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의회사무국
피감사부서: 문화교육국(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과, 교육청소년과, 관광과, 체육과, 역사박물관, 체육시설사업소)
일 시: 2025년 6월 12일 (목)
장 소: 문화도시위원회회의실
(10시41분 감사계속)
○위원장 안정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문화교육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분들을 제외한 문화교육국 참석 공무원들께서는 전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고, 서병하 문화교육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선서, 본인은 원주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출석기간 동안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6월 12일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관광과장 장성미
체육과장 한태수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선서문 제출)
○위원장 안정민 다음은 출자‧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원주문화재단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재단법인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님의 사정으로 인하여 박성명 사무처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선서, 본인은 원주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출석기간 동안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5년 6월 12일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선서문 제출)
○위원장 안정민 다음은 문화교육국 간부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소개와 직제 및 분장사무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문화교육국장 서병하입니다.
문화교육국 소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입니다.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인사)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입니다.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인사)
장성미 관광과장입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인사)
한태수 체육과장입니다.
(체육과장 한태수 인사)
김영언 역사박물관장입니다.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인사)
계주홍 체육시설사업소장입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인사)
박성명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입니다.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인사)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직제 및 분장사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직제 및 분장사무 보고>
이상으로 분장사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재단법인 원주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타 부서 공무원들께서는 감사일정에 맞춰 입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명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감사자료 5-4권 문화도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수의계약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처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문화재단에 계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6개월 됐습니다.
○손준기 위원 6개월밖에 안 되셨어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1월부터 근무했습니다.
○손준기 위원 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서 좀 질의를 하려고 하는데 준비가 됐나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깊숙이는 알지 못하지만,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일단 원래 문화예술과에 질의해야 됨이 맞기는 하나, 실제 처장님께서 아시다시피 문화재단에서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셨잖아요. 그렇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손준기 위원 그런데 2020년, 21년, 22년, 그리고 23년부터 해서 문화재단에서 하셨거든요. 그런데 미흡이 계속 나오는데,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일단 제가 생각하기로는……
○손준기 위원 실제 실행 주체시잖아요, 그렇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그전에는 민간 주도와 각종 단체들이 협력해서 문화도시 사업을 연계해서 추진했다고 하면, 관 주도로 바뀌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처장님도 관 주도라서 이게 평가가 절하됐다라는 것을 인정하시는 거네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제가 자료를 검토하는 중에 그런 부분들이 좀 있어서…….
○손준기 위원 그러니까 원래 사업 자체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자체가 민간 주도 사업이 맞잖아요, 그렇죠? 사업의 목적 자체가.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처음에 시작이 시민들과 민간단체들과 또 관이 서로 협력해서 문화도시 사업을 만들어 나가도록 추진이 됐던 것은 맞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래서 이제 관 주도로 됐기 때문에 이게 미흡이 나온 거다라고 결론이 날 수가 있겠네요, 그렇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평가가 좀 미흡했던 부분은 사실입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이게 앞으로도 문화재단에서 계속 추진하실 사업이고, 올해도 작지만 1억 5,000만 원 가지고 사업을 하셨어요. 그런데 어떻게 보세요? 이것도 관 주도로 하신 거잖아요, 그렇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일단 문화도시 사업이 종료되면서 그동안 지역 문화도시 브랜드 활성화라든지 문화 다양성 구축사업이라든지 문화 활성화 연대 사업들이 진행됐었는데, 이 중에서 잘된 것들은 좀 연속성을 가지고 저희 문화재단에 있는 사업들과 연계를 해서 추진할 계획이고요.
올해는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이라든지 토크 콘서트랑 거점공간 기획사업, 이 거점공간은 진달래관하고 박경리문학공원, 아트갤러리 이런 곳이 해당되겠는데요. 기존의 문화도시 사업들과 연계를 해서 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지금 문화도시 프로그램에 우리가 1페이지부터 2페이지까지 정리를 잘 해주셨는데,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정리를 해주셨는데, 실질적으로 문화도시 조성 주요성과라고 나온 것들은 25년도 전까지는, 이전에, 그러니까 21년도까지 최우수, 우수 이쯤 받았을 때의 성과를 그냥 복사, 붙여넣기 한 것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25년도에 한 것은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토크 콘서트 이런 게 시민들은 열렸는지도 모르고, 이게 실제로 이루어지는지도 모르고, 물론 문화재단에 많은 사업들이 있지만, 문화재단에서 에브리싱 페스티벌이나 이런 것들은 굉장히 잘한 사업이라고 앞으로도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 같은 경우에는 시민 주도형 사업이 돼야 됨에도 불구하고 관 주도로 돼서 지금 미흡 평가가 나오는 와중에도 또 1억 5,000만 원 가지고 이렇게 사업을 하는 것에 있어서 많이 힘들지 않을까. 이게 계속 반복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되면 다음 26년도, 27년도 똑같이 1억 5,000만 원을 배정한다고 했을 때 어떤 의미가 있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일단 문화예술과랑 협의를 통해서 그동안에 해 왔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문화도시 사업들 중에서 잘된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연계를 할 것이고요.
○손준기 위원 또 그래도 관 주도로 가는 거잖아요, 그렇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저희가 문화도시 사업을 실행한다고 하면 민간들이 많이 참여하고 민간단체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손준기 위원 시민들이 참여하는 게 아니라 사업 주체 자체를…… 지금 서두에 처장님께서도 인정을 하셨잖아요. 민간 주도로 했었을 때는 최우수, 우수를 받았지만 관 주도로 했을 때 미흡 판정을 받고, 그 이후에도 지금 1억 5,000만 원 정도,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이게 민간 주도형 사업으로 다시 한번 전환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주장을 말씀드리는 거고, 그것에 대해서 재단 측에서도 어차피 실행하는 입장에서 우리가 관 주도가 아니라 민간 주도 사업으로 다시 전환할 수 있는 의향이 있냐 이것을 여쭤보는 거예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그런 부분들을 검토해서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검토해서가 아니라 이것은 최대한…… 실패사례를 3년, 4년 봤잖아요. 그럼 이제 바뀌어야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것 좀 시정해 주시고, 지금 문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보고서라든지 원주형 문화지표·성과지표 개발 및 실천과제 이행 점검 테이블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지금 보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했다고 여기에 기재가 돼 있는데, 관련된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문화예술과에 부탁드릴게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저는 계약 관련돼서 얘기할게요, 처장님.
일단 어제 행감 때도 말씀드렸는데, 수의계약 표를 보면 AB, AB, CD 이런 식으로 해서 계약명이 줄별로 나오는데, 위원들이 이것을 보면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수의계약을 어느 업체에 많이 줬냐, 그렇죠? 이런 거 평가하겠죠? 그런데 그거 보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어제 말씀드렸던 게, 많이 계약한 업체일수록, 5건, 4건, 제가 이렇게 엑셀로 만들어서 많이 계약한 건수 같은 경우 이렇게 업체명이 나오고 건수가 나옵니다. 이런 식의 형태로 앞으로 제작해 주세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렇게 해야 수의계약을 많이 받은 업체를 저희가 알 수 있고, 그것에 대한 경각심을 공무원들과 그리고 위원들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 원주시에 많은 업체가 있고, 열심히 사는 사업자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 시랑 한 번도 계약을 못 한 업자들이 진짜 많아요. 그럼에도 우리는 한 업체에 10건씩 주기도 하고, 8건씩 주기도 하고. 이것은 좀 불평등하다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것을 우리가 한눈에 볼 수 있게 그렇게 작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에브리싱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되고는 있으나,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래요. 원주시는 지금까지 이런 형태의 축제들을 못 만들어서 안 만든 것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맞죠? 동의하세요, 처장님?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김지헌 위원 그 이유는, 우리는 시민 주도형의 축제를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지자체예요. 그래서 3,000명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막 이런 식의 형태들, 구도심, 예전에 A도로라고 하는 원일로 일대를 누비는, 시민이 함께 누비는 그런 축제를 만들면서 예산을 썼던, 원주 기반의 문화를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전 시장님도 그렇고, 전전 시장님도 그렇고.
제가 예전에 문화예술가로 활동할 때 월드DJ 페스티벌을 시에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했다 그러면 어마어마한 파급효과가 있었겠죠, 그 당시에. 그렇죠? 그런데 시의 기조는 “우리가 가수를 불러줄 테니까 와서 구경해, 시민들.” 이런 게 아니란 말이죠, 원주시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형태가.
그런데 지금 에브리싱 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그런 모습들을 좀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서……. 이게 조금 더 시민들하고 융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시켜야 된다라고 봐요. 그래서 보면 유명한 가수들을 초대합니다. 예산도 엔터테인먼트랑 계약을 해서 3,000만 원, 4,000만 원씩 이렇게 예산을 주고 있어요. 당연히 시민들의 볼거리는 많아지겠으나, 그것이 주가 되면 안 된다는 것을 부단히 강조합니다.
그리고 남산골 리모델링이나 태장공연장 객석 리모델링 같은 경우 서울 업체가 다 맡아서 했는데, 그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페이지를 원하시면 70페이지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특별한 이유는 없는 거 같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런 것은 그러면 제가 좀 더 볼게요.
간단하거나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면 리모델링 같은 경우는 원주가 기술력이 떨어지거나 서울이 높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우리가 기본적으로 원하실 때 관의 공사가 그렇게 독창적이거나 창의성을 원하지 않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그래서 업체 선정함에 있어서 지역 업체들한테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하여튼 수의계약 쪽은 이렇게 제가 초반에 부탁드렸던 대로 그렇게 마감을 해주셔서 위원님들도 한눈에 알아보고, 그것을 작성하는 공무원들도 그것을 통해서 경각심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신익선 위원입니다.
혹시 이거 제가 찍어왔는데, 한번 보여주시죠.
(정책지원관이 위원들께 자료 전달)
보고 느끼시는 거 없습니까?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댄싱공연장 앞에 바닥 말씀하시는 거죠?
○신익선 위원 바닥이 아니라 바닥의 점 같은 게……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아, 스피커.
○신익선 위원 아이들 스피커예요, 치어리더 학생들이 연습하는. 이렇게 열악한 데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제가 작년부터 얘기했어요. 벽에 야외용 스피커 2개만 달아달라, 앰프하고. 와이파이로 된 앰프 조그맣게 해갖고. 그런데 예산이 없으신 건지 왜 그런지 모르지만 반영이 안 돼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위원님 말씀하신 거 많이 존경하고요. 저희가 시설관리팀하고 논의를 좀 해봤습니다. 지난번에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스피커를 그 옆 소공연장에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제가 잘못 이해를 했었고……
○신익선 위원 아니, 소공연장에는…… 치어리더 팀들이 많이 올 때는 주말에는 한 50명이 와서 5개 팀 나눠서 하고, 겨울철에도 최소한 두 팀이 한 10명 이상 치어리더 연습을 해요. 천장이 있어도 안 되고, 개방된 공간에서 한다고요. 그래서 입구 쪽에 두 군데 양쪽에 달아달라 했는데도…… 이거 학생들이 원하는 거예요.
엔젤트럼펫이라는 꽃이 있습니다. 즉 그게 무슨 꽃이냐 하면, 꽃봉오리가 땅을 향하면 엔젤트럼펫이고, 반대로 하늘을 향하면 악마의 소리라는 그런 꽃이 있어요. 행정은 항상 아래를 보면서 위민행정을 하셔야지, 목소리 크고 힘 있는 사람들만 위해서 행정을 한다면 그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비록 학생들이고 힘이 약하고 약한 존재이지만 제발 그 사람들 말 좀 들어주세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이 부분은 지금 고정식 스피커 같은 경우 청소년 축제나 대학·고교 연합축제 이럴 때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연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정식 같은 경우 설치를 하게 되면 관리상에 문제점이 좀 있을 것 같고요.
○신익선 위원 아니, 고정식 스피커가 거기 4개가 달려 있어요, 전봇대, 가로동에. 비가 와도 수거 안 하고 그냥 가로등에 달려 있는 겁니다. 그런 스피커 달아달라는 얘기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그래서 저희가 대안으로 좀 생각했던 게, 요새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해서 이동식으로 하는 스피커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음역대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 서너 개 정도 구비를 해서 학생들한테 대관하는 형태로 진행……
○신익선 위원 그런데 이 학생들이 최소한 열 팀 이렇게 와도 자기들이 압니다. 음역대를 방해하지 않고 날이 늦으면 안 틀고 그거 더 잘하는 학생들이에요. 미리 속도 내서 그거 걱정하지 마시라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관련 부서랑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아니, 1년 동안 검토하십니까?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알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신익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신익선 위원님 말씀, 정말 존경하는 말씀 잘 들었는데, 이게 사실 기술적으로 힘들어서 계속 망설이시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갖다놓은들 그 페어링에 한계가 있단 말이죠. 핸드폰 100명의 학생들이 거기에 할 때마다 지울 것도 아니고, 그 한계점에 부딪힐 건데, 이것을 어떻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갖다놓은들 어떻게 연결할 거냐는 거죠. 그게 중복돼서 계속 핸드폰마다 페어링이 될 텐데…….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일단 위원님들 말씀하시는 부분 좀 더 검토를 해보고요. 저희가 학생들한테 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무선 와이파이 까셔서 키오스크 형태로 각관을 만들어서 굴러다니게 만드세요. 그래서 유튜브 연결되고 모니터 있고 스피커 연결돼 있으면 유튜브로 틀든지 그런 식으로 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PC 형태의 스피커와 키오스크 형태 그런 식으로 나가야 될 것 같아.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그래서 다수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형으로 해서……
○김지헌 위원 그렇죠. 도난의 염려가 있으니까 크게 만들어야 되고, 거기 각관을 만들어야 되고, 저런 시스템처럼. 그렇게 만들어 줘야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저도 처장님께 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오신 지 6개월 정도 되셔서 업무 파악은 잘 하셨을 것 같고, 처음에 오시자마자 있었던 행사와 관련해서 말씀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 그때 트로트 TV에 한참 나왔던 가수 행사가 있었죠, 치악체육관에서.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신년음악회.
○위원장 안정민 맞아요, 그때. 제가 끝내 마지막까지 있지 못하고 중간에 나왔습니다. 행사 몇 시간 했는지 아시죠, 그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조금 길게……
○위원장 안정민 조금이 아니라 많이 길었습니다. 몇 시간이죠? 3시간 넘었죠?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3시간 좀 넘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3시간 넘게 행사를 하는 경우가 있나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저희가 그 행사를 개최하고 나서 시간대가 너무 장시간 개최돼서 그런 부분들을 좀 인지하고 있었고요. 다음부터 기획할 때는 좀 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부분들을 생각해서 시간대를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건 좋은데, 그날 무대에 올라와서 여러 가지 그런 간섭이 좀 많았었고요.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서 타지에서 온 그런 분들에게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쓰셨단 말이에요. 그 부분이 너무나 많이 불편했었고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또 하나는, 거기 오신 분들이 원주시민이 몇 명이나 됐습니까?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특정가수의 팬클럽들이 사실 많이 오기는 했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1층에 우리 내빈석 빼고 다, 내빈석에도 심지어 응원단이 오셔서 앉았었는데요. 우리 원주시민들 100명 됐습니까?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일단 위층 상단 쪽으로 저희가 팬클럽 자리를 좀 마련하긴 했었는데, 팬클럽이 한 500여 명 정도 왔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러니까 거기에 버스가 여러 대 왔었고, 실제로 신년음악회 원주시민이 제가 볼 때는 100여 명 정도, 관변단체, 통장님들, 주민자치위원회 이런 분들 모셨어요, 그렇죠? 과장님도 잘 아시죠? 과장님도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행사를 하셔서 아마 그러실 건데요. 제가 봤어요. 제가 내빈으로 가서 둘러봤어요.
거기 있는 분들 다 맨날 오시는 그분들이었는데, 만약에 500, 600명 중에 원주시민이 300명 이상이었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5분의 1 됐나요? 6분의 1 됐나요? 그거 안 되는 걸 가지고, 제가 가서도 나중에 끝나고 온 사람이 자리에 합류했던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그때 끝나고 오셨어요. 그러니까 내가 나오고도 40분 더 있다 오셨더라고요. 무슨 행사를 그렇게 계획을, 어떤 의도로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마지막에 나왔던 가수 팬클럽 아니었으면 다 빠져나간 거 아니에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사실 송년음악회 때 저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나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하지 못했고요. 사실 그 라인업을 가지고 그대로 신년음악회로 개최한 것 때문에 시민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러니까 지금 처장님 말씀은…… 처장님이 기획 안 하셨어요, 제가 알아요. 그전에 기획된 거 가지고 오시자마자 바로 며칠 있다가 아마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문제가 아니라, 예산을 쓰는데 원주시민을 위한 예산이 아니었잖아요, 그 예산은. 신년음악회는 외지에서 오신 분들 500, 600명을 위한 예산이었지 시민들을 위한 예산이 아니고, 시민음악회가 아니었다는 거예요. 전국에서 팬클럽 오신 분들을 위한 콘서트였어요.
제가 행사를 잘 안 다니기는 하지만 행사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 행사는 보면서 내내 불쾌했고요. 끝나고 나서도 불쾌했고, ‘아, 이것은 언젠가는 분명하게, 명확하게 해야 될 부분이다.’라고 했는데, 저희가 오늘 분명히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기획을 하실 때 시민을 위한 기획을 하셔야 되는 게 맞고요. 어떤 콘서트든 어떤 문화예술이든 간에 우리 시민이 가장 기본이 돼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그렇죠, 처장님?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위원장 안정민 그런데 그런 행사를 해놓고 예산이 얼마나 들어갔습니까, 거기에?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8,000만 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러니까 시간도 문제이고, 오셨던 분들도 문제이고, 시민들이 많이 오지 않으셨다는 게 문제이고, 여러 가지 면에서 그것은 매우 잘못된 행사였다.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 피드백이 있었습니까, 내부적으로?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전체적으로 그 행사를 기획하고 나서 행사 끝난 다음에 저희 관련 팀원들하고 얘기를 했고요. 전체적으로 행사 자체가 시간이 너무 길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의견도 있었고, 팬클럽이 많이 왔다는 부분도 저희가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들을 확대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관광도 참여형으로 바뀌고 있고요. 모든 것들이 그렇게 되는데, 오히려 이것은 역행하는 스케줄을 짜신 거잖아요.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다음부터는 시민들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네, 예산이든 행사 기획이든 관중까지도 감안해서 면밀하게 잘 짜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재단법인 원주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성명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다음은 문화예술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문화예술과장 박혜순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감사자료 5-1권 문화예술과 소관 목록 1번, 문화도시 조성사업 5개년 성과 및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먼저 문화도시를 얘기하면 참 마음이 무거워져요, 저는. 과장님도 그러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원주시가 5년간 문화도시로 지정이 돼서 140억 원 정도의 예산을 사용했죠. 그래서 지금 5개년 성과 및 현황을 발표해서 가져왔는데, 20년, 21년, 22년 우수와 최우수, 우수, 그리고 23년, 24년 미흡을 받으면서 우리가 이제 낙제 문화도시라는 오명을 받게 됐습니다. 사실 열심히 일하던 직원은 11명 해고가 됐고, 수백 명의 활동가들은 문화예술의 열정을 좌절시키는 결과를 만들었어요. 예산은 썼지만 우리는 어떠한 가치도, 그리고 시스템도 남기지 못하는 상황으로 끝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존경하는 손준기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이냐, 또 관치시대처럼 행정을 펼칠 것이냐, 문화를 지원할 것이냐. 문화도시나 축제 같은 경우는 항상 몇 번 하고 마는 게 아니에요. 시스템을 만들어서 시민들의 삶의 방식들을 바꿔주고, 문화의 도시를 만드는 방향성을 만들어야 되는데, 사업에 실패해도 우리는 행정에 책임을 묻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내용을 알거든. 왜 이게 이렇게 미흡이 되고 낙제점을 받았는지 우리 시의원들은 다 안다고. 1명의 정치인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행정에 뭐라고 하기가 애매해요. 그리고 또 행정은 몇 년 있다가 다른 데로 가 버려요. 그러면 책임을 피하기가 너무 쉬워지고, 또 정치인이기 때문에 우리는 크게 말도 못 하고. 제가 지금 과장님한테 이렇게 얘기하는 게 과장님은 속으로 이러잖아요. ‘아, 내가 했던 게 아닌데.’. 안타까움만 있는 거죠.
그러니까 저는 지금이라도 미래 세대를 위해서 지금의 결과들을 보존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문화기반을 정리할 때이다, 지금까지 문화도시로 했던 것들을. 그래서 어떻게든 시민문화 조직을 복원시켜야 되고, 이 문화도시 유산에 대한 평가를 해야 되고, 그리고 형식으로나마 담당 부서의 공식적인 사과가 좀 있어야 된다. 그리고 후속 계획들을 발표하는 방법들이 있어야 된다라고 저는 봅니다. 우리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우선은 문화재단 답변을 하실 때 손준기 위원님께서 문화재단에 문화도시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는데요. 위원님들이 다들 잘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창의도시센터를 했잖아요. 그때는 저희 문화예술과에서 하다가 23년도에 못 하는 기간이 있었었죠. 그러면서 문화재단으로 넘어간 사항이라서, 사실 문화도시 사업이 재단에서 했다고 보기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저희가 작년까지 사업을 다 마무리했고, 그 사업을 그냥 끝내기가 뭐 해서 저희가 올해 3개 사업을 해서 그것을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는 것이고요, 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리고 지금 우리 김지헌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 사항은 좀 아닌 것 같고요. 저희도 문화도시 사업을 3년 치는 정말 잘했습니다. 왜냐하면 공동체, 그러니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해서 공동체를 활용해서 잘했는데, 그다음에는 저희 내부적으로 못 하는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실적이 조금 안 나왔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우리 손준기 위원님께서 또 발의해 주셔서 사후관리 조례가 됐잖아요. 사후관리 조례가 돼서 우선은 문화도시라는 그 자체가 지역의 특수성을, 지역의 특수한 문화를 가지고 그것을 공동체 활성화라든가 아니면 주민 모두가 누리는 그런 문화로 나가야 된다는 것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속으로서는 저희가 기존에 5년 동안 했었던 사업들 중에, 다는 아니고요. 그중에서 잘된 것들, 그리고 또 우리가 그것을 가지고는 연계해서 앞으로 나가야 된다고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생각은 조금 한시적으로라도 자문기구나 그런 것을 한번 구성해서 그분들의 도움을 좀 받아서 후속으로 우리가 사후계획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를 지금 해볼까 하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요. 과장님, 보면 우리가 운동선수나 국민들로부터, 시민들로부터 촉망받던 선수가 입상을 계속 하다가, 쉽게 얘기하면 축구팀이라도 월드컵에서 떨어지면 국민들한테 사과를 하죠. 그렇죠? 그런데 솔직히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럴 수 있겠죠. ‘난 열심히 했는데 떨어졌는데 또 사과까지 해야 돼?’. 그런 거죠. 문화도시 시민들한테 우리가 계속 최우수라는 것을 해서 시민들한테 이렇게 잘하고 있다고 했는데 한순간에 미흡으로 해서 떨어졌단 말이지.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행정은 사람만 바뀌면 책임이 사라지는 건가? 맞잖아요. 과장님, 생각해 보세요. 한 사람, 그리고 이것을 주도했던 그 당시의 과가, 거기의 수장이 이렇게 망가뜨려 놓고 나서 그분은 다른 데로 갔어요. 간 다음에는 그 사람을 다른 부서로 이전시켰으니까 우리는 책임이 사라진 거다라고 볼 수 없다는 거죠, 저는.
그러면 우리가 그 책임을 묻거나 처벌을 하지 못하면 어느 정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그런 것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가 그렇게 어렵냐는 거지.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위원님, 저는 사실 뭐 위원님들도 그러시고 저희 공무원들도 그렇고, 저희가 하는 일은 시민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앉은 자리는 다르지만 사실 우리는 다 시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일을 하다 보면 가장 큰 목표는, 목표는 똑같은데 가는 절차라든가 그 길이 조금씩 차이는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우리 직원이, 장이 바뀜으로 있어서 전 과장이든 현 과장이든 간에 누가 오느냐에 따라서 약간의 중요도나 그런 것도 조금 달라지고, 하는 절차나 이런 것은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사실 목적은 저희는 다 똑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사이에서 생기는 오해라든가 그런 것들은 당연히 생기겠죠. 그런데……
○김지헌 위원 그래요. 과장님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왜냐하면 이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거랑 똑같은 상황이지만.
그리고 지금 예산 세운 거 향후에 문화도시에 관련된, 향후 진행사업비 같은 경우도 상당히 금액이 적다라고 저는 생각해요. 과장님도 어느 정도 제 말씀에 동의하실 거라고 봐요, 그렇죠? 우리가 엄청나게 큰 파이로 진행되던 사업에 지금 사업비가 이 정도밖에 매칭 안 됐다는 것도 좀 아쉬운 부분이 있죠. 도시재생사업도 향후 조치에 대한 조례까지 만들어서 예산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좀 부족했다, 그런 노력이 부족했다.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제가 얘기했던 것은 과장님한테 어떻게 책임을 지라거나 이런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집행부나 행정에서 이것을 무겁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다라는 거예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시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위원님 말씀 저도 확실하게 받아들여지고요. 그리고 저희 문화예술과에서 참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문화재단에서도 그렇고……
○김지헌 위원 대규모 사업들이 없어졌어요. 그게 너무 아쉬워요. 문화도시와 같은 굵직굵직한 사업이라든지, 요즘 유행하는 시민들의 계몽을 통한 뭐 이런 문화사업들이 전혀 없어. 그게 좀 아쉬운 거예요. 그렇게 대표적인 사업들이 있었는데 이것을 잘 유지해서 갔었으면 대규모 사업들로 계속 진행이 됐을 텐데, 시민 풀뿌리 문화조직이 만들어지고.
과장님 답변이 계속 도니까 하여튼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화도시에 지금까지의 우리의 기록들이나 평가 같은 경우들은 계속 유지될 수 있게 하시고, 마을 활동가들로 활동했던 사람들에 대한 명부나 이런 것들은 얼마든지 지금 찾으시려면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분들의 그런 조직대가 끊기지 않도록 과에서 노력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저도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어떤 기획을 하셔서 진행을 하심에 있어서 정성평가, 정량평가를 같이 받게 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주관적이기도 하고 객관적이기도 한데요. 객관적인 자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 되는 것들에 대해서만큼은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게, 어떤 쪽이 소외되지 않게 이렇게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분들은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진행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주관적으로 하는 평가 같은 거야 평가하시는 분의 마음이기 때문에 이것은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문화예술과가 지금 사업을 다양하게 여러 가지로 시도를 하고 계시고, 제가 인상 깊었던 게 얼마 전에 우리 문화예술과였나요? 핑크색 문화의 날, 그거 너무 좋은 아이디어 하신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런 것은 지속적으로 개발을 하셔서 문화예술과 자체에서 뭔가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들이신데요. 그거 한번 칭찬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목록 2번, 아카데미 부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 및 설계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연일 고생 많으십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과장님이 들어오시기 전에, 전전 때부터 해서 아카데미극장이 강제철거가 되고, 지금 어떻게 보면 이후에 부지조성 사업을 거의 도맡아서 준공까지 책임져야 되시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일단 여러 가지 질의를 좀 드릴게요.
이게 지금 당초 6억 5,000만 원에서 10억 원이 증액됐죠. 16억 5,000만 원이 증액돼서 공연장을 만들었는데, 엊그저께 MBC에서 뉴스자료를 보면, 여기도 존경하는 안정민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갈 수 있겠지만, 시민반대를 무시했는데 결국 다소 초라한 결과다 이렇게 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지난번에 MBC에서 나왔던 그 보도가 사실은 좀 너무 좁다, 그러니까 한 20평 정도 되는 것밖에는 안 된다라고 말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보통 보면 건물이 있을 때는, 대개 건물이 3층, 5층 이렇게 되어 있으면 되게 크잖아요. 그런데 그 건물이 없어졌을 경우에 그 부지면적은 사실상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야외공연장 같은 경우도 건물이 있었을 때에는 그래도 되게 커 보였는데 건물을 철거하고 나니까 그 면적 자체가, 그리고 무대가 아마 무대와 그다음에 야외공연장이다 보니까 사실상 조금 작아보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은 저는 그 보도를 보면서 느꼈거든요.
○손준기 위원 사실 이것은 애초에 설계단계부터 예상했었던 거고, 그리고 우리가 항상 비교했었던 게 중앙청소년 문화의 집 앞에 있는 그 공연장이랑 좀 비교를 많이 했어요. 거기에서 비교를 하더라도 굉장히 다소 초라한 결과물로 다가왔는데, 당시에 원주시에서는 관련돼서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던 게 굉장히 거창하게 나왔었어요, 그 공간 자체가.
그런데 실제로 이것을 만들어 보니까 16억 5,000만 원을 들인 것치고는 너무 초라했고, 말씀하셨듯이 건물이 더 낫다 하면 아카데미극장을 보존했어도 되는 거고, 아니면 부수고 돈을 더 들여서 건물을 지어도 되는 거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어쨌든 이거 관련해서 어차피 부수고 이렇게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책임지고 하실 부분은 아닌 거라 생각하지만, 추후에 들어가야 될 돈은 없어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저희가 이것을 조성하면서, 야외공연장을 조성하면서는 총 16억 5,000만 원 정도를 생각했는데, 이 조성사업에 철거 이런 것은 빼고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10억 원 예산을 잡았잖아요. 그래서 10억 원에서 저희가 다 했고요. 물론 소소한 설계변경 사항은 좀 있었습니다. 소소한 것은 있지만, 10억 원 예산 내에서 지금 저희가 다 하고 있고요.
그리고 그 앞에, 아직 저희한테 넘어오지는 않았는데요. 문화공유 플랫폼과 연계해서 실내는 문화공유 플랫폼, 그리고 실외는 야외공연장 해서 그것을 하나로 통합해서 지금 저희가 운영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일단은 기본적으로 이 골조에서 위에 덮개가 없잖아요,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그냥 막은 되어 있습니다, 무대에는.
○손준기 위원 무대에 막은 돼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무대에 막은 되어 있고……
○손준기 위원 스피커나 이런 것들은 어떻게……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네, 그런 것은 다 되어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 되어 있고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네, 그러니까 공연은 할 수 있고요. 그리고 관객들도 이렇게 조금 앉을 수는 있는데, 어느 누구나 와서 공연을 할 수 있고 볼 수 있는 곳이 되게 하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혹시 배수문제나 이런 것들은 문제가 없어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아, 배수문제도 당초에 설계를 했을 때 조금 좁거나 이런 게 있어서, 좀 전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아주 소소한 것은 설계변경이 있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거기에 배수도 조금 넓게, 길게 한 면은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창고나 이런 곳들은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창고는 지금 여기 무대, 4쪽에 보시면 무대 그 뒤쪽에 조그맣게 창고는 아니지만 저게 있어요. 공연하시는 분들의 대기실……
○손준기 위원 대기실.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대기실이 있고, 당초에는 이 그림을 보면 공간이 없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손준기 위원 대기실이 한 몇 평 정도 돼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대기실은 지금 한 5, 6평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거기를 지금 벽면을 하고 문을 다 해놔서 외부하고는 좀 차단이 되게끔 해놨고요. 그리고 창고는 별도로 없지만 거기를 약간 창고하고도 같이 쓸 생각이기는 한데……
○손준기 위원 5, 6평을 갖다가 그러면 대기실과 창고를 같이 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그런데 창고에 넣을 만한 것은 없어서, 만약에 창고에 넣을 만한 게 있다고 하면 그것은 저희가 문화공유 플랫폼 쪽에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자, 그러면 알겠습니다. 그럼 추가적으로 들어야 될 돈은 없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추가적으로 들어야 될 돈은 없고요. 물량이 감소된 것들도 좀 있어요. 예를 들어서 화단, 그러니까 무대 뒤쪽에 5층 건물이 있잖아요. 그 벽면에……
○손준기 위원 아, 그것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그래서 거기를 처음에는 화단을 다 하기로 했었는데 거기 화단을 좀 없앤 면도 있고 그래서, 화단을 조금 줄이고 그 뒤에는 다시, 뭐라고 해야 되지? 저거를 또 설치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플러스마이너스하면 지금 저희가 한 4,500만 원 정도가 증액될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당초에 10억 원이었는데 실제적으로 계약을 했을 때는 8억 5,000만 원 정도가 됐었거든요. 그래서 돈은 그 예산 내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10억 원 내에서 추가 증액 없이, 의회 승인 없이 할 수 있다는 거고, 그럼 옆에 있는 건물주와는…… 아까 말씀하셨던 벽체 있잖아요, 5층짜리 건물. 거기는 협의가 된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거기랑 처음에 협의를 하려고 계속 몇 번 시도를 했었는데, 이분이 여기에 안 계시대요. 그래서 처음에는 언제 내려오신다, 언제 내려오신다 했는데 안 내려오셔서, 그래서 저희가 어떻게 했냐 하면 당초 설계보다 조금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안쪽으로 조금 들어와서 그분들하고는 약간의 공간을 좀 남겨놨어요. 그래서 저희가 좀 안쪽으로 들어와서 하는 걸로 그렇게 해서 지금…….
○손준기 위원 좌우지간에 그러면 올해 이번 달에 준공이 난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네.
○손준기 위원 그리고 다음 달이면 시민들한테 공개가 되고, 행사를 진행하는 거고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네, 지금 저희가 이번 달에 계획은 6월 16일쯤 준공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아마 그것보다 조금 더 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다 되면 우선 저희가 버스킹 하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버스킹을 7월에는 그쪽에서 한번 좀 장날을 이용해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혹시 7월이나 이후에 이것을 과도하게 또 쓰기 위해서 예산을 배정하거나 그러진 않겠죠? 예를 들면 또 준공식을 하신다든지, 아니면 이거 이후에 우리가 없는 행사를 만들어서 여기에 끼워넣으려고 또 의회에 예산을 올리거나 그러지는 않으시겠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그런데 저희가 지금 문화공유 플랫폼도 같이 하려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손준기 위원 그러니까 문화공유 플랫폼은 문화공유 플랫폼 사업이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어찌됐든 간에 이게 관 주도로 인해서 똑같이 이것을 강제로 철거하고 공연장을 만들었어요. 그럼 이것을 사용하기 위해서 어찌됐든 또 예산을 배정해서 여기 행사를 계속 만든다든지 이런 식으로 갈 건지, 아니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냥 공간으로 남을 건지…….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지금 저희가 10억 원을 세우면서는 조성공사로써 10억 원을 세운 거고요.
○손준기 위원 그렇죠, 그렇죠. 추후에 문화예술과에서 이것을 하실 거 아니에요, 행사를.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네, 행사를 저희가 하죠. 그리고 지금 올 하반기에는 버스킹 같은 경우도…… 다른 행사에 대한 예산은 사실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웬만하면 버스킹 같은 것을 하는데도 예산이 없기 때문에 그냥 오셔서 해주실 분들, 이런 분들을 지금 찾고는 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가서는 거기에서 어쩌면……
○손준기 위원 일단 너무 지루해지니까, 어쨌든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것을 지었으니까 이것을 이용하기 위한 행사성의 그런 예산이 안 올라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버스킹이나 이런 것들은 당연히 행사를 해도 되죠.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든 사용성을 높이려고 예산을 배정하지 마라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하나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게요. 아카데미극장의 유산이라고 하는 카메라나 60년대 포스터 이런 것들이 지금 남아 있는데, 지금 현재 어디에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저희가 그것을 철거하면서 물품을 캠프롱 부지 내에 임시 보관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 당시에 이거 철거할 때 이 물건들이 훼손되면 어떡하냐 해서 시민들이 얘기를 했을 때 당시에 원강수 원주시장도 그랬고, 그다음에 당시 남기주 문화예술과장도 그랬고, 이것을 시민들한테 잘 보존해서 공개하겠다고 했는데, 과장님도 입장이 변함없으신 거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현재는 아직 임시보관이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임시적으로 보관하고 있고요. 향후 이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관을 할지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사실 그런데 철거 때부터 “우리가 이거 보관을 어디에 하고, 이것을 추후에 시민들한테 자유롭게 공개한다.” 이렇게 얘기가 나왔었는데, 지금 그러면 문화예술과에서 보여주기 전까지는 못 본다는 거네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지금 이것을 저희가 따로, 그러니까 완전히 뭐 우리가 다른 시설 관리하듯이, 물품 관리하듯이 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냥 지금 임시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또 캠프롱 부지는 저희 소관이 아닌 곳이잖아요. 그래서 다음에……
○손준기 위원 언제쯤 가능할까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아……
○손준기 위원 시민들은 보고 싶어 하는데, 오늘 당장, 내일이라도 물품들이 잘 보관돼 있나, 특히나 카메라나 포스터 같은 경우에도 풍화작용이 계속 날 텐데, 어떻게든 사비를 들여서라도 보존을 잘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 일단은 공개를 해야 됨이 맞지 않을까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은 하여튼 임시보관이라서요. 현재는 조금 더 있어 봐야 될 거 같아요.
○손준기 위원 저희가 계속 말이 돌지만, 임시보관이잖아요. 그러면 지난 시장님도 그렇고 과장님도 그렇고, 계속 물건들이나 이런 것들은 보존가치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전시를 하겠다라고 하면 시에서 당연히 잘 보관을 해놨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임시보관이라는 이유로 해서 이거 시민들한테 공개하기를 꺼리는 이유가 뭐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꺼리는 이유는 없어요.
○손준기 위원 그러면 공개해 주셔도 되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꺼리는 이유는 없고요. 다만, 지금 어느 장소에 딱 보관이 되어 있거나, 그러니까 공개될 수 있는 사항? 그것까지는 아니지만 지금은……
○손준기 위원 자, 그러면 저희가 지금 행감이니까 이렇게 할게요.
지금 임시보관 되어 있는 장소에 자료 요청을 드릴게요. 거기 사진이나 이런 것들로 해서라도, 어차피 그것을 만약에 사람들이 와서 외부에 공개를 하면 훼손이 될 수 있으니 사진으로라도 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일단 손 위원님 말씀에 한 가지 거들게요.
원주시가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어요. 주체가 부서는 역사박물관이고, 여기 이제 보존 관련된 것들이 자유롭게 되는 게 박경리 선생님의 원고라든지, 수장고를 만들어서 보존처리 하고 이런 것들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런 조례를 사용해서 충분히 저는 보존하거나 전시하거나 할 수 있다고 보는 거고, 어떻게 보면 근대유산인데 이게 캠프롱에 가게 된 이유가 뭐예요? 캠프롱에서 보관하게 된 이유가?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당시에는 좀 급박한 상황이었었잖아요. 그러다 보니 마땅한 장소를 물색하기가 조금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헌 위원 그래요. 그런 급박한 사안이었으니까 캠프롱으로 갔다. 그럼 이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니까 역사박물관 같은 데 협의를 통해서 갖다놓을 수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지금 역사박물관도 그렇고, 저희도 이거하고는 별개이기는 한데 지금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있어야 할 수장고나 이런 것들이 저희가 없기 때문에, 미술관 이런 것도 물품들이 임시 수장고라고 해서 남산골문화센터 여기에 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저희가 미술 관련된 그런 거고, 지금 아카데미 관련된 물품은 수장고도 임시 수장고에 가 있는데, 장소가 없어서……
○김지헌 위원 그러면 하나 물을게요.
임시 수장고는 어느 정도의 처리가 돼 있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그렇죠.
○김지헌 위원 그러면 지금 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거고, 시민들이 염려하는 게, 거기에 대한 포스터 같은 경우가 부식될까 봐 걱정을 하는데, 그거라도 여기로 옮겨줄 수 있어요? 논의하실 수 있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어디로요?
○김지헌 위원 임시 수장고로. 그림이나 포스터 같은 경우 양이 많지는 않잖아, 아카데미에 있었던 기존 근대유산 포스터 같은 경우.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그런데 지금 저희가 미술사 연구용역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보존해야 되는 것인가 말아야 되는 것인가, 우리가 기부를 받아야 되는 것인가 말아야 되는 것인가 그런 걸 하고 있어서, 그런 절차가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럼 그 절차에 포스터도 포함시키세요. 그렇죠? 한번 해보시고, 수장고로 보관하는 게 낫죠. 캠프롱 부지 거기 사실 지금 공사 중이라서.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위원님 죄송한데요. 지금 임시 수장고가 면적, 그러니까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그쪽으로 가는 것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면 과장님, 캠프롱 부지에 있는 그것들을 관리하는 주체가 어디인지는 모르겠는데, 기존에 아카데미에 있던 물품들을 과장님께서 좀 신경 써서 봐서 저한테 보고해 줄 수 있으세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아, 뭐 그렇게 한숨을 쉬고 그래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아닙니다.
○김지헌 위원 당연히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왜냐하면 이런 게 책임의 주체가 과장님이 이 과의 과장님이시기 때문에 이런 거예요. 사실 아카데미극장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참담해요, 저는. 왜냐하면 시민들의 동의를 구한다라고 제가 가장 앞장섰던 의원이라고 저는 스스로 자신감 있게 얘기하고,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왜냐하면 과장님, 시장님한테 시민의 숙의과정을 거쳐서, 철거여부와 존재여부를 시민들의 숙의과정을 통해서 결정하겠다라고 다 구두로 답변을 받았어요, 저는. 기억하실 겁니다, 국장님도 그렇고. 시정질문을 통해서 했으니까. 그런데 결과적으로 숙의과정은 없이 철거가 된 거예요.
그래서 지금 시민들은 뭐라 그러냐 하면, ‘폭삭 속았수다’가 엄청나게 히트를 치면서 ‘폭삭 속았수다’가 저기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와요. 뭐 이런 것들이 시민들이 계속 과거 레트로 감성의 영화나 영상들을 보면서 계속 회상하게 될 아카데미극장이라는 거죠.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가장 앞섰던 공무원들은 다른 과로 가면서 책임이 사라졌어. 행정은 항상 그렇듯이 사람이 바뀌면 책임이 사라지는 구도처럼 그 사람들은 사라지고, 주민숙의과정으로 철거여부를 결정하겠다라는 시장의 말은 사라지고, 그것을 반대했던 시민들은 지금 법적 소송으로 끝까지 처벌하겠다고 시는 강경대응 하고 있어요.
참, 이런 거 보면서 너무 참담해요. 그것을 주도했던 과장은 다른 과로 가면서 책임이 회피되고, 철거가 잘못됐다라고 주장하는 시민들은 시에 고발 당해서 끝까지 처벌을 하겠다라는 입장이란 말이죠.
그냥 과장님, 제 푸념이니까 들으세요. 과장님 답변할 필요 없어요. 이게 과연 옳은 거냐. 그러니까 지금 방송을 보고 계신 공무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과연 우리가 그렇게 했던 게 옳았던 것인가. 이것을 보는 시장님도 그렇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진짜 옳았던 것인가. 다음으로 넘어가시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3번, 북원문화권 조성사업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4번,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수고하십니다, 과장님. 신익선 위원입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관련해서 현재까지의 추진현황과 구체적인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저희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가 2019년부터 됐었는데요. 2019년도에 돼서 2020년부터 조례도 개정하고 했거든요. 그래서 저희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하면, 전 세계에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네트워크 교류사업이라든가 아니면 시민사회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그리고 홍보나 행사 등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같은 경우는 계속……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는 지금 전 세계 53개 도시가 있고요. 문학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한 8개 종류가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그쪽이랑 계속 저희가 교류하고 있고, 특히나 또 저희 같은 경우는 원주의 역사인물 그림책을 영문으로 번역해서 문학창의도시에 다 계속 보내고 있고요.
그리고 또 올해 같은 경우는 우리 한국소설을 번역해서 러시아 울리야놉스크 시에도 또 보내서 거기에서 디지털로 우리 한국소설이 나올 수 있게끔, 러시아분들이 볼 수 있게끔 하고 있고, 또한 우리 시민들에게는 박경리문학상을 지금까지 수상하셨던 분들, 지금 10회 정도 됐는데 그분들에 대한 수상작 읽기, 우리 시민들이 박경리상 수상작들에 대한 그런 것을 좀 읽으면서 좀 더 저변확대를 하기 위해서 하고 있고요.
또한 연세대학교 학생들하고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관련해서 그 사업을 저희가 지금 공공외교 서포터즈라고 해서 저희 문학창의도시, 또 우리 원주의 관광지, 축제, 그리고 문학, 박경리 선생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공공외교 해서 외국에도 외국어 번역으로 해서 젊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이나 이런 것으로 해서 홍보하는 그런 것도 지금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는 것처럼, 저희가 10월에 문학의 달 행사 하고 있고요. 그리고 8월에 토지의 날 행사 같은 것도 크게 봤을 때 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을 하고 있고요.
지난번에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2월에 캐나다 퀘벡시에서 두 분이 원주를 방문하셨습니다. 그분들의 방문목적은 원주를 꼭 오고 싶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문학창의도시가 우리나라에 부천과 원주 두 군데인데 원주를 꼭 오고 싶었다고 하면서…… 네트워크를 하면서 원주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을 그분들이 계속 보셨던 거예요. 그래서 실제적으로 우리 원주에 오셔서 되게 많이 좋아하고 가셨고, 그래서 계속적으로 원주를 지금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과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고맙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신익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5번, 문화시설 설치 및 관리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원주에 문화시설이 되게 많아요. 그런데 제가 그런 쪽에 일을 했던 사람이니까 의원이 된 다음에 저한테 많이 여쭤보는 게, “원주시에 소공연장이 없냐. 야외 소공연장 말고 실내 소공연장이 없냐.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민원이 많아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아카데미 철거 시장님하고 질문할 때도…… 인구 대비 강원도 최하위의 공연장을 포함하고 있는 원주시입니다. 우리는 인구가 많고 면적만 크고 도시는 팽창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문화적인 소공연장이나 공연장은 적다라는 거죠.
그래서 제가 소공연장장을 만들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 과장님 계실 동안 그런 것 좀 한번 용역이나 계획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정 안 되면 국장님하고 협의를 통해서 남산골 체육관의 사용여부에 따라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면 소극장 정도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공연하기 편한. KT&G 상상마당 같은 그런 형태의 공연장을 하나 만들어서 밴드랑 그다음에 춤추는 거나 기타, 연극은 조금 힘들 수는 있으나 하여튼 그런 형태의 뭔가 디자인적인 그런 공연장이 하나는 있어야 되지 않나 싶은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지금 시민들이, 학생들도 그렇고, 젊은 사람부터 어르신들까지 다들 문화예술을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시민 모두가 다 이렇게 배우시고 또 공연하시고 하고 싶어 하시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좀…… 공연장이 세어보면 태장공연장, 또 문화원 공연장 해서 몇 군데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데도……
○김지헌 위원 왜냐하면 과장님, 사실 행정의 이해도랑 저희 이해도가 다른 게, 객석수를 보시면 치악예술관 660석이에요. 댄싱카니발 4,000석이에요. 백운아트홀 900석이에요. 나오라쇼 1,300석이에요. 결과적으로 실내 공연장이 여기서 뭐가 있어요. 치악예술관과 백운아트홀, 태장공연장 3개 있는 거예요, 3개. 3개 있는데, 이 3개의 공연장이 태장공연장은 기대하는 바가 크나, 200석이나, 사실 접근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아직 시민들한테 크게 대관하지는 않으니까 여기는 시민들이 평가하겠죠.
그런데 100석 정도의 소공연장을 원하는 거야. 왜냐하면 아마추어로 시작해서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가면 공연을 하는데, 갑자기 660석을 예약할 수 있겠어요? 관객 동원력이 되겠어? 사돈의 팔촌까지 다 데리고 와도 10명일 텐데. 그러니까 100석 이하의 공연장을 시가 하나 정도 유치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문화공유 플랫폼에 실내 공연장이 지금 90석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지금 문화공유 플랫폼 1층에 있어요, 그러면?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네.
○김지헌 위원 그러면……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아니, 1층이 아니고 3층으로 봐야 되겠죠.
○김지헌 위원 그러면 거기에는 고가 좀 높고 음향 시스템이 어느 정도 들어가서 공연 위주의 공연장이 될 거 같아요, 아니면 그냥 평가 위주, 쉽게 얘기하면 발표 위주의 공연장을 만드신 거예요? 어느 형태랑 좀 비슷하다고 보면 되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무대가 조금 작아서, 무대가 작아서 아주 소공연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다만, 연습하시는 분들한테는 아주 호응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작은 소공연장, 그러니까 학생들 발표나 이런 것들은 되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김지헌 위원 자산취득 하셔서 필요한 뮤지션들의 가장 무거운 악기들 같은 경우는 구비해 놓으시는 것도 저는 좋다고 봐요. 드럼이라든지 피아노라든지 이런 것들은 좀 구비해 놓으시면 시민들 문화공연 하는 데 좀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산취득 하셔서 구매해 놓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예산도 남았다면서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아니, 그거하고 이 예산은 다릅니다.
○김지헌 위원 그것을 병행하실 수도 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그것은 아니고, 문화공유 플랫폼은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과에서 건축한 거라서요.
○김지헌 위원 그럼 나중에 운영주체도 도시재생과예요? 건설을 거기에서 한 것은 아는데……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도시재생과에서 저희한테로 이관을 할 예정인데……
○김지헌 위원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아직 이관은 안 됐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지금은 안 된 거지만 향후에는 되잖아요. 그러면 야외공연장하고 문화공유 플랫폼은 같이 문화예술과에 소관이 돼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대로 저쪽에 줄 수도 있는 거고, 야외무대에 빌려줄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까 검토하시라는 거죠.
하여튼 소공연장이 이번에 그쪽에 생긴다면 제가 얘기한 거 지금까지 들으셨던 대로 방향성을 정하셨으면 좋겠어요. 덩그러니 그냥 발표 형태의 공연장이면 시민들은 또 외면하고 버림받습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세미나 하고 발표회 하고 포럼 하겠죠, 그런 형태 말고.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께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문화시설이라든가 기타 수요자도 많고, 또 요청도 많고, 또 어떤 것들은 있지만 사용이 안 되기도 하고 아마 그런 것들이 좀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과장님, 이번에 이렇게 한번 해보시죠. 수요자 파악을, 실태 파악하고 수요자 파악, 그다음에 실제로 소공연장, 대공연장 권역별로 사용자들 파악을 먼저 한번 해서 데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이거 설문 돌려주시고, 여기저기 하여튼 계획을 한번 세워서 같이 공유를 해주시고.
왜냐하면 어떤 계획을 세울 때는 일단 여러 가지 실태 파악이라든가 인프라 조성을 하려면 여러 가지 것들을 우리가 먼저 조사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한번 조사를 해서 데이터화하고, 권역별로, 인기별로, 실태별로, 수요자별로 구분해서 이번에 제대로 한번 파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네, 한번 응해 주십시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위원장님의 말씀에 동의하나, 같은 맥락이에요 소극장이 없기 때문에 소극장의 실태 파악을 할 수가 없죠. 맞잖아요, 지금 시에 소극장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소극장을 원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실태 파악을 하셔야지. 그렇죠,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우선은 있는 것을 대상으로 하면서 건의사항이나 이런 걸로 해야 되지 않을까……
○김지헌 위원 소극장이 어디 있어요, 원주시에? 100석 규모의 소극장이 어디 있냐고요. 없잖아, 원주시에. 그러니까 실태 파악을 할 수가 없다라는 거지. 소극장을 몇 명이 사용하는지, 어떻게 사용했는지 지금 실태 파악을 할 수가 없다는 거지. 원주시가 갖고 있는 소극장이 없으니까, 100석 정도 돼 있는 규모가. 그렇죠?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지금 청소년 문화의 집 같은 경우도 제가 세어보니까 한 120명 정도는 앉을 수 있더라고요.
○김지헌 위원 그럼 청소년 문화의 집 하나와, 그러면 실태 파악을 청소년 문화의 집 하나와 치악예술관 빼고 그다음에 원주문화원 이렇게 파악하실 거예요? 그러니까 정말 시민들이, 문화예술인들이 소극장을 원하는지 마는지를 파악하셔야 된다는 거죠, 파악하실 거면.
그래서 연극단체 또는 예술단체, 행복버스킹 하는 단체, 예총 이런 걸 통해서 진짜 시민들이 원하는지, 뭐 정 하시겠다면. 저는 100% 원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한번 얘기해 보시고…….
말 나온 김에 이거 하고 잠깐 저는……. 버스킹 같은 경우도, 행복버스킹 같은 경우도 결과적으로 보면 여러 가지의 계도점들이 필요하단 말이죠. 거기에 많은 뮤지션들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주체자가 원주에 있는 뮤지션들을 다 알 수 없다라는 거죠. 그것을 다 알게 하기 위해서 행복버스킹이라는 기획을 해라 해서 제가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그것을 민간위탁 받는 단 한 사람이 원주시내 뮤지션을 다 파악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내가 좀 아이디어가 좋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영상 오디션을 통해서 받았다라는 건데, 그다음에 예총으로 넘어가면서 예총 주체적으로 하게 된 거예요. 예총을 비하하거나 하는 건 아니에요. 예총도 잘하고 계시지만. 그런데 영상 콘테스트를 했던 게 상당히 시민들한테, 뮤지션들한테 기억에 많이 남나 봐요. 그래서 그것을 그다음에도 준비했던 팀들이 많아요. 그래서 민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데 예총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그런 콘테스트가 없어서 아쉽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총에 주되 그런 형태로, 행복버스킹이나 이런…… 제가 봤을 때는 아카데미극장 야외공연장도 결과적으로 과에서는 어쩔 수 없이 욕심을 낼 수밖에 없을 거야. 그러면 행복버스킹을 이용하든지 시립예술단이나 합창단을 이용하든지 어떻게 되든 돈이 안 드는, 과의 돈이 안 드는 기존의 사업들을 거기에 많이 매칭시킬 거란 말이지. 그러면 결과적으로 행복버스킹도 더 팽창한다고 저는 보거든요.
팽창될 거라고 보는데, 내년에 예산 계획을 잡을 때 제가 지금 했던 말씀을 참고하셔서 원주시내 뮤지션들한테 충분한 홍보, 충분한 콘테스트를 통해서 소외되지 않게끔 참여의 기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평가를 누가 해야 되냐? 예총이 하는 게 아닙니다. 시민들과 젊은 세대들이 평가할 수 있게 해주셔야 돼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6번, 원주문화재단 운영 지원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7번, 치악예술관, 댄싱공연장, 댄싱공연장 주차장 관리운영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댄싱공연장 야외무대 이름 변경하는 거 어떻게 하고 있어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아직 안 하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아직 안 하고 있어요? 계속 하지 마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요즘 지역 축제가 여러 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거기에 외지 상인들이 많이 오고 있어요. 외지 상인들을 좀 못 오게 하고, 정 상인들이 필요한 행사라면 지역 상인들을 쓰는 게 어떤가. 가능하다면 지역 상인을 우선 추천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수는 없는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축제 관련돼서는 관광과나 저희 과에서 하는 축제는 크게 없는데요.
○신익선 위원 아니, 댄싱공연장에서 하는 축제도 있고, 주차장에서 하는 축제도 있고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아, 저희가 보조사업으로 해서 자그마한 축제 같은 것을 하는 게 있는데요. 그런 것은 지역에 계신 분들이 올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신익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8번, 예술단체 행사 보조사업 지원 및 집행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감사자료 5-4권 및 5-5권, 문화도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수의계약 현황 및 공사계약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예술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박혜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56분 감사중지)
(13시34분 감사계속)
○위원장 안정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교육청소년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감사자료 5-2권 교육청소년과 소관 목록 1번, 교육경비 지원사업 세부 집행내역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김지헌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가 교육경비를 지원하잖아요. 그런데 보통 시에서는 어린이집에 교육경비 관련돼서 우리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어린이집이요?
○김지헌 위원 네, 어린이집은.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네.
○김지헌 위원 그런데 유치원하고는, 그렇죠?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의해서 교육청에서 관할하는……
○김지헌 위원 그렇죠?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외에 교육경비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이 방과 후 운영이라든지 특색 교육 활동 같은 경우를 지원할 수가 있는데, 쉽게 얘기하면 유치원 학생들한테 원아당 또는 원당 지원하는 금액이 강원도 평균을 보니, 사립유치원을 예로 들게요. 사립유치원으로 보니, 원주시가 원당 450만 원 정도 지원을 해주고 있어요. 사립유치원을 다니는 원당. 그런데 강릉 같은 경우 보면 2,700만 원, 춘천 같은 경우는 원당 3,000만 원 정도의 지원을 하고 있어요. 원주시가 450만 원, 터무니없이 너무 적죠.
그런데 사실 이것은 교육청에서 담당하는 거니까 제가 질의를 한번 드렸었죠. 질의를 과에 했을 때 답변 온 걸로 보니, 교육청에서 하기 때문에 우리랑은 관계가 없다라고 얘기하셨는데, 강릉은 어떻게 했냐 하면, 강릉시 교육경비 전체 보조금 중에 5% 안 되니까 사립유치원에 지원하겠다 이래서 이렇게 증액한 거예요. 그런데 저도 그래서 이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과장님.
사립유치원이라고 개인, 그러니까 국공립유치원들은 더 많은 지원들을 받고 있는데, 사립유치원들은 우리가 지원을 너무 적게 해주는 거야. 마치 이거랑 비슷하다고 봐요, 우리 문도위 입장으로 얘기하면. 주택이 모여 있는 마을은 우리가 마을이라고 보는데, 아파트 지면은 사유재산이라고 보는 거랑 똑같다라는 거지. 아니잖아요. 다 원주시를 만들어내고 있는 마을이지, 아파트도.
그리고 사립유치원도 어린이집은 원주시가 키우는 아이들이고 사립유치원은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되는 아이들이 아니잖아요. 똑같은 형편에 국공립과 비슷하게 지원해야 된다고 저는 봐요. 더 들어가면 더 심각합니다, 이 지원하는 내용 자체가. 아이들은 점점 줄어들어서 사립유치원이 예전처럼 돈을 많이 버는 그런 구조가 점점 아니게 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국공립유치원이나 이런 데 보면, 병설유치원들 보면 크리스마스 때 레고세트를 막 줘요, 예산이 있으니까. 사립유치원은 아예 불가능한 얘기들이죠.
이런 형평성을 좀 없애야 되겠다. 그런데 시민들은 사실 사립유치원을 보내는 걸 좋아하죠. 좀 더 특화된 교육이라든지. 하지만 실제적으로 들여다보면 사립유치원들이 그것을 지켜내기 위해서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라는 것을 좀 과에서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정 힘들다면 교육경비의 일정 부분, 우리가 5%까지는 원하지도 않지만 일정 부분만 거기에 태울 수 있다면 충분히 다 형평성 있게, 국공립, 병설, 사립유치원 다 비슷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보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지난번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교육경비로 지원이 되는, 사립유치원에 지원이 되는 그 사업에 대한 부분을 좀 파악했었습니다. 지금 자료에도 있기는 하지만,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이라든가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이라든가 이런 부분, 그리고 또 농촌체험 활동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부분으로 교육경비가 지원되고 있는데요.
사실상 사립유치원이 저희 원주시내 28개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교육경비로 지원되는 부분에 대한 것은 공립과 사립이 어떤 구분이 있는 부분은 아니고, 저희가 자료를 받아본 부분으로는 어느 정도 희망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지원이 되고 있다는 부분은 확인이 됐는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어떤 일정 비율에 대한 부분을 지원한다는 부분은 저희가 아까 강릉시 부분의 선례를 조금 한번 확인을 해보고요. 또 저희의 재정여건을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한 부분은 한번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네, 자료 드릴 테니까 한번 보시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될지에 대해서 고민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 과장님.
그리고 사실 교육경비가 우리 지자체가 높은 편이 아니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과에서 더 증액하는 것을 집행부랑 시장님께 요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이게 하나가 더 있어요. 그래서 이것도 좀 내용이, 학교급식 지원 조례가 로컬푸드과 것인데 내용은 뭐냐 하면, 농민들의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서 학교장은 현금으로 지원하거나 지자체장으로부터 현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3조에 보면 “시장은 학교급식 지원대상 학교에 필요한 식자재 구입 시 식품비를 현금으로 지원하거나 11조에 따라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하여 현물로 지원할 수 있다.”예요.
두 가지로 풀어놨는데, 사실 실제적으로 현금을 지원해도 된다라고 나와 있으나 현금으로 지원하지 않아요. 현물로 지원하고 있으니 쌀이나 과일, 야채 이런 것들을 원이나 학교장이 신청해야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비교분석이 불가능하죠.
쉽게 얘기하면 A마트, B마트, C마트가 있으면 상품이 더 좋은, 어떤 날은 B가 토마토가 더 좋고, 어떤 날은 C가 더 좋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금액도 그렇고. 그러다 보면 그전엔 학원 원장님들이나 뭐 유치원 원장님들이나 그런 장들에 관련된 영양사들이 가서 비교분석 하고 살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순발력 있게, 좀 음식이 갑자기 모자라거나 그러면 직접 가서 사도 됐단 말이죠. 그렇죠? 그전에는, 현금으로 지원하거나 하면.
그런데 지금은 그게 불가능한 거예요.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이트에 들어와서 만두를 사려고 해도 10kg이 필요한데 식자재 마트나 이런 대형마트에 가면 10kg짜리 만두를 파는데 여기는 1kg짜리 만두 하나밖에 없으니까 1kg짜리 10개를 시켜야 되는 거예요. 그럼 단가적으로도 차이가 엄청나겠죠. 그렇죠? 이러한 형태가 있어요.
그래서 계속 제도개선을 하기 위해서 1년 동안의 유예기간을 줘서 두 가지 유치원에 부탁을 해서 결과적으로 그 두 유치원이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았단 말이에요. 그런데 다음에 바로 강제적으로 이렇게 실행을 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지금 결과적으로 그렇다고 농민들한테 수입에 도움이 되나? 또 그것도 아니란 말이지.
왜냐하면 급식지원센터에서 기초적으로 유통마진을 20∼30% 먹고, 포장단가 떼죠, 배달단가 떼죠. 이런 식으로 되다 보니까 사실 농민들은 똑같이 팔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농민들 수입증대를 위해서 이렇게 한다는데, 저는 이게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기사에 인천시 같은 경우 이게 상위법과 충돌해서 조례 제정해야 된다라고 법적 결과가 나왔어요. 그러니까 원주시도 곧 그렇게 될 거라고 저는 보는데, 선도적으로 대응을 해야 돼요. 왜냐하면 로컬푸드과의 조례라고 해서 로컬푸드과에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고, 제 입장에서 상임위가 다르니까.
그리고 우리가 교육과가 없었는데 교육청소년과가 생겼으니까 교육청소년과에서 이것을 총괄해야 된다고 저는 보는 거고, 결과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5분자유발언을 준비하고는 있어요, 과장님. 그런데 이것도 미리 아셔서 이 부분을 풀어줘야 돼요. 현금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되죠. 그리고 이것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돼요, 원에. 일단 뭐 과장님 답변은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실 것 같으니까.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제가 사실은 로컬푸드과의 사업이다 보니까 세세하게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기는 한데요.
○김지헌 위원 사실 그렇죠. 왜냐하면 과가 생긴 지가 얼마 안 됐잖아요. 그러니까 되게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과거든요, 저희 과가.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주세요.
왜냐하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서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는 현금으로 지원해 줘요. 그런데 원주랑 평창만 유독 급식지원센터를 통해서 지원해야 된다는 거야. 거의 뭐 지금 같은 시대에 강제적으로 거기서만 사야 된다는 건데, 사이트에 사진도 없어. 그러니까 비교분석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거예요.
지금 시대에 이렇게 구매하는 게 말이 되냐는 거죠. 그것도 다른 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 먹는 음식인데, 사진이나 어떻게 생겼는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쉽게 얘기하면 식당 사장님이 그냥 믿고 맡기는 마트에 “뭐 몇 킬로그램 보내줘요.”, “뭐 몇 킬로그램 보내줘요.” 이런 상황이란 말이죠. 이건 아니라고 보는 거고. 그렇게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이게 또 저희 부서의 교육경비로 지원이 되는 만큼 말씀하신 부분을 해당 부서랑 잘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신익선 위원입니다.
지금 교육청소년과에 보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하고 국제학교 설립 지원현황 딱 2개 올라왔는데, 이 두 가지밖에 없습니까?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네, 요청을 하시긴 두 가지를 요청하셨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럼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우리나라에서는 국제학교의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원주시는 어떤 실현 가능한 방안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국제학교가 설립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어떤 제도적인 근거가 마련돼야 되는 부분이 차선책인데요. 지금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부분으로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국회에 작년 9월에 발의되어 있습니다. 이 안에 국제학교 설립 근거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도 조례에 담아서 도교육감의 승인을 받는 부분에 대한 것이 지금 개정안에 올라가 있는 상황인데요. 그것은 시기를 조금 봐줘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경제자유구역 부분으로 지정이 되면 그 안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역개발과에서 서원주 역세권 그쪽 부분의 어떤 개발계획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아마 7월에 완료가 되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그 부분에 법적 근거를 만들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것을 우선 일차적으로 하고 진행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신익선 위원 국제학교가 경제적인 측면으로 볼 때 흑자로 보십니까?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저희가 작년, 재작년인가 제주도에 갔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얘기하시는 것도 사실은 흑자가 되기는 많이 어렵다라는 부분으로 얘기는 하십니다.
○신익선 위원 그럼 이것은 민간인이 짓습니까, 원주시에서 짓습니까?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이게 민간 부분으로 지금 저희가 투자를 하게끔……
○신익선 위원 그럼 민간인이 적자를 감수하고 짓길 바랍니까?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이 부분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이 돼서 외국인 투자 부분들의 기업들이 온다라고 하면 여기에 자연스럽게 또 자녀들도 같이 올 수 있는 여건들이 되니까……
○신익선 위원 그것은 외국인 학교죠.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외국인 학교도 하고, 외국교육기관이라고 해서 국제학교도 그것에 해당이 됩니다.
○신익선 위원 제주도가 연 한 3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봅니다. 그래서 지금 원주에 오겠다는, 국제학교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전부 다 부동산 업자들이에요. 10만 평에 국제학교 개발하겠다고 하고, 1만 평을 학교로 개발해서 기부채납 하고 나머지 9만 평에 다 아파트를 짓거나 오피스텔을 지어서 분양해 먹고 나가는 그런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죠. 그런 것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중에 떠났을 때.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개발사업 부분을 시행할 때 거기를 들어오겠다라고 하는 개발업자에 대한 어떤 신뢰성과 평가 부분에 대한 것들을 잘 판단해서 그것은……
○신익선 위원 아니, 그것은 자체를 믿을 수가 없어요. 가면을 쓰고 와서 뭐 하겠다 그러는데, 뭐 어떻게 되겠습니까. 과연 민간업자가 적자를 감수하고 연간 200억, 300억 원을 계속 끌고 가겠냐, 아니면 기부채납 해서 원주시가 떠안겠냐 그 기로에 설 거란 말이죠, 이것은.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말씀하신 부분이 사실은 제일 고민되고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그래서 이번에 저희 팀장님들을 비롯한 직원들이 인천 송도라든가 영종도 이쪽 부분에 대한 국제학교를 또 한번 벤치마킹을 다녀오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좀 우수하게 된 부분들의 사례들을 잘 파악해서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한 것들은 조금 최소화시키는 방안으로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주로 외국인 학교는 커리큘럼만 제공해 주고 운영에는 아예 상관을 안 하죠. 관련이 없잖아요. 커리큘럼만 제공하고 운영에는 관련이 없는 거죠?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네, 저희 시에서 직접 운영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신익선 위원 아니, 나중에 설립자가 적자가 나니까 아파트 뭐 다 분양해 먹고 나서 기부채납 하겠다 그러면 받을 수밖에 없잖아요, 시에서. 그럼 이삼백억 원 되는 적자를 어떻게 감당하실 거예요.
가시기 전에 면밀하게 관찰하시고, 가장 선례가 되는 게 제주도입니다. 제주도 연간 300억 원 적자라는데, 그렇잖아요. 저는 원주에서는 이 국제학교가 맞지 않는다고 봐요. 원주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습니까, 휴양지가 있습니까. 차라리 강원도에서 이 국제학교를 짓는다고 하면 강릉, 속초가 맞지, 원주는 맞지 않다고 봐요.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관광지 개념으로 보시는 것보다는, 저희 추진전략은 외국인 기업이라든가 어떤 기업들이 유치된 부분의 후속으로 보시는 부분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익선 위원 원주에 외국인 기업이 왜 내려옵니까. 국제학교를 세울 만한 외국인들이.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서원주 역세권 개발에 대한 어떤 기본구상이라든가 타당성 용역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나오는 어떤 결론을 보고서……
○신익선 위원 아니, 그냥 상식적으로 봐도 외국인 기업이 국제학교를 설립할 정도의 규모가 내려오겠냐 그거죠. 그렇다고 전부 다 외국인들이 또 거기 근무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인들이 근무할 거 아니에요, 다. 내려온다손 치더라도.
그러니까 사업개요이고 추진방안이고 기대효과가 좋은데, 현실을 똑바로 아셔서 추진하시란 얘기지. 과감하게 중간에 일몰비용을 지급하더라도 포기할 것은 포기하시고.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네, 쉽지 않은 부분은 맞습니다. 그러나 또 저희 교육청소년과 업무 소관인 만큼 저희가 면밀히 말씀하신 부분 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신익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만요. 지금 순서가 아직 다음 목록 말하기 전에 신익선 위원님께서 먼저 부지런히 말씀해 주셔서, 앞의 것을 마무리하고 순서를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경비 지원사업 세부내역에 관련돼 있는 질의사항이 더 이상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2번, 국제학교 설립 및 유치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국제학교 관련 질의인 줄 알고 손 들었는데. 아마 안정민 위원장님이랑 재작년에 한번 같이 갔을 거예요. 국제학교를 갔을 때 적자부분에 대해서 신익선 위원님이 잘 언급을 해주셨는데, 그런데 지금 제주도도 교육청 인가를 안 받아서 국내 학력 인정 커리큘럼이 제공이 안 됐죠?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거 보니까, 칼빈매니토바 국제학교 같은 경우에도 보면 여기는 인천에서 인증이 됐더라고요, 맞죠?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네, 인증이 됐습니다.
○손준기 위원 학비가 얼마 정도 되죠? 제가 조사해 보니까 학비는 한 이천삼사백만 원? 연간. 맞죠? 그 정도 되는 거 맞죠.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이게 처음에도 운영할 때 여기 계신 교사들이 외국인이 됐잖아요. 이분들이 레딧이라고 해서 외국인 커뮤니티가 있어요. 거기에서 볼 때 F비자 교사 확보가 어렵고, 그리고 교사급여가 지연되고 이런 애로사항들이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학교를 유치한다 했을 때는 사전적으로 강원교육청이나 이런 다양한 도움을 통해서 재원마련도 필요하고, 그리고 비자전환이 좀 빨리 필요하다는 그런 의견이 있어서, 그런 부분 좀 준비되고 있나요?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아직 거기까지는 준비 못 하고 있고요. 아까 처음 초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선 설립 근거에 대한 법적인 부분이 제도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지금은 그것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여기에 원주시 예산이 지금 들어가거나 그러지는 않잖아요?
○손준기 위원 네, 들어간 예산은 없습니다.
○손준기 위원 어쨌든 과에서도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부분도 알겠지만, 이게 정말 나중에 규제가 해제되고 실제 국제학교가 유치될 때는 존경하는 신익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랑 또 다양하게…… 운영비용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높아요. 그런 것들을 잘 한번 신경 써주시고, 특히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커리큘럼을 반드시 교육청 인가를 받는다 하면 좀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래서 잘 준비하셔서,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우리가 막 안 된다 하는 것보다도 과에서 잘 준비하셔서 위원님들한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알겠습니다. 신익선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이랑 같이 포함해서 조금 더 면밀히 찾아보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하고 국장님께 조금 민감할 수도 있으나 내용이 내용인 만큼 말씀 좀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이제 매스컴을 통해서 최근에 접했던 사항을, 아마 돌봄과 관련돼서 얘기를 들으셨을 거예요, 무슨 스쿨 해서. 그런 부분들이 저희가 돌봄이라든가 이런 데도 프로그램이 들어가고 하기 때문에, 물론 원주에서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은 없으나, 제가 직접 우리 지역에 사는 학부모님들 몇 분으로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돌봄을 안 받는 아이인데 돌봄에 다니는 친구들이 특정 정당을 언급하는 사건을 제가 정확히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아이들에게까지 정치적인 영향력이 미치지 않도록 각별히 우리 부서에서 확실하게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좀 민감한 사항이라서 별도로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할게요.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질의하실 위원님 더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교육청소년과 소관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제가 이거 잘 못 봤는데요.
없으시면 다음은 감사자료 5-4권, 수의계약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교육청소년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김경미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다음은 관광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장성미 관광과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관광과장 장성미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감사자료 5-2권 관광과 소관 목록 1번, 간현관광지 관리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이것에 대해서 좀 몇 가지 여쭤보겠는데요.
지금 상지대 경영학과 마케팅부에서 이것을 연구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찾아오고 머무르는 관광이 뭔가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학생들이 얘기하는 것도 그래요. 소금산 갔다 내려오면서 바로 빠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그 학생들도 얘기하는 게, 레일바이크를 가동하는 게 좋겠다 그렇게 생각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위원님 말씀과 교수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 지금 레일바이크, 많은 사람들이 지금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아오시니까 레일바이크 운행 안 하는 것에 대해서 좀 아쉬워하는 부분도 많은데, 이번에 철도관리공단에서 6월 5일까지 공고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의향을 보이는 분이 계셔서, 의향을 보인 업체가 기간연장을 부탁하셨어요. 서류 내려고 하니까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하다 그래서 8월 5일까지 연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달간 더 있다가 보면 업체가 나와서 레일바이크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상길 위원 8월 5일이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이상길 위원 그럼 8월 5일 지나서 그 업체가 포기했을 때는 시에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셨나요?
○관광과장 장성미 그 생각도 저희가 아예 안 한 건 아닙니다. 지금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거고요. 만약에 8월 5일까지 혹시 없다면 그 이후에 저희가 플랜B 이렇게 생각을 해서 검토를 세밀하게 할 예정입니다.
○이상길 위원 그래요. 너무 좋은 자원이 지금 어떻게 보면 쉬고 있다고 할까요? 그러고 있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어떨까 좀 아쉬운 점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이상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김지헌 위원입니다.
과장님, 일단 케이블카가 제가 그쪽을 자주 다녀서 볼 때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성공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일단 과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몇 가지 추가되는 질의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챗GPT나 이런 거 자주 하잖아요, 요즘에. 간현관광지 케이블카를 쳐봤더니 거기서 “반나절 관광 위주로 잡아야 한다.”, 챗GPT가 그렇게 얘기를 해서 상당히 속상하더라고요.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간현이 반나절 관광으로 AI가 그렇게 답변을 해준다는 걸 보면서 ‘야, 이거 큰일났다.’라는 생각을 좀 했어요. 어떻게 보면 좀 때맞춰서 반곡역이 또 개장됐다라면 이렇게 하루 코스로 원주시가 만들어질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좀 있고, 그게 지연된 게 좀 아쉽기도 해요.
어찌됐든 하루 코스를 만드는 게 우리 관광과의 숙명이죠, 지금. 그래서 숙박시설 같은 경우 간현에 사실 많이 모자라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탁 떠오를 만한 좋은 숙박시설도 없고. 뭔가 되게 유명한, 잘돼 있는 펜션도 없고 이런 이미지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그렇다고 우리가 숙박시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건 아니고, 민간에서 투자되게끔 만들어야 되는데, 생활숙박시설 합법화, 그다음에 농어촌 민박사업 시설개선비 사업, 그다음에 공유숙박 창업지원센터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사업들을 원주도 하고 있다라고는 저는 알고 있는데, 맞죠? 그렇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그런데 이런 게 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이런 지원사업이 되지 않더라도 우리가 그런 상품을 하나 만들어내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제가 옛날에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만들면서 원주시가 이자보전을 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낸 거지. 쉽게 얘기하면, 그때 화재 상인들 대출을 한 다음에 대출의 이자를 우리가 보전해 주자 이래서 소상공인 지원 조례에 그것을 태웠어요. 그래서 소상공인들 이자를 보전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 원강수 시장님이 대대적으로 홍보하셨죠, 당선되신 다음에.
그리고 얼마 전에 대중교통과에서 개인택시 사시는 분들한테 이자보전을 해주는 걸로 만들었고, 그런 상품의 일종으로 여기 간현이나 우리 관광지 같은 경우 주택을 대출 받아서 짓는 분들이나 숙박시설을 만들려는 분들한테는 그런 형태의 상품을 만들어서 지원해 주는 게 어떨까라고 한번 생각해 보는데…….
○관광과장 장성미 우선 그전에 에어비앤비에서 정책사업들이 나라의 기조가 좀 바뀌면서 외국인 민박사업이라든가 도시 생활형 민박사업 이런 것들이 좀 법이 바뀐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원주는 도농통합도시인데 읍면지역, 예를 들면 지정면 같은 경우 상당히 도시화가 되어져 있는데 거기에 계신 분이 농어촌 민박으로도 할 수가 없고, 도시형 생활숙박업으로도 하실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법에도 넣어달라고도 했고, 어제 또 도청 직원이랑 면담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기업도시나 혁신도시나, 다행히도 원주는 혁신도시가 동이지만 전국적으로 혁신도시가 동이 아닌 지역도 있으니 이 법을 좀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끔 해달라, 그래서 저희는 지정에 많은 분들이 오시는데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적으니까 그것을 좀 양성화해서 정말 해주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건의를 했고, 그 부분에 있어서 지금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어제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조만간 그 법이 통과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그런 사업들을, 거기 주택들도 많잖아요. 그래서 용도변경 컨설팅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숙박시설로 장려하는 방법들도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생각해 주시고.
그다음에 자부담 비용 해서 한 1,000만 원 지원하는 그런 숙박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들도 있잖아요. 그런 것들도 좀 많이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거기가 민박이 없는 건 아닌데 좀 많이 노후화돼 있으니, 그런 지원사업들을 신청하셔서 리모델링을 하라 이런 것들 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고, 우리 글램핑장 같은 경우는 가동을 지금 하고 있나요?
○관광과장 장성미 글램핑장을 이번에 7,000만 원에 저희가 입찰을 띄었습니다, 위탁으로. 그런데 1억 1,000만 원에 지금 들어오셔서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김지헌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숙소는 항상 다 차는 걸로 알고 계신가요?
○관광과장 장성미 저도 역시 예약을 해서 이용을 하고 있고요. 토요일, 일요일은 거의 다 차고 있고요. 연휴 때는 다 차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일은 조금 남아 있기는 합니다.
○김지헌 위원 이게 계약기간은 몇 년이에요?
○관광과장 장성미 1년입니다.
○김지헌 위원 1년에 1억 1,000만 원. 그리고 레일바이크 같은 경우는 얼마예요?
○관광과장 장성미 30억 원을 미리 국가철도공단에 내시고 50년간 사업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50년간이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법이 바뀌어서, 예전에 30년이었는데, 최대. 그런데 50년으로 바뀌었고요. 그런데 거기 있는 모든 시설을 들어오시는 업체에서 다 바꿔야 하는 게 있어서 좀 꺼리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김지헌 위원 지금 레일바이크가 사실 같이 오픈했으면 참 거기도 어떻게 보면, 쉽게 얘기하면 수익을 많이 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여기랑 제가 봤을 때는 반곡역 개발사업도 빨리 속도를 내셔서 일부 구간이라도 여기랑 연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만들어내야 될 것 같아요. 항상 고민해 주셔서 2개가 같이 맞물리고, 하여튼 그런 식으로 돼서 원주관광 하면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희 간현유원지가 이번에 케이블카도 공사하고 하면서 매출이 많이 늘었죠?
○관광과장 장성미 지난 6월 8일 자로 작년보다 넘어섰습니다.
○손준기 위원 작년보다 넘어섰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손준기 위원 보니까 지난 어린이날이나 이럴 때 보면 케이블카를 들어가려고 하는데 2시간을 줄 서서 케이블카를 탔다 뭐 그래서 거기에 대한 방안으로 저도 듣기로는 키오스크를 해야 된다, 아니면 케이블카를 더 늘려야 된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다는데, 이게 현실성이 있나요?
○관광과장 장성미 지금 그러지 않아도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는 저희가 임시주차장을 마련한 곳까지 줄을 서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계속 지금 시설관리공단이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핸드폰으로 날아오게 할 수 있는, 예약을 해놓고 어디 편하신 데 그늘에 와서 쉬시다가 10분 전에 알려줘서 10분 전에 가서 매표하실 수 있게끔 그런 시스템을 해보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찾아오시는 분들이 어르신들도 많다 보니까 아직 핸드폰에 대해서 두려워하시는 경향들이 있으세요.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믹스해서 같이 운영하는 것을 계속 고민하고 같이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손준기 위원 그런데 앞에 케이블카를 늘리든 아니면 키오스크를 하든 올라가는 사람들은 그럼 빠르게 올라가기는 할 텐데 내려올 때 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야 돼서 안전사고 위험이나 이런 것들이 있지 않아요?
○관광과장 장성미 위에 올라가셔서 저희가 지금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번에 많이 위에 몰리셨을 때 1시 반에 매표를 정지시켰습니다. 그러니까 트레킹 코스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세요, 케이블카 타지 않고. 그러다 보니 위에서 몰리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는 케이블카를 1시 반에 매표중단을 시켰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거 관련해서 안전관리나 이런 것들이 좀 철저히 돼야 될 것 같고요. 안 그래도 낙상사고나 이런 것들이 몇 번 종종 있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것을 잘 좀 관리해 주시기 바라면서, 어찌됐든 우리 간현유원지가 케이블카를 동반하면서 엄청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 출렁다리를 이었을 때보다도 더 많은 수익이 아마 생길 거라고 예측이 되는데요.
그런데 이제 그에 따라서 저는 일반회계보다는 간현유원지 자체를 특별회계로 넣자라는 주장을 하고 싶은데, 이유가 일반회계에서 지금 간현의 수입지출이 다른 수입지출과 흩어져서 기록이 되잖아요, 아무래도. 그렇다 보면 간현유원지로서의 예산흐름 파악이 조금 어렵고, 아무래도 간현유원지만의 성과분석이 좀 어렵지 않을까 이런 의견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장성미 간현의 수입지출 이런 것은 좀 정확합니다, 거의. 지금 저희가 쉽게 알 수가 있고요. 또 매출 올리는 것도 저희가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매일매일 받아서 세외수입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데, 특별회계에 있어서는 특별회계 수입이 들어오면 저희가 관광만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특별회계를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손준기 위원 네.
○관광과장 장성미 그래서 지금 서부권은 거의 다 완성이 되었다고 봤을 때 아까 김지헌 위원께서도 말씀해 주신 동부권, 거기를 지금 하려면 많은 금액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좀 어렵고요. 저희가 일반회계로 우선은 그쪽을 완성시킨 다음에, 그다음에는 위원님 말씀하신 걸 검토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손준기 위원 이게 타 지자체도 남이섬이라든지 여수라든지 강릉의 경포해변 이런 데는 보면 특별회계로서 독립운영이 되기 때문에 관광수입으로서 또 인프라 개선하면서 점점 관광지를 늘려나가고, 관광객 유치를 하는 데 있어서의 마케팅이나 이런 것들도 예를 들어서 마케팅에 대한 금액을 쓰려고 하면 관광과 예산을 또 지출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특별회계가 오버돼서 많이 수입이 생긴다 하면 자체적으로 알아서 관광특구가 생길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어서, 또 공무원들도 일하기가 굉장히 편하잖아요.
그래서 관련돼서 추후에 동부권으로 확장이 되고 우리가 관광벨트가 엮인다고 하면 그런 부분도 한번 고려해 주시면서, 참 안타까운 게, 이게 항상 간현관광지 사업은 케이블카를 좀 더 일찍 놨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제 반곡역 개발이랑 뒤에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도 이제 막 추진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더 질의하지는 않을게요. 다만, 우리가 전 시정에서 했었던 일이라고 그래서 무조건 이렇게 막고 안 하려고 한다고 하면 고스란히 그게 다 원주시민들의 피해로 돌아온다 이런 걸 좀 말씀드리고 싶고, 물론 지금 현재 원강수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도 있고, 또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자, 좋은 거죠. 하지만 지금 여건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거 관광과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열심히 노력했고, 저기 앉아 계시는 금재웅 주사님도 관광과에서 간현유원지를 위해서 얼마나 많이 뛰어다니시고 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엄청 빠삭하실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모든 공무원들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도 이게 케이블카를 사놓고도 중지해 놓고, 반곡역도 중지해 놓고, 심지어 재작년인가요? 그 가지치기 예산 몇천만 원도 깎았지 않습니까, 여기서. 이해가 안 돼요. 정말 지금 와서 엄청나게 잘 되고 있는데. 지금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올라가서 사람들이 내려오지 못할 정도로 지금 붐비는데, 다음 사업이나 이런 것들은 차질없이 잘 진행 좀 해주십시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우선 시의 예산이 코로나로 인해서 좀 적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고요.
○손준기 위원 코로나로 안 한 건 아니죠.
○관광과장 장성미 그리고 지금 또 반곡역 저희가 열심히 하려고 지방채도 발행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아무튼 과장님 너무 고생 많이 하셨고, 어쨌든 간현관광지로 인해서 많은 좋은 일이 있어서 축하드리고.
○관광과장 장성미 네, 고맙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저도 몇 가지만 좀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케이블카가 준공되고 좋은 얘기 앞에서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핵심적인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케이블카가 준공되기 이전과 이후 관광객의 추이표, 그다음에 에스컬레이터가 되기 전과 후의 관광객의 추이, 그다음에 그거 비교분석표 데이터로 만들어주시고요.
걱정되는 부분은 에스컬레이터의 기능적인 노후화에 대한 우려가 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떤 우려가 되느냐 하면, 많은 분들도 우려가 되는 것을 아마 국장님이나 과장님도 들으셨을 것 같은데, 에스컬레이터가 기계가 노출되어 있잖아요, 노천에. 그러다 보니 비바람이라든가 외부에서도 어떤 이물질 같은 것들이 혹시라도 에스컬레이터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예측이 되어져요.
그래서 그것이 지금 아예 반 정도만, 반 실내잖아요. 지붕만 있고 옆이 없는데, 이것은 습기라든가 비바람이라든가 먼지, 태풍이 왔을 때 올 수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이 기계에 들어가서 작동에 문제가 생기면 엄청 높은 계단에서 끔찍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심도 있게 저희가 예측을 해서,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에스컬레이터 문제를 완벽하게 먼저 저희가 더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의 정말 중요한 안전, 만약에 거기서 갑자기 가다가 섰어요. 상상을 하면 정말 되게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부서랑 모두가 심도 있게 예산을 집중적으로 세워서 나머지 에스컬레이터 옆 기능에 문제가 없게끔 하는 보수가 우선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위원장 안정민 지금 지방채 발행도 하고 다른 것도 중요한데, 저는 이 부분이 우선적으로 좀 더 보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위원장님 말씀이 정말 맞고, 저도 공감하고요. 그래서 저희 부서에서도 그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심도 있게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비상탈출구는 공사를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런데 이게 딱 섰을 때 올 수 있는 각도라든가 높이라든가 생각을 하면, 아, 이것은 정말 저희가 선제적으로가 아니라 지금 당장 준비를 해야 된다는 부분이 생각돼요. 그래서 그 부분 좀 각별하게 챙겨주시고요. 함께 진행되는 과정 공유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다음에 거기 하늘정원에 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다른 곳은 지금 기능적인 문제라든가 한번 해놓고 나면 그다음에 유지보수만 하면 되는데, 하늘정원은 식물과 관련된 부분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식재의 문제, 그다음에 식재를 했을 때의 환경적인, 계절적인 거, 날씨적인 거, 그다음에 나무 밑에서 자라지 않는 식물인 경우, 그다음에 계절이 바뀌면 또 새로 교체되는 경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으실 것으로 판단이 돼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것들과 관련없이 할 수 있는 시설을 아예 우리가 좀 고민하는 것이 어떨까. 변경을 하는 거죠. 하늘정원이라고 해서 꼭 꽃만 있어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예를 들어서 지난번에 과장님께 말씀드렸지만, 미로정원 같은 걸 하나 만들어 놓으면 재미도 있고, 특별하게 유지관리나 계속해서 뭔가 우리가 관리되는 부분의 번거로움이 적을 수 있다라는 거 하나, 또 하나는, 예를 드는 거예요. 이쪽에 무슨 정원이 있고 천사들 정원이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 꽃과 나무를 하게끔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 계획을 일부 변경해서, 예를 들면 스머프 마을이라든가 아니면 걸리버 마을이라든가 아니면 미니, 쁘띠 무슨무슨 이런 걸 통해서 굳이 식재를 새로 하는 번거로움 없이 만들어 놓으면 재미있고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아예 기능적인 것을 바꾸는 건 어떨까 하고 제안을 드려봅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네, 그 부분 하나하고요.
또 하나는 트렌드가 좀 많이 변화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세워놓은 10년 전의 계획, 5년 전의 계획하고 앞으로 오는 계획 트렌드가 좀 변화하는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우리가 관광지의 트렌드를 조금씩 도입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을 좀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출렁다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건너서 트레킹을 하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는 코스까지는 아주 성공적이라고 봐요. 다른 데는 올라가면 그냥 보다가 내려오는 건데 우리는 뭔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밖에 놀이시설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짚라인 같은 거 설치가 어려운가요?
○관광과장 장성미 예전 4, 5년 전에 민간업체에서 문의를 한번 한 적이 있다고 해서 저희가 그러면 그 업체에, 그러니까 민간업체에서 하는 거고 저희가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한번 문의를 해보자 이렇게는 얘기했었습니다, 부서에서.
○위원장 안정민 아, 같이 동반해서 즐길 거리들이 없다 보니 하루 만에 끝나는 관광코스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지난번에 저희가 투명보트 시연 타기도 했었는데, 그것은 있나요, 지금도?
○관광과장 장성미 물이 좀 수위가 낮아지고 그러니까, 그래서 지금……
○위원장 안정민 투명보트도 안 보이고, 또 제천 의림지 같은 데, 가까운 데 의림지나 여주 강변 같은 데만 가도 오리배 같은 게 있는데, 오리배는 환경적으로도 매우 안전하고, 사람이 하기 때문에. 그런 거 정도가 뭐라도 있어야 또 어른은 어른대로 트레킹도 하고 아이들은 아이들 놀 수 있는 그런 가족 단위로 올 수 있는 곳이 되는데, 지금은 어른들 위주인 게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가족 단위로 어린이들이 올 수 있는 그런 놀이에 대해서 보완이 좀 필요하다고 보여져요. 그러면 정말 하루 만에, 당일로 아니고 하룻밤 잘 수 있는 기반을, 인프라를 저희가 먼저 만들어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는데요, 과장님.
○관광과장 장성미 우선 통합건축물에 미디어아트센터가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같이, 온 가족이 보기에 좋은 콘텐츠일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것도 생기면 저희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거 더 입힐 수 있는 게 있는지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거기가 강이 좋잖아요.
○관광과장 장성미 수위가 좀, 이게 자연강이다 보니까 높낮이가 자꾸 변해서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위원장 안정민 그렇죠. 돼지코 다리인가요? 돼지코 다리? 그 위에 있는 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혹시 없을까요?
○관광과장 장성미 그 수위조차도 지금 계속, 가뭄이 되면 또 탁해지는 현상이 발생돼서 그렇게 아름다운, 깨끗한 물이 나오지를 못해서 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속초에 가면 아바이마을 건너갈 때 갯배를 혹시 타 보셨나요? 타 보셨죠? 갯배.
○관광과장 장성미 줄 놓고 이렇게……
○위원장 안정민 맞습니다. 그게 별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엄청 재미있어 하거든요. 돈도 얼마, 500원인가요, 그게?
○관광과장 장성미 금액은 생각이 안 납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러면 그게 별것도 아니고 아주 간단한 건데 “속초 가면 아바이마을 갯배는 타 봐야 돼.” 이런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작은 걸 작다고 하지 말고, 작지만 소소해도 뭔가 재미있는, 독특한 트렌드나 독특한 시설물들을 제공하는 것도 관광객들에 대한, 원주시 세외수입도 있지만. 그런 것들도 저희가 함께 고민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고민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이 이것을 잘 모르시는 거 같아서 그냥, 모르시는 거 같아서.
간현 옆에 보면 섬강생태체험관이 조성 중에 있어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아시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알죠.
○김지헌 위원 그쪽으로 답변 주시면 좋았을 것 같아요. 지금 이게 계속 공사 중이고, 거기는 수위조절이 가능하거든. 그렇죠? 둑이 있어서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그리고 내수면 6차 산업으로 해서 국비를 받아온 거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그래서 우리가 사실 통합건축물도 그 예산이 거기에 투입된 거고. 그런데 사실 관광과 사업이 아니니까 연계를 잘 안 시킬, 매칭이 없다고 저는 보여지는데, 항상 염두에 두세요.
생태체험관도 제가 가 보니 엄청나게 하면 괜찮겠어요, 보면. 낚시체험이라든지 거기 배 타는 체험이라든지 지금 계속 구상 중에 있다라는 걸로 알고 있고, 지역개발과냐 축산과냐 지금 계속 밀당 중에 있지만, 결과적으로 그게 완성되면 어째됐든 그렇게 연결시킬 수 있다고 보는 거니까, 안정민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사업들이 거기서 가능하단 말이죠.
○관광과장 장성미 제가 그 말씀을 안 드린 이유는, 지금 ICT체험관은 거의 임박했기 때문에 저희 조례 이번에 반영을 같이 넣어서, 그래서 포함시켜서 말씀드렸던 것뿐입니다.
○김지헌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2번, 반곡역 개발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지금 열차운행이 언제쯤 되나요?
○관광과장 장성미 올해 하반기에, 아마 11월 정도면 한번 타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구간은 어디에서 어디까지…….
○관광과장 장성미 반곡역에서 금대리까지요.
○위원장 안정민 문제는 없게끔, 철도나 철로는 문제가 없는 거죠?
○관광과장 장성미 지금 계약 다 했습니다. 선로정비사업도 저희가 특교세도 다 받아오고 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지금 저희가 몇 년 서 있었죠, 기차가? 관광열차가?
○관광과장 장성미 2022년에 들어왔고요. 지금도 계속 운행을 앞에서 하고는 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시험가동만 하는 거죠, 서 있으면 안 되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네.
○위원장 안정민 그냥 자체적인 정비만 하는 거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위원장 안정민 4년이 돼 가네요, 서 있은 지가.
○관광과장 장성미 그렇게 돼 가나요?
○위원장 안정민 그렇죠? 문제는 없나요?
○관광과장 장성미 없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없습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네, 지금 정비를 계속 하고 있는데 없습니다, 아직은.
○위원장 안정민 지난번에 저희가 한번 시범적으로 타 봤는데, 열차성능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승차감도 좋고, 하여튼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 같은데 얼른 좀 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3번, 원주시 관광단지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 과장님, ‘더 네이처 관광단지’ 진행상황이 지금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최종 25년, 올해 1월에 약간 대표이사 변경된다고 저희한테 신고를 하고요. 이게 25년, 올해까지 사업을 하게끔 신고가 되어져 있거든요, 당초에. 그래서 올해 안에 변경신고를 또 한 번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변경신고 하시라고 안내도 드렸는데 아직 연락은 없으십니다.
○이상길 위원 제가 옆에서 지켜볼 때는 사업의지가 없는 거 같아요. 이 양반들 사업자가 투기목적으로 들어온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관광과장 장성미 저희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 업체의 사정을.
○이상길 위원 옆에서 지켜보니까 그래요. 신경 좀 써주시고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이상길 위원 다음으로 내가 넘어가도 괜찮죠? 루첸 관광단지 같이 물어볼게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이상길 위원 지금 사업이 시작했나요? 다시 공사 시작은 됐나요?
○관광과장 장성미 공사 시작을 아직 못 하고 있고요. 이분들도 한 20% 이상 여기는 사업이 이루어졌잖아요. 그런데 들어보니 좀 안타깝기는 한데, 아래쪽에 공사를 하시다가 거기 자금난 때문에 멈췄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상길 위원 이게 공사를 하다가 지금 중지가 됐잖아요. 어떻게 보면 벌거숭이를 만들어놨어요, 지금 산을 깎아서.
○관광과장 장성미 맞습니다.
○이상길 위원 그래서 주민들이 장마만 오면 늘 걱정을 하고 있어요, 동네 주민들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서, 아니, 공사는 안 하더라도 장마 대비해서 관리감독 좀 해주셨으면 어떨까.
○관광과장 장성미 네, 재작년에 그런 피해가 있으셔서 작년에는 저희가 가서 보수를 다 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피해 없으시게끔 했는데, 올해도 역시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뭐 요즘에는 하도 이상폭우가 많으니까 꼭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동네 주민들이 항상 불안해하면서 살고 있어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이상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목록 4번, 원주 댄싱카니발 개최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올해 댄싱카니발 며칠 해요?
○관광과장 장성미 2박 3일 합니다.
○김지헌 위원 2박 3일. 시장님께서는 계속 2박 3일을 주장하시나봐요?
○관광과장 장성미 특별히 언질은 없으셨고요. 저희가 2박 3일로 해서 계속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원래 며칠이었죠? 다이내믹 페스티벌이?
○관광과장 장성미 6일 정도 했었잖아요. 그런데……
○김지헌 위원 시민들은 아직도 그게 날짜 줄어드는 것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거기에 지역 부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더 그렇고, 다이내믹 축제는 거의 100% 지역업체가 들어가서 장사를 하죠. 지금 원주 시내에 시장님 바뀌고 나서 엄청나게 야시장이 많이 생겼습니다. 유일하게 어떻게 보면 지역업체를 지켜주는 축제가 다이내믹 축제인데, 그런데 행사 일정을 2분의 1 토막 냈는데 지금 와서 과장님께서는 “저희 과의 의지로 2박 3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님이 처음에 되셨을 때 시비를 아끼겠다고 날짜를 줄이셨어요, 그때 비상경제가 경기가 어렵다고. 그러면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돌려놔야 되지 않나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과장님의 의지로 2박 3일을 만드셨다고요?
○관광과장 장성미 그러니까 저의 의지다 이렇게는 아니고요. 저는 작년에 했었으니까 그대로 받은 거고요. 말씀을 오해하신 부분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제가 받을 때 어떻게 얘기를 들었냐 하면, 상가들 그 지역 상권 활성화가 안 돼서, 오래하다 보니까 전혀 상경기가 안 흐른다 이런 민원이 상당히 많았다고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런데 민원과…… 우리는 경제효과 판단을 분석하잖아요. 그럼 분석이 민원이 먼저예요, 우리가 기본적으로 용역을 세워서 관광공사랑 카드사에 원주시 경제 파급효과가 먼저예요?
○관광과장 장성미 저희 관광과에서는……
○김지헌 위원 다이내믹 축제는 경제효과가 지금까지 원주의 어느 축제보다 높았던 거예요. 이것은 데이터로도 나와 있는 거고. 우리가 쉽게 얘기하면, 도시정보센터로 만두축제에 100만 명 왔다라고 이렇게 추정을 낸 게 아니라고요. CCTV로 지나가는 머리, 다시 또 나타나면 10명씩, 1명이 100명이 되는 카운팅으로 100만 명을 만든 축제가 아니라고요, 이 축제가. 기본적으로 경제효과를 파악했고 그것에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서 만들어낸 건데, 경기효과가 500억 원대까지 올라갔다라는 효과인데, 그게 지금 몇 명의 민원들이 경기가 안 좋았다라고 얘기해서 과장님, 그 민원을 믿는 거예요?
○관광과장 장성미 아니, 그러니까 관광과에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도 충분히 저희는 동감합니다. 왜냐하면……
○김지헌 위원 그런 경제효과에 대한 분석이 있어요, 과장님?
○관광과장 장성미 네, 댄싱카니발은 끝나면 저희가 용역을 줘서 분석을 합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작년은 얼마였어요? 지금 찾아볼 수 있는데.
○관광과장 장성미 작년에도 1인당 10만 원 정도, 10만 2,680원 해서 저희가 경제적 파급효과가 116억 5,200만 원입니다.
○김지헌 위원 그렇죠. 기본적으로 나와 있는 결과를 믿지 않고 민원이 주변 상가가 떨어진…… 이 경제효과가 다이내믹 축제 1킬로 그 정도의 축제장에서 만들어지는 경제효과가 아니잖아요. 맞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장성미 그런데 이것은 경제적 유발효과가 이렇게 돼 있어서 관광 차원에서 댄싱카니발은 상당히 저희가 좋아하는 축제죠. 그리고……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도 인정한 우수축제가 됐고, 경기가 살았던 축제로 판단이 된 건데, 주변의 민원 때문에 날짜가 줄어들어야 된다는 답변은 너무 궁색하다 전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게 야시장 같은 경우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태장동 같은 경우 지금 야시장, 벚꽃축제 하면서 야시장 들어왔을 때 제가 이번 선거 치르면서 상인들한테 계속 혼났던 게, 외부 상인이 와서 돈 다 빼앗아 간다는데, 다이내믹 축제는 다른 케이스란 말이죠.
외부 상인이에요? 그 안에 거의 다 지역 상인들로 주류를 이루고, 거기에 들어갔던 떡볶이 상인 하나를, 제가 그것을 알려주고 나서 그분이 접수해서 거기에 선정이 돼서 떡볶이를 파신 다음에 그분이 저한테 고맙다고 갈 때마다 오뎅을 더 주세요. 왜? 거기를 통해서 나는 장사가 너무 유명해졌고, 배달주문이 너무 많아졌다고, 다이내믹 축제를 통해서. 그런 효과인데……
○관광과장 장성미 그러니까 거기에 못 들어가신 그분들은 상당히 장사가 안 된다고 많은 불편을 저희 부서에는 하고 계셔서 저희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몇 명의 민원을 믿고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기본적으로 경제 데이터를 가지고 추정을 해야 되는 건데, 제가 말씀드렸던 과장님의 답변은 보통의 장미축제나 이런 야시장이 들어왔을 때 낼 수 있는 과장님의 답변이고, 다이내믹 축제 같은 경우는 다른 케이스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우리는 그럼 뭐 하러 용역을 해서 경제효과를 만들었나, 그 분석을 왜 해요? 그렇죠? 그럼 과장님 답변 속에서 그것을 하지 말았어야죠. 우리 시가 그런 데이터를 내지 말았어야죠.
○관광과장 장성미 그러니까 장사가 안 되시는 분들도 시민이고 장사 잘 하시는 분들도 시민이다 보니까, 저희가 절충안으로 2박 3일을 해서 이번에 116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했다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과장님은 그전 과장님이 하셨던 대로 시장님 의지에 따라서 2박 3일로 줄였던 것대로 자기는 받았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거죠, 저는? 그렇죠? 그러니까 거기에는 다른 사설이 필요한 게 아니죠.
자, 그러면 올해 예산은 얼마예요, 다이내믹 축제?
○관광과장 장성미 다이내믹 축제요? 11억 원입니다.
○김지헌 위원 다이내믹 축제 예산이 최고 많았을 때가 몇억 원이죠?
○관광과장 장성미 11억 6,500만 원을 작년과 올해 똑같이 세웠고요.
○김지헌 위원 그전에는요?
○관광과장 장성미 그전에는 지금 나와 있는 데이터가, 서면으로 드려도 될까요?
○김지헌 위원 제가 알기로는 15억, 16억 원대까지 갔었어요. 그럴 겁니다. 그런데 축제는 반으로 줄여놓고 예산은 뭐 엄청나게 줄이지도 못하고. 왜냐하면 이 예산이면 이틀을 늘리든 3일을 늘리든 가능하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하드는 하루를 추가하든 이틀을 추가하든 큰 차이가 안 나니까. 설치비가 비싼 거지. 그러니까 아쉬워서 말씀드리는 거고, 일단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이 다이내믹 축제의 감독만 지금 세 번째 교체하고 있어요. 그렇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장성미 감독 선발에 있어서는 이 축제를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단에서 감독 선발을 전적으로 하고 계셔서 이유는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김지헌 위원 재단은 알까요?
○관광과장 장성미 아무래도 선출하시는 곳이다 보니까…….
○김지헌 위원 세 번이 바뀐 것을 이유를 알겠죠? 그런데 이것은 과장님 속마음에서도 아실 거고 제 속마음에서도 알 것 같은데, 왜 바뀌었는지. 우리가 입으로 얘기 못 하는 거고, 과장님은. 이 축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감독들이 들어오니까 자꾸 바뀌는 거예요, 이렇게.
쉽게 얘기하면 축제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기본적으로 불편함도 습관이 되면 편안함으로 느끼는 시민들인데, 이 다이내믹 축제의 그런 특이한 축제 제도가 원주시 고유의 문화가 됐단 말이에요. 쉽게 얘기하면 런웨이장이 100m로 길었고, 그것을 맞춰서 춤 연습을 하고 동아리들이 그거에 나가기 위해서 그렇게 형태를 변화시켰던 축제가 다이내믹 축제인데, 그러면 또 하나, 올해 축제 때는 대형 무대를 런웨이할 수 있는 100m의 무대로 만듭니까? 아직 계획이 없어요?
○관광과장 장성미 그 계획과 관련해서는 다음주에 미팅을 잡아놨습니다.
○김지헌 위원 다음주에 미팅을 잡고 기획이 되면 결정이 되는 건가요? 할지 말지가 다음주에 결정난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계속 그렇게 미팅을 잡아가면서 저희가 모양을 만들어가는 거죠.
○김지헌 위원 작년에 무대 설치하는 거 보고 제가 깜짝 놀랐던 게, ‘이게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패널 형태의 플라스틱 바닥재를 사용하면 위험한데.’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역시 빗나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비가 오니까 바로 사람들이 계속 넘어지고, 결과적으로 골절까지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죠. 이런 것들은 제가 봤을 때 충분히 방지가 가능했었다라고 보여지는 거고, 그분들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했어요? 부상자들에 대한?
○관광과장 장성미 보험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김지헌 위원 올해 같은 경우는 생각 잘 하셔야 돼요. 왜냐하면 올해 감독님도 방송출신이시기 때문에 현장형이 아닐 거란 말이죠. 그러니까 이런 것들에 대해서 더 많이 체크하셔야 돼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왜냐하면 관광과나 문화재단에 축제에 관련된 웬만한, 몇 명의 팀장님들 제가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그런 팀장들이 감독만큼의 전문성이 있을 거란 말이죠. 그런 분들한테 잘 보게 하셔야 돼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신경 쓰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부스비는 작년과 동일한가요? 시민들의 부스비는?
○관광과장 장성미 부스 개수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부스 임대비용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김지헌 위원 부스 임대비용이죠.
○관광과장 장성미 지금 그것에 대해서 크게 바꿀 계획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자,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원주시내 하던 얘기인데, 원주시내 지금 야시장 너무 많이 들어와요. 작년에도 말씀드렸고, 재작년에도 말씀드렸어요. 쉽게 얘기하면 이분들의 뭐라고 얘기해야 돼요? 브로커라고 얘기해야 돼요, 이것을 뭐라고 얘기해야 돼요? 비속어로 나까마라고 해야 돼요, 뭐라고 해야 돼요, 이것을? 이게 너무 많이 늘었다고, 너무 많이. 그런데 그것을 주최하는 사람이 시장의 측근이란 소문이 다 있어요. 누군지도 알아. 그런데 왜 안 막냐는 거예요. 장미축제에 보조금 얼마 줘요, 관광과에서?
○관광과장 장성미 1,000만 원.
○김지헌 위원 그렇죠? 1,000만 원 주죠? 그럼 1,000만 원 주고 거기 야시장에 그 업체가 와서 얼마 줘요? 주최자한테.
○관광과장 장성미 그것은 알 수가 없는데요.
○김지헌 위원 우리는 아는데.
○관광과장 장성미 저희한테는 그런 정산서……
○김지헌 위원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을 더 받아요. 아셨어요? 국장님 아시잖아요. 대충 내용은 아시잖아요, 파악하고 계시고. 보세요, 과장님. 시비 받고 시비 가지고 정산하고 나머지 돈 받아서 챙기는 거예요. 그게 몇 개예요, 지금. 원주에 그렇게 하는 축제가.
그리고 다음주에 장미공원에서 막걸리 축제 열린대요. 저도 소문만 들었는데. 똑같이 주최하는 사람들이. 거기서도 돈을 또 받아.
○관광과장 장성미 막걸리 축제는 저희 축제도 아니고……
○김지헌 위원 그렇지. 그렇게 한번 통과시키니까, 그렇게 관광과에서 통과시키니까 그다음에 아무 걱정 없이 자기네들끼리 자체적으로 하는 거예요.
○관광과장 장성미 아, 장미축제 때 야시장 온 것을 통과시키니까?
○김지헌 위원 네, 그 사람들이 똑같이 오는 거지.
○관광과장 장성미 저희는 상인회랑……
○김지헌 위원 과장님이 그렇게 “저는 몰라요.” 이렇게 돼버리면 저것은 내년에도 제가 똑같은 발언을 할 거고……
○관광과장 장성미 아니, 모르는 게 아니고요.
○김지헌 위원 이거 어떻게 계도할 거예요.
○관광과장 장성미 모르는 게 아니고요. 장미축제 추진위원회랑 저희가 이제 계속 미팅을 했잖아요. 그래서 야시장은 안 된다……
○김지헌 위원 했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안 된다고 말씀을 드렸었고……
○김지헌 위원 했으면 시는 “하셨으니까 어쩔 수 없지.” 이러면 끝이에요?
○관광과장 장성미 아니죠.
○김지헌 위원 그럼 어떻게 하실 거예요?
○관광과장 장성미 그래서 축제비용을 그러면 올려주든지 아니면…… 그런데 이 축제를 저희도 새로운 리모델링이 필요하겠다. 그래서 위원장님과 그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축제 자체의 리모델링, 그래서 우리 한번 만나서 심도 있게 상의 좀 하자 이런 상태입니다.
○김지헌 위원 난 진짜 솔직히 어이가 없는 게,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요, 시가. 그런데 했다면서요. 그런데 만나서 상의를 하시죠? 어쩌다 관이 이렇게 된 거예요? 제도권이 시에 있는데, 그렇게 불법을 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했는데, “아, 그럼 나중에 만나서 협의 보시죠.” 이게 말이 되는 거예요, 과장님?
○관광과장 장성미 그러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저희의 권유이지, 또 이게 불법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 있어서. 왜냐하면 위생과에 신고하는 거라든지 이런 서류를 또 저희가 다 받아서……
○김지헌 위원 위생과 세무조사 하세요.
○관광과장 장성미 그래서 그 서류를 다 제출했거든요. 제출해서 축제에 맞게 오셔서 축제를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김지헌 위원 조사는 나가 보셨어요? 위생에 대한 조사는 나가 보셨으며, 세무는 한번 해봤……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그러면 어느 정도 관하고 공무원들하고 친한 사람들이 원주천이고 공원마다 야시장을 허가받고 그런 식으로 해버리면, 공원법과 별개의 장소에서 그렇게 야시장 업자들을 불러서 축제를 만들어 내면, 지금 단속을 이렇게 계속 풀어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예요. 공무원들하고 좀 친하고, 유대관계 있고, 과장님처럼 “아유, 위원장님, 한번 만나서 이건 좀 아닌데요.” 이런 정도의 관계가 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거 아니에요. 저기도 됐는데 왜 우리는 못 해요. 맞잖아요.
원강수 시장님이 처음에 당선된 다음에 한 달짜리 야시장이 들어왔을 때부터 제가 꾸준히 지적한 거예요, 이거. 그런데 아직까지도 계도가 안 돼. 원주천에 한 달 동안 야시장을 펼쳐놓고 거기에서 굿도 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는데 어떠한 조사도 하지 않아, 관광과가. 축제를 담당하고 시비를 주고 있는데도요. 하물며 양심적인, 야시장을 부르는 축제의 대표적인 사람들은 시비를 안 받아요. 왜? 양심에 가책이 있어서. 내가 시비까지 받으면서 야시장비를 받을 수 없다. 그런데 지금은 양쪽 다 받아. 아, 내 말이 틀려요?
○관광과장 장성미 지금 이 축제가, 장미축제가 23년 정도 되었습니다. 23년 정도 흐르다 보니까 세상도 저희도 같이 변했고, 그 당시는 이 장미공원을 통해서 그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축제를 열심히 민간에서, 민간영역에서 열심히 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도 저희는 그 개념에 맞춰서 이게 지역축제로써 좋은 사례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온 거고요.
그런데 이렇게 자꾸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대두되어서, 이제는 저희가 깊게 논의를 해서 축제가 좀 더 선진축제로 발전되어야 되지 않냐 이런 취지로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과 축제는 끝나고 적극적으로 말씀드려서 내년부터는 어떻게 변화가 이루어져야 되겠다 말씀을 하자고 하십니다.
○김지헌 위원 작년에도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원강수 시장님도 작년인가 재작년에 야시장 근절하겠다라는 얘기를 제가 한 것으로 알아요, 구두적으로.
○관광과장 장성미 공문으로도 왔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런데 버젓이 계속 하고 있는 거예요. 내막을 파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거기 들어가 있고. 그런데 과의 답변이 환수조치는 못할망정 작년에도 안 된다고 했는데 올해 했어. 그럼 뭔가에 페널티를 주든지 일정 부분 보조금 환수를 받든지 뭐 이런 안전장치 하나 없이, 그냥 그쪽에서 또 내년에도 “아휴, 일단 해볼게요.” 이러고 보조금 받고, 야시장 불러서 야시장에서 보조금 받고 시비 받으면 그때도 올해랑 똑같은 답변 하실 것 같은데요, 제가 봤을 때는? 계도하세요, 이거.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야시장만 불러서 하는 거 가지고 법적으로 우리가 계속 태클 잡기에는 애매하나, 시비와 야시장을 플러스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이것은 잡고 가셔야 돼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과장님 계실 때.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하여튼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장미축제 얘기가 나와서 많이 좀 거들겠습니다.
댄싱카니발의 논리에서는 아마 과장님께서 얘기하실 때 이것 때문에 지역 상권이 죽는다 하시는데, 그런 민원이 온다고 하시는데, 그럼 만두축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관광과장 장성미 만두축제는 저희 부서에 하는 것은 아니고……
○손준기 위원 아니, 부서를 떠나서 행사를 얘기드리는 거예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제가 적극적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손준기 위원 댄싱카니발에서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데도 불구하고 지역 민원이나 이런 것들이 장사가 안 된다. 그럼 만두축제도 똑같을 거 아니에요? 오히려 만두축제는 상권 안에서 하잖아요, 그렇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손준기 위원 그럼 더 심하지 않겠어요? 그런 민원들이? 아무래도 관광과가 아니니까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관광과장 장성미 제가 제삼자로 체감하기에는 만두축제 같은 경우는 만두를 만드시는 분들이 도래미시장이며 여러 곳에 퍼져 계신데, 전체적으로 장사 잘 된다고 좋아하셨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죠? 그러면 댄싱카니발은요?
○관광과장 장성미 댄싱카니발 같은 경우는 저희가 따뚜에서 하다 보니까 중앙시장이나 이런 데에서, 또 단계동, 무실동 쪽으로 손님들이 없다 이런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럼 만두축제 할 때는 무실동에 손님이 많아요?
○관광과장 장성미 만두축제는 만두를 드시러 가시는 그런 분들에 의해서……
○손준기 위원 그러니까 그거 끝나고 무실동에 사람이 많아져요? 단계동에는 사람이 많습니까? 논리가 맞지 않잖아요. 일단은 좀 비약을 한 거고, 어쨌든 우리가 지역축제 활성화라는 목적은 지역상인들이 참여해서 하는 거에서는 ‘OK’, 그렇지만 만두축제도 물론 지역상인들이 참여하고 그것에 의해서 우리 경제가 굴러가고 하는 것은 뭐 좋다 이거예요. 그런데 야시장에 대해서는 아니라는 거죠. 그렇죠?
그런데 김지헌 위원님이 지적하셨던 몇 가지 중에서 장미축제 같은 경우에는 저도 이번에 갔다 왔는데, 축사에서 원강수 시장님이 분명히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제 눈을 보면서 얘기를 했거든요. “다음번에 예산을 늘리겠다. 시의원님 동의하십니까?” 하셨을 때 머뭇거리다가 이렇게 했거든요. 그 이유는, 차라리 예산을 더 해서 야시장을 없애고 거기에 지역상인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 저는 이런 의미로 받아들였거든요. 과장님, 동의하세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너무 좋으신 생각입니다.
○손준기 위원 제가 이번에 갔다 오니까, 이틀을 갔어요. 아이들 데리고도 가고 했는데, 이 야시장 규모가 더 늘어났어요. 작년보다도, 재작년보다도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거기 터키 아이스크림, 쫀득쫀득 터키 아이스크림 파시는 분만 여섯, 일곱 분 계셨었어요. 돌아다니면 ‘쫀득쫀득’ 소리밖에 안 들려요. 이게 장미축제인지 뭔지 모르겠거든요, 정말로.
그리고 여기에서 제가 사진을 하나 찍어 왔습니다. 그쪽에서 이미테이션을 팔고 있어요, 시계를. (태블릿을 들어 보이며) 이런 거 판매하는 것은 불법 아니에요? 뭐 식품위생법에 의해서 어떤 그런 것들도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이미테이션 판매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신고를 해도 포상금을 받을 수 있고, 또 상표법이나 부정경쟁방지법에서도 이분들은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사안이에요, 그렇죠?
그런데 원주시가 지원하는 축제에서 버젓이 이런 걸 팔고 있다. 이거 원주시 이미지에도 굉장한 타격 아닐까요? 시장님이 축사하고 원주시 공식행사처럼 딱 했는데 이미테이션 시계를 팔아요.
○관광과장 장성미 이번에 장미축제에 또 달라졌던 점이라고 말씀을 드릴 것 같으면 저희가 지역상인들을 좀 넣었거든요, 요청을 해서.
○손준기 위원 지역상인들은 지난번에도 있었고, 지역상인들 어디 있으셨어요? 주차장 안에 있었죠?
○관광과장 장성미 주차장에, 네.
○손준기 위원 메인 상권이에요, 거기가?
○관광과장 장성미 메인 상권은 아니고, 메인 상권 한 곳이잖아요. 저쪽 끝으로 한 곳이었고, 이쪽으로는……
○손준기 위원 메인이라고 치면, 장미축제에서 메인이라고 치면 할리스 앞쪽의 대로라든지 꺾어지는 코너라든지, 그런데 거기는 위쪽에서 모텔가에서 안으로 들어가야 되잖아요, 주차장 안으로. 자율방범대 건물 쪽으로. 그런데 거기에 몇 업체가 참여했습니까? 몇 퍼센트가 참여했어요, 전체 업체 중에? 그것은 지역상인들을 그래도 넣었다라는 얘기로는 좀 맞지 않는 것 같고.
거기에 참여하고 싶었던 업체들은 굉장히 많을 거예요. 그러면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주셨으면 어땠을까 이런 걸 좀 드리면서, 차라리 예산을 많이 배정해 주세요. 5,000만 원이든 뭐 1억 원이든 정말 대단한 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하면 시장님 말씀대로 돈을 더 넣어주실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가능하시겠어요, 과장님?
○관광과장 장성미 전체적으로 상인회랑 같이 만나서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럼 여기서는 짝퉁 팔고, 그리고 청소년한테 술 팔다가 걸렸다면서요. 그렇죠? 그 책임은 누가 지는 거예요, 그러면? 상인들이 지는 건가요? 상인회에서 지는 거예요? 원주시예요?
○관광과장 장성미 아니요, 거기 들어온 상인들. 상인이 각자 다 신고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손준기 위원 그렇죠. 그 상인들이 이제 책임지는 거예요. 이미테이션 파는 것도 상인들이 지는 거죠. 이건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도 보고. 버젓이 그냥, 원주시 지원금을 받는데. 진짜 전국에 이런 사례가 있을까요?
○관광과장 장성미 신경을 좀 더 확실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신경을 쓰는 방법이, 저는 축제를 없애자가 아니에요. 그냥 이 축제에서 돈을 더 많이 배정해서 정말 우리 원주시만의 고유의 축제를 만들든가, 그게 아니면 아예 예산을 주지 말든가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51분 감사중지)
(15시04분 감사계속)
○위원장 안정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목록 5번, 시티투어버스 운영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 내가 관광에 좀 관심이 많아서인지 과장님께 자꾸 질의해서 죄송합니다.
시티투어 지금 운행하고 있잖아요. 원주시민이나 주변에 있는 시도에서 몇 퍼센트나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는 거.
○관광과장 장성미 관광하시는 분들은 시티투어버스를 거의 다 찾아는 보십니다.
○이상길 위원 상지대학교 아까 말씀드린 데 거기하고 설문조사를 해봤거든요. 저조해요, 아주 저조해요. 이것을 좀 더 개선하셔야지, 홍보를 하시든가. 학생들이 타본 결과는 엄청 좋대요, 반응은. 반응은 좋은데 있는지도 몰랐다니까, 그 학생들도.
○관광과장 장성미 더욱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이 학생들이 지금 수도권에 있거든요. 수도권에 있다가 저녁때 되면 가거든요. 있는지도 몰랐대요. 서원주역에서 타면서도 한 구석에 있다 보니까 자기네들도 못 봤다는 거예요, 이것을. 그리고 일반인들한테 또 설문조사 해봤더니 엄청 저조해요. 자료가 안 넘어와서 그러는데, 제가 간담회 때 가서 들었어요. 듣고서 내가 몇 프로라고 말을 못 하겠는데, 엄청 저조하거든요. 저와 같이 연구를 해서 이것을 좀 많이 이용할 수 있게끔 방안 한번 찾아보자고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이상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이상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우리 시티투어버스가 몇 대예요?
○관광과장 장성미 순환형 2대입니다.
○김지헌 위원 거기가 만석 차는 경우가 없죠?
○관광과장 장성미 거의 없고요. 저희가 지금 여러 가지, 왜 초에 언론에도 났었지만, 언론에 났던 것은 저희가 작년에 예산이 부족해서 아무도 안 들어와서, 입찰을 했었는데 아무도 안 들어와서 두 달을 쉬었었고요. 그리고 또 6월부터는 아예 하루를 빼서 4일만 운영을 했습니다. 그렇게 운영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용률이 적다고 나왔지만, 저희가 계산을 해본 것으로는 이용률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늘었고요. 그런데 이것을 지금 리모델링하고자 합니다.
○김지헌 위원 버스 리모델링?
○관광과장 장성미 아니, 버스의 리모델링이 아니고요. 코스에.
○김지헌 위원 코스에?
○관광과장 장성미 지금 현재 코스는 크게 세 가지 정도만 있고, 원주역이라든가 터미널 이렇게 해서 계속 반복인데, 그게 아니라 지금 일반인들도 인식 못 하는 게 시내를 안 다니다 보니까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예 시내까지 포함해서 감영은 무조건 필수코스로 넣고요. 이렇게 해서 운영을 해보려고 합니다.
○김지헌 위원 버스는 우리가 산 거죠?
○관광과장 장성미 아닙니다.
○김지헌 위원 버스도 입찰 통해서 렌털?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그러면 제 아이디어가 좀 안 먹히겠네. 저는 그런 거거든요. 쉽게 얘기하면 다 타지도 않아. 만석이 되지도 않아. 그러면 이 버스를 레트로 감성 형태의 사진 찍기 좋은 차들 있잖아요. 폭스바겐의 마이크로버스라든지 이런 레트로 감성……
○관광과장 장성미 트롤리버스 같은 거 말씀하시는 거죠?
○김지헌 위원 네, 그런 형태로 되면 저는 참 잘될 거라고 보여져서, 그 정도는 우리 시가 구매해서 관리하면서, 아니면 누리버스 하나를 그런 형태로 우리가 개조하든지 이런 형태로 해서, 우리가 누리버스 정도의 크기면, 다 타지도 않는데 그것을 튜닝이나 개조하는 업체에 맡겨서 하나를 되게 예쁘게 만들어서 캐릭터화하든지, 그렇게 해서 투어를 하면 이게 나타나면 무조건 눈에 띌 거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시티투어버스는 글씨를 보지 않으면 그냥 관광버스가 지나가는 거잖아, 그렇죠?
○관광과장 장성미 맞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런 형태로 아이디어를 내보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저라도 아이를 데리고 요즘 버스를 타고 싶어 해요. 그래서 시내버스를 태워주기도 하고, 좀 타다 보면 애가 지쳐서 내리면 몇 정거장 못 가지만. 하여튼 그런 버스들을 보면 엄청 타고 싶어 한단 말이지. 그러면 사실 원주시내에 젊은 엄마들이나 가족들도 그 버스를 나는 탈 수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런 형태를 한번 고민해 주세요.
쉽게 얘기하면, 무슨 관광 이런 관광버스처럼 똑같으니까 이게 시티투어버스인지 그냥 관광버스가 지나가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까, 딱 봤을 때 우리 꽁드리 마크라든지 이런 캐릭터를 올려놓는다고 하면, 한물간 애니메이션이라도 저작권이 좀 싼 그런 캐릭터라도 우리가 가져갈 수 있다면, 그런 식으로 개조해 버리면…… 원주 관내에도 그런 캐릭터 만드는 업장이 있다는 걸 알아요. 공장이 있다는 걸 아는데, 그런 식의 형태로 만들어내면 얼마나 참여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관광과장 장성미 네,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김지헌 위원 고민해 보세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고민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면 우리가 버스는 있고 기사만 구해도 되는 형태이고, 이게 어느 금액이 더 싸게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관광은 굴뚝 없는 상품인데 우리가 그렇게 돈을 아끼지는 않아도 된다. 케이블카를 보면서 증명되는 거고, 거기에 시티투어가 같이 연행되는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묶어버리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랬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외국 가면 2층 버스 있는 것처럼, 그런 형태의 캐릭터, 확실하게 눈에 띄는 그런 버스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김지헌 위원 고민해 주세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저도 과장님께 말씀을 드리도록 할게요.
시티투어버스에 해설사님들이 계시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위원장 안정민 그리고 각 곳에 가면 해설사님들이 계신데, 이제 조금 변화를 해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장님. 요즘에 유튜브도 1분도 길어서 릴스가 나오고 쇼츠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해설이 5년 전이나 지금이나 10년 전이나 길어요. 똑같아요.
그래서 새로운 것들에 대한, 그러니까 인터넷 검색을 하면 나오는 것들은 짧게 해주시고,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지역에 있는 설 하나, 뭐 예를 들면 야사 같은 거 있잖아요. 믿거나 말거나, 그러나 재미있는 것들, 그런 스토리를 구성해서 사람들에게 재미난 인상을 남겨주는 것도 저는 좀 특별한 일일 것 같고요.
똑같은 해설을 하는데 5년 전에 들었던 해설이 다음에 어딘가에도 똑같이 나오게 되고 그러는 거보다는, 해설사님들의 역량 워크숍을 통해서 새로운 트렌드, 그러니까 길게 할 것도 짧게, 짧고 임팩트 있게, 어떻게 재미있게 전달할 것인가. 많은 말을 해서 전달을 많이 해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짧게 하더라도 제대로 재미있게 듣고 가서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달방식이 필요하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위원장 안정민 그렇게 좀 구성을 해서 문화해설사분들과 그다음에 우리 부서에서 그거 기획을 새로 한번 좀 해주셔서 같이 공유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진행이 되는 과정이 궁금하거든요, 또 어떻게 되는지.
○관광과장 장성미 네.
○위원장 안정민 그렇게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예전에 제가 3, 4년 전인가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우양산처럼 비가 오거나, 갑자기 비가 오거나 외부에, 뭐 법천사지라든가 나갈 때 햇볕 가리개, 우산 비치를 좀 말씀드렸는데 비치가 되어 있습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아직은 안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박물관에서 유적전시관을 관리하고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안 보였는데 지금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햇볕이라든가 비라든가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쓰기에는 보라라든가 초록 같은 그런 정도의 색깔이라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컬러라고 생각이 들고요. 우양산처럼 햇볕도 가려지고 갑자기 소나기가 오거나 갑자기 비가 올 때 쓸 수 있도록 한다면 오시는 분들이 갑작스러운 이런 우리의 준비에 대해서도 상당히 감동받을 수 있을 것 같고, 비치되는 비용은 얼마 들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공유재산, 공유우산 비치를 요청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또 하나는 지난번에 과장님께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시티투어버스 타는 정류장의 간판이 작다라는 민원이 들어와서, 그거 계획이 다시 잡혀져 있나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바꾸면서 전체적으로 다시 좀 볼 겁니다.
○위원장 안정민 네, 명시성도 주고……
○관광과장 장성미 스타일과 명시성 해서……
○위원장 안정민 네, 그렇게 잘 정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위원장 안정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6번, 소규모 지역축제 지원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7번, 관광 종합계획 수립 추진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8번, 관광 홍보, 안내 및 관광객 유치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제가 국장님께 하나만 좀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기획예산과로부터 받은 자료인데요. 재정자립도 현황, 현재. 2021년도에 원주시가 18.83%, 2022년도에 18.89%, 2023년도에 18.97%였는데, 24년도에 18.03%, 25년도에 18.10%로 수치가 낮아지고 있어요.
자, 이 부분과 관련해서 좀 말씀을 드리자면, 지방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겠으나, 원주시는 저희가 물도 없고 바다도 없고 오로지 산과 들밖에 없는데,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관광지를 통해서 그나마 부수입이 생길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전대 시장님도 마찬가지이고, 그런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관광지를 무리하게 지금 새로 개발하고 저희가 수립을 했는데, 우리 관광지 관광을 지금까지 저희가 소금산도 500억 원 정도 들었나요?
○관광과장 장성미 소금산이요?
○위원장 안정민 네.
○관광과장 장성미 전체적으로 한 1,400억 원 정도, 2018년도부터.
○위원장 안정민 그 정도를 투자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것을 제가 요청드리는 것은, 소금산 그랜드밸리라든가 우리 관광지에서의 지방재정자립도의 기여도를 좀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한번 우리가 몇 년부터 몇 년까지 통계를 내셔서 저희 원주시 지방재정자립도에 관광이 기여한 데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이게 좀 복잡하시겠지만 아마 이거 분명히 만들어 주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이것을 통해서 저희가 관광산업이 얼마만큼 진행돼 왔고, 앞으로 어떤 것이 더 보완되어야 되고, 우리가 얼마만큼의 지방재정자립도에 관련돼 있는 관광산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9번, 반곡 금대 관광활성화 사업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오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오현 위원 유오현입니다.
과장님께 한번 질의드릴 내용이 있는데요.
똬리굴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하고 계획을, 저희가 물론 자료는 받았지만 좀 구체적으로 앞으로 계획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똬리굴 사업을 완성하고자 저희가 지방채까지 지금 발행한 상태이고요. 똬리굴은 제가 와서 지금 봄, 여름, 가을, 겨울 방문을 해보니 그 안의 전체적인 내부공사가 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계절마다 좀 달라지더라고요, 안에 붙어 있는 것들이. 그래서 우선은 기반시설 올해 좀 다 하고요.
기반시설이라고 하면 전기라든가 또 수도 이런 것들이 좀 들어와서 청소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게 안전이 담보되면 그다음에 저희가 시민들께 우선 일차적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개방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트레킹 코스를 먼저 보시고요. 그러고 나서 내년에 저희가 거기에 테마를 입히고, 후년 정도에는 전체 개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오현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저희가 안전상에 문제가 되는 게 화재 도피로랑 그다음에 누수가 많이 걱정된다고 주민분들 많이 얘기하시는데, 이것은 어떻게 해결방안이 만들어져서 계획을 잡고 계신 건가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것을 확인하는 게 올해 작업이 되겠습니다. 전체 청소를 한번 다 하고요. 아무래도 100년 정도 됐으니까 다 전체적으로 검토를 해보고 저희가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안전하다고는 판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슬러지 붙어 있는 것들을 전체적으로 좀 떼어서 보려고 합니다.
○유오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유오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10번, 중앙선 폐선철로 이용 관광개발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신익선 위원입니다.
똬리굴 조성사업에 있어서 460억 원이 사업비예요. 그중에 걷기길 조성 6.8km, 그리고 똬리굴이 2.0km, 이거 걷기길만 조성하는 데 480억 원 예산이 들어갑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아, 이것은 금대지역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 포괄적으로 쓴 거고요. 지금 반곡역에서 금대역까지 저희가 선로 정비하는 데는 12억 원이 들어가 있는 거고요. 걷기길 조성하는 데는 이것을 2단계 사업 정도로 하려고 합니다. 그쪽에 6.8km 우선 관광열차가 가고, 그래서 현재 이 사업은 추후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익선 위원 올해 열차가 개통한다 그랬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신익선 위원 운행한다고 했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운행합니다.
○신익선 위원 왜 운행합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지금 선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반곡역 공원화 사업도 저희가 12월까지는 준공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아니, 목적지가 똬리굴을 보러 가는 거고, 거기서 미디어파사드를 보러 가는데, 그게 안 돼 있는데 왜 운행하냐는 얘기죠.
○관광과장 장성미 아, 시범운영으로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올해는 저희가 요금을 받는 게 아니고요. 기차 선로가 이렇게 완성이 됐고,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궁금하시기도 하고, 또 똬리굴만이 아니라 그쪽 금대리로 가셔서 거기 상권 활성화도 시켜주실 수 있으세요. 그래서 보실 것들이 여러 가지, 계곡도 있고 해서 있으십니다. 편도도 되고 왕복도 되고 괜찮습니다.
○신익선 위원 무료입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아, 올해는 시범운영으로 무료로 할 예정입니다.
○신익선 위원 똬리굴을 개발하다 보면 터널길이가 2.0km죠.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렇습니다. 미니터널까지 합쳐서.
○신익선 위원 그러면 개발하다 보면 불이 났을 때 비상구가 확보됩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지금 현재는 그런 부분이, 저희가 안전문제 그게 지금 걱정이 되어서요. 올해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 점검이 이루어지는 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점검돼서 비상구가 확보 안 된다 했을 때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관광과장 장성미 그게 없어도 안전할 수 있는, 요즘 기술이 좋아지고 있으니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한 4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걷다 보니까. 그런데 미니터널을 뺀 조금 더 짧아지는 터널이거든요. 미니터널을 빼면 구간이 좀 더 짧아지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저희가 안전이 담보되게끔 하고자 합니다.
○신익선 위원 뭐든지 가장 제일 우선은 안전입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신익선 위원 안전에 힘을 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신익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저는 우리 신익선 위원님하고 좀 반대되는 의견인데, 이게 편도든 왕복이든 빨리 개통이 돼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해줘야 된다고 봐요. 우리가 한쪽에서는 기차를 왜 샀냐, 열차를 왜 샀냐, 한쪽에서는 샀으니까 빨리 운행해라, 문제될 거 없다, 똬리굴 전까지는. 의회에서도 뭐 하다가 부딪혀서 결과적으로 그때 기반정비만 했었으면 임시운행 할 수 있었는데 미뤄져서 지금 하는 거예요.
그리고 열차를 구매함에 있어서 우리 시정이 또 바뀌면서 강원도 감사까지 받았어요, 우리 공무원들이. 참 안타까운 일이죠. 문제없이 진행이 되고. 어떻게 보면 훨씬 더 싼 금액에 우리가 산 거예요. 그런데 계속 늦춰지면 늦춰질수록 그것에 대한 기회비용이나 그다음에 감가상각비가 계속 늘어날 거란 말이죠. 그러니 빨리 진행을 해서 했으면 좋겠다.
저는 사실 무료로 한다는 건 적극 찬성이고, 그전에는 뭐 1,000원이라도 좀 받자, 이렇게 해서라도 운영비를 메꾸자라고 주장했던 사람인데, 이거 빨리 편도나 왕복을 운행해서 하면 안 그래도 원주시에 시민들이 갈 데가 없어요. 한 번씩 다 할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특히 어린 자녀 둔 가정에서는 무조건 가죠. 무조건 가죠, 길지도 않고. 얼마나 좋은 관광지가 될 거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 신익선 위원님 말씀 존경하지만 반대되는 의견도 있다라는 거 말씀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상입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열심히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11번,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유통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은행나무 굿즈, 어떻게 만들어요?
○관광과장 장성미 지금 현재 만들어 놓은 건 있는데요. 저희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해서 키링을 만들었었고요. 지금 궁금해서 챗GPT에 한번 문의도 해봤어요. 은행나무로 굿즈 어떤 게 좋을까 하고 문의도 해봤었는데……
○김지헌 위원 계속 싸워야 돼요, 챗GPT랑은.
○관광과장 장성미 스노우볼을 굉장히 예쁘게 만들어 놨더라고요. 그런데 하여간 저희가 은행나무로써 굿즈는 참 무궁무진하다 이 생각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원주에 청년사업가가 은행나무 형태로 해서 배지를 만들었었어요. 저는 그거 한동안 차고 다녔었는데,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 보니까 한반도기 안에,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원주방문 왔을 때, 그전에 연설 왔을 때 보니까 우리나라 지도 가운데 원주를 은행나무로 표현하는 거지. 이해되세요?
○관광과장 장성미 이해는 충분히 됐습니다. 됐는데……
○김지헌 위원 네, 그런 식의 배지를 만들어도 참 괜찮다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런데 은근히 배지를, 저 같은 경우는 그런 데 가면 꼭 배지 사오거든요. 외국을 나가든 뭘 하든 배지에 기념이 있거나 상징적인 게 있다면 꼭 사오는데, 크게 단가가 비싸지 않으니까. 은행나무 형태로 된 브로치나 배지 같은 경우도 한번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관광과장 장성미 그런데 한반도를 딱 보는 순간 영월 한반도면이 생각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또 듭니다.
○김지헌 위원 아, 거기가 생각나요? 더 과거로 내려가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나실 거면?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제가 질의하려고 했던 거 김지헌 위원님이 질의하셨는데, 만두 장바구니는 뭐예요, 이게? 키링.
○관광과장 장성미 그것은 저희가 박람회 가면 원주 홍보를 위해서 사용을 하는데, 장바구니를 나눠주는데, 만두 모양의 장바구니를 이번에 만들었어요. 그래서 박람회장에 가서, 이번에 대만에 갔을 때도 거기서 활용도 했고요. 축제를 알리기 위해서 저희가 키링도, 지금 은행나무 키링도 거기 가서 사용을 하고 있거든요.
○손준기 위원 전국의 대부분 지자체가 관광기념품이나 이런 것들을 굉장히 열심히 만들고 계세요. 그런데 사실 잘되는 데는 또 많지 않고, 그리고 이거 지금 전부 다 일단은 제작원가나 이런 거 한번 자료 요청드리고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손준기 위원 그리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관광기념품 개발하고 하는데 뭐 위탁을 주시나요, 아니면 만드는 데 어떻게 비용을 투자하세요?
○관광과장 장성미 지역업체에 저희가 아이디어를 주고……
○손준기 위원 오로지 지역업체에……
○관광과장 장성미 네, 아이디어를 줘서 했고요. 용역을 한 번 한 적이 있습니다, 2년 전에. 2년 전에 용역을 했는데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하다 보니까 업체가 선정됐는데 춘천에 있는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그런데 그 업체에서 히트를 친 게 뭐냐 하면, 태백의 연탄 모양의 무슨 지우개인가?
○손준기 위원 아, 제가 본 거 같아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런 거였는데 그래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것을 중간납품을 받았는데, 기대와 다르게 너무 올드한 옛날 스타일들을 가져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 업체랑 더 이상 하지는 못했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제가 좀 제안을 드리면, 저희가 기업이랑 컬래버 상품을 하나 만들면 좋지 않을까,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그래서 예를 들어 어차피 디자인 개발이나 이런 기념품 개발을 할 때 우리 원주시가 들어가는 시비가 있지 않습니까, 어느 정도의. 그리고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민간기업이랑 해서 서울 마이 소울 굿즈, 뭐 이런 굿즈들이 있고, 그다음에 부산시 같은 경우에도 그 지역에 있는 제조업체, 예를 들어 대선주조 이런 데랑, 씨엔컴퍼니 이런 회사들이랑 미니 술장고 이런 것들을 한 사례도 있고, 에어부산 이런 데랑 같이 여행용 키트 이런 것들을 만든 사례들도 있거든요.
보면 원주시도 삼양도 있고요. 삼양이랑 협업해서 컬래버, 원주만의 이런 것들을 만들 수 있고, 삼양이 또 밀양에 신축공장을 세웠지만 원주에도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억지로 만드는 이런 기념품들은 소비자의 반응을 얻기 힘들어요. 그렇지만 기업에서도 어느 정도 차별성을 가지고 원주시와 협업을 한다면 굉장히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수도 있고, 또 이런 것 외에도 더, 산리오라는 회사 아시나요, 일본에?
○관광과장 장성미 아, 정확히 모릅니다.
○손준기 위원 산리오라는 회사가 요새 되게 인기가 많아요. 그러니까 헬로키티나 이런 것들을 만드는 업체인데, 거기에 마이멜로디나 아니면 다양한 굿즈들을 만들거든요. 이런 것들도 타 지자체는 컬래버로, 지역 컬래버로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아마 제가 어디인지는 잘 모르는데 산리오관이 있을 거예요.
그런 데도 있고 하니까 기념품이나 이런 것들을 하나 할 때도 지역업체 쓰는 것도 물론 어느 정도 좋지만 또 한계에 봉착하는 경향이 어느 정도 있고, 항상 나오는 거, 키링, 쇼핑백, 칫솔, 물티슈 이런 것들보다도 정말 소장가치가 있는 그런 것들을 기업들이랑 같이 개발하는 것도 한번 고려해 주시고, 관련돼서 비용을 좀 투자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장성미 위원님 정말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직원들과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고맙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럼 저도 과장님하고 계속 관광기념품에 대해서 주구장창 얘기를 하고 있는 중인데, 우리 위원님들께서 좋은 안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어쨌거나 지금 어떻게, 준비가 얼마만큼 됐는지 궁금합니다.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에 대해서.
○관광과장 장성미 지금 직원들이 너무 바빠서 정말 저희가 앞으로 나가지를 못 하고 있는데, 그래도 “아이디어 좀 더 해봐.” 이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더 고민을 많이 해서 위원장님께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제가 지난번에 정확히 몰라서 얼핏 알았던 내용이었는데, 지금 제가 확인을 해보니까 문학창의도시, 창의문학도시? 그쪽에서 예전에 원주8경인가 관련돼 있는 스케치 이런 것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 디자인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한번 저희가 검토를 해서 디자인이 적용할 만한 것들이 있는지, 원주에 있는 아티스트들이니까 그분들 작품을 해서 한 번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아마 활용이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거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여러 가지 저희가 기념품이 있어서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든가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갈 때 가격 대비 아주 좋은 것들을 잘 사가지고 가면 저희 또 지방재정자립도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에서 우리 위원님들 말씀하신 것도 전부 다 저희가 접목을 해서 비용 대비 효율적인 거, 그래서 저희가 지금 지방재정자립도가 20%가 안 되고 점점 줄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아시겠지만 1% 차이가 엄청 크잖아요. 지금 거의 1% 정도가 줄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예산 대비 효율성에 대한 것들도 좀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이거 좀 바쁘시겠지만 같이 한번 기념품에 대한, 그러니까 우리 부서가 어려우면 기존에 있었던 아티스트 작품이라든가 주변에 기존에 있던 것들을 총집합해서 점검해 보고 또 추려보고 이런 과정도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적극적으로 도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목록 13번, 남한강 유역 관광지 개발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지금 먼저 조형물을 설치해 놨는데요. 가 보니까 사람들이 엄청 와요, 여기가. 조형물 설치해 놓은 다음에. 그런데 주차문제가 있는 거예요. 거기에 보면 90도에 가까운 도로이다 보니까 차를 세워놓고 막 주차를, 어떻게 보면 관리하는 사람도 없으니까 막 세워놓고 가서 구경하다 보니까, 저쪽에서 오는 차들이 사고가 날 뻔한 게 몇 번 있었거든요. 주차문제를 어떻게, 고민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관광과장 장성미 조운선을 해놓고, 또 거기 흥원창이 대단한 노을 전망 지역이잖아요. 그렇게 소문이 나서 좋은데, 저희가 작업할 때도 강원도에서 지방도 선형개량사업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형개량으로 지금 너무나 ‘S’ 자이지만 그것을 직진으로 펴면 거기 유휴지가 다 주차장이 돼서 그것을 갖고 추진했었는데, 그 앞에 선형개량사업으로 토지가 들어가는 분께서 토지를 절대 팔지 않으셔서 이 사업 자체가 지금 취소가 돼 버렸어요. 그래서 지금 그게 너무 안타깝고요.
그래서 저희가 다른 방법으로 제방을 길 쪽으로 깎아서 제방 쪽으로 좀 해보려고 했더니 그것은 환경청에서 절대불가 통보를 받았어요. 그래서 조금 더 위에 올라가면 코너가 좀 있잖아요. 베이가 좀 있는데, 그래서 그쪽으로 차량을 유도하게끔 간판을 더 세워놓자 이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선형개량사업 도에서 하는 거 다시 추진 좀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상길 위원 그거 신경 좀 쓰시고요. 제가 노을 질 때 보니까 햇볕이 차 안으로 들어오면서 잘 안 보이는 거예요, 주차 세우는 게. 그거 때문에 사고가 난단 말이에요. 이거 해놓고, 조형물 멋있게 해놓고 사고라도 나면 이것은 안 하느니만 못 하거든요, 사실은.
○관광과장 장성미 네, 좀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도하고 의논을 같이 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주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큰일나겠어요, 내가 볼 때는. 가을 되면 더할 거란 말이에요.
○관광과장 장성미 네, 맞습니다. 좀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신경 좀 써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이상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감사자료 5-4권 및 5-5권, 문화도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수의계약 현황 및 공사계약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관광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과장 장성미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다음은 체육과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한태수 체육과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한태수 체육과장 한태수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감사자료 5-2권 체육과 소관 목록 1번,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2번, 체육회 운영 및 사업 보조금 지원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체육회에서 제가 23년도 단체복 계약 예산을 받았습니다. 관련돼서 총 4건의 단체복 계약 중에서 3건이 원주시체육회 이사님 본인, 그리고 직계가족이 수주를 받았어요. 그리고 또 1건은 현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의 비서로 있는 분이 또 수의계약을 받았더라고요. 총 8개 정도의 업체가 했는데, 8개 정도 업체가 이 입찰에 참여를 했는데, 총 4건의 단체복 계약 모두 다 저는 의혹 제기를 하고 싶은데, 특히나 4건 중에 3건은 업체명만 다르고 실질적으로는 같은 사무실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과장 한태수 사업소재지가 같다는 말씀이신 거죠?
○손준기 위원 네, 주소가 똑같습니다. 이게 형식은 입찰인데 심사위원 구성이나 입찰방식에서 현 체육회 인사들이 다수 참여한 걸로 보이고, 또 해당 체육회 이사와 친분이 있는 분들이나 같은 인물들이 다수 포함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입찰과정이거든요. 공정하다고 보십니까?
○체육과장 한태수 일단 그 부분은 제가 위원님을 통해서 처음 듣는 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은 사실관계를 한번 확인해 보고, 필요시 조치할 사항이 있다고 하면 저희가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23년 이전에는 우리가 종목단체별로 단체복을 조달했어요. 그런데 23년부터 이후까지 체육회가 일괄집행 방식으로 전환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혹시 아시나요? 그러니까 그전에는 단체복이나 이런 것들은 각 종목단체별로 직접 만들었다는 거죠, 체육회에서 돈을 줘서. 그런데 23년부터는 체육회에서 일괄집행 방식으로 전환을 했어요.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이유는 잘 모르시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세부적인 사항은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23년이랑 24년도에 지금 여기 자료에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거든요. 23년, 24년도 단체복 계약 관련 자료를 전체 다 조속히 제출을 부탁드립니다.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게 저는 특정업체를 공격하기보다도, 시민 제보를 바탕으로…… 지금 저희가 행감이잖아요. 불공정 입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그리고 또 우리 원주시체육회에 지금 1명이 더 추가됐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손준기 위원 업무분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이런 것들도 제출을 부탁드리고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손준기 위원 원주시체육회가 좀 공정성 확보나 신뢰나 이런 측면에서 이것은 꼭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관련된 자료 꼭 체육회에 얘기하셔서 조속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신익선 위원입니다.
체육회에 8월에 등록이 될 실버야구단과 여성야구단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실버야구단과 여성야구단이 8월에 등록하고 9월 창단해서 10월부터는 전국대회 출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예산이 없어서 야구용품을 반영해 주십사 하는 요청이 있습니다. 검토 가능합니까?
○체육과장 한태수 일단 저희가 훈련용품을 지원하는 사례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또 창단을 앞으로 준비한다고 말씀하시는 건데요. 일단 기본적인 요건은 체육회에 등록된 단체여야 하고요. 또 활동실적이라든가 참여인원수, 조직의 안정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고, 저희가 또 58개 종목이 있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도 판단해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신익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3번,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육성 운영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4번, 공원 내 체육시설 유지관리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문막 테니스클럽 아시죠? 하천에 있는 거.
○체육과장 한태수 네, 고수부지.
○이상길 위원 고수부지에 있는 거. 컨테이너 겸 사무실로 쓰고 있는 거 옮기는 거, 그 사업에 대해서 아시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이상길 위원 먼저 말씀을 드렸는데 아직 답이 없어서 어떻게 하실 건지, 그거 옮기는 것에 대해서.
○체육과장 한태수 저희가 섬강이나 또 원주천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저희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서 환경청의 허가조건이 하천변에 있는 불법시설물을 철거하는 조건으로 착공할 수 있는 그런 조건으로 되어 있던 부분이어서, 하천변에 있는 불법시설물은 저희가 창고라든가 휴게실이라든가 화장실, 꼭 필요한 시설만 저희가 하천 위로 올리고, 나머지 시설은 철거하는 걸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상길 위원 지금 옮길 자리가 제가 먼저 말씀드렸잖아요. 테니스장하고 동떨어져 있다고. 그것에 대해서 고민해 보셨어요?
○체육과장 한태수 그 부분은 제가 현장을 한번 나가봐야 되는데 현장을 가 보지 못한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요.
○이상길 위원 테니스 치고 있는 곳하고 사무실 겸 휴게소 옮길 자리하고 제가 볼 때는 한 5m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러면 전국대회나 뭔 대회를 하게 되면 응원도 하게끔 가운데 설치를 해주셔야지, 저 동떨어진 데 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체육과장 한태수 일단 저희가 가능한 부분 빠른 시일 내에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그거 맡고 계신 팀장님이 누구시죠?
(방청석에서 「마을체육팀장입니다」 하는 이 있음)
그거 어떻게 됐어요?
(방청석에서 「그 부분은 테니스장만을 위해서 휴게공간이나 창고동이 되는 것은 아니고요. 축구장, 그다음에 파크골프장 관련해서 중간부분에 위치를 선정한 겁니다. 그래서 테니스장만 휴게동을 설치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하는 이 있음)
아니, 축구장 있잖아요. 축구장도 있고……
(방청석에서 「중간부분에 설치하는 겁니다. 휴게동이랑 창고, 화장실. 그래서 거기 문막 하천변에 있는 체육시설이 공통으로 쓸 수 있도록 휴게동하고 창고동을 가운데 부분에 설치하는 겁니다」 하는 이 있음)
아니, 다른 데 축구장이고 뭐고 있잖아요, 지금 현재. 그럼 거기 지금 쓸 수 있는 게 테니스장밖에 없단 말이에요, 족구 하는 분들하고. 그럼 그 중간에 설치해 주셔야지.
(방청석에서 「지금 현재 그 부분에서 원주천에는……(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불능) 그런데 계단이 있는 부분의 하천변이다 보니까 기존 계단을 활용해서 지금 설치를 하는 겁니다」 하는 이 있음)
기존 계단이 아니라, 지금 거기에 붙이려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붙일 바에는 저 아래 파크골프장을 다시 만들고 있는데 거기에 붙이면 되죠, 뭐. 공사하기 편하게.
(방청석에서 「그 부분은 저희가 설계도면을 가지고 위원님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는 이 있음)
아니, 테니스 치는 동호인들이 “이게 뭐하는 짓이냐.” 그래요, 지금.
(방청석에서 「저희가 회의는……(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 불능) 했었습니다. 하지만 테니스장만을 위해서 휴게동이랑 창고가 설치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요. 물론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항은 알고 있지만……」 하는 이 있음)
아니, 축구장은 지금 있잖아요, 현재.
(방청석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 철거를 해야 됩니다」 하는 이 있음)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위원님, 그 부분은 저희가 별도로 위원님께 설명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그게 문막만 국한된 부분이 아니고 원주천도 마찬가지로 지금 환경청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경청에서 약간 부정적으로 많이 얘기하는 부분이 좀 있어서……
○이상길 위원 아니, 가니까……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그 부분은 위원님께 정확하게 위치나 이런 것은 같이 현장에서 보면서……
○이상길 위원 선거철에 한번 가 보니까 지금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하고 있으니까 내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축구장은 지금 바로 옆에 있단 말이에요. 그럼 쓸 수 있는 것은 테니스 치는 분들이 사용한단 말이에요. 그럼 테니스 치는 분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해주셔야지, 꼭 거기에 붙이는 이유는 뭐냐 이거죠, 저는.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그러니까 그 부분이 저희가 마음대로 하는 부분이 아니고, 지금 환경청에서 키를 들고 저희한테 그렇게 요구를 하고 있는……
○이상길 위원 파크골프장은 저 아래에 설치를 해놔요, 독립되게.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그러니까 그것은 한번 저희가 더 확인해서……
○이상길 위원 제가 과장님한테 먼저 말씀을 드렸거든요, 이것은. 이거 좀 알려달라고. 여태 묵묵부답이에요. 답이 없어서 지금 여기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거 좀 같이 한번 상의 좀 해봅시다.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이상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우리 존경하는 이상길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하천변의 컨테이너 관련돼서인데, 지금 저희 지역구에 파크골프장이 만들어지면서 젊은 세대들이 어떻게 보면 왜 파크골프장이 다 갑 쪽, 을 쪽이 아니라. 을 지역이 아니라 다 갑 쪽, 상대적으로 구도심 쪽으로 자꾸 내려오냐는 불만이 시작돼서 결과적으로 5개 아파트가 연합을 해서 지금 항의를 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런데 충분히 저는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자료를 쭉 보니까, 추진일정을 보면 2024년 5월에 하천 불법체육시설 원상복구 촉구명령이 3차째 나왔고, 2024년 7월에 조건부허가를 받았는데, 하천점용. 허가조건이 국가하천 불법체육시설 원상회복 선행 후 파크골프장 착공이에요. 그래서 2024년 9월에 사업예산 확보예요.
사실 이때 저희가 움직이지 않았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죠. 왜냐하면 파크골프의 인원이 너무 많고, 어르신들 건강을 생각한 운동을 함에 있어서 우리가 그것을 반대할 이유가 없으니까, 시의회에서. 그런데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면서, 본인들의 공간들이 없어진다면서 일종의 항의가 시작된 거고.
자, 원상복구 선행 후 파크골프장이 착공돼야 되는데, 지금 현황사진을 보면 2개의 컨테이너 건물이 그대로 방치돼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거 같은 경우는 어떻게, 조치 안 하고 그냥 이렇게 공사가 들어가도 돼요? 환경청하고 협의는?
○체육과장 한태수 최근에 파크골프 관련해서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하천변의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착공을 하는 걸로 되어 있었고요. 시의 하천변에 총 한 20개동 이상 불법시설물이 있었고, 그중에 원주시에서 설치한 2개동은 저희가 철거를 했고요. 나머지 20개동은 클럽에서 자진철거를 유도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다 철거를 했는데, 컨테이너 1개동이 남아 있었는데 그것은 원주시 파크골프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이 많이 들어 있다 보니까 이전장소를 찾지 못해서 좀 지연된 부분이 있었고요. 최근에 그 부분을 저희가 철거조치를 완료는 한 상태입니다.
○김지헌 위원 그럼 없어요? 지금 컨테이너?
○체육과장 한태수 네, 없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면 그렇게 주민들한테 얘기해 주시고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그다음에 원주천 둔치 주차장 보면 파크골프협회에서 독점으로 사용 중이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폐쇄를 한다. 바리케이드죠, 그렇죠? 내려가는 길목의 주차장…….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이게 가능한 얘기예요? 본인들이 그냥 바리케이드 쳐 놓으면 일반 시민들은 못 들어가고 본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거냐고. 법적으로 가능한 얘기냐고요.
○체육과장 한태수 그 부분은 생태하천과에서 임시주차장으로 허가가 나가 있는 상태입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통제가 가능하냐고요. 그 협회에 통제권한을 줄 수 있냐는 거죠.
○체육과장 한태수 일단 그런 부분은 제가 확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평소에 폐쇄했다가 파크골프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열어서 닫고 열어서 닫고 이런 형태인 것 같아요, 보니까. 제보 받은 것을 보니까. 그게 가능하냐는 거지, 법적으로. 그렇죠? 이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여지는 거고, 이 부분 조치해 주셔야 돼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개방을 하려면 다 개방을 하고 막으려면 다 막아야지. 이게 누구를 위한 주차장처럼 만들어 버리면 안 되죠. 모두의 원주천인데.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그리고 주민들하고 어느 정도 협의 보신 걸로 아는데, 영진아파트 앞쪽에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지는 거 계획 잡고 계세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언제쯤이면 구상이 나오죠?
○체육과장 한태수 일단 그 부분에 대한 추진은 생태하천과에서 진행을 할 거고요. 일단 주민들께서 요구하신 사항이 잔디를 식재하고 피크닉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요구한 사항이라서, 일단 그 부분은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를 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잔디를 식재하는 게 아니라, 여기서는 일정 부분 유아들 스포츠를 처음에 배우거나―안정민 의원님 5분자유발언도 하셨던 내용이지만―자전거를 배우거나 그런 스포츠를 할 수 있는 바닥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던 걸로 아는데요?
○체육과장 한태수 일단 저희가 추진위원회에서 받은 것은 그 내용까지는 제가 받지 못했고요. 일단 그 부분은 가능한지를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검토하셔야 돼요. 왜냐하면 저도 주민들한테 “충분히 협의가 가능하다. 존경하는 국장님께서 충분히 가능한 방법들을 만들어내 주실 거다.” 했기 때문에 원하시는 그런, 흥양천의 문화마당같이 그렇게 만들어 주겠다라고 저도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기 때문에 예산에 한계를 두면 안 된다.
그래서 바닥도 원하는 대로 해주고, 그리고 주민들이 원하는 어느 정도의 그늘막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피크닉존을 제대로 만들어주셔야 돼요. 그래야지, 이게 어떻게 보면 우리가 어르신들의 평온한 삶을 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젊은 세대가 헌신했던 거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게 폭발한 거야. 폭발했으면 우리가 그것을 잠재워 줘야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그렇죠? 시가 해야 될 역할이 그거라고 보기 때문에, 거기에 예산 투입되는 부분에 대해서 일절 아끼지 마시고 적극 수용해 주세요.
○체육과장 한태수 많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행정이 체육 쪽에서 미처 해드리지 못했던 그런 부분들이 있었던 거 같고요. 저희가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네, 이 부분을 끝까지 책임져 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거 한 가지 말씀드리고 저도 지나갈게요.
지금 이거 설치해 주신 지 2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주민들의 피드백을 전달해 드릴게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위원장 안정민 단관근린공원에 지난번에 안전펜스 해주셨잖아요. 그거 걷기 하시는 분들, 축구인들, 어린이 모든 분들이, 어르신들께서 전부 다 입을 모아서 너무 안전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는 거, 정말 어렵게 어렵게 해주셨던 펜스가 그곳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정말 안전하고 행복한 그런 펜스가 되어서 이 자리를 빌려서 주민들을 대신해서 감사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관근린공원 펜스, 축구장 옆에 있는 펜스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저희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사실 모든 부서가 예산이 빠듯하지만 동네체육시설 유지관리 하시기에 예산이 빠듯한 거 제가 잘 알고 있거든요. 어쨌거나 우리 국장님, 과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서 협조해 주신 덕분에 그 많은 분들이 정말 만족도가 매우 높으시다는 거, 이 자리를 빌려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더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5번, 2024년 로드FC 보조금 세부 집행 현황 및 정산내역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요.
이거 지금 계속 우리 당 의원님하고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렇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사실 저도 지적했고, 우리 손준기 의원님도 지적했고, 많은 분이 지적했는데 유독 그 의원님한테만 계속 그러셔서, 그냥 그 의원님만의 일로 볼 수 없어서 저도 이렇게 마이크 잡는 거예요. 이게 결과적으로 경찰에서 조사 중인데 수사의 내용을 서로 과랑 공유하세요? 로드FC 사건에 대해서 조사 중이잖아요. 그럼 경찰서랑 어느 정도……
○체육과장 한태수 저희가 수사 관련된 자료는 제출을 하고 있는데……
○김지헌 위원 그런 것을 다 하셨어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런데 진행이 어떻게, 구체적인 상황까지는 저희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우리한테 보조금 반납해야 되는 거 있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얼마죠?
○체육과장 한태수 5,400만 원입니다.
○김지헌 위원 그것은 언제 준다는 기한이나 또는 받았거나 뭐 이런 게 있습니까?
○체육과장 한태수 저희가 반납을 요구한 이후에 수사가 진행되고, 보조사업자 쪽에서는 일단은 수사결과를 보고 반납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부분을 행정 쪽에서 계속 지켜볼 수는 없는 그런 상황이라서……
○김지헌 위원 우리가 반납을 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 할까요? 위반을 하면 과태료가 나오든지 뭔가를 하든지, 보조금을 반납할 때는 어떤 형태의 공문이 나가거나 어떤 형태의……
○체육과장 한태수 고지서가……
○김지헌 위원 고지서가 나가는 거예요? 고지서는 발행을 한 상태고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고지서에 기한은 없어요?
○체육과장 한태수 기한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언제까지예요?
○체육과장 한태수 저희가 1차로 나갔을 때는 전년도 11월 29일로 나갔고요.
○김지헌 위원 1차는 일단 안 낸 거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리고 저희가 지난해 1차 고지서 나간 이후에 독촉고지서를 발부했고요. 그 이후로는 지금 징수과에서 체납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지헌 위원 그래요. 이게 예산이 엄청나서 이것을 수사하시기도 힘들 것 같고, 지금 우리 의원님 혼자 계속 싸우고 계시는 것도 힘들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보면 이런 식으로…… 저는 로드FC 지원하는 거 좋아했어요. 지금까지 초선 때도 로드FC 경기 다 참석했었고, 더 많이 증액해야 된다라는 위원 중에 하나였어요.
그런데 항상 과유불급, 너무 과하면 또 문제가 발생한다라는 거예요. 이거 뭐 누차 지적했던 부분이고, 결과적으로 로드FC는 원주를 떠난 거야. 그것은 아쉽게 생각해요. 그것은 누가 만들었어. 너무 과유불급으로 만들어진 거지. 어느 정도 형평성 있게 지원을 했다면 얼마든지 좋은 스포츠가 원주에 남을 수 있었는데, 시가 뭔 욕심이 그렇게 커서 이 단체에 그렇게 많은 돈을 지원했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 하겠어요, 저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이번 시정에서 로드FC를 원주에 사장시킨 거야. 너무 과유불급 한 거지. 너무 많은 지원금을 주다 보니까. 내가 생각해도 연에 한 5,000만 원 정도면 1억 원 정도면 지원할 수 있는 경기에 그 많은 예산을 갖다주면 이게 정산이 쉽겠냐고요. 그러니까 지금 보조금 반납도 나오죠. 어느 정도 형평성 있게 썼어야지.
하여튼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과에서는 이것도 무겁게 받아들이셔야 돼요. 결과적으로 문화도시 사업도 그렇게 끝내버려, 지금 로드FC도 결과적으로 범죄단체처럼 만들어져서 지금 원주시에서 다시는 경기할 수 없는 상황이 왔다는 거죠. 법적 싸움 이어가고 있고.
그러니까 앞으로 과에서는 보조금이나 이런 것을 지원할 때 형평성에 맞게 지원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의원님들이 뭐 지원해 달라, 뭐 지원해 달라 이런 것에 흔들리지 마시고 형평성 있게 가셔야 돼요. 도비 가져오면 다 빠져줍니까? 우리 전대, 초선 때 도비 가져오면 우리가 깎았어요. 형평성에 맞지 않으면 깎았다고. 그럴 때 어떻게 했냐? 행정부에 와서 “너무 과합니다.”라고 우리한테 설득을 했다고. 그런데 이번에는 과하지 않으니까 더 우리 반대로 설득한 거라고. ‘OK’ 시켜 주세요, ‘OK’ 시켜 주세요. 이런 것들을 다시 한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과장님 계시는 동안은 그렇게 해주세요.
○체육과장 한태수 고민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고민할 게 아니죠, 이것은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형평성 있게 하셔야 돼요.
○체육과장 한태수 어차피 보조사업자에 책임성이 좀 있어야 된다고 저도 느끼고 있고요.
○김지헌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다름이 아니고 저는 로드FC 관련해서 당시에 우리가 종합운동장을 십몇억 원을 들여서 했어요. 그거야 과장님 오시기 전에 이렇게 됐는데, 어쨌든 지나간 일은 지나간 거고, 지금 그것은 어떻게 활용계획이 없나요?
○체육과장 한태수 저희가 올해 시설이 준공된 이후에 두 번에 걸쳐서 활용을 했고요.
○손준기 위원 어떤 걸로 활용하셨어요?
○체육과장 한태수 무도회를 개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무도회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손준기 위원 어느 과에서 했었죠?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문화예술과에서 진행을 했었고요. 위원님 말씀대로 예산이 많이 투입된 건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돼서 저희도 좀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최대한 저희가 치악체육관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 보니까 문화예술 행사나, 예를 들어서 댄스 스포츠라든가 이런 데 활용하는 데 굉장히 유용합니다. 가운데 조명이 낮게 비춰질 수 있어서. 그래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많이 활용하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물론 그런 분야도 중요하지만, 혹시라도 로드FC가 아닌 다른 격투단체들도 많지 않아요?
○체육과장 한태수 6월에 라인댄스도 치악체육관 중앙조명을 활용해서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일단 조명 자체가 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매트종목이라든가 격투종목이라든가 중앙조명을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대회를 많이 유치하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다른 격투대회들도 유치를 해서라도…… 어찌됐든 당시에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비용을 꽤 많이 들여서 했는데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셔서 추후, 저희가 이게 마지막 행감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저희 9대 마지막 행감인데, 10대에 와서는 이게 그나마 좀 마무리되고, 이런 문제로 해서 계속 리바이벌 되지 않게 좋은 행사들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과장 한태수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우리 손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부분 같은 경우 조명에 20억 원 정도를 썼어요. 그런데 활용성이 쉽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얘기하면 얼마 전에 학교축제가 있어서 갔는데, 조명은 또 다른 업체한테 렌털을 했어요. 학교축제를 하는 데. 그 조명을 쓰지 못한다는 거지. 왜? 통제권이 PA업자한테 있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뭔 말이냐 하면, 업체가 콘솔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라는 거지, 중앙에 있는. 그것을 풀어줘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그러니까 계속 거기서 렌털은 많이 한단 말이죠. 그렇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다 사용할 수 있게 해주지 않는 이상 결과적으로 “연에 두 번밖에 못 했습니다.” 이런 답변이 계속 나올 거라는 거지. “두 번이나 사용했습니다.”가 아니라.
○체육과장 한태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업체에서 조명을 컨트롤해야 되는데 그게 안 된다는……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A라는 학교가 거기 축제로 사용을 해요. 그런데 조명 통제를 제가 못 해요. 그렇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그렇잖아요. 그러니 계속 놀고 있는 거고. 그럼 결과적으로 또 조명을 렌털 해서 와요, 수백만 원을 주고. 그렇죠? 외부 업체로부터.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보면서 한심스러운 거죠, 제 입장에서는. 저렇게 비싼 돈을 주고 설치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거기에서 행사하는 사람들은 또 수백만 원어치의 조명을 빌려와서 다시 리프트를 내려서 거기에 조명을 달고 있고. 이게 참 안타깝다라는 거죠.
그러니까 따뚜가 대표적인 예예요. 옛날에 따뚜 축제 할 때 보면 스피커란 스피커는, 그렇게 비싼 스피커들을 다 달아놨는데 통제할 수가 없으니까 결과적으로 다 삭아서 썩어서 없어진 거예요. 이것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러니까 PA업체가 들어왔을 때 일정 부분의 금액만 가지고 들어와서 핀 조명 앞에만 리프트를 달 수 있다면 나머지 통제권이 있다면 위의 것만 렌털 해도 되는 거예요, 시민의 입장에서는. 그렇죠? 저기를 조작할 수 있다면, 그 통제권을 준다면.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그런 식으로 “저희 저기 조명 사용하겠습니다.” 이러면 시민들한테 풀어주라는 거예요. 그런 기술력이 있을 거 아니야, PA 시스템을 하는 사람들한테는. 그렇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그렇게 되지 않는 이상 20억 원을 언제 뽑아낼 거냐는 거지, 쉽게 얘기하면. 1년에 두 번 해서 그러면 몇 년이 지나야 20억 원을 뽑아낼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게 해줘야죠. 어차피 내구연한이 있는 기기인데. 이해되셨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6번, 체육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과장님, 체육발전 중장기계획은 없나요?
○체육과장 한태수 현재 저희가 별도로 중장기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것은 없습니다.
○손준기 위원 예전에 로드FC 관련해서는 중장기계획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아마 2년 전인가? 체육 중장기계획 안에 예산이랑 해서 나온 게 있었었는데 이제 그게 다 없어졌나요, 그러면? 아니면 그거 하나 있었었나 한번 검토해 주세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검토해 보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리고 무실체육공원 거기에 축구공원이 있잖아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컨테이너 어떻게 하실 거예요?
○체육과장 한태수 지금 저희가 정리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손준기 위원 그게 시에서 해줬는데 또 정리를 하는 게 좀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과장 한태수 저희가 필요한 부분만, 창고라든가 컨테이너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저희가 정리절차를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시에서 돈을 들여서 해주고 또 이것을 정리한다는 거예요?
○체육과장 한태수 컨테이너는 저희가 설치를 한 겁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손준기 위원 직접 설치를 하신 거고, 돈을 들여서 설치했지 않습니까. 그럼 그게 다 어디 가는 거예요, 다시? 어디로 철거하는 거죠? 아니, 축구동호인들이 지금 사용을 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어떻게 보면 이것을 치움으로 인해서 체육활동에 제약이 생긴다 이런 민원들이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과장 한태수 체육활동에 제약이 있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저희가 철거하게 된 게, 클럽에서 독점으로 사용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문제가 생겼던 부분이고, 이 문제를 저희가 이번에 처리하려고 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손준기 위원 거기 컨테이너가 몇 개죠?
○체육과장 한태수 저희가 총 일곱 동 중에 네 동만 남겨놓고 정리 중에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일곱 동 중에 그럼 세 동을 한 클럽에서 사용한다는 말씀인가요?
○체육과장 한태수 지금 남겨놓은 것은 클럽에서 독점으로 사용하는 그런 형태는 아니고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렇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러면 굳이나 이것을 없애야 된다는 이유에 대해서 좀 빈약하다 생각을 하거든요. 어떤 상위기관이나 이런 데서 공문이 내려온 건가요, 아니면 민원 때문에 치우는 것인가요?
○체육과장 한태수 안부 감사를 받은 사례가 되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행안부 감사를 받아서 그것을 치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럼 그 감사자료 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한태수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래서 거기 동호인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거 같아요.
○체육과장 한태수 네, 지금 설득 중에 있습니다.
○손준기 위원 설득 중에 있으시고,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이번 민선 8기에 시장님께서 표방하신 게 체육도시라고 표방하셨는데, 원주에 체육발전 중장기계획이 없다는 것은 좀 실망스럽습니다.
세 가지 정도만 물어보겠습니다.
캠프롱 수영장에 다이빙풀 조성계획은 언제쯤 추진하실 계획인지, 그리고 또 한 가지 원주시 체육시설은 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지만 체육시설사업소로의 이관이 더 효율적이지 않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1980년대에 지어진 공설운동장 쪽 메인스타디움이 조성된 지 50년이 다 돼 가는데 이에 대한 중장기적 활용계획이나 개선방안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십시오.
○체육과장 한태수 태장복합체육센터 부분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중앙투자심사를 받으면서 3급 경영풀에 다이빙풀까지 계획을 했었는데요. 최근에 와서 인건비가 상승되고 또 공사비가 늘어나다 보니까 그때 당시에 결정된 금액만으로는 다이빙풀까지 할 수 없는 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전년도에 도지사님께서 2급 수영장 건립계획을 아마 보도자료로 내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그때 당시 그 사업비로는 다이빙풀을 하지 못하니까 일단은 예산범위 내에서 다이빙풀은 제외하되, 3급에서 2급으로 경영풀을 높여서 먼저 조정하는 걸로 지금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이빙풀은 이미 부지가 확보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또 190억 원 이상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그래서 도와 저희가 협의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도 저희가 꼭 확보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체육시설을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부분을 체육시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게 낫지 않느냐라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저희가 체육시설을 공단에 위탁한 것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공단으로 위탁을 한 거고, 또 공단 자체가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 부분인데요. 아마 운영과정에서 사용에 약간 불편하다거나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저희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서 그런 부분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사업소 쪽으로 다시 가져오는 부분은 인원 충원이라든가 예산확보, 또 저희가 공단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중복되는 그런 문제도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종합운동장 건립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종합운동장이 노후화돼서 활용도가 많이 떨어져 있고요. 최근에 U17이라든가 또 U20 국가대표팀이 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는데, 좋은 잔디여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조명시설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그런 부분을 좀 많이 아쉬워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 과에서도 종합운동장 신축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고요. 또 신축을 위해서는 1,2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이라서, 저희가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이 부분을 해결하려고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러면 중장기계획 수립 현황이 없다는 거 아니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신익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신익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중장기적으로 대안리로, 종합운동장 같은 경우 그런 공간을 대안리로 옮긴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것은 전혀 없는 얘기인가요, 있는 얘기예요?
○체육과장 한태수 검토된 사항이 없습니다.
○김지헌 위원 없죠?
○체육과장 한태수 네, 그렇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런데 왜 체육회에서 자꾸 그런 얘기가 나온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없는 거죠, 과 입장은.
○체육과장 한태수 네,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15분 감사중지)
(16시19분 감사계속)
○위원장 안정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목록 7번, 스포츠 마케팅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8번, 강원도민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감사자료 5-4권 및 5-5권, 문화도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수의계약 현황 및 공사계약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체육과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체육과장 한태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다음은 역사박물관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김영언 역사박물관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역사박물관장 김영언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감사자료 5-2권 역사박물관 소관 목록 1번,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운영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2번, 강원감영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특히 감영이 지금 리모델링이 돼서 다리도 바뀌고, 물에 또 뭐라고 하지? 물 환기시키는, 거품 나는 것도 넣었어요. 물고기가 없어요. 넣었다고 그러셨는데…….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물고기 토종붕어 2,000마리를 넣어놨습니다. 그런데 이게 바깥으로는 안 나오는데, 어딘가 연꽃 밑에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가서 보니까 조그만 새끼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2,000마리를 넣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 숨은 건지, 장어를 넣으셨나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하여튼 그래요.
그리고 리모델링하면서 요만한 태블릿PC에 손잡고 한복을 입은 캐릭터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있는데, 그런 것은 어떤 아이디어로 그런 걸 설치하신 거죠? 누구한테 제안을 받으셨나요, 아니면…….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설치는 도시정보센터에서……
○김지헌 위원 도시정보센터.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했고요. 제가 듣기로는 관람객들이 오면 정자 앞에서 춤추는 모양이 나오면 거기에서 같이 사진 찍고 이런 의미에서 설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헌 위원 너무 작고, 뭔가 그런 거 보면서 생각이 드는 거죠. 왜 설치했지? 어떻게 보면 또 돈낭비 같기도 하고, 이런 것은 좀 아이디어를 얻고 했으면 좋겠는데, 역시 도시정보센터네요.
이런 아이디어도 좀 생각이 들어요. 유럽에 되게 오래된 건물을 프로젝트 매핑으로 씌워서 계절별로 테마를 만들어냅니다. 페인트칠 할 수 없으니까. 에어컨도 못 넣고 하니까 프로젝트 매핑, 그러니까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그렇게 만들어내는데, 감영도 그런 것을 좀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고요.
거기도 보면 옆에는 또 높은 건물이 있잖아요, 그렇죠? 외벽을 통해서 저녁에 행사를 할 때 비칠 수 있는 거, 이런 형태를 한다면 건물이나 우리 유산에 손대지 않고도 충분히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과장님. 그것도 한번 해주세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앞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관장님께 하나만 제안을 드릴게요.
강원감영 프로그램 중에서 예전에 민속놀이들 있잖아요. 투호라든가 여러 가지 놀이들이 있을 텐데, 혹시 그런 놀이 프로그램은 진행이 되고 있나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지금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원주문화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 대상으로 하는 놀이들이 좀 포함돼 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재미난 옛날 놀이가 많이 있어요. 제기차기라든가 여러 가지 정말 손쉽게 비용 들이지 않고도 언제든지 와서 거기서 즐길 수 있는 거리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좀 비치해 놓고, 수시로 가족 단위로 오든 친구들끼리 오든 누구든지 와서 둘러보면서 심심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놀이를 군데군데 좀 한번 비치를 해놓으면 어떨까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투호놀이하고 제기 같은 것도 한번 비치하는 걸로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런 것도 있고, 저희 전통놀이 중에서 딱지치기 같은 것도 있고, 팽이라든가 그런 거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거 개발 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뽑기통을 만드세요 한 500원 정도의 뽑기통을 만들어서 제기 들어가 있고 팽이 들어가 있고, 위원님처럼. 제기는 갖다놓으면 순식간에 사라질 거고, 이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없어졌잖아요, 다 가져가고. 그러니까 그런 전통형태의 뽑기통을 가지고 값싸게 판매하는 거지.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가 봤을 때는.
○위원장 안정민 하여튼 최대한 감영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위원장 안정민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4번, 임윤지당 얼 선양관 관리 및 활성화사업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5번, 천연기념물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 관장님 수고하십니다.
세 군데 지금 천연기념물이 있는데, 보면 화재에 취약한 걸로 나타났네요. 거의 나무이다 보니까. 그럼 거기에 대한 대책은 세우고 있나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지금 나무하고, 천연기념물이 성황림이 있는데요. 우리가 거기에 소방시설 같은 건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경북 동해안 쪽에 산불 났을 때 방염포 같은 거, 그런 게 좀 효과가 있다고 해서 우리가 향후에 그것 좀 구입해서 비치해 놓을 생각은 있습니다.
○이상길 위원 왜 그러냐 하면, 제가 어렸을 때 반계리 은행나무 근처에 살았는데, 불 갖고 많이 장난을 쳤거든요. 혹시나 화재가 나면 이것은 없어지는 천연기념물이니까 그런 걸 좀 미리 예방차원에서 해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반계리 은행나무는 제가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은 지금 관광과에서 거기 공원조성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거의 지금 마무리 단계인데, 거기에 지금 물로 소화할 수 있는, 불이 났을 경우 소화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지금 만들고 있어요.
물을 또 한꺼번에 많이 쏴야 되기 때문에 수조도 좀 필요하고 그래서 최근에 수조도 만들고, 수조에 모아서 물을 소방호스처럼 한꺼번에 둘러서 여러 군데에서 한꺼번에 쏠 수 있게 그렇게 지금 시설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길 위원 반계리 은행나무처럼 나머지 두 군데도 신경 좀 쓰셔서 그렇게 좀 해주시고요.
또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문막 섬강 둔치에 보면, 남한강 둔치에 보면 선사시대 유적지 있죠? 파악을 못 했습니까?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이상길 위원 그게 그때 사업하면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방치하다 보니까, 생태하천과에 물어보니까 역사박물관 쪽으로 넘기고, 역사박물관 쪽에서는 생태하천과로 보내고, 관리 주체가 어디예요? 테니스장 위에 보면 있어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문막 테니스장.
○이상길 위원 네, 방치하다 보니까 그게 공원인지 어떻게 보면 아카시아 나무 묘목 기르는 데인지 구분이 안 돼요. 너무 방치를 하다 보니까. 아카시아나무가 크다크다 어떻게 크느냐 하면 사람 힘으로는 못 뽑아요. 너무 방치하고, 그 옆으로 보면 공원을 만들어 놨는데 거기도 다 방치해 놓고 있어요, 지금. 그 주체가 어디인지 확실히, 명확히 하셔서 관리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팻말만 있고, 팻말도 어떻게 보면 읽지도 못해요, 지금 현재로서는. 역사박물관 쪽인지 생태하천과인지 좀 확실한 구분을 지어서 관리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가을 되면 잡초제거도 하셔야 되고, 만들어 놓기는 너무 잘 만들어 놨는데 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제가 한번 나가보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아니, 주체가 어디인지, 생태하천과인지 역사박물관 쪽인지, 서로 미루고 있으니까…….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제가 여기 온 지 한 6개월 정도 됐는데 그 얘기는 처음 듣는 얘기라서, 제가 한번 실제 나가보겠습니다, 다음주 중에.
○이상길 위원 나와보셔서 확실히 관리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보기 싫어요, 너무 보기 싫어.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알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이상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제가 마지막이라서 이런 부탁을 하겠습니다.
관장님, 2019년도, 2020년도에 발행했는데, 원주지명총람이라는 책자가 있는데, 상지대 김은철 교수가 저자인 거, 지금 그게 있습니까?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지금 다 배부되고 남아 있는 게 없습니다.
○신익선 위원 지명총람이 원주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을 담은 귀중한 자료로 제가 며칠 전에 엄주호 팀장한테 전화해서 파일로 받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파일이 너무 커서 열리지 않아서…… 총 3권으로 돼 있는데, 한 질이 3권으로 조성돼 있는데, 저서가 너무나 잘 됐더라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활용하거나, 지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한다면 실효성 있게 쓸 것입니다. 그런데 활용도가 낮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디에도 없어요. 유일하게 있는 곳이 박물관에 파일로나마 있지, 책자 실물은 없습니다. 시청 아무데도 없어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추가로 더 발행해서 필요한 곳에 배부토록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한 500권 정도면 세 질이니까 한 5,000만 원도 안 들 겁니다, 아마. 내가 읽어본 책자 중 가장 재밌는 책자예요. 반계리며, 월운정이며, 왜 삼광이며, 현재 삼광택지가 어디이며, 왜 삼광택지인지 원주시 지명들이 다 나와 있어요, 여기에.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하여튼 추가로 더 발행하는 것을 검토해서 필요한 곳에 배부토록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꼭 좀 발행해 주세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잘 알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신익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관장님께 저도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천연기념물과 관련돼 있는 것들이 저희가 대체로 대안리 느티나무인가요? 그다음에 반계리 은행나무, 그다음에……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성황림.
○위원장 안정민 네, 성황림, 이 세 가지가 저희가 대표적인 천연기념물인데, 정말 더 장수를 해서 오래오래 살아주면 고맙겠지만 고사가 될 수 있잖아요, 그렇죠? 거기에 대해서, 그다음에 그렇다면 다른 것들에 대한 대체, 고사가 왔을 때 또는 그럴 때 올 수 있는 천연기념물에 대한, 이런 나무에 대한 식재라든가 대체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대안은 혹시 있으실까요? 저는 좀 필요하다고 보여지는데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그래서 우리가 예산을 해마다 세워서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황림 같은 경우 3,000만 원 예산을 들여서 용역을 줘서 잡초 제거라든가 보수, 그다음에 모니터링 이렇게 했고요.
나머지 은행나무하고 느티나무에 대해서도 각각 한 2,0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링 업체가 또 나무의사입니다. 그래서 나무의사가 있는 업체에 줬기 때문에 그분들이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우리 공원녹지과 공무원 중에서 나무의사, 조민호 팀장님인가? 나무의사 자격증 있지 않으세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있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것에다가 상원사에 가면 계수나무가 있어요. 그런데 계수나무도 굉장히 독특하잖아요, 그렇죠? 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사실 천연기념물 같은 이런 나무들도 저희한테 관광기념품이 되고, 관광상품이 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많이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제 오래된 나무들이 나중에 고사하거나 그렇게 했을 때 또 다른 대체할 수 있을 만한 이런 것들에 대한 계획이 좀 필요하다는 말씀인 거예요, 과장님.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런 것들이 모니터링해서 유지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하자면 후손을 키우는 거죠. 그런 것도 필요하다.
또 하나는 반계리 은행나무가 딱 하나 그것만 있는데, 그 주변으로 은행나무를 좀 더 이렇게 많이 해서 은행나무숲 같은 거 만들고 거기 걸을 수 있도록, 연세대처럼. 그런 길을 만들 수 있는 건 어렵나요, 국장님?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현재 공원 조성하면서 진입로 양쪽에 지금 은행나무를 식재할 계획이 있습니다. 한 40주 이상을 쭉 심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주변에도 한 번 더 심어서 은행나무 숲속에 와 있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그렇게 해서 지금 있는 은행나무가 더 돋보이고, 또 전체를 다 은행나무로 한다면 훨씬 더 오시는 분들이 풍성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이상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길 위원 관장님, 제가 이것은 말씀 안 드리려고 했는데, 반계리 은행나무만 있는 게 아니고요. 건등리에 보면 그해만큼 묵은 은행나무가 있어요. 반계리 은행나무가 수놈이에요, 암놈이에요? 아세요? 반계리 은행나무 수놈이에요. 열매를 안 맺어요. 그런데 건등리에 있는 것은 암놈이에요. 가을에 장마가 지면 열매를 안 맺어요, 건등리 은행나무가. 그런데 장마가 안 지고 해가 잘 난다 그러면 은행은 어마어마하게 달려요. 전국에서 제일 많이 달릴 거예요, 한번 알아보시면. 그것도 한번 개발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천연기념물로 이렇게 지정을 하려면 관련 절차가 있습니다. 문화재청하고 협의절차가 있고요. 일단은 보호수로 지정해서 아마 산림과에서 그것은 관리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게 크다면.
○이상길 위원 역사박물관에서도 한번 해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네, 천연기념물은 아니지만 나가봐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상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이상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감사자료 5-4권 및 5-5권, 문화도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수의계약 현황 및 공사계약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역사박물관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사박물관장 김영언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다음은 체육시설사업소 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계주홍 체육시설사업소장님은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감사자료 5-2권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목록 1번, 체육시설 위탁운영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소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지난 24년 9월 2일 당시 임성진 소장님, 맞나요? 임성진 소장님 때 통과된 조례가 하나 있어요. 체육시설사업소에서 관람권에 대해서, 그러니까 공연, 행사 관람수입에 대해 사용료 징수에 대한 근거를 좀 마련한 게 있습니다, 당시에 조례가 통과돼서.
그런데 이게 부작용을 낳은 게, 작년에도 싸이 콘서트가 왔잖아요. 그런데 올해 10%의 사용료 징수근거 때문에 아마 못 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타 지자체로 또 옮겨갔는데, 사실 우리가 좋은 쪽으로 생각했을 때는 체육시설에 대한 시설보수나 운영에 재투자를 할 수 있는 재원 마련을 위해서 우리가 이 조례를 변경한 거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대형 공연이나 기획 이런 것들의 길이 막혀버리니, 대형 공연이나 이런 것들이 있을 때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오히려 원주시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긴 당시에 그것은 아니셨겠지만…….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그런 목적으로 관람수입을 얻으려고 조례를 마련했는데……
○손준기 위원 그렇죠. 오히려 역효과가 좀 났는데, 국장님이 말씀 한번 해주세요. 당시에 회의록을 보니까 국장님이 계셨었어서.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처음에 조례를 제정할 때도 그런 얘기가 나왔었는데요.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런데 아마 최초에 이런 얘기가 나온 이유는, 싸이 콘서트 티켓 비용이 꽤 비싸더라고요. 뭐 15만 원, 17만 원 이 정도 하는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기획사나 싸이 측에서 공연하면서 수입이 하루 공연 하고 수십억 원의 수입, 물론 거기에 인건비나 이런 것은 빼야 되겠지만, 하여튼 수입만 많이 얻어가고 우리 시에 남는 것은 저희 직원들이 민원에 많이 시달리기도 하고, 안전이나 소방, 경찰, 행정력 동원이 굉장히 많이 됐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비용을 우리가 시에서 좀 청구해야 되지 않겠냐, 처음에 그래서 시작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례가 만들어진 것 같은데, 위원님 말씀대로 그러다 보니까 대형공연 하는 기획자들이 아마 약간 꺼리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게 당시에 어느 정도 인원이 왔는지는 아세요? 싸이 콘서트 때?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인원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손준기 위원 제가 알기로는 당시에 2만 5,000명 이상 왔어요. 당시 원주시에 2만 5,000명 정도가 왔고, 이들이 대부분 원주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렸고, 또 당시 저희가 뭐 당연히 티켓값에 행정력이 부담된다고 하면 이해는 되는데, 이때 잔디나 이런 것들의 훼손우려 때문에 저희가 아마 금액을, 싸이 콘서트 측에서 일정 부분 디포짓(deposit)을 받은 걸로 알아요, 맞죠?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그런 걸로 들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일정 금액을 저희가 받고, 그다음에 그거에서 잔디보습이라든지 다른 행정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오버가 되면 콘서트 주최측에서 더 부담을 하고, 아니면 그게 안 된다고 하면 저희가 반납을 하고 이런 제도로 해서 저희가 유치를 한 걸로 아는데, 지금은 아예 시작단계부터,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작단계부터 10%를 지자체에서 내놓으라 하니, 공연이나 이런 것들에 어떻게 보면 원주시민들이 누려야 할 어떤 양질의 공연의 질을 저하시키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드는데, 국장님,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한번 면밀하게 저희가 판단을, 연구를 좀 해보겠습니다. 그거 때문에 정말로 대형공연이 안 오는 건지, 다른 지자체에서 이미, 제가 듣기로는 그 당시에도 다른 지자체는 10%를 징수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지자체의 조례나 이런 내용을 보고 제정한 걸로 알고 있는데,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한번 분석을 해보고요. 개정 필요성이 있다면 저희가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다른 지자체가 10% 있다고 하면,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10%라고 하면 우리 지자체는 할인해 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할인을 했을 때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훨씬 더 클 겁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잘 판단해 보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검토해 주세요.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신익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익선 위원 계주홍 과장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이 거의 마지막 의회 출근이시죠?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네, 그렇습니다.
○신익선 위원 어떻게 뭐 제가 드리는 말씀이 후임자한테 인수인계가 될지 모르지만, 야구공원에 있는 제일야구장 잔디구장이 12년 됐죠?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네.
○신익선 위원 8년이 생명이죠?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그렇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러면 몸을 튼튼하게 하려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거기에서 십자인대가 나가고 이런 사람이 발생하면 안 되겠죠?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네.
○신익선 위원 그거 좀 개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그 부분은 제가 답변을 좀 드리겠습니다.
야구장 관련해서는 우리 안정민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도 있고, 또 우리 손준기 위원님이나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이 다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쯤에 제가 한번 담당 팀장하고 직원하고 현장답사를 다 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잔디가 굉장히 지금 바닥에 누워 있고 갈라지고 부서지고 이런 부분을 제가 다 확인을 했고요. 그래서 더그아웃에 공 넘어가서 차 파손되는 부분, 그리고 더그아웃이 좀 낡아서 교체해야 되는 부분, 이런 부분까지 제가 다 확인을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예산범위 내에서 당장 다음 추경이든 본예산에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예산부서랑 협의해서 한꺼번에 다 못 한다 그러면 연차적으로도 다 보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익선 위원 그리고 포수와 백넷의 거리가 너무 짧아서 그 구장은 시합을 못 하는 거 아시죠? 그것도 같이 조정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그 부분도 잔디 교체하면서 조금 넓히는 쪽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신익선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신익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저도 인조잔디 관련돼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자료 요청했죠? 시설별로 보수의 우선순위, 내구연한을 저한테 주셨어요, 그렇죠?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네.
○김지헌 위원 지금 보면 가장 오래된 데가 2010년도 무실체육공원이네요. 그렇죠? 여기는 충진재로 대체해 준 거지. 보통 충진재로 교체를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시급한 데가 이제 몇 군데 있는데, 혁신체육공원 축구장, 그다음에 문막생활체육 축구장, 무실체육공원 축구장, 제가 봐도 축구장에 인조잔디는 진짜 중요해요.
제가 축구하시는 분들하고 회식을 하고―국장님 축구하시겠지만―술을 먹다 보면 그들의 훈장이 십자인대 하나는 나가 있어야 돼, 기본적으로. 목디스크는 하나 있어야 되고, 뼈 골절은 있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분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인조잔디가 좋았으면 좀 더 안 다쳤을 텐데.”라는 얘기를 하세요. 인조잔디가 진짜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 존경하는 손준기 위원님께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답안도 준 적이 있어요. 대한축구협회에서 인증하는 인조잔디를 써라. 우리 이영표 대표가 그렇게 부단히도 주장을 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유소년들이 축구할 때 그렇게 다치는 이유가 인조잔디 하나만, 그런 잔디를 썼으면 안 다쳤을 텐데에 대한 아쉬움을 계속 토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지금 보니까 여지없이 또 축구장 교체가 들어왔어요.
저는 끝까지 지켜볼 거예요. 진짜 대한축구협회에서 인증하는 인조잔디를 쓰는지 안 쓰는지. 그래서 축구협회에서 얘기하는, 소위 말하는 B급 인조잔디가 들어와서 또 그분들한테도 욕을 먹고, 거기다 다치고, 유소년들이 또 다쳐서 “인조잔디만 좋은 거 썼으면 안 그랬을 텐데.”라는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볼 겁니다. 해주실 수 있으세요?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축구에 관련해서, 야구도 마찬가지이지만 체육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조잔디는 제가 축구를 직접 하기 때문에 축구인으로서 무실체육구장 같은 경우는 우리 손준기 위원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지만, 거기 제가 직접 시합을 뛰어보니까 정말 넘어지면 시멘트 바닥에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제가 느꼈기 때문에 이번 추경에 반영해서 일단 교체를 했고, 문막이나 무실구장, 무실구장도 한꺼번에 다 교체하면 좋겠습니다마는 예산사정이 좋지 않아서 이번에는 그냥 충진재만 하는 걸로 했고요.
그리고 현장에 제가 우리 소장님하고 직접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잔디상태도 보고, 문막이나 무실체육공원은 잔디상태가 아직 양호합니다. 이게 뭐 오래되면 10년 된 야구장처럼 부스러지거나 갈라지거나 땅에 좀 협착이 되거나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데, 아직까지 잔디상태가 좋아서 충진재 교체하는 걸로 그렇게 했고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진짜 질이 좋고 축구인들이 넘어져도 쿠션 역할을 완벽하게 하는 그런 잔디로 하려고 저희가 1등급 회사들을 파악해 보니까 우리나라에 한 9개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회사들 샘플이나 이런 걸 다 확인해서 최상의 인조잔디로 설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저는 그래요, 국장님. 지역업체 쓰면 좋죠. 지역개발 한 데를 쓰면 좋은데, 건강에 관련돼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저도 그 영상 보고 나서 되게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손준기 위원이 5분자유발언 준비하면서 저도 그 자료, 그때는 손준기 위원이 들어오신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저도 그때 자료를 많이 공유하면서 보면서 ‘아, 이런 부분이 있구나.’라고 했는데, 그게 계속 유지가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인조단지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으니까 저도 그때 자료 요청한 거고, 문막생활체육이랑 무실체육이 충진재가 됐다고 하면 이것은 끝난 거고, 그러면 혁신체육공원 축구장은 완전 교체인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완전 교체하려고 합니다.
○김지헌 위원 하여튼 한국축구협회 거기에 인증받은 잔디를 사용하세요. 그래야지 우리도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고, 제가 듣기로는 그 인조잔디로 시공된 데에서만 대회를 열 수 있다면서요, 협회에서는. 대회를 열겠다고 했다면서요. 그러니 그런 데로 하셔야지.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그리고 풋살장도 좀 신경 써주셔야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사실 풋살에 대한, 소위 얘기하는 지역에서 스피커가 세신 분들이 풋살에는 없는 것 같아. 그러다 보니까 야구나 축구에는 우리가 체육회나 이런 데서 많은 관심을 갖겠지만, 이런 풋살이나 족구 같은 경우에서는 크게, 족구는 또 다른 위원님이 계시니까 빼고, 풋살 같은 경우는 없어요. 그런데 보니까 특히 불량이라고 적혀 있어요. 이런 것도 시급하게 조치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위원님 말씀대로 오래된 부분부터 빨리 좀 파악해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어쩌다 보니 잔디에 중심에 있는 것 같아요. 잔디 나올 때 제 이름이 계속 나왔는데, 어쨌든 지금 강원FC가 최근에 이제 AFC 실사를 통과하면서 ACL이 홈경기도 춘천에서 개최한다고 하더라고요. 잔디상태나 이런 것들이 괜찮아서 이런 것들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도 추후에……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어쨌든 지금 소장님도 그렇고, 국장님도 그렇고, 아마 담당 팀장님, 그 밑에 주무관님들까지 어떤 잔디공사나 이런 걸 하면 굉장히 많은 업체들의 연락이나 이런 것들이 오고 할 텐데, 모든 걸 다 떠나서 그냥 사용자 중심의, 그러니까 직접,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시멘트 바닥같지 않은 잔디로, 그러니까 사용자 중심의 잔디, 그리고 추후에 강원FC도 우리 원주시에서 열지 말란 법은 없지 않습니까.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앞으로 나갔으면 좋겠고요.
또 고무팁이 있잖아요. 고무팁을 다른 데서는 롤러 같은 걸로 해서 갈고 하는 게 있는데, 그런 게 혹시 원주시에는 기계가 없다고 그러는데, 맞나요, 이게?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아직 원주에는 구비가 안 돼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축구인들이 그런 요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한번 저희가 검토해 보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우리가 잔디를 교체하려고 하면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드는데, 계속 보수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좀 갖춰놓으면 시 비용도 좀 저렴하게 들어가고, 잔디도 쾌적하게 잘 유지하고, 좋은 잔디를 깔아도 관리가 안 되면 안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 것도 추후에는 신경 좀 써주세요.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여기 잔디얘기로 계속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잔디 여기저기 교체를 잘 해주시고, 잔디교체가 비용이 많이 들잖아요. 그런데 회원님들 얘기는 충진재가 조금 부족해서, “좋은 잔디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충진재가 부족해서 잔디가 더 빨리 망가지는 케이스가 다반사다.”라는 말씀들을 해주시거든요. 그래서 충진재를 조금씩 계속해서 보충해 주는 것이 예산이 훨씬 절감되지 않나요? 잔디를 한 번 교체하는 것보다?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까 손준기 위원님 말씀대로 주기적으로 장비로 잔디를 일으켜 세워주고,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충진재를 잘 보완해 주면 쿠션이 계속 유지되고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사용하면서 눈이 오면 좀 문제가 돼요. 눈이 오면 눈을 치우다 보니까, 축구인들이 하루이틀을 못 견디고 눈을 밀어버립니다. 그러면 충진재가 눈에 묻어서 많이 쓸려나가다 보니까 그런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충진재도 저희가 수시로 점검해서, 보강해서 놓으면 사용하는 데 굉장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 부분도 체크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정민 네,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목록 2번, 동부, 남부, 문막, 드림 체육시설 보수공사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다음은 감사자료 5-4권 및 5-5권 문화도시위원회 전 부서 소관 수의계약 현황 및 공사계약 현황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헌 위원 빠르게 말씀드릴게요.
국장님, 뭔지 아시죠? 아까 말씀드렸던 거예요. 우리 수의계약 책자를 계약이 많은 건수대로 나열해 주세요, 과별로.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김지헌 위원 그래야 어느 업체가 너무 많아지면 공무원들도 “다음에는 좀 덜 줘야지.”, 그리고 “신규업체 줘야지.”, “신생업체 줘야지.” 이렇게 경각심이 만들어질 것 같아요. 그래서 책자도 그렇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알겠습니다.
○김지헌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김지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아울러 계주홍 체육시설사업소장님께서 이번 회기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직준비 교육을 앞두고 계십니다.
그동안 원주시 발전을 위해 공직자로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헌신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쳐나가시라는 의미로 수고하신 소장님께 박수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장내 박수)
소장님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계주홍 짧은 기간이었지만 의회에 출석해서 위원님들의 지도나 관심을 받으면서 그래도 큰 과오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정민 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를 끝으로 문화교육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만, 문화교육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 중 누락되었거나 미흡한 점에 대하여 총괄적으로 국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병하 문화교육국장님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준기 위원 아까 체육과 관련 질의를 하나 놓친 게 있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산림레포츠 조례를 만들면서 아마 패러글라이딩, 산악바이크, 행글라이더 등등 관련해서 하나 묶어서 원주시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는데, 그에 따라서 아마 한태수 과장님한테도 말씀은 드렸지만, 우리가 4.2km 정도의 길을 먼저 패러글라이딩에서는 활공장을 올라가는 길이 될 거고, 그다음 자전거연맹에서는 이쪽을 산악바이크나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계제가 될 거고, 또 등산하는 분들한테는 등산을 할 수 있게끔 길이 열릴 거고,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서 한번 질의를 드렸는데, 혹시 국장님 알고 계신가요?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자세하게 제가 내용은 못 들었습니다.
○손준기 위원 그래서 아마 패러글라이딩 관련해서 수년 동안 원주시에 계속 러브콜을 보낸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활공장과 착륙장이 마련되지 않아서 계속 답보상태에 있는데, 착륙장 관련해서는 계속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지만, 활공장 처음 올라가는 길부터 일단은 스타트를 끊자. 저희는 그렇게 좀 보고 있거든요.
관련해서 추후에 내년도 본예산이라든지 내년도 추경이든 해서 관련된 길이나 이런 것들을 산악레포츠인들을 위해서 힘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패러글라이딩 관련해서는 최근에 일단 서곡이죠. 양귀비꽃 축제 하는 그 위쪽에, 거기가 풍향이나 이런 쪽으로 봤을 때 활공장으로 좋다는 얘기가 나왔고, 또 거기 착륙장을 좀 해달라 그런 건의가 있어서 저희가 예정지 한 두 군데를, 협회 쪽에서 얘기하는 두 군데를 현장 나가서 봤었어요. 봤었는데, 저수지 옆에 농어촌공사 부지가 있는데 그 부지도 좀 사용할 수 없겠냐 해서 제가 직접 문막 농어촌공사 가서 협의를 한번 했었는데, 아마 법률상 형상변경을 해서 사용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법적으로 어렵다는 답변이 있어서, 그러면 양귀비 축제장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마을 체육관이 하나 있습니다. 탁구장이 있는데, 그 체육관 앞쪽에 보면 시유지하고 도유지가 있어요. 거기도 좀 괜찮지 않겠냐는 건의가 있어서 거기도 가 봤는데, 거기는 사용하는 데는 큰 지장이, 저희들이 그냥 사용하기는 편하죠, 우리 시유지니까. 공유지니까. 그런데 이게 한 5m 이상 바닥으로, 하천 쪽으로 낮게 돼 있어요. 그래서 거기를 좀 높여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손준기 위원 공사가……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형상변경이나 또 하천 쪽하고 접하게 돼 있어서 약간 어려운 부분이 좀 있고, 또 주민들 민원이 계속, 저희가 활공장에 착륙장 만든다고 하니까 그 소문을 듣고 주민들이 찾아와서 민원제기를 하는 부분이 있고 그래서……
○손준기 위원 아직은 이게 시작은 아니니까요.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손준기 위원 그리고 그것을 하려고 하면 당장 내년에, 내후년에 시작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당장에 한다고 하더라도 우측에 사격장이 있잖아요. 군부대 사격장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에 편하지는 않을 거란 말이죠.
그러면 일단은 산악레포츠 관련 조례를 통해 산악바이크나 이런 것들, 다른 산악레포츠들의 활성화를 위해서 그 길을 조금 개발한다고 했을 때는 그 이후에 조금 시간이 지난다고 하면 착륙장만 찾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그 부분도 한번 미리, 패러글라이딩 협회에서는 일단은 거기가 좋다고 하니, 위치가. 좋다고 하니까 한번…… 국유림입니다. 그래서 북부지방산림청하고 한번 그런 부분을 미리 협의해 보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뭐든지 사업이 안 되고자 하면 너무 많이 이유를 찾을 수가 있고요. 하고자 하면 어떻게든 만들 수가 있거든요.
○문화교육국장 서병하 네, 알겠습니다.
○손준기 위원 네.
○위원장 안정민 손준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교육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국장님 그리고 문화교육국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감사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도시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01분 감사중지)
○출석감사위원
위 원 장안정민
부위원장손준기
위 원김지헌신익선이상길유오현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조승현
사무보좌금재웅
기록관리원은주
정책지원김영은
정책지원이선우
○피감사부서참석자
■ 문 화 교 육 국
문 화 교 육 국 장서병하
문 화 예 술 과 장박혜순
교 육 청 소 년 과 장김경미
관 광 과 장장성미
체 육 과 장한태수
역 사 박 물 관 장김영언
체육시설사업소장계주홍
원주문화재단 사무처장박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