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일 시: 2010년 8월 27일 (금)
장 소: 산업경제위원회회의실
- 의사일정
-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2010년도 주요업무 보고(경제문화국, 농업기술센터)
- 심사된 안건
-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2010년도 주요업무 보고(경제문화국, 농업기술센터)
(10시 개의)
○위원장 이상현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42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위원장 이상현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 의사일정은 배부해드린 유인물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산업경제위원회 의사일정표 부록에 실음>
2. 2010년도 주요업무 보고(경제문화국, 농업기술센터)
○위원장 이상현 의사일정 제2항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오늘은 제6대 원주시의회가 출범하여 산업경제위원회가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입니다. 금년 하반기에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는 오늘과 8월 30일 2일 간 받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대한 진행순서는 국·소장으로부터 간부소개를 받으신 후 과·소장으로부터 사업별 세부업무보고를 받은 후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제문화국장은 간부를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경제문화국장 고순필입니다.
먼저 부서장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귀영 전략산업과장입니다.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인사) 박성근 기업지원과장입니다.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인사)
권병호 문화관광과장입니다.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인사)
허천봉 건강체육과장입니다.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인사)
서광호 문화체육사업소장입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인사)
신승길 시립도서관장입니다.
(시립도서관장 신승길 인사)
박종수 역사박물관장입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인사)
경제문화국의 주요 추진업무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제문화국은 4개 과, 3개 사업소, 22담당 13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로는 의료기기, 옻칠기, 한지 등 전략산업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그리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수도권 기업유치, 지역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지원과 지역문화 창달과 전통문화계승·발전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31만 원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푸름이 넘치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사업은 부서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제문화국 소관에 대해 과·소장으로부터 사업별 세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전략산업과장은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전략산업과장 김귀영입니다.
전략산업과는 지식경제, 의료산업, 옻·한지산업, 유통소비, 일자리 추진 TF팀 등 5개 담당과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행정지원 등 총 2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분장사무로는 지식경제 분야 지원 및 전략산업 육성, 의료산업 및 옻·한지산업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유통소비, 일자리 창출,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운영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전략산업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4쪽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입니다.
첨단의료기기산업은 1998년부터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산업으로 그동안 총 1,309억 원을 투자하여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과 R&D 및 인적자원양성 인프라를 구축한 사업입니다. 그 결과 2009년 말 현재 의료기기 업체 수는 106개, 고용인원은 2,333명에 이르고 있으며, 2009년 말을 기준으로 연 매출은 3,417억 원에 달하고, 1억 3,400만 원 달러의 수출을 하였으며, 지역혁신박람회, 지역진흥사업평가, 특구평가 등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된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으로도 2단계 전략산업 진흥사업 등 의료기기산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6쪽 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센터 건립입니다.
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센터는 국비 240억 원 등 총 480억 원을 투자 하여 오는 2012년까지 연면적 33,058㎡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시설로 임대공장, 상설전시장, 시험검사 지원시설, 기업편의시설 등이 설치됩니다. 현재까지 지방재정투융자 중앙심사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등을 완료했으며, 사업비 105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금년 12월에 착공하여 2012년 말까지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2010년도 시비 35억 원과 2011년도 시비 42억 5,000만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부와 강원도로부터는 2011년도분 국비 85억 원과 도비 42억 5,000만 원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8쪽 원주의료고등학교(마이스터고) 설립 추진입니다.
원주의료고등학교는 의료기기산업 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고등학교로 금년 3월 개교하여 현재 3개 학과 8학급 160명이 재학 중입니다. 2008년 8월에 맺은 협약에 의하여 지금까지 시비 18억 원을 지원하였고, 2011년도에도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9쪽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주분소 지원입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주분소는 의료기기 관련 시험인증기관으로 2005년 5월 흥업면 매지리 첨단의료기기벤처센터 내에 설치되었으며, 우리 시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주분소가 보유한 14종 205대의 시설장비 운영유지비를 지원함으로써 원주권 및 강원도 소재 의료기기업체가 허가 전 시험검사 등 원주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관련된 각종 편의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10쪽 원주한지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입니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무실동 16번지에 국비 36억 원 등 총 사업비 141억 6,000만 원을 투자하여 전시실, 역사실, 체험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원주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학습기회 제공 및 유물전시를 통하여 원주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오는 9월 3일 개관할 예정입니다.
11쪽 식품의약품안전청 원주분소 유치 추진입니다.
원주의료기기 및 강원도 의료기기 업체의 인허가 관련 업무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흥업면 매지리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 내에 원주식품의약품안전청 원주분소를 유치하고자 합니다. 원주분소가 유치될 경우 의료기기 품질지원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 인허가 지원을 통하여 원주의료기기 산업의 지속발전은 물론, 국내외 우수 의료기기업체 및 의약품 업체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2쪽 세계종이작가협회(IAPMA) 2010년 원주총회 개최입니다.
세계종이작가협회(IAPMA) 2010년 원주총회가 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및 인터불고호텔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본 총회는 국내외종이작가 200여 명이 참석하여 총회, 사례발표, 종이장터 등을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원주 한지문화와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원주시의 이미지 제고와 한지산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13쪽 한지전용 임대공장 건립입니다.
한지전용 임대공장은 1,634.4㎡로 우산동 우산공업단지 내에 건립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한지 제조공장 집단화를 통하여 한지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준공과 함께 3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14쪽 옻 산업 육성 추진입니다.
원주 옻 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금까지 전통산업진흥센터, 원주 옻 문화센터, 옻 칠기공예관 건립, 시유림 닥나무 재배단지 조성 등 옻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매년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과 옻칠공예교실을 개최하여 옻칠문화 확산과 전통·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6쪽 한지산업 육성 추진입니다.
지금까지 원주 옻·한지산업 특구지정 및 한지공예관 건립, 오는 11월에 준공되는 한지산업단지 등 한지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매년 개최되는 한지문화제와 대한민국 한지대전은 원주 한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18쪽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입니다.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 시는 11억 원의 사업비로 중앙시장, 자유시장 등 8개 시장에 대하여 이용고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조성, 고객쉼터, 도서관 조성과 전기·소방시설 개보수 공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9쪽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판매현황입니다.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경기 활성화, 단골고객 확보를 위해 2005년 총 10억 원의 규모로 발행한 전통시장상품권은 현재까지 5억 8,300만 원을 판매하였으며, 우리 시에서는 전통시장상품권 이용권장을 위해 3%의 할인판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쪽 소비자 권익보호 및 물가안정입니다.
지방 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소비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하여 우리 시에서 는 소비자 피해신고센터 운영, 물가모니터요원 지원, 물가정보망을 통한 가격정보제공, 소비자 경제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1쪽 원주(W)물류센터 운영 활성화입니다.
2008년 착공하여 지난 3월에 준공된 원주(W)물류센터는 국비 9억 원 등 총 사업비 30억 원으로 지정면 보통리에 건립된 물류센터입니다. 원주물류사업협동조합이 운영 주체인 원주(W)물류센터는 물류유통과 물류기능의 공동화, 표준화로 물류비용의 절감은 물론, 소상공인 가격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2쪽 2010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입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청·장년층 미취업자의 고용안정과 서민층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국비 7억 4,700만 원 등 총 사업비 24억400만 원을 투입하여 실시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입니다.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자전거 기반시설지킴이 사업에 총 325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전략산업과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전략산업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방안이 있는데, 중앙시장을 재개발하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중앙시장 재건축하고, 리모델링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일단 구성원들의 합의가 전제가 돼야 합니다. 그래서 재건축이 어렵다면 리모델링 방안을 추진할 수 있겠는데, 2011년도분은 벌써 마감됐습니다. 그래서 중앙시장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서 리모델링 한다면 2012년도에는 가능할 것입니다.
○조인식 위원 제가 중앙시장 지나가다 보니까 계속 공사를 하고 있는데, 재개발 할 건데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서 다시 리모델링해야 하는지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지금 중앙시장은 전기시설과 소방시설이 상당히 낙후돼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사고가 날지 몰라서 소방하고 전기시설에 대해서 개보수를 하는 겁니다.
○조인식 위원 지중화입니까?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지중화는 아니고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은 BTL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그것은 하수관거사업입니다.
○조인식 위원 그리고 이마트에 대해서 질문드리겠는데요. 이마트가 들어옴으로써 전통시장, 중앙시장, 자유시장, 남부시장이 계속 침체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마트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여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그렇습니다. 지금 대형유통업체들이 각 지방으로 진출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전통시장의 침체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전통시장도 나름대로 특화전략을 세운다면 앞으로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형유통업체 진출이 계속 가시화되고 늘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통시장을 특화하는 방안을 연구검토 하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지역상품 이용하는 프로테이지를 알고 계시나요? 지역물품이나 그런 것을 구입해주는 프로테이지를 알고 있어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세계 이마트 원주점은 지역 입점 수가 102개 업체고요. 비율은 7.4%로 낮습니다. 그리고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은 69.9%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강원일보에 난 것을 보니까 이마트가 원주의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주시내에 있는 장바구니를 걷어서 서울로 올라가는 것 아닙니까. 지역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업에서 이윤을 얻으면 복지나 이런 예산을 투자해야 하는데, 원주시에는 전혀 기여도가 없는 기업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때는 건축허가 낼 때도 완충녹지 때문에 허가가 안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 공무원들 몇 명이 문제됐었던 부분도 있으시죠?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그 부분은 잘 기억하지 못하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런 부분 때문에 문제가 됐는데, 대기업은 불법을 저질러도 허가 내주면서… 전국에서 판매수익이 1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원주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면 문제가 된다고 보고 있고요. 그것으로 인해서 중앙시장이나 남부시장이나 자유시장이 침체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한지산업 육성을 하는데 원주에서 호저면이 집중적으로 닥나무를 재배하고 있는데, 닥나무의 수익성은 어떻게 평가받고 있죠?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지금 닥나무 수익성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재배된 것에 대해서는 호저면에 양잠클러스터가 있는데 이분들이 껍질을 벗기는 시설을 마련해서 앞으로 한지공장에 공급할 예정인데, 수익성 면으로는 미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주가 한지의 고장이고 상징적인 의미에서라도 이런 부분을 조금씩 육성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도에서 추진하는 것입니다.
○박춘자 위원 그렇다면 수익성이 농가에서 없다면 농가들이 희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원주 쪽 재배단지에 닥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 산림청에 협조를 구해서… 예를 들어 소나무나 자작나무를 전국적으로 심는 상황인데, 원주는 닥나무를 재배하게 해달라고 산림청에서 협조하면 개인이 개인 임야에 수익성 없는 나무를 심는 것보다 산림청에서 국유림에 심으면 정부 쪽에서도 ‘원주 쪽은 집단재배단지다.’ ‘한지와 같이 연결해서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라는 것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세계종이작가협회 원주총회를 개최하는데, 집행위원장이 김진희 도의원인데, 현재 의원의 신분으로서 이렇게 큰 행사에 각종 보조금을 받고 해도 괜찮은지, 그런 사항도 짚어보셨는지 해서 말씀드립니다.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종이접기총회가 기획되고 준비한 기간이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도의원으로 당선되기 전부터 관여하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현재는 신분이 도의원이기 때문에 다른 분으로 바꿔서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염려돼서 질문드렸습니다.
그리고 19쪽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판매현황을 보면 공무원이나 공공근로 분들이 전통시장의 상품권을 구매하는 쪽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상품권이 활성화되려면 시민들이 호응해서 구매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전통시장의 상품권이 구매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게 하려면 제 생각에는 상품권 구매 시에는 개인적으로 구매할 때 몇 퍼센트… 지금 금강상품권이나 구두상품권을 보면 상품권을 구매할 때 몇 프로 할인해주기 때문에 그 상품권을 산다는 이런 구매의 매리트가 있어야 사지 않을까 싶어서, 시에서 예산을 책정해서라도 개인들이 구매할 때 몇 퍼센트 할인해주면 그 사람들이 당장 필요해서 상품권 구입을 안 하더라도 사놨다가 필요할 때 물건을 산다면 조금 더 활성화될 수 있는 상품권 구매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려보고요.
그리고 20쪽 소비가 권익보호 및 물가안정에 보면 어린이 벼룩시장을 몇 년 동안 개최해오면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정말 평가를 잘 받고 있는 사업을 시에서 하시고 계신데요. 이러한 어린이 벼룩시장이 경제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만큼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과 노인층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같이 참여를 해서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 된다면 중고품을 알뜰하게 쓸 수 있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과 연계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12쪽에 보면 세계종이작가협회(IAPMA)2010년 원주총회 개최가 있는데, 외국에서 오실 분들은 거의 결정됐다고 보는데, 내국인 포함해서 200명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많이 오십니까?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조금 축소가 될 것 같습니다. 당초에 160명을 목표로 잡았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숫자는 90명이 오시고, 더 늘어날지는 추이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권영익 위원 이분들이 오시면 시하고, 한지개발원하고, 회원부담 4억 1,600만 원에서 체류비를 대주는 거죠?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그런 부분은 자부담입니다.
○권영익 위원 다 자부담이에요? 그러니까 숙박비도 다 자부담이에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체류하는 기간 동안 2일은 총회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부분은 자부담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제가 보충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시에서 주는 보조금은 셔틀버스 운영비나 통역비, 행사운영비, 홍보비 쪽으로 집행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본인들이 내는 회원부담비용이 있습니다. 한지개발원에서 하는 부분은 숙박비, 식사비 일부 축하공연비 쪽으로 집행되기 때문에 필요하시다면 나중에 구분해서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나중에 자료를 주시고요.
그리고 2쪽에 원주(W)물류센터 운영 활성화가 있는데, 원주물류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나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지금 점차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는 2010년 2월 5일 현재 92명인데, 최근에 파악한 바로는 138명으로 늘었고요. 이용이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어쨌든 국비, 도비, 시비를 들여서, 물론 자부담도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략산업과에서 관리 지도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좀더 활성화되기 위해서 원주푸드종합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데, 원주푸드와 관련해서 원주물류센터하고 유기적인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센터하고 협의하실 부분이 상당히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어제 국장들이 회의를 할 때 농업기술센터와 원주물류센터에 대해서도 조만간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협의했습니다.
○권영익 위원 시비, 도비, 국비 들여서 원주물류센터를 건립한 것이니까 거기에 걸맞게 잘 활용되고 운영되도록 전략산업과장님은 진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입니다.
○김병석 위원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소초에 한지공예관이 있는데, 한지개발원 인력이 가 있나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저희가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인원이 가 있어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한 분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사실 체험하고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저희가 물품진열을 하고 있고 원활하지는 않겠지만 판매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내부적으로 얼마나 판매가 되는지 모르지만 저도 간간이 그쪽지역을 가봤는데, 썰렁하게 아주머니 혼자 앉아 계시던데, 운영되는지 안 되는지 시설물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것은 한지테마파크가 새로 생기면 그것도 계속 운영할 계획인가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예, 계속 운영이 되고요. 저희가 판매수익 현황을 살펴봤는데, 연 2,000만 원 정도 판매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작년에 한지공예관 운영실적이 전시판매장은 판매수익금이 1억 200만 원 정도고요. 그리고 체험프로그램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이 3,100만 원 정도인데, 그리고 저희가 운영비를 주고 있는데 직원 한 사람에 대한 급여나 보험료 정도만 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가 봤을 때는 거기서 수입이 절충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없었을 때 한지공예관이 운영이 잘 됐지만 여기에 원주한지테마파크를 개관하면 한지공예관이 그전처럼 운영될까 의문이 가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쪽으로 오지 그쪽으로 가겠습니까?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현재 한지공예관 판매수입금을 봤을 때 어느 정도 수입은 올라갑니다. 다만 이쪽에 한지테마파크를 개관하면 체험프로그램이 여기서 운영이 되니까 그런 부분은 사업 관련 단체와 협의를 해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 방법을 모색해보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13쪽에 한지전용 임대공장 건립이 있는데, 임대공장은 어떤 식으로 운영할 생각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원주의 수제한지공장이 2개소가 있습니다. 원주한지하고 전통한지 2개소가 있는데, 원주한지를 대표하는 공장인데 시설이 상당히 열악해서 수제공장들을 유치할 것이고, 그리고 원주에 기계한지공장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상당히 드문 형태인데, 저희가 파악해보니까 전라북도에 7개소가 있고, 경기도에 1개소가 있는데, 경기도에 있는 중견업체를 원주에 유치해서 한지 본고장의 면모를 갖추려는 것입니다.
○이병규 위원 그럼 거기서 생산되는 한지에 대해서 한지테마파크에만 공급하는 것인지, 아니면 거기서 생산한 물품에 대해서 어디까지 원주시가 관여하는 부분인지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저희가 판매에 관여하는 것은 없고, 다만 공장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럼 시에서 운영비만 주는 겁니까?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저희가 임대공장을 만들어서요. 한지공장들에게 임대를 해주는 겁니다. 임대수익은 받아야죠.
○이병규 위원 임대수익은 받고요. 제가 볼 때 한지산업이 앞으로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데, 임대공장을 시에서 지원해주고 거기서 발생되는 수익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것인지 모르지만 한지테마파크도 있으니까 단순히 종이를 판다는 의미보다도 한지테마파크하고 같이 연결해서 가공품을 생산해서 충분히 수익성을 낼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연구하신 부분이 있습니까?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저희가 한지임대공장을 만들어서 임대를 줄 때 원주특화산업, 전통산업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보다 임대요율을 적게 책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요. 지금 수제한지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 인사동이나 여러 부분에서 알아주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먼젓번 간담회 때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한지유물 구입에 대해서 기증이다 그런 부분을 충분히 토론했는데,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까 기증이라는 말은 반드시 빼야 될 것 같고 기증받으려면 50%라는 부분에 대해서 대가를 받았는데 다시 원위치 시켜야 될 것 같고, 기증이라는 자체로 가려면 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수수료나 그런 부분으로 가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한지유물을 감정하시는 분들이 통상적으로 한지유물 말고 다른 문화재를 감정할 때 통상적으로 감정사들한테 일인당 감정료가 얼마씩 지출되는지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저희가 감정한 부분은 원주시립박물관 관리운영조례가 있습니다. 유물을 감정할 때 2인 이상 감정인을 두도록 돼 있는데 한지유물을 감정할 때 총 여섯 분이 부문별로 감정해서 평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수당을 주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일인당이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예.
○이병규 위원 여기 지출된 것을 보니까 일인당 5만 원씩인데, 저는 그것을 물어보는 게 아니고, 통상적으로 한지가 아닌 다른 문화재를 감정할 때 문화재 감정사들한테 통상적으로 지급되는 돈이 얼마인지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그 부분은 이따가 역사박물관 소관 때 질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여섯 분에 대해서 감정료가 일인당 5만 원씩 지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5만 원 받고 감정평가를 했다면 과연 감정에 대한 신뢰성이 어디까지인지 의심스럽고요. 그리고 운영조례에 대해서 지난번에 충분히 논의됐지만 위탁운영을 할 수도 있다는 문구에 대해서는 반드시 명확히 해주고 재량권을 너무 많이 주는 것 같아요. 할 수도 있다면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재량권을 주는 것인데, 물론 시장님께 재량권을 드려야 될 부분도 있겠지만 조례안을 보면 대부분 할 수도 있다고 돼 있는데, 그런 부분은 명확히 해서 재량권을 꼭 줘야 될 부분에 대해서만 그런 문구를 사용해 주시고, 그다음에 만약에 위탁을 준다면 반드시 비영리단체 하나로 못을 박아야지, 이것도 마찬가지로 비영리단체나 일반단체로 하면 이 단체도 좋고 저 단체도 좋다는 얘긴데 원칙적으로 비영리단체로 못을 박아야 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16쪽에 한지산업단지가 있지 않습니까. 제가 기억이 안 나서 그러는데, 조성사업이 끝났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이것은 시에서 하는 사업이 아니고요. 민간이 조합을 구성해서 하는 사업니다.
○권영익 위원 그전에 업무보고 받았는데, 시간적으로 보면 벌써 산업단지가 조성됐어야 되는데, 지금 보니까 부지조성 공정률이 85%인데, 그럼 부지조성공사가 끝난 다음에 건물지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사업기간을 2011년 말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권영익 위원 그렇습니까? 당초대로 10개 업체 입주 예정이라고 했는데, 그 업체는 변함이 없어요?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업체 수는 다소 변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업체마다 사정이 있어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회사도 있는데요. 저도 가봤는데 공정률이 85% 이상 추진되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렇다면 진입도로, 보안등, 오·폐수처리시설 해서 2억 8,000만 원이 지원해줬는데, 너무 성급하게 시에서 지원해주지 않았나 생각도 되고, 물론 사업기간을 현장해서 2011년 말로 했는데, 공사하려다 보니까 진입도로는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보안등이나 오·폐수처리는 기간을 봐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 당시 의원으로서 책임감도 있지만 앞으로는 그런 것을 지원해주는 것에 있어서도 명확히 사업기간을 면밀히 보고 예산을 해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이승철 한지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승철 약정서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통상 사례비는 20%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50%를 줬는데, 왜 그렇게 지급된 거죠?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우리 조례에 그런 것은 없고요. 보통 유물을 감정해서 구입할 때 감정가액의 100%를 다 주는 게 원칙인데, 그렇지만 기증이라는 용어를 썼기 때문에 이런 말씀이 계속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서로 양여하는 과정에서 그분도 아까운 물건을 저희한테 줄 때 충분한 대가, 조건을 요구했기 때문에 이런 약정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조인식 위원 유물감정조사평가의견서를 다 읽어보셨잖아요. 내용 중에 감정하시는 분들도 썩 긍정적으로 평가하신 분은 없는 것 같아요. 물건이 아주 훌륭하고 좋다고 평가하신 분은 한두 분 정도이고, 보니까 습기가 약해서 많이 손상된 상태라는 말도 있고, 귀중본은 적은 양이라는 말도 있고요. 보존처리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말도 있는데, 이런 것을 읽어보시고 시에서 구입했다는 것은 생각해보셔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은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다음에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궁금하신 사항이 많으시겠지만 경제문화국 업무에 대한 개요적인 것만 질의해주시고, 행정사무감사 기간이 있으니까 자세한 것은 그때 가서 질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원님들께는 참조해주시고,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원주시에서 옻칠공예 같은 것은 무형문화재나 국가지정문화재나 지정 인원이 있는데, 한지에 대해서는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으신 분이 있습니까?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한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럼 한지 관련에 대한 수준이 떨어져서 없는 겁니까? 아니면 있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겁니까?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한지공예대전을 통해서 작가들이 계속 길러지고 있는데, 강원도에 신청했다가 아직까지 수준이 안 돼서 탈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근접한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근접한 분들이 있는데, 아직까지 지정에 대한 수준이 미달된다는 거죠. 아직까지 원주에 훌륭하신 분이 서너 분 있는 것 같은데, 시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무형문화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략산업과장 김귀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전략산업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업지원과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기업지원과장 박성근입니다.
기업지원과는 기업지원, 산단관리, 근로복지, 수출지원, 컨벤션 산업 등 5개 담당 2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유치단은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분장사무로는 중소기업지원 육성, 공단 관리, 공장 설립·등록,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지원, 컨벤션 산업 육성, 기업유치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24쪽부터입니다.
먼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입니다.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원주시 육성자금은 9억 원의 예산으로 연 3%의 이자차액을 보존하고 있으며, 강원도 자금은 도 일괄로 약 1,800억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총 27억 7,600만 원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출연하였습니다.
다음은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입니다.
지방기업의 시설투자 및 고용증진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유도를 위하여 3년 이상 영위한 기업에 대하여 실제 고용 일인당 월 50만 원씩 12개월을 지원하며, 국비 80%, 도비 10%, 시비 10%의 분담비율로 지급하고, 올해 12개 업체 86명에 대하여 지급하였습니다.
중소기업 경영혁신 지원사업입니다.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제품, 용기,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하였고, 대학생 우수 동아리 활동지원을 위하여 관내 4개 대학 10개 동아리에 대하여 운영비를 보조하였습니다. 또한 공예품 개발 장려를 위하여 2009년 금상 수상 업체에 개발 장려금을 지원하였고, 우수 공예품 발굴에 따른 도 공예품대전 출품작 열다섯 분에 대하여 출품보상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다음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입니다.
관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금년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일간 원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원주따뚜공연장 주차장을 주행사장으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원주자동차부품 일반산업단지 조성입니다.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집단화 이전으로 고용 창출 및 물류비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문막 동화리에 93,786㎡ 규모로 조성 중에 있는 사업으로써 총 사업비는 400억 원, 고용인원은 360명으로 예상하고,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반시설비로 도, 시비 11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문막산업(농공)단지 폐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입니다.
2013년 방류수 수질기준이 강화되고 새롭게 조성되는 반계산업단지의 폐수를 연계처리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3억 9,100만 원이 소요되며,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원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입니다.
근로자에 대한 복지증진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1999년 준공된 웨스포센터를 민간위탁 운영하다가 운영자의 포기로 리모델링공사를 거쳐 직영으로 수영장,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430여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추진입니다.
노사화합 발전을 위하여 11월 중 노사모범사업장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9월 중 노사민정 파트너쉽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해외시장 판로 및 수출기반 확대입니다.
관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무역사설단 파견, 박람회, 전시회 참가 등 총 1억 1,500만 원의 사업비로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해외지사화사업, 해외시장 조사대행, 무역아카데미 운영 등 수출기반 확대를 지원하겠습니다.
고용촉진 및 취업기회 확대입니다.
상하반기 50여 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하고 80여 명의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며, 매월 10일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정기적인 만남의 장인 해피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취업정보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입니다.
고용노동부 인증기업 4개 업체, 예비기업 6개 업체에 대하여 상급기관과의 협조로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 및 자립성장 기반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하고, 이를 위하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코자 합니다.
컨벤션 산업 육성입니다.
컨벤션 산업 육성을 위하여 각종 학회 및 단체 등에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수도권 등 기업유치 추진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서두에서 보고드렸듯이 경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 별도의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합동 기업유치단을 구성하여 수도권의 주요 타깃기업에 대한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비수도권으로의 유치영역을 다변화하는 등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유치활동에 임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기업지원과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뉴스에서 항상 이슈가 되는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서 원주시가 가지고 있는 대책방안이 있습니까?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인해서 지방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 지방의 모든 공직자나 지역의 의원님들도 다 인식하실 겁니다. 수도권 규제완화는 사실 정부 차원의 대책으로써 저희 시가 별도로 추진하는 사항은 많지 않습니다마는 지역의 의원님들과 국회의원님들과 협의해서 지속적으로 수도권의 규제 완화를 하지 않도록, 아니면 수도권의 규제완화가 되더라도 지방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다른 대안을 모색하도록 정치권과 강원도에 지속적으로 협의 건의하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리고 고용촉진 문제 때문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원주시 기업에서 많은 분들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업에서 의무 장애인 고용현황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기업에서 장애인을 고용하는 현황에 대해서는 정확한 파악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장애인 고용촉진의 업무협의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많이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있고, 또한 지금 새로 취임하신 시장님께서도 장애인을 많이 취업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토록 하는 공약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장애인 고용촉진과 협의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유석연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30쪽에 보면 문막공단에 폐수처리장이 2011년에 완공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 흔히 4대강 문제도 많이 나오지만 우리 원주는 대표적인 게 섬강이기 때문에 오·폐수에 관심이 제가 많습니다. 장기적인 폐수처리장 작업을 할 수 있는 계획은 되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답변드리겠습니다.
문막산업단지·농공단지 폐수처리장은 1일 처리규모가 약 3,000톤 규모입니다. 현재는 문막산업단지에서 500톤, 문막농공단지에서 1,300톤 해서 1,800톤이 유입되는 폐수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업기간을 2011년으로 잡은 것은 반계산업단지를 2012년 준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반계산업단지 내에서 별도의 폐수처리장을 설치하지 않고, 지금 있는 폐수수처리장에 여유용량이 있기 때문에 반계산업단지에서 나오는 폐수를 연계처리 하는 것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부터는 수질기준이 강화됩니다. 예를 들면 BOD가 20에서 10으로, TN은 40에서 20으로 강화되기 때문에 저희가 2011년 내지 2012년까지는 고도처리시설을 해서 방류수 수질기준에 맞춰야 합니다. 다만 사업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시비로 다 하기는 매우 어려운 점이 있어서 국비에 대한 신청을 계속 지원하고 있고, 오늘도 담당계장과 담당직원을 환경부에 출장을 보내서 실시설계도 협의하고, 그다음 저희가 부족한 사업비도 환경부에서 지원토록 요청하러 출장을 보냈습니다.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시간관계상 나머지는 개별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26쪽인데요. 여기에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이 10개 동아리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동아리당 100만 원인데요. 창업동아리를 움직여서 하려면 100만 원 가지고 하려면 턱 없이 부족하지 않을까요?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저희도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사업비를 증액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래서 10개 동아리면 사실 원주시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10개 동아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예산 세우기가 어렵다면 동아리 수를 줄이더라도 양보다는 질로 가야 되지 않을까. 100만 원 가지고는 상당히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컨벤션 산업 육성, 여기에 8,000만 원을 지원해서 여러 가지 사업도 할 수 있게끔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물론 우리가 컨벤션호텔을 지어서 전국 행사나 원주에 컨벤션호텔이 없기 때문에 써야 된다는 이유로 유치를 시켰지만 시에서 마케팅활동이라든가 홍보물 제작이나 이런 쪽에 언제까지 예산을 지원해줘야 되겠는가 하는 것은 고민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관에 대한 의존도가 지속되다보면 그 기업은 의지하는 쪽으로만 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기업은 기업대로 생존경쟁에서 이겨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36쪽 고용 촉진 및 취업기회 확대 쪽에 보면 30세 이하의 대졸이상 청년층 미취업자를 겨냥해서 취업기회를 주는 쪽으로 행정인턴십을 운영하고, 여러 가지 공공근로를 하는데, 실업자가 많은 상황에서 한 사람을 취업시킨다는 것도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여기 보면 행정인턴십이나 공공근로사업이나 잠깐의 취업기간이 끝나고 나면 다시 미취업자로 복귀하는 게 전면적인 사회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많은 어려움이 있고, 사업비가 든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직장을 찾아서 취업을 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부서에서는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젊은 청년층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원주시를 만들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원주시자동차부품 일반산업단지 조성 중에 보행자도로를 하라고 시에서 지원한 게 있지 않습니까?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보행자도로는 아니고요. 들어가는 진입로에 대해서입니다.
○권영익 위원 그런데 그것을 보행자도로로 해야 된다고 해서 말이 많았었죠. 진입로는 다 됐습니까?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네, 진입도로는 준공이 됐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리고 36쪽에 일자리 취업박람회, 이게 구인 31개 업체에 취업은 103명이 했다고 나왔는데요. 이분들이 주로 평생직장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곳에 103명이 취업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단순노동인 식당의 서빙이나 몇 개월 하다가 그만두는 건가요?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저희가 매월 12일을 해피데이로 지정을 해서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와 구직자들이 하루 즉석에서 만남의 장을 갖고 면접을 통해서 취업여부를 결정하고 있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유통, 서비스업 쪽은 없고요. 주로 제조업체가 많이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일자리 취업박람회, 이런 식으로 사업명칭은 좋지만 단순하게 2~3개월 하다가 그만두는, 평생직장으로 생각하지 않는 그런 일자리를 만날 해봐야 별 효과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주로 제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구인을 많이 하신다는 말씀이죠?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네, 그렇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다음에 39쪽에 보면, 기업유치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시고 있는데, MOU 체결한 실적이 나와 있는데, 실질적으로 MOU 체결을 했는데 유치실적은 있는 겁니까?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기업유치를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입주할 업체, 개별입지 할 업체, 그리고 기업도시 할 입주업체를 구분해서 하거든요. 개별입지에 대한 MOU 체결업체는 입주한 업체도 있고요. 조성 중인 데도 있고요. 예를 들면 휠타를 생산하는 협력사들이 궁촌리에 산업단지를 만들어서 입주한 업체들은 이미 입주한 데도 있고, 건축 중인 업체도 있고요. MOU 체결했다고 해서 100% 다 와있는 것은 아니고요. 부지의 경우는 12개 업체와 MOU를 했는데 아직 조성 중에 있기 때문에 거기는 내년이나 돼야 공사가 들어갈 것 같고요. 하여간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이미 한 업체도 있고, 예정인 업체도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입니다.
지금 기업유치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계시죠?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럼 기업지원과 하고 관계 없나요?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기업유치는 TF팀에서 유치하면 기업지원과에서는 거기에 대한 지원사항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부천에 있는 과학기자재 공장이 대전으로 갈까 원주로 갈까 해서 제가 산업단지를 많이 다녀봤는데 단가가 비싸서 못 들어가고 둔둔초등학교 건너편에 보면 부지를 닦아 놓은 게 있더라고요. 과장님도 보셨을 거예요. 거기에 유치를 해놓으면 종업원이 100여 명이에요. 그래서 그런 게 원주로 올까. 대전으로 갈까 해서 제가 기업지원과로 갔다가 과장님이 안 계서서 기업유치팀에 가서 사업자 등록증하고 다 떼어드렸어요. 타당성조사해보고 유무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한 달이 넘어도 저한테 말씀도 없으셔서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뭘 부탁을 드리면 바로바로 답변이 안 와서 좀 답답해요. 차라리 맡기지 말고 제가 직접 전화하든지, 찾아가서 사장님하고 얘기하는 게 낫지, 이런 생각이 가끔 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기업지원과 소관 인가요?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그렇지 않습니다. 강원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이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대개 보면 시에서 상품들 쭉해서 통장님들한테 유인물로 해서 가격이 싸니까 구입하라고 동에 내려주지 않습니까.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그렇습니다. 그것은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저희한테 업무협조가 오기 때문에 업무협조 차원에서 지역상품 애용하기 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받아서 전달만 해주는 겁니까?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예.
○김병석 위원 그래서 그것을 일반 통장님한테만 드릴 게 아니라 지역상품을 많이 팔아주려면 유인물을 더 만들어서 많이 배포해서 명절 때라도 많이 팔리고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알겠습니다. 협조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자동차부품 일반산업단지에 오는 6개 업체가 있는데, 아직 6개 업체가 유효 한 건가요?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일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1개 업체는 공장을 다 완료해서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1개 업체는 공장을 신축하고 있고, 2개 업체는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서 제반사항을 준비 중에 있고, 나머지 몇 개 업체는 아직 서로의 협의라든가 이전에 대한 계획이 조정된 것이 아직 좀 미진하기 때문에 10월 말 정도 돼야 나머지 업체가 언제 입주하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업체가 다 오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기업지원과에서 정말 원주의 살림을 총 책임을 진다고 생각하셔서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활성화시켜야 될 책임이 있지 않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하여튼 열심히 해주십시오.
○기업지원과장 박성근 예.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제가 답변드릴 게 하나 있는데요. 둔둔리 관련해서 법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으려면 현재 갖고 있는 공장부지 면적의 5배 이내로 제한을 두는 게 있어요. 현재 부천에 회사가 있지 않습니까. 현재 부지가 200평이면 여기서 지원받을 수 있는 게 1,000평 미만이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는 5,000평 규모를 얘기하게 하니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국비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7월에 현지에도 왔었는데, 그래서 공장에 대한 인허가 철자에 대해서 설명을 했어요.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답변이 없으셔서 사업자등록증까지 해주고, 단 몇 명이라도 지역에 온다고 한다면, 법적인 하자가 없다면……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부지면적에 대해서 규제를 받으니까요.
○김병석 위원 그 부분에 대해 말씀이 없으셔서 이번 기회에 말씀을 드린 겁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하여간 이것은 기업유치단에서 계속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연락이 오면 위원님께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더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기업지원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4분 회의중지)
(11시28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상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문화관광과장 권병호입니다.
먼저 일반현황부터 보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는 문화행정, 문화재, 향토문화, 예술, 관광 등 5개 담당 외 2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문화행정에서는 문화기반시설 확충 및 행사유치 지원과 박경리 선생 선양사업, 지방문화단체 지도 감독을 하고 있으며, 문화재 담당에서는 강원감영 복원 등 문화재 보수 정비와 전통사찰 및 향교관련 사무를 하고 있고, 향토문화담당에서는 향토문화자료 및 전적, 기념물 보존관리와 의병 및 독립유공자 등 원주 얼 선양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담당에서는 시립예술단 운영과 예술단체 운영지원 및 행사추진을 하고 있고, 관광담당에서는 관광지 조성계획 및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과 간현국민관광지 개발 및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42쪽 박경리 선생 선양사업입니다.
우리 시는 한국 근대문학 100년사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소설 토지와 작가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을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와 토지의 산실로서 문화창작의 메카로 널리 자리매김하기 위한 선양사업으로 토지문화관 지원사업, 박경리 문학공원과 박경리 문학의 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토지문화관은 흥업면 매지리에 1999년 6월에 재단법인 토지문화재단이 건립하였으며, 주요시설은 대회의실, 세미나실, 집필실, 창작실과 관리지원실이 있으며, 2010년도의 원주시 지원사업은 박경리 문학축전에 도비와 시비 2억 원이 지원되고, 해외작가 교류사업으로 2,000만 원,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문학강연을 위하여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43쪽 박경리 문학공원은 단구동에 1999년 5월에 한국토지개발공사로부터 인수받았으며, 주요시설은 박경리 선생 옛집, 관리동, 부대시설이 있으며 관리 인원은 2명으로 주요사업은 강연회, 문학교실 운영, 시 낭송회, 시화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7만여 명의 탐방객이 오고 있고, 문학의 집 개관으로 탐방객이 폭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4쪽 박경리 문학의 집은 부지 352㎡, 건평 1,418㎡로 1층에는 사무실, 2층과 3층은 전시실, 4층은 자료실, 5층은 강당으로 지난 8월 14일 개관하였으며,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수장고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주요 전시자료는 박경리 선생 유품 150종, 논문자료 외 12종 7,500점, 기증품으로는 박경리 선생의 아산병원 입원부터 사십구제 전 과정을 수록한 동영상과 토지 1부에서 5부 요약 원본파일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향후 일반인에게 무료공개 및 문학세미나와 강연회 장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45쪽 원주문화재단 설립입니다.
원주시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문화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화예술진흥과 문화향수권 증진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원주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하고자 합니다. 설립형태는 민법에 의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하고, 적립목표액은 100억 원이며, 조직은 이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심의의결기구로서 이사장과 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15명, 감사 2명과 사무국으로 구성되며, 사무국 운영은 별도의 규정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무는 문화예술진흥사업과 문화예술성장지원과 교육, 시 위탁사무, 또는 국가나 도의 공모사업을 담당하게 되며, 지금까지 추진사항은 2009년 1월 문화재단설립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6월 설립추진계획 및 문화재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하였으며, 여덟 차례의 추진위원회와 두 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14명으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추진상황의 문제점은 이사 위촉의 절차상의 문제와 정관(안) 제8조제2항의 당연직 이사 중 시의회 추천 위원이 지방자치법 제35조와 관련 겸직금지 조항에 해당되고, 이사 중 경제계 이사 2명은 재정부담을 전제로 한 이사 위촉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9월 중 발기인을 재구성하고 정관(안)을 재검토하여 10월에서 11월 중 발기인 창립총회 개최와 법인설립과정을 거쳐서 2011년부터 재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47쪽 강원감영 복원정비사업니다.
조전시대 500년간 강원도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제고와 역사 문화의 교육장은 물론, 관광자원을 활용코자 강원감영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강원감영제는 국가사적 제439호로 부지면적 9,600㎡와 소요사업비는 197억 5,000만 원입니다. 복원사업내용은 1단계로 1996년부터 지난 2005년까지 167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선화당, 포정루를 보수하고, 내삼문, 중삼문, 청운당, 행각을 복원하고 관리동을 신축하였으며, 2단계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하여 관풍각, 환선정, 봉래각, 방지를 복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지난 5월, 2011년 사업비로 국비와 도비 20억 원을 신청하였으며, 원주우체국 신축 이전이 끝나는 11월부터 건물을 철거하고 발굴조사, 실시설계, 복원정비를 하여 2013년까지 강원감영 복원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48쪽 조엄묘역 정비사업입니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고구마를 도입한 조엄 선생의 업적을 선양하고,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주민소득 증대에 기어코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내용은 기념관과 사당을 건립하는 묘역정비사업과 진입로 확·포장공사로 소요사업비는 37억 6,000만 원입니다. 현재는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착공하였으나 영농 및 토지보상협의 문제로 공사중지 상태에 있으나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완료하고, 2011년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2011년 사업비에 도비 5억 원, 시비 4억 2,000만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49쪽 중천 철학도서관 건립입니다.
원주출신이며 국내 동양철학계의 대학자이신 중천 김충렬 선생이 지난 2008년 타계하신 이후 지역인물로서 선생을 기념하고 학문적 업적을 계승할 수 있는 기념도서관 건립이 시민과 한국 철학계를 중심으로 제기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계획에 의거 국내 유일의 철학전문도서관을 건립하여 학술연구 및 활동의 장으로 활용코자 지정면 안창리 김충렬, 박서희 기부체납 부지에 지상 3층, 1,000㎡의 도서관을 신축코자 사업비 21억 원으로 21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8월 현재 신축 부지를 확보하고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2011년 착공하여 준공할 예정입니다.
50쪽 원주시립예술단 운영입니다.
원주의 문화예술 홍보대사로서 대외적 위상제고 및 문화시민의식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하여 상임지휘자 없이 부지휘자, 단무장을 포함하여 60여 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연간 정기연주회 14회, 찾아가는 음악회 20회 등 총 35회의 연주회를 하고 있으며, 연간 운영비는 약 20억 원입니다. 시립합창단은 1988년 창단하여 상임지휘자, 반주자, 단무장을 포함하여 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정기연주회 10회, 찾아가는 음악회 20회 등 총 33회의 연주회를 하고 있으며, 연간 운영비는 10억 5,000만 원입니다. 향후 전국적 명성에 걸맞는 명품화 추진이 필요하고, 2011년에는 시립교향악단에 상임지휘자를 위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시민친화형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방문공연과 대중적 공연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원주시립교향악단 설치 운영조례 및 시립합창단 설치운영조례를 통합 정비코자 합니다.
52쪽 2010 원주따뚜입니다.
세계 군악과 마칭밴드 페스티벌인 2010원주국제따뚜를 9개 국, 20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원주따뚜공연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군악 10개 팀, 민간 10개 팀이 참가하며 소요예산은 10억 원입니다. 개막식은 9월 8일 오후 7시 45분 원주따뚜경기장에서 열리고, 퍼레이드는 9월 12일 오후 2시, 폐막식은 9월 12일 오후 7시 45분에 시작됩니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세계문화체험, 향토 먹거리 체험관을 운영하며, 입장료는 로얄석이 5,000원, 특별석은 3,000원, 일반석은 1,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인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향후행사결산 및 설문조사를 통하여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겠습니다.
53쪽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입니다.
영상문화 활성화를 통한 시청각적 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시민교육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 등 20억 원을 투입하여 일산동 건강문화센터 4층에 2009년 4월 개소하였으며, 주요시설은 상영관, 스튜디오, 디지털 편집실, 교육실, 녹음실, 영상자료실, 사무실을 갖추고 주요 사업으로는 영상미디어 프로그램, 영화 이론, 촬영, 영상편집 및 음향작업 등 교육을 실시하고, 영상장비 대여와 스튜디오 시설 활용 대관사업을 하고 있으며, 토요일은 영화상영회, 주부영화클럽 등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9년 4월 개소 이후 교육사업으로 1,238명, 상영회 1,523명, 장비대여 1,800건, 대관 건수 1,320건, 교육수입 1,369만 원, 대관수입 1,688만 원의 실적이 있습니다. 향후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운영지원과 외부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55쪽 섬강체험·탐방로 조성사업입니다.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시민들의 여가 및 레저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하여 판부면 금대리부터 부론면 흥원창까지 57㎞ 구간에 대하여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이며 소요사업비는 22억 8,600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을 말씀드리면, 2008년 4억 8,200만 원을 투입하여 간현국민관광지와 부론면 비법정(산지)도로에 아스콘 포장, 사리부설, 조경석 쌓기, 목재휀스, U형측구를 설치하였으며, 2009년도에는 5억 원을 투입하여 판부면 금대리부터 영서고등학교까지 목재휀스 설치, 간현국민관광지, 부론면 비법정 도로에 전석 쌓기, 휴게시설, 사리부설을 하였으며, 2010년에는 7억 원을 투자하여 간현국민관광지에 산책로 567m를 설치하였고, 2011년에는 4억 8,600만 원을 투입하여 이정 및 간이안내판 40여 개소를 설치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56쪽 강원감영문화제입니다.
강원감영문화제는 조선시대 500년간 강원의 수부도시로서 원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감영문화의 재연을 통한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10년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치악산 동악단, 감영감영지와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하며, 9월 1일에는 감영학술세미나 및 토론회, 정옥자 국사편잔 위원장의 강연회가 열리고, 9월 2일에는 동악재, 산신대제와 개막식이 열리며 9월 3일과 4일에는 관찰사, 고유제, 민속경기, 합동군사훈련 등이 열리고, 9월 5일에는 명예관찰사 4개 문종 800여 명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관찰사 순례행사가 열립니다. 향후 강원감영제의 특성을 고려하여 도지사님의 행사 참여 및 도비 지원을 통한 감영문화제의 품격 제고와 전국화로 원주의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상 문화관광과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문화관광과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지난번에 박경리 문학관 개관식을 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는데, 개관을 했으면 직원들도 증원돼야 하겠네요? 누가 관리하시죠?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지금 직원이 2명이 배치돼 있지만 업무량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량이 늘어났다고 해서 직원을 추가로 배치할 수는 없고요. 기간제나 공공근로나 일반적인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44쪽에 박경리 문학공원 운영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탐방객 현황을 보면 계속적으로 많은 탐방객이 늘고 있고 가끔 언론보도를 보더라도 방학 때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관리인원이 2명이라고 얘기하셨는데 2명으로는 사실 원주를… 원주시민뿐만이 아닌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또 타지 사람들이 원주의 얼굴을 읽고 가는 곳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한 곳에 2명이 커버를 한다고 하면 많은 부작용이 생길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공공근로나 기간제를 투입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런 정도로 안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도서관의 사서직이 근무하거나 박물관에는 학예사가 근무하는 전문인이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2명 중에 1명만이 전문인이고 1명은 또 공공근로가 아닌가요?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거기에 전문인력이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원주시 사정상 총 정원제 입장에서 저희 입장만 고려할 수 없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런 사항은 저도 이해하지만 그런 것을 언제까지 끌고 가실 것인지 염려가 되고요. 특히 원주는 특별한 관광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곳이 있다는 것만 해도 원주시민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곳에 좀더 전문인력을 보강해서 효과적인 관광안내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경리 문학의 집이 개관됐는데, 여기에도 또 2명이 관리한다는 것은 공무원들이 열심히 근무하시는 데에도 하시지만 그쪽일도 상당히 큰 일로 볼 수 있어서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강원감영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감영제는 도 차원에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예산을 보면 도비는 1,000만 원밖에 지원이 안 되는데 이런 사항은 도와 계속적으로 많은 협조를 구하셔서 도비도 더 많은 금액을 받아야 되겠고, 저희가 얼마 전에 평창에 감자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감자축제는 도 차원에서 여러 가지 사업도 다양하게 하고 있고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것을 봤는데요. 강원감영문화제 역시 명칭 자체가 원주감영문화제가 아닌 만큼 강원도 감영문화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간단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강원감영제 도 단위 추진문제는 저희가 문서로 협의요청을 해놓은 상태고요. 다만 광역자치단체에서 직접 문화행사를 주관하는 행사는 없기 때문에 지사님이 참여하는 것과 도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일정 부분 해소될 것 같고요. 그리고 박경리 문학공원은 저희 직원은 2명인데, 문화관광해설사가 3명이 배치돼 있고 일반 일자리 창출이나 공공근로 인원 해서 전체 8명의 인원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아무튼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원주에서 여러 가지 좋은 인상을 받고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당부드립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보충답변드리겠습니다.
박경리 문학공원하고 박경리 문학의 집을 개관하다 보니까 인력이 다소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조직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사업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렇게 되면 굉장히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그쪽에 박경리 문학공원 주차장이 굉장히 시급한 것 같습니다. 단구동은 한 집 건너 한 집이 상가를 내놓는 입장입니다. 거기 문제가 되는 게 상가 사람들 한 분 한 분 만나면서 느낀 것인데, 그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축제나 그런 행사 때 주변상가에 차를 댈 대가 없어서 너무 힘들답니다. 그리고 상가 분들이 많이 요구하시는 게 주차난입니다. 그리고 CCTV가 상가주변에 설치돼 있어서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단구동 시의원으로서 그 문제를 박경리 문학공원을 활성화시키면서 경기활성화 부분도 고민해봤는데, 행사도 중요하지만 일일 찾아오시는 분들이 198명인데, 198명이 주차하려면 주차공간이 모자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박경리 문학공원으로 진입하는 대로변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해볼까 해서 관련 부서에 대형 버스만이라도 주차할 수 있게 협의요청을 했는데, 도로여건상 주차장으로 활용은 불가하고 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공원면적을 축소해야 한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추진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조인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단구동 쪽에 교통영향평가라도 실시해서 어떤 대책을 세워야지, 공원의 활성화가 중요한 게 아니라 외지에서 승용차로 오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관광객들은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문제입니다. 단구동 상가를 활성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 고민 끝에 단구동에 유일하게 있는 곳이 토지문학공원이기 때문에 그 부분의 행사를 통해서 단구동지역의 상가를 활성화하려고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박경리 문학의 집 옆에 부지하고 건물을 매입해서 주차장을 조성해야 하는데 재원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 교통 관련 부서와 건설 관련 부서에서 대안을 냈는데 매번 보면 수학여행단 버스가 10대씩 옵니다. 그런데 주차공간이 없어서 박경리 문학공원 앞에 인도 부분이 넓으니까 인도를 따서 버스를 주차할 수 있도록 협의했더니 도로교통법에 안 된다고 해서 못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협의해보고요. 그리고 조인식 위원님께서 도 교통파트를 얘기하셨는데, 현재 상황이 그렇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주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CCTV 앞 쪽도 그렇고, 저도 신경을 써서 노력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관광객들이 왔을 때 제일 문제가 주차장이거든요. 첫 입구부터 인상을 찡그리기 시작하면 아무리 좋은 행사라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겁니다. 저도 단구동 시의원이니까 충분히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조엄묘역 정비사업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조엄묘역 정비사업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여기에는 공사중지라고 돼 있는데요. 묘역만 정비하는 단순한 사업입니까?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지금 사업내역이 조엄묘역이 기념관하고 사당을 건립하고 있고, 조엄묘역은 있습니다. 그래서 기념관하고 사당을 건립하고, 사당건립에 따른 진입로를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조엄묘역에 대해서는 문화재지정 신청을 했는데 아직 지정 못 받고 있는 상태이고, 공사는 착공됐지만 영농철이라서 일시중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병규 위원 문화재 지정 받고 안 받고 와는 관계없이 지원하고는 관계가 없죠?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이병규 위원 제 생각인데, 묘역정비하면서 기념도 있고 사당도 건립한다면 앞으로 고구마와 관계되는 축제나 고구마 체험장이나 그 옆에 토지도 흡수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고구마에 관계된 모든 행사는 고구마 축제나 고구마 체험장이나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한데 모을 수 있는 연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고구마 체험장은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고요. 좋으신 말씀 주셨고, 앞으로 그런 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리고 박경리 문학공원은 생겼는데, 세계적인 분이시고 원주가 낳은 박건호 작사가도 있습니다. 그분도 기념사업회도 있고 노래자랑에 약간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박건호 기념사업회도 박경리 문학공원처럼 지켜서 원주의 표상으로 연구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그 부분도 앞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노력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52쪽 원주따뚜에 대해서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사실 몇 회 정도에 지나지 않는데, 사실 따뚜공연장은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서 지은 곳인데 활용도 면에서는 적은 것을 봤을 때 저뿐만 아니라 원주시민도 느끼는 바가 크다고 얘기하십니다. 처음에 지었을 때는 세계적인 행사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했는데 쓰는 활용도를 봤을 때는 너무 아까운 곳이라는 얘기를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신데, 따뚜경기장에 대해서는 원주시에서 다른 방법으로 활용도를 찾아야 되지 않을까 해보게 되는데요. 지금 서류에도 보면 우천시에는 치악체육관으로 옮긴다고 했는데, 원주따뚜공연장이 우천 시에는 체육관으로 옮겨지는 상황이고 그렇다면 전천후로 쓸 수 있는, 사계절로 쓸 수 있는 곳으로 사업비를 들이더라도 시민들이 활용을 많이 할 수 있는 장으로 한번 모색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공감하는 부분이고요. 돔구장으로 쓸 수 있다면 진짜 바람입니다.
○박춘자 위원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항은 그냥 두고 우리가 사업비를 많이 들여서 따뚜공연장을 얼마 있으면 또다시 보수해야 하고, 2년에 한 번씩 공연할 때 마다 상당한 사업비를 들여서 보수는 하는데 쓰는 횟수는 적다보니까 시에서 고민하고, 여기에 대해서 생각해본 것을 말씀드리면 아이스링크를 깔고 밖에 지붕을 하고 옆에도 문을 달면, 지금 러시아의 아이스발레단이 왔었을 때 TV를 보니까 개발했다고 하더라고요. 바닥에 판넬을 깔고 거기에 바로 얼음을 얼려서 아이스링크장으로 쓸 때에는 얼음을 얼리고, 안 쓸 때에는 걷어서 다른 용도로 쓴다고 하는데, 그런 것까지도 개발해서 쓴다고 하는데, 원주의 따뚜공연장도 면적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곳이 한정돼 있는데 이런 것들을 찾아서 사업비를 들이더라도 변경할 수 있으면 여러 가지 활용도 방안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잘 알겠습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따뚜공연장관리는 문화체육사업소에서 하기 때문에 그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상입니다.
○이병규 위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강원감영문화제에 대해서 제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참여도 많이 했던 행사입니다. 옛날에 치악문화제 할 때 씨름시합도 나가고 동네 부녀회에서 음식도 팔고 소박한 문화제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고수부지에서 하던 행사를 옮겨서 구 군청자리에서 하고 있는데, 제가 봤을 때 옛날에 했던 모습들이 저한테는 인상이 깊었고요. 또 옛날에 야시장을 해서 지역주민들이 찾아서 같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까 좋았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외지상인들이 오셔서 장사하는 게 문제인데, 감영제 행사를 하면 지역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한테 등록을 받아서 그 행사기간만이라도 장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참 요즘 어렵지 않습니까. 원주시 인구에 비례해서 식당이 너무 많은 것은 알고 있는데, 그런 행사만이라도 서민들이 복구 할 방안이 없는 게 조금 아쉽지 않나 생각합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금년 같은 경우는 강원감영문화제를 하면서 문화제청하고 협의해서 감영 안에서 할 수 있는 행사 별도,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먹거리 관련해서는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문화의 거리로 나갔습니다. 그래서 지역업체에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당부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주문화재단설립에 대해서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추진해오다가 작년 10월 14일 발기인 대회까지 갔는데, 여기에 대해서 문화재단의 설립취지는 충분히 인식하고 공감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못한 이유는 서로 간의 갈등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정말 필요성이 있다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이사를 선정해서 조례를 제정해서 확실히 해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권병호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유석연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유석연 위원입니다.
지금 원주를 살리기 위해서는 원주시가 건강도시, 행복도시인데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이 못돼요. 우리가 31만인데, 앞으로 50만, 80만이 될 수 있는데 우리 시민부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차원으로 가는데 갈 때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안고 있는 중요한 조상이 준 선물은 치악산한우하고 섬강밖에 없습니다. 제가 섬강 주변에 살다보니까 좋은 물이 흐르는 강을 활용하지 않고 생땅을 파고, 도시에다 계속 설치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원주에 걷기대회도 많고 자전거도로도 있어서 행사도 많이 하는데 외지 사람이나 원주사람이 자가용 타고 와서 단막극으로 보고 가지, 원주의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여기 보면 금대리부터 부론까지 관심을 갖는 지역만 발전시켜 놓고, 걸어가도 논두렁으로 가지 말고, 강을 보고 즐기고 이러면 좋은데, 제가 호저에 살지만 강을 건너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금대리부터 부론까지 운동화 신고 경제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건강을 달릴 수 있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여러 사람들이 손 붙들고 걸어갈 수 있는 방법, 산이 있으면 등산로도 내서 금대리부터 부론까지 갔다오면 뿌듯하기도 하고 운동도 되는데, 중간중간만 발전시켜 놓으니까 관광코스가 끊어진다는 겁니다. 그것을 멀리보시고 개발적인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관광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강체육과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건강체육과장 허천봉입니다.
건강체육과는 건강계획, 건강도시, 체육진흥, 체육시설, 체육센터관리 등 5개 담당, 2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분장사무로는 시민건강증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문체육 육성, 공공 및 동네체육시설 확충, 국민체육센터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건강체육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58쪽입니다.
종합체육관 건립입니다.
치악체육관의 노후 및 공간협소의 문제를 해소하고, 각종 대회 및 시민체육활동 기회를 충족시키고자 국도비를 확보하여 턴키공사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로 위치는 야구장 부지입니다.
총 사업비는 500억 원 정도 되겠습니다. 추진상황으로는 본 사업은 2009년 11월 착공하여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5%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번 현안사업 간담회 시 시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체육관 활용의 효율성 제고와 예산절감을 위해 관람석 좌석 수를 6,200석에서 4,500석 내외로 축소하는 방안과 98억 원이 추가로 소요되는 부설주차장을 없애고 종합운동장 내 공간을 활용하여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입니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구조물 정밀 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보수 보강이 필요하고, 강원FC창단에 따른 홈경기 유치를 위한 사업으로써 현 종합운동장에 잔디 및 트랙보수, 본부석 리모델링, 관중석 의자 설치, 조명시설 설치에 총 사업비는 90억 원이 되겠습니다. 추진상황으로는 현재 본부석 보수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본부석 리모델링과 잔디 식재를 마쳤으며, 육상트랙을 마무리 작업 중이므로 공정률은 95%입니다. 미확보된 조명탑 설치 사업비 16억 5,000만 원을 2회 추경에 반영하여 내년도 홈경기 시 원주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60쪽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입니다.
북부권의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사용이 종료된 쓰레기매립장을 친환경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개요는 사업면적은 162,135㎡로써 주요시설로는 야구장, 축구장, 다목적 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방문자센터, 화장실, 어린이 놀이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216억 원이 소요되겠습니다. 추진상황으로는 금년 3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부지매입비 32억 원 및 내년도 사업비 18억 원 정도를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건강체육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순서입니다.
건강체육과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입니다.
공설운동장 개보수하고 강원FC홈경기장으로 만드는 작업이 아니겠어요. 그럼 강원FC가 전용구장으로 쓰게 되면 생활체육인들, 특히 조기축구 대회도 많이 하고 치악산한우배도 있고, 큰 경기를 우리가 유치를 하면서 사실 축구전용구장이 사실 부족하잖아요. 거기를 활용했었는데 강원FC에서 쓰게 되면 큰 대회를 유치하면서 운영하더라도 그 구장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강원FC경기 외에는 못하죠.
○김병석 위원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이것이 잘 된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생활체육회에서 조기축구하시는 분들은 큰 염려를 하고 계시거든요. 내 구장을 뺏겼다. 그전에는 큰 대회 때는 쓸 수 있었는데, 강원FC 전용구장을 만들어버리면 지역사람들은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경기장이 돼 버려서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쓰레기 매립장 말씀하셨잖아요. 거기에 축구전용구장을 어느 정도의 규모로 만드시는 거죠?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그러니까 공식경기를 할 수 있는 규격으로 만듭니다.
○김병석 위원 한 구장만 만드시는 거죠?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네,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단관택지 근린공원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예, 그 정도입니다.
○김병석 위원 인조잔디구장이죠?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예.
○김병석 위원 인조잔디구장도 문제가 많이 있다면서요?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시설하면 내구연수가 7년인데요. 그때마다 바꿔줘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사실 천연잔디보다는 관리비가 엄청 덜 들어가죠.
○김병석 위원 원주에 운동하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전국에서 등산 인구가 제일 많다는 곳이 원주이고, 조기축구 인구도 많은데, 젊은 층도 많지만 60대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축구전용구장에 원주시에서 신경을 많이 쓰셔서 활성화를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시기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58페이지에 종합체육관 건립에 대해서 과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님과의 간담회 시에도 제가 말씀드렸는데요. 1980년도에 기존 체육관이 지어졌기 때문에 노후화 돼 있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뜻에서 지금 새로운 종합체육관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각종 대회 유치와 시민들의 체육활동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렇게 큰 종합체육관이 필요하다고 해서 몇 년 전에 타당성용역까지 완료를 해서 종합체육관을 지으려고 6,000석 내외로 계획을 하고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시장님께서 4,200석 정도로 줄이겠다. 주차장 때문에 그렇다. 연계해서 할 수 없다고 말씀을 하시고, 여기에 맞춰서 변경을 또 하신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국비를 받아오는 사항에는 차질이 없습니까?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장님도 말씀하셨지만 가장 큰 재검토는 옛날 보건소 자리에 주차빌딩을 짓는데 평일이든 일요일이든 밤이든 5대 정도밖에 없어요. 농구경기때는 사용이 전무한 위치입니다. 그래서 사업비 100억 원이 더 들어가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영향평가에 6,200석이면 주차장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4,500석 정도로 하면 별도의 주차장을 안 해도 되기 때문에, 현재 검토하는 사항도 치악체육관 골조라든가 볼륨은 그대로 갑니다. 그래서 4,500석 내외로 하더라도 국제대회 예선 같은 것을 유치한다. 보통 국제대회가 농구는 남자가 8,000석이고요. 여자가 4,000석입니다. 6,000석으로 해도 남자예선은 사실 못합니다. 그런데 배드민턴이나 배구 같은 경우는 5,000석 정도면 지방에서도 예선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차후에라도 4,500석 정도의 규모가 이런 대회를 유치한다면 천 몇 백석이 공사 없이 의자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가져가면서 실제로는 부설주차장을 없애고 사업을 하는 계획입니다. 염려하시는 대로 당초에 했던 설계는 구조적으로 줄이기가 어렵다는 공사관계자의 얘기가 있어서 저희가 교통영향평가를 새로 받아서 부설주차장만이라도 안 하고 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겁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면 2007년도에 타당성조사용역을 했었을 시에는 어떠한 점에서 이렇게 타당성 있게 조사용역을 마쳤고요. 또 과장님께서 말씀하실 때 1,500석 정도는 주차 면수를 늘리지 않고 의자를 더 놓으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의자를 더 놓게 되면 주차장이 필요한 거죠.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말씀드릴게요. 그때 당시 제가 실무과장은 안 했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체육공원 전체가 1,7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정도로 가야 된다는 얘기가 있었고, 관람석 6,200서거에 소요되는 주차 대수가 870대인데, 870대에 대한 것을 사실상 따뚜주차장을, 그것도 체육관의 주차장 면수로 보자고 했는데, 도보거리가 멀지 않느냐. 그래서 치악예술관 안 까지만 종합체육관에 주차로 보는 게 맞다고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보소 자리도 여유 부지가 있으니까 거기에 주차장을 만드는 게 좋지 않으냐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어서 그렇게 된 거지, 사실상 따뚜주차장까지 활용한다면 주차장의 문제는 없는 겁니다. 종합체육관 짓는 데에 대해서요.
○박춘자 위원 그럼 보건소 자리에 꼭 주차장을 안 해도 된다면 100억 원이라는 돈은 절감하는 것은 찬성하더라도 관람석을 6,000석 내외로 해서 체육관을 하겠다는 쪽에는 변경을 할 필요성이 없다고 봐요.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구조변경은 못합니다.
○박춘자 위원 그러니까 6,000석 그대로 가지, 왜 시민들한테 혼란을 줘서……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혼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상 농구경기 할 때 데이터를 보면 유료가 1,762명이고, 무료가 622명 해서 2,380명 정도가 들어오고 있어요.
현재 치악체육관도 3,050명인데 75% 정도밖에 채우지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현재 볼륨도 치악체육관은 3,050명이 초창기에 열기가 있을 때는 3,000명정도 들어왔었는데 그런 것으로 봤을 때는 사실상 6,000석 규모를 해놓으면 반 이상 빈 겁니다. 모양도 안 좋고 그런 문제가 있는 겁니다.
○박춘자 위원 원주 같은 경우는 기업도시다. 이런 호재도 있고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우리가 1980년도에 지은 기존 체육관도 30년이 경과가 됐거든요. 지금 협소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75%의 농구경기 관람객이 들어왔었을 때를 얘기하는 것이고, 지금 종합체육관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은 사실 눈앞에 있는 1~2년을 보는 게 아니라 50년 이상을 내다보고 행정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25%의 공정을 보인 공사까지 굳이 변경을 해서 4,200석 규모로 바꾼다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고 봐요.
그리고 전문가들이 타당성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이렇게 큰 공사를 하는 만큼 그때 당시에 평가했었을 때의 타당성용역은 2007년도지만 타당성이 있기 때문에 조사를 발표하고 거기에 맞춰서 국비, 도비를 지원받고, 시비를 세운 것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지금 근시안적으로 해서, 시장님 생각이 4,200석이다라는 정답은 정답이 아니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시민들의 의견을 감안해주시고, 과장님께서 따뚜주차장을 말씀하셨는데, 또 종합체육관 주변에 있는 운동장 주변 쪽에 주차장도 말씀을 해주셔서 그쪽과 따뚜경기장 쪽에 주차장과 연결시켜서 주차장 면적을 쓴다면 보건소 면적을 안 써도 된다는 것은 공감을 해요. 그런데 종합체육관만큼은 공정률도 있고, 타당성용역을 충분히 받아서 하는 것만큼 앞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일조를 할 수 있는 기대감이 되는 체육관이라고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인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육상경기장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가 있나요?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답변드리겠습니다.
육상경기 전국대회 공인관계를 말씀드리면요. 98년도에 도민체전이 1급 공인을 받았어요. 종합체육관 건립하는 쪽으로 보조레인이 4레인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1등급은 국제대회하고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고, 2등급은 도민체전 정도를 할 수 있고, 3등급은 시민체육, 현재는 보조경기장이 140m짜리 6레인이 나와야 2등급으로 인정해 줍니다. 2등급이면 도민체전밖에 할 수 없어요. 6레인을 만들어도요. 1등급이 나와야 전국체전을 하는데, 1등급은 강화가 돼서 400m 트랙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게 문제인데요. 전국체전을 한다면 원주에서는 할 수가 없죠.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현재 도민체전 정도나 공식경기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경기를 보조경기장이 없어서 유치를 못하지 않느냐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98년도 도민체전 때는 보조경기장 해서 1급 공인을 받아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준비가 다 돼 있었죠. 또 대회를 유치하려면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 정도의 용품이 다 갖춰져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육상연맹이나 이런 데서 하다못해 강원도 무슨 육상경기를 해서 공인받으려면 원주에서도 하고 싶은데 횡성에 가서 할 수 밖에 없는 처리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종합운동장을 새로 짓는 것도 아니고, 400m트랙의 보조경기장을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기 때문에 국궁협회에 양해를 구해서 국궁사대가 145m입니다. 거기가 가능하다면 6레인 정도를 설치해서 우선 공인을 받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6레인이라도 도민체전밖에 못하는 것 아닙니까? 2등급 받는 거죠.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그렇죠.
○조인식 위원 먼젓번 신문기사 내용을 보니까 전국대회를 원주에서 유치한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전국대회를 하면 지역경기 활성화가 많이 되는데, 먼저 과장님께 사석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런 부분이 원주가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횡성군은 6만이 안 될 겁니다. 6만이 안 되는 도시에서 전국대회를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되는 것은 서민층입니다. 식당하고 숙박업소를 운영하시는 분들인데, 만약에 전국대회를 원주에서 유치한다고 해도 웬만한 경기는 횡성에서 하고 여기서 하는 것은 축구경기나 몇 가지 정도밖에 안 하는데, 사실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서 유치하는데 옆 집 좋은 일만 시키지 않나. 지역경기에 전혀 도움이 안 되면서 타이틀만 원주에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거지,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단구동 근린공원 부분에 인조잔디구장은 아까 7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5년이든 3년이든 하자가 생겼을 경우에는 새로 바꿔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단구동 인구가 47,000명인데 지금은 뭐 한라대학교나 육민관고등학교나 상지대나 인조잔디구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축구경기를 분산해서 하기 때문에 지금은 잔디의 이용횟수가 줄어들 수도 있지만 그때는 근린공원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용횟수가 너무 많았고 축구인구에 비례해서 잔디구장이 너무 적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7년이라는 기간을 꼭 지켜야 된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요. 만약에 그 부분에 문제가 생겼다면 빨리 해결해주셨으면 하는 당부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권영익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북부권에 체육공원을 조성해 주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감사드리고요. 총 사업비를 보면 기타 부분에 43억 원, 이것은 제가 알기로는 LH공사하고 협의해서 그쪽에서 부담시키려고 했던 게 아니겠습니까?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네, 그렇습니다.
○권영익 위원 지금 LH공사에서 태장 제2지구 택지개발을 하느니 안 하느니 아직까지는 결정은 안 됐습니다마는, 그랬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실지 생각을 갖고 계세요? 그냥 시비로 부담해서 하는 건가요?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말씀드리겠습니다.
LH공사 건은 소일택지 개발하면 택지에 들어가는 진입로, 그러니까 서남방향에서 들어가는 진입로입니다. 만약에 이게 보류되면 과학고등학교에서 들어가는 길 하나만 시에서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되면 LH공사 금액은 빼내는 겁니다.
○권영익 위원 큰 문제 없다는 거죠?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예.
○권영익 위원 그리고 시장님 초도순시 때 이런 말씀을 들은 것 같아요. 북부권에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제대로 된 설계변경을 해서라도 정말 체육공원다운 공원을 해야 되겠다. 소요예산이 더 투입된다 하더라도요.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실시설계 중에 있지 않습니까?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네, 실시설계 중에 있으면서 중간보고회를 시장님한테 보여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방금 말씀하신 것과 같이 마음에 안 드신다고 보완지시를 하셨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랬을 때 북부권에 있는 분들은 빨리 체육공원이 조성되길 간곡히 원하고 있는데, 사업기간이 연장될까 걱정이 되고요. 물론 지금 시설보다는 더 보강을 해 넣는 쪽으로 생각을 하시겠지만 어쨌든 사업기간은 당초에 제가 듣기로는 2012년이라고 들었는데, 또 1년 딜레이 돼서 2013년입니다. 자꾸 사업기간이 지루하게 길어져서는 안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정말 훌륭한 체육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네, 알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명륜2동에서 무실동 쪽으로 넘어가는 쪽에 영진아파트 있는 부분에 작은 동네체육공원이 하나 생긴다고 해서 주민들이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계획이 아예 없어진 건가요?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에 동네체육시설로 추진하려는 곳이 있었는데요. 치악체육관 맞은 편이죠. 그래서 용역을 발주해서 추진하다가 시의회 동의를 받기 위해서 절차를 진행시켰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 종합운동장 계획이 봉산동으로 돼 있으니까 그것을 왜 먼저 안 하고 이것을 하느냐고 해서 자동폐기가 됐습니다. 그런 문제가 있어서 그것에 대해서는 동네체육시설로 계속 갈 것인가, 먼젓번에는 종합운동장을 하나 만드는 것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몇 가지 안을 다시 검토해서 확정지으려고 합니다.
○박춘자 위원 조금 전에 김병석 위원님이나 조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사실 동네에 축구장이라든가 작은 체육공원이 있다고 하면 원주시민들의 작은 공원에 나와서 운동을 하는 게 건강도시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사업인 것 같아서 사실 체육관 건너편 영진아파트 앞쪽에 동네체육공원이 생기려고 했다가 보류된 사항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데요. 동네체육시설이 필요한 곳은 조성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잘 알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한 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종합체육관 건립 문제에 대해서는 공감을 갖고 있습니다. 시장님이 대안이나 예산절감 차원에서 얘기하셨지만 보건소 자리에 주차타워는 시장님 생각이 맞다고 저도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만 종합체육관건립에 대해서는 언론에 난 대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종합체육관 리모델링사업에 대해서는 조금 전에 김병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90억 원을 들여서 강원FC의 홈경기장을 만들어준다는 것은 생각해봐야 되지 않겠느냐. 강릉도 있고, 춘천도 있는데 돌아가면서 하다보면 원주에서 개최할 시간이 한 달에 한 번 정도죠?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것을 위해서 종합체육관을 리모델링한다는 것은 생각을 해보고 실시설계가 애초부터 잘못된 부분이 있지 않느냐. 그래서 보완된 체육시설을 갖춰서 전국 규모의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드니까 거기에 대해서 보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리고 동북부권이 소외감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체육공원이 하루빨리 설립돼서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장소를 2013년도에는 꼭 준공되도록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건강체육과장 허천봉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가 없으시면 건강체육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사업소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입니다.
먼저 일반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직원현황은 정원 20명에 현원 21명으로 육아휴직자가 있어 현재 1명 감원으로 돼 있습니다. 조직은 관리, 시설, 운영 등 3개 담당부서서 관리담당부서의 담당업무는 회계 및 예산업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업무, 소송, 보안, 세외수입업무 등이고, 시설담당은 각종 시설물의 운영 및 유지보수업무이며, 운영담당은 체육시설 및 공연시설의 사용허가 업무와 농민문화체육센터 운영업무 등입니다.
다음은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62쪽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한 기획공연입니다.
사업의 필요성은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도시 정주환경 만족도 상승을 기대하며,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의 접근성을 신장코자 하는데 있습니다. 공연 횟수는 연 3회 정도로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지금까지 사업기간은 연중입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은 한국·체코 수교 20주년 기념 인형극 돈 지오반니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슈만·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음악회와 뮤지컬 스페셜레터 등 4건을 추진하였고, 10월 초에는 도립예술단 초청 국악공연과 국립발레단 초청공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문막농민문화센터 리모델링입니다.
사업의 필요성은 현재 체력단련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어 충분한 환기가 되지 않아 이를 개선하고, 일부 노후시설 및 동선을 보완하여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사업내용은 건물 지하 1층, 지상 2층을 리모델링하여 현재 지하에 있는 헬스장을 2층으로 옮기고, 2층에 있던 요가교실, 주부교실 등 문화교실을 지하로 옮기는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2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9월 25일까지입니다. 현재까지의 공정률은 70%입니다.
다음은 64쪽 따뚜공연장 내부도색 및 광장보수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국제따뚜공연에 참여하는 행사관계자 및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데 있으며, 사업내용은 광장 바닥도장공사 1,600㎡, 광장 전면 보수공사 837㎡, 내부벽체 도장공사 1,085㎡이며, 사업비는 7,000만 원입니다. 사업은 8월 말까지 완료하여 따뚜공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치악예술관 설비 교체 및 구입계획입니다.
치악예술관의 각종 설비가 노후화되어 공연장 내 냉난방 조절이 곤란하고 공연 중 단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공조설비자동시스템 구축과 설비교체로 쾌적한 공연환경을 조성하고, 2011년 6월에 개최되는 전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원주시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사업내역은 공조설비자동시스템 구축에 1억 7,000만 원, 조명딤머유니트판넬 구입 장비 외 2억5,000만 원이 소요됩니다. 내년도 전국연극제를 우리 시에서 개최하려면 반드시 보완되어야 할 사업이므로 내년도 당초예산 요구 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따뚜경기장 바닥 활용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겨울에 따뚜경기장 바닥을 스케이트경기장으로 운영했던 적이 있었죠?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사용허가를 해줬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경기도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까 박춘자 위원님이 얘기하셨던 것처럼 판넬형식으로 해서 사계절 스케이트를 타는 게 나와 있어요. 그래서 따뚜경기장 바닥에다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메일로 자료를 받아놨습니다. 받아놨는데, 사계절을 쓰는데 전기를 꼽고 하는 것인데 전기세가 1년에 별로 안 나온대요. 제가 견학도 가봐야 하는데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몇 군데가 운영을 하고 있는데 활성화가 잘 된답니다. 너무 신기해서 업체를 알아봤더니 서울에 한 군데가 있답니다. 그래서 자료를 받아놨는데, 제가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스케이트장을 사계절로 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해서 담당부서에서는 이 부분에 연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그런데 사계절을 스케이트장으로 쓴다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병석 위원 아니 제품 자체가요. 제품 자체가 사계절을 쓸 수 있답니다. 안 쓸 수도 있고요.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자료를 주시면 검토해보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전기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 쓸 거면 전기를 차단하면 되고 쓰려면 전기를 가동하면 됩니다. 그래서 따뚜경기장 바닥에 활용하면, 겨울에 일시적으로 물을 대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제가 의회 들어와서 엘리트체육관 쪽을 다 돌아봤습니다. 문막은 현장을 못 가봤는데 그쪽에 리모델링하신다고 했는데, 헬스클럽은 트레이너가 있더라고요. 문막도 트레이너가 있나요?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예, 두 사람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왜냐하면 트레이너 없이 운동하는 것은 심각합니다. 전문지식을 갖춘 분이 회원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체육지도자 두 명이 있습니다. 헬스도 있고, 수영도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리고 따뚜경기장에 매점이 있습니다. 입찰을 보나요, 수의계약을 하나요?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입찰을 보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제가 봤을 때 소외계층이나 장애인들을 우선 입찰 볼 수 있는 권한을 줄 수 있는 조건은 없나요?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그런 규정은 없고요. 경쟁입찰을 해서 최고가를 제시하는 사람한테 임대를 주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제가 장애인 쪽 법을 보다 보니까 관공서의 매점에는 줄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일차적으로 그분들이 볼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그런데 수의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는 우선순위를 줄 수 있는데, 공개경쟁입찰은 그런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런 것을 생각해줄 방안이 없나요?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가능한지 다시 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사회적 약자들한테 줘서 한 명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고용해서 하면 그분들에게 삶에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해보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치악예술관과 관련해서 민원인이 찾아오셨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뭐냐 하면 이동권 보장이 안 돼 있다. 휠체어를 타고가면 앉을 때가 없답니다. 앞에는 카메라가 있어서 못 가고 뒤에도 못 앉게 한다고 하는데, 그런 것을 보완할 수 없는 방법이 없나요?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치악예술관 공연장 내에 장애인들이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돼 있습니다. 계단도 있고요.
○조인식 위원 전동휠체어라서 앉을 수가 없다고 저한테 말씀하시더라고요.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중앙통로에 좌석이 이동식으로 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치우면 전동휠체어를 세워서 관람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보호시설로 철물구조물이 돼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럼 그분이 장애인복지관에 계신 분인데, 그 시설에 대해서 파악을 못했나 보네요.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글쎄, 경위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장애인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장치는 돼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분이 찾아오셔서 저한테 민원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해서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통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예.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체육사업소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다음은 시립도서관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신승길 시립도서관장 신승길입니다.
시립도서관 일반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도서관 건물은 종합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동화나라, 디지털실, 자유열람실, 이동도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사무는 이용자 등록, 도서 대출·반납, 39개 아파트를 순회하는 이동도서관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33개의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립도서관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57쪽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입니다.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정보 및 문화, 교육센터로서의 기능을 추진하고, 문화도시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로는 5개 분야의 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야로는 생후 1~2년생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사업과 매주 토요일 5~7세의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유아교실, 주말 어린이 영화상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독서교실과 방학 기간을 이용한 방학특강 프로그램, 분기별 독서퀴즈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68쪽 추진상황으로 2년간 진행된 북스타트 사업결과 1,156명의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였으며, 108명의 영·유아 및 부모와 함께 책이랑 폴짝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토요유아교실은 25회를 진행하여 528명이 참여하였으며, 영화상영은 24편에 869명이 관람하였습니다. 방과후 독서교실 외 2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그 외 현재 중앙공모사업으로 작은도서관 순회사업, 도서관 문화작가,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도서관 주간·독서의 달 문화행사입니다.
금년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금년도에 42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생각날기, 역사·지리체험 논술 프로그램, 책과 영화의 만남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퍼즐로 배우는 역사공부, 인형극 공연, 그림교실 특강 등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할 예정입니다.
70쪽 시립도서관 장서 확충입니다.
최신 정보 뉴미디어 자료를 확충하기 위하여 최대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정보욕구를 적시에 충족시키기 위하여 구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 장서 사업은 1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8월 현재 일반도서 6,562권, 점자도서 101권, DVD 455점, 전자책 107종, 웹콘텐츠 149종, 오디오북 140종을 구입하였습니다. 시립도서관은 현재 169,157권의 일반도서와 14,431종의 정보자료 등 총 183,588점의 자료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도서관법에서 정하고 있는 시민 일인당 1.6권의 도서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시립도서관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도서관에 어린이들하고 같이 오면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신승길 어린이 동화나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안에 보면 어린이 보호시설부터 어린이도서관까지 완벽하게 구비돼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따로 관리하는 부분은 없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신승길 어린이들의 전문교육을 해서 계약직을 채용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별로도 어린이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제 말씀은 어린이들하고 부모님하고 왔을 때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신승길 그렇습니다.
○이병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도서구입을 할 때 주로 장서나 단행본, DVD는 서울에서 구입하나요? 지방 업체한테 구입하십니까?
○시립도서관장 신승길 전자로 입찰합니다.
○김병석 위원 매년 이 정도의 금액으로 구입하는 겁니까?
○시립도서관장 신승길 작년하고 올해하고 구입금액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1년에 15,000권 이상이 도서를 구입해야 합니다. 지금 예산으로는 8,000권 정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시립도서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역사박물관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역사박물관장 박종수입니다.
역사박물관은 봉산동 역사박물관과 강원감영을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분장업무로는 원주역사와 관련된 자료의 수집과 보존, 학술연구와 전시, 사회문화 교육 등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육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근무인원은 학예연구사 2명 등 일반직 6명과 계약직 2명을 포함해서 모두 8명입니다.
71쪽입니다.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사업입니다.
우리 박물관은 2000년 11월 14일 개관해서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0년 동안의 역사를 정리 공개해서 국내외 박물관과 정보를 교류하고자 합니다. 사업개요는 도시 정체성과 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겠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10년의 활동사항을 연보로 간행토록 하겠습니다.
72쪽 강원감영 운영입니다.
강원감영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이해하고, 역사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강원수부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개요는 강원감영문화학교를 운영해서 조선시대의 강원감영의 역사와 문화, 전통, 건축문화재를 시민들이 이해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원감영의 주련을 복원해서 조선시대 관리들이 백성들을 대하는 태도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재 보호 국비보조사업인데요. 강원감영 내에 행각 외 사료관을 시설토록 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7월부터 시작해서 9월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될 유물은 강원감영을 발굴할 때 출토된 금동제를 포함해서 중요한 자료 30여 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74쪽 특별전시회 개최입니다.
상설전시의 한계를 극복하여 다시 찾는 박물관으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2009년까지 모두 17회의 특별전시회를 개최했고요. 올해 상반기에는 3회의 특별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 개관 10주년 기념전시로 2000년 이후 원주지역에서 발굴조사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토록 하겠습니다.
75쪽 주말전통문화체험마당 운영입니다.
주5일 근무제의 정착에 따라서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코자 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은 주말문화체험마당 운영과 다큐장이 있습니다.
76쪽 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운영입니다.
전통문화의 이해 및 건전한 여가활용을 기회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교실이 있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통예절교실, 그리고 대금을 배우면서 시민의 건강을 도모하는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시민건강교실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는 약 1,0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역사박물관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73쪽 강원감영 운영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감영문화학교 운영이 민간경상 보조사업으로 운영되고, 제가 참여해봤는데요. 무더운 날 강릉에 가서 옛 길을 걷고 옛 길을 넘어가서 강릉에서 많은 시민들한테 강원감영도 있고 원주에서는 이런 사업을 크게 한다는 것을 알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셔달라는 행사를 갔는데요. 거기 보니까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많은 분들이 강원감영이 원주에 있다는 것에 많은 자긍심을 갖는데 저까지 뿌듯했었는데요. 아쉬운 게 있다면 가마 재연을 하는데, 강원감영학교 교장선생님이 가마를 만드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교장선생님이 만드시느라고 고생하시고 가자 재연을 하는 모습은 굉장히 좋았는데, 가마가 과연 다른 타 지역에 가서 가마행사를 했을 때 그 지역 사람들이 원주의 강원감영학교를 어떻게 볼 것인가 고증이 되고 그런 재연을 보여줘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박물관장님께서 고증을 할 수 있으면 받아서, 가마 구입을 시에서 구입을 하는 쪽으로 해서 격 있게 가마 재연도 하는 행사도 품의나 격을 찾아서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돼서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고맙습니다. 가마는 고증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마가 제작된다면 감영문화학교 뿐만이 아니라 감영 내에 평소에 비치해서 시민들이 가마에 올라타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활용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박물관 유물을 기증받나요, 구입하나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저희 박물관에서 유물을 수집하는 절차는 기증도 있고, 구입도 있고 저희가 필드에 나가서 자료조사를 하면서 직접 수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구입할 경우 감정가의 몇 퍼센트를 지급합니까?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구입할 경우는 평가액 그대로 나갑니다. 예를 들어도 매도 희망자가 1억 원을 요구했다면 저희가 그대로 받습니다. 매도신청서를 받을 때 내 물건이 1억 원이니까 구입해달라고 오면 저희가 평가하는데 전문평가 위원들에게 평가받습니다. 그래서 2인 이상 평가위원들이 평가한 금액의 평균 가액을 드립니다. 만약에 5,000만 원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면 매도 희망자에게 이것은 5,000만 원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면 매도 희망자하고 협의해서 못 판다고 하면 저희가 구입을 못합니다.
○조인식 위원 한지구입에 대한 것을 아시죠? 객관적으로 구입으로 보시나요, 기증으로 보십니까?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기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객관성이 없다고 보는데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아닙니다. 통상 유물을 기증받을 경우에는 조건과 대가없이 기증하는 순수기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증자가 대가를 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유상기증의 형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상기증이라는 제도가 다른 박물관은 조례로 정해놓고 시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오늘은 업무보고 받는 자리이기 때문에 다음에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관장님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골동품과 유물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 거죠?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정확한 개념은 없고, 흔히 골동품은 상인들이 유물이나 이런 것들을 일방적으로 부르는 말이 골동품이라고 하는데 좀 비하적인 표현입니다. 그리고 유물이라는 것은 전대에서 내려온 물건을 유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통상 박물관에서는 유물이나 골동품이라는 표현을 안 쓰고 박물관 자료라는 표현을 씁니다.
○위원장 이상현 자료라고 보면 보통 50년, 100년, 200년 된 게 있는데 어느 것을 자료로 볼 수 있느냐는 겁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박물관 자료를 볼 때 자료 중에서도 구분합니다. 문화재급 30년 이전에 만들어진 것은 보통 문화재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분류하고, 그리고 교육을 위해 만든 일반 모조품도 있을 테고요. 그런 것들을 아울러서 박물관 자료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어느 정도 돼야지 자료로서 고증가치가 있는가를 여쭤본 것인데, 명확한 답변이 없으시네요. 30년 이상 된 것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통상적이란 얘기입니까?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그리고 요즘 박물관 수집을 하면서 박물관에서 수집대상으로 삼고 있는 게 근현대자료라고 있습니다. 동시대에 만들어 진 작품인데, 과거 박물관의 수집대상은 전부 문화재나 유물급, 전대에 만들어진 것인데 그것들을 주로 수집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렇지만 현대박물관에서 수집대상은 근현대작품까지도 수집대상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70년대 만들어진 공공기관에서 사용해왔던, 혹시 가리방이라고 아시나요? 요즘 그것을 구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원주시에서 중요한 것은 원주시청에서 사용했던 원주시나 면사무소에서 사용했던 가리방이 있으면 원주시청이 발전해온 행정사의 굉장히 중요한 자료입니다. 그런데 원주시나 원주관할 직속기관에서 사용했던 가리방을 구할 수 없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통상 골동품가게에서 10만 원에 유통이 된다고 해도 원주시 재물조사표가 붙어있는 것이면 100만 원을 주더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잘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여기 감정인이 평가한 내용을 보면 공창호 감정위원이 감정했는데, 서화, 고문서, 전적 등 종류는 많은데 귀중본은 없다고 감정했어요. 그리고 종이류는 상당한 수준에 있다고 감정평가가 나와 있는데, 그리고 상자 싸는 것을 뭐라고 하세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전적류는 탁본 27점, 종이류가 5,000점 가까이 됩니다.
○김병석 위원 종이류가 5,000점이면 7,000점을 구입했으니까 2,000점이 서화나 전적류에 들어가겠네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였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역사박물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위원장님,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원주투데이에 기사가 났습니다. 박물관의 유물 구입 건하고요.
○위원장 이상현 그것은 행정사무감사가 있으니까 그때 말씀해 주세요. 어차피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니까 거기에 대해서 확인하는 차원에서 넘어가는 것인데, 위원님들 들어보실래요?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럼 말씀해보세요.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사실 대부분 신문기사라고 하면 사실을 가지고 보도해야 하는데 기사를 보면 일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김진희 도의원의 주장을 그대로 실은 경우가 있는데, 거기 보면 “이번에 한지유물을 구입하면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담당공무원이 판단해서 구입했다.”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는 유물을 인수해서 평가받는 과정에서 유물평가위원들을 위촉했는데, 그분들을 보면 문화재청에서 위촉한 문화재 위원도 있고, 문화재청 동산문화재 감정위원도 있고, 강원도 문화재 위원도 있고, 국세청 미술품 감정 위원도 있고, 서울시 문화재 감정위원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엄격히 평가를 내린 결과가 8억 원이라는 평가였습니다. 그런데 김진희 의원의 말은 담당공무원이 자의적으로 판단했다고 했는데, 이것은 완전히 허위이고요. 만약에 앞으로 감정평가에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엄격한 감사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제가 감수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제 개인의 명예, 그리고 감정위원의 명예, 원주시 명예, 그리고 도덕성하고 신뢰성을 가장 생명처럼 여기는 우리 박물관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해서는 역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것은 박물관장님의 사적인 말씀이신데……
○역사박물관장 박종수 사적이 아니라 공적인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원장 이상현 알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경제문화국 전반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경제문화국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아까 박춘자 위원님께서 말씀해주셨고, 또 위원장님께서도 종합체육관 건립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물론 타당성조사 및 용역결과에 의해서 지금까지 진행해왔는데, 물론 98억 원인가요. 4,200석으로 하면 그 정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단지 부설주차장을 줄이는 거죠? 98억 원이 든다는 게.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교통영향평가를 했겠지만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융통성 있게 행정에서 봐주지 않겠습니다마는, 그쪽에 보면 따뚜공연장에 옆에 주차장이 있고, 그리고 치악예술관도 나름대로 주차장 확보 대수가 않겠습니까. 그리고 현 종합체육관에도 건물에 따른 주차 대수가 있을 것이고, 그런데 이렇게 산재돼 있는 건물에 지금까지 주차대수를 확보하고 있을 텐데 행사든 공연이든 동시에 다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날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예술관에 무슨 공이 있다면 종합체육관을 사용하는 주차장도 이용할 수도 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오고, 이런 곳을 봤을 때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법에서 허용되는지 모르지만 인근 주차장이 다 원주시 재산이니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지 않나 제 생각인데요. 그런 쪽으로도 검토해보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단지 그것이라면 국제규모의 대회도 치를 수 있는, 6,000석이면 그렇다고 하니까 당초에 이렇게 가는 게 마땅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검토할 때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은 업무보고에 빠져있습니다. 지난번에 잘못 들었는데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을 어떤 식으로 한다고 시장님께서 설명을 하셨죠?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장애인체육관 관련해서는 장애인이나 장애인 보호시설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일반인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기 때문에 굳이 장애인 전용 체육관이 필요 없지 않느냐. 예를 들어 스포츠센터에 있는 시설을 구조변경을 해서 일반인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런 의견이 나와서 그렇게 하는 겁니다.
○권영익 위원 지난번에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추진한 배경은, 문막에도 체육시설이 있고 종합체육관이 있고, 기타 여러 체육관 시설이 돼 있지만 이분들이 연습할 수 있는 장소의 기회를 못 갖는다고 해서 추진한 게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민원을 받았고요. 그때 당시 백종수 과장님께서 담당을 하셨을 때는 이분들이 지하도 가서 같이 하소연도 해보고 했는데, 엘리트체육 하시는 분들이 연습해야 하기 때문에 안 된다. 전혀 기회를 안 주기 때문에 강력히 요구했던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어느 장애인단체하고 협의했는지 모르지만 이런 체육관을 지어주지 않아도 괜찮다면 그분들하고 협의하면 문제가 안 되겠지만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용구장이 안 되고 다른 쪽에 건립이 된다면 또 다시 그런 민원이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나. 생각하고요. 다시 변경함으로 인해서 국도비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장애인 단체나 장애인 보호시설이나 관계되신 분들하고 모니터링을 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 뭐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반드시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현 이병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장애인협회나 장애인 쪽에서는 같이 공감할 수 있다고 말씀하실지는 모르지만 장애인들이 그렇게 원한다고 해도 일반인들은 절대 허용 안 할 겁니다.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한 쪽의 의견만 듣지 말고요. 그러니까 제 말씀은 장애인전용체육관을 어차피 계획을 세웠던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장애인들을 위주로 해서 복지나 체육시설이나 연습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시설은 갖추면서 일반인들도 같이 하실 수 있는 부분으로 가야지, 일반체육관에 장애인이 쓸 수 있게 한다면 장애인들은 그런 것을 원하고 있어도 일반시민들이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저는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잘 검토하셔서 장애인들한테 불이익이 안 가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문막의 멀티타워계획이 있었죠? 작년에요.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처음 들어보는 얘긴데요.
○위원장 이상현 이준희 의원님이 5대 의회 때 건의해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사업하고 연계하면서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이런 시설이 필요하다고 해서 건의하고 얘기하셨었는데, 전혀 기억 못 하시는 것 같네요?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렇다면 다시 논의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문화관광과에서 치러지는 문제인데, 치악산을 중심으로 해서 둘레길 조성되는 것을 알고 계시죠. 그게 시작 부분이 신림에서 태장동으로 해서 뒤로 돌아가는데, 원래 사용목적은 원주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금대리부터 학곡리로 해서 넘어가는 순서가 먼저 실행돼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환경부에서 계획을 짜고 있는 것만큼 원주시에서도 더 관심을 갖고……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그것은 저희가 조정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 부분에 대해서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의가 없으시면 경제문화국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금년 하반기에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진흥, 건강증진을 위하여 경제문화국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3시20분 회의중지)
(14시35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상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간부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입니다.
항상 농업 농촌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산업경제위원회 이상현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농업정책과장 권순칠입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인사)
농업지도과장 옥충남입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인사)
농업기술과장 김기훈입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인사)
축산과장 문용주입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인사)
농산물도매시장관리소도 저희 소속이지만 엄주철 소장이 8월 27일까지 부산에서 방화관리자 교육이 있습니다. 거기에 입교해서 오늘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 소관에 대하여 과·소장으로부터 사업별 세부업무보고를 받은 후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정책과장은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농업정책과장 권순칠입니다.
농업정책과는 농업행정, 농촌개발, 농산지원, 농지관리, 유통·원예,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외 7개 담당으로 조직돼 있으며, 현원 2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농업정책과 소관은 135쪽부터 144쪽까지, 원주쌀 토토미 포장 개선 및 소비촉친 등 10개 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35쪽 원주쌀 토토미 포장개선 및 소비촉진 사업입니다.
2009년 4,177ha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원주쌀 토토미는 유례 없는 풍작으로 21,000톤이 생산되어 공공비축 421톤과 농업자체로 16,668톤을 수매하여 지금까지 87%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토토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포장디자인 개발과 상표등록, 신문과 방송광고, 택배비 지원 등 홍보에 주력해왔으며, 금년에는 포장디자인을 개선하여 공급하였고, 치악산한우와 병행한 CF광고를 7월에 제작 완료하여 앞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 다량 소비처를 대상으로 협조문과 서한문을 발송하여 쌀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하고, 9월에는 관내 6,000여 개 식당을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하는 등 토토미 소비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6쪽 농업인 자녀 학자금 및 영유아 양육비 지원입니다.
학자금은 고교생 자녀를 둔 농업인에게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양육비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농업인에게 시설이용과 미이용으로 구분하여 연령별로 차등을 두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상자는 842명으로 7억 9,100의 예산이 소요되며, 지금까지 학자금은 487명에 2억 600만 원을 지급하였고, 양육비는 211명에 1억 1,400만 원을 지급하였습니다.
137쪽 새 농어촌건설운동 시책입니다.
우리 시는 1999년부터 강원도 시책사업인 새 농촌건설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작년까지 13개 도 우수마을과 17개 시 우수마을을 육성하였고, 금년에는 6개 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며, 상사업비는 도 우수마을에는 5억 원, 시 우수마을에는 5,000만 원, 대표마을로 선정되면 1억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현재 추진하는 6개 마을에 대하여는 9월 중 도 평가에 대비한 자체평가 등 철저한 준비로 최소한 2개 마을 이상이 도 우수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38쪽 농촌마을 경관조성사업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건강도시 관광자원화를 위한 2010년 신규 시책사업으로 2014년까지 180개 농촌마을에 경관조성을 위한 매실나무 5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며, 1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금년에는 호저면 고산리 외 14개 리에 16,000주의 매실나무를 공급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는 금년에 양묘한 70,000만 주를 마을에 식재하고, 매년 10만 주씩 양묘하여 180개 마을에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139쪽 원주푸드 활성화입니다.
농업인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시민은 지역농산물을 소비하자는 로컬푸드운동으로 2014년까지 167억 5,800만 원을 투자하여 종합센터 건립과 지원체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조례도 제정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강수계기금 30억 원 지원이 확정되어 금년 말까지 종합센터 건립 부지확보와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부터 종합센터 건립 인증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칭 농식품교통과 신설함이 필요함을 건의드립니다.
140쪽 맞춤형 비료공급입니다.
원주쌀 토토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들녘별 맞춤형 균형시비로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벼 재배면적 4,270㏊를 대상으로 106,750포를 공급 완료하였고, 사업비는 13억 700만 원입니다. 참고사항으로 당초계획 대비 94%를 공급한 것은 정부의 화학비료 감축계획에 맞게 공급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예산도 당초 없었던 국비가 지원되어 시비는 감액 지원되었습니다. 앞으로 농림식품부의 획일적 선택방법을 개선하여 자치단체토양검증에 따라 비료를 제조 공급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습니다.
141쪽 쌀소득 보전 등 직접지불제입니다.
쌀 농업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반농업의 조건이 불리한 지역에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쌀소득 등 보조직불제 4,000ha,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5개 면 30개 리 418ha, 친환경농업직불제 296ha이며, 사업비는 32억 5,100만 원입니다. 쌀소득 등 보조직불제 신청은 지난 6월 15일까지 마감하여 전산입력을 완료하였습니다.
다음은 142쪽 농업인 새벽시장 육성입니다.
새벽시장은 관내 농업인 408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1994년부터 원주천 둔치에서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조례를 제정하였고, 금년에는 하천점용허가를 득하여 임시시장으로 등록하였으며, 농업인새벽시장협의회와 위탁 운영계약을 맺고 매일 새벽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75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금년에는 80억 원을 목표로 12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143쪽 친환경 농업 실천 1,000ha 육성입니다.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1,000ha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 말 701ha를 육성하였고, 친환경농업 실천기반확충 등 14개 사업에 15억 5,1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10년 사업은 현재까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확충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4년까지 인증면적 1,000ha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44쪽 농촌생활 환경정비 사업입니다.
농촌지역 기초생활환경과 문화, 복지시설 정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금년에는 부론면 정산3리 군도 11호선 외 1개소에 도로 확포장 1.1㎞교량 3개소를 설치하며 문화재청과 사적 168호인 거돈사지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와 편입토지 보상 90%를 완료하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농업정책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성입니다.
농업정책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친환경 농업이 원주관내에 어느 정도 활성화가 되는 편이에요? 다른 지역보다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제가 보고드린 내용에 보면 700㏊로 보고드렸는데 친환경 농업은 타 지역보다 원주지역에서 관심이 높습니다.
○김병석 위원 지난번에 친환경 농자재 지원현황이 전년도하고 차이점이 있어요? 2008년도 하고, 2009년도 하고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사업규모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김병석 위원 지원금액.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지원금액은 갑자기 늘어난 것은 없고,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농가에게 지원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김병석 위원 친환경농자재 지원금 예산이 있지 않나요? 그게 해마다 증가되는 추세입니까?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약간 등락이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친환경 농자재는 지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왜냐하면 무상급식을 대비해서 수요와 공급을 맞추려면 관내 친환경 농산물 가지고 맞추려면 수요공급이 맞지 않나 해서요. 이 부분을 활성화시켜야 되는데 서울에 있는 구청들하고 자매결연을 맺어서, 지난번에도 도지사님이 말씀하셨는데, 그 농산물을 강원도에서 물량을 맞출 수 없다는 것이 대답입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우리가 구청에 무상급식할 때 먼저 선점해서 계약하는 것은 좋은데, 물량확보를 제대로 못 해준다면 영업할 의미가 없지 않나 싶어서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그래서 저희들도 학교급식에 따른 친환경 면적의 확대가 시급한 것은 공감하는데, 지금 친환경농업이 인증받으려면 최소한 3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농법의 학교급식의 식자재는 친환경농업 플러스 우수농산물로 하고요. 앞으로 학교급식에 대비해서 친환경면적이 작목별로 늘어나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럼 전환하는 농가들도 계신가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아직까지 시장님까지 보고된 것은 없는데요. 시책을 개발해서 결재과정에 있으니까 시장님 결재가 나면 친환경 면적을 확대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이병규 위원입니다.
현재 토토미가 농협 간의 상대적인 경쟁자의 위치로 부각돼서 쌀값이 더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세운 게 있습니까?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현재까지 밖으로 공론화 돼 있기 때문에 농협 간에도 통합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RPC가 통합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병규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대안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원주의 쌀 재고량에 대해서 보유량을 정확히 파악한 게 있나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현재까지 1,550섬 정도 정도 재고가 남아 있는데 원주농협하고 문막농협이 매주 나가는 추세를 보면 그쪽에는 10월 말까지 전체 소진된다고 보고요. 소초농협이 160섬 정도 남아 있는데 그쪽이 소진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100톤 정도를 호저농산에서 매입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러면 올 수매과정에서 쌀 재고량 때문에 농협에서 매입을 못하거나 그런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예측하고 있습니까?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10월 말 정도면 소진이 100% 돼서 올해 추곡수매를 하는데 창고 부족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규 위원 다행스러운 얘기입니다. 지금 언론이나 전국적으로나 쌀이 엄청 싸고 재고량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된다고 언론에서 계속 말씀하시는데, 전국적인 부분을 보면 쌀 가공공장을 시설을 설치한 곳 있죠. 가공공장을 설치한 지역에서 실무자들이 막상 그것을 운영하려고, 쌀이 재고가 많다고 해서 그 공장을 가동시키려고 쌀을 구입하려고 하면 사실 가공공장에서 쌀 매입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쌀 재고량에 대해서는 정확히 원주농협, 호저농산, 아니면 개인적인 방앗간에도 재고량을 정확히 파악해서 언론에서 쌀값이 싸다고 하니까 실제 재고량이 그 정도까지 가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농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에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앞으로 연구를 많이 해서 대안을 찾아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맞춤형비료가 상당히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시에서도 지원하고, 농협에서 지원하고, 자부담도 있고, 한 가지 더 느끼는 것은 현재 농업인들이 고령화가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비료를 공급했을 때 추비를 줘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젊은 사람들이라면 문제가 없는데 비료살포기를 상당히 보급 잘 해주셨어요. 몇 년 전부터요. 하지만 그때 비료살포기를 쓰셨던 분들이 지금은 거의 고령화가 됐다는 거죠. 그래서 비료살포기에 추비를 주려고 하면 젊으신 분들도 살포하기가 힘들 겁니다. 어차피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농민들이 자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안효성비료로 해서 한번에 끝날 수 있는 부분을 해주시는 게 농민들한테 실제 도움을 주고 노동력 절감, 진짜 농민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많은 말씀을 드렸었는데, 안효성비료로 많은 연구를 해서 진정으로 농민들을 위해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비료살포기로 실제 저도 뿌려보지만 제자리에서 못 일어나요. 젊은 사람도 힘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고령화가 된다는 점을 감안해서 그런 쪽으로 많은 연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농촌의 생활이 많은 여건들이 어렵다 보니까 사실 담당하는 부서에서 일을 해도 자리가 나지 않는 쪽의 업무가 농업기술센터의 업무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오늘 설명해주신 자료들을 보니까 농촌을 잘 살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데, 135쪽에 있는 원주쌀 토토미 포장개선 및 소비촉진에 대해서 간략하게 의견을 드려보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소비촉진 홍보가 원주투데이신문, 영서방송 쪽에는 홍보가 되고 있는 사항인데, 원주투데이, 영서방송은 원주사람들을 겨냥해서 토토미를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고요. 다른 지역보다는 특히 원주시 사람이면 토토미를 당연히 먹어야 되는 쌀로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원주사람만 겨냥한 홍보가 아닌 강원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알려야 토토미가, 물론 서울의 터미널에는 홍보가 되겠지만 예전에는 고속도로 옆에도 광고판이 있어서 그런 쪽을 지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홍보효과를 가질 수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더 넓게 확장되지 못할 지언정 있는 곳도 변경해서 다른 광고를 한다는 것은, 그 광고판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도 더 확대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해보고요. 그다음에는 전국적인 행사, 예를 들어 나비축제나 전국적인 행사에도 토토미라는 원주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나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래서 그런 쪽에도 많이 홍보해 주시고 지금 10월 말 정도면 토토미 판매가 잘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전국에서 5대 쌀로 들어갈 정도로 평가받은 쌀인만큼 우리가 긍지를 가지고 전국 아니면 해외판로까지 계획을 미리 해야 되지 않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현재 쌀소득보존직불제라고 있죠. 직불제를 지급하는 기준이 우리 관내지역에만 한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그렇습니다.
○이병규 위원 예를 들어 횡성하고 경계로 사는데 횡성에 논이 있는데, 횡성의 것은 직불금을 못 받는 것으로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이쪽에서 못 받으면 횡성군에는 받을 수 있게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작년 7월 이후부터 농지소재지에 신청하게 돼 있습니다. 거주지가 아니고요. 그러니까 경계지역에 살기 때문에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기 살면서 횡성 가서 농사지으면 횡성 가서 신청하면 됩니다.
○이병규 위원 그런 부분을 행정기관에서 해준다고 해도 맞춤형비료는 같이 드려야 하는 것 아닙니까?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작년도에 시장님이 흥업에서 영농교육 때 말씀하셨을 때 그런 민원이 생겼었는데요. 맞춤형비료가 전국적으로 확산됐지만 작년 같은 경우만 해도 원주시에서만 했었던 사업이었기 때문에 횡성농협과 원주와 차이가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분이 농업정책과에 와서 상당히 많은 민원을 제기해서 이해를 시켜드린 사례가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크게 많지 않은 문제라면 거주지 쪽에서 해주는 게 원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작년도에 바뀌는 과정에서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병규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 원주푸드 위치가 어디죠?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그 부분은 아직 확정된 부분이 아니라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이병규 위원 저희들이 몇 개소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일단 원주푸드육성위원회가 구성돼서 회의를 할 계획입니다. 거기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어차피 친환경 쪽으로 가실 거죠?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그렇습니다.
○이병규 위원 친환경 쪽으로 가면 농업기술센터하고 가깝고 오염이 안 된 곳에 설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리고 현재 새벽시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새벽시장에도 기본적인 시설을 보강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원주시에서 새벽시장이 하나의 명물인데, 예를 들어 새벽시장을 알릴 수 있는 홈페이지나 그것을 관리해줄 수 있는 사무원이나, 그다음 새벽시장에 하다못해 물이라도 먹을 수 있는 음수대나 간단하게 거기 오시는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시설을 설치해 주시면 새벽시장에 나왔다가 운동도 하고 들어갈 수 있는 쪽으로 많이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알겠습니다. 지금 추진되는 사항을 몇 가지 말씀드리면, 작년도에 위원장님께서 발의하셔서 새벽시장 관련 조례가 제정됐고, 아까 제가 보고드린 대로 임시시장으로 등록도 됐고요. 그래서 올해부터 거기에 대한 편의시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천부서 쪽에서는 나무를 심고 벤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있고요. 저희는 음수대하고 화장실을 확장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새벽시장협의회에서도 건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처리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현재 쌀 대란에 대해서, 풍작이 되면 쌀이 재고가 쌓인다고 생각하고 계신데, 제가 볼 때는 생산하고 소비가 불균형을 이뤄가는 율이 깊어지기 때문에 보고 그런 부분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가 갈수록 소비가 떨어집니다. 농민들한테 농지를 가지고 작목의 선택권을 줬으면 좋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농민들한테 작목의 선택권을 줬으면 좋겠어요. 절대농지지역에는 벼 외에는 못한다고 하지 말고 탄력적으로… 요새 다른 작물 심으면 1㏊당 얼마 드리죠? 300만 원 정도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쪽을 많이 유도하든지 작목을 선택권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생산과잉이 돼서, 그러니까 소비처를 우리가 찾는 것보다, 소비가 떨어지면 강제로 먹으라고 할 수 없으니까 생산량을 줄이면서 다른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연구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알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농업정책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업지도과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농업지도과장 옥충남입니다.
먼저 일반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농업지도과는 경영지도, 농업인 육성, 농업기계, 생활자원 4개 담당에 1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순서는 146쪽부터 농업인 품목별 실용화 전문교육 외 7건입니다.
먼저 146쪽 농업인 품목별 실용화 전문교육입니다.
본 교육은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여건 변화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3개 분야 16개 과정 7,125명에 총 사업비는 2억 2,250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3개 분야 6,406명에 대하여 장·단기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3개 분야 11개 과정 719명에 대하여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교육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2011년도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도 차질 없이 실시하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47쪽 원주 특화농업인대학 운영입니다.
미래 원주농업 발전을 주도해나갈 정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4개 과150명을 모집하여 이론과 현장실습, 벤치마킹을 병행해서 1년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6,600만 원입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3개 과정에 456명이 졸업했으며, 2011년부터는 본 교육이 국비공모사업으로 전환되어 국비를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48쪽 도·농상생의 원주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입니다.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기념축제로,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주관하여 금년 47회 행사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개최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5,500만 원입니다. 앞으로 농업인의 날 발상지의 이상에 맞도록 전국적인 기념행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추가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49쪽 새 기술보급 정예 선도농업인 육성입니다.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농촌지도자회 외에 3개 단체 61개 조직 2,794명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3억7,950만 원으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요활동으로는 농업발전워크숍 개최, 과제교육, 도농 교류활동, 휴경지 생산화와 시범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농업발전의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50쪽 농기계 서비스 확대사업입니다.
오지마을의 수리불편을 해소하고 임대농기계를 확대 지원하여 경영비를 절감시키는 사업으로, 상설수리소 1개소 운영, 115개 마을 순회수리, 임대농기계 43종 외 199대를 확보 운영하고, 사업비는 9억 8,900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농기계 수리는 913농가에 1,402대, 농기계 임대는 220농가에 317대를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금년도에는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3억 원을 확보하여 22종에 70대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하였으며, 앞으로 상설수리소를 확대 운영하면서 대형농기계 수리전문인력 2명 확보와 임대농기계 수요증가에 따른 농기계 격납고 증축 부지를 구입할 계획입니다. 위원님들의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151쪽 농산물가공 이용교육 및 상품개발 사업입니다.
원주푸드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농산물 가공이용 실습교육과 원주쌀 토토미, 조엄밤고구마, 옥수수를 원료로 발효시켜 화삼양조와 공동개발한 황토주 “그야말로 元酒”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1억 1,060만 원입니다. 앞으로 학교, 병원, 복지시설 등 단체급식소에 농산물 구매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그야말로 元酒”를 지역대표 향토주로 육성하기 위하여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추경에 홍보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52쪽 도시소비자 농업·농촌 체험 활성화 사업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신뢰농업 구축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도시소비자, 차세대 소비자, 귀농·귀촌자에게 농특산물 체험과 아파트베란다 텃밭상자 개발 보급 60호, 생활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분야에 1,510명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7,250만 원입니다. 앞으로 원주 농특산물투어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11년부터 아파트 베란다 텃밭상자 보급을 확대하여 아름답고 푸른 도시를 가꾸는 데 연구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농업인 건강 안전관리 시법사업입니다.
농업인 건강관리실 운영을 통한 농업인 건강증진과 노인들의 농촌생활 활력화 사업으로 문막읍 동화3리 외 18개소에 농업인 건강관리실 운영비 지원과 노인 돌봄공동체 구성, 안전생활교육, 주거공간 안전진단 등 농촌노인생활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8,750만 원입니다. 앞으로 농업인 건강관리실 19개소에 1마을 1건강체조 실천하기와 주민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노인건강관리요령책자 1,000부를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농업인 건강관리실 수요증가로 2011년도에는 3개소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농업지도과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농기계 서비스 확대가 농민들한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는 어떻게 수리를 하고 있는지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까지는 농기계를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서 폐기가격을 산정해서 일괄 폐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일부 농가에서 건의가 들어오고, 또 필요한 농가들이 있어서 금년도에는 행정절차에 따라서 폐기되는 농기계를 농가에서 쓴다면 농가에 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렇게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민들이 원하면 그렇게 해 주시고, 남은 부분에 대해서는 일괄 처리하셨으면 그것도 또 하나의 농민을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씩 가 보면 전문수리인력이 엄청 부족한 것 같은데, 전문인력을 반드시 확보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전문인력이 확보되면 농민들을 위해서, 일반영업을 하시는 농기계수리센터도 있지만 농민들이 직접 갖고 오는 농기계에 대해서는 꼭 실비로 수리를 해 줄 수 있게, 전문인력을 농기계 대여해줄 때만 활용하지 말고 항시 그런 부분이 연결이 될 수 있게끔 연구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다음에 올해 농민의 사업비가 5,500만 원인데, 전년도에는 얼마였죠?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전년도에는 마사회 기금까지 받아서 1억 2,000만 원입니다.
○이병규 위원 글쎄요. 올해는 마사회에서 기금을 받을 수 없습니까?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 농림수산식품부하고 절충 중에 있는데 여러 측면으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들이 중앙에도 올라가서 농림수산식품부에 있는 마사회 기금을 작년처럼 확보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농업인의 날 제가 참여를 해서 봐도 기본적으로 운영비가 1억 5,000만 원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예산 확보에 많은 힘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아파트 베란다 텃밭상자는 어떤 내용이죠?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 도시농업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지역의 아파트 단지가 너무 일률적으로 색깔이 같고 또 경관조성이 잘 안 돼 있어서 도시농업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베란다 텃밭상자를 개발했습니다. 개발을 해서 지금 무실동 베스파타운 60호에 시범사업으로 베란다 텃밭상자를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주민들의 평가를 보면 굉장히 호응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피를 하더니 실제 상추를 재배해서 먹어보고 꽃도 길러보고 이러니까 굉장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것도 특허출원 중에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상당히 아이디어는 좋은데 제가 볼 때는 텃밭상자라면 농민들도 살아야 되잖아요. 새벽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대다수가 많은 양이 아닌 적은 양을 사 갖고 가시는데 이런 부분으로 간다고 하면 그나마 새벽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부분이 아닌가. 그래서 제 생각은 텃밭상자에 농산물이 아닌 꽃밭이라든가 그런 쪽으로 사업구상을 변경해서… 도시경관을 위해서라면 굳이 본인이 갖고 가서 농산물을 심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환경 쪽을 생각한다면 텃밭 꽃상자라든가 이런 부분의 개념으로 하고, 그리고 굳이 농산물을 심을 수 있는 부분으로 간다면 무료보급보다도 농민들한테 판매를 해주는 부분으로 접목시켜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 부분이 보급이 돼서 간다면 새벽시장은 존재가치가 없어질 위험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농민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그것은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도시농업이라는 것이 큰 틀에서 보면 농업하고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그런 기본틀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베란다 텃밭상자 보셨나요? 위원님께 미리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가보시면 아파트 베란다 텃밭상자라는 게 아파트베란다에 놓고 조립식으로 고정틀을 만들어서 설치하고 거기에 플라워박스 2개 들어갑니다. 그래서 거기에 고추를 심는다고 하면 고추 4포기, 3포기밖에 못 심어요. 또 상추를 심는다고 하면 4포기, 5포기 심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채소를 재배해서 자기가 먹는다는 차원보다는, 정서적인 것이나 도시미관적인 쪽에서 농업 쪽을 접목시켜보자는 뜻에서 출발한 것이고, 또 도시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내가 고추 한 포기 키워보고, 배추 한 포기 심어본 사람이 우리 농산물을 더 아끼고 애용할 수 있는 농심이 생기는 겁니다. 그것 때문에 새벽시장이 타격받고 운영이 안 된다고 하면 그것은 진짜 큰 문제죠. 그래서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것은 미리 차단해서 도시의 아파트에 공급을 하더라도 우리 지역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손해 보지 않는 그런 쪽의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물론 상당히 좋으신 말씀이신데,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도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남자 분들을 상대로 하는 문제라면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부들이 생각하는 것은 그런 관점이 아닙니다. 소장님께서 고추 5포기 심는다고 하셨는데, 그런 부분이면 세 식구 정도는 무난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심도 있게 생각을 하셔야 될 겁니다. 주부들의 생각은 다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을 헤아리셔야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경관 쪽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부들이 생각하는 관점은 다르다는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위원님을 텃밭 하는 아파트에 모시고 가서 직접 주민들 얘기를 들어보시고,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그런 수준은 안 가도록 저희가 대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대안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농업인 건강관리실은 많이 보급되고 농민들한테 꼭 필요한 시설인데, 유지비를 보면 주로 전기세죠. 심야전력이나 찜질방을 운영하는 운영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돼 있어요. 그래서 시에서도 운영비를 지원해 주면 앞으로 언제까지 지원할지 모르지만 반드시 태양열하고 접목을 시켜서 하면 운영비에 대해서 엄청난 혜택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찜질방을 가동하는 데 태양열을 설치해주시면 상당히 많은 부분의 운영비를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많이 연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148쪽에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있는데, 사업비 5,500만 원인데 이것으로 한다는 겁니까? 그 밑에 협조 및 건의에 보면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시는데, 그럼 1억 원 정도를 확보 못 하셨다는 건가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렇습니다.
○권영익 위원 1억 5,000만 원 정도 확보가 안 되면 그 위에 행사를 못한다는 겁니까?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러니까 이 예산 말고 최소한 1억 원 정도는 확보를 해야… 작년에 1회 개최한 전국풍물경연대회하고 올해 농업인들을 위한 각종 경연을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행사내용에 넣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내용들의 행사를 하려면 최소한 지금 있는 예산의 배 정도는 돼야 행사를 치를 것 같습니다.
○권영익 위원 다각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 국비를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주셨고요. 어쨌든 해마다 해오고 있습니다만, 정말 소비성이나 축제로서의 행사로만 끝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좀더 기념행사를 함으로 인해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말 생산과 농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는, 이게 정말 엄청 어려운 얘기이기는 하죠. 그렇지만 조금 더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행사가 돼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행사가 끝나더라도 계속적으로 농산물을 찾고 구입하는 것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없잖아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작년에 농산물 판매실적을 통계 내보니까 2억 7,000만 원 정도의 물건이 팔렸습니다. 각종 분야의 농산물이나 원예작물, 작품을 망라해서 2억 7,000만 원 정도 팔렸습니다.
○권영익 위원 올해도 어차피 기념행사를 하면 나날이 매출액이 증가할 수 있도록… 소비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너무 어렵고 힘든 얘기지만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알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리고 화삼양조에 토토미하고 조엄밤고구마, 옥수수 염분을 주 원료로 만든다고 돼 있는데, 실질적으로 그렇게 되는 거예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렇습니다. 원주쌀 토토미하고 조엄밤고구마는 녹말을 우산동에서 생산합니다.
○권영익 위원 염려가 되는 것은 중국산이 들어온다든가…….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렇지는 않습니다. 옥수수는 100% 우리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수입 전분이 조금 있습니다. 100%는 원주쌀 토토미하고 조엄밤고구마 녹말입니다.
○권영익 위원 관내에 인터불고호텔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 가보면 와인이나 술병이 진열돼 있는데, “그야말로 元酒”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쪽에 얘기를 했는데, 전시라도 해서 호텔에 외국인이나 타지에서 오신 분들도 있을 것인데, “그야말로 元酒”를 알리기 위해서는 오픈된 장소에 진열해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쪽하고 협조해서 지금 물건은 들어가고 있습니다. 들어가고 있는데 소비자가 신청하면 술은 나오는데 전시는 안 된 것 같은데, 호텔하고 협의해서 전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영익 위원 봐야지 알 수 있습니다. 보이지도 않는데 그 사람들이 “그야말로 원주”를 어떻게 압니까. 이상입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김병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농기계 서비스 확대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임대농기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현재 임대를 해서 쓰는 농가들이 굉장히 많다고 얘기를 듣거든요. 해마다 구입을 하는 건가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해마다 구입하는 것은 금년도에는 국비, 지방비 해서 6억 원을 가지고 5억 7,000만 원어치의 농기계를 샀습니다. 22종에 70대를요. 하고 매년 이앙기하고 콤바인을 2대, 3대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트랙터 같은 경우 임대를 하나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트랙터는 임대를 안 하고 있습니다. 다른 작업기가 많습니다. 콩 수확기나 돌수집기라든가 땅속작물수확기나 43종이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올해도 이앙기나 콤바인을 제일 많이 이용을 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구입을 하시는 겁니까?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저는 151페이지에 농산물 가공 이용교육 및 상품개발에 대해서 간략하게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우리가 향토주로 토토미나 조엄밤고구마나 이런 농산물을 써서 “그야말로 元酒”를 개발해서 소비촉진을 시켜야 되는데요. 지금 현재 “그야말로 元酒”가 얼마만큼 소비층을 겨냥하고 있는지 파악된 게 있나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 저희들이 원주하나로마트 외 80개소에 공급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보고서에도 나와 있지만 원주공항이나 서울 등지에 홍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금년도에 술이 보급되면서 홍보가 덜 된 것은 사실이고요. 이게 약주에서 막걸리로 가다보니까 판매가 저조합니다. 저희가 3만 병 정도를 판매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더 홍보하기 위해서 추경에 3,000만 원 정도 지원받으면 버스나 택시광고, 시음홍보를 통해서 “그야말로 元酒”가 진짜 원주에 있다는 홍보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름도 원주에서 “그야말로 원주”를 만들었다는 게 의미가 있고, 특히 가까운 횡성에 백세주나 여러 가지 과일주 쪽으로 상당히 히트를 치고 있는데, 원주 쪽에서는 치악산 막걸리 해서 막걸리 소비풍이 불다 보니까 치악산 막걸리가 많이 소비되는데, 원주농업기술센터와 화삼양조하고 공동개발한 제품인 만큼 원주가 용두사미가 되지 말고 우리 시에서도 많은 관심 가지고 정착이 돼서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층이 구매해서 좋은 술이라고 해서 재구매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고, 이번에 농업인의 날 행사할 때 “그야말로 元酒”를 5만 명 해서 원주시민만 오는 행사가 아닌 전국적인 행사이다 보니까 많은 홍보계획은 갖고 계시겠지만, 여기에도 아주 많은 노력을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농산물 가공 쪽에 술이 현재 나오고 있는데, 큰송이스프, 고구마 종류도 나오는 원주푸드 소비촉진 교육도 시키고 가공식품도 나오는데, 사실 ‘원주’ 하면 머릿속에 떠올려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해서 사가야겠다는 게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왕 고구마도 나오고 있고, 큰송이버섯도 나오고 있으니까 개발을 잘 해서 농민의 날도 원주세서 시발점이 됐듯이 큰 행사를 계기로 삼아서 예를 들어 큰송이버섯, 요즈음 고구마피자도 인기를 끌고 있고, 고구마케익도 인기를 끌듯이 농산물 가공식품을 개발해서 널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연구 노력하겠습니다.
○박춘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유석연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앞에 권영익 위원님, 박춘자 위원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51쪽에 화삼양조를 보면 소비가 서울, 강릉으로 가고 원주는 별로 소비가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까 이병규 위원님 말씀과 같이 쌀이 남아서 사료로 가야 한다고 하는데, 화삼양조에도 100% 막걸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영세하다 보니까 광고를 못 해서 홍보가 부족해서 조그만 상가에는 막걸리가 100% 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조금 더 홍보에 대한 강화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농기계수리센터에 이동수리센터 차량이 2대죠?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2대 가지고는 상당히 부족하다고 말씀하신 거고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 2대가 부족한 게 아니라, 앞으로는 순회수리도 중요하지만 사실 센터의 상설수리소를 찾아와서 수리를 요구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왜냐하면 화물차를 가지고 있으니까 전부 싣고 옵니다. 그리고 기계가 대형화되다 보니까 그런 기종을 수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사실 부족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전문인력 2명이 확보돼야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최대한 할 수 있다고 보고드린 겁니다.
○위원장 이상현 그래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여기 인원이 그 인원인가요?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네.
○위원장 이상현 작년에 보니까 귀래에 한 대 나가 있고, 문막에 있고 이러다 보니까 소초나 신림은 기계가 고장 나면 시간별로 날짜별로 잡혀 있기 때문에 한번 고장 나면 2~3일씩 걸리는 게 기본이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수리비를 어느 정도 지원해주시고 나오시면 부품대만 받고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것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있는 농협의 기술자나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수리를 받고 거기에 대한 변제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 아닌가 해서 말씀드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지금 해오는 사업이 사실 저희들이 농협을 통해서 소초나 신림이나 부론, 문막에 이앙기하고 콤바인을 줘서 농가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우리가 부품대는 조합에 다 지원해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1대가 현장에 나가서 고장이 나서 서 있을 때는 작년부터 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예비장비로 대체해주고, 금년도에는 다시 조합별로 협의해서 자기네가 제대로 수리해서 농가에 부담을 안 주도록 협약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확기 때는 시간이 금인데 시간을 뺏겨서 수확기를 놓치면 농민들한테 손해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런 방법이 좋지 않겠는가 해서 건의드리는 것이니까 올해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지도과장 옥충남 예.
○위원장 이상현 더 이상 질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농업지도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과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농업기술과장 김기훈입니다.
농업기술과 일반현황은 식량작물, 경제작물, 토양환경, 연구개발 4개 계와 그리고 3개 지소와 각 읍면상담소에 2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농법기술과 업무보고는 155쪽부터 162쪽까지 칼라 미니단호박 소득화 단지육성 외 8개 사업에 대해서 순서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칼라 미니 단호박 소득화 육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시범사업을 통해서 적립된 새로운 기술을 지역특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부론지역에 0.5㏊의 기존의 시설하우스단지에 4,000만 원의 사업비로써 단호박 재배형 덕시설과 피복재를 설치하고, 칼라 미니단호박 우수품종을 심어서 적립된 재배기술을 적용해서 농가소득을 높이는 사항입니다. 2009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써 1단보에 58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건의사항으로는 내년에는 칼라 미니단호박 사업을 2㏊까지 확대하기 위해서 시비 9,600만 원을 더 확보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원주쌀 토토미 품질관리실 설치 운영입니다.
쌀 품질 분석을 위해서 원주쌀 토토미 유통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수입사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농업기술센터 내에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 원의 사업비로써 쌀 성분 분석을 위한 열 가지의 기자재를 설치하였습니다. 앞으로 토토미 품종과 품질관리를 위한 DNA 분석업무 등을 수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건의사항으로, 앞으로 분석장비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1명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찰옥수수 채종단지 설치 운영입니다.
2008년부터 강원도 채종단지로 선정된 이후로 해마다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강원도 찰옥수수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업입니다. 신림면 황둔2리에 4㏊의 채종단지를 운영하기 위해서 수매대금과 자재지원비 등으로 1억 4,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미백2호 찰옥수수종자 4,800㎏을 생산해서 강원도 옥수수시험장에 ㎏당 13,000원에 수납하게 됩니다. 수매된 종자는 정선 조제되고 포장돼서 농민들에게 ㎏당 16,000원에 판매되고, 판매대금은 다시 원주시 세입으로 들어오는 사업입니다. 금년에 재배기간 중에 두 차례 포장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아놓은 상황입니다.
다음 천연 신물질 이용 친환경농업 확대사업입니다.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인증별 지원금액을 ㏊당 유기농업인증은 110만 원, 무농약인증은 100만 원, 저농약인증은 75만 원, 일반 농가는 3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건의사항으로, 금년에는 예산이 부족해서 신청한 면적을 모두 시행하지 못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지원확대를 위해서 시비4억 원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액 생산시설 확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냄새나는 축산환경을 개선해서 친환경 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 금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한강수계기금 18억 원을 포함한 33억 4,000만 원의 사업비로 읍면 단위에 미생물 배양생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우선 금년에는 7억 6,000만 원의 사업비로 원거리 지역인 문막과 소초면사무소 내에 미생물 배양시설을 설치하고, 현재 배양액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음 도시농업 모델학습원 조성사업입니다.
원주시를 전국 제일의 도시농업 메카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험포 내에 농촌진흥청 공모사업비 1억 3,800만 원과 시비 7,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도시농업 모델학습원을 조성 운영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1,980㎡의 부지 위에 옥상농원, 벽면녹화, 베란다텃밭, 자투리텃밭, 가로화단의 도시농업 모델을 건립하여서 원주시민들의 견학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습원 안에 있는 10개 텃밭은 YMCA 등 10개 사회단체에서 운영하도록 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의 견학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다음 원예치료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원예치료를 통하여 원주시민의 정사를 함양하고 사회복지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는 농업의 역할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국비 포함해서 4,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업기술센터의 원예치료정원에서 성인과 아동, 노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중 장단기 원예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5개 과정을 60회 운영하면서 1,2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원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 운영하고, 특히 교육청과 연계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과학영농실증 연구포장 확충입니다.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역특화작목을 개발하기 위해서 기존에 실증포장과 연계돼 있는 5,907㎡의 농경지를 금년 1월에 에 9억 3,000만 원의 사업비로 구입 정비하였습니다. 현재는 과원을 조성하기 위한 예정지관리로서 수단그라스를 초생재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총 1.9㏊에 이르는 연구실증포의 배수로를 보완하고, 관찰로를 설치하기 위한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추경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농업지도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인삼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인삼은 풍기가 유명했습니다. 증평도 인삼이 굉장히 활성화된 지역입니다. 그쪽 지역에서 기한이 다 돼서 기온이 자꾸 올라오지 않습니까. 지금 그곳은 재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올라온 것이 충주까지 왔어요. 증평사람들이 충주에 와서 밭을 임대해서 인삼재배를 하는 게 농가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홍천도 인삼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그래서 원주가 토질 쪽이 잘 맞다고 해요. 건강도시 해서 기능성 식품을 원주지역에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지 않나. 시기적으로 원주에도 인삼재배가 잘 돼서 앞으로 20년 동안 원주근교에 인삼재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권장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자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옳으신 말씀이시고요. 지금 금산에서 인삼을 한번 심은 지역은 수년 동안 못 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강원도로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원주도 인삼재배 면적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센터에서도 따로 연구실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고, 실제로 연초제조창의 인삼업무가 우리 센터로 이관됐습니다. 저희가 얼마 안 돼서 직원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있고, 인삼농가 육성을 위해서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161쪽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교육청도 참가한다고 했는데, 문제대상 학생들이 참가하나요?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교육청에 Wee센터라는 기구가 있는데 학교 내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어떤 이유 때문에 학생들하고 어울리지 못하는 부서가 있는데, 그 부서에서 이런 교육을 많이 의뢰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의뢰를 받아서 했었는데, 내년에는 긴밀히 협의해서 연초부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할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학교 자체에서도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사회복지 전문요원이 배치 안 된 학교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놀란 것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런 대상학생들을 한다는 자체가 진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확대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과학영농실증 연구포장은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계획입니까?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세부적인 계획은 만들어놨구요. 지금 기존에 있는 포장이 1.3㏊ 정도이고, 금년에 새로 한 것은 0.6㏊ 정도 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포장의 과수원을 심었는데 과수를 많이 하고 있고, 새로운 체험농장을 원예치료 말고도 도심에 있는 유치원, 유아원, 교육청, 각종 복지시설에서 많이 견학을 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체험공간을 기존에 있는 쪽으로 유치하고 기존에 있는 과수원과 각종 지역특화작목은 새로 구입한 쪽으로 가져갈 계획을 가지고 새로 산 지역은 완벽하게 배수로정비 기반시설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갈 계획입니다.
○이병규 위원 그런 것은 기초시설이고, 여기 나와 있는 대로 농업현장 애로기술, 기술에 대해서 가장 전문적으로 연구하시는 분들이 따로 세부적인 계획을 갖고 하시는 분이 있는지.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농업기술과 내에 연구개발팀이 있고, 그중에서 농업연구사가 세 분이 있습니다. 농업연구사 세 분을 5년 전에 채용해서 열심히 연구해서 와인도 만들고, 토종다래, 특히 원예치료 분야도 그분들이 앞서서 연구해서 호평받고 있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금년에 저희가 홍보를 많이 했는데 블루베리도 그분들이 연구해서 정착단계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요즘 한창 블루베리가 뜨고 있는데, 5년 전에 거론된 것인데 한창 블루베리가 뜨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시작되면 주로 이벤트성으로 흘러가는 작물이 많잖아요. 그래서 농민들이 그런 부분을 타지 않을까. 미리 미리 개발해서 미리미리 가치를 파악해서 해야 하는데, 전국적으로 보면 전부 블루베리 하거든요. 지금은 블루베리가 좋지만 수확단계에 가서는 또다시 이벤트성 작물로 전락돼서 또 하나의 골칫거리가 되지 않나.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매스컴이나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연구를 많이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잘 알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리고 토토미품질 분석하는 분석기가 현재 있습니까?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금년 전반기에 완비를 했고요. 고가의 장비입니다. 그리고 정밀한 기술이 필요해서 직원들이 여러 날 배웠어요. 배워서 실제로 올가을에는 직원들이 기자재를 이용해서 토토미 품질을 분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병규 위원 분석기를 갖고 주로 어떤 식으로 운영할 거죠?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아주 드문 예지만, 원주쌀 토토미 중 우수한 토토미가 추청미고요. 나머지 일반토토미는 농협에서 판매하는데, 어떤 분들은 추청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있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그런 경우에는 DNA를 분석하면 품종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민원을 해소하고요. 그리고 우수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각종 지도를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비료를 많이 주지 말고, 너무 늦게까지 놔두지 말라는 요구사항이 있는데, 저희가 실제로 분석해서 요청한 것을 준수한 포장과 하지 않은 포장을 실효분석해서 데이터로 지도자료로 활용할 것입니다.
○이병규 위원 미곡처리장하고 연계돼 있습니까?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예.
○이병규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수매를 가기 전에 농가별로 추청토토미다 대안토토미다 그런 분석을 시켜서… 물론 그런 분이 없겠지만, 내가 추청이 아닌데도 추청이라고 해서 실효는 떨어졌지만 일단 벼는 다 섞이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어차피 분석기를 갖췄다면 사전에 수매 들어가기 전에 실효를 떠다가 진짜 추청인지 검증을 거쳐서 RPC에서 혼합되는 일이 없게 가야 될 것 같아요. 아무리 분석기가 좋은 분석을 내렸어도 소비자들에게 그 쌀이 맛있다는 평이 나와야지, 점점 까다롭기 때문에 어차피 분석기를 설치해서 운영하시려면 사전에 미연의 방지용으로 많이 활용해주십사 말씀드렸습니다.
○농업기술과장 김기훈 알겠습니다. 많이 연구해서 강구하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농업기술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회의중지)
(16시1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상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축산과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축산과장 문용주입니다.
축산과는 축산행정, 한우육성, 축산유통, 가축위생 4개 계에 1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0년 축산과 소관 업무는 올해 4년차에 접어드는 치악산한우 명품화 및 청정축산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6개 사업으로 분류하여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64쪽 치악산한우 브랜드 명품화 사업으로 비가림 축사 설치 외 21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치악산한우 능력개량을 목표로 객체별 유전자 검사 300두, 우량혈통 개량 1,540두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치악산한우 브랜드 고기 유통확대를 위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을 확대하고, 브랜드 홍보 강화, 전문판매업소 관리 등을 강화하는 등 치악산한우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165쪽 친환경 축산지원 확대사업으로 친환경 축산확대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을 290㏊로 늘리고, 가축분뇨액비를 농지에 환원하는 자연순환농법의 정착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로 생활환경보존과 수질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가축분뇨 발효열 에너지와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저탄소 녹생성장 시책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66쪽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입니다.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서 축협과 협력사업으로 생균제 공급과 농가 특별사료 구매자금 이자 지원, 고품격 난좌 구입 등 10개의 안정축산물 생산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167쪽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사업입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관리를 위하여 축산물의 자체 위생관리 518개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부정축산물 유통단속과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정착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166쪽 차단방역 강화 및 가축질병 근절사업으로, 가축질병 예방 및 차단방역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연 26회 공동방제단을 이용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소 기종저 외 12종의 예방접종과 구제역, AI 등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함으로써 가축전염병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금년도에는 인근 충주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해서 4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구제역차단통제소를 운영했습니다. 연 인원 3,256명이 투입돼서 확산방지에 노력한바 있습니다.
다음은 169쪽 내수면 수산자원 확대 및 관리를 위한 사업입니다.
하천의 환경변화 등으로 감소되어가는 수산자원의 증식을 위해 향토어종 치어 방류 외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유어행위 예방을 위해 수시 불법어로 단속으로 건전한 유어질서 확립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축산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축산과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조인식 위원입니다.
제가 치악산한우에 대해서 영업을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애로사항을 많이 알고, 또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하는지 고민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4년 임기 동안 고민해서 횡성한우 못지않은 치악산한우로 발전시켜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축산과 직원들하고 많이 논의를 드리겠습니다. 저도 이 사업을 하면서 뭐가 문제인지, 애로사항인지 알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축협의 애로사항, 또 소비자의 애로사항, 판매시설에 대한 애로사항, 도축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훤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제일 문제는 도축하면 비선호 부위를 처리하는 부분이 문제이고, 그래서 축협조합장님도 만나서 말씀드렸는데, 일차적으로 생산농가나 다른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횡성군하고의 경쟁력을 갖추려면 일단 판매시설을 발굴하시는 분들, 그 분들이 축협에 꼭 필요하고요. 그리고 판매하시는 분들의 위생 부분이나 기계시설은 제가 봐도 엄청 잘돼 있어요. 그런데 판매하는 전문가가 없다는 것, 그리고 또 상품관리가 안 된다는 것, 진열이나 이런 게 횡성군이나 이런 데보다 떨어진다는 것도 고려해주셔야 되고요. 그리고 이차적으로 비선호 부위는 학교급식으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느 정도 시에서 보조를 해 줘야지 농가에서 그 가격을 맞출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고 요.
그다음에 비선호 부위 처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2차 가공공장, 소세지 공장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해서 앞으로 두수가 많이 늘어나지 않습니까. 특히 이우식 부시장님께서 200억 원을 들여서 치악산한우를 육성하신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더욱더 신경을 써주시고요. 그리고 광고 이런 부분은 횡성군에 가서 벤치마킹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물론 열심히 하시고 축산과 직원 분들이 여건이 안 되시기 때문에… 예산 부분이겠죠.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본 위원도 4년 임기 동안 치악산한우 육성하는 부분에 있어서 같이 땀을 흘리겠습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말씀 잘 들었고요. 우리가 치악산한우 명품화사업 1차년 계획은 내년에 끝납니다. 20011년에 끝나고 엊그저께 명품화추진위원회 위촉식을 하고 상견례를 가졌는데, 아마 저희가 금년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2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됩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5년 동안 200억 원이 투자돼야 되는데 그런 계획을 세울 때 산경위 위원님들한테 충분한 의견을 듣고, 그래서 2차 5개년 운영계획에는 1차 5개년 계획에 누락됐던 점, 또 발전되어야 될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 노력해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규 위원 치악산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서 먼저 강원도생활축구대회가 한라대에서 개최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나중에 가봤는데, 거기에 어떤 보조금이 지급되는 겁니까?
○축산과장 문용주 그것은 축산과에서 하는 게 아니고요. 건강체육과에서 치악산한우 축구대회를 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공설운동장에서 1회를 했고 이번에 2회를 한라대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명칭을 치악산한우배로 하고 예산은 2,000만 원 정도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래서 예산이 투입된다면… 치악산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생활축구인 분들이 다 오시는데 가보니까 치악산한우의 홍보라기보다는 생활체육인들의 놀이마당 식으로 돼 있고, 더군다나 개회식 때도 강원도라는 타이틀을 걸고 했는데 개회식에 과장님 한두 분이 참여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행사에 대해서는 축산인들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부분에서 축산인들이 한우 시식회도 하고 홍보 차원에서 맞물려가야 되는데, 가보니까 완전히 생활축구인들의 잔치이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 부분을 더 연구해서 조금 투자를 하더라도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고요.
매스컴에 의하면 과잉상태로 돌아서는 것 같다고 예측이 자꾸 나오는데, 미리미리 통계나 여러 가지를 예상해서 대처를 해야지, 대처도 없이 있다가 나중에 폭락이 되면 농가만 탓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과장님이 책임지실 것도 아니고, 거기에 대해서 대책을 갖고 계신지요?
○축산과장 문용주 저희가 적정 두수가 전국에 240만 두 되는데요. 지금 270~280만 두까지 늘었습니다. 사실 저희뿐만 아니라 전국한우협회라든가 중앙정부에서도 미국 쇠고기하고 FTA 타결에 따른 여러 가지 피해도 우려되는데, 저희도 선뜻 많이 늘려라 이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차피 자기 사업이고요. 일단은 횡성 같은 데는 45,000두 되는데 저희가 시작할 때 7,500두에서 14,000두 정도 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치악산한우를 브랜드화하기에는 숫자가 적습니다. 최소한 20,000~25,000두 이상 돼야 브랜드화될 수 있고, 원주 같은 경우에는 전망을 할 때 25,000두 정도까지는 그래도 우리가 끌고 갈 수 있지 않겠나. 특히 치악산한우 브랜드하고 학교급식관계에서 아까 조인식 위원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비선호 부위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여건이 조금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저희가 2차 5개년 계획에 이러한 것을 반영해서 수요와 공급이 잘 따라갈 수 있고, 농가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대책을 강구해보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반드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농가들한테 투명성 있게 현재의 적정선을 넘어선 부분이라고 해서 선택권을 반드시 줄 수 있게 하고, 그 대처방안은 꼭 수립을 하셔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네, 알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그리고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방역에 대한 용역을 주죠?
○축산과장 문용주 네, 그렇습니다.
○이병규 위원 용역을 주는데, 제가 실제 현장을 목격한 부분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방역용역을 하시는 분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될 것 같아요. 축산농가를 들어가면 그냥 한번 와서 뿌리고 가요. 제가 그전에 모기 때문에 방역을 많이 했잖아요. 제가 그 심정을 잘 아는데, 구제역을 방제하러 왔으면 축산농가에 와서 실질적으로 골고루 뿌리고 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들어와서 한번 뿌리고 가요. 그런 부분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꼭 응징을 해야지, 그런 부분을 부실하게 했다가 나중에 진짜 구제역 발생되면 누구를 탓할 거예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리감독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알겠습니다.
○이병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춘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춘자 위원 박춘자 위원입니다.
168페이지에 차단방역 강화 및 가축질병 근절에서 추진상황을 보니까 유기동물 보호관리 해서 730두가 있고, 지속적으로 유기동물이 증가한다고 해서 추가예산이 3,800만 원 2회 추경 때 예산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설명을 하셨는데요. 유기동물과 관련해서는 아침에 운전을 하고 나오면 밤사이에 유기동물이 차에 치여서 잘못되는 유기동물도 있고, 또 그 동물이 빨리 치워지지 않다 보니까 보면 여러 가지 환경오염의 요인이 되는 것 같고, 다른 사람한테도 질병의 원인으로 제공된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유기동물 보호관리 차원에서 가축병원에 위탁을 주고 있나 요?
○축산과장 문용주 야생보호협회가 있습니다. 원주지회에 위탁을 줘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박춘자 위원 그런데 집에서 키우던 동물은 사실 야생동물이라고 볼 수는 없잖아요?
○축산과장 문용주 그게 아니라 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박춘자 위원 유기동물, 그러니까 버려진 동물, 예를 들어서 잊어버린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일부러 버린 사람도 있잖아요.
○축산과장 문용주 처리과정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119에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그러면 유기견센터에서 바로 체포를 해서 일단은 우리가 20일 정도 공고를 합니다. 사진하고요. 공고를 해서 주인이 나타나면 찾아가는 것이고요. 안 찾아가는 경우에는 다시 일주일 정도 공고를 했다가 나중에 안 찾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폐사처리합니다. 한 달 정도를 기르고 있고요. 50% 정도는 주인이 찾아가고, 50% 정도는 우리가 처리를 합니다.
○박춘자 위원 추경예산에 3,800만 원이 소요되는데 연간금액은……
○축산과장 문용주 우리가 해마다 시작할 때 3,000만 원에서 200두씩 유기견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것을 금년도에도 모자라서 1회 추경에 반영했어야 되는데 예산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못 세웠어요. 그래서 이달에는 다 소진이 되는데, 어차피 2회 추경 때 예산확보를 해서 소급지급을 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쳤습니다.
○박춘자 위원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권영익 위원입니다.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서 수고 많으신데요. 일전에 TV에서 한번 봤는데요. 우리 관내에도 토종벌꿀이 있습니까?
○축산과장 문용주 많이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런데 그게 무슨 부패병이라고 하든데, 강원도 어느 지역에서 발생해서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하는데, 관내에 토종벌꿀을 하시는 분들은 피해가 없습니까?
○축산과장 문용주 있습니다. 피해가 있어서 지난 6월에 조사를 했어요. 그래서 40% 정도 피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보고가 돼서요. 나중에 벌 구입 예산을 확보해야 됩니다. 일부지역에는 90%까지 폐사됐는데, 상당히 심각한데요.
○권영익 위원 병명이 뭐예요?
○축산과장 문용주 낭충봉아부패병이라고요. 이게 작년에 평창에서 발생이 되더니 올해는 전국적으로 발생이 됐어요. 토종벌 농가에 대해서는 치명적입니다. 상당히 피해가 많고요. 나중에 추가적인 예산 투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런데 방제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없어요?
○축산과장 문용주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방제 자체는 불가능합니다.
○권영익 위원 그럼 기후변화나 이런 것 때문인가 보죠?
○축산과장 문용주 전국토봉협회에서도 전국적으로 조사를 해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권영익 위원 잘 알겠고요. 그리고 향토어종 치어방류하고 있지 않습니까. 올해 방류했나요?
○축산과장 문용주 올해 두 번 했고요. 마지막은 내일 하게 돼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주로 어종은 뱀장어하고 쏘가리인데, 그런데 쏘가리는 1급수에 살잖아요.
○축산과장 문용주 그런데 어민들이 붕어를 잡으면 소득이 안 돼요. 뱀장어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못 올라오니까 그래서 우리가 큰 것을 잡아서 소득을 올리는 것이고요. 쏘가리 같은 경우에도 고급어종이라서 두 가지를 하고요. 또 대농갱이라고 빠가사리과에 속해 있는 것을 올해 처음으로 방류어종으로 선택을 해서 내일 방류를 합니다.
○권영익 위원 방류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 관내 하천에 적응할 수 있는 어종을 선택해서 방류를 해야지, 쏘가리이면 1급수에 살잖아요.
○축산과장 문용주 아니, 잘 됩니다.
○권영익 위원 잘 적응해서 살아요?
○축산과장 문용주 잘 삽니다.
○권영익 위원 어디 방류하는 거예요?
○축산과장 문용주 올해 같은 경우에는 간현유원지하고 취병소 두 군데에 했고요. 여주 같은 데는 남한강 쪽에 했는데, 거기 있는 게 우리한테 올라 올 수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그래서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축산과에 드릴 말씀은 아닌데,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지금 어도가 설치 안 된 보가 많잖아요. 그래서 방류에 앞서서 어도를 미리 확보하는 게 시급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되거든요. 그래야 고기도 오르락내리락하지, 그냥 방류만 해서 일정부분까지는 살겠지만……
○축산과장 문용주 그런데 섬강이 부론 합수머리부터 횡성입구까지인데 거기에는 그렇게 장애가 없습니다. 큰 보는 없고, 보라는 것은 작은 소하천 같은 데 있는데, 일단 섬강수계는 고기가 다니는 데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물론 큰 강이 있는 데는 보가 없습니다만 그런 고기가 소하천까지 올라와서 우리 주민들이 시민들이 가까운데서 볼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잡아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는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관련된 부서하고 협의해서 어로설치를 우선적으로 해줘야 됩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어로는 법적으로 댐만 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우리 지역에는 해당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햇쌉 인정받은 축산업체 있잖아요. 그거 받았던 업체들이 그동안 운영하면서 혹시 지적받거나 취소된 부분은 없었어요?
○축산과장 문용주 HACCP은 어차피 1년 단위로 받기 때문에 안 되면 바로 취소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농장이 한우농가 2농가는 작년에 받았고, 양계농가가 6농가가 받았고 올해 준비하고 있고요. 농장은 그렇고 수육포장 처리업은 자기들이 영업하니까 당연히 준비가 돼야 되겠고, 전체 30개 업체가 지금 HACCP을 하고 있고요. 농가는 10농가 이하입니다.
○김병석 위원 잘 이행하는 거죠?
○축산과장 문용주 예, 안 되면 바로 취소됩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조인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질의라기보다는 발전방안에 대해서 제가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농업인의 날 행사라든가 이런 행사들을 보면 축협만 일단 나와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치악산한우 브랜드를 다 내준 업체도 부스를 선정해서 각종 원주시 모든 행사에 참여케 해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선전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또 지금 운영하고 있는 가게의 홍보도 되니까 그런 것을 잘 활용해서 자기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게 어떤가 생각이 듭니다. 간현축제라든가 아니면 이런 농업인축제라든가 사회복지대축제라든가 일반음식점은 쭉 있더라고요. 동네 분들 와서 장사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때 곡 참여케 해서 홍보할 수 있으면 좋지 않겠나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검토해보겠습니다.
○조인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석연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석연 위원 유석연 위원입니다.
지역주민들하고 대화를 해보면 혜택이 소규모한테는 가지 않고 굵직굵직한 업체는 많이 가고, 치악산한우는 지원되고, 또 그 외에는 지원이 하나도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소외계층, 서민층, 소규모 쪽에도 갈 수 있으면 좋지 않겠냐. 치악산한우도 발전시키고, 또 소규모로 가는 부분도 관심을 갖는 것이 시민의 입장에서 좋지 않겠냐 이렇게 느꼈고요. 아까 이병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과 동감인데, 방역을 있을 때는 하는 척하고 없을 때는 안 하는데 거기에 대한 다른 방안으로서, 그것을 구입하려면 장비가 좋은지 안 좋은지도 모르고, 전문가한테 의뢰해서 소규모 장비를, 약품을 보조지원해 주면 자기가 키우는 소나 돼지든 열심히 소독을 하는데, 장비가 없으니까 방역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문제이고, 그쪽으로 방향을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구제역 관계는 아까 이병규 위원님도 물어보셨는데, 전업농가는 우리가 약을 직접 농가에 줘서 본인들이 소독을 하고,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이 조직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방제단이 집집마다 쳐주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우리가 약을 줘서, 지금은 자체적으로 소독을 안 하면 피해가 오니까 의무적으로 합니다. 그대신 소규모 농가들에 대한 공동방제단은 작년에 공동방제단 기계를 새 것으로 교체해줬어요. 14개 공동방제단이 운영되고 있는데, 방제가 소홀하다는 것은 체크해서… 이런 게 있으면 안 되겠죠. 하여튼 다음부터 소규모 농가의 소득은 공동방제단에서 확실히 점검을 하겠습니다.
○유석연 위원 여기 보면 추진상황에도 농장출입 소독시설 설치 10개소를 보면 거의 자부담은 없는데, 크게 운영하는 회사는 지원이 많이 가고, 영세성이 있는 데는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말을 하지 않지만 밑에 깔려 있는 불만은 많이 있다고 제가 느꼈습니다.
이상입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그리고 치악산한우 지원관계는 우리가 시작할 때 치악산한우 가입농가 기준이 5두 이상이에요. 5두 이상이 450농가가 가입돼 있는데, 처음부터 시작할 때 한 마리에서 네 마리까지는 부업 차원에서 농가에서 기르는 것이고, 그 농가들이 숫자가 늘어나면, 한두 마리 늘어나면 사육이 되니까, 5마리 이상 되면 가입할 수 있으니까 제도권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이고, 특히 소규모 농가에 대한 것도 비가림축사는 안 되지만 일부 방제라든가 소득약은 다 줍니다.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석연 위원 그러니까 제 말씀은 예를 들어서 두레축산도 있지만 다 원주시민인데 형평성이 전혀 안 맞으니까 어느 정도 기본은 지원이 돼야 하고, 치악산한우를 더 열심히 발전시켜야 된다는 뜻입니다.
○축산과장 문용주 두레축산하고 많이 합의를 봤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했고요. 예산이 문제인데, 축사나 생균제나 어느 정도 예산이 확보되면 그쪽도 부분적으로 배분하겠습니다.
○유석연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저도 과장님한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유석연 위원님의 말씀에 동감을 하는데, 두레농산에 대해 상당히 많은 소외감을 느끼면서 많은 얘기를 해왔었는데 거기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 지금 축산농가들이 가장 애로사항을 느끼는 것이 사료값이 인상되고, 조사료를 수급해야 하는데, 수급할 수 있는 기간은 한정돼 있다 보니까 볏짚이나 다른 조사료를 생산하는데 기간이 짧아서 수확기를 놓치는 것 같더라고요. 적정한 시기에 양질의 조사료를 수확하려면 제대로 된 장비 지원이 많아야 하는데 장비가 부족한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안이 있나요?
○축산과장 문용주 그렇지 않아도 금년도 당초예산에 조사료 장비가 계상이 안 됐습니다. 작년도에는 10대 정도 중형이 공급됐는데, 금년도에는 당초예산에 확보가 안 됐기 때문에 내년도에 중점사업으로 조사료 생산장비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볏짚을 수거할 때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내년 당초예산에 타 예산보다 우선을 둬서 조사료 장비를 확보하는데 주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축산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농업정책과장 권순칠입니다.
엄주철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이 교육입교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농산물도매시장 소관 사무를 제가 대신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71쪽 중부권 허브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입니다.
농산물도매시장은 2001년도에 설치하여 연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중부권 최고의 도매시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자경매와 경락가격 실시간 전파를 연 310회 실시하고, 채소류, 과일 등 242개 출하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와 출하자 및 산지유통인 1,111명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출하자 우대시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매출목표는 530억 원이며, 현재까지 전자경매, 경락가격 전파 180회, 출하농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2회를 실시하였으며,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조성을 위해 잔디와 조경수 가꾸기 등 시설물 유지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농업정책과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인식 위원 문막 나가는 쪽에 있는 게 도매시장인데, 거의 가락시장에서 갖다가 팔지, 지역농산물을 갖다 팔지 않잖아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그렇지 않습니다.
○조인식 위원 제가 봤을 때 10% 정도만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왜냐하면 도매시장기능이 중부권이다 보니까 여기서 출하 안 되는 품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농산물도매시장기능에 맞춰서 하다보면 가락동 것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일단 농가에서 들어오는 것을 받아서 여기서 경매하다가 가락동으로 올라갔다가 오는 것도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시장을 이용하기 때문에요. 위탁운영 하는 겁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시장은 법인이 2개 들어와 있고, 시설관리만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왜냐하면 시장을 많이 보러다녀와서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그것은 저희가 부정하지 않습니다. 일단 도매시장에서 경락됐던 것도 가락동에 갔다가 다시 오는 품목도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리고 먼저 푸드사업 하지 않습니까. 그것하고는 전혀 연관성이 없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근본적인 연관성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농산물이 이원화되는 것 아닙니까?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저희들이 로컬푸드를 하면서 생산된 지역에서 농산물을 소비하자는 게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데, 도매시장에서 경락을 하면 외지로 나가는 농산물이 많고요. 일단 저희가 생각하는 로컬푸드 차원에서의 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 지역에서의 소비는 새벽시장을 정점으로 해서 운영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친환경 급식이 시작되면서부터 또 다른 농산물에 대한 수집이나 선별, 유통하는 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본 위원의 소견은 농산물은 한정돼 있는데 물량을 충분히 양적으로 할 수 있나 이런 생각하고요. 그럼 질 좋은 물건은 농민들이 그쪽으로 경매를 하러 갈 것이고, 또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 않습니까. 가격이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 푸드사업은 당일 경락가격에 따라서 농민들한테 지급되는 것 아닙니까. 구입하는 게 아니잖아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그렇습니다.
○조인식 위원 얼마에 구입해서 얼마에 준다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농민들이 도매시장을 갔다가 가격이 아니다 그러면 푸드사업 쪽으로 물건을 갖고 가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겠는데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주로 계약형태로 이뤄지기 때문에 아주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그런 흐름은 아닙니다.
○조인식 위원 푸드사업은 계약재배를 하면 어떨까요?
○농업정책과장 권순칠 예, 계약재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계약재배로 가야 하지만 말씀하신 부분이 전 품목을 다 지역품목으로 커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농협의 물류… 지금 과장님이 얘기했던 새벽시장이나 도매시장에 원예농협이 있기 때문에 이런 쪽에서 유입되는 농산물이 원주푸드 종합지원센터에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품목을 스크린할 때 우리 지역에서 나는 우수농산물이 있으면 그것으로 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수요를 충족 못 했을 때는 인근지역의 농산물하고 계약하거나 이런 쪽으로 해서 매칭이 되도록 다시 그런 시스템이 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제가 봤을 때 농산물이 한정돼 있는데 물량을 충분히 할 수 있냐는 것도 궁금했고, 급식문제도 문제가 돼서 조례안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입농산물을 전혀 안 받는다는 것에 대해서 조례안이 문제돼서 우리 농산물만 학교급식이 되면 법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 급식으로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학교급식 쪽에는 우리 농산물 중심으로, 조례에도 그렇게 돼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조례안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위원장 이상현 친환경농산물만 보급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수급이 원활히 갈수 있겠느냐고 해서 저농약이나 이런 쪽으로 돌려서 로컬푸드사업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친환경농산물이라는 것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를 주관으로 해서 판단하시면 그것은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되는데, 친환경농산물을 했을 때 친환경농산물의 범위하고 친환경인증농산물의 범위와는 다릅니다. 그래서 조례에 있는 친환경농산물에는 친환경인증농산물 플러스 우리 지역 우수농산물까지 포함할 수 있는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인식 위원 그래서 조례안이 문제가 돼서 아직까지 결정 안 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요. 저희가 저번에 교육을 받으면서 들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될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그 조항은 다시 검토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농업기술센터 전반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답변하여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익 위원 소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우리가 작년에 했나요? 농업·농촌발전 5개년계획 용역결과 나왔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2008년도에 해서 2009년 2월에 마무리했습니다.
○권영익 위원 용역결과에 따라서 농업기술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의해서 신규 사업으로 도입해서 2009년도부터 하고 있는 것이 7개 사업입니다.
○권영익 위원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어차피 시대흐름에 따라서 보완이 돼야 할 겁니다.
○권영익 위원 그리고 학교급식 하고 있는데, 토토미 차액을 보전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학업일수 180일을 기준으로 해서 지급되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토토미는 지금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전부가 시민지원국에 편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하고, 저희는 토토미를 공급하는 업무만 하고 있어요.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토토미는 다 그쪽입니다.
○권영익 위원 그리고 아까 오전에 경제문화국 업무보고에 그런 얘기가 있어서, W물류센터 활성화에 대한 보고가 있어서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원주푸드종합센터 건립에 있어서, 그렇다면 전략산업과하고 긴밀히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랬더니 농업기술센터하고 다시 한번 협의를 거칠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게 맞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공식적으로 협조 온 것은 없습니다. 자꾸 다른 채널로 해서 의회와 집행부 쪽하고 얘기가 되는데, 저희한테 직접적으로 접촉한 것은 없고,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원주푸드가 일단 지역 공동체 운동으로 하는 공공급식 중심의 사업이라면 W물류센터라는 것은 우리 지역에 있지만 개인영업장입니다. 그래서 원주푸드를 공공기관에서 먼저 주도적으로 한다는 것은 앞으로 3년이 됐든 5년이 됐든 그 기간 내에 원주지역에 로컬푸드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선도적으로 이끌고 가는 입장인데, 초창기부터 개인사업체를 참여시키면 나중에 가서 어차피 장기적으로 공공기관에서 끌고 갈 수 없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어느 단계에 가서는 그 궤도 안에 들어갔다면 NGO 쪽이나 민간단체 중심으로 운영이 되도록 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초창기부터 W물류센터나 대형유통업체를 같이 참여시켜간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이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잘 알았고요. 요즈음 복숭아를 사먹다 보니까 우리가 복숭아 포장재를 지원해주잖아요. 시에서 전액 지원해주는 것 아닌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아닙니다. 50% 보조이고, 50%는 자부담입니다.
○권영익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농협에서 지원되는 게 없잖아요. 시비하고 자부담으로 해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농협협력사업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농협협력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농협시지부에서 전체를 하고, 저희가 농협을 보조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청받아서요.
○권영익 위원 농가한테 물어보니까 자부담하고 시비만 하고, 농협에서는 부담 안 하는 것으로 얘기하는데, 박스 하나에 750원을 얘기하던데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보조가 반이고, 자부담 반은 틀림없습니다.
○권영익 위원 50% 안에 농협이 얼마를 해주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포장재를 봤을 때 측면에 치악산복숭아가 나와 있더라고요. 그 밑에는 단위농협의 조합명칭이 들어가요. 소초농협이면 소초농협, 판부농협이면 판부농협이 들어가는데, 물론 농협에서 같이 지원해준다면 그렇지만, 그렇지 않다면 잘못된 것이 아닌가…….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저희가 농협에서 전혀 부담이 안 되는 복숭아 박스면 거기에 소초농협, 원주농협 안 넣습니다. 농협에서 일정 부분 부담해서 보조하는 게 있기 때문에 소초농협이나 이런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권영익 위원 갑자기 생각나서 여쭤본 것인데, 원주시를 알리는 “Healthy Wonju”만 희미하게 표시돼 있고, 나머지 농협이름은 크게 돼 있어서요. 알겠습니다. 만약 농협에서 지원 안 된다고 하면 개선할 필요가 있지 않나. 원주시 전체를 알릴 수 있는 방향으로 되겠다 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농협에서 일정 부분 협력사업을 하고 있을 겁니다.
○권영익 위원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복숭아 선별기를 해달라는 거 받으셨죠? 어떻게 시차원에서 검토하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검토가 아니라 지금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가 농림수산식품부 사업으로 공모했었는데, 워낙 원주복숭아 연합판매사업이 열악하기 때문에 모든 조건에서 미달돼서 국비공모사업에서는 탈락했어요. 그래서 이것을 내년도 당초예산에 어떻게든지 도비를 가져와서 시 부담을 덜어야겠다. 한 10억 원 정도 들어가니까요. 그래서 열심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땅은 다 돼있습니다. 도비가 여의치 않다면 시하고 농협하고 협력사업으로 해서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소장님께 늘 말씀드렸지만, 우리 농산물이 우수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산지물류유통센터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거기 진행과정이 어떻게 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복숭아를 말씀하신 겁니까?
○위원장 이상현 그것하고 전체적인 농산물판매유통센터를 말씀드리는 거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산지유통센터를 할 수 있는 것은, GAP시설을 할 수 있는 것은 전체 농산물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산지유통기능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의 주산작목 위주로 하면 복숭아, 배 이런 쪽의 산지유통시설을 하는 것이고, 그런 쪽으로 GAP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쪽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거기 역점을 두시는데, 진행과정은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진행과정은 도비를 어떻게든지 받으려고 접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했다는 말씀은 못 드리고 도비를 따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하고자 하는 농협은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판부농협에 부지까지 확보했습니다.
○위원장 이상현 부지까지 확보했는데 아직까지 진척이 없어서 답답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진척이 없는 게 아니라, 금년도에 국비요청을 해서 공모했는데 그것이 판매량이나 매출액이나 참여농가나 이런 기준이 농림수산식품부 기준에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소규모의 산지유통센터는 국비로 해줄 수 없다고 해서 탈락됐기 때문에 저희 나름대로 도비를 받으려고 접촉하고 있고, 그래서 도비가 되면 말씀드렸지만 시비하고 농협하고 해서 삼자가 보조해서 할 것이고, 내년도 긴축재정이니 뭐니 해서 도도 상당히 어려운 모양인데, 도비가 정 안 된다면 시하고 농협하고 해서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정도만 말씀드립니다.
○위원장 이상현 기간이 너무 오래가는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좀더 속도 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농업기술센터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금년 하반기에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일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우리 위원회에서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42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환경녹지국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는 다음 주 월요일에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는 8월 30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05분 산회)
○출석위원
위 원 장이상현
부위원장유석연
위 원박춘자권영익이병규김병석조인식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문위원강명오
사무보좌곽원영
기록관리오철호
○출석공무원
■ 경 제 문 화 국
경 제 문 화 국 장고순필
전 략 산 업 과 장김귀영
기 업 지 원 과 장박성근
문 화 관 광 과 장권병호
건 강 체 육 과 장허천봉
역 사 박 물 관 장박종수
문화체육사업소장서광호
시 립 도 서 관 장신승길
■ 농 업 기 술 센 터
농업기술센터소장최지현
농 업 정 책 과 장권순칠
농 업 지 도 과 장옥충남
농 업 기 술 과 장김기훈
축 산 과 장문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