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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2009.10.23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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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회의록
제4호

의회사무국


일 시: 2009년 10월 23일 (금)

장 소: 행정복지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계속)(시민지원국,보건소,계수조정)


심사된 안건
1.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계속)(시민지원국,보건소,계수조정)


(10시 개의)

○위원장대리 정하성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3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계속)(시민지원국,보건소,계수조정)


○위원장대리 정하성 의사일정 제1항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은 시민지원국과 보건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민생활지원과 예산안을 심사하겠습니다.

주민생활지원과장님께서는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입니다.

주민생활지원과 예산은 223쪽부터 226쪽까지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물론 원주시립복지원을 시급해서 하셨겠지만 공유재산관리계획도 안 받고 예산을 먼저 상정하면 어떻게 해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지금 여기 있는 것은 국비 내려온 것 36억 2,000만 원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2010년도에 제출했고요. 이것은 내년도……

류화규 위원 이번에 올라온 것 같은데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되면서, 토지매입비는 내년도 당초예산에 계상하게 됩니다.

류화규 위원 39억 원이면 이번에 다 된 것 아니에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이것은 국비 36억 2,000만 원하고, 시비는 3억 원은 실시설계하고, 감정평가를 위해서 계상됐습니다.

류화규 위원 절차를 지켜야죠.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안 했는데 예산 먼저 하면 돼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죄송합니다.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제가 보충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당초에는 시립복지원이 혁신도시 내에 부지가 선정돼 있었어요. 그래서 부지선정관계로 인해서 행정절차가 뒤엉켰는데,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그리고 한국전 UN 프랑스군 원주지구 전투 전적비 건립에 6,000만 원인데, 시비인가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주한프랑스대사관하고, 한국전 UN 프랑스군 참전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인데요. 한국전 UN 프랑스군 참전기념사업회가 용산에 있습니다. 전쟁기념관 내에 있는데, 거기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 51년 1월 5일부터 26일까지 원주에서 전투가 있었는데, 여기에 최초로 프랑스군이 6·25전에 참전한 최초의 전투가 원주지구 전투랍니다. 그래서 그것을 기념하기 하기 위해서 프랑스 대사관하고, 한국전 UN 프랑스군 참전기념사업회라는 사단법인이 이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것이고, 총 사업비가 1억 300만 원인데, 시비 6,000만 원하고, 나머지는 기념사업회에서 부담하는 사업이고, 부지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뒷동산입니다. 이미 교육부하고 사전협의를 마쳐서 승인받은 사업입니다. 그래서 시비 6,000만 원을 지원하면 그 지역에 기념비를 세우겠다고 해서 신청이 들어온 사업입니다.

류화규 위원 이것을 어떻게 공모하시려고 해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공모가 아니라 여기에 보조금을 줘서 그 단체에서 설립하는 겁니다.

류화규 위원 6·25참전용사 기념비도 보훈단체에 줘서 말썽이 많았는데, 이것도 어떻게 실천하실 것인지를 질의한 겁니다.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이것은 그쪽 단체에 보조금만 주고……

류화규 위원 그런데 왜 사사건건 소초는 말이 많아요? 과장님도 소초출신인데 야단을 쳐요. 창피스러워서 못 다니겠어요. 일만 터지면 소초에서 터지니까 소초 사람이 이의를 제기하면 어떻게 해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6·25참전용사 기념 건은 마무리가 됐고, 반대를 해서 민원 냈던 분도 취하를 하고, 잘못했다는 취지의 문서까지 저희한테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착공할 겁니다.

류화규 위원 전적비 건립하면 또 할 거예요. 그러니까 무리 안 가고, 신문에 안 나도록 잘 처리해주세요. 과장님도 소초이고, 나도 소초인데 잘한다고 소문나야지, 사사건건 소초에서 브레이크 걸면 이미지가 흐려집니다.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이것은 다른 것하고 다른 게, 프랑스 대사관에서 주관합니다.

류화규 위원 이 문제 좀 잘 처리해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원주시립복지원에 신축비 예산이 있는데, 관할은 어디서 해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주민생활지원과입니다.

박호빈 위원 그러면 혁신도시에서 대안리로 빠져나가는데, 그럼 대안리와 협의를 누가 했어요?

○주민생활과장 권병호 저희가 8월 6일 설명회를 했고요.

박호빈 위원 그럼 조건 없이 들어가는 거예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예, 조건이 없습니다. 물론 토지매입비나 주민숙원사업비에서……

박호빈 위원 님비현상으로 서로가 반대하는데, 이쪽으로 들어갔을 때 인센티브가 있었을 거예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마을 도수로 설치나 마을회관은 금년도에 2억 원이 확보됐는데, 마을회관을 해달라든지, 마을회관을 짓는 데에 따른 인접도로 개설해달라는 종류입니다.

박호빈 위원 그것뿐이에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예.

박호빈 위원 마을회관 2억 원하고, 도수로 정도라고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박호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주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완 위원 226쪽에 셋째 아 이상 자녀 고등학교 수업료 지원을 삭감하는데, 수혜대상자가 없어서 삭감합니까?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당초에 행안부에서 셋째 아 이상을 파악한 명단이 968명이었는데, 이 중에는 각종 공무원 자녀도 있을 수 있고 지원받는 수혜자가 있어서 다 제외시키고, 그다음은 928명 중에 잘못 시달된 내용이 있어서 실제로 수혜가 되는 356명에 대해서 지원하고, 나머지 예산을 삭감한 겁니다.

김주완 위원 그럼 해당자는 다 지원받은 거예요?

○주민생활지원과장 권병호 그렇습니다.

김주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주민생활지원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복지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사회복지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과장 이명우 사회복지과장 이명우입니다.

저희는 227쪽부터 240쪽까지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추경자료에 보니까 전부 국비, 도비, 시비인데, 지금 하면 두 달 안에 다 집행돼요? 예산은 전부 세워놨지만 제대로 완결이 안 될 것 같아요. 예산이 어마어마한데요?

○사회복지과장 이명우 이번에 예산편성을 하면서 가장 비중을 차지했던 부분이 희망근로사업에 대한 예산입니다. 약 70억 9,500만 원 정도 되는데, 그 예산은 집행하는데 현재 무리는 없다고 보고요. 다만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분은 자활근로사업 부분에 5억 원이 배정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어려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류화규 위원 자활근로도 민간위탁 주는 것으로 돼 있는데, 자활근로자는 개별조례에 준해서 위탁 주죠?

○사회복지과장 이명우 예.

류화규 위원 그런데 공공근로는 왜 의회 동의를 안 받았어요?

○사회복지과장 이명우 그것은 행안부 지침에 의해서 시책사업으로 이루어지는 겁니다.

류화규 위원 원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에 보면, 의회 동의를 받도록 돼 있습니다.

○사회복지과장 이명우 그것은 저희가 직접 집행하잖아요?

류화규 위원 집행이라도 시비가 수반되기 때문에 의회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사회복지과장 이명우 그래서 저희가 사전사용을 했던 부분인데요.

류화규 위원 사회복지과만 수반되는 게 아니라 복지사업에 대해서는 임의위탁을 많이 주더라고요. 금년 감사 때도 자료를 받아보니까 정식개별조례에 준해서 위탁 준 게 별로 없고, 전부 복지예산에 대한 것은 임의위탁을 줬더라고요. 사전에 의회 동의를 받아야 돼요. 법상에 있고, 행정과 조례에도 있는데, 왜 마음대로 위탁을 줘요?

○사회복지과장 이명우 그것은 아니고요. 장애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은 근거 없이 위탁이 됩니다.

류화규 위원 상위법에 준해서 민간한테 해당 분야에 대한 것은 위탁을 줄 수 있다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의회 동의를 받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받아야 되는데, 금년 6월에 감사자료를 보면 전부 임의위탁 준 게 많이 있습니다. 복지예산에 대해서만. 사회복지과만 그런 게 아니라 주민생활지원과나 대개 보면 임의위탁 준 게 반이 넘어요. 그래서 앞으로 의회 동의를 받아서 위탁을 주도록 하세요. 조례를 보세요. 의회 동의를 받게 돼 있습니다.

○사회복지과장 이명우 검토해서 받을 부분이 있으면 받아서 하겠습니다.

류화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사회복지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여성가족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여성가족과장 이광희입니다.

저희는 241쪽부터 251쪽이 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여성가족과도 국비, 도비, 시비로 해서 예산이 섰는데, 두 달 안에 집행될 수 있겠어요? 47억 원 정도인데요.

○여성가족과장 이광희 예, 증액이 47억 원인데, 거의 보육에 대한 예산입니다. 예산이 조금 적게 국비, 도비가 내려와서 추가로 4/4분기 집행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별 차질이 없습니다.

류화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여성가족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민원봉사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민원봉사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봉사과장 이종영 민원봉사과장 이종영입니다.

저희는 252쪽이 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민원봉사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지적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겠습니다.

지적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적과장 박기준 지적과장 박기준입니다.

저희는 253쪽부터 254쪽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254쪽에 보면 도로명판 제작·설치가 있는데, 국비를 하니도 안 준대요?

○지적과장 박기준 당초에 국비보조금으로 2억 3,000만 원이 보조내시 됐는데, 국비보조금으로 내려오지 못하고요. 그중에서 국비보조는 9,100만 원, 그리고 나머지는 특별교부세로 지원됐습니다. 금액변동은 없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국비지원된 것은 같이 됐습니다.

류화규 위원 법을 자기네 들이 다 뜯어고쳐놓고 냅다 하라고 해놨으면 돈을 내려 보내줘야지, 시군에서 뭐……. 도로명주소법을 보니까 할일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지적과장 박기준 165개 법률과 여러 가지 규정사항들을 뜯어고쳤기 때문에 호적병사, 등기 망라해서, 그러니까 사회구조적인 것을 개혁한다고 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류화규 위원 그럼 혼동이 많이 올 것 같습니다.

○지적과장 박기준 하루빨리 일반국민들 실생활에 정착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류화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새주소를 부여해서 혼동이 엄청 많습니다. 예를 들어 원일로 몇 번지라고 하면, 원일로는 양쪽을 다 하는 건가요? 예를 들어 중앙동의 원일로라고 하면, 도로를 끼면 원일로인데, 그 뒤쪽은 충정로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맞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앞에는 원일로이고, 어떤 것은 서너 칸씩 골목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원일로 몇 번지로 돼 있고, 뒤죽박죽입니다. 그런 부분을 용역을 준 게 아니라 지적과 자체적으로 하신다고 했죠?

○지적과장 박기준 저희 자체적으로 합니다.

박호빈 위원 그러다 보니까 한 골목을 기점으로 해서 원일로로 쭉 나가든가 아니면 충정로로 쭉 나가든가 하나에 포커스가 맞춰줘야 하는데, 도로는 원일로이고, 도로면에 낀 데만 원일로면 모르는데, 몇 칸씩 내려와서 원일로가 되고, 제가 봐도 이해가 안 갑니다. 어차피 하시는 부분이니까 다시 한번 주변에 얘기해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적과장 박기준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조금씩 보정해나가고 있습니다. 주의 깊게 하겠습니다.

박호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지적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민문화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시민문화센터소장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입니다.

저희는 255쪽부터 256쪽까지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255쪽에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이 있는데, 이것도 민간위탁금으로 기록해놨는데, 이것도 민간위탁을 주면 사전에 의회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동의 안 받았죠?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이 사업은 민간위탁을 하지 않고, 시에서 직영으로 하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런데 왜 여기는 민긴위탁이에요?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여기 예산은 여성부에서 주면서 민간위탁 쪽으로 세울 수 있도록 센터를 만들라고 해서 저희가 센터를 만들지 않고, 저희 시에서 직영하는 쪽으로 해서 일하기센터를 시민문화센터에 두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내년에도 계속 사업비가 내려오나요?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여성부에서 일자리 창출 때문에 계속 하는 사업입니다.

류화규 위원 100% 취업이 돼요?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현재 구직자는 800여 명 정도 등록돼 있고, 취업된 사람은 350명 정도이고, 분석해 봤을 때 사실 중소도시에서 전문직종으로 취직시켜줄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조업이나 공장 쪽이 구인하겠다고 하는데, 눈높이가 잘 맞지 않기 때문에 구직과 구인과의 연계고리는 폭을 넓힐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금년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계속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류화규 위원 그래서 며칠 전 청와대에서 장관님들이 회의할 때 고용창출이 감소가 많이 됐다고 하니까 대통령께서 “아직 시기상조다.” 그래서 내년도 고용창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판단내리셨는데, 2010년도 예산이나 기획재정부 얘기는 내년 상반기까지도 희망근로나 여성일자리에 최 역점을 두더라고요. 그래서 원주시도 사업을 시행하면 예산을 충분히 반영해서 시민들이 어려움 없이 잘 살도록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건강문화센터 1층 증축공사 설계비가 있는데, 1층은 어떻게 하신다는 거예요?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시민문화센터 바깥으로 피로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층 현장민원실 외부 쪽으로, 주로 노숙자들이 여름철에 많이 와서 자면서 술 마시는 자리가 있습니다. 세란병원 앞 쪽에 면적이 많이 있어서……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원일로 쪽에 붙어있는 노숙자들이 그 구석에서……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예, 거기 면적이 508.46㎡인데, 거기 건축을 했을 때는 140평짜리 건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숙자 예방도 하고, 또 이 건물에 약간의 사업비만 투자하면 지속적으로 임대를 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요.

박호빈 위원 글쎄, 노숙자는 있지만 원주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그런 공간이 있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꼭 노숙자를 예방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부수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세란병원 앞 쪽으로 공간이 많이 남아서……

박호빈 위원 큰 공간이 있지만 그래도 그 공간을 야외활동무대나, 말 그대로 거기가 시민문화센터입니다. 작품전시회도 1층 로비에서 하고 있지만 꼭 로비에서만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 옆의 공간이 플러스되는 요인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녁 때 보니까 아이들이 롤러스케이트도 타는데, 거기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니까 또 어디로 갔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시설을 보완해서 젊은이들이 와서 타면 어르신들도 볼거리가 되고, 제 생각에는 그 공간을 막아버리는 것보다 좋은 쪽으로 활용하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한번 고민해주세요.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원일프라자 건물을 지을 때 우여곡절 끝에 시민문화센터로 건축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때 ‘우리은행’이 있었어요. ‘우리은행’이 협의취득조건에 거기를 임대해주는 것으로 했습니다.

박호빈 위원 아니에요! 제가 분명히 물어봤습니다.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우리은행’까지 찾아갔었어요. 없다고 분명히 나한테 그랬어요. 그래서 ‘우리은행’을 주겠다는 얘기예요?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협의취득조건에 120~150평 정도를 공매를 해달라……

박호빈 위원 아니, 거기다 은행을 지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은행이 아침 10시에 문 열고, 4시에 문 닫는데… 그리고 당초의 목적대로 시네마하우스가 들어오지 않아서 그렇지 않아도 불만이 많았는데, 거기에 그런 시설 집어넣으면 누구를 위한 시설입니까?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약속을 그렇게 했었기 때문에……

박호빈 위원 아니, 약속이 분명히 없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회의록을 찾아서 확인시켜 드릴 것이고, 제가 분명히 ‘우리은행’까지 찾아가서 지점장하고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분명히 없다고 했습니다.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거기 공간이 노숙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요.

박호빈 위원 뭐가 많아요! 제가 거기 사는데요. 그럼 그 노숙인들을 치워주든가요. 거기뿐만 아니에요. 노숙인 한두 명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공간을 활용해서 시민이 머무를 수 있고, 또 슬럼화되고 있는 중심지를 살려보도록 노력해야지, 무슨 은행을 집어넣어요! 공공시설에 은행을 왜 집어넣어요!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공공시설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럼 왜 당초에 안 집어넣었어요! 당초에 해주지? 이제 와서 해주는 이유가 뭐예요? 아니, 약속을 했으면… 그럼 그 사람들이 손해배상 청구했어요?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그런 법적절차까지 이행 안 됐는데, 구두협의가 들어와서 검토를 해보자는 차원에서……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시민문화센터에 은행을 집어넣으면 우리한테 무슨 도움이 되고, 시민들한테 도움이 되겠어요?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검토하는 겁니다. 검토를 하는 차원에서……

박호빈 위원 은행 소리에 열 받아서 그러는 거예요. 지점장한테 가서 확인까지 했습니다. 그때 회의할 때 이 내용도 물어봤어요.

○시민지원국장 임월규 다시 한번 확인하고요. 검토 차원에서 설계를……

박호빈 위원 아니, 다른 목적으로 쓴다면 서로 대화가 되지만, 밑도 끝도 없이 은행을 넣습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보충질의하겠습니다.

거기 노숙자한테 장소해주지 말아요. 지금 서울시가 노숙자 때문에 얼마나 고통을 겪는지 아세요? 일과시간이 돼도 일어나지도 않고 누워 있으니까 시민들이 보는 게 상당히 저거하고, 관리하려면 원주시가 감당 못해요. 잘해주면 전국에서 자꾸 모여듭니다.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저희가 잘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런데 거기 시설해주면……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아니, 노숙자들을 위한 숙소로 해주려는 게 아니에요.

류화규 위원 아니, 노숙자 시설해준다면서요?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아니죠. 여기 면적이 있기 때문에 시설을 약간 보완해서 임대를 주려고 하는 것이지, 노숙자들 숙소가 아닙니다.

류화규 위원 왜냐하면, 새로 건물 지으면 미관을 저해하는데, 그것을 옆에 하면 노숙자들이 점점 더 들어오면 시민들이 볼 때 행정기관인지……. 사실인지 모르지만 원주시금고가 신한은행하고, 원주농협입니다. 그것은 의무적으로 건물을 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공공기관 건물은 다용도로 활용하거나 공무원이 쓸 수 있도록 해야지, 금융계통은 예산도 많은데 별도로 지어야지, 시설을 갖춰서 은행에 준다는 발상이 잘못된 겁니다.

그 문제를 박호빈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잘 검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은행에 주면 임대료 얼마나 받겠어요. 우리 시에서 공간이 모자라서 쓰는 게 많잖아요. 그래서 노숙자에 대해서는 일절 생각하지 마세요. 괜히 혜택주려고 하다가 덤터기 씁니다. 어디를 가면 대우가 좋고, 장소가 좋다고 소문나서 전국에서 다 모여들면 감당 못해요. 그래서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권순형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순형 위원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하는 것 중에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전문직종은 취업이 안 돼서 제조업 쪽으로 가는데, 제 생각에는 요즘은 기업에 취업하기보다는 자영업 쪽으로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오는 여성들이 집에서 육아를 하다가 오신 분들이죠?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거의 그렇습니다. 가사일이나 육아일 때문에 경력이 단절됐었던 여성입니다.

권순형 위원 요즘 취업난이 심한데, 단절됐던 것을 가지고 취업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시민문화센터도 취업반 위주로 하신다고 말씀을 하셔서 취업반도 중요하지만 여성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직종을 시민문화센터에서 자격증반으로 해서 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천해서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그냥 취업하다 보면 육아나 개인적인 것으로 취업했다가 가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런 것을 염두에 두셔서 원주여성들이 새로운 일감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틈새적인 것을 가미해서 센터를 운영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문화센터소장 박춘자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순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시민문화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민문화센터를 끝으로 시민지원국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마쳤습니다마는, 질의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시민지원국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국장님은 원주의 전반적인 결정권자입니다. 결정권자이고, 시민문화센터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당초에 궤도 수정하고, 손해배상해주고, 어마어마한 손실을 받고, 결국 시민들하고의 약속을 어겼는데, 은행하고 어떤 구두약속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제 와서 말이나 되는 겁니까?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행정을 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아도 공간이 하나도 없는데, 사무실이 모자라거나 교육생들이 너무 많아서 확충하는 공간이라면 협의가 되겠지만 밑도 끝도 없는 ‘우리은행’을 주기 위해서 그 공간을 쓴다는 것은… 그렇지 않아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의해서 과(科)까지 만들어가면서 도심의 공원 내지 공간을 확보하는 게 저탄소 녹색성장이며 이 정부가 추진하는 겁니다! 어떻게 거꾸로 가고 있습니까? 그런 공간을 하나라도 만들어줄 생각은 안 하고요. 그런 측면에게 책임감을 느끼고 지휘부에서 얘기하면 강하게 어필하십시오! 시키는 대로 따라만 하지 마시고…….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시민지원국장님과 과장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건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사업과장님께서는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보건사업과장 신승호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류화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화규 위원 과장님,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 생각하는 최대 이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현재로써는 신종플루입니다.

류화규 위원 또 한 가지는요? 시민들 여론들을 봤어요? 보건소에 항의 안 해요? 지금 독감예방주사하고 신종플루를 기독병원하고 도립병원, 성지병원만 하고, 그 외에는 맞지 못한답니다. 지금 재고가 얼마나 있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같은 맥락에서 신종플루와 계절플루가 다 같은 독감이기 때문에……

류화규 위원 약품이 다르잖아요. 신종플루는 재고가 얼마나 있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신종플루는 전국에 나온 게 없습니다. 계절플루를 하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하나도 없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예.

류화규 위원 그런데 지금 도립병원하고, 기독병원, 성지병원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아니죠. 신종플루는 전국 보건소에 나온 것은 없고요. 아직 지침도 안 내려온 상태고……

류화규 위원 아니, 신종플루는 일반 약국에서도 팔고 있잖아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그것은 계절플루를 갖다가……

류화규 위원 그 약은 보건소에 하나도 없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신종플루백신은 나온 게 없고, 치료약제인 타미플루는 신종플루와 관련된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에 배부됐습니다.

류화규 위원 초등학교나 노인 분들 중에 신종플루 환자가 하나도 없어요? 예방주사 맞으러 오는 분이 없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신종플루에 대한 접종은 안 들어갔고요. 계절플루에 대해서는 접종을……

류화규 위원 아니, 다른 지역은 접종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원주에서는 왜 접종을 안 해요? 약이 없으니까 못하겠죠.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위원님께서 잘못 알고 계십니다. 신종플루약은 국내에 공급되지 않고요. 보도상에는 27일부터 접종한다고 했는데, 약은 갖고 있지 않고요. 단계별로 4단계로 나누어서 층별로 학생, 노인, 영유아……

류화규 위원 먼젓번에 약이 다 떨어져서 식약청장이 외국에 약을 구입하러 갔다 왔는데, 왜 대한민국에 예방약이 없어요? 일부 주사를 놓고 떨어져서 중단한 상태인데요. 그리고 독감예방주사는 재고가 얼마나 있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독감예방주사는 현재 30,000명분을 계획했었는데, 어제까지 21,428명이 접종했습니다.

류화규 위원 아니, 약이 얼마나 있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현재 8,800명 정도 분이 남아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그런데 왜 예방주사 안 놔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계속 놓고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시민들이 가도 맞지를 못한다는데?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65세 이상 노인 분들을 목표를 두고 놓고 있기 때문에……

류화규 위원 아니, 소문에는 보건소는 약이 없고, 기독병원, 도립병원, 성지병원에만 있어서 돈을 내야 맞고, 보건소에서는 맞지 못한다고 하던데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원주시 주민등록을 가지 분 중에 65세 이상 노인 분들은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어느 때나……

류화규 위원 그분들은 어떤 절차로 주사를 놨어요? 그냥 가시는 분에 한해서 주는 거예요, 읍면동별로 사전에 통보해서 놨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저희들이 확보된 물량을 가지고 읍면동에 홍보하고, 보건지소에서 맞을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류화규 위원 난 65세 넘었는데, 통보가 안 왔던데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읍면동에서 위원님한테 통보를 안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이 개별통보는 안 하고 읍면동에는 다 통보했습니다.

류화규 위원 지금 시민들이 굉장히 불평불만을 많이 합니다. 과장님도 다니면서 여론을 들었는지 모르지만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에도 올라온 게 없네요. 앞으로 겨울이 오면 신종플루가 더 확산된다는데 어떻게 대처할 겁니까?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신종플루는 독감과 같이 무료로 국가에서 내주고 있습니다. 신종플루는 현재 백신을……

류화규 위원 그런데 신종플루를 맞기 힘드니까 독감예방주사를 시민들이 맞는다고 하다라고요. 그래서 독감예방주사도 20,000명분밖에 없다고 하는데, 앞으로 확보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럼 추경에 예산을 세워서 확보해야 합니다. 그런데 약품에 대한 것은 반영된 게 없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계절플루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금년에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계절플루독감백신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446만 도스가 감량됐습니다. 그래서 전국보건소에 예년처럼 독감백신이 공급되지 않아서 원주시에서는 30,500명분을 받아서, 65세 이상 노인 분들이 원주시에 33,185명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대상으로 놓고요. 노인 분들의 신종플루는 1월에 놓게 됩니다. 1월 중순부터는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병원에서 학생들이나 영유아에게 놓게 되면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하고요. 일반인도 계절플루가 적게 생산돼서 못 맞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예측하기에는 계절플루를 일반인도 1월 이후부터는 일반 시중병원에서도 구입해서 맞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어제 전국 시군구 보건소장 회의자료에 들어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시민들이 돈을 내도 맞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예비비라도 확보해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예방주사를 맞도록 보건소에서 우선적으로 대처해야지, 기독병원, 도립병원, 성지병원에서 준다고 해서 보건소만 태만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행정기관에서 솔선수범해야죠.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계절플루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형편이고요.

류화규 위원 신종플루는 겨울에 환자가 더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독감예방주사를 많이 맞을 것으로 예측하는데, 독감예방주사가 전국적으로 동이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00명 정도 되면 초등학생부터 고령인들한테……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독감은 우선접종 대상자가 있습니다. 전 국민이 다 맞는 것이 아니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류화규 위원 그것은 나이에 준해서 정부에서 얼마 정도는 무료로 주지만 돈 내고 맞을 정도의 약은 확보해야 될 것 아니에요? 돈을 내고도 못 맞으니까 시민들이 불평불만을 하죠. 다른 소리를 자꾸 해요! 공무원은 봉사자 아니에요! 봉사자면 시민들이 돈 내고 충분히 맞을 수 있도록 병원이든 보건소든 충분한 약을 확보해야 원칙 아닙니까.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원주만 그런 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류화규 위원 돈을 내도 못 맞으면 보건소가 뭐 하러 있어요! 예산안에도 보니까 거기에 대한 것은 하나도 올라온 게 없잖아요. 의욕과 성의를 보여야죠. 시민들은 불안해하는데, 지금 정부에서는 다각도로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 원주시는 잠만 자고 있으면 어떻게 해요. 그래서 이 문제는 계수조정하기 전에 빨리 파악해서 예비비라도 세워서 약품을 확보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고 돈을 내면 아무 때나 예방주사를 맞도록 하는 게 보건소의 의무 아니에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설명올리겠습니다.

계절플루는 예비비를 세워도 살 수 없고요. 신종플루는 국가에서 무료료 줍니다.

류화규 위원 그럼 독감백신에 대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했어요? 시민들 숫자대로 확보했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그것은 노력했지만 국가에서 배분한 양만 내려왔기 때문에 저희들이 살 수가 없습니다.

류화규 위원 다른 데는 확보했는데, 원주시 보건소는 왜 확보 못했어요? 로비를 해서라도 충분히 확보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게 과장님 답변이에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열심히 하겠습니다.

류화규 위원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다는 소리는 안 하고 자꾸 이유만 달아요? 지금 정부의 국책이나 모든 이슈가 뭔데요! 신종플루 때문에 학교도 휴교를 하면 관심을 둬야 될 것 아니에요! 종합계획을 세우서 예산이 모자라면 의회에 와서 예비비라도 충당해달라든가 하든지, 관심을 갖고 의회 와서 얘기해본 적 있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예산은 충분히 세웠는데요.

류화규 위원 충분히 세웠으면 왜 약을 확보 못했어요?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약을 확보했어야 했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나중에 위원님께 개인적으로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류화규 위원 현재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주사는 하나도 없으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돼요? 지금 그런 환자들은 원주시에서 어떻게 처방을 해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지금 계획으로는 신종플루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방역관리된 사람부터 먼저 놓게 됩니다.

류화규 위원 아니, 그분들이 지금 어떻게 처방을 받느냐고요? 만약에 신종플루가 발생하면?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확진환자에 대해서는……

류화규 위원 약이 하나도 없다면서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아니, 확진환자에 대한 치료약은 확보돼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류화규 위원 재고가 얼마나 돼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4,694명분, 5차분까지 받았는데요. 현재 거점병원과 약국에 다 배분되고, 1,200명 정도는 보건소에 배부되고 나머지는……

류화규 위원 예산심의 끝나는 대로 가셔서 재고파악을 해볼 테니까 현황 좀 가져와요. 신종플루 처방약하고, 독감예방주사를 세어볼 테니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호빈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호빈 위원 원주도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교에도 몇 군데 있고, 예방약이 있지만 한정된 부분이다 보니까 보건소도 답답한데, 과거에 독감예방주사라도 충분히 접종했으면 민원이 안 생기는데, 저희한테도 답변하시기를 다른 데보다 열심히 뛰어서 로비를 해서 많이 확보해서 자신감을 보여주셔서 저희도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을 정부에서 배분하는 게 어떤 기준이죠?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전국 각 시군에 조달한 것을 가지고 배분했습니다. 그 조달은 각 시군의 인구 수에 비례해서 조달했기 때문에 조달물품만 다 해주고, 나머지 조달 외의 것은 일반도매에서 구입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전국에서 일반도매 쪽에서 구입했던 쪽으로는 거의 못 구입하고, 저희는 국가에서 주는 것 외에도 그동안 노력을 통해서 2,000명분을 더 확보했습니다.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그런데 생산된 약품 자체가 없습니다.

박호빈 위원 류화규 위원님은 원주시민들을 걱정하고, 민원이 생기면 보건소가 시끄러우니까 추경에 예산을 세워서… 설사 나중에 안 되더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본 예산에 있는 것도 다 못쓰고 남아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만큼 구입을 못했기 때문에요.

박호빈 위원 그러니까 과거에 보건소에서 실비를 맞았던 분들한테 계속 전화도 오고 보건소에도 많이 찾아오시잖아요.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유료분을 못하게 되니까 불만이……

박호빈 위원 그렇죠.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또 과거에 안 맞으셨던 분들도 신종플루 때문에 다 맞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노력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동안 보건소에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앞으로 더 추워지니까 감기환자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 노력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예.

박호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권순형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순형 위원 계절이 바뀌면서 독감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쭤보고 싶은 것은, 65세 이상 되신 분들이 독감주사를 맞으시려고 줄을 서셔서, 하필이면 예방접종 하는 기간에 날씨가 굉장히 추워졌습니다. 제가 구 청사 있을 때 보니까 밖에도 줄을 서셨고, 그때는 청사가 작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청사를 옮겼잖아요. 그런데도 계속 발생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보면 독감예방접종을 하러 와서 독감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어요. 지금 예방접종을 읍면동마다 날짜를 정해서 해주시죠?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예.

권순형 위원 그럼 2개동이나 3개동을 같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것을 꼭 기간 내에 2개동, 3개동을 하셔야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금년에는 신종플루백신 접종 때문에 10월 중에 계절플루를 다 마무리를 지으라고 해서 날짜는 촉박하고, 10월 5일부터 독감을 시작해서 동지역은 나누고 읍면지역은 계속 했는데,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줄도 서고 번잡했었는데, 신종플루 때부터는 예약제로 운영하라고… 지금 맞으셨던 노인 분들은 2개월의 간격을 두고 내년 1월부터 실시합니다. 신종플루는요. 그때 예약제로 운영하면 내년부터는 동별 지정보다는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많게는 하루에 2,000명까지 놨었는데, 500명분 단위로 기간을 가지고 접종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권순형 위원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해마다 독감예방을 더 많은 분들이 맞으셔야 하는데, 원활하게 안 되다 보니까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방법이 없겠지만 지금처럼 예약제로 하거나, 아니면 연세 드신 분들은 일찍 가야 맞는다는 생각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오전에 많이 오시고, 오후에는 뜸한데 동별로 몇 월 며칠 오시라고 하니까 아침에 다 오십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하시는 분이 2,000명이면 굉장히 많은 숫자입니다. 그래서 예방접종 하시는 분들이나 맞으러 오시는 분들이 밖에까지 줄 서지 않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에는 감동행정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맞으러 오신 분들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서 계시다가 감기라도 걸리시면 건강에 해로우니까 내년부터는 예약제를 통해서 어르신들이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맞을 수 있도록… 신종플루만 하는 게 아니라 내년부터 독감도 그렇게 하실 예정이죠?

○보건사업과장 신승호 네, 좋은 지적을 해주셨기 때문에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도록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권순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보건사업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강증진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건강증진과장님은 답변자리에 앉아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증진과장 남순희 건강증진과장 남순희입니다.

건강증진과 예산은 326쪽부터 329쪽까지입니다.

○위원장대리 정하성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건강증진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증진과를 끝으로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마쳤습니다.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마는 계수조정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5분 회의중지)

(11시25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만복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입니다마는 토론은 생략하고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정하성 위원 이의 있습니다.

○위원장 장만복 정하성 위원님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하성 위원 위원입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동의안을 제출합니다.

수정내용을 말씀드리면, 시민문화센터 세출예산 중 교육시설 확충 및 정비 청사시설 유지관리시설비 및 부대비, 건강문화센터 1층 증축공사 설계비 1,000만 원을 삭감할 것을 수정동의합니다.

○위원장 장만복 방금 정하성 위원으로부터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동의가 있었습니다.

정하성 위원님의 수정동의에 재청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 하는 위원 있음)

재청이 있으므로 안건으로 성립되었습니다.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 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 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3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는 10월 2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0분 산회)


○출석위원

위 원 장장만복

부위원장정하성

위 원류화규김주완권순형박호빈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 문 위 원 김남신

전 문 위 원 김갑동

사 무 보 좌 김효중

기 록 관 리 오철호

○출석공무원

■ 시 민 지 원 국

시 민 지 원 국 장임월규

주민생활지원과장권병호

사 회 복 지 과 장이명우

여 성 가 족 과 장이광희

민 원 봉 사 과 장이종영

지 적 과 장박기준

시민문화센터소장박춘자

■ 보 건 소

보 건 사 업 과 장신승호

건 강 증 진 과 장남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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