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제가 연장자이기 때문에 오늘 회의를 주재하게 된 데 대해서 의원님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하면서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03분 개의)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의원입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41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채병두 의원 다음 연장의원인 관계로 이 엄숙한 자리에서 최초로 의사봉을 잡고 의장 선거가 끝날 때까지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의장직무대행을 맡아 사회를 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아무쪼록 의장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면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의사일정 제1항 의장 선거를 상정합니다.

선거에 앞서 의원 여러분께 정견발표에 대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2의 규정에 따르면, 의장 또는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자는 후보자 등록을 한 후 선거 당일 본회의장에서 10분 이내에 정견을 발표할 수 있으며, 발표순서는 후보자 등록순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견발표 시에는 발언대 정면의 본회의장 주 출입문 상단에 부착된 전광판 시계를 참고하시어 10분 이내 시간을 준수해 주시고, 시간 경과 시 별도의 사전 알림음 없이 마이크 방송시설이 자동으로 꺼지게 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장 후보자 등록 순서에 따라 입후보 의원님으로부터 정견발표가 있겠습니다.

먼저, 채병두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정견발표 해주시기 바랍니다.

○ 채병두 의원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채병두입니다. 제가 선거할 때 이름을 한 번씩 더 부르는 것은 제가 ‘채’씨인데 자꾸 ‘최’라고 하는 분들이 계세요. 저하고 거래를 많이 하는 분들 있잖아요. 청첩장, 그것도 간혹 ‘최병두’라고 성을 자꾸 바꿔서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거하러 다니면서도 “저는 ‘채송화’ 할 때 ‘채’입니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제6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후보로 등록한 채병두 의원입니다.

먼저 제6대 원주시의회 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셔서 오늘 등원하신 의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보내주신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또 수년간의 의정활동을 쌓아온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에 더욱 가속을 가하고자, 부족하지만 의장 후보로서 정견을 발표하려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의원 여러분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제가 출범한 지도 언 20년이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우리 의회는 제자리를 잡고 있지 못한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 사각지대가 있는 곳을 살펴 돌보는 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으며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함께 고민하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장의 직무는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회의장 내 질서를 유지하고 의회 사무를 감독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마는, 다양하게 구성된 시민들과 시민 생활의 전문화로 우리 의회 의장 역할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 의원님들께서는 의결 사항과 행정사무감사 등 법 테두리의 권한만을 중심으로 충실히 의정활동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의원님들은 법에서 정한 의정활동도 중요하지만 투철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시대변화를 주도하고 잘못된 관행 등을 과감하게 바로잡는 끊임없는 개혁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또 의원님들께서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생활의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하며 협조할 것입니다. 또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로 시정 발전에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줄 것을 약속드리며, 제가 제6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면 중점 추진할 네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강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실력으로 무장된 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참의원상 정립을 위해 연 4회 이상 정기·수시연수 등을 통해 의원들께서 전국 제일의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의원님들께서 많이 접해보지 못한 도시건축, 토목 등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전문가를 능가하는 의원님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의원윤리강령을 실천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투명한 공사생활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지탄받지 않고 의원 모두가 화합하여 언제나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의원님들의 보좌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연수는 물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들로 구성하여, 특히 초선 의원들에 대한 보좌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원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가능 성장과 발전으로 꿈과 미래가 있는 강원의 제일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원주의 정체성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우리 원주는 인구유입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원주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원주를 찾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원주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문화를 발굴·육성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6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면 실력으로 무장된 강한 의회, 의원윤리강령을 실천해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고, 의원님들의 보좌기능을 강화하고 원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사실 의정활동을 하시다 보면 여러분들은 저와 친구 아니면 동료, 선배관계를 이루게 됩니다. 그렇게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통상적인 업무도 굉장히 중요합니다만 여러 의원님들이 민원을 많이 받으십니다. 그럼 민원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런 것은 결국 여러 의원님들 각자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의원님들의 힘을 합쳐야 되는 일이 있습니다. 민원을 해결하는데 의원님 스스로 해결하는 일도 있습니다마는, 대부분 집행부의 협조를 구해야 하는 일도 많아질 겁니다.

이런 점, 또 예를 들자면 무실동에서 - 저는 무실동 출신입니다마는 - 뽑혔지만 원주시 의원입니다. 사실. 그렇지만 자기 지역에 관심을 더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보면. 무실동에서 의원이 저하고 두 사람이 됐다면 논리적으로는 둘이 힘을 합치면 더 잘되죠. 그런데 그렇지 않은 점도 있다는 것은 보시면 아마 의정활동을 하시면 미묘한 게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이러한 문제까지 제가 여러분들과 동료 내지 선배로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끝으로 저는 이제 원주시의회 발전은 물론, 의원님들의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쳐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 채병두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셔서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황보경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정견발표 해주시기 바랍니다.

○ 황보경 의원 황보경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자랑스러운 지역주민들과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바로 4년 전 일산동 구청사를 마지막으로 원주시의회 의원직을 떠나갔다가 다시 주민들의 부름을 받아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31만여 원주시민 여러분!

제가 이 자리를 빌려서 저의 개인적인 아픔이라고 할 수 있는 제5대 지방선거에서의 낙선을 이야기 드리고자 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고 지역주민들을 바라보고 대하는 마음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차 강조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경우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3대와 4대 원주시의회 의원을 연임하면서 자만하고 권위적이지 않았나 돌이켜보게 되었고, 무엇보다 민심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도 뼈저리게 느껴왔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들 모두를 잡아주었던 지역주민들의 손길을 앞으로 4년 동안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꼭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개원한 이래 20년 동안 우리 시의회는 주민들에게 어떻게 평가가 되어왔습니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바로 지난 5대 원주시의회에서는 조례제정 등에 있어 괄목할 만한 이정표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비리 의회라는 불명예스러운, 아주 자유롭지 못한 면도 없지 않았던 것 또한 엄연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스물두 분 의원들로부터 다시 신임을 받아 제6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입후보 하고자 저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제6대 원주시의회는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은 의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 시정과 의정을 아우르는 지방행정의 환경이 여태껏 생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까지 확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원주시 경우만 하더라도 만년 여당 시장에서 민선시장 출범 이래 15년 만에 야당 출신 시장이 처음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시의회 경우에도 지방의회 출범 20년 만에 만년 여당 지배에서 야당과 여당이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11대 11이라는 동수의 시의회가 탄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수장이 되신 집행부 못지않게 원주시의회의 시대적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원주시의회 의장으로서 모든 자질과 능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정견발표의 절차를 신설한 원주시의회 회의규칙이 지난 제5대 원주시의회에서 새로이 만장일치로 개정된 바 있습니다.

이에 본인은 2010년 7월 7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제6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정견을 통하여 31만여 시민을 대표하는 스물두 분의 시의원님들로부터 준엄한 평가를 받고자 합니다.

첫째, 종전과 같은 형식적, 과시적인 의장으로서의 권한을 과감하게 바꾸어 버리겠습니다.

장관도 부럽지 않다고 비난을 받고 있는 지방의회 의장으로서의 권한을 대폭적으로 내려놓겠다는 겁니다.

지방의회 의장이라는 자리가 탐나는 자리가 아닌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아주 힘든 자리로 바꾸어 놓겠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맨 먼저 시의회 의장에게 제공되는 고급 대형 관용차량이 내구연한이 지나서 교체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그러한 경우에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정부에서 지정한 중형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꾸어 놓겠습니다.

아울러서 신종 3D업종이라고 하는 의장차량 전담기사와 의장 수행비서에게도 최소한의 가정생활을 보장함은 물론이고, 의장 본인도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시 산하 기관단체의 공식행사를 제외한 그밖의 행사에 대해서는 참석을 자제하고 일반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에는 제가 직접 손수 운전을 할 것이며, 의장 권위의 상징인 의장 수행비서는 수행 자체를 없애버리고 내근을 통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좌하는 데 편입하겠습니다. 이에 따른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기꺼이 저는 감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장의 쌈짓돈으로 알고 있는 업무추진비의 경우도 의원님의 의정활동 지원 및 주민참여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지출이 이루어지도록 해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제가 의장 재임 중에 현역 의원 중에서 이권개입으로 법적인 조치를 받게 된다고 하면 의장으로서 공동책임을 통감하는 차원에서 공개사과는 물론이고, 의장직도 사임하겠다는 것도 이 자리를 빌려서 밝혀 두겠습니다.

둘째,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4년의 낙선기간 동안 주민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시의회와 시의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절실하게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스물두 분의 의원을 시의회로 보낸 주민들의 바람은 아주 소박하고 단순하기만 합니다.

주민 위에 군림하는 시의원이 아니고 주민과 소통하는 동네 아저씨, 동네 아줌마와 같은 그런 시의원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과 같은 아주 거창한 개발공약도 원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의 난개발을 조장하고 빈 아파트만을 양산해 내는 과잉공급 개발도 주민은 원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쩌면 우리 동네가, 우리 골목이 전보다 살기가 좋아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입니다.

권위에 안주하는 시의원이 아닌, 일반 생활 속에서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민이 정말 불편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주민의 입장에서 제대로 알아내서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해 주는 것이 주민이 원하는 생활정치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존경하는 스물두 분의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가 생활정치에 달인이 되고 생활정치에 스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걸음마 수준의 원주시의회를 이제 스무 살의 어엿한 성인 수준으로 만들어내 주신 자랑스러운 31만여 원주 시민 여러분!

이제 저 황보경은 지난 6월 2일 6대 지방선거에서 주민의 심판을 받아 당선이 되었듯이 오늘도 스물두 분의 의원님들로부터 제6대 전반기 원주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에 대하여 준엄한 심판을 받고자 합니다.

저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을 낙선이라는……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뼈아픈 경험을 통해서 주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시의회 의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저는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저에 대해서 다소 강한 이미지만을 갖고 있는 분이 아닌가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의 경우는 공과 사를 가리는 것에 너무 원칙적이라 합니다. 저도 일부분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누구보다도 인간적이고 보편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시의원으로서 재임하던 시기에 법과 원칙을 중시한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아직도 불편한 마음 가지고 있는 공직자 분들이 계신다고 하면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시고 시민을 위한 시정과 의정활동에 대승적으로 동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을 존중하는 소통과 참여의 생활정치를 구현하는 의회, 타협과 상생을 통한 정당 간의 정책공조, 집행부와의 건강한 긴장 관계 유지는 물론, 선의의 정책경쟁을 아우르는 데 전면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일방이 독주하는 의회가 되지 않겠다는 것을 제 양심을 걸고 맹세토록 하겠습니다. 시민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정당을 떠나서 협력할 용의도,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볼모로 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겠습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거수기 역할만은 하지 않겠습니다. 조화를 이루어내고 균형 잡힌 의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특정 정당의 이익을 대변하는 의원이 아닌 31만 원주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시의회 대표가 되겠습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 편에서 단호히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를 원주시 6대 전반기 의회를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시면 의원님들의 공약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스물두 분의 의원님들을 의회사무국 직원 분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뒷바라지하여 31만여 지역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 타협과 상생을 바탕으로 하는 생활정치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원주시의회 제6대 전반기 의회를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 후보로서의 정견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장 입후보자의 정견발표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어서 투표에 앞서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47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투·개표 진행 상황을 감독해 주실 감표위원 두 분을 의장직무대행인 제가 지명하겠습니다.

곽희운 의원님과 이재용 의원님을 감표위원으로 지명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두 분은 최연소 의원님이십니다.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의가 없으시면 곽희운 의원님과 이재용 의원님을 감표위원으로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지명되신 두 분의 의원님께서는 앞에 마련된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투·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 상황을 감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투표에 앞서 투표 용구를 점검토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모두 이상 없습니까?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이상이 없으므로 의사담당으로부터 투표규정과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나오셔서 설명해주시고 투표순서를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투표를 하지 않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마치셨으므로 투표종결을 선포합니다.

(10시45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다음은 투표함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2매로 확인되었고,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2매로 명패수와 일치함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의석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이제 집계가 끝났으므로 의장선거 투표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투표수 22매 중 채병두 의원 10표, 황보경 의원 10표, 무효 2표, 기권 0표로, 의장 선거 투표결과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 규정에 따른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으므로 같은 회의규칙 제8조제2항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기표를 하실 때 정확하게 성명을 기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희운 의원님과 이재용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투·개표 상황을 감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용정순 의원(의석에서)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정회를 요청합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3분 회의중지)

(11시05분 계속개의)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장선거 투표결과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따른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으므로 같은 회의규칙 제8조제2항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의원님과 이재용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투·개표 상황을 감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기표소와 명패함 및 투표함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모두 이상 없습니까?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이상이 없으므로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투표하는 순서대로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투표를 하지 않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마치셨으므로 투표종결을 선포합니다.

(11시18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2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2매로 명패수와 일치함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의석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이제 집계가 끝났으므로 의장선거 2차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투표수 22매 중 채병두 의원 11표, 황보경 의원 11표, 무효 0표, 기권 0표로서, 의장 선거 2차 투표 결과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 규정에 따른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으므로 같은 회의규칙 제8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결선투표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곽희운 의원님과 이재용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의사진행발언입니까?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그러면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3분 회의중지)

(12시 계속개의)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곽희운 의원님과 이재용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투·개표 상황을 감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기표소와 명패함 및 투표함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모두 이상 없습니까?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이상이 없으므로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투표하는 순서대로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채병두 의원(기표소 앞에서) 사진 찍으면 안 되죠.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

○ 용정순 의원(기표소 앞에서) 제가 보려고 하는데, 뭐 어때요?

(장내소란)

○ 채병두 의원(의장석을 향해서)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 걸리는 것 아닌가요?

○ 용정순 의원(기표소 앞에서) 공개하면 걸리죠. 공개하면 걸린다고……

(장내소란)

○ 이상현 의원(의석에서) 투표하기 전에 명확히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불법인지 아니면 제재를 할 수 있는지… 선거법 저촉이 되는 건지.

(장내소란)

○ 이상현 의원(의석에서) 잠깐 정회를 신청하겠습니다.

○ 한상국 의원(의석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세요.

○ 이상현 의원(의석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겠습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회의진행에 관한 말씀이십니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이상현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현 의원 이상현 의원입니다.

의장 선거 때문에 너무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같아서… 저도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명확히 할 수 있는 것은, 선거라는 것은 비밀투표에 의해 자기표현을 무기명으로 하는 것인데, 거기에 대해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적법하지 못하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유권해석을 정확히 내린 다음에 투표를 하는 것이 정확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정회를 하자는 얘기입니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9분 회의중지)

(12시52분 계속개의)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투표를 계속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 이상현 의원(의석에서) 이의 있습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이의가 있으시면…….

○ 이상현 의원(의석에서) 투표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다가 지금 같은 사태가 벌어졌는데… 개개인의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 밝히기 위해서 감표위원님(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 하지 않는 상태에서 투표를 계속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그러면 의원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대답하는 의원 없음)

그러면 방법에 있어서……

○ 용정순 의원(의석에서) 동의가 없네요.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장내소란)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그러면 각자 소지하고 계신 카메라를 자리에 놓고 투표를 하시는 것으로 진행하면 되겠습니까?

동의하십니까?

(“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12시54분 투표계속)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투표를 하지 않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마치셨으므로 투표종결을 선포합니다.

(12시59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2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2매로 명패수와 일치함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의석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이제 집계가 끝났으므로 의장선거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투표수 22매 중 황보경 의원 12표, 채병두 의원 10표, 무효 0표, 기권 0표로서 황보경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셨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투·개표 관리를 해주신 감표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표위원들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셨다가 부의장 선거 시 다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황보경 의원님으로부터 당선수락 인사가 있겠습니다.

황보경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수락 인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황보경 의원 감사합니다. 오늘의 이 영광이 곧 나의 영광이고 우리 모두의 영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이 자리가 그렇게 영광스럽지만은 않은 자리다라는 부분을 꼭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아까 정견발표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뼈를 깎는 아픔이 있더라도 이번 우리 원주시의회 전반기 의회에서는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데 주력을 할 것이며, 의장으로서의 본보기가 되는 모습을 꼭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의회는 4년이 지난 후에 아주 성공적이었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협심하고 꼭 약속을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 한나라당 출신 채병두 의원님께서 저와 경선을 마쳤습니다마는 여러 모로 보나 사회적으로 선배 되시고 형님 되시는 분이십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마는 제가 더 그 역할을 충실히 해서 ‘정말 황보경이가 나보다 잘 했구나.’라는 모습으로 꼭 인정을 받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채병두 의원님, 꼭 좀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여러분!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의장직무대행 김명숙 이제 제 임무가 끝났으므로 방금 의장으로 당선되어 인사말씀을 하신 신임 의장님께 사회를 넘겨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의장선거의 진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황보경 의장님께서는 의장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명숙 의장직무대행, 황보경 의장과 사회교대)

○ 의장 황보경 감사합니다. 이렇게 의장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재차 말씀드립니다마는 아주 훌륭하지는 못합니다마는 정말 열심히 하는 의장으로서의 모습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3시08분 회의중지)

(14시37분 계속개의)

○ 의장 황보경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 의장 황보경 의사일정 제2항 부의장 선거를 상정합니다.

부의장 선거도 의장 선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선거에 앞서 부의장 후보로부터 정견발표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후보 중 박호빈 의원만 정견발표를 신청했으며, 유석연 후보자께서는 정견발표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박호빈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정견발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호빈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6대 원주시의회 부의장에 출마한 박호빈 의원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훌륭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여러분과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이 등원하신 6대 의원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인정받은 분들로 구성되어 객관적이고 폭넓은 안목으로 활기차고 화합하여 의회의 고유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체제를 갖춘 의회로 안전한 정착을 누릴 수 있으리라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의회는 공교롭게도 한나라당과 민주당 양당체제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지역주민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이를 시정에 반영해야 할 책무가 있는 의회 민주주의가 자칫 양당 대결구도로 인해 민의를 도외시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우리 6대 의회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자세를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주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리를 체대로 행사함으로써 자칫 독선에 빠질 수 있는 시정을 견제하는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야 하겠으며, 우리 모두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정당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대의를 늘 염두에 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선배·동료의원님께서 저를 부의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황보경 의원님 및 여러 의원님들과 협의하고 대화하는 것을 제 소임으로 여기겠습니다.

대화와 타협, 조화와 견제, 관용과 절제의 미덕을 항상 염두에 두겠으며 제가 기꺼이 의원님들 간에 소통의 도구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31만 원주시민의 의회에 대한 기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노력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타 의회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토론과 공부하는 의회를 통하여 의원의 능력을 발휘하고 전문성과 인격을 함양하여 소수의 반대 의견도 존중하는 덕망과 품위를 갖춘 존경받는 의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의원 간담회를 활성화하고 상임위 상호의 정보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의회의 운영의 묘를 살려 의장단과 의원 간에 원활한 의사교류의 창구역할을 하여 화합하고 정이 넘치는 의회가 되는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 박호빈을 부의장에 선출해 주신다면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상을 재정립하겠습니다. 지방의원 유급제 도입의 취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를 선출해 주신 지역주민들의 요구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회의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번트 리더쉽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의원님들의 원주시의회가 현재위치에서 목표의 위치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을 섬기고 또한 앞장서겠습니다.

경험과 경륜 있는 박호빈에게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황보경 수고하셨습니다.

유석연 의원님, 신상발언 요청입니까?

신상발언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나와서 신상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석연 의원 6대 원주시의회 부의장 후보를 신청한 유석연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원주시의회 의원 여러분!

전자에 민주당 의원이신 황보경 의장님을 축하드리고… 한나라당 박호빈 의원님께서 정견발표를 했습니다.

11명, 11명이기 때문에 원주시 의정을 보다 화합하고 타협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원주시 발전을 위해서 저는 사퇴를 선언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의장 황보경 지금 부의장 후보로 등록을 하셨던 유석연 의원님께서 신상발언을 통해서 사퇴의사를 밝히셨습니다.

이 부분은 사퇴를 하면 그 시간으로 사퇴 처리가 되기 때문에 사퇴된 것으로 결정을 하고, 내용은 아마 의장이 됐기 때문에 부의장은 당연히 상대 쪽으로 줘야 된다라는 의미가 담긴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고요.

이상으로 정견발표를 마치고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곽희운 의원님과 이재용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계속해서 투·개표 진행상황을 감독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모두 이상 없습니까?

○ 의장 황보경 이상이 없으므로 의사담당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나오셔서 설명해주시고, 투표 순서를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황보경 투표를 하지 않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마치셨으므로 투표종결을 선포합니다.

(14시56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0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수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0매로 명패수와 일치함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의석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집계가 끝났으므로 부의장 선거 투표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투표수 20매 중 박호빈 의원 15표, 무효 5표로 박호빈 의원님께서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투·개표 진행상황을 감독해주신 감표위원님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투표가 모두 끝났으므로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박호빈 의원님께서는 당선수락 인사를 해주시겠습니다.

박호빈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락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호빈 의원 먼저 부의장을 양보해주신 유석연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또한 이번 의장단 선거로 인해서 6대 의회가 좀 분열이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가 의장·부의장에 목표를 두고 의원이 된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4년간 원주시의 발전을 위하고, 또 시민들의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의원이 되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루빨리 모든 것을 잊고 원주시 발전을 위해 양당에서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가급적이면 오늘 이 자리부터라도 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시민을 위하고 원주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돼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목표를 위하여 정진하시는 데 제가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황보경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황보경 의사일정 제3항 제141회 원주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141회 원주시의회(임시회) 회기는 제6대 원주시의회 개원에 따른 원구성 등을 위하여 7월 7일인 오늘부터 7월 9일까지 3일간으로 하고,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141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표 부록에 실음>

○ 의장 황보경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상임위원회 관련 협의를 위하여 휴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7월 8일 내일 하루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제1차 본회의를 마쳤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제가 의장으로서 오늘 처음 시작한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협조를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도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3시 30분에는 바로 이 자리에서 제6대 의회 개원식이 있으니까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7월 9일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