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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회 제3차 문화도시위원회(2023.11.2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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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회 원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문화도시위원회회의록
제3호

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11월 24일 (금)

장 소: 문화도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계속)(문화교통국)


심사된 안건
1.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계속)(문화교통국)


(10시02분 개의)

○위원장 유오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45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문화도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계속)(문화교통국) 부록 부록

(10시02분)

○위원장 유오현 의사일정 제1항, 문화도시위원회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은 문화교통국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남기주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안녕하세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입니다.

문화예술과 소관은 페이지 303∼325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손준기 위원입니다.

이번에 박경리문학공원에 동네맛집 그 프로그램, 어저께 저녁 늦게까지 한번 봤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손준기 위원 박경리문학공원 활성화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또 이게 지금 예산이 얼마 정도 편성이 됐었어요, 예전에?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지금 예산은 문화도시사업으로 7억 원 투입했습니다.

손준기 위원 추후 또 계획이 있으신가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아직은 없습니다.

손준기 위원 아직은 따로 없으시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손준기 위원 이런 것은 솔직히 돈이 안 아까울 정도로 잘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예산이, 지금 뭐 좀 여쭤보려고 했는데, 원주문화재단 운영에 대해서―303페이지입니다―작년 같은 경우에 재단 운영비가 작년보다 3억 원 정도가 늘었고, 그다음에 원주문화재단 고유사업비라고 해서 10억 원이 더 증액됐어요. 명목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세부적인 것은 우리가 고유사업 해서 구조조정 하다 보니까, 기존에는 그냥 그 사업하고 그다음에 우리 위탁사업비하고 합쳐져서 계산을 하다 보니까 그런데요. 그것을 분리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손준기 위원 분리가 아니라 합치신 건데, 작년에 보니까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 원도심 활성화, 문화인력 양성 뭐 이런 것들이 5억 원, 1억 원, 1억 원 이런 식으로 해서 들어갔었거든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세부적인 사항은 우리가 저번에 출자·출연 동의할 때 그때 세부적인 것을 다뤘고요. 지금 현재 예산은 전체 한 고유사업이라든가 이런 것을 구조화시키고 해서, 기존에 있는 것하고는 조금 다르게 합치고 또 다른 쪽으로 구조화를 시켰기 때문에……

손준기 위원 작년에도 고유사업비라고 해서 주셨었다고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손준기 위원 그런데 고유사업비 외에 지금 나머지 문화예술활동 지원이라든지 원도심 활성화 이렇게 해서 작년에 올려주셨었어요. 그런데 지금 이것을 뭉탱이로 해서 그냥 10억 원을 증액시켜서 써서 주신 거예요, 예산을.

그런데 과장님,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세부 비목을 다 알려달라는 것은 아니에요. 그런데 다른 데는 예산이 엄청나게 깎인 데도 있고 증액된 곳도 있고 한데, 문화재단 안에서도 지금 20억 원 정도가 감액됐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러면 지금 이런 상황에서 증액된 부분에 대해서는 세부명목을 표시해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여기에?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예산은 문화재단에서 고유사업비로 전체 총 금액을……

손준기 위원 재단에서 잘못 넘어온 거네요, 그러면?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것은 예산편성 할 때 작년하고 비교대상이 좀 맞지 않기 때문에 그렇고요. 실질적으로는 전체 예산으로 따져보면 문화재단이 한 20억 원 정도 준 것으로 돼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어디에서 줄었고 어디에서 늘었고가 어느 정도 명확하게 나와야 되는데,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이 20억 원에 대해서 준 것은 제가 말씀드리지만, 먼저는 출연금하고 위탁사업비하고 구별을 안 했을 때고요. 지금은 구별을 해놓으니까, 여기 20억 원을 출연금에서는 줄였지만 그다음에 위탁운영비가 여기 25억 원이 포함이 안 된 상태에서 준 거니까 실질적으로는 크게 준 것은 없습니다.

손준기 위원 아니요.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를……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세부사항은 제가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니까 세부사항을 이 예산을 하기 전에 다른 위원님들한테 설명을 하셨어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위탁동의안 받을 때 세부적으로 이 내용이 다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손준기 위원 다른 부서들은 지금…… 위원님들, 안 그럽니까, 이게? 다른 부서들은 다 오셔서, 예산이 지금 초유의 사태가 났는데 감액이 되고 증액이 되고 하는 것에 대해서 면밀하게 다 설명을 해주시고 하셨는데, 왜 과장님만 안 오세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저희는 기본 작년도 예산에 준해서 크게 변동사항이 없어서, 현안사업이 없어서……

손준기 위원 제가 지적드렸잖아요. 작년도에 비해서 10억 원이 올라갔다고. 지금 문화재단 고유사업비가 29억 1,900만 원 있는데, 이게 10억 원이 증액된 거라고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출자·출연기관의 예산을 편성할 때는 당초예산에 반영하기 전에 동의안을 우리가 의회에 제출해서 다시 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세부적인 사항의 동의안을 받고, 그 동의안 받은 내용을 갖고 우리가 당초예산에 반영하니까 그 세부적인 사항은 아마 그전에 설명을 드렸다고 보고……

손준기 위원 자, 계속 도돌이표 되고 입씨름만 돼서 여기에서 정리를 할 텐데, 다음에 예산서가 이렇게 나오고 예산이 이렇게 깎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과장님, 위원님들한테 설명 좀 해주세요. 이것은 저희 당론을 떠나서 저희 위원님들의 요청사항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무슨 얘기인지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수고하십니다.

306페이지에, 원주예술상 시상 및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는 신규 사업이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신익선 위원 생명문학제도 신규 사업이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신익선 위원 문학지 발간도 신규 사업이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이것은 매년 반복되는 사업입니다.

신익선 위원 전년도 예산은 제로인데요? 칠지토도 신규사업이고,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이것은……

신익선 위원 그런데 어떻게 전년도 예산이 제로입니까?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추경에 예산이 섰던 사업이라서 당초예산 사업내용에는 전년도가 제로로 되어 있는데요. 당초예산에 예산이 부족하면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서 1추에 반영을 했던 사업들이 반복예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 게, 존경하는 손준기 위원님 말씀하신 것하고 일맥상통하는 건데, 예산서가 올라오면 위원들한테 모르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좀 주십시오. 지금 이제서 처음 뵙는 거예요. 처음 뵙는 기회인데,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황정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정순 위원 황정순 위원입니다.

과장님께 궁금한 것 좀 여쭤보겠는데요.

305페이지 보면,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에 미술품 구입 5점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것은 어떤 미술품을 구입하시는 건지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저희가 미술관을 건립 중에 있고요. 지금 현재 실시설계 단계인데, 실시설계가 끝나면 저희가 투자 심사도 받아야 되고 이런 행정절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투자 심사받고 이러려면 기존에 미술품을 구매해서 그것을 보관하고 있고, 그것에 또 평가가 들어가니까 그것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그다음에 같은 305페이지에 보면, 원주시립미술관 운영관리비에 대한 예산이 있거든요. 그런데 아까 다른 위원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이 사업비에 대해서 내용을 알려면 세부사업 설명서를 보고 그 내용을 파악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시립미술관 운영관리비 예산에 대한 사업의 위치는 원주시 향교길 77 남산골문화센터로 돼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것은 조금 잘못된 거고요. 세부적인 설명서가 실무선에서 수정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정순 위원 제가 작년 예산 때도 이 부분을 많이 신경 써주셨으면 하고 부탁의 말씀을 드렸는데, 이런 것은 다른 내용도 아니고 사업의 위치가 잘못됐다 하는 것은 굉장히 큰 착오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것은 앞으로 저희한테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지금 아마 이런 뜻에서 실무 담당자가 쓴 거 같은데요. 뭐냐 하면, 원주시립미술관 짓는 것은 캠프롱에 지을 계획이고요. 나머지 기증품이라든지 보관장소는 지금 문화재단에 있어서 약간 헷갈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황정순 위원 글쎄, 이런 것은 좀 헷갈리면 안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웃음)

그다음에 306페이지에 보면, 원주행복버스킹 운영이 있어요. 작년에 일단 처음 시작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결과치는 어떤지 좀 여쭤보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작년에는 예산이 지금보다 많아서 8,000만 원 갖고 저희가 시작을 했는데요. 그것을 갖다가 공모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업체를 선정해서 그 업체하고 해서 한 4, 5개 정도의 장소를 정해서 주말에 몇 개 팀씩 해서 계속 돌렸는데, 그러다 보니까 현장의 나름대로의 문제점, 또 아니면 주변의 민원도 발생하고요. 다른 지역에 또 예를 들어서 버스킹을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가 상당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작년도 같은 경우에는 민간경상보조로 해서 사업을 시행했고요. 금년도에는 우리가 행사 일반운영비로 예산을 세워서 적재적소에 필요할 때 지원도 해주고, 우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됐을 때는 바로바로 시에서 직접 집행하는 것으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황정순 위원 2023년도에 한번 실행을 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조금 더 내실 있는 행사가 되리라 기대를 하겠고요. 여기 또한 사업설명서에 보면 추진경위에 “시장지시사항”이라고 돼 있어요. 이러한 내용은 작년에도 이어서 또 번복되는 사항인데, 추진경위에 “시장지시사항” 이렇게 쓰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저희가 감안해서 잘 정리하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정말 올해 다시 한번 부탁드려서, 내년에는 그런 내용이 좀 없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알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그다음에 307페이지에 보면 박건호 가요제가 있어요. 이게 2023년도에는 사업비가 지급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 보면 전년도에 비해서 1,000만 원의 예산이 삭감됐잖아요. 그런데 박건호 기념사업 해서 진행하는 행사내용은 하나, 둘, 세 가지가 다 똑같이 올라왔거든요. 이런 경우에 그 사업을 하나를 안 해도 되는 건지, 아니면 자부담을 해서 원래 계획대로 다 해야 되는 건지 그것을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것은 예를 들어서 3개의 단위사업의 계획이 올라왔어도 실행단계에서 만약에 1개로 합치든지 아니면 2개로 합치든지, 더 늘리든지 그것은 그 단체에서 저희하고 협의만 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황정순 위원 그럼 박건호 기념사업회는 단체 자부담이 20%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게 또 행사를 하다 보면 자부담 20%에 대한 부담이 좀 클 수도 있는데, 이것은 그럼 사업규모를 축소해서 진행해도 무관한 거네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보조금 신청을 할 때 저희가 심의를 받은 거거든요. 이게 우리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아서 예산에 반영되니까요. 그래서 본인들이 신청할 때 자부담을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 해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변동할 수 없습니다.

황정순 위원 네, 좀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알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그리고 다시 한번 저희가 검토하는 과정에서 자료가 되기 때문에 이 세부사업 설명서에 대한 내용을 좀 충실하게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알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재단 관련돼서 위원님들 얘기하시는데요. 예전에 전대나 쭉 보면 문화재단 사업에 세부항목들을 정해놓고 예산을 올렸어요. 예를 들어서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지역문화인력 양성, 야외공연장 활성화 지원 뭐 이런 식의 형태로 몇 가지를 구분을 나누고 그다음에 고유사업비를 만들어 냈는데, 올해 예산 같은 경우 그냥 고유사업비에 다 이것들을 포함시킨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것에 대한 설명이 상당히 미비하다는 게 좀 잘못됐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 여쭤볼게요.

작년에 우리 에브리씽 페스티벌에 재단에서 4억 원을 지원했어요. 4억 원 맞나요? 5억 원인가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이요?

김지헌 위원 연세대학교에서 했던…….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것은 금년도에 처음 한 거죠.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올해죠. 아직 해가 안 지났죠. 올해죠. 지원할 때 본예산에는 그런 세부사항이 없었잖아요. 그렇죠? 연세대학교……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러니까 어떤 식으로 돼 있느냐 하면……

김지헌 위원 “맞습니다.”, “아닙니다.”죠. 맞잖아요. 제가 질의하는 것은 본예산에 편성이 됐었냐, 아니었냐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본예산에 기획공연으로 편성이 돼 있을 겁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이런 거 같은 경우 그냥 4억 원인지 5억 원인지 덜컥 지원할 때 의회에 동의는 아예 안 구해요, 사실. 그렇죠? 그래도 되니까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서도…… 또 우리 위원님들한테는 설명 없이 그렇게 예산이 나가도 우리는 축제가 진행되면 그때 알아요. 그렇죠?

에브리씽 페스티벌도 그래요. 갑자기 연세대학교에서 축제를 크게 하는데, 보니까 재단에서 돈이 넘어가는데 우리 시의원님들은 전혀 몰라요. 재단에 통째로 줬으니까 마음대로 사용하는 느낌이 아예 든단 말이죠. 그러니까 지금 재단에 예산이 이렇게 올라왔는데, 예전에는 세부사업표라도 조금 있어서 대충 유추할 수 있었는데, 지금 그냥 고유사업비로 해버리니까 유추가 안 돼요. 그렇다고 재단이 이 예산을 어떻게 쓰겠다라는 세부항목들을 저희한테 제출하지도 않았고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조금 더 말씀을 드리면, 고유사업비가 지금 현재 22건 정도로 우리가 분류하면, 예를 들어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 사업에 한 7건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경영기획사업 2건 해서 세부적으로, 여기 예산서 책에는 세부적으로 분류를 안 해서 고유사업으로 토털 해서 예산을 세웠지만, 우리 동의안 들어갈 때, 의회 동의 받을 때는 세부사업이 아주 세세하게 안 들어가도 그래도 사업내용을 알 수 있게끔 거의 들어갔고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은 이런 거거든요. 뭐냐 하면, 기획공연이 지금 한 6억 원 정도로 잡혔습니다. 그런데 기획공연이라는 것은 6억 원 정도를 1년 동안 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그런 내용이니까, 그래서 에브리씽 같은 경우에도 기획공연의 세부사업은 안 들어갔지만 그 범위 내에서 아마 운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과장님,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알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김지헌 위원 세부적으로 저희한테 많이 알려주셔야 돼요. 쓰고 나서 그다음에 거의 후 통보식인데, 이것을 기존에 알게 해주세요. 우리가 동의했다고 그냥 예산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하여튼 재단 관련돼서는 세부적인 사항들 상세하게 설명 좀 해주세요.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재단 관련된 예산은 그래도 한 100억 원대, 거의 한 80억 원에서 100억 원대 정도 되니까요.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님이 필요하시다면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필요하다면이 아니라 다 주세요. 위원님들한테 다 주시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다음에 이번에 재단에 직원 2명 해임하셨어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김지헌 위원 사유가 뭐예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저도 세부적인 사항은 모르고요. 댄싱카니발 할 때 나름대로 회계처리가 미비한 게 아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마지막에 결정은 인사위원회에서 하죠,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인사위원회의 위원님들이 누구세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저도 잘 모릅니다, 지금.

김지헌 위원 저는 아는데 과장님은 모르세요? 마지막 인사위원회 위원들 보니까 우리 국힘 전 시의원님 두 분하고, 또 이공주 교수님 거기 있고, 참 느낌이 오네요, 딱 들어도. 화살을 과녁에 맞추는 게 아니라, 항상 보면 해임을 정해놓고 과녁을 던져버리는 거지. 이런 느낌이 들어요.

하여튼 이것은 그래서 결과적으로 재단까지 해임을 하면 좀 편하게 일하실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리고 다이내믹 페스티벌 감독님 있잖아요, 총감독님. 계약기간이 올해까지인가요? 1년 단위로 계약한다고 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단위사업으로만 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면 내년에도 재계약하실 거예요? 어떻게, 그것은 결정난 게 없습니까, 시에서 아직?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그 소관은 관광과이고, 제가 말씀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지헌 위원 하여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존경하는 황정순 위원님 말씀하셨던 행복버스킹 같은 경우 말씀 좀 드릴게요. 올해 과에서 직접 사업하신다고 했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러니까 작년도에는……

김지헌 위원 민간위탁.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단체에 맡겨서 했고요. 금년도에는 저희가 직접 집행하면서 탄력적으로……

김지헌 위원 민간위탁을 줬을 때 문제점이 있어서 직접 운영하시겠다라는 식으로 얘기하셨는데, 무슨 문제점이 있었던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러니까 당초의 계획대로 운영이 제대로 되면 좋은데, 어떤 면에서는 계획이니까 우리 나름대로 계획을 잡아서 용역을 주고 나서, 단체에 주고 나서 위치를 변경한다든지, 아니면 또 다른 데서 버스킹을 요청하는 어떤 사안이 발생돼서 지역에서 요청했을 때 저희가 탄력적으로 지원하기가 상당히 힘들더라고요. 왜냐하면 계약이 돼 있는 상태에서, 계획이 돼 있는 상태에서 이것을 변경하려니까 좀 힘들어서, 그렇다면 우리가 직접적으로 집행하면……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버스커도 내가 장비를 갖고 있는 버스커가 있거든요. 그러면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맞춤형으로 주는 게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게 저는 이래요. 민간위탁을 주는 이유가 있잖아요, 시가. 시민들한테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그리고 전문단체한테 일종의 기회를 줌으로써 그 단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건데, 우리 시 하는 거 보면 문제점이 발견되면 제도 개선은 하지 않고 그냥 커트하고 직접 하겠다예요. 지금 그렇습니다. 한두 가지 사업들이 아니죠. 이거 문제점이 뭐였는지를 설명도 모호하게 하시면서, 그냥 단체를 잘라버리고 직접 운영하겠다 이것밖에 안 돼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뭐냐 하면, 지금 현재 민간위탁으로 해서 우리가 공모를 통해서 선정해서 주는 것은……

김지헌 위원 그럼 민간위탁을……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모든 예산을 다 한꺼번에 그 업체에만 준 거고요. 저희가 예를 들어서 시에서 직영 운영하면서 그때그때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세부적인 내용은 뭐냐 하면, 예를 들어서 7,000만 원을 갖고 있는데……

김지헌 위원 아니, 민간위탁을 줬는데 안 주는 이유가 문제점이 있다면서요. 그러면 그 문제점에 대해서 확실하게 얘기해 주셔야지 저희가 동의를 하죠. 과장님만 생각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그냥 시에서 직접 운영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동의할 수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김지헌 위원 문제점이 뭐예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네 군데, 다섯 군데에 운영을 하려고 봤는데 거기 현실적으로 운영하는 부분에 민원이 발생한다든지, 그럼 장소를 또 바꿔야 되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거기에서 운영했을 때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판단했는데, 막상 운영을 해보니까 장소를 변경해야 좋겠다라는 그런 모순된……

김지헌 위원 네 군데, 다섯 군데를 동시에 운영해야 되면 문화예술과에서는 그게 가능하다고 보세요? 직원들이 나가서 주말에 다 현장에 투입될 거예요? 또 거기에서 용역 줄 거 아니에요, 그렇죠? 사업을.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렇죠.

김지헌 위원 그게 무슨 버스킹이에요. 한여름밤의 꾼이고, 열린 데이트지. 안 그래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원래 버스킹은 예를 들어서 관중 없는 어떤 번화가에서 그냥 한 사람이 일정시간을 정해놓고 계속 하는 게 사실 버스킹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터미널 같은 경우 그런 데서도 하는데, 그 장소도 나름대로 마땅치 않고요. 또 하시는 분도 거기에 맞춤형으로 안 하다 보니까 어느 정도 그래도 이름 있는 버스커가 관중 없는 데 거기에서 하기도 사실 쉽지 않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나타났기 때문에 저희가 거기 맞춤형으로 어느 장소에 어떤 버스커를 놓을 거냐라고 하면 거기에 맞게끔 공고해서 거기에 맞는 것을 하겠다는 얘기고요. 예를 들면 태장동에 걷기코스 있고 그런 장소가 있다고 하면, 거기는 사람이 많다고 하면 주말마다 몇천만 원 들여서 어느 기획사를 통해서 아니면 단체를 통해서 운영할 수 있게끔 줄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그것은 지금 위원님 말씀하셨던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렇게 판단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참, 제가 행복버스킹 처음 기획하고 시에 제안했을 때랑 취지가 너무 달라졌고, 결과적으로 재단에서 하고 있는 한여름밤의 꾼이나 그냥 기획행사랑 똑같아졌어요. 지금 말씀하시는 게 똑같을 거야, 아마. 한여름밤의 꾼인지 이게 행복버스킹인지 모를 거란 말이죠. 또 결과적으로 하도업체에 주고, 공연팀 섭외해서 올린단 말이죠. 뭐가 달라요, 한여름밤의 꾼이나.

그러니까 과장님께서 더 많이 고민을 하셔야 돼요. 제가 늘상 말씀드리지만, 버스커한테 직접 지원하자고 이 사업을 만든 건데 결과적으로 또 용역만 배부르게 생겼어요, 하도업체만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아니, 그 부분은 제가 말씀드렸지만, 예를 들면 터미널 같은 경우에 우리가 주말에 거기에서 버스킹을 하겠다라고 하면 거기 장소를 지정해서 버스커를 모집해서, 거기에 맞는 버스커를 선정해서 바로 시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거니까 보완하는 측면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김지헌 위원 버스커한테 직접 지원해요. 그러면 거기에 버스커들이 음향도 가져오고 이런 것들은 고민해 보셨어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거 포함해서 줄 생각입니다.

김지헌 위원 버스커한테 음향값까지 주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렇죠.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게 그거라고 판단해서, 그것을 업체에 주니까 기존의 버스커가 장비가 있는 분하고 없는 분하고 섞이다 보니까, 그 업체에서도 장비는 임차를 받았는데 그 사람이 안 준다고 해서 금전적으로 이득 되는 게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장비를 갖고 있는 버스커들이 그 장비를 활용하지 못한다, 그런 의미입니다.

김지헌 위원 네, 일단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행복버스커 기존에 했던 뮤지션들 보면, 지금 원강수 시장님께서 전에 활동하셨던 단체의 분들이 대거 참여를 하시고, 어떻게 보면 제가 봤을 때는 그분들이 거의 운영을 하다시피 했어요. 아시죠, 그렇죠? 올해는 그런 모습들을 좀 과장님께서 심도 있게 봐주세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제가 알기로는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7,000만 원은 원주예술단이라고 아마 아실는지 모르지만, 그쪽에 줬고요. 저희가 다른 데 준 것은 거의 없습니다.

김지헌 위원 원주예술단이 그래요, 보니까.(웃음) 하여튼 이거 넘기고요. 이거 좀 관심 있게, 과장님께서 저 같은 지적들이 나오지 않게 심도 있게 봐주세요. 그리고 하여튼 재단 관련돼서 말씀드렸던 세부자료도 부탁드리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김지헌 위원 그다음에 행복버스킹 관련돼서도 관심 있게 과장님께서 만들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하여튼 최대한도로 위원님의 의중에 맞춰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처음에 의회가 열렸을 때 사실 원주시의 특정업체가 일감을 몰아간다고 해서 지금 많이 배제하셨어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김지헌 위원 회사 이름을 얘기 안 해도 충분히 아실 거라고 보는데, 그러다 보니까 반대로 제가 쭉 행사장 가서 보니까 또 한 업체가 계속 하고 있어요, 또 다른 업체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계속 그러면 제가 또 지적하겠죠.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과장님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버스킹 장소는 선정을 하십니까, 아니면 업체가 선정합니까?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저희가 선정을 했고요, 금년도 같은 경우에. 그렇게 운영하다 보니까 또 운영의 효과가 좀 떨어지는 데는 교체를 했고요. 이렇게 운영을 했습니다.

신익선 위원 버스킹 하는 버스커들이 더 잘 알 텐데, 사람들이 모이는 시간대와 장소를 잘 아는데 시청에서 관여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시에서도 계속 관여했다고……

신익선 위원 장소를 관여했다면……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장소는 저희가 임의로 정해서 운영하다 보니까 운영하는 업체에서 “아, 이것은 아니다.”라고 판단해서 저희한테 건의가 들어왔고, 또 저희가 판단해 봤을 때도 그게 맞는 거 같아서 변경이 됐고, 이렇게 운영을 했고요. 또 일부는 괜찮은 것 같은데 그 주변에서 소리라든가 공해 때문에 민원이 발생돼서 “아, 여기는 좀 바꿔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바꾼 적도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버스킹의 개념정리가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 다르니까 거기에 맞춰주기가 쉽지 않거든요. 뭐냐 하면, 지금 김지헌 위원님은 음악을 워낙 잘 아시는 분이시고 그렇기 때문에 마인드가 되시는데, 버스킹은 원래 사실은 거리에서 오고가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서 듣든 안 듣든 간에 번화가에서 하는 게 버스킹이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하다 보니까, 일정 부분 버스커를 뽑아서 하다 보니까 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생소하거든요, 사실. 무대에서 그래도 관중이 있는 데서만 노래를 하다가 아니면 예를 들어서 음악을 하다가 일반 거리에서 하라니까 그분들의 체면도 있어서 그런 게 상당히 어려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익선 위원 버스커들한테 장소 선정의 자율권을 주셔야지, 관에서 관여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그래서 금년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정하고 또 자문을 받아서 어느 지역에서 하면 좋겠다라고 하면 그 장소를 선정해서 거기에 맞는 버스커를 모집해서 운영을 한번 해볼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 상임위 모든 위원님들의 질의가 하나같이 말 그대로 사전에 업무보고가 없어서 이런 질의가 많이 나온다고 저는 판단되고요. 저 또한 상임위원장으로 다른 부서 다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문화예술과는 보고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어제 도시국 예산결산 하는 회의 때 왜 이렇게 빨리 끝났는지 과장님, 알고 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얘기는 들었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어제 도시국 회의할 때 사전에 업무보고가 확실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위원님들 질의사항이 없어서 빨리 끝났다고 판단되는데……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조금 양해를 해주신다면, 제가 본의 아니게 답변을 좀 드리면, 사실은 업무적인 다른 일정 때문에 위원님들을 콘택트(contact)해서 찾아뵙고 세부적인 사항을 말씀드리려고 몇 번 시도를 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지금 오페라하우스 관련 부분이 연말에도 추진해야 될 사항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하고 일정이 안 맞아서, 제가 몇 번 위원님한테도 전화드렸는데 찾아뵙지 못하고 세부적으로 설명을 못 드린 것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오페라하우스도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지만, 1년 치 원주시 문화예술과 예산을 다루는 게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모든 위원님들 하나 같은 공통의견이 제가 볼 때는 이 사항이 미비한 업무보고라고 판단되므로, 예산결산특위 열리기 전에 문화예술과만 저희 위원들 모두 세부적인 사항까지 업무보고를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고맙습니다.

(김지헌 위원 위원석에서 ―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국장님하고 과장님하고 같이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은 누가 하셔도 상관없는데, 지금 재단에서 일본으로 선진지 견학 갔어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때 일본에 마츠리 축제나 행사 같은 게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세부적인 사항은 저희가 모릅니다.

김지헌 위원 한겨울에 일본 선진지 견학 가서, 예전에는 마츠리 축제나 일본의 다이내믹 축제 유사한 거리형 축제들을 보러 좀 가고 그랬었는데, 이거 12명이나 가네요. 12명이 가는데, 거의 보상차원에서 나머지 예산 털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고요. 위원님이나 우리 직원이나 나름대로 어떤 면에서 선진지 마인드를 가지려면 그래도 견학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지헌 위원 견학 가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뭐를 보러 가겠다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세부적인 내용은 저희가 지금 갖고 있지 않아서, 위원님께 나중에 말씀드려서 세부적인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거 여행계획서랑 그다음에 누구누구 갔는지 저한테 자료를 좀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문화예술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남기주 고맙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다음은 관광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이선화 관광과장님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관광과장 이선화입니다.

관광과 소관 2024년 본예산안은 326∼333쪽까지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수고하십니다.

326페이지 관광홍보책자 제작, 1식 6,000만 원. 6,000만 원짜리 책 한 부를 만들겠다는 뜻입니까, 아니면 2만 원짜리를 2,500부 만들겠다든지 그것 좀 설명해 주시죠.

○관광과장 이선화 이것은 아직 단가가 책정이 안 됐기 때문에 1식으로 표현한 거로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밑에 1만 원씩 3,000부, 3,000만 원 나와서 그게 조금 의심이 가서 물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안정민 위원입니다.

세부예산안에 문화관광해설사 육성 및 처우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한 가지만 질의드릴게요.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지금 모든 것들이 물가도 거의 46% 정도, 모든 물가도 상승이 되고 그런데, 봉사의 개념이기는 하지만 문화해설사의 활동비에 대한 지원이,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난번에 요청을 드렸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관광과장 이선화 지난번에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지급하고 있는 단가가 타 시·군에 비해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타 시·군하고 비교했을 때 크게 뒤쳐지는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부론지역 같은 경우에 저희가 8만 원도 지급하고 있어서 그런 부분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난 다음에 한번 검토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타 시·군하고의 비교된 자료는 위원님한테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타 시·군이라면 어디를 말씀하시는 거죠?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강원도 18개 시·군을 다 비교했습니다.

안정민 위원 원주시가 제일 큰 도시잖아요.

○관광과장 이선화 제일 큰 도시이기도 하고, 사실 8만 원을 주는 시·군은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그래서 기존 단가 하나만 보고 비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정민 위원 타 지자체에서 만약에 활동비가 올라가면 올리실 계획은 있으신가요?

○관광과장 이선화 차후에 증액되는 부분이 있다면 한번 비교분석해서 조금 더 증액하는 부분은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춘천, 강릉은 얼마에 집행이 되고 있죠?

○관광과장 이선화 춘천 같은 경우에는 지금 6만 9,760원이고요, 강릉 같은 경우에는 6만 원입니다.

안정민 위원 저희가 7만 원인가요?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6만 원이고, 구룡사나 소금산은 7만 원, 그리고 법천사지나 둘레길 할 때는 8만 원 이렇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안정민 위원 그게 구역별로 차등을 둬서 지급하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아무래도 이동거리가 있는 곳은 조금 더 드리는 게 좋겠다 싶어서…….

안정민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이의제기는 없으신가요? 해설사님들 사이에서?

○관광과장 이선화 네, 별도로 저한테까지 말씀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안정민 위원 저는 계속 그 얘기를 듣고 있거든요.

○관광과장 이선화 아.(웃음) 그래서 아마 저한테는 말씀을 안 하시는 거 같은데, 저희가 물가상승이 되거나 이러면 한 번 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하여튼 지속적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보니까, 지금 8만 원까지 지급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니까 그것은 너무 잘하시는 것 같고요. 나머지 6만 원에 대한 부분이 그래도 조금 더 올라가 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심각하게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안정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328페이지에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1,800만 원, 그 밑에 장미축제 지원 900만 원, 왕발걸음축제 900만 원, 섬강축제 900만 원. 용수골 꽃양귀비축제만 1,800만 원이 나가는 이유가 뭡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소규모 축제는 기본 1,000만 원 지원하는 것을 기준으로 잡고 있었고, 그런데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같은 경우에는 꽃을 파종한다든지 또 관리하는, 여러 가지 축제효과 면에 봤을 때 많이 되고 이래서 저희가 2,000만 원을 지급했었고, 그런데 내년도 예산에는 10% 절감해서 지금 1,800만 원 이렇게 지급을 하고 있는데, 타 축제보다는 조금 성공적인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서 금액을 상향시켰다고 이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익선 위원 꽃양귀비축제는 입장료 받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렇습니다.

신익선 위원 입장료 얼마입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입장료는 3,000원인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신익선 위원 그리고 안에서 경쟁이기도 하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신익선 위원 그 부분이 더 크지 않을까요?

○관광과장 이선화 그것은……

신익선 위원 아니, 그것으로 파종하고 다 나오지 않을까요?

○관광과장 이선화 그렇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 프로그램 운영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많이 있어서, 저희 축제 보조금 2,000만 원이 입장료 수입을 하향하니까 입장료만으로도 그 축제가 가능하지 않느냐라는 것은 조금 축제를 키울 수 있는 부분을 저희가 도외시하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보조금이……

신익선 위원 이런 부분이 오해를 할 수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관광과장 이선화 어떤 부분을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신익선 위원 그것은 제가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저희는 하여튼 성공적인 축제는 인센티브 겸으로 해서 축제지원을 조금 더……

신익선 위원 아니, 인센티브라면 치악산 왕발걸음 같은 게 산속에 앰프 끌어다 놓고 노래자랑까지 하는데, 그런 게 더 효과적이죠.

○관광과장 이선화 관광객을 모으는 측면으로 보면 일부러 관광버스도 많이 오고 해서, 사실 용수골축제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축제라고 마을에서도 열심히들 참여하시고 해서 그런 부분을 조금 인정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러면 예산을 더 인상해 주시지 왜 1,800만 원으로 깎았습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이것은 내년도 예산금액이 조금 적다 보니까 일률적으로 10% 감액한 부분이라고……

신익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성공적이라면 3,000, 4,000, 5,000까지 올려주시지 왜 1,800만 원으로 올리셨냐는 얘기죠.

○관광과장 이선화 또 그렇다고 예산을 금방 올려드릴 수는 없으니까요.(웃음)

신익선 위원 제가 볼 때는 조금 불합리하다는 얘기죠. 장미축제도 그렇고, 왕발걸음축제도 그렇고 다 900만 원씩인데, 왜 용수골축제만 2,000만 원 올리느냐. 이게 상당히 불합리하다는 얘기죠. 평등에 관한 얘기입니다, 평등에 관한 얘기.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손준기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신익선 위원님 말씀대로 축제에 대해서 어디는 많이 받고 어디는 좀 적게 받고 이런 부분도 있고 하지만, 제 지역구의 장미축제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이번에 일괄적으로 감액이 되기는 했는데, 저는 오히려 장미축제는 차라리 예산을 올려서…… 지금 야시장이 거기 항상 서잖아요, 장미축제를 할 때. 그런 부분을 좀 상쇄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이 부스를 열어서 할 수 있는 그런 축제로 거듭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장미축제가 열린다고 하면 일단은 다른 데보다도 사람들 참여도가 높아요. 20대들, 30대들도. 그러면 아예 예산을 좀 증액하는 부분도 나중에는 한번 고민 좀 해주셨으면 해서 제안을 드리고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관광과 소관의 예산들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 되게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다른 데보다도 관광이 좀 살아야 우리 소상공인들도 살고 그렇게 되는데, 예산들이 너무 많이 깎이고 이래서 좀 안타깝습니다. 관광과의 테마형 시티버스 이것은 아예 사장이 됐더라고요.

○관광과장 이선화 네.

손준기 위원 이유가 어떻게 되죠?

○관광과장 이선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저희가 운영을 쭉 해봤는데, 사실 이용객이 상당히 적었습니다. 연간 한 500명 정도 이렇게 이용객도 적고 이래서, 순환형 버스 쪽이 아무래도 본인이 그냥 그 시간에 맞춰서 가서 이용을 하면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이용객이 많고 이래서 테마형은 빼고, 대신 저희가 치악산 신림 쪽 캠핑장에 있는 사람들을 원주 전통시장으로 나올 수 있게 그런 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렇게 사업이 사장되거나 예산이 없어지면 다음에 또 세우기가 어렵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런 테마형 시티버스 같은 경우에는 원주를 알리기에 좋다 생각을 하거든요. 적은 예산이라도 만약에 운영이 된다고 하면, 지금 역사박물관에서 하고 있는 지광국사탑이라든지 똬리굴이나 이런 데 새로운 관광지가 계속 생기면 테마형 시티버스에 대한 수요도 분명히 늘 텐데, 이게 아예 사장돼 버리는 것에 대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테마형은 없어졌지만, 공공투어라고 해서 공공기관이나 일정한 단체가 신청을 하면 원주 코스를 관광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신규사업으로 내년도에 할 겁니다, 비예산사업으로.

손준기 위원 남한강축제도 없어졌더라고요.

○관광과장 이선화 아, 남한강축제는, 기존의 남한강 물축제는 올해 사업포기를 해서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삭감이 돼서 없어졌는데, 다행스럽게도 법천리 주민들이 남한강 코스모스축제를 하시겠다고 하셔서, 지금 본예산에는 담겨 있지 않지만 내년 1추에는 코스모스축제를 하는 것으로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럼 축제는 정상적으로 또 진행이 된다는 거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물축제는 아니고 코스모스축제로, 그리고 주관하는 단체가 조금 바뀝니다.

손준기 위원 내년도 예산이나 1추 때는 좀 관광과가 신경 써서 예산이 많이 배정됐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 예산이 많아져야 또 경제진흥과든 어디든, 문화예술과든 다 활력이 생긴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국장님께 특별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저희도 나름대로 노력 더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332페이지에 걷기여행길 운영하고, 그 밑에 걷기여행길 유지보수하고 뭔 차이가 있죠?

○관광과장 이선화 걷기여행길 운영은 저희가 원주에 있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맨발길, 또 소풍길 이런 데 대해서 전반적으로 유지관리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노면 및 시설보수, 예초 이런 것들을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유지보수는, 걷기여행길 운영에서 하는 유지보수는 아주 자잘한 소규모 이런 거고……

신익선 위원 (웃음)같은 유지보수라면서요.

○관광과장 이선화 그런데 사실 대규모로 수해가 나거나 이래서 복구공사가 필요한 것들은 저희가 직접 이 공사비에서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신익선 위원 어디에서 주축으로 유지보수 한다는 겁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대규모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저희 과 유지보수비에서 하고요. 소규모로 예초를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걷기여행길 운영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여행길 운영이 3억 3,000만 원이고, 유지보수가 4,000만 원인데, 예초를 어디에서 한다는 거예요? 여행길 운영하고 유지보수하고 좀 분리가 안 된다는 얘기죠.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걷기여행길 운영에 들어가 있는 예산은 운영비까지 포함이 되어 있는 금액입니다. (담당직원이 설명 후) 걷기여행길 운영에 3억 3,000만 원은 민간위탁 비용이 같이 포함돼 있는 금액입니다.

신익선 위원 하여튼 간 이해가 안 되는 게, 일반운영비에서 2억 원이 돼 있지 않습니까, 위에 또. 사무관리비에 패스포트 제작, 또 화장실 청소용역까지 2억 700만 원, 거기 또 말고 민간위탁운영비 3억 3,000만 원, 또 유지보수 4,000만 원. 분리를 정확히 하셔야 된다는 얘기지, 분리를.

○관광과장 이선화 이것은 제가 아까 보수공사에 대해서 설명이 조금 잘못됐던 부분이고요. 지금 걷기여행길 운영에서 일반운영비 2억 7,000만 원은 밑에 패스포트 제작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거고, 그 밑에 3억 3,000만 원은 걷기여행길 운영 전반에 대한 민간위탁금입니다. 그리고 걷기여행길 유지보수는……

신익선 위원 민간위탁은 아는데 어떤 데서 운영하신다는 얘기인지가 궁금하다는 얘기죠. 뭐 하시는데 3억 3,000만 원을 쓰시는지…….

○관광과장 이선화 세부내역은 제가 서면으로 갖다드려도 되겠습니까?

신익선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소금산 그랜드밸리 안에 글램핑장 있잖아요. 거기 개장은 언제 하시나요?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글램핑장이 옆에 에스컬레이터 공사하고 서로 간섭이 돼서 지금 중지를 하고 있고요.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준공되면 나중에 개장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동절기 기간에 얼거나 이런 문제가 있을까 봐 지금 보완을 하고 있고요. 기반이 노출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보수를 진행했습니다.

안정민 위원 제가 알기로는 이게 1년 넘게 수리 얘기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가 많았나요? 이렇게 수리를 오래, 1년 넘게 해야 될 만큼 무슨 문제가 많은 건가요?

○관광과장 이선화 아니요, 글램핑장을 수리하는 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공사 때문에 지금 운영을 안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안정민 위원 지난번에도 겨울에 수도공사가 동파된 거 때문에 정지가 돼서 지금까지 계속 진행이 돼 왔는데, 그 당시에 수리가 안 된 건지…….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때 안 되고 있다가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어느 정도 완공이 눈앞에 있어서 같이 개장하기 위해서 사전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다.

안정민 위원 아, 개장이 되면 바로 같이 준비가 되는 건가요?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러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정민 위원 한 번 왔다 가신 분들, 지인분들 거기 소개를 많이 해서 다녀가신 분들이 꽤 많은데, 타지에서.

○관광과장 이선화 아, 네.

안정민 위원 개장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눈을 떴을 때 아침에 안개랑 해서 펼쳐졌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굉장히 좋아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들 오고 싶어 하시는데 못 오고 있어서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말씀드렸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안정민 위원 신속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관광과 48억 원이 본예산에서 삭감됐어요. 그렇죠? 작년 대비.

○관광과장 이선화 네.

김지헌 위원 식당을 운영하더라도 광고를 하잖아요. 관광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광고를 많이 하고 많은 사람들을 유치해야 되는데, 모든 사업에는 예산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우리 시가 관광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예산이 깎이는데, 다음 추경에도 저는 전년 대비 예산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과장님한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예산에 보면 국비, 도비 이런 것들이 보기 힘들어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고, 어찌됐든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해서 우리 관광에는 계속 신경을 써야 돼요. 유럽에 보면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들이 참 많잖아요. 그만큼 사실 관광객 유치에 더 많이 힘을 써야 되는데, 기업 유치하면 결과적으로 환경오염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지만, 관광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진짜 잘만 만들어 놓으면 쭉 늘어날 수 있어요.

그런데 간현 출렁다리 관련돼서도 보면, 방문객들이 작년에도 많았는데 올해 좀 줄었어요. 그런 것들을 보면, 사실 식당을 운영하시는 주인장의 마인드가 식당 장사를 더 잘하게 만들 수도 있고 못 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가게를 더욱더 홍보를 많이 하고 메뉴에 더욱더 투자한다면 훨씬 더 많은 소득을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들이 있는데, 지금 출렁다리가 좀 그런 것 같아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에 대해서 관광과가 더 많이 신경 써주시고, 정책들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시티버스 운영을 안 하는데, 신림에서 캠핑장분들을 모시고 전통시장에 온다라는 게 신규사업인 거예요, 아니면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거예요?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10월부터 하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10월부터. 어떤 것으로, 관광버스로?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관광버스에 사람들이 가득 차요? 보통 어느 정도 탑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저희가 했을 때 보통 한 버스에 30명 정도씩은 탔던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런 생각을 좀 해봤어요.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시티투어버스, 관광버스가 전통시장을 들어올 때의 느낌도 있죠. 거기 앞에 다 써 있으니까. 그런데 ‘몽골택배’라고 해서 JTBC에서 했던 방송을 보면, 몽골을 갈 때 일부러 올드카들을 섭외해서, 봉고차 큰 거 섭외해서, 폭스바겐 올드카 같은 것들을 섭외해서 하잖아요. 그러면 왠지 거기 탄 사람들도 과거의 올드카를 타면서 느끼는 감성 그런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관광버스에 그냥 툭 탔을 때의 느낌과는 완전 달라지겠죠.

그런 MZ를 겨냥한, 그리고 요즘 시대를 겨냥한 그런 형태로도 한번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버스를 임차해서 또는 구입해서 기사를 1년 단위로 계약하든지, 하여튼 그런 버스에, 올드카에 관광객들을 태우고 전통시장을 갈 때 그분들이 느끼는 감성이 다를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들도 한번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김지헌 위원 그래서 관광정책이 그냥 타 시가 하는 관광버스를 대절하고 이런 게 아니라, 유럽 같은 데 가면 2층 버스에 올라가서 가이드가 계속 가이드하면서 여기 지나가면서 얘기하는 그런 형태도 있잖아요. 그런데 시 같은 경우는 그런 게 쉽지 않으니까 이런 올드카의 감성을 좀 만들어 주시거나, 이런 올드스쿨의 느낌을 좀 만들 수 있는, 원주만의 특색 있는 것들을 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리고 르네상스 위치가 한 군데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여기는 어느 정도 구상이 나왔나요?

○관광과장 이선화 지금 생태하천과에서 기본계획 세운 것을 기준으로 해서 실시설계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디자인이나 이런 것은 나오지 않았었나요?

○관광과장 이선화 기본계획에는 담겨져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제가 몇 가지 요청했던 부분들 있잖아요, 제안하고. 르네상스에 접목했으면 좋겠다 그런 부분들도 과장님 더 신경 써서 반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김학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학배 위원 과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작년에 우산동에서 했던 하이볼축제, 사실 전국적으로 최우수상도 받고 시장님도 많이 활성화하셨는데, 혹시 이것을 관광과에서 좀 주관해서 지역축제로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건 아닙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그 부분은 사실 부서마다 특성이 있는 축제 같은 경우에는 부서에서 추진을 했었는데요. 그 부분은 고민을, 검토를 좀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학배 위원 그렇죠? 이거 검토 좀 해주시고요.

먼젓번에 제가 또 과장님한테 흔들다리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렸죠?

○관광과장 이선화 네.

김학배 위원 그게 아마 유튜브에 보면 굉장히 많이 나오고 그러는데, 혹시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은 있으십니까?

○관광과장 이선화 위원님 말씀하신 그 다리를 어떻게 설치해야 될지를 조금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재미도 있지만 또 안전성에 대한 부분도 검토를 해봐야 되기 때문에 조금 더 면밀하게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학배 위원 그런데 자꾸 오래 생각하면 늦어요.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웃음)

김학배 위원 다른 데 뺏기니까 한번 생각해 보시고, 제 생각만 그런 게 아니라 주위에서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이런 게 있으니까 한번 시에 가서 제안 좀 해봐라.”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래서 말씀드렸는데……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김학배 위원 그거 한번 잘 생각 좀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네, 알겠습니다.

김학배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관광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과장 이선화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2분 회의중지)

(11시17분 계속개의)

○위원장 유오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명래 체육과장님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안정민 위원입니다.

체육과 예산이 이번에 45억 원이 증가돼서 업무가 좀 더 많아지셨겠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안정민 위원 평소에 제가 체육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마 다 아실 거고, 원주시 생활체육의 활성화 보급이 굉장히 시민들에게 행복을 증진시킨다는 것도 잘 알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제가 질의를 두세 가지 드릴 건데, 시민의 제보로 인해서 질의를 하게 됐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치악체육관 리모델링 공사가 예산안이라든가 세부내역, 그다음에 업무보고에도 18억 원 플러스 기 투자 9,000만 원 해서 19억 원 정도가 계상돼 있잖아요. 이게 치악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명이 맞는 거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맞습니다.

안정민 위원 사진 한 장 먼저 보여주시겠습니까? 뒤에 사진을 잠깐 봐주시겠습니까? 제보를 받았는데요. 이게 MMA스포츠경기장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는 현수막을 어떤 분들이 보내주셨어요. 이게 어떻게 된 거냐라는 이유였는데,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치악체육관 리모델링이 맞는 건지…….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아시다시피 MMA경기 전에 일부 또 외국에서 선수들도 오고 관객들도 오고 관계자가 오기 때문에 일부 리모델링을 해드렸고요. 그리고 올해 시설관리공단에서 치악체육관 개보수 기금사업 리모델링 사업비가 2억 1,000만 원 예산 선 게 있었습니다. 그때 같이 병행해서 그 경기 즈음에 방수공사 이런 게 같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혹시 또 경기장이 어수선할 수 있어서 안내 차원에서 현수막을 붙였습니다.

안정민 위원 그러면 이번에 리모델링 사업의 명은 치악체육관 리모델링인데,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는 명만큼은 MMA를 콕 짚어서 써주신 이유가, 특별한 이유는 뭘까요?

○체육과장 김명래 그쪽이 MMA를 경기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내년 예산도 저희가 반영을 했고요. 그래서 경기할 수 있고, 기타 공연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리모델링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안내 차원에서 저희가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안정민 위원 아, 그것은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과장님, 여기가 다목적경기장이 아닌가요? MMA경기장 리모델링이라고 꼭 짚어서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그 시점에 MMA경기가 열리다 보니까 대외적으로 홍보도 하고 이런 차원에서 선량한 마음에 붙였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정민 위원 그런데 일부 시민들이나 타 종목 단체에서는 같은 생각은 아니신 거 같고, 당연히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오해나 혼란을 증폭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현수막의 내용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치악체육관 리모델링 공사가 맞지 않겠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내년에 리모델링 공사 전에…… 저희도 무슨 내용으로 말씀하신지 충분히 알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MMA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지, 꼭 다른 공연이라든가 이런 분들의 이용을 제한하고자 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오해가 없도록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네, 그러면 내용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수정을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저 부분은 저희가 MMA하고 협의해서 빨리 철거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이것은 시에서 붙인 건가요, 아니면 어디에서 붙인 건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리모델링하면서 현수막을 게시하겠다고 그쪽에서 요청이 있어서……

안정민 위원 아, MMA 측에서 붙인 건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저희가 OK를 해서 붙이기는 했는데, 문구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그쪽의 홍보업체에서 붙였습니다.

(김지헌 위원 위원석에서 ― 간판이 달렸잖아요.)

안정민 위원 잠깐만요, 위원님. 그런데 과장님, 이거 행정적으로 조금 무리가 있어요. 그렇죠? 시에서 하는……

○체육과장 김명래 충분히 이해하고요.

안정민 위원 시비가 지금 18억 9,000만 원, 19억 원이 들어가는 거잖아요. 전액 시비잖아요, 리모델링에.

○체육과장 김명래 내년 사업비입니다.

안정민 위원 그러니까. 그런데 지금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고 하게 되면 아직 18억……

○체육과장 김명래 저 부분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치악체육관 리모델링 사업비하고 저희가 가지고 있던 사업비가 한 1,000만 원 안쪽에서 급한 것만 했습니다.

안정민 위원 아, 무슨 말씀인지 알았고요. 그래도 시비로 들어가는 부분이 통과돼서 정리가 되면 오해가 발생될 수 있는 문구에 대해서 조정을 해주시기 바라고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저희가 리모델링하기 전에 홍보를 해서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네, 그다음에 다음 사진 좀 보여주세요. 이것도 제가 사진을 받았어요. 저는 여기 현장에 가보지는 못했는데 사진을 받았는데,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저것은 MMA 측에서, 경기 시작 전에 봤는데요. MMA에서 붙였습니다, 저것을.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시민들께서 오해하실 수 있는데, ‘전용’이라는 말이 좀 오해가 될 것 같고요. MMA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이렇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것은 MMA 측에서 붙였습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그러면……

(신익선 위원 위원석에서 ― 잠깐만……)

아니, 위원님 제가 하고……

○위원장 유오현 신익선 위원님, 일단 발언권 있는 안정민 위원님하고 체육과장님하고 얘기하신 다음에 발언권 드리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여기 치악체육관이 다목적구장인가요, 아니면 MMA 전용경기장인가요?

○체육과장 김명래 치악체육관입니다. 말 그대로 실내체육관이고……

안정민 위원 다목적이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다목적입니다.

안정민 위원 모든 시민 누구나……

○체육과장 김명래 공연도 가능하고요.

안정민 위원 경기횟수든 모든 것들을 다 봤을 때 형평성에 맞는 처사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맞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오해의 소지는 있고요. 하여튼 저희가 홍보를 통해서, 일부 시민들께서 MMA만 쓸 수 있는 경기장으로 오해하실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그런데 과장님, 일단 현판이 걸려 있단 말이에요. 걸려 있다는 것은 시에서도 행정적으로 인정을 했다는 거고, 그쪽에서 달겠다고 하면, 예를 들어서 탁구협회에서 원주시 탁구협회 전용경기장이라고 붙인다면 허락을 하실 수 있는 건가요? 그럼 종목이 다 갖다 붙인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체육과장 김명래 그 부분은 저희가 협의해서 따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네, 이것은 형평성도 맞지 않고, 타 종목과의 불협화음이라든가 시 행정에 대한 불신감을 줄 수 있는 처사이기 때문에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알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종목별로 사용빈도수 있잖아요, 타 종목들 치악체육관 경기장의 사용빈도수. MMA가 올해, 작년에 두 번, 세 번 정도 경기를 했죠. 그런데 타 종목은 2022년도에 한 110회 정도, 2023년도에 115회 정도 치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 MMA 전용이라는 말, 리모델링이라는 말은 여기 사업 취지에 맞지 않고, 원주시민 전체에 대한 시민의 세금으로 쓰여지는 거기에 전혀 맞지 않아요. 그래서 이 행정은 좀 잘못된 처사라고 생각되어서 당장의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알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우리 존경하는 안정민 위원님이 잠시 놓치신 게 있는데, MMA 종목이 뭡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종합격투기입니다.

신익선 위원 MMA라는 것은 태권도, 입식이나 누워서 하는 격투기를 종합적으로 말하는 게 MMA예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종합…….

신익선 위원 로드FC도 있고, 유도도 되고, 씨름도 되고, 또 레슬링도 되고 다 되는 겁니다. 그게 MMA예요. 그렇게 로드FC만을 특정 지어서 얘기하시면 안 된다는 얘기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알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래서 그게 왜 18억 원이 들었냐 하면, 제가 알기로는 방송중계를 하기 위해서 조명을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국대회 유치하거나 방송할 때 특별히 방송조명이 틀리기 때문에 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왜 그거 말씀을 못 드립니까, 그렇게…….

○체육과장 김명래 네, 좋으신 의견이고요. 저도 좀……

신익선 위원 그러니까 MMA라는 게 원주가 발상지, 로드FC만 뜻하는 게 아니라 태권도도 할 수 있고……

○체육과장 김명래 복싱, 뭐……

신익선 위원 복싱도 되고, 씨름도 되고, 유도도 되고, 다 되는 거예요. 레슬링도 되고. 그게 MMA 종목입니다, 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신익선 위원 그 MMA라는 용어를 한 종목만 특정해서 생각하시는 게 조금 실수하시는 거 아닌가…….

이상입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굉장히 MMA 논란이 되게 많잖아요. MMA, 존경하는 신익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번에 체육관 리모델링이 된다 하면 지금 LED 위치나 이런 것을 봤을 때 MMA에 관련된 복싱이나 태권도 말고 씨름 이런 것들도 어느 정도 활성화될 수 있겠다 기대는 합니다.

그렇지만 안정민 위원님께서 얘기하셨듯이, 22년, 23년도를 보면 연간 약 100개 정도의 행사가 이루어지는데, 이게 이 프로를 위한 전용경기장이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가 있고, 또 이렇습니다. 이게 기독교 예배도 하고, 여기에서 어린이집 운동회도 하고, 여호와의증인 이런 종교단체에서도 하는데, “이번 예배는 MMA경기장입니다.” 이렇게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치악체육관이라는 명칭, 그것과 MMA 전용경기장이라는 것에 대한 온도차는 확실히 있다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더불어서 팀도 지금 신익선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로드FC 말고도 AFC나 더블G, TFC 이런 다양한 MMA 단체가 있는데, 사실상 MMA에 대한 선수층도 좀 얇다 생각을 하거든요. 그 이유는 뭐냐 하면, MMA 팀에 예를 들어 팀 수장들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표와 사이가 안 좋거나 이러면 잘하는 선수라도 내보내기 어려운 게 현재 대한민국 MMA의 현실이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다른 데서 봤을 때는 UFC나 이런 룰을 적용해서 좀 이슈화되고 MMA 시장이 커졌으면 하는데, 그런데 사실 지금 대한민국 현실상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원주시가 앞장서서 MMA를 키운다 하면 우리가 체육관이나 이런 것들을 리모델링해 주고, 그리고 MMA를 더 발전시키자 이런 방향보다는, 만약에 같은 예산이라고 하면 예를 들어서 중·고등학교부라든지 아니면 복지예산 차원으로 이런 쪽으로 예산을 좀 나눠서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이 더 옳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왜냐하면 로드FC 관련해서도 계속해서 논란이 나오고, 지난 회기 때도 제가―5월 18일이었어요―과장님한테 세부내역 달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세부내역 주셨습니까? 7억 5,000만 원 로드FC 지원에 대한 세부내역 달라고 했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내년 사업비 말씀하시는 거죠?

손준기 위원 아니, 아니요.

○체육과장 김명래 아, 올해 거요?

손준기 위원 올해 5월 18일 회의록에 남아 있습니다. 5월 18일에 7억 5,000만 원이 도대체 어떻게 쓰이는 거냐. 7억 5,000만 원이었어요. 그것에 대해서 전체적인 계획서를 달라, 안 주셨어요. 그리고 지금 로드FC 대회가 다 끝났죠? 그러면 정산서가 나왔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아직 정산이 안 들어왔습니다.

손준기 위원 정산이 다 안 들어왔어요, 아직도?

○체육과장 김명래 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정산서 내용이나 이런, 저희 위원님들이…… 새로운 사업을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계획서라든지, 앞으로 다음 6억 원을 또 투자하더라고요, MMA페스티벌에.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또 세부계획서가 없습니까, 지금?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도에 예산 신청한 큰 틀의 계획만 있고요. 세부적인 것은 계속 변동이 되기 때문에, 지금은 도에 사업 신청한 신청계획은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지난 대회에 대한 세부계획은 없으시고?

○체육과장 김명래 지금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거 해서 바로……

손준기 위원 중간에 경기도 바뀌고 했어요. 그렇죠?

○체육과장 김명래 그렇죠. 계속 행사……

손준기 위원 1회 차에서 2회 차로 바뀌고, 3회 차로 하고, 이번에 아마추어 경기였다가 66번째 프로경기 이렇게 바뀌고 했었는데, 그러면 그 다음번은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구체적인 게 서야 우리가 예산을 심도 있게 다루지 않겠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일단은 저희가 내년에는 프로경기를 한 경기 더 할 예정이고요. 올해 두 경기하고 아마추어 경기를 했는데, 내년에 세 경기하고 아마추어리그 같이 이루어질 거고요.

부연해서 설명드리면, 올해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에 채택돼서 시범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일본의 주짓수경기가 시범종목이 됐습니다. 그래서 MMA 그쪽 로드FC 쪽에서도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고요. 대한체육회 산하의 한 종목협회로 들어가려고, 제도권으로 들어가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준기 위원 저도 행감이나 지난 회기 때 계속 로드FC에 대한 질의를 마친 후에도 일단은 첫해 경기를 직접 관람하러 갔습니다. 갔을 때 시장님께서 약속을 했어요. 거기에 로드FC 종합경기장을 짓겠다. 그런데 우리 원주시민이 공감을 해야 되는데, 원주시민을 떠나서 그 위에 있는 체육단체들, 체육단체들하고 어느 정도의 협의는 거치셨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그쪽 종목별 해서 예산이……

손준기 위원 체육회장님이 아무 얘기 없으세요? 이것에 대해서?

○체육과장 김명래 조금 우려하시는 목소리를 전달받았고요. 그렇지만 저희는 종목별로 골고루 예산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표스포츠로 동부프로미도 있고, 저희가 프로구단 운영하는 것처럼 원주시의…… 다른 시·군도 보면, 춘천은 태권도 도시로 해서 태권도 예산 올해도 한 20억 원 정도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원주시의 대표스포츠로 키울 종목이기도 하다. 그래서 저희가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다……

손준기 위원 저도 그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님께서 직접적으로 추진하려고 하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소중한 도비를 받아서 이런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있어서, 아까 얘기하셨듯이 아시안게임이나 이런 것들이 정말로 유치가 돼서 원주시내가 들썩들썩한다고 하면 그것만큼 관광효과나 이런 것들을 얻는 것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은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지만 우리 체육단체들, 다른 종목단체들은 예산이 10% 이상씩 깎였어요. 특히나 축구에서도 K5, K6리그 같은 경우에는 3,000만 원 예산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또 볼링대회도 없어졌어요. 스키대회도 없어졌고. 지금 체육종목단체 같은 경우에는 예산이 다 삭감된 것에 반해서, 이것은 어떻게 보면 MMA를 위해서 20억 원 이상 투자를 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어요. 이것에 대해서는 체육과장님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일단은 저희가 전액 시비로 하는 사업이 아니다 보니까, 이번에 마지막 경기 때도 도청의 체육과에서 현장에 와서 경기를 봤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도비지원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도비가 매칭됐고요. 도비가 내려와서 시비가 매칭된 사업이다 보니까 전액 시비사업은 아니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립니다.

손준기 위원 체육회에서 항의가 없어요?

○체육과장 김명래 체육회에서 우려하는 말씀은 있고요.

손준기 위원 우려하는 말씀으로 끝난 겁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네, 그런데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원주의 대표스포츠로 키우는 종목도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손준기 위원 대표스포츠로 키우는 것은 저도 동의한다니까요. 그것은 시정방침에 있어서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생각해서. 그런 것을 떠나서 체육회에서는 정말 다양한 종목단체들이 있는데 이런 데서도 다 도비를 받고 해요. 그런데 거기에서 10%씩 해서 감액되고 지금 사업 자체가 사장됐어요 .

○체육과장 김명래 지금 체육회에 한 10년 정도 저희가 지원을 했지 않습니까? 그때는 체육회를 통해서 지원을 했었고요. 지금은 로드FC가 체육회 산하종목에 들어와 있지 않고 법인으로 돼 있어서, 저희가 체육회를 통해서 예산 지원을 하지 않고 직접……

손준기 위원 그 얘기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체육과에서 우리가 예산집행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느 정도 예산의 형평성이라는 게 있는데……

○체육과장 김명래 충분히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하는데……

손준기 위원 그런데 이 형평성이라는 게 안 맞지 않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물론……

손준기 위원 다른 종목단체는 지금 10% 해서 아예 삭감이 된 사업들도 있는데, 지금 이것은 총 사업비가 도비 매칭을 해서도 20억 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형평성 얘기를 했을 때는 과장님께서 중간에서 바로잡아 주셔야 되는 부분이죠.

○체육과장 김명래 그러니까 종목별로 특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를 들면 도구가 필요하다든가 여러 가지 종목별로 경기하는 물품이라든가 운영시스템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다 차이가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금액도 좀 변동이 돼야 된다.

손준기 위원 물품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지원해 주셔야 된다고 하면, 세부계획서를 안 주셨지 않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그 부분은 저희가……

손준기 위원 5월 18일에 요청을 드렸는데 그때도 안 주셨어요. 그런데 세부내역을 저희가 알지도 못하는데, 지금 얘기하시는 것은 물품구입비나 이런 것들을 얘기하시면 안 되죠. 그리고……

○체육과장 김명래 종목별로 특성이 틀려서 예산도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정도의 예산 지원이 다 동등하지는 않다, 종목별로.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자료를 못 드린……

손준기 위원 아니, 이것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다른 데는 깎았는데 여기는 지금 증액이 엄청나게 됐잖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증액이 1억 원 됐죠, 1억 원. 5,000만 원, 5,000만 원 해서.

손준기 위원 아니, 로드FC…… 체육관 리모델링비도 어떻게 보면 포함되는 거 아닙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체육관 리모델링비는 사업비고요. 행사비 말씀드리는 거고, 그리고 체육관 리모델링은 좀 전에 말씀드렸지만, 그쪽 종합격투기에 다양한 종목도 있고, 공연에 같이 쓸 수 있는 그런 조명이라든가 리모델링을 같이 병행해서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거기만을 위한 사업비는 아니다.

손준기 위원 리모델링하실 때 조명을 미리 보고받았었는데, 중앙에 있는 LDE등 말고도 무대를 비출 수 있는 그런 거까지 고려를 반드시 좀 해주시고요. 그리고 아까 MMA 전용경기장이라는 이 문구, 그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그것은 저희가……

손준기 위원 아까 말씀드렸듯이, 어린이집 운동회 하는데 “이번 운동회는 MMA경기장에서 합니다.” 이게 좀 어감이 이상하잖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도 치악체육관이라는 공식명칭이 있으니까요. 명칭을 존중합니다.

손준기 위원 명칭 문제가 가장 크다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시정을 부탁드리고, 이 예산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한 예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이전에 5월 18일 세부내역서 그런 것들을 요청했을 때도 신규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이게 엄배덤배 처리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김학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학배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장애인체육에 관해서 물어보고 싶은데요. 보니까 장애인 예산이 많이 삭감됐더라고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도비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도의원님들하고 협의하고 있고요. 그래서 일정 부분 1회 추경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학배 위원 그리고 혹시 제가 이번에 5분발언 하려고 하는데, 장애인체육단지 조성계획 같은 것은 없습니까? 전문적으로?

○체육과장 김명래 지금 드림체육관이 장애인 전용체육관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저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조성하는 부분은…… 전국의 시·군이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많이 신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장애인체육관이 전국에 다 신축되면 그때 저희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든가 이런 방법을 모색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학배 위원 요새 보면 위원님들 무장애 도시다 이래서 턱을 없앤다 이래서 많이 하는데, 사실은 장애인분들이 체육 하시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하소연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참고로, 저희가 장애인체육회를 일단 드림체육관으로 올해 이전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태장도서관 그게 화장터 태장1동 복합문화센터로 이전이 되면 그것을 저희가 재산을 받아서 리모델링해서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실로 쓸 수 있도록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학배 위원 이런 소리 하면 뜬구름 잡는 소리인지 모르지만, 숙박도 그렇더라고요. 사실 장애인 전용이라고 해서 장애인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배려를 좀, 숙박업소를 어떻게 해줄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나 그런 생각도, 뭐 지정을 하든지 해서라도. 진짜 오르내리기가 너무 불편하고 그런 소리를 많이 하시거든요. 그것은 좀 관광과하고 해야 되나요? 숙박업 해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장애인 전용 숙박업소 이런 말씀……

김학배 위원 전용이라고 해도 일반하고 같이 쓰니까, 어차피.

○체육과장 김명래 어차피 요즘은 모든 시설들이 장애인 시설을 신축하기 전에 다 심의를 받습니다. 보통 공공건물은…….

김학배 위원 신규는 그렇지만 예전 같은 경우 사실 그런 게 별로, 많이 불편하다고 얘기를 하니까 말씀을 드린 거고, 게이트볼장 요새 많이 사용 안 한다고 내가 알고 있거든요. 많이 사용하는 데도 물론 있겠지만, 파크골프로 많이 가셔서 그런 것을 얘기 들었는데, 그것을 다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일단 기본적으로 게이트볼장의 신규 설치는 안 할 거고요. 게이트볼 협회하고도 협의했고요. 그래서 지금 게이트볼장이…… 그렇다고 모든 어르신분들이 파크골프를 치는 것은 아니란 말이에요.

김학배 위원 네, 맞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시내에 계신 분들은 치는데, 읍면은 시설이 없으니까 게이트볼을 많이 치세요. 그래서 유지관리에 저희가 만전을 기하고 있고요. 일부 남는, 혹시 사용하지 않는 게이트볼장은 장애인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화게이트볼장 같은 경우에 드림팀, 장애인게이트볼팀에 저희가 해서 그쪽으로 드렸고, 그런 식으로 해서 저희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학배 위원 네, 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예산 같은 경우는 다른 데는 좀 깎더라도 장애인들한테는 풍부하게 줬으면 좋겠어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저희가 어르신들, 사회적 약자이신 분들에 대해서는 전기세라든가 이런 것도 다 저희가 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학배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아까 말씀드린 것에 조금 보충질의 드리겠습니다.

아까 전에 원주시체육회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고 하는데, 공문이 있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아직 공문은 없고요. 체육회장님이……

손준기 위원 구두상으로?

○체육과장 김명래 네, 몇 개 종목 말씀하시면서 “예산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가 동의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원주의 대표스포츠가 좀 있어야 되지 않냐 그런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손준기 위원 MMA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하셨다는 거죠, 체육회장님이.

○체육과장 김명래 네, 그 말씀도 있으셨고, 다른 종목도 좀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게 아니라, 종목단체들이 많은데 사실상 체육회가 종목단체들을 대변하는 기관 아닙니까? 그런데 종목단체들이 전부 다 예산이 10%에서 어떻게는 사업이 사장되는 상황까지 갔는데, 체육회장님이나 아니면 체육회 이하 직원들은 그러면 손놓고 있었다는 거예요?

○체육과장 김명래 그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세입이 부족해서…… 전국 지자체라든가 국가에서도 지금 긴축정책을 펴야 되는, 예산을 긴축 편성해야 되는데, 그래도 저희가 선전을 해서 10% 정도만 감액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위에서 내려온 것은 감액되는 게 더 많았었나요?

○체육과장 김명래 여러 가지 안을 가지고 검토를 해서 저희도 자료는 제출했는데요. 최종적으로 한 10% 정도.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일단 당초예산에 원주시 전체적으로 예산팀에서 하는 부분이다 보니까 저희가 체육만 살려달라고 할 수는 없고 해서 일단 10% 감액은 했지만, 저희가 추경도 있고 해서 충분히 상반기 지내면서 예산이 부족한 부분은 추가로 편성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감액된 예산이 추경 때는 살 수가 있나요?

○체육과장 김명래 보조금 심의 통해서, 1회 추경도 있고 2회 추경도 있고요. 저희가 볼 때 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 전에, 행사 전에 살리도록 그 역할을 체육과에서 해야 되는 게 당연한 업무고요.

손준기 위원 체육과에서도 역할을 해주시고, 그리고 체육회에도 이런 상황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체육회에서 공문으로서 서로 공무원들끼리 얘기하면서 이것에 대해서 어떤 우려 표명을 했는지 그런 것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집행부에도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저는 체육회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겠는데, 체육회장님한테는 아무 권한이 없죠. 예산권이나 인사권이 없죠. 그러면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을 때는 체육회에 많은 욕을 합니다. 최소한 체육회장님한테 예산권이라도 줘야 되지 않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지금 고민하고 있고요. 도청 같은 경우 보니까, 보조금액의 2% 정도를 체육예산으로 편성하도록 조례에 보니까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퍼센트가 어떻게 보면 더 세울 수도 있는데 또 그게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저희 입장에서 얼마 전에 내부적으로 검토를 했는데요. 그런 부분이 있고, 또 출연금 식으로 통으로 줄 수 있는, 체육회의 성격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는 있는데, 저희가 보조금 심의회를 건건이 다 받다 보니까 저희도 힘듭니다, 사실. 그래서 통으로 줬으면 좋은데, 지금 체육회가 전국이 다 똑같은 사정입니다. 그렇다고 보조금 심의회 올릴 때 통으로 체육행사 이렇게 해서 올리면 거기에 어차피 또 저희가 풀어내야 됩니다. 무슨 종목이든지 일단은 풀어내야 되는 부분도 있다 보니까 결과적으로는 조금 제한적으로…… 체육회에 행사를 선택할 수 있는 예산을 통으로 드리는 것은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좀 어려운 실정입니다.

신익선 위원 체육회 예산이 지금 민간이전 5억 8,900만 원인데, 이 예산 갖고 쓰시는 거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지금 운영……

신익선 위원 5억 8,900만 원 중에서도 인건비 지원이 5억 원이고, 체육 사무국 운영비 지원이 8,900만 원입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신익선 위원 그러면 사무실 운영비 8,900만 원 갖고 마치 교통순경 같아요. 체육회장님이 교통순경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도 지금 고민……

신익선 위원 그래서 체육회장님을 제대로, 여기서 체육회장, 체육회가 뭐 하냐, 뭐 하냐 얘기하기 전에 대우를 해줘야 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도 그런 말씀을 여러 통로로 듣고 있고요. 어떻게 하면…… 하여튼 체육회 발전을 위해서 고민을 좀 하겠습니다. 그래서 회장님도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고, 그래서 체육회장님이 되셨는데 아무 권한이 없으시다라는 자의적인 그런 말씀도 하시는데, 하여튼 같이 협력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잘 고민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네.

신익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특히 MMA 때문에 많은 곤욕을 당하시는 거 같은데, 과장님 아까 전에 안정민 위원님 답변 중에 MMA 전용경기장을 MMA 쪽에서 달았다고 하는데, 예산은 어디에서 나갔어요, 그러면? 그 간판 달 때.

○체육과장 김명래 그것은 지금 저희가 정산을 받아봐야 됩니다.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면 MMA에서 지원받은 돈을 가지고 간판을 달았다는 거예요? 그렇게 이해해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정산서를 받아봐야지 정확하게 판단이 되고요.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그 MMA단체에서 달았다는 거예요? 시가 예산을 집행한 게 아니라?

○체육과장 김명래 그렇죠.

김지헌 위원 MMA 돈 중에서 지원받아서……

○체육과장 김명래 전날까지도 제가 확인했었는데, 저희가 올라가는 경사로에 약간 리모델링하는 게 있었는데, 관중석 출입구 쪽에. 그래서 전날 행사 있어서 제가 들러봤을 때 없었어요. 그런데 행사 당일 그전에 아마 붙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김지헌 위원 우리 시 재산에 시에 협조를 구하거나 허락을 받지 않고 간판을 달았어요. 그렇죠?

○체육과장 김명래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인데, 공단에 혹시 허가를 받았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너무 매끄럽지 못해요, 모든 것들이. 그리고 작년에도 과장님께서 MMA 지원할 때 “한 번만입니다.”라고 얘기하셨어요. 그런데 올해 또 여지없이 7억 원이 올라왔는데, 사실 그리고 조명 다는 데 18억 원을 쓰는데도 그전에 우리가 지원해 줬을 때 답변이 이랬단 말이죠, 집행부에서는. “조명 빌리고 뭐 하고 설치하는 데 예산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설치해 주잖아요. 18억 원을 들여서. 그렇죠? 그런데 예산이 1억 원이나 더 올라갔어요

○체육과장 김명래 지금 다른 시·군, 대구인가 그쪽에 할 때 보니까 1회 행사에 5억 원을 줬더라고요.

김지헌 위원 아니, 과장님, 제 말씀은 우리가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때 예산을 그렇게 많이 편성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많이 들어가는 것들이 시비 들여서 18억 원이나 써서 해주잖아요. 리모델링해 주고, 조명도 달아준다면서요. 그런데 또 7억 원이야.

그런데 우리가 로드FC에 대한 세부계획서, 하물며 1,000만 원, 500만 원짜리 보조금을 받을 때도 세부계획서를 민간에서 내서 시에서 그대로 써야 되는 거예요. 그렇죠?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알지도 못해요, 위원님들은. 주신다고 했는데 안 주셨고. 그러면 결과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느냐 하면, 쓰고 싶은 대로 쓰고 마지막 정산해서 주면 되는 거예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김지헌 위원 세부계획서 받으셨어요? 작년에 6억 원 쓸 때 어디에 몇천, 어디에 1억 원 이렇게 받으셨어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보조금 주기 전에 계획서를 받으니까요.

김지헌 위원 그 계획서를 주신다고 했는데 왜 안 주세요? 지금이라도 주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알겠습니다.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우리 원주시의 많은 종목단체에서 예산을 줄인 게 미반영 예산까지 합치게 되면 한 7억 원 정도 깎은 것 같아요. 그런데 7억 원을 세워줬어요. 그러면 종목단체에 계신 회원님들이나 거기 회장님들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7억 원을 깎고 로드FC에 7억 원을 줬다. 내막은 모르겠죠.

지금 보니까 도비,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의해서 도비가 내려왔다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3명의 도의원들 예산 아니에요. 최재민 의원 2억 원, 김기홍 의원 1억 원, 의장 5,000만 원, 그렇죠? 도에서 적극적으로 도비가 아니라 의원 도비가 내려온 거예요, 과장님.

우리가 이렇게 주식회사에 많이 해줬어요. 그러면 자생해야죠. 우리가 사회적기업들이나 이런 것들 어느 정도 보조금을 주고 나서 나중에 자생하라고 하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파격적인 지원을 한 적이 있냐고요, 원주시가. 파격적인 지원에 조명까지 설치해 주고, 리모델링까지 해준단 말이죠. 그런데 예산은 알아서 자생하라고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단체들도 어느 정도 재원을 해주면 “알아서 자생하십시오.” 하는데, 다 해주는데도 예산을 또 더 늘려서 줘.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강원도민하고 시민들이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고요. 도비, 시비가 보조금이 지원되는 대신. 그렇게 봐주시고, 조명은 꼭 그쪽만 쓸 수 있는 예산이 아니고, 지금 아시다시피 치악체육관이 너무 노후돼서 그 안의 메인조명이라든가 시설들을 이용 못 하고 있어서 거기다 조명을 추가로 교체하거나 설치해서, 예를 들면 K-pop 콘서트라든가 씨름이라든가 권투라든가, 그리고 무대하고 그쪽 중앙의 무대하고 브릿지로 연결하면 충분히 다양한 공연들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패션쇼라든가 하여튼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충분히 예산을 지원할 만한 사업이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김지헌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항상 염려를 하셔야 될 거 같아요. 종목단체에서의 불만이 거의, 그렇죠? 목까지 올라왔어요. 그리고 그분들이 체육회를 견제하는 또 다른 노조처럼 만들고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체육회에서. 체육과랑 체육회에 노조, 체육회가 있는데 종목단체의 협의회를 또 만들어요. 왜 그러겠어요. 다 불만 때문에 그래요. 시에 불만, 체육회에 불만. 그런데 이런 것들이 항상 쟁점화되고 있어요, 이런 문제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진지하게 받아들이셔야 되고요.

그다음에 확실하게 정리하세요. 치악체육관인지, MMA 전용경기장인지 선택하세요. 이게 시민들한테 계속 혼란을 주고, 안정민 의원 전화받았던 것처럼 저도 협회들한테 엄청 전화 많이 받았어요. 야당이라서 저한테 전화하시겠죠.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아실 거 아니에요, 과장님은. 그러니까 치악체육관인지 MMA 경기장인지 확실하게 시민들이 알게끔 하세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도 저희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요. 타 종목 형평이나 이런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시장님께서 전용경기장으로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도 추가로 “그렇다고 다른 종목이나 다른 행사들이 전혀 이용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말씀은 하셨는데, 여전히 다른 종목 단체분들도 많은 우려를 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현수막이나 전용경기장에 대한 간판이나 이런 것은 저희가 사전협의를 통해서 다른 종목이나 이런 데서 오해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MMA 경기장에서 MMA 페스티벌을 진행할 때 하나의 주식회사가 지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손준기 위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여러 단체들이 있어요. MMA 페스티벌이면 다른 단체들하고도 연결해야죠. 왜냐하면 우리가 대한태권도협회처럼 하나만 있는 게 아니에요. 축구협회처럼 하나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MMA 경기는. 그런데 이 단체가 여러 개예요. 그것에 대한 확장성도 한번 고민해 주세요, 과장님. 주식회사 한 단체만 하는 게 아니라, MMA 페스티벌이면 다른 단체들도 생각해 보셔야죠.

그리고 과장님, 이제 다른 질의 넘어갈게요. 제가 몇 번 질의했던 건데, 일산동에 복싱체육관 있죠.

○체육과장 김명래 네.

김지헌 위원 제가 그때 말씀드렸었죠. 그거 진행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일단 교육청 쪽에 자료요청을 했는데, 교육청에서 자료를 저희한테 주시지 않으셨어요. 지금 그런 상태이고요.

김지헌 위원 아니, 자료를 그 전대도 받았는데 왜 이번 대는 못 받아요?

○체육과장 김명래 내부적으로 사정이 있는 것으로 저희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아니, 복싱체육관을 전에 계셨던 그분한테 복싱으로 운영하라고 준 거예요. 그런데 그분이 돌아가셨어요. 그러면 시 거나 교육청 거가 돼야죠. 맞죠? 그런데 그게 아무런 행정절차 없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요. 일산동 주민들은 그것을 다 알아요. 일산동 사셨으니까, 그분이. 그러면 빨리 시가 어떻게 일산동분들을 위해서, 일산동에 시유지가 없으니까. 계속 그것을 주장하신단 말이에요.

주민자치센터가 일산동 2층에서 하는데 이제 민방위가 연합으로 해서 일산동이 본부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주민자치센터는 이제 민방위실로 바뀌고, 주민자치 교육 프로그램들을 할 수 없게 돼요. 그런데 일산동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엄청 활발하게 잘되고 있고, 다른 동보다 원활하게 밴드도 가지고 있고, 프로그램들이 엄청, 유튜브도 촬영하시면서 엄청 재밌게들 하고 계신데, 공간이 없어서 항상 해서 이 공간을 저한테 계속 얘기하셨어요, 전대부터.

그런데 그전에는 운영을 안 하신다, 지금은 이번 대로 오면서 돌아가셔서 이제 희망감을 가지셨는데, 그래서 과장님한테 제가 질의를 했죠. 이것에 대한 행정절차를 이행해라. 그런데 안 하시고 계신 거예요. 교육청하고 협의가 안 된다, 내부적인 문제가 있다. 그러면 언제 우리 시가 가지고 올 수 있어요?

○체육과장 김명래 저희가 바로 확인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적극적으로 신경 써주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김지헌 위원 이 질의를 일산동분들이 해달라고 해서 하는 거예요.

○체육과장 김명래 네, 우려가 있다는 말씀은 듣고 있고요. 그래서 교육청에 확인을 했는데 그쪽에서도 공개하지 못하는 무슨 사정이 있는지 자료를 저희가 받지 못했는데, 한번 방문을 한다든가 이렇게 해서 구두로라도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뒤에 교인들은 정 안 되면 판다면 사겠다라는 교회예요, 거기는. 그리고 주민들을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할 정도로 지금 일산동의 모든 분들이 관심이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에 적극행정 좀 보여주세요.

○체육과장 김명래 예, 아휴, 참. 알겠습니다.(웃음)

김지헌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체육과장 김명래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5분 회의중지)

(13시32분 계속개의)

○위원장 유오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재생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강정원 도시재생과장님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과장 강정원 도시재생과장 강정원입니다.

도시재생과 소관 예산안은 352∼356쪽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학성동 도시재생 관련해서 예산이 깎였는데, 언제쯤 착공이 들어갈까요? 지금 착공은 들어간 것 같고, 준공이 언제 떨어질까요?

○도시재생과장 강정원 저희가 예상하는 일정대로라면 내년 말까지는 준공을 예상하고 있고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예산이 더 확보가 돼야 되는데 내년 예산안이 조금 여의치 않다 보니까, 저희가 필요한, 필수사업 발주하는 데 꼭 필요한 예산안만 지금 반영을 시켰고요. 추경에 더 확보하는 것으로 예산 협의가 돼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지금 예산 삭감된 것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주민협의체와 그리고 지역구 주민들이랑 협의는 거치셨나요?

○도시재생과장 강정원 그런 절차는 저희가 안내는 사실 못 드렸고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그런 것은 예산 부서하고 협의가 돼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아, 사업 자체는 차질 없이 추진되는데 예산만 삭감되고 한 거다?

○도시재생과장 강정원 지금 일정별로 사업 추진하는 데는 이상 없도록 예산을 확보했고요. 그다음에 정상적으로 완공까지 가는 데는 예산부서하고 협의를, 내부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가장 최근에 시랑 간담회 가진 게 언제예요, 학성동이?

○도시재생과장 강정원 지금 주민협의체하고는 수시로 말씀을 나누고 있고요.

손준기 위원 수시로 소통을 하고 계시고요?

○도시재생과장 강정원 네.

손준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도시재생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도시재생과장 강정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다음은 교통행정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최인수 교통행정과장님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행정과장 최인수 교통행정과장 최인수입니다.

교통행정과 2024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357쪽, 교통사업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1109쪽, 세출예산은 1115쪽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원주공항 지원 같은 경우에 5,000만 원이 삭감됐거든요.

○교통행정과장 최인수 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원주공항이 오전 편 운행이나 이런 것들을 시에서 권고하고 있고 한데, 운항장려금이나 이런 것들이 줄어도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교통행정과장 최인수 저희가 작년에는 1억 5,000만 원을 세웠고요. 올해 1억 원을 세웠는데, 현재 운행장려금 1억 원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5,000만 원 같은 경우는 추가로 운행경로라든가 노선이 확대될 것을 대비해서 저희가 추가적으로 세웠던 건데요. 올해는 긴축재정이다 보니까 만약에 그런 노선이 생긴다고 그러면 추경에 세워서 이상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교통행정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교통행정과장 최인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다음은 대중교통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이병선 대중교통과장님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안녕하세요? 대중교통과장 이병선입니다.

대중교통과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58∼361쪽, 교통사업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1126∼1131쪽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과장님, 이것은 질의는 아니고요.

제가 택시를 타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저희가 지원금이 7만 원씩 공공택시 나가고 있는데, 오히려 택시를 타려고 하면 막 돌아다니는데 연결이 안 되는 거예요. 저기 길 건너에 택시들이 막 빈 택시가 다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주요로 하는 게 보통 저녁식사 시간이라든가 그런 자리에 이동할 때 차를 두고 택시를 타려고 하면 빈 택시가 다녀도 택시 연결이 안 되고, 계속 승차 거부를 하고 그런 것은 어떻게 저만 그런가, 그런 민원이 없나요, 혹시?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지금까지 그런 불편함을 많이 말씀해 주셨고요. 저희가 이번에 주식회사 티머니랑 협약을 하면서 브랜드콜을 이용해서 콜 안내를 해드렸는데, 티머니랑 협약을 하면서 그런 불편한 점은 많이 해소되리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이용하신 경우신 거죠?

안정민 위원 과장님, 바로 어제 제가……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어제 하신 거예요? 그래서 시스템이 바뀌는 과정인데, 이번 달에 그분들이 시작을 해서 아직 티머니로 많이 가입을 하거나 이러지 않은 상황인데, 일단은 지금도 그런 불편함이 있으시다는 것은 저희가 콜 거기……

안정민 위원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네, 거기에 말씀을 드릴 거고요. 그런 부분이 가장 많이 좀 들어오는 편이거든요, 민원이.

안정민 위원 제가 지금 이것을 보여드릴 수도 있는데 몇 번이나, 제가 티머니 가입도 했고요. 기사님이 안내를 해서 명함도 주셔서 등록을 해봤어요.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아, 하셨어요? 네.

안정민 위원 그전에도 불편했는데 이렇게 개선이 되면 좀 더 편리할까 싶어서. 그런데 무료 일반회원으로 해도 안 되고, 1,000원을 더 주는 유료콜로 해도 안 되고, 그래서 어제저녁 때는 30분, 40분을 기다렸거든요.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아, 30, 40분씩이나 기다리셨다고요?

안정민 위원 그런데 결국은 들어온 택시가 빈 택시로 나오는 것을 타고 제가 약속장소로 이동을 했는데, 이게 비단 어제뿐만이 아니라 뭔가 지금 시스템을 바꿨는데도 현상은 똑같아. 유료로 1,000원을 더 주고 불러도 안 되고, 무료도 안 되고, 일반 콜도 안 되고, 드림콜로 해도 안 되고, 거기로 하라고 안내는 하고, 1번은 뭐, 2번은 뭐 이렇게. 그러니까 똑같은 거예요. 바뀌어도 그 시간대는 콜을 안 받는 거예요.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주변에 다니는 택시가 분명히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안 왔다는 말씀이시잖아요?

안정민 위원 그래서 드림콜로 전화해서 교환한테 말했어요. “앞에, 저쪽에 빈 택시가 다니는데 연결이 안 되는 이유는 뭔가요?”라고 했더니―대중교통과가 우리 상임위이다 보니까―“아, 저희는 모르고요. 기사님들이 안 받으시는 것을 저희가 어쩌겠습니까?”라는 답변인 거예요. 그래서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그것은 콜센터 직원분들이, 저희가 사실은 교육을 하기는 하는데 그렇게 답변한 것은 정말 잘못된 거고요. 그 부분하고, 주변에 정말 다니는데 바로 연결이 돼야 되는데 안 된다는 부분은 사실 원래 근접해 있는 분이 서로 전화하시면 받아야 되는 게 맞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가 운영위원회에 다시 얘기를 해서 개선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그래서 심지어 제가 갑자기 막 안 돼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데, 이렇게 건너편에 보니까 내안애카운티 1단지 앞쪽에 택시가 갑자기 불을 켜는 거예요, 빈 차라고.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아, 빈차라고?

안정민 위원 그러니까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거죠. 갑자기 주변에 없다고 계속 안 돼서 30, 40분을 그랬는데, 갑자기 정문 앞에서 빈차 켜는 것을 내가 건너가서 “타도 되나요?” 그랬더니 “타세요.”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은 확실하게 제도 개선을 위해서 시에서 좀 관여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알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김학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학배 위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도 안정민 위원님하고 같이 저거 때문에, 이번에 티머니하고 원주콜밴하고 협약해서 나가시는 거죠?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네.

김학배 위원 저도 행사 때문에 택시를 많이 타고 다니는데, 거기에 대해서 궁금해서 많이 물어보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택시기사들이 대개 보니까 카카오택시 같은 경우에는 개인 1인당 5만 원씩 내고, 그리고 금방금방 잡아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콜밴 같은 경우에는 아까 안정민 위원님이 말했지만 전화를 안 받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웬만하면 안 받아요.

그래서 기사님한테 물어봤어요. 도대체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불편한 점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전화 안 받는 것도 있지만, 개인택시 하시는 분도 안 잡는데요, 일부러. 무슨 문제가 있나 해서, 뭐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그것에 대해서 대중교통과에서 한번 확인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택시기사들이 2만 원, 5만 원 이렇게 다 낸다고 그러더라고요, 회비로.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카카오 같은 경우에는 지금 수수료를 내고 있는데, 저희가 서로 협약한 티머니는 기사분들의 부담 없이 그냥 안 받고 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지금 불편한 점들이 택시기사의 전반적인 어떤 불친절 부분도 있고, 지금처럼 잘 안 잡히는 부분이 있거든요. 사실은 부제해제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그런 불편한 점도 “저희가 처우개선도 지원하고 있으니, 기사분들도 자체적으로 교육해서 좀 원주시민을 위해서 친절하게 해야 된다.” 이런 방향으로 저희도 많이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시스템만 바꾸는 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그런 것을 저희가 하려고 합니다.

김학배 위원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그거하고 콜밴하고 문제점이 많은 것 같아요.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기존에 브랜드콜은 3교대 하면서 세 분 정도가 전화를 받고 있는데, 그게 통화 중에 걸리면 그다음에 연결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전화를 해도 통화 중 걸리고.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티머니랑 해서…… 앱을 대부분 젊은층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많이 다운받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그러다 보면 전화하는 인원 부분이 그분들도 편리해질 거라고 저희가 예상을 하고 이렇게 변화를 주고 있는데, 이달부터 시작하는 부분이니까 자리가 잘 잡힐 수 있도록 저희도 신경 써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학배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기사님들하고 콜밴하고 받는 사람들끼리 그 문제점을 빨리 해결해야지만 택시기사들도 빨리빨리…… 아, 콜은 안 잡는 게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이달에 시행을 해왔기 때문에 이것이 조금 뭐랄까, 좀 더 좋아지려면 시기적으로 조금 더 걸릴 수 있겠지만 저희가 좀 더 빨리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과에서 하겠습니다.

김학배 위원 여론도 한번 물어보세요.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알겠습니다.

김학배 위원 네, 수고하십시오.

○위원장 유오현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일단 저희 우산동에 상지대 버스 넣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방금 얘기하셨던 티머니랑 협약을 한 게, 지금 행사를 하고 있는 거 아시죠? 12월 24일까지 기본요금 무료행사 하고 있고 한데, 사실 전국 지자체 중에서 몇 개 안 되는데 그런 부분을 신경 써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예산을 보니까 카드포스기, 카드결제기 설치 택시 지원하는 통신요금 있잖아요. 이게 일부 삭감이 된 것 같아서, 그것에 대해서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아무래도 티머니나 이런 것들을 이용하려면 카드결제나 이런 것들이 택시에 필수일 텐데 일부 삭감이 된 것 같아서.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네, 그런 부분들이 이 시스템으로 좀 바뀌면서 삭감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으로 인해서 법인택시, 개인택시 운영위원회에서는 다른 쪽으로 지원을 계속 요구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삭감되는 부분은 그것은 그거고, 저희가 만약에…… 지금 운영비만 해도 저희가 7 대 3으로 지원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나 아니면 택시업계에 지금 어려운 점도 사실은 있거든요. 불친절한 점도 있지만. 택시업계가 부제해제 되면서 사실은 수입이 감소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티머니랑 하면서 예산이 조금 절감되는 부분은 다른 부분을 검토해서 나중에 그런 부분은 저희가 진행할 계획입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티머니 택시를 하는 데가 전국에 몇 군데 없는데, 이것을 원주시에 홍보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부서이기는 하지만 시정홍보실이나 이런 데에 전광판을 띄우든지 해서…… 사실상 매일매일 기본요금이 무료잖아요, 12월 24일까지. 그런 부분을 좀 많이 홍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네, 전광판 우선 띄우고 있고요. 저희가 내부망에도, 민간업체이다 보니까 원주시보다는 그게 처음에 브랜드콜 운영위원회에서 추진을 적극적으로 하신 부분이기 때문에, 운영위원회 명의로 해서 이렇게 원주시에서 같이 홍보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대중교통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다음은 차량등록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스젠 차량등록사업소장님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량등록사업소장 김스젠 차량등록사업소장 김스젠입니다.

차량등록사업소 소관 2024년 본예산안은 362∼364쪽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차량등록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차량등록사업소장 김스젠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역사박물관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차순덕 역사박물관장님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역사박물관장 차순덕입니다.

역사박물관 소관은 365∼383쪽까지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황정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정순 위원 황정순 위원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몇 가지 질의 드리겠는데요. 366페이지에 보면, 공모전 운영에 짚풀공예 공모전이 있어요. 예산이 3,240만 원인데요. 공모전을 하게 되면 여기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몇 분 정도나 지원을 하고 계시나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한 200명 정도 지금…….

황정순 위원 200명 정도. 원주시에서 짚풀공예 공모전에 지원하거나 하기 위한 사전 문화교실 수업이라든가 이런 게 진행되고 있는 게 있나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저희도 하고는 싶었는데, 최근에 짚풀공예 하시는 분들이 고령이시다 보니까 그럴 만한 여건이 되지 못해서, 올해 좀 연계 프로그램도 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됐습니다.

황정순 위원 그러면 지원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지역적으로 볼 때, 원주와 타 지방하고의 비율을 보면 타 지방에……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타 지방에서도 많이 하십니다. 타 지방에서 많이 하셨습니다. 남양주에서도 하셨고요. 전국적으로 하셨습니다.

황정순 위원 이 짚풀공예라는 게 사실은 요즘 생활하고는 약간 괴리감이 있기도 하고, 여기 보면 짚풀로 만든 전통생활용품이라고 했는데, 이게 연계돼서 쓸 수 있는 생활용품에 대한 것도 사실 체감이 좀 떨어지는 입장이잖아요, 그렇죠?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네, 그렇습니다.

황정순 위원 그리고 원주에 계신 분들의, 여기 사업목적에 보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애향심을 높이고 이런 취지의 사업인데, 그런 사업목적에 좀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없지 않나 이런 부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이 사업내용에도 보면, 공모전 홍보물 제작이 400만 원으로 배정돼 있어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네.

황정순 위원 그것은 어떤 홍보물……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홍보물도 제작을 하고 도록도 만들고 하는 부분입니다.

황정순 위원 홍보물에 도록도 같이 포함해서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네.

황정순 위원 그래서 전통공예를 계승하는 것도 좋지만, 약간 현실성이 있는 것을 반영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약간 들게 되는 것 같아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네, 지금 고민해야 될 시점이 왔다고 저도 생각을 해서 고민을 좀 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20년간 지켜온 공모전이고 해서 쉽게 그만두기는 조금 아까운 면도 있고, 이것을 또 계승하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내년까지는 반영을 했습니다.

황정순 위원 짚풀공예가 전국에서 저희 원주에만 있는 건가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제가 알기로는 다른 데서도 하다가 다 중단이 되고, 지금 공모전으로 하는 것은 저희가 유일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황정순 위원 이것도 좀 다시 한번 어떤 내용이라든가 취지라든가 이런 것을 향후 좀 고민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질의드렸고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네, 고민해 보겠습니다.

황정순 위원 그다음에 370페이지에 보면, 임윤지당 선양관 운영비가 있어요. 여기에서 해설사 두 분이 102일 근무하시는 것으로 돼 있는데, 임윤지당 선양관에 1년 방문자수가 대략 얼마나 되나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방문자수가 월 500명 정도 됩니다.

황정순 위원 월 500명이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네.

황정순 위원 그러면 해설사가 102일만 근무하시면 일주일에 근무하는 날짜를 정해놓고 근무하시는 건가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그렇습니다. 저희가 직원이 공무직 1명 배치되어 있고요. 해설사를 매일 쓰기는 또 비용상이나 문제가 있어서, 거기는 월요일만 휴관하고 다 개방을 하기 때문에 토요일이라든가 일요일, 또 평일에도 배치를 하는데, 두 분을 다 배치하는 것은 아니고 두 분이 돌아가면서 격일제 정도로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황정순 위원 날짜가 102일이고, 한 분씩 근무를 해도 200일 정도면 나머지 한 3분의 1 정도는 방문을 했을 때 해설사가 안 계시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저희 직원이 있습니다, 공무직 직원.

황정순 위원 아, 또 다른 분들을 배치하셔서?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네, 공무직 직원이 1명 있습니다.

황정순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관장님, 의회 로비에 보니까 옻칠기 도자기인가요?

○역사박물관장 차순덕 네.

안정민 위원 그게 전시가 돼 있더라고요. 그때 국장님도 같이 뵀었는데, 되게 멋지고 좋은 것을 갖다놓으셔서 보기가 좋은데, 의회 로비는 조금 넓은 편이라서, 유동인구도 많지 않고 전시를 조금 더 확대해서 몇 점 더 갖다놓으시면 안 될까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그것은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옻·한지는 문화예술과에서 하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추가 배치…… 순환 배치도 저희가 하는데요. 추가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고려하겠습니다.

안정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역사박물관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임성진 체육시설사업소장님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임성진 체육시설사업소장 임성진입니다.

체육시설사업소 2024년 예산안은 384∼400쪽까지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안정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민 위원 소장님, 한 가지만 좀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수영장이 원주시에 많아지게 되었잖아요?

○체육시설사업소장 임성진 네.

안정민 위원 시설관리소도 관리하셔야 될 부분들이 많아지셨는데, 이용자가 더 많아지겠죠.

○체육시설사업소장 임성진 네, 그렇습니다.

안정민 위원 그런데 다른 육상에 있는 운동과 다르게 수영 같은 경우에는 짧은 순간에 호흡곤란이 오게 되면 심정지가 올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은 위험한 체육이라서, 거기에 수상안전요원이라든가 또 문제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안전요원들 배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설명을 해주시겠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임성진 저희 사업소는 수상안전요원은 2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수영장별로 2명씩은 되어 있고, 강습까지 하게 되면 1명을 더 필요로 하고 있는데, 지금 운영은 2명씩 수상안전요원이 다 배치돼 있고요. 법적인 최소 인원이고요. 강습 때문에 저희들이 인원이 좀 부족해서 계속 공모를 통해서 모집을 하고 있는데, 아직 지원을 안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강습 포함 수상안전요원을 용역으로 해서 1명 정도 더 모집할 예정입니다, 수영장별로.

안정민 위원 수영장에서도 간혹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특히 어린이인 경우에는 주의력이, 막 움직임이나 이런 것들이 어른들보다 훨씬 활동량이 많다 보니까 미끄러워져서 다칠 수도 있고, 안전사고, 특히 수시로 다니면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간대에는 각별하게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안전요원 배치라든가 또 안전요원들께도 각별히 어린이들이 수영할 때는 신경을 많이 써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임성진 네, 알았습니다.

안정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안정민 위원님 말씀대로 수영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잖아요.

○체육시설사업소장 임성진 네.

손준기 위원 그래서 사실상 체육센터 위탁운영도 고려를 하고 계시잖아요. 이 자리를 빌려서 국장님한테 좀 말씀을 드리면, 여기 시설사업소가 지금 생긴 지 얼마 안 된 부서이기도 하고, 또 인력이 굉장히 모자라는 것으로 알거든요.

그런데 공무원 정원을 저희가 더 확충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체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보면 체육시설사업소에서 충분한 인력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좀 배치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인력배치에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인력부서하고 사전에 협의가 좀 됐었는데 충원이 조금 늦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인력을 추가로 저희가 지원을 받기는 했는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어차피 안전에 상당한 신경을 써야 되는 시설인 만큼, 저희가 추가인력 확보에 좀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전체 다 관리가 어려우면 외부에 위탁도 가능한 부분이고, 외부위탁을 하면서 또 저희 시에서도 가용인원이 좀 많이 체육시설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하면 질 좋은 체육서비스가 시민들한테 제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임성진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체육시설사업소를 끝으로 문화교통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쳤습니다만, 예산안 심사 중 질의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국장님께 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주화자 문화교통국장님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국장님, 몇 가지 놓친 게 있어서 여쭤볼게요.

지금 중앙동 원일로에 주차장 만들고 있죠? 화단 없애고.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김지헌 위원 이게 총 몇 면이 늘죠, 그러면?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40면 정도 됩니다.

김지헌 위원 40면 정도 늘고, 이게 평행주차잖아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김지헌 위원 하시니까 몇 가지 말씀을 드릴게요.

옛날 과거에는 7.5m가 법정기준이었는데 이제는 6m예요. 그렇죠? 6m로 긋나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지금 5m로 알고 있습니다, 길이. 폭은 2.5m입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면 왔다 갔다 하면서 집어넣어야 되는 상황이 오네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김지헌 위원 그렇죠? 이거 더 늘릴 수 없어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길이 폭을, 길이를 한 7.8m로 조금 여유를 두고 시공은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평행주차이다 보니까 그런 여유공간들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5m예요, 7.8m로 하시는 거예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기준은 5m인데 7.8m로……

김지헌 위원 7.8m?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김지헌 위원 네, 그 정도는 잡아주셔야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보고, 그다음에 보건소에서 자유시장 들어가려면 좌회전을 하죠?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김지헌 위원 거기도 주차장을 만드는데, 거기를 서비스 차선으로 주세요. 주차장 만들지 말고. 왜냐하면, 자유시장 들어가는 차와 나오는 차가 항상 겹쳐서 끝 차선이 항상 밀려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맞습니다.

김지헌 위원 아시죠? 그렇죠, 국장님? 그러니까 거기에 주차장을 왜 만들어요, 상식적으로. 안 그래도 막히는데. 거기는 그냥 서비스 차선으로 주는 게 낫지 않을까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맞습니다. 저희가 당초 계획할 때 보건소 사거리에서 자유시장 쪽으로 들어가는 차선이 늘 막혀서 그 부분은 주차장을 안 하고 비우는 것으로 당초 저희가 계획을 했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런데 하잖아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말씀하신 대로 저도 현장 그것까지는, 최종은 어떻게 됐는지 확인은 못 했는데요. 저희가 현장 확인해서 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거기 가로등 옮기고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것도 한번 하실 때 변경하실 수 있으면 변경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다음에 태장2동 연초 순방하실 때도 나왔던 얘기였고, 그 전대에도 많이 나왔던 건데, 이것은 대중교통과 소관입니다. 우리가 문막에 중간정류소 있죠?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김지헌 위원 태장동 주민들이 태장동 쪽도 중간정류소를 많이 원하세요. 그러니까 노선이 춘천이나 홍천 쪽 빠지는 버스는 거기를 잠깐 들를 수 없냐 이런 민원인데, 저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지자체별로 중간정류소를 하나만 설치한다라는 게 상위법이라는데, 그것을 어떻게 좀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한번 부서가 논의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태장동에도 중간정류소가 하나 있고, 문막에도 중간정류소가 하나 있으면 태장동 쪽에서 거기 주민들도 이용하기 좋겠지만, 아무래도 거기에서 타시는 분들이 또 생기겠죠. 그런 부분들에 대한 효과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도 부서에 국장님이 논의할 수 있게 한번 해주세요.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알겠습니다. 관련 규정을 저희가 확인해서 추가 정류소 지정이 가능한지를 확인해 보고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김지헌 위원 위원석에서 ― 아, 마지막으로 하나만. 죄송합니다.)

김지헌 위원님 말씀해 주세요.

김지헌 위원 우리 원일로 지금 주차장 만드는데, 기존에 우리가 교통영향평가 기준 있잖아요. 지나가는데 몇 분, 그렇죠? 그전 A도로, B도로, C도로 불릴 때 일방으로 바꾸기 전에 평가 있어요. 그렇죠? 그리고 바뀌고 나서의 평가 있어요. 그것 좀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오현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교통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국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문화교통국장 주화자 감사합니다.

○위원장 유오현 이상으로 제245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문화도시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제4차 문화도시위원회는 11월 2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05분 산회)


○출석위원

위 원 장유오현

부위원장손준기

위 원안정민김지헌신익선김학배황정순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유창호

사무보좌금재웅

정책지원최현진

기록관리원은주

기록관리김혜랑

○출석공무원

■ 문 화 교 통 국

문 화 교 통 국 장주화자

문 화 예 술 과 장남기주

관 광 과 장이선화

체 육 과 장김명래

도 시 재 생 과 장강정원

교 통 행 정 과 장최인수

대 중 교 통 과 장이병선

차량등록사업소장김스젠

역 사 박 물 관 장차순덕

체육시설사업소장임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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