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의회사무국
2009년 10월 19일 (월) 오전 10시
제13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개식)
○ 의사담당 함종문 지금부터 제13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원경묵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원경묵 반갑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차가운 기운이 도는 가운데 높고 푸른 하늘 아래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결실의 계절입니다.
오늘 제13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활기찬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업무 추진에 노고가 많으신 김기열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의회는 민생 위주의 입법발의와 현장방문,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통하여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31만 원주시민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노력을 다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자연재해가 거의 없어 풍년의 수확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어려운 농촌경제에 풍작의 혜택이 듬뿍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만, 농산물 판매가격은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쌀의 재고량 증가로 쌀값이 하락함에 따라 농업인들은 근심을 넘어 분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반복되는 쌀값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정책 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쌀값 하락에 대비하는 전향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늘 어려운 농촌환경 속에서도 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하겠으며, 시 차원에서 농정발전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토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원주시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10건의 안건이 제출되었습니다.
예산이나 계획은 상호 필수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이러한 사실에 기초한다면 계획과 예산을 별개의 독립된 주체로 볼 수 없습니다. 당초계획이 변동 등의 사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을 추가로 늘리거나 줄여서는 안 될 것이며, 추가경정예산은 금년도에 추진 중인 사업 마무리 등과 같이 가급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규예산 편성은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안건을 심의하여 주시고, 여사 사례나 또는 관련 법 등에서 정하고 있는 범위에 상충되는 사례가 있으면 시정되도록 조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축제와 행사가 풍성해야 할 계절입니다만, 신종플루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한지문화제와 강원감영제를 비롯한 원주시의 대표적인 축제들이 대폭 축소되었으며, 많은 다른 행사들 또한 취소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열릴 제15회 한국국제걷기대회 또한 신종플루 예방차원에서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접수와 동시에 개별 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만, 작년에 국제걷기연맹으로부터 정식인증을 받았으며, 건강도시 원주의 대표적인 행사라는 위상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여 즐기는 걷기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건강과 위생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언제나 행운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함종문 이상으로 제13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