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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2009.10.2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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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회의록
제1호

의회사무국


일 시: 2009년 10월 20일 (화)

장 소: 산업경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경제문화국)


심사된 안건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경제문화국)


(10시 개의)

○ 위원장 송치호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수요일인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 위원장 송치호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산업경제위원회 의사일정표 부록에 실음>


2.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경제문화국)

(10시02분)

○ 위원장 송치호 의사일정 제2항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2일간 받도록 하겠습니다.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진행순서는 행정직제순에 의해 국·센터별로 진행하며, 국·소장으로부터 총괄보고를 받으신 후, 과·소장으로부터 사업별 세부계획 보고를 일괄 받으시고, 위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경제문화국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문화국장은 간부소개를 하신 후 총괄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경제문화국장 고순필입니다.

먼저 부서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홍열 전략산업과장입니다.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인사)

박성용 기업지원과장입니다.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인사)

장동욱 문화관광과장입니다.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인사)

송경남 건강체육과장입니다.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인사)

서광호 문화체육사업소장입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인사)

김종호 시립도서관장입니다.

(시립도서관장 김종호 인사)

박종수 시립박물관장입니다.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인사)

2010년도 경제문화국 소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제문화국 조직부터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2009년 6월 23일 자로 원주시 행정기구설치조례가 일부개정됨에 따라서 2009년도 7월 1일부터 경제문화국으로 개편돼서 총 4개과, 3개 사업소, 23 담당, 162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첨단의료 건강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2010년도 경제문화국의 중점 실천방향은 먼저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과 첨단의료기기산업의 지속적인 육성, 전통산업인 한지·옻산업 육성,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통하여 활기찬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기업의 투자유치와 중소기업의 지원확대, 수출지원을 강화하여 기업 하기 좋은 원주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통·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교육과정의 다양화와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지역 인물 선양사업을 통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개발하여 찾고 싶은 원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의 지위에 걸맞는 사업과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생활스포츠의 활성화와 그린 스포츠 실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사항은 전략산업과 외 6개 부서에서 신규사업 32건, 연례반복사업 37건 등 총 60건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과·소별 업무계획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략산업과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전략산업과장은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전략산업과장 김홍열입니다.

전략산업과 소관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략산업과는 4가지 꼭지를 준비했습니다.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과학도시 육성,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역전통산업의 전략적 육성,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서민경제 보고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과학도시 육성에 신규사업으로 패키징산업 육성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패키징산업이라는 용어가 생소하실 텐데요. 패키징산업은 상품의 가치를 보호하고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포장재료, 용기, 마케팅 이런 포장의 서비스를 총괄해서 패키징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가 있겠습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패키징과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2년에 설립되어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5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있고요. 100평 규모로 있는데 앞으로 100평을 더 리모델링해서 금년에 10개정도로 창업보육센터를 늘릴 것입니다. 내년에 시에서 3억 원 정도를 지원해서 패키징지원사업 10개, 장비 및 설비 구축 지원센터건립, 벤처기업 설립 지원 등을 하고자 합니다.

다음에 고안전 지능형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입니다. 이것도 신규사업입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 원주시 의료기기업체, 자동차부품업체, 대학과 공동 연구개발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지난해 원주시, 강원도, 동해시 해서 1억 원을 들여서 용역을 했었습니다. 원주의 경우는 이 중에서 실버부품, 그다음에 의료기기하고 융합된 부품 개발 쪽, 동해는 가스하고 소형차 개발, 부품 개발을 하는 것으로 용역결과가 그렇게 나왔습니다. 이것은 아마 광특으로 금년에 일부 예산이 배정되는 것으로 도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비·도비가 확정되면 우리 시비도 얼마 부담해서 개발센터를 만드는 것으로 해서 자동차부품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에 연례반복사업으로 과학축전 개최는 원주시가 과학도시이다 보니까 또 도내 경쟁을 통해서 강원도 대표도시로 금년에도 선정돼서 국비, 도비를 받았습니다마는 신종인플루엔자 관계로 취소가 되었기 때문에 금년에는 못 했는데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신규사업으로 첨단의료기기 사업 중에서 신규사업으로 Multi-Complex Tower(멀티 콤플렉스 타워) 건립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경부 쪽하고 보건복지부 쪽하고 계속 협의 중에 있습니다. 어느 정도 사업비가 확보되면 여기에 전시장, 다목적 회의실, 임대공장, 디자인·패키징센터,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신규사업으로 의료기기 글로벌 공동브랜드 사업입니다.

지난번 전체의원 간담회 때 테크노밸리 원장님께서 설명을 드리신 사항이 되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70억 원, 시비가 50억 원, 민자 20억 원 해서 내년에는 10억 원 정도를 투자해서 전담 TF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공동 브랜드 품질 및 A/S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세계 76개 국에 “Bluevance(블루밴스)”라는 상표를 이미 등록해 놓고 추진하고 있고, 업체도 14개 업체가 신청해서 추진을 진행 중에 있다는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에 한국산업기술원 KTL이라고 합니다. 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의료기기 시험소가 되겠습니다. 신규사업으로 클러스터 사업에서 사업비가 지원되던 게 중단되기 때문에 KTL의 지속적인 육성 발전을 위해서 원주의료기기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억 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해서 운영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마이스터고 원주의료고등학교 건립 지원 신규사업이 되겠습니다. 기존 문막의 정보고등학교를 의료기기마이스터고로 전국의 21개 마이스터고 중에 1차로 지정된 학교가 되겠습니다. 내년에 개교를 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2010년에 30억 원이 투입되는데, 국비가 6억 원, 교육청에서 6억 2,000만 원, 시에서 금년에 9억 원, 내년에 9억 원입니다. 사실은 이게 금년 6월에 사업비 관계가 최종적으로 확정이 됐기 때문에 추경에 확보를 못 했습니다. 금년에 9억 원, 내년에 9억 원 해서 18억 원을 지원하도록 되겠습니다. 총 사업비는 114억 3,000만 원이 소요됩니다. 국비가 43억 원, 도교육청이 44억 원, 시가 27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이달 말부터 모집을 해서 11월 6일까지 모집기간인데요. 모집을 하고 있는 상황이 되고요. 다음에 지역전략 진흥사업은 연례반복사업입니다. 내년의 경우는 54억 8,000만 원이 사업비인데, 국비가 34억 9,000만 원이고요. 도비·시비가 12억 원 부담하게 되겠습니다. 5개년 계획에 이미 확정돼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연례반복사업 두 건입니다.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에 해마다 지원하는 사항입니다만, 운영비라든가 건물 유지비 해서 5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계상했습니다.

의료기기 우수성 홍보 및 판로확대입니다.

여러 가지가 되는데, KIMES라고 해서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 관내업체 50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GMES라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 내년에는 인터불고호텔에서 할 예정인데요. 이번에도 22일부터 개최가 됩니다만, 100개 부스가 설치되고요. MEDICA라고 독일의 의료기기전시회에 2010년 11월에 저희가 참여하고요. 중국, 일본, 두바이, 브라질전시회 때 저희가 참석하고, 앞으로는 의료기기산업도 국제홍보도 강화해서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다음은 지역 전통산업의 전략적 육성 사업이 되겠습니다.

내년에 한지문화제 때 세계종이작가 총회가 원주에서 개최됩니다. 해마다 개최가 되는데, 금년에는 호주에서 개최가 됐었습니다. 여기에는 내국인 40여 명, 외국인 160명 해서 한 200명의 세계종이작가들이 오시게 되고, 거기에서는 총회, 사례발표, 종이장터, 한지시설 견학, 이분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한지문화제 때 장소는 한지공원하고 인터불고호텔이 주요 무대가 되겠습니다.

옻·한지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입니다.

신규사업이 되겠습니다만, 우리가 몇 년 간에 걸쳐서 한지하고 옻 분야에 상당한 인프라를 갖추고 추진을 해왔습니다. 앞으로 장기적인 10년 계획으로 비전을 제시해야 되겠다. 계획을 수립해야 되겠다 해서 내년에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해서 좀더 나은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한지전용 임대공장 및 산업단지 조성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두 가지가 되겠는데, 하나는 한지전용 임대공장이 되고, 하나는 한지전용산업단지 조성이 되겠습니다.

한지전용 임대공장은 우산동 공단에 웨스포 옆의 옆 건물이 되겠습니다. 지금 윤순희 사장이 있는 원주한지 땅이 900여 평 되는데, 그것을 매입해서 500여 평 건축을 해서… 한지공장이 두 개가 있는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한지가 많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경기도에 있는 기계한지공장이 오는 것으로 협의는 맞춰놓고 있습니다. 임대공장을 해서 기계한지공장을 저희가 들여오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한지전용 산업단지 조성은 현재 90% 정도가 되어가고 있는데, 진입도로는 이미 조성되었고요. 시에서는 오폐수처리시설이라든가 관정, 가로등 등 공공적인 부분만 지원하고요. 땅 매입이라든가 토목시설은 다 저분들이 자부담 30억 원을 들여서 추진해서 한 90%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에는 옻·닥나무 재배단지 조성입니다.

우선 옻나무는 금년에 이어서 내년에도 문화재청에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도비·시비하고 해서 금년에 이어서 내년에도 대안리 쪽에 집단재배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한지 원료를 하기 위해서 산림청에서도 지난번에 지원해서 식재했습니다마는, 호저면 고산리 쪽에 1.5ha 정도 조성했는데, 내년에도 1.3ha 추가로 조성하는 것으로, 그리고 양묘장 설치라든가 이런 것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원주옻한지문화센터 운영 관계는 7개 업체가 입주해서 작업을 하고 있고요. 옻공예 교육 교실도 4개 반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전시실, 판매장, 정제실, 공방, 체험교육장 등 원주옻칠문화진흥회에 위탁해서 하고 있는데, 내년에 운영비를 1억 2,000만 원 계상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전통산업진흥센터는 상지영서대학 내에 건물을 지어서 속속 입주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시설과 보육동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구실은 18실인데 11개 업체가 입주를 했고요. 보육동도 6실인데 1개 업체가 2개 실 입주해 있는 상황입니다. 운영비를 3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연례반복사업으로 내년에 한지대전 및 한지문화제를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세계종이작가총회하고 겸해서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서민경제 보호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로 중앙시장 먹거리길 환경개선 사업이 되겠습니다. 위치가 어디냐 하면, 중앙시장하고 문화의 거리 사이에 있는 어시장하고 튀김을 파는 골목이 되겠습니다. 그분들이 처음에는 “중앙로에 시내버스가 다니게 해달라.”, “주정차가 가능하게 해달라.” 이렇게 집단민원도 내고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거쳤는데, 그 주위가 변해가는 모습, 저희가 계속 만나서 설득한 결과, “안되겠다. 이제는 우리도 바뀌어야 된다. 우리도 저렇게 가자.” 해서 “문화의 거리라든가 중앙시민전통시장처럼 우리도 그렇게 해 달라.” 이렇게 전원이 도장을 찍어서 저희한테 건의서를 냈어요. “우리도 저렇게 해야 손님을 끌고…….” 그전에 그 앞에서 행사도 못하게 했는데 이제는 아니고, 상당히 변해가고 있고, 남부시장이라든가 문화의 거리라든가 중앙시민전통시장 매출이 그전보다 올라가고, 손님이 많이 오고, 이렇게 많이 변화된 모습을 자기들도 체감을 하고 “이제 우리도 지원해 달라.” 이런 건의가 들어와서 내년에 이런 사업을 하려고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시장 활성화 사업입니다.

이것은 계속 해오던 사업인데요. 위치가 어디냐 하면, 자유시장하고 중앙로 사이에 골목이 있습니다. 90m 정도 됩니다. 자유시장 2층 도서관 설치 문제, 이것은 국비가 지원되고요. 도비·시비 합쳐서 내년 20억 원 투입해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음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입니다.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SSM 사업 조정을 하고, 화재보험료 지원이라든가 안전감시요원 배치, 이것은 계속 해오던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친절교육을 강화한다든가 이런 사업을 해서 확실하게 효과를 보고 있는, 또 주민들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래서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 권익보호 및 물가안정 사업도 소비자 보호 및 물가 안정 관리로 서민생활 안정, 물가모니터 운영, 가격정보 제공, 물가단속, 소비자 경제교육이라든가 어린이 벼룩시장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연례반복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전략산업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송치호 다음은 기업지원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기업지원과장 박성용입니다.

저희 과는 적극적 기업투자유치, 건실한 중소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수출지원 강화 파트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업 및 투자유치 추진 시책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시 규모는 도시의 인구수로 구분된다고 생각됩니다. 인구를 증가시키는 데는 기업유치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도에도 수도권 유망기업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해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내년도에는 그동안 저희가 유치한 기업체에 이전보조금을 지급해야 되는데, 거기에 시비가 약 180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예산 확보하는 데 위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지역기여도 우수기업 발굴 및 포상시책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업활동을 돕기 위해서 우리 시에서는 여러 가지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기업이 지역의 고용 창출, 공익사업의 참여 정도, 지역산품 구매실적 등 우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정도가 높은지 파악되지 않고 있고요. 또 이들을 격려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제조업체, 서비스업체 등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해서 지표를 개발하고 평가해서 3개 기업을 선정해서 포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아마 관내 기업체들 간에 경쟁심을 고양시키는 기회도 된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표개발비 1,000만 원과 시상금 6,000만 원 총 7,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중소기업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시책입니다.

관내에 소재하는 기업이 대부분 중소기업인데 은행권으로부터 자금을 활용하고자 해도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실정입니다. 담보가 부족한 기업체들은 신용보증서를 통해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여기에 따른 수수료가 기업체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년도에는 저희 관내 제조업체에 대해서 보증액 3억 원 이하의 금액 범위에서 수수료 1%를 지원하는 시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음에는 전자 카탈로그 제작 지원입니다.

관내기업들이 자유무역시대를 맞이해서 수출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모든 기업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서 다 교환이 되기 때문에 여기에 부응하기 위해서 관내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해서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해서 코트라(KOTRA)에 등록하는 등 시장 개척에 도움 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컨벤션산업 육성입니다.

21세기는 서비스산업, 그중에서도 컨벤션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고, 우리 정부도 여기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우리 지역의 청정자연환경, 웰빙시설 및 레저시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서 원주만의 상품을 개발해서 적극적으로 국제회의 및 전국단위 행사 유치를 해서 지역경제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노사 협력기반 구축입니다.

노사화합을 통한 원만한 노사문화를 통해서 관내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시책입니다. 내년에는 3개 모범사업장을 선정해서 포상하고, 노·사·민·정 워크숍을 개최해서 노사협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다음에는 문막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3년 계획방류 수질기준 강화에 따른 대응사업으로, 66억 원이 소요되는 연차사업입니다. 현재는 국비 신청과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는 사업입니다.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및 이차보전 사업은,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내년도에도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금년도에는 74개 업체에 106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수출경쟁력 강화 및 기반확대 사업은 관내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과 같이 무역사절단, 해외시장조사,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는 연 113개 업체가 참여해서 6,158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도 있습니다.

이상 기업지원과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문화관광과장 장동욱입니다.

2010년도 문화관광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문예진흥 및 전통·문화유산 계승, 지역을 빛낸 인물선양, 찾고 싶은 곳 원주만들기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문예진흥 및 전통과 문화유산 계승 사업으로, 원주문화재단 출범이 되겠습니다.

급증하는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문화예술과 문화향유권을 중점으로 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09년도 4월 문화재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14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재단 설립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사회는 당연직 3명, 선임직 11명 총 14명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2010년에는 원주문화재단이 출범하게 되면, 1차년도 사업으로는 문화예술인 창작공연 전시활동 지원사업 등 6개 분야에 원주시 사업을 이관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2010년도 총 사업비는 기본재산출연금 20억 원을 포함해서 26억 원 정도가 소요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 생활예절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입니다.

바른예절생활 정착을 위해 강원예절교육원 주관으로 시민생활 예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으며, 소요사업비는 2,300만 원입니다. 또한 지역 정체성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원주문화원 주관으로 교사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의 역사·문화학술강좌를 운영하겠으며, 소요사업비는 2,000만 원 정도 소요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시립예술단 운영과 원주따뚜가 되겠습니다.

내년도에는 시립교향악단 12명, 시립합창단 3명 등 시립예술단의 단원을 보강하여 시립교향악단의 경우 기본적인 오케스트라 규모의 시립교향악단을 유지하고, 2010년도 9월 8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국제원주따뚜에는 10여개 국, 20여개 팀이 참여하는 사업이 되겠으며, 사업비는 15억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또한 올해 창립한 원주따뚜관악단은 정기연주회 8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관악단 연주회 등 총 15회로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이며, 소요 사업비는 4억 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원주 얼 선양사업입니다.

학술총서와 사료총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운곡선양사업과 충렬사 등 제례를 봉행 추진하겠으며, 원주 얼 광장 조성사업을 위해서 2010년에 부지매입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토록 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도서를 구입하고, 구입한 도서는 기증운동과 함께 독서토론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재 보존 및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이 되겠습니다.

조엄묘역 정비사업과 원주 매지농악 전수관을 내년도에는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4대강 문화유적 복원·조성사업으로 법천사지 복원사업이 선정되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50억 원의 사업비로 토지매입을 추진하여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를 복원하고, 국도비 등 12억 원을 확보하여 전통사찰을 비롯한 문화재 보수정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두 번째 지역을 빛낸 인물선양사업으로, 먼저 최규하 전직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해 3,000만 원의 기념사업회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념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1억 원을 확보하여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출신 작가 박건호 선생 추모사업을 통해 노랫말 공모전과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인재발굴에도 힘을 쓰겠으며, 총 사업비는 4,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박경리 선생 선양사업입니다.

박경리 문학공원의 명품화를 위해 건물 1동 추가 매입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과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제2차 토지자료관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국내 대표적 문화공원으로 거듭나겠으며, 박경리 문학상을 제정하는 등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컨텐츠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찾고 싶은 곳 원주 만들기 사업입니다.

간현관광지 관리와 체험형 관광자원 개발이 되겠습니다.

간현관광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현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시행하고, 간현~판대 간 중앙선 복선 폐선 구간에 대하여 레일바이크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레일바이크 유치에 노력을 하겠으며, 섬강체험 탐방로 조성 및 신림면 산소(O₂) 길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강체육과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체육과장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건강체육과장 송경남입니다.

건강체육과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두 가지,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원주 구현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인프라 구축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먼저, WHO 건강도시 미래비전 수립입니다.

지난 2006년 수립되어 각종 건강도시 사업추진에 활용되어 왔던 제1차 WHO 건강도시 원주발전 5개년 계획이 2010년도에 종료됨에 따라 우리 시 Clean & Green 시책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홍보 강화입니다.

우리 시가 지금까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건강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이사도시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하여 아시아태평양 건강도시 이사회와의 협력 강화, 국제포럼 참가 등 각종 사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워킹센터 건립사업입니다.

걷기운동을 체계화하고 명실 공히 대한걷기연맹본부 소재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무실동 중앙근린공원 내에 워킹센터를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우선 부지를 매입하고 실시설계를 발주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만끽하면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개발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 건강생활 실천과 정착을 위하여 시민 건강의 날 개최와 건강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자전거 봉사대 운영도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입니다.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한 스포츠 아카데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초중고 학생의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인재 발굴의 계기로 활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하여 스포츠마케팅 기반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국궁장 설치 사업입니다.

기존 따뚜경기장 옆에 위치한 국궁장을 시민들의 안전과 시설개선을 위하여 무실동 중앙근린공원 내로의 이전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우선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발주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문막 동화리에 있는 양궁장은 전국 제일의 훈련장 및 경기장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본부석과 조명시설 등 각종 시설을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어르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6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15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생활체육대회의 통합 개최를 통하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의 축제의 마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입니다.

인구 50만의 체육기반 구축을 위해서 추진 중인 종합체육관 건립 공사는 2011년 9월 준공계획으로 현재 야구장 철거를 완료하고 오폐수관 이설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설이 끝나는 대로 기초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입니다.

현 종합운동장은 내년 하반기에 프로축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잔디와 트랙을 비롯하여 본부석과 별관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및 개보수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휴지나 학교부지 등을 활용하여 동네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태장동 구 쓰레기매립장 일원에 조성예정인 북부권 생활체육공원은 내년 말 안정화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계획과 토지매입을 완료하여 2011년에 착공토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건강체육과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사업소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사업소장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입니다.

저희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문화체육시설 이용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신규시책 2건, 연례반복사업 2건 등 4건으로, 먼저 신규시책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체육공원 야생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어린이공원 법면 등 3개소 400㎡에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봄에는 붓꽃과 금낭화를, 여름에는 맥문동을, 가을에는 들국화가 피는 아름다운 야생화단지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체육공원을 자연학습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두 번째는,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보강사업입니다.

2008년도 조성한 어린이놀이공원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있어 1억 원의 사업비로 동화캐릭터를 디자인한 뉴턴의 배 등 3종의 놀이시설을 보강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확대 조성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연례반복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음향설비 교체 및 공조시설 현대화로 치악체육관 내부가 방음설비 미비로 음향의 하울링 현상이 발생하여 행사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현재 8개의 아날로그 스피커를 5대의 디지털로 교체하고, 치악체육관은 냉난방을 위한 공조설비가 94년도 개관 시 단순히 ON/OFF 작동만 할 수 있는 시설로 되어 있어 공연장의 냉난방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공조설비를 자동화로 구축하여 공연장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2억 8,000만 원이 소요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한 기획공연입니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소외계층에게는 문화의 접근성을 신장하기 위하여 2010년도에는 우수 공연 작품을 선정하여 3회 이상 기획공연을 원주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하겠으며, 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이 소요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은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김종호 시립도서관장 김종호입니다.

시립도서관 2010년도 업무보고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은 신규사업 1건과 연례반복사업 1건이 되겠습니다.

먼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신축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도에 의회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셔서 공유재산관리 취득 승인을 금년 3월에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타당성조사용역을 금년 2월에 마쳐 5월에 중앙 투융자심사를 마친 바 있습니다. 내년에는 중앙도서관 신축을 위해서 단구동 산 87번지 일원의 토지를 매입하고, 가능하다면 기본설계까지 마쳐서 2011년도에는 착공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확대 운영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연례반복사업으로 금년에 처음 원주에서 실시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는 18개월 미만 영유아 아동들에 대해서만 지원했지만, 내년도에는 좀더 확대해서 36개월 미만 영유아에 대해서, 약 2,000명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내용은 북스타트를 위한 꾸러미 가방이라든지 책을 지원해주고, 여기에 따른 사업비로는 원주시에서 500만 원과 하이원리조트, 북스타트코리아에서 4,000만 원의 현품을 받아서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립박물관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박물관장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시립박물관장 박종수입니다.

원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적, 건축공예 등 유형문화재와 민속, 예능 등 무형문화자료를 수집 보전하여 도시 정체성 확립에 주력하고 이를 토대로 체험, 교육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 신규시책 6개 사업과 연례반복 5개 사업을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하여 한지공원과 강원감영을 저희 박물관에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한지박물관 운영입니다.

2010년 3월 개관 예정에 있고요. 이를 위해서 주력하고 있는 것은 기존의 다른 한지박물관과 차별화하기 위해 지류보존처리실을 운영하고 특별전시회를 개최해서 원주만의 독특한 한지박물관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다음은 원주시립박물관 10년 연보간행입니다.

2000년 개관한 우리 박물관이 내년이면 개관 10년이 됩니다. 그래서 지난 10년 동안 박물관이 걸어온 자취와 성과를 책자로 간행토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 역사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서 박물관이 도시 정체성에 미치는 역할과 기능을 검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립박물관 운영입니다.

우선 신규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세시풍속을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귀성객들이 많이 모이는 설, 추석, 입춘, 정월대보름 등 민족의 세시풍속일에 민족 고유의 놀이와 먹거리 등의 풍속을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이 행사는 시립박물관과 감영뜰에서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대외협력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시의 재원으로 개최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지역의 기업체와 연계해서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사업내용은 세계의 문명과 신화, 그림 속의 옛글 읽기,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세계 고음악 감상회와 같은 사업으로 올해는 영성방송과 교류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바가 있습니다. 사업비는 5,1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강원감영 문화학교 운영이 되겠습니다.

시립박물관 강당을 이용하여 조선시대 감영 역사, 문화, 전통건축, 문화재 이해를 담은 강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도시 정체성을 이해토록 하겠습니다. 강좌가 끝나면 수료생들을 활용하여 문화유산을 해설할 수 있는 도우미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강원감영 주련 복원이 되겠습니다.

조선시대 기록에 의하면 강원감영에는 건물마다 감영의 품격과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신이 담긴 글귀들을 걸어놓은 주련과 현판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주련들을 복원해서 단순한 건물 관람이 아닌, 선조들의 정신문화까지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제9회 집풀공예 공모전입니다.

올해 8회째 개최한 짚풀공예 공모전을 더욱 발전시켜서 전통과 창작 부분에 있어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짚풀공예 공모전이 개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주말전통문화체험마당입니다.

연례반복사업인데 올해와 마찬가지로 최선의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전통문화학교 운영입니다.

이 사업도 연례반복사업으로 6개 분야의 문화교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절교실, 대금을 배움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도모하는 시민건강교실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고 질의순서입니다만, 자리 정돈을 위해서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8분 회의중지)

(11시02분 계속개의)

○ 위원장 송치호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순서입니다.

먼저 건강체육과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건강체육과장은 답변해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건강체육과장 송경남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이상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현 위원 이상현입니다.

원주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체육시설을 많이 해주시는 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39쪽 보면, 양궁장 내 테니스장 정비 연례사업으로 8억 원 정도를 투입하게 되는데, 테니스동호인들의 염원은 전천후구장 갖는 것을 원하고 있거든요. 지붕 씌우는 것. 그런 것을 염원하고 있고 동호인들이 1,200명 정도 되는데 그런 계획은 시에서 갖고 있지 않는지, 앞으로 사업계획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현재 테니스장 전천후구장은 계획되어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생활체육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야외테니스장 확대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상현 위원 확장은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는가 생각되는데, 우천 시나 겨울에 전천후로 할 수 있는 동호인들의 장소가 미흡하다 그래서 누차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원주시는 아직 그런 계획이 없는 것 같아요. 본예산이든지 차후 계획을 세워서라도 그런 구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장기적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상현 위원 검토보다는 확실하게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답변을 안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용정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정순 위원 용정순 위원입니다.

두 가지만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39쪽에 원주 국궁장 설치 신규사업과 관련해서, 현재 있는 장소에서 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얘기가 되었었고, 이것을 무실동 중앙근린공원 내로 옮기려고 계획하시는 것인가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예, 위원님들 다 아시겠지만 현재 국궁장은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국궁 하시는 분들로부터 시설을 정비해 달라는 요구가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고요. 그리고 국궁장 옆에 운동장으로 통하는 소로길이 있습니다. 현재 국궁장에는 활 쏠 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위험을 느끼고 있어서 그것을 중앙근린공원 내로 이전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용정순 위원 그것은 충분히 알겠고요. 계획상 40억 원 정도가 부지매입비가 실시설계비이고, 실제 공사비는 이보다 더 추정되어지겠죠.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70억 원 정도 추정됩니다.

용정순 위원 투융자나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었나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네, 투융자심사는 작년 10월에 완료가 되었고요.

용정순 위원 2008년 10월에 투융자 받으신 것이고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중기지방재정계획은 2008년 12월에 받았습니다.

용정순 위원 국비 9억 원이 확보가 된 것인가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현재 확보된 것은 아니고 저희가 확보코자 노력하는 상황입니다.

용정순 위원 그때 당시에도 투융자나 중기지방재정계획 받을 때 국비 확보 이후에 하라든가 이런 단서조항이 없었나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물론 저희가 투융자심사를 받다보면 조건부승인이 있습니다. 저희가 국비를 마련하는 조건으로 조건부승인이 난 사항입니다.

용정순 위원 그다음이 42쪽에 원주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 이 토지안정화 사업이 언제 마무리되어지는 거예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현재 하고 있는데요. 내년 말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내년 말에 토지안정화 사업이 마무리 지어져도 안전성이 답보된 다음에 사업을 추진해야 될 것 같은데, 이것을 내년도 사업으로 계획하고 계셔서 좀 이른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거든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계획은 내년 말로 되어 있는데요. 지금 공사 진행되는 속도로 봐서는 일찍 끝날 것 같습니다. 이 사항은 북부권 소재지 주민들의 염원이고 해서 빨리 시작하고자 내년에 추진하는 사항입니다.

용정순 위원 그리고 거기에 사유지가 있습니까?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얼마나 있죠? 보상해 줘야 될 게. 보상금으로 32억 원 정도 추정을 하셨네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네.

용정순 위원 그렇게 사유지가 많아요? 그 안에?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지금 쓰레기매립장 주변이 거의 임야입니다. 쓰레기매립장은 원주시 소유이고요. 쓰레기매립장만으로 면적이 안 되니까 주변 연접해 있는 임야를 매입해야 됩니다.

용정순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채병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병두 위원 이상현 위원님이 질의하신 실내테니스장이요. 원주의 스포츠 인구 보면, 축구가 동호인이 제일 많잖아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그렇습니다.

채병두 위원 게이트볼장도 전천후가 있죠?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축구보다는 배트민턴이 더 많습니다.

채병두 위원 클럽 수는 축구가 더 많지 않아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클럽 수도 배드민턴이 더 많습니다. 배드민턴 2,500명 정도 추산하고 있는데, 동호인 클럽은 더 많습니다.

채병두 위원 배드민턴은 체육관에서 대부분 하니까 걱정이 없는데, 실내테니스장 하나 정도는 원주에 있어야 되는 게 원칙 아니에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시설은 필요합니다.

채병두 위원 춘천 가보셨어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춘천 실내테니스장은 안 가봤습니다.

채병두 위원 춘천은 너무 크게 해서 문제가 될 것 같지만, 원주 체육인으로 봐서 이것은 장기적인 과제가 아니라 당장 추진하셔야지 이건 안 됩니다. 그런 답변은 의회에서 듣기가 거북합니다. 여기 국장님도 계시지만,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셔야 되고요.

한 가지 문의할게요. 종합운동장 옮기는 것을 중앙근린공원 내로 용역 받으셨잖아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용역 중에 있습니다.

채병두 위원 그런데 그것을 안 하고도 워킹센터나 국궁장 옮기는 게… 한지문화관도 맨 처음에는 평평한 산 같았는데 짓고 보니까 사실 계단이 상당히 높거든요. 종합운동장은 흙을 들어내지 않고는 안 될 것 아니에요. 용역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네.

채병두 위원 산이 평지는 아니잖아요. 그것을 동시에 안 하고도 워킹센터나 국궁장을 건설할 수 있어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물론 종합운동장 주변에 그런 것을 배치하려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거든요. 워킹센터 부분은 나중에 거론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배치하려고 하는 사항이죠.

채병두 위원 우선순위로 국궁장하고 워킹센터가 먼저 나와 있단 말이에요. 국궁장은 저도 민원을 받았어요. 옆 사람이 위험하다고. 그것은 잘 하셨는데, 내가 볼 때에는 아무리 야산 같아도 공사하다 보면, 흙을 들어내지 않고는 힘들다 이겁니다. 자연 상태를 살리면 좋지만 내가 볼 때는, 한지문화관 지은 것 보니까 불가능할 것 같은데, 흙 안 들어내고 됩니까? 과업지시서는 아실 것 아니에요. 흙을 같이 진행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사업 아니에요? 국궁장하고 워킹센터가 가능해요? 따로?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지금 국궁장하고 워킹센터는 사실상 번지가 확정된 사항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중에 있는데요.

채병두 위원 아니, 공유재산도 받았잖아요. 워킹센터.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공유재산계획은 받았는데요.

채병두 위원 확정된 것 아니에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

채병두 위원 제가 염려하는 것은, 지금 감사가 아니니까 문의하는 겁니다. 공사를 같이 안 하고는 불가능한 사업인데, 마치 워킹센터하고 국궁장을 먼저 옮기는 것처럼 신문에도 난단 말이에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그렇지는 않고요. 저희가 예산 배분을 효율적으로 해서……

채병두 위원 아니, 지금 그것을 따지려는 게 아니라 종합운동장을 착공하지 않고는 불가능하지 않느냐 그것을 물어보는 겁니다.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고요. 종합운동장 주변에 배치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채병두 위원 종합운동장을 들어내다 보면 이상해지지 않아요? 흙을 한두 차 들어내서 될 일이 아니잖아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물론 그것은 그렇습니다.

채병두 위원 하여간 잘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환 위원 채병두 위원님이 말씀한 국궁장 문제는 명륜동은 번화가에 있기 때문에 지역주민들도 옮겼으면 하고, 보는 시민들은 다 옮겼으면 할 거예요. 그런데 예산절감 차원에서도 양궁장 부분으로 한군데로 옮길 수는 없는지…….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지금 양궁장 부지 내에는 국궁장이 들어갈 수 있는 면적이 없습니다. 주변이 테니스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요.

오세환 위원 일부를 매입하면 무실동보다 싸게 매입할 수 있지 않아요? 그런 것을 한군데로 모아야지, 여기저기 해놓는 것보다는. 양궁과 국궁은 틀리겠지만, 한번 좀 생각해서… 땅값도 거기가 더 싸리라 생각이 되는데, 웬만하면 연구검토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국궁장 회원들이 그쪽으로 가는 게 어떠냐고 한때는 얘기도 나왔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거리상도 머니까 반대했던 사항이 있습니다.

오세환 위원 누구 말마따나 거리가 얼마나 멀다고, 무실동에서 거기가 5분 거리밖에 더 돼요. 그런 것까지 그 사람들 편의를 봐주면 행정을 어떻게 해요.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그분들의 의견이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쪽으로 안 간 것은 아니고요. 현재 여건이 안 맞아서 중앙근린공원으로……

오세환 위원 안 맞을 것도 없죠. 여기 국궁장 면적이야 얼마든지 양궁장 주변에 할 수 있지 않아요? 한군데로 시설을 모아서 운영하면 운영하는 데도 엄청 편리하니까 생각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오세환 위원님 의견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니까 과장님 적극적으로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건강체육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건강체육과장 송경남 감사합니다.

○ 위원장 송치호 다음은 기업지원과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기업지원과장은 답변해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기업지원과장 박성용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용정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정순 위원 용정순 위원입니다.

컨벤션산업계가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20쪽 보시면 컨벤션산업 육성과 관련해서 전국 단위의 회의나 행사, 전시회 등을 유치하려고 계획하고 계신 거잖아요. 그리고 컨벤션산업계의 역할이 바로 그거죠?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예.

용정순 위원 그러면 내년도에 전국적인 행사나 국제회의와 관련해서 어느 정도 가닥을 잡고 계신가요? 유치가능성에 대해서.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사실 7월 1일 자로 계가 생겼기 때문에 아직까지 구체적인 활동은 못 들어가고 있고요. 어떤 활동을 하기 위해서 기초적인 자료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로 전국단위 행사 중에서 제일 많은 게 학회가 되겠습니다. 어떤 학회들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고요. 저희가 중점 두고 있는 것은, 여러 분야의 학회를 다 유치해도 좋을 수 있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서 원주에 저희가 추구하는 의료기기라든지 건강학이라든지 이런 데에 관련되는 학회 내지 회의를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컨벤션산업육성계가 생긴 것은 인터불고호텔 생긴 것과 같이 연관지어서 생각하면 되는 것인가요?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특별히 그것과 관련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기존에도 저희 관내에는 컨벤션산업하고 관련되는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리조트라든지 웨딩홀 같은 경우도 가능하고요. 좀더 나아간다면 농가에 농박이 있습니다. 농박하는 시스템들이 있기 때문에 농박시스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다행히 호텔이 생겼으니까, 더더군다나 숙박시설 같은 게 더 보강되기 때문에 여건을 갖추었다고 생각됩니다.

용정순 위원 제가 염려하는 것은, 과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리조트나 콘도나 이러한 숙박시설들이 있었는데, 컨벤션산업계가 나섬으로 인해서 기존 상권들을 오히려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그게 염려스럽거든요. 플러스 알파가 돼야 되는데, 예를 들어 웨딩산업이나 회의라든가 전시회라든가 여러 가지 숙박과 관련한 것들이 기존의 상권들을 위축시키는 결과가 초래하지 않도록 그 부분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상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현 위원 16쪽 보면, 수도권 기업, 여성 일자리 창출 기업을 주요 타깃기업으로 해서 유치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총 16개사 MOU 체결해서 2,266명이 지금 고용된 상태입니까?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고용된 것은 아니고요. 저희하고 MOU를 체결해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이전해 온다면 이 정도 고용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는 숫자입니다.

이상현 위원 여성 일자리 창출에서 보면 거의 40대까지는 일자리를 찾는다고 하는데, 50~60대는 고령화되면서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고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생활고도 많이 겪으면서. 그래서 가능하면 이분들을 중점으로 취업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합니다. 그런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준희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준희 위원 이준희 위원입니다.

걱정이 돼서 몇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컨벤션산업에 대해서요.

유치방향을 원주의 환경과 비전에 맞는 분야를 중점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지난번에 계장님이 저희 사무실에 방문을 주셔서 말씀 주시는 내용을 들어보니까 대충은 알겠는데, 다시 한번 원주만의 환경과 비전이 뭔지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사실 컨벤션산업이 국내에는 광역도시 위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초단체 입장에서는 저희가 제일 먼저 접근한다고 보는데, 거기는 시설 위주로 컨벤션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쪽하고 경쟁해서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원주만의 컨벤션산업을 육성해야 된다고 보는 거죠.

대부분 회의산업이 컨벤션산업이라고 하는데, 회의를 할 때 최근에는 단순하게 가서 회의만 하는 게 아니고 복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야지만 참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의를 하러 왔다가 레저도 즐기고, 웰빙도 하는 여건이 갖춰져야지만 활성화된다고 판단해서 저희는 원주권이 아무래도 청정지역이고 웰빙이라든지 레저시설이 상당히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하고 연계되어 있는 상품을 개발해서 홍보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비전하고 관련되는 부분은 의료기기산업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산업과 건강도시에 해당되는 회의들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준희 위원 처음에 사업 시작할 때 이미지 작업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차피 컨벤션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해서 계가 신설되었고 이런 마당에서 초점을 처음부터 잘 잡아가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용정순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그런 우려도 있고요. 전략산업과에서 첨단의료기기 멀티컴플렉스타워도 계획하고 있단 말이죠. 여기도 보면 전시장, 다목적 회의실, 컨벤션산업과 관련한 유사한 목적도 있단 말이죠. 그랬을 때 사실 어떻게 보면 중복투자의 성격도 있고, 초점을 잘못 맞추다 보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런 사항이 상당히 우려가 되거든요. 정말 원주만의 환경 이런 것을 살려서 특화할 수 있는, 너무 광범위하게 초점을 맞췄을 경우에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사항이 올 염려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처음부터 초점을 분명히, 마케팅 활동 하는 데 있어서도 그런 쪽에 초점을 맞춰서 가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잘 알겠습니다. 거기에 유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준희 위원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제가 궁금한 게 있어서 물어보려고 하는데요. 원주시에 50인 이상의 사업장이 몇 개나 있죠?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것은 제조업 위주 기업체만 관리하다 보니까 원주 관내 유통업체까지 다 포함하면 22,000개 정도 되거든요.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 못하겠는데, 필요하시다면 서면으로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제가 물어본 이유가요. 예산을 3,000만 원 세워서 노사 상생 협력기반 구축사업으로 새로 하는 사업이잖아요. 결국 3개의 사업장을 선정한다는 얘기는 1개 사업장에 1,000만 원씩 준다는 얘기거든요. 그렇죠?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차등은 둬야 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물론 그렇겠죠. 50인 이상의 사업장이라 그러면 어느 정도 수준이 괜찮다고 볼 수 있는데, 노조가 결성되는 사업장이 몇 인 이상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특별히 규정되어 있는 것은 없고요. 관내에 노조가 결성되어 있는 게 74개 업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원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게 21개 노동조합이 되겠고요. 여기에는 노조가 설립되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게 되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취지는, 어려운 기업 있죠. 물론 예산이 얼마 안 되는 것이지만 기왕 이런 것을 지원해 주려면 50인 이상이라는 목표를 정해서 하다 보면 그렇지 않겠냐. 큰 액수는 아니지만 적은 액수라도 작은 사업장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용정순 위원 위원장님, 하나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용정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정순 위원 17쪽에 지역기여도 우수기업 발굴 및 포상과 관련해서 물론 기여도지표를 따로 개발하실 계획이시긴 하지만, 지역주민 고용촉진 및 천사운동 참여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다 보면 지역주민들의 고용을 촉진하는 것이야 상관없지만 천사기금을 얼마나 많이 냈는가 하는 부분이 중요한 평가지표가 되기 쉽다고 판단됩니다.

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우리가 지나치게 천사운동에 몰입하고 올인하다 보면 경쟁적으로 천사운동기금 확대하는 데에만 치중하게 되는… 소요예산이 7,000만 원이거든요. 물론 천사운동기금을 확대하기 위한 목표만은 아니기 때문에 긍정적인 측면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천사운동이 중요하다면 7,000만 원을 차라리 천사운동기금으로 쓰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 지표개발을 할 때 목표 자체를 제가 봤을 때는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차라리 ‘지역주민 고용촉진 및 지역사회 기여’ 이렇게 하든가 해야지, 목표 자체에 ‘천사운동 참여기업 발굴’ 이렇게 해버리면 평가지표가 오히려 왜곡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니까 그 부분은 잘 고려해서 사업을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기업지원과장 박성용 저희가 표시한 것은 공식적으로 얘기하면 공익사업 참여정도를 말씀드리려고 한 것인데, 이해를 돕기 위해서 천사운동을 예로 들은 겁니다. 하여간 지역의 고용창출하고 지역공익사업 참여정도하고, 지역산품 구매실적이라든지 이런 게 주요 지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기업지원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은 답변해 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문화관광과장 장동욱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용정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정순 위원 용정순 위원입니다.

문화관광과가 산업경제위원회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네요. 왜냐하면 문화관광과 업무가 소관 업무가 아니었다 보니까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질의가 혹시 많을지 모르지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알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문화재단과 관련해서는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맨 마지막으로 넘기고, 27쪽 시민 생활예절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게 신규사업이고, 강원예절교육원은 도단위 기관인 것 같아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지부가 원주에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강원예절교육원에서 최근에 이것과 관련한 비슷한 행사를 춘천에서 한다고 초청장이 온 것 같은데…….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강원예절교육원이……

용정순 위원 그러니까 시지부가 있고, 그럼 이 사무실은 어디에 있습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사무실은 강원예절교육 강원도지회가 학성동 하이마트 뒷편에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런 것은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아서 하는 방식도 좋을 것 같은데, 문화관광과 업무로 특별히 넣은 이유가 있습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한국예절교육협의회가 초등학교 교장을 하셨던 분들이라든지 그런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이 직접 하는 것은 아니고, 예산 세워서 위탁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용정순 위원 이런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습니까? 교육 수요가 많습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교육 수요는 읍면동별로……

용정순 위원 교육 수요를 조사해 본 게 있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수요는 아직 조사는 안 해봤습니다.

용정순 위원 지금 박물관에서도 이것과 유사한 예절교육을 하고 있는 것은 알고 계시나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용정순 위원 원주 얼 광장 조성사업, 29쪽 이것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에요? 원주 얼 광장 조성사업.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원주 얼 광장 조성사업은 저희들이 2012년까지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인데, 올해는 용역만 발주를 해놨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럼 납품이 들어왔나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용정순 위원 내년 2월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용정순 위원 위치가 어디예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행구동에 충렬사를 복원한 장소 있지 않습니까. 그 인근 부분을 매입해서 충렬사와 연계해서 원주 얼 광장을 조성하려고 기본계획 용역 중에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총 사업비가 126억 원짜리예요? 126억 원.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렇습니다.

부지 매입이 상당히 소요가 많이……

용정순 위원 이것도 마찬가지로 투융자나 중기지방재정계획 다 하신 건가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다 받았습니다.

용정순 위원 32쪽에 박경리 문학공원 조성사업은 토지자료관 조성사업과 별개의 것이잖아요. 토지자료관 조성사업은 자료관 개관이 내년 8월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박경리 문학공원은 창작지원실, 도서관, 세미나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박경리 문학공원 조성 해서 나와 있는 세미나실, 도서관, 창작지원실은 자료관을 조성하기 위한 옛날의 청남대 건물 주변에 한길교회라든지 북원뷔페, 윌노래방 이 건물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해서 활용하는 것으로, 이것을 하게 된 동기는 저희들이 행복위에 있을 때에 우선 마스터플랜을 짠 다음에 거기에 맞춰서 연차적으로 사업을 하라고 해서 작년도에 마스터플랜을 용역발주했습니다.

연차적으로 한길교회라든지 윌노래방, 북원뷔페, 현재 자료관을 조성하는 데 양 옆으로 건물이 네 동이 있습니다. 그것을 연차적으로 매입해서 거기에 하나의 박경리 문학공원을 타운식으로 조성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고, 내년도 사업으로는 우선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아서 한길교회만을 매입해서 도서관 및 창작지원실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용정순 위원 마스터플랜 나온 보고서가 있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저한테 자료 한 부만 주시고요. 당초에 매지리 주변에 창작실을 계획했던 거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매지리 입구에 창작지원실을……

용정순 위원 계획했다가 문화관 측 반대로……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런 것도 있고, 사실은 토지문화관 자리 인근에는 토지 소유주가 제대로… 매입을 저희들이 하려고 계획도 가지고 있었지만, 저희들한테 도저히 못 팔겠다는, 그러니까 매입이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용정순 위원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여기 보고자료에는 안 나왔는데, 지역을 빛낸 인물 선양과 관련해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생명도시인가, 생명문화도시인가, 장일순 선생과 관련한 연구 용역 추진 중이시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그렇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것은 언제 납품됩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게 12월에 납품될 예정입니다.

용정순 위원 그것과 관련한 사업은 다음연도에 전혀 추진될 계획이 없습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연구용역에 따라서 어떤 사업을 하게 되면 현재로서는 아직 무위당 장일순 선생에 대한 연구를 하는 용역을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금년 12월에 나오면 내년도 추경에라도 편성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마지막으로, 원주문화재단 출범 신규사업과 관련해서, 계획에는 2010년 1월에 문화재단을 출범하는 것을 계획으로 잡고 계시잖아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렇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런데 문화재단 설치 이전부터… 총회가 안 된 거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총회가 안 됐고요.

용정순 위원 총회가 안 된 것인데, 총회가 되기 전부터 문화재단은 여러 가지로 잡음도 많고 이러저러한 논란에 휩싸여 있는데, 문화재단의 직원규모나 기본사업에 대해서 개략적으로만 설명해주시겠어요? 운영비를 왜 1억 6,000만 원으로 생각하고 계신지? 그리고 사업비 4억 원에 대한 근거는, 위의 1차년도 이관사업 두 가지 사업이 있죠. 창작·공연·전시활동 지원사업과 그 아래에 있는 그 사업을 이관해서 사업비가 4억 원이란 얘기인지…….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그렇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럼 운영비 1억 6,000만 원에는 직원을 몇 명 채용하실 계획이신 거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거기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문화재단을 출범하기 위해서 4월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문화재단을 출범하기 위해서는 저희 시에서 일방적인 추진보다는 발기인을 선정하기 위해서… 발기인이라 하면, 추후에 이사로 전환할 분들하고 정관이라든지 이런 것을 저희들이 임의대로 하는 것보다는 지역에 있는 관련 단체라든지 교수라든지 이런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4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면서 8회 정도 추진위원회를 했고, 공청회는 2회를 개최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발기인 선정까지 된 상태이고, 10월 14일에 발기인대회를 했습니다. 저희들 입장에서는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같이 병행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나름대로 조금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발기인 대회로만 마치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사무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당초계획은 사무국장 1명하고, 직원 2명 정도 해서 3명 정도 구성하려고 했었고, 기존에 카나비라는 데가 있기 때문에 카나비에 있는 인원을 사무국으로 일부 한두 사람은 이관을 시켜서 같이 운영하는 것으로 구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추진위원회에서의 신문보도 내용을 보셨겠지만 카나비는 배제시켜 야 된다는 얘기들이 나왔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금 사무국 3명이라는 것도 지금 현재로서는 조금 슬림하게 나가자는 게 지휘부의 방침이시고 해서 사무국장 1명과 직원 1명 정도로 출범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러면 문화예술인 창작·공연·전시활동 지원사업이나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사업, 찾아가는 문화활동들이 대부분 지원공모사업이고, 예산범위 안에서 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사업비를 배분하는 형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러면 실제 문화재단이 설립돼서 기존에 공무원들이 하던 업무를 특별히 예산을 더 들여서 문화재단을 해야 될 필요가 있나요? 문화재단을?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된 동기는 어차피 문화재단을 구성해서 자유롭게 하는 것이……

용정순 위원 그것은 저도 충분히 알겠고요. 그러면 좋겠지요. 그러면 좋겠는데, 실제 대부분 사업들이 관에서 하던 정형화된 사업보다는 문화재단에서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창의적인 사업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지금 보여지는 것으로는 그렇잖아요. 공무원이 하던 역할들을 대신 돈 받아가면서 민간인에게 넘기는 형태가 돼버리는 문화재단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것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아니, 여기서 길게 얘기할 내용은 아닌 것 같고, 두 번째로는 100억 원의 목표액을 어떻게 적립할 계획이신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고요. 그것 먼저 설명해주세요. 지금 현재 20억 원……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종전에 문화예술기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문화재단을 설립하기 위해서 기금을 먼젓번에 조례를 폐지하면서 이관을 시켰고요. 그래서 거기에 기금 조성됐던 것이 한 40억 원 정도 됩니다. 일단은 일반회계로 전출을 시켜 줬고, 여기에서 우선 100억 원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그게 연차적으로 할 사항이지 당장 내년도에 할 것은 아니고, 내년도에는 시에서 출연을 20억 원 정도 해서 연차적으로 100억 원을 출연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고요.

용정순 위원 아니, 그럼 다시. 지금 문화예술진흥기금이 40억 원 정도 있었다고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용정순 위원 그것을 이리로 이관할 계획이시잖아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어차피……

용정순 위원 일반회계로 전출을 시켜놓은 상태이고, 그렇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 예산에서 내년에는 우선 20억 원을 출연해서 재단을 만들고, 그 후에는 연차별로 일정 금액을 해서 100억 원을 목표로 하는데, 목표액 중에는 저희들이 재단을 세우게 되면 일반 기업체라든지 이런 데에서 문화진흥기금 출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도 저희들이 활용을 해서 최종 목표는 100억 정도를 기금 조성하게 되면, 물론 이자수입이 요새는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이자수입을 활용해서 재단을 운영하고 지원을 하는데, 내년도 1차사업이 현재 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창작·공연·전시활동을 우선 이관해서 넘겨주고, 2단계 사업은……

용정순 위원 문화재단과 관련해서는 저희 산업경제위원님들한테 세부적인 설명이 따로 필요할 것 같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00억 원의 적립 목표액을 가지고 계신데, 내년에는 20억 원을 적립한다고 하면 매년 20억 원씩 적립이 가능해야 100억 원이라는 목표달성이 가능하다고 보아지거든요.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는 이사들을 선임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이사 중에 사회경제 이사라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사회경제 이사를 수락했고 그분들이 사회경제 이사를 하실 때는 당연히 그 기업에서… 왜냐하면 개인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 특정기업의 역할을 맡고 거기에 들어오셨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얼마씩 내라는 확약을 받고 이사로 선임하신 것인지, 아니면 정관에 그러한 내용이 거기에 있는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세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이사를 선임할 때에 처음에 추진위원회에서 공모를 했었습니다. 예술단체 분야하고 경제사회 분야하고 했는데, 예술 분야에서는……

용정순 위원 과장님, 왜냐하면 다른 분들이 많이 기다리셔서 간단하게만 해주세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경제사회 분야에 이사로 들어오신 분들이 얼마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내놓기로 확약을 하셔서 들어오신 것인지, 아니면 정관에 그런 게 명시되었는지 그것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정관에 그런 것은 없고요. 경제사회 분야는 추진위원회에서 그분들을 이사로 하게 되면 출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추진위원회에서 경제사회 분야로 뽑게 된 거죠.

용정순 위원 잘 알겠습니다. 차후에 한번… 저만 궁금해 하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원주문화재단과 관련해서 산업경제위원님들한테… 저희 소관 업무가 되었으니까 자세하게 추진 상황이나 이런 것들 보고회를 따로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알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채병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병두 위원 용정순 위원님이 질의하셨는데요. 문화재단에 대해서 신문에 나온 것은 한 군데죠? 신문에 상당히 자세하게 났대요. 신문이 꼭 옳다고 생각은 않지만, 제목이 뭐냐 하면, ‘문화재단 창립 모양새 구겼다’, 또 큰 것 하나는, ‘이사 선임 원주시 마음대로’ 이것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것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채병두 위원 아까 용 위원님도 이게 잡음이 많기 때문에 간담회를 한번 하셔서 자세한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만 더 물어보면요. 추진위원회가 아직도 현존해 있습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추진위원회는 해체가 되었습니다.

채병두 위원 이사 임명장을 14일에 주셨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채병두 위원 그럼 이사회가 구성되었네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일단 발기인으로 시작이 돼서, 발기인 대회 하면서 이사까지는 되었고 아직 창립총회는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채병두 위원 우리 위원회 소관으로 넘어온 지가 이번부터인데요. 위원회와 관련돼서 한 가지 말씀드리면, 당연직 이사가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되어 있었는데, 다른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바뀌는 것을 과장님 관여하셨나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추진위원회에서 일부 위원들이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당연직 이사로 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또 그렇게 하기로 했었습니다마는, 최종적인 결정은 이사회에서 결정을 하겠죠. 이사회에서 결정하는데, 그래서 저희들이 정관 안에 그 사항을 명시를 해줬었고, 저희들이 판단하기에는 의회 의원들을 당연직 이사로 하는데 추진위원회에서 어떤 특정 분을 지정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것은 의회에 의뢰해서 의회에서 판단해서 당연직 이사를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에서 정관에 안을 낼 때 추진위원회 의견도 거기에 같이 명시해서 달아줬던 사항이 되겠습니다.

채병두 위원 처음에 우리 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시켜달라는 적이 있습니까? 자기네들이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한 것 아닙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그렇습니다.

채병두 위원 맨 처음에 원칙은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시키기로 하고 아무 설명도 없이… 이사회 의결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사 임명했잖아요. 이사회 구성됐는데 무슨 이사회에서 의결을 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이사회에서 의결을 해야지만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추진위원회에서 꼭 정관에 ‘당연직 이사는 상임위원장’이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채병두 위원 제가 이 문제를 과장님한테 따지는 게 아니라, 의회에서 당연직으로 하는 것을 어느 다른 사람을 임명했잖아요. 그럼 이사회에서 번복할 수 있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이사회에서는 가능하죠.

채병두 위원 가능해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채병두 위원 아니, 그 사람이……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상임위원장으로 저거 된 것은 당초 정관 안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추진위원회에서 ‘다른 데에도 그런 게 있으니까 상임위원장으로 하자.’라고 일부 추진위원들이 강력히 나와서 그렇게 바뀌어졌는데, 그것은 추진위원회에서의 하나의 안입니다. 최종적인 정관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지만 최종적인 안이 되기 때문에……

채병두 위원 자꾸만 답답한 말씀 하시는데, 아니 이사를 임명했는데 그 사람 앉혀놓고 다른 사람으로 바꾸자고 의결해요?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그것은 차후에 서면으로라도 질문할 테니까요. 우리 위원회가 있는데 위원회를 자기네들 마음대로 위원장을 넣는다고 했다가… 여기서 요구했다면 문제가 틀려요. 그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과장님, 국장님 여기 계시지만 그 예산은 시에서 주니까 얼마든지 간섭하니까 조정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조정하실 수 있잖아요. 예산을 다 주는데.

그리고 한 가지 더 문의를 하면, 문화재단기금이 목표가 100억 원이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그렇습니다.

채병두 위원 100억 원이면 이자가 달성되었을 때 얼마로 예상합니까? 4~5억 원밖에 더 됩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채병두 위원 내년 예산 당장 6억 원 아니에요. 여기 올라온 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내년 예산에는 이관사업비 이외에 운영비라든지, 다시 재단을 설립하게 되니까 비품비라든지 해서 된 것이 2억 원 정도 소요됩니다.

채병두 위원 그러니까 100억 원을 달성하셨더라도 시에서 중복지원을 받지 않으면 운영이 불가능한 것 아니에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어차피 저희들이 일부는 지원해야 됩니다.

채병두 위원 일부는 지원이 된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채병두 위원 문화재단기금 만든 게 큰 뜻이 있습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

채병두 위원 이중 지원을 하지 말라는 게 행정지침 아니에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런데 인건비라든지 이런 것은, 다른 지역에도 보고 다른 단체도 보면 운영비라든지 그것은 일부 지원을 해주고, 이윤이 발생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순수하게 재단에 속해 있는 예술단체에 지원을 해주라는 차원에서 하는 것이지, 그게 이중 지원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채병두 위원 이중 지원은 아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채병두 위원 그러면 기금을 더 늘리시든지, 100억 원 가지고 운영한다는 것은 운영비까지 준다는 얘기 아니에요? 재단을 운영해서 수익금을……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재단을 운영하게 되면, 저희들이 1차, 2차 사업으로 나누어놨는데요. 1차 사업은 현재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것이고, 나중에는 자기네들이 작품활동이라든지 사업계획을 만들어서 수익사업을 해야 된다라는 얘기가 나오게 됩니다. 어차피 재단에서 수익사업을 해서 일정의 수익은 재단에서 확보를 해야죠. 다른 지역도 다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병두 위원 그런 쪽으로 잘 지도해주시기 바라고요. 그럼 내년 예산부터 수익사업 외에……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내년 예산에는 수익사업이 될 수가 없죠.

채병두 위원 그러니까 수익사업이 없는 상태에서 이자만 갖고 안 되잖아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내년에는 이자가 나올 수가 없지 않습니까. 자꾸 적립을 하면서……

채병두 위원 100억 원이 돼도 안 된다 이거죠. 지금 현재로는. 사업비는 늘어날 것 아닙니까? 줄어들 리 없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20억 원을 자본금으로 해서 5년간 100억 원을 목표로 했으니까 저희 시에서도 외부에서 출연을 한다 해도 저희들이 판단할 때에는 극히 많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정기간 동안에는 시에서 기본재산을 만들기 위해서 시에서 출연을 해줘야 된다라고 보고, 또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다른 지역의 문화재단도 그 시의 출연금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병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상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현 위원 수고 많이 하십니다.

조금 전에 용정순 위원님, 채병두 위원님에 연계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문화재단이 4월에 추진위를 구성해서 지금까지 8회에 걸쳐 회의를 했다고 하셨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이상현 위원 추진위 구성이라는 것은 문화재단이 원만하게 잘 이끌어갈 수 있게끔 만들어주기 위한 전초기지라고 봐도 되겠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렇습니다.

이상현 위원 조금 전에 말씀하셨을 때 10월 14일 발기인 대회와 더불어 창립총회를 동시에 치를 계획이었었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약간의 문제점이 있어서 보류를 하게 됐다는 내용은 조금 전 채병두 위원님께서 질의한 내용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공개하기가 난해한 점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자리를 만들어서 보고하겠다는 내용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이상현 위원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추진위에서는 당연직으로 상임위원장이 이사로 선임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저희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논의 한마디 없이 이사 선임이 됐다는 문제점 하나하고, 두 번째로는 3명의 이사는 공석으로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필요에 따라서 선임할 수 있다는 내용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추진위원회에서 8회 동안 했던 회의록 있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이상현 위원 그것하고 동시에 세 가지 문제점을 명확하게 답변자료 준비해서 소관 부서에 다시 논의할 수 있게끔 준비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님께 건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국장님한테 말씀을 드릴게요. 산업경제위원회로 넘어온 부서가 5개죠?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문화관광과, 건강체육, 문화체육사업소, 시립도서관, 시립박물관.

○ 위원장 송치호 이게 언제 넘어왔죠?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7월 1일 자요.

○ 위원장 송치호 7월 1일 자로 넘어왔는데, 지금 10월이죠?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

○ 위원장 송치호 제가 답답한 게 관련 과가 넘어오게 되면 국장님이 나서서 하시든지 아니면 과장님들이 하시든지 해서, 적어도 그 안에 산업경제위원님들한테 간략하게라도 업무보고를 해서 예산을 다루든가 할 때 빠르게 진행되게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벌써 10월인데 한번도 받은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상임위원회가 바뀌어도 ‘우리야 어디 가서 하든 상관있느냐.’ 이런 식인지 모르지만, 산업경제위원님들이 모르는 게 많은데, 의회에서 요구해서 설명을 들어야 되는 게 맞아요, 아니면 집행부에서 요구해서 저희가 설명 듣는 게 맞습니까? 기본적으로 뭐가 잘못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국장님 말씀 좀 해보세요. 간담회, 설명회도 필요 없습니까? 업무보고를 떠나서 적어도 상임위원회가 바뀌면 내용을 설명해줘야죠. 우리 과에서의 업무가 이렇고, 상임위원회가 바뀌었으니까 위원님들이 협조해야 될 사항이라든가 이해를 구할 사항 있으면 해줘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7월 1일부로 바뀌었는데 여태까지 한번도 없다가 지금에 와서 추경을 다루다 보니까… 의회에 출입하시는 게 어려워서 그러시나요? 요구를 하시면 언제든지 저희 위원회에서는 각 과별로 해서라도 간담회를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닙니까? 제 얘기가 틀렸습니까?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이것은 준비를 해서 별도로 간담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그렇게 해 주시고, 사전에… 문화관광과뿐만 아니라 다른 과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것은 기본적으로 와서 산업경제위원님들한테 설명을 해줘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지, 꼭 추경이나 다루고 예산이나 다뤄야 의회에 오시면…….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환 위원 오세환 위원입니다.

간단히 물어보겠습니다.

시립교향악단이나 시립합창단은 매년 단원이 늘고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줄 알고 있는데요. 따뚜관악합주(30인조) 4억 원 예산은 인건비로 지급되는 겁니까, 운영비로 지급되는 겁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이분들은 비상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봉급 주는 게 아니고 일주일에 두 번씩 와서 연습 내지는 공연을 하고, 비상임으로 수당식으로 해서 일인당 50만 원씩 주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인건비 플러스, 연주를 하게 되면 연주에 관련된 운영비 해서 4억 원이 소요됩니다.

오세환 위원 8회로 계획이 서 있는데, 이것을 운영해야지 격년제로 하는 따뚜에 꼭 필요한 관현악합주단인지, 교향악단도 있고 합창단도 있는데 굳이 이렇게 4억 원씩 들여서 해야 되는지 전 이해가 안 가서…….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따뚜 공연은 2년에 한 번씩 하지 않습니까.

오세환 위원 이것도 15억 원이라는 돈이… 원주시민들한테 물어봐요. 15억 원이라는 예산을 들여서… 외국 밴드가 몇 개국이나 참석합니까? 먼저도 3, 4개국 정도 참석하고 국내 군인밴드나 와서 하는, 발전이 아니라 점점 퇴보가 되는 따뚜가 돼서는 안 되잖아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작년 같은 경우 해외의 5개팀이 와서 공연했고요. 내년도에도 5개국 정도에서 오는 것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향악단, 합창단이 있습니다만, 교향악단은 정통클래식 연주를 위주로 많이 하고, 관악단은 주로 관현악기 위주로 편성돼 있어서……

오세환 위원 여기 저런 게 구성되어 있잖아요. 실버악단이니 노인들 개인취미로 하는 악단, 그런 분들 몇 푼씩 주고 연주를 하게 해도 그분들은 봉사 차원에서 와서 해주는 게 있는데, 굳이 4억 원씩 들여서 해야 되는지 잘 좀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그것은 이렇게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버악단 이런 분들은 동호인들이 모여서 하시는 분들이고, 따뚜관악단은 저희들이 모집을 할 때에 전문가들로 모집을 해서 운영하고……

오세환 위원 그러면 시립교향악단 분들은 여기에는 관여 안 되어 있나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전혀 틀립니다.

오세환 위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준희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준희 위원 이준희 위원입니다.

두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시민 생활예절과 관련해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는 거요. 아까 용정순 위원님이 질의하셨는데, 다른 차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충효사가 향토문화재인가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충효사는 항토문화재가 아닙니다. 향토보호심의위원회를 얼마 전에 개최해서 앞으로도 효의 상징인 충효사를 원주 향토유적으로 하는 것은 일단 심의위원회에서 유적으로 지적을 했습니다.

이준희 위원 이런 교육들도 현지에서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어떤가. 평소에 제가 가졌던 생각입니다. 우리가 도농통합 도시인 면에서 이런 모든 정책들이 도심에 집중되다 보니까 현장에서 이런 것이 이루어지면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취지도 있고, 단지 하나의 문중행사로서 1년에 한 번씩 끝나는 것은 너무 아쉽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답변드릴까요?

이준희 위원 간략하게 해주세요. 간략하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시민 생활예절 교육은 주로 도시지역 위주로 할 계획이고, 그 밑에 보면, 애향심 고취를 위한 교육과정 해서 그것은 실질적으로 초·중등교사라든지 시민을 대상으로 해서 우리 문화와 역사, 문화재 이런 데를 여름방학 동안을 이용해서 현장답사도 하고 거기 가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준희 위원 거기에도 충효사가 포함되어 있나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충효사는 앞으로 포함을 시켜야 되겠죠.

이준희 위원 그렇게 좀 해주시고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 법천사지 토지를 매입하신다고 했는데, 국고로 하는 건가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 거기에서 예산 받아서 하는 겁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그렇습니다.

이준희 위원 100%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4대강 살리기 위해서 금년 봄에 신청해서 그게 확정되었습니다. 법천사지 현재 매입한 윗부분을 매입하는 사업비가 50억 원 지원되는데, 그중에서 국비가 35억 원, 도비가 7억 5,000만 원, 시비 7억 5,000만 원 되어 있습니다.

이준희 위원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면 법천사지 하나만 선정된 것입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매입 관련해서는 법천사지 하나만 선정됐습니다.

이준희 위원 그럼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문화재를 매입할 수 있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거돈사지는 어느 정도 복원이 된 상태이고요. 사지 중에서 복원이 시급해서 추진하고 있는 게 법천사지가 되는데, 그것도 몇 년 전부터 일부 부지만 조금씩 조금씩 매입을 하고 발굴조사를 하고, 법천사지 내에서도 일부 구간만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4대강 부론 유역 인근에는 법천사지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법천사지를 선정해서 신청한 겁니다.

이준희 위원 4대강 문화유적 복원사업과 관련해서 저희 지역에서 선정된 게 여기 하나란 말이죠. 앞으로 더 추가적으로 될 것은 없습니까?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내년도 계획은 저희들이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답변을 못 드리겠습니다.

이준희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끝난 거라고… 이거 하나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하나입니다.

이준희 위원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 이거 하나가 원주시에서 선정이 된 것이잖아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이준희 위원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이 내방도 했지만 거창하게 얘기했는데, 실질적으로 부지 조금 매입하는 것 가지고 4대강 유역의 문화를 복원한다고 상당히 거창하게 지금까지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 실상이 어딘가 보니까 애시당초 목적이나 취지에서 많이 후퇴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라도 선정이 되었으니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밑에 문화재 정비 사업 국고 보조받아서 하는 것 법천사지 외 3개소는 어디어디 말씀하시는 거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법천사지 정비가 있고요. 신림 성황림 안에 정비하는 사업이 되겠고요. 반계리 은행나무, 대안리 느티나무 이렇게 세 가지를 정비하는 것으로 국가지정문화재는 그렇게 세 가지만 되었습니다.

이준희 위원 반계리 은행나무는 뭐를 손을 댄다는 거죠?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반계나무는 어차피 가지치기라든지 병충해방제 기본적인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준희 위원 그것은 기존에 해오던 거잖아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이준희 위원 기존에 하던 것을 하신다는 건가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국비를 지원받아서 매년 지원이 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준희 위원 느티나무도 마찬가지고요?

○ 문화관광과장 장동욱 예.

이준희 위원 알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문화관광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략산업과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전략산업과장은 답변해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전략산업과장 김홍열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채병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병두 위원 한 가지만 질의할게요.

첨단의료기기 멀티컴플렉스, 공동브랜드, 첨단의료하고 상당히 많은데요. 심혈을 기울이시고. 지식경제부장관이 28일에 오시기로 되어 있나요?○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29일이 예정입니다.

채병두 위원 사전에 뭘 해주겠다고 조율된 게 있습니까?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저희가 8월 탈락이 확정되고 나서 전문가들하고 협의를 해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10개년 발전계획을. 지식경제부 소관,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보건복지부 소관 이렇게 나눠서 계획을 수립해서 해당 부처에 저희 국장님하고 관계자, 도 관계자, 테크노밸리 이렇게 해서 제출을 하고 ‘이러한 분야 지원해 주십시오.’ 의견 개진을 했습니다.

채병두 위원 여기서 요구하는 것은 많을 테고, 저기서는 어느 정도 협의가 돼서 오시는 겁니까, 그냥 오셔서……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지식경제부 비중이 제일 큽니다. 지식경제부 쪽 담당과장님하고 사무관, 담당자가 왔다 갔는데요. 명확한 이야기는 사실 듣지 못했고요. 어느 정도 뉘앙스는 피우더라고요. 장관님이 오시면 뭐에 얼마, 뭐에 얼마 그렇게는 말씀을 못하시더라도 개략적인 안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채병두 위원 그런데 와서 정치적인 발언이나 하고 가서 안 주면 그만이잖아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그런 부분을 시장님한테도 예방을 했었는데요. 시장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고, 도 관계자 국장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 시민의 정서라든가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어느 정도 확실한 계획을 주십시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채병두 위원 멀티컴플렉스도 국비 980억 원인데, 어느 정도 협의가 된 거예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이것도 그중에 한 꼭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섯 꼭지를 저희가 제출했는데, 그중에 한 꼭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채병두 위원 이것도 서로 협의가 된 사항은 아니잖아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그렇습니다.

채병두 위원 그리고 그 밑에 원주의료기기 글로벌 공동브랜드에 대해서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이것은 굉장히 좋으신데요. 농산물도 공동브랜드 하면 차별이 되거든요. 이런 첨단의료기기 같은 것은 회사가 천차만별 아니에요. 경영성과나 능력이나 실력이나. 과연 돈을 들여서 브랜드를 하나로 한다고 해서 잘못하다 보면, 100 곱하기 마이너스 1은 마이너스 100이잖아요. 잘하는 업체들이 오히려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없습니까?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그래서 이것은 순수하게 업체들의 신청에 의해서 할 예정입니다. 의료기기업체가 참으로 영세하거든요. 영세한 기업들이 자기네들이 독자적으로 상표개발이라든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테크노밸리가 중심이 돼서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마케팅을 공동으로 할 예정입니다.

채병두 위원 “Bluevance(블루밴스)”라는 상표만 달면 자존심이 올라가고 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란 말이에요. 능력이 중요한 거지. 좀 염려스럽거든요. 농산물도 문제가 있는데, 하물며 이 첨단제품은 상표만 단다고 해서 질이 높아진다는 것은…….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영세한 기업들에게 마케팅 지원이라든가 개발지원이라든가 품질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기 때문에……

채병두 위원 여기 잡혀 있는 것은 공동브랜드 육성 아니에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공동브랜드로 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수준을 올려야 되니까 올리기 위한 지원을 계속 해주는 거죠.

채병두 위원 브랜드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그 밑에 연구지원까지 한다고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그리고 상품의 질이 떨어진다든가 포장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지원해서 어느 정도 수준이 돼야만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거든요. 그래야 대외적으로 신임도도 올라가고.

채병두 위원 과장님 말씀하시는 것은 270억 원 가지고 연구·개발·투자까지 한다는 소리인데, 그것은……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채병두 위원 브랜드라면……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그리고 이것만이 아니라 클러스터사업비에서도 일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고드렸지만 이미 76개국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체도 14개 업체가 이미 공동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겠다 해서 14개 업체가 참여해서 내년부터 2호 사업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채병두 위원 과장님 말씀은 알겠는데,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은 어느 정도 정하셔서 받아줘야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그럴 겁니다. 그래야만 대외신임도가 있으니까요.

채병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용정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정순 위원 5쪽 패키징산업 육성 지원과 관련해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150억 원 정도를 추정하셔서 사업을 추진할 신규사업이잖아요. 패키징산업에 대한 노하우가 있습니까? 아니면 패키징산업과 관련한 기반이 잘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패키징산업을 육성하려고 하신 이유가 뭔지…….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사실 이 분야에 대해서 저희도 너무 생소하기 때문에, 아까 보고할 때 말씀드렸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패키징과가 있습니다. 2002년에 설립돼서 운영하고 있는데, 저희 과 직원들은 퇴근하고 저녁에 2시간 동안 회의실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수님을 모셔서요. 그리고 다시 시장님, 부시장님, 해당 과, 가령 농업정책과라든가 도시디자인과라든가 해당 과 과장님, 국장님을 모시고 또 한번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의회하고도 계속 협의 중에 있는데요. 아까 간담회 때 산경위 위원님들 모시고 패키징에 관한 설명회를 가지려고요.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원주에서의 패키징산업은 패키징 용기를 생산하는 제조업 분야와 관련한 일을 하려고 계획하신 겁니까? 패키징 디자인과 관련한 일을 하려고 하시는 겁니까?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연구개발이죠.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용정순 위원 아닙니다. 그렇게 하실 필요는 없고요. 제가 봤을 때 총 150억 원 정도 예산을 투여해서 장기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이니만큼 무엇보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보고요. 그것에 대한 충분한 타당성검토가 이루어진 후에 되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7쪽 마이스터고 건립 지원과 관련해서 지금 현재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14억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서 추진하고 계시고, 올해 11월 6일까지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2010년도에 필요한 예산이 30억 2,000만 원인데 저희 시비가 18억 원 정도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2010년도에 개교하게 됩니까?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내년 3월에.

용정순 위원 연간 학교 운영비를 대충 어느 정도로 추정하고 계시죠? 연간 운영비가 어느 정도 되고, 그중에서 지방자치단체인 원주시가 부담해야 될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그것만 말씀해 주시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추가로 더 지원할 계획은 없고요. 기숙사 신축, 기자재 확보하는 데 9억 원씩 3년간만 지원하면 됩니다.

용정순 위원 얼마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9억 원씩 3년간요.

용정순 위원 9억 원씩 3년?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9×3=27인데.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그 위에 있지 않습니까. 2010년에서 2012년까지 27억 원, 이게 9억 원씩 3년간.

용정순 위원 기숙사 건립과 관련해서?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운영비는 안 들어간다 이 말씀이시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기자재 구입도 일부 여기에서 쓸 수 있을 겁니다.

용정순 위원 어쨌든 9억 원씩 3년 동안 27억 원 외에는 더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은 없다고 말씀하신 거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8쪽 보시면, 원주의료기기 우수성 홍보 및 판로확대, 연례사업이에요. 연례사업. 8쪽에. 그럼 키메스(KIMES)는 매년 서울에서 합니까?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그렇습니다. 코엑스에서 합니다.

용정순 위원 원주에서 유치할 수는 없는 것인가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규모가 워낙 커서 원주에서는 수용이 불가능합니다.

용정순 위원 그러면 강원의료기기전시회 60개 업체 들어가는 규모는 어떻습니까?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이것은 원주에서 해마다 하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해마다 하고 있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대략 어느 정도 평수를 차지합니까?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100개 부스.

용정순 위원 100개 부스예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100개 부스 정도 설치됩니다.

용정순 위원 여기는 60개 부스로… 아, 60개 업체에 100개 부스?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1개 부스는 평당 어느 정도 되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크기가 3m×5m.

용정순 위원 15㎡?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그 정도 될 겁니다.

용정순 위원 이게 인터불고 안에 들어갑니까? 좀더 줄여야 되겠네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야외에도 가능합니다.

용정순 위원 13쪽 중앙시장 먹거리 길 환경개선 사업, 중앙시장 안의 위치를 정확하게… 어시장이라 함은 선거 때 되면 많이 다니시는 그 길 말하는 건가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중앙시장 건물 있고요. 중앙시장이 4동으로 되어 있거든요. 중앙로 쪽 벽하고 문화의 거리 한 그 사이에 어시장 있고……

용정순 위원 생선도 팔고 전 같은 것도 팔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그 골목 말입니다.

용정순 위원 거기 지붕에 아케이트를 씌우겠다는 말씀이시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그것도 그렇고 바닥도 상당히 지저분하고……

용정순 위원 그 필요성은 저도 느끼는데 그것만 기술적으로 가능합니까? 옆 건물이 있는데?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가능합니다.

용정순 위원 가능해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그게 2층하고 연결되어 있던데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아니죠.

용정순 위원 정확히 보신 거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지난번에 한번 갔더니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물이 쏟아져 내리더라고요. 상가로.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물받이만 잘하면 가능합니다. 중앙시민전통시장 같은 경우도 그렇게 됐고요.

용정순 위원 잘못 건드렸다가 건물이 무너질까봐 걱정이 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그것은 기술직이 충분히 검토해서 설계를 하는 거니까…….

용정순 위원 기술적으로 검토가 됐다 이 말씀이시죠?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그 밑에 중심상권 시장 활성화사업과 관련해서 자유시장 안에……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아니, 자유시장하고 중앙로 사이. 이것도요.

용정순 위원 아케이드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자유시장하고 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아케이드를 만들겠다 이 말씀이시고, 도서관은 어디에 설치하실 거예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자유시장 2층에 할 예정입니다.

용정순 위원 빈 공간이 있어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상가를 하나 사야 될 것 같습니다.

용정순 위원 상가를 사신다고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한 35㎡ 사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문화관광과랑 협의하셨나요? 도서관이나? 이게 작은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게 되거든요.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위원장님, 없으시면 중앙부처 관련해서, 첨복 관련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위원장 송치호 예.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첨복단지가 탈락된 이후에 대통령께서 원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국무회의 석상이라든지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원주가 첨복 지정된 것 이상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가 된 게 있어서 그 후속조치로서 우리 시에서는 부시장님, 도에서는 정무부지사 또는 산업경제국장이 청와대 비서관, 관계되는 부처의 국장들을 만나고 나서 후속조치로서 2020년까지 의료기기산업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를 자료로 만들어서 실무 과장들 미팅을 했습니다. 어제까지 미팅한 것은 지경부의 정보전자산업과장, 지역경제총괄과장, 지역산업과장, 보건복지부의 보건산업기술과장, 교육과학기술부에는 학연산지원과장을 만났습니다.

저희가 죽 설명하면서 기본적인 계획은 멀티컴플렉스타워 건립 관련을 비롯해서 5꼭지 1,500만 원 국비를 요청한 바 있는데, 지경부의 정보전자산업과장이 지난 15일에 원주를 방문했습니다. 왜 방문했느냐 하면, 29일에 장관이 오실 것을 대비해서 테크노밸리타워에서 간담회 하는 자리, 태장의료단지, 동화단지를 돌아보고 나서 장관께 뭔가 주문할 수 있는 것을 건의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올라갔어요. 그래서 주무부처 과장, 국장들 선에서 협의할 때는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 주겠다고 언급된 것은 없지만, 이번에 29일에 장관께서 원주를 방문하신다면 아마 세부적으로 무슨 내용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국장님, 제가 걱정한 게 바로 그것이거든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립서비스를 많이 해요. 대통령의 말도 립서비스가 아니기를 바라고 있지만, 지식경제부장관이 29일에 와서 ‘앞으로 원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렇게 립서비스를 하고 가면 그것 안 오는 것만 못해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준희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준희 위원 늦게 질의를 하다 보니까 용 위원님하고 겹치는데, 걱정이 돼서 추가적으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패키징산업, 저는 들어본 적은 있지만 원주라고 하는 이미지에 이게 얼마나 잘 맞을까. 대학교수님이 와서 감언이설… 감언이설이라고 해서 죄송하지만, 과도 신설된 상태에서 오셔서 좋은 말씀을 주시니까 우리 원주시에서 ‘이런 산업도 한번 육성해 보자.’ 이런 차원에서 지원되는 것 같은데, 저는 이것 재고해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고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의료기기산업만이라도 하나 확실하게 원주 연세대에서 이런 것을 갈 수 있게 시에서 지원해준다거나 이랬으면 좋겠고요. 이런 논리라면 우리 원주에 있는 이런 의지 가진 대학 교수님들이 상당히 많으실 겁니다. 상당히 염려도 되고 얼마나 많은 돈을 쓸어 부어야 원주의료기기가 제대로 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는데, 패키징산업 육성은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리니까 심사숙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예, 말씀 고맙고요. 다음에 산경위 위원님들하고 설명회를 갖는 기회를 만들 테니까 들어보시고 그때 다시 한번 검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준희 위원 그리고 제가 평소에 느낀 것인데, 연세대뿐만 아니라 대학에 지원되는 것들이 충분한 검토도 없이 우선순위에 두고 지원되는 게 상당히 많다. 최근 어떤 사례를 보면 체육진흥공단에서 인조잔디구장과 관련해서 연세대학교하고 문막 동화초등학교하고 같이 선정되었습니다.

사실 대학캠퍼스에서 과연 얼마나 시급할까. 물론 과장님하고 관련된 과는 아니지만 똑같이 선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연세대는 우선순위를 두고 운동장을 새로 리모델링해 가면서 그런 시설을 하고 있단 말이죠. 과연 우리 주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 대학 같은 데는 나름대로 전문화된 체육공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우선순위를 둬서 지원해 주고 있단 말이죠. 이런 것도 과장님과 관련된 과는 아니지만 이런 사업도 그런 차원에서 신중하게… 시쳇말로 코 한번 물리면 계속 지원해줘서 가야 된단 말이죠. 사업 금액도 상당히 적은 금액이 아닌데, 물론 설명하시겠다고 하지만 심사숙고, 몇 번 더 생각하셔서 사업을 진행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전략산업과장 김홍열 알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전략산업과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사업소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문화체육사업소장은 답변해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정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정순 위원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용정순 위원입니다.

44쪽에 보시면, 화면으로 보니까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보강과 관련해서 동화캐릭터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3개소 해서 1억 원 예산의 사업을 계획하고 계신데, 놀이시설 3개가 확정이 된 거예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확정이 아니고, 이런 것을 하겠다고 3개 선정했는데요. 아직 확정은 아니고 동화캐릭터 이런 종류를 가지고 하는데, 1억 원 정도 예산이 소요된다는 것을 보고드린 겁니다.

용정순 위원 이것을 하실 때 누가 선정하죠? 선정하는 사람이 누구예요?

○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선정은 저희가 하죠. 의견을 들어보고……

용정순 위원 왜 그러냐 하면, 다른 사람이 쓰는 것도 아니고 어린이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우선 담보되어야 하고요. 내구성도 있어야 되고 여러 가지 측면들이 고려되어야 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물론 전담 공무원이 전문성이 있으시겠지만, 그런 측면을 잘 반영하실 수 있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설치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한두 푼짜리도 아니고, 한번 만들어지면… 이게 잘못 설치하면 어린이들 놀이시설이 되는 게 아니라 위험물로 변하거나 아니면 흉물스러운 존재로 변할 수 있으니까 선정하실 때 그런 부분을 잘 고려해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문화체육사업소장 서광호 충분히 검토해서 실행하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문화체육소사업소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에 대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은 답변해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김정호 시립도서관장 김정호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용정순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정순 위원 위원님들도 아셔야 될 것 같아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국비 확보 문제와 관련한 현황을 알려 주시고, 내년에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김정호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보고드렸듯이 금년도에 공유재산 취득을 위원 여러분께서 해주시고, 저희도 내부적으로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서 중앙 투융자심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절차를 모두 거치면서 2010년도에는 토지매입하고 기본설계까지 하기 위해서 약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당초계획은 2010년도에 착공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었습니다. 국비가 지원된다면 착공까지 하자 하는 목표를 가졌는데, 국비 지원이 2010년도에… 도 예산담당부서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사업규모라든지, 원주시에서 토지매입이 안 되어 있고, 기본설계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좀 곤란하지 않느냐. 우선 원주시가 토지매입하고 기본설계까지 마쳐놓고 2011년도에 국비를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일단 내년도에는 토지매입하고 기본설계까지만 마치려고 합니다.

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시립도서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립박물관에 대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시립박물관장은 답변해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시립박물관장 박종수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없으십니까?

채병두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병두 위원 한지문화센터를 박물관에서 하실 것 아니에요. 감영제하고.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그렇습니다.

채병두 위원 직원을 더 보충하시나요?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한지공원은 증원계획이 있습니다. 학예연구사 2명하고, 청원경찰 2명 이렇게 해서 4명이 배치될 것 같습니다.

채병두 위원 감영에는 사람이 있나요?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계약직공무원이 배치돼 있습니다. 계약직하고 청경 두 명이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채병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오세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환 위원 업무보고에는 없는데 궁금해서……. 시립박물관 자리가 주차장도 없고, 엄청 협소하고, 우리 시민들이 찾는데도 불편한데, 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거기 시립박물관을 옮기고 최규하 전 대통령 유물전시관이나 이런 것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박물관장님은 계획을 알고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사전에 저희 부서에서 인터뷰를 하거나 자료가 제공된 게 아니라서 그 기사는 잘 모르겠고요. 보기는 봤습니다. 그런데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박물관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협소하고, 그곳이 원래 최규하 대통령께서 태어난 터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것을 기념관으로 활용하고, 차제에 박물관을 옮겨야 되겠다는 검토는 되고 있습니다.

오세환 위원 내년도라도 용역을 줘서라도 검토하실 용의는 없는지…….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대통령 관련 기념 사업은 문화관광과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역비도 내년에 요구가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세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상현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현 위원 50쪽 보면 대외협력사업 해서 5,100만 원이 섰잖아요. 영서방송 YBN에서 추진해서 협력해서 하는 겁니까?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그렇습니다. 그것은 여기 나온 대로 ‘세계의 문명과 신화’라는 강좌는 올해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 중인 사업이고요. 이런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는 데는 서울에서 강사님들 모셔서 지급해야 될 강의료가 많이 수반됩니다. 저희 박물관에서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거기에 수반되는 예산은 영서방송에서 재원을 조달하고, 대신 영서방송에서는 저희가 만든 프로그램을 가지고 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위원 내용은 상당히 바람직하고 좋은데, 홍보가 얼마만큼 되느냐. 아이들이 얼마만큼 볼 수 있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 시립박물관장 박종수 그렇습니다.

이상현 위원 시간대하고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시립박물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경제문화국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경제문화국장은 답변해주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경제문화국장 고순필입니다.

용정순 위원 몇 가지만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업무분장과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도서관과 박물관의 경우에 도서관은 도서관 업무도 있지만 플러스 작은 도서관 업무와 관련한 일도 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국장님. 작은 도서관 지원 업무.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예.

용정순 위원 문화관광과에서는 또 한 도시 한 책 읽기 지원 사업하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예전에 도서관에서는 단순히 도서관 관리나 도서구입비, 도서관과 관련한 일을 했던 것이 지금은 말하자면 도서문화 활성화와 관련해서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 도서관과 관련한 업무들이 어디에서 하든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올 하반기에 어떤 일 때문에 문화관광과하고 도서관을 왔다 갔다 하면서 헤맨 적이 있었습니다.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고, 실제 그 일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부분이 원활치가 않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국장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현재 어디가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 보시고 조정작업이… 되도록이면 일을 처리하는 공무원 위주보다는 민원을 요구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 수혜자의 입장에서 편리하도록 업무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거든요. 그 문제 좀 한번 확인해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지금 작은 도서관 관련해서 업무가 이원화되어 있기 때문에 부서 협의를 거쳐서 이것은 도서관에서 업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조정하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그러면 한 도시 한 책 읽기는요?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한 도시 한 책 읽기 관련해서는 사업에 따라서 달리하는 생각도 있을 텐데, 이것도 저희가 검토를 해 보고……

용정순 위원 그런데 문화관광과에서는 어떤 말씀들을 하시냐 하면요. 문화관광부에서 업무의 연장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다 넘기기 어렵다……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그러니까 한 도시 한 책 읽기 관련해서는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이미 업무조정을 끝냈고, 이것은 다시 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검토해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박물관이 감영하고 한지공원 일을 다 맡게 되잖아요. 그러면 실제 일의 규모는 굉장히 커지는데 인원만 더 충원하는 형태가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격이 좀 높아지나요?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업무도 늘어나면서 인력도 보강하다 보면… 일단 저희가 현 체제로 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통합적인 업무수행은 관장이 하는 것인가요?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예.

용정순 위원 업무분장과 관련해서 신규 일을 맡게 되고 복잡해지는 데에 대해서 그런 부분이 유기적으로 잘 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제가 업무보고 내용으로 봤을 때는 내년도 재정여건이 그렇게 만만치 않을 것이다라는 것은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국비도 굉장히 어려울 것이고, 도뿐만 아니라… 도만 해도 1조 7,000억 원 이상의 세수가 감소될 예정이라고 하고, 제가 봤을 때 원주시도 만만치 않다고 보는데, 무리하게 신규사업들을 만들어내거나 투자사업 위주로… 예를 들면 시립중앙도서관 같은 경우에 내년을 위해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경우는 아니긴 하지만, 436억 원 정도 예산이 투여되는 사업이고, 신규사업의 많은 부분들이 많은 예산이 투여되는 사업인데, 예산에 대한 고민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자칫하면 무리한 사업추진이 내년 선거 앞두고 실제 불가능한 사업을 터뜨리기 한다 하는 의혹을 받을 여지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심사숙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시립중앙도서관 건립 관련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과장도 만나 봤는데, 문제는 광특예산이다 보니까 국비 지원 부분에 대해서 도서관과에서도 도와주겠다고 약속한 부분도 있고 광특예산 부분도 있는데, 중앙에서 요구한 사항은 ‘일단 토지매입을 끝내 놓고 협의하자.’ 그러다 보니까 토지매입비가 50억 원 들어가거든요. 이번 추경에도 예산 확보를 못 했기 때문에 내년도에 토지매입하고 기본설계 하는 것으로 해서 국비 지원 부분도 광특회계 이외에 도움을 주려고 도서관과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내년도 기본계획은 토지매입하고 기본설계까지 해보겠습니다.

용정순 위원 아까 얘기 나오다 말았는데, 박물관 이전과 관련해서 회자되는 이야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럴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오래 전부터 얘기가 나왔던 것인데, 태장동에 있는 국군병원 터로 박물관이 이전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비공식적인 논의이긴 하지만 논의 정도가 어느 정도까지 추진되고 있습니까?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박물관 이전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만 하고 있는 단계이지, 세부적으로 협의된 것은 없고, 다만 국군병원에서 유적이 발굴되다 보니까 그런 쪽으로 건립되는 게 타당하지 않겠나 그런 의견을 주고받은 것만 있지, 세부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습니다.

용정순 위원 왜냐하면, 사실 국군병원 터가 유적이 발굴되었기 때문에 아무 건물이나 막 들어설 수도 없고, 국방부에서 다른 데에 매각하기도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신규사업을 무분별하게 건축사업과 관련해서 확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토지를 매입하고… 박물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오래된 숙원사업이기도 한데, 단순히 말만 오가는 선이 아니라 실질적인 검토가 필요한 단계가 아닌가 싶거든요. 어쨌든 공식적인 논의는 없었단 얘기죠? 내부적인 회의를 한번도 안 해 봤습니까?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내부적으로 얘기는 하는데, 최규하 대통령 기념관 자체가 결정이 돼야만 세부적으로 논의가 들어갈 입장이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최규하 대통령 기념관 용역 결과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논의가 돼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용정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준희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준희 위원 전략산업과장님한테 패키징산업 진행과 관련해서 말씀드렸는데, 사실 전략산업과뿐만 아니라 관학 시스템에 대한 것은 재고를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를 예로 들어서 죄송하지만, 저도 학생으로서 자주 가봅니다. 캠퍼스는 대단히 호황입니다. 캠퍼스를 제외한 도심은 불황이지만 캠퍼스는 호황이거든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온 캠퍼스가 공사 진행 중이에요. 일단 매지리 저수지 보면 농촌공사에서 문화공간을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거든요. 국가 지원을 통해서 캠퍼스와 연계된 이런 사업을 하고 있고, 그 내부에도 가보면 차가 다니기 곤란할 정도로 호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지원해줄 때 과연… 물론 검토를 다 하시겠지만, 산출물이 과연 우리 지역에 얼마만큼 되돌아오느냐 이런 것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생각을 해서… 이게 대한민국에서 처음 있는 과라고 하는데, 이름만 최초인지 모르지만, 이런 것들이 다 산업디자인과라든가 이런 유사한 과에서 다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거든요. 심사숙고해서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더불어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것으로 인해서 지원이 되고,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것들이 안 된다는 얘기죠. 죄송한 얘기이지만, 아까 동화초등학교 예를 들었지만, 그뿐만이 아닙니다. 올해도 봉화산공원 사업과 관련해서, 심지어 건등산에 예정되었던 산책로, 공원 보수작업까지 다 이쪽으로 돌려서 사업하면서 농촌지역에서 지원돼야 될 사업들은 깡그리 무시되고 있다는 겁니다. 농촌지역 인조잔디구장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이 모자라서 못한다는 이런 핑계를 대서 내년으로 연기가 되었다는 말이죠. 그런데 연세대 캠퍼스에 가 보면 여러 가지 체육시설들 지금 잘 되어 있습니다. 그 멀쩡한 시설들 됐다고 해서 다 까서 하고 있단 말이죠. 이런 것을 보면 이해 안 되는 것이 상당히 많거든요. 예를 들면 1군지사 예정지역 주민들은 언제 시작이 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불안해하고 있는데, 유류중대 터에 대규모 체육시설 만들었다 이겁니다. 이런 것을 보면 지역 의원으로서 상당히 지역주민들한테 죄송하고… 저도 대도시에서 생활하다가 귀향해서 ‘내가 왜 고향에 왔지? 내가 문막에서 이런 일을 하려고 자초했지?’ 사실 어떨 때는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광범위하게 말씀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한데, 관과 학이 연계돼서 사업을 할 때는 신중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연구사업하면 캠퍼스 학교비용으로 해야지, 모든 것을 이런 식으로 다 끌어서 한다는 것은… 충분히 생각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국장님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경제문화국장 고순필 패키징산업 관련해서 전체 규모가 150억 원 되는데, 150억 원을 학교에 주겠다는 개념은 아니고요. 패키징산업이 앞으로 뜨는 산업이 되다 보니까 최소한도 창업보육센터부터 시작돼서 지원센터 내지는 설립지원 부분도 있겠지만 전용산업단지까지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기본 마스터플랜이 있습니다. 그것에 따라서 전체 사업비를 150억 원 정도 보는 것이지, 이것을 학교에 지원해주겠다는 것은 아니니까요. 차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송치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경제문화국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3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55분 산회)


○ 출석위원

위 원 장송치호

부위원장이상현

위 원오세환채병두권영익용정순이준희

○ 출석전문위원 및 담당직원

전 문 위 원 강명오

사 무 보 좌 황성택

기 록 관 리 신지애

○ 출석공무원

■ 경 제 문 화 국

경 제 문 화 국 장고순필

전 략 산 업 과 장김홍열

기 업 지 원 과 장박성용

문 화 관 광 과 장장동욱

건 강 체 육 과 장송경남

문화체육사업소장서광호

시 립 도 서 관 장김정호

시 립 박 물 관 장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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