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회 원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11월 28일 (목)
장 소: 산업경제위원회회의실
- 의사일정
- 1.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경제국)
- 심사된 안건
- 1.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경제국)
(10시 개의)
○위원장 김학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54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경제국)
(10시01분)
○위원장 김학배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직제순에 따라 경제국, 환경국,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국·소장님으로부터 일괄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제국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국장 이병철 경제국장 이병철입니다.
경제국 소관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는 세출예산안 279∼315쪽까지이며, 전년도 본예산 대비 99억 원 증액한 970억 6,000만 원입니다.
기타특별회계는 예산안 1147∼1152쪽으로, 15억 5,000만 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별책 예산안 25∼32쪽으로, 75억 원입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직제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 예산안은 279∼288쪽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37억 9,000만 원 감액한 178억 5,000만 원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15억 5,000만 원,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조성에 95억 2,000만 원, 원주만두축제에 10억 원,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25억 4,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기업지원일자리과 예산안은 289∼299쪽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37억 9,000만 원 증액한 152억 9,000만 원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에 34억 1,000만 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44억 4,000만 원, 강원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 건립에 37억 1,000만 원,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에 14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투자유치과 예산안은 300∼303쪽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36억 4,000만 원 증액한 391억 9,000만 원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에 174억 3,000만 원, 반도체 교육센터 설립에 52억 9,000만 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설립에 65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첨단산업과 예산안은 304∼311쪽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31억 3,000만 원 감액한 202억 2,000만 원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운영에 13억 2,000만 원,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에 19억 9,000만 원,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지원에 35억 8,000만 원,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에 12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지역개발과 예산안은 312∼315쪽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6억 원 감액한 45억 원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서원주 IC 운영 및 유지관리에 15억 원, 봉산동 번재길 도로개설에 1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투자유치과 소관 농공단지조성 및 관리사업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세입은 1147∼1148쪽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4억 2,000만 원 감액한 15억 5,000만 원이며, 일반회계 전입금 12억 3,000만 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은 1151∼1152쪽까지이며, 규모는 세입과 같습니다.
주요내용으로 산업농공단지 기반조성 및 운영에 4억 5,000만 원, 공공 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에 10억 3,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끝으로 지역개발과 소관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별책 예산서 25∼32쪽까지이며, 세입·세출예산 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316억 7,000만 원 감액한 75억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택지 판매수입 26억 2,000만 원, 예탁금 이자수입 18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으로 66억 5,000만 원, 문막앞뜰 도시개발사업에 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경제국 소관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학배 이병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환경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국장 이병오 환경국장 이병오입니다.
환경국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는 589∼677쪽까지이며,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는 1191∼1198쪽까지,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는 1207쪽,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는 1217∼1219쪽까지입니다.
환경국 세출예산 규모는, 일반회계는 전년도 예산액 대비 258억 6,000만 원이 감액된 157억 1,000만 원,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는 59억 6,000만 원이 감액된 230억 600만 원,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는 11억 8,500만 원이 증액된 14억 8,900만 원으로 편성하였으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는 1,870만 원이 증액된 1억 6,20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부서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589∼598쪽까지 환경과 소관입니다.
주요내용으로 환경교육활성화 7,100만 원, 야생동물 피해보상 및 예방시설 설치 8,400만 원, 생태계 교란생물 제거 6,000만 원, ASF 대응 야생멧돼지 관리 8,400만 원, 공중화장실 관련하여 민간위탁금 포함 23억 8,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599∼609쪽까지 기후대응과 소관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지구의 날 기념 기후주간행사 5,400만 원, 탄소포인트 보상금 1억 7,000만 원, 가스열펌프 배출시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 5억 1,000만 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업에 200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74억 4,000만 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지원 72억 8,000만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46억 2,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610∼616쪽까지 에너지과 소관입니다.
주요내용으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와 홍보관 시설개선 및 운영에 8억 1,000만 원, 단독주택지역, LPG 사용가구, 취약계층 가스안전 등 도시가스 공급지원 14억 9,000만 원,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및 융복합지원 11억2,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617∼623쪽까지 생태하천과 소관입니다.
주요내용으로 단계생태하천 유지관리 4억 2,000만 원, 흥양천 재해예방 사업 55억 4,000만 원, 주포천 재해예방 및 원주천 르네상스 10억 원, 소하천 위험지구 정비사업에 18억 원, 하천 및 지방하천 유지관리 25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624∼632쪽까지 자원순환과 소관입니다.
주요내용으로 폐기물수집 민간위탁금 159억 9,000만 원, 종량제봉투 제작에 8억 원,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14억 5,000만 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장려금 및 수집장 설치에 5억 7,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633∼644쪽까지 공원녹지과 소관입니다.
주요내용으로 공원녹지 보수를 위한 시설비 8억 2,000만 원, 기업도시 관리사무소 증축에 3억 원, 학곡저수지 둘레길 조성 2억 원, 치악산 바람숲길 유지관리 및 화장실 설치 5억 5,000만 원, 기간제근로자 인건비에 16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645∼674쪽까지 산림과 소관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자연휴양림 시설 보완에 5억 원, 동화마을 수목원 관리 5억 1,000만 원,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등 산림기반조성에 5억 9,000만 원, 경제림조성, 사방댐 설치 등 산림자원육성 72억 6,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675∼677쪽까지 환경사업소 소관입니다.
주요내용으로 폐기물종합처리단지 민간위탁금 145억 7,000만 원, 사용종료매립장 관리에 9억 4,000만 원, 위험사면 정비에 2,200만 원, 침출수 하수도 사용료 1억 8,000만 원, 지게차 구입 8,4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1191∼1198쪽까지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일반지원사업으로 8억 1,000만 원, 특별지원사업으로 5억 원,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에 2억 1,000만 원, 친환경 청정사업 건립 46억 6,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1207쪽,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소각시설 설치 관련 용역 2억 6,000만 원, 폐비닐 압축 보관시설 설치 시설비 8억 9,000만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3억 2,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1217∼1219쪽까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청명5호 태양광발전소 등 13개 지역 마을회 물품구입 지원으로 1억 6,200만 원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37∼38쪽까지 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기금입니다.
주요내용으로 주민지원협의체 운영 6,500만 원, 장학금 및 학자금 7,500만 원, 주민지원사업 6억 8,000만 원, 예치금 25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환경국 소관 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학배 이병오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입니다.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957∼1072쪽까지이며, 예산 규모는 2024년도 본예산 대비 4억 7,000만 원이 감액된 768억 원입니다.
직제순으로 부서별 주요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정과 소관입니다.
농정과는 959∼981쪽까지입니다.
2024년 본예산액 대비 24억 6,200만 원이 증가한 365억 400만 원이며, 주요내용으로는 반값 농자재 구매 지원 24억 3,400만 원, 농업인 수당 지원 60억 3,800만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118억 6,100만 원, 수리시설 한수해 대책, 도수로 및 용수로 설치, 경작로 확포장 등 농업기반 정비에 21억 2,800만 원, 농촌중심지활성화, 마을만들기 사업 등 농촌마을 종합개발에 52억 3,500만 원,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30억 원입니다.
다음은 로컬푸드과 소관으로 982∼1000쪽까지입니다.
2024년 본예산액 대비 5억 6,800만 원이 증가한 231억 6,100만 원이며, 주요내용으로는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산지유통 저온저장시설 지원 등 원예특용작물 육성 6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152억 1,800만 원, 유기질비료 지원 10억 원입니다.
다음은 축산과 소관으로 1001∼1030쪽까지입니다.
2024년 본예산액 대비 7억 1,700만 원이 증가한 99억 4,200만 원으로, 주요내용으로는 축산농가 사육기반 구축, 한우 품질 고급화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 19억 원, 거점 통제 차단방역시설 운영, 가축질병 예방 및 검진약품 구입 지원 등 차단방역관리 강화 41억 5,600만 원, 동물보호센터 운영, 유기동물 구조보호 비용 지원 등 동물복지 향상 20억 7,100만 원입니다.
다음은 농촌자원과 소관으로 1031∼1055쪽까지입니다.
2024년 본예산액 대비 1억 6,600만 원이 증가한 31억 8,500만 원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농업인의 날 행사, 농촌지도자 육성 등 농업인단체 육성 8억 3,800만 원, 농업기계 안전교육, 임대농기계 수리운영비 지원 등 농기계서비스 향상 7억 6,900만 원, 향토음식 품질 개선, 농촌자원교육관 운영 등 농촌자원개발 및 활용 1억 8,200만 원, 농산물 가공기술 활용 1억 7,100만 원입니다.
다음은 농업기술과 소관으로 1056∼1069까지입니다.
2024년 본예산액 대비 43억 8,100만 원이 감소한 33억 9,300만 원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농작물병해충 방제 지원 2억 8,000만 원, 토양종합검정실 운영, 유용미생물 배양액 생산시설 운영 등 차별화된 생명농업 기술보급 4억 6,400만 원,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운영, 과학영농 연구시설 운영 등 지역특성화 및 과학영농 실증시험 연구 7억 5,100만 원, 국화전시회 2억 5,600만 원입니다.
다음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관으로 1070∼1072쪽까지입니다.
2024년 본예산액 대비 450만 원이 감소한 6억 1,300만 원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농산물도매시장 시설관리 4억 원, 농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 1억 5,00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학배 김재수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는 순서입니다만, 보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기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참조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경제국 소관 예산안부터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서장님들께서는 심사에 앞서 해당 부서의 예산안의 페이지를 말씀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도 질의 시 해당 페이지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과를 제외한 타 부서에서는 본연의 업무에 임하시다가 해당 부서의 심사순서에 맞춰 입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경제진흥과 소관 예산안부터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님은 자리에 앉아주시고, 예산안 페이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경제진흥과장 박명옥입니다.
경제진흥과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은 279∼288쪽까지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문근 위원님.
○곽문근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일단 사실확인부터 하고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에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요. 자료 내용은 만두축제에 관련된 내용이고요. 자료 중에…… 가지고 계시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있습니다.
○곽문근 위원 맨 뒷장에 보면 시정홍보실 내용이 있어요. 큰 A3잖아요. 맨 뒤에 있어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A3 이렇게 큰 것.
(○원용대 위원 위원석에서 ― 이건 저희 자체 자료예요.)
그러면 이것 갖다 주세요.
(정책지원관, 경제진흥과장에게 자료 전달)
맨 밑에 시정홍보실 자료에 보면 25년도 요구액하고 24년도 예산액이 있는데, 그 금액이 맞아요? 2,700,000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게 단위가 천 원이더라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이것 맨 끝의 것은 시정홍보실 자료 예산안이거든요.
○곽문근 위원 어찌됐든 제가 받은 것은 경제진흥과한테 받았잖아요, 자료를.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저희가……
○곽문근 위원 그 금액이 맞느냐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저희가 예산서를 확인한 바로는요. 이렇게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거 얼마예요, 금액이?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27억 원? (자료 확인 중)언론매체 홍보……
○곽문근 위원 하여튼 자료가 오타가 맞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어, 이거를 드린 게 아닌데……. 차은숙 위원님 요구하신 자료 맞죠?
(○차은숙 위원 위원석에서 ― 네)
그것은 저희가 3억 원으로 드렸거든요. 3억 원.
○곽문근 위원 (차은숙 위원을 바라보며)한번 보시죠. 27억 원이라고 여기 적혀있는 것 같은데?
(집행부석을 바라보며)하여튼 요구액이 27억 원은 아닌 거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저희가 요구한 게 아니고요. 이것은 홍보실 예산서에 있는 자료를 드린 겁니다.
○곽문근 위원 그러니까 한번 좀 확인을 해서 줬으면……. 만두축제 예산이 현재 285쪽 중간에 일반 운영비, 행사운영비라고 해서 10억 원이 책정이 돼 있어요. 예산서에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그런데 거기에 이 홍보성 예산도 같이 포함돼 있다 이런 얘기이신 거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일부 포함이 돼 있습니다. 10억 원 안에.
○곽문근 위원 10억 원 안에 돼 있으니까, 지금 그 자료는 잘못된 거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이것은 집행자료를 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곽문근 위원 27억 원을?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27억 원은 여기 서식을 보면…… 이 자료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곽문근 위원 하여튼 경제진흥과에서 저한테 주신 자료예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아니에요. 저희가 위원님께 드린 자료가 아니거든요. 홍보실 자료인가 본데요.
○곽문근 위원 그럼 시정홍보실 전체 예산 중에 2억 7,000만 원 정도를 만두 홍보로 쓰겠다는 이런 얘기인가?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아니에요, 그게 아니고요. 저희가 낸 자료는 차은숙 위원님께서 요구를 하셔서……
○곽문근 위원 (차은숙 위원을 바라보며)그것 자료 좀 줘봐요. 그게 이거 아니에요?
(○차은숙 위원 위원석에서 ― 지금 그렇게 되면 시정홍보실의 27억 원 중에 만두 홍보비로 약 2억 원 정도를 썼다는 상황이거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아니요, 아니요. 그게 아니라……
○곽문근 위원 자, 하여튼 진행하겠습니다. 그것 나중에 다시 확인해서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알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2025년도 예산안 세부사업 설명서라는 게 자료를 주신 게 있어요. 책자로.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거기 117쪽에 보면 추진근거가 원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조례 제10조라고 돼 있거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세부사업 명세서 말씀하시는 거죠?
○곽문근 위원 네, 그런데 하나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이게 경제진흥과에서 민간에 위탁한 것이 아니라 직접 운영을 한 것인가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저희가 직접 집행을 한 사업입니다.
○곽문근 위원 그러면 이 추진근거가 좀 애매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법적 근거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편법으로 운영되지 않았냐, 이런 생각인데요. 그 조례의 제10조를 한번 보시면 이렇게 돼 있습니다. ‘재정지원’ 해서 ‘원주시장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상인회에 다음 각호의 지원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거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상인회에 지원할 수 있다 이런 얘기거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그러니까 직접 민간이 운영을 하도록, 여기서 민간인은 상인회를 얘기하는 거거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그리고 지원방법도 제65조제7항을 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상인회가 제4항 각호에 따른 사업을 수행할 때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그러니까 상인회에 이 사업을 한다고 할 때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고요. 그리고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 책자에 보면 167쪽에 행사운영비에 대한 지원항목들이 있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그런데 아까 보고 계시는 자료에 보면 경호라든가 이런 비용들을 사용했더라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이런 것들이 201-03 행사운영비에 포함될 수 있는지 이것도 의문이 좀 가는데, 이것도 자료를 저한테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알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안전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려고 하는데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부스가 60개 정도 운영됐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렇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중에 음식을 매판한 부스가 몇 개 정도 되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만두 부스만 순수하게 50개 됐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러면 거기 다 취사도구를 사용했을 것이고요. LPG를 사용했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곽문근 위원 LPG 통이 몇 kg짜리를 주로 사용했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킬로 수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고요. 가스안전은 저희가 다 받았거든요.
○곽문근 위원 자, 제가 말씀드리는 게 혹시 팀장님들이나 기억이 나시는 분들, 대충 높이가 어느 정도 되던가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보통 가정에서 쓰는 LPG 가스 그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곽문근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50kg짜리를 사용했을 때는 안전밸브가 없어요. 무슨 얘기냐 하면, 아주 작은 것들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가정용은 그것보다 더 작은 게 있어요. 절반 정도 되는 것, 거기는 안전밸브가 있어요. 그래서 만에 하나 호스가 빠져도 가스가 유출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스에서 운영되는 대부분의 가스통들이 그것보다 조금 큰 것, 그러니까 책상 높이 정도의 LPG 통을 사용했다면 안전밸브가 없다는 거죠. 그만큼 위험하거든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스통과 취사도구는 2∼3m 정도 근거리에 있는 경우들이 많았고요. 그리고 이것에 대한 안전표시, 예고라든가 이런 안내문이 아예 없었어요. 다시 바꿔 말씀드리면 대형사고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지, 얼마든지 대형사고가 날 수 있는 여건이었다 이런 얘기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하세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20kg.
○곽문근 위원 그래서 20kg짜리는 안전밸브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사실하고 다를 수 있다는 거예요. 20kg짜리로 취사를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음식을 팔 수 있을 정도로 그만큼 용량이 되지 않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래서 화구가 약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판매하시는 분들이.
○곽문근 위원 하여튼 제가 본 거는 큰 거 봤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리고 또 문제점 중의 하나는, 메인부스라고 하는 문화의 거리 중앙에 축제에 참여하러 오는 분들이 주로 다니는 통로에는 외지인들이 주로 많이 부스를 운영했다, 이런 얘기들이거든요. 그러면 제가 여기서 구체적인 설명을 안 드려도 왜 그런 것들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아실 것이고요. 그래서 하여튼 조금 더 이 만두축제가 기획부터 운영, 관리까지 조금 더 체계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사실 금년도에 6억 원의 예산을 가지고 만두축제를 할 때 저것까지 필요한가 하는, 예를 들어서 공연이라든가 불필요한 사람들이 주로 가지도 않는 곳에다가 만두와 연관 지어서 행사를 열었다든가 이런 것들이 좀 있었다고 보여지거든요. 이게 일반 시민들 얘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지금 10억 원으로 책정됐어요, 작년에는 6억 원이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예산편성에 대한 기준들, 이런 것들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 하는 게 제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과장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드리자면, 조금 전 말씀하신 “외지인을 메인에 뒀다” 이 부분부터 말씀을 드리면요. 이번에 저희 만두 테마 주제가 ‘원주만두로 맛지순례’거든요. 그러니까 올해 저희가 전국축제로 가기 위한 발판을 굳히고자 전국의 맛집 다섯 군데, 그리고 강원도 특산품 만두 해서 다섯 군데를 맛보이고자, 선보이고자 공모를 해서 다섯 군데, 다섯 군데 이렇게 해서 전체 50개 만두 업체 중에 열한 군데를 저희가 외지 업체를 불렀습니다. 공모에 의해서 맛집으로 선정된 데를 했고요.
저희가 이번에 테마를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리고 공간이 작년에 비해서 3배 이상 넓어지다 보니까 메인을 국민은행 사거리에 십자로 해서 메인무대를 설치를 했고, 10개 테마 존(zone)을 구성을 했습니다.
○곽문근 위원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지금 제가 지난번의 만두축제에 대한 부분들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그런 상황을 말씀드리려는 게 아니에요. 무슨 얘기냐면, 외지인들한테 메인부스를 주다 보니까 일반 시민들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아니, 원주가 만두의 대표도시라고 홍보하고 싶은데, 오히려 원주보다 타 지역 만두들이 좋은 맛있는 만두가 있다 보니까 원주시민들이 거기 가서 만두를 먹게 되면 “어, 맛있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오히려 택배라든가 이런 것들로 시켜서 외지에다 만두를 주문해 먹는다는 거죠.
다시 바꿔 얘기하면, 원주의 만두를 많이 팔기 위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그런 축제를 했다고 하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타 지역 만두를 홍보하는 결과를 낳았다. 우리 스스로 그쪽 지역 만두들이 우리보다 조금 더 품질이 낫다 이렇게들 인식을 한다는 거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저도 말씀드릴 기회를 좀 주시면요. 저희 원주가 가장 유명한 게 김치만두잖아요. 그래서 그분들을 메인으로 줬다는 것을 말씀드리지 않기 위해서 제가 설명을 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국민은행 사거리를 메인으로 했기 때문에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 원주 김치만두 주제관부터 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농협 맞은편 거기를 김치만두 주제관으로 하면서 거기에 김치만두 존을 했고요. 좌측으로 고기만두 존, 맞은 편으로 글로벌만두 존, 우측으로 이색만두 존을 해서 그렇게 존을 주다 보니까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이색만두를 가지고 오셨어요. 그래서 시민들이 왔을 때, 방문객들이 왔을 때 김치만두 고기만두도 상당히 많이 드셨고, 그리고 이색만두가 좀 특이한 부분이 있으니까 그쪽으로 관심이 많이 쏠렸던 부분이 사실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뭐 거기만 많이 팔린 게 아니고요. 50개 참여하신 부스가 다 줄을 정말 연이어서 서고 다 완판되는 그런 실적을 거뒀거든요. 비단 거기만 잘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곽문근 위원 다 하셨어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런 얘기를 하실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린 거예요. 무슨 얘기냐 하면, 취지가 잘못 됐다라는 게 아니고, 결과에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해달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런데 지금 당위성을 설명하시면서 옳다고 얘기를 하시면……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아, 그것은 오해를 하실까 봐, 시민분들이……
○곽문근 위원 그러니까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시민들의 의견을 말씀드린다고 얘기를 드렸잖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러니까 일정 부분 오해를 풀어야 해서 저도 말씀드린 거고요.
○곽문근 위원 계속하세요. 더 하세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저희가 당연히 2회 차이고 개선해야 될 부분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 간담회도 했고요. 거기서도 개선점이 많이 도출이 됐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할 때는 지금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부분, 안전이라든지 장애인분들에 대한 배려, 지금 말씀하신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배려, 이 부분을 보다 더 충분히 감안해서 축제공간을 그렇게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우리가 지금 예산이 10억 원이 잡혔어요. 그러니까 금년도에 6억 원으로 했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보면 홍보라든가 또는 아까 얘기한 경호업체, 더군다나 원주지역도 아니더라고요. 그런 경호업체라든가 이런 부분의 예산이 지금 사용되는 것으로 봐서는 예산에 어떤 품질이라고 할까, 조금 더 예산을 쓰기 위한 행사기획, 이렇게 보여지는 부분들이 좀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정리할 것들은 정리하고, 조금 더 원주의 만두를 제대로 알리고, 외지인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러한 축제로 만들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 거죠.
그런데 안전얘기도 말씀드렸고, 또 하나는 금방 말씀하신 대로 장애인 얘기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외지인들에 대한 불러들일 수 있는 홍보 이런 것들, 그리고 이왕이면 원주 만두를 알려야지, 외지 만두를 알리는 것들에 대한 부분들은 조금 더 자제하는 것이……. 뭐 특별한 이벤트식으로 한곳에 정해서 한다면 모르지만, 그런 부분들은 문제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충분히 알아들었습니다. 그리고 경호에 대해서 제가 조금 더 말씀드려도 될까요?
○곽문근 위원 하세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저희가 안전 때문에 원주모범택시랑……
○곽문근 위원 잠깐만요. 제가 얘기하는 것은 그 경호가 아니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래서 사정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저희가 원주 모범택시랑 자율방범대에 자원봉사를 요청을 해서 충분히 커버를 하려고 했으나, 그분들이 밤새워 지켜야 되는데 밤에까지 그렇게 하실 수는 없습니다.
○곽문근 위원 지금 과장님, 그 얘기를 할 필요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그만큼 기획력이 부족했다는 얘기를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저는 일부러 안 드리는 건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러한 경호다 하면…… 50만 명이 왔는지 40만 명이 왔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러한 인원들이 왔을 때에 안전한 경호태세, 이런 것들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돌려보고 해서 그런 것들이 예방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지. 모르겠어요. 원주에 경호업체가 없어서 타지 업체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원주에 지사가 있습니다.
○곽문근 위원 원주에 본사가 있는 회사는 없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저희가 찾아봤는데, 작년에도 거기서 잘해 주셨기 때문에 그분들이 많이 잘해 주고, 인력공급 이런 문제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그렇게 했습니다.
○곽문근 위원 하여튼 저는 이왕이면 원주업체를 써달라 이런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심영미 위원님.
○심영미 위원 심영미 위원입니다.
세부사업설명서 117페이지 만두축제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심영미 위원 이번에 예산이 10억 원이 된 거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10억 원을 올렸습니다.
○심영미 위원 올해는 6억 원으로 하셨는데, 1회 때는 예산도 적었지만 사실 안전문제라든가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잖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심영미 위원 그런데 올해 만두축제를 하는 것을 보고 저희 산업경제위원회에서 대전 0시 축제 현지시찰을 같이 가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오지 않았습니까?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심영미 위원 그런데 이번에 만두축제 하시는 것을 보면서 대전 0시 축제에서 저희가 좋은 점들을 배워 온 것들이 거기에 많이 묻어져 있었다는 것을 제가 절실히 느꼈거든요. 왜냐하면, 현지시찰을 가서 봤기 때문에. 거기 대전 같은 경우는 6차선을 막고 대형으로 하고, 예산을 50억 원 정도 들여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심영미 위원 그런데 6억 원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조금 더 확대해서 했고, 강원도의 18개 시군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신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방문객 숫자는 어떻게 측정하셨는지, 어떤 근거로 하셨을까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방문객 숫자는 저희가 계측기를 이용해서 한 거고요. 보통 전국 지자체 중에 큰 축제, 지금 말씀하신 대전 0시 축제에서도 계측기를 이용해서 했더라고요. 다른 데 축제 한 것을 보고 저희도 이번에 그것을 도입했고요.
축제장 특징상 이게 입·출구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래서 거기 전체를 커버하지는 못했지만, 축제장 들어가는 입구에 계측기를 설치해서 기계를 통해서 정확히 측정을 했고요. 계측기가 인·아웃이라고 해서 들어가는 인원 따로 나오는 인원 따로 이렇게 계측을 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계측기를 저희가 축제장 내부 가운데에 설치한 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입구에다만 설치했기 때문에 들어가셨다가 다시 축제장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볼일 보고 들어가시고 이래서 같은 분이 그랬을 때 중복이 될 우려는 있지만, 축제장 안에서의 중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보다 더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계측기를 도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심영미 위원 저희가 1회 때 방문객 숫자에 대해서 근거가 조금 미비하다는 지적을 했었는데, 이번에 그런 기계를 도입해서 확실한 근거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심영미 위원 그리고 품평회 때도 저희가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가서 봤지만, 이색만두라든가 다른 글로벌만두 그런 것들이 좀 눈여겨보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품평회에서 점수를 많이 받으신 분들이 거기 나오신 거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품평회에서 좀 인기 있었던 만두가 아무래도 현장에서도 잘 팔리는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심영미 위원 이색만두라든가 그런 특색 있는 만두에는 특히 줄을 더 많이 서 있는 것을 제가 목격을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다양하게 하시지만, 다음번에는 조금 더 방문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품평회나 만두의 종류에서도 계기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런 것에서도 조금 더 심혈을 기울여서 더욱더 다양하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이번에 올해에 비해서 4억 원이 증액된 거잖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그렇죠.
○심영미 위원 그런데 4억 원 증액된 것에 대해서 계획은 더 첨부적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아무래도 작년에 20만 명이란 숫자가 오면서 도에서 재난 신호가 떨어질 정도로 안전에 위협을 저희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올해는 축제공간을 세 배로 늘렸거든요, 작년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올해에 인원이 대폭 증가해서 오시다 보니까 공간이 협소한 거예요. 그리고 저희가 예산 관계상 3개 시장, 자유시장과 도래미시장, 문화의 거리, 그리고 중앙시장을 끼고 이렇게 축제장을 했는데, 전통시장 전체의 균형발전과 축제장 공간 확장을 위해서 예산이 허락이 된다면 내년에는 축제공간을 풍물시장 또는 고수부지까지도 갈 수 있고요. 그렇게 확장하고자…….
그리고 만두 부스도 올해 50개에서 내년에는 80∼100개 정도까지도 예산이 허락된다면 생각을 하고 있고요. 축제 콘텐츠도 올해보다 내년에는 기대심리가 더 커지기 때문에 조금 더 전국적인 글로벌 축제로 가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심영미 위원 네, 보안을 철저히 하셔서 앞으로 이 만두축제가 구도심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본 대전 0시 축제처럼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서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차은숙 위원님.
○차은숙 위원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만두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어서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차은숙 위원 제가 요청해서 받은 자료에 의해서 홍보실에서 사용된 홍보비용도 있습니다. 이게 아마 작년도 예산 6억 원에는 포함이 안 된 것이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안 돼 있습니다.
○차은숙 위원 그래서 이렇게 집계를 보면 홍보실을 통해서 쓴 우리 경제진흥과 비용이 1억 1,000만 원 정도 되고요. 다른 시정홍보실을 통해서 홍보를 했던 비용이 1억 5,600만 원 정도 되네요. 대략 합이 2억 7,000만 원 되는데, 그렇다고 하면 작년에 6억 원을 배정했지만 이를 통해서 결과적으로 사용된 금액은 거의 평균 9억 원 정도 사용됐다고 볼 수 있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작년에도 저희가 홍보비까지 해서 예산을 올렸었는데 예산이 조금 많이 삭감이 되면서 홍보예산이 사실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홍보실이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썼는지 그 부분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금액을 대략 알게 되었고요. 그것은 홍보실에서 어쨌든 대표축제를 육성하기 위한 자체적인 홍보실 역할을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저희가 홍보실 예산을 갖다 쓴 1여억 원, 이 부분은 저희가 축제를 하면서 사실 부족했던 부분이고, 대표축제로 가기 위한, 전국 축제로 가기 위한 마중물이다 보니까 이만큼의 예산이 사실 홍보실에서도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서 더 지원을 해 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차은숙 위원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결과적으로 전체 만두축제를 봐서 6억 원이 소진된 게 아니고 평균 9억 원 정도가 소진이 되었기 때문에, 올해 만두축제에 관해서 10억 원을 올리셨는데 또 이런 상황이 반복될 수 있을 겁니다. 이게 정말 유용하게 예산 배정이 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아마 저뿐 아니라 여러 분들이 함께 하실 것이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차은숙 위원 또 하나는 저희가 만두창업 하시려고 하신 분들이나 콘테스트를 통해서 오신 분들이 원래 전문가들이 아닌 분들도 계셨어요. 그래서 어찌 보면 이분들은 이런 기회에 참석을 하셔서 본인들의 새로운 재능을 찾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만두축제가 끝난 이후에 축제가 결과적으로 일회성으로 끝나고 그다음에 대한 후속 조치 같은 것도 있어야 하는데, 예를 들면 지금 원주에도 원래 유명한 만둣집들은 있으나 아시다시피 그분들이 여기 축제에 나올 정도로…… 일을 할 수 없잖아요. 본인들 개인사업이 너무 잘 되기 때문에 아마 참여를 못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글로벌만두도 좋고 만두축제 다 좋은데, 그날만을 위해서 한 것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날 그분들이 오셔서 여기에서 내가 우수한 점수로 좋은 이색만두, 특별한 만두를 가지고 해 보겠다 그런 취지의 만두축제였는데, 그렇다면 연계가 돼서 추후에 원주시의 만두, 로컬만두로드나 이런 형태의 확장성도 우리가 같이 생각을 했어야 되지 않나하는 우려스러운 말씀…….
그러니까 이게 우리가 품평회 끝나고 다 했다. 간담회하고 너무 잘했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고, 지역에 대한 상권도 함께 살려줘야 했었다는 의견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그 부분은 조금 더 우리 과장님이나 과에서 신경을 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위원님 말씀 너무 옳으신 말씀이시고요. 저희가 궁극적으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방향을 위해서 만두산업화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하는 축제이기 때문에 저희가 후속까지도 사실 신경을 많이 써야 되거든요. 그렇게 하려면 당연히 예산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고,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 도에 공모사업 같은 게 있습니다. 르네상스 사업이라든지 그런 것을 공모 선정을 해서 만두 거리를 조성을 한다든지, 또 만두 창업하시는 분들에게 어떤 컨설팅이나 판로 이런 부분까지도 충분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그 부분도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은숙 위원 네, 그리고 거기에 참가하셨던 분들이 약간의 불만도 있었습니다. 말씀처럼 아주 여러 명들이 오셔서 재료가 미리 소진이 됐어요. 사실 그러면 그다음은 어떻게 했어야 될지도 우리가 고민을 했어야 했는데, 개중에는 냉동만두나 개성만두를 사서 팔고 계셨더라고요. 그렇게 하다 보면 우리가 원해 추구하던 축제의 질은 본의 아니게 떨어지게 되는 상황이 돼 버리는 거거든요. 아까 곽문근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외지의 업체들이 우리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여기가 좋다좋다 하니까 거기서 많이들 드시고, 마찬가지로 거기가 소진이 되면 다른 것들을 가지고 오셔서 했다라는 얘기도 있긴 한데, 그것은 사실확인을 해 주셔야 할 것 같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차은숙 위원 제가 제일 걱정스러웠던 것은 경제진흥과가 시장활성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이 큰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작년보다 예산이 두 배가 됐어요. 그런데 사실 엄밀히 따지면 예산이 세 배가 된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확장성이, 그래서 길이 커지고 이런 상황이 되었어요. 저희가 말씀하신 것처럼 안전도 문제, 질 문제, 축제의 퀄리티도 얘기를 하고 그랬는데, 지금 시장이라는 특수성에 따라서 더 넓혀지기는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과장님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풍물시장 여러 가지, 예전에도 그런 얘기를 하긴 했었지만 우리 경제진흥과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바운더리(boundary)가 있으니 그 안에서 확장했을 때 최대 가치를 찾는 것이지, 저는 이게 예산을 올려서 비용을 더 늘려서 그래서 그 가치를 뽑아내는 게 맞는 것인가 아니면 전년도 비해서 본의 아니게 예산이 좀 올랐어요. 두 배로 올랐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세 배 정도의 예산을 썼으니 그것을 다시 한번 우리가 피드백을 한번 제대로 해 보고 그 이후에 조금 더 디테일을 찾아도 되지 않을까 그런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부서에서 열심히 노력하시고, 저도 알고 있어요. 직원분들, 우리 경제진흥과 전체 국장님 이하 너무너무 고생하셨던 것은 알고 있습니다. 고생하신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쳐 드리고, 대신 사업의 목적과 예산의 범위 안에서 실질적으로 좋은 것을 해야 되는 것이지, 돈을 아주 많이 늘려서 그 이상의 효과가 나온다라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것도 면밀히 고민을 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저희 축제가 조금 더 알려지고 전국 축제로 되면 홍보예산도 지금처럼은 안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축제 초장기이고 이러다 보니까 홍보가 중요해서 그렇게 홍보예산을 많이 썼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지금 홈페이지도 구축을 했고, SNS도 많이 했고, 거기에 자료들을 차곡차곡 다져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홍보예산이 지금처럼은 그렇게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우선 들고요.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 앞으로 저희 축제에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많이 보완하고 개선하고 열심히 해서 축제 본연의 취지대로 그렇게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창휘 위원님.
○조창휘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조창휘 위원입니다.
만두축제가 작년에 하고 올해 했는데, 작년 대비 성공적으로 잘했다고 평가를 할 수 있거든요. 현장에 가서 골목골목 다 보고 현장을 보니까 꼼꼼하게 다 챙겨주셔서 만두축제가 아마 성공적으로 잘 치러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만두축제를 위해서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285쪽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주말야시장이 있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조창휘 위원 그것이 1억 4,000만 원이 계상됐는데, 이게 내년도 처음 사업하는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올해 1차로 했고요. 이게 도 공모사업으로 우산천상인회에서 공모해서 선정이 돼서 2년 차 사업입니다. 그래서 올해 1차로 했고 내년에 2차로 하게 됩니다.
○조창휘 위원 올해는 공모사업 예산이 얼마 들어갔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똑같습니다. 1억 4,000만 원 해서요. 아니, 1억 원으로 올해 1억 원, 내년도 1억 원 이렇게 됩니다.
○조창휘 위원 내년도는 1억 4,000만 원으로 돼 있는데?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1억 4,000만 원.
○조창휘 위원 1억 4,000만 원으로 돼 있는데, 이게 공모를 다른 태장이나 단구동이나 이런 데서도 공모에 응할 수 있는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등록된 전통시장이나 골목형상점가, 문화의 거리 상점가는 다 자격이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자격은 있는데, 지금 우산동 주말야시장만 공모를……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여기만 공모를 했습니다.
○조창휘 위원 그렇다고 우리 원주시에 지역마다 다 야시장을 하겠다고 공모에 신청해서 된다는 보장이 있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다 된다는 보장은 없죠. 예산에 한계가 있으니까……. 그리고 이게 도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 18개 시군에 고르게 주는 그런 게 있습니다. 형평에 맞게.
○조창휘 위원 그렇다면 여기에 이게 도비만 들어가는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도비, 시비 같이 들어갑니다.
○조창휘 위원 그러니까 시비가 들어가는 거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특정 지역에만 어떤 이런 야시장을 연다는 것은 타 지역의 태장이나 단구동이나 그 밖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은 소외 받는 이런 상황이 아닌가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이런 축제가 주말야시장이 형평성 있게 이뤄져야 된다는 얘기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상인회에서 좀 적극적으로 해야 될 필요성이 있고요. 상인회에서 적극적으로 해서 공모에 신청을 하면 저희가 시 차원에서 열심히 지원하고 꼼꼼히 살피고 그래서 공모에 선정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많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그런 어떤 공모에 어떻든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에 신청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데는 거기에서 빠질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어차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하는 사업이다 보니까 더 홍보해서 모두가 시장마다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알겠습니다.
○조창휘 위원 그리고 바로 밑에 미래성장교육관 운영비가 전년 대비 2,000만 원이 증액됐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조창휘 위원 특별한 사유가 있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저희가 올해 운영을 하다 보니까 3월부터 8개월가량 운영을 했는데요. 교육수요가 굉장히 많고, 지금 현재까지 연인원 1만 6,000명 정도가 교육관을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교육프로그램을 조금 더 많이 늘려서 수요에 맞게 저희가 충분히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렇게 예산을 늘리게 됐고요.
원래는 운영 용역 평가를 했을 때 ‘5억 5,000만 원이 적당하다’ 민간위탁을 줬을 때 이렇게 나왔는데, 24년도 같은 경우는 예산이 좀 부족하다 보니까 5억 3,000만 원을 예산 배정을 했거든요. 그런데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교육관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으로 무료강좌까지 해서 열심히 수요에 맞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 무료로 봉사하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조금 더 퀄리티 있고 수요자 만족, 수요자 중심으로 저희가 교육을 운영하고자 이렇게 2,000만 원을 증액하게 되었습니다.
○조창휘 위원 미래성장교육관을 운영하면서 수입이 발생하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수입은 교육비 같은 것, 예를 들어서 경제캠프 같은 것을 하게 되면 1박 2일 이렇게 해서 수입을 일정 부분 잡지만, 그게 도로 다 교육생들을 위해서 쓰여지고 있기 때문에요. 특별한 수입 같은 것은 크게 있지 않습니다.
○조창휘 위원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는데, 그래도 거기에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거나 카페도 운영하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카페도 저희가 작은 도서관으로……. 시에서 운영하게 되면 주위 상권에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상인분들의 민원 부분도 있어서 카페는 저희가 폐지를 하고 거기를 작은 도서관으로 만들었고요. 게스트하우스는 지금 운영을 하지 않고 교육생들을 위한,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1박 2일 경제캠프를 한다거나 그러면 가족 단위로 오거든요. 그러면 거기서 숙박을 하시고 그다음 날 교육까지 받는 그 정도의 교육생을 위한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게스트하우스를 리모델링해서 비용을 많이 투자를 했잖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그것은 전에 했던 거고요.
○조창휘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게스트하우스가 됐는데 그러면 그 교육생들한테 무료로 준다는 거예요, 무료로?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교육생들을 위한, 무료로 주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주로 교육생들이 원주 관내인가요, 타 지역에서도 오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대부분 원주 관내입니다. 그러니까 부모와 아이들 해서 아주 인기가 지금 호응도가 좋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운영하고 이럴 때 옆에 상권을 침해한다 이런 부분도 많이 민원이 제기가 됐었던 부분이고요. 원주시에서 사경제를 침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해서 게스트하우스도 운영을 안 하고, 카페도 운영 안 하고, 시민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했기 때문에 작은 도서관, 그리고 교육 받을 때에 거기서 숙박하실 수 있는 그런 장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당초 계획은 게스트하우스를 만들면서 거기에 비용이 많이 발생했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조창휘 위원 그래서 거기서 어떻든 투자 대비 손익이 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거기서 지금 전혀 수입이 발생을 안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원주시민을 위해서 쓰여진다라고 보면 이해가 가지만, 타 지역에 여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건 거의 없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거의 없고요. 현재까지는 거의 없는데, 타 지역에서도 의뢰가 오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은 원주시민을 수용하기에도 사실 벅찬 상황이라서 그 부분은 조금 더 추후에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조창휘 위원 여기 수요가 많으면 제한을 원주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라는게 단서가 돼야 하지 않나?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현재는 저희가 조례로 그렇게 제한을 두고 있는데, 이게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여기에 도비가 지원된 그런 수강생들이 필요로 해서 온다라고 하면 대관료라든지 이런 부분을 받고서 교육관 공간이 허락된다면 그 정도는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창휘 위원 프로그램 운영을 하는데 프로그램 참여비용은 내잖아요. 그것도 공짜예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일부 내고 있습니다. 재료비, 이런 부분들. 그러니까 거의 무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창휘 위원 프로그램 참여하는 데 비용은 내는데, 게스트하우스는 공짜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러니까 교육비가 1박 2일, 1만 5,000만 원 이러면 거기에 식비랑 숙박비랑 다 포함이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창휘 위원 그러니까 1만 원을 내든 1천 원을 내든 게스트하우스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1인 얼마 낸다는 게 나와 있잖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저희 조례에도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그러면 그게 수입이 발생을 하는 거죠. 거기서 운영비에 비해서 다만 얼마라도 수입이 발생하는 게 맞잖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수입이 발생하는데 그것을 도로 교육할 때 환원해서 쓰기 때문에요.
○조창휘 위원 환원해서 쓰는데, 그래도 수입을 잡아놓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그렇게 쓰여져야지, 전혀 수입이 없다고 하면 그냥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식이 되다 보니까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알겠습니다.
○조창휘 위원 그래서 관리를 좀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조창휘 위원 그리고 지금 작년 대비 2,000만 원이 올라갔는데, 내년에는 더 올라갈 것 아니에요, 이게?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아무래도 교육생이 많아지다 보면 교육수요에 맞춰서 해야 되니까요. 지금 공간이 좁다는 얘기까지 나오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운영을 하면서 교육생 수요가 굉장히 많고, 원주시민 전체를 위한 필요한 부분, 특화된 교육을 하다 보니까 점점 인기도가 높아서 교육프로그램을 해 달라 그런 제안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된다면 아무래도 올라갈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일단 내년에 운영을 해 보고요. 그 후에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창휘 위원 어쨌든 수입과 지출은 정확히 해 주셔야 된다는 얘기예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저희 경제진흥원에서 민간위탁 받아서 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9분 회의중지)
(11시2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학배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용대 위원님.
○원용대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세요.
과장님 배부르실 것 같아요. 하도 만두를 많이 드셔서…….
11월 19일에 만두 관련 유공자 포상이 있었어요. 예산은 운영비에서 쓰신 건가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행사운영비에서……
○원용대 위원 행사운영비에서 쓰셨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원용대 위원 그래서 예산서를 보면 201-01에 대한 운영비가 여러 개로 나눠져 있고, 어떻게 보면 201-1이 거의 만병통치처럼 사용도 되잖아요, 우리 사업부서에서는. 그래서 제가 세부지출내역을 좀 경제국에 있는 과의 과장님께 부탁을 드리면, 일반운영비 세부내역 지출자료를 경제국 부서에 있는 걸 부탁을 드릴게요. 일반운영비에 대한 부분을 봤으면 좋겠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포상은 201-03 행사운영비에서 쓴 거거든요.
○원용대 위원 어쨌든 201-01에 대한 경제국의 일반운영비에 대한 부분을 좀 썼으면 좋겠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알겠습니다.
○원용대 위원 이게 만병통치처럼 쓰여지고 있고, 그리고 축제와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드리면 우리가 가을축제가 너무 많아요. 만두축제 언저리에 치맥축제도 있고 여러 가지 중첩이 되더라고요. 개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4월 중으로 옮겨보시는 것도 그냥 검토를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리고, 어디까지나 예산이 계속 10억 원까지 올라간 상황인데 자립방안도 같이 고민을 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후원사 발굴도 좀 필요할 것 같고, 그에 관련해서 세무과하고도 협의를 하셔야겠지만 좀 적극적인 행정을 해 주셨으면 해서, 원주시 세비를 아끼는 그런 축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잘 알겠습니다. 행사 시기는 다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용대 위원 네, 아무튼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많이 애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용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홍기상 위원님.
○홍기상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홍기상 위원입니다.
국장님한테도 같이 질의를 좀 할게요.
25년도 예산안 부서별 편성내역을 제가 좀 보고 있는데요. 우리 산업경제위원회 경제국을 포함해서 환경국, 농업기술센터 총 작년도 대비 14.53% 예산이 감액됐어요. 거기에 경제국 보면 마이너스 17.29% 감액됐습니다. 이 내용은 알고 계시죠?
○경제국장 이병철 전체는 경제국 예산이 99억 원이 증액이 됐습니다.
○홍기상 위원 그런데 왜 검토보고서에는 경제국 221억 8,000만 원 정도, 마이너스 17.29%로 나오죠?
○경제국장 이병철 일반회계만 기준으로 볼 때는 저희가 2024도 본예산이 870억 원 정도 되고요. 2025년 본예산은 970억 원 정도 나와 있습니다.
○홍기상 위원 (전문위원을 바라보며)24년도 11월 28일 검토보고서 맞죠?
(○전문위원 이희정 ―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맨 뒷장 보면 25년도 부서별 편성내역서 나와 있잖아요.
(○전문위원 이희정 ― 네.)
이 자료 맞는 거예요? 전문위원님! 이 자료 맞아요?
○경제국장 이병철 일반회계는 99억 원이 진행됐는데, 지역개발과 공영개발사업비가 310억 원 정도 감액된 걸로 돼 있습니다. 그것까지 합치다 보니까 한 210억 원 정도 감액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홍기상 위원 경제국이 221억 8,186만 원, 마이너스 17.29% 감액된 것으로 나와 있잖아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지금 말씀드리는데, 특별회계가 감액분이 커서, 일반회계만 따지면 99억 원이 진행이 됐는데, 특별회계에서 320억 원 정도 감액이 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는 200억 원 정도 감액된 것으로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홍기상 위원 우리가 이거 검토보고서 작성할 때 전체적인 예산을 놓고 파악하신 거죠?
(○전문위원 이희정 ― 2페이지에 회계가 나눠져 있고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회계가 다 섞여 있는 예산입니다.)
어쨌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예산편성에 대한 흐름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하는 겁니다.
○경제국장 이병철 네, 알고 있습니다.
○홍기상 위원 그뿐만 아니라 다른 국도 일반, 특별 다 합해서 예산의 편성목에서 봤을 때 본 위원이 보는 것은 어쨌든 예산이 전체적으로 쥐어짜듯이 줄고 있다는 부분을 언질하는 거예요. 제가 이 부분만 놓고 봤을 때 만두축제가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책정돼 있잖아요?
○경제국장 이병철 10억 원입니다.
○홍기상 위원 총예산, 5개년도 50억 원으로 책정해서 지금 1년 차, 2년 차, 내년도 3년 차 계획해서 16억 원에 얼추 20억 원 가까이 하고 있는데……
○경제국장 이병철 네, 맞습니다. 5개년으로 하면 그 정도 됩니다.
○홍기상 위원 30억 원 정도 앞으로 더 사용할 수 있는 품을 만들어 놓으신 거잖아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홍기상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산부서랑 예산을 이야기할 때 꼭 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어프로치에 관련된 부분은 예산 사항이 너무 어렵다는 측면으로 삭감을 한다든가, 사업을 편성하지 않는다든가 이런 정도로 짜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이 정도로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국장 이병철 사실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에 대한 부분은 저희도 각 국별로 마찬가지이지만, 과별로 사실 과장님들이 일차적으로 예산부서하고 협의할 때 어쨌든 가급적이면 예산편성이 반영될 수 있게끔 적극 노력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모든 것을 다 하나하나씩 체크해 가면서 예산부서에다가 강력하게 요구는 하고 있는데요. 세입 쪽이 워낙 달리다 보니까 그 세입의 규모에 맞춰서 예산을 편성하다 보니까 예산부서에서 부득이하게 예산을 반영 못 하는 부분들이 상당히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예산은 전쟁이라는 그런 표현을 쓰듯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전쟁과 같은 그런 절차를 거치고 있는데요. 이번 예산도 저희가 가급적이면 전년도 예산 이상을 좀 확보하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위원님께서 알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그러면 경제진흥과 이야기를 좀 합시다.
○경제국장 이병철 네.
○홍기상 위원 경제진흥과가 37억 9,000만 원 정도 삭감이 됐어요. 24년도 대비 25년도에 보면.
○경제국장 이병철 네.
○홍기상 위원 17.53% 삭감이 된 거죠?
○경제국장 이병철 네, 그렇습니다. 퍼센티지로 따지면 그 정도 삭감된 것 같습니다.
○홍기상 위원 네, 일반회계 데이터가 그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 부분 제가 말씀드려도 될까요?
○홍기상 위원 잠시만요, 제가 질문을 좀 하고요.
경제진흥과에서도 대략 17%, 18% 정도의 예산을 절감한다라고 판단했을 때 왜 축제성 예산인 만두축제는 6억 원의 사업비, 거의 80%의 증감을 불러왔어요.
○경제국장 이병철 사실 작년에도 10억 원을 요구했는데 6억 원으로 편성이 됐고요. 저희는 1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서야 만두축제를 보다 원활하게 개최할 수 있겠구나 생각해서 10억 원을 올린 것이고요. 지금 경제진흥과가 예산의 줄어든 부분에 상당한 부분은 행안부에서 원주사랑지역상품권을 대폭 감액하는 바람에 그 부분이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홍기상 위원 그러면 경제진흥과 속에 다른 팀들 운영에 관련된 부분은 지장이 없다는 해석하면 되나요? 박명옥 과장님, 답변해 주세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저희가 30억 원 이상 감액된 부분은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이 시설비 부분이 올해 24년도에 다 배정이 됐던 부분이고, 내년도에는 시설비 부분이 33억 원이 줄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많이 줄은 것 같은데, 사실상은 그렇게 많이 줄은 건 아니고요.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그 예산 때문에 그렇게 됐습니다.
○홍기상 위원 그러면 경제진흥과는 다른 타 부서와 비교했을 때 평년도의 예산 정도를 확보했다. 이렇게 판단하십니까?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항목별로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어느 정도 반영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홍기상 위원 만두축제 예산을 올해 한 것처럼 6억 원 정도의 예산을 내년도도 한 해만 6억 원 정도의 예산을 편성하는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하셨나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검토를 했는데요. 가장 큰 문제가 올해 많은 인원이 방문을 하다 보니까 공간이 협소해서, 또 이렇게 사람이 떠밀려서 가는 현상을 초래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희가 예를 들어서 교실에 학생 수가 많아지면 교실을 늘리듯이 저희도 방문객이 내년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필연적으로 공간 확장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공간을 확장하게 되면 거기에 따른 부수적인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게 그런 부분에서 검토를 했습니다.
○홍기상 위원 과장님, 과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은 약간 이해가 안 돼요. 왜냐하면, 지금 시장통에 그 부분은 사실 만 명만 가도 복잡할 겁니다. 왜냐하면, 면적이나 골목이란 형태 때문에 그렇죠. 만약에 그것은 광장형태로 사각형의 면적이 넓어진다라고 하면 당연히 밀집도나 이런 게 완화될 수 있으나, 지금 그 형태는 기다랗게 골목형이잖아요. 그러면 골목형이 늘어난다고 해서 거기에 밀집도가 늘어나느냐? 그렇지 않을 거예요, 아마 산술적으로.
그렇다고 하면 그 장소 자체가 어느 정도의 관광객이 확보만 된다면 계속 밀집도에 대해서 고민스러울 거예요. 그것을 다른 골목까지 확보한다라고 해서 그 골목에 들어가는 밀집도가 더 넓어질 거다 그런 부분들은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밀집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가 봤을 때 다른 장소를 고민하는 것이 오히려 맞다라고 보는 것이고, 그것을 공간 옆 사이즈 이런 식으로 길을 넓히고 그렇게 한들 그 면적으로 보면 그 인원밖에 못 지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내년도도 이 정도 하면 더 밀집도를 느끼실 거예요. 이 골목이나 저 골목이나.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래서 조금 더 넓은 풍물시장이나 더 나아가서는 원일로까지 막는 것으로 저희가 생각하고 있거든요.
○홍기상 위원 그 정도까지 한다라고 했을 때 10억 원의 언저리로 될까요? 저는 이게 왜 이런 말씀을 하느냐 하면, 우리가 1년 차 하고 2년 차 했잖아요. 그러면 1년 차의 문제점을 2년 차에 확보하고 수정·보완해서 3년 차째 어그리(agree)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한 번 정도의 이것들을 해석하면서 해나갈 수 있겠느냐 저는 이런 것에 우려스러움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충분하게 우리가 1년 차 때도 금액이 2억, 3억 원 언저리로 해서 진행을 했지만, 약간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더 부스도 더 늘리고 이런 부분들이야 눈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해결점을 시사하고 가지는 못했다 이런 말씀을 올리는 겁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말씀하신 것처럼 예를 들어서 댄싱공연장이나 이런 넓은 광장에서 하면 인구밀도가 이렇게까지 지금 장소처럼은 아니겠죠. 그런데 행사 취지 자체가 원도심 활성화이고 전통시장 살리기이기 때문에 거기를 벗어날 수는 없고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 충분히 맞는 말씀이시고, 공간 특성상 세로로 길고 그런 광장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원일로까지도 더 확장을 생각하는 것이고, 아무튼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 공간으로는 사실상 올해보다 더 인구밀도가 심해지고 안전에 위협이 느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공간 확장은 아무래도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풍물시장까지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했기 때문에 풍물시장 그 부분까지도 저희가 같이 품어서 전통시장 일대를 다 균형적인 발전을 하고자 그렇게 축제 계획을 내년도에는 그렇게 잡았습니다.
○홍기상 위원 과장님 말씀 잘 하셨는데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내년도에 10억 원을 넣는다고 해서 우리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그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있겠느냐에 대해서 저는 마이너스적인 형태를 보고 있어서 그래요. 그 말씀은 그러면 거기서 크게 데이터를 놓고 보니까 50만 명이 2박 3일에 갔다 온 것으로 데이터가 나와 있잖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그런데 현실적으로 50만 명이 2박 3일에 균등하게 나왔다라고 하면 하루에 몇 명이 여기 다녀간 겁니까? 그렇죠? 하루에 15만 명 이상이 다녀간 거예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그러면 느끼시죠? ‘15만 명 정도가 이 정도구나’ 이런 걸 느끼실 것 아닙니까?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그러면 그 안에 아주 복잡했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그 안에 15만 명 이상이 더 들어갈 수 있어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한꺼번에 들어가시는 게 아니라 유동이 있으니까……
○홍기상 위원 그러니까 어차피 3일로 봤을 때 150만 명이라고 데이터가 나왔잖아요. 그럼 한날에 50만 명이 거기를 다 사용했다 이렇게 해석은 아닐 것 아닙니까?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그러면 균등하게 3일씩으로 나누면 한 15만 명 정도 왔다 갔을 거라고 예상이 되잖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그러면 가서 사업을 펼쳐 보셨을 때 그런 체감을 하셨을 것 아니에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그 데이터를 눈으로 보니까 ‘15만 명 정도가 여기에 응집됐구나’ 이런 느낌을 받으시잖아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그렇습니다.
○홍기상 위원 그러면 10억 원을 넣으면 15만 명이 20만 명이 되겠냐고요. 30만 명이 되겠냐고, 그 속에서.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렇게 숫자로 계산은 못 하겠지만, 저희가 아무튼 올해 방문한 숫자를 보면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오실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홍기상 위원 본 위원이 판단하는 것은요. 그곳을 계속 우리가 1년 차, 2년 차, 3년 차, 4년 차, 10년 차까지 썼을 때 그곳은 아마 이번에 2년 차 때 했을 때 가장 왕성했다라고 판단을 했으면 그 정도로 계속 갈 수밖에 없을 거다라고 보는 거죠.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예산이 그 속에 몇십억 원을 더 둔들 안전이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있어서의 한계성이 있을 거라고 보는 거예요. 대신 다른 블록까지 더 확보하자, 다른 블록까지 더 확보하자라고 해서 축제장이 넓어질 수는 있겠죠?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넓어질 수는 있지만, 그 공간으로 보면……. 왜냐하면 주 메인을 놓고 쓸 것 아니에요, 이번처럼.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그렇죠.
○홍기상 위원 이번처럼 주 메인을 놓고 하면 거기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릴 거잖아요. 그리고 다양하게 A블록 이렇고, B블록 이렇고, C블록 이렇고 테마적으로 만드실 것 아니에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그렇게 하죠.
○홍기상 위원 그래서 예산을 더 달라 이렇게 하겠죠, 축제를 봤을 때.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홍기상 위원 그런데 우리가 그곳에 문제 제기를 알고 계시잖아요. 장소의 협소함이나 안전의 문제 기타 등등 이런 부분들은 예산을 20억 원, 30억 원 투여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거예요.
그래서 결론은 지금 이렇게 예산 상태가 다 어려운 상태에서 왜 유독 만두축제만 거기다 더 많은 예산을 투여해서 지금 현재 조건에서는 조금 더 한 번, 두 번 더 해 보고 조금 더 면밀히 사업을 재검토를 해서 앞으로는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한 후에 해도 안 늦지 않냐 이런 말씀을 올립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좋은 말씀이시고요. 그런데 내년에도 6억 원을 한다면 올해 축제에서 크게 벗어날 수가 없거든요, 올해 규모에서. 그러면 축제의 성격상 더 발전이 없고, 지금 굉장히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해외에서도 많이들 인지를 하고 있고, 그래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퀄리티를 더 수준 있게,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중국이나 일본까지도 같이 교류할 수 있는 그런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올해보다는 조금 더 수준 있는 축제로 가고자 기획을 하는 것이고요.
그렇게 되면 예산이 아무래도 더 필요하고, 만약 내년에도 6억 원으로 된다면 올해 축제 규모나 올해 퀄리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올해 정도로 머무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축제가 더 발전하지는 못한다고 판단이 됩니다.
○홍기상 위원 그러면 과장님 생각으로는 우리 만두축제를 3년 차 때는 글로벌화하자라는 것에 매진하겠다, 이런 말씀이세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그렇게 할 계획으로, 저희 부서에서는 그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기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원도심 시장 활성화 부분에서 우리 만두축제하고 국화축제하고 같이 운영을 하다 보니까 굉장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10억 원에 대한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주시고요.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알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리고 운영에 있어서의 문제점 이런 것 다 위원님들 말씀하신 것 관리, 이런 것을 철저히 하셔서 내년도는 더 원도심 시장 활성화가 될 수 있게끔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고, 보면 원주 중앙동에 제가 축제 끝나고 나서 가보면 활성화가 그전보다는 많이 좋아진 부분이 있고, 그래서 만두 같은 경우에도 요즘 식당에 줄을 서서 먹는 그런 현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어려움은 있겠지만 정말 우리 위원님들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끔 10억 원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해서 보고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네, 잘 알겠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고 염려해 주시는 것 저희 충분히 알고 있고요. 조금 더 보완해서 그런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제진흥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박명옥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제진흥과장 박명옥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학배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4분 회의중지)
(14시5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학배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업지원일자리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님은 자리에 앉아주시고, 예산안 페이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입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 2025년 본예산 세출예산은 289∼299쪽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홍기상 위원님.
○홍기상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홍기상 위원입니다.
일반회계가 33% 정도 증감을 하셨어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그렇습니다.
○홍기상 위원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매번 본 위원이 제기를 했던 부분들이 눈에 잘 보여서 상당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여기 보니까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이라든가 근로자 복지 증진에 관련된 사항들, 지역 노사민정 협력증진에 관한 방안,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에 관한 부분들이 전년 대비 예산이 잘 확보가 된 것으로 보여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홍기상 위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매번 이야기를 하지만, 간접비용 같지만 사회적 비용이 이로 인해서 줄어들게 되면 그것이 결국에 행정이나 시가 발전하는 데 기반이 될 거다라는 말씀을 매번 올립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홍기상 위원 잘 집행하시고 관리 잘하셔서 꼼꼼히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그런 부분들에 좀 적극적인 행정을 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알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감사합니다.
○홍기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원용대 위원님.
○원용대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이번에 해외공무출장 중에 큰 성과를 얻었다고 들었습니다. 언론 뉴스에서도 보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원용대 위원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저희 시장개척단 말씀하시는 건가요?
○원용대 위원 네, 뉴욕 다녀오신 것.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지난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0개 기업하고 경진원하고 저랑 저희 팀장이랑 해서 뉴욕 맨해튼에 해외시장개척단을 다녀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178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했고요.
그 과정에서 저희나 경진원 관계자도 처음이고 저도 처음이지만 가서 수출상담회를 하루종일 같이 진행하면서 기업들의 바이어 상담 현황, 그리고 그 바이어들을 통해서 원주시 기업인들이 수출을 나갔을 때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사항, 관세자님하고의 컨설팅을 통해서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사항들을 많이 배우고 왔고요. 우리 기업인들도 그런 사항들을 너무 좋아하시고 좋은 성과가 있어서 앞으로 저희가 그런 노하우를 계속 녹여서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우리 위원님들께서 그런 예산들을 많이 확보해 주신다면 저희 기업인들이 해외수출시장 판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그리고 기업인들이 가서 만난 바이어들의 인적인 자원들―수출계약은 못 했지만―그런 것들이 인적자원으로 해서 계속 관리된다고 하면 앞으로도 수출시장을 많이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용대 위원 공무국외출장이 저는 정말 필요하다. 또 가능하다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셔서 나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사업부서에서 예산 증액 관련된 얘기가 있으면 저도 적극 호응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야지만 많은 상공인들이 그에 따른 지원을 많이 받고, 혜택도 많이 받고, 수출도 이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만났던 해외 바이어분들이 원주에 오셨을 때도 꼭 응대를 해 주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알겠습니다.
○원용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곽문근 위원님.
○곽문근 위원 수고하십니다.
저는 뭐 질문을 좀 드려보려고 하는데요. 294쪽에 청년도전 지원 사업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구직의사가 없는 청년들을 끌어내서 저희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이라는 컨설팅회사하고 같이 그런 청년들에게 1 대 1 밀착 상담도 하고,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그런 것들을 통해서 진로도 탐색하고 그렇게 해서 취업 역량을 강화해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청년들을 참여시키는 그러한 프로그램입니다.
○곽문근 위원 이게 그러면 내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건가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아닙니다. 이것은 계속 해왔던 사업입니다.
○곽문근 위원 전년도 예산액이 없는데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2022년에 1억 5,000만 원, 2023년에 11억 원 이렇게 하고……
○곽문근 위원 그러니까 올해는 없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올해 진행한 사업입니다. 올해 진행했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라서 1추에 저희가 반영하게 됩니다.
○곽문근 위원 아, 그러니까 올해는 본예산에 없고 추경에 잡혀 세웠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곽문근 위원 그래서 여기 없었다고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곽문근 위원 홍보는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홍보는 저희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이라고 있는데, 그쪽에서 이런 강원도 전체 사업들을 원주지사 센터가 있고요. 그쪽에서 그런 청년들을 발굴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곽문근 위원 올해는 그러면 청년들이 이 사업에 수혜를 몇 분 정도 보셨나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올해 90명 목표였는데요. 어제그저께 수료식을 했습니다. 그래서 76명이 이수했습니다.
○곽문근 위원 올해 예산이 얼마였어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올해 예산 말씀하시는 건가요?
○곽문근 위원 네, 지금 여기 게 5억 8,800만 원은 내년도 예산이니까, 76명이 예산 얼마 정도를 가지고 활용을 했는지 물어보는 거거든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1추에 90명 정도 해서 3억 원 정도 소요됐습니다.
○곽문근 위원 3억 원?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77명이 수료했습니다.
○곽문근 위원 77명?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내년에는 저희가 더 확대해서 120명으로 증원을 해서……
○곽문근 위원 지금 그러면 이분들이 이렇게 해서 이 비용을 들여서…… 이 비용이 적은 돈이 아닌데, 돈을 어떤 식으로 집행을 하는 거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저희가 현재 국비 매칭사업이고요.
○곽문근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예산 3억 원이다. 3억 원을 77명한테 어떤 식으로……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이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5주짜리가 있고 15주짜리가 있고 25주 단·중·장기 그렇게 해서 나누는데……
○곽문근 위원 교육이에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그렇게 해서 나뉘는데, 참여자들에게 수당을 지급합니다. 5주짜리는 1인당 50만 원, 15주짜리는 1인당 150만 원, 그다음에 25주짜리는 이수 시에 250만 원, 또 이수 시에 취업 관련 활동비도 30만 원씩 지원하고, 그다음에 희망리본 수행기관도 이런 엔센티브를 줘야 활동을 많이 할 거니까 수행기관에도 단위별로 기간별로 해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래서 퍼센트로 나누면 얼마 정도 돼요? 수행기관한테 나가는 돈과 수강생들한테 나가는 돈이 어떻게 대략적으로?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1인당 5주짜리를 보면 수행기관에는 1인당 80만 원인데, 저희 참여자한테는……
○곽문근 위원 1인당 80만 원?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15주짜리도 1인당 240만 원인데 이수자들한테 150만 원, 그러니까 수행기관에 조금 더 많은 비중이 지원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원하시면 뽑아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네, 그러면 그것은 데이터로 주시고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곽문근 위원 궁극적인 목표가 이 친구들이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곽문근 위원 적극적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든가 이런 부분들이 성과가 좀 있었나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저희가 고용노동부 취업 연계 프로그램하고 연계해서 하고 있는데, 사실 좀 말씀드리기가 좀……
○곽문근 위원 거의 실효성이 없었다는 얘기인가 봐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저희가 좀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도비는 원래 매칭사업이 아닌가 보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매칭사업입니다. 8 대 2입니다. 국비 8……
○곽문근 위원 그러니까 도비는 없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국비 8 시비 2 이렇게 했습니다.
○곽문근 위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도비를 매칭시키지 못하는……. 원래 사업 성격이 그래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원래 사업 성격이 그렇습니다.
○곽문근 위원 이런 경우들이 좀 있어요? 이렇게 교육사업을 하는데 국비와 시비만 매칭되고 도비는 없는 경우들이 좀 있나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저희 사업 중에는 청년도전 사업이 유일한 걸로…….
○곽문근 위원 글쎄, 하여튼 국비가 5억 1,600만 원, 시비는 7,200만 원인데, 많은 돈이 들어갔다고 보지는 않는데 실효성은 크게 보여지지 않고,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뭔가 좀 개선점이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게 있나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목적이 교육·훈련이다 보니까 그 교육·훈련 해서 저희가 그 학생들을 사회에 참여시키는 것이지 않습니까?
○곽문근 위원 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그래서 그런 것들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하고 해서 조금 더 교육에 중점을 뒀었는데, 그런 것들을 취업까지 연계시킬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잘 협의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어찌 됐든 간에 나중에 종강을 하게 되면 1인당 몇백만 원씩 가는 거잖아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그렇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수강한 청년들은 취업을 거의 못 한 것이고, 안 한 건지 못 한 건지 모르겠지만……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그 데이터는 제가 좀 확인해 보고요. 사실 이런 청년들을 사회에 일단 끌어내는 게 목적이라서 그렇게 좀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하여튼 홍보부터 성과까지 촘촘하게 들여다봐야 할 것 같아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알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뭔가 개선할 부분들이 있으면 개선해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예를 들면 그냥 단순히 집체 교육식으로 형태가 아니라 뭔가 취미이든 특기이든 살려서 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실습형태의 교육시스템도 좀 갖춰가는 것이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입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가장 중요한 게 은둔 청년들이다 보니까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심리상담을 해 드리고, 이런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러니까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하도록 유도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이고, 또 취업이 될 수 있어야 성과가 있다고 보여지는 거잖아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종국에는 그렇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래서 한번 좀 현실적으로 교육시스템도 그렇고 취업 알선도 그렇고 좀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이상입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학배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심영미 위원님.
○심영미 위원 심영미 위원입니다.
원주시의회에 최초로 성인지예산에 대해서 제가 처음으로 질의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질의를 통해서 더욱더 관심을 갖고 개선이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성인지예산안 33페이지에 일자리 취업박람회 사업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성과목표나 성과지표가 여성구직자 취업률인가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그렇습니다.
○심영미 위원 성과지표의 계산 산식이 어떻게 되는 거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전체 구직자 취업률 대비 여성구직자 취업률이 되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여성구직자가 2024년에 1,561명이고, 수혜자가 143명이거든요. 그러면 143명 나누기 1,561 곱하기 100 해서 9.16%가 맞습니까?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지금 제가 잘……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심영미 위원 여성구직자가 2024년에 1,561명이에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수혜자가 143명, 그러면 143 나누기 1,561 곱하기 100 해서 9.16%가 맞습니까?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이게 맞고요. 저희가 취업 해피데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하는데, 사실 면접이나 이런 것들은 많이 올라오고 고용24에 등록된 구직자 수는 많지만,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는 숫자는 그렇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영미 위원 네, 그래서 이 실적을 유추해 보면 전체 취업자 중에 여성취업자 비율이라고 성과목표를 수정하는 게 맞다고 보여지거든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42%인데 더 높여야 된다고……
○심영미 위원 지금 여성구직자로 나와 있잖아요. 그러니까 여성취업자 비율로 해야, 이 성과목표가 수정이 돼야 맞는 것 같거든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조창휘 위원 그것 수정 부탁드리고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알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성별격차 원인분석을 해보니까 3년 동안 똑같고, 23, 24, 25년이 똑같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지금 성과목표가 41%, 42%……
○심영미 위원 성별격차 원인분석이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그래서 여기 적시했듯이 여성대상 채용행사 기획이라든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위원님 말씀도 저희가 이해를 하고요.
○심영미 위원 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채용 행사 시에 그런 구체적으로 성을 나눠서 하는 것은 저희가 적절한지 검토를 해 보고요.
○심영미 위원 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다른 여성구직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취업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저희가 한번 또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지금 말씀드린 것은 여성대상 채용 행사 1식으로 되어 있어서 말씀드린 것이고, 실질적인 성인지예산 효과를 위해서 성과목표가 필요하다고 보여지고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또 일자리 질 성과를 위한 만족도 조사가 같이 수행돼야 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일자리 수량 이런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일자리 만족에 대한 질적인 평가 격차가 좀 분석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저희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말씀하신 내용들을 만족도 조사를 하는 방안들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그리고 페이지 35페이지에 취업대비교실 운영 있잖아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여기 23년, 24년, 25년 예산이 계속해서 600만 원이 맞습니까?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맞습니다.
○심영미 위원 사업 수혜자가 23년에 44명, 그다음 2024년에 119명으로 갑자기 폭증을 했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까?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저희가 지하에서 청년들을 위한 취업대비교실을 하고 있거든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그런데 여기 119명은 저희가 교육을 2회 하다가 이번에 4회로 늘려서 그렇게 했습니다.
○심영미 위원 적은 예산으로 참여자를 확대하고 질적 유지를 위해 성과목표 수강자 확대비율이라든가, 수강자 중에 여성수강자 비율, 또 남녀 각 수업 만족도 점수 등등 목표에 따라 성과목표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고요. 실질적인 아까도 말씀드린 성과목표를 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지금 성과목표가 저희가 50%, 53%, 53% 이렇게 조금씩 늘려가는데, 이것도……
○심영미 위원 네, 조금 고민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페이지 37, 38페이지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운영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2024년보다 당초예산이 15% 감소가 된 것 맞습니까?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저희가 이 사업도 예산팀이랑 조금 협의하는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원주시가 추가로 부담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낮추고 인원수도 조금 줄이는 것으로 협의를 했습니다.
○심영미 위원 그런데 성과목표에 2025년도 목표치는 여성 참여자가 46명에서 55명으로 증가를 했잖아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그게 가능한가요? 예산 확보가 가능한지?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이런 것들은 저희가 읍면동하고 실·과·소랑 같이 신청을 받아서 하는 사업이고,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들을 좀 더 마련하고 발굴을 해서 그렇게 한다고 하면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영미 위원 신청과 심사기준으로 할 때 예산에 따라서 당연히 사업량이 정해지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성평등한 자원 배분을 분석하기 위해서 사업량보다는 성비비율이라든가 격차비율을 성과지표로 정하면 합당할 것 같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알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다음은 39페이지에 행복일자리 운영 사업도 마찬가지인데요. 여기 심사에서 나온 사업량을 성과목표로 정하면 남녀 간 사업수혜 비율이나 추이를 비교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비율로 성과목표를 정하는 게 맞지 않나 싶고요. 성과목표로 설정하는 것으로 하고, 2022년부터 2023년에 여성 가장에게 가산점이 부여되었잖아요. 지금은 어떤 사항인가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지금도 마찬가지고, 지침에 그렇게 돼 있습니다.
○심영미 위원 그리고 24년 남성수혜자 성비가 높은 게 환경정비사업장 수가 증가했기 때문인가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일자리가 대부분 환경정비나 마을가꾸기 이런 남성 위주의 일자리라서 그러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발굴해서 좀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그러면 사업장 선정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사업장 선정은 실·과·소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서 그쪽에 필요한 인원들을 배정하고 있는데, 그때 저희가 지금 말씀하신 부분을 반영해서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네, 이 사업이 복지 차원의 일자리잖아요. 그런 만큼 취약계층의 여성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알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마지막으로 41, 42페이지에 대학생 직장체험활동 지원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드릴 텐데, 신청자가 여성들이 좀 많은 편이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그렇습니다.
○심영미 위원 그러면 여대생들의 수요가 높다는 거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심영미 위원 22년부터 계속 신청자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이 부분도 좀 고민이 많은데, 기업들한테 수요조사를 하면 사실 대학생들을 저희가 20일 정도 쓰거든요.
○심영미 위원 네, 방학기간 20일.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겨울방학 여름방학 두 번 하는데, 회사에서도 학생들이 실제로 직장체험 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기업들한테 대학생들이 직장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로 요구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심영미 위원 네, 사업대상자 중에 2024년 여성신청자가 19명으로 나와 있고요. 그다음 사업수혜자, 체험활동 사업 참여자가 21명이에요. 신청자는 19명인데 사업수혜자가 21명이 될 수 있나요? 이게 오기인가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죄송한데 이 데이터는 제가 아직 못 살펴봐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네, 여대생들이 직장체험을 통해서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예산도 앞으로 확대해 주시고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성별만족도 조사도 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과지표에도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알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차은숙 위원님.
○차은숙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295페이지 청년일자리 지역혁신형 지원사업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지역……
○차은숙 위원 네, 지역혁신형 지원사업.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295페이지 지역특화 디지털 청년일자리사업 말씀하시는 겁니까?
○차은숙 위원 네, 예산이 조금 달라졌죠. 왜 그렇죠?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지역특화 디지털 일자리사업은 장기분석을 유도하기 위해서 기업한테 2년간 180만 원씩 지원을 하고요. 그다음 나머지는 1년은 인센티브로 해서 분기마다 250만 원씩 해서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이것은 국비하고 저희 시·도비 매칭사업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인센티브가 있고, 아까 말씀드린 2년 동안 임금을 보장해 주고 나머지 1년은 인센티브로 지원하거든요. 그런데 22년부터 사업을 했는데 이게 중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2년을 채우는 사람들은 감소하고, 나머지 잔여기간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렇게 해서 인센티브는 늘어나고, 일자리사업은 감소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차은숙 위원 그러면 이 사업은 중단되는 사업인가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중단은 아니고 나머지 잔여 인원을 내년하고 26년 상반기면 다 지원을 하고 끝나는 것으로…….
○차은숙 위원 1년에 20명이니까 여기 들어가 있는 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집계가 돼 있겠네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차은숙 위원 아마 들으셨을 것 같긴 해요. 결과적으로 2년 급여 지원해 주고 3년 차가 되면 인센티브 1,000만 원 정도 받는다는 거잖아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차은숙 위원 그러면 최대 3년, 최소 2년, 그런데 아마 기업 하시는 분들이나 이쪽 계통에 계시는 분들은 2년이 지나면 이 지원금을 받고 이직을 많이 하시나 봐요. 그것 혹시 확인들 해 보셨나요? 그것도 확인이 가능한가요?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중간에 저희가 이 사업을 하면서 계속 바뀌는 수요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들고 나는 인원을 저희가 정확히 파악은 안 했지만, 그래도 이게 장기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효용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차은숙 위원 그래서 저도 현장에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2년이나 3년이 지나고 나면 그만큼 몸값을 올려서 옆에 있는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실효성에 대해서 사실 굉장히 고민들을 하시는 상황이고―이거는 고용주 입장에서―처음에는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데 이렇게 해서 2년이 지나니까 우리 기술, 노하우 다 알려주고 일을 시켰더니 옆에 경쟁사에 스카우트돼서 가는 그런 불합리함을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사업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하면 그래도 근로자하고 고용주를 같이 지원하는 사업인 내용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성과물, 예를 들면 근로자들이 느끼는 감정들이나 생각들하고 고용주가 느끼는 생각이 아마 다를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들을 조금 더 체크할 수 있으면 체크해 주시면 어차피 얼마 남지 않긴 했더라도 지금 나가는 이 예산에 대해서 주면서도 서로 기쁘지 아니할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이 부분에 대한 관리감독을 조금 더 잘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네, 저희가 기업에 나가서 점검은 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인원의 들고 남, 이직이나 이런 것들은 사실 체크리스트에 없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대표님들이나 관계자분들 만나서 확인해 봐야 할 사항 같고,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차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기업지원일자리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엄병국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학배 다음은 투자유치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유치과장님은 자리에 앉아주시고, 예산안 페이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투자유치과장 김흥배입니다.
투자유치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300∼303쪽까지,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은 1151∼1152쪽까지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조창휘 위원님.
○조창휘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조창휘 위원입니다.
301쪽 상단에 보면 수도권 이전기업하고 그 밑에 보면 타시도 이전기업 이 있어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조창휘 위원 타시도하고 수도권 이전기업하고 차등지원을 해 주나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기준은 똑같고, 표현대로 국비를 받는 사업이냐, 국비 없이 강원 도비만 받는 사업이냐, 예산의 출원사항 이렇게 별도로 관리를 하기 위해서 별도로 부기를 하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수도권 사업은 수도권 기업이 이전해오면 국비 포함돼서 지원을 받고, 타 시도는 도비 시비 매칭해서 지원을 받는다?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비수도권에서 오는 기업은 도시 시비 매칭해서 지원을 해 줍니다.
○조창휘 위원 지원 받는 금액은 동일하고?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기준은 동일합니다.
○조창휘 위원 그러면 이 기업에 대해서 어떤 기준으로 해서 지원해 주나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말씀 그대로 부지 매입비가 있을 것이고―공장을 지으려면―부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투자보조금으로 해서 건축비, 기계장비 설치비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그렇게 해서 거기에 몇 프로 지원을 해 주나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기업마다 물론 사업내용을 꼼꼼하게 검토해서 하는데, 평균적으로 보면 20% 내외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투자비의 20%?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합쳐서. 15%에서 20%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기업마다의 투자금액이 다 다를 테니까 투자금액의 20%를 지원해 준다는 거죠?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사업내용도 다르고 장비가 많은 곳도 있고 건물 볼륨만 큰 곳도 있고, 그래서 기업마다 다 특성이 다릅니다.
○조창휘 위원 그리고 그 밑에 보면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 사업이 있는데, 이것이 어느 단계까지 돼 있나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지금 반도체교육원은 설계 협의가 거의 마무리돼 있어서 내년도 상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지금 부지 관련해서는 점검하고 있고, 땅에 대한 체크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조창휘 위원 설계가 다 마무리 됐나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협의가 거의 완료가 된 상태입니다.
○조창휘 위원 이게 전체 투입금액이 한 200억 원 정도 되잖아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장비비 빼고요.
○조창휘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는 25%, 올해 예산 다 해도 25%도 안 들어가는 거잖아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이게 5년 차 사업이니까 평균적으로 보면 그 정도 되겠습니다.
○조창휘 위원 그러면 몇 년 도에 마무리가 돼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28년도입니다.
○조창휘 위원 28년도는 돼야 마무리가 돼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27년도면 되겠습니다. 27년도.
○조창휘 위원 27년도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조창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홍기상 위원님.
○홍기상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홍기상 위원입니다.
일반회계가 53.37% 증감이 됐어요, 투자유치과가.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증감됐다기보다 올해 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서 당초에 투자를 완료하거나 착공해서 보조금을 주기로 저희가 약속을 했었는데 내년으로 순연이 됐습니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까. 그래서 3추에 삭감해서 내년에 사업 보조금 신청 받는 걸로 협의가 된 게 많이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입니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까……
○홍기상 위원 수치상은 그렇다는 거죠?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그렇습니다.
○홍기상 위원 크게 변화된 것은 없고?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그렇습니다.
○홍기상 위원 내용을 총괄해서 한 가지만 말씀을 올리면, 다른 시도에서 기업이 이전하기로 결심을 하고, 우리 투자유치과가 거기에 대해서 핸들링을 해 주면서 실제 공장을 지으려고 하는 부분들이 발생하죠?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홍기상 위원 발생을 하면…… 저도 민원을 몇 가지 받았는데, 그 기업들은 우리 행정상 도와줘야 하잖아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홍기상 위원 그래서 빠르게 안정을 하고 빠르게 생산활동을 해서 그네들도 원하는 수익을 가지고 가야 정착의 의미가 되고, 또 그렇게 돼야 우리 시도 고용이나 기타 등등 효과에 대한 부분을 데이터화 할 수 있잖아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홍기상 위원 그런데 그분들의 이야기를 보면 우리 시의 행정절차에 관련된 애로 사항들을 이야기를 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어떤 조건에 허가를 요구하면 그 허가가 예를 들어서 보름의 기준 안에 허가가 나가게 됐다 하면 우리가 접수한 날짜부터 보름 후에 허가를 떨어뜨리는 것하고, 빠르게 우리가 검토를 해서 2∼3일 내로 허가에 크게 문제없다면 떨어뜨리는 거하고는 이전하려고 하는 업체의 상태로 보면 후자가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잖아요. 그렇죠?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그렇습니다.
○홍기상 위원 그래서 제가 봤을 때에는 투자유치과가 포괄적 담당부서라고 하면 그 행정절차의 허가나 이런 부분들도 꼼꼼히 챙기셔서 관련 부서랑 투자유치가가 중심이 돼서 이렇게 해결을 해 주는 것이 오히려 제가 봤을 때는 행정절차의 간소화나 기존 이전업체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않는 것이냐 이런 말씀들을 좀 드려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저의 불찰이기도 하고요. 저희는 그런 생각은 가지고 있는데 미처 챙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여튼 더 철저히 챙겨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네, 그렇게 되면 아마 그네들은 원주시로 이전해 왔다는 것에 만족할 겁니다.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알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우리가 꼭 허가날짜 보름이라고 해서 보름 다 채우는 것보다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당연합니다.
○홍기상 위원 우리 유치과가 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셔서…… 다른 부서들하고도 협력하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통상 그렇게 사전에 허가 신청하기 전에 미리 조율을 해서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만족을 다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홍기상 위원 그 업체 관계자분들하고도 소통을 강화하셔서, 뭐 안 되는 걸 되게 하라는 게 아니라 우리가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해주면 아마 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우리 시도 좋고 행정도 좋고 그 업체도 좋고, 다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더 적극적으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용대 위원님.
○원용대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301페이지에 반도체대기업 유치 활동인데요. 전년도에 비해서 상당 부분 많이 삭감이 됐어요. 여비치고는 상당히 높은 액수라고 전년도에도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면 내년도에는 반도체기업 관련해서는 아예 포기하시는 건가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저희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1%의 가능성도 뛰어다닐 거고요. 포기는 없습니다.
○원용대 위원 전년도에 5,980만 원, 6,000만 원 가까이 월 500만 원씩 쓰는 여비인데, 이거 5,200만 원을 삭감하게 700만 원 가지고 반도체 유치활동을 하겠다? 전년도에 성과가 거의 없다시피 한데―올해도―내년도에는 아예 안 하시겠다는 것밖에 이해가 안 가거든요, 이 비용이. 어떻게 하시려고 이렇게 과감하게 삭감을 하셨죠? 남들이 봐도 반도체 관련된 기업유치 활동을 안 하겠다는 얘기랑 똑같은 것 같은데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여비가 줄었다고 보여지지 않는데, 혹시 위원님 301쪽 중간에 반도체대기업 유치 활동여비……
○원용대 위원 네, 유치활동 여비.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아, 저희는 통상적으로 세웠습니다.
○원용대 위원 유치 활동비가 너무 많이 삭감됐어요. 성과를 내려면……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아마 부기가 추경이나 다른 곳에서…… 여기 반영이 안 된 것 같은데, 그것은 저희가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여비 자체는 줄지를 않고, 통상 편성지침에 따라 저희가 작성을 하거든요.
○원용대 위원 그러면 이 5,900만 원에 대한 지출내역 자료를 좀 주세요. 그래야 공감을 하지, 어느 정도 활동하셨는지 계산상으로만 봐도 얼추 월 500만 원을 쓰셨다고 하면 엄청난 국내여비거든요, 이게.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자료를 확인해서 드리겠습니다.
○원용대 위원 그리고 성과가 안 났다는 것도 의문이 들고…….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성과가 당장에 안 나도 미래를 보고 하니까……
○원용대 위원 그러면 그것 관련해서 어느 기업을 방문했다든지 반도체 박람회를 갔다든지 이런 것들이 인원수 대비 식사비용이 다 나왔을 것 아니에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원용대 위원 그 자료를 세부내역으로 주세요. 그래야 공감할 것 같아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알겠습니다.
○원용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곽문근 위원님.
○곽문근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질의를 하셨던 301쪽 중간 부분의 얘기를 제가 첨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용대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예산서만 보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720만 원이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러한 여비로 보이지 않거든요. 무슨 얘기냐 하면, 지금 “1% 정도의 가능성을 가지고도 매진을 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해 주셨는데, 실질적으로 제가 볼 때는 여러 가지 정황이나 상황상 반도체대기업을 유치한다는, 여기서 반도체대기업이라는 것은 시장님 공약사업이었던 삼성반도체 유치를 얘기하는 것 맞죠?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그것 포함해서, 망라해서 그렇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것 하나 유치하는 데도 적지 않은 여비가 들어갈 거라고 저는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놓여지다 보니까 일반 시민들은 ‘이건 그냥 형식적이고 흉내만 내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과연 이러한 금액들 720만 원도 그렇고 금년도 예산이었던 6,000만 원도 그렇고, 실질적으로는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소요되는 여비로 보여지지는 않는다는 거죠. 삼성반도체 하나만 놓고 봐도 그런데 과연 이게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 간다는 얘기이고요. 금액은 720만 원 말고 추경에 더 포함을 시켜서 아마 금액이 늘어날 것 같다는 식의 말씀을 주신 것 같고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지금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서 과연 우리 원주시가 시장님이 그렇게 주장하는 기업유치에 대해서 과연 적극적이고 조금 더 커다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이렇게 해서 되겠느냐 이런 의구심이 든다는 거거든요. 과장님을 포함해서 투자유치과에서 일을 잘 못 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에요. 근본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얘기를 제안을 드리고자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가 사적인 자리에서 가볍게 얘기를 드렸지만, 실질적으로 기업유치과는 정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말 유치하고자 하는 기업의 후보군들이 많은 접근성이 좋은 곳에 출장을 나가시든지, 거기에 출장소를 두든지 그렇게 해야지만 저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도 경쟁을 해서 이겨야지 우리 지역으로 유치가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원주라는 도시가 그렇게 수도권과 매일 왔다갔다하면서 접적하고 이럴 만한 여건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아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지방도시라는 곳은 지방도시의 메리트도 있지만 단점도 많을 거란 말이죠. 그래서 그런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줘야 할 미끼가 무엇인지도 저희들이 찾아내야 되거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비 정도 측정해서 왔다갔다해가지고 될 일은 아닐 거란 말이죠.
그래서 기업유치를 위한 전문컨설팅사라든가 이런 사람들과도 접촉을 하고, 헌터들하고의 관계도 좀 갖고 해서 기업을 유치하려고 해도 대기업 유치가 쉽지 않을 텐데, 하여튼 예산 금액만 이렇게 놓고 보면 진짜 애를 쓰는 건가 그런 느낌이 들 수 있다는 거죠.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는데, 또 실적도 있다고 얘기를 하시니까 저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오히려 그런 면에서 조금 더 개선점을 찾아서 기업유치에 대한 성과를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특히 여기서 얘기하는 대기업은 그래도 몇조 정도 되는 매출액들을 가지고 있는 기업체들을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그렇습니다.
○곽문근 위원 사실 뿌리가 그만큼 깊거든요. 그런 뿌리가 깊은 기업체를 파내기 위해서는 이렇게 이런 여비 정도로 이래가지고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 한번 말씀을 드려 본 겁니다.
과장님 의견 좀…….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당연히 공감하고요. 이것은 표현해야 되지 않지만, 뒤에서는 산업단지 같은 민간유치도 당연한 것이고, 땅이 있어야 하니까, 대기업도 중기업도 마찬가지라서 그런 게 여기 예산서에는 반영이 안 됐지만, 내년 1추 정도에 반영이 될 것이고요. 한꺼번에 예산에 표현이 안 돼 있긴 하지만 별도로 저희가 늘 고민하고 있지만, 활동이기 때문에, 투자유치라는 게 사실 눈에 안 보이는 마음가짐과 태도이기 때문에 우리가 더 열심히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대기업 중에 삼성반도체 원주공장 유치 외의 다른 프로젝트, 기업유치를 위해서 애를 쓰고 있는 기업이 지금 있나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든가 아니면 출향인한테 정보를 얻든가, 지역사회에서 아는 분들이 추천해 주는데 간간이 저희에게 옵니다.
○곽문근 위원 대기업이? 그러니까 중소기업 말고 대기업들 중에.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대기업 유치를 위한 꿈은 저희뿐만 아니라 시의원님들도 가지고 있고, 저희한테 정보를 주면 이메일을 주거나 투자담당자를 만나거나 하는데, 결정적으로 아직까지 외부에 나타날 정도로 이사 결정을 받은 것은…… 실망을 좀 많이 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곽문근 위원 아직 어프로치(approach)하는 데는 없다는 얘기죠?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그것은 일상적으로 늘 있습니다.
○곽문근 위원 우리 그냥 조금 더 현실성 있게 접근을 할 그러한 기업체, 대기업체가 혹시 후보군이 있느냐 물어보는 거예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후보군은 대기업이 몇 개 없거든요, 사실은. 그런데 저희는 땅이 없으니까 서로 할 말은 없습니다. 산업단지를 만드는 게 사실 먼저거든요. 산업단지실시계획 승인 정도는 저희가 그려놓으면 그쪽에서 컨펌을 하지 않을까……. 그래서 저희가 산업단지를 선결적으로 먼저 부론산업단지를……
○곽문근 위원 산업단지에 들어오려고 하는 기업체들이라고 하면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닌 것 같고요.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대기업 유치에 애를 너무 쓰면 노력한 보람이 성과가 적을 수 있으니, 차라리 정말 중소기업이라도 알토란 같은 중소기업이라도 유치하려고 힘을 쏟는 게 오히려 더 날 수도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에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당연하신 말씀입니다. 오히려 그런 기업들은 저희한테 기회가 많이 오거든요. 일정한 시간이 되면 저희가 위원님들께 보고드리고 승인을 받아서 먼저 유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제안을 드린 겁니다.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당연히 해야 될 겁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차은숙 위원님.
○차은숙 위원 과장님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투자유치를 하려고 이렇게 저렇게 있는 부지에 어느 기업이 오겠다라고 오잖아요. 그러면 보통 건물을 짓거나 이전을 할 때 기간이 있나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그것은 저희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투자계획인데, 통상적으로 거꾸로 저희가 옆에서 케어하면서 보면 빠르면 2년 반, 있는 산업단지에도 부지를 선정하고, 설계하고, 인허가를 하고, 착공하고, 건축하면……. 개인 집 짓는거 하고 같거든요. 보통 2∼3년 걸립니다.
○차은숙 위원 보통 그게 정상이긴 한데, 주변에 있는 기업도시만 보더라도 땅은 다 구매를 해놓고 짓지 않는 기업들도 되게 많이 있어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차은숙 위원 저희가 산업단지를 개발해서 한다하더라도 그럴 텐데, 사실 그렇게 하다 보면 오고 싶은 회사가 땅이 없어서 못 올 수도 있고, 또 하나는 이분들이 일정 기간 내에 절차를 밟지 않으면 사실은 지가가 엄청 상승이 되잖아요. 처음 분양할 때보다 지금도 거의 100만 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하다 보면 땅값만 올리고 오히려 부동산만 세일하고 나가는 일도 나오지 않을까. 그래서 이런 사람들한테 우리가 주는 페널티 같은 것은 없나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당연히 예상돼 있던 상황이고요. 산업단지는 땅만 사고 건물을 안 지으면 저희 시한테 매각을 하게 돼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그런 페널티가 있고, 말씀하신 부분은 아마 기업도시 같은데, 기업도시는 기업들이 만들어 놓은 법이라 그런 페널티는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는 저희한테 허락을 받는 게 아니고, 사행 간에 거래가 돼서 그것은 약간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산업단지는 장치가 마련돼 있습니다.
○차은숙 위원 그래서 그런 장치들로 하여서 그 안에서 이전기업들이 하고 싶어도 너무 땅값이 올라가니까 제2공장, 제3공장을 못 짓는다는 얘기도 하시기 때문에, 저희가 다른 부지를 분양할 때는 그런 부분에 대한 조항도 철저하게 체크를 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법률을 어길 수는 없죠. 저희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그런 장치는 마련돼 있습니다.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투자유치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흥배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투자유치과장 김흥배 감사합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1분 회의중지)
(15시0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학배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첨단산업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단산업과장님은 자리에 앉아주시고, 예산안 페이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첨단산업과장 엄미남입니다.
첨단산업과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은 304∼311쪽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상 위원님.
○홍기상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홍기상 위원입니다.
첨단산업과가 작년도 대비 31억 3,000만 원 정도 삭감이 됐어요, 한 13.41%. 이래도 과 운영되는 데 크게 문제없을까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여기 사업비가 삭감된 것은 저희가 내년에 준공되는 건물들이 있어서 그런 사업비의 신축 부분에 대해서 삭감이 됐고요. 저희가 추진하는 국·도비 공모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연말이랑 연초에 나와서 저희가 추경에 국비가 확보되는 대로 도비 시비 매칭해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202억 원 정도 예산을 잡으셨어요, 일반회계.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홍기상 위원 그래도 기존의 24년도 진행되는 사업, 25년도 진행되는 사업 이렇게 하는 데 크게 문제 없다라고 판단하시는 거죠?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신규사업을 제대로 시작 못 하는 건 있지만, 저희가 내년에 준공되는 건물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예산이 조금 줄어들었고요. 저희 부서 같은 경우에는 추경에 예산을 많이 세워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때 국·도비 매칭할 때 저희가 시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부서랑 협조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네, 1추를 잘 활용하셔서 첨단산업과가 진행하는 데 있어서 첨단산업과만의 특별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홍기상 위원 그런 부분, 사업들에 문제점이 없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예산 확보에 노력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용대 위원님.
○원용대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예산서 보니까 미래산업진흥원 출연금이 테크노밸리 출연금보다도 상당히 높아요. 그래서 과장님 생각을 한번 여쭙고 싶어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원래 미래산업진흥원이 당초 9억 원으로 출연동의를 받았었고요. 내년에는 인건비나 기본경비나, 저희가 올해 7월에 출범하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인건비하고 기본경비라든지, 그리고 저희가 건물을 미래산업진흥원으로 넘겨서 관리를 하려고 하다 보니까 내년에 취득세라든지 재산세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많이 생겨서 내년에 예산을 조금 더 올렸습니다.
○원용대 위원 그러면 성과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안 드릴 수가 없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이영표 국가대표 전 선수도 월드컵 출전하는 선수들한테 그런 말을 했어요.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고……. 이렇게 어려운 인터뷰 과정을 해서 좋은 분을 모셨는데 그분의 자리를 위해 저희가 모신 것은 아니거든요. 그분이 역량 발휘를 할 수 있게끔 사업부서에서 더 적극 독촉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난주인가 지지난 주도 국회 예결위도 있었고, 그러면 벌써 지금 원장님은 자체사업 내지는 운영비 확보 방안이나 공모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하셨을 것 같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으면 저한테도 자료를 주시고, 그런 부분을 계속 독려해서 운영비, 국비 확보를 직접 매진해서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실 수 있게끔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지금 미래산업진흥원에서 준비 중인 사업들이 있고요. 예산이 확보가 되고, 아니면 계획 중에 있으면 위원님께 따로 말씀을 드리고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 첨단산업과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용대 위원 저희가 운영비를 많이 지원하는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좀 해 주시고, 미래산업진흥원이 원주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게끔 그런 모습을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잘 알겠습니다.
○원용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곽문근 위원님.
○곽문근 위원 두 분 홍기상 위원님과 원용대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하고 비슷하긴 한데요. 조금 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첨단산업과 전체예산이 작년예산하고, 그러니까 24년도 예산이죠. 24년도 예산하고 25년도 예산을 들여다보면 국비가 없더라고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아, 거의 공모사업이 중간에 선정이 돼서 1추나 2추, 3추까지 저희가 많이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국·도비 관련해서는. 저희 과 사업은 거의 다 국·도비 매칭사업입니다.
○곽문근 위원 그런데 지금 제가 보고 있는 게 24년도 2추를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도 지금 총액이 첨단산업과 총액에 국비가 없어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저희 사업들 중에서 국비직접지원 사업이 있어서 저희 예산서에 담지 않고, 국비에서 직접 지원해 주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 목록은 제가 따로 위원님께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 예산서에 보면 국가직접지원이라고 명기돼 있는 사업들이 여러 개 있어요. 이게 그럼 국비사업이에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맞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런데 이걸 왜 도비, 시비로 이렇게 표현을 했지?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그런 경우는 국비를 별도로 수행하는데 직접 주시는 사업이어서 저희가 예산 매칭할 때는 같이 잡히는데 예산서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곽문근 위원 305쪽 중간에 보면 뿌리기술 경쟁력 강화지원(국가직접지원) 1억 2,000만 원이 잡히고, 도비 6,000만 원, 시비 6,000만 원 이렇게 잡혔거든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곽문근 위원 그러면 이 6,000만 원은 시하고 관계돼 있는 돈은 아니라는 건가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도비 6,000만 원, 시비 6,000만 원 뿌리기술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 말씀하시는 건가요?
○곽문근 위원 네.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그 사업은 국도비직접지원 사업은 아니고요. 저희 기업에 지원해 주는 예산 맞습니다. 도비하고 시비매칭, 이것은 국비는 없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러니까 그런 데가 306쪽도 그렇고요.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도 국가직접지원이라고 돼 있는데, 도비 시비가 국비는 없고 이렇게 매칭돼서 작성됐어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은 국가직접지원 사업으로 24년도에는 1억 2,000만 원이 지원됐고요. 25년에는 75억 5,900만 원이 지원됩니다.
○곽문근 위원 하여튼 이 도비 시비 매칭돼 있긴 한데 실제는 국비다 이런 건가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곽문근 위원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국가직접지원이라고 돼 있는 부분들은 다 국비가 매칭돼 있고요. 아까 말씀하신 뿌리 지원 사업은 국비는 없고 도비하고 시비만 매칭돼 있는 사업입니다.
○곽문근 위원 거기도 또 국가직접지원이라고 쓰여져 있거든요. 전문과학관도 국가직접지원 똑같이……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세목에서 전체적으로 다 그런 건 아닌데, 그것은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 목이 맞는지.
○곽문근 위원 이것을 조금 구체적으로 명기화해서 적시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내용이 이렇게 되다 보니까 전년도 사업성과를 보면, 그러니까 2024년도 사업성과를 보면 실질적으로 이게 국비가 전혀 내려오지 않아서 시도비로만 사업을 시행하는 것처럼 보여지거든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잘 알겠습니다.
○곽문근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쭤보려고 그럽니다. 뭐냐 하면 드론산업 306쪽 중간에 있거든요.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지원 부지매입비라고 있는데, 이게 어떤 사업이에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저희 미래항공기술센터 부지매입비가 부론산단에 조성 중인 미래항공기술센터 부지를 매입하면서 처음에 부지가 변경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산출되기 전에 부지매입비를 계상한 부분이라서 저희가 이번에 예산을 조금 더 추경에 세웠습니다.
○곽문근 위원 추경에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아니, 본예산에 내년 25년도 예산에 세웠습니다.
○곽문근 위원 부지매입……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변경이 되었습니다.
○곽문근 위원 돈이 변경이 된 거예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곽문근 위원 그러면 24년도 예산 플러스 25년도 예산을 묶어서 봐야 한다는 거죠?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곽문근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심영미 위원님.
○심영미 위원 심영미 위원입니다.
성인지예산안 44쪽, 45쪽에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여기 성과목표에 보면 성별 만족도 격차 해소, 만족도 점수를 어떻게 산정하신 것인지, 여기 교육참여 여성비율 제고가 0∼100점, 성별 만족도 격차 해소가 1∼5점 이렇게 되는 것인지, 실제 0점이면 똑같다는 것인데 0점을 유지한다는 것이 가능한 건가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이 사업을 시행하면서 만족도 조사를 그동안에는 안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성인지예산서 컨설팅을 받으면서 컨설턴트께서 성과목표에 이러한 성과만족도 격차 해소를 집어넣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25년도에 처음으로 만족도 조사를 해서 지금 계획을 하고 있고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여기서 0점이라는 것은 23년도 하고 24년도는 만족도 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스템상 숫자를 입력해야 되는데 그래서 0을 입력을 했고요. 25년도의 목표치는 남녀 격차가 없게 한다는 의미에서 그런 목표로 0점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이 사업을 수행하면서 남녀 격차가 없도록 만족도 조사를 하고 사업추진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네, 앞으로 만족도 조사를 꼭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산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저희가 만족도 조사를 업체가 정해지면 공모사업을 통해서 선정을 한 다음에 만족도 조사 부분도 같이 얘기해서 산식도 함께 의견을 나누고 위원님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네, 이 사업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고용격차 해소와 거리가 조금 있어 보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에 합당한 사업을 조금 고민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네, 알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첨단산업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엄미남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첨단산업과장 엄미남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학배 다음은 지역개발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개발과장님은 자리에 앉아주시고, 예산안 페이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지역개발과장 남기은입니다.
지역개발과 소관 2025년 본예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312∼315쪽이며, 2025년도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본예산안은 별도로 제작된 예산서 중 25∼32쪽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원용대 위원님.
○원용대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하나 부탁의 말씀을 드릴게요. 혁신도시 내에 발전지원센터가 하나 있잖아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원용대 위원 그래서 보면 강원도 적은 금액으로 출연금을 운영비로 쓰고 있는 현실이고, 원주시가 발전지원센터하고…… 어쨌든 수혜는 다 원주 혁신도시 관내 거주하는 시민들 정주여건 개선에 쓰여지고 있는데, 원주시의 역할이 미흡한 것 같거든요. 그리고 올 초에 1월 4일 자 기사를 보면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 첫 출연 이래가지고 좋은 사례가 나왔거든요. 지금 지역개발과는 특별한 계획이 없나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지금 저희도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랑 그런 부분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역할하는 수행 부분에 대해서 저희 원주시에서 직원들이 파견이 된다라고 하면 조금 더 원주시를 위한 성과 있는 사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파견 부분도 저희가 직급별 논의를 하고 있고요.
도비 지원 사업으로 지식산업센터 운영 지원 관련해서도 저희가 협의하고 있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은 아닌데 발전기금 부분에 대해서도 차후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원용대 위원 이제는 서둘러야 될 것 같아요. 그래야지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도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과장님 계실 때만이라도 기초를 다져주셨으면 합니다.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그런데 저희가 발전기금 부분이 일부는 지역사회에 투입이 되지만 어느 정도의 비율은 혁신도시가 아닌 지역에도 투자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시에서 혁신도시에 원주시가 역할을 안 하는 것은 아니고 굉장히 저희가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은 차후 논의해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원용대 위원 네, 아무튼 잘 챙겨주셨으면 합니다.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원용대 위원 이상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창휘 위원님.
○조창휘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313쪽 하단에 보면 서원주IC 운영비 및 관리비가 15억 640만 원 계상돼 있어요. 그것이 당초에는 8억 원씩 매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많은 금액이 계상됐나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내년이 저희 도로 구간에 대해서 재포장하는 해입니다. 그래서 재포장비 5억 원이 더 산입이 되면서 금액이 증액되었습니다.
○조창휘 위원 당초에 우리 원주시가 개설한 구간에만 보수하는 건가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저희 원주시에서 개설한 구간에 대해서만……
○조창휘 위원 그 구간에만 하는 건가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조창휘 위원 그러면 매년 8억 원씩 해서 30년 동안 내는 건 맞고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그리고 금액은 매년 물가변동분이라든가 그런 것을 반영해서 산정하는 산정식은 있는데, 금액은 매년 조금씩 변동사항은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그것도 물가가 상승하면서 거기에 따라서 올라간다는 얘긴가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그런 부분도 있고, 운영 유지관리비가 증액돼서 해당되는 부분도 있고, 금액은 매년 조금씩 다릅니다.
○조창휘 위원 이게 지금 몇 년 차죠?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몇 년 차라는 게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조창휘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8억 원씩 도로공사에 내는 비용이 매년 8억 원씩……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저희가 46년까지……
○조창휘 위원 네?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46년까지……
○조창휘 위원 2046년이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2046년까지 당초부터 203억 원 정도 운영비를 지급하게 되어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8억 원씩만 해도 3 곱하기 8해서 24, 240억 원이죠. 거기에 증감되면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 같은데?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그게 산정하는 방식에 따라서, 또는 그해의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서 투입되는 금액에 따라서 매년 산정금액이 조금 틀립니다.
○조창휘 위원 그러면 연차가 오래될수록 감소가 된다는 얘기인가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어떤 해는 조금 감소되는 해도 있고, 증액되는 해도 있습니다.
○조창휘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기상 위원님.
○홍기상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홍기상 위원입니다.
페이지 수 313페이지 좀 봐주시죠.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하는 예산액이 1,955만 원?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홍기상 위원 그렇게 잡혀 있는데, 내용을 보면 플래카드 걸고, 홍보물 물품 제작하고, 우편요금 정도 내고, 행사 실비 정도 하고……. 이게 지역개발과에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에 관련된 주무부서인 거죠?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맞습니다.
○홍기상 위원 그런데 이 정도 가지고 가능한가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지금 정부에서 계속 기존 혁신도시의 성과분석을 당초에는 23년 하반기에 발표 예정으로 했다가 계속 연기하면서 24년 하반기에 발표 예정이었는데, 그게 또 내년으로 연기가 됐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도 그런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다 보니까 지금 내부적으로는 저희가 개별이전 방식도 검토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각 공공기관에 방문할 때 필요한 내용이라든지 이런 부분, 현재로서는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고, 만약에 정부의 그런 발표가 있게 되면 정부 기조에 따라서 저희가 필요한 예산이 있으면 내년에 추경에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우리 시가 여러 개의 공공기관들이 있잖아요. 거기에 우리가 접촉하고 있는 기관들도 아마 있을 것이고, 그리고 우리 시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중에 핵심적인 부분으로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어디 어디 기관이라고 말씀하시기가 그럴 것 같고, 관련된 부분은 자료로 제출 가능할까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저희가 이전공공기관과 성격이 같은 한 35개 주력 기관을 저희가 추출한 게 있고요. 그 외에 27개 기타기관을 해서 총 62개 기관을 저희가 공략하고 있는데, 사실 갑자기 입지 공모가 뜨고 신청을 하도록 그런 내용을 저희가 접하게 되면 사실은 62개 공공기관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 공모해야 되는 그런 사항이 발생을 해서, 그리고 저희가 선정한 기관과 갑자기 이전을 하려고 하는 계획 입지가 성격이 다른 공공기관도 좀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홍기상 위원 그래서 중앙정부가 이런 정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사실 뜬금없는 공공기관을 원주시에다 가라 이러기에는 쉽지 않고, 우리 지역과 연계성이나 그런 부분들을 놓고 아마 판단들을 할 텐데, 제가 봤을 때는 육십 두세 개는 엄청 많은 거고요. 안 그러면 10개 안쪽의 핵심 공공기관을 선정해서…… 우리가 요구하는 공공기관들이 있잖아요, 사실은.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홍기상 위원 핵심으로 그 기관이 왔을 때 시너지효과까지 원주시를 통해서 다 볼 수 있다라고 설득해야 될 것 아닙니까?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그런데 그게 설득으로 참 어려운 게 저희는 우리 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관은 이런 기관이라고 하지만, 정작 그 기관들은……
○홍기상 위원 생각이 없고?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생각이 없고, 오는 것조차, 방문하는 것조차 꺼려하고 그렇다 보니까 저희가 열심히 연락해서 방문은 하고는 있지만, 저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관보다는 또 다른 이전을 생각하고 있는…… 왜냐하면 지금은 임차형식으로 있지만 새로 신축형식으로 이전하려는 공공기관도 있고, 저희가 정부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계속 딜레이된다라고 하면 저희는 개별이전도 개별접촉도 해서 그런 부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기상 위원 개별접촉하는 부분도 어쨌든 혁신도시 법 안에서 테두리에서 활용할 것 아닙니까?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혁신도시법도 해당될 수 있고 아니면 지방분권법에 의해서……
○홍기상 위원 지방분권법까지.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공공기관이 이전할 때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도록 되어 있어서, 저희가 그런 부분도 공략하려고 합니다.
○홍기상 위원 어쨌든 제가 봤을 때는 우리 지역개발과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좀 빠르게 접촉해서…… 우리 시가 어쨌든 혁신도시가 운영되고 있고, 강원도만 봐도 18개 시군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당첨이 되려고 꾀나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른 기관들도.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홍기상 위원 그런데 원주시가 어쨌든 혁신도시법에 따라서 혁신도시가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잖아요. 한 17년, 18년 된 거잖아요. 나름 어느 정도의 정주여건이나, 100%는 아니지만 칠십몇 프로 정도의 정주여건이나 이런 부분들, 다른 강원도 18개 시군보다 유리한 입장이라는 것은 명확하잖아요.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홍기상 위원 그러니까 그 부분을 잘 활용하셔서…… 제가 봤을 때 1추나 추가경정 이쪽을 더 활용해서 그런 기관들하고 어프로치하고, 의사가 있는 기관들은 조금 더 빡세게 우리 지자체가 접근하는 이런 부분이 있을 때는 예산 1,900만 원가지고는 턱도 없는 얘기예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네, 그렇습니다.
○홍기상 위원 그러면 관계자들하고 얘기를 하려면 국장님도 한번 모시고 가고 부시장님도 모시고 가고, 때로는 시장님도 모시고 가서 약속이 잘 잡혀서 식사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이런 부분들을 해서 원주의 혁신도시법에 따라서 인근 조성까지도 오면 이렇다라는 것을 빠르게 구두합의라도 좀 받아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맞죠, 과장님?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위원님께서 그런 말씀 해 주시니까 굉장히 힘이 나고요. 저희가 사실은 공공기관 방문할 때 국장님 업무추진비 이런 부분도 저희 부서에서 쓰고 있는 비율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그런 말씀을 해 주시니까 굉장히 힘이 나고요.
○홍기상 위원 아니, 좀 보세요. 1,900만 원 가지고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그런 부서가 어디 있어요? 다른 도시 옆에 횡성도 한번 봐보세요, 어떻게 하나. 추진단을 구성해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아마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봤을 때 우리 지역개발과가 2차 공공기관을 우리 쪽으로 끌고 오려고 하는 의사가 있는지부터 궁금한 거예요.
○경제국장 이병철 그 부분 제가 설명을 드려도 될까요?
○홍기상 위원 네, 말씀하세요.
○경제국장 이병철 2차 공공기관 이전 활동을 저희가 하는데 사실은 혁신도시특별법에 의해서 1광역에 1혁신도시, 현재법은 그렇거든요. 그렇지 않은 지자체 국회의원들이 그 법을 개정하려고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잘 안 되고 있는 실정이고요. 어쨌든 공공기관 중에 개별적으로 본인들이 이전을 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은 혁신도시특별법과 상관없이 우선적으로 자발적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토부에서 용역을 수행했는데 아마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해서 아마 결과는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그 결과를 발표를 못 하고 있고요. 지금 정부에서 어쨌든 정부하고 국토부하고 대통령실하고 그다음에 지방시대위원회하고 키를 쥐고 있는데, 지금 선뜻 결정을 못 하고 있고 계속 미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타깃(target)으로 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을 찾아다니면서 개별적으로 유치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게 그 공공기관들조차도 정부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까 저희가 명확하게 예산을 어느 정도로 세워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요.
다만 저희가 홍보하는 것은 현재법으로써는 기존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을 이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원주의 정주여건이라든가 교통상황이나 이런 것을 적극 어필하고 있고요.
예산은 여기에는 얼마 안 돼 있지만, 조금 전 말씀하신 것처럼 공공기관 관련자들 만나서 식사를 한다든가 선물을 준비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업무추진비를 활용하고 있고요. 시장님실이나 부시장님실에 있는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홍기상 위원 국장님, 생각하시는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우리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에 관련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좀 비용이 필요하면 시장님 것 카드 빌려다가 하시고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죠.
○경제국장 이병철 그 예산 부분을 말씀하셔서 예산을 이것밖에 왜 안 세웠냐, 부족하다는 부분은 저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홍기상 위원 국장님, 저는 2차 지방이전 추진단이라도 구성할 마음은 있으시냐, 그리고 원주시에 두 분의 국회의원님들이 계세요. 그리고 관련된 국토위 산하의 의원님들 찾아다녀 보셨어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의원님들한테 충분히 교감하고 있고요. 저희가 유리한 부분 한 가지가 뭐가 있느냐면, 혁신도시협의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혁신도시협의회 출연을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1년에 얼마씩. 거기서 12월도 포럼이 예정돼 있습니다. 국회에서 기존 혁신도시로 공공기관 이전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제목에 드러내 놓지 않지만 그런 협의체에서 별도로 활동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추진단을 구성하고 다 좋은데, 저희도 TF팀을 구성해서 활동하고 있거든요, 지역개발과 내에. 이게 규모를 키워서 움직인다고 해서 지금 당장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원주시로 유치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실 저희도 좀 의문이고요. 저희가 횡성보다도 발 빠르게 TF팀을 구성해서 움직이는 거거든요. 그런데 다른 강원도 18개 시군 내에서는 다른 자치단체는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이전을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강원도에서 참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하는데, 다른 충청남도라든가 전북이라든가 이런 쪽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저희는 강원도에서 원주시 기존공공기관으로 이전을 시켜 주려고 하는 의지는 크게 안 보여서 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저희 단독으로 움직이는 거거든요.
○홍기상 위원 그것도 문제이고요. 지금 국장님 말씀하시는 TF팀 예산 어디 있어요, 그럼? 여기 아무리 봐도 TF팀 예산이 없는데.
○경제국장 이병철 TF팀에 예산을 배정했다기보다는 활동할 수 있는 직원들을 배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홍기상 위원 아니, 직원들 배정했는데 그럼 직원들 자기 사비 털어서 일합니까? 예산을 줘야 활동을 하죠, 계획을 세우고.
○경제국장 이병철 계획이라는 게 돈이, 예산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크게 할 말은 없지만, 계획수립하는 데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는 건 아니고요. 기존의 혁신도시협의체에 같이 활동을 하면서 그쪽하고……
○홍기상 위원 국장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시의 자세를 중요시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추진단을 구성하자, TF팀을 구성하자라는 얘기는 절실함을 표현하는 거잖아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홍기상 위원 그렇잖아요. 왜냐하면 이게 원주시만 온다는 확정은 없잖아요. 다른 시의 도시하고 경쟁해야 되고, 강원도가 왜 화끈하게 못 하겠어요? 우리 시만 요구한 게 아니잖아요. 다른 군도 요구한 게 있고 다른 시도 요구했단 말이죠.
○경제국장 이병철 네.
○홍기상 위원 그러면 도지사 입장에서는 어느 한 군데 선택해서 손들어 줄까요? 그러면 다른 도시에서는 난리 날 텐데?
○경제국장 이병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런 부분은 이해하지만 전북이나 충남이나 이런 데는…… 어떤 특정한 지자체를 놓고서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저희 도로 오십시오” 이런 활동을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규모는 얼마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 국 단위로 키울 수 있고 과 단위로 키울 수 있지만, 그 규모를 키운다고 해서 당장 우리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어렵다는 거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타깃으로 하려는 기관이 육십몇 개 기관이 있는데, 그 기관들을 찾아다니면서면서 홍보활동을 하고 관계자들 만나서 이런 얘기를 하지만, 그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는 뭐냐 하면 정부에서 정해주는 대로 결국 갈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공공기관의 노조라든가 구성원들이 원주로 올 수 있는 여론을 조성해 주고, 그다음에 여기의 기존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 관계자나 임직원들이나 노조들한테는 저희가 주기적으로 만나서 원주에 오니까 이런 이런 부분이 좋다라는 것을 다른 공공기관들한테―만약에 그럴 기회가 있다라고 하면―적극 홍보해서 원주로 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십시오. 이 정도로 하는 게 현재 최선의 방법이거든요, 사실은.
○홍기상 위원 국장님, 우리 추진단 구성하려는 부분에 대해서 검토대상이 되죠?
○경제국장 이병철 뭐, 저희가 그런 규모를 키워서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때 어떤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하면 당연히 규모를 키우는 게 맞죠. 저는 동의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홍기상 위원 그리고 그로 인한 정규예산이야 끝나겠지만, 필요로 의한 1추를 활용하든 어쨌든 활동할 수 있게 계획과 예산을 확보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그런 것은 충분히 가능하고요. 저희가 계획은 수립해 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타깃으로 하는 공공기관 목록을 작성해 놓은 거고요. 원주시하고 맞는, 특히 원주에 특화된 의료·건강하고 보건 쪽 하고 연계된 공공기관들을 우선적으로 타깃 대상으로 삼은 겁니다.
○홍기상 위원 잘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국장 이병철 잘 알겠습니다.
○홍기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지역개발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남기은 과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역개발과장 남기은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학배 지역개발과를 끝으로 경제국 소관 예산안의 부서별 질의를 마쳤습니다만, 질의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경제국장님께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용대 위원님.
○원용대 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가지만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제국장 이병철 네.
○원용대 위원 지금 국비만 바라보기에는 현실이 녹록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기업유치나 투자유치 관련해서 농업국에서도 기금 관련된 설치조례도 만들어서 농업안정발전기금 100억 원 조성 이렇게 해서 일들을 보잖아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원용대 위원 우리도 경제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이 상황에서 현행법률상에서 가능하다면 우리가 펀딩 아닌 이런 기금 조성 같은 것을 노력해 보면 어떤가 싶어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경제신문이나 일간지 이런 데서 많이 나오는 얘기잖아요, 승수효과라고. 그런데 원주시가 64억 원 감소했다고 하는데 이게 좋은 효과는 아니잖아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맞습니다.
○원용대 위원 그래서 이게 120억 원이 될지 640억 원이 될지는 파생되는 효과는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래서 이런 것들을 우리가 경제국이니까 시책을 경제국이 앞서서 전하면 어떨까 두 가지 정도 말씀드리면, 한 가지는 입찰 같은 제한을 좀 늘리고, 또 하나는 일반운영비도 지금 사업부서별로 엄청나게 있잖아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원용대 위원 이런 구매비율이라든가 하다못해 커피를 사든 화장지를 사든 이것을 우리가 공무국외출장이 돼서 서울에 있는 업체는 하는 것보다도 관내기업을 찾든 이런 식으로 있는 우리 안에 있는 원주 기업인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경제시책을 선발적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당부를 말씀을 두 가지 드려 봤습니다.
○경제국장 이병철 네, 당연한 말씀이고요. 현재도 저희가 가급적이면 관내 기업들의 물품이라든가 이런 것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려고 시책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관내 기업들한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끔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용대 위원 승수효과가 좋은 효과가 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염려돼서 말씀드렸고, 경제국에서 앞장서서 일해 주셨으면 합니다.
○경제국장 이병철 잘 알겠습니다.
○원용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심영미 위원님.
○심영미 위원 심영미 위원입니다.
성인지예산에 대해서 경제국을 총 살펴봤더니 2023년 성인지예산 사업 79개 중에 8개였거든요. 24년에는 66개 중에 7개, 25년은 74개 중에 6개예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심영미 위원 전체사업목록에 관계없이 성인지예산 사업 수가 아까 말씀드린 8개, 7개, 6개 이렇게 감소하고 있고, 특히 25년 대상 사업은 3년 동안―아까도 말씀드렸지만―똑같거든요. 그래서 분석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붙인 것도 있어서 형식적인 면이 있어요.
성인지예산 제도의 취지를 살려서 성인지결산을 통해서 사업성과지표가 3년 달성이 되었고 안정적인 성과를 보인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좀 빼고 새로운 사업을 성인지 예산사업으로 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경제국장 이병철 네.
○심영미 위원 또한 3년 동안도 그랬지만 기업지원일자리과가 6개 중에 5개예요. 그래서 한 부서에 너무 편중되어 있으니 다른 부서 사업도 좀 균형 있게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경제국장 이병철 네, 각 부서별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잘 검토해서 추가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아까 기업지원일자리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부분을 잘 살펴서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영미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학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제국 소관 2025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병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제국장 이병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학배 이상으로 제254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제3차 산업경제위원회는 환경국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계획운용안 심의를 위해 11월 2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2분 산회)
○출석위원
위 원 장김학배
부위원장차은숙
위 원조창휘곽문근이병규심영미홍기상원용대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이희정
사무보좌이양훈
기록관리유수진
정책지원봉인영
정책지원김지연
○출석공무원
■ 경 제 국
경 제 국 장이병철
경 제 진 흥 과 장박명옥
기업지원일자리과장엄병국
투 자 유 치 과 장김흥배
첨 단 산 업 과 장엄미남
지 역 개 발 과 장남기은
■ 환 경 국
환 경 국 장이병오
■ 농 업 기 술 센 터
농업기술센터소장김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