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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회 개회식 본회의(2010.08.2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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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회 원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10년 8월 26일 (목) 오전 11시


제142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04분 개식)

○ 의사담당 홍성학 지금부터 제142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황보경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황보경 친애하는 31만 원주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무원 여러분!

먼저, 여러 동료의원님들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다시 뵙게 돼서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오늘 우리는 1991년 지방의회가 개원된 이후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원주시의회에 본격적인 의회활동을 시작하는 첫 번째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출범하는 제6대 원주시의회와 민선 제5기 원주시정의 변화된 모습은 과거 만년 여당시절에서 민선시장 출범 이래 처음으로 야당 출신 시장이 선출이 되었고, 우리 의회의 경우에는 지방의회 출범 이후 여당 지도에서 야당과 여당이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11대 11이라는 여야 의원 동수의 시의회가 탄생이 되었다는 점을 특히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그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의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아주 바뀌었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라고 볼 것입니다.

우리 의회는 이렇듯 변화하는 시민의식과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의회의 시대적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서 제6대 원주시의회에 의정목표와 의정방침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의정목표는 신뢰받는 생활정치 구현으로 생활정치에 기반한 대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는 소통과 참여, 타협과 상생을 바탕으로 하는 생활정치의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서 현장중심의 생활의회, 주민중심의 민주의회, 대안중심의 정책의회, 협력중심의 교류의회, 투명중심의 청렴의회로 다섯 가지의 의정방침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1)안으로 현장중심의 생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상담실을 운영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할 것이며, 제(2)안으로는 주민중심의 민주의회를 실현하기 위해서 계층별 의정참여를 다양화하고, 생활정치 구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다문화 가족 의정모니터 요원 위촉 등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3)안으로는 대안중심의 정책의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정책연구와 업무연찬의 기회를 위주로 이론중심에서 실무와 사례중심으로 대폭 강화하여 연중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4)안으로는 협력중심의 교류의회의 실현방안으로 인근 지방의회 및 각 대학과의 협력을 체결해서 지역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폭넓게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투명중심의 청렴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 본회의 시작 전에 시민을 대표로 하는 시의원과, 시의원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국 공무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결의를 다졌으며, 이번 임시회부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예산절감 차원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최소한의 인원과 경비로 시청 구내식당에서 개원 축하연 행사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31만 원주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항상 맡은바 소임을 다해 4년 후 성공적인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시민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정당을 떠나 협력을 해야 할 것이며, 집행부와의 건전한 긴장관계 유지는 물론이고, 선의의 정책 경쟁에도 과감하게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모쪼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성원을 부탁드리고, 저 또한 의장으로서 형식적이고 과시적으로 보였던 여러 가지의 권한들을 과감하게 바꾸고 내려놓겠습니다.

끝으로 오늘부터 6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시고 2010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으시게 됩니다.

6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보고받는 주요업무 계획은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시정을 살피는 데 아주 필요하고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성실하게 임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31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그리고 원창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홍성학 이상으로 제142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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