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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회 개회식 본회의(2009.11.2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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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회 원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국


2009년 11월 25일 (수) 오전 10시


제136회 원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개식)

○ 의사담당 함종문 지금부터 제136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원경묵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원경묵 반갑습니다.

5대 의회 개원식을 가진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서 5대 의회 임기의 마지막 제2차 정례회 회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길목에 와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원주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06년 제5대 원주시의회 개원 이후, 우리 의회는 타 시군 의회와는 차별화된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중부 내륙의 중심도시 구현이라는 의정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습니다.

다방면에 걸친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의정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중앙정부로부터 10대 의정활동 우수사례 중 하나로 원주시의회의 민원상담실 운영이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만, 그 무엇보다도 의원님들의 의욕적인 입법발의 활동을 제5대 원주시의회의 가장 큰 업적이자 특징이라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의원발의 조례는 5대 의회 들어 현재까지 80건으로 양적으로도 폭발적인 증가를 하였습니다만, 질적으로도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시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시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례가 많았다고 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10월 28일 원주시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의장 공포에 따라 발효가 된 원주혁신 및 기업도시 편입지역 주민지원 조례는 그 내용과 의미 면에서 매우 선구적이며, 주민 중심의 입법발의의 모범을 보인 사례로 평가받음은 물론, 의회의 조례 제정권의 강화와 위상 정립에도 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가장 아쉬웠던 점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패라 하겠습니다. 우리 시가 지난 10여 년 동안 자력으로 착실하게 닦아온 의료기기 분야의 기반마저 흔드는 어처구니없는 최종 입지선정 결과를 이대로 좌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의회는 앞으로 원주시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부의 별도 지원대책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제5대 의회 출범과 더불어 지방의원 유급제가 실시되는 등, 지방의원 또한 선출직 공직자 신분으로서 높은 도덕성과 품위유지의 의무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양심과 의무의 실천의지를 의원 윤리강령 제정을 통하여 다짐하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의원의 부적절한 처신이 사법기관의 수사대상이 되어 사법 처리되는 유감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언론과 시민들로부터의 매서운 질타와 감시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이 자리를 빌려 시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뼈를 깎는 아픔으로 앞으로 냉철한 자기반성과 노력을 통하여 31만 원주시민들께 거듭나는 성숙한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이번 일을 계기로 근신하고 자중하여 시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원주시의회가 되도록 다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합시다.

오늘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2차 정례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집행부의 정책 전반에 대한 확인과 평가를 실시하는 의미도 있을 뿐만 아니라, 새해 정책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재원의 합리적 배분과 계획의 타당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의정활동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어려운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이 우리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시고, 2010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제출 의안 심사에 있어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있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이 되어 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정례회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 있으시길 당부드립니다.

기온도 떨어지고 날씨도 제법 쌀쌀한 초겨울의 문턱에 있습니다. 연말이 되어 몸과 마음이 바쁘고 피곤한 시기에 신종플루까지 기승을 부리는 이때,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실 것을 당부드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개회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함종문 이상으로 제136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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