠

농 업 정 책 과 장옥충남

농 업 기 술 과 장김기훈

축 산 과 장윤병욱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유기철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