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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회 제3차 문화도시위원회(2023.09.08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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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문화도시위원회회의록
제3호

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9월 8일 (금)

장 소: 문화도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계속)(문화교통국[문화예술과, 관광과, 체육과], 예산안 조정)


심사된 안건
1.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계속)(문화교통국[문화예술과, 관광과, 체육과], 예산안 조정)


(10시03분 개의)

○위원장 유오현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4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문화도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계속)(문화교통국[문화예술과, 관광과, 체육과], 예산안 조정) 부록 부록

(10시03분)

○위원장 유오현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문화교통국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를 제외한 타 부서 공무원들께서는 돌아가셔서 본연의 업무에 임하시다가 해당 부서의 심사순서에 맞추어 입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남기주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문화예술과장 남기주입니다.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은 241∼248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제가 처음으로 하게 됐네요. 국장님한테 좀 여쭤보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랑 원주시랑 어느 정도 협의가 됩니까?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아무래도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과하고 연관이 많다 보니까 사실 한국관광공사하고 협업해서, 국가에서, 사실은 관광공사에서 관광 관련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협업해서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지원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사실 제가 두 번 정도 행정사무감사를 거쳤는데, 한국관광공사랑 연계성을 지속해서 좀 강조를 했어요, 관광과에도. 그런데 원주시가…… 옥상영화제 아시죠?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손준기 위원 옥상영화제가 27명의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이번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금도 받고,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옥상을 빌려서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어요. 거기 몇 명 정도 오셨는지 아세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몇 명 정도 왔는지는 저도 파악은 못 했습니다.

손준기 위원 안 오셨으니까 모르시죠.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인원은 많이 왔다고 들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한 1,200명 정도 왔습니다. 이제 남기주 과장님한테 질의드릴게요.

방금 말씀드린 옥상영화제 이 사업, 결국 과장님이 사인을 안 해줘서 이미 세워진 도비 지원도 받지 못했는데, 이게 의아하게 또 잘 됐어요, 행사가. 시에서 그때 저한테, 아마 회의록에 남아 있을 텐데, 사실상 이게 흥행이 잘 될지도 모르겠다라든지 아니면 옥상영화제 자체가 7년 이상 지속돼서 하고 있었는데 사업에 대해서 약간 의구심이 있으셨나 봐요, 과장님께서.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때 당시에는 뭐냐 하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저희 위탁사업비에도 옥상영화제 예산이 포함돼 있고요. 그다음에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아마 저희가 위탁사업비로 준 옥상영화제 사업예산 갖고는 좀 모자라니까 타 어떤, 아마 제가 알기로는 강원문화재단에서 2,000만 원인가요? 시비 2,000만 원, 기존에 우리가 위탁사업비에서 2,000만 원 플러스 옥상영화제를 신청하면 문화재단에서도 한 2,000만 원 더 지원해 주는 이런 사업이 됐었는데, 아시다시피 작년도 12월에는 저희가 옥상영화제뿐만 아니라 다른 예산도, 거기에서는 너무 옥상영화제에 치우치는 게 아니냐, 그러니까 영상미디어센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있고 한데 원주시에서 준 예산을 가지고 하고 나머지 필요로 하는 부분은 차후에 하는 것을 봐서 나중에 더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하겠다, 이렇게 생각했고요. 그때는 상황이 코로나 정국에서 막 풀리는 단계이기 때문에, 영상미디어센터 내에 또 영화관이 있으니까 영화관도 잘 활용하고 하면 되겠다 이렇게 판단을 했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그렇게 판단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7년 동안 청년들이 어떻게 보면 기특하게도 계속 연일 흥행에 흥행을 거듭하면서 성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지원을 안 해줬던 것은 지난 일이고 앞으로가 있을 텐데, 앞으로…… 여성영화제 같은 경우는 직접비로 추경까지 세우셔서 지원을 해주셨어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매년 연례반복사업이……

손준기 위원 그렇죠. 그런데 연례반복사업 중에서도 점점 사장되는 사업이 있는 반면에, 지원을 안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흥행이 됐어요. 그리고 사람들도 많이 찾고. 그러면 이런 축제를 원주시도 나중에 지원해 줄 생각은 있으십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당연합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지금 제가 알기로는 옥상영화제가 저희 시민문화센터 옥상에서도 했었고, 그다음에 상지대에서도 했었는데, 금년도에는 관광공사하고 협력해서 아마 추진한 것으로 했고, 또 저희 직원도 나가서 봤습니다만, 운영이 잘된 것으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잘되는, 옥상영화제뿐만 아니라 야외공연 같은 것도 좀 확대해서, 시민들이 많이만 참여해 주신다면 더 확대해서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지난번에 저희가 국장님이랑 과장님이랑 또 부시장님이랑 해서 행사장에서 한번 뵜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손준기 위원 저도 그때 말씀드렸던 게, 이렇게 좋은 행사는 저도 몰랐었어요. 토지문학관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가 있고, 할 수 있는지. 그래서 그런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또 이런 것들도 실제로 와서 보시면 되게 독특하고 창의적이면서 ‘이런 발상으로 영화제를 할 수 있구나.’ 그런 것을 많이 느끼실 거예요.

그래서 좀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고, 그러면서 이어서 영상미디어센터 관련 사업이다 보니까 영상미디어센터 수탁 관련해서 질의 좀 드릴게요.

국·과장님들 두 분 다 현장에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동안 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자체가 소수의 사람들만 이용하는 것 같고, 또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도 “영상미디어센터 대체 뭐 하는 거지?” 이렇게 되고, 그리고 교육 자체도 지속적이지 않고 단편이었고, 그렇죠? 그런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아요.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영상미디어센터를 하는 이유가, 시민사회에 어떻게 보면 영상에 대한 전문성도 필요하고, 그런 전문성을 넘어서 지역사회랑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을 합니다. 맞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키워드가 전문성과 지역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을 하는데, 영상미디어센터장 같은 경우에는 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공공기관 직무수행자가 맞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맞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손준기 위원 그래서 두 업체가 지원을 했어요. 그중 수탁받은 업체가 인권영화창작소라는 업체의 실적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그런데 여쭤볼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적이 뭐가 있었습니까? 제가 자료도 받았는데, 포털사이트에 지금 인권영화창작소를 검색해 보시면 홈페이지도 없고, 블로그도 없고, 영화가 한 편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 한 편이 다큐영화 한 편인데, 사실상 흥행작이라든지 어디 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독립영화죠.

그런데 또 더 아이러니한 게, 이때 제가 회의록을 보니까 다큐를 4명 찍는데 1년 제작 8,000만 원 사업비를 요청했어요, 6억 원 중에서. 그런데 다큐도 한 편 찍은 실적밖에 없는 업체이고, 그렇죠? 그리고 8,000만 원 가지고 외부에서 사업비를 받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위탁금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위원장 유오현 손준기 위원님, 말씀 중 죄송한데, 어제도 제가 당부말씀 드리고 자제 부탁드린 내용처럼(웃음) 추가경정에 맞는 질의 좀 해주시고요. 간단명료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저도 좀 양해를 부탁드릴 게, 지금 아니면 질의할 기회가 없어서 그래요. 그래서 이 위탁금으로 다른 시민참여 사업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이게 빠지면 5억 2,000만 원 가지고 사업을 해야 되는데 전부 다 충실하게 할 수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제가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거기에서 제시된 사업계획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은 단순히 사업계획이고요. 저희가 어떤 위탁사업을 하게 돼서 실질적으로 계약이 돼서 운영하게 되면 지금 우려하시는 부분도 꼼꼼히, 집행계획이 들어올 때 좀 더 꼼꼼히 판단해서 예산계획이 잡히도록 노력할 거고요.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저희가 며칠 전에 영상미디어센터 선정위원회에서 나왔던, 또 선정되었던 그 업체에 대해서 지금 의회에서 회의록을 가지고 논하고 그런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어떤 것을 가지고 논한다고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러니까 선정위원회에서 회의했던 회의내용을 가지고 하시는 것은 옳은 것 같지 않고요. 그래서 제가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님한테 별도로, 의회가 끝나면 의문점은 제가 별도로 보고를 드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손준기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럼 위원장님, 마지막으로 질의드릴게요.

그래서 이 수탁 받으신 분이 정당 당원이시고, 그리고 시장님 자문위원이었어요. 이게 좀 제척사유는 되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것은 저희가 검토했을 때 제척사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심사위원 중에 한라대학교에서 같은 과에 겸임교수면서 수탁자와 함께 같이 계속 활동했던 그런 이력들이 많습니다. 심사위원으로서 제척사유가 없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그것도 저희가 검토했는데, 제척사유가 없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시장님 자문위원이면서 이렇게 돼도 처음에 말씀드렸던 지역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될 거라 기대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거와 관계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럼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시에서 보조금 받는 공공기관 직무수행자, 그런데 여기에서 보면 이해충돌방지법 제2항제5조에 사적이해관계자의 신고 및 회피, 기피신청 하셨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저희가 검토했을 때는 제척이나 기피신청의 대상이 안 된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만약에 기피신청이 됐으면 신청 자체가 되지 않았겠죠.

손준기 위원 아, 신청서는 일단 받지 않은 것으로?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이 우려돼서 제가 지난 회기 때 영상미디어센터 수탁 관련 심사위원 자료를 요청드렸던 거고요. 안 주셨죠. 알겠습니다. 이게 참 예측이 가능한 행정입니다. 맞죠?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지금 다른 위탁도 그렇지만, 저희가 위원회를 구성할 때는 그래도 저희 나름대로 학교의 관련 교수라든가 아니면 학교 쪽에 이런 분들도 저희가 요청을 드려서 사실은 위원회를 추천받아서 구성하는 부분이고요. 그분이 정당인지 그런 것은 저도 사실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 위원회에서 발표내용과 실적과 또 발표하면서 그분들의 의견이나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위원님들이 판단해서 사실은 점수를 매긴 사항으로, 그 부분을 정당이나 이런 것으로 연결되는 것이, 결과로는 그렇게 됐을지는 모르나 그 안에서는 사실 그런 게 전혀 전달되거나 이런 거 없이 위원들이 판단해서 점수를 매긴 부분입니다.

손준기 위원 국장님, 제가 의원이 아니라 시민으로서 여쭤볼게요, 그러면. 체육회에 있는 인사, 그리고 이런 수탁과정, 이게 시민들이 봤을 때 굉장히 옳은 행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체육회나 이런 것은 사실 이 부분하고는 좀 별개이기는 한데, 그 부분도 지난번에 아마 위원님께서 의회 때 질의를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별도로 찾아뵙고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김지헌 위원입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좀 이따 하고요. 예산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무위당 장일순 기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그렇죠,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왜 그런지 내용 좀 알려주세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몇 페이지죠?

김지헌 위원 페이지에는 없고요. 본예산에는 있었는데 여기에서 삭감이 돼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삭감하신 내용은 알고 계시잖아요, 과장님. 모르세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

김지헌 위원 시간 더 드려요? 저만 아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이것은 제가 지금 미처 자세하게 파악을 못 해서 조금 이따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파악해서 알려주시고요.

그리고 영상미디어센터장님이 새로 되셨어요. 그런데 전 회의 때도 그렇고, “정말 좋은 인력풀을 구해 주십시오.”라고 과장님께 부탁드렸죠, 제가.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제가 이분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분이 뭐 하셨던 분이에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어느 분이요?

김지헌 위원 대표자, 센터장님으로 되신 분이 대면 알 만한 무슨 문화사업이라든지 영상기록물이라든지 무슨, 쉽게 얘기하면, 저 같은 경우는 다이내믹축제 초반에 기획했고,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했다 이런 정도의 프로필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뭐가 있으세요, 그분이?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하여튼 영화감독도 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영화계 쪽에서 나름대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은 그분이 뭐 하시는지 거의 잘 모르시는 거네요? 제가 그렇게 부탁을 드렸는데……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저도 개인적으로는 세부적으로 모릅니다.

김지헌 위원 정말 예측 가능한 진짜 인사를 보여주세요, 보면. 어차피 됐으니까 저희가 인사청문회라든지 이런 것은 할 수 없으니까, 당부의 말씀을 좀 드릴게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김지헌 위원 길거리에 정치 현수막을 보면서도 시민들은 피로합니다.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아, 우리 시가 잘됐으면 좋겠는데 왜 양 정당이 저렇게 싸우지?”,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국회의원이 왜 전 시장님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 이런 형태의, 그렇죠? 그리고 “출마자들끼리 왜 이렇게 싸우려고 하지?”, 시민들이 피로감을 느낍니다. 그렇죠? 저는 이분 페이스북을 보면서…… 이분이 시의 일을 하시는 공무원이 되시는 거예요. 그렇죠? 그런데……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공무원은 아니고요. 공무원은 아니고, 먼저도 그렇고 아마 지금은 어떻게 운영될는지 모르지만……

김지헌 위원 공무원 입장에서는 공무원이 아니지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비상임 센터장이 되는 거죠.

김지헌 위원 공무원 입장에서는 공무원이 아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는 그분이 공무원 같은 분이 되는 거죠. 그렇죠? 공무원 입장에서는 공무원이 아니죠. 비상임이라도 시의 일을 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그렇게 판단한다는 거죠. 그리고 ‘그분이 가진 힘과 그분이 가진 능력이 상당해졌구나.’라는 것을 느끼겠죠.

그런데 이분 페이스북을 보면 정치적인 얘기로 모든 페이지를 거의 허비하세요. 사실 민감해서 저도 후쿠시마 얘기 잘 안 하거든요. 그리고 전 시정을 욕하는 글이라든지 이런 정치적인 사안들을 계속 쓰고 계신 분이 영상미디어센터의 센터장이 됐습니다. 그런 거 중재해 주실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예를 들어서……

김지헌 위원 뭐 개인의 자유니까 할 수 있다고 얘기……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지금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어떤 부분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은 저희가 복무관리라든가 이런 조례에도 나와 있는 부분이라서, 그런 부분은 저희가 최대한 관리감독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충분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관리하세요. 제가 봤을 때는 이게 시민들한테는 ‘아, 역시 또 이렇게 돼서 됐구나.’, ‘아, 그렇게 충성을 다하더니 결과적으로 한자리 얻었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드는 겁니다, 이런 게. 그러니까 그분의 사적인 SNS라든지 공적인 발언들 같은 경우 조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도하셔야 돼요. 일단 파악되셨어요, 무위당 선생님은?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

김지헌 위원 국장님 아시면 국장님이 답변해 주시고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무위당 장일순 기념사업 말씀이시죠?

김지헌 위원 네, 맞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이 부분이 아시겠지만, 아마 경제진흥과에서 위탁했던 행구동의 생명협동교육관이 위탁 부분에 좀 부정적이고 조금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아마 그 당시에 수사도 하고 그래서 생명협동교육관이 그쪽에서 위탁이 다 끊기고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시에서 위탁했던 부분이 부정적인 부분에 무위당 장일순 기념사업에 대한 보조금을 다 반환하고 이런 부분이 사실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기념사업이 여기에서는 지금 삭감이 된 사항입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도 이제 내용 아시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김지헌 위원 아시겠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김지헌 위원 수사를 받았는데 인정이 됐습니까, 죄가? 보조금 횡령이라든지 이런 게 인정이 됐습니까, 경찰에서? 아직 수사 중인가요? 어떻게 됐어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그 부분은 부정적인 수급이 확인된 것으로, 부정적인 사용이 제가 금액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몇천 정도가 부정수급이 돼서, 그래서 위탁관계도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생명협동교육관 같은 경우랑 이 사업은 좀 별개로 생각하셔도 될 거라고 시가 판단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장일순 선생님이 어떤 분이에요, 원주에서? 다들 아시는 거잖아요. 과장님, 장일순 선생님이 저희 세대는 본 적이 없지만 과장님은 보셨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뵙지는 못했고요. 많이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나오신 학교의 설립자이기도 하고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김지헌 위원 그리고 생명협동사상이 원주에서 뿌리를 내려서 이분이 많은 분들에게 배움을 알려주고, 그리고 서화를 남겨주면서 그것을 출판해서 사실 이 예산보다 더 많은 돈을 들여서 생명과 협동의 사상을 알려주려고 시가 노력하는 거고, 시민들이 노력하는 거고, 그에 따라서 원주시가 그러다 보니까 협동조합의 메카도 된 거고요. 그다음에 그것의 뿌리가 된 ‘한살림’이라든지 이런 데가 있습니다.

사실 지금 단체가 보조금을 부정수급해서 줄 수 없다면 다른 대안을 찾는 게 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을 ‘한살림’에 줄 수도 있는 거고, 그와 비슷한 협동조합 관련된 사업체에도 줄 수 있는 건데 그냥 바로…… 예산이 어떻게 세워진 겁니까? 이게 삭감됐다고 1, 2년 삭감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장일순 선생님의 업적과 사상이 사라집니까? 언젠간 다시 살아나겠죠. 그러면 시민들은 알겠죠. 지금의 시정이 어떻게 이 사업을 없앴는지에 대해서, 이 사업을 없앰에 있어서 하나도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런 거 말씀드릴 거고요. 이런 부분 같은 경우 올해는, 시기상 지금은 애매하나,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과 과장님 진지하게 좀 받아들여 주시고, 이 사업을 어떻게 살릴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주세요. 예를 들어서, 최규하 대통령님의 기념사업을 우리 민주당에서 한 번이라도 지적한 적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분의 업적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똑같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아무리 역사를 지우려고 해도 지울 수 없습니다, 역사는. 그러니까 장일순 선생님의 업적에 괜히 이렇게 흠집을 내는 것도 시가 피할 수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이게 사업단체의 실수이지, 장일순 선생님이 실수한 게 아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제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고요. 저희가 어떤 기념사업을 하면 기념사업을 하시는 분의 업적에 대해서 기념사업을 해야 되는데, 사업을 추진하는 주최가 나름대로 어떤 면에서 제대로 못 해서 지금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이 단체에서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관에서도 물론 노력을 해야 되겠지만, 의원님들이나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다시 되돌아봐야 될 사항인 거 같습니다. 이거 하나뿐만이 아니라, 지금 저희가 무위당 선생님 기념사업뿐만이 아니라 박건호 선생님 사업비도 이번에 삭감이 됐습니다.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요. 저희도 물론 열심히 하겠습니다만, 지역에서 또 추진하는 주최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지헌 위원 사실 주최를 바꿀 수도 있잖아요.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은 그거예요. 만약 거기 주관단체가, 사업의 시행단체가 잘못됐다고 하면 다시 공고 내서 다른 단체에 줘도 되는 거고, 그 단체를 배제하면. 하지만 박건호 말씀 잘 하셨지만, 박건호 선생님이나 장일순 선생님이나 기존의 단체가 잘못했다면 다른 단체로 공고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시가 고민하자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런 것도 저희가 고민을 했는데, 다른 행사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어떤 면에서 공고를 내서 바로 선정해서, 또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이렇게 추진할 수 있는 방법도 있었습니다만, 특히 다른 것은 몰라도, 어떤 행사성은 몰라도 기념사업이라는 것은 거기에 그래도 나름대로 깊숙이 관여가 돼 있고, 또 연구하고 이런 분들이 주축이 돼서 추진해야 하는데 그런 단체가 규합이 돼 있지 않다고 판단해서 이번에 삭감했고, 또 금년도 9월 내년도 사업계획이 어느 단체에서 들어오면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을 잘 녹여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네, 알겠습니다. 내년이나 다음 기회에는 두 사업 다 취지에 맞는 단체가 나타나면 예산 그대로 살려주셔서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손들한테 보존될 수 있도록, 길이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고맙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회기 때도 제가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여기 보시면 시립합창단 보수 건하고 시립교향악단 보수 저희가 추경에 올라왔는데, 그때도 한번 질의드렸다시피 악단하고 합창단하고 직급 자체도 7급, 8급 나뉘어져 있고요. 혜택이 좀 다른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것을 말 그대로 같은 직급이나 형평성에 맞게,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그것은 어떻게 지금 하고 계신가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런데 그것은 예산문제이고요. 처음에 저희가 채용을 할 때 그런 조건이 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뭐냐 하면, 교향악단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한 7급 상당의 기준으로 해서 80%를 지급해 드리고 있고, 그다음에 합창단은 8급 기준으로 해서 80%를 지급해 드리고 있는데, 그 부분은 원점에서 해버리면, 기준을 7급으로 통일해서 하면 이게 나름대로 처음에 우리가 채용했을 당시의 기준하고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논란이 좀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예를 들어서 7급으로 들어오신 분들은 지금 현재 기술 그대로 가고, 8급으로 들어오신 분들은 7급으로 우리가 대우를 해드리면 그분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게 지금 저희도 엄청 고민해서 검토해 봤습니다만, 논란의 소지가 많은 것 같아서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집행부 공무원분들 잘 아시지만, 승진이라는 제도도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맞춰서 진짜 객관적이고 여러 가지 평가하셔서 승진이라는 부분도 한번 신경 쓰시길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고맙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32분 회의중지)

(10시41분 계속개의)

○위원장 유오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이선화 관광과장님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관광과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49∼252쪽까지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신익선 위원입니다.

매일 강행군하시느라 발톱까지 고장이 나서 부상투혼 하고 계시는데, 제가 이런 말씀 드릴게요. 행정에는 때와 타이밍이 중요한데 조금 오버해서 올린 게 하나 있어서 그것에 대해서, 반곡금대 관광열차 기반시설 정비, 이것은 어떻게 되는 거죠?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지금 관광열차 기반시설 정비하는 예산을 한 9억 6,000만 원 정도 올려놨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지금 관광열차가 도입이 돼 있는 상태에서 운행을 못 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운행계획을 수립하라는 강원도 감사위원회의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운영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서 임시운영이라도 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조치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어디까지 운행한다는 겁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반곡역에서 금대 똬리굴 입구까지 지금 6.8km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요금 받을 수 있습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아니요. 요금은 받고 있지 않고요. 저희가 임시 운영하는 것으로 해서 사회적 약자나 이런 데 우선으로 해서 예약 받아서 운행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러면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집니까? 만약에 안전사고라도 났을 때.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이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할 때 일단 철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행할 겁니다. 그리고 안전점검 이후에 기반시설 정비를 할 거고, 운행과정에서의 안전사고라든지 이런 것은 보험을 통해서 진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안전사고는 언제 날지 모르니까 그것은 차치하더라도, 시설공사한테 철도는 이양 받았습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아니요. 지금 국토부에서 용도폐지 승인까지는 난 상태고요. 기재부 총괄청에서 매각승인이 떨어질 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익선 위원 감사에 지적받아서 이것을 이렇게 무리하게 빨리 한다? 제 생각에는 시설공사한테 철도를 인수받고 어느 정도 지나서 똬리굴이 조성되고 그때 운행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일찍 운행하냐는 거예요.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금대리 똬리굴까지 전체 반곡공원 포함해서 공사기간을 내년도 12월 말 정도에 완료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익선 위원 아, 계획이죠, 그것은.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런데……

신익선 위원 그러면 똬리굴 비상구는 찾아냈습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저희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는 게 확보되면, 주민들한테 저희가 듣기로는 한 두 군데 정도 공사할 때 있었던 것으로 들어서 조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모든 게 다 준비되면 하셔도 되는데,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왜 굳이 이것을 하시려냐는 거죠.

○관광과장 이선화 준비를 통해, 그러니까 이 작업이 곧 준비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될 거 같고요. 안점점검 하는 데도 한 2, 3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이것을 진행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익선 위원 제 생각에는 굳이 할 필요 없이 내년도 본예산이나 1추에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내년도 1추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요. 위원님도……

신익선 위원 아니, 똬리굴이 공사도 안 하고 지금 시설공단한테 넘어오지도 않고 이 상황에서 이것을 해달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 같아요.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매각승인이 한 11월 정도 예상하고 있으니까요. 한 내년도 본예산에는 늦어도 계상이 돼야 되지 않을까……

신익선 위원 똬리굴이 생각대로 그렇게 공사가 잘 될까요? 똬리굴의 성격, 특성상 공사가 그렇게 그냥 평지에서 하는 것처럼 잘 이루어질까요?

○관광과장 이선화 그런데 또 의외로 사실은 약점이 강점이 될 수도 있는 게, 똬리굴이 굴 안이라서……

신익선 위원 약점은 약점이에요.

○관광과장 이선화 굴 안이라서 비가 오거나 이런 것에 대한 제약을 못 받으니까……

신익선 위원 그런 게 아니고, 공사할 때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장비가 들어가고 그래야 되는데, 거기는 터널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공사를 할 수밖에 없는 차이예요. 그래서 일반 공사보다 2배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는 전문가들 판단이 있어요.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도 위원님 우려하시는 대로 사실 그 부분도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실제 계약업체하고도 몇 번 미팅을 했는데 한 1년 정도면……

신익선 위원 계약업체하고 미팅하시면 안 되죠.

○관광과장 이선화 아니요. 저희가 진행과정을……

신익선 위원 시청 안의 전문가들하고 미팅하셔야지, 계약업체하고 왜 미팅을 하십니까, 공사기간에 대해서.

○관광과장 이선화 실제 공사진행은 업체에서 진행을 하는 거니까 공기가 제대로 확보된 건지를 저희가 확인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신익선 위원 하여튼 제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안 되는 건 맞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많은 관심들을 갖고 있는 파빌리온스퀘어 조성,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전 회기 때도 계속 얘기했던 것처럼, “시범운행을 통해서 시민들한테 먼저 알리고 붐업 시켜서 관광지로써 자리를 잡자.”라고 그전 과장님한테 계속 말씀드렸었는데, 예산이 섰어요. 이게 11월에 원주시로 넘어오는 거죠, 그러면? 계획적으로는, 그렇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김지헌 위원 그러면 지금 예산 통과되면 11월 그때 맞춰서 공사도 진행할 수 있는 거고요. 이게 신익선 위원님 염려하시는 것처럼 준비기간이 너무 급하다 이런 게 아니네, 보면. 추경이 통과되고 11월에 원주시에 넘어오면 공사가 들어가고, 똬리굴 공사가 늦어질 수 있다라는 전문가의 판단이 있다면 지금 들어가서, 더 늦어질 수 있으니 내년 본예산이나 추경보다는 지금 들어가서 준비과정을 만드는 게 상식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이선화 사전준비가 필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또 신익선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은 “거기에 민원인들이 왔을 때 아직 주차장이나 이런 부분이 조성이 안 되어 있으니 조금 불편하지 않겠냐.” 하시는 말씀이시고 해서 그 부분은 저희도 사실 좀 공감이 돼서, 그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사전예약제를 통하고, 일반 시민한테 다 오픈을 해서 열차를 탑승하게 하는 게 아니라 제한된 인원을 사전에 접수받고 하는 부분이라서 다소 불편은 있을 수 있지만, 그 부분은 조금 완화하는 방법을 통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래요. 제가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여기로 이전하신 분들도 만났어요. 거기에 식당을 차리고 게스트하우스도 차리고, 이 파빌리온 하나만 보고 온 거죠, 타지 사람들이. 그것처럼 지금 기대감이 많고, 지역주민들한테도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지금 계속 공사가 지연된다라는 시민들의 생각들이 있습니다. 저는 하루빨리 이게 진행됐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시범운행을 통해서 시민들한테 전기열차가, 강원도 감사를 통해서도 나왔지만 예산을 절감했기 때문에 또 반대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도 봤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과장님께서 확실하게 위원님들 설득해 주시고, 이 예산이 통과돼서 기반시설, 준비작업이라도 빨리 진행될 수 있어야 됩니다. 이거 어차피 시가 개발할 건데 시간 늦어져서 시에 손해 보고 시민들한테 손해 보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산은 들어갈 때 과감하게 들어가야 되고, 준비과정에 있어서 철저하게 시가 판단하고, 그다음에 시민들한테 오픈하거나 관광객을 모집할 때 하나의 부족함이 없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 예산에 대해서 위원님들한테 더 많이 설명해 주세요. 이게 정당의 논리로 가거나 전대 행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진행돼야 되는 거 빨리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신익선 위원 도로는 도로관리법에 저촉을 받지만 철도는 철도관리법에 저촉을 받죠? 그렇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렇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러면 기관차는 기관사가 있어야 움직이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신익선 위원 그럼 채용하게 돼 있죠? 그러면 또 기관차는 차량정비가 틀리기 때문에 기관차 전용 정비사가 필요하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운영에 따른……

신익선 위원 철도정비사가 또 필요하죠. 그럼 최소한 7명 이상의 채용이 필요한데, 그 사람 미리 채용하시겠습니까? 그 예산이 있으십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임시운영을 용역을 줘서 시운전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운전을 하고 있는 데에 일정 부분 위탁용역을 줘서 운행을 할 수 있는……

신익선 위원 시운전은 어디까지 하시는 거예요?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시운전은 반곡역 구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러면 그것도 계속 용역을 주겠다는 얘기예요? 이 예산 들어가면 정비가 됐을 때도 계속 용역을 줘서 운행을 하겠다는 얘기예요? 시범운행을?

○관광과장 이선화 그러니까 정비가 됐을 때 임시운영을 할 때 소요되는 인력을 정식으로 똬리굴까지 완성되기 전까지는 용역을 통해서 진행을 하는 부분이 조금 더 타당하지 않냐. 왜냐하면, 정식적으로 직원을 다 채용하는 데 따른 비용보다는 용역을 줘서 진행하는 부분이 조금 예산절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 판단으로는 그렇습니다.

신익선 위원 저는 아직도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이렇게 빨리 튀어나온 이유가 뭔지를…….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김학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학배 위원 저희가 한번 그때 거기 가서 임시열차 타봤어요. 타봤는데, 제 생각은 여기 김지헌 위원님도 계시고, 신익선 위원님도 계시는데, 저도 사실은 ‘야, 이거 정비를 하고 차라리 오픈하는 게 낫지 않나.’ 그런 생각도 사실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거기가 꼭 예약제로 해서 오시는 분들만 있는 게 아니라, 어차피 같이 오시는 분도 많이 계실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주차장이라도 확보하고, 주변환경도 좀 만들어 놓고, 기차 철길 옆에 보면 정비도 해야 되고, 나는 그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임시로 운행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계 잘 가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안전성 부분에서도 좋은데, 어느 정도 정비는 해놓고, 주변 정리라도 좀 해놓고 이렇게 하는 게 낫지, 그래야 기대감이라도 있는 거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게 당 그것을 떠나서 개인적인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조금 늦어질 바에는 차라리 정비해 놓은 다음에 오픈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반곡역 앞에 있는 주차장을 활용해서 임시운영을 해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 사실 이 기반정비 사업에 철로 주변의 수목도 일부 제거하고, 또 조경수도 좀 심고 하는 비용이 포함돼 있는 겁니다.

김학배 위원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이 예산은 주차장 빼고 정비사업이죠. 그렇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래서 주차장만 빠진 거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이게 공사가 들어가게 되면 완공되는 시점이 언제라고, 이 정비의 기한은?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안전진단 하고 하면 내년 한 9월, 10월 정도면……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그 안에서, 9월 안에 주차장 예산 확보되고 철도청하고 협의되면 그때 공사 진행할 수 있는 거잖아요.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주차장하고 이런 것은 기반시설 정비예산이 아니라 파빌리온스퀘어 조성 사업비에 녹아 있기 때문에, 스퀘어 조성 예산이 확보되면……

김지헌 위원 맞물릴 수 있다라는 거죠. 그렇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같이 맞물려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지금 파빌리온 예산이 다 만들어지고 나서 정비를 한다는 게, 그렇게 한 사업을 딱 나누는 게 아니라 그 안에 포괄돼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작업 하다가 주차장도 만들 수 있는 거고, 그러다 보면 관광단지가 되는 건데, 이것을 예산을 다 만들어놓고 시작하겠다? 이거 사실 원주시가 그렇게 언제 일을 했어요, 정확하게. 하여튼 과장님, 위원님들 더 많이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관광과장 이선화 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원주시 재정자립도가 몇 퍼센트인지 아십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제 기억에 한 28%인가 26%인가였던 것 같습니다.

안정민 위원 안 되죠, 그게. 그 정도가 안 되죠. 18%.

○관광과장 이선화 아, 네,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안정민 위원 평균 이하인 것은 알고 계시죠? 시 평균.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안정민 위원 예전에는 16%, 15%대였다가 그나마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들어오면서 올라간 것도 알고 계시죠?

○관광과장 이선화 그것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안정민 위원 20년대 이하에는 저희가 15%대였었고, 평균적으로 봤을 때. 그나마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들어오면서 18%대로 올라갔고, 강원도 평균, 전국 평균, 시 단위 평균 이하입니다, 아직도. 관광산업이, 그만큼 세외수입이 저희가 많지 않은 구조이다 보니까 원주시가 관광지로써는 바닷가 쪽에 있는 데보다는 많이 떨어지잖아요. 그렇죠? 세외수입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우리가 유일하게 세외수입으로 해서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은 관광수입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케이블카도 안 가고 있고, 빨리빨리 진행이 안 되는 이유가 뭔지가 답답합니다.

왜냐하면, 공무원이나 우리 의회에서는 사적인 그런 거 말고, 우리는 시민들과 우리 원주시를 위해서 일을 해야 되는 것은 맞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재정자립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맥이 다 끊겨 있는 상황인데요. 재정자립도 올릴 수 있는 것은 관광수입입니다. 그거밖에 없어요, 길이. 저희가 기업을 많이 유치해서 기업이 들어와서 세외수입을 많이 낸다면 더 좋겠지만 아직 그런 구조가 되어 있지 않고요. 들어와서 자리잡으려면 최소한 5년 이상 걸립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는 관광수입을 빨리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서 진행해야 됩니까, 아니면 있는 거 가지고 자꾸 용역 보고, 용역 검토해서 할까 말까, 할까 말까 해서…… 관광수입이 그나마 줄어들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장님?

○관광과장 이선화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들어와서 재정자립도가 올라섰다는 것은 제가 알지 못하는 데이터고요. 어쨌든 관광산업이 사실 굴뚝 없는 산업이다 보니 일정 부분 붐을 좀 일으켜야 될 필요성도 있고 해서 관광과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이 사실 지금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중단이, 여러 가지 검토사항, 용도폐지가 안 되고 이래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래서 조금 주춤한 것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 케이블카 사업이라든지 에스컬레이터라든지 이런 게 진행되고 있고, 에스컬레이터는……

안정민 위원 과장님, 제 얘기는 진행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진행을 할 거면 제대로 해서 세외수입 빨리 들어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닌가에 대한, 포커스가 그겁니다. 왜 했냐, 안 했냐의 문제는 아니에요.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저희가 계획했던 것이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염려……

안정민 위원 제대로는 아니고 많이 지연되고 있는 거잖아요. 많이 계획대로 진행이 안 되는 것은 맞고요.

○관광과장 이선화 주관부처에서 검토되는 기간이 좀 걸려서 그랬던 부분이고, 지금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어쨌거나 지방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우리는 다같이 해야 되는 거고요. 또 관광수입이 거기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다고 과장님도 알고 계시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세외수입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어떻게든 뭐라도 해서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야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신속하게 해야 될 것들은 좀 빨리 해주시고, 저도 케이블카 놓으면 소금산 더 많이 갈 거 같아요. 무릎이 아파서 올라가기 귀찮아서 사실은 열 번 갈 거 한 번 가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그거 놓지 않은 거에 대한 원성도, 주변의 민원도 많고 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봤을 때 국장님, 재정자립도를 위한 노력을 조금 더 가속화해서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저도 보완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저희가 간현관광지의 그랜드밸리 관련 사업도 그렇고, 반곡금대 활성화사업도 그렇고, 사실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보니까 사업이 여러 가지 행정절차나 또 저희가 자체만 할 수 없는 그런 행정절차들이 있다 보니까 예전보다는 사실 좀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사실 간현관광지는 그 지역 주민분들, 또 반곡금대 사업은 반곡동, 관설동, 금대리 쪽의 판부면 분들한테도 사업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민원을 받고 있어서 저희도 최대한 안정적으로 진행을 하고, 또한 예정된 대로 저희도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간현관광지 사업은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다소 좀 늦어지기는 했지만, 저희가 원래 계획돼 있던 대로 지금 계속 진행을 하고 있고,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저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예정된 사업들은 저희가 좀 빠르게 진행을 하되, 또 워낙 큰 사업이고 간현관광지 같은 경우에는 안전성도 담보되어야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고려해서 저희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그러면 오토캠핑장, 글램핑장인가요? 그게 지금 운영이 안 되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현재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바로 옆에서. 그래서 공사가 준공되고 주변정리가 좀 되면 그때 저희가 조금 보완할 필요가, 당분간 이용을 안 했기 때문에 보수를 해서 정리를 하면 내년도 상반기쯤 정상적으로 운영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안정민 위원 에스컬레이터 사업하고 글램핑장 운영하고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진행이 안 된 거죠?

○관광과장 이선화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지금 글램핑장 옆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정민 위원 올라가는 길이 약간 다르지 않아요?

○관광과장 이선화 그런데 공사차량이 그 앞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거기에서, 글램핑장에 사람들이 오고가고 하면 사실 공사소음도 있고 이래서 진행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안정민 위원 거기를 이용하셨던 분들이 문의가 들어오는 거예요. 왜 안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달라는데 제가 설명하기가 좀 난감해서, 정확하게 언제쯤 그러면, 에스컬레이터가 끝나면 내년에 쓸 수 있는 건가요? 가을부터 쓸 수 있는 건가요?

○관광과장 이선화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10월 말 정도 준공을 보고 있기 때문에 빨라도 내년 상반기 3, 4월 돼야지 오픈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정민 위원 그때까지는 전혀 이용을 못 하는 거네요? 거의 1년 넘게, 1년 반……

○관광과장 이선화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안정민 위원 1년 반 이상……

○관광과장 이선화 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안정민 위원 못 하게 되는 거네요, 그렇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안정민 위원 어쨌거나 과장님, 국장님,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죠.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기존에 있는 것 중에서 우리가 취할 것은 취하고 또 새로운 거 취할 것은 취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좀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원주시민의 입장으로 말씀드릴게요. 원주 어디 갈 데 있어요? 잠깐 나들이 갈 데가 없잖아요. 외부에서 손님이 오시면 우리 어디로 데려가요? 다 공감하시잖아요. 그렇죠? 갈 데가 없어요. 그나마 글램핑장 있어서 손님들 초대해서 거기 묶게 하고 이런 것들이 소소한 재미였었는데, 시민들이 그런 소소한 재미가 없어요, 지금.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참고하셔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좀 빠르게 진행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요. 물론 국장님 말씀대로 안전이 우선입니다.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알겠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관광과에 오신 지 얼마 안 되셨는데 되게 막힘없이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강원관광서비스 개선 특별대책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150페이지고요. 이게 700만 원 예산이 서 있는데, 예산을 깎고자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이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 좀 듣고 싶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강원관광서비스 개선 특별대책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서 강원도에서 각 시·군에 일정비,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350 정도의 비용을 주셔서 야영장을 찾는 분들한테 조금 친절한 서비스, 안전한 서비스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도모해 보자는 취지에서 저희한테 지원이 된 예산입니다.

그래서 야영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결의대회도 될 수가 있고요. 자정결의대회든지 아니면 뭐 즐겁게 야영할 수 있는 것을 만들자라든지 그런 것들을 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홍보비용 비슷한 거네요. 그런데 이게 친절·청결·안전관광 조성 결의대회라고 하셨는데, 좀 너무 보여주기 식이 아닌지. 그리고 실질적으로 저희가 야영장 관련해서 간담회를 수차례 거쳤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도출되는 내용이, 애로사항이 여러 가지 있는데, 예를 들면 한창 성수기 때 운영하고 있는 도중에 와서 거의 영업방해 식으로 위생점검이라든지 친절점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또 아예 그전에 캠핑장에 대한, 예를 들어 밑에 바퀴가 달린 캠핑장 이런 거 같은 경우에 그것을 좀 조율하고 할 때도 미리 했으면 좋겠는데 항상 꼭 성수기 때 와서 그런 것들을 지적한단 말이죠. 그러면 그것은 또 영업에 타격이 가고, 그 당시에 영업정지라도 먹으면 그 연도는 날아가는 거예요.

그런데 청결안전 이게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또 원주에 와서 즐거운 것만 느끼고 가야 되기 때문에. 그렇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될까, 아니면 정말 이게 그냥 보여주기 식으로 “우리 원주시는 친절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캠핑야영장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것만으로 끝날지 좀 의구스럽거든요. 사실 저는 오히려 이 예산이 내년도에 진행된다고 하시면 조금 더 세워서 전문강사들을 초빙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이 사업은 올해로 일단 도비지원은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야영장 업주분들의 컨설팅도 필요하다면 좀 해드리고 하는 부분은 저희가 내년도에 위원님들께서 해주신다면 본예산에도 좀 올려서 지속적으로 야영장이 시민들이 이용하시기에 참 좋았다라는 평이 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저희 9대 의회 의원님들이 야영장이나 이런 쪽 관심이 많으십니다. 웰니스관광이라든지 아니면 야영장 관련 조례들도 계속해서 만들고 있고, 이는 뭐냐 하면, 전국에서 원주를 알리고 싶은, 원주시가 캠핑 하기 좋고 웰니스관광이나 이런 것들 하기 좋은 도시로 좀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보니까요. 내년도에는 적극적인 예산 반영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김학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학배 위원 과장님, 여기 보니까 야영장에 대해서 굉장히 지원사업이 많은데, 캠핑카도 그렇고. 제가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부론에 있는 두꺼비캠핑장이라고 있잖아요. 폐지조례안이 이번에 올라왔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그것 때문에 몇 번 질의도 받고 했었는데, 거기가 입지조건이 참 좋은 데인데 홍수 그거 때문에 그런다고 하지만, 제가 그래서 느끼는 게, 거기를 경동대학교에서 그러고, 대학교 갔더니 교수님도 그렇고, 다 그런 소리를 하시더라고. 왜 그것을 활용 안 하냐.

거기 좋은 점이 강을 옆에 끼고 있지만, 사실 거기에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장박하는 사람도 지금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원주시에서 캠핑장이고 다 보조를 해주려고 하는데 왜 있는 것을 없애서, 굳이. 거기를 차라리 어떻게든지 보수를 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그리고 화단도 조성하고 30억 원도 들어가고 막 그러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못 하겠더라고. 그것을 꼭…… 같이 관광차원에서도 부론IC 생기고 그러면 접근성도 좋고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금도 많이 찾지만 많이 찾고 있는데, 그것을 굳이 활용을 안 하고 폐지를 하려고 하는지, 시 차원에서 무슨 문제가 있겠지만.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다 거기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폐지하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관광과장 이선화 제가 알기로는 두꺼비캠핑장은 저희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김학배 위원 네, 맞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그렇기는 한데, 차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김학배 위원 네, 많아요.

○관광과장 이선화 관련 부서하고 한번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4대강 사업을 하면서 그게 진행이 됐던 부분인데, 아마 바닥에 물기가 있어서 차가 좀 빠지고 이렇다는 얘기가 있기도 하고……

김학배 위원 정비사업은 농로사업이나 그런 거 잘돼 있더라고.

○관광과장 이선화 보수가 좀 필요하고 해서 한번 고민은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학배 위원 네, 고민 좀 해주세요.

○관광과장 이선화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황정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정순 위원 황정순입니다. 과장님께 여쭤보겠는데요.

남한강축제 지원사업을 포기했잖아요. 그게 어떤 이유 때문에 포기를 하신 건가요?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남한강축제는 부론지역에서 한 7월, 8월 정도에 진행이 됐던 사업입니다. 그런데 당초에 남한강축제를 주도적으로 하셨던 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연세가 좀 드시고 이러시다 보니까 운영을 하기가 조금 쉽지 않은 부분이 있고, 또 일정 부분 자부담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부담이 되셔서 아마 올해는 추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사업포기서를 내셨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부득이 축제를 진행하지 못해서 감액하는 것으로 이렇게 좀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그런데 이 사업이 연례반복적 사업으로 27년까지 돼 있는데, 내년에는 그러면 이것을 축제위원회에서 좀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관광과장 이선화 그래서 지금 추경에 삭감하면서도 저도 개인적으로 좀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저희가 부론면 계신 분들하고 한번 얘기를 해서 콘셉트를 좀 바꾸든지 해서라도 뭔가 그래도 부론지역에 축제가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부론 흥원창 지역에 생태탐방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하고 연계해서 뭔가 좀 해볼 수 있는 것을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여기 보면 남한강축제 자부담이 20%잖아요.

○관광과장 이선화 네.

황정순 위원 아까 말씀하셨듯이, 축제위원회 자체가 고령화되면서 자부담 부분이 사실 부담이 될 수도 있고, 제가 사업내용을 보면 자부담 20%에 1,000만 원 보조금 나가면서 1,200만 원 총 사업비인데, 사업의 내용을 보면 홍보, 판매, 남한강 노래자랑, 당산제, 길놀이, 거리퍼레이드, 사업이 너무 여러 가지 많고 해서 이분들이 이 사업비 1,200만 원 갖고 이것을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그것도 궁금할 정도로 금액이 적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렇게 여러 가지를 하지 말고,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상징적인 주제를 하나 정해서 남한강축제에 가면 뭘 한다 이런 식으로 유도해서, 앞으로 이게 어차피 연례반복사업이니까 또 지원을 하시면 저희가 보조를 해줄 때 뭔가 하나 주제를 선정해서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 부분을 나중에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캠핑카 관련 인프라 구축 지원이 어떤 내용인지, 주차장 만드는 건지, 어떤 건지 좀 알고 싶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이것은 관내 등록 야영장이 한 3개소 정도 선정이 됐는데요. 캠핑에 따라서 오폐수 이런 게 하천이나 이런 쪽으로 방류되는 문제를 하기 위해서 저희가 덤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또 야영장 진입로를 조금 보수하고 이런 것들을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 3개 업체는 어떻게 선정하셨어요?

○관광과장 이선화 이것은 공개모집을 통해서 이런 사업이 있으니 신청을 하십사 하고 저희가 모집을 한 겁니다.

김지헌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은 또 뭐죠?

○관광과장 이선화 이것은 저희가 관내 야양장들이 그냥 텐트만 쳐놓고 밥만 해드시고 하면 사실은 재미가 없으니, 야영장에서 뭔가 그래도 볼거리를 좀 제공하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저희가 활성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전통시장하고 연계도 하고 이런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여기 공연도 있나요?

○관광과장 이선화 공연도 있습니다. 레크리에이션도 있고, 마술쇼도 있고, 버블아트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원주천 르네상스(피크닉장 조성)인데, 원주천 어디죠, 정확하게?

○관광과장 이선화 치악교에서 개봉교까지 구간입니다.

김지헌 위원 치악교에서 개봉교. 제 지역구라서가 아니라, 태장1동 지역구 주민들이 항상 좀 불만적으로 얘기하시는 게, 쉽게 얘기하면 갑과 을로 나뉘잖아요, 원주가. 을 쪽으로는 되게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웃음) 갑 쪽으로는 파크골프만 계속 생긴다 이런 불만들이 있어요.

○관광과장 이선화 이 사업이 저희 부서가 맡은 구간이 그렇다는 말씀이고요. 원주천 전 구간에 사업을 진행하는 겁니다.

김지헌 위원 그래요. 배려 있게 해주세요. 저희 지역구 주민들 삐지지 않게.

(장내 소란)

원주천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웃음)

남한강축제 황정순 위원님께서 되게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저도 남한강축제 1회 때, 2회 때, 3회 때 다 가서 심사위원도 하고 같이 참여도 하고 이랬었는데, 그분들이 정말 되게 많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시려고 노력하셨는데 고령이 되신 거죠.

사실 실제적인 문제는 물가상승률을 전혀 우리가 반영해 주지 않아요, 지역축제에. 그런 부분도 신경을 써주셔야 돼요. 고령화가 됐으면 사실 인력을 더 사용하면 되는데, 인력을 사용하려면 돈이 있어야 되는데 축제예산이 언제 적 1,000만 원이에요. 지금도 1,000만 원인 거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신경 써주세요, 과장님.

○관광과장 이선화 네,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저도 질의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선화 과장님께서 인사이동 후 몇 달 되지도 않아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 거 저희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데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저희 위원님들이 관광과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하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드릴 내용이, 저도 제 지역구 일이라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금대반곡 관광열차 기반시설 정비는 작년에 저희 상임위가 가서 시승을 해봤는데, 저는 솔직히 제가 타 봤지만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 이 금대관광열차는 똬리굴로 들어가는 과정 중의 하나 아닌가요?

○관광과장 이선화 아니요. 별도로 운행이 되는 겁니다.

○위원장 유오현 별도 운행을, 똬리굴을 저희가 열차를 타고 들어가서…… 관광열차를 타고 똬리굴은 다른 쪽으로……

○관광과장 이선화 그러니까 관광열차를 타고 똬리굴 입구까지 진행되고요. 똬리굴만 이용하실 분들은 금대지역에 있는 주차장에서 똬리굴까지 접근을 별도로 하실 수 있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그런데 저도 이것을 타봤지만, 예전 같은 경우에 기차 타고 지하철 타는 게 말 그대로 연례행사이고 여러 가지 그런 사항이 있었다고 판단되지만, 지금 현재는 열차나 지하철이나 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다라고 판단되는데, 지금 당장 이렇게 무리해서, 잠깐의 구간을 타려고 이렇게 무리해서 해야 되냐는 생각이 제가 들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위원석에서 ― 2층 안 가보셨잖아요?)

2층 타봤죠.

(김지헌 위원 위원석에서 ― 비 오는 날……)

(장내 소란)

이거 아직 정비도 안 돼 있을뿐더러, 지금 거기에서 보는 풍경이 저희가 자주 봐서 그런지 저는 큰 감흥이 없었거든요. 저도 제대로 완성이 되고 해도 늦지 않다라고 판단이 들어 한말씀 드리고요.

또 하나, 반곡 파빌리온스퀘어 조성도, 똬리굴 조성하는 것도…… 저희가 속초의 뮤지엄엑스 다들 벤치마킹을 다녀오셨죠? 그 업체가 시행하는 게 맞죠? 시공을 하고요.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그런데 저는 솔직히 보고 왔지만, 이 업체가 과연 줘야 될 업체인지 많은 의구심이 아직도 들고 있는 사람 중의 1명인데요. 속초에서 80억 원을 들여서 조성했다고 그때 안내를 들었는데, 저희는 한 100억 원 정도 규모로 하시는 게 맞나요?

○관광과장 이선화 계약에는 160억 원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그런데 이렇게 퀄리티가 나오지 않은 이 업체에 같이 가서 160억 원을 들여서 해야 된다는 의문이 저는 많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질의 좀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뮤지엄엑스 같은 경우에는 체험형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콘텐츠들이 많이 있고요. 그리고 기술력이나 이런 것으로 봐서는 저는 국내에서 타 업체에 뒤지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투자도 받고 있는 업체이고, 그리고 국내 굴지의 국립중앙박물관이라든지 이런 데서도 전시를 또 했던 업체이기도 하고 해서, 다양한 콘셉트를 저희가 제안해 주면 그에 맞게끔 구현해 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이 업체가 처음으로 속초에 이 건물을 하고 사업을 시행했다고 저는 안내를 들었는데, 그게 아닌가요?

○관광과장 이선화 처음은 아니고요. 단독으로 본인들이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고, 실제로 어디에 시공을 했던 사례들은 좀 있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저희가 갔을 때 체험형이라고 했는데 체험할 게 몇 가지 되지도 않았고요.

○관광과장 이선화 시간관계상 많이 활용을 못 해보셨지 않았을까 싶고요. 어제 저희가 다시 갔었는데, 체험할 게 더 늘어났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는 다양한 것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그러면 저희가 시간이 충분하니 이 업체를 원주로 모셔서 저희 상임위원들하고 간담회나 또 시연할 수 있는 거나 여러 가지 보고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관광과장 이선화 네, 저희가 한번 계획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다이내믹축제가 관광과 주무부서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문화예술과랑 접목돼서 사실 지적할 때마다 힘들어요. 다이내믹축제를 어디에 해야 할지. 그런데 제가 이번에 시장님과의 간담회 중에서 얘기했던 부분이, 다이내믹축제 때 경제효과나 그다음에 방문객 수를 조사하죠. 그런데 이것들이 잘못됐다라는 주장을 펼치시는 분들이 있어요. 잘못 평가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던 게, 관광공사에서 평가를 했는데 그거보다 더 좋은 기관이 있으면 거기에 평가를 받아서라도 올해 꼭 평가를 받아라. 과장님, 관광과에서 축제평가 기관을 선정하나요?

○관광과장 이선화 축제평가 기관은 저희 관광과에서 선정하는 것은 아니고요. 문화재단에서 선정을 해서 진행을 하는 부분입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면 문화재단에서 어디를 선정하는지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관광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2분 회의중지)

(11시36분 계속개의)

○위원장 유오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명래 체육과장님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체육과장 김명래입니다.

체육과 소관 예산안 253∼259페이지까지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환경체육단지 좀 미뤄졌잖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손준기 위원 어떤 사유에서 미뤄진 거죠?

○체육과장 김명래 지금 설계 중입니다.

손준기 위원 아직 설계 중이에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저번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받았고요. 공유재산 심의회 거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 받았고요. 지금 설계 중입니다.

손준기 위원 작년 11월에 혹시 강원도축구협회에서 공문 받으신 게 있으시죠?

○체육과장 김명래 축구협회요?

손준기 위원 네, 강원도축구협회.

○체육과장 김명래 네, 예전에…….

손준기 위원 대한축구협회에서 인조잔디 인증제도 시행 관련해서 품질인증 절차를 거친 잔디로 시공해 달라고 했는데, 원주시는 어떻게 대응 중이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도 될 수 있으면 대한축구협회에서 인증 받은 인조잔디를 가격이 맞으면 설치하려고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전에 제가 과에 자료 한번 드린 적 있죠. 중금속이라든지, 아니면 시공을 해도 만약에 추후에 몇 년 안 돼서 재시공을 한다든지 아니면 부분시공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그리고 배수로가 실제 설치할 때부터 파여져 있는지 아니면 배수로 공사를 따로 해야 되는지 이런 것에 맞춰서 좀 효율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중심의 잔디를 시공해 주시고, 그리고 비용이 사실상 조금 더 들더라도…… 이게 대충 하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한 거잖아요. 그래서 잘 좀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또 하나가, 이번에 테니스장 같은 경우 백운테니스장 지금 올라왔는데, 이거 지금 보면 의견이 많이 분분해요. 실질적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할 때는 하드코트로 경기를 진행하는데, 그런데 지금 이것은 잔디로 또 시공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다른 방법이 없습니까? 하드코트로 전체 다 2면을 한다든지 뭐 이렇게……

○체육과장 김명래 지금 인조잔디로…… 백운테니스장이 8면 있습니다. 그래서 6면이 클레이이고, 2면이 하드코트인데, 전부 다 인조잔디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손준기 위원 사용자들한테 다시 한번 물어보시고, 지금 원주 전체 테니스장에서 원여중, 원여고, 그리고 원주중학교 그렇게는 하드코트가 돼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인조잔디로 돼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 시합을 할 때는 하드코트에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체육단지 조성을 여기저기 열심히 하시잖아요. 그리고 양궁장도 마찬가지이고. 그런데 하실 때 이것을 지금 있는 설계상에서 잔디 있는 것을 변경할 수는 없을 거예요. 그렇지만 지금 있는 하드코트를 없애서 한다는 것은…… 또 우리가 테니스 선수가 나올 수 있지 않습니까, 원주에서도. 그러니까 그거 잘 좀, 사용자랑 잘 얘기하셔서 고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위원장 유오현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수고하십니다.

소초면 흥양리 체육시설 조성 시설비 6억 원, 이거 설명 좀 해주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2010년에 36사단에 체육시설을 해줬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노후되고, 또 부대에서 체육시설을 포함한 부지를 주민들한테 개방을 원하시는 제안을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예전에는 영내에 체육시설을 해줬는데 이번에는 영외로 빼서 펜스를 부대 안으로 재설치하고, 잔여부지에 저희가 이번에 체육시설을, 축구장하고 테니스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북부권 쪽의 소일택지 그쪽에 아파트가 한 세 단지 정도가 들어오고요. 태장야구단지 인근에도 아파트가 계획이 돼 있어서, 북부권의 생활체육인들이 그쪽에 운동할 수 있게 그런 시설을 설치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이것을 지역주민들하고 충분히 토론했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어제도 이장협의회장님하고, 체육회장님하고, 또 체육회 부회장님하고 의장님실에서 면담을 좀 가졌고요. 저희가 또 면에도 자료를 좀 보내서, 의견을 수렴해 주십사 이렇게 자료를 보냈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러면 이것을 체육회에서 해달라고 했다고 해도 체육시설 관리책임은 누가 집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전에 36사단에 저희가 체육시설 해줬을 때는 부대에서 관리했고요. 이번에 하는 것은 저희 시에서 관리권을 가져올 겁니다.

신익선 위원 그리고 시설이 뭐뭐 들어가죠?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정식 축구장은 아니고요. 축구장 1면하고, 테니스장 2면, 농구장 1면 이 정도인데, 종목은 주민들이 조금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대랑 협의해서……

신익선 위원 그 방법인데, 부대하고 협의한 문서가 있으십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지금 총괄적으로 안전총괄과에서 협의하고 있고요. 저희가 여러 가지 36사단하고 협의할 수 있는 것들을 안전총괄과에서 다 취합을 해서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신익선 위원 언제쯤 가능합니까, 그게?

○체육과장 김명래 바로 아마 안전총괄과에서 추진하고 있고요. 빠른 시일 내에 아마 협약이 체결될 겁니다.

신익선 위원 지금 얘기가 틀려요, 주민들하고.

○체육과장 김명래 주민들의 의견은 소초면 종합체육단지……

신익선 위원 아니, 이 시설에 대해서도 문서로 확정을 받기 전까지는 해주면 안 된다라는 말이 상당히 많아요, 지금.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빨리 부대랑 해서 문서로 받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부대랑 합의해서 합의서 갖고오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문서를 좀 해서 가져오겠습니다. 바로 오늘 보내서.

신익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김학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학배 위원 소초면 체육단지, 저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게 옛날에 부대에서 관리할 때는 부대에서만 사용했었잖아요. 그렇죠?

○체육과장 김명래 부대에서 관리는 했고, 시민들도 좀 사용을 같이 했습니다.

김학배 위원 그런데 그게 신익선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민원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원용대 의원님도 그 지역 의원이지만, 거기 전화 오고 문의 들어오는 거 보면 안 했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더 많더라고요. 아까도 신익선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진짜 문서가 확실히 된 다음에 해라, 그럴 때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주민들도 어제 이해를 하셨고요. 저희가 이것을 해서 소초면에 종합체육단지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이것은 또 북부권의 생활체육시설이고요. 소초면에서 원하시는 숙원사업은 부지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어제도 말씀드려서 좀 좋은 부지를 같이 찾아보자 이렇게 의견이 좀 합의가 됐습니다.

김학배 위원 그런데 과장님, 어디 가서 민원이 사실 많잖아요. 잘해 줘도 민원 나고 못 해줘도 민원 나오는데, 민원 많이 나는 거 솔직히 보류했다가 민원이 완전히 해결된 다음에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요. 그런 것은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확실한 다음에 해주는 게…… 동네사람들이 다 전화 오고 난리 치는데 굳이 그것을 시에서 먼저 해주겠다고 그런 것보다는 민원 해결한 다음에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저희도 참고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이것을 해줘야 되는 이유도 잘 알고 있고, 배후사정도 다 알고 있는데, 대표이신 분이 창원까지 오겠다고 조금 전까지 전화가 왔었어요. 굳이 반대한다고. 그 이유는 문서, 문서를 요구하는 겁니다. 그 문서가 확답이 됐을 때 저희는 승인을 내줄 수밖에 없는 입장이에요. 그렇게 이해하시고, 알고 계십시오.

이상입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하여튼 부대에 문서를 보내서 빨리 좀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황정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정순 위원 황정순입니다.

과장님께 여쭤보겠는데요. 전국 장애인 태권도대회가 신규사업으로 책정됐는데, 이게 올해 처음 하는 사업인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올해 처음 하는 사업이고요. 이게 도의원님 사업으로 시행이 되는 거고요.

황정순 위원 도의원 사업비로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황정순 위원 그런데 여기에는 시비 100%로 돼 있는데요?

○체육과장 김명래 조금 일부 모자란 부분만 저희가 시비로 세워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계획되고 있기 때문에 좀 모자란 부분만 저희가 보충해 주는 예산이라고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황정순 위원 그럼 전체 사업비는 얼마인 건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지금 도비가……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2,500만 원이 원주시체육회로 바로 직접 교부가 되는 사업이고, 거기에 모자라는 부분 1,000만 원을 시가……

황정순 위원 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이에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그래서 아마 직접 교부가 돼서 예산상에는 지금 안 올라와 있습니다.

황정순 위원 아, 그래서 이게 표시가 안 돼서 저희는 시비 100%로 이 대회를 개최하는데 왜 명칭이 도지사배인지 여쭤보려고 했었거든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직접교부 사업이라서 지금 예산서에는 안 들어가 있고 체육회로 바로…….

황정순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김학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학배 위원 여기 보면 당구문화교실 그게 있네요. 그게 어떤……

○체육과장 김명래 도의원님 사업비가 내려와서 시비를 매칭해서 당구 기초 초보자들에게 당구를 가르쳐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김학배 위원 아, 그래요?

○위원장 유오현 황정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정순 위원 당구문화교실 운영에 대해서 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는데요.

금방 과장님 말씀하시기는 기초인들을 대상으로, 초보를 대상으로 하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이게 6월부터 원주시에 동호인 모집 해서 플래카드를 많이 붙이고 해서 제가 많이 봤는데, 전체 150명은 이미 다 접수를 받으신 건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지금 도비로만 진행되고 있고요. 계속해서 모집을 해서 인원은 충분히 채울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도비를 저희가 사전사용 해서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황정순 위원 이게 주 2회 8주간 하는 거라서 최소 두 달 전에는 모집이 다 돼야 올해 안으로 사업이 끝나는 거잖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황정순 위원 그 부분하고, 그다음에 전체 회원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당구에 대해서 정말 초보자들만 제한해서 모집을 하시는 건지, 아니면 기존에 동호인들도 다 이쪽에 신청해서 여기에 참여를 하실 수 있는 건지 그게 구분이 돼 있나요?

○체육과장 김명래 일단 초보자 위주고요. 기존에 동호인분들도 참여하셔서…… 프로가 민간 당구장 세 군데를 빌려서, 권역별로 한 군데씩 당구장을 임차해서 프로선수가 가르치는 겁니다.

황정순 위원 거기 레슨비까지 다 포함해서 하는 거예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인건비하고 임차비 정도가 되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그럼 여기 참여하시는 분들의 자부담은 전혀 없고, 그냥 완전 다 지원받아서 하시는 건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지금……

황정순 위원 그럼 무료강좌가 되는 거나 마찬가지네요?

○체육과장 김명래 일부 자부담이 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정순 위원 지금……

○체육과장 김명래 자부담을 해야 되기 때문에, 어차피.

황정순 위원 당구문화교실의 취지가 당구동호인을 육성하고 저변확대를 위한 거잖아요. 그래서 기존의 당구인들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 취지에 맞게 정말 초보로 새로 배우시는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당구교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 부분을 좀 많이 확인해서 추진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 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개강식 때 가 봤는데요.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고요. 젊은 분들은 당구를 많이 접하는데, 어르신분들도 취미로 당구를 치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황정순 위원 아, 이미 수업을 시작한 건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했습니다.

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그럼 제가, 당구문화교실 운영에 저도 덧붙여 질의를 한번 드릴게요.

도비매칭을 먼저 사용하셨다는데, 도비를 내려준다고 해서 시에서 100% 다 받아야 되는 조례나 관례가 있나요?

○체육과장 김명래 체육과 입장에서는 약간 스포츠를 복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체육인들한테 운동을 많이 시켜드려서 그게 결과적으로 국가의료재정이라든가 이런 데 좀 기여할 수 있고,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도록 저희가 그런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실시하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게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취지는 좋은데요. 사전사용 예산 할 때 저희한테 업무보고나 다른 안내사항 주신 적 한 번이라도 있으신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그 부분은 전에도 위원장님께서 하신 말씀도 있으시고 해서, 앞으로 차근차근 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아니, 앞으로가 아니라 지금 벌써 선 집행을 하셨다고 하시고요. 그리고 문화교실 운영하시는 당구협회 회장님이 누구신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곽희운 의원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전 의원님이잖아요, 그렇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위원장 유오현 혹시 전관예우로 이렇게 먼저 해주신 건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그런 것은 없고요. 저도 도의원 사업비가 내려와서, 또 저희가 사전사용 하게 된 것은 2회 추경에서 예산을 세워서 하다 보면 불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사전사용 해서 프로그램을 도비로 진행하고, 또 2추 이후에는 시비로 진행해서 올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당구문화교실을 먼저 운영해 놓으시고 2회 추경 때 시비를 붙여서 하신다는 게 절차에 맞는 건가 저는 의구심이 듭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예산 사용하는 지침상에는 저희가 사전사용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제도를 활용해서 급한 사업들은 사전사용 해서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사전사용 하시는 것은 좋으시나, 도비를 매칭하고 여러 가지 문화도시 상임위에서 하면 위원들한테 사전설명이 있으셨어야죠.

○체육과장 김명래 그 부분은 저희가 앞으로 잘 챙겨보겠습니다. 사실 체육과가 상반기에 체육시설사업소로 부서를 새로 만드는 그런 부분도 좀 있었고, 큰 사업들이 좀 많았습니다. 그래서 건강도시 업무도 건강증진과로 넘겼고요. 또 체육시설사업소도 7월 14일 출범을 했으니까, 앞으로는 하나하나 체육에 전념해서 빈틈이 있었던 것들은 제가 잘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위원장님, 족구와 관련된 거 세 가지 연이어서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유오현 네, 질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감사합니다.

그동안에 국장님이나 과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저희 체육과에서 워낙 많은 사업을 하시기 때문에 애로사항도 많으신 거 잘 알고 있고요. 또 음으로 양으로 많이 도와주신 것에 대해서 늘 지금까지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함께했습니다. 과장님, 잘 아시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특히 우리 체육과, 지금은 이 자리에 안 계시지만 오형석 주사님이라든가 홍철기 팀장님이라든가 다들 정말 열심히 도와주신 것에 대해서 저랑 같이 하시는 위원님들께서 상당히 고마워하고, 늘 그런 마음으로 지금까지 왔었습니다. 오늘 제가 질의를 드리게 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또 사전에 저희가 대화 없이 오늘 질의를 드린 거 아니라는 거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시 생활체육시설 족구장 사업이, 특별조정교부금이 22년 5월에 확보가 됐거든요. 도비가 내려왔죠, 그때. 그래서 1년 4개월이 됐습니다, 지금. 그런데 아직 이게…… 관설동 자동차 전용도로 밑에 있는 족구장 신설인데, 아직 사업이 가고 있지 않아요. 도비확보가 된 것은 아시고, 사업이 답보상태인 이유를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작년 상반기에 도비가 저희한테 확정이 됐고요. 그래서 저희가 1추에 세우지 못했고 2추에 세웠습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 세워서 족구협회랑 어디에 설치할 건가, 당초 계획은 혁신도시 근처인데 민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족구협회랑 장소를 배수지 위에, 구곡배수지 위에도 가 보고 단관근린공원도 가 보고 해서 최종적으로 자동차 전용도로 교각 밑에 설치하는 것으로 협의가 돼서 작년 11월부터 설계를 했고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홍천 국도에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야 되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1차 협의를 보냈는데 그쪽에서 보완이 떨어져서 2차 재협의 문서를 보냈고요. 또 그쪽에 사유시설물이 하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같은 사유시설물이 있어서 건축과에서 불법건축물 쪽에 예고도 보내고, 철거예고도 보내고 조치를 지금 밟고 있는 중입니다. 하여튼 빨리 해서 연내에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거기 아시겠지만 족구회원님들이 굉장히 점잖으세요. 그래서 민원도 별로 발생이 안 되고 있고, 가급적이면 체육회에서 도와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으로 많이 기다려 주시거든요. 잘 아시잖아요. 이 부분은 지금 너무 오래 기다리셨어요. 너무 오래 걸립니다, 이게. 그래서 도비를 확보하기 위한 기간까지 포함하면 지금 2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리고 계시는 거거든요. 그래서 올해 안에 착공과 준공이 가능할까요?

○체육과장 김명래 하여튼 최대한 서둘러서 준공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협의만 되면 바로 사업 발주하면 되니까요. 그러면 부지는 어차피 있고, 콘크리트 치고 인조잔디 하고 펜스 치고 이러면 사업이 완료될 것 같습니다.

안정민 위원 말씀 중에 우리 사유지 부분 때문에 아마 고생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여튼 고생 많으셨고요. 이거 올해 안에 착공돼서 준공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빨리 서두르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구곡배수지 족구장 기능보강 사업도 마찬가지로 도비를 매칭해서, 제가 그전에 해서 5월에 도비가 매칭되었는데, 얘는 아예 지금 시설이 안 가고 있는데……

○체육과장 김명래 1추에 예산이 섰고요. 1추에 예산이 섰는데, 저희가 7월에 인사이동이 있었고, 새로운 직원이 배턴을 받아서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도 와서 보니까 체육시설이 절차들이 좀 많이, 몇 가지씩 절차를 거치다 보니까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되는데, 그것도 빨리 가을 안에, 한 10월 안에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네, 이거 간단한 거잖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무슨 승인이 필요하거나 무슨 건축허가 받아야 되는 거 아니잖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그것은 간단한데…….

안정민 위원 이것도 그러면 가을에 설치가 완료되는 것으로…….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다음은 동부권 체육단지 관련한 질의인데요.

이게 오래 걸렸어요. 지금 한 4년 정도 이어서 설계까지 나와서 사업이 가는 것으로 모두가 알고 있었고, 과장님이 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셨잖아요. 그런데 설계가 변경돼서, 변경된 사유는 민원이라고 자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우리 담당팀장님께서. 그래서 민원이라 함은 기존에 있었던 족구회원들은 민원인이 아니라는 건가에 대한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거고요. 이 설계가 족구장 두 면을 다른 배드민턴장하고 드론축구장으로 변경한 사유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그게 원주교도소하고 저희가 체육시설이 편의시설로 세트로 들어가는 사업이 되겠고요. 당초에는 축구장 3면, 족구장 12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름은 동부권 종합체육단지입니다. 그래서 축구 관련 두 종목만 세팅이 돼 있어서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종목을 세팅하려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번재 주민들이 교도소 때문에…… 저희가 번재 그쪽에 가서 주민설명회도 하고 그분들도 많이 찾아오셔서 다양한 요구 중에 그분들도 축구 이런 종목도 좋지만 또 다른 종목도 해서 시민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이렇게 좀 해주십사 하는 의견이 있으셨고요. 더불어서, 참고로 그분들이 매점을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는 등 여러 가지 민원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렇게 지금 해서, 축구협회랑 협의를 해서 최종으로 축구장 2면, 유소년 축구장 1면 그래서, 유소년 축구장 1면에 대한 면적은 저희가 체육센터, 실내체육시설을 좀 할 계획이고요. 족구협회랑 협의해서 족구장 2면을 거기에서 ‘OK’는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위원님한테는 좀 늦게 전달이 된 것 같고요. ‘OK’를 해주셔서 거기에 배드민턴장하고 드론스포츠를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데, 위원님 말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정확하게 몇 면이, 전국대회 하려면 몇 면이 필요한지 그것을 좀 검토해서, 다시 한번 좀 들어가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이것은 검토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4년 전부터 준비를 해왔던 사업입니다. 제 사업입니다. 안정민이라는 의원의 사업이었고요. 그런데 저한테 전달이 안 되고 업무보고도 안 된 상태에서 회장님을 불러서 진행했다. 제가 한 달 반 만에 알았습니다. 말이 됩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위원님이 관심 있으신 것은 알고요.

안정민 위원 아니, 제가 준비해 온 사업이라고요. 같이 준비해서, 지금까지 회원들과 같이 하고 회장님한테는 제가 위임을 해드린 거지, 회장님이 주체는 아니잖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는 그쪽 협회 회장님들하고 일차적으로……

안정민 위원 과장님, 어쨌든 사업의 주체가 회장님이 아니라 저이고, 그분은 저의 위임을 받으신 분이잖아요. 일을 좀 편하게, 편리하게 하실 수 있도록, 그런 사항이었잖아요. 그렇죠?

○체육과장 김명래 역할은 좀 틀리고요. 위원님은 위원님 역할이 있으시고 족구협회는 족구협회 회장님의 역할이 있으시니까, 무슨 말씀인지는 충분히 알고 있고요.

안정민 위원 과장님, 그러면 족구협회 회장님이랑 같이 협의를 하셨다고 하는데, 전국대회를 치르기 위한 족구구장이 원주에 있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지금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체육이……

안정민 위원 조례 좀, 이쪽에 자료 좀 드리세요.

(정책지원 직원이 문화교통국장과 체육과장에게 자료 전달)

○체육과장 김명래 체육 인프라가 좀 없습니다, 지금.

안정민 위원 그런데 족구장 12면을 기껏 해서 설계까지 나온 것을 굳이 10면만 족구장으로 가고 2면을 배드민턴하고 드론축구장으로 쓴다는 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왜냐하면, 족구가 전국대회를 치르기 위해서 아시겠지만 금 긋고, 맨날 축구장에 가서 금 긋고 해서 정말 영세하게 지금까지 하셨는데, 유일하게 처음 족구장을 거의 십몇 년 만에 가지시게 된 거거든요. 더구나 전국대회 채택이 됐습니다, 올해부터. 그래서 13면 나오는 것들을 12면으로 설계를 변경해서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격에 맞게 세팅이 되었잖아요. 설계가 된 거잖아요. 과장님이 거기 관여하셨잖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도……

안정민 위원 과장님, 그런데 12면을 치를 수 있는, 전국대회는 12면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제가 누누이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었고, 요청을 드렸고, 설계변경에 대해서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검토’라는 말만 계속 하시는데요. 이거 누가 지시하신 겁니까? 과장님하고 국장님 생각이신 거예요, 아니면 누가 이렇게 바꾸라고 한 건가요? 아니면 민원 때문이다?

○체육과장 김명래 동부권 종합체육단지에 저도 여기 와서 조금 아쉬운 게, 축구장 3면, 족구장 12면, 땅이 한 200억 원 정도 됩니다. 지금 보상 중에 있는데, 그 두 종목만 하는 것보다는 제가 와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종합운동장 이런……

안정민 위원 과장님, 아까 말씀하셨어요. 체육단지를 위한 다양성에 대한 말씀이신데요.

○체육과장 김명래 하여튼 자료……

안정민 위원 과장님, 중요한 것은 하나라도 제대로 해주셔야죠. 족구장 망가뜨리고 전국대회 못 치르면 누구 책임입니까? 그거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하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하여튼 저번에 말씀……

안정민 위원 원주만 없어요, 족구장이. 전국대회 치를 수 있는 구장이. 유일하게 하나 지금 갖고 있는 것을 끝에 2개를 잘라서 다른 거 쓰시겠다고 하면…… 나중에 대회를 치를 때 축구장에 금을 긋고 할 수도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왜 그렇게 합니까. 12면을 그대로 주면 되잖아요.

그리고 지금 보여드린 자료 있잖아요. 위원님들께도 제가 자료를 나눠 드렸는데요. 여기 설계도와 조례를 드렸습니다. 조례 앞쪽에 보시면 대회관리 운영위원회 규정에, 6쪽을 보시면 24조 경기장에 관련돼 있는 조례내용 중에 “전국대회 경기장은 12개 이상의 코트를 확보하여야 한다.”라고 규정이 되어 있어요. 그럼 우리는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가 안 되기 때문에 얼마나 망신스러운 일입니까. 원주시 37만에 육박하는 도시에서. 과장님, 조례에 있다고요.

○체육과장 김명래 알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그래서 이것은 반드시 하셔야 되는 거예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들어가서 잘 검토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제가 좀 보완해서 말씀을 드리면, 주민들도 계속 다양한 종목을 해달라는 요구들은 사실 계속 있었고, 아마 부서에서도 그런 부분을 검토했는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맞습니다. 전국대회를 하려면 기본요건은 갖춰져야지 그것이 지역경기 활성화도 되고 이러는 부분이라, 저희도 세부적으로 실무부서의 현황을 파악해 보니, 그 옆쪽에 저희가 다목적구장을 하려는 부지도 있고, 그 옆에 주차장 하려고 하는 부지도 있어서, 위원님 말씀하시는 대로 이 부분들을 지금 저희가 드론축구장이랑 이렇게 하려고 당초에 계획했던, 변경해서 계획했던 부분을 그쪽으로 좀 옮기고, 당초 계획대로 족구장을 12면 할 수 있는 것을 저희가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그 부분은 위원님께 그리고 문도위 위원님께도 별도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내부적으로 정리해서 결정을 또 해야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해서 별도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국장님, 이것은 별도의 설명이나 검토라기보다는 12면을 해야 되는 거예요. 하셔야 됩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하셔야 되는 사업이 맞고요. 이게 대한연맹에 조례까지 있는데 이것을 안 하신다는 것은 사실 원주시 졸속행정이죠. 이것은 말이 안 되고요.

제가 새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드리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세 가지 다, 도비까지 매칭을 제가 해드렸고 노력을 했잖아요. 그리고 도비도 매칭된 사업이 안 가고 있고, 이거 지금 4년째 설계까지 관여해서 설계도가 다 나온 것을 끝에 그렇게 하신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변경해서 드론축구장이나 이런 것을 해서 옆 부지로 옮기는 방안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저희가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국장님, 하여튼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고요. 그래서 제가 제안을 좀 드릴게요. 거기 체육단지 활용에 대해서 또 다른 분들도 우리 시민이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고민을 좀 해봤는데, 실내 구장을 하나 만들어 주신다고 했잖아요, 체육관에. 확인해 보니까 아무것도 없이 그냥 체육관만 실내구장을 만들어 주시는 거예요, 다용도로 쓰실 수 있도록. 배드민턴은 실내 체육이에요. 실내체육입니다. 이제는 단관근린공원도 막을 씌우고 있거든요, 막구조를. 실내로 들어가시는 게 맞아요. 그래서 배드민턴은 실내구장에서 하실 수 있도록 유도해 주셔서 알려주시는 게 맞고요.

또 하나, 드론은 드론축구가 축구장을 사용하시는 게 맞아요. 드론축구인데 족구장 요만한 펜스 안에서 지붕 씌워서 하는 게, 이것도 굉장히 말이 안돼요. 그래서 드론 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불만이 나올 겁니다. 그래서 위치적으로도 맞지 않고, 거기 공군비행장 8비 있잖아요. 드론은 아마 거기에 제한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적합하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어르신들이 스크린파크골프가 거의 1,000명이 넘었어요. 그렇죠? 또 실외에 대한 것도 지금 하고 있지만, 제가 누누이 몇 번을 벤치마킹도 갔다 오고, 어르신들하고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쪽에, 봉산동 번재 쪽에도 어르신들이 많으시잖아요. 기왕이면 실내 다용도구장을 만들어 주실 때 아예 그 안에 스크린골프장 설치도 좀 해주시면 어떨까 하고 제안을 좀 드려봅니다. 제가 볼 때는 그분들에게 훨씬 더 좋은 시설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드론장은 좀 다른 쪽으로 빼거나 옮겨야 될 사항일 거 같아요, 8비 때문에. 그래서 차라리 스크린골프장을 좀 더 만들어 주시면 모두가 다 흡족한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고 제안을 좀 드려봅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맞습니다. 드론축구장도 어차피 군부대의 보안에 연관이 있어서 일정 높이 안에서 할 수 있도록 망을 쳐서 드론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이렇게 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도 저희가 전반적으로 좀 검토를 해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이거 빠르게 결정하셔서 업무 공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국장님, 이거 12면은 가야 되는 사업인 거 확실히 아셨죠?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알고 있습니다.

안정민 위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김지헌 위원입니다.

먼저, 치악테니스장이 이전해요, 과장님? 치악테니스장 이전계획 있으세요, 시에? 치악테니스장?

○체육과장 김명래 아니, 계획은 아직 없고요. 저희가 종합운동장을 아시다시피 용도지역을 바꿉니다. 그러면서 그쪽……

김지헌 위원 그럼 나가야 돼요?

○체육과장 김명래 그쪽을 한번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할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내년쯤에 기본구상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기본구상 안에 이전은 있다 이거예요?

○체육과장 김명래 그냥 아이디어 차원에서 지금…….

김지헌 위원 아이디어 차원에서?

○체육과장 김명래 네.

김지헌 위원 확정되거나 이런 것은 없는 거고?

○체육과장 김명래 네.

김지헌 위원 거기가 참고로 말씀드리면, 그쪽에 막구조를 하려고 했었는데 인근 주택에 사시는 분들의 민원이 생기고, 또 지금도 행사를 할 때마다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옮기는 게 맞지 않나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지금 테니스협회에 치악체육관을 위탁 주고 있잖아요. 민간위탁 주고 있잖아요. 그렇죠? 치악테니스장을 협회에 위탁을 주고 운영하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김지헌 위원 양궁장 테니스장에 위탁을 주는 방안을 한번 검토해 보신 적이 있나요? 양궁장 테니스장. 이제 확충하잖아요. 그렇죠? 리모델링 새로 하고 싹……

○체육과장 김명래 양궁장이요?

김지헌 위원 네, 양궁장 테니스장에 테니스협회 거기를 위탁 주는 것은 가능한가요, 시에서?

○체육과장 김명래 일단은 저희가 아직 사업도 진행 중이고요. 아직 검토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김지헌 위원 한번 그런 생각도 해주세요. 거기가 직원들이 나가 있다 보니까 월요일은 쉬고, 그리고 전에도 지적했던 몇 가지의 문제점들이 발생하잖아요. 아무래도 시간외근무를 하게 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고.

그런데 협회에서 거기를 운영하게 되면 저희는 어차피 위탁금은 받으면 되는 거고, 어느 정도 예상해서. 테니스장에 월요일에는 종교계분들이 되게 테니스를 치고 싶어 하시는데, “월요일은 문을 안 열여서 칠 수 없다.” 이런 얘기도 하시는데, 차라리 양궁장 같은 경우에 “테니스협회에서 운영하시면 어떨까요?” 제가 한번 여쭤봤었는데, 협회에. “그러면 정말 꿈의 테니스가 됩니다.”라고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한번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그것을 이제 협회분들하고 한번 얘기를 나눠보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이것은 알고 있고요. 그쪽은 체육시설사업소로 시설이 넘어가서 제가 말씀드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지헌 위원 체육시설사업소장님한테도 말씀은 드렸어요. 과장님도 아셔야죠, 뭐.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그것은 제가 해서 그쪽하고 한번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양궁장의 테니스장 막구조 들어가는데, 여기 지금 예산은 통과됐는데 공사과정은 어떻게 돼 가고 있어요? 진행과정은?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테니스협회분하고 또 설계업체하고 저희하고 몇 군데 다녀봤고요. 아직은 설계 중이고요. 테니스협회에 계신 분들이 좋은 의견을 계속 수시로 주십니다. 설계업체에 드려서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지금 이렇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들이 좀 나와서 저도 궁금한데, 설계 중이고 이게 언제쯤 끝날 거라고 생각해요? 테니스협회에서는 계속 딜레이되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체육과장 김명래 막구조 같은 경우도 건축물이라서,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절차가 공유재산 심의회, 가격이 좀, 사업비가 큰 것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받아야 되고요. 경관심의회 받아야 되고, 구조심의 받아야 되고요. 그다음에 땅이 저희 땅이 아니면 사용허가 받아야 되고요, 건축허가 받아야 되고, 또 감리해서 준공하고 하다 보니까 한 1년 안에는 버겁습니다.

김지헌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것은 추후에 얘기하고요.

그다음에 하나 더 여쭐게요.

제가 지역구가 일산동인데, 예전에 박거하 과장님 있을 때도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몇 번 얘기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얘기하고 있는 부분인데, 일산동에 복싱체육관 있죠, 과장님.

○체육과장 김명래 네.

김지헌 위원 복싱체육관.

○체육과장 김명래 네, 도로변…….

김지헌 위원 계속 제가 얘기했던 부분이에요. 그런데 이제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시는 분위기가 됐어요. 왜냐하면 그전에는, 코로나 때는 복싱장 운영을 안 해서 얘기가 나왔던 거고, 그런데도 계속 사용을 하신다, 관장님께서. 그거였고, 두 번째, 이제는 고인이 되셨어요. 고인이 되셨는데, 일산동 주민들이 복싱체육관에…… 주민자치문화센터도 지금 일산동이 상당히 열악하고 행정복지센터도 상당히 작기 때문에, 거기를 보니까 땅은 교육청 땅인데 건물 지은 것은 시비로 지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교육청에 알아보니 교육방안으로 활용하지는 않겠다는 계획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시가 매각해서 주민들한테 환원해라, 아니,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달라는 의견들이 지금 마을회의 때마다 나와요, 각 기관에서. 그래서 제가 각 기관에 갈 때마다 그 얘기를 계속 듣고 있고, 이제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데, 동장님도 새로 부임하시고 이 부분을 가지고 공유재산 과에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알고 계셨나요, 혹시? 주민들의 민원이나 주민들의 염원…….

○체육과장 김명래 민원은, 주민들의 그런 염원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거 한번 들여다보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지금 하고 있는데, 저도 그게 타당하다고 봐요. 일산동 같은 경우는 악기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동사무소 2층에서 하기 때문에 드럼소리나 이것들이 계속 나요. 그런데 공간 자체가 처음에 우리가 구조할 때, 확장할 때 그냥 건물 옆에 붙여버렸기 때문에 공간이 상당히 협소합니다. 그래서 회의하고 바로 빼서 탁구 쳐야 되고, 바로 빼서 난타 쳐야 되고 이런 상황이고, 그 옆에 조그만 방에 드럼을 갖다놓고 하다 보니까 당연히 공무원들도 피곤하죠. 2층에서 소리가 나니까.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또 일산동 같은 경우 문화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예술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복싱체육관을 높이자, 건물을 짓자는 얘기이고, 1층 같은 경우는 사실 조업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잖아요. 우리 일산동을 보면 잠시 10분 주차할 수 있는 간격이 안 돼요.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거기 1층 정도는 주차장으로 만들고, 2, 3층, 4층 정도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 그리고 방범대 사무실도 지금 일산동 동사무소 옆에 있는데 새마을과 같이 쓰다 보니까 너무 작아요. 그런데 방범대원들은 많고, 새마을부녀 회원들도 많아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주민숙원사업 식으로 이것들을 풀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과장님께서 교육청하고 협의 좀 봐주시고, 그리고 공유재산 과랑 협의 좀 보셔서 우리 시가 교육청에서 매각을 해서, 매입을 해서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게 전에는 당연한 얘기였거든요. 당연히 가능한 얘기이고, 관장님이 운영을 안 하시면 당연히 시 게 돼야 된다라는 의견이 팽배했어요. 당연한 거지. 그런데 지금 이게 뭔가 이상하게 꼬여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제가 마이크 잡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거 과장님, 들여다보시고, 이렇게 만약에 제가 얘기했던 불안감으로 시민과 상충된 의견이 나오면 일산동 주민들이 다같이 공동으로 대응할 거예요. 이것은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여튼 그 부분 긍정적으로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제가 한번 들어가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254쪽에 건강생활 자전거대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거 제가 전찬성 도의원님께 요청드려서 도비가 매칭됐죠, 과장님.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10월에 대회 치르는 거 변동 없는 거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그거 잘 처리 부탁드리겠고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255쪽에 보시면 태장복합체육센터, 거기에 수영장이 지금 설계되고 있잖아요. 그 수영장과 관련돼 있는 레인이 지금 몇 레인으로 되고 있는지…….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8레인입니다. 50m, 8레인.

안정민 위원 8레인, 이거 제가 공유재산 심의과정 속에서 그때 또 제안을 드렸었는데, 8레인이면 전국대회를 치를 때 조금 부족한 게 뭐냐 하면, 8레인은 선수들이 8명이 들어가는 거고요. 나머지 여유분에 한 레인씩 더 있어야 돼요. 10레인을 뽑아줘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10레인을 뽑아서…… 이 물이 파도를 치면 바깥에 있는 선수들이 보호를 못 받거든요. 그래서 10레인을 줘서 그 파동을 좀 줄이기 위한, 그래서 10레인 정도가 있어야 규격이 아마 맞을 거예요. 그래서 그거 10레인으로 하셔야 된다는 거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아니면 물빠짐 시설이 돼 있어서……

○체육과장 김명래 설계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안정민 위원 아, 그랬나요? 그럼 공유재산 때 말씀드렸던 것이 반영이 된 거 같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또 하나는 그때 말씀드렸는데, 반영이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춘천 같은 경우에는 50m 수영장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시민들에게 쓰려고 하다 보니까 바닥에 뭐 이상한 거 놓고, 발 디디는 거 놓고 막 이래서 수영장이 좀 이상하게, 제대로 안 쓰여진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아예 할 때 전국대회를 치를 때는 대회 때 빼고 나머지 일반인들에게 개장을 하려면 아예 시스템적으로 밑에서 올라와서 너무 높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을 공사한다면 조금 더 들여서 나중에 실용성이 높아질 수 있거든요. 춘천 같은 경우는 망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예 할 때, 설계 때 국장님 이거 반영을 꼭 해주세요. 시민들이 수영장을 쓸 수 있도록, 일반선수들이나 클럽선수들이라든가 일반인들도 정규 규격에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저희 뭐 생활체육대회도 나가고 막 그러시잖아요. 그래서 그 외에는 일반인들이 쓸 수 있는 자동시스템, 쭉 누르면 왜 쫙 올라가서 어린이나 높지 않게 할 수 있는 그런 구장 있잖아요, 수영장.

○체육과장 김명래 높이가……

안정민 위원 네, 그것을 설계에 반영해서 꼭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그거 좀 말씀드렸고요.

256쪽에 하나만 여쭤볼게요. 원주축구단지 조성이 신규로 올라왔는데 장소가, 용역을 하더라도 장소가 있어야지 이 장소가 없네요.

○체육과장 김명래 위치는……

안정민 위원 미정이라고 돼 있는데?

○체육과장 김명래 약간 부동산 그쪽에 안 좋은 영향이 있을까 봐 여기에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장소는 동부권 옆입니다.

안정민 위원 동부권 옆이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장소도 없이 예산이 세워지는 게 이상해서……

○체육과장 김명래 아직은 내부 용역 중이니까요. 그래서……

안정민 위원 그래도 저희는 알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위원회는 알아야 되는데 미정으로 자료가 올라와서…….

(김학배 위원 위원석에서 ― 말 조심하셔야지. 땅 투기됩니다.)

아니, 우리 위원회는 알아야 되잖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하여튼 알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국장님, 과장님, 수영장 그거 꼭 좀 반영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설계에 이미 반영됐고요.

○체육과장 김명래 설계에 반영돼 있고요.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정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존경하는 김지헌 위원님께서 복싱체육관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그게 관리주체가 원주교육청에서 영서고등학교로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위탁관리가. 그리고 그 자체가, 지용주 선생을 아십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알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지용주 선생하고 맞스파링을 뛰던 박종목 관장이 운영하시다가 돌아가신 건데, 원주에 지용주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죠?

○체육과장 김명래 조형물이……

신익선 위원 조형물 빼놓고 실내 전시실이라든지 이런 게 아무것도 없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신익선 위원 그런데 교육청에서는 땅을 파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고, 차라리 그럴 바에는 한 면에는 이제는 지용주 선수에 대한 재조명도 필요하다고 봐요. 불행했던 시기에 그 사람이 뜻하지 않게 돌아가셨는데,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원주 최초의 메달리스트니까 이제는…… 원주가 옛날에 대성고등학교에 복싱부가 있었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있었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런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라도 조금 어떤 기념관이라도 한구석에 같이 짓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좋으신 의견이고요. 저희가 일단 재산에 대해서 파악을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사업이 구체화되면 그때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7분 회의중지)

(12시28분 계속개의)

○위원장 유오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체육과를 끝으로, 문화교통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쳤습니다만, 예산안 심사 중 질의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주화자 문화교통국장님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국장님 그리고 과장님들 장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문화교통국이 이번에 많은 이슈도 있고, 사실 원주시에서 아주 떠오르는 그런 이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카데미극장 철거 관련해서 외부에서 한 7,000여 명 정도 서명을 받고 해요. 국장님,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여쭤보면 아마 답변을 이렇게 하실 것 같아요. “원주에서 주민의견을 중요시해야 되기 때문에…….”, 맞지 않습니까? “외부의 사람보다 원주에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더 많이 들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서 7,000명이든 1만 명이든 10만 명이든 얘기를 해도 이것은 철거를 할 수밖에 없다.” 이런 답변일 텐데, 그러면 교통행정과에서 주차장 조성에 관해서 외부에서 90% 이상의 동의를 받아서 주차장 조성을 할 때, 그러면 그 지역에 사는 실사용자의 의견을 또 들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지금 저희가 장미공원, 무삼공원 주차장 이 건 때문에 또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장님께서 저는 행정이 일관성이 있어야 된다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아카데미극장 철거에 관련해서는 외부의 목소리보다 내부의 목소리를 들어야 된다. 그런데 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외부에서 동의를 했기 때문에 강행하려 하고, 또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경청해 주지 못하는 모습에 또 많은 실망감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카데미극장도 어찌되었건 원주시민들의 양분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저도 알고 있고요. 지금 장미공원이나 무삼공원 주차장도 저희는 나름대로 주민설명회도 하고, 그 단체장님들 모시고 시장님이 직접 간담회도 하고 그랬는데, 저희도 사실 놓친 부분들이, 읍면동에 저희가 연락을 해서 그 인근에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사실…… 백간공원은 제외하고 장미하고 무삼을 말씀드리면, 사실은 별다른 반대의견이 없는 상황이어서 저희가 지역구 의원님들도 모시고 해서 찬성하는 분위기로 전반적으로는 그렇게 가서 저희가 공유재산도 올리고는 했었는데, 실제적으로 추후에 아마 지역구 의원님들도 거기에 직접적인 이해관계에 있는 분들이 여러 가지 반대적인 의견을 내셔서, 저희도 그런 사항이 여기에서 논의가 돼서 말씀드리지, 저희가 아직은, 다음 회기에 어차피 그 안건을 상정할지 이런 부분도 결정을 하기 전에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그런 실질적으로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이런 분들하고도 의견을 저희가 더 수렴해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부분이, 저희가 단순히 주민설명회 하고 간담회 하면서 그런 의견들을 저희가 놓친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의견을 더 수렴해서 별도로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공통적으로 어쨌든 말씀드리면, 아카데미극장 철거의 건이든 주차장 건이든 소통을 통해서 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지금 그쪽 근처의 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그 주변에 있는 상인들입니다. 그렇죠? 상인들이 저녁장사를 하시분 분들도 있고 하시거든요. 그러면 참석하기도 힘들고, 공무원은 6시면 퇴근하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이랑 또 지역주민들 같은 경우에는 남편분이나 일하러 나가셨다가 실질적으로 모여라 했을 때는 단체장들이나 이런 분들밖에 못 모이세요, 낮에. 그런 부분도 좀 감안을 해주세요. 그래서 소통을 좀 강화시켜 주시고, 아카데미극장도 지금도 계속 소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국장님께서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요구하는 게 보존이냐, 철거냐, 아니면 소통이냐 이 세 가지 관례에서 좀 선택을 해주시기 바라고요.

뭐 그렇습니다. 원강수 시장님이 취임한 다음에 소통을 강조했지만, 저는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전 원창묵 시장님 때 제가 의원은 아니었습니다만, 느끼는 바는, 지금까지 와서 느끼는 것은 저희가 관광과에서도 많이 질의를 하고 했었는데, 밀어붙이는 게 좀 다릅니다. 관광이나 이런 쪽에 간현관광지를 또 많이 밀어붙이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작용도 나왔지만, 그만큼의 시민편의상 이익도 많이 생기고, 아까 안정민 위원님께서 얘기하셨듯이 재정자립도가 높아진다든지 유익한 효과도 많이 있습니다. 반곡금대 사업도 마찬가지였지만 지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같은 경우에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시장님은 아카데미극장 주차장으로 한다, 장미주차장을 만든다, 무삼주차장을 만든다, 주차장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정말 우리가 그냥 단순히 당장 내일이라도 볼 수 있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말씀 끝으로 드리고, 준비하시느라, 그리고 마지막에 회의해서 너무 장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저희가 충분히 더 의견수렴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질의는 아니고, 국장님께 조금만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시장님이 이제 1년이 좀 지나셔서 그 마음 저희도 잘 알아요. 우리 의원님들이라면 그 마음 너무나 잘 알 거예요. 너무 열심히 하고 싶죠. 시민들에게 필요한 거 해드리고 싶고, 이것저것 정말 의견사항 담아서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아마 굉장히 의욕적으로 일을 하실 거 같고요. 또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 국·과장님들께서도 같이 벤치마킹 여기저기 다니시고, 일정 굉장히 타이트하게 소화하시는 거 잘 알고 있어요. 요즘에 보니까 얼굴이 조금 더 그을리시고 살들이 좀 빠지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업에 대한 구상이라든가 아이디어라든가 이런 것에 매진하는 모습에 대해서 격려와 박수를 보내드리고요.

다만 기존에 있었던 사업에 대해서 디테일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십사 하는 요청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국제의전에 되게 유명한 일화인데, 호칭은 빼고 말씀드리면, 엄청난 국제적인 의전행사를 막 열심히 준비해서 유명한 분이 오셔서 마이크 잡고 하다 보니까, 나중에 보니까 마이크가 빠진 거예요. 녹화가 안 된 거지, 방송국에서. 그런 엄청난 사건이 있었어요. 디테일을 놓치면 사고가 납니다. 사고라는 것은 또 다른 민원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의욕적으로 일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기존에 있었던 사업에 대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셨으면 좋겠고, 또 하나, 엄청난 행보를 하실 때 우리 과장님, 국장님 이하 건강관리, 체력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주신 만큼 실무부서에서도 좀 더 노력해서 놓치는 부분이 최소화되도록,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교통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국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문화교통국을 끝으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7분 회의중지)

(16시12분 계속개의)

○위원장 유오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만, 예산안 조정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12분 회의중지)

(16시33분 계속개의)

○위원장 유오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만 토론은 생략하고, 정회 중에 위원님들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수정동의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면, 손준기 위원님께서 수정동의안을 발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손준기 위원입니다.

문화도시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수정동의안을 제출합니다.

수정내용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관광과 소관 반곡금대 관광열차 기반시설 정비사업 예산액 9억 6,816만 4,000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 체육과 소관 소초면 흥양리 체육시설 조성사업 예산액 6억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고, 특별회계 세출예산 중 교통행정과 소관 장미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예산액 4,400만 원, 무삼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예산액 3,100만 원, 백간공원 주차장 조성 예산액 2,400만 원, 시청 앞 지하주차장 조성 예산액 4,682만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할 것을 수정동의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방금 손준기 위원님으로부터 수정동의가 있었습니다.

재청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 하는 위원 있음)

재청이 있으므로, 안건으로 성립되었습니다.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을 손준기 위원님께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문화도시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4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문화도시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36분 산회)


○출석위원

위 원 장유오현

부위원장손준기

위 원안정민김지헌신익선김학배황정순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유창호

사무보좌금재웅

정책지원조종섭

기록관리원은주

○출석공무원

■ 문 화 교 통 국

문 화 교 통 국 장주화자

문 화 예 술 과 장남기주

관 광 과 장이선화

체 육 과 장김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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